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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7일 토요일 6: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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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크나큰 믿음과 사랑에 충성으로 보답하리

13일 노동신문은 <드높은 방역의식을 지니고 생산에 계속 박차를>,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최중대시하는것은 어머니 우리당의 드팀없는 의지>, <일심단결, 이 거대한 힘이 있기에>,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이상촌으로>, <인민의 편의보장은 모든 사업의 첫자리>, <크나큰 믿음과 사랑에 충성으로 보답하리>, <부닥친 돌발사태를 기어이 타개하자>, <최대비상방역체계 가동, 국가적인 긴급대책 강구>, <전초선을 지켜갈 각오 안고 떨쳐나섰다>, <비상방역상황에 맞게 인민들의 생활조건보장을 책임적으로>, <필승의 신심드높이 어떤 역경도 이겨내며 전진 또 전진하리라>, <당중앙의 결심은 우리의 실천>, <온 나라가 화성전역의 소식에서 힘을 얻는다>, <사상전의 포성 우렁찬 대건설전구>, <기능공양성에서도 화선식이 제일>, <세차게 타번지는 질경쟁열풍>, <돌격전의 앞장에는 언제나 우리가 서있으리>, <전진만을 아는 탄부의 길>, <최대비상방역체계에 맞게 고도의 긴장성을 유지하며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린다>, <살림집문제를 통해 본 두 사회제도>, <살인범죄가 판을 치는 생지옥>, <중국 홍콩문제와 관련한 서방의 간섭책동을 규탄>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드높은 방역의식을 지니고 생산에 계속 박차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탐구동원하고 기술혁신운동과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일터마다에서 생산을 계속 다그치고있다. 

자립경제의 쌍기둥을 지켜선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이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한데 맞게 사업체계를 정연하게 세우며 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고있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당이 제시한 철강재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열의드높이 혁신창조의 불을 걸었다. 산소열법용광로직장의 용해공들이 용해시간을 단축하고 차지당 쇠물생산량을 늘일수 있는 방도들을 적극 탐구도입하면서 내달리고있을 때 강철2직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앞선 기술을 받아들이며 생산실적을 높이고있다.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황해제철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강철로 당을 억척같이 받들어갈 불같은 일념밑에 고도의 긴장상태를 유지하면서 철강재증산투쟁을 맹렬히 벌리고있다. 

무산광산연합기업소, 은률광산, 재령광산의 광부들도 들끓는 철의 기지들에 더 많은 광석을 보장하기 위한 불꽃튀는 전투를 벌리고있다. 

화학공업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시대앞에 지닌 역사적사명을 더욱 무겁게 자각하고 비상방역사업과 생산을 다같이 내밀고있다. 

화학제품생산을 늘이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와 잇닿아있다. 우리가 지켜선 모든 일터를 5개년계획수행의 전초선으로 여기고 맡겨진 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해나갈 때 나라의 자립경제가 용을 쓰며 일떠서고 혁명의 전진이 가속화되게 된다. 

이런 각오를 백배하며 중요화학공장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과감히 전진하고있다. 

2.8비날론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공정간 연계를 긴밀히 하고 기술규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면서 화학제품생산을 늘이고있다.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난관에 부닥칠수록 더욱더 분발하여 드센 공격전을 들이대면서 비료생산전투를 벌리고있다. 

인민경제의 생명선을 지켜선 전력공업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방역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증산의 동음을 힘있게 울려가고있다.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화력발전소의 노동계급이 전력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각지 수력발전소들에서는 물관리를 과학화하고 수차의 효율을 높이는데 힘을 넣으면서 전력생산을 늘이고있다. 

당면한 전력수요를 보장하는것과 함께 발전능력을 더 조성하기 위한 사업도 과감히 전개하고있다.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적인 해인 올해에 전력생산을 장성단계에로 확고히 이행시켜 당에 대한 충실성과 혁명성, 애국심을 검증받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모든 전력생산자들이 일터마다에서 현존생산능력을 최대로 발휘하기 위한 정비보강사업을 본격적으로 내밀고있다.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탄광연합기업소에서는 앞선 천공방법과 발파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짜고드는 한편 탄광별, 갱별사회주의경쟁으로 석탄생산성과를 확대하고있다. 

기계공업부문, 건재공업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방역진지를 굳건히 고수하면서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기세를 올리고있다.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룡성기계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기성관례를 타파하고 높은 기술을 요구하는 대상설비와 기계제품생산에 용약 떨쳐나 진일보를 이룩하고있다.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를 비롯한 각지 건재생산단위 노동계급은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어울리는 노동당시대의 자랑스러운 건축물들을 더 많이 일떠세우는 초석이 될 일념 안고 설비들의 정상가동을 믿음직하게 보장하면서 세멘트생산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채취공업부문, 임업부문, 철도운수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사랑하는 우리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해 헌신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갈 혁명적열정에 넘쳐 과감한 분발력을 발휘하고있다.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최중대시하는것은 어머니 우리당의 드팀없는 의지

 

그것은 어머니의 정깊은 사랑이였다. 이 나라 천만자식들을 품에 안아 보살피는 사려깊은 눈빛이고 뜨거운 손길이였다. 

사나운 눈보라를 한몸으로 막아서며 자식들을 위해 온갖 지성을 기울이는 어머니와도 같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안광에는 근엄한 빛이 어리고 간곡한 음성은 장내를 울리였다. 

그 어떤 엄혹한 시련이 닥쳐온다 해도 인민의 생명안전과 행복을 굳건히 지키고 꽃피울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를 지도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과학적이며 집중적인 검사와 치료전투를 시급히 조직전개할 필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당과 정부가 지금과 같은 비상시를 예견하여 비축해놓은 의료품예비를 동원하기 위한 조치를 가동하기로 하였다고, 당 및 정권기관들에서 강도높은 봉쇄상황하에서 인민들이 겪게 될 불편과 고충을 최소화하고 생활을 안정시키며 사소한 부정적현상도 나타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도 격정에 잠기고 인민들도 가슴뜨거움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중중첩첩 겹쳐든 최악의 시련속에서 불같은 사랑과 정으로 인민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는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을 우러르며 천만이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한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는 조선노동당의 참모습이였다.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최중대시하는것이야말로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변함없는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드팀없는 의지라는 절대불변의 확신이였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이 한사람이라도 피해를 당할세라, 상처를 입을세라, 슬픔을 겪을세라 꼭 품어안으시고 그토록 고심하고 분투하시며 우리 당이 자기 인민을 어떻게 사생결단으로 지키고 보살피고 떠받드는가를 위대한 실천으로 보여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영도따라 오늘의 엄혹한 방역대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우리의 신념, 우리의 의지, 우리의 단결로써 우리들자신의 귀중한 생명과 생활과 미래를 끝까지 지켜내려는 천만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대불변의 신조이다.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이 땅우에 덮쳐들수록, 그 어떤 극난의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인민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으시며 인민의 생명안전과 생활향상을 가장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시고 불철주야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여정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거룩한 행로를 눈물속에 따라서며 우리 인민이 심장으로 시시각각 절감하게 되는것은 무엇이던가. 

우리 총비서동지 같으신 인민의 영도자, 인민의 어버이는 이 세상에 없다는 생각, 그이와 뜻도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하며 하늘땅 끝까지 가고갈 신념과 의지의 맹세이다. 

지금도 격정속에 되새겨진다.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뜻하지 않은 큰물로 피해를 입은 은파군 대청리 인민들이 못내 걱정되시여 야전차의 운전대를 직접 잡으시고 험한 진창길을 앞장에서 헤치신 그날의 눈물겨운 이야기가. 

역사의 땅 대청리에 펼쳐졌던 불멸할 화폭은 우리에게 가르치고있다. 

인민을 하늘처럼 섬긴다는것이,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 산다는것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끝없이 수놓아가시는 헌신의 자욱자욱은 그대로 우리의 모든 일군들을 인민의 참다운 복무자로, 진정한 아들딸들로 걸음걸음 이끌어주는 위대한 멸사복무의 이정표이다.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연재해복구전투를 위하여 몸소 험한 피해지역들을 걸으시며 취해주신 조치들과 귀중한 가르치심들이 뜨겁게 되새겨진다. 

황해남도의 태풍피해지역을 찾으시여서는 기쁠 때도, 힘들 때도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있는 당중앙위원회가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 각 부서들이 황해남도의 농경지와 농작물피해복구사업에 모두 동원될데 대한 유례없는 조치를 취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건설중에 있는 김화군피해복구현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인민들의 반영에 대해 들으시고 우리 인민들이 그렇게 좋아했다니 정말 기쁘다고, 인민들의 솔직하고도 꾸밈없는 목소리에 힘이 난다고, 이제 건설한 살림집들에 대한 평가도 인민들로부터 받아야 한다고 하시며 피해복구건설투쟁에서 설계와 시공에 이르는 건설 전 공정이 인민대중제일주의, 인민존중의 관점과 원칙에 의해 전개되여야 한다고 하신 그날의 사연도 인민은 소중히 기억하고있다. 

인민들의 기쁨과 행복에서 혁명하는 보람을 찾으시며 하나를 주면 열을 주고 열을 주면 백을 주고싶어 늘 무거운 고민과 책임을 스스로 걸머지시고 위민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우리 총비서동지 같으신분이 이 세상 또 어디에 있으랴. 

진정 우리 당은 그 어떤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인민의 안녕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인민의 행복을 활짝 꽃피워주는 위대한 어머니당이다. 

