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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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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S 22일 시작 … 연대급이상 연합기동훈련 부활

8월22일~9월1일까지부터 미남연합연습인 <을지자유의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가 진행된다.

21일 국방부는 <UFS를 통해 정부와 군은 미남연합방위체제에서 범정부차원의 위기관리와 연합작전지원절차를 숙달해 북의 국지도발과 전면전에 대비한 국가총력전수행능력을 향상을 도모>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연습을 계기로 상당기간 축소·조정 시행해온 미남연합연습·훈련을 정상화해 <미남<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하고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UFS는 전시체제로 전환해 북 공격 격퇴·수도권 방어를 연습하는 1부, 수도권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역공격과 반격작전을 숙달하는 2부로 이어진다. 2019년 이후 미남연합연습과 별도로 재난 등 비군사적 위기 위주로 시행해오던 정부연습(을지)도 1부군사연습과 통합돼 3박4일간 시행된다.

연합연습의 실전성을 위해 드론, 사이버전 등 우크라이나사태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전쟁양상의 변화를 반영해 전시에 발생가능한 실전적 시나리오가 적용되며 항만, 공항, 반도체 공장 같은 주요산업시설과 국가중요시설 등에 대한 적의 공격을 가정해 민·관·군·경 등이 참여하는 방호훈련과 피해복구훈련을 병행실시한다.

연습은 컴퓨터시뮬레이션에 기반한 지휘소연습(CPX)에 국한하지 않고 제대·기능별로 전술적 수준의 실전적인 연합야외기동훈련(FTX)이 진행된다. 연합과학화전투훈련(여단급), 연합대량살상무기제거훈련(대대급), 연합특수전교환훈련(소규모) 등 총 13개훈련이 이뤄지는데 이는 2018년이래 중단된 연대급이상 연합기동훈련의 부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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