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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7일 토요일 8: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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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돌을 각지에서 뜻깊게 경축

26일 노동신문은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여맹일군들과 여맹원들의 무도회 진행>,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을 각지에서 뜻깊게 경축>, <주체적혁명무력의 90성상에 빛나는 전투신화들>, <랑림, 오가산혁명전적지들을 답사>, <한없이 소중한 내 고향, 내 조국, 이 땅의 모든것>, <새벽이슬에 옷자락을 적시며>, <보물산의 꿈을 안고 사는 과학자들>, <한생토록 막장길을 걷는 공훈탄부>, <계획은 어떤 일이 있어도 수행해야 한다>, <도로기술개건을 통이 크게>, <깊어진 바닥, 견고해진 제방>,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게 한 유다른 토론회>, <과학연구조건보장, 이것은 철저히 일군의 몫이다>, <자체의 힘으로 인재역량을 키운 비결>, <우승을 위해 바쳐가는 진정>, <불같은 사랑과 정성으로>, <날로 고조되는 대중적인 방역열의>, <농사지도에 앞서 중시한 문제>, <일본이 침략역사를 바로 보고 반성할것을 요구>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여맹일군들과 여맹원들의 무도회 진행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여맹일군들과 여맹원들의 무도회가 25일 개선문광장에서 진행되였다. 

무도회장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뜻깊은 여정에서 주체적혁명무력의 역사적뿌리가 내린 민족사적경사의 날을 맞이하는 수도의 여맹일군들과 여맹원들의 희열과 낭만으로 설레이고있었다. 

《김일성대원수 만만세》의 노래가 울려퍼지며 시작된 무도회에서 참가자들은 자주시대 혁명무력건설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하시고 불패의 군력을 다지시여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강력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며 경축의 춤바다를 펼치였다. 

탁월한 군사사상과 영군술로 우리 인민군대를 세상에 둘도 없는 수령의 군대,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이 《우리 장군님 제일이야》의 노래선율에 맞추어 춤율동을 이어가는 참가자들의 얼굴마다에 어리여있었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특출한 영도로 혁명무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치시며 공화국의 존엄과 위상을 세계만방에 떨쳐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끝없는 격정이 굽이치는 속에 《혁명무력은 원수님 영도만 받든다》, 《친근한 우리 원수님》의 노래소리가 무도회장에 메아리쳤다. 

절세위인들의 영도따라 90성상에 걸치는 장구한 행로우에 자랑찬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우리 혁명무력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승리거리》 등의 노래들에 차넘치였다. 

무도회장은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억세게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역량으로 자랑떨쳐온 전세대 여성영웅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본받아 조국의 부강번영과 사회주의대가정의 행복을 위해 헌신해갈 여성들의 애국의 열정으로 끓어번지였다.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의 노래로 끝난 무도회는 주체적혁명무력건설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조선여성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갈 여맹일군들과 여맹원들의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을 각지에서 뜻깊게 경축

 

위대한 당중앙의 영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을 민족사적인 대경사로 뜻깊게 경축하였다.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행로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역사의 날을 맞이한 온 나라에 주체적혁명무력건설의 시원을 열어놓으시고 군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쳐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과 필승불패의 혁명무력을 가진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차넘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역사상 처음으로 자기의 진정한 군대를 가지게 되였으며 이때로부터 총대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역사가 시작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사람들의 물결이 끝없이 굽이쳤다. 

천만인민의 절절한 그리움이 대하가 되여 흐르는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들어선 군중들은 주체형의 혁명적무장력의 창건자, 건설자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만수대언덕과 삼지연시를 비롯하여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탁월한 군건설사상과 비범한 영군술로 주체혁명위업수행의 강위력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그들은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올리였다.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한몸 서슴없이 바쳐싸운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심어주는 대성산혁명열사릉과 조국해방전쟁참전열사묘를 수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인민군장병들과 각지 근로자들, 청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있는 열사들의 동상과 열사릉, 인민군열사추모탑, 열사묘들을 찾아 꽃다발과 꽃송이들을 진정하였다. 

평안남도, 황해북도를 비롯하여 각지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진행된 경축모임, 웅변경연 등에서 출연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혁명의 총대우에 혁명위업의 승리가 있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독립도 번영도 있다는 철리를 밝히시고 주체적혁명무력건설의 빛나는 역사를 개척하신 불세출의 위인이시라고 격찬하였다.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이 깃들어있는 정방산혁명전적지, 신흥동혁명전적지, 마전혁명전적지 등을 답사하였다. 

답사자들은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 구호문헌들을 보면서 혁명승리에 대한 투철한 신념과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결사의 각오를 지니고 싸워온 투사들의 투쟁정신을 깊이 체득하였다. 

중앙과 지방의 극장들에서 경축공연들이 진행되였다. 

동평양대극장에서는 만수대예술단 음악무용종합공연이 있었다. 

서곡 관현악과 합창 《김일성대원수 만만세》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남성독창 《간삼봉에 울린 아리랑》, 무용 《혁명절개》, 여성독창과 남성방창 《영원한 메아리》, 여성4중창과 합창 《정일봉의 눈보라》, 《우리의 신념》을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항일의 혈전만리, 불바다만리를 헤쳐 조국을 찾아주시고 우리 나라를 그 어떤 원쑤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무진막강한 힘을 비축한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우뚝 올려세우신 희세의 천출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국립교향악단의 음악회가 모란봉극장에서 열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군건설사상과 업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이 땅에는 우리 혁명무력의 필승의 역사가 줄기차게 흐르고있음을 관현악의 장중한 울림과 기백있는 선율에 담아 형상한 《혁명가요련곡》, 《발걸음》, 《천만이 총폭탄 되리라》 등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수도의 이르는 곳마다에 야외공연무대가 전개되여 경축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송화거리에서 피바다가극단 예술인들은 혼성중창 불후의 고전적명작 《조선인민혁명군》, 남성독창 《내가 지켜선 조국》, 혼성2중창 《포병의 노래》, 남성4중창 《충성의 대답소리 〈알았습니다〉》 등의 종목들로 경축공연을 하였다. 

국립민족예술단 예술인들은 평양대극장앞에서 《우리 식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 《황금산타령》, 《오늘의 창성》, 《군민아리랑》을 비롯하여 민족의 정서와 향취가 넘치는 노래들로 명절을 맞는 수도의 분위기를 이채롭게 하였다. 

보통강반에 솟아난 사회주의번화가 경루동에는 중앙예술경제선전대원들의 흥겨운 공연무대가 펼쳐졌다. 

청년중앙예술선전대, 직총중앙노동자예술선전대,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 여맹중앙예술선전대, 평양건설위원회예술선전대와 만경대구역, 중구역, 평천구역, 보통강구역을 비롯한 여러 구역안의 기동예술선동대, 여맹예술선동대, 예술소조원들도 전투적이며 호소적인 공연들로 사람들의 심장속에 혁명열, 투쟁열을 배가해주었다. 

황해남도예술극장, 청진극장, 함흥대극장, 량강도예술극장, 개성시문화회관 등에서 열린 경축공연무대에서 출연자들은 독창적인 군사사상과 탁월한 영군술로 한세대에 포악한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시고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만방에 떨쳐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평양제1백화점, 옥류관, 청류관을 비롯하여 평양시와 각지 상업봉사망들, 급양봉사망들은 명절봉사로 흥성이였다. 

어머니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에 떠받들려 솟아난 중앙동물원, 자연박물관, 문수물놀이장에서는 명절의 한때를 보내는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평양시와 각 도소재지들, 시, 군들에서 청년학생들과 여맹원들의 무도회가 진행되였다. 