우리 가슴뜨겁게 되새겨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심은 곧 조선의 실천이라는것을 힘있게 과시하며 시대의 기념비로 일떠선 려명거리,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로 천지개벽된 삼지연시, 노동당시대 문명창조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특색있는 인민봉사기지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비롯하여 나라의 방방곡곡에 솟아오른 거창한 창조물들은 겹쌓이는 시련속에서 우리 인민의 이상과 꿈이 어떻게 실현되고 꽃피는가를 웅변적으로 말하여준다. 

당 제7차대회가 진행된 그해의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선과 두해전 피해복구전투장들에서 창조된 기적은 인민의 이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우리 당의 멸사복무가 어떤것인가를 실천으로 확증하였다. 

결코 조건이 좋아서도 아니고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도 아니다. 

위대한 당을 따라 역사의 험산준령을 승리적으로 넘고 헤쳐온 우리 인민, 그 인민의 마음속에 간직된 당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을 지켜주려 멸사복무의 신들메를 더 힘껏 조여매시고 헌신의 천만리를 끝없이 수놓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중시, 인민사랑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을 자양분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 의하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가 튼튼히 다져지고 어떤 장애와 도전도 뚫고나갈수 있는 불가항력적힘이 축적되였으며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생활력은 뚜렷이 과시되였다. 

인민사수, 인민보위, 이것은 결코 선동문의 글줄이 아니다. 

고생을 겪고 어려움을 당한 인민들일수록 더더욱 뜨겁게, 사려깊이 미치는 어머니당의 정깊은 사랑이고 보살핌이다. 이 땅의 천만자식을 한품에 안아 운명도 미래도 전적으로 책임지고 꽃피워주는 어머니당의 억척의 의지, 드팀없는 실천이다. 

순간에 온 나라를 파국적인 재앙속에 몰아넣을수 있는 뜻밖의 비상사태가 조성되여 부득불 선제적인 대책을 취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개성시의 완전봉쇄 20여일간에 대한 이야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 정무국회의에서 봉쇄지역 인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하여 식량과 생활보장금을 당중앙이 특별지원할데 대한 문제가 토의결정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온 나라가 얼마나 감동을 금치 못해하였는가. 

수천t의 옥백미와 많은 자금을 개성시인민들의 생활안정에 돌려주시면서 자신께서는 밤이나 낮이나 개성시인민들에 대한 걱정뿐이라고, 자신께서 직접 무슨 방조라도 더 해주고싶다고, 자신의 이 소박한 성의가 개성시인민들을 격려하고 힘을 보태주는데 도움이 되면 한시름 놓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개성시인민들이 겪는 불편이자 우리 당의 아픔이고 그들을 돌보아주는것은 어머니당이 마땅히 해야 할 본분이라고 하신 그이의 불같은 진정이 담긴 은정어린 물자들을 안고 시의 일군들이 마지막인민반, 막바지주민세대까지 찾아가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분계연선도시에서 꽃펴나게 되였다. 

지금처럼 어려운 때, 지금같은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인민의 행복과 안녕이 어떻게 지켜지고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같은 현실이 어떻게 펼쳐지는가를 우리 인민은 뼈속깊이 새기고있다. 

뜻밖의 자연재해로 인민들이 한지에 나앉았을 때에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는 없으며 인민들이 당한 불행을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고 하시며 억만금을 쏟아붓고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이시였고 오늘과 같은 최대비상방역체계하에서도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련포온실농장건설과 같은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을 제기일안에 손색없이 완성할데 대하여 강조하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강산을 울리고 만사람을 감복시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무한한 열과 정에 끝없이 매혹되여 인민은 그이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치였다. 우리의 혼연일체는 날로 굳건해지고있다. 그이의 인민사랑속에 승리에 대한 낙관이 더욱 넘쳐나고 인민이 심장으로 부르는 노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욱 높이 울리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에서 모든 당조직들과 정권기관들이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사수하기 위한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 인민에 대한 헌신성, 자기 임무에 대한 책임성을 실천으로 검증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사상초유의 힘을 발휘해야 하는 오늘의 엄혹한 난국은 일편단심 수령만을 믿고 따르는 신념의 강자들을 부른다.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사회주의조선의 힘이시고 승리의 기치이시며 그이의 영도는 곧 백승의 담보이다. 

위대한 어머니당의 사려깊은 그 손길이 우리를 지켜주고 보살피고있기에 우리는 마음든든하며 이번 방역대전에서도 반드시 승리를 이룩할것이다.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최중대시하는 위대한 당중앙따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하며 오늘의 방역대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우리들자신의 귀중한 생명과 생활과 미래를 기어이 지켜내리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그 어떤 재난이 닥쳐와도 우리는 두렵지 않다!

우리에게는 위대한 당의 품이 있다!

이 시각 천만의 심장은 이런 신념과 의지로 세차게 고동친다. 

 

 

 

 

일심단결, 이 거대한 힘이 있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 영도자와 천만군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뭉치고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사람들의 눈빛이 달라졌다. 옮겨짚는 발걸음, 목소리까지도 근엄해졌다. 

두려움이 아니라 자신심이, 불안이 아니라 드높은 낙관이 이 시각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에서 필승의 신념으로 분출하고있다.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 이 거대한 힘이 있기에 우리는 방역대전에서 반드시 승리한다!

역사의 온갖 곡경을 이겨내고 위대한 생활력을 발휘해온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와 일심단결된 우리 인민의 힘은 이번 방역대전에서 승리할수 있는 가장 위력한 담보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자자구구 되새기며 우리 인민이 더욱 굳게 간직한 신념이 바로 이것이다. 

우리 공화국이 걸어온 행로에는 빈터우에서 창조의 마치소리를 높이 울리던 새 조국건설의 나날도 있었고 원자탄을 들고 덤벼드는 침략자들을 보병총으로 물리쳐야 했던 가열처절한 전화의 연대도 있었다.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는 재더미우에서 복구건설을 하고 사회주의낙원을 일떠세워야 했던 때도 있었고 사면팔방에서 떼를 지어 압살광풍을 몰아오는 제국주의자들과 맞서 붉은기를 지켜야 했던 고난의 연대도 있었다. 

나라앞에 조성된 정세와 환경은 연대마다 같지 않았지만 전체 인민이 당과 수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만은 언제 한번 달라져본적이 없었다. 

일심단결이야말로 유례없는 영웅신화들을 창조하며 사상초유의 격난들을 전설적인 승리로 반전시킨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최강의 힘이다. 

위대한 단결의 정신이 있었기에 전체 인민이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절대의 진리로 받아들이고 그 관철을 위해서라면 물과 불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드는 대중적영웅주의가 창조되였으며 당이 벽을 울리면 강산을 울리고 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는 주체조선특유의 대풍모가 힘있게 과시될수 있었다. 

온갖 적대세력의 침략과 도전으로부터 조국의 존엄과 명예를 수호하는데서나 국가진흥을 위한 창조와 건설사업에서나 언제나 백승의 원천으로 되여온 우리의 일심단결은 오늘의 방역대전에서도 역시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최강의 무기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지금 강위력한 일심단결을 가지고있는데 대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이렇게 심장의 맹약을 엄숙히 다지고있다.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으로 기어이 비상방역대전에서 승리자가 되리라.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이상촌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공장과 일터, 거리와 마을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자기 단위와 지방의 특성이 살아나면서도 먼 앞날에도 손색이 없는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오늘도 온 나라 인민이 뜨거운 격정속에 새겨보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우리식 사회주의농촌건설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시면서 하신 귀중한 가르치심을. 

가까운 앞날에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을 삼지연시 농촌마을의 수준으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이상촌으로 만들자는것이 우리 당의 농촌건설정책이다. 

바로 여기에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훌륭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고 국가의 전반적발전을 이룩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이상이 얼마나 뜨겁게 비껴있는것인가. 

우리 조국을 천하제일낙원으로 일떠세워 우리 인민들이 이 세상 만복을 다 누리게 하자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의지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결정적으로 개변시키는것을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의 최중대과업으로 제시하신것이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사회주의농촌의 거창한 전변을 안아오시기 위해 얼마나 크나큰 심혈과 노고를 바치시였던가. 

지방건설의 본보기를 창조하고 사회주의농촌건설의 교과서적인 경험을 마련하여주신 하나의 사실만을 놓고보아도 그렇다. 

주체107(2018)년 7월 삼지연군(당시)안의 건설장들을 찾으시였던 그날 삼지연군건설을 통하여 현대문명이 응축된 산간도시의 전형을 창조하고 그 경험을 일반화하여 우리 나라 산간지대의 모든 군들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잘 꾸려야 한다는데 대하여 가르치시면서 이 과정이 지방건설에서의 일대 도약기로, 하나의 혁명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중흥농장에도 들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장을 꾸리는데서 새로운 기준을 창조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에서 중흥농장을 농촌진흥의 표준단위로 꾸리는 사업을 적극 도와주겠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영도의 손길에 의하여 눈부시게 일떠선 삼지연시는 우리당 지방건설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 그것이 안아올 휘황한 미래를 다 말해주고있다.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개변하는 사업은 전체 인민이 바라고 환호하는 인민적인 사업이고 우리 시대의 새로운 사회주의농촌문명, 지방이 변하는 새세상을 펼쳐놓는 정치적사업이다. 

농업근로자들이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도록 필요한 조건들을 마련하며 농촌마을들을 보다 문화적으로 꾸려 문명하고 아름다운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키자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렇듯 크나큰 이상에 떠받들리여 천지개벽될 사회주의농촌의 모습은 그 얼마나 황홀하고 아름다울것인가.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인민의 편의보장은 모든 사업의 첫자리

 

인민의 편의보장, 이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근본이고 바탕이다. 

