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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12: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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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연이어 터져오른 2월의 봄우뢰

21일 노동신문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높뛰는 심장은 불가능을 모른다>, <사상사업의 위력을 높이는데서 한계점이란 있을수 없다>, <사상전의 집중포화, 연속포화, 명중포화로 온 나라가 들끓게>, <연이어 터져오른 2월의 봄우뢰>, <날로 새로와지는 시대>, <승리의 시간표>, <우리 당의 구상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우리>,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이 당중앙과 사상과 숨결을 같이하자>, <당세포비서들과의 사업에서 중시한 문제>, <믿음, 그자체가 힘있는 교양>, <<논설>대중의 마음속을 정확히 들여다보는 일군이 진짜실력가이다>, <3대를 이어 지하막장을 굳건히 지켜가는 탄부일가>, <평안북도의 청년들 당이 부르는 중요부문들에 계속 탄원>, <단위의 부흥발전과 인재들의 핵심적역할>,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간사들의 결의모임 진행>, <재로동포단체가 경축모임 진행>, <여러 나라에서 경축행사 진행>, <로씨야에 대한 외국정찰기들의 정탐시도 우심>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강력한 사상공세로 올해의 총진군을 힘있게 추동하자!

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동력은 사상의 힘, 대중의 정신력이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높뛰는 심장은 불가능을 모른다

 

오늘 우리앞에는 위대한 변혁에로 가는 성공의 층계들을 하나하나 착실히 쌓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야 할 무겁고도 성스러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전인미답의 이 길은 보통의 각오와 의지를 가지고서는 헤쳐나갈수 없다. 오직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된 사상과 신념의 최정예대오만이 부닥치는 난관을 과감히 뚫고 내세운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또한 유일한 무기도 사상입니다.》

전당과 온 사회를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것은 어제도 그러했지만 오늘도 내일도 우리가 영원히 심화발전시켜나가야 할 중대한 사업이다. 

우리가 최악의 도전과 시련이 겹쌓였던 지난해에 당당히 자부할만한 커다란 성과들을 이룩하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을수 있은것은 당대회가 제시한 위대한 실천강령과 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한 최정예대오가 있었기때문이다. 

이것은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를 위한 사업이 중단없이 계속 진행되여야 하며 사회의 모든 성원들의 심장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만 높뛰게 할 때 우리 혁명은 불가능을 모르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갈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사람의 사상은 고정불변한것이 아니며 혁명대오내에서는 세대교체가 끊임없이 이루어진다. 

자체의 힘으로, 일대 결사전을 벌려 또다시 승리해야 하는 오늘의 투쟁은 전당과 온 사회를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일색화하는것을 최우선과제로 제기하고있다. 

5개년계획의 성사여부가 달려있는 지금이야말로 천만인민이 숨을 쉬고 걸음을 걸어도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대로 숨쉬고 하나와 같이 움직여야 할 중대한 시기이며 대중의 애국열의와 지혜, 슬기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함에 최대한 지향되여야 할 때이다. 

당조직들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다운 충신들로 준비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더욱 박력있게 진행해나가야 한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은 부단한 학습과 실천과정을 통하여 완전히 체득되고 공고화되게 된다. 

당조직들과 당책임일군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학습기풍을 철저히 세우고 계속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당문헌들과 당정책학습을 정상적으로 목적지향성있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최근년간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된 위대한 전환과 자랑찬 기적적성과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구현된 결실이다. 

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정책과 방침들을 해설선전하는 사업을 심도있게 꾸준히 진행하여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확고한 신조로, 사고와 활동의 절대적기준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 

전당과 온 사회를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 사업에서 기수는 당선전일군들이다.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는 혁명의 전구마다에서는 견결한 혁명정신을 체질화한 당선전일군들을 부르고있다. 

당선전일군들이 가는 곳마다에서 변화된 환경과 조건, 대상의 준비정도에 맞게 모든 사상사업을 참신하게 벌려나갈 때 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충신의 대오가 자라나고 그만큼 우리의 정치사상진지는 백방으로 강화된다. 

당선전일군들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당의 사상사업원칙을 베고 죽는 진짜배기혁명가가 되여 전당과 온 사회를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 중요한 사업에 자신들의 있는 힘과 지혜를 다 바쳐나가야 한다. 하여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확고부동한 신념으로, 사업과 생활의 유일한 지침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높뛰는 심장은 불가능을 모른다.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것을 최우선적인 과업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의 심장이 하나의 사상으로 높뛰게 함으로써 이 땅 그 어디서나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과 전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여야 할것이다. 

 

 

 

 

강력한 사상공세로 올해의 총진군을 힘있게 추동하자!

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동력은 사상의 힘, 대중의 정신력이다

사상사업의 위력을 높이는데서 한계점이란 있을수 없다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기 위한 올해 결사전은 일대 사상전이다. 

사상사업에서 우리 당의 전략전술은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으로 사상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온 나라가 혁명적대고조의 불도가니로 부글부글 끓게 하는것이다. 

오늘의 현실은 우리 당사업의 중핵중의 핵인 사상사업에 더 큰 힘을 넣고 그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면서 전 인민적대진군을 보다 가속화할것을 절실하게 요구하고있다. 

각급 당조직들은 온 사회를 노동당의 붉은 사상으로 일색화하는 사상교양사업도 진공적으로 벌리고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업도 화선식으로 벌리며 온갖 잡사상, 잡귀신들을 쓸어버리는 투쟁도 전격적으로 벌려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의 위력, 선전선동의 위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해나가는 우리 당의 투쟁방식은 어제도 오늘도 일관합니다.》

사상사업의 위력을 높이는데서 한계점이란 있을수 없다. 사상전의 불길을 지펴올리는것만큼 대중의 정신력이 폭발하며 인민이 일떠선것만큼 우리 혁명이 전진한다. 

일군들이 사상사업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부터 바로가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부 단위 일군들속에는 어려운 경제문제가 풀려야 사상사업을 잘해나갈수 있는것처럼 간주하는 편향이 없지 않다. 

이것은 옳지 못한 견해이다.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연길폭탄정신, 소왕청과 처창즈의 결사항전의 정신이 평범한 나날에 나온것이 아니며 천리마의 전설과 속도전의 기적, 강계정신이 지금보다 형편이 좋아서 태여난것이 아니다. 

조건이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더 품을 들이고 강도높이 벌려야 하는것이 바로 사상사업이다. 

오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의 전열에서 내달리는 단위 일군들의 실례는 사상사업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가 바로설 때 극복 못할 난관이 없고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 

모든 일군들이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체질화하고 사상사업전반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시켜나가는것 또한 중요하다.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는것, 이것이 사람들의 마음을 알기 위한 제일 좋은 방법이며 사상사업의 위력을 끊임없이 높여나갈수 있는 기본열쇠이다. 

일군들은 늘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일도 함께 하면서 고락을 같이하여야 한다. 그래야 강연을 한번 하고 한건의 선전선동자료를 침투해도 대중의 심장을 울릴수 있게 참신하게, 대중이 선호하고 인정하며 호응할수 있게 진실하게 할수 있다. 

참신한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탐구하고 적용하는것이 또한 절실하다. 

현실은 끊임없이 변하고있다. 

일군들이 낡고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식과 방법을 적용하는것만큼 사상사업의 위력이 배가된다. 

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이 벌어지던 때 온 건설장이 결사옹위의 성새, 결사관철의 불도가니로 전변되게 한 현장정치일군들의 사업기풍을 다시금 추억깊이 돌이켜보게 된다. 

잊지 못할 그 나날 월전투계획을 수행한 단위 돌격대원들은 정렬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는 수도 평양의 하늘을 우러러 경례를 드리면서 충성의 보고를 삼가 올리군 하였다. 돌격대원들의 심장에 충성의 불길을 활화산같이 지펴올린 이 숭엄한 화폭들은 일군들이 돌격대원들속에 들어가 실효성있는 사상사업방법들을 적극 탐구하는 과정에 귀중한 싹을 발견하고 널리 일반화해나간 결과였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전 인민적대진군에서 기치를 들고나가는 단위 일군들은 하나같이 혁신적인 사색을 앞세우면서 사상의 침투력, 사상사업의 실효성을 부단히 증폭시켜나가는 일군들이다. 사상사업의 새로운 형식과 방법을 탐구하고 적용할 때 그 위력이 최대로 발휘되게 된다. 

일군들이 당의 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자신의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는것은 사상사업의 위력을 높여나가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열성만 가지고서는 선전선동사업을 잘해나갈수 없다. 열을 알아야 하나를 가르칠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일군들은 모든 분야에서 보다 새로운것을 지향하고있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자신들의 정치실무수준을 끊임없이 높여야 한다. 그럴 때만이 당의 의도, 대중의 심리와 단위의 특성에 맞는 명처방을 가지고 사상사업의 명중포화를 들이댈수 있다.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사상사업의 위력을 높이는데서 한계점이 있을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사상의 무기를 더 억세게 틀어쥐고나감으로써 올해 결사전을 승리적으로 이끌어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해야 할것이다. 

 

 

 

 

강력한 사상공세로 올해의 총진군을 힘있게 추동하자!

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동력은 사상의 힘, 대중의 정신력이다

사상전의 집중포화, 연속포화, 명중포화로 온 나라가 들끓게

 

각급 당조직들에서

 

오직 자력으로 사회주의 새 승리를 이룩해야 하는 오늘 우리에게 있어서 사상은 가장 위력하고 유일한 무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의 포문을 일제히 열고 요진통에 집중포화, 연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는 방법으로 사람들의 심장마다에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지펴올려야 합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사상전의 집중포화, 연속포화, 명중포화로 올해를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는 해로 되게 하기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심장을 세차게 달구어주고있다. 

