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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16: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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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새로운 건설신화를 창조할 앙양된 투쟁열의, 공세적인 전진기상

23일 노동신문은 <<사설>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새시대 건설혁명의 불길높이 문명부강한 내일을 앞당겨오자>, <새로운 건설신화를 창조할 앙양된 투쟁열의, 공세적인 전진기상>, <시대와 혁명의 앞길을 밝히시는 위대한 우리당 총비서동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노작 《대학생들속에서 혁명적세계관을 튼튼히 세울데 대하여》를 발표하신 60돐기념 연구토론회 진행>, <영원토록 따르리라, 어머니 우리당을!>, <농촌의 변혁과 리당조직의 역할>, <방목지에서 진행된 경험토론회>, <새벽길을 남먼저 걸으며>, <거목을 자래우는 밑거름이 되여>, <순간도 탕개를 늦춤없이 강하게 내밀자>, <중요성과 절박성을 다시금 깊이 새기며>, <사방야계공사준비를 착실히>, <판정이나 평가를 받기 위해서가 아니다>, <도로의 안전성과 문화성보장에 모를 박고>,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여>, <소독사업에서 사소한 빈틈도 없게>, <지역적특성에 맞는 과학농법확립에 힘을 집중>, <정보기술분야에서 세계를 앞서나갈 자신만만한 포부>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사설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새시대 건설혁명의 불길높이 문명부강한 내일을 앞당겨오자

 

지금 온 나라에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새로운 대건설시대를 열어나가는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에 따라 얼마전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으며 평양시 살림집전망목표수행의 두번째 공사인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공을 알리는 발파폭음이 장엄하게 울려퍼진데 이어 대규모의 연포온실농장건설이 시작되였다. 

우리 인민은 그 어느때보다 조건과 환경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대건설전투들이 연이어 펼쳐지는 격동적인 현실을 목격하면서 인민을 위함이라면 억만금의 재부도 아낌없이 쏟아붓는 어머니당의 크나큰 사랑을 감득하고있으며 그 손길에 떠받들려 보다 휘황하게 변모될 조국의 내일을 확신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초유의 어려운 조건에서 최대의 분발력을 발휘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현 단계의 투쟁에 있어서 건설부문의 위치와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건설은 단순히 물질적재부를 창조하는 사업이기 전에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제고하고 인민들에게 신심을 주며 그들을 사회주의문명에로 선도하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건설부문이 모든 전선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려야 인민들의 혁명적기세와 투쟁열의가 끊임없이 고조되고 우리식 사회주의가 활력에 넘쳐 전진하며 위대한 강국의 내일이 앞당겨지게 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독창적인 건설사상과 현명한 영도밑에 건설의 대번영기, 최전성기가 펼쳐지는 자랑찬 연대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투쟁에서 건설부문 사업을 매우 중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천재적인 예지와 탁월한 영도로 새시대 주체의 건축대강을 휘황히 밝혀주시고 온 나라에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을 지펴주시였다. 이 땅우에 솟아난 거창한 창조물들에는 몸소 설계가, 건설주, 시공주가 되시여 불면불휴의 노고와 심혈을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의 손길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당의 주체적건축사상과 건설정책이 있었기에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의 새시대가 펼쳐지고 미래과학자거리와 려명거리, 과학기술전당, 중평남새온실농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비롯한 노동당시대의 기념비적건축물들이 훌륭히 일떠설수 있었으며 세기를 주름잡는 건설신화가 창조될수 있었다. 

전체 인민이 좋은 집에서 살고 훌륭한 환경에서 세상에 부럼없는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현 단계의 투쟁에서 건설부문의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 건설사업에서 견지하여야 할 기본방향과 기본요구, 건설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영도하고계신다. 

건설부문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건축사상과 영도를 높이 받들고 새로운 분발력으로 대건설시대의 혁명적고조를 위함에 총궐기하여야 한다. 

우리 당이 펼친 새로운 대건설시대는 우리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복리를 안겨주기 위한 거창한 창조의 시대이다.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는데서 살림집문제를 푸는것이 중요하다. 살림집문제는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는 문제이며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을 직접 페부로 느끼게 하는데서 일차적인 문제라고 할수 있다. 인민들에게 좋은 살림집을 마련해주어야 생활리듬과 생활습성, 생활방식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정치의식과 문명수준도 높아질수 있다. 

우리 당은 살림집건설을 가장 보람있고 영광스러운 혁명사업으로 내세우고 국가적인 힘을 집중하고있다. 지난 한해에만도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송신, 송화지구에 1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일떠세우고 검덕지구 5 000세대 살림집건설과 특색있는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을 성과적으로 추진하였다. 특히 삼지연시꾸리기가 승리적으로 결속됨으로써 산간의 이상도시, 지방건설의 본보기가 마련되게 되였다. 화성전역을 비롯한 온 나라에 건설혁명의 불바람을 세차게 지펴올릴 때 인민들의 생활환경이 근본적으로 개변되고 이 땅 그 어디에서나 노동당만세소리가 힘차게 울려퍼지게 될것이다. 

우리 당이 펼친 새로운 대건설시대는 미래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열어나가는 위대한 변혁의 시대이다. 

건설은 미래에 대한 투자이다. 직면한 난관에 포로되여 눈앞의 이익만 생각한다면 막대한 자금과 자재, 노력을 필요로 하는 대건설을 엄두도 낼수 없다. 백년지계의 애국사업인 건설혁명은 미래를 사랑하고 사회주의의 승리를 확신하는 당만이 내릴수 있는 대결단이다. 

오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엄혹한 도전과 시련을 뚫고나가야 하는 상황에서도, 여러 분야의 혁신적변혁들을 추진하는 긴장한 투쟁속에서도 사회주의대건설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다. 위대한 당의 웅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대야금기지들과 화학공업기지들에서, 새로운 동력기지건설장들과 간석지건설장들에서 그리고 검덕지구와 전국의 농촌들에서 건설전투들이 대대적으로 준비되고 벌어지고있다. 우리가 일떠세우고있는 건축물들마다에는 사랑하는 후대들에게 가장 훌륭한 생활환경을 물려줄수 있게 우리 대에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 해놓아야 한다는 관점, 오늘만이 아니라 앞으로 50년, 100년이 흘러도 손색이 없도록 완전무결하게, 경제력향상과 문명발전의 바탕이 되고 국가번영을 떠받드는 주추가 될수 있게 하여야 한다는 숭고한 미래관이 구현되여있다. 

우리 세대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발전하며 그만큼 우리 국가의 힘은 강대해지고 보다 광명한 미래가 앞당겨지게 된다. 건설사업이 방대하고 힘은 들지만 책임적으로 중단없이 밀고나가면 우리자신뿐 아니라 후대들도 그 덕을 단단히 보게 될것이며 멀지 않은 앞날에 우리 나라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사회주의이상국으로 변모될것이다. 

건설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거창한 건설대전에 총궐기, 총매진하여 극난한 시련기, 단련기를 용감히 넘어선 위대한 인민이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발전기에 어떻게 자기의 원대한 이상과 포부를 현실로 꽃피워나가는가를 세계앞에 실물로 보여주고 강국의 위상을 더욱 힘있게 떨쳐야 한다. 

우리 당의 건축이념과 건설정책, 우리식 사회주의의 발전에서 건설분야를 중시하는 당중앙의 의도를 깊이 체득하고 실천에 구현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창조이상은 그 숭고성에 있어서나 독창성, 실현속도에 있어서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건설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주체적건축사상과 이론, 건설정책을 확고한 지침으로 삼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창조의 세계에 자기의 이상과 포부를 부단히 따라세워야 한다.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연포온실농장건설을 발기한 당중앙의 뜻과 의지를 열혈의 심장마다에 만장약하고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당당히 대표할수 있고 우리 당의 이상이 응축된 인민의 재부, 본보기적창조물들로 일떠세워야 한다. 

주체의 사회주의건축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이다. 건축창조사업에서 언제나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들의 정서와 미감에 맞게 사상예술성과 실용성을 완벽하게 보장하는것이 중요하다. 내각과 연관단위들에서 전선에 무기와 탄약을 보장하는 심정으로 건설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들을 제때에 보장하여야 하며 건축의 향유자인 전체 인민이 대건설전구들을 적극 지원하여야 한다. 

건설인재역량과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져나가야 한다. 

거창한 건설대전이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시대는 재능있는 설계가, 건축가들을 부르고있다. 평양건축대학을 비롯한 건설부문 교육기관들에서는 교육사업을 개선하여 우리 건축의 미래를 담당할 유능한 건설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야 한다. 모든 건설단위들에서는 인재역량을 꾸리는 사업을 여기저기 널려있는 대상들을 걷어모으는 식으로가 아니라 품들여 키워 그들이 단위발전에서 주도적역할을 하도록 하여야 한다. 과학기술보급체계와 수단들을 적극 활용하여 건설자들의 지식수준을 부단히 높여야 한다. 

국가적으로 건설기업소들을 정비보강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부족되는 노력을 보충해주며 현대적인 건설장비들도 갖추어주어야 한다. 건설기업소들에서는 우만 쳐다보지 말고 자체로 기능공대열을 늘이며 건설장비와 기공구를 마련하는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 

건설혁명의 전구마다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더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대건설의 힘찬 포성은 오직 자기 힘을 믿고 자기의 기술과 자원에 의거하여 국가발전의 기초를 다지고 인민들의 행복을 담보해나가려는 자주정신과 혁명적신념의 거세찬 분출이다. 

오늘날 지난 시기의 경험에 매달려 눈짐작으로, 주먹치기로 일하여서는 그 어떤 성과도 기대할수 없다.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건축물의 기초를 파고 골조를 세우며 마감완성을 하는 전 공정이 과학성으로 일관되게 하여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목표를 높이 세우고 주체적입장에서 선진적인 새 설계방법과 시공방법들을 착상, 개발하여야 한다. 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적극 탐구동원하며 최대한으로 증산하고 절약하여 생산과 건설을 다그쳐나가야 한다. 건재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우리의 자원과 기술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질좋고 다양한 건재를 더 많이 개발생산하며 현대적이며 능률적인 건설설비와 기공구들을 적극적으로 연구도입하여야 한다. 