특히 지금과 같이 강도높은 봉쇄상황하에서 인민들이 겪게 될 불편과 고충을 최소화하고 생활을 안정시키며 사소한 부정적현상도 나타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이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무슨 일이나 기준이 없이는 바로 진행될수 없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과 국가활동,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걸쳐 철저히 구현하는것을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투쟁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요구와 이익, 편의보장은 모든 사업의 기준이며 출발점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은 누구보다도 인민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고 인민들의 생활상불편을 덜어주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무슨 일에서나 인민들의 편의보장을 첫자리에 놓는것을 어길수 없는 철칙으로 하여야 한다. 

어떤 사업을 설계하고 전개하기 전에 인민의 요구와 이익에 저촉되지 않는가, 인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평가할것인가부터 신경써야 한다.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체질화하는것은 인민의 편의를 절대시할데 대한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며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기준으로 하여 사업을 설계하고 전개해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것,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의 인민관이다. 

우리 당의 인민관은 단순히 견해나 관점문제가 아니라 모든 일의 앞자리에 인민의 이익을 놓고 인민의 편의를 최대로 보장해주기 위하여 뛰고 또 뛰는 희생적인 복무정신이다.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뼈에 새긴 일군이라야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사수하기 위한 오늘의 방역대전에서도 인민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하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뛸수 있다. 

비록 크지 않은것이라도 인민이 당하는 불편이면 밤이 열이라도 풀어주는 인민의 참된 복무자, 무엇을 하나 해도 인민들에게 사소한 불편도 주지 않는 원칙에서, 실지 덕을 볼수 있도록 완전무결성을 기하는 일군은 분명 우리 당의 인민관을 체질화한 일군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듯이 인민을 대하는 일군에게서는 인민에게 불편을 주건말건 치적만 올리는 현상이 절대로 있을수 없다.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

이를 체질화하여야 무슨 일에서나 인민들의 편의보장을 첫자리에 놓을수 있다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인민의 이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확고한 관점, 자기의 뼈를 깎아서라도 인민생활을 높이겠다는 비상한 사상적각오, 인민과 일심동체가 되고 모든 사업에 정치사업을 앞세워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해나가는 기풍,

이것이 현시기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정신세계이며 일본새이다. 

이런 정신세계를 지닌 일군만이 인민대중을 스승으로 여기고 대중속에 들어가 대중에게 철저히 의거하여 대중을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는 훌륭한 기풍을 높이 발휘할수 있다. 

편견이 없고 공정한 인민의 목소리,

항상 이를 의식하는 일군만이 무슨 일에서나 인민의 편의를 첫자리에 놓을수 있다. 

훌륭한 선생인 인민의 의견보다 더 정확한것은 없다. 

인민이 좋다고 하면 좋은것이고 인민이 싫다고 하면 나쁜것이다. 인민의 목소리에는 민심이 반영되고 일군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교훈으로 삼아야 할 문제들이 있다. 

일군들이 인민의 편의보장을 모든 사업의 첫자리에 놓고 실현해나가자면 반드시 인민의 목소리에서 자기 사업을 평가받을줄 알아야 한다. 

비록 사소한것이라도 인민의 목소리라면 귀담아들을줄 알고 거기에 자신의 사업과 생활을 비추어보면서 일하고 자신을 끊임없이 수양해나가는 일군만이 실지로 인민을 위한 유익한 일을 할수 있으며 군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신망있는 일군으로 될수 있다. 

일군들은 인민이 제일 공명정대하고 엄격한 심판관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모든 사업과 실천을 인민의 편의보장에 총지향시켜나가야 한다. 

역사의 온갖 곡경을 이겨내고 위대한 생활력을 발휘해온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와 일심단결된 우리 인민의 힘은 이번 방역대전에서 승리할수 있는 가장 위력한 담보이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은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높이 받들어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사수하기 위한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 인민에 대한 헌신성, 자기 임무에 대한 책임성을 실천으로 검증받아야 할것이다. 

 

 

 

 

크나큰 믿음과 사랑에 충성으로 보답하리

 

영광의 일터에 깃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영도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는 기상수문국 종업원들이다. 

지금도 그들은 경애하는 그이께서 자기들의 일터에 찾아오셨던 주체103(2014)년 6월의 뜻깊은 그날을 숭엄한 격정속에 되새겨보군 한다. 

못잊을 그날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기상수문국의 일군들과 연구사, 예보원들이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기상관측과 예보를 잘하기 위한 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침으로써 당과 인민의 기대에 보답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오늘도 그들은 절세위인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을 한시도 잊지 않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장엄한 투쟁에서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과업을 빛나게 관철해갈 일념으로 가슴끓이고있다. 

 

 

 

 

우리의 신념과 의지, 단결로써 우리의 생명과 생활, 미래를 지켜내자

부닥친 돌발사태를 기어이 타개하자

 

세계적으로 악성비루스에 의한 보건위기가 좀처럼 수그러들줄 모르고 기승을 부리고있는 가운데 우리 경내에 악성비루스가 유입되여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돌발적인 사태가 조성되였다. 

지난 5월 12일에 소집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에서는 조성된 방역위기상황에 맞게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가 채택되였다. 

우리 인민은 우리 국가의 안전과 우리들자신의 생명을 수호하기 위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를 심장으로 접수하고 철저히 관철할 열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이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습니다.》

이번 최대비상방역체계의 기본목적은 우리 경내에 침습한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전파상황을 안정적으로 억제, 관리하며 감염자들을 빨리 치유시켜 전파근원을 최단기간내에 없애자는데 있다. 

오늘의 방역대전에서는 첫째도 둘째도 승리의 신심을 천백배로 다지는것이 중요하다. 지금 우리에게 있어서 악성비루스보다 더 위험한 적은 비과학적인 공포와 신념부족, 의지박약이다. 

악성비루스가 아무리 기승을 부린다고 해도 우리에게는 부닥친 돌발사태를 기어이 타개하고 방역대전에서 승리를 이룩할수 있는 위력한 담보가 있다. 역사의 온갖 곡경을 이겨내고 위대한 생활력을 발휘해온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와 일심단결된 우리 인민의 힘이 있는한 오늘의 난국을 얼마든지 이겨낼수 있다는 신념이 확고할 때 방역대전에서 승리할수 있다. 

모두다 당의 현명한 영도가 있고 공화국정권이 있는한 그 어떤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킬수 있다는 신념을 굳게 간직하고 부닥친 돌발사태를 타개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자. 

총포성이 울리지 않는 방역대전에서 모든 공민들은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사수한 전화의 용사들의 불굴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정치국회의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태의 엄중성을 시시각각 새기며 고도의 자각성을 더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부닥친 돌발사태를 기어이 타개하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기 위해 각성하고 또 각성하며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현재의 방역형세가 엄혹하다고 하여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우리의 전진을 멈출수 없다. 일시적인 난관앞에 동요하거나 주저하지 말고 당면한 영농사업과 중요공업부문들과 공장, 기업소들에서의 생산을 최대한 다그치며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련포온실농장건설과 같은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을 제기일안에 손색없이 완성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당 및 정권기관들에서는 강도높은 봉쇄상황에서 인민들이 겪게 될 불편과 고충을 최소화하고 생활을 안정시켜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사수하기 위한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 인민에 대한 헌신성, 자기 임무에 대한 책임성을 실천으로 검증받아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정신을 받들고 각지 당 및 정권기관들과 비상방역기관들에서는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한데 맞게 모든 사업을 신속히, 정확히 조직집행해나가야 한다.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여, 당의 두리에 천겹만겹으로 굳게 뭉쳐 일심단결의 위대한 힘을 배가하여 방역대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하자. 

 

 

 

 

우리의 신념과 의지, 단결로써 우리의 생명과 생활, 미래를 지켜내자

최대비상방역체계 가동, 국가적인 긴급대책 강구

전국의 모든 지역과 부문, 단위들에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 결정에 따라 국가방역체계가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즉각 이행되였다. 

이에 따라 전국의 모든 도, 시, 군을 봉쇄하고 사업단위, 생산단위, 생활단위별로 격페시키며 전주민집중검병을 보다 엄격히 진행하여 유열자들과 이상증상이 있는 사람들을 빠짐없이 찾아 철저히 격리시키고 적극적으로 치료대책하기 위한 긴급조치들이 강구되고있다. 

인민경제 주요부문들의 생산을 정상화하고 인민생활을 최대한 안정시키며 자기 지역, 자기 단위에서 감염자, 의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대응하도록 하기 위한 실무적인 대책들이 취해지고있다. 

중앙비상방역부문에서는 악성비루스의 전파를 시급히 억제하고 과학적이며 집중적인 검사와 치료전투를 조직하여 돌발사태를 안정적으로 관리통제하는것과 함께 소독사업의 강화로 전염병의 전파근원을 차단, 소멸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모든 지역과 단위들이 시달된 지시를 무조건 받아들이고 끝까지 집행하는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사업기풍, 강한 규율준수기풍을 확립하도록 하는데 깊은 주의를 돌리고있다. 

악성전염병은 결코 치료대책이 묘연하거나 통제가 불가능한것이 아니라는것, 현 상황의 긴박성을 옳게 인식하고 최긴급방역조치에 스스로 동참하며 사고와 행동의 일치를 더욱 철저히 보장할 때 위기를 하루빨리 가실수 있다는것을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과 주민들에게 명확히 인식시키는데 선전공세의 화력을 집초시키고있다. 

각급 비상방역단위들에서도 유열자치료에 필요한 의약품을 긴급히 보장하고 격리된 성원들의 생활을 책임적으로 돌보며 생활오수, 병원성오물 등을 철저히 방역학적요구대로 처리하기 위한 실무적조치들을 따라세우고있다. 