 

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당일군들을 강철직장, 압연직장을 비롯한 주요생산단위들에 파견하여 그들이 군중과 고락을 함께 하면서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도록 하고있다. 들끓는 현실속으로 깊이 들어간 당일군들은 올해 경제사업의 성과여부는 철강재생산을 어떻게 하는가에 크게 달려있다는것을 기술자, 노동자들에게 잘 알려주고 성의있는 후방사업으로 그들의 애국심과 창조력을 분발시켜 한t의 강재라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고있다. 또한 원료보장이 제대로 되지 않아 애를 먹고있을 때에는 앞장에서 걸린 문제를 해결하여 하루계획을 무조건 수행하도록 하고있다. 

사상의 무기를 메고 군중속으로 들어간 무산광산연합기업소 당위원회 일군들도 전투장들을 타고앉아 대중과 한덩어리가 되여 일을 걸싸게 해제끼면서 당원들과 광부들의 투쟁기세를 북돋아주고있다. 

또한 그들에게 금속공업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더욱 강화하는데서 철정광생산이 가지는 중요성을 알기 쉽게 해설해주면서 모두가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계속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리도록 적극 떠밀어주고있다. 

농업부문의 당일군들도 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당면한 영농작업으로 끓어번지는 협동벌로 달려나가고있다. 

안악군 오국협동농장,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을 비롯한 농업부문 당조직들에서는 당일군들이 들끓는 협동벌에 좌지를 정하고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 만들기 위한 선전선동활동을 단위의 특성과 대상의 심리에 맞게 적극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고있다. 

포전을 들끓게 하는 일군들의 힘있는 화선식정치사업에 고무된 각지의 수많은 농업근로자들은 혁명적열의를 남김없이 발휘하면서 충천한 기세로 당면한 농사차비에서 연일 실적을 올리고있다. 

 

첨입식, 집초식으로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올해 전투과업관철을 위하여 중심고리를 바로 정하고 정치사업을 첨입식, 집초식으로 벌려나가고있다. 

흥남비료연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작업현장들에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고조시키는 속보판들을 만들어세우고 긍정적소행들을 신속히 직관게시하는 한편 원료직장을 비롯한 주요전투장들에 방송선전차, 음향증폭기재 등을 집중배치하고 화선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뿐만아니라 긍정소개일지와 운전공일지를 통한 교양 등 여러가지 참신한 형식과 방법으로 사상사업의 침투력과 실효성을 높여나가고있다.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와 평양화력발전소, 순천화력발전소를 비롯한 전력공업부문의 당조직들에서도 사상전의 과녁을 바로 정하고 선전선동활동을 일반적인 말로가 아니라 대상의 특성과 정황에 맞게 구체적인 자료를 가지고 진행하여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높이 발양시키고있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원산구두공장을 비롯한 경공업부문의 당조직들에서는 대중의 열의를 고조시키기 위한 방도를 사회주의증산경쟁을 더욱 실속있게 조직하는데서 찾고 경쟁열의를 북돋아주기 위한 선전선동사업을 방법론있게 벌려나가고있다. 하여 직장, 작업반, 종업원들간에 사회주의증산경쟁이 활발히 벌어지는 가운데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박달나무를 쐐기를 박아 짜개듯이, 렌즈로 해빛을 한점에 모아 불을 일으키듯이 사상의 포문을 일제히 열고 요진통에 집중포화, 연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고있는 각급 당조직들의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하여 대중의 정신력은 날이 갈수록 비상히 앙양되고있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을 적극 발동하여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대중과 함께 생활하며 일하고있는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을 중시하고 그들의 사업을 적극 떠밀어 오늘의 총진군에서 혁명의 나팔수, 시대의 선도자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도록 하고있다.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학습강사, 강연강사, 선동원을 비롯한 당초급선전일군들을 적극 발동하여 탄부들속에서 올해 전투과업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리고있다. 모범적인 당초급선전일군들을 본보기로 정하고 경험토론과 보여주기사업 등을 의의있게 진행하여 대중의 심장을 틀어잡는 직선적이면서도 공세적인 교양방법들을 적극 창조해나가도록 하고있다. 

당위원회에서는 선동원들의 모임을 계기로 위대성도서들과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선동원일지, 속보용지 등을 넣은 함과 음향증폭기재를 비롯한 선전선동수단들의 준비정도와 가동정형을 알아보고 미흡한 점들은 바로잡아주면서 그들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고있다.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선전선동역량과 수단들을 탄부들이 일하는 막장에 최대한 접근시켜 사상공세의 포성을 높이 울리게 하는 한편 당초급선전일군들이 여러명의 탄부들을 고정담당하고 사상교양사업을 진행하게 하여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선 긍지와 책임감을 심장깊이 새겨안고 신심과 낙관에 넘쳐 석탄증산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고있다. 당위원회에서는 또한 선동원의 날, 학습강사의 날, 강연강사의 날 운영을 계기로 석탄생산을 늘이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과 예술선동, 정황선동, 속보쓰는 방법 등 화선식선전선동방법들을 알려주어 선전선동활동의 실효성을 높여나가도록 하고있다.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낙원기계종합기업소, 천내리세멘트공장의 당일군들도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여 새로운 위훈창조를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노동자들을 적극 고무해주고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 맹렬히 들이대고있는 사상전의 집중포화, 연속포화, 명중포화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심장을 세차게 달구어주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하고있다. 

 

 

 

 

인민의 행복을 숙원으로 간직한 위대한 어머니당만이 내릴수 있는 대용단

연이어 터져오른 2월의 봄우뢰

 

참으로 격정없이 대할수 없는 2월의 날과 날들이 흐르고있다. 

뜻깊은 광명성절을 앞두고 온 나라를 격동시키며 화성지구에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공을 알리는 발파폭음이 힘있게 울린데 이어 지난 18일 연포지구에서 대규모온실농장건설을 선포하며 또다시 울려퍼진 장쾌한 폭음.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그 얼마나 커다란 환희와 낙관, 미래에 대한 신심을 안겨주는 장엄한 뇌성들인가. 

온갖 꽃 만발한 화창한 계절을 알리는 봄우뢰마냥 인민의 만복이 활짝 꽃펴날 내 조국의 찬란한 내일을 소리쳐부르며 연이어 울려퍼진 2월의 봄우뢰는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누를길 없는 감격과 격정의 파도를 일으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우리 조국의 하늘가에 연이어 터져오른 2월의 봄우뢰, 음미해볼수록 활기찬 전진과 역동의 시대, 거창한 변혁의 새시대에 우리가 살고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에 가슴이 뿌듯해진다. 

실로 기적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는 이 경이적인 사변들은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이 땅의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좋고 우후죽순처럼 솟구치는 노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앞에 서보아도 좋다. 

그러면 듣고 느낄수 있으리라. 우리 어버이의 열화같은 위민헌신의 세계를.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대용단도 주저없이 내리시고 기어이 실천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께 있어서 인민은 하늘이다. 그 하늘을 떠받드는 억척의 기둥, 그 하늘에 영원한 생명력을 주는 눈부신 태양이신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인민의 존엄 하늘에 닿고 인민의 미래 그리도 휘황찬란한것 아니던가. 

천지개벽의 새로운 장이 펼쳐지게 될 화성지구와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대규모온실농장이 일떠서게 될 연포지구에로 마음달리느라면 금시라도 들려오는듯싶다. 

인민의 보금자리, 번영의 재부를 끊임없이 마련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터치던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던 열광의 환호는 그대로 이 세상 가장 위대하신 불세출의 위인,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를 모시고 사는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한없는 긍지, 무한한 행복감의 분출이였다.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서 올해 건설부문앞에 나선 가장 주되는 과업의 하나인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은 지난해에 시발을 뗀 우리 당의 숙원사업인 평양시 살림집전망목표수행의 두번째 공사인 동시에 이 지구에 새로운 현대적도시구획을 일떠세우기 위한 첫단계의 건설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뇌일수록 그이의 심원한 창조의 세계에 받들려 펼쳐지게 될 사회주의번화가의 웅장화려한 자태, 세상이 부러워하는 희한한 새 거리에서 복받은 삶을 누리게 될 인민들의 모습이 삼삼히 안겨온다. 

우리 당의 숙원사업을 실현하는 또 하나의 대건설전투가 개시된 연포지구. 

우리 어찌 알았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3년전 4월 몸소 현지를 답사하시며 함경북도 경성군 중평지구에 건설한 온실농장보다 더 방대한 규모의 현대적인 온실농장을 연포지구에 일떠세울 웅대한 구상을 무르익혀오신줄을. 

그때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연포지구 대규모온실농장건설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설계사업을 지도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누구나 알고있다.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이 지속되는 지금처럼 어려운 때에 이처럼 방대하고 이처럼 거창한 건설전역을 펼친다는것은 미증유의 기적이라는것을. 

하지만 우리 다는 모르고있다. 

부흥강국의 새세상을 하루빨리 앞당기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쳐가시는 천만노고를. 

인민의 끝없는 기쁨과 행복, 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숙원이다.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그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투쟁하는 어머니 우리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는것보다 더 중요한 사업은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그이께서 지니고계시는 숭고한 뜻이다.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이 방대한 공사를 포함하여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목표가 성과적으로 달성되면 우리 당은 인민들과 한 제일 중요한 약속을 지키게 되며 우리 수도시민들의 살림집문제가 철저히 해결되게 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고금동서 그 어디에 이렇듯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과 한 약속을 그토록 신성히 여기며 심혈과 노고를 기울인 위인이 있어보았던가. 

인민들과 한 제일 중요한 약속!

이를 기어이 지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지가 열원이 되여 인민의 기쁨은 날로 커가고 우리 조국의 모습은 해마다 변모되고있다. 

어느 하루, 어느 한순간도 인민을 위한 사색을 중단한적이 없으시고 인민을 위한 발걸음을 나날이 더욱 재촉하시는분,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하기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인민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시기 위해 자신의 피타는 헌신으로 이 땅우에 인민의 낙원, 별천지를 가꾸어가신다. 그처럼 험난한 역사의 도전속에서도 오직 인민을 위하여 굴함없이 앞으로만 나아가신다. 

