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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23: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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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연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격동적인 연설을 하시고 몸소 착공의 첫삽을 뜨시였다

19일 노동신문은 <연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격동적인 연설을 하시고 몸소 착공의 첫삽을 뜨시였다>, <2월의 선언, 그것은 위대한 사변이였다>,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 진행>, <총련중앙사진전시회 진행>, <총련중앙강연회 진행>, <농촌진흥의 새시대는 청년들을 부른다>, <온 나라에 널리 알려진 은하리청년들>, <붉은 선동원, 그도 청년이였다>, <두 세대의 맹세>, <제1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 폐막>, <지역의 원료원천에 철저히 의거하는것이 중요하다>, <건재품의 다종화, 다양화, 다색화>, <새 생산공정확립에 모를 박고>, <경쟁력있는 제품개발에 힘을 넣어>, <인류공동의 명절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연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격동적인 연설을 하시고 몸소 착공의 첫삽을 뜨시였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당겨오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결정, 포치에 따라 함경남도 함주군 연포지구에 대규모의 현대적인 온실농장이 일떠서게 된다. 

인민의 문명과 복리증진을 최고활동원칙으로 하고있는 당중앙은 전국적범위에서 현대적이고 실리있는 온실농장들을 대대적으로 건설하여 인민들의 식생활을 향상시키는것을 정책화하고 연포온실농장건설을 2022년도 주요국가건설정책과업들중 최우선적인 과업으로 내세웠으며 온실농장건설에서 많은 경험을 축적한 인민군부대들에 영예로운 임무를 하달하였다. 

연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이 2월 18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우리 당의 숙원사업을 실현하는 보람찬 건설전투의 개시를 앞둔 착공식장에는 과감한 충성의 돌격전으로 맡은 대상건설을 훌륭히 완공함으로써 당정책결사관철의 자랑찬 성과로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장식하려는 군인건설자들의 드높은 혁명적열의와 전투적기백이 용솟음치고있었다. 

조선노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착공식에 참석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착공식장에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불면불휴의 사색과 위민헌신의 노고로 인민의 꿈과 이상을 위대한 현실로 펼쳐가시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와 조선노동당 함경남도위원회 책임비서 리정남동지를 비롯한 함경남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착공식에 참가하였다. 

리영길동지, 김정관동지를 비롯한 무력기관 일군들과 군인건설자들이 참가하였다. 

착공식이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격동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수도시민들의 살림집문제해결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2022년도 1만세대 건설을 시작한데 이어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의 생활에 많은 보탬을 주게 될 대규모온실농장건설을 착공하게 된 기쁨을 피력하시고 당과 국가의 최중대건설정책과제의 성과적실행을 위하여 연포전선에 집결한 인민군군인들과 건설일군들에게 전투적경례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나라의 중요한 공업도시이고 과학도시인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의 남새보장문제를 언제나 중대사항으로 관심해온 당중앙은 여러해전부터 이곳에 현대적인 온실농장을 건설할것을 구상하고 계획적으로 추진시켜왔다고 하시면서 연포온실농장건설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밝히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연포온실농장을 우리 나라에서 제일 크고 현대적인 온실농장, 선진적인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실물교육농장,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새로운 거점, 살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사회주의문화농장으로 건설하며 이를 기준, 봉화로 하여 나라의 전반적농촌발전을 더욱 강력하고 확신성있게 추진하려는 당중앙의 구상에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들의 집집마다에 피여날 밝은 웃음을 그려보면서, 그로 하여 더 부강해질 조국의 광명한 내일을 내다보며 힘을 내여 인민을 위한 창조물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자고 호소하시면서 영용한 인민군장병들이 혁명군대의 전투적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당중앙의 명령을 빛나게 집행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과 군인건설자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이 담겨진 연설을 마치시자 전체 참가자들이 터치는 격정넘친 열광의 환호성이 또다시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착공식에서는 조선인민군 장령들인 김명식동지, 김광혁동지가 결의토론을 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위대한 심장의 호소를 받아안은 전체 군인건설자들의 가슴가슴은 당중앙의 구상을 관철하기 위한 보람차고 영광스러운 투쟁에서 혁명적당군의 필승의 기상을 남김없이 떨쳐갈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중평지구에 현대적인 온실농장을 일떠세운 그 기세, 그 기백으로 다시한번 기적창조의 불바람, 연포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갈 억척의 의지를 토로하였다. 