생산과 건설에 필요한 원료, 자재들의 수송에서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도록 빈틈없는 대책을 세우고 인원유동을 최대한으로 제한하며 효과적인 사업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신속기동방역조, 신속협의진단조 등을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장소에 기동시켜 제기되는 정황들을 신속정확히 처리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들도 취해지고있다. 

 

 

 

 

우리의 신념과 의지, 단결로써 우리의 생명과 생활, 미래를 지켜내자

전초선을 지켜갈 각오 안고 떨쳐나섰다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한데 맞게 보건부문의 일군들이 비상방역사업의 전초선을 굳건히 지켜갈 각오를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보건성에서는 책임적인 일군들을 전국각지에 파견하여 해당 지역 비상방역기관들과의 긴밀한 연계밑에 엄중한 방역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들을 세우고있다. 

일군들은 조성된 방역위기를 타개하고 인민의 안녕을 지키는 사업이 전적으로 자신들에게 달려있다는 높은 책임감을 안고 의약품을 비롯하여 필요한 방역물자들을 제때에 보장하기 위한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전국의 모든 제약, 의료기구, 고려약공장들에서 의약품과 의료기구를 정상적으로 생산보장하는것과 함께 치료예방기관들에서 그 어떤 정황에도 신속정확히 대처할수 있는 만단의 방역학적준비를 철저히 갖추도록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 

일군들은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검병검진이 일제히 진행되고있는데 맞게 이 사업에서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대책을 세우고있다. 

방역부문 일군들이 분발해나서고있는 가운데 각지에 전개된 방역초소들에서 인원들과 윤전기재들에 대한 검병검진과 소독사업이 보다 엄격히 진행되고있다. 

각지 보건기관들에서는 소독수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고 생산량을 늘여 방역초소들과 해당 지역들에 제때에 충분히 공급하는것을 비상방역사업의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 빈틈없이 짜고들고있다. 

지금 자신들의 사명감에 대하여 그 어느때보다 더 깊이 자각한 전국의 보건일군들은 맡은 본분을 다해나갈 비상한 열의에 넘쳐있다. 

 

 

 

 

우리의 신념과 의지, 단결로써 우리의 생명과 생활, 미래를 지켜내자

비상방역상황에 맞게 인민들의 생활조건보장을 책임적으로

 

박력있는 조직정치사업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정치이념, 정치방식으로 내세우고 투쟁하는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다시한번 뚜렷이 보여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소식에 접하며 전당의 일군들이 다시금 각성분발하고있다.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강도높은 봉쇄상황에서 인민들이 겪게 될 불편과 고충을 최소화하고 생활을 안정시키며 사소한 부정적현상도 나타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우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일군들은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고있다는 비상한 자각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합니다.》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생활조건을 보장하는것을 가장 선차적이고도 중차대한 문제로 틀어쥐고 황해남도와 자강도안의 시, 군당조직들을 비롯한 전국의 당조직들은 여기에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가 진행된 소식에 접한 황해남도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의 긴급협의회를 열었다. 

이 협의회에서 도당책임일군은 위대한 당의 현명한 영도가 있는한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부터가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것을 절절히 호소하였다. 

그에 따라 도에서는 사업단위, 생산단위, 생활단위별로 격페된 상태에서 주민들이 사업과 생산활동을 진행하는데 맞게 먹는물문제, 전기문제, 땔감문제를 비롯하여 인민생활과 직결된 문제들을 원만히 풀기 위한 조직사업들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신의주시, 신도군당위원회를 비롯한 평안북도의 당조직들에서는 악성비루스의 전파공간을 빈틈없이 완벽하게 차단하기 위한 사업과 함께 격리장소들에 식량, 전기, 의약품 등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도 잘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 

평성시, 순천시, 숙천군을 비롯한 평안남도안의 당조직들에서는 방송선전차를 비롯한 선전선동수단들을 동원하여 방역사업과 관련한 선전선동활동을 줄기차게 벌려나가면서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옳은 관점을 가지고 비상방역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고있다. 

이밖에도 황해북도와 함흥시, 북청군을 비롯한 전국의 많은 지역과 단위의 당조직들에서는 인민생활을 안정시키는데서 제기될수 있는 사소한 문제들도 앞질러가며 내다보고 해당한 대책들을 세우기 위해 분발해나섬으로써 대중이 우리 당의 뜨거운 손길을 페부로 느끼고 오늘의 방역대전에 적극 떨쳐나서게 하고있다.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일관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각급 당조직들의 조직정치사업은 지금 시간이 흐를수록 계속 심화되고있다. 

 

호주로서의 본분을 다할 자각 안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한 당정책이 철저히 관철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이 어떻게 투쟁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소식에 접한 각 도, 시, 군인민위원회의 일군들이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기 위해 분발하고있다. 

평안남도의 각급 인민위원회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가장 숭고한 사랑이 넘쳐나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할 열의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빈틈없이 짜고들고있다. 

특히 평성시인민위원회의 일군들이 먹는물과 의료품보장을 비롯하여 평성시인민들의 생활에서 제기될수 있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장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나가고있다. 

강계시인민위원회를 비롯한 자강도의 각급 인민위원회 일군들도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전체 인민의 높은 정치의식과 자각적일치성이 있는한 그 어떤 최악의 역경도 능히 극복할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고 오늘의 방역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고있다. 

이들은 당면한 영농사업과 공장, 기업소들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드는 한편 주민들의 생활상어려움을 최대한 덜어주기 위한 대책을 하나하나 세워나가고있다. 

평안북도인민위원회에서도 조성된 정황에 맞게 경제사업을 주도세밀하게 장악, 통제하고 인민생활을 최대한 안정시키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태천군인민위원회의 일군들은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사수하기 위한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 인민에 대한 헌신성, 자기 임무에 대한 책임성을 실천으로 검증받을 자각을 백배하며 인민들의 불편과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함경북도, 황해북도를 비롯한 그밖의 도, 시, 군인민위원회의 일군들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한데 맞게 사업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고 인민들의 생활상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헌신적인 투쟁을 벌리고있다. 

 

 

 

 

우리의 신념과 의지, 단결로써 우리의 생명과 생활, 미래를 지켜내자

필승의 신심드높이 어떤 역경도 이겨내며 전진 또 전진하리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끝없이 신뢰하고 따르는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는 우리 공화국의 무한대한 힘의 근본원천이며 공화국정권은 이 위대한 일심단결로 온갖 도전과 난관을 이겨내며 백승의 역사를 빛내여가고있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소식에 접한 인민의 가슴속에 뜨겁게 새겨지는것은 무엇인가. 

나라에 조성된 방역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문제를 일일이 토의해주시며 비상방역사업에서 철저히 견지해야 할 원칙과 과업들을 구체적으로 제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취해주신 하나하나의 조치들을 눈물겹게 안아보며 인민은 한결같이 이렇게 진정을 토로하였다. 

《위대한 당의 손길이 언제나 곁에 있는데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오늘의 방역형세가 아무리 엄혹하다고 하여도 우리의 전진을 결코 멈출수 없습니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꾸밈없이, 가식없이 터져나온 우리 인민의 이 진정은 무엇을 확신하게 하는것인가. 

우리 나라의 국경관문도시 라선시의 한 일군은 이렇게 자기 심정을 토로하였다. 

《당과 정부, 인민이 일치단결된 강한 조직력이 있고 장기화된 비상방역투쟁과정에 배양되고 다져진 매 사람들의 높은 정치의식과 고도의 자각성이 있기에 우리는 방역대전에서 기어이 승리하게 될것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를 자자구구 새겨보며 일군들은 누구나 인민을 위해 자기가 서야 할 자리, 스스로 걸머져야 할 새로운 일감을 찾고있다. 경제사업에 대한 조직과 지도, 지휘를 더욱 빈틈없이 하며 강도높은 봉쇄상황하에서 인민들이 겪게 될 불편과 고충을 최소화하고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하여 분투하고있다. 

사업공간, 작업공간, 생활공간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소독사업을 강화하여 악성전염병의 전파근원을 차단, 소멸할데 대하여 지적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받들어 라선시송배전부의 일군들과 노동자들은 한몸이 그대로 송전탑이 되고 전기선이 되여서라도 소독장들을 비롯한 중요초소들에 질좋은 전기를 일분일초도 중단없이 보내주기 위해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갖추고 초소를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소식에 접하고 힘과 용기를 더욱 백배하였다고, 이 땅에 시련은 있어도 절망과 비관이란 있을수 없다고 격정을 터치는 인민의 목소리가 어디서나 들려온다.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의 목소리는 또 얼마나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가. 

지금 우리에게 있어서 악성비루스보다 더 위험한 적은 비과학적인 공포와 신념부족, 의지박약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새겨안으며 우리는 정신을 번쩍 차렸다. 나라가 어려움을 겪는 이때 화력탄보장을 비롯하여 비료생산에서도 중요한 임무를 맡은 탄부, 우리의 몫이 얼마나 크며 우리의 어깨가 얼마나 무거운가를 다시금 자각했다. 우리는 악성비루스의 전파공간을 빈틈없이 완벽하게 차단하면서 한시도 전진을 멈추지 않을것이다. 지하막장의 자기 초소를 전초선처럼 지켜 석탄증산으로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 인민에 대한 헌신성, 자기 임무에 대한 책임성을 실천으로 검증받을것이다. 

당의 뜻을 받들어 시련속에서 더욱 격앙된것은 노동계급의 심정만이 아니다. 

증산군 풍정협동농장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투쟁기세와 열도는 전례없이 앙양되여있다. 

