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환동해본부는 15일 <1일부터 9일까지 동해안에서 오징어가 185톤이나 잡혔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5배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오징어가격도 지난해 같은 기간 생오징어는 위판장에서 한두름당 최고6만4000원이었지만 올해들어 최고4만원으로 거래되고있다.
본부는 <동해안연안의 수온이 평년대비 0.5~4.4도정도 높아 겨울철 북쪽 한류영향이 약해지면서 강원도연안에 오징어가 몰려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한편 모든 명태의 포획금지기간이 1월1일부터 12월31일로 이날 국무회의에서 결정됐다.
해양수산부는 명태완전양식기술을 통해 탄생한 어린명태를 방류하는 등을 주요활동으로 하는 명태살리기프로젝트를 2014년부터 추진해 오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