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블라디미르푸틴러시아대통령은 최근 국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미사일을 제공할 경우 지금까지 피해오던 목표물을 타격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대통령은 <바이든<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약속한 일련의 무기들이 새로울 것이 없다>면서도 <하지만 장거리미사일이 우크라이나에 도착할 경우 지금까지 포격하지 않았던 목표물을 타격하기 시작할 것>, <우리의 무기들을 사용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계속해서 서방의 우크라이나지원에 대해 전쟁을 장기화하려는 의도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한편 이같은 푸틴대통령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다음날인 6일(현시시간) 영국은 사거리 80km의 M270 다연장로켓발사기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공식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