풍정협동농장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여러 차례 현지지도하신 영도업적단위인것만큼 응당 전국의 앞장에 서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으로 심장을 끓이며 그들은 지난해보다 더 흐뭇한 풍작을 안아오기 위하여 모두가 발이 닳도록 뛰고있다. 일기조건은 더없이 불리하지만 모든 영농공정들은 일정별로 드팀없이 추진되고있다.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승리하자면 나라의 쌀독을 지켜선 우리 농장원들부터 열배, 백배 분발하여 자기의 본분을 다해야 한다는것, 당에서 제일 마음쓰는 농사를 잘 지어 당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겠다는것이 바로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의 불같은 열망이다. 

어찌 그뿐이랴.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련포온실농장건설과 같은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을 제기일안에 손색없이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을 받들어 군인건설자들이 낮에 밤을 이어 말그대로 총포성없는 전투를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여러 차례나 기념비적건축물들의 준공식에 참가하여 붉은 테프를 드리우는 영광을 지닌 옥기남영웅은 송화거리건설에 이어 오늘은 화성지구에서 백열전을 벌리고있는 군인건설자들의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우리 군인건설자들을 얼마나 믿고계시는가 하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했습니다. 하늘같은 그 믿음을 실천으로 지켜 살림집완공의 승전포성으로 조선노동당의 권위를 결사보위하겠습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얼마나 험난한 시련의 고비들을 넘고 헤쳐왔던가. 

중중첩첩 우리의 앞길을 막아나서는 그 하나하나의 격난들을 뚫고헤칠 때마다 인민의 가슴속에 더욱 깊이 뿌리내린것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였고 그와 더불어 더욱 굳건해진것은 당과 인민의 혈연적유대였다. 

그렇다. 우리에게는 방역대전에서 승리할수 있는 가장 위력한 담보가 있다. 

역사의 온갖 곡경을 이겨내고 위대한 생활력을 발휘해온 당과 국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와 일심단결된 우리 인민의 힘이 있기에 우리에게는 이기지 못할 난국이란 있을수 없다. 그 어떤 광풍이 불고 사나운 폭풍이 몰아친다 해도 사회주의 우리 생활은 변함없이 줄기차게 흐를것이다. 

우리의 신념, 우리의 의지, 우리의 단결로써 우리 인민은 자신의 귀중한 생명과 생활과 미래를 끝까지 지켜낼것이다. 

 

 

 

 

새로운 화성속도, 화성신화창조로 들끓는 충성의 대격전장

당중앙의 결심은 우리의 실천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군인건설자들의 투쟁

 

화성전역에 새시대 건설혁명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고있다.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석달, 하지만 여기서는 벌써 고층살림집들이 자태를 확연히 드러내며 경쟁적으로 키를 솟구고있다. 

실로 놀라운 공사속도이다. 만난을 자력갱생으로 다스리며 줄기차게 전진하는 내 조국의 강용한 기상을 가슴벅차게 안아볼수 있는 화성전역의 과감한 진군기세이다. 

우리는 지금 군인건설자들의 불굴의 강인성과 진함없는 창조적열정속에 시간이 다르게 변모되는 살림집구획을 마주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인건설자들은 최고사령관의 명령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 천지개벽을 안아온것처럼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치는 성스러운 투쟁의 선봉에서 계속 영웅적위훈을 세워나감으로써 당군의 자랑스러운 모습,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합니다.》

건설현장을 타고앉아 기운차게 팔을 휘두르는 기중기들, 곳곳에서 나붓기는 붉은기들과 승벽을 다투며 일손을 다그치는 군인건설자들…

비약과 약동의 기상 차넘치는 여기서는 어제와 오늘, 아침과 저녁이 다르다. 

하다면 새로운 건설속도, 건설신화창조로 들끓는 이 충성의 대격전장의 선봉에서 내달리는 우리의 미더운 군인건설자들의 가슴가슴에서 끓고있는것은 과연 무엇인가. 

그에 대한 대답을 우리는 조선인민군 임창남소속부대 장병들의 영웅적투쟁모습에서 찾는다. 

건설에 진입할 당시 부대가 맡은 고층살림집건물은 200세대가 넘었고 건축면적도 지난해에 비해 방대하였다. 

하지만 부대장병들은 어려운 공사조건을 논하기 전에 가능성부터 탐구하며 기초공사에 일제히 진입하였다. 

전진을 가로막은 난관도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그중에서도 기초공사구간에서 많은 물이 차오르는것이 제일 난문제였다. 아직 굴착한 깊이만큼 흙을 더 파내야 하는 조건에서 중기계가 원만히 가동할수 있을 정도로 물이 빠지기를 기다린다면 도저히 일정계획을 수행할수가 없었다. 

공사를 제시간에 보장하는가 못하는가가 좌우되던 그때 부대장병들은 다른 길을 택하지 않았다. 그들은 너도나도 서슴없이 불리한 공사구간에 뛰여들었다. 그 누구의 명령이나 호소도 없었다. 

오직 모든 건설대상들중에서도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은 제일 앞서나가야 할 기본전구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숭고한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야 한다는 비상한 자각만이 군인건설자들의 가슴마다에서 세차게 고패치고있었다. 결국 그들은 단 3일동안에 천수백㎥의 흙을 처리하고 혁신의 진격로를 열어놓았다. 

화성전역을 위훈창조의 활무대로 빛내이고있는 군인건설자들속에는 조선인민군 엄혁일소속부대의 지휘관, 병사들도 있다. 

한해전 송화거리건설때보다 건축면적이 훨씬 넓은 여러동의 고층살림집건설을 맡은 부대장병들은 올해 공사에 앞서 3배이상의 목재를 확보하고 건설에 진입하였다. 하지만 기능공역량의 부족으로 건물골조공사에 필요한 철근과 휘틀가공을 따라세우지 못하는 편향이 나타났다. 결국 부대는 공사속도를 좀처럼 높이지 못하고있었다. 

결정적인 대책이 필요했다. 이때에도 부대지휘관들은 우는소리를 하거나 당면한 공사일정을 맞추는데 치중하는 근시안적인 관점을 배격하고 자체의 건설역량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공사속도를 높이기 위한 대담한 작전을 펼치였다. 시공역량을 새롭게 편성하고 서로의 건설경험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공유, 이전하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드는 한편 기술기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서 창조된 경험들을 널리 일반화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그 나날 부대의 건설역량은 한층 강화되고 사회주의경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공사속도는 시간이 다르게 높아졌다. 

무엇으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때로는 윤전기재들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때로는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탐구도입하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합치며 군인건설자들이 이어온 치열한 백열전의 분분초초를. 

당중앙의 결심은 우리의 실천이다. 

바로 이런 충성의 맹세를 안고 우리의 미더운 군인건설자들은 지금 이 시각도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당이 정해준 기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공하기 위해 새로운 화성속도, 화성신화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새로운 화성속도, 화성신화창조로 들끓는 충성의 대격전장

온 나라가 화성전역의 소식에서 힘을 얻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화성지구에서 전개되는 올해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서도 지난해와 같은 앙양된 투쟁열의와 공세적인 전진기상이 높이 발양되고 더 신심있고 더 의의있는 커다란 성과가 쟁취되리라는것을 조금도 의심치 않습니다.》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우리 인민모두의 마음이 끊임없이 달려오는 곳이 있다.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이다. 역사의 온갖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새 승리를 향해 줄기차게 전진하는 사회주의조국의 위력을 과시하며 시시각각 그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고있는 화성전역은 지금 온 나라 인민의 긍지로, 자랑으로 되고있다. 

지금도 숭엄히 어려온다. 

몸소 착공식장에 나오시여 화성지구의 천지개벽으로 수도건설의 대번영기를 더욱 빛내일데 대하여 열렬히 호소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태양의 성지가까이에 위치하고 9.9절거리와 잇닿아있는 화성지구에는 앞으로 3년안팎에 수만세대의 살림집과 공공건물, 봉사시설들이 들어앉은 웅장한 거리들이 일떠서고 새 주민행정구역이 생겨나게 된다고 하시던 그이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지금도 우리의 심장을 한없이 격동시킨다. 

그때부터 화성지구는 온 나라가 관심하고 세계가 주시하는 격동의 전방으로 되였다. 

화성전역의 일군들과 군인들, 건설자들이여,

당의 수도건설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는 투쟁에서 성실한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자. 

바로 그대들이 이룩하는 하나하나의 성과들은 그대로 온 나라에 힘이 되고 우리의 전진을 멈춰세우려고 발악하는 적대세력들에게는 무서운 철추로 된다. 

화성전역의 일군이고 지휘관이라면 맡은 대상건설을 당이 정해준 기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훌륭히 완공하기 위해 분발하고 또 분발해야 한다. 건설의 전 공정을 당의 건설정책에 철저히 입각하여 조직전개하며 모든 문제를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풀어나가는것을 습벽화해야 한다. 

오늘날 화성전역은 대건설전선의 기본전구이다.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전체 군민건설자들이여!

남보다 어려운 일감, 더 많은 일감을 맡아 해제끼는데서 대건설전선의 기본전구를 지켜선 긍지와 보람을 찾으며 새로운 건설속도, 건설신화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 

오늘의 화성전역에 나래치는 혁신의 기상이 온 나라에 요원의 불길처럼 세차게 타번지게 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의도이다. 

당의 영도를 주체건축발전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치는 보람찬 투쟁에서 모두가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때 화성지구에는 또다시 노동당시대 인민의 새 거리가 우뚝 솟아오를것이다. 

화성전역의 일군들과 군인들, 건설자들이여,

온 나라가 그대들의 투쟁소식에서 새힘과 용기를 얻는다. 

앙양된 열의와 공세적인 전진기상을 힘있게 떨치며 화성지구를 천지개벽시킬데 대한 당의 웅대한 구상을 빛나게 실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위력을 다시금 만천하에 과시하자. 