토론자들은 전체 군인건설자들의 한결같은 맹세를 담아 연포지구의 모든 창조물들을 새시대 농촌진흥의 본보기, 우리당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상징으로 훌륭히 일떠세우고 당중앙에 충성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올릴것을 굳게 다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연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을 기념하여 몸소 건설의 첫삽을 뜨시고 직접 발파단추를 누르시였다. 

순간 대규모온실농장건설의 시작을 알리는 장쾌한 폭음이 울려퍼졌다. 

대지를 뒤흔드는 뇌성에 이어 착공을 경축하는 축포탄들이 연이어 터져올랐다. 

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화폭이 펼쳐진 착공식장은 인민을 위한 일을 가장 중차대한 사업, 한시도 미룰수 없는 제1차적인 사업으로 내세우시고 언제나 최상의 결실을 마련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전체 참가자들의 다함없는 흠모심과 신뢰의 정으로 용암마냥 끓어번지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체 군인건설자들이 당의 부름에 언제나 완벽한 실천으로 화답해온 결사관철의 투쟁정신, 투쟁본때로 오늘의 건설대전에서도 당의 구상과 정책의 철저한 집행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뜨겁게 격려해주시였다. 

군인건설자들은 당과 국가의 모든 중하를 한몸에 안으시고 불철주야의 노고를 바쳐가시는 속에서도 몸소 착공식장에까지 나오시여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품에 저저마다 안겨들며 《김정은》, 《결사옹위》의 함성을 목청껏 터쳐올렸다. 

뗄래야 뗄수 없는 영도자와 전사들간의 혈연의 정이 뜨겁게 굽이치는 착공식장은 당의 믿음이면 이 세상 못해낼 일이 없고 당중앙을 받드는 길에 인생의 가장 값높은 영광이 있다는 인민군장병들의 투철한 신념을 과시하는 격정의 도가니로 화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의 사상과 위업을 옹위하는 천겹만겹의 성새, 방패가 되고 결사관철의 불사신이 될 충성의 일념으로 용기백배, 기세충천한 미더운 군인건설자들에게 오래도록 따뜻이 손저어주시였다. 

위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인민관이 응축된 연포온실농장건설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투쟁과업과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의 철저한 실행을 위한 총진군에 떨쳐나선 온 나라 인민들의 혁명적진군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게 될것이다. 

 

 

 

 

2월의 선언, 그것은 위대한 사변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80돐을 성대히 경축한 사회주의 내 조국,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을 맞으며 한껏 달아오른 태양민족의 다함없는 경모의 열기가 세차게 굽이치는 속에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쌓으신 불멸의 사상이론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본다.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강령 선포!

주체혁명의 빛나는 새시대를 펼친 2월의 선언이 울려퍼진 때로부터 세월은 어느덧 48돌기의 연륜을 새기였다. 

날과 달이 흐를수록 이 나라 천만인민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2월의 선언이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얼마나 거대한 사변이였는가를 더욱더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과 혁명의 최고강령으로 제시하시여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오게 하시였다.》

20년전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신께서는 오래전부터 어떻게 하면 수령님의 혁명사상으로 온 사회를 일색화하겠는가 하는데 대하여 많이 생각하였으며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면서부터 이 문제를 필생의 과업으로 내세웠다고 하신 뜻깊은 교시가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리여준다.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으로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것을 필생의 과업으로 맡아안으신 위대한 장군님. 