《혁명무력은 원수님 영도만 받든다》, 《유격대행진곡》의 선율에 맞추어 경축의 춤바다를 펼쳐가는 참가자들의 얼굴마다에는 혁명선열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본받아 당중앙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갈 열의가 비껴있었다. 

이날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은 전쟁노병, 영예군인들의 가정을 찾아가 당의 품속에서 값높은 삶을 누려가는 그들을 따뜻이 축하해주었다. 

한편 천리마거리, 영웅거리 등 수도의 거리들과 신의주시, 강계시, 원산시를 비롯한 지방의 곳곳에 전개된 경축직관물들, 황홀하고 희한한 불장식들은 명절의 환희를 더해주었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을 성대히 경축하며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주체적혁명무력의 영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귀중한 재부, 고귀한 유산으로 간직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갈 혁명적열정과 신심에 넘쳐있었다. 

 

 

 

 

주체적혁명무력의 90성상에 빛나는 전투신화들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영도따라 혁명의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총진군길에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을 맞이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우리 혁명무력의 백승의 역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대를 이어 희세의 천출명장들을 높이 모시고 무적필승의 위용을 떨쳐온 우리 혁명무력의 90성상의 자랑찬 행로에는 반제반미대결전에서 조국과 민족, 인민의 운명을 사수하며 적들을 전율케 한 전투신화들이 수없이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로 긍지높고 무적필승의 위용을 떨치는 백두산혁명강군이야말로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남기신 최대의 애국유산이며 이런 고귀한 유산을 물려받은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행운이며 자랑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건하신 조선인민혁명군의 탄생과 더불어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첫 행로에서부터 세계전쟁사에 유례없는 전투신화들을 창조하며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침략세력을 때려부시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주체21(1932)년 5월 위대한 수령님께서 직접 조직지휘하시여 첫 승리를 안아온 소영자령전투는 군대가 조직되여 총을 들었으면 그 총은 발사되여야 하고 발사되였으면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진리를 새겨주었다. 

변화무쌍한 전법과 전술로 떼를 지어 덤벼드는 일제《토벌대》놈들에게 섬멸적타격을 안긴 소왕청유격구방위전투는 동서고금에 없는 전인민적방위전의 모범으로 빛나고있다. 

항일대전의 전설적영웅의 무비의 담력과 배짱, 영활무쌍한 지략에 의하여 언제나 승리의 개가를 높이 울린 전투들중에는 대표적인 유인매복전으로 기록된 로흑산전투도 있다.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가 일제의 삼엄한 국경경비진을 감쪽같이 돌파하여 단행한 보천보전투는 조선은 죽지 않고 살아있으며 싸우면 반드시 승리할수 있다는것을 온 세상에 뚜렷이 과시하였으며 전민족을 거족적인 반일항전에로 불러일으키는데서 결정적계기로 되였다. 

무장투쟁을 중심으로 한 전반적조선혁명을 가일층 확대발전시키며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을 새로운 앙양에로 고무추동한 무산지구전투, 망원전술로 적들이 제편끼리 맞불질을 하여 무리주검을 내게 한 황화전자부근 사득판전투, 부후물등판전투, 대호부근전투와 조국해방을 위한 최후공격작전의 돌파구를 열어놓은 웅기군 토리, 훈춘현 남별리, 동흥진 등 적들의 국경요새구역에 대한 연이은 습격전투들을 비롯하여 간고한 항일무장투쟁사에는 전설적인 전투승리들이 기록되여있다. 

조선인민혁명군의 빛나는 승리전통을 그대로 이어받은 조선인민군은 위대한 수령님의 영도밑에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20세기의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였다. 

적들의 무력침공을 좌절시키고 단 3일만에 적의 아성을 짓부신 서울해방전투에서의 승리는 축지법과 일행천리의 지략, 풍운조화, 승천입지의 묘술을 지니신 백두산의 전설적영웅을 끝없이 격찬하는 위인전설과 더불어 길이 전해지고있다. 

1950년 7월 5일 조선인민군과 미군과의 첫 대결인 오산계선에서의 전투에서 여지없이 녹아난 미제의 처참한 몰골은 《오산의 비극》, 《패배의 서전》이라는 전설을 낳았다. 

영용한 인민군전사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세계전쟁사에 유례없는 갱도전, 비행기사냥군조운동, 이동포병중대활동을 비롯한 독창적인 전법들로 적들을 무자비하게 료정내며 혁혁한 전과들을 이룩하였다. 

적들의 《하기 및 추기공세》를 격파분쇄한 1211고지방어전투에서의 승리와 함께 불멸의 위훈을 세운 제2보병사단은 근위부대로 자랑떨치게 되였다. 

《불패》를 자랑하던 미제 《상승사단》의 살인장군이 19살 난 조선인민군 전사에게 포로된데 대한 이야기, 현대포위전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한 대전해방전투, 나의 고지운동의 첫 봉화가 타오른 320고지방어전투, 인민군용사들의 용감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보여준 안동해방전투, 단 15분만에 결속된 351고지공격전투 등은 전화의 불비속을 백승으로 뚫고온 조선인민군의 무비의 군공을 조국청사에 새겨주고있다. 

탁월한 영장의 슬하에서 일당백의 혁명무력으로 장성강화된 우리 인민군대는 1950년대의 쓰디쓴 교훈을 망각하고 경거망동하는 적들에게 무자비한 섬멸적타격을 안기였다.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과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 판문점사건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도발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승리만을 떨치며 사회주의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건군위업을 빛나게 이어가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군대를 무적의 혁명강군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우리 인민군대는 사회주의보루인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압살책동이 극도에 이르렀던 1993년부터 2003년까지의 10년간에만도 하늘과 땅, 바다에서 미제의 2 000여차에 달하는 각종 엄중한 군사적도발을 단호히 짓부시고 연전연승을 안아왔다. 

1994년 12월 17일 평범한 인민군사관은 고성능장비들을 갖춘 미군의 《OH-58A/C》형 감시정찰용직승기가 우리의 영공깊이 침입하자 단방에 격추시켰다. 

1997년 7월 16일 적들이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에서 우리를 향하여 총포사격을 가하며 전쟁도발소동을 일으켰을 때 인민군군인들은 즉시적인 자위적조치로 무자비한 보복의 불벼락을 퍼부어 순식간에 적영구화점들과 포진지들을 하늘로 날려보냈다. 

1999년 한해동안에만도 적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도발이 수백차례나 감행되였지만 영용한 우리 인민군대는 강력한 대응조치로 좌절시켰다. 

그해 6월의 서해해상전투는 원쑤들이 우리 조국의 신성한 하늘과 땅, 바다를 0.001㎜라도 침범한다면 가차없이 짓뭉개버릴것이라는 우리 혁명무력의 선언이 결코 빈말이 아님을 다시한번 세상에 시위한 장거였다. 

2003년 3월 우리의 용감한 비행전투원은 조선동해의 경제수역 상공에 침입한 적들의 최신형전략정찰기의 15m까지 접근하여 혼비백산케 하였다. 

전투임무수행중 뜻하지 않게 적구에 들어간 나어린 병사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권위를 지켜 용감히 싸워 승리하고 돌아온것을 비롯하여 인민군군인들의 영웅적인 삶과 위훈은 조선인민군의 위대한 승리전통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백두산혁명강군의 백승의 전통은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굳건히 이어지고있다.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멀리 전진하였지만 우리 인민군대는 노동당의 붉은 기발을 제일군기로 추켜들고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가고있다. 