인민위해 바치신 그이의 헤아릴길 없는 심혈과 노고가 그대로 행복의 열매가 되고 전진과 비약의 디딤돌이 되고있는 우리 조국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연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에서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우리모두 인민들의 집집마다에 피여날 밝은 웃음을 그려보며, 그래서 더 부강해질 조국의 광명한 내일을 내다보며 힘을 내여 인민을 위한 창조물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자고. 

뜻깊은 이날 자신께서는 영용한 인민군장병들이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혁명군대의 전투적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완전무결한 현대적인 온실농장을 인민들에게 선물로 안겨주라는 당중앙의 명령을 빛나게 집행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간곡한 당부가 천만의 가슴에 끝없는 메아리를 일으킨다. 

인민을 떠나서 우리 당의 존재와 혁명의 진일보에 대하여 단 한시도 생각해본적이 없으시고 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천지풍파도 단호히 맞받아나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진정 경애하는 그이의 품은 우리 인민의 영원한 삶의 요람이며 천만년 안겨살 위대한 품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승리는 언제나 우리의것이다. 

그이 따라 걸어온 길도 승리이고 그이의 영도따라 가야 할 길도 승리이다. 

2월의 하늘가에 연이어 울려퍼진 봄우뢰에서 천만인민은 새겨안는다.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의 앞길엔 광휘로운 미래가 약속되여있음을.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여!

사회주의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용진 또 용진하자.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활기찬 전진과 발전으로 부흥강국의 새세상을 앞당겨가자. 

 

 

 

 

인민의 행복을 숙원으로 간직한 위대한 어머니당만이 내릴수 있는 대용단

날로 새로와지는 시대

 

변혁으로 들끓는 이 땅의 경이적인 현실을 대하며 인민이 뜨겁게 불러보는 부름이 있다. 

날로 새로와지는 시대,

위대한 당의 현명한 영도밑에 비약과 창조의 열풍이 일고 새로운 발전상이 만사람을 무한히 격동시키는 우리의 현실을 두고 어찌 이 부름이 인민의 심장마다에서 울리지 않을수 있으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의 이상은 위대하며 그 이상이 실현될 날은 꼭 옵니다.》

날로 새로와지는 시대,

그 부름 새겨볼수록 우리의 가슴은 뜨거워오른다. 

과연 어떻게 펼쳐지는 긍지높은 시대이던가. 

우리 조국을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우리 인민을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실 크나큰 웅지를 안으시고 거창한 창조의 세계를 끝없이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손길아래 얼마나 많은 창조물들이 이 땅우에 우후죽순처럼 솟아올라 하루가 다르게,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비약하는 시대의 힘찬 기상을 과시하였던가.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결코 만족을 모르신다. 

인민들에게 하나를 주시면 열백을 더 주고싶어하시며 하나의 기념비적건축물을 일떠세우면 그보다 더 훌륭한것을 일떠세우시려 사색과 심혈을 기울이시는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 들려보면 이곳에 스키장까지 건설하여 낮에는 스키를 타고 저녁에는 온천욕을 하면서 휴식하면 인민들이 좋아할것이라고 하시면서 또다시 새로운 구상을 펼쳐주시던 우리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거룩한 모습이 어려오고 검덕지구에 가보면 이곳을 단순히 큰물피해를 가신 지역이 아니라 우리 나라의 본보기산간도시, 광산도시로 훌륭히 일떠세우실 대용단을 내리시던 그이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우리의 가슴을 울린다. 

지난 10년간 수도 평양에 인민의 새 거리들이 줄기차게 일떠선데 이어 지난해부터 5만세대 살림집건설이 힘있게 추진된것도, 중평지구에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이 일떠선데 이어 올해에 그보다 더 규모가 방대한 연포온실농장건설이 전개된것도 바로 인민의 행복을 숙원으로 간직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이상과 웅지가 낳은 빛나는 결실이다. 

유례없는 격난이 겹쳐드는 속에서도 창조의 열풍이 더욱 세차게 일어번지는 우리 조국, 날이 갈수록 더욱 새롭고 눈부신 설계도를 펼치며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재부들을 안아올리는 이 경이적인 현실은 정녕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펼치실수 있는것이다. 

우리 조국을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로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따라 인민의 이상실현을 위해 노도쳐나아가는 우리의 현실은 그 얼마나 가슴뿌듯하도록 자랑스러운가. 

하기에 온 나라 인민은 심장으로 웨친다. 

날로 새로와지는 시대, 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이상이, 그이의 정력적인 헌신이 낳은 위대한 창조와 변혁의 시대이라고. 

 

 

 

 

인민의 행복을 숙원으로 간직한 위대한 어머니당만이 내릴수 있는 대용단

수필

승리의 시간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간은 우리 편에 있습니다. 모두다 사회주의의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갑시다.》

지금 우리 조국땅에는 남들같으면 감히 상상도 못할 천지개벽의 열풍이 일고 거창한 창조의 시간이 흐르고있다. 

이 시간의 흐름을 이끄는 힘, 이 땅의 분분초초가 값높은 위훈과 변혁의 시간으로 이어지게 하는 승리의 표대는 무엇인가. 

당중앙이 정해준 시간표!

바로 이것이다. 이 시간표를 이정표로 하여 우리 인민은 부닥치는 모든 시련과 난관을 뚫고 전진과 비약의 한길만을 걸어왔고 오늘도 이 시간표에 맞추어 휘황한 미래를 앞당기고있다. 

세인을 경탄케 하는 기적을 창조하면서 맞고보낸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과 더불어 우리 인민은 확신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리키신 길, 그이의 웅대한 이상과 목표는 곧 우리의 무궁한 행복과 위대한 승리에로 잇닿아있다는것을.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세상이 우러러보는 천하제일낙원으로 일떠세우시려, 우리 인민에게 한시바삐 이 세상 천만복을 안겨주시려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헌신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 그이께서 정해주신 시간표대로 한치의 드팀도 없이 달려온 우리 인민이기에 남들이 재는 방법으로는 잴래야 잴수 없는 시간에 살며 눈부신 기적의 신화들을 창조해올수 있은것 아니던가. 

연포지구에 울려퍼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우리의 귀전에 들려온다. 

당창건기념일까지 이제 230여일동안에 온실농장을 완공하자면 중평지구건설때와도 다른 비상한 각오와 잡도리를 가지고 맹렬한 건설전투를 전개해야 하며 어제날의 기준과 건설방식을 또다시 대담하게 혁신하면서 말그대로 새로운 연포창조정신, 연포불바람을 일으켜나가야 한다….

230여일!

생각해볼수록 가슴벅차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펼쳐주신 번영의 설계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은 얼마나 휘황찬란한것인가. 

이제 230여일동안에 이 대건설전역에는 눈부신 기적과 변혁의 실체가 솟아오를것이니 이 땅우에 기어이 인민의 행복넘치는 천하제일낙원을 일떠세우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이상이 어린 우리의 시간표야말로 영원한 승리의 시간표, 찬란한 내일을 앞당기는 시간표이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원대한 구상과 염원을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빛나는 예지와 탁월한 영도가 있기에 우리는 언제나 승리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시간표따라 이 땅에는 위대한 번영의 내일, 사회주의강국의 미래가 찬연히 밝아올것이다. 

 

 

 

 

인민의 행복을 숙원으로 간직한 위대한 어머니당만이 내릴수 있는 대용단

우리 당의 구상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우리

 

온 나라가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수도 평양의 화성지구에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의 장쾌한 발파폭음이 울려퍼진데 이어 동해기슭의 연포지구에서 대규모의 현대적인 온실농장건설착공의 발파소리가 하늘땅을 진감하였으니 이 땅 그 어디서나 격정의 목소리들이 끝없이 울리고있다.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울리는 그 진정넘친 목소리는 그 어떤 엄혹한 시련이 겹쳐든다 해도 우리 인민을 행복의 절정에 내세우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위대한 어머니당을 우러러 터치는 다함없는 고마움의 분출이며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워 이 땅우에 기어이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천만인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과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수도건설위원회 국장 최성철동무는 오늘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수도의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계속 줄기차게 내밀수 있는것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확고한 정치이념으로 하는 어머니 우리당만이 결심하고 실천할수 있는 일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을 받들어갈 우리 수도건설위원회 일군들의 열의는 대단히 높다,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이 응축된 이상거리건설에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는것보다 더 보람차고 영예로운 일은 없다는 높은 자각을 안고 수도건설에서 다시한번 새로운 평양속도, 건설신화를 창조해나가겠다고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변혁의 시대를 상징하는 인민의 새 거리를 높이 떠올리는 건설자들의 긍지와 자부심 또한 비길데 없이 크다. 

속도전청년돌격대 제7여단 2대대 대대장 리광일동무는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커다란 긍지와 영예에 대하여 터놓으며 모든 건설자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인민의 새 거리를 높이 떠올리는 남다른 영광과 긍지를 안고 배가된 지혜와 열정, 투지로써 화성지구건설을 계획된 기일안에 훌륭히 완공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그 믿음이 우리를 기적과 위훈에로 고무추동하고있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민헌신의 자욱을 아로새기시며 높이 울려주신 2월의 장엄한 뇌성에서 우리의 일군들과 인민들은 더욱더 행복할 내일을 내다보며 당의 구상을 현실로 꽃피워갈 불같은 맹세를 다지고있다. 

연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에서 뜻깊은 연설을 하시고 몸소 착공의 첫삽을 뜨시며 발파단추까지 직접 누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전해들으며 격동된 심정을 금할수 없었다고 하면서 함흥시 성천강구역 동은1동의 인민반장인 안순복동무도 끓어넘치는 진정을 터놓았다. 

그는 알고 받는 사랑보다 모르고 받는 사랑이 더 많은 우리들이다, 정말이지 지리적으로는 멀고 가까운 곳이 있어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 인민들의 생활을 세심히 보살펴주는 따사로운 사랑의 손길이 언제나 우리곁에 있다는 생각으로 격정을 금할수 없다, 하늘같은 그 은정에 보답할 불타는 일념을 안고 연포온실농장건설에 적극 이바지해나가겠다고 흥분에 넘쳐 말하였다. 

