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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22: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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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천만의 심장을 끓게 하는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북소리

25일 노동신문은 <<사설>혁명적인 사상공세를 더욱 강력히 들이대자>, <일군들이 사상전선의 제1선에>, <천만의 심장을 끓게 하는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북소리>, <태양의 품에 안긴 혁명전사의 생은 영원하다>, <자식을 위해 품을 아끼지 않는 어머니처럼>, <타오르는 불길이 되고 돌격투사가 되도록>, <청년들의 심리와 긍정감화교양>, <실천속에서 영예감을 깊이 심어주어>, <사령부를 옹위하는 성새, 방패가 되여>, <어머니당의 하늘같은 사랑에 어찌 보답이 따르지 않으랴>,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지켜>, <4개의 군민발전소건설 적극 추진>,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는 위대한 정치가, 세계정치의 원로>, <호담당의사들의 역할을 높여>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사설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더욱 강력히 들이대자

 

지금 온 나라에 세차게 타번지는 창조와 혁신의 불길은 올해를 기어이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는 해로 되게 하려는 우리 인민의 무비의 정신력의 일대 표출이다. 

과감한 진군기세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진척시켜나가자면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사상전의 도수를 더욱 높여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사업에서 우리 당의 전략전술은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으로 사상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온 나라가 혁명적대고조의 불도가니로 부글부글 끓게 하는것입니다.》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또한 유일한 무기도 사상이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도 깰수 있다는 주체의 사상론의 진리성과 불패의 위력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에도 변함이 없다. 

오늘 우리앞에는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며 농촌혁명,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치고 새시대 건설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할 영예로운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은 오직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노력과 분투로써만 안아올수 있다. 

조성된 난국을 주체적힘, 내적동력의 강화국면으로 반전시키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해나가기 위한 유일한 방도, 최선의 방략은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는데 있다. 지금이야말로 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투쟁기세를 더욱 승화시키고 그것을 더 큰 성공과 승리에로 이어놓음으로써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 민족자존을 생명으로 하는 강국인민의 도도한 정신력을 만천하에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할 때이다.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강도높이 벌릴 때 우리 인민은 뜻깊은 올해를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며 위대하고 혁명적인 인민으로 그 존엄과 위용을 더욱 높이 떨치게 될것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사상중시, 사상사업선행의 원칙을 확고히 틀어쥐고 사상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올해의 결사전을 사상의 힘, 불가항력의 정신력으로 전진하고 비약하며 승리떨치는 전인민적대진군으로 빛내여야 한다. 

오늘날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중핵적인 문제, 최우선과제는 전체 인민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시키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진리이며 만난을 이겨내고 만사를 풀어나가는 혁명의 교과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심장으로, 온넋으로 새긴 사람에게는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 

당조직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된 충신, 열렬한 애국자로 키우기 위한 사상사업을 강도높이 조직전개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시키기 위한 학습열풍을 계속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문헌들을 완전히 체득하고 공고화하기 위한 학습을 정상적으로 목적지향성있게 진행하여 누구나 그 사상과 진수를 환히 꿰들도록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당정책관철전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함으로써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실천과정을 통하여 총비서동지의 위대성과 은덕을 깊이 새기도록 하여야 한다. 

전체 인민이 필승의 신심드높이 올해 전투목표수행에로 총매진하도록 하는데 사상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사상전의 힘찬 포성으로 온 나라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로 부글부글 끓게 하여야 한다. 모든 사상사업이 올해 결사전에 떨쳐나선 천만의 심장에 충성과 애국의 불을 지피는 불씨가 되고 무비의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자양분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선전선동수단과 역량을 총동원하고 첨입식, 집초식으로 사상공세의 명중포화를 연속 들이대여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대중의 정신력이 활화산처럼 타번지고 새로운 승리와 성과들이 다발적으로, 연발적으로 이룩되도록 하여야 한다. 

전세대들이 발휘한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으로 살며 투쟁해나가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 

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혹독한 시련을 맞받아뚫고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안아온 전세대들의 위대한 투쟁정신, 투쟁기풍은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총진군을 다그쳐나가는 우리에게 있어서 억만금보다 더 귀중한 밑천이고 힘이다. 

당조직들에서는 혁명의 전세대들의 고귀한 사상정신이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새세대들의 피와 살이 되고 참된 삶과 투쟁의 영양소로 되도록 하기 위한 사상사업을 박력있게 벌려야 한다. 조국해방전쟁과 전후복구건설, 천리마대고조시기의 혁혁한 전승기와 투쟁기들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모두가 전세대들처럼 당결정을 목숨바쳐 받드는 견결한 혁명정신, 자기 힘으로 만난을 뚫고헤치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정신, 어려움속에서도 사회주의 새 생활을 창조하는 고상한 집단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도록 하여야 한다. 

형식주의는 사상사업에서 최대의 금물, 제일가는 장애물이다. 

당조직들에서는 인민들의 사상감정과 지향,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구체적실정과 특성에 맞게 방법론을 부단히 연구하고 개선하여야 한다. 하나의 구호를 게시하고 한건의 정치사업자료를 침투해도 대중의 심금을 울릴수 있게 그 질적수준과 진실성, 통속성을 보장하여야 한다. 사상전의 과녁을 바로 정하고 사상교양의 도수와 실효성을 증폭시킬수 있는 공세적이고 다각적이며 입체적인 참신한 방법들을 적극 탐구적용하여야 한다. 

사상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는데서 일군들이 맡고있는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 

일군들은 기적이 일어나기를 앉아서 기다릴것이 아니라 사상의 무기를 메고 목적의식적으로 군중속에 들어가야 한다. 전인민적대진군의 앞장에서 대중을 불러일으키고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그들을 이끌어나가는 진격의 나팔수, 뼈를 깎고 목숨을 바쳐서라도 올해 전투목표를 끝까지 수행하는 철저한 집행자, 완벽한 결속자가 되여야 한다. 

모두다 사상의 힘, 불가항력의 정신력으로 역사의 준엄한 난국을 강행돌파하며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 

 

 

 

 

일군들이 사상전선의 제1선에

 

오늘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고조시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로 총발동시킬것을 요구하고있다. 

지금 사상전선의 제1선에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서있는 단위마다에서는 연일 새 기준, 새 기록이 창조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이 선전원, 선동원이 되고 모든 일군들이 다 정치사업을 하여야 하겠습니다.》

일군들이 혁명의 북채를 억세게 틀어잡고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릴 때 사상사업의 위력은 배가되게 된다. 모든 일군들이 사상사업의 앞장에서 활약하여야 대고조전투장들이 언제나 혁명적분위기로 부글부글 끓고 대중이 지칠줄 모르는 열정과 전투적기백을 안고 위훈과 혁신을 창조할수 있다. 

속도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노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친것을 비롯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역사적노정은 대중의 심장을 격동시키는 화선식정치사업에서 일군들의 위치와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금 새겨주고있다. 

지난해만 놓고보아도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전투에 진입한 때부터 각지의 일군들은 사상전선의 제1선에 서서 대중을 당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수천척지하막장과 증산의 동음높은 발전소, 협동벌과 대건설전구 등 그 어디서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들어가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는 일군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볼수 있었다. 

주체의 사상론을 만능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의 앞장에 일군들이 나섰기에 시련과 난관이 겹쌓였던 지난해를 승리의 해로 빛내일수 있은것이다. 

올해의 결사전은 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기 위한 일대 사상전이다.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발동시키는데 올해 전투승리의 담보가 있다. 모든 일군들은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사명과 본분을 자각하고 사상전선의 제1선에서 사상공세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는데 적극 이바지해야 한다. 

올해 전투목표를 무조건 수행하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사상전의 집중포화, 연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야 한다. 일군들모두가 선전원, 선동원이 되여 들끓는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정치사업을 박력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혁신하기 위해 늘 사색하면서 실효성있는 묘술을 적극 찾아 활용하여야 하며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을 강화하고 그 위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올해 전투목표수행을 위한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북소리를 더욱 높이 울려나감으로써 대중의 심장마다에 혁명열, 투쟁열을 끊임없이 북돋아주어야 할것이다. 

 

 

 

 

천만의 심장을 끓게 하는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북소리

전국적으로 3 000여개의 기동예술선동대가 경제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맹활약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의 위력, 선전선동의 위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해나가는 우리 당의 투쟁방식은 어제도 오늘도 일관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기동예술선동대들의 경제선동활동이 1월에 이어 2월에도 인민경제 주요전구들에서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경제활성화와 생산장성을 이룩하는데서 중심고리로 되는 중요전선에 선동역량을 집중시키는 작전을 책략적으로, 창발적으로 조직전개하여 전국의 3 000여개의 기동예술선동대가 주요전구마다에서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맹렬히 들이대게 하고있다. 

우리 당이 펼친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강력한 선전선동역량이 화선나팔소리를 힘있게 울리고있다. 평양시안의 구역, 군기동예술선동대와 공장, 기업소기동예술선동대들이 기백있는 경제선동으로 건설장을 들었다놓아 앙양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나가고있다. 

철의 기지들과 굴지의 화학공업기지들에서 화선나팔수들의 경제선동활동도 적극화되고있다. 

황해제철연합기업소 기동예술선동대는 생산적앙양으로 들끓는 용광로직장, 강철직장, 가스발생로직장을 비롯한 전투현장들에 좌지를 정하고 노래 《사회주의전진가》, 시 《황철은 싸운다》 등의 문학예술작품들로 대중을 영웅적창조투쟁에로 불러일으키고있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의 기동예술선동대들은 생산현장들에서 불리한 객관적조건을 주동적으로 극복해나가도록 대중의 혁명성과 투신력을 높여주기 위한 경제선동활동을 적극 벌려 그들이 증산투쟁, 창조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하고있다. 

룡성기계연합기업소 기동예술선동대는 생산현장의 구체적환경과 조건에 맞게 대상과 장소를 합리적으로 정하고 경제선동을 강력히 전개하여 그 실효를 최대로 높여나가고있다. 