연평도포격전을 비롯하여 적들의 끊임없는 도발을 걸음마다 짓부셔버린 전투위훈들은 만능의 주체전법과 백승의 경험을 가지고있고 그 어떤 현대전에도 능히 대처할수 있는 우리 식의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완비한 일당백혁명강군의 무진막강한 위력을 과시하였다. 

천재적인 군사사상과 탁월한 영군술, 무비의 담력과 배짱으로 부국강병의 대업을 이룩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밑에 우리의 혁명무력은 세계가 무시할수 없고 누구도 범접할수 없는 무적의 힘을 지니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백전백승의 영도따라 백두산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만이 있을것이다. 

 

 

 

 

랑림, 오가산혁명전적지들을 답사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을 맞으며 랑림혁명전적지와 오가산혁명전적지를 찾는 답사자들의 대오가 계속 늘어나고있다. 

혁명전적지들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1930년대 후반기 항일무장투쟁을 국내에로 확대강화하며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다. 

백두의 혁명전통을 우리 혁명의 영원한 생명선으로, 천만금을 주고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 만년재보로 빛내여갈 일념 안고 자강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하여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혁명의 대가 바뀔수록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심화시켜나가야 합니다.》

항일의 성스러운 역사를 혁명의 영원한 숨결로 이어갈 의지를 안고 자강도의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선열들이 추켜들었던 붉은기를 대오앞에 휘날리며 랑림혁명전적지를 답사하고있다. 

그들은 항일무장투쟁시기 전민항쟁준비사업을 보장하는 지역적영도거점, 조선인민혁명군의 작전 및 활동, 후방기지인 랑림산비밀근거지의 기본밀영이였던 와갈봉밀영을 찾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27(1938)년 8월과 9월 여러 차례 산세험한 랑림지구에 몸소 나오시여 소부대 및 정치공작원들의 모임을 조직지도하시고 전민항쟁준비를 잘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적방침을 받들고 항일의 여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비밀근거지들을 잘 꾸리며 인민들을 조국해방성전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활동을 정력적으로 벌리시였다. 

답사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영도밑에 조선인민혁명군을 영도핵심으로 하는 전민항쟁으로 조국해방을 이룩하기 위한 준비가 빈틈없이 갖추어지게 된데 대한 강사의 해설을 들으면서 사령부귀틀집을 깊은 감명속에 돌아보았다. 

장골숙영지, 수채골밀영 등에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과 구호문헌들은 답사자들에게 투사들이 지녔던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 강의한 혁명적신념과 견결한 민족자주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정신을 새겨주었다. 

오가산혁명전적지 모포골밀영에서 답사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1938년 8월과 9월 사령부 경위중대와 8연대의 일부 성원들을 친솔하시고 오가산비밀근거지를 찾으신데 대한 해설을 들으며 사적물들을 주의깊게 보았다. 

《독립조선의 영수 김일성장군 만세》, 《애국조선청년들은 조선항일군에 달려나오자》 등의 구호문헌앞에서 그들은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닌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은 우리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의 빛나는 귀감임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혁명전적지들을 답사하면서 자강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의 총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갈 굳은 맹세를 다지였다. 

 

 

 

 

한없이 소중한 내 고향, 내 조국, 이 땅의 모든것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의 마음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실천활동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무릇 애국이라는 말은 이 행성에 국가가 태여난 때로부터 수천년동안 그 어느 나라에서나 널리 불리워왔다. 

그러나 이 지구상에는 자기가 나서자란 고향과 삶의 터전인 조국을 등지고 서슴없이 남의 집 처마밑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날로 늘어나고있다. 목적은 어떻든지간에 그 이유는 한가지이다. 자기들이 바라는 삶을 기대할수 없기때문이다. 

하다면 이 땅에서는 어떠한가. 시련과 난관은 의연 겹쌓이고 아직은 생활상애로와 불편도 한두가지가 아니건만 우리 인민은 어제도 오늘도 이 땅의 모든것을 어머니의 옷자락마냥 부둥켜안고 조국과 숨결을 같이하고있다. 이 땅에 흐르는 하루하루, 생활의 순간순간마다에 뼈를 깎고 살을 저미여서라도 사랑하는 천만자식들에게 존엄을 주고 행복을 주기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어머니조국의 자애로운 손길을 날로 뜨겁게 체감하기때문이다. 

지금도 후덥게 어리여온다. 이 화창한 4월에 무상으로 훌륭한 새집을 안겨준 당과 국가에 대한 한없는 감사의 정을 《세상에 부럼없어라》, 《내 나라 제일로 좋아》의 노래에 담아 온 세상 부러웁게 울려가는 송화거리와 경루동 주인들의 모습이. 

나라에서 마련해준 새 교복과 신발, 학용품들이 가득 들어있는 책가방을 어루쓸며 그토록 자애롭고 세심한 어머니사랑에 눈굽적시던 학부형들과 우리 인민들의 모습도 가슴치게 안겨온다. 

예로부터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것은 어머니의 사랑이라고 하였다. 이런 뜨거운 사랑을 우리 인민은 자신들의 행복한 삶이 꽃펴나고 운명과 미래가 전적으로 담보되는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시시각각 페부로 절감하고있다. 뿌리가 깊은 나무가 세찬 광풍에도 흔들림없듯이 자기 조국에 대한 사랑이 깊은 인민은 그 어떤 천지지변에도 끄떡없다. 

하기에 국가과학원 중앙광업연구소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은 철강재생산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원료의 하나인 망간문제를 이 땅의 흙을 이용하여 기어이 해결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우리가 자기의것을 두고서도 남의것을 사다쓴다면 이 땅의 망간토는 영원히 보통의 흙으로 남아있게 된다. 현실에서 절박하게 요구하는 연구과제를 종자로 틀어쥐고 개척의 길을 끝까지 이어가는것이 참된 과학자의 자세가 아니겠는가. 

이런 신념을 안고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우리 나라에 있는 망간토로부터 품위높은 망간정광을 얻어내기 위한 연구집단을 무었다. 연구사업이 본격적으로 벌어지던 어느날 깊은 밤 한 처녀연구사는 치밀어오르는 아픔을 애써 누르며 실험에 열중하는 노연구사를 띄여보게 되였다. 

눈물이 글썽하여 빨리 병원에 가자고 무작정 손목을 잡아끄는 그를 제지시키며 노연구사가 한 말은 얼마나 가슴뜨거웠던가. 나는 이미 망간을 위해 바친 몸이니 이 길을 끝까지 가게 해달라고. 

이런 그가 현장에서 숨을 거두었을 때 연구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노연구사의 한생이 스며있는 보풀이 인 연구자료들을 쓰다듬으며 심장으로 맹세다졌다. 사랑하는 조국의 흙 한줌마저도 보물로 만들려는 그의 념원을 가슴에 새겨안고 그의 몫까지 합쳐 기어이 금속망간을 만들어내놓자. 

이런 불같은 열의를 안고 그들은 거듭되는 실패에도 주저없이 피타는 사색과 노력을 기울여 마침내 우리 식의 금속망간생산방법을 확립할수 있었다. 정녕 그 나날은 과학은 두뇌로 하기 전에 심장으로 하는것이며 애국의 마음이 불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실천으로 증명한 잊지 못할 나날이였다. 

이렇듯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주고 참된 삶을 안겨주는 조국을 위함이라면 우리 인민은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간다. 애국의 마음을 간직한 사람에게는 조국을 위한 일감을 찾아하는것보다 더 큰 긍지와 보람이 없다. 

중구역 역전동 15인민반에서 살고있는 리형태노인의 집에는 그가 50여년세월 고심하며 만들어낸 수많은 수도물절약기들이 있다. 