건설부문의 일군들이 당의 웅대한 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기관차가 되여야 한다. 

건설부문 일군들은 자기 단위가 제구실을 하지 못하면 문명부강한 사회주의낙원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의 최전선에 파열구가 생기게 된다는것을 자각하고 자기의 책무를 다하여야 한다. 그 어떤 대상과제도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수행하는 투철한 자세와 입장, 이미 거둔 성과에 만족을 모르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돌진하는 진취적인 일본새를 지녀야 한다. 

일군들은 들끓는 현장에 깊이 들어가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치며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야전형의 지휘성원이 되여야 한다. 일군들자신이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하며 당의 건설정책에 정통하고 최신건설과학기술을 습득하여 그 어떤 과업도 막힘없이 수행할수 있게 준비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의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건설혁명에 떨쳐나선 대중의 정신력을 계속 고조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포성을 더 높이 울려 당의 건설구상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주체건축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업적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모든 건설자들이 날로 새로와지는 우리 시대의 행복상과 발전상을 자기 손으로 만들어나간다는 사명감과 기쁨에 충만되도록, 자신들의 힘찬 노력투쟁으로써 보다 문명한 앞날을 당겨온다는 자부심에 뿌듯하도록 직관선전과 경제선동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서로 따라앞서고 따라배우는 집단적인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건설장마다 새로운 기적창조로 들끓게 하여야 한다. 우리 당이 제일 아끼는 건설자들의 생명안전에 첫째가는 주의를 돌리며 그들에게 훌륭한 후방조건과 충분한 휴식조건을 책임적으로 보장해주어야 한다. 

지방건설, 농촌건설의 주인, 담당자는 도, 시, 군들이다. 도, 시, 군당조직들은 당과 혁명, 인민앞에 지닌 무거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자기 지역 발전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함에 모든것을 지향복종시켜나가야 한다. 자체의 건설역량 특히 설계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자기 지역을 특색있게 개발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건설부문의 일군들과 건설자들, 전체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새로운 건설혁명의 전구마다에서 자랑찬 성과들을 끊임없이 창조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문명발전을 힘차게 선도해나가야 할것이다. 

 

 

 

 

새로운 건설신화를 창조할 앙양된 투쟁열의, 공세적인 전진기상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기초굴착공사 본격적으로 추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건설정책을 완벽하게 철저히 집행하는데서와 앙양된 기세드높이 백열전을 벌리는데서 응당 화성지구에 전개된 건설부대들이 기치를 들고 모든 건설전구들의 본보기가 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의 숙원사업인 평양시 살림집전망목표수행의 두번째 공사인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착공식에 참석하시여 하신 뜻깊은 연설을 무한한 격정속에 받아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군민건설자들은 지금 기초굴착공사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 

 

치밀하고 박력있는 작전과 지휘로

 

건설지휘부에서는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을 훌륭히 일떠세우기 위한 일별, 주별, 월별전투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들고있다. 

공사의 첫단계라고 할수 있는 기초굴착에 필요한 중기계와 윤전기재동원에 힘을 넣으면서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신속히 풀어나가고있다. 

혼합기와 기중기 등 기초콩크리트치기와 골조공사에 필요한 설비들의 설치위치를 합리적으로 정하고 골재확보를 비롯하여 앞으로 요구될 자재보장을 위한 대책도 예견성있게 따라세우고있다. 

특히 시공단위들에서 기초굴착을 진행하면서 공사에 편리하게 가설도로와 전력선공사를 최단기간에 끝내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고있다. 

설계와 시공, 감독 등을 맡은 각 분과의 일군들은 공사의 속도와 질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고있다. 지휘부에서는 앞선 건설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이고 시공의 질을 높일수 있는 혁신적인 발기와 합리적인 창의고안, 대담한 시도들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들을 착실하게 실행해나가고있다.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

 

시공을 맡은 각 단위의 군민건설자들이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서 노동당시대의 부흥과 발전의 새 역사를 만들어나가는 보람찬 창조자, 긍지높은 개척자로서의 영예와 기상을 남김없이 떨쳐갈 맹세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기초굴착공사에 착수하여 기세를 올리고있다. 

우리 당이 연속적으로 과감하게 전개하는 살림집건설에서 언제나 앞장설 열의밑에 인민군장병들이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으로 기초굴착공사에서부터 혁명강군의 위력을 과시하고있다. 

당의 건설정책을 완벽하게 철저히 집행하는데서 화성지구에 전개된 건설부대들이 기치를 들고 모든 건설전구들의 본보기가 될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심장에 새기고 떨쳐나선 조선인민군 홍명호소속부대와 리철남소속부대, 장춘근소속부대를 비롯한 인민군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들이 착공후 공사구간에 윤전기재들을 기동성있게 배치하고 그 가동률을 끌어올려 기초굴착에서 매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사회안전성여단의 군인들도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지구를 우리 나라 사회주의문명의 중심으로 전변시킬 웅대한 구상을 펼치고 성스러운 격전장에 불러준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에 보답할 일념으로 맡은 대상에 대한 기초굴착작업을 본때있게 진행하고있다. 

속도전청년돌격대여단, 성, 중앙기관 제2여단을 비롯한 사회의 여러 시공단위 지휘관들과 건설자들은 하루하루의 공사실적은 곧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발휘되는 자신들의 애국충성의 높이라는것을 자각하고 기초굴착의 날과 날을 위훈으로 수놓아가고있다. 군민건설자들의 이러한 과감하고 헌신적인 투쟁속에 기초굴착작업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 

 

참신하고 격동적인 화선식정치사업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혁명의 북소리, 사상전의 포성이 높이 울리고있다. 각 시공단위에서 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총폭발시키기 위해 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하고있다. 

경제선동의 북소리가 높이 울리고 건설장곳곳에 힘있는 구호와 전투속보들이 게시되는 속에 군민건설자들은 날로 새로와지는 우리 시대의 행복상과 발전상을 자기 손으로 만들어나간다는 사명감과 기쁨, 자신들의 힘찬 노력투쟁으로써 보다 문명한 앞날을 앞당긴다는 자부심을 안고 과감한 돌격전을 벌리고있다. 

군인정신, 군인기질이 남김없이 발휘되고있는 인민군부대들의 건설현장에서 화선식정치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부대들에서는 직관선전물들을 통이 크게 설치하고 방송선전차와 음향증폭기재를 이용하여 온 전투장이 혁명열, 투쟁열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특히 조선인민군 옥기남소속부대, 유경철소속부대의 예술선전대원들이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노래와 화선선동, 혁신자축하공연을 잘 배합하여 낮과 밤을 이어가며 줄기찬 전투를 벌리고있는 군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수도건설위원회여단, 대외건설국여단을 비롯한 여러 시공단위의 현장에도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하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건설자들의 앙양된 열의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구호와 표어 등이 게시되고 곳곳에서 격동적인 방송선전과 예술선동활동이 박력있게 벌어지는 속에 대중의 정신력이 최대로 분출되고있다.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영광을 만방에 떨치시며

시대와 혁명의 앞길을 밝히시는 위대한 우리당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따라 우리 인민이 반만년역사에 일찌기 없었던 기적과 변혁을 창조하며 힘차게 전진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물러앉았을 모진 격난속에서도 민족사적승리들을 연이어 이룩하며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기상을 만방에 떨쳐온 잊지 못할 그 나날은 성스러운 우리 조국청사에 위대한 승리와 영광의 연대로 뚜렷이 아로새겨져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과감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이 시각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무한한 격동과 환희로 충만된 불멸의 연대기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길에 사회주의조국의 높은 존엄과 영예, 무궁한 발전과 찬란한 미래가 있다는 필승의 진리를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안고있다. 

본사편집국은 천만인민의 열화같은 충성의 신념을 담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역사적진군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쌓으신 영구불멸할 위대한 업적을 전하는 연재기사를 내보내게 된다. 

 

시대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우리의 앞길을 밝혀주고 조선노동당의 정확한 영도와 당에 끝없이 충직한 군대와 인민이 있는한 우리는 반드시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할것입니다.》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강인하게 뚫고헤치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을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여온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소중히 자리잡은 숭고한 사상감정이 있다. 

시대의 방향타, 역사의 전철기를 억세게 틀어쥐시고 우리 당과 인민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끝없는 매혹과 흠모,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이다. 

비범한 사상이론활동과 탁월한 영도로 혁명발전의 매 시기마다 가장 옳바른 노선과 정책, 투쟁방략과 목표, 전략전술적방침들을 명확히 밝혀주시며 우리 혁명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탁월한 영도따라 사소한 우여곡절과 답보도 없이 승승장구하여온 우리 조국의 새로운 주체100년대이다. 

잊을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장에 울려퍼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을.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벅찬 숨결을 안으시고 주석단에 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뜻깊은 축하연설을 하시며 힘있게 선언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고 종국적승리가 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규정하시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불멸의 이정표를 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앞길을 내다보는 뜻깊은 경축광장에서 이렇게 우리 인민이 억세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백년대계의 불변진로를 밝혀주시였다.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

이렇듯 위대한 사상의 제시로 시작되고 그 위대한 기치의 견인력, 거대한 생명력이 남김없이 발휘되여온 우리 조국의 10년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시대의 앞길을 밝히며 제시해주신 위대한 사상의 빛발이 우리 인민을 이끄는 기치가 되고 생명소, 원동력이 되여 천지를 진감하는 기적과 변혁의 10년을 안아온것이다. 

지금도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닻을 올리던 그 잊지 못할 첫 기슭에 마음을 세워보면 가슴은 세차게 높뛴다. 

