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남북간 합의를 실천하기 위해 꾸린 자발적인 자주통일운동모임체인 통일인력거가 6차장정을 시작했다.
6차장정은 7월27일부터 오는 8월15일까지 진행된다. 회원들은 매주 월·수·금 통일부·외교부사거리-정부종합청사-미대사관-세종로사거리-조중동폐간시민실천단투쟁장-서울시의회-숭례문-서울시청-파이낸스빌딩-미대사관-정부종합청사-통일부·외교부사거리 한바퀴를 행진한다.
지난 3일에도 통일인력거는 힘찬 행진을 전개했다. 이날 행진에는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민대위)회원들도 함께했다.
통일인력거는 <윤석열전쟁책동 OUT>, <한미전쟁연습 중단>, <반북대결 하지말고 남북합의 이행하라>, <불법·가짜 UN사령부 해체하자>, <민족자주 조국통일>, <경찰중립성 훼손 반대> 등 구호의 가로막들이 달린 인력거를 힘차게 끌었다.
참가자들은 행진하며 구호 <전쟁연습 즉각 중단하라!>, <평화협정 체결하라!>, <반민중·반노동·반통일 윤석열무리 청산하자!> 구호를 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