여러 탄광연합기업소의 기동예술선동대들은 경제선동이 진실로 당의 목소리를 전하는 산 선동으로 되도록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령대청년탄광, 송남청년탄광, 개천탄광, 인포청년탄광 기동예술선동대들은 지하막장에 들어가 화선식경제선동활동을 드세차게 벌려나가고있다. 그들이 부르는 《충성의 대답소리 〈알았습니다〉》, 《사회주의 오직 한길로》를 비롯한 혁명적인 노래들은 이곳 일군들과 탄부들이 당정책관철에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게 하는 고무적힘으로 되고있다.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낙원기계종합기업소 기동예술선동대들은 중요대상설비가공으로 낮과 밤이 따로 없이 긴장한 전투를 벌리는 생산현장들에서 대중의 심장속에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심어주고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살며 투쟁하도록 하는 경제선동을 박력있게 진행해나가고있다. 

기동예술선동대의 열정넘친 경제선동활동에 고무된 이곳 노동계급은 공정간연계를 강화하고 가공기술을 혁신하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으며 뜻깊은 올해에 기어이 승리자가 될 신념의 맹세를 안고 전투과제수행에서 뚜렷한 생산실적을 기록해나가고있다. 

평양화력발전소, 동평양화력발전소,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기동예술선동대들은 전투장마다에서 구두선동과 노래, 시와 같은 문학예술작품들로 화선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려 생산자대중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시, 군, 협동농장의 기동예술선동대들도 당의 웅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높이 받들고 그 실현에로 대중을 적극 불러일으키는 선동활동을 활발히 벌려나가고있다. 

연안군과 과일군, 재령군 기동예술선동대를 비롯한 황해남도안의 기동예술선동대들은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에게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기치를 들고나가도록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을 가슴깊이 새겨주기 위한 선동활동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드넓은 협동벌들을 종횡무진하며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를 중시하는 당의 의도를 해설선전하고 당면한 영농작업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해나가도록 고무격려하는 기동예술선동대들의 활동은 도안의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열의를 한껏 분출시키고있다. 

구성시, 삭주군, 연산군, 수안군, 김화군, 통천군을 비롯한 전국각지의 수많은 시, 군기동예술선동대와 협동농장기동예술선동대들도 농사차비로 들끓는 작업현장에 직관판과 표어, 붉은기들을 전개하고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려 농업근로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고있다. 

여맹원들도 결사전으로 끓어번지는 주요전구마다에서 여맹예술선동대활동을 맹렬히 벌리며 오늘의 대고조진군에 활력을 부어주고있다. 

평양시와 송림시, 천리마구역, 강서구역 등 전국의 1 500여개의 여맹예술선동대들은 출근길선동을 줄기차게 벌리고 전투현장들에서 경제선동과 성의있는 후방사업으로 대중의 생산열의를 앙양시키고있다. 

이밖에도 자강도, 량강도, 라선시를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벌어지는 기동예술선동대와 여맹예술선동대의 활기있는 경제선동활동은 온 나라를 혁명적열정과 전투적기백으로 차넘치게 하고있다. 

 

 

 

 

태양의 품에 안긴 혁명전사의 생은 영원하다

리재일동지의 삶을 값높이 빛내여준 은혜로운 손길

 

지난해 2월 16일이였다. 

역사가 알지 못하는 애국애민의 불같은 한생으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영원불멸할 공적을 쌓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의 대하가 온 나라에 끝없이 굽이치던 이날 만수대예술극장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광명성절기념공연이 진행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걸어온 혁명의 길이 얼마나 값높은 영광의 길이였는가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참가자들의 격정으로 하여 장내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노래 《생이란 무엇인가》의 사색깊은 선율속에 무대배경화면에는 어버이장군님께서 숭고한 의리로 보살펴주신 항일의 노투사들과 함께 정을 다해 키워주신 사랑하는 전사들이 생전의 모습으로 비쳐졌다. 그 열혈충신의 군상속에 불과 며칠전에 세상을 떠난 리재일동지도 있었다. 

리재일동지,

나라없던 지난날 빈한한 가정에서 6남매의 맏이로 태여나 일찌기 원쑤놈들에게 아버지를 잃고 무서운 가난과 싸우지 않으면 안되였던 그가 어떻게 되여 유능한 당선전일군으로 성장하여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 지울수 없는 흔적을 남길수 있게 되였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은 동지애로 시작되고 전진하여왔으며 동지애로 빛나게 완수되는 혁명입니다.》

위대한 수령의 품에 안긴 혁명전사 한사람한사람이 어떻게 당과 혁명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는 참된 충신으로 성장하여 값높은 삶을 빛내이는가를 우리는 리재일동지의 한생과 더불어 미흡하게나마 전하려고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전우, 고귀한 그 부름속에

 

지금으로부터 10년전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위대한 장군님 탄생 70돐을 바야흐로 며칠 앞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존함과 태양의 모습을 심장속에 영원히 간직하고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담아 새로 제정된 김정일훈장과 김정일상을 수여하는 첫 모임이 숭엄한 분위기속에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결한 도덕의리에 떠받들려 우리 당의 혁명위업수행에서 특출한 공훈을 세운 항일혁명투사들, 일군들과 그 영광의 자리에 서게 된 리재일동지는 끝없이 고여오르는 눈물을 억제할수 없었다. 

그날 리재일동지는 상상할수 없었던 크나큰 신임을 받아안은 격동된 심정을 누를길 없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그러한 그를 비롯한 일군들을 정깊은 시선으로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일군들, 장군님의 전우들이 김정일훈장을 가슴에 모신것을 보니 정말 기쁘고 마음이 든든합니다.》라고 저으기 흥분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따사로운 품에 안아키우신 노전사들을 영광의 단상에 세워주고싶으신 마음이 얼마나 절절하시였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렇듯 기뻐하시랴. 

뜻깊은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김정일훈장을 수여받은 일군들이 앞으로도 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 일을 더 잘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우리 일군들은 언제나 장군님을 마음속에 높이 모시고 혁명을 끝까지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리재일동지는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서 눈시울을 뜨겁게 적시며 엄숙한 맹세로 가슴을 불태웠다. 

사무실에 돌아와서도 김정일훈장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 그의 눈가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못견디게 어려오고 이름할수 없는 감회가 가슴을 파고들었다. 

시골학교 교단에 서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그를 당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전사로 키워주시고 그의 인생을 끝없는 행복과 영광으로 빛내여주신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리재일동지가 쓴 회상실기에는 자기의 영광넘친 생에 대하여 추억한 이런 글줄이 있다. 

《나는 오래동안 당선전일군으로 사업하여왔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를 몸가까이 모시고 우리 당의 사상이론의 위대성을 내외에 널리 선전하는 수십년세월에 보람찬 나날은 그 얼마였으며 위인을 모신 영광으로 가슴벅찬 일은 또 얼마나 많았던가.》

주체62(1973)년 10월의 어느날도 리재일동지가 소중히 간직하고 한생토록 돌이켜보군 하던 잊지 못할 날이였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일에 파묻혀있던 그는 한 일군의 손에 이끌려 어느 한 방으로 들어서게 되였다. 순간 그는 자기 눈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처럼 흠모하여마지 않던 위대한 장군님께서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반겨맞아주시는것이 아닌가. 

형언할수 없는 환희와 충격으로 몸둘바를 몰라하는 그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제 당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부부장들을 임명하였는데 동무도 그들중의 한사람이라고 정깊은 어조로 말씀하시는것이였다. 

솟구치는 격정으로 하여 리재일동지는 진정할수가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이 그의 페부에 뜨겁게 흘러들었다. 

《동무들을 선전선동부 부부장으로 임명한것은 수령님께서 동무들에게 안겨주시는 높은 정치적신임과 배려의 표시입니다. 동무들은 수령님의 높은 정치적신임과 배려를 늘 잊지 말고 그에 충성으로 보답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리재일동지의 심장은 쿵쿵 높뛰였다. 

수령의 높은 정치적신임속에 혁명전사의 무한한 영예와 행복이 있고 수령을 충성으로 받드는 한길에 삶의 보람도 영광도 있다는 철리가 담겨진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은 그의 뇌리를 강렬하게 울리였다. 

한껏 격동된 그의 심중을 읽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리재일동지의 손을 굳게 잡으시며 이제는 이렇게 낯도 익혔으니 우리 서로 손을 잡고 일을 잘해보자고, 당사상사업에서 해결하여야 할 일이 매우 많다고, 나는 동무가 당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일을 잘하리라고 믿는다고 크나큰 고무를 안겨주시였다. 

비범한 예지와 봄빛같이 따스한 인정미가 흘러넘치는 절세위인의 안광을 우러르는 리재일동지의 가슴속에서는 열화같은 신념의 목소리가 불을 뿜듯 터져올랐다. 

(위대한 수령님과 영광스러운 당중앙을 위하여 이 한몸 깡그리 다 바치겠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먼 후날 그때의 일을 추억하시며 당을 받드는 그의 충성심은 그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는 믿음어린 말씀을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려깊은 사랑과 세심한 보살피심을 떠나 어떻게 그의 값높은 성장의 자욱자욱, 그 한순간이라도 생각할수 있으랴. 

혁명가가 언제나 간직하고 살아야 할 참된 삶의 좌표도 세워주시고 높은 정치의식을 비롯하여 일군으로서 갖추어야 할 필수적자질과 품성을 부단히 연마시켜주신 위대한 장군님. 

지금으로부터 33년전 4월 어느날도 그런 하많은 날중의 하루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부르심을 받고 리재일동지가 그이께서 계시는 방으로 들어섰을 때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깊은 명상에 잠기시여 녹음기에서 울려나오는 한편의 노래를 감상하고계시였다. 

가요 《생이란 무엇인가》의 은은한 선율이 대번에 리재일동지를 숭엄한 사색의 세계에 잠기게 하였다. 

노래가 끝나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에게 노래를 듣고 생각이 있겠는데 말해보라고 이르시였다. 