이제 우리 조국이 어느 길로 갈것인가를 온 세계가 지켜보고있던 그때 인민을 산악같이 안아일으켜 찬란한 미래를 향해 떠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제시하신 수령영생위업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들은 이 땅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역사가 줄기차게 흐르게 하고 우리 조국이 태양의 존함으로 존엄높은 위대한 강국으로 찬연히 빛을 뿌릴수 있게 한 불멸의 지침이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제시하신 김정일애국주의에 관한 사상을 놓고보아도 그것은 이 땅에 태를 묻은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소중한 사상정신적량식으로, 애국의 신념과 열정을 백배하여주고 투쟁의 활력을 부어주는 힘있는 원동력으로 되여 끝없이 약동하며 번영하는 시대의 벅찬 숨결을 안아왔다. 

비범한 사상이론적예지로 나아갈 앞길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도의 손길이 있어 우리 조국은 험난한 시련의 언덕들을 성과적으로 돌파하며 부강번영의 한길, 승리의 한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올수 있었다.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시는 위대한 변혁의 무기, 확고한 실천강령을 받아안으며 얼마나 크나큰 환희와 격정에 젖어있던 우리 인민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시대의 변천과 혁명발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제시하신 사상과 노선들은 어느것이나 다 독창성과 현명성,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일관되여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정기적으로 소집된 뜻깊은 당회의들이 그것을 잘 말해준다. 

조선노동당은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이라는것을 내외에 엄숙히 선포한 조선노동당 제4차 대표자회,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 유명한 명제가 태여난 조선노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 우리 당의 새로운 전략적노선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 사상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불멸의 지침들을 마련한 조선노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 초급당조직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대강을 밝혀준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

어찌 그뿐이랴.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을 담보하는 위대한 실천강령을 제시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광명한 승리에로 추동하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불멸의 대강을 밝힌 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

백승의 진리가 담겨진 하나하나의 귀중한 사상과 방침이 제시될 때마다 우리 혁명은 남들은 상상조차 할수 없는 참으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다. 

사람들이여, 숭엄한 마음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을 펼쳐보시라.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요구에 맞게 국토관리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 《산업미술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를 비롯하여 정치, 경제, 군사, 문화, 과학, 교육, 보건, 체육, 출판보도 등 모든 분야를 다 포괄하고 그 폭과 깊이에 있어서 전무후무한 그이의 노작들에서 우리 인민은 전진과 비약의 뚜렷한 방략과 방도를 받아안았고 승리의 내일을 확신성있게 내다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힘찬 진군길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모든 분야에서 경직을 풀고 대담하게 착상하며 세계적인것을 내놓을데 대한 사상, 교육사업은 그 한공정, 한고리가 다 조국과 혁명의 백년지계를 위한 사업이라는 사상, 인재농사, 전민과학기술인재화라는 유명한 명제, 건축에서 선편리성, 선미학성의 원칙과 함께 선후대관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할데 대한 고귀한 지침,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이념,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

참으로 황홀하고 신비로우며 눈부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상이론의 세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위대한 사상의 거대한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되는 속에 우리의 일심단결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고 우리 당의 위력은 백배로 강화되였으며 이 땅에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고 불패의 국력이 온 세계를 진감하게 되였다. 

위대한 격변기로 흐른 성스러운 10년의 언덕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사상이론활동의 자욱을 소중히 되새기며 천만인민은 그이를 혁명의 영도자로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터질듯한 격정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시대의 방향타, 역사의 조종간을 억세게 틀어쥐고 번영의 설계도를 펼치며 향도의 손길을 높이 추켜든 위대한 당중앙을 따라 용기백배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조국과 인민의 앞길은 얼마나 휘황찬란할것인가. 

 

위대한 천품, 무한한 열정의 세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이론활동의 밑바탕에는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재적인 예지와 과학적인 통찰력, 비상한 탐구력을 천품으로 지니신 그이의 특출한 위인세계가 놓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천품에 대하여 김정은동지는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이론에 정통하고있을뿐 아니라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학예술, 과학과 기술 그리고 역사와 건축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식견을 가지고있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아무리 복잡하게 얽힌 현상의 본질도 환히 꿰뚫어보시는 천리혜안의 과학적통찰력과 예리한 분석력, 심오한 사색으로 새로운 진리를 밝혀내는 특출한 탐구력, 자연과 사회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식견…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천재적인 사상이론가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따라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을 걸어오면서 그이의 비범한 천품과 특출한 자질에 얼마나 매혹의 정을 금치 못해한 우리 인민인가. 

주체101(2012)년 6월 12일부 《노동신문》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다》가 정중히 편집되였다. 

이 노작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에 즈음하여 주체101(2012)년 4월 20일에 발표하신 논문이다. 

창조적인 사고와 눈부신 탐구의 세계가 빛발치는 주옥같은 명제들과 철의 논리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은 사상이론의 영재, 영도의 거장, 인민의 어버이이시라는데 대하여 최상의 경지에서 논증하시고 주체조선의 100년사를 긍지높이 총화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역사적인 논문. 

독창적인 안목과 예지로 위대한 사상들을 새롭게 천명하시여 사람들의 세계관발전에서 근본적인 변혁이 일어나게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통찰력과 분석력, 비상한 사색과 탐구의 세계는 세월이 흐를수록 그 포괄범위와 깊이, 진리성과 과학성에 있어서 끝없는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우리 조국이 전례없는 시련의 난국을 헤쳐야 했던 지난 10년간 혁명과 건설에서 사소한 침체나 답보, 자그마한 우여곡절도 없이 승승장구하여올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정력적인 사상이론활동을 벌리시며 우리 시대 혁명실천에서 제기되는 모든 어렵고 복잡한 문제들에 명철한 해답을 주시였기때문이다. 

시대와 역사를 진감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상이론은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무한한 열정의 산물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모시고 일한적이 있는 한 일군은 언제 어디서나 조국과 인민을 위한 사색,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한 심오한 분석과 천명으로 이어지는 그이의 혁명일과에 대하여 격정에 넘쳐 말한적이 있다.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예지를 천품으로 지니시고 분초를 쪼개가시며 불철주야 정력적인 사색과 탐구의 세계를 펼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처럼 비범한분이시기에 그이께서는 인류의 선행사상과 이론들도 환히 꿰드시였으며 정치, 경제, 과학, 교육, 문학예술로부터 군사, 체육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남다른 조예를 지니시고 수많은 독창적인 사상과 이론들을 내놓으실수 있었다.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와 관련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을 때마다 끝없이 경탄하여마지 않는것도 아무리 복잡한 문제들도 즉석에서 풀어주시며 명철한 방도를 밝혀주시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이론의 위대성과 심오성, 그 불패의 생활력에 대하여 생각할 때마다 우리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현지지도의 자욱자욱을 뜨겁게 돌이켜보게 된다. 

사회의 전체 성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울데 대한 사상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대중중심의 정치를 실시해나가는 현실속에서 내놓으신것이고 우리 식의 경제관리방법을 확립할데 대한 사상과 과학농사와 관련한 사상도 그이께서 생산과 건설이 힘있게 벌어지는 공장, 기업소들과 농촌들을 끊임없이 찾으시면서 제시하신것이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단행하신 백두의 준마행군길을 잊지 못해하고있다. 

항일의 나날 등잔불심지를 돋구시며 조국광복회10대강령을 구상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그 모습으로, 무포의 낚시터에서 시대의 지도사상을 무르익히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그 모습으로 우등불가에도 앉으시고 소백수의 맑은 물에 손을 담그기도 하시며 심오한 사색의 세계를 펼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잊지 못할 역사의 그 자욱과 더불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전으로 뚫고나갈데 대한 사상이 제시되였다. 

현실은 비범한 예지와 무한한 헌신성을 지니고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 위대한 혁명가, 걸출한 위인만이 인류사상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사상이론들을 제시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하다면 혁명의 거창한 격변기를 안아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위대한 사상이론활동의 밑바탕에는 과연 무엇이 놓여있는가. 

혁명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다. 

위대한 사상은 위인의 탁월한 예지와 뜨거운 심장, 무한한 책임감이 결합될 때 나온다. 인민대중의 요구와 이해관계는 분석종합되고 체계화되여야 시대를 대표하는 사상이론으로 전환될수 있으며 이러한 사상이론은 오직 인민성을 최고의 높이에서 체현한 탁월한 영도자에 의해서만 제시될수 있다. 

우리 얼마나 가슴뜨겁게 받아안았던가. 

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자는것이 자신의 결심이라고 하시던 절절한 말씀, 내 나라를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울수만 있다면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후대들이 걸어갈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고 하시던 불같은 심중의 고백, 인민의 천하제일강국에 담으신 불세출의 위인의 숭고한 이상과 포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늘 인민들속에 계시며 언제나 인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철저한 인민성으로 일관된 사상이론들을 제시하신다. 그이의 사상이론들은 어느것이나 조국의 부강번영, 인민의 존엄과 행복과 직결되여있다. 

참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예지와 탐구력에 있어서나 통찰력과 분석력에 있어서 그리고 쌓아올린 업적과 실천적경험,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에 있어서 그 어느 위인도 따를수 없는 불세출의 위인, 사상이론의 천재이시다. 

역사에는 인류의 진보적사상발전에 지울수 없는 흔적을 남긴 사상이론가, 위인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같이 천재적이며 정력적인 사상이론활동으로 나라와 민족의 운명개척을 위한 길을 휘황히 열고 세계정치사에 빛나는 자욱을 새긴 위대한 정치가, 위대한 사상이론가는 일찌기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상이론활동의 결정체가 바로 승리와 영광만을 떨치며 필승의 기상과 불패의 위력을 과시하는 오늘의 우리 조국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하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위대한 사상을 받아안고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과감한 전진의 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고있는 이 시각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서는 이런 격정의 웨침이 세차게 울리고있다. 

