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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17: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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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매체 〈극히 무분별한 군사적 광기〉 … 네이비실극비훈련 맹비난

북선전매체 메아리가 23일 <지난해 11월부터 12월말사이에 남조선에서 미해군특수부대의 혹한기 해상 및 지상영역준비태세훈련이라는 것이 극비밀리에 강행됐다>고 밝혔다.

앞서 주남미특수전사령부는 지난 7일 페이스북을 통해 <2021년 11월과 12월에 미해군특수전부대(네이비실)대원들과 함께 혹한기, 해상 및 지상영역준비태세훈련의 기회를 얻었다>며 관련사진 2장을 공개한 바 있다.

훈련에 참가한 네이비실부대는 2011년 5월 오사마빈라덴사살작전에 투입되는 등 유사시 <대북참수작전>을 수행하는 부대로 알려져있다.

메아리는 <그 누구를 놀래려는 심산밑에 공개한 이 훈련에서는 유사시 공화국의 내륙 깊이 침투한 미국과 남조선해군의 특수부대가 주요 인물들과 시설들을 사살, 파괴하거나 비행대의 폭격을 정밀 유도하는 임무수행을 숙달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훈련에 참가한 미해군특수부대의 사명과 구성, 광고하는 전과자료만 보아도 이 훈련의 위험성과 무모함을 잘 알수 있다>며 <이러한 살인귀무리를 조선반도에 끌어들여 전쟁연습을 벌려놓고 거기에 머리를 들이민 남조선군부의 처사야말로 끝까지 우리와 맞서보려는 흉심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고 힐난했다.

계속해서 <임기가 끝나가는 마지막까지도 외세와 야합해 위험천만한 침략전쟁연습에 몰두하며 동족 대결을 고취하는 것은 조선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격화시키는 극히 무분별한 군사적 광기>라며 정부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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