가정을 이룬 뒤 그의 속에 걸려 내려가지 않은것은 덧없이 흘러가는 수도물이였다. 하루는 그가 수도물절약기를 만드는데 필요한 부속품들을 마련하느라 자정이 퍽 넘어서야 집에 들어섰다. 남편의 모습을 의아하게 바라보던 안해가 당신이야 사회안전원인데 왜 그런 일을 하는가고 물었을 때 그는 이마에 흐르는 땀을 훔치며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쓰는 이 수도물도 나라의 재부가 아니겠소.》

초소는 서로 달라도 나라를 위하는 마음에는 직업과 직종이 따로 있을수 없다는 그 불같은 열망이야말로 순간순간을 애국으로 빛내일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하기에 그는 연로보장을 받은 후에도 날로 높아가는 인민들의 생활상요구에 맞게 수도물절약기를 더욱 완성시켜나갈수 있었고 삼륜자전거식으로 된 도로청소기를 비롯한 수많은 발명품들을 내놓아 조국의 부강번영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수 있었다. 

그렇다. 애국은 결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며 그것은 특정한 계기나 장소에서만 발현되는것이 아니다. 우리의 사업과 생활의 모든 요소마다에서 느끼게 되는 당과 국가의 혜택을 고맙게 생각하고 그에 보답하기 위해 애쓸 때 조국의 부강번영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려는 순결한 양심과 불같은 헌신이 따르게 되는것이다. 

조국은 바로 이런 순결한 양심을 지닌 애국자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전진한다. 

울창한 밀림도 결국은 개개의 나무이듯이 애국의 하루하루가 모여 부흥강국의 내일이 밝아온다. 이 땅에 흐르는 1분1초에 애국의 마음을 담을 때, 우리가 매일 자기 온몸으로 느끼는 생활속에서 나라를 생각하며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 때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이 앞당겨진다. 

누구나 조국을 사랑한다고 말하기 전에 피끓는 심장을 아낌없이 바치는 열혈의 인간이 되자. 

고향과 조국, 이 땅의 모든것을 더없이 소중히 여기고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게 빛내여가려는 애국의 열망 안고 값높은 삶을 이어나가자. 

 

 

 

 

새벽이슬에 옷자락을 적시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농장원들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누구나 먼동이 터오는 이른새벽 남먼저 일어나 포전길을 걷는 모습부터 떠올릴것이다. 

하다면 새벽이슬에 옷자락을 적시며 땅을 걸구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기쁨과 보람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그에 대한 대답을 숙천군 운정농장에 대한 취재길에서 찾을수 있었다. 

지난 3월초 어느날 이른새벽이였다. 

제8작업반의 고요한 동구길로 두 사람이 나란히 걷고있었다. 그들이 등에 진 지게에서는 더운 김이 문문 피여올랐다. 

《올해에도 다수확을 낼수 있을가요?》

《땅은 땀을 배반하지 않소. 우리 해가 뜨기 전까지 거름운반을 무조건 끝내기요.》

이렇게 다정히 이야기를 주고받는 그들은 제8작업반에 부부혁신자로 소문난 김광철, 김성실동무였다. 

이들이 새벽부터 나와 일손을 잡게 된데는 사연이 있었다. 

전날 하루일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 김성실동무는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되였다. 

같은 분조의 한 동무가 포전에 낼 거름이 모자라 먼곳에 있는 친척집에까지 갔다왔는데 얼마 구해오지 못하였다는것이였다. 

그 소리를 듣는 김성실동무의 머리속에는 자기 집터밭에 내려고 모아두었던 거름더미가 떠올랐다. 

(분조농사이자 나의 농사가 아닌가. 우리 분조, 우리 작업반농사가 잘되면 그만큼 나라의 쌀독이 가득찰게 아닌가.)

그의 생각을 남편도 적극 지지해주었다. 이렇게 되여 그들은 지게를 지고 집문을 나서게 되였다. 

새벽이슬에 옷자락은 젖어들었건만 그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였다. 

그들의 가슴속에는 자기 집터밭보다 분조농사, 작업반농사를 먼저 생각하는 애국의 마음이 소중히 간직되여있었던것이다. 

이런 아름다운 마음을 안고 새벽길을 걷는 사람들은 그들만이 아니였다. 

얼마전 이른아침 포전에 이른 작업반원들은 발걸음을 멈추었다. 

모들이 상할세라 비닐박막에 고인 이슬을 정히 쓸어내며 벼모들의 생육상태며 대기온도와 모판온도들을 일지에 또박또박 적어가는 백선화동무의 모습이 눈에 띄였던것이다. 

밤늦게까지 모판관리를 깐지게 하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아 이렇게 또다시 이른새벽 남먼저 포전으로 달려나온 그였다. 이슬에 젖은 포전길을 오가느라 옷자락은 푹 젖었어도 파릇파릇 싹이 나오기 시작한 벼모들을 바라보는 그의 얼굴엔 기쁨의 미소가 한껏 어리였다. 

이른새벽부터 대지에 후더운 땀을 뿌려가는 사람들속에는 언제나 어렵고 힘든 일에 앞장서는 유선옥동무도 있고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맡겨진 일에 깨끗한 마음을 바쳐가는 백관혁동무도 있다. 

이렇듯 작업반원모두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믿고 내세워주시는 사회주의대지의 주인들답게 열두삼천리벌에 다수확의 승전포성을 안아올 열의로 심장을 불태우며 봄철영농전투에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뿌려가고있었다. 

새벽이슬에 옷자락을 적시는 기쁨, 정녕 그것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는 사람들만이 새겨안을수 있는 삶의 희열이였고 긍지와 보람이였다. 

이런 미더운 땅의 주인들이 지켜서있기에 우리의 협동벌에 언제나 풍요한 가을이 펼쳐지는것 아니랴. 

 

 

 

 

보물산의 꿈을 안고 사는 과학자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산림복구전투를 연차별계획대로 근기있게 내밀어 나라의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켜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산림연구원에서 나라의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는데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연구성과를 이룩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곳을 찾았다. 

우리와 만난 과학부원장은 최근에 연구원에서 개발한 황금산조성결심채택지원체계를 통해 전국의 산림토지에 대한 자료를 손금보듯 구체적으로 알수 있다고, 우리 나라의 시, 군들에서 이 프로그람을 이용하면 모든 산들을 지대별, 필지별특성에 따르는 유용림으로 조성하는 사업에서 많은 전진을 이룩할수 있다고 하는것이였다. 

우리는 그의 안내를 받으며 경제적효과성이 높은 목재림조성과 관련한 연구사업이 진행되고있는 산림조성학연구소의 어느한 방에 들려보았다. 

연구소의 부소장이 가리키는 콤퓨터화면을 보니 각 시, 군에 이미 조성한 목재림의 나무들을 좋은 수종의 나무들로 그루바꿈을 하면 10년사이에 목재생산성이 2배이상 높아진다는 결과가 현시되여 우리의 마음을 흐뭇하게 하였다. 

잠시후 그 방을 나선 우리는 시험포전을 돌아보았다. 왕다래나무, 왕개암나무, 왕대추나무를 비롯하여 우량한 수종의 산열매나무들이 키돋움을 하고있는 포전의 이채로운 풍경을 바라보니 그 나무들을 자래우는데 바쳐진 과학자들의 고심어린 노력이 어려와 가슴이 뜨거워졌다. 