세계여 부러워하라. 사상이론의 위대한 천재, 천하제일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의 복받은 삶을, 이 땅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인류가 우러르는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내일을 내다보며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노작 《대학생들속에서 혁명적세계관을 튼튼히 세울데 대하여》를 발표하신

60돐기념 연구토론회 진행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노작 《대학생들속에서 혁명적세계관을 튼튼히 세울데 대하여》를 발표하신 60돐기념 연구토론회가 평양시와 각 도들에서 진행되였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진행된 연구토론회에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겸 교육위원회 고등교육상 김승찬동지,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 평양시당위원회 비서 홍철진동지, 평양시안의 대학 당, 청년동맹일군들, 대학생들이 참가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강좌장 홍혜명, 김일성종합대학 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강현봉, 김형직사범대학 학생 김현경,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 림철송이 고전적노작의 역사적의의와 생활력, 대학생들속에서 혁명적세계관을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힘있게 밀고나가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51(1962)년 2월 22일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학생초급일군들과 하신 담화 《대학생들속에서 혁명적세계관을 튼튼히 세울데 대하여》는 역사상 처음으로 혁명적세계관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을 제시하고 모든 청년대학생들을 당에 끝없이 충직한 열혈의 충신들로 키우기 위한 강령적지침을 밝힌 고전적문헌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가장 완벽하게 체현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정력적인 사색과 탐구로 혁명적세계관의 본질, 그 형성과정을 비롯하여 대학생들을 혁명적으로 교양육성하는데서 나서는 이론실천적문제들에 명철한 해답을 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귀중한 사상이론적재보를 마련해주시였기에 대학생들속에서는 혁명적세계관을 확립하는 사업이 활발히 벌어졌으며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기 위한 학습열풍이 세차게 타번지게 되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와 따뜻한 보살피심속에 대학생들이 조직생활과 실천투쟁을 통하여 과학과 기술을 알기 전에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먼저 아는 진짜배기혁명가, 숭고한 정신과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주체혁명의 믿음직한 골간들로 자라났으며 혁명의 연대들마다 자랑찬 위훈을 수놓아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실 원대한 뜻을 지니시고 정력적인 사상이론활동으로 혁명의 장래운명을 떠메고나갈 대학생들을 훌륭히 준비시키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세대와 연대를 이어 길이 빛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한평생 청년들을 끝없이 아끼고 사랑하시며 혁명의 역군으로 키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청년중시, 청년사랑의 역사는 줄기차게 흐르고있다고 말하였다. 

우리 혁명의 다음세대를 사회주의건설의 믿음직한 주체로 준비시키는것을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창립 70돐을 맞는 김일성종합대학 교직원, 학생들에게 강령적인 서한을 보내주시고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을 찾고찾으시며 교육사업발전을 위해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당중앙의 현명한 영도밑에 우리 대학생들은 거창한 실천투쟁속에서 집단주의정신과 고결한 인간애를 지닌 혁명가들로 자라나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민족간부양성사업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이며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역사적진군길에서 혁명적세계관이 확고히 선 당의 척후대, 익측부대, 애국청년의 위력을 힘있게 떨쳐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교육자들은 당이 안겨준 직업적인 혁명가라는 고귀한 부름을 깊이 새기고 대학생들을 참다운 혁명인재, 유능한 창조형의 인재로 키우는데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모든 대학생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억척같은 신념을 간직한 사상의 강자들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과학과 기술로 힘있게 떠메고나가는 쟁쟁한 과학기술인재로 준비하기 위하여 지혜와 정열을 깡그리 바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사상이론업적을 천만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한 대고조진군에서 맡겨진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 

각 도들에서도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노작에 담겨진 사상의 진수를 깊이 체득하고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튼튼히 준비해나갈 청년대학생들의 의지가 힘있게 분출되는 속에 연구토론회들이 진행되였다. 

 

 

 

 

영원토록 따르리라, 어머니 우리당을!

연이어 전해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에 접하여 뜨겁게 달아오른 온 나라 민심을 안아보며

 

불과 50여일이 흘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수도건설의 전성기를 계속 이어나가며 지방이 변하는 시대를 열어놓아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가슴벅차게 받아안던 그때로부터. 

허나 그 50여일사이에 인민의 만복이 활짝 꽃펴날 내 조국의 찬란한 내일을 예고하는 2월의 봄우뢰가 연이어 울려퍼졌다. 

화성지구와 연포지구에서 울려퍼진 장쾌한 폭음에서 온 나라 인민은 수도의 면모를 또 한번 일신시킬 훌륭한 새 살림집들과 지방에 일떠설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온실바다를 그려보고있다. 그와 더불어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거창한 전역들에 인민사랑의 자욱을 연이어 새겨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가슴가득 차올라 흥분된 심정을 억제하지 못하고있다. 

집집마다에 피여날 천만자식들의 밝은 웃음을 그려보시며, 더 부강해질 조국의 광명한 내일을 내다보시며 역사의 뚜렷한 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인민이 터치는 감격의 환호성이 그대로 노래가 되여 내 나라 강산에 울려퍼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감으로써 우리 인민들은 당의 품을 진정한 어머니품으로 여기고 자기들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있으며 당의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충정을 바쳐가고있다.》

부를수록 조선노동당의 진모습이 더더욱 눈물겹게 어려오고 천리라도 만리라도 오직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려는 이 나라의 민심을 가슴뜨겁게 안아보게 되는 조선노동당찬가들, 당에 드리는 인민의 일편단심의 노래들은 결코 화려한 공연무대에서만 울려나오는것이 아니다. 

일터와 가정들에서, 학교와 병원들에서, 문화정서생활기지들에서, 심심산골과 외진 섬들에서 인민이 매일같이 터치는 소박하고 진실한 목소리 그자체가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송가인것이다. 

화성지구, 연포지구소리만 나와도 눈굽이 쩌릿이 젖어든다.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이 지속되는 지금처럼 어려운 때에 이처럼 방대하고 거창한 건설전역을 펼친다는것을 과연 그 누가 상상이나 할수 있었으랴. 

오직 위대한 어머니 우리당만이 이런 대용단을 내릴수 있으며 인민의 행복을 위한 천만고생을 낙으로 삼고 위민헌신의 여정을 끊임없이 이어갈수 있는것이다. 

그럴수록 이 땅에 생을 둔 모든 사람들에게 날이 갈수록 더 뜨겁게 베풀어지는 우리 당의 사랑에 대하여 다시금 돌이켜보게 된다. 

원아들에게 첫물과일과 물고기, 여러가지 보약재들이 선참으로 차례졌다는 소식에 접할 때에도, 아이들의 멋쟁이궁전인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즐거운 야영의 나날을 보낸 함북도 북부피해지역 학생소년들과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서 꿈같은 휴식의 한때를 즐긴 노병들의 격정에 넘친 목소리들이 울려퍼질 때에도 그처럼 뜨겁고도 진실한 우리 당의 사랑에 대하여 격조높이 노래한 우리 인민이 아니던가. 

무릇 한가정에서 어머니가 자식 하나를 키우는데 오만공수가 든다고 했다. 그럴진대 이 땅의 천만자식을 따뜻이 품에 안아 진정을 다해 보살펴주는 위대한 사랑에 대하여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정녕 행복에 겨워하는 천만아들딸들의 모습을 보며 가슴뭉클해지는데서 더없는 긍지와 보람, 희열을 찾고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더 뜨거운 사랑과 정을 아낌없이 기울이는 우리 당이다. 

하기에 이 땅에 생을 둔 사람이라면 그 누구를 막론하고 당의 품은 엄혹한 난관이 겹쌓일수록 인민을 더 따뜻이 감싸안아주기 위해 만짐을 지고 그 어떤 가시밭도 주저없이 헤쳐나가는 은혜로운 어머니품이라는 마음속진정을 격조높이 터놓는것 아니겠는가. 

조용히 귀기울이느라면 인민생활안정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려는 충심으로 친히 서명하신 특별명령서를 펼쳐보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전원회의참가자들이 터쳐올리던 그날의 열광적인 박수소리가 지금도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쾅쾅 울려준다. 

자연의 광란이 모든것을 휩쓸어간 피해지역들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인민의 새 보금자리들도 다시금 눈앞에 밟혀온다. 

금천군 강북리와 은파군 대청리, 검덕지구, 신흥군, 영광군, 홍원군…

송신, 송화지구에 특색있게 형성되고있는 대건축군과 보통강반의 아름다운 구슬다락, 꽃동네와도 같은 살림집들을 바라보며 감탄하던 우리 인민들이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 연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소식에 접하고 이 땅의 천만자식들에게 뜨거운 정을 아낌없이 기울이고 또 기울이는 웅심깊은 어머니사랑에 감격을 금치 못하며 또다시 옷자락을 눈물로 적시고있다. 

연이어 전해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자욱에 대하여 생각할수록 잊지 못할 화폭들이 또다시 눈물겹게 떠오른다. 

내리는 찬비를 다 맞으시며 아동병원건설장의 험한 길을 오르내리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아직은 완성미장도 하지 못한 라선시피해복구전투장의 살림집들을 돌아보시던 그이의 영상이 정녕 잊혀지지 않는다. 흙먼지날리는 건설장의 채 완성되지 못한 스키주로를 따라 대화봉에도 오르시였고 뭉청 떨어져나간 교각을 대신하여 임시로 세운 방틀에 의해 유지되고있는 철다리도 서슴없이 건느시여 검덕지구를 찾으신 그이를 우러르며 그런 험한 곳들에 모신 죄책감으로 몸부림치던 그 순간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그이께서 비내리고 바람세차도 인민들에게 물고기를 풍족히 먹이려고 찾고찾으신 수산사업소들은 그 얼마이며 태풍피해를 입은 이 나라 곳곳의 진창길을 걸으신 날은 그 얼마이던가. 

양덕온천의 온도와 물량을 가늠해보신 용출구앞에, 바늘구멍으로 새여들어오는 찬바람까지 헤아려주시던 고층살림집의 창가앞에, 물고기블로크들을 보시며 보물산이라고, 금괴같다고 하시던 냉동저장고앞에 마음을 세워볼수록 그이의 심혈과 노고가 어려와 북받쳐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는 이 나라의 아들딸들이다. 

인민을 금방석에 앉혀주려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앞서 걸으시며 묻으신 고생의 자욱들을 더듬어볼수록 이 세상에 이런 위대한 어버이가 또 어디 있으랴 하는 생각으로 가슴이 젖어든다. 

