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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4: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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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민주당 〈침략군대미군철거! 친미반역무리청산!〉 평택캠프험프리스앞정당연설회

민중민주당(민중당)은 9~11일 평택미군기지캠프험프리스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진행했다. 

당원들은 <미국은 우리민족·민중뿐만 아니라 전세계민중을 전쟁의 화근으로 몰아가는 제국주의국가>라며 <세계최대미군기지인 캠프험프리스가 평택에 있으며 전시작전권조차 없는 남코리아군대는 미군의 총알받이로 내몰리며 조국이 아닌 미국의 안보를 지키기 위해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제국주의가 존재하는 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은 필연이다. 미제국주의에게 있어 전쟁은 언제나 돈을 벌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끔찍한 전쟁을 서슴없이 벌이는 것이 바로 미국의 실체다. 제국주의가 당긴 방아쇠로 인해 시작된 전쟁의 불길 속에서 전세계 민중은 살갗이 타들어가는 고통보다 더한 고통을 겪어야만 했다.>고 짚었다.

또 <인류역사상 가장 잔인한 무기로 손꼽히는 생화학무기를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라며 <미국방부는 생물안전위험을 줄이고 글로벌공공보건을 강화한다는 등의 명목으로 세계 30개국에서 336개 생물 실험실을 통제하고 있다. 미군이 이땅에 들여온 대표적인 대량살상무기로는 탄저균을 꼽을수 있다. 미군은 심지어 탄저균보다 10만배 독성이 강한 <지구에서 가장 강력한 독소>로 알려진 보틀리늄까지 이땅에 들여와 반인륜적인 실험을 강행했다. 이는 빙산의 일각일뿐이다.>라고 힐난했다.

아울러 <진정한 주권을 가진 나라는 자국의 민중들을 학살하고, 인근나라를 적대하고 도발하며 끊임없이 침략하려는 외부의 군사력을 두지 않는다. 최소 60만명 민간인학살의 원흉인 미군이 여전히 침략전쟁범죄를 지우고 구원자의 탈을 쓰고 지금까지 우리의 목숨값,복지값으로 온갖 이권을 취하고 있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 우리민중은 전쟁공포와 불안속에 분단유지비용, 미군주둔비에 혈세를 내며 당연히 누려야할 복지권리들을 빼앗기며 살고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이땅은 명백한 미국의 식민지다. 침략군대 미군을 철거시키고 미군기지를 환수하는 것만이 우리민중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지킬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다>, <삶의 마지막까지도 반미자주와 민주주의를 외치며 온몸으로 항거했던 표정두열사의 자주정신·애국정신은 우리민중의 심장속에 영원히 살아 숨쉬고 있다.>며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을 철거하고 민족반역무리들을 철저히 청산하며 반미항전에 총분기할 것을 강조했다. 

다음은 영상 및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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