함흥시당위원회의 일군인 리근학동무는 어려울수록 인민을 위해 더 다심한 정을 기울이시며 이 땅에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사회주의낙원을 앞당겨오시려 위민헌신의 발걸음을 재촉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심혈과 노고를 이번에 더욱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인민을 위한 숭고한 사랑의 경륜을 끝없이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길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겠다고 진정을 터치였다. 

이것이 어찌 이들만의 심정이랴. 수도 평양과 함경남도 아니 온 나라가 위대한 어버이의 한량없는 사랑에 감격을 금치 못해하며 열화같은 보답의 열기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그 어떤 격난이 겹쳐든다 해도 우리 인민에게 이 세상 가장 행복한 삶을 마련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 숭고한 이상을 가슴뜨겁게 절감하며 천만인민은 그이의 높으신 뜻을 받드는 길에 힘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 사회주의강국의 창창한 내일을 앞당겨올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이 당중앙과 사상과 숨결을 같이하자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전당과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강령의 실행에 총궐기, 총매진하고있는 역동의 시기에 조선노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가 진행되게 된다는 소식에 접한 온 나라 당일군들은 크나큰 격정에 넘쳐 맡은 사업에 더욱 전심전력하고있다. 

우리 당이 이번 대회를 소집하기로 결정한 목적은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의 과업집행정형을 총화하고 우리식 사회주의가 전면적발전단계에로 이행하는 새시대에 맞게 당의 기층조직이며 기본전투단위인 초급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비상히 높여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변혁적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자는데 있다. 

당의 위력을 천백배로 강화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견인하자면 첫째도 둘째도 전당의 초급당조직들이 당중앙과 사상과 숨결을 같이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초급당조직들은 초급당을 중시하는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당조직을 최정예전투대오로 다지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수행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함으로써 초급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 당을 더욱 강화발전시키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데서 초급당의 위치와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초급당은 당원들이 망라되여 정치조직생활을 하는 당의 기층조직이며 당의 노선과 정책을 집행해나가는 기본전투단위이다. 

당원들은 누구나 당의 기층조직인 당세포와 초급당에 소속되여있으며 초급당을 기본단위로 하여 당원들의 정치조직생활이 조직진행된다. 초급당을 강화하여야 모든 당원들을 당의 사상과 영도에 충실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키울수 있으며 당의 기초를 튼튼히 다져 우리 당을 불패의 위력을 지닌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킬수 있다. 

당의 노선과 정책은 초급당을 통하여 집행되게 된다. 당의 노선과 정책을 관철하는데서 각급 당조직들이 다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특별히 초급당을 중시하는것은 당의 노선과 정책이 초급당을 기본전투단위로 하여 집행되며 당정책의 운명이 초급당의 역할에 달려있기때문이다. 하기에 당에서는 이미전에 초급당은 포병에 비유해 말하면 화력중대와 같다고, 초급당의 전투력이자 우리 당의 전투력이며 초급당을 강화하는데 전당강화의 지름길이 있다는데 대하여 밝혀주었다. 

지난 시기에도 그러하였지만 우리 당은 초급당을 매우 중시하고있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불타는 애국의 열의를 안고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에 넘쳐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 문제는 초급당조직들이 대중의 앙양된 열의를 더욱 고조시켜 당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어떻게 벌리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물론 우리가 가는 투쟁의 이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다. 하지만 모든 초급당조직들이 당중앙과 사상과 숨결을 같이할 때 그 어떤 고난과 시련도 꿋꿋이 이겨낼수 있다. 

초급당조직들은 이를 다시한번 깊이 자각하고 오늘의 전 인민적대진군에서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하고 당정책이 밝혀준대로만 하면 불가능이란 없으며 모든 일이 다 잘되여나간다는것은 혁명실천에 의해 확증된 진리이며 과학이다. 

초급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속에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불후의 노작들과 당문헌들을 환히 꿰들도록 하기 위한 학습열풍을 일으키고 5대교양을 통한 사상교양사업을 강도높게 벌려나가야 한다. 

그리하여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말을 해도 당중앙과 한목소리로 말을 하고 사상도 하나, 신념도 하나, 투쟁기풍도 하나가 되여 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도록 하여야 한다. 

당의 노선과 정책을 즉시에 집행하고 보고하는 혁명적기풍을 확립하고 당중앙의 유일적인 결론에 따라 모든 문제들을 처리해나가는 강한 혁명적질서와 규율을 세워야 한다. 

당의 혁명사상과 혁명노선을 적극 옹호하고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당조직들의 기본사명이며 초급당조직들의 전투력과 사업성과는 당정책관철에서 나타난다. 

초급당조직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당의 기본전투구분대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 특히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 기본혁명과업을 철저히 수행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는것을 당중앙의 권위를 견결히 옹호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로 보고 이 사업을 선차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일군들과 당원들속에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진대도 당정책을 무조건 끝까지 집행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우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드는것이 중요하다. 

초급당조직들은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성패,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가 바로 초급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당사업을 당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철저히 수행하기 위한데로 지향시켜나가야 한다. 

모든 초급당조직들은 당중앙과 영원히 사상과 숨결을 같이하며 전투력을 비상히 높여나감으로써 그 어떤 고난과 시련도 꿋꿋이 이겨내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을 위한 전 인민적대진군을 더욱 가속화하여야 할것이다. 

 

 

 

 

당세포비서들과의 사업에서 중시한 문제

 

새로운 전진과 혁신을 동반하는 오늘의 투쟁은 당의 말단기층조직인 당세포들에서 모든 사업을 단위의 실정과 특성에 맞게 창조적으로 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하다면 당세포비서들이 사업에서 창발성을 발휘하게 하자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이에 대한 대답을 해주뜨락또르부속품공장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을 놓고 찾게 된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업에서 자립성이 없으면 아무런 창발성도 나올수 없습니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당세포비서들이 사업을 창발적으로,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가도록 하는데서 그들의 자립성을 높여주는것을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보고 이를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짜고들었다. 

유색작업반당세포의 사업경험을 따라배우도록 한것이 그 실례로 된다. 

지난해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자체의 힘으로 세목장과 휴계실 등을 일신시켜 종업원들의 생산열의를 높여나간 유색작업반에 대한 보여주기를 조직한적이 있었다. 

단순히 꾸리기를 잘한 문제를 놓고 보여주기를 하자는데 목적을 둔것이 아니였다. 모든 면에서 앞장서고있는 이곳 작업반의 비결은 종업원들의 생활조건, 사업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준데 있다는것을 모든 직장, 작업반들에서 똑똑히 알고 따라배우도록 하자는데 있었다. 중요하게는 무슨 일이나 자립적으로 해결해나가고있는 작업반당세포의 경험을 다른 당세포들에서도 본받도록 하자는데 있었다. 

모든 단위들에서도 자체의 힘으로 세목장과 휴계실을 꾸리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였다. 이 과정을 통해 당세포비서들속에서 자기 사업을 깊이 연구하고 단위의 특성에 맞게 무슨 일이나 자립적으로, 창조적으로 해나가려는 열의가 높아지게 되였다. 

자립성을 키워준다고 하여 무작정 다 자체의 힘으로 하라고 내버려두는것은 옳은 사업방법이 아니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공장에서 해결해주어야 할 문제들은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원칙에서 당세포비서들의 자립성을 높여주었다. 

전기작업반당세포에서 작업반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더욱 높이고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나가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던 과정에 애로되는 문제가 있었다. 작업반원들의 실력을 높이는 문제였는데 작업반자체의 힘으로 해결한다는것은 결코 헐한 일이 아니였다. 이곳 당세포사업을 초급당위원회가 적극 도와나섰다. 이렇게 되여 작업반원들이 집체적으로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원격교육학부에서 공부할수 있게 되였다. 

당세포비서들의 자립성을 높여나가는 과정에 그들속에서 창발성이 적극 발휘되였다. 

공무동력직장 당세포비서들은 단위의 특성에 맞게 충실성교양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였으며 주강직장 당세포비서들은 속보를 통한 선동사업을 창조적으로, 혁신적으로 하여 종업원들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당세포비서들의 자립성과 창발성을 옳게 결합하여 당세포의 전투력과 집단력을 높여나가고있는 이곳 초급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는 참으로 시사적이다. 

 

 

 

 

믿음, 그자체가 힘있는 교양

 

믿음처럼 감화력있는 교양은 없으며 그것은 사람들의 자각을 높여주고 혁명과업수행에로 적극 불러일으키는데서 커다란 작용을 한다. 

개천철도국 정치부 일군들에 대한 이야기가 좋은 실례로 된다. 

개천철길대에는 잘못 살아온 과거와 단호히 결별하고 자기를 품어주고 키워준 어머니당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제일 어렵고 힘든 초소에서 인생의 새 출발을 할것을 결심하고 탄원해온 한 청년이 있었다. 

그가 철길대에 탄원해왔을 당시 일부 일군들은 저런 말썽군을 받았다가 집단의 물을 흐려놓으면 야단이라고 하면서 그를 좋지 않게 보았었다. 

그러나 책임일군은 인생행로에서 일시적으로 탈선하였던 그가 다시 자기 궤도우에 올라섰는데 우리 일군들이 그를 믿고 참된 길로 이끌어주자고 절절히 이야기하면서 그에게 남다른 믿음을 안겨주었다. 

지난해 그가 청년절경축행사에 참가하게 되였을 때에도 책임일군은 남들이 보란듯이 잘 내세워 평양으로 떠밀었다. 

이렇게 일군들이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고 이끌어줄 때 그들이 당이 바라는 길로 꿋꿋이 걸어갈수 있는것이다. 

정치적믿음에는 충정이 따르지만 불신에는 배반이 따르기마련이다. 

사람은 돌부처가 아닌 이상 사업과 생활과정에 과오를 범할수도 있고 용서받기 힘든 죄를 지을수도 있다. 설사 엄중한 과오나 죄를 지은 사람이라고 하여도 그에게 99%의 나쁜 점이 있고 단 1%의 좋은 점, 양심이 있다면 그 양심을 귀중히 여겨야 하며 대담하게 믿고 포섭하여 재생의 길로 이끌어주어야 한다. 