너무도 감동이 커서 미처 자기 심정을 형용하지 못하는 그를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가요는 혁명가들이 꼭 알아야 하고 즐겨불러야 할 좋은 노래라고, 혁명가들은 생의 시작이 아름다왔으면 마감도 아름다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세월이 흘러간대도 수령의 추억속에 남아서 별처럼 빛나는 아름다운 생을 살자, 이것이 조선의 혁명가들이 가슴에 안고 살아야 할 신조이다!)

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르는 그의 가슴속에는 이런 격정이 끓어번지였다. 

누구나 우러러뵙는 첫순간부터 매혹과 경탄에 휩싸이고 한번 만나뵈옵고나면 인생의 절정에 오른듯한 환희에 넘쳐 동지애의 크나큰 세계에 넋도 마음도 통채로 잠기게 하는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품…

그이의 걸출한 위인상을 매일같이 격정속에 접하며 리재일동지는 수령의 전사가 올라서야 하는 사상정신적봉우리가 얼마나 높은가를 생의 철리로 깨닫게 되였으며 걸음걸음 따뜻이 깨우쳐주고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동지애의 세계를 눈물겹도록 절감하며 성장의 보폭을 크게 내짚게 되였다. 절세위인의 사랑과 믿음을 목숨보다 귀중히 간직하고 일편단심 보답의 한길만을 변함없이 걷고걸으리라 리재일동지는 열백번 다짐하였다. 

이런 열혈충신이였기에 리재일동지는 철저한 혁명실천으로 위대한 장군님을 받들고 장군님의 하늘같은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온넋을 다 바칠수 있었다. 

어느해 여름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을 드린 언론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리재일동지는 이윽토록 그들 한사람한사람의 손을 잡고 세차게 흔들기만 하는것이였다. 

감동이 극하여 한동안 말꼭지를 떼지 못하던 리재일동지는 《정말 고맙소. 위대한 장군님께 큰 기쁨을 드린 동무들이 정말 고맙소. 동무들이나 나나 우리 혁명전사들에게 있어서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을 드린 날보다 더 행복한 날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라고 흥분된 목소리로 말하는것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을 드리는것보다 더 큰 행복은 없다. 

그의 이 진정에서 사람들은 수령께 기쁨을 드리는 일이면 성심성의를 다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기울이는 혁명전사의 숭고한 자세, 혁명적양심을 감동깊이 읽을수 있었다.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고생을 겪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눈물겨운 모습을 대할 때면 미여지는 가슴을 부여안고 자신을 더욱 모질게 꾸짖은 리재일동지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폭우가 쏟아지고 강풍이 휘몰아쳐도, 폭염이 앞을 막아서도 추호도 멈춤없이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던 어느날 리재일동지는 너무도 놀라운 사실에 접하게 되였다. 

몇몇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열정적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음성이 갑자기 멎으며 장내가 물을 뿌린듯 고요해졌던것이다. 얼마나 피곤이 겹쌓이시였는지 장군님께서 의자에 앉으신채 쪽잠에 드신것이 아닌가. 

일군들은 흐느낌소리가 새여나올가봐 자기의 입을 꽉 막았다. 눈물만 볼을 타고, 손등을 타고 하염없이 흘러내리였다. 

그날 리재일동지는 장군님께서도 인간이신데 너무 무리하신다고 참고참았던 진정을 터치였으나 눈물이 북받쳐 끝내 말끝을 흐리였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자신께서는 이젠 버릇이 되고 습관이 되여 일없다고 하시며 흔연히 웃으시는것이였다. 

그 눈물겨운 화폭을 늘 가슴에 안고 산 리재일동지는 매일, 매 순간 자기를 돌이켜보며 채찍질하였으며 백배로 분투하였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언제 어떤 환경속에서도 수령을 최대의 정중성으로 모신 전사,

맹세로만 그치지 않고 위대한 장군님의 어깨우에 실린 무거운 짐을 다문 얼마만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진심으로 일한 전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런 그에 대한 값높은 믿음과 평가를 담아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지금까지 오래동안 함께 사업하면서 지내본데 의하면 리재일동무가 괜찮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품들여 키워주신 전사, 당의 기초축성시기와 더불어 우리 당역사에 뚜렷한 자욱을 아로새긴 리재일동지를 장군님의 전우라고 불러주시며 그가 당을 받들어 한생을 끝까지 빛나게 살도록 믿음과 사랑으로 고무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의 품에 안기였기에 리재일동지는 생의 마지막까지 당의 위업에 충실할수 있었다. 

온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우리 조국에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해를 맞이하였던 10년전 1월이였다.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한가슴에 안으시고 매일같이 불면불휴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일요일 하루만이라도 편히 모시고싶은것이 리재일동지를 비롯한 일군들의 간절한 열망이였다. 

하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의 거듭되는 청을 만류하시고 집무에만 전심하고계시였다. 

전사의 도리를 다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으로 줄곧 마음을 옥죄이며 경애하는 그이의 모습을 경건히 우러르는 리재일동지의 눈굽은 저도 모르게 축축히 젖어들었다. 

그의 진정을 헤아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장군님께서 키워 자신의 곁에 세워주신 수많은 동지, 전우들과 함께 동지부자, 전우부자로 살며 혁명하는것은 자신의 가장 큰 긍지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수많은 동지, 전우들이 있기에 나는 배심이 든든하며 혁명승리에 대하여 확신하고있습니다.》

리재일동지의 가슴은 격랑으로 일어번지였다. 

뜨거운것을 삼키며 동지, 전우, 그 부름을 숭엄히 불러본 리재일동지였다. 

오래전부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뵈오며 그이의 비범특출한 위인상에 경탄을 금치 못해왔지만 주체혁명의 새로운 역사적전환기가 펼쳐지는 중대한 시기에 혁명과 동지에 대한 천근만근의 무게가 실린 금언을 받아안는 그 시각 온넋이 그이께 송두리채 끌리는것을 억제할수 없었다. 

김정은동지는 혁명동지들에 대한 우애심과 의리심이 깊다고, 그는 정과 믿음에 살고 의리에 사는것이 인간이라고 하면서 한번 정을 주고 믿음을 준 사람들에 대해서는 끝까지 아끼고 믿어주며 내세워주고 보살펴준다고, 그래서 그에게는 사상과 뜻을 같이하고 사랑과 정을 나누는 혁명동지, 전우들이 많다고, 김정은동지는 동지부자, 전우부자이라고 하신 어버이장군님,

그날의 어버이장군님의 행복에 겨우신 음성이 가없이 푸른 하늘가에 끝없이 메아리치는듯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동지의 대부대가 일심단결의 기상을 시위하며 이 땅우에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장엄하게 떠올릴 그날을 그려보는 리재일동지의 심장은 솟구치는 힘으로 하여 세차게 높뛰였다. 

뜻깊은 그날 혁명전사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이 숭고한 혁명적의리의 세계를 보여주는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리재일동지를 곁에 끼시고 혈연의 정이 넘치는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위대한 심장에서 뿜어져나오는 동지적사랑이 자기의 혈맥으로 뜨겁게 흐르는 그 시각 리재일동지는 금시 심장이 터질듯하였다. 

감격에 겨워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마치 정가로운 샘물이 넘쳐흐르듯이 기쁨의 미소를 짓기도 하면서 그는 온밤 뜬눈으로 지새웠다. 

(과연 어떤 진정을 고여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믿음과 사랑에 천만분의 일이라도 보답할수 있겠는가. )

리재일동지는 열화같은 충성으로 불타는 심장의 박동을 안고 삶의 순간순간 더욱 분발해나섰다. 

 

숭고한 혁명적의리의 정화

 

오늘도 사람들의 기억에 제일 인상적인 리재일동지의 모습은 항상 정중한 자세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열심히 수첩에 적는 모습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지도를 수행하는 때만이 아니라 보통때에도 그는 웃옷의 양쪽주머니가 두드러지게 나올 정도로 수첩을 여러개씩이나 넣고 다니면서 그이의 높으신 뜻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피타게 연구하고 작전하였으며 그 정형을 총화하군 하였다. 

행성의 복판에 거연히 서시여 투철한 자주적신념과 탁월한 혁명영도로 세계를 진감시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위대한 혁명영도사의 증견자로서 아직은 세상이 다 알지 못하는 천출위인상을 길이 전해갈 시대적사명감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그는 위대성도서를 집필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수령의 혁명사업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심신을 불태운 노전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량없는 동지적믿음과 사랑을 활력소로 하여 리재일동지가 폭발적인 열정을 발휘하며 일하던 어느날이였다. 

리재일동지를 비롯한 일군들을 부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세포등판을 개간하고 거기에 풀판을 조성한 다음 축산을 대대적으로 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키도록 할데 대한 강령적인 과업을 주시였다. 

비포, 눈포, 바람포로 소문난 고장,

세월의 무심한 비바람도 휘여잡아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밑천을 마련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담대한 결단과 웅대한 구상에 접한 리재일동지의 가슴은 크나큰 격정으로 높뛰였다. 

흥분을 금치 못하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 알기에는 세포등판비경지는 수만정보이며 이천과 평강지대까지 합치면 비경지가 훨씬 더 많을것이라고 하시였다. 

그 다음날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풀과 고기를 바꾸라는것도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이고 세포등판을 개간할데 대한것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해야 한다고 이르시였으며 그로부터 닷새가 지난 후에도 세포등판을 개간하여 축산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다시금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세포등판을 개간하여 풀판을 조성하는 사업을 당적으로 틀어쥐고 당조직들을 발동하여 힘있게 내밀어야 하겠다고 강조하시였다. 

한해에 1, 000정보씩 개간한다고 하여도 기적이라고 하는 다른 나라 사람들의 일본새대로 한다면 50년이 걸려야 하는 거창한 공사를 불과 몇년사이에 수행하여 대규모의 축산기지를 꾸리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를 되새겨볼수록 리재일동지의 몸과 마음은 수십년전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밑에 70일전투를 벌리던 때의 격정으로 세차게 설레이였다. 

