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블라디미르푸틴러시아대통령은 미국과 서방을 향해 <더이상 상황을 악화시키지 말라>고 경고했다.
푸틴대통령은 이날 정부회의에서 <우리는 이웃들에게 어떤 나쁜 의도도 가지고 있지 않다>며 <우리와의 관계를 더 나쁘게 하는 추가적인 행동을 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현재의 군사적 행동은 러시아연방에 대한 비우호적인 몇몇 행동에 대한 대응일 따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유럽연합(EU), G7의 외무장관들은 브뤼셀에 모여 러시아에 대한 압박지속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