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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7일 토요일 5: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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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수소탄시험에 코스피 -0.3% … 1~3차때도 영향 작아

북 수소탄시험에 코스피 -0.3% … 1~3차때도 영향 작아


6일 북의 수소탄시험 발표소식에 코스피지수는 0.3% 하락하는데 그쳤다.

이날 상승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기관의 동반순매도속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오전11시경 기상청이 북에서 규모4.2 인공지진이 발생했다는 발표에 낙폭이 커졌다. 

인공지진파의 발생원점이 풍계리 핵시설이 위치한 곳으로 확인되며 핵시험가능성이 관측되자 시장이 술렁였다. 낮12시30분경(평양시간 낮12시) 조선중앙TV가 수소탄시험을 완전성공했다고 공식확인하자 낙폭을 줄여나갔다.
지난 1~3차 북핵시험때 남코리아증시는 발표당일만 일부충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발표다음날 혹은 며칠후 반등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차 핵시험일인 2006년 10월9일 코스피지수는 2.4% 하락했고 다음날 0.7% 상승했다. 핵시험 이전의 주가회복에 5거래일이 걸렸다.

2차 핵시험일인 2009년 5월25일 코스피지수는 0.2% 하락했고, 추가로 26일 -2.06%, 27일 -0.73%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3일만인 28일 2.2% 상승했다.

3차 핵시험일인 2013년 2월12일 코스피지수는 0.26% 하락했다다가 다음날 바로 1.56% 상승했다.

서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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