과제는 방대하며 아름차다. 경제일군들이 힘들어하는데 당조직을 발동하여 6개년인민경제계획도 앞당겨 수행하고 사회주의대건설의 돌파구를 열어제끼자는것이 나의 결심이다. 나에게는 차고있는 예비보따리가 따로 없다. 동무들에 대한 믿음과 우리 당원들과 인민들에 대한 믿음이 내 재산의 전부이다….

그날의 위대한 장군님의 음성이 금시 귀전에 메아리치는듯싶었다. 그리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임명해주신 70일전투중앙지휘부 선전분과 책임자로 맹활약을 하던 벅찬 나날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우리 당의 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70일전투,

매일, 매 시각 흥분으로 끓던 그 나날은 리재일동지에게 있어서 당선전일군으로서의 품격과 자질을 갖추는데서 옹근 하나의 혁명대학을 속성으로 나온것과도 같은 충격적인 시기였다. 

혁명의 북소리가 온 나라를 진감하는 속에 사람들이 끓고 시시각각 공칭능력이 부서져나가며 날마다, 시각마다 새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던 그 격동의 날과 날들을 어이 잊을수 있으랴. 

리재일동지는 즉시 우수한 일군들을 세포등판을 개간하는 중앙현장지휘부에 파견하는것과 함께 현지에 달려나갔다. 

세포등판을 개간하여 대규모의 축산기지로,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전변시키는것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펼치는 참으로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이라는것,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수수천년 잠자던 세포등판을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무릉도원으로 전변시킴으로써 사회주의만세소리가 하늘땅에 더욱 격조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 그의 열렬한 호소는 건설자들과 지원자들의 심금을 크게 울려주었다. 

언제한번 화려한 언사를 입에 담을줄 몰랐지만 그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끓어번지는 충성의 일편단심, 당정책에 대한 무조건적인 관철정신을 체질화한 그의 억센 신념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늘 깊이 헤아려주시였다. 

그무렵의 어느날이였다. 

좀해서는 앓는 내색을 하지 않던 그가 갑자기 신병으로 자리에 눕게 되였다. 

이 사실을 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곧 해당 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였다. 

무슨 병인지 걱정된다고 근심어린 어조로 말씀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의 병상태를 구체적으로 요해하시였다.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치료하도록 대책을 철저히 세워주시고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어버이사랑에 리재일동지는 목이 꽉 메여오르고 눈굽이 젖어드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그 다음날에도 사랑하는 전사에게로 달리는 마음을 금치 못하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 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였다. 그의 병상태가 좀 호전되였다는것을 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결 가벼우신 음성으로 앞으로 병원에서 절대안정시키면서 치료를 책임적으로 잘할데 대하여 재삼 당부하시였으며 리재일제1부부장이 최근에 매우 무리하게 일하여 병이 생긴것같은데 병원치료가 끝나면 가족휴양을 보내여 푹 휴식시키면서 치료받도록 할데 대하여 곡진히 이르시였다. 

일군들로부터 이런 감동적인 사연을 전해듣는 그의 심정이 오죽하였으랴. 

《…저같은 고목이 뭐길래 그처럼 분망하신 혁명일과속에서도…》

그가 진정되기를 기다리는 일군들의 눈굽도 뜨겁게 달아있었다. 

세상에 다시없을 이런 한량없는 어버이사랑이 불사약이 되여 그가 건강을 회복하였을 때였다. 

사랑하는 전사가 새 활력을 안고 올린 보고를 반갑게 받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못내 기뻐하시면서 앞으로 섭생을 잘 지킬데 대하여 한조항한조항 뜨겁게 당부하시였다. 

그로부터 얼마후 그의 건강을 두고 시종 마음을 놓지 못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취해주신 사랑의 조치에 따라 그는 치료차로 또다시 자리를 뜨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에 오직 《알았습니다.》밖에 모르던 리재일동지였지만 그때만은 자기가 한시도 자리를 비울수 없다고 생각하며 그냥 마음을 바재이기만 하였다. 

하지만 전사들을 지극히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심은 확고하시였다. 

하늘도 머리숙일 진정에 넘친 열화같은 어버이사랑속에 건강을 회복한 그는 그로부터 몇달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혁명의 길에 다진 맹세 변치 않을 한별정신으로 피를 끓이며 우리 당역사에 불멸할 동지애의 화폭에 자기의 모습도 남기게 되였다. 

당 제7차대회가 열린 뜻깊은 해에 영웅의 금메달로 전사의 공로를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몇해전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으신 그날에도 복도벽면에 모셔진 사진문헌에서 사랑하는 전사의 모습을 알아보시고 리재일동무도 있다고 못내 반가와하시였고 언제인가는 그에게 100살을 살아야 한다고 고무격려해주시였다. 

멀리에 있어도, 가까이에 있어도 사랑하는 전사와 늘 숨결을 같이하시며 그를 하루라도 더 옆에 두고싶으신 간절한 마음으로 노전사에게 당중앙위원회 선전선동부 고문이라는 고귀한 신임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를 앞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리재일동지를 대회주석단에 앉히고싶으신 마음이 너무도 강렬하시여 그의 건강을 추켜세우기 위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해주시였다. 사랑하는 전사의 생을 다문 얼마만이라도 더 이어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극한 사랑에는 실로 끝이 없었다. 

리재일동지는 얼마 남지 않은 자기의 생에 대한 생각에 앞서 혁명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어깨우에 실린 무거운 짐을 덜어드릴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웠다. 

어버이장군님께서 《그는 정직하고 고지식하며 양심적인 사람입니다.》라고 일러주신바와 같이 수령앞에, 인민앞에 무한히 정직하고 양심적이고 헌신적인 당의 참된 전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로만 달리는 마음을 금치 못하여 병상에서도 두볼을 적시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혁명의 수령을 받드는 전사의 숭고한 사명에 무한히 충실한 리재일동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으로 내세워주시며 늘 곁에 데리고 다니시던 미더운 일군, 기쁜 일이 있어도 먼저 찾으시고 어려운 일이 생겨도 함께 의논하시던 전사가 자신의 사랑과 정을 다 받지 못하고 끝내 눈을 감았을 때였다. 

너무도 애석하시여 비분을 금치 못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의 영전에 화환을 보내주시고 그의 영구를 신미리애국열사릉에 안치하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한 노혁명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정을 쏟아 키워주시고 돌보아주신 혁명전사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리의 세계는 참으로 끝이 없는것이였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현을 위하여 전인민적대진군으로 폭풍쳐나아가는 강대한 조선의 기상이 힘있게 과시되던 지난해 10월 어느날이였다. 

정력적인 영도로 당과 국가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떠나간 전사를 잊지 않으시고 또다시 각별한 은총을 베풀어주시였다. 

조선혁명박물관의 《위대한 수령님들과 전우관》에 리재일동지의 영광넘친 한생도 빛나게 해주시였던것이다. 

성스러운 조선혁명이 낳은 열혈충신들의 군상에 새겨진 한 당선전일군의 모습앞에서 사람들은 숭고한 사랑과 믿음, 혁명적의리로 이 땅우에 일심단결의 대화원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동지애의 세계를 감동깊이 절감하며 삼가 경건한 마음을 금치 못할것이다. 

이 세상의 열과 정을 다 합쳐도 비길수 없는 위대한 태양의 품, 이 땅의 천만사람모두를 혁명가로 키워 어엿하게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안긴 전사의 생은 영원하다. 

혁명적동지애의 위력으로 우리 혁명을 끝까지 완성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높이 드신 이 기치아래 충성으로 불타는 철의 대오가 발구름도 드높이 원대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것이 날로 승승장구하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장엄한 현실이다. 

수백만 당원들과 전체 인민을 하나의 사상의지로 뭉치게 하는 일심단결의 위력한 원천이며 조선노동당을 강철의 당, 백전백승의 당, 노숙하고 세련된 향도의 당으로 위용떨치게 하는 보검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동지애,

천하제일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믿음과 사랑속에서 그이의 전사로 한생을 값있게 살며 성스러운 혁명위업에 한몸바쳐 싸워나가는것보다 더 큰 행복, 더 큰 영광이 또 있으랴. 

 

 

 

 

청년들을 애국정신과 미풍을 지닌 시대의 선구자로 키우자

자식을 위해 품을 아끼지 않는 어머니처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청년들에 대한 교양에 품을 아끼지 말아야 하며 다심한 어머니의 심정으로 청년들을 사랑하고 차별없이 대해주며 그들의 사업과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어야 합니다.》

부모는 자식들이 먹고 입는것으로부터 시작하여 그들의 생활과 전도에 이르기까지 늘 마음을 쓰며 세심히 보살펴준다. 귀중하고 사랑스러운 자식들에게 바치는 부모의 뜨거운 정은 끝이 없다. 

당일군들은 자식을 위해 오만자루의 품을 들이는 어머니처럼 청년들의 성장에 항상 머리를 쓰고 늘 관심을 돌리며 그들의 사업과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어야 한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 동력1직장 당조직에서는 청년들이 실천투쟁속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나가도록 떠밀어주는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하고있다. 청년들에게 어려운 일감을 대담하게 맡겨주고 부닥치는 난관앞에서 신심을 잃고 주저앉을세라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그들이 혁명과업수행에서 성과를 거두었을 때에는 자식들의 자그마한 소행도 대견하게 여기는 부모의 심정으로 내세워주고 평가해주고있다. 

현실은 당일군들이 부모가 자기 아들딸들을 사랑하는것처럼 청년들을 진심으로 믿어주고 보살펴주며 내세워줄 때 그들을 혁명의 계승자, 미래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키울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청년들의 운명을 책임진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청년교양에 오만자루의 품을 들여 그들이 당을 따라 변함없이 한길을 걸으며 인생의 참된 삶을 누리도록 하여야 한다. 

자식의 마음은 어머니가 제일 잘 안다. 못난 자식, 말썽많은 자식이라고 하여 버리지 않고 더 걱정하고 마음을 쓰는것이 어머니이다. 어머니는 자기 자식에게서 결함이 나타나면 어루만지기만 하지 않으며 아픈 매도 주저없이 들면서 옳바른 길에 세워준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청년들속에서 나타나는 결함이 비록 사소한것이라 하더라도 어머니의 심정으로 교양하여야 그들을 당의 뜻대로 훌륭하게 키워 내세울수 있다. 

