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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6일 금요일 9: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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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생산직 구조조정 조짐

한국GM, 생산직 구조조정 조짐


15일 한국GM에 따르면 내년 1월 4일부터 13일까지 사무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신청받는다. 지난해 2차례에 이어 벌써 3번째다.

한국GM은 희망퇴직을 신청하는 임직원에게는 최대 3년치 연봉에 해당하는 퇴직위로금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지난11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사무지회는 성명을 통해 <올해초부터 지엠은 고비용과 강성노조를 거론하며 한국에서 경영상 난점이 있다는 여론전을 해왔다.>며 희망퇴직철회를 요구했다.

한국GM은 지난해 2월 입사4년차이상 사무직과 현장감독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진행해 300여명이 퇴직했고 지난해말에도 사무직팀장이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한차례 더 실시해 100여명이 회사를 떠났다.

사무직대상의 희망퇴직후 생산직노동자들에 대한 구조조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서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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