위인의 높이는 철학적높이, 사상의 높이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사회의 전반적부문에 대한 정력적인 영도를 펼치시는 속에서도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정식화하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실 때면 두툼한 책들을 가지고다니시면서 차안에서, 숙소에서 밤을 지새우며 사색을 기울이시고 학자들과 무릎을 마주하시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의 독창성과 역사적지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위대한 장군님. 

주체58(1969)년 7월 어느날 노동계급의 100년사상사총화사업을 결속짓는 자리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혁명사상은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과 결부시켜 불러야 할것이라는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창조적인 사색과 탐구, 지칠줄 모르는 정력으로 선행한 노동계급의 혁명사상사를 분석총화하시고 얻으신 귀중한 결론이고 발견이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는 이제부터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과 결부시켜 정식화하고 체계화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자고 한다고 확고부동한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의 진리성과 영원성에 대한 절대적인 신념을 지니시고 불면불휴의 사상이론활동을 벌려나가신 위대한 장군님. 

주체60(1971)년 9월 량강도를 현지지도하실 때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낮에는 중앙과 도의 일군들을 만나시여 사업을 토의하시고 밤에는 밤대로 깊이 사색하시고 글을 쓰시며 새벽을 맞군 하시였다. 

이 나날에 어버이수령님의 거룩한 항일혁명투쟁사가 깃들어있는 무포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은 오직 수령님의 존함과만 결부하여 부를수 있는 완전히 새롭고 독창적인 혁명사상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우리는 가까운 앞날에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여 세상에 선포하고 김일성주의기치를 시대의 앞장에서 높이 추켜들고나가려고 한다고 하시면서 두만강의 흐름이 영원하듯이 김일성주의는 우리 시대뿐 아니라 미래의 공산주의사회에 가서도 인민들의 투쟁의 기치로 빛을 뿌리게 될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기 위해 기울이신 크나큰 심혈과 노고에 대하여 어찌 한두마디의 말로 다 이야기할수 있으랴. 

언제인가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사업하시며 집필활동을 벌리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건강이 걱정되여 한 일군이 그이께 잠시라도 쉬실것을 간절히 말씀드리였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아직도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정식화하지 못했는데 어떻게 맘편히 쉴수 있겠는가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헌신에 의하여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가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되게 되였다. 

주체63(1974)년 2월 19일 우리 조국에서는 조선노동당 제3차 사상일군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활달하신 걸음으로 대회장에 나오신 위대한 장군님, 열정에 넘치신 그이를 우러르며 폭풍같은 환호를 터쳐올린 대회참가자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기 위한 당사상사업의 당면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라는 역사적인 결론을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는 우리 당의 최고강령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김일성주의는 한마디로 말하여 주체의 사상, 이론 및 방법의 체계입니다. 다시말하여 주체사상과 그에 의하여 밝혀진 혁명과 건설에 관한 이론과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입니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김일성주의야말로 우리 시대, 주체시대의 혁명의 참다운 지도사상, 지도이론, 지도방법이라고 힘주어 선언하시였다.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

이것은 실로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룩하게 한, 우리 인민이 위대한 당을 따라 혁명의 한길에서 모든 승리와 영광을 맞이할수 있게 해준 역사적사변이였다. 

삼가 더듬어볼수록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 수령을 모시고 살아왔는가 하는 생각에 가슴뿌듯해진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헤쳐오신 혁명의 천만리길은 2월의 선언을 현실로 꽃피워 천만인민을 참다운 김일성주의자로 키우고 우리 조국이 부강번영의 벅찬 숨결로 비약하게 한 역사의 나날이였다.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의 기치아래 우리 조국은 사람도 사회도 자연도 달라졌다. 천만인민이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성장하고 자립경제의 굳건한 토대가 축성되였으며 그 어떤 강적도 감히 덤벼들지 못할 자위적국방력이 억척으로 다져졌다. 