일군들은 골병이 든 사람, 가슴앓이를 하는 사람일수록 더 뜨겁게 대해주어야 하며 그들의 마음속에 맺혀있는 문제를 풀어주는데 특별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 

그래야 모든 사람들을 부서져도 흰빛을 잃지 않는 백옥처럼, 불에 타도 곧음을 버리지 않는 참대처럼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불사신들로 키울수 있다. 

모든 일군들은 믿음, 그자체가 힘있는 교양이라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믿음과 정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이끌어주어 일심단결의 성새를 더욱 굳건히 쌓아야 한다. 

 

 

 

 

논설

대중의 마음속을 정확히 들여다보는 일군이 진짜실력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이 대중을 알고 대중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자면 능숙한 군중공작방법을 체득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휘황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위대한 투쟁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되게 하기 위한 오늘의 전 인민적대진군은 최대의 분발력과 투신력을 요구하는 일대 결사전이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이 대중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애국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최대로 불러일으키는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되여야 할 때이다. 

혁명가의 첫째가는 실력은 대중을 알고 대중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는 능력이다. 사람의 마음을 알지 못하고 그들을 이끌줄 모르는 일군은 아무리 풍부한 지식을 소유하고 실무에 밝다고 해도 대중의 교양자로서의 본분을 다할수 없으며 당정책관철을 확고히 주도해나갈수 없다. 특히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사람들의 사상의식과 사회적환경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그 어느때보다도 우리 일군들이 군중의 심리에 맞게 정치사업을 진행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일군들모두가 정치사업의 능수가 되여야 대중의 정신력이 분출되고 그 무한대한 힘으로 사회주의건설을 가속화해나갈수 있다. 

일군들이 대중의 마음속을 정확히 읽고 그에 맞게 사상교양사업을 진행하는것은 모든 사람들을 당중앙과 사상과 뜻을 함께 하는 참된 혁명가로 키우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혁명진지를 정치사상적으로 강화하는것은 우리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이다.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는데서 생산과 건설도 중요하지만 혁명대오의 사상의지적단결을 이룩하는것이 더 중요하다. 혁명은 사상의 힘에 의하여 전진한다. 

지금 적대세력들은 우리 인민을 사상적으로 변질타락시키기 위하여 반동적인 사상문화적침투책동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고있다. 광범한 군중을 당의 사상으로 무장시키는 사업을 한시라도 소홀히 한다면 사람들의 의식에서 변화가 생기게 되고 당의 노선과 정책을 관철할수 없을뿐 아니라 피흘려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도 말아먹게 된다. 

집단의 사상의지적단결의 공고성은 해당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에게 달려있다. 일군들이 사람들의 마음속을 먼저 들여다보고 그에 맞는 적중한 교양대책을 세워나가야 대중이 당중앙과 혈연적으로 더욱 굳게 결속되고 한걸음을 걸어도 오직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해나갈수 있다.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열수 있는 최상의 방도는 대중에게 진심을 바치는데 있다. 정이 통하면 뜻이 통하고 뜻이 통하면 동지가 된다. 일군들이 사람들과 무릎을 맞대고 진정으로 흉금을 터놓아야 그들이 무엇을 바라고 요구하는가를 알수 있으며 그에 맞게 교양사업을 진행해나갈수 있다. 군중은 들끓는 현실을 외면하고 사무실에 앉아 큰소리나 치는 일군, 유람식으로 내려와 손님행세를 하는 일군을 좋아하지도 따르지도 않는다. 이런 일군이 있는 곳에서 무슨 일이나 잘될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늘 종업원들속에 있으면서 일터에 대한 애착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직업애를 심어주고 해결책을 찾지 못해 모대기면 착상도 틔워주는 일군, 난관앞에 주저하는 사람에게는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며 이신작칙으로 이끌어나가는 일군, 사람들의 눈빛과 언행에서 그들의 속마음을 읽고 일감을 찾는 일군을 대중은 존경하고 따른다. 

대중을 교양하는데서 유일한 공식, 만능처방이란 있을수 없다. 환경과 조건, 대상의 준비정도에 맞게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해나가야 한다. 설사 어제는 새로운것이였다고 할지라도 오늘은 낡은것으로 보고 보다 혁신적이고 발전적인것을 지향하면서 사상의 침투력, 사상사업의 실효성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대중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집단의 분위기를 비상히 고조시키며 단위발전, 국가의 부흥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어낼수 있다. 

사람들이 늘 찾고 언제나 기다리게 되는 일군이 되라는것은 결코 눈먼 동정이나 인정에 빠져 그저 좋게만 지내는 호인이 되라는것이 아니다. 원칙성은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생명이다. 자식들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에는 속을 태우며 아픈 매를 드는 어머니처럼 일군들이 사람들을 원칙적으로 교양하고 바른길로 이끌어주어야 그들이 당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참된 혁명가로 준비될수 있다. 

지금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시대의 앞장에서 내달리려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높다. 전체 인민의 앙양된 투쟁열의가 더욱 불타게 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격변기, 고조기를 확고히 열어나가자면 해당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이 근로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보다 능숙하게, 책임적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당에서 준 과업을 몸이 부서지는한이 있어도 끝까지 해내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완강히 실천해가는 일군들은 언제나 군중속에 들어가 그들의 마음을 먼저 움직이고 심장을 울린다. 대중을 발동하여 현실에서 걸린 문제가 무엇이며 난관극복의 묘술과 비약과 혁신의 명안이 어디에 있는가를 옳바로 찾아 대책하는것을 습벽화한 일군만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며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시대의 전열에 확고히 내세우는 진짜실력가가 될수 있다. 

오늘 생산정상화, 생산활성화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있는 단위들에 가보면 일군들이 전투현장에서 생산자들과 마음과 지혜를 합치면서 단위발전을 이룩해나가고있다. 이들처럼 모든 일군들이 대중의 마음을 먼저 보고 사상사업을 마음과의 사업, 감정과의 사업으로 진행해나갈 때 모든 단위가 단합되고 전진하는 애국집단으로 되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모든 일군들은 혁명적사업방법과 인민적사업작풍을 소유하고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능숙히 조직동원하는 정치활동가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3대를 이어 지하막장을 굳건히 지켜가는 탄부일가

자강도공급탄광의 5형제탄부가정에 대한 이야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김정일애국주의를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합니다.》

어느 가정에나 대대로 전해지는 가풍이 있다. 

세대를 이어가며 탄전에서 일해오고있는 자강도공급탄광의 5형제탄부가정에도 훌륭한 가풍이 있다. 

날로 가슴뜨겁게 받아안는 나라의 은덕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려면 응당 제일 어렵고 힘든 일감을 두어깨에 걸머진 조국의 맏아들이 되여 한생토록 변함없이, 대를 이어 끝까지 애국의 한길을 따라 줄달음쳐야 한다는것이다. 

유용철, 유성철, 유은철, 유금철, 유민철동무들, 이들은 어느 탄전에 가나 만나볼수 있는 그지없이 소박하고 평범한 탄부들이다. 

허나 자기를 깡그리 태워 빛과 열을 주는 석탄처럼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해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가려는 일념으로 가슴을 끓이기에 이들가정은 3대를 이어가며 수천길 땅속에서 값높은 삶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것이다. 

 

애국의 넋은 이어가야 더욱 빛난다

 

탄차는 줄지어 달리고있었다. 

마치도 실타래가 풀리듯 석탄을 가득 싣고 갱입구를 줄지어 빠져나오는 탄차들을 가슴벅차게 바라보며 탄전의 나지막한 둔덕에 30대초엽의 한 청년이 서있었다. 얼마후 람전탄광(오늘의 자강도공급탄광)의 종업원명단에는 다음과 같은 이름이 새로 올랐다. 

《유우상, 람전탄광 청년생산갱 채탄공》

지금으로부터 50여년전 당의 호소를 받들고 탄전으로 자원진출하여 인생의 첫 자욱을 찍은 어제날의 제염공이 바로 5형제탄부들의 아버지 유우상동무였다. 

그가 떼를 쓰다싶이 하여 채탄공이 되였을 때였다. 탄광일군이 하많은 막장일중에서도 왜 굳이 높은 기능을 요구하는 채탄공이 되려는가고 묻자 유우상동무는 마치 기다리기라도 한듯 단마디로 대답했다. 

《제손으로 직접 석탄을 캐고싶어서입니다.》

그날 밤 홀가분한 기분으로 자리에 누웠지만 유우상동무는 쉬이 잠들수 없었다. 눈앞에 지나온 인생길이 삼삼히 떠올랐다. 

그의 고향은 개성이였다. 나라없던 비운의 세월 유우상동무와 그의 가정은 왜놈들의 등쌀에 죽지 못해 살았고 해방된 후에도 침략자의 군화발밑에서 길가의 막돌처럼 구울며 비참하게 살아왔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공화국의 품에 안겨서야 비로소 그들은 인간다운 삶이란 어떤것인가를 알게 되였다. 아직은 전쟁의 불구름이 채 가셔지지 않은 어려운 때였지만 그는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학교에서 우리 말, 우리 글을 익히며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펼치였다. 전후 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서해기슭의 어느 한 제염소에서 보람찬 노동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전화의 재더미속에서 천리마를 타고 솟구쳐오른 조국은 사회주의공업화에로 힘차게 내달리고있었다. 온 나라 청년들이 당의 부름따라 탄전으로, 바다로, 전야로 달려나가던 가슴벅찬 현실앞에서 그의 심장은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가자, 탄전으로! 이 손으로 석탄을 꽝꽝 캐내여 나라의 은덕에 천만분의 하나라도 보답하자. )

탄전에 첫 자욱을 내짚은 그날부터 그는 맡은 일에 온넋을 쏟아부었다. 하루빨리 작업묘리를 터득하기 위해 아글타글 애썼고 교대가 끝난 뒤에도 서둘러 식사를 마치고는 또다시 막장으로 향하군 했다. 