포전에서 우리와 만난 경제림연구소 소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산림과학자들이 탐구의 강행군속도를 높이는것만큼 황금산, 보물산의 내일이 앞당겨진다고 생각하니 정말 어깨가 무거워져 잠을 이룰수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시각도 우리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발이 닳도록 산발들을 누비고있습니다.》

어찌 그들만이랴.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가며 새로 개발한 프로그람에 여러가지 기능을 더 첨부하기 위해 창조적지혜를 합쳐가고있는 생물다양성연구실에서도 우리는 황금산, 보물산의 아름다운 내일을 하루빨리 앞당겨오는 척후병으로 살려는 이곳 과학자들의 애국의 마음을 후덥게 안아볼수 있었다. 

그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우리는 나라의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들기 위한 이곳 과학자들의 연구사업이 앞으로 더 좋은 결실을 안아오리라는 기대를 안고 연구원을 떠났다. 

 

 

 

 

성실한 사회주의근로자

한생토록 막장길을 걷는 공훈탄부

2.8직동청년탄광 직맹돌격대 대장 김영택동무

 

2.8직동청년탄광에는 누구나 자랑하는 공훈탄부가 있다. 

그가 바로 한생토록 막장길을 변함없이 걷고있는 직맹돌격대 대장 김영택동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입니다.》

탄광에 제대배낭을 풀어놓은 때로부터 어언 40여년, 그동안 그는 석탄생산계획을 언제 한번 드티여본적이 없다. 

하다면 머리에 흰서리가 내린 오늘까지 착암기를 틀어잡고 탄전에 순결한 삶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 그의 가슴속에는 과연 어떤 고결한 지향이 간직되여있는것인가. 

지난 1월 어느날이였다. 

굴진작업에서 연일 성과를 이룩하던 돌격대앞에 뜻밖의 난관이 조성되였다. 막장천반에 갑자기 무거운 짐이 실리면서 동발들이 꺾어져나갔던것이다. 

모두가 어쩔바를 몰라하는데 작업현장을 주시하던 김영택동무가 동발을 메고 걸음을 옮기기 시작하였다. 

《이럴 때 내가 뒤자리에 선다면 어떻게 대장이라고 말할수 있겠나. 내 비록 나이는 많아도 마음은 아직 청춘이야.》

앞길을 막아서는 돌격대원들에게 이렇게 말하며 그는 위험한 작업장에 선뜻 뛰여들었다. 

그렇듯 자나깨나 석탄생산 하나만을 생각하며 살며 일해온 그였기에 새세대들도 석탄증산으로 당을 받드는 탄광의 어엿한 주인으로 키우기 위해 뜨거운 진정을 아낌없이 기울이였다. 

몇해전 김영택동무가 운반갱에서 일하던 한 탄부를 데려온적이 있었다. 

그는 자기 직업에 대한 애착이 없이 맡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사람들의 말밥에 자주 오르고있었다. 그로 하여 많은 사람들이 도리머리를 저었지만 김영택동무는 그렇게만 생각하지 않았다. 

그가 비록 결함은 좀 있어도 우리 탄광의 대를 이어갈 새세대 탄부가 아닌가. 오늘만을 생각하며 후대들을 품들여 키우지 않는다면 어떻게 한생을 떳떳이 살았다고 말할수 있겠는가. 

이렇게 생각하며 김영택동무는 그에게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그가 작업이 힘들다고 하여 교대시간전에 초소를 이탈하였을 때에도 불편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막장에 들어가 일하면서 전세대 탄부들의 투쟁이야기도 들려주고 생활에서 발휘되는 긍정적인 싹들도 적극 찾아내여 내세워주면서 참된 탄부로 자라나도록 진정을 다 바쳐나갔다. 그런 뜨거운 사랑과 믿음속에 그는 혁신자로, 당원으로 성장하였다. 

어찌 그뿐이랴. 합숙생들에게 푸짐한 식탁을 마련해주기 위해 뙤약볕속에서 밭을 일구고 축사를 건설하던 일이며 친부모의 심정으로 돌격대원들의 결혼상을 마련해주던 이야기…

오늘 돌격대가 탄광의 굴진작업에서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전투력있는 단위로,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으로 자라난것은 이렇듯 그의 남모르는 헌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하기에 탄광에서는 누구를 막론하고 인생의 노년기에도 활력에 넘쳐 막장길을 걷고있는 그처럼 살며 일하기 위해 애써 노력하는 모습을 어디서나 안아볼수 있다. 자기를 깡그리 태워 빛과 열을 주는 석탄처럼 한생토록 어머니당의 기쁨이 되고 조국의 뿌리가 되려는 그의 고결한 인생관이야말로 누구나 본받아야 할 삶의 귀중한 본보기인것이다. 

 

 

 

 

국토관리사업을 일관하게 내밀자

계획은 어떤 일이 있어도 수행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토관리사업에 힘을 넣어 우리 조국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인민의 낙원으로 꾸려나가야 합니다.》

국토관리사업에서 성과를 거두자면 일단 세운 계획은 어떤 일이 있어도 철저히 집행하는 기풍을 높이 발휘하는것이 필수적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도, 시, 군들에서는 올해 국토관리사업에서 진일보를 이룩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책과 실행계획을 정확히 수립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 

이에 기초하여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총발동하고 대중의 창조적적극성을 불러일으키면서 산림조성과 강하천정리, 사방야계공사 등을 내밀고있다. 

그러나 계획수행정형을 놓고보면 지역마다 각이하다. 많은 시, 군들에서 국토관리사업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고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그렇지 못하다.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철두철미 국토관리사업을 대하는 해당 지역 일군들의 관점과 태도에 기인된다. 

지난해 국토관리사업에서 앞장섰던 운산군, 회령시, 동신군에서는 이룩한 성과에 만족함이 없이 올해에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계획을 주도세밀하게 세우고 완강히 실천하고있다. 결과 지역의 면모는 더욱 개선되고있다. 바로 여기에는 당의 국토관리정책을 결사관철할 비상한 각오를 안고 대오의 앞장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는 이곳 일군들의 혁신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가 비껴있다. 

모든 시, 군들에서 자체의 힘으로 국토관리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여 자기 지역을 그 어떤 자연재해에도 끄떡없게, 안전하게 만들라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시대가 부여한 이 중대한 과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일군들이 자기 지역의 국토관리와 관련하여 계획한것은 어떤 일이 있어도 철저히 집행하는 원칙을 지키는것이 중요하다. 

평원군의 경우를 놓고보자. 

군일군들은 국토관리사업과 관련한 계획만 세우고 똑똑히 실천하지 못한 지난 시기의 낡은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고 분발해나섰다. 자기 지역의 국토관리실태를 전면적으로 따져보면서 하천들을 대담하게 정리할 높은 목표를 세웠다. 수만㎥의 토량을 처리하여야 하는 등 공사량이 방대하였지만 일군들은 국토관리사업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일으키겠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달라붙었다. 굴착기와 같은 기계설비들을 동원하고 세멘트를 비롯한 자재보장을 선행시키면서 공사를 완강하게 내밀었다. 그리하여 계획한 하천정리가 짧은 기간에 성과적으로 결속되였다. 

과일군을 비롯한 다른 지역의 일군들도 그 어떤 경우에도 절대로 물러설수 없다는 입장에서 국토관리사업과 관련한 주별, 월별계획을 어김없이 집행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고있다. 

물론 부족한것도 많고 막아서는 난관도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렇다고 조건에 포로되여 이것저것 타산하면서 적당히 일하려고 하여서는 퇴보나 답보만 있을뿐 그 어떤 성과도 기대할수 없다. 

모든 일군들이 국토관리사업에서 단 한치의 양보나 답보도 몰라야 한다는 투철한 관점을 지니고 일단 세운 계획을 철저히 집행하기 위해 대담하게 작전하고 능숙하게 지휘하며 이신작칙의 일본새를 높이 발휘할 때 뚜렷한 성과가 이룩될것이다. 