 

 

 

 

새로운 화성속도, 화성신화창조로 들끓는 충성의 대격전장

사상전의 포성 우렁찬 대건설전구

 

정신이 번쩍 드는 직관선전물들

 

하루가 다르게 변모되는 건설물들과 함께 화성전역의 그 어디서나 눈에 띄는것이 있다. 

정신이 번쩍 드는 직관선전물들이다. 

그중에서도 조선인민군 김봉철소속부대에서 전개한 직관선전물들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모으고있다. 

군인건설자들의 전투적기상이 나래치는 격동적인 글발들이 새겨진 수십m짜리 대형직관물은 보는 사람마다 심장의 피가 끓게 한다. 

이곳 정치일군의 말에 의하면 지금 부대에서는 직관선전에서 경직과 도식을 극복하고 새로우면서도 혁신적인것을 탐구도입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고 한다. 

직관선전물들의 위치선택부터 바로하고 정치성과 통속성을 다같이 보장하도록 하는데 응당한 관심을 돌리고있다. 

뿐만아니라 군인건설자들의 심리적특성에 맞으면서도 그들의 눈길을 끌수 있게 글체와 그림들을 부단히 갱신하고있으며 경쟁도표를 통해 서로의 경쟁심을 고조시키고있다. 

직관선전물들에 시간이 다르게 게시되는 혁신과 위훈의 새 소식들은 부대안의 군인건설자들을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 기폭제로 되고있다. 

 

심장에 불을 다는 방송선전

 

사회안전성여단에서 방송선전의 실효성을 높이고있다. 

사상성과 호소성이 강하고 설득력있는 방송선전공세는 군인건설자들의 투쟁열, 혁명열을 백배해주고있다. 

방송선전차에서 울리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위대성자료와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1950년대와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 세대들의 투쟁내용은 군인대중의 심장마다에 혁명승리에 대한 철석의 신념을 새겨주고있다. 

철야전투가 진행되는 조건에서 작업시간에 따른 방송편집을 구체화하고있는것도 주목할만하다. 

대중의 투쟁모습은 물론 개별적군인들의 작업세부까지 일일이 따라가며 소개하는 참신하고 생동한 방송선전은 건설자들의 앙양된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주고있다.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시대의 명곡들은 물론 철근가공을 비롯하여 시공의 질을 높이고 건설공법을 철저히 지키는데서 나서는 여러가지 해설자료들은 군인건설자들을 적극 떠밀어주고있다. 

정책적대가 뚜렷하면서도 전투적이고 참신한 여단의 방송선전차활동은 군인대중을 위훈과 혁신에로 불러일으키는 또 하나의 위력한 무기로 되고있다. 

 

 

 

 

새로운 화성속도, 화성신화창조로 들끓는 충성의 대격전장

기능공양성에서도 화선식이 제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인건설자들은 지난 시기에 그러하였던것처럼 새로운 건설혁명의 앞장에서 기치를 들고 당이 맡겨주는 그 어떤 대상과제도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수행함으로써 우리 인민군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합니다.》

기능공양성에서도 화선식이 제일이다. 

이것은 조선인민군 홍용범소속부대 지휘관들과 병사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공사초기 기능공이 부족하고 많은 역량이 여성군인들이여서 3일로 계획했던 기초공사를 보름만에야 끝내였던 부대가 지금은 자체의 기능공대열을 튼튼히 꾸려놓고 매달 사회주의경쟁총화에서 연이어 우수한 평가를 받고있는것이다.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부대에서는 우선 지휘관들부터 최단기간에 건설공법을 충분히 습득하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하였다. 앞선 단위들을 찾아가 설계도면요해와 자재계량방법, 시공방법을 비롯한 건설공법을 근기있게 터득하였다. 

한편 기능공선발에도 특별한 관심을 돌리였다. 

눈썰미가 있는 대원들을 엄선하여 미장과 철근조립을 비롯한 전문적인 공정을 맡아 수행하게 하고 건설장적인 보여주기사업과 기능전습이 진행될 때에는 인접단위들보다 더 많은 역량을 보내여 알심있게 배우도록 하였다. 

그 나날 조혜영소속구분대의 지휘관, 병사들은 미장과 철근가공, 휘틀조립을 비롯하여 그 어떤 건설작업도 훌륭히 수행할수 있는 능숙한 기능공들로 자라났다. 

그런 속에 부대에서는 벽체와 층막을 동시에 형성하는 앞선 공법도 도입하여 전반적인 살림집골조공사에서 혁신을 창조하였다. 

뿐만아니라 최근 석달동안에 수백명의 기능공대열을 늘인 성과에 토대하여 살림집벽체미장을 비롯한 다음공정을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새로운 화성속도, 화성신화창조로 들끓는 충성의 대격전장

세차게 타번지는 질경쟁열풍

 

하루가 다르게 변모되는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지금 여기서는 그 어느 단위에서나 건설작업의 전 공정을 질보장으로 일관시켜나가고있다. 

특히 조선인민군 리영남소속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이 시공의 질이자 곧 공사속도라는 관점을 가지고 질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 

부대에서는 질감독체계를 바로세우고 질검사위원회성원들의 역할을 높여나가고있다. 뿐만아니라 매일 2차에 걸쳐 실적총화에 앞서 질보장에 대한 총화와 평가사업을 실속있게 하여 군인건설자들의 경쟁의욕과 승벽심을 고조시키고있다. 

부대에서는 미장작업에서 조국위소속구분대를 전형으로 내세우는 등 공정별작업에서 본보기를 창조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하고있다. 

구분대들간 시공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한 경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앞선 구분대와 인접부대들에서 그 우월성이 확증된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있으며 노력을 절약하면서도 시공의 질과 속도를 철저히 보장할수 있는 기술혁신안, 창의고안들이 적극 창안도입되고있다. 

나의 부모, 나의 형제들을 위하고 자기 고향집을 꾸리는 심정으로 창조물마다에 건설자의 깨끗한 양심을 묻자. 

지금 조선인민군 리영남소속부대만이 아닌 화성전역의 그 어느 시공단위에서나 군민건설자들이 이런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당의 대건설구상을 하루빨리 완벽하게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헌신적인 투쟁을 벌려가고있다. 

 

 

 

 

돌격전의 앞장에는 언제나 우리가 서있으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물불을 가리랴, 당의 부름에!〉, 이것은 수백만의 젊은 심장에서 분출되는 애국의 웨침입니다.》

온 나라 방방곡곡 그 어디서나 청년판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고있다. 

전세대들이 창조한 혁명정신, 투쟁기풍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우리의 미더운 청년들은 당과 혁명이 부르는 제일선에 용약 달려나가 불멸의 위훈으로 강산을 뒤흔드는 기적의 청년신화를 계속 창조하기 위해 청춘의 용솟는 힘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가고있다. 

 

3일과 2일

 

흥남비료연합기업소에서 질소비료생산능력조성을 위한 설비장치물제작 및 설치전투가 힘차게 벌어지던 지난 1월중순 어느날 보수분사업소 1보수직장앞에 가스청정직장의 설비장치물을 3일안으로 설치할데 대한 긴급과제가 제기되였다. 

일부 사람들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토막식설치를 하면 기일을 보장할수 있다고 주장해나섰다. 바로 이때 직장의 청년들이 대담하게 지상확대식방법을 도입하여 조립기일을 앞당길것을 결의해나섰다. 

이렇게 되여 직장에서는 청년들을 믿고 설치기일을 앞당기기 위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게 되였다. 

청년들은 현장에서 살다싶이 하며 지상확대식방법을 도입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 떨쳐나섰다. 

날씨는 맵짰으나 설치기일을 앞당기려는 청년들의 열의는 불같았다. 

현장에서는 밤을 지새우며 조립전투를 벌려나가는 청년들의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노래소리가 힘차게 울리였다. 

청년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긴장한 전투를 벌려 2일만에 설비장치물들을 조립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질소비료 수십만t생산능력조성을 위한 설비장치물설치에서 1보수직장 청년들이 앞당겨 쟁취한 하루, 여기에는 오늘의 1분1초를 충성과 위훈으로 수놓아가려는 우리 시대 청춘들의 지향이 비껴있었다. 

 

하나의 지향

 

동평양화력발전소에는 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에 자신들을 세우고 전력생산정상화를 위해 헌신하는 청년들이 있다. 차광수청년돌격대 대원들이다. 

3호보이라가 언제든지 가동할수 있도록 만단의 준비를 갖추기 위한 작업이 제기되였을 때였다. 

그것은 힘든 작업의 하나였다. 하지만 차광수청년돌격대 대원들은 한목소리로 말하였다. 

총진군대오의 척후대인 우리 청년들이 들끓어야 발전소가 들끓고 비약의 숨결이 약동할수 있다. 그 전투과제를 우리에게 맡겨달라!

돌격대원들은 오늘의 투쟁에서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할 결의로 심장을 끓이며 작업에 돌입하였다. 

잠시 쉬는 시간도, 식사시간도 아까와 전투장을 떠나지 않은 돌격대원들. 

전투현장은 잠들줄 몰랐다. 마침내 이들은 작업을 계획하였던 기일보다 앞당겨 끝내고 언제든지 만가동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해놓았다. 

수도의 불빛을 위해 매일, 매 시각 불같은 헌신으로 순간의 답보와 침체도 없이 줄기찬 투쟁을 벌려가는 이곳 발전소의 미더운 청년들,

진정 이들의 하루하루에는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를 마련하기 위한 올해의 총진군에 청춘의 후더운 심장과 용솟는 열정을 깡그리 다 바쳐가려는 고결한 정신세계가 그대로 어려있다. 