탄광에서는 어느새 그에 대한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갔다. 

벌써 웬만한 막장일쯤은 손색없이 해내고 남보다 한삽의 석탄이라도 더 캐내야 가슴후련해하며 하루계획을 넘쳐 수행하고도 성차하지 않는 혁신자, 오직 석탄 하나만을 생각하며 막장에서 살다싶이 하는 그를 두고 사람들은 승벽심이 남다른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그의 열정은 단순한 승벽심에서 우러나오는것이 아니였다. 

참다운 삶을 주고 인생의 보람과 긍지를 안겨준 고마운 품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갈 불타는 자각, 나라의 석탄생산을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기쁨을 드릴 순결한 마음이 그렇듯 높은 책임감과 헌신을 낳게 했던것이다. 

어느날 석탄생산으로 들끓던 막장에 꿈만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개천지구를 현지지도하시였던것이다. 

그날 저녁 유우상동무는 막장길을 오래도록 거닐었다. 인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는 심혈과 노고를 바쳐가고계시는 어버이수령님 생각으로 눈굽이 뜨거워지고 그럴수록 더 많은 석탄을 캐낼 결심이 굳어졌다. 얼마후 그를 비롯한 채탄공들의 발기에 의해 사회주의애국탄증산투쟁이 시작되였다. 그 앞장에서 침식마저 잊어가며 일하는 나날 유우상동무는 탄광적으로 소문난 혁신자로 성장하였다. 그렇게 1970년대가 저물어갔다. 

유우상동무의 다섯아들중 맏이인 유용철동무가 중학교졸업을 앞둔 때였다. 일생에 한번밖에 없는 청춘시절을 어디에서 꽃피울것인가를 놓고 생각이 많던 아들에게 유우상동무는 말했다. 

《탄광일이 힘들다는걸 너도 잘 알게다. 그러나 힘들기때문에 네가 꼭 탄부가 되였으면 한다. 한집안의 맏아들이 되기 전에 나라의 맏아들이 되거라.》

무거운 짐을 제일먼저, 제일 많이 떠메고나가야 할 나라의 맏아들,

유우상동무는 나라의 은덕에 보답하는 길에서 자신뿐 아니라 자식들도 그처럼 살기를 원했다. 자기 당대에만이 아니라 후대들도 보답의 한길만을 꿋꿋이 이어가는것이 이 나라 공민의 본분이며 의리라고 생각했다. 

유용철동무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채탄공이 되였다. 

어느해 이른봄 유우상동무의 가정에 경사가 났다. 그가 전국생산혁신자대회에 참가하여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기념촬영을 하는 영광을 지녔던것이다. 온 집안식구들이 기쁨에 넘쳐있는 속에 격정으로 떨리는 그의 목소리가 방안을 울렸다. 

《보답은 시작인데 사랑과 믿음은 끝이 없구나.》

그날 유우상동무는 부자초소를 뭇고 더 높은 석탄산으로 당을 받들 자기의 심정을 터놓았다. 얼마후 탄광에는 첫째에 이어 탄전에 든든히 자리를 잡은 둘째, 셋째를 포함한 4부자초소가 생겨났다. 또 몇달후에는 중학교를 졸업한 넷째까지 탄광으로 진출하여 5부자초소가 되였다. 

막장초소에서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 더 많은 석탄을 캐내기 위해 애쓰던 나날 유우상동무는 자식들에게 비단 기술기능만 물려준것이 아니였다. 

언제인가 전교대성원들이 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느라 제때에 막장을 내주지 못한 일이 있었다. 그러자 조바심이 난 유용철동무네 형제는 자의대로 설비들의 전원스위치를 꺼버렸다. 뒤늦게야 이 사실을 알게 된 유우상동무는 자식들을 준절한 어조로 꾸짖었다. 

《온 탄광이 자랑하는 5부자탄부라고 해서 저절로 애국자가 되는게 아니다. 자기들만을 내세우려고 하는 그런 5부자탄부가 백이면 뭘 하고 천이면 뭘 하겠니. 땅속깊은 막장에서는 석탄도 귀중하지만 그보다 탄부의 양심이 더 소중하다는걸 명심해라.》

오늘도 유용철동무와 형제들은 석탄생산에 생의 마지막힘까지 깡그리 바친 아버지의 모습을 가슴뜨겁게 추억하고있다. 

연간생산계획수행을 눈앞에 둔 어느해말이였다. 뜻밖의 사정으로 탄차가 제때에 들어오지 못하자 자식들은 석탄도 가득 캐놓았는데 그동안 좀 쉬는것이 어떻겠는가 하는 의향을 아버지에게 내비쳤다. 그러나 유우상동무는 무거운 쇠동발을 어깨에 메고 경사급한 올리굴로 향하며 나직이 말했다. 

《한m라도 더 나가자꾸나.》

이것이 아버지의 마지막막장길이였다. 

석탄생산에 한생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친 유우상동무, 그에게 요란한 경력이나 화려한 명예, 자식들에게 물려줄 눈에 띄울만한 재산은 없었다. 늘 막장에서 살다싶이 한 그에게는 온 가족이 모여앉아 즐거운 한때를 보낸 추억조차도 별로 없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과 가정의 행복우에 석탄증산이라는 크나큰 기쁨과 행복을 얹고 살았다. 자신뿐 아니라 온 가족이 지하막장을 지키는것으로 나라의 맏아들구실을 다하려 했다. 하기에 그는 막내아들까지 막장에 세워 다섯아들을 끌끌한 5형제탄부로 키웠다. 

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며 그가 쌓아올린 석탄산도 소중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귀중한것은 자식들모두를 탄전의 참된 주인들로 키워 애국헌신의 가풍이 대를 이어 꿋꿋이 이어지도록 한것이 아니겠는가. 

 

나라위한 길에서 그 무엇을 서슴으랴

 

생의 마감까지 당에 끝없이 충실했던 유우상동무의 모습은 5형제탄부들의 가슴속에 아버지만이 아닌 전세대 탄부의 본보기로 뚜렷이 새겨졌다. 

나라가 아직 고난의 흔적을 채 털지 못한 어느해 겨울이였다. 

긴장한 전기사정을 두고 유용철동무와 그의 형제들은 안타까움을 금할수 없었다. 한몸이 그대로 탄차가 되여서라도 캐낸 석탄을 실어나르고싶은것이 그들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 

마치도 얼어붙은듯 석탄을 실은채로 줄지어 서있는 탄차들을 바라보던 유용철동무가 누구에게라없이 조용히 뇌이였다. 

《아버지라면 어떻게 했을가?》

다음날부터 그들은 교대를 마칠 때마다 석탄이 가득 담긴 배낭을 지고 막장을 나서군 했다. 그런 모습을 보며 영문을 몰라하는 탄부들에게 유용철동무는 말했다. 

《저탄장에 쌓인 석탄산에 비해볼 때 이 배낭이 커야 얼마나 크겠소. 하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고서는 마음이 무거워 어디 막장을 나설수가 있어야지.》

이렇듯 앉으나서나 오로지 석탄밖에 모르는 그들이였다. 하기에 막장의 제일 어렵고 힘든 곳에는 언제나 그들형제가 서군 했다. 

여러해전 채탄장에 물주머니가 터졌을 때였다. 모두가 어찌할바를 몰라하는데 5형제탄부들이 약속이나 한듯 사람들앞에 나섰다. 

《막장을 우리가 복구하겠습니다!》

그리고는 육중한 동발을 어깨에 멘채 세찬 물줄기가 쏟아지는 곳으로 달려갔다. 무릎까지 차오르는 죽탄속에서 동발을 세우고 방틀을 쌓는 결사전이 벌어졌다. 

어느덧 사품치던 물줄기가 숨을 죽였다. 하지만 막장을 복구하자면 아직도 해야 할 일이 적지 않았다. 그때 너무나 지쳐 막장벽에 쓰러질듯이 기대앉은 형제들을 한명한명 둘러보던 둘째인 유성철동무가 조용히 시를 읊기 시작했다. 

그대 숭엄하고 존엄높은 모습에

한줄기 빛이라도 더해드릴수 있다면

내 불붙는 석탄이 되여

어느 발전소의 화실에 날아들어도 좋아라

위대한 당에 대한 다함없는 찬가인 서정시 《어머니》, 어렵고 힘들 때마다 그들형제가 늘 즐겨읊군 하던 시였다. 그들은 또다시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복구전투를 시작한지 18시간, 드디여 막장에서는 석탄생산의 우렁찬 동음이 다시 울리기 시작했다. 

지난 세기 70년대초엽 제염소에서 달려온 청년이 비릿한 해풍이 금시라도 풍겨올듯싶은 옷자락을 날리며 탄전에 들어서던 때로부터 어느덧 오랜 세월이 흘렀다. 그 나날 탄전의 모습은 많이 달라졌지만 탄부가정의 충성과 애국의 마음은 오늘도 변함이 없다. 

오늘 자강도공급탄광에는 5형제탄부의 자식들도 서있다. 

할아버지, 아버지들의 뒤를 이어 탄전의 미더운 주인으로 자라던 나날 그들은 그 어떤 명예와 보수도 바람이 없이 맡은 일을 묵묵히 그리고 성실하게 수행해나가는 부모들의 모습에서 탄부의 본분을 자각했고 양심의 인간이란 어떤 사람인가를 절감했다. 자신보다 집단과 동지들을 먼저 생각하고 어렵고 힘든 일에 앞장서는 부모들의 고결한 마음에서 아름다운 삶이란 무엇인가를 뼈에 새기였다. 

지금으로부터 여러해전 정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역사적인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온 탄광이 석탄증산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던 때였다. 

유성철동무가 여느때처럼 교대준비를 마치고 막장으로 향하는데 어디서 나타났는지 유용철동무의 맏아들인 유금별동무가 그의 두팔에 매여달리다싶이 하는것이였다. 