불멸의 10년여정이 응축되여있는 그 위민헌신의 자욱들우에 새로 솟아난 사회주의낙원들에서, 하늘아래 첫 동네인 삼지연시 중흥농장지구의 마을에서부터 분계연선지구와 외진 섬마을에 이르기까지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인민이 터치던 감격의 목소리를 모두 적어 곡을 붙이면 아마도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격동적인 조선노동당찬가가 되리라. 

하거늘 온갖 동란으로 불안과 공포만이 배회하고있는 이 행성에서 유일하게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위해 문명의 별천지를 끊임없이 펼치여가는 이런 위대한 어머니를 한생토록 따르지 않을 자식이 그 어데 있으랴. 

어머니당의 따뜻한 사랑의 품속에 안겨사는 행복감이 사무칠수록 영원히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려는 인민의 충성의 마음은 더욱더 뜨겁게 불타오르고있다. 

그 어떤 천지풍파가 휘몰아쳐와도 슬하의 천만자식을 따뜻이 품어안아 행복과 영광에로 이끌어주는 위대한 조선노동당에 모든것을 전적으로 맡기고 향도의 그 손길따라 인민은 영원히 충성의 한길을 가고갈것이다. 

 

 

 

 

농촌의 변혁과 리당조직의 역할

 

농촌혁명, 농촌진흥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다.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철저히 관철하자면 당조직들 특히 리당위원회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야 한다. 

리당위원회들이 당의 기본전투부대, 기백있고 전투력있는 집단이 되여야 한다는것이 당의 요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리당조직들에서는 농촌의 정치사상진지, 계급진지를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을 농촌의 참된 주인, 애국농민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합니다.》

나라의 4 000분의 1에 해당한 농촌리들이 변혁을 가져와야 시, 군들도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국가의 전략적거점으로,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변모될수 있다. 

농촌의 변혁을 이룩하는데서 리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리의 전반사업을 지도하는 리당위원회들이 자기의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여야 사회주의농촌건설을 힘있게 견인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역사적인 보고에서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 만드는것은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나서는 가장 주되는 과업이고 그 승리를 위한 관건적요인이라고 밝혀주시였다. 

리당조직들은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의 기치높이 농업근로자들을 열렬한 애국자로 키우는것을 농촌당사업의 중요한 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농촌혁명의 주체인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을 개조하고 정치의식을 높여주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 그들모두를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드는 농촌혁명가, 참된 애국자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농업생산력의 비약적발전과 농촌생활환경의 근본적인 개변도 이룩할수 있다. 

최근년간 농업부문에서는 곤난한 조건과 극심한 이상기후속에서도 알곡생산에서 큰 전진을 가져왔다. 특히 지난해 불리한 날씨조건에서도 어느 특별한 한두단위가 아니라 동서해안의 벌방과 산간, 북변에 이르기까지 많은 농장들에서 이룩한 성과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비상한 애국적열성과 견인불발의 노력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이루어낼수 없는 소중한 결실이다.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적열성과 헌신적인 노력은 결코 저절로 발현된것이 아니다. 그것은 바로 당조직들에서 농업근로자들에게 농사의 주인,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이라는 자각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중시하고 공세적으로 벌렸기때문이다. 

농촌생활환경을 개변하는 사업도 다를바 없다. 농업근로자들을 깨끗하고 문화적인 생활의 창조자, 향유자로 되게 하자면 그들이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교양사업을 꾸준히 중단없이 진행해야 한다. 

리당위원회를 강화하고 그 전투력을 높이는데서 리당비서의 위치가 매우 중요하다. 

오늘 우리 당은 모든 리당비서들이 사람과의 사업에 능통한 명의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리당비서들은 환자들의 병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명처방을 떼주는 명의와도 같이 대상의 준비정도에 따르는 적실한 교양방법을 찾아 적극 활용하면서 농업근로자들이 농업생산을 늘이고 농장마을을 훌륭히 꾸리는 사업에 자각적으로 떨쳐나서게 하여야 한다. 

물론 나이와 준비정도, 사고방식, 실천능력이 천태만상인 사람들을 정확히 진단하고 옳은 처방을 내린다는것은 헐치 않다. 하지만 진정을 기울여 열지 못할 마음의 문이 없고 사랑보다 특효를 내는 명약은 없다. 

리당비서들은 인간개조사업, 대중교양을 진공적으로 벌려 농업근로자들을 혁명화, 노동계급화하고 어엿한 농촌혁명가들로 키워야 한다. 

리당일군들은 당의 구상에 자기의 이상을 따라세우며 농장마을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희한하게 전변시키기 위해 혼심을 다 바치는 원예사가 되여야 한다. 

온갖 꽃이 만발하는 화원은 원예사의 손길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리당일군들은 꽃나무의 생장 전 과정을 세심히 관찰하며 온갖 정성을 쏟아붓는 원예사와도 같이 리의 변혁을 위한 모든 사업을 두어깨에 걸머지고 책임적으로 이끌어나가야 한다. 당에서 표준, 본보기로 마련해준 삼지연시의 농촌마을들을 기준으로 삼고 50년, 100년을 내다보면서 자기 지역의 특성이 살아나게 단계별목표를 바로 정하고 완강하게 실천하여 리의 면모를 개변시켜야 한다. 

모든 리당조직들과 리당일군들은 자기 임무와 역할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함으로써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워야 할것이다. 

 

 

 

 

방목지에서 진행된 경험토론회

 

경험토론회를 어떤 장소에서 어떤 방법으로 조직하는가 하는것은 그 실효를 높이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이다. 경험토론회를 실속있게 조직하여야 대중의 정신력을 앙양시켜 당정책관철에서 이룩한 성과를 끊임없이 확대해나갈수 있다. 

이에 대하여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구빈축산전문협동농장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을 놓고 분석해보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축산을 근기있게 내밀어 그 덕을 보고있는 단위들과 근로자들의 경험을 널리 소개선전하고 일반화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여야 합니다.》

지난 기간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염소기르기를 잘하고있는 관리공들을 본보기로 내세우고 그들의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한해에 두번씩 계획에 따라 조직한 경험토론회도 그중의 하나였다. 

당시 경험토론회를 문화회관에서 조직하였는데 먼저 모범적인 대상들이 염소기르기에서 거둔 성과와 경험을 발표하고 뒤이어 그들을 축하하는 예술공연을 진행하였다. 

이렇게 하니 모범적인 대상들을 내세우고 평가해준다는 점에서는 좋은 점이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고 모든 관리공들을 분발시키는 측면에서는 부족점도 적지 않았다. 그것은 경험토론회참가자들이 토론자의 이야기만 듣고 그가 기르는 염소들의 생육상태와 풀판조성실태 등을 보지 못하다나니 관리공들의 경쟁열의를 충분히 불러일으킬수 없었기때문이였다. 

여기에서 문제점을 찾은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경험토론회를 산판들에 조성된 방목지들에서 조직하도록 하였다. 이렇게 하니 경험토론회가 보여주기와 결합되여 보다 실속있게 진행되게 되였다. 

염소기르기에서 앞장에 선 제1작업반 김동무의 경험을 일반화한 과정을 실례로 들수 있다. 

그는 풀과 고기를 바꿀데 대한 당정책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염소기르기와 풀판조성에 뜨거운 땀과 열정을 바치였다. 그 과정에 조선노동당원으로, 당세포비서로 성장하고 조선노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도 지니였다. 

그의 축산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이 초급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산판에 있는 염소방목지에서 진행되였다. 경험토론회가 문화회관에서 진행될 때에는 방목지에 나가있어 제대로 참가하지 못하였던 관리공들이 자기들의 방목지와 가까운 산판에서 경험토론회가 진행되니 모두가 참가할수 있었다. 김동무의 토론을 들으면서 염소들의 생육상태와 풀판조성실태를 직접 보게 되니 토론회참가자들의 승벽심은 곱절로 높아졌다. 농장의 당, 행정일군들이 김동무에게 들꽃묶음을 안겨주고 축하의 노래를 불러줄 때 참가자들이 받아안는 감흥은 컸다. 

방목지에서 진행된 경험토론회는 모든 관리공들의 가슴속에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땀을 바치는것만큼 젖생산량이 늘어난다는것을 깊이 새겨준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 

그후 관리공들호상간 경쟁열의가 더욱 고조되는 속에 혁신자대열이 날을 따라 늘어났다. 지난해에 청년작업반 변동무가 계획보다 3배이상의 염소젖을 생산한 놀라운 성과도 실속있게 진행된 경험토론회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지금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우수한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하지만 여기에서 발휘되는 대중의 승벽심과 분발력은 하나같지 않다. 

현실은 당조직들이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도 단위의 특성과 대중의 심리에 맞게 방법론을 가지고 진행할 때 그 실효를 훨씬 높일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새벽길을 남먼저 걸으며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재령군 김제원협동농장 일군들이 농장원들을 당면한 영농전투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우리 인민들의 투쟁열의는 대단히 높으며 여기에 일군들의 대담하고 과학적인 작전과 능숙한 지휘, 이신작칙의 일본새가 안받침되면 우리에게 점령 못할 요새도 뚫지 못할 난관도 없습니다.》

지난 1월 어느날 이른새벽부터 감탕파기작업장으로 나오던 관리위원장은 현장에서 들려오는 삽질소리에 문득 걸음을 멈추었다. 

누군가 벌써 작업장에서 일손을 놀리고있었던것이다. 

어둠이 가셔지지 않은 작업장이였지만 후더운 입김을 내뿜으며 열심히 감탕을 파내는 사람의 모습을 관리위원장은 대뜸 알아볼수 있었다. 

리당비서였다. 

언제 나왔는지 그는 벌써 작업현장에 속보판과 붉은기 등을 전개하고 일자리를 크게 내고있었다. 

그 누구보다 먼저 현장을 밟아가며 사업방향을 옳게 정하고 전투진지도 솔선 차지하군 하는 두 일군은 이날도 이렇게 작업장에서 인사를 나누었다. 