청년교양에 품을 넣고있는 원산구두공장 초급당일군의 사업을 놓고보자. 

언제인가 한 청년에게서 나타난 결함을 놓고 초급당일군의 생각은 깊어졌다. 지금껏 부모없는 청년들이 정을 그리워할세라 여러가지로 왼심을 써왔지만 그들이 바른길을 가도록 진정을 바쳐 교양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에 마음이 무거워졌던것이다. 

사랑하는 자식일수록 아픈 매를 드는 어머니심정으로 당일군은 그 청년을 되게 비판하였다. 응석과 어리광도 달게 받아주며 늘 다심한 정을 기울여주던 당일군이 왜 그토록 엄한 눈빛으로 대하는가를 그 청년은 다 알수 없었다. 그 청년의 고질적인 결함을 고쳐주기 위하여 당일군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마침내 그 청년은 자기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맡은 일을 성실히 하여 집단의 사랑을 받는 혁신자로 자라나게 되였다. 

청년들이 힘들어할세라 지팽이가 되여주고 발을 헛디딜세라 바로잡아주며 꾸준히 교양하고 이끌어주어야 할 사람들이 바로 당일군들이다. 당일군들의 원칙적인 교양은 청년들을 참된 인간으로 키우는 자양분이다. 

당일군들은 자식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며 원칙적으로 타일러주는 어머니의 사랑으로 청년교양에 품을 넣어야 한다. 철없던 아이가 커서 철이 들면 자기가 어렸을 때 왜 아버지, 어머니가 종아리를 쳤는지 알게 되는것처럼 당일군들이 결함이 있는 청년들을 옳은 길로 이끌어주기 위해 되게 다불러도 그들은 후에 그 비판속에 스며있는 당일군의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될것이다. 원칙적인 교양과 떨어진 청년들에 대한 사랑은 있을수 없다. 

 

 

 

 

청년들을 애국정신과 미풍을 지닌 시대의 선구자로 키우자

타오르는 불길이 되고 돌격투사가 되도록

 

대담하게 일감을 맡기고

 

우리 발전소에는 실천력이 강한 청년집단이 있다. 이런 훌륭한 청년들을 적극 내세우고 그들과의 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면 성과는 이룩되기마련이다. 

발전설비개조를 앞두고 중요한 부분품가공을 누구에게 맡기겠는가 하는 문제가 제기되였을 때였다. 우리는 대담하게 한 청년선반공에게 그 과업을 주게 하였다. 당의 영도업적을 실천으로 빛내여갈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며 일해나가려는 그의 사상적각오를 먼저 보았기때문이다. 

당조직과 집단의 믿음은 그로 하여금 단 며칠동안에 부분품가공을 끝내고 발전설비의 시운전을 보장하게 하였다. 우리는 이렇게 청년동맹원들에게 대담하게 일감을 맡겨주어 그들의 사상적각오가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하였다. 

이 과정에 청년동맹원들은 교양마당포장과 언제보수를 비롯하여 발전소에서 제기되는 어려운 일감을 스스로 맡아 해제끼면서 전투력을 더한층 높여나가게 되였다. 

 

관심을 높이는것만큼

 

우리 부문당위원회에서는 초급일군들에게 청년동맹원들을 분담해주고 정상적으로 요해하면서 대책을 세워주고있다. 

지난 시기 사람들의 말밥에 자주 오르군 하던 한 동맹원의 문제를 놓고 그를 담당한 당세포비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었다. 

그에게 여러번 충고를 주었지만 좀처럼 결함을 고치지 못하고있다는 당세포비서의 이야기를 듣고 이런 말을 해주었다. 

목소리를 높인다고 해서 그가 결함을 고치겠는가. 문제는 그가 아니라 동무의 사업방법에 있다. 그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품을 들여보라. 

그후 당세포비서는 그를 옆에 끼고 늘 관심하면서 그가 결함을 고치고 모범적인 청년동맹원으로 자라나도록 이끌어주었다. 

누구나 도리머리를 젓던 한 청년동맹원도 작업반장이 맡아안고 친혈육의 사랑과 정을 기울여 지금은 일을 잘해나가고있다. 

역시 청년들과의 사업에서 초급일군들이 관심을 높이는것만큼 성과는 컸다. 

 

힘찬 보폭을 내짚을수 있게

 

지난해 대대에서 건물보수공사를 진행할 때였다. 

당세포에서는 청년동맹원들이 관조자적입장이 아니라 주인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도록 사상사업을 앞세웠다. 공사계획에 맞게 동맹원들에 대한 작업분담을 구체적으로 하게 하는 한편 초급단체조직에서 벌린 동맹원별사회주의경쟁에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정치적평가와 물질적평가를 잘해주었다. 하여 동맹원들은 건물보수공사에서 돌격투사로서의 역할을 다할수 있었다. 

청년동맹원들이 토끼기르기를 군중적운동으로 벌릴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그것을 자진하여 맡아나섰을 때에도 적극 지지해주고 밀어주었다. 뿐만아니라 자체로 양묘장을 잘 꾸리고 해마다 많은 나무모를 생산하도록 이끌어주었다. 당세포에서는 앞으로도 청년동맹원들의 사업을 적극 지지해주고 도와주어 그들이 대오의 앞장에서 항상 힘찬 보폭을 내짚도록 하겠다. 

 

 

 

 

청년들을 애국정신과 미풍을 지닌 시대의 선구자로 키우자

청년들의 심리와 긍정감화교양

 

오늘 우리 청년들속에서는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훌륭한 소행들이 수많이 발휘되고있다. 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고 일터마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떨치고있는 청년들과 어렵고 힘든 초소로 자원진출하고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청년들의 아름다운 풍모는 긍정감화교양의 생활력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교양사업을 전진하는 시대의 숨결에 맞추어 청년들의 심금을 울리며 그들을 옳바로 이끌어나갈수 있도록 참신하게 하여야 합니다.》

긍정감화교양은 우리 청년들의 고유한 심리적특성에 가장 적합한 교양방법이다. 새것을 받아들이고 좋은것을 따라배우며 남보다 무엇을 더 잘하려는 심리적특성을 가지고있는 청년들은 아름답고 진보적인것을 지향하는 마음이 매우 강하다. 청년들은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긍정적소행에 접하면 무한히 감동되며 그를 본보기로 삼아 자기도 아름다운 정신세계와 영웅적행동의 주인공이 되려는 각오와 결심을 스스로 가다듬게 된다. 긍정을 통한 감화교양은 청년들의 사상의식발전의 합법칙성에 전적으로 부합되는 위력한 방법이다. 

지금 각급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고결한 충정과 보석같은 애국의 마음을 안고 청춘시절을 빛내여나가는 청년전위들의 위훈과 미풍을 널리 일반화하여 모든 청년들을 혁명적인생관을 지닌 시대의 선구자로 준비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활발히 벌려나가고있다. 

순천화력발전소 당조직에서는 청년동맹조직들에 큼직한 일감들을 대담하게 맡겨주는 한편 그 수행과정에 발휘되는 아름다운 소행들을 널리 일반화하는 방법으로 청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지난해 청년들로 조직된 돌격대가 연건평이 수백㎡에 달하는 두동의 사무청사를 한달동안에 건설하였을 때였다. 당조직에서는 건설과정에 돌격대원들속에서 발휘된 완강한 공격정신과 집단주의기풍을 소개선전하기 위한 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벌려 그들의 기세를 부쩍 높여주었다. 

당조직의 믿음과 집단의 기대를 뜨겁게 받아안은 돌격대원들은 연이어 발전소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슬라크침전지건설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그들의 높은 정신세계와 전투적인 일본새에 감동된 발전소의 청년들은 전력증산을 위한 투쟁과 여러 대상건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였다.  긍정적모범이 새로운 긍정을 창조하고 부정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에 청년들의 사상정신상태와 일본새에서는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다. 

청년들속에서 창조되는 긍정적인 모범을 제때에 찾아내여 적극 내세워주고 널리 일반화하는것은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의 중요한 임무이다.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은 청년들의 심리적특성과 단위의 실정에 맞게 긍정감화교양을 더욱 힘있게 벌려야 한다. 

청년미풍선구자들의 아름다운 소행을 불씨로 하여 온 나라에 긍정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하고 수백만 청년전위들의 용솟는 젊은 힘을 총궐기시킬 때 우리 조국의 전진속도는 더욱 빨라지게 될것이다. 

 

 

 

 

청년들을 애국정신과 미풍을 지닌 시대의 선구자로 키우자

실천속에서 영예감을 깊이 심어주어

 

온천군 운하리당위원회에서 탄원한 청년들과의 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청년동맹초급조직들에 큼직한 일감들을 대담하게 맡기고 제힘으로 끝까지 해내도록 고무해주며 청년들속에서 제기되는 창발적인 의견들을 적극 지지해주고 실천에 옮기도록 떠밀어주어야 합니다.》

지난해 청년작업반건물건설이 한창일 때였다. 

리당위원회에서는 농장에 탄원한 청년들도 건설에 참가하도록 하였다. 목적은 자기들이 살며 생활하게 될 작업반건물을 제손으로 꾸리는 과정을 통하여 그들의 가슴마다에 집단과 자기 일터에 대한 애착심을 깊이 심어주자는데 있었다. 

리당일군은 자주 작업현장에 나가 청년동맹초급일군들을 만나 청년들의 특성에 맞게 사상교양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해나가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 

작업장에는 언제나 청춘의 활력이 넘쳐났고 공사속도는 날을 따라 높아만 갔다. 이 과정에 청년작업반건물이 번듯하게 일떠서게 되였다. 

리당일군은 물길가시기를 진행하여 포전에 흙깔이를 해야 할 방대한 일감이 제기되였을 때에도 청년작업반원들과의 사업을 잘하였다. 

어느날 청년작업반에 나간 리당일군은 흙깔이의 목적을 알려주며 이러한 때 청년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알기 쉽게 해설해주었다. 이것은 청년들의 심금을 울려주었으며 그들스스로가 물길가시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하였다. 