그처럼 어려운 고난의 시기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가 열리게 된것도, 천지개벽을 맞이한 사회주의대지도 우리 장군님 펼치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의 거세찬 격류가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정녕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영도력,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의 역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우리 인민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못잊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더 높은 단계에로 심화발전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심으로써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을 뚜렷이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시고 실현하여오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의 혁명적계승이며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의 심화발전이다. 여기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밑에 백두에서 시작된 우리 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깃들어있다. 

조용히 귀기울이면 금시 들려오는듯싶다. 

조선노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 몸소 참석하시여 사상사업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시며 우리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높이 추켜들고 사상의 힘, 일심단결의 힘으로 반드시 조선혁명을 완수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이. 

절세위인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온 나라 인민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야말로 우리가 영원히 높이 들고나가야 할 투쟁의 기치라는것을 온넋으로 새겨안았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이론활동으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원리와 내용을 전면적으로 심화발전시키시고 주체사상의 보물고를 더욱 풍부히 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영도에 의하여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을 영원히 고수하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한 튼튼한 사상이론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으며 우리 혁명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는 새로운 역사적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

이 위대한 사상이 언제나 승리와 영광에로 떠밀어주는 불멸의 기치로 세차게 나붓기기에 우리 인민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을 자랑찬 기적으로 수놓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빛나는 역사를 아로새길수 있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은 48년전 2월의 선언과 더불어 철의 진리를 다시금 심장깊이 새긴다. 

위대한 사상의 힘을 발휘해나가는 길에 혁명의 새 승리도,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미래도 있음을.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밑에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내세우고 줄기차게 투쟁하여온것처럼 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것이다. 

태양의 존함으로 빛을 뿌리는 필승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한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의 거세찬 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그 어디에도 없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경축하여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 진행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0돐경축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가 15일 일본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여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고문들, 국장들, 재일조선인역사연구소 소장, 총련본부 위원장들,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재일동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주체조선이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새로운 역사적단계에 들어선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고 말하였다. 

민족최대의 명절을 맞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으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돌려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하여 가슴벅차오름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그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생기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는 뜻깊은 올해의 광명성절을 맞이하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고귀한 한생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불멸의 업적과 끝없는 헌신에 의하여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굳건히 수호되고 부강조국건설의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였음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새기게 된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은 백두산밀영에서 항일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고 항일혈전과 조국해방전쟁의 전화속에서 조선을 빛내이실 원대한 뜻을 익히신 백두산의 천출위인이시라고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이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명을 주신 위대한 장군님은 천재적인 사상이론가이시라고 칭송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은 우리 공화국을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세계정치의 격랑속에서도 사회주의길을 따라 변함없이 나아가는 존엄높고 권위있는 정치사상강국으로 빛을 뿌리게 하신 희세의 정치가이시라고 그는 지적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미국을 우두머리로 한 제국주의연합세력의 포위압살공세속에서도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나라의 자위적국방력을 철벽으로 다지시고 주체조선을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시였다고 격찬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인민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초강도강행군으로 경제강국, 문명강국건설의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조국번영의 만년초석을 닦으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혁명영도의 전 기간 명절날과 휴식일, 자신의 생신날에도 인민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인민행열차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신 어버이장군님의 위민헌신의 역사를 우리는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라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과 인류의 자주화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인중의 위인이시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세월이 흐를수록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더해만지고 장군님께서 재일조선인운동을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잊지 못할 나날들이 감회깊이 되새겨진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일찌기 총련이 어버이수령님의 영도따라 주체의 한길로 나아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으며 재일조선인운동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총련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위해 온갖 사랑을 다 돌려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예지와 영도업적은 재일조선인운동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은 조국이 고난의 행군을 하던 준엄한 나날에도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고 동포들이 자연재해를 당할 때마다 사랑의 위문전문과 막대한 위문금을 보내주신 재생의 은인이시라고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재일동포상공인들을 애국적상공인이라고 불러주시고 조선대학교와 금강산가극단을 위하여 친어버이의 다심한 정을 다 베풀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그 은덕을 잊을수 없다고 격정을 피력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은 재일동포들을 한피줄을 이은 친혈육으로 안아주시고 총련을 애족애국의 선각자, 애국충성의 모범, 세계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키워주신 탁월한 영도자이시며 운명의 수호자이시라고 높이 칭송하였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0돐을 뜻깊게 경축하는 우리모두의 가슴마다는 재일조선인운동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영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갈 불같은 결의에 넘쳐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근본담보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만을 굳게 믿고 그이의 사상과 영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데 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주체위업을 이끄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새해 정초에 축전을 보내주시여 조국과 더불어 재일조선인운동도 전면적발전을 위한 큰걸음을 내짚을데 대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총련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밝혀주신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뜻깊은 민족사적대경사의 해에 가지는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들끓는 분위기속에서 맞이할것이라고 그는 확언하였다. 