《아니, 금별이 네가 어떻게?》

서로 교대가 다른지라 지금쯤은 뜨뜻한 구들에 앉아있을것이라고 생각했던 조카였다. 

《중대장동지에게 떼를 좀 썼지요뭐. 새해 첫 전투인데 한 교대를 마쳤다고 어떻게 편안히 쉴수 있겠어요.》

유성철동무는 어느새 끌끌한 채탄공으로 성장한 조카를 미덥게 바라보았다. 문득 그가 중학교를 졸업할 때의 일이 삼삼히 떠올랐다. 

어느날 일가친척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였다. 

《대학공부도 물론 좋지만 전 탄광에서 일하겠습니다.》

학과성적이 우수하여 꼭 대학을 지망할것이라고 생각했던 금별이였던지라 모두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저야 탄부가정의 맏손자가 아닙니까. 공부는 일하면서 배우는 체계에 망라되여 하겠습니다.》

온 가족이 탄부일가의 3대답게 장한 결심을 한 그를 대견히 바라보며 기쁨을 금치 못해했다….

잠시후 유성철동무는 조카와 나란히 막장으로 향했다. 그러나 그날이 사랑하는 조카와 함께 있은 마지막날로 될줄 어찌 알았으랴. 

그들이 교대를 거의 끝마칠무렵이였다. 

《삼촌, 우리 이번 교대에 한 탄차만 더 하는게 어때요?》라고 하며 유금별동무가 다른 채탄공들이 있는 막장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그로부터 얼마후 갑자기 《피하라!》라는 조카의 웨침과 함께 쿵- 하는 둔중한 소리가 막장안을 가득 채웠다. 다급히 그쪽으로 달려간 유성철동무의 눈앞에 믿을수 없는 현실이 펼쳐졌다. 거대한 석탄더미만 보일뿐 조카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었던것이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처럼 한생을 탄전의 주인으로 살겠다던 스물네살의 애젊은 유금별동무, 그는 이렇게 동지들이 위험에 처한 순간 자기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고 생을 마쳤다. 

아들에게 수여된 사회주의애국희생증을 소중히 품어안고 유용철동무는 흐르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며 마음속으로 이렇게 부르짖었다. 

(금별아, 당에서는 너를 영생의 언덕에 세워주었구나. 네가 못다한 몫까지 합쳐 이 아버지가 더 많은 석탄을 캐내겠다. )

잊을수 없는 형님의 모습을 가슴에 새겨안고 석탄생산의 날과 달을 혁신으로 수놓아오던 유용철동무의 둘째아들 유천별동무도 불의의 정황속에서 혁명동지를 위해 자기 한목숨을 서슴없이 바치였다. 

반세기가 넘는 기나긴 세월 3대를 이어오며 수천척지하막장을 지켜가고있는 자강도공급탄광의 5형제탄부가정,

그들은 어머니당의 숭엄하고 존엄높은 모습에 한줄기 빛이라도 더해드릴수 있다면 불붙는 석탄이 되여 어느 발전소의 화실에 날아들어도 좋다는 시구절을 말로만 외우지 않았다. 애국의 가풍을 변함없이 지켜 당의 뜻을 따랐고 성실한 피와 땀 지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쳐 조국을 받들어왔다. 

자기들이 무거운 짐을 질수록 어머니조국의 어깨우에 실리는 짐이 가벼워진다는 투철한 자각을 안고 한생토록 애국의 짐을 더 억세게 추스르며 당을 따라 곧바로, 대를 이어 힘차게 걸어가는 5형제탄부가정의 모습에서 우리는 이 나라의 공민이라면 부강조국건설을 위해 어떻게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에 대한 철리를 다시한번 새겨본다. 

그렇다. 

애국헌신의 가풍은 변함없는 계승속에서만 빛날수 있고 애국의 한길에서는 목숨을 바칠지언정 아껴둘것이 따로 없다는것, 바로 이것이 오늘 우리가 간직하고 살아야 할 참된 삶의 좌우명인것이다. 

* *

오늘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되고있는 모든 성과와 승리는 이 땅의 매 공민, 사회의 세포인 매 가정의 애국적열정과 헌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그가 누구이든, 어디에서 일하든 자강도공급탄광의 5형제탄부가정처럼 한생 끝까지 가식과 변심을 모르고 자기의 일터와 초소를 굳건히 지켜갈 때 우리가 바라는 모든 꿈과 이상인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현실은 더 빨리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평안북도의 청년들 당이 부르는 중요부문들에 계속 탄원

 

당의 부름에 무한히 충실한 우리 시대 청년들의 애국열, 투쟁열이 비상히 격양되는 속에 평안북도에서 지난 1월에 이어 또다시 수많은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중요부문들에 탄원하였다. 

나라의 쌀독을 지켜선 주인이 되여 사회주의협동벌에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갈 열의 안고 많은 청년들이 의주군, 삭주군, 선천군을 비롯한 도안의 농장들에 진출하였다. 

신의주시와 정주시, 피현군, 염주군, 철산군, 곽산군, 운전군, 박천군 등의 청년들속에서 당의 새로운 농촌건설강령을 받들고 우리 농촌을 현대적이고 문명한 사회주의농촌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청년전위의 본분을 다해가려는 의지가 분출되였다. 

사범대학, 교원대학 등의 수십명 졸업반학생들도 후대교육사업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섬분교, 산골학교들에서 조국의 미래를 가꾸어가는 길에 청춘을 빛내여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이들속에는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초등학원과 중등학원을 거쳐 대학을 졸업하는 신의주교원대학, 선천교원대학의 학생들과 안해와 함께 섬분교에 탄원한 신의주제2사범대학의 졸업생들도 있다. 

천리마시대의 청년선구자들과 아버지, 어머니세대들처럼 살려는 열망으로 가슴 끓이며 룡천군, 대관군, 벽동군, 동창군의 청년들이 광산과 임산사업소 등에 삶의 좌표를 정하였다. 

평안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문경덕동지와 관계부문, 청년동맹일군들, 청년학생들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귀중한 청춘시절을 아낌없이 바쳐갈 결의드높이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진출하는 청년들을 뜨겁게 고무격려해주었다. 

탄원자들은 당이 부르는 곳에서 청춘의 이상과 희망을 꽃피우며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위훈창조, 긍정창조, 문명창조의 기수가 될 열의에 넘쳐있다. 

 

 

 

 

단위의 부흥발전과 인재들의 핵심적역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를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는 투쟁의 해로 되게 하기 위해 떨쳐나선 전체 인민의 혁명적열의는 비상히 앙양되여있다. 

이 드높은 열의가 모든 단위에서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 이바지하는 실질적인 성과, 혁신적인 성과로 이어질수 있는가를 투시하게 하는 중요한 시금석이 있다. 

해당 단위의 과학기술수준, 인재역량이다. 

인재가 많아야 나라가 흥하고 단위의 부흥발전의 지름길이 활기차게 열린다. 

모든 단위에서는 당의 인재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인재를 중시하고 그들의 핵심적역할을 높여 오늘의 부흥발전의 진일보, 계속전진, 계속혁신을 믿음직하게 담보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재가 모든것을 결정합니다.》

인재가 있으면 무엇이든지 다 할수 있다. 인재를 떠나 생존할수도 발전할수도 없는것이 바로 오늘의 시대이다. 

그러므로 인재를 장악하고 키우는 사업을 잘하지 못하고 그들의 역할을 부단히 높여나가지 않는다면 아무리 오랜 역사를 가진 규모가 큰 단위라고 해도 답보와 침체를 면할수 없다. 

비록 규모는 크지 않고 역사도 길지 않은 단위라고 해도 인재만 많으면 얼마든지 소리치며 일떠설수 있고 자기 부문에서는 물론 국내에서도 무시할수 없는 영향력을 가질수 있으며 세계와의 경쟁에도 당당히 나설수 있다. 

우리앞에 나선 방대한 혁명과업을 훌륭히 수행하자고 하여도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인재들에게 철저히 의거해야 한다. 

오늘 인재문제는 어느 한 부문, 몇몇 단위에만 한한 문제가 아니다. 새로운 5개년계획을 무조건, 철저히 그리고 정확히 수행하는데서 어느 부문, 어느 단위나 할것없이 제일 절실한것, 제일 걸린것은 결코 자금이나 자재가 아니라 바로 인재이다. 

최악의 시련을 맞받아뚫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발전기를 열어나가는 우리에게 있어서 과학기술선행과 혁신이 최상의 방안이라는것은 다시말하여 인재를 중시하고 우선시하며 인재역량을 배양, 육성하고 잘 관리하는 사업을 생산과 건설에 앞세우는것이 오늘과 같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기적을 창조할수 있는 최선의 방도이라는것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우리의 전진을 구속하는 무책임하고 무맥한 태도, 비과학성과 불확실성, 관조적인 입장을 단호히 제거하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새롭게 비약하기 위한 기본열쇠는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며 활용하기 위한 사업을 잘하며 그들의 명석한 두뇌에 의거하여 대담하게 창조하고 끊임없이 혁신하는데 있다. 

전도양양한 인재들을 더 많이 키우고 그들의 지혜와 재능과 열정을 최대한 발동하고 활용해나갈 때 어느 단위에서나 올해의 투쟁에서 통장훈을 부를수 있으며 이런 단위들이 모여 자기 부문을 일떠세우고 나아가서 전반적경제부문을 비롯한 나라의 모든 부문에서 5개년계획의 높은 목표를 원만히 수행할수 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인재배양과 육성, 인재관리를 부흥발전할 자기 단위의 내일을 앞당기기 위한 사활적인 문제로 내세우고 인재들의 핵심적역할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불을 걸어야 한다. 

인재역량을 품들여 체계적으로 꾸리는 사업을 주도세밀하게 짜고드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재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거나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그렇다고 여기저기 널려있는 대상들을 걷어모으는 식으로는 언제 가도 인재문제를 똑똑히 해결할수 없다. 가정에서 자식 하나를 키우는데 오만자루의 품을 들여야 하는것처럼 단위의 오늘과 내일을 떠메고나갈 기둥감, 인재들을 키우는데는 십만자루, 백만자루의 품이 들수도 있다. 