 

 

 

 

국토관리사업을 일관하게 내밀자

도로기술개건을 통이 크게

 

최근 향산군에서는 10여km구간의 도로옆에 새 장식블로크를 붙인 흙막이벽을 형성하고 물도랑을 다시 만드는 등 통이 큰 공사를 진행하였다. 이 공사는 도로의 안전성과 문화성을 보장하는데서 큰 의의가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로의 기술개건사업을 힘있게 다그쳐야 합니다.》

처음 공사작전을 할 때 군일군들은 도로기술개건을 해야 할 구간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았다. 공사량은 방대하였다. 하지만 일군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이 중요한 공사를 무조건 해내기로 결심하였다. 

자체의 힘으로 아름찬 일감을 해제끼자니 부족되는것이 적지 않았다. 

군에서는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였다. 그리하여 많은 양의 세멘트를 확보한 다음 장식블로크생산을 선행시키였다. 

군안의 근로자들은 나라의 얼굴인 도로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블로크생산을 힘있게 내밀었다. 

흙막이벽에 이 블로크들을 붙이는것은 더 어려운 일이였다. 

사실 도로옆에는 이미전에 형성한 흙막이벽이 있었다. 군에서는 이것을 대담하게 헐어버리고 오늘의 시대적미감에 맞으면서 보다 견고한 새 흙막이벽을 형성하기로 하였다. 

수십리에 달하는 도로옆의 산이나 둔덕진 곳들에서 바위를 까내고 면을 고르롭게 다스린 뒤 블로크를 붙이는것과 함께 콩크리트구조물로 된 물도랑을 새로 만드는 공사는 강한 투신력을 요구하였다. 

군급기관 일군들이 기수가 되여 앞채를 메고나선 속에 모든 단위의 근로자들이 공사에 뛰여들고 각종 윤전기재들이 동원되였다.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기초부터 든든히 쌓고 굳은 바위를 까내며 완강한 투쟁을 벌리였다. 자기가 사는 고장을 제손으로 아름답게 꾸리려는 하나의 지향을 안고 주변풍치와 어울리게 흙막이벽을 미끈하게 형성하는 동시에 도로포장도 하면서 성실한 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의해 군에서는 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게 되였다. 

 

 

 

 

국토관리사업을 일관하게 내밀자

깊어진 바닥, 견고해진 제방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강하천정리사업에 힘을 넣어 큰물피해를 막고 강하천주변을 보기 좋게 잘 꾸려야 합니다.》

경성군에서 하천정리에 큰 힘을 넣고있다. 

얼마전 군에서는 어느한 하천정리공사를 전격적으로 벌리였다. 공사를 진행하게 된데는 사연이 있었다. 

산림조성과 강하천정리, 사방야계공사를 연중 꾸준히 진행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군일군들은 올해 군내 하천들의 실태를 더 구체적으로 요해하였다. 그때 이 하천에도 주목을 돌리게 되였다. 

사실 이 하천에 대한 정리사업은 그전에도 하였었다. 하지만 자책과 반성을 장려하면서 면밀히 살펴보니 마음놓을수 없는 점이 있었다. 하천바닥에 있는 큰돌들이 흐르는 물과 함께 굴러내리면서 다리를 비롯한 구조물에 피해를 줄수 있었다. 

자기 지역을 그 어떤 자연재해에도 끄떡없는 안전지대로 만들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군일군들은 하천정리를 다시 하기로 하였다. 많은 돌을 파내는 동시에 제방도 보수하기 위한 통이 큰 공사작전을 펼치였다. 

군안의 기관, 기업소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공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이들은 제방에서 불비한 곳은 대담하게 헐고 하천바닥에서 파낸 돌로 다시 쌓으면서 줄기찬 공격전을 벌리였다. 특히 산골물이 하천으로 흘러내리는 물길제방은 세멘트를 이용하여 보다 든든하게 형성하였다. 뜨거운 향토애를 안고 깊은 밤에도, 이른새벽에도 일손을 놓지 않은 이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공사는 불이 번쩍 나게 다그쳐졌다. 결과 하천바닥이 깊어지고 제방은 더 견고해지게 되였다. 

군에서는 대중의 앙양된 기세를 계속 고조시키면서 다른 하천정리사업을 연이어 내밀고있다.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게 한 유다른 토론회

 

시대가 요구하는 개발창조형의 인재, 실천형의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기 위한 방도의 하나는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는데 있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얼마전 김책공업종합대학 응용화학공학부 학생들과 평양정향건재공장 종업원들사이에 진행된 토론회는 많은것을 시사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과 인재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입장을 가지고 혁명을 하여야 나라가 흥하고 강국의 뿌리가 든든해집니다.》

지난 3월초 어느날이였다. 

지배인방에서는 학생들의 생산실습에 필요한 조건보장문제를 놓고 공장일군들과 김책공업종합대학 응용화학공학부 연구사들사이에 토론이 진행되고있었다. 

토론과정에 지배인 박사 정룡수동무가 이런 제의를 하였다. 

《선생님들, 학생들의 생산실습이 거의 끝나게 됐는데 우리 공장의 생산공정들과 제품들에 대한 그들의 견해를 종업원들앞에서 발표하게 하는것이 어떻습니까?》

그러면서 이론적자질을 갖춘 학생들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종업원들사이에 토론마당을 마련해주면 아마 모두의 실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될것이라고 덧붙였다. 

그 말을 듣는 연구사들의 머리속에는 생산실습기간의 나날들이 생생히 떠올랐다. 

학생들의 생산실습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떠밀어준 지배인이였다. 현행생산이 바쁜 속에서도 공정별로 제품생산과정에 대한 보여주기사업을 조직해주고 공장의 실험분석실까지 통채로 이용하게 해준 사실들…

어떤 때는 생산공정앞에서 학생들과 함께 제품의 질개선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놓고 의견을 진지하게 나누면서 현실성있는 연구종자들도 안겨주었다. 

이 나날 현장의 곳곳마다에서 학생들과 종업원들사이에 열기띤 토론이 진행되는 이채로운 광경이 펼쳐졌다. 비록 길지 않은 생산실습기간이였지만 학생들의 실력은 현저히 높아지게 되였다. 

오늘은 또 학생들과 종업원들을 위한 토론마당을 마련할것을 발기해나선 일군의 모습을 보면서 연구사들이 받은 충격은 컸다. 이렇게 되여 공장의 과학기술보급실에서는 학생들과 종업원들사이에 유다른 토론회가 진행되게 되였다. 

공장에서 생산되는 건재품의 우결함과 생산공정에서의 불합리한 점들에 대하여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학생들의 토론이 끝날 때마다 종업원들의 질문이 비오듯 쏟아지군 하였다. 

질문과 대답이 부단히 엇바뀌는 과정은 학생들의 실천능력, 응용능력을 높여주고 종업원들의 이론적, 학술적기초를 다져주는 과정으로 되였다. 

학생들속에서 제품의 질개선과 새 제품개발에 이바지할수 있는 기발한 착상들도 나와 토론열기는 더한층 고조되였다. 

새로운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쌓게 한 토론회는 학생들과 종업원들을 유능한 창조형의 인재,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준비시키는데서 해당 단위 일군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고있다. 

그렇다.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는 사업은 사회주의강국의 든든한 뿌리를 마련하며 자기 단위의 기술적진보, 과학기술력제고와 잇닿아있는 중요한 사업이다. 