그는 총련조직안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유일적영도체계를 보다 철저히 세우고 모든 일군들이 경애하는 원수님과 사상과 뜻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만들며 총련을 절세위인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강위력한 주체적해외교포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총련지부와 분회, 단체들의 기층조직들을 보다 생기발랄하게 꾸리고 동포사는 곳마다에 애족애국의 넋이 뜨겁게 맥박치도록 하며 민족교육을 고수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운동을 전 조직적으로, 전 동포적으로 벌려나갈것이라고 그는 지적하였다. 

그는 총련의 애족애국사업전반을 동포제일주의로 일관시키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거창한 투쟁에 떨쳐나선 조국인민들과 숨결을 함께 하여 조국의 사회주의강국건설에 특색있게 이바지할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자는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혁명생애와 재일조선인운동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영도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영도따라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애족애국운동을 더욱 기운차게 벌려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축하편지가 낭독되였다. 

대회는 《김정일장군의 노래》주악으로 끝났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경축하여

총련중앙사진전시회 진행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0돐경축 총련중앙사진전시회가 15일 일본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전시회장의 중심에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태양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전시회장에는 사회주의조국과 인민을 위해 불면불휴의 노고를 바치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담은 사진문헌들이 연대순에 따라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만나주시고 따뜻한 사랑을 부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모신 사진문헌들도 모셔져있었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부의장들,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고문들, 국장들, 총련 도꾜도, 가나가와현, 니시도꾜, 지바현, 사이다마현본부 위원장들,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간또지방의 총련일군들이 사진전시회장을 돌아보았다. 

전시회장을 돌아보면서 참가자들은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빛내이며 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발전을 이룩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경축하여

총련중앙강연회 진행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0돐경축 총련중앙강연회가 15일 일본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부의장들,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고문들, 국장들,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간또지방의 총련본부 위원장들과 일군들이 강연회에 참가하였다. 

강연회에서는 녹화강연편집물 《인민사랑으로 빛나는 고귀한 생애》가 상영되였다. 

편집물은 어버이수령님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한평생을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수놓으시며 우리 조국을 존엄높은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로 빛내여주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헌신과 노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하는 역사적화폭들을 담고있다. 

편집물에는 제국주의연합세력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면서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지켜주시고 부강조국건설의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에 대하여 수록되여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한없이 넓고 따뜻한 사랑의 품에 안아주시고 재일조선인운동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편집물은 전하고있다. 

편집물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역사는 세세년년 끝없이 이어지고 우리 조국은 부강하고 번영하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더욱 빛을 뿌리게 될것이라는것을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은 편집물을 시청하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80돐을 맞는 민족사적대경사의 해인 뜻깊은 올해에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일심단결의 대회, 계승과 혁신의 대회로 빛내이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을 가져오기 위하여 총매진해나갈 결의를 굳게 가다듬었다. 

 

 

 

 

농촌진흥의 새시대는 청년들을 부른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 사회주의농촌이 변하는 시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고 심장의 피가 끓어오른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는 농촌의 진흥과 발전으로부터 시작되며 오늘날 농촌문제의 종국적해결은 우리앞에 나선 중차대한 혁명과업이다. 