농장의 일군들은 뜻깊은 올해에 반드시 다수확을 안아오고야말 굳은 결의를 다짐하며 일손을 다그쳤다. 

이윽고 달려나온 관리위원회의 일군들도 이에 합세하였다. 그들모두의 얼굴마다에는 대오의 기수로서의 본분을 다해갈 불같은 열의가 한껏 어려있었다. 

헌신으로 일관된 일군들의 이신작칙에 고무되여 농장원들은 그날 감탕파기작업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켜나갔다. 

그렇다. 언제나 새벽길을 남먼저 걸으며 이신작칙으로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 승리의 담보가 마련되고 다수확의 지름길이 열리게 되는것이다. 

 

 

 

 

거목을 자래우는 밑거름이 되여

 

동림종축장 농산작업반 부문당위원회에서 청년들과의 사업을 일관성있게 진행하여 그들을 참되게 키워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청년들에 대한 교양에 품을 아끼지 말아야 하며 다심한 어머니의 심정으로 청년들을 사랑하고 차별없이 대해주며 그들의 사업과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어야 합니다.》

작업반에는 중등학원을 졸업한 수십명의 청년들이 있다. 

부문당위원회에서는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청년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 

부문당일군부터가 늘 합숙에 붙어살다싶이 하면서 청년들에게 당의 사랑에 대하여, 그에 보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알기 쉽게 이야기해주었다. 

뿐만아니라 작업반의 초급일군들이 친부모의 정과 사랑으로 청년들을 따뜻이 보살펴주고 그들의 사업과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지극한 정성을 기울이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명절과 휴식일은 물론 청년들의 생일날이면 별식도 꼭꼭 차려주어 그들이 작업반을 정든 집으로 여기고 맡은 사업에 전심전력하도록 이끌어주었다. 

이와 함께 5대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공세적으로 벌려 청년들을 사상과 신념이 투철한 앞날의 주인공들로 키우기 위한 사업에도 주되는 힘을 넣었다. 

부문당위원회에서는 청년들을 다방면적인 지식과 재능을 소유한 인재들로 키우기 위한 사업도 짜고들고있다. 

매일 학습시간을 정해놓고 열심히 배우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으며 능란한 체육기술과 예술기량도 소유하도록 많은 품을 들이고있다. 

이 나날에 그들속에서 청년동맹일군도, 뜨락또르운전수도 나왔다. 

청년들모두가 사회주의건설의 보람찬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치며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해나가고있다. 

청년교양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친혈육의 심정으로 사업과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는 이곳 부문당위원회와 일군들의 사랑과 정은 청년들을 사회주의조국을 떠받드는 거목으로 훌륭히 키우는 밑거름으로 되고있다. 

 

 

 

 

당정책의 요구대로 국토관리사업은 일년열두달 꾸준히 하여야 한다

순간도 탕개를 늦춤없이 강하게 내밀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토관리사업에 힘을 넣어 우리 조국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인민의 낙원으로 꾸려나가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치산치수와 도로관리를 비롯한 국토관리사업을 강화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여기에는 봄, 가을에 집중적으로 진행하던 국토관리총동원사업을 연중 강하게 추진하여 국토의 면모를 훌륭히 일신시키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다. 

국토관리사업을 전망적으로, 지속적으로 힘있게 벌려야 후대들에게 풍요하고 아름다운 조국산천을 물려줄수 있다. 

자기 지역을 그 어떤 자연재해에도 끄떡없게, 안전하게 만들자면 일군들이 순간도 탕개를 늦춤없이 국토관리사업을 강하게 내미는것이 중요하다. 

지난 시기의 국토관리사업에서는 일련의 성과가 있는 반면에 반드시 극복해야 할 결함들도 있었다. 늘 해오는 일이라고 하여 만성적으로 대하면서 무책임하게 국토관리사업을 진행하는 편향이 나타났다. 지어 다른 일을 하자고 하여도 바쁜데 언제 당장 빛이 나지 않는 사업을 붙들고있겠는가고 하면서 관심을 덜 돌리는가 하면 국토관리사업을 해당 부문에만 내맡겨두고 관조적으로 대하는 현상도 있었다. 

국토관리는 경제적밑천이 많아서 하는 사업이 아니며 그 어떤 계기점이나 시기를 따라가며 하는 일은 더욱 아니다. 

일년열두달 항상 중시하고 일관성있게 내밀어야 할 사업이 다름아닌 국토관리사업이다. 

당의 국토관리정책을 결사관철하겠다는 결심과 각오만 확고하면 계절적조건은 문제로도 되지 않는다. 

함경남도를 놓고보자. 

도에서는 1월부터 현재까지 성천강과 호련천의 물통과능력을 높이기 위한 공사를 드세게 내밀고있다. 

지난 시기같으면 겨울철에 하천정리공사를 진행하는것은 엄두도 못낼 일이였다. 하기에 공사시작전에는 꽤 해낼수 있겠는가 하는 우려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도의 일군들은 불리한 조건을 전제로 내걸면서 대담하게 달라붙지 않는다면 국토관리사업에서 혁신을 일으킬수 없다고 하면서 단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았다. 겨울철조건에 맞게 공사작전을 면밀히 짜고들었다. 얼어든 바닥을 먼저 굴착기로 파고 뒤이어 삽차와 화물자동차를 이용하여 제방을 보강하도록 하였다. 도급기관, 기업소, 함흥시안의 근로자들이 공사에 진입하여 기세를 올리며 일자리를 푹푹 냈다. 결과 시작부터 실적을 올리며 공사속도를 높여나갈수 있게 되였다. 

당의 국토관리정책을 몸이 열쪼각, 백쪼각 나는한이 있더라도 무조건 관철해야 한다는 각오와 의지가 없었다면 결코 이룩할수 없는 성과이다. 이것은 일군들이 각오를 바로가지고 사업을 주동적으로 작전하며 내미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금 되새겨주고있다. 

불리한 조건과 환경에 포로되여 국토관리를 소극적으로, 요령주의적으로 한다면 해마다 자연재해를 입게 되며 나아가서 사회주의건설전반에 커다란 저해를 주게 될것이다. 

산과 강하천이 많고 해안선이 긴 우리 나라에서는 국토관리이자 경제건설이며 인민들의 생명안전과 국가발전의 필수조건으로 된다. 

자연과의 투쟁을 피해를 입은 다음 뒤따라가면서 수습하는 식으로 하여서는 안된다. 재해성기후가 들이닥친다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그에 대처하기 위한 준비를 미리미리 철저히 갖추어야 한다. 

국토관리사업에서 방심해도 되는 시기란 없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계절을 막론하고 중단없이 내밀어야 국토관리사업의 모든 면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가져올수 있다. 

겨울철에는 자재와 설비 및 기공구준비에 품을 들이며 도로관리에 언제나 관심을 돌리고 지방실정에 따라 강바닥파기 등도 진행할수 있다. 

봄철에는 나무를 대대적으로 심고 강하천정리, 사방야계공사, 도로공사 등을 본격적으로 하며 여름철에도 이 사업들을 심화시키는것이 중요하다. 가을철에 나무심기, 나무종자채취를 하고 산불방지를 비롯한 산림보호사업에 힘을 넣으며 연중 국토관리사업에서 미진된것이 없는가를 따져보고 대책을 세우는것은 큰 의의를 가진다. 

일군들이 백배로 분발하고 분투하여야 한다. 

물론 부족한것도 많고 막아서는 난관도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럴수록 자기 힘을 더욱 굳게 믿고 국토관리사업을 과감히 전개하여야 한다. 어렵다고 하여 직면한 난관을 극복하는데만 급급할것이 아니라 앞을 내다보면서 전망성있게 작전하고 실천하는것이 혁명가의 투쟁본때이고 일본새이다. 

일군들은 조국산천을 아름답고 살기 좋은 낙원으로 꾸리기 위해 항상 고심하고 고민하면서 국토관리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어야 한다. 겉치레식으로 일하지는 않았는가, 어려운 조건에 빙자하면서 사업을 대담하게 전개하지 않고 반드시 해야 할 일도 외면한적은 없는가를 늘 돌이켜보며 순간도 탕개를 늦춤이 없이 당의 국토관리정책실현을 위해 헌신분투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인민들의 생명재산과 국토를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산림조성과 강하천정리, 사방야계공사를 일년열두달 일관하게 내밀어야 한다. 

도로관리를 정상화하여 안전성과 문화성을 보장하며 특히 도로와 다리들을 보수하면서 우회도로를 잘 내고 표식물들도 규정대로 설치하여 윤전기재와 통행자들의 편의를 도모하여야 한다. 

강하천들의 수질상태를 개선하고 대기오염을 막으며 거리와 마을들에 원림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을 계획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도, 시, 군들에서는 방대한 자연개조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게 중기계를 비롯한 물질기술적수단을 갖추기 위한 구체적인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어 국토관리사업이 한시도 중단되지 않게 하여야 한다. 

국토건설의 목표는 높고 과업은 방대하지만 당이 결심하면 반드시 해내고야마는 일심단결된 우리 인민의 힘을 조직발동하고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간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불타는 애국심과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떨쳐나 국토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투쟁을 일년열두달 줄기차게 전개하여 국토관리사업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가져와야 할것이다. 

 

 

 

 

당정책의 요구대로 국토관리사업은 일년열두달 꾸준히 하여야 한다

중요성과 절박성을 다시금 깊이 새기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토관리사업은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발전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을 심장에 새겨안은 국토환경보호성 일군들이 자신들앞에 맡겨진 올해의 투쟁과업을 무조건 끝까지 수행할 열의에 넘쳐있다. 

지난해 이룩된 성과와 경험, 편향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분석총화한 이들은 국토관리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지 못한 중요한 원인의 하나가 과학적인 책략과 전망적인 안목을 가지고 현실적조건에 맞게 지도관리를 개선하지 못한데 있다고 보았다. 

일군들은 산림조성과 강하천정리, 사방야계공사를 연중 꾸준히 진행하는것을 국토관리사업의 중심으로 정하고 강하게 내밀기로 하였다. 

