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8일 임시국회기획재정위원회 현안보고에서 남코리아가계부채가 소비·성장을 제약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1분기GDP대비 가계부채비율 95.7% △6월말 가계부채1388조원으로 45.8조원 늘어 전년동월말대비 10%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정학적 리스크부각에 따른 투자심리위축으로 △7월말이후 금리·환율상승·주가하락 △8월에 외국인증권투자자금 순유출전환 △아시아국가들 통화가치·주가하락 등이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계속해서 미국연준에 이어 ECB·BOE 등도 통화정책정상화를 추진하면 시장변동성이 홛대될 소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세계경제포럼은 국내총생산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75%를 넘으면 경제성장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국제결제은행은 GDP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60%를 넘으면 소비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며 80%를 넘으면 성장률하락위험이 높아진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