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 대통령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청사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방부청사를 새롭게 검토하게 된 데는 경호우려와 국방부 지하벙커를 활용할수 있는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계획이 실현되면 대통령집무실과 국방부가 공존하는 형태가 된다. 대통령집무실이 군사시설에 둘러싸인 형태가 되는 것이다.
국방부영내에는 국방부청사뿐만 아니라 구청사와 합동참모본부, 합동전쟁수행모의본부, 국방부근무지원단, 국방시설본부, 국방부의장대대 및 정보통신대대, 국방부검찰단, 군사법원, 국방조사본부, 국방컨벤션 등 군관련 건물이 밀집해있다.
집무실에 따라 관저위치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집무실을 국방부청사에 둔다면 용산구 한남동 육군참모총장공관이나 외교부·국방부장관공관 등이 유력한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