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국의 대미무역흑자가 사상최고수준을 기록했다.
8일 AFP통신은 중국의 대미수출액이 전년동기 9.8%증가한 356억달러(40조원)라고 보도했다.
중미무역분쟁으로 미국이 중국산제품에 고율관세를 부과했음에도 흑자규모가 오히려 커진셈이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의 대미무역흑자규모는 2935억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2513억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다.
한편 흑자를 기록하는 중국과는 달리 미국은 10년만에 무역적자 최고치를 기록해 트럼프정부의 무역정책에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