리당일군은 청년작업반원들의 긍정적소행을 농장속보판에 소개도 해주면서 탄원할 때 다졌던 맹세를 실천활동으로 빛내여나가도록 이끌어주었다. 

늘 작업현장에서 함께 일하면서 자기들을 내세워주는 리당일군들의 모습에서 큰 힘을 얻은 청년작업반원들은 어려운 조건을 이겨내며 물길가시기를 10일이나 앞당겨 해제끼였고 많은 포전에 흙깔이를 진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리당위원회에서는 지금도 탄원한 청년들의 가슴마다에 영예감과 긍지감을 심어주는 사업을 실천활동과 밀접히 결부하여 방법론있게 짜고들고있다. 

 

 

 

 

렵고 힘들 때마다 다시한번 되새겨보자

사령부를 옹위하는 성새, 방패가 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닌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은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의 빛나는 귀감입니다.》

간고했던 항일무장투쟁시기 혁명의 사령부를 보위하기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운 열혈충신들속에는 항일혁명투사 리동학동지도 있다. 

1937년 봄 그는 개편된 경위중대의 첫 중대장으로 임명받고 대원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중대의 기본임무는 무엇인가. 그것은 사령부를 호위하는것이요. 우리의 혁명선배들은 유격구시절부터 장군님을 잘 호위하였소….》

그는 경위중대를 수령결사옹위의 불패의 대오로 꾸리기 위하여 피타는 노력을 기울이였다. 모든 대원들을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육체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킴으로써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사령부호위임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는 불굴의 투사들로 키워나갔다. 

하기에 경위대원들은 위험이 조성될 때면 그 누구를 막론하고 자기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군 하였다. 

언제인가 적《특수부대》의 포위에 들었을 때에도 그들은 《이놈들아, 덤빌테면 덤벼들라.》라고 웨치며 탄막속에서도 사령부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지켜냈다. 

때로는 적탄에 맞아 쓰러지면서도, 때로는 명주솜배낭을 지고 온몸이 그대로 방탄벽이 되여서라도 그들은 언제나 사령부를 목숨으로 보위하였다. 간혹 먼곳에서 임무를 수행하다가도 사령부쪽으로 적들이 쏠린다는것을 알게 되면 깊은 밤중이라도 주먹을 부르쥐고 달려오군 하였다. 

그후 리동학동지는 연대장의 중책을 맡아 수행하면서도 언제나 사령부의 안전부터 생각하였다. 

1938년 부대가 어느한 수림속에 이르렀을 때 그는 정찰조로부터 얼마간 떨어진 곳에 많은 적들이 집결되여있다는 보고를 받게 되였다. 그는 놈들이 어느쪽으로 이동하는가를 다시한번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또다시 정찰조를 파견하였다. 

그의 의도를 알수 없었던 일부 지휘관들은 무엇때문에 정찰조를 또 파견하는가고 물었다. 연대가 그곳에서 하루밤 숙영하고 떠나는것만큼 구태여 전투를 하지 않아도 되겠는데 정찰조를 다시 파견할 필요가 있는가 하는것이였다. 

《만약 그놈들이 혁명의 사령부가 진출하고있는 일대로 가는 놈들이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렇지 않아도 지금 그쪽에는 수많은 적들이 집결하고있는데 이놈들까지 밀려가면 적들의 역량은 더 증강될것이고 그렇게 되면 사령부의 안전에 그만큼 더 큰 위험이 조성될것이 아닙니까.》

사령부의 안전을 위함이라면 100리밖에 있는 적도 따라가서 족쳐야 한다는 연대장의 굳은 결심은 지휘관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밤이 깊어 돌아온 정찰조의 보고는 그가 예견한 그대로였다. 

그는 지체없이 지휘관회의를 열고 전투조직을 하였다. 출발에 앞서 매 대원들의 전투준비상태를 검열하고난 리동학동지는 그들과 함께 달려가 불의에 적들의 숙영지를 들이쳤다. 

순식간에 많은 적들이 소멸되였다. 하지만 시간이 감에 따라 놈들은 수적우세를 믿고 끈질기게 달려들었다. 

백병전까지 벌어지는 속에 리동학동지는 적기관총수를 까눕히고 노획한 기관총으로 적들에게 몰사격을 퍼부었다. 치열한 전투과정에 부상을 당한 몸으로도 그는 전투장을 떠나지 않고 끝까지 용감히 싸웠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후날 그때를 회고하시며 경위중대의 초대중대장인 리동학으로부터 4대중대장인 오백룡에 이르기까지 사령부호위를 위해 복무한 모든 중대장들이 다 자신을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고행도 마다하지 않은 사람들이였으며 자신의 명령, 지시를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은 충실한 전우들이였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을 지켜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싸운 항일혁명선열들의 투쟁모습은 오늘도 우리에게 수령의 참된 혁명전사라면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살며 싸워야 하는가를 되새겨보게 하는 삶과 투쟁의 귀중한 본보기로 되고있다. 

 

 

 

 

어머니당의 하늘같은 사랑에 어찌 보답이 따르지 않으랴

룡성구역의 일군들과 주민들을 만나보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에 5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는것은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입니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그 이름을 격정속에 외운다. 화성지구, 연포지구!

우리 당이 펼친 거창한 건설대전이 벌어지는 이 역사의 고장들로 온 나라의 민심이 굽이쳐간다. 세차게 굽이치는 그 열렬한 감정을 전하고싶어 얼마전 우리는 화성지구를 찾았다. 

수도의 교외에 자리잡고있는 화성지구는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을 실천으로 받들어갈 건설자들의 혁명적열의로 해서만이 아니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격동적인 연설을 하신 소식이 전해진 때로부터 날마다 많은 사람들이 건설장을 찾아오고있는데 그 열기가 대단하였다. 그들가운데는 룡성구역에서 살고있는 주민들이 많았다. 우리 당이 펼친 대건설전투가 다름아닌 자기들의 고장에서 진행된다는 남다른 긍지가 룡성구역일군들과 주민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고있으며 낮이나 밤이나 건설장으로 끝없이 마음달리게 하고있다. 

룡성구역의 한 일군의 말에 의하면 구역안의 많은 일군들과 주민들이 건설장을 찾아오는데 그 수는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고 한다. 

건설장을 끊임없이 찾아오는 룡성구역의 일군들과 주민들이 제일먼저 찾군 하는 곳이 있다. 뜻깊은 착공식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서계시였던 바로 그 자리이다. 

그곳에서 만난 룡성구역의 한 주민은 금시라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다시 들려올것만 같다고, 그이께 고마움의 큰절을 드리고싶은 마음에서 그곳을 찾군 한다고 말하였다. 

우리는 건설장에서 두번째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가하였다는 평양시인민위원회여단 룡성구역대대의 한 지휘관도 만났다. 

《벌써 두번째로 들은 장쾌한 폭음이였습니다. 송신, 송화지구에 울렸던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의 폭음을 들을 때 사실 가슴이 몹시 높뛰였습니다. 오늘날 눈부시게 솟아난 새 거리의 모습을 보느라니 그때의 폭음이 승리를 부르는 폭음이였다는 생각이 저도모르게 갈마듭니다.》

이것은 결코 즉흥적인 감정도, 어느 한두사람의 가슴속에서만 우러나오는 격정도 아니다. 

이는 위대한 당을 따라 꿋꿋이 걸어온 진군길에서 인민이 심장으로 체득한 숭고한 사상감정이며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뜨겁게 안아볼수 있는 민심인것이다. 

지난해 3월 송신, 송화지구에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이 진행되였을 때 룡성구역주민들은 누구나 거기에 새로 일떠서는 인민의 이상거리에서 살아보았으면 하는 꿈을 안고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그들이 신문과 TV로 웃음소리 넘쳐나는 사회주의번화가가 바로 자기들이 살고있는 화성지구에 보란듯이 일떠서게 된다는 소식에 접했을 때 얼마나 크나큰 격정에 휩싸였던가. 

화성지구에 3년안팎에 수만세대의 살림집과 공공건물, 봉사시설들이 들어앉은 웅장한 거리들이 일떠서고 새 주민행정구역이 생기게 된다는 그 사실을 두고 누구나 눈시울을 뜨겁게 적시고있다. 그때부터 화성지구 사람들속에서는 《3년이 빨리 흘렀으면》 하는 말이 입버릇처럼 되였다. 

화성동에 살고있는 세쌍둥이의 어머니인 장영실여성은 조국보위초소에 선 세 자식에게 이런 편지를 썼다. 

《얘들아, 3년후면 너희들이 나서자란 고향땅이 천지개벽된단다. 정말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오르는구나. 우리 인민을 위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당의 사랑을 한시도 잊지 말고 조국보위초소를 굳건히 지키는 훌륭한 병사가 되여주길 바란다. 이 어머니도 쌀로써 조국을 받드는 다수확농민이 되겠다.》

이것이 어찌 장영실여성의 심정만이겠는가. 

화성동초급여맹위원장 한정화동무와 여맹원들인 김윤미, 원순화동무들을 비롯한 후방가족들도 이런 마음을 자식들에게 보낸 편지마다에 그대로 담았다고 한다. 

착공식이 진행된 때로부터 건설장을 아침저녁으로 찾아온다는 화성동의 한 노인은 우리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내 친구가 바로 당의 은정속에 멋지게 솟아오른 은하과학자거리에서 살고있습니다. 지난 시기 난 정말 그가 부러웠수다. 그런데 내가 살고있는 곳에도 천지개벽된 사회주의번화가가 일떠선다고 생각하니 꼭 꿈을 꾸는것만 같수다.》

몇해전 은하과학자거리가 새로 일떠섰을 때 바로 그 친구의 집에 첫 손님으로 초청되여 갔던 때의 일을 더듬으며 노인은 계속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소식이 전해진 날 바로 그 친구가 신문을 들고 우리 집에 제일먼저 찾아오질 않았겠소. 그때 난 그에게 3년후엔 내가 그 친구를 초청하겠다고 약속했수다.》

사람마다 환희에 넘쳐 외우고 또 외우는 3년후 이야기,

그것이 바로 인민의 모든 꿈 이루어주는 위대한 어머니 우리당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결심하시는 일은 무조건 현실로 된다는것, 그이의 심장속에는 우리 인민만이 꽉 차있다는것이 바로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민심이다. 