 

 

 

 

과학연구조건보장, 이것은 철저히 일군의 몫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연구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려면 과학기술부문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하며 과학자, 기술자들의 연구조건을 잘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과학연구사업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꾸리고 연구조건을 원만히 보장하는것은 과학기술을 빨리 발전시키기 위한 기본조건의 하나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영도의 전 기간 언제나 과학자, 기술자들을 아끼고 사랑하시며 그들의 사업과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끝까지 철저히 관철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연구기지를 잘 꾸리고 과학자들의 연구조건과 생활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보여주기식으로 하거나 어느한 해를 과학의 해로 정하고 그해에만 할것이 아니라 항구적으로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면서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해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고계신다. 

올해에 들어와 여러 부문과 지역, 단위의 일군들속에서는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과학자, 기술자들을 우대해주며 그들의 연구조건보장을 위해 진심을 바치는 기풍이 적극 발휘되고있다. 

과학연구단위에 자주 나가 연구사들의 과제수행정형과 연구사업조건을 직접 요해하고 필요한 설비, 자재보장대책을 우선적으로 세워주고있으며 그들이 아무런 불편도 느끼지 않고 맡은 과제수행에서 성과를 이룩하도록 적극 고무해주고있다. 

또한 후원단체들에서도 일군들이 앞장에 서서 담당한 과학연구기관들을 성심성의로 도와주고있다. 

과학연구조건보장사업에 발벗고나서고있는 일군들에게서 찾게 되는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예외없이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을 심장으로 접수하고 그 집행을 말로써가 아니라 실지행동으로 받드는 실천가형의 일군들이라는것이다. 

과학자, 기술자대열이 튼튼히 꾸려지고 그들의 사상적각오와 능력이 아무리 높아도 필요한 연구조건을 제대로 보장해주지 않으면 과학연구사업에서 성과를 거둘수 없다. 

지금 일부 일군들이 과학기술발전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지 않고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연구조건을 잘 보장해주지 않는것은 주요하게 과학연구기관을 비생산기관처럼 여기는것과 관련되여있다. 

과학연구기관은 정신문화적재부를 창조하는 생산기관이며 과학자, 기술자는 정신노동을 하는 노동계급이라고 말할수 있다. 

과학연구기관을 비생산기관처럼 여기면서 과학자, 기술자들을 과학연구사업밖의 다른 일에 동원하는 일이 없도록 하며 그들에게 시간과 설비, 선진기술자료를 비롯하여 연구사업에 필요한 모든 조건과 환경을 원만히 보장해주어야 한다. 

아무리 바쁘고 일감이 겹쌓여도 과학자, 기술자들과의 사업을 우선시하고 품을 들이는 일군이 바로 오늘과 내일을 다같이 안고 정확히 개척해나가는 일군이라고 말할수 있다. 

일군들은 과학자, 기술자들의 사업과 생활을 책임지고 돌보아주어야 하며 그들이 성과를 거두었을 때에는 자기 일처럼 기뻐하고 평가도 잘해주어 과학자, 기술자들이 연구사업에서 실적을 내도록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 

애로와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모든 사업을 새롭게 혁신하자고 하는 지금과 같은 때에 우리 당에 절실히 필요한 일군은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기술혁명을 하여야 한다고 말만 하는 일군이 아니라 과학연구사업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실질적으로 보장해주기 위하여 애쓰는 일군이다.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연구성과를 내놓으라고 요구성만 높일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훌륭한 연구사업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일군, 과학연구사업을 함께 책임지는 입장에서 그들을 진심으로 위해주며 기어이 성공의 열매를 수확하도록 잘 도와주는 일군이 바로 당에 충실한 일군이다. 

모든 일군들은 현행사업이 바쁘다고 하면서 과학기술발전을 등한시하거나 과학자, 기술자들이 제기하는 문제들에 대해 후에 보자는 식으로 대할것이 아니라 주인다운 입장에서 과학기술발전과 관련한 문제들을 최우선적으로 풀어주어야 한다. 

이와 함께 과학연구사업과 기술발전에서 공로를 세운 과학자, 기술자들을 적극 내세워주고 우대하여주어 그들이 과학자, 기술자가 된 영예와 긍지를 깊이 간직하고 과학연구사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과학기술부문 당조직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당조직들은 모든 일군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관점과 입장을 바로가지고 과학연구사업을 객관적인 입장에서가 아니라 전적으로 책임지는 입장에서 도와주도록 하여야 한다. 

과학연구조건보장은 철저히 일군의 몫이다. 

모든 일군들은 과학연구사업은 오늘내일 덕을 보자고 하는것이 아니라 미래를 내다보며 하는 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과학자, 기술자들의 연구조건을 잘 보장해주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할것이다. 

 

 

 

 

자체의 힘으로 인재역량을 키운 비결

 

량강공업대학은 도의 경제발전을 위한 긴절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서 큰 몫을 맡고있다. 

당의 육아정책관철에 이바지하는 젖가공제품들에 대한 연구와 새로운 가죽이김약개발, 토착미생물에 의한 집짐승발효먹이생산에 대한 연구 등 여러 분야의 연구사업에서 대학이 거둔 성과들은 적지 않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대학은 교육사업과 과학연구사업을 밀접히 결합시켜 통일적으로 밀고나가야 과학교육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할수 있습니다.》

대학이 교육사업과 과학연구사업에서 이룩하고있는 성과들을 놓고보면 인재역량이 튼튼히 준비되여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10년전까지만 하여도 대학의 인재역량은 매우 미약하였다. 

그렇다면 인재역량을 강화할수 있은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무엇보다도 도적으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푸는 사업에 교원, 연구사들을 적극적으로 동원시키고 실천을 통하여 이들의 자질을 높여준데 있다. 

일군들이 인재는 하늘에서 절로 떨어지는것이 아니라 자체로 키워야 한다는 관점에서 이 사업을 전개해나가고있다. 

연구집단들을 현장에 내보낼 때에는 역량편성을 합리적으로 하고 연구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조건보장사업도 따라세워 응당한 결실을 거두도록 하고있다. 

연구사업들은 매우 실리적이였다. 

현장에서의 연구사업은 교원, 연구사들이 현실을 잘 알고 전공실력을 한계단 끌어올리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고있다. 또한 연구사업을 통하여 쌓은 경험과 지식으로 교육내용을 끊임없이 개선하여 교수사업에서도 큰 효과를 거두게 하고있다. 

다시말하여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교육내용의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를 실현해나가면서 학생들에게 현실에 필요한 지식을 배워주어 창조적능력, 실천능력을 높여주고있다. 

결과적으로 교육과 과학연구사업을 밀접히 결합시키고 개발된 제품들을 생산도입하는것을 통하여 인재역량을 키우면서 대학교육의 질도 부단히 혁신해나가고있는것이다. 

다음으로 새세대 인재들로 대학의 과학교육역량을 부단히 보충갱신하는 사업을 방법론있게 밀고나가고있는데 있다. 

해마다 중앙대학을 비롯하여 여러 대학 졸업생들이 대학교원, 연구사대열에 들어서고있다. 

대학에서는 이들을 연구집단에 대담하게 망라시켜 현실속에서 실력을 높이 쌓도록 하고있다. 그리고 진취적인 젊은 교원, 연구사들이 연구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이끌어주는 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이렇게 전망적으로 키운 쟁쟁한 인재들이 지금은 학부들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있다. 

대학이 거둔 성과와 경험은 인재역량, 과학교육역량을 키우는 사업도 자기 힘을 믿고 달라붙으면 얼마든지 해결해나갈수 있다는 확고한 관점밑에 현실적조건에 맞게 대담하게 사업을 전개해나갈 때 응당한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우승을 위해 바쳐가는 진정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체육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하여서는 체육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여야 합니다.》

평안남도항공구락부의 선수들이 최근년간 진행된 국내경기들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 비결을 알고싶어 이곳을 찾았던 우리는 한가지 사실에 주의를 돌리게 되였다. 