나무심기를 다그치면서 모든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킬 작전밑에 그 실현방도들을 구체적으로 탐구하였다. 국토관리사업을 연중 진행하며 산열매나무모생산을 다그치기 위한 작전을 심화시켰다. 

성에서 중요하게 틀어쥔 문제의 또 다른 하나는 강하천정리에 역량을 집중하여 질적으로 진행하는것이였다. 

올해 강하천정리공사과제는 매우 방대하다. 

예년에 비해 높은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훨씬 더 많은 아름찬 과제이다. 

현실은 일군들 누구나 비상한 각오와 열의를 안고 올해의 국토관리사업에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성에서는 공사가 설계의 요구대로 진행되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연초부터 여기에 힘을 넣었다. 그리고 해당 지역들에서 국토관리사업을 적극 내밀수 있도록 굴착기를 비롯한 중기계들의 보장대책도 취해나가고있다. 

사방야계공사를 질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작전도 짜고들고있다. 

전국의 모든 산과 강들의 실태를 전면적으로 재조사한데 기초하여 사방야계공사와 관련한 현실적인 대책과 실행계획을 정확히 수립하였다. 이밖에도 도로건설 및 기술개건, 다리건설과 보수를 다그치고 생태환경을 보호, 개선하기 위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가고있다. 

국토건설과 생태환경보호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해 일군들은 더욱 분발하고있다. 

 

 

 

 

당정책의 요구대로 국토관리사업은 일년열두달 꾸준히 하여야 한다

사방야계공사준비를 착실히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방야계공사도 널리 벌려야 하겠습니다.》

연산군일군들이 사방야계공사의 직접적담당단위인 군사방야계사업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군에서는 지난 시기 사방야계구조물들을 견고하게 보강하는 등 단계별계획에 따라 공사를 진행해왔다. 물론 그 과정에 일련의 성과를 이룩하고 경험도 쌓았지만 찾게 되는 교훈이 더 컸다. 중요하게는 사방야계사업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지 않고서는 공사의 속도와 질을 원만히 보장할수 없다는것이였다. 

사방야계사업소가 자기 역할을 다할수 있게 적극 도와주고 떠밀어주자. 

이런 결심을 안고 군일군들은 실태를 면밀히 요해하면서 사업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었다. 

우선 사업소종업원들이 맡은 일에 전심할수 있도록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 그리고 부족되는 기공구들을 보충해주는 등 사방야계공사를 진행하는데서 걸린 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책을 하나하나 세워나갔다. 

군책임일군들부터 사업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하는데 발벗고나섰다. 

사방야계공사의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새긴 군안의 여러 단위에서도 사방야계사업소에 필요한것이라면 한가지라도 보탬을 주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에 고무된 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자신들의 위치와 임무를 자각하고 물질기술적토대를 그쯘히 갖추면서 올해 계획한 사방야계공사를 힘있게 진척시키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다그치고있다. 

 

 

 

 

당정책의 요구대로 국토관리사업은 일년열두달 꾸준히 하여야 한다

판정이나 평가를 받기 위해서가 아니다

 

산마다 푸른 숲 우거지게

 

산림조성을 비롯한 국토관리사업은 판정이나 평가를 받기 위해서 하는것이 아니다. 철저히 인민들의 생명재산과 국토를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꾸준히 진행하여야 할 사업이다. 

지난해 군에서는 산림조성에서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다고는 하지만 산열매나무를 많이 심지 못하는 등 부족점들이 적지 않았다. 

그 원인은 우리 일군들이 과학적이며 현실적인 작전을 세우고 헌신분투하지 못한것과 관련되여있다. 

우리는 산림조성과 보호관리사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새기고 일하겠다. 

산림개조를 위한 연차별계획을 세운데 맞게 쓸모없는 잡관목대신에 잣, 밤, 찔광이, 오미자, 돌배나무, 단나무 등을 많이 심고 가꾸도록 하겠다. 창성이깔나무를 비롯한 쓸모있는 나무를 대대적으로 심기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밀고나가겠다. 

산림조성사업을 전망성있게 내밀어 모든 산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겠다는것을 결의한다. 

 

하천정리에 품을 들여

 

지난 기간의 사업을 돌이켜보면 불리한 조건을 운운하면서 눈에 뜨이는 큰 하천부터 정리하고 작은 하천들에는 품을 적게 들이였다. 

우리는 하천정리사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분발하여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올해에 삼교천을 비롯한 여러 하천바닥파기와 제방보수공사를 질적으로 진행할 높은 목표를 제기하였다. 

우리는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굴착기와 화물자동차 등을 집중하여 하천바닥파기를 본때있게 내밀어 무더기비가 내려도 물이 쭉쭉 빠질수 있게 하겠다. 

최대강수량을 타산하여 높이를 확정하고 제방을 든든하게 보수한 다음 장석쌓기를 진행함으로써 군안의 모든 하천제방을 그 어떤 큰물에도 끄떡없게 하겠다. 

현실에 깊이 침투하여 미흡한 점이 없는가를 열백번 따져보고 한㎥의 바닥파기를 하여도 실속있게 함으로써 당의 국토관리정책관철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겠다. 

 

 

 

 

당정책의 요구대로 국토관리사업은 일년열두달 꾸준히 하여야 한다

도로의 안전성과 문화성보장에 모를 박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로건설과 관리를 잘하여야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들의 생활상편의를 보장할수 있으며 국토의 면모도 일신할수 있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허천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군의 얼굴인 도로관리사업에서 보다 큰 전진을 이룩할 신심과 열의에 넘쳐있다. 

군에는 여러 갈래로 뻗어나간 도로와 높고낮은 영이 많다. 일부 영길은 굽이가 많고 구배 또한 심하다. 그런데다가 기술상태가 좋지 못한 구간들이 있어 그 관리에 여간만 품을 들이지 않으면 안되였다. 

이러한 실태를 구체적으로 요해하면서 일군들은 도로의 안전성과 문화성보장에 모를 박고 사업을 개선할 결심을 가다듬었다. 불비한 도로상태를 전면적으로 장악한데 기초하여 땜때기식으로가 아니라 완전히 개변시켜 윤전기재들의 운행을 원만히 보장하는데 올해 도로관리의 중심을 두고 이 사업을 강하게 틀어쥐고 내밀기로 하였다. 

첫걸음부터 순탄치 않았다. 노력문제, 자재문제, 지대적불리성…

제일 걸린 문제는 도로관리를 만성적으로 대하는 일부 사람들의 그릇된 관점이였다. 

일군들은 이것을 바로잡지 않고서는 도로관리사업을 응당한 수준에서 진행할수 없다고 보았다. 

불리한 조건에 빙자하면서 적당히 굼땐다면 언제 가도 군내 도로의 면모를 개선할수 없다. 국토관리사업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애국사업이다. 여기서 앉아뭉개거나 뒤걸음칠 자리, 조건부란 있을수 없다. 

이렇게 대중을 불러일으키며 일군들은 사업을 드세게 내밀었다. 

단위별로 구체적인 임무를 주고 수행정형총화를 맵짜게 지었다. 현장에서 살다싶이 하면서 걸린 문제들을 앞질러가며 풀고 필요한 자재를 해결하기 위해 먼길도 마다하지 않았다. 힘든 구간을 하나씩 맡아 조건보장을 앞세우면서 대중을 이끌었다. 

그리하여 군에서는 도로기술개건목표를 지표별로 어김없이 수행하기 위한 사업에서 시작부터 뚜렷한 실적을 낼수 있었다. 짧은 기간에 적지 않은 구간의 도로보수를 성과적으로 끝냈다. 각종 도로표식기를 새로 만들어 설치하였다. 

군에서는 도로관리를 정상화하여 안전성과 문화성을 보장하는 사업을 일관하게 중시하고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각성 또 각성하여 비상방역전을 강도높이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여

 

강원도무역관리국에서 비상방역사업을 국가사업의 제1순위로 놓고 사소한 해이나 빈틈, 허점도 없이 강력하게 전개해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방역진지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가고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생방역사업을 강화하는것은 당의 예방의학적방침관철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관리국의 일군들은 자기 단위의 비상방역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방역태세를 철저히 견지하는데 만전을 기하고있다. 방역체계를 부단히 재점검하면서 자그마한 허점이나 공간이라도 생길세라 예견성있게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 

비상방역상황이 장기화되는데 맞게 방역사업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는데 품을 들이고있는것이 대표적실례이다. 

지난 시기 관리국에서는 손소독과 체온재기를 동시에 할수 있는 기재를 제작설치한것을 비롯하여 방역사업을 보다 빈틈없이 진행하는데 모를 박고 여러가지 대책을 세워놓았다. 

하지만 일군들은 순간도 마음의 탕개를 늦추지 않았다. 

비상방역사업에서 자만이나 방심은 절대금물이다. 이런 관점에서 방역규정준수의 완벽성보장을 위해 늘 머리를 쓰던 일군들은 소독수제조기에 주의를 돌리게 되였다. 소독수제조기의 생산성이 생각보다 높지 못했던것이다. 물론 소독수보장에는 별로 지장이 없었지만 일군들은 지체없이 협의회를 열고 적시적인 대책을 세우기 위한 토의를 심화시켰다. 

하여 관리국에서는 해당 단위와의 연계밑에 보다 생산성이 높은 소독수제조기를 마련할수 있었다. 새로 갖추어놓은 소독수제조기는 종전보다 생산성이 높을뿐만 아니라 원료와 전기도 절약할수 있어 좋았다. 

관리국의 일군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방역사업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데 계속 힘을 넣고있다. 

 

 

 

 

각성 또 각성하여 비상방역전을 강도높이

소독사업에서 사소한 빈틈도 없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

삭주군여관에서 비상방역사업을 계속 공세적으로 전개하고있다. 

여관에서는 많은 사람들을 대상하는 봉사단위의 특성에 맞게 소독사업을 강화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이곳 일군들은 사소한 해이나 빈틈도 없이 담당구간에 대한 소독을 깐깐히 진행하도록 종업원들을 더욱 각성분발시키기 위한 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벌리고있다. 