우리 인민은 이것을 책의 글줄에서가 아니라 자기의 생활체험을 통해 깊이 간직하였다.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길에서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으로 온넋과 심장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에 의해 조국땅에 얼마나 많은 창조물들이 수풀처럼 솟아났던가. 

창전거리, 려명거리, 삼지연시 그리고 은파군 대청리와 금천군 강북리, 검덕지구와 신흥군의 새 살림집들과 머지않아 새 거리의 새집들에 입사하는 인민들의 기쁨넘친 모습이 펼쳐질 송신, 송화지구의 1만세대 살림집과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하기에 우리 인민들 누구나 한목소리로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고 긍지에 넘쳐 말하는것 아니랴. 

그런 귀중한 어머니품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한것이다.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소식이 전해진 때로부터 평양시인민위원회여단 룡성구역대대로는 구역안의 많은 일군들과 주민들이 찾아와 자기들을 받아줄것을 열렬히 청원하였다. 

그들중에는 룡성구역산림경영소에서 일하는 노동자부부도 있고 어린 두 자식을 가진 여성도 있다. 

어찌 그뿐인가. 흙 한삽이라도 뜨고싶고 블로크 한장이라도 나르고싶은 심정을 안고 매일 건설장에 달려나와 땀을 바치는 주민들이며 수백통의 위문편지를 안고 찾아온 화성동초급여맹위원회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고마와하는 이동리발사들, 《빨래집여인들》도 있다. 

그런가하면 새로 일떠서는 거리를 아름답게 단장하기 위해 벌써부터 집에서 나무모를 정성껏 가꾸는 노인들도 있다. 

이 모든 화폭, 이 모든 맹세가 바로 2월의 봄하늘을 뒤흔들며 화성지구에 울려퍼진 발파폭음의 메아리가 아니랴. 

그것은 단순한 울림이 아니다.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향하여 기세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신심과 낙관의 메아리이며 우리 당과 영원히 끝까지 운명을 같이할 불같은 맹세의 합창이다.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사랑의 품에 안겨살기에 인민의 가슴속 가장 깊은 곳에서 울려나오는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 충성과 보답의 맹세도 그렇듯 뜨겁고 열렬한것 아니겠는가.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지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의 숭고한 후대사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아이들을 위한 좋은 일을 많이 하여야 하며 그들의 건강한 모습과 밝은 웃음에서 삶의 보람과 기쁨을 찾아야 합니다.》

당의 은정속에 훌륭히 일떠선 옥류아동병원에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뜨겁게 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꽃펴나고있다. 

우리는 얼마전 이 병원에 대한 취재길에서 이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였다. 

우리가 처음으로 찾은 곳은 심장혈관외과였다. 

원장 조인수동무는 우리에게 과의 의료일군들이 새로운 수술방법을 개발도입하여 치료주기를 단축하고 환자치료의 효과성을 높이고있으며 치료사업에 필요한 수십가지의 의료용소모품들을 국산화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두고있는데 대하여 이야기해주었다. 

정말 많은 일을 했다고 하는 우리에게 과장 리철진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아이들의 얼굴에 밝게 피여오를 웃음의 뿌리로 살고싶은것이 우리의 지향이고 소원입니다.》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위해 바쳐가는 이들의 뜨거운 진정을 마음에 새기며 우리가 다음으로 찾은 곳은 소생 및 집중치료과였다. 

동행한 일군의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는 과에서 얼마전에 전신중독성괴사성피부염으로 전신 90%이상이 괴사된 최중증환자를 소생시킨데 대하여 알게 되였다. 

아직까지 의학계에서 질병의 원인과 치료방법이 명백히 밝혀지지 않은것으로 하여 어린 소년에 대한 치료사업은 그야말로 초행길이나 다름이 없었다. 

하지만 과장 김성남동무를 비롯한 과의료일군들은 물러설수 없었다. 

당의 숭고한 후대사랑이 그 어디에나 뜨겁게 깃들어있는 병원에서는 오직 소생의 기적만 창조해야 한다는 각오가 이들의 심장을 불태웠다. 수시로 변화되는 환자의 생명지표들을 놓고 밤새워 연구한데 기초하여 이른아침이면 그에 따르는 구체적인 치료계획을 작성하고 온 하루 치료전투를 벌리느라 언제 날이 밝고 해가 지는지 미처 느낄수 없었다. 

환자의 소생을 위해 기울인 의료일군들의 진정은 얼마나 뜨거운것이였던가. 이처럼 뜨거운 진정에 떠받들려 어린 환자는 밝은 웃음을 되찾게 되였다. 

병원의 어디를 가보아도 한명한명의 어린 환자들을 사회주의보건제도를 굳게 믿고 인민들이 맡긴 조국의 기둥감들로 여기며 온갖 정성을 다 바쳐가고있는 의료일군들의 모습을 볼수 있었다.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사랑의 집에서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지켜가는 이런 참된 보건일군들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옥류아동병원을 더없이 소중히 간직하는것이리라. 

 

 

 

 

각 도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4개의 군민발전소건설 적극 추진

강원도에서

 

강원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4개의 군민발전소건설을 본때있게 다그치고있다. 

지난 시기부터 진행되여온 공사는 올해에 들어와 더욱 본격적으로 추진되여 24일현재 도갱굴진은 총공사량의 99%계선을, 확장굴진은 94%계선을 넘어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일욕심, 진취적인 사업태도를 가지고 최대의 마력을 내야 하며 당과 인민앞에 자기의 충실성과 실천력을 평가받아야 합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올해에 발전소건설에서 뚜렷한 전진을 안아오기 위해 대중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폭발시키고있다. 

특히 일군들을 더욱 분발시켜 4개의 군민발전소건설이 힘있게 진척되게 하고있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일군들이 지난해의 발전소건설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을 심도있게 분석총화하고 공사를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을 옳게 찾아쥐도록 하고있다. 

여기서도 발전소건설현장지휘를 맡은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중시하고 그들이 당결정관철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떠밀어주고있다. 

도에서는 물길굴공사에 역량과 수단을 집중하면서 입체전을 과감히 벌려 전반적인 공사가 박력있게 추진되게 하고있다. 

들끓는 전투현장에 좌지를 정한 일군들은 대중의 열의를 고조시키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맹렬히 벌리면서 공사조직과 지휘를 패기있게 해나가고있다. 

일군들은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면서 걸린 문제들을 앞장에서 풀어나가고있다. 

이와 함께 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고 세멘트와 골재를 비롯한 자재보장을 앞세우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높은 실적으로 이어지게 하고있다. 

이 과정에 언제공사와 물길굴공사를 힘있게 내밀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들이 취해지고있다. 

도에서는 공사를 맡은 일군들의 정신력을 더욱 고조시킬 목적밑에 매일매일의 공사실적에 대한 총화사업을 의의있게 진행하고있다. 앞서나가는 단위 일군들의 현장지휘경험을 모든 단위들에서 따라배우도록 하는 한편 단위별경쟁열의를 불러일으켜 공사가 힘있게 추진되게 하고있다. 

4개의 군민발전소건설을 다그쳐 끝내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대오의 기수가 되여 내달리는 일군들의 혁신적인 일본새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대중의 열의를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는 위대한 정치가, 세계정치의 원로

 

여러 나라와 지역기구 인사들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와 지역기구의 인사들이 9일부터 16일까지의 기간에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 방글라데슈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민족사회주의당 중앙집행위원회 위원장, 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 몽골노동민족당 총비서, 팔레스티나인민투쟁전선 총비서, 인디아인민당 고위지도자, 벨라루씨공산주의근로자당 조직위원회 위원장, 스위스공산당 총비서, 민주꽁고노동당 총비서, 에짚트사회주의노동당 위원장과 로씨야연방공산당 하바롭스크변강지부위원회, 로씨야연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하바롭스크변강위원회, 네팔공산당(연합), 민족민주당, 주체연구소, 전국민주로조연맹, 조선의 평화적통일을 위한 선군정치연구 국제위원회, 자력갱생연구회, 선군정치지지협회, 주체사상 및 선군정치연구 네팔기자협회, 선군정치연구 네팔문학연단, 방글라데슈아와미연맹, 주체사상연구소, 방글라데슈-조선친선 및 연대성위원회, 파키스탄인민당, 이란이슬람교연합당, 벌가리아공산주의자당,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김일성김정일명칭 전국벨라루씨 조선인민의 친우협회 상설상무위원회, 벨라루씨주체사상연구협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연대성그루빠, 영국선군정치연구협회, 오스트리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관계촉진협회, 조선의 평화적통일을 위한 노조원들의 연대성위원회, 나이제리아인민진보당, 민주꽁고외무성, 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대학생 및 학생연맹, 세네갈공화국을 위한 연맹, 독립노동당, 사회당, 우아깜지역 주체사상연구소조, 적도기네민주당,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에짚트조선친선협회,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위원회,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연대성 아프리카지역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정부, 정당, 단체, 기관, 지역기구의 인사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네팔조선친선의원단 단장 등 각계인사들도 우리 대표부들을 축하방문하였다. 

한편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파키스탄아와미민족당 중앙위원회 위원, 인민당소속 국회 상원 의원, 파키스탄조선친선 및 연대성위원회 위원장, 메히꼬노동당 전국지도자, 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주체사상연구소 위원장, 조선의 평화통일지지 메히꼬위원회 위원장,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이사장과 인디아공산당, 공산당(맑스주의), 윁남사회과학원, 스웨리예조선친선협회,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스웨리예위원회, 우간다전국항쟁운동 등은 우리 대표부들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보내여왔다. 

 

여러 나라에서 업적토론회 진행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업적토론회가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네팔, 파키스탄, 프랑스, 체스꼬, 에스빠냐, 쓰르비아, 알제리에서 3일부터 15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였다. 

