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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외무성 〈대량학살, 민족말살의 원흉 – 미국〉

23일 북외무성은 <대량학살, 민족말살의 원흉 – 미국>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글은 <얼마전 미국대통령 바이든이 우크라이나사태가 민족말살처럼 보인다고 하면서 법률가들이 그에 대한 평가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여 국제사회의 비난을 자아냈다>며 <과연 미국이 민족말살이라는 문구를 입에 올릴 자격이 있단말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인디안을 멸살한 미국의 살인마적 기질은 1898~1905년 필리핀에서 60여만명, 1950~1953년 조선에서 247만여명, 1965~1973년 윁남에서 380만여명의 무고한 인민들을 대량학살한데서 더욱 꺼리낌없이 발휘되였다>고 비난했다.

끝으로 <미국이 우크라이나사태를 민족말살이라고 비난하는것은 위선의 극치이다>라며 <무고한 인류의 희생과 피로 살찌고 생존해오고있는 미국은 어떤 경우에도 대량학살, 민족말살을 입에 올릴수 없다. 죄많은 과거와 현재가 그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대량학살, 민족말살의 원흉 – 미국

  2022.4.23.

얼마전 미국대통령 바이든이 우크라이나사태가 민족말살처럼 보인다고 하면서 법률가들이 그에 대한 평가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여 국제사회의 비난을 자아냈다.

과연 미국이 민족말살이라는 문구를 입에 올릴 자격이 있단말인가.

사람들은 민족말살이 화제에 오르면 아메리카대륙원주민들을 말살하고 그 시체우에 생겨난 미국의 역사부터 상기하군 한다.

미국의 초대대통령 워싱톤을 포함하여 《건국》초기 대통령들은 서부에로의 영토팽창을 《천부적사명》으로 미화분식하면서 인디안살육을 국시로 삼고 그 《무공》으로 대통령자리에 올라앉은 반인륜범죄자들이였다.

그들에게 있어서 아메리카대륙의 원주민인 인디안들은 사람이 아니였으며 그들이 살고있던 땅은 동물들이 서식하는 《무인지대》나 다름없었다.

1818년 당시 국무장관이였던 제6대 대통령 죤 퀸시 아담즈는 《무지막지한 인디안과 검둥이를 다루는데는 테로가 아주 효과적이다.》고 뇌까려대면서 인디안살륙에 광기를 올렸으며 악명높은 인디안《사냥군》이였던 제7대 대통령 앤드류 잭슨은 집권후 《인디안제거법》(1830년)이라는 잔혹한 인종차별법안에 서명하여 인디안들의 집단강제수용을 법제화한 극악무도한 악한들이였다.

17세기초 미국서남부 제임스 타운에 백인들의 첫 식민지가 생긴이래 전체 토착종족의 85%에 해당한 수백만명의 인디안들이 짐승무리처럼 피해다니다가 집단적으로 《도살》되였으며 살아남은 인디안들마저도 강제수용소나 다름없는 《원주민보호구》들에 갇히워 고역에 시달리다가 비참하게 절멸되였다.

인디안을 멸살한 미국의 살인마적기질은 1898~1905년 필리핀에서 60여만명, 1950~1953년 조선에서 247만여명, 1965~1973년 윁남에서 380만여명의 무고한 인민들을 대량학살한데서 더욱 꺼리낌없이 발휘되였다.

《우리가 상대로 하고있는것이 백인이 아니라 동양인이라는 사실을 상기하라.》(1900년 1월 9일 미국회 의원 앨버트가 상원에서 한 연설), 《모조리 불사르고 모조리 죽이라!》(필리핀강점 미제침략군장교의 명령), 《설사 그대들앞에 있는것이 어린애나 노인이라 할지라도 그대들의 손이 떨려서는 안된다. 죽이라!》(조선전쟁시기 미8군사령관 워커의 명령)…

이 폭언들은 미국의 포악성을 보여주는 단적실례들이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사태를 민족말살이라고 비난하는것은 위선의 극치이다.

무고한 인류의 희생과 피로 살찌고 생존해오고있는 미국은 어떤 경우에도 대량학살, 민족말살을 입에 올릴수 없다.

죄많은 과거와 현재가 그것을 요구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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