도의 일군들이 믿음직한 후원자, 항공체육사업의 주인이 되여 구락부사업을 적극 떠밀어주고있는것이였다. 

활주로와 대중항공체육보급소건설이 한창 진행되던 올해초 어느날 도의 책임일군이 건설현장을 찾았다. 

책임일군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해부터 매달 진행되군 하던 협의회가 또다시 현지에서 열리였다. 

지금까지 도의 일군들이 항공구락부사업을 적극 도와주어 이룩된 성과들이 적지 않았지만 그들은 체육선수들이 조국의 영예를 떨치게 하자면 조건보장부터 잘해주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건설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현지에서 직접 요해대책하고있었다.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전개하고있는 사업들은 얼마나 많으며 관심해야 할 대상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하지만 나라의 체육사업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할데 대한 당의 의도에 비추어볼 때 아직 한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는것을 스스로 자각한 일군들이였다. 

협의회에서는 구락부건설에 필요한 자재보장을 비롯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이 세밀하게 타산되고 그 집행을 위한 계획들이 하나하나 세워졌다. 

밀어주고 이끌어준것만큼 성과가 이룩되기마련이다. 

너도나도 떨쳐나 나라의 체육발전을 위해 기울이는 진정에 받들려 활주로와 대중항공체육보급소건설이 빠른 시일안에 완공되고 이어 사무청사와 기숙사, 후생시설들도 훌륭히 일떠서게 되였다. 

이것은 그대로 감독, 선수들의 훈련열의를 더욱 북돋아주는 말없는 정치사업으로 되였다. 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진정을 소중히 간직하고 지금 구락부의 선수들은 맹렬히 훈련하고있다. 

조국을 빛내이는 우승의 단상은 체육인들이 흘리는 땀방울과 이런 애국의 마음들이 합쳐져 마련되는것이다. 

 

 

 

 

불같은 사랑과 정성으로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졌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안고 환자치료사업에서 높은 헌신성을 발휘해나가고있는 보건일군들속에는 은률광산병원 의료일군들도 있다. 

얼마전 이른새벽 병원으로는 상태가 매우 위급한 환자가 들어왔다. 의식을 잃은 환자의 혈압과 맥박을 비롯한 생명지표들은 거의나 령이였다. 

너무도 위급한 상태여서 가족들까지도 손맥을 놓았지만 병원의 의료일군들은 물러서지 않았다. 

병원적인 협의회에 이어 수술이 진행되였다. 수술과정에 수십명이나 되는 의료일군들의 피가 환자의 몸에 흘러들었다. 수술이 성과적으로 끝난 후에도 의료일군들은 하루빨리 환자의 건강을 회복시키기 위해 뜨거운 진정을 바치였다. 

이들의 불같은 사랑과 헌신이 있었기에 환자는 소생하게 되였다. 

인간생명의 기사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기 위해 피타는 사색과 노력을 기울이는 과정에 이들은 최근시기에만도 수십건의 새 기술도입성과를 이룩하였으며 자체의 힘으로 고려약생산토대도 갖추어놓게 되였다. 

오늘도 은률광산병원의 의료일군들은 광부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뜨거운 정성과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다. 

 

 

 

 

순간도 방심하지 말고 비상방역전을 강도높이

날로 고조되는 대중적인 방역열의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생방역사업을 전군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얼마전 우리는 강계육아원을 찾았다. 

동행한 육아원의 일군은 손소독기재를 가리키며 강계의학대학에서 제작한것인데 종업원들과 원아들의 손소독에 효과적으로 쓰이고있다고, 단위의 방역진지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하였다. 

우리의 눈가에 마스크착용을 비롯한 비상방역규정준수에서 자그마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애쓰는 일군들의 모습도 비껴들었다. 

일군의 말에 의하면 육아원에서는 방역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보육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부단히 높이는데 큰 힘을 넣고있었다. 

보육원들이 원아들의 심리적특성을 잘 고려하여 손소독, 마스크착용 등 비상방역규정준수에서 사소한 허점도 나타나지 않게 하는데 특별한 관심을 돌리도록 하고있었다. 

그 과정에 단위의 비상방역사업에 이바지하는 여러가지 가치있는 안들이 제기되고 성능높은 방역기재들도 마련되였다고 한다. 

일군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가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서는데 마침 소독시간이여서 종업원들이 소독사업에 열중하고있었다. 

바닥과 계단, 창문손잡이들을 비롯하여 구석구석 빈틈없이 책임적으로 소독을 진행하는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방역의 주체로서의 본분을 다해가려는 높은 자각이 어려있었다. 

이들처럼 모두가 공민적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고도의 긴장성과 자각적일치성을 보장하며 방역규정을 철저히 준수해나갈 때 방역진지가 더욱 굳건해질것이라는것을 확신하며 우리는 이곳을 떠났다. 

 

 

 

 

순간도 방심하지 말고 비상방역전을 강도높이

농사지도에 앞서 중시한 문제

 

서흥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에서 세계적인 악성전염병전파상황에 대처하여 항시적인 긴장상태를 유지하면서 자그마한 빈틈도 나타나지 않도록 비상방역사업을 부단히 심화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일은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입장에서 맡은 사업을 혁명적으로 해나가야 합니다.》

언제인가 일군들의 사업정형을 요해하던 이곳 책임일군들은 한가지 문제에 주의를 돌리게 되였다. 

일군들이 단위들에 대한 지도과정에 비상방역사업에서 나타난 편향들을 지적해주는데 그치고 제때에 대책을 따라세우는데 응당한 힘을 넣지 못하고있는 점이였다. 

문제는 일군들부터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방역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투철한 관점과 입장을 체질화하지 못한데 있었다. 

이를 계기로 경영위원회에서는 비상방역사업을 국가사업의 제1순위로 놓고 사소한 해이나 빈틈, 허점도 없이 강력하게 전개해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일군들속에 다시금 깊이 새겨주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었다. 

일군들의 임무분담을 다시 한데 기초하여 그들이 봄철영농전투로 들끓는 협동농장들에 나가 농사지도와 함께 방역강화를 위한 정치사업, 해설선전을 실속있게 벌려 대중의 방역의식을 높여나가도록 하였다. 

일군들은 단위들에서 나타난 편향들을 제때에 대책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면서 총화도 엄격히 진행하여 농장원들을 끊임없이 각성분발시켰다. 

언제나 사색과 실천의 첫자리에 비상방역사업을 놓고 방역진지강화에 만전을 기하는 이곳 일군들의 적극적인 일본새로 하여 대중의 자각적열의는 더욱 고조되고있다. 

 

 

 

 

일본이 침략역사를 바로 보고 반성할것을 요구

 

중국외교부 대변인이 21일 기자회견에서 일본정객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를 비난하였다. 

대변인은 이날 일본당국자와 일부 내각관리들, 국회의원들이 진쟈에 공물을 봉납하고 참배한것과 관련하여 중국은 이를 단호히 반대하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하였다. 

일본군국주의의 해외침략전쟁의 정신적도구로, 상징으로 되고있는 야스구니진쟈에는 침략전쟁에서 중죄를 범한 특급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되여있다고 하면서 그는 일본의 부정적인 움직임은 침략역사를 대하는 그릇된 태도를 다시금 보여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일본이 침략역사를 바로 보고 반성하며 실제적인 행동으로 아시아의 이웃나라들과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것을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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