해당 나라의 각계인사들과 군중이 토론회들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참가자들은 탁월한 사상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시대와 역사앞에 세계사적공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을 토로하였다.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 에스빠냐인민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비서는 김정일영도자의 탄생 80돐에 즈음하여 그이께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고 하면서 주체사상을 발전풍부화하시고 조선노동당을 혁명의 강위력한 참모부,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어머니당으로 건설하시였으며 영도의 계승문제를 빛나게 해결하신 절세위인의 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에스빠냐인민공산당 총비서, 네팔주체연구소 소장, 주체사상연구 네팔사회주의기자연단 비서는 김정일영도자께서는 선군의 보검으로 제국주의연합세력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고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지켜주시였다, 사회주의위업완성의 위력한 사상이론적무기를 마련하시고 세계사회주의운동을 힘있게 전진시키신 그이의 업적은 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주체사상연구 쓰르비아전국위원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피력하였다. 

김정일동지는 언제나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신 인민의 수령이시다. 

오늘날 조선이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에도 끄떡없는 자주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은 그이의 현명한 영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김정일동지의 존함은 진보적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아로새겨질것이다. 

프랑스조선친선협회 서기장은 강철의 의지와 무비의 담력으로 국가방위력을 비상히 강화하시여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신것은 김정일영도자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거대한 업적이라고 격찬하였다. 

체스꼬슬로벤스꼬공산당 중앙위원회 부총비서는 이렇게 강조하였다. 

조선의 사회주의건설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커다란 공헌을 하신 김정일동지의 한평생은 위대한 혁명가의 귀감이다.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드팀없이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동지의 세련된 영도가 있어 주체의 사회주의는 승승장구할것이다. 

알제리-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 인류자주위업수행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을 참다운 인민적영도자, 절세의 애국자로 호칭하고 그이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를 찬양하였다. 

파키스탄노동자농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자력갱생연구협회 위원장, 주체사상연구 여성조직 책임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정력적인 사상이론활동과 혁명영도로 인류가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우리 인민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끄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조선의 앞날은 휘황찬란하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건강을 삼가 축원하였다. 

체스꼬에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인터네트사진전시회 윁남에서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 위대한 수령님께서 호지명주석과 상봉하신 65돐에 즈음하여 《윁남조선전통적관계, 수령들의 업적》이라는 주제의 인터네트사진전시회가 윁남에서 진행되였다. 

사진전시회를 위해 개설된 홈페지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윁남의 지도자들과 함께 두 나라 친선관계발전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이 모셔져있었다. 

또한 당과 국가의 따뜻한 보살핌속에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나고있는 우리 어린이들의 행복한 생활과 주체조선의 발전모습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올랐다. 

전시회개막식에는 윁남의 정부, 정당, 단체인사들,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림시대리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윁남통신사 부총사장은 개막식에서 한 연설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2022년은 두 나라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2돐과 호지명주석이 조선을 방문한 65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윁남과 조선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호지명주석과 김일성주석께서 몸소 마련하고 가꾸어주신 관계이다. 

이번 전시회가 많은 사람들에게 전통적인 두 나라 친선의 역사를 잘 알게 하며 그 발전에 이바지하리라고 확신한다. 

 

아시아와 아프리카지역 인터네트토론회 진행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주체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고 심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이라는 주제의 아시아지역 인터네트토론회가 14일에 진행되였다. 

토론회를 위해 개설된 홈페지에는 주체사상국제연구소와 조선사회과학자협회, 아프리카, 유럽, 라틴아메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소들에서 보내여온 축전들이 게재되였다. 

또한 《위대한 김정일영도자의 불멸의 혁명업적》, 《조선식사회주의를 수호하신 김정일영도자》, 《사상이론분야에 쌓으신 김정일동지의 업적》, 《절세의 선군영장 김정일》, 《세계자주화위업에 쌓아올리신 김정일영도자의 업적》 등의 토론문들도 올랐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과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이사회 성원들, 여러 나라의 주체사상연구조직 책임자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 오가미 겡이찌는 김정일영도자의 탄생 80돐에 즈음하여 세계인민들은 열화같은 경모의 마음을 안고 그이의 업적을 되새겨보고있다고 하면서 주체사상을 시대적요구에 맞게 발전풍부화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이론업적을 찬양하였다.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부서기장 쑤바쉬 까지 쉬레스타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행한 노동계급의 혁명사상을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신데 기초하여 주체사상을 종합체계화하시였으며 조선혁명의 실천투쟁을 통해 그 거대한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되도록 하신데 대하여 토론하였다.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이사 엠. 캄룰 후다는 김일성주석께서 서거하신 후 김정일동지께서는 국가발전의 장구한 여정을 이어가시면서 실로 커다란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진보적인민들뿐 아니라 적대국의 정치가들속에서도 걸출한 영도자로 공인되시였다고 격찬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축전은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위한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시고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전체 인민의 일심단결을 굳건히 다지시였으며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펼치시여 우리 공화국을 강위력한 주체의 사회주의나라로 전변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맞으며 경애하는 김정은각하께 열렬한 축원의 인사를 드린다고 축전은 지적하였다. 

* *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에 관한 아프리카지역 인터네트토론회가 진행되였다. 

토론회홈페지에는 조선사회과학자협회와 아시아, 유럽, 라틴아메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소들에서 보내여온 축전들 그리고 기네, 말리, 민주꽁고, 베닌, 세네갈, 우간다, 에티오피아, 탄자니아주체사상신봉자들의 토론문들이 게재되였다.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위원회 이사회 성원들과 아프리카나라 주체사상신봉자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인류의 자주위업실현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왔다.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위원회 서기장 로헤껠레 깔론다 앙드레는 위대한 김정일영도자께서는 실로 거대한 업적을 유산으로 남기시였다, 하기에 해마다 백두광명성께 경의를 표하는 행사들이 세계적판도에서 진행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총서기 무제네 오베오는 주체사상의 본질적내용을 해설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김정일영도자께서 종합체계화하신 주체사상은 현시대,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서 국제적범위에서 널리 연구보급되고있다. 

김정일영도자의 업적은 참으로 위대하다. 

기네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서기장 아브둘라이에 디알로는 김정일영도자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는것은 모두의 도덕적의무로 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토론하였다. 

김정일영도자께서는 김일성주석께서 지니시였던 이민위천의 이념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에게 혈연의 정을 부어주시면서 그 어떤 역경도 뚫고헤치시였다. 

《수령복》, 《인민복》이라는 표현들은 조선에서 영도자와 인민사이의 관계를 나타내고있다. 

주체사상연구 베닌전국위원회 위원장 헤쑤 꼬호비는 다음과 같이 격찬하였다. 

김정일각하는 세계가 공인하는 자주정치의 대가이시며 오늘도 만민의 열화같은 흠모를 받으시는 걸출한 영도자, 인류의 영원한 태양이시다. 

그이의 영도밑에 조선은 전설적인 기적을 역사에 아로새기였다. 

조선이 그 어떤 대국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격변하는 정치정세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국으로 위용떨친 사실은 서방의 정치가들이나 역사가들이 설명할수 없는 사회주의조선의 신화로 되였다. 

김정일각하는 김일성주석의 사상과 위업을 계승하시여 세계가 조선을 우러러보게 하신 비범한 사상이론가, 저명한 국가지도자,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시다. 

 

여러 나라 인사들 담화 발표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인사들이 10일부터 12일까지의 기간에 담화를 발표하였다. 

민주꽁고공산당 총비서 씰배르 보스와 이쎄꼼베는 조선인민의 민족최대의 명절인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에 즈음하여 그이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고 하면서 이렇게 언급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에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겹쳐들던 시기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강력한 군사적토대를 마련하시여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지켜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 시대와 역사앞에 쌓아올리신 업적은 조선인민과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원히 아로새겨질것이다. 

방글라데슈인민연맹 위원장 가리브 네와즈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각하는 조선노동당을 주체사상을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하는 조선혁명의 참모부로 건설하신 위대한 영도자이시다. 

김정일각하의 공적은 조선노동당과 사회주의조선의 강화발전을 위한 귀중한 유산으로 되고있다. 

방글라데슈자티야당 위원장 모스타파 자말 하이더는 위대한 장군님을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 천재적인 예지와 과학적인 통찰력으로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이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신 비범한 사상이론가로 높이 칭송하였다. 

벌가리아 쏘피아에 있는 김일성도서실 책임자 마리야 안겔로바는 이렇게 토로하였다. 

인류역사에는 이름을 남긴 위인들과 지도자들이 많았지만 김정일동지처럼 한생에 쌓으신 거대한 업적으로 하여 진보적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는분은 일찌기 없었다. 

김정일동지는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발전풍부화하시여 국가활동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하시고 반제자주위업을 힘있게 주도하신 탁월한 영도자이시다. 

조선의 평화통일지지 메히꼬위원회 위원장 헤라르도 용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조선인민은 해마다 김정일동지의 탄생일을 광명성절로 뜻깊게 경축하고있다. 

김정일동지는 선군정치로 조선을 불패의 사회주의보루,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신 위대한 정치가, 세계정치의 원로이시다. 

조선인민이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영도밑에 사회주의건설과 자위적국방력강화를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를 달성하리라고 확신한다. 

 

 

 

 

비상방역진지를 더욱 철통같이

호담당의사들의 역할을 높여

 

와우도구역 돈의종합진료소에서 비상방역사업을 강력하게 전개해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방역진지강화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호담당의사들의 실무능력을 높여주는 사업을 방법론있게 짜고드는 한편 그들이 주민들에 대한 검병검진, 위생선전사업을 강화해나가도록 하고있다. 특히 호담당의사들이 위생선전사업을 진행함에 있어서 자신들부터 그 내용을 충분히 파악하고 현실과 결부하여 실속있게 하도록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진료소에서는 호담당의사들속에서 발휘되는 긍정적소행들을 적극 소개하고 일반화하는 사업에 품을 들이면서 누구나 인민의 생명건강을 책임진 의료일군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더욱 분발시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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