 

늘어나는 새 식솔, 커가는 자랑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조양탄광에서 김광철청년돌격대는 혁신자집단으로 알려져있다. 

얼마전 돌격대에 경사가 났다. 더 높은 석탄산으로 어머니조국을 받들어갈 충성의 결의 안고 10여명의 청년들이 돌격대에 새로 입대하였던것이다. 

그들가운데는 평성시와 덕천시, 멀리 강원도에서 탄원한 청년들이 있는가 하면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잘못 뗀것으로 하여 시대의 기슭으로 밀려날번하였던 청년들도 있었다. 

20명도 못되는 청년들로 첫발을 뗀 돌격대가 한해도 못되는 기간에 40여명으로 불어났다. 

정든 집 대문도 선뜻 열고 들어설수 없었던 자기들을 놓고 가슴아파하며 마음써온 어머니당의 고마운 사랑과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으로 이들은 《적기가》를 부르며 붕락된 갱안에서 결사전을 벌려 막장을 복구하였으며 교대시간이면 인차대신 탄차를 달라고 웨치며 불같은 청춘의 힘과 열정으로 암벽을 한m한m 밀고나갔다. 

그 사랑과 믿음속에 오늘은 모두가 탄광이 자랑하는 혁신자로 자라나 영웅의 이름으로 빛나는 돌격대의 기발을 더 높이 휘날리며 애국의 길에서 삶의 참된 보람과 영예를 빛내여가고있다. 

 

 

 

 

전진만을 아는 탄부의 길

 

우리는 지금 2.8직동청년탄광에 새로 뻗어나간 막장길을 걷고있다. 

년산 수십만t능력의 새 탄밭조성과 잇닿아있는 이 막장길은 9갱 굴진3소대의 굴진공들이 오랜 세월을 바쳐 열어놓은것이다. 지난 3월말까지 1.4분기계획을 넘쳐 수행한 그들은 올해중으로 새 탄밭개발을 마무리할 일념 안고 지금 이 시각도 철야전투를 벌리고있다. 

하다면 과연 무엇으로 하여 그들은 누가 보지 않는 수천척지하막장에서도 그처럼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것인가. 

소대가 새 탄밭개발을 스스로 맡아나섰을 때 머리를 기웃거리는 사람들도 없지 않았다. 무수한 시련과 난관을 각오해야 하는 새 탄밭개발을 조직된지 얼마 안되는 소대가 꽤 해낼수 있겠는가 하는 우려때문이였다. 

아니나다를가 전투가 시작된지 얼마 안되여 예상치 않게 터진 석수가 그들의 앞길을 가로막았다. 결사의 각오 안고 전투를 벌린 끝에 난관은 극복되였으나 이들앞에는 더 큰 난관이 막아나섰다. 물주머니를 피하자면 수많은 구간을 에돌아야 하였던것이다. 

그 시각 그들의 가슴속에 갈마든 생각은 무엇이였던가. 

탄부의 앞에는 석탄이 있고 뒤에는 조국이 있다. 우리가 흘리는 땀의 무게만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어깨우에 실린 짐이 가벼워지고 우리들이 뚫고나가는 막장의 깊이만큼 조국의 존엄과 지위가 높아진다. 

그 철석의 신념을 안고 그들이 한m한m 열어간 막장길, 그길은 우리에게 말해주고있다. 

신념은 결코 총포탄이 작렬하는 화선이나 절해고도에서만 발휘되지 않는다고, 우리들 각자가 지켜선 일터야말로 오늘의 신념을 검증하는 결전장이라고. 

 

 

 

 

최대비상방역체계에 맞게 고도의 긴장성을 유지하며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오늘의 방역대전에서도, 알곡증산투쟁에서도 승전고를 울릴 열의로 들끓고있는 각지 농촌들에서 고도의 긴장성과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유지하면서 가물피해를 철저히 막으며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사업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가물피해막이사업을 계속 과감히 전개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가물피해를 막고 알곡증산의 담보를 마련하기 위해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서해벌방지대의 농촌들에서 최대비상방역체계에 맞게 대중의 자각적일치성을 보장하면서 자연의 도전을 물리치기 위한 결사적인 투쟁이 벌어지고있다. 

불리한 조건을 완강하게 극복하면서 각종 수단을 총동원하여 농작물이 피해를 받을수 있는 포전부터 물주기를 집중적으로 하고있는 배천군, 모든 단위에서 화물자동차와 뜨락또르, 양수설비들의 가동률을 최대한 높이면서 어떤 일이 있어도 매일 계획한 면적에 대한 물주기를 책임적으로 해나가고있는 곽산군을 비롯하여 어느 지역의 농장포전이나 격전장과 같이 끓어번지고있다. 선전선동역량과 수단들이 포전에 집중되여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힘차게 울리는 가운데 대중의 정신력이 총폭발되고 물주기성과가 확대되고있다. 

열두삼천리벌에서 과감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다. 올해 농사를 특별히 중시하고 반드시 좋은 결실을 이루어내야 한다는것을 깊이 새겨안고 한마음한뜻이 되여 떨쳐나선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이 불같은 열의로 끓어번지고있다. 

가물피해막이이자 알곡증산이다. 우리의 몸이 그대로 양수기가 되고 물이 되여서라도 포전을 푹 적시고 농작물의 왕성한 생육을 보장하여 전야마다에 기어이 풍요한 작황을 펼쳐놓자. 

이런 각오에 충만된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가물이 지속될수록 하늘이 아니라 땅속을 들여다보고 물원천을 모조리 찾아 밀, 보리와 강냉이포전들에 정성껏 물을 주면서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 

동해안지역의 농촌들에서도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유지하면서 물주기와 함께 농작물생육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화대군일군들은 포전에서 농작물생육상태를 면밀히 관찰한데 기초하여 농장들에서 여러가지 영양액에 의한 잎덧비료주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며 기술지도를 실속있게 하는데 품을 들이고있다. 

금야군농업근로자들의 기세가 끊임없이 높아지고있다. 최근년간 재해성이상기후현상이 연이어 나타나는 속에서도 제힘을 믿고 알곡증산의 활로를 열어온 우리가 오늘날 가물을 이겨내지 못할 이유란 없다는 든든한 배심을 가지고 나선 이들은 가물피해막이에서 농사의 주인된 본분을 다하면서 영농작업을 일정대로 내밀고있다. 

 

모내기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더욱 분발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열의밑에 모내기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책임적으로 일하고있다. 

안악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모내기의 최적기보장을 목표로 내세우고 이와 관련한 영농작업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군에서는 모든 농장에서 모기르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실한 모를 키워내도록 하는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고있다. 

지난 시기의 경험을 통하여 집단적혁신은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는것을 깊이 새긴 군일군들은 모기르기에서 앞선 단위들의 성과와 경험을 제때에 소개하고 일반화하는 사업을 중요한 고리로 틀어쥐고나가고있다. 튼튼한 모를 키우는데 특별한 주목을 돌리고있다. 

모든 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앞선 단위의 경험을 자체의 실정에 맞으면서도 더 실리있게 받아들이기 위해 분발하고있다. 

사리원시에서 불리한 날씨조건에 맞게 모판의 온도보장대책을 면밀히 세우고 모기르기를 기술적요구대로 하고있다.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모영양관리에 힘을 넣어 좋은 성과를 거두고있다. 모판관리공들은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한시도 잊지 않고 모의 영양상태를 구체적으로 분석하면서 비료주기를 과학적으로 하고있다. 

태천군에서 논물잡이, 써레치기 등 모내기선행공정을 본격적으로 내밀고있다.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의 일군들이 모든 농장에서 포전별특성과 모내기일정계획에 따라 써레치기를 앞세우도록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고있다. 지금 군안의 농장들에서는 써레치기를 질적으로 하기 위한 경쟁바람이 세차게 일고있다. 

숙천군에서 농기계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고있다. 

군농기계작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신들메를 더 바싹 조이고 싸우는 고지에 탄약을 보내주는 심정으로 농기계부속품생산을 다그치고있다. 

지난 시기 경험에 기초하여 부하를 많이 받는 부속품생산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형제산구역에서도 영농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것을 모내기적기보장에서 나서는 관건적인 문제로 내세우고 여러가지 정황을 예견하여 만단의 대책을 세우고있다. 

강서구역, 단천시, 길주군을 비롯한 다른 시, 군, 구역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모기르기와 써레치기 등 당면한 영농작업을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깐지게 해나가고있다. 

당의 뜻을 받들고 올해의 알곡증산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온 나라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에 의하여 봄철영농작업들은 일정대로 착실히 추진되고있다. 

 

 

 

 

살림집문제를 통해 본 두 사회제도

 

평양의 모습이 불과 한해사이에 또 달라졌다. 보통강기슭에 세워진 다락식살림집들이 그 화려함을 자랑하고 송화거리에 키돋움하며 일떠선 고층살림집들이 자기의 특색을 과시하고있다. 해빛밝은 낮에 찾으면 참으로 희한하고 거리들에 줄지어선 가로등과 살림집들에서 흘러나오는 불빛이 어둠을 밀어내는 밤에 보면 저도 모르게 경탄을 터뜨릴 정도로 황홀한 이채로운 경관, 현대문명의 별천지이다. 

이 모든것이 누구에게 차례졌는가. 이 살림집들의 주인은 과연 누구들인가. 

바로 우리의 평범한 시민들이다. 자기 맡은 초소들에서 지식과 불타는 열정, 창조적인 노력으로 당과 조국을 묵묵히 받들어가는 근로자들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실생활을 통하여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야말로 자기들에게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라는것을 확신하고있습니다.》

얼마전에 우리는 기쁨과 행복의 웃음소리가 울려나오는 경루동의 24호동 13층 1호를 찾았다. 