일군들은 오늘날 자기 단위에 필요한 인재는 자체로 키워야 하며 인재역량을 꾸리는 사업을 발등의 불을 끄는 식으로가 아니라 콩나물을 길러먹듯이 방법론을 가지고 하나하나 품들여 체계적으로 하라는것이 당의 요구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여야 한다. 

당정책관철에서 언제나 앞장서고 흥하는 단위들에는 예외없이 인재가 많으며 인재역량을 꾸리는 사업이 목적의식적으로, 계획적으로 진행되고있다. 

지난해 건설부문에서의 성과를 담보하는데 크게 기여한 여러 단위의 실천경험이 이것을 확증해주고있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지금과 같은 시기에 이 단위들에서 끄떡없이 생산적앙양을 이룩할수 있은 비결은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차곡차곡 마련하여온 든든한 과학기술적토대와 강력한 인재역량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단위책임일군들이 인재배양, 인재육성사업을 나라의 부강번영과 단위의 부흥발전을 위하여 자기가 해야 할 일로 간주하고 땅속에서 보석을 캐듯이 인재후비들을 알알이 찾아내여 단계별, 연차별계획을 세우고 무조건 집행하면서 뼈심을 들일 때 훌륭한 인재를 키워낼수 있다. 그리고 인재들이 자기의 재능과 기질을 마음껏 발휘할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단위의 앞날을 설계하고 작전하는데서 그들에게 철저히 의거한다면 막혔던 길도 열수 있고 전진의 지름길도 찾을수 있다. 

인재를 중시하고 적극 내세워주며 인재들과의 사업을 우선시하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과학과 기술을 무시하고 외면하며 과학기술인재들을 아끼지 않는 일군은 당에 충실하다고 말할수 없다. 

지금 일부 단위들에서 생산의 양적 및 질적지표들이 현저히 떨어지고 경제적손실을 초래하고있는것은 조건과 환경에 포로되여 과학자, 기술자, 기능공들과 같은 인재들을 육성하고 내세워주는 사업을 잘하지 않은데로부터 그 대가 굳건히 이어지지 못하고있는것과 적지 않게 관련되여있다. 

일군들은 그 어떤 요행수가 아니라 과학자, 기술자들을 믿고 인재들의 충성심과 애국심, 창조적능력을 최대로 발양시킴으로써 그들이 기술발전을 떠밀고 기술경제적지표를 개선하는데서 핵심적, 선구자적역할을 하도록 하여야 한다. 그래야 오늘의 난국을 타개하고 단위앞에 부과된 5개년계획의 두번째 해의 과업을 빛나게 완수할수 있다. 

조국청사에 영광스러운 한페지를 아로새기게 될 뜻깊은 올해의 거창한 투쟁의 전구들이 인재들을 부르고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인재들의 지혜와 슬기와 재능을 총폭발시켜 새 승리에로 향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애국의 열정을 증폭시켜나갈 때 부흥발전할 단위의 내일, 희망찬 우리의 미래는 확신성있게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세계자주화위업실현을 위하여 헌신하신 위대한 영도자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간사들의 결의모임 진행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0돐에 즈음하여 18일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간사들의 결의모임이 일본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남승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서충언 국제통일국장, 리동제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회장, 부회장들, 지방별협의회 대표들, 간또지방 간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녹화강연편집물 《인민사랑으로 빛나는 고귀한 생애》, 《천출위인과 자주통일》이 상영되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은 생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여 제국주의연합세력의 압살공세를 짓부시고 자주통일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절세의 애국자,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라고 격찬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를 결성하도록 하시고 조국통일운동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뜻깊은 올해에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조국통일업적을 빛내이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사상과 영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데 자신들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세계자주화위업실현을 위하여 헌신하신 위대한 영도자

재로동포단체가 경축모임 진행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에 즈음하여 로씨야고려인통일련합회(로씨야고통련)가 경축행사를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로씨야고통련청사의 중심홀에 정중히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작품에 꽃다발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이어 경축모임이 진행되였다. 

모임에서는 김칠성 로씨야고통련 위원장의 보고가 있었다. 그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쌓으신 업적으로 하여 지금도 조선인민뿐 아니라 세계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생하고계신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은 조국의 자주권을 견결히 수호하시고 인민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탁월한 수령이시라고 그는 격찬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중의 업적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후계자로 내세우신것이라고 밝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선대수령들의 위업을 그대로 계승하시여 조선의 존엄과 자주권을 확고히 담보하는 강력한 국방력을 마련하시였다고 그는 칭송하였다. 그는 오늘 조선인민과 진보적인류는 조선을 세계적인 강국으로 빛내여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거대한 업적을 높이 칭송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를 칭송하는 시 《김정일동지께 드린다》가 낭송되였다. 

한편 로씨야고통련에서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에 즈음하여 인터네트홈페지를 통하여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에 대한 위대성선전을 집중적으로 진행하였다. 

인터네트홈페지에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사진문헌을 정중히 모시고 《백두산과 김정일》, 《김정일정치, 성공의 비결》의 제목으로 특집하였다. 또한 조선기록영화 《위대한 승리의 해 2021년》과 편집물 《천출위인과 자주통일》, 새로 나온 화첩 《조로친선의 새 역사를 펼치시여》 등을 올리였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세계자주화위업실현을 위하여 헌신하신 위대한 영도자

여러 나라에서 경축행사 진행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몽골에서 토론회, 축전채택모임, 좌담회, 강연회, 사진전시회가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몽골의 정계, 사회계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몽골 주체사상-선군사상연구협회 위원장과 집행위원장은 토론회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해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였다. 

그들은 지난 세기말엽 유례없이 엄혹하고 모든것이 어려웠던 시기 우리 장군님께서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사업하신데 대해 언급하였다. 

김정일영도자께서는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나라의 방위력을 비상히 강화하시였다고 하면서 그들은 조선식사회주의와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신 위인의 존함은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원히 아로새겨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몽골 주체연구쎈터 위원장은 좌담회에서 김정일동지께서는 수령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였으며 조선을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은 강국으로 건설하시였다고 찬양하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사상이론업적과 선군영도업적에 대하여 격찬하였다. 

몽골조선학술문화쎈터 위원장은 강연회에서 조선의 김정일영도자께서는 선군정치를 펼치시여 나라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시였다, 오늘 조선이 강국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는것은 군력강화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그이의 업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몽골 김정일유치원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모시는 행사가 진행되였다. 

* *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에 즈음하여 노르웨이, 단마르크, 스위스, 스웨리예, 핀란드, 뽈스까, 메히꼬, 에꽈도르에서 6일부터 13일까지의 기간에 경축모임, 영화감상회, 사진전시회가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의 각계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영화감상회들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담은 우리 나라 영화 등이 상영되였다. 

행사들에서는 사상이론의 영재이시며 세계정치원로, 만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경모심이 뜨겁게 분출되였다. 

스웨리예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항일의 불길속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위대한 혁명가로 성장하신 김정일동지께서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국가방위력을 튼튼히 다지시였다. 

그이께서는 가장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 사회주의기치를 고수하시여 자주를 지향하는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신심과 고무를 안겨주시였다. 

그이의 불면불휴의 영도가 있어 조선인민은 모진 고난을 이겨내며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과 진보적인민들의 심장속에 영생하신다.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는 우리 공화국을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시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대한 공적을 열렬히 격찬하였다. 

노르웨이공산당 외스트폴드주위원회 위원장은 탁월한 영도력으로 조선노동당을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놓으신 김정일동지는 희세의 정치가, 불세출의 위인이시라고 칭송하였다. 

핀란드공산주의자동맹 국제비서는 이렇게 토로하였다. 

김정일동지는 조선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 세계자주화위업실현을 위하여 헌신하신 위대한 영도자이시다. 

그이께서는 언제나 인민의 이익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으며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시였다. 

그이의 혁명위업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계승발전되고있다.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영도따라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조선인민의 투쟁에 변함없는 지지와 연대성을 보낸다.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은 김정일영도자의 가장 큰 업적은 사회주의운명을 구원하신것이다, 그이에 의하여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이 논증되고 진보적인류는 사회주의승리의 필연성을 확신하게 되였다, 세계사회주의위업수행에 쌓으신 위인의 공적은 길이 전해질것이다고 말하였다. 

에꽈도르에서 진행된 경축모임에서 참가자들은 김정일대원수는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영원한 행복을 담보해주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반제자주위업의 걸출한 수령, 세인이 공인하는 위대한 혁명가이시다, 그이께서 한생을 다 바쳐 쌓아올리신 업적은 인류를 위해 남기신 고귀한 유산으로 영원히 빛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오늘 조선은 김정은총비서의 영도따라 사회주의건설에서 놀라운 성과들을 달성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천리혜안의 예지와 세련된 영도력, 무비의 담력과 강철의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 우리 인민이 지난 10년간 세상을 놀래우는 경이적인 변혁을 이룩한데 대하여 찬양하였다. 

그들은 김정은총비서께서 계시여 김정일대원수의 혁명생애는 영원불멸할것이며 조선은 주체의 강국으로 더욱 위용떨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스위스, 스웨리예, 뽈스까에서 진행된 행사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로씨야에 대한 외국정찰기들의 정탐시도 우심

 

나토성원국들을 비롯한 외국정찰기들의 로씨야에 대한 공중정탐시도가 계속 우심해지고있다. 최근 1주일동안 로씨야의 전파탐지소들이 국경부근에서 정찰행위를 감행하던 68대의 항공기를 포착하였다. 

이 나라 국방성이 밝힌데 의하면 47대의 정찰기와 21대의 무인기가 로씨야국경부근에서 정찰행위를 감행하였으며 이를 저지시키기 위해 반항공직일무력소속 전투기들이 출격하였다고 한다. 

18일 신문 《크라스나야 즈베즈다》는 외국비행기들의 모든 비행이 전파탐지소들의 감시속에 있었으며 영공침입은 허용되지 않았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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