아침모임시간과 하루사업총화시간을 비롯한 여러 계기에 종업원들이 자신들의 책임과 본분을 자각하고 소독사업에서 방역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뿐만아니라 소독사업에서 나타난 사소한 편향에 대해서도 스쳐보내지 않고 즉시에 대책을 따라세워 누구나 탕개를 바싹 조이고 각성 또 각성하게 하고있다. 

일군들은 대중의 자각적열의를 높이는것과 함께 원료보장을 따라세우고 설비점검을 실속있게 하여 소독수생산에서 자그마한 빈틈도 나타나지 않게 하고있다. 

또한 소독사업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고있는 종업원들의 소행을 널리 소개하면서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계속 고조시켜나가고있다. 

여관에서는 성능높은 소독수제조기를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방역대책을 강화하는 사업을 더욱 심화시키고있다. 

 

 

 

 

지역적특성에 맞는 과학농법확립에 힘을 집중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하여서는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각 도농업과학연구소 일군들과 과학자들은 농업생산력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열의에 넘쳐 뚜렷한 연구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종자혁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할수 있는 과학적인 농사체계와 방법을 확립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에서 실질적인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황해북도농업과학연구소에서는 태풍에 견디여내면서도 소출이 높은 벼품종, 박막을 이용하지 않고 모기르기를 할수 있는 벼품종 등을 육종하고 재배기술을 과학적으로 확립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강원도농업과학연구소에서는 지난해 새롭게 육종한 벼품종을 도의 전반적지역에 도입하기 위해 종자생산량을 늘이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해결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당면하여 우량한 가을밀품종과 뒤그루콩품종에 대한 육종연구를 올해안에 결속하기 위해 더욱 분발하고있다. 

평안남도농업과학연구소에서도 염기견딜성이 강한 벼품종의 생물학적특성을 밝혀낸데 이어 재배기술확립에 피타는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할수 있는 과학적인 농사체계와 방법을 확립하는데 다수확의 담보가 있다는것을 자각하고 여러 도농업과학연구소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목표들을 세우고 과학연구활동을 힘있게 전개해나가고있다. 

평안북도, 황해북도농업과학연구소에서는 도농촌경리위원회와의 긴밀한 연계밑에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한 도적인 농사대책안을 과학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우고 그것을 완벽하게 집행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짜고들고있다. 

특히 과학자들이 현장에서 주체농법강습을 실효성있게 진행하도록 필요한 대책을 세워 농업근로자들을 과학농사의 주인들로 준비시키고있다. 이와 함께 경험이 있고 실력있는 과학자들을 도의 알곡생산에서 주요한 몫을 차지하고있는 시, 군들에 파견하여 모든 영농공정들을 과학화하기 위한 실제적인 담보를 마련해주고있다. 

농업기상예보의 신속성과 과학성, 정확성을 보장하고 과학기술보급사업을 보다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화되고있다. 평안북도, 황해남도농업과학연구소에서는 시기별로 예견되는 농업기상조건과 그에 따르는 대책적문제들을 제때에 알려주어 재해성이상기후현상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도록 농작물생육예보사업을 강화해나가고있다. 

일군들은 선진적인 영농기술과 방법들을 협동농장, 작업반, 분조뿐 아니라 포전담당자들에게까지 신속히 전달할수 있게 보급사업을 부단히 개선해나가고있다. 

이밖에도 강원도, 함경남도, 자강도를 비롯한 여러 도농업과학연구소에서 지역의 원료원천에 의거하는 효능높은 성장촉진제, 영양제들을 연구개발하여 농사실천에 도입하기 위한 과학연구활동이 목적지향성있게 진행되고있다. 

 

 

 

 

정보기술분야에서 세계를 앞서나갈 자신만만한 포부

김책공업종합대학 프로그람작성도전경연 《개척자-2021》을 두고

 

지난해 국가망을 통하여 전국적인 규모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 프로그람작성도전경연 《개척자-2021》이 두차례에 걸쳐 참가자들의 앙양된 열의속에 진행되였다. 

경연에는 전국의 대학, 고급중학교, 초급중학교 학생들은 물론 교육기관, 과학연구기관의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들, 각지 근로자들, 프로그람애호가들을 비롯하여 희망하는 모든 사람들이 참가하였다. 

해마다 진행되는 이 경연은 학생들과 근로자들의 프로그람작성능력을 더욱 높여주어 나라의 정보기술을 발전시키는데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재를 양성하여야 전망적이며 지구적인 과학기술발전과 경제발전이 담보되고 나라의 미래가 굳건해집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두번째로 진행된 김책공업종합대학 프로그람작성도전경연 《개척자-2021》은 정보기술자들과 애호가들의 프로그람실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경연이였다. 

대학의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이미 지난해 4월에 1차경연을 진행한 경험에 토대하여 2차경연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구체적으로 짜고들었다. 

2차경연은 여러 차례의 예선경연과 준결승경연, 결승경연으로 진행되였다. 

대학에서는 경연문제에 대한 현상응모를 조직하고 우수한 문제들을 선정하여 매 단계의 경연에 제시하였다. 

예선단계에서부터 참가자들의 열의가 고조되였다. 

결승경연에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하여 100여개 단위의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개의 도전문제를 포함한 10개의 문제를 놓고 승부를 겨루었다. 

참가자들은 경연이 끝나는 마지막순간까지 더 훌륭한 최량풀이를 얻어내기 위해 최대의 정력을 기울였다. 결과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 학생들이 높은 순위를 쟁취하였다. 뿐만아니라 여러 중학교 학생들과 성진제강연합기업소, 평안북도정보통신국의 기술자, 노동자, 3대혁명소조원들도 앞선 순위를 차지하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 프로그람작성도전경연 《개척자-2021》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고있는 우리 정보기술의 무한한 잠재력을 가늠하게 하였다. 

경연에 이용되고있는 프로그람직결심사체계만 보아도 그렇다. 

프로그람직결심사체계는 한마디로 말하여 말단사용자가 제출한 프로그람을 봉사기에서 자동심사하여 그 결과를 즉시 말단사용자에게 되돌려주는 직결식체계이다. 

심사결과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담보해주는 프로그람직결심사체계를 통하여 사용자들은 문제풀이훈련을 하면서 프로그람언어, 수학, 알고리듬과 자료구조 등의 기초지식을 습득할수 있으며 이 과정에 자체학습능력, 창조적사고능력, 실기능력을 높일수 있다.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인터네트의 광범한 이용으로 하여 오늘 프로그람직결심사체계는 한 대학, 한 나라의 범위를 벗어나 세계적범위에서 광범히 운영되고있으며 많은 대학들이 자체의 프로그람직결심사체계를 가지고 각이한 형태와 수준의 프로그람경연들을 주최하면서 인재선발과 양성을 적극 다그치고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우리 나라 과학기술인재양성의 최고전당, 정보산업혁명의 개척자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가슴에 새기고 대학의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발은 자기 땅에 붙이고 눈은 세계를 내다보며 나라의 정보기술발전과 이 분야의 인재육성사업에 큰 힘을 넣어왔다. 

대학에서는 지난 기간 국제적인 프로그람도전경연들에서 거둔 성과와 경험을 살려 국내에서 세계적수준의 프로그람경연을 주최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힘있게 다그쳤다. 그리하여 경연을 진행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프로그람직결심사체계를 자체의 힘으로 개발하였으며 여러해전부터 전국적인 경연을 조직하면서 하나하나 더욱 완성하여 경연을 성과적으로 보장해나가고있다. 

지난 시기에 진행된 경연들이 보여주다싶이 정보기술분야에서 세계에 도전하고 세계와 경쟁하며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참가자들의 창조적열의가 나날이 앙양되고있다. 

경연참가자들이 해마다 늘어나고있는것은 많은 단위 일군들과 광범한 근로자들속에서 정보기술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첨단기술개발에 너도나도 뛰여들어 자기 단위의 전망을 열어나가려는 탐구열의가 더욱 고조되고있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성진제강연합기업소 책임일군들은 김책공업종합대학 프로그람작성도전경연을 자체의 정보기술인재들을 키워내는 중요한 계기로 여기고 기업소적인 선발경연을 진행한 다음 선정된 경연참가자들이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정치사업도 진행하고 조건보장을 앞세워나가면서 경연 전기간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다. 

이런 단위들이 적지 않다. 이것만 보아도 과학교육단위들은 물론 기관, 기업소들에서도 이 경연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은가를 잘 알수 있다. 

더우기 모두의 가슴을 흐뭇하게 해주는것은 나라의 과학기술발전 특히 정보기술발전을 떠메고나갈 인재들이 끊임없이 자라나고있다는 사실이다. 

경연참가자들의 반향도 대단하였다. 

해마다 진행되는 경연에 참가하여 정말 많은것을 배운다고, 치열한 경쟁에 참가하여 아슬아슬한 날들을 보내면서 각지 대학생들의 높은 실력을 알게 되였다고, 국제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람경연보다 더 난도가 높은 문제들이 제시되였지만 많은 참가자들이 원만히 풀어나가는것을 보고 감탄을 금할수 없었다고 하면서 앞으로 경연을 통하여 계속 겨루어보면서 과학기술로 조국을 떠받드는 당당한 1번수로 준비하겠다는것이 그들의 한결같은 결의였다. 

2월 11일 2차경연에 대한 총화가 화상회의체계로 진행되였다. 

총화에서는 결승경연순위와 함께 대학생부류, 중학생부류, 근로자부류, 교원, 연구사부류로 갈라 경연순위가 발표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참가자들에게 상장이 수여되였다. 또한 올해에 진행되는 김책공업종합대학 프로그람작성도전경연 《개척자-2022》(1차)의 조직요강이 발표되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과업을 높이 받들고 경연을 더 높은 수준에서 진행하기 위해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고있다. 

올해에 진행되는 김책공업종합대학 프로그람작성도전경연 《개척자-2022》는 우리의 정보기술수준을 다시한번 뚜렷이 과시하는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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