아늑하게 꾸려진 여러칸의 넓다란 살림방과 부엌, 세면장이 달려있는 살림집은 참으로 멋있었다. 방들에 나있는 창문과 베란다로 밖을 내다보니 경루동의 아름다운 자태를 각이한 측면에서 부감할수 있었다. 

집의 주인은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 단조직장의 작업반장이다. 올해 일흔살이 된 김성남동무는 40여년동안 작업반장사업을 하고있다고 한다. 

처음 이 집에 들어와 살림을 폈을 때 밤새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고 감격의 눈물만 흘렸다면서 한 그의 말이 우리의 마음을 가슴뜨겁게 울려주었다. 

《나는 지금껏 살아오며 다른 나라들에서 노동자들이 살던 집들을 허물어버리고 돈많은 사람들을 위한 호화주택들을 세워놓았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자기 수령의 저택자리에 이런 훌륭한 살림집들을 일떠세우고 나같은 노동자들에게 안겨준 나라가 있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하였습니다. 

우리 나라가 아니고서야 이런 일을 상상이나 할수 있겠습니까.》

그 말을 듣던 김성남동무의 안해인 김금순여성의 눈굽도 축축히 젖어드는것이였다. 

《밖에 나갔다가도 이 집에 들어서면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우리 인민을 정히 받들어야 한다고 하신 우리 원수님의 말씀이 자꾸만 되새겨지군 합니다.》

이것이 어찌 그들부부만의 심정이랴. 

우리는 현대적인 송화거리의 상징인양 하늘을 찌를듯이 높이 솟은 80층초고층살림집에도 찾아가보았다. 

송신1동 1호동 3현관 6층 9호도 평범한 노동자의 집이였다. 나이많은 부모를 모시고 이 집에 이사온 문철동무의 부부는 자기들의 집이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다 마음에 든다고 되뇌이였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이사온 날 기업소의 한 일군이 찾아와 집을 돌아보고는 자본주의나라같으면 노동자들이 이런 좋은 집을 쓰고산다는것은 꿈도 꿀수 없다, 국가부담으로 살림집을 지어 무상으로 주는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 말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우리 원수님을 어버이로 높이 모신 내 나라가 정말 제일입니다.》

이것이 인민대중제일주의이념이 현실로 꽃펴나는 우리 조국의 빛나는 현실이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인민의 복리를 위해 힘있게 전진하고 인민이 최상의 문명을 누리도록 하기 위해 발전속도를 부단히 높이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도 새 거리들이 형성되고 호화주택들이 일떠서고있다. 

하지만 그 모든것이 근로하는 인민의것인가. 아니다. 

여러해전 미국의 한 언론이 자국의 캘리포니아주북부에 위치한 한 지역에서 거래되는 살림집가격에 대하여 보도한 내용이 있다. 

《현재 부동산시장에서 거래되고있는 가장 비싼 살림집가격은 3 300만US$이다. 심지어 방이 두칸짜리인 제일 눅은 집도 부르는 값이 120만US$수준이라고 한다.》

이 자료는 일반근로자들이 아무리 아득바득 애써도 좋은 살림집을 쓰고살수 없게 되여있는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을 적라라하게 폭로해주고있다. 오직 한줌도 안되는 돈많은 부자들만이 호화주택을 쓰고살수 있는것이 자본주의이다. 

《집을 살수 없어 월세를 내는 집을 찾고있는데 가까운 곳에서는 너무 비싸 근무지에서 훨씬 멀리 떨어진 지역까지 알아보고있다. 한달로임에서 월세 및 건강보험료 등을 제외하면 남는 돈이란 거의나 없다.》

워싱톤에 있는 미행정부의 한 기관에서 근무하는 젊은 남성이 집문제때문에 살기 막막한 자기의 심정을 기자에게 그대로 털어놓은 말이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돈이 없고 실업당하여 제 집을 마련할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매일과 같이 거리를 방황하고있다. 그들이 가닿는 곳마다 《천막집》, 《지함집》, 《비닐집》 등 집 아닌 집들이 생겨나 정부와 경찰의 커다란 골치거리로 되고있다. 그런것마저 없는 사람들은 온기가 느껴지는 하수도뚜껑우에 등을 대고 밤을 보내거나 지하도로나 다리밑에서 바람이나 추위를 막고있다. 

거리들에 일떠선 현대적인 살림집들의 대다수가 빈집으로 남아있어도 가난한 사람들이 들어갈 집은 하나도 없다. 

생활의 새 보금자리를 놓고 두 사회제도를 대비하면서 느끼는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우리식 사회주의야말로 인민의 참다운 삶의 보금자리이며 그것을 더욱 아름답게 꾸리고 세계만방에 빛내여나가야 한다는것이다. 

 

 

 

 

살인범죄가 판을 치는 생지옥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는 극도의 개인주의에 기초하고 사기와 협잡, 패륜과 패덕, 퇴페적인 문화가 판을 치는 썩고 병든 사회이며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사회입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무시무시한 살인범죄가 수시로 발생하고있다. 

2020년 12월 31일 밤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서 두 여인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신고를 받은 경찰들이 현장에 도착하였을 때에는 이미 괴한에 의해 치명상을 입은 70대의 여성과 40대의 여성이 마지막숨을 몰아쉬고있었다. 피해자들은 병원에 실려가 인차 사망하였다. 경찰들이 살인자를 찾으려 하고있을 때 한 사나이가 나타나 피묻은 식칼을 내놓으며 《이 식칼로 어머니와 누이를 찔렀다.》고 거리낌없이 지껄였다. 

범죄자에게서는 그 어떤 죄의식이나 공포감같은것은 꼬물만큼도 찾아볼수 없었다. 오히려 한피줄을 나눈 어머니와 누이를 살해하고도 당연한듯이 고개를 쳐들었다. 친혈육의 목숨을 빼앗고도 죄의식이라는것을 모르는 그의 몰골은 승냥이그대로였다. 

극단한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사회가 인간의 정신을 어떻게 파멸시켰는가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실례라고 할수 있다. 

개인주의는 남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만 잘살겠다는 사상이다. 개인주의에 기초한 부르죠아사상문화는 인간을 자기 하나의 이익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패륜아로 전락시키며 자본주의를 약육강식의 사회로 되게 하는 근본요인이다. 

자기에게 쾌락과 만족을 주면 그것이 곧 진리라는 관념,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는 그 어떤 수단과 방법도 정당하다는 반동적인 사상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를 위해 남을 희생시키는 범죄도 서슴지 않게 하고있다. 나아가서 사람들간의 관계도 신뢰와 화목이 지배하는 관계가 아니라 이해관계를 둘러싼 불신과 적대관계로, 서로 돕고 의지하는 관계가 아니라 물고뜯는 야수들사이의 관계로 전락시킨다. 

시궁창에서는 악취만 풍기듯이 사람들사이의 관계가 믿음과 정이 아니라 이해관계를 둘러싸고 얽혀진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한집에서 오래동안 함께 살아온 친혈육에게도 서슴없이 칼부림을 하는 범죄행위가 성행하고있다. 

오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몇푼의 돈을 위해, 변태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각종 살인범죄가 하루가 멀다하게 발생하고있다. 한 원유판매업자는 돈문제를 놓고 옥신각신하다가 자기 누이동생을 때려죽이고 또 어떤 범죄자는 전혀 알지도 못하는 여성이 행복해보이는것이 불만스러워 칼로 찔렀다. 지어 자기 안해를 죽이고도 《내가 한짓이 틀림없다.》고 뻐젓이 뇌까리는 판이다. 

엄중한것은 여러 자본주의나라가 개인의 총기류소유를 법적으로 허용하고있는것이다. 

너를 죽여야 내가 산다는 약육강식의 생존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사람들은 자기 보호를 위해 저저마다 총기류를 사들이고있다. 

그로 하여 살인범죄는 날이 갈수록 급증하고있다. 

길가던 사람이 자기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고 하여 총을 꺼내들고 자기에게 대들었다고 하여 무작정 방아쇠를 잡아당기고있다. 지어 어린 학생들까지 책가방에 총을 넣어가지고 학교에 가서 자기를 욕한 교원이나 동료들을 향해 무차별적인 사격을 가하고있는 형편이다. 

자본주의사회의 참혹한 현실을 두고 언론들은 《각종 범죄의 발생건수는 세계를 놀래울 정도이다.》, 《사람들의 생명안전이 심히 우려된다.》라고 하면서 불안을 숨기지 못하고있다. 

성행하는 범죄행위로 하여 사람들이 항시적인 불안과 공포를 안고 살아야 하는 자본주의야말로 사람 못살 세상, 인간생지옥이다. 

 

 

 

 

중국 홍콩문제와 관련한 서방의 간섭책동을 규탄

 

최근 7개국집단 외무상들과 유럽동맹 외교 및 안보정책담당 고위대표가 서로 결탁하여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선거를 악랄하게 비방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10일 중국 외교부대변인 조립견은 기자회견을 가지고 중국의 홍콩이 어떤 선거제도를 실시하든 민주주의발전의 길을 모색하든 이것은 모두 중국의 내정에 속하므로 그 어느 외부세력도 여기에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서방나라들과 기구가 중국의 주권을 존중하고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을 준수하며 홍콩문제와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는것을 당장 중지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한 나라, 두 제도》를 정확히 관철하고 홍콩의 실정에 부합되는 우수한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려는 중국정부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고 그는 밝혔다. 

그는 그 어떤 외부세력의 압력과 파괴행위도 모두 헛수고로 될것이며 홍콩은 훌륭하고 새로운 정치국면을 열어놓고 부흥에로의 새로운 장을 아로새길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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