지방이 변하는 새로운 국면을 열고 가까운 앞날에 우리의 농촌을 부유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농촌으로 전변시키려는 당의 구상을 현실로 꽃피우는데서 핵심적역할을 해야 할 힘있는 역량은 다름아닌 청년들이다.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이며 사회주의미래의 주인공들인 피끓는 청년들이 새로운 각오를 안고 힘과 지혜, 열정을 다 바쳐나갈 때 농촌이 나날이 젊어지는 진일보가 더욱 앞당겨지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의 개척기는 청년운동의 발단과 하나로 잇닿아있으며 우리 혁명의 고조기는 청년운동의 전성기와 언제나 일치하였습니다.》

농촌진흥 그 자체가 하나의 혁명이며 그것을 담당수행해야 할 주력은 우리 청년들이다. 

혁명과 청춘, 이는 너무도 잘 어울리는 말이다. 

돌이켜보면 혁명의 불길은 언제나 새것에 민감하고 진취적인 청년들에 의하여 타올랐다.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고 혈기왕성한 청년들이 앞장에 설 때 혁명대오가 생기와 활력에 넘쳐 전진한다는것은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혁명의 장구한 역사에 새겨진 귀중한 철리이다. 

혁명의 연대기마다 얼마나 많은 청년들이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고귀한 피와 땀으로 이 땅을 가꾸고 지켜왔던가. 

가열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전시식량증산투쟁에 앞장선 처녀보잡이와 천리마시대의 붉은 선동원…

벌방으로부터 산간오지에 이르기까지 사회주의농촌의 그 어디서나 사상, 기술, 문화혁명수행에 앞장선 기수, 선구자도 청년들이였고 농촌진지강화를 위해 도시를 떠나 농촌으로 앞장서 달려간 사람들도 청년들이였다. 

지난해 공화국창건 73돐을 맞으며 당중앙위원회뜨락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최상최대의 영광을 지닌 사람들속에는 앞가슴에 영웅메달을 번쩍이는 관리위원장들도 있다. 한생을 당의 농업정책관철의 길에 바쳐온 그들의 자서전마다에는 청춘시절의 빛나는 위훈의 자욱이 새겨져있다. 

그들중에는 청춘의 패기와 열정으로 언제나 농장벌을 들었다놓군 한 염주군 내중협동농장 관리위원장 백언동무도 있고 꿈많은 처녀시절 농촌으로 탄원한 후 무슨 일에나 열정적으로 달라붙어 이악쟁이로 온군에 소문을 낸 숙천군 약전농장 관리위원장 김성희동무도 있다. 

평원군 삼봉협동농장 관리위원장 박영애동무에게는 또 얼마나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가. 처녀시절 남보다 두몫, 세몫씩 어려운 일감을 맡아안고 남들이 걸을 때 늘 뛰여다닌 사실이며 예술영화 《땅과 말하는 처녀》의 주인공처럼 살리라 마음다지며 화장품이나 화려한 옷보다 농업기술서적을 더 사랑했다는 추억은 참으로 감동깊다. 

이렇듯 노력영웅으로, 인민의 대의원으로 성장한 그들의 빛나는 오늘은 사회주의협동전야에 후더운 땀을 깡그리 바쳐온 보람찬 청춘시절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당의 뜻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청춘들에게서 용솟는 기백과 열정, 정녕 그것이야말로 우리의 농촌을 쌀로써 당을 받들고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는 혁명의 최전방으로 억척같이 다지며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인민의 이상향으로 전변시킬 무한대한 힘인것이다. 

오늘의 시대는 새세대 농촌청년들이 사회주의농촌을 휘황하게 변모시키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기수가 되고 선봉투사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농촌이 몰라보게 변하는 벅찬 시대에 청춘으로 산다는것은 얼마나 영예롭고 긍지스러운 일인가. 

청년들은 이 땅에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친 당의 웅대한 구상에 자신들의 이상을 따라세워야 한다. 

청년들의 높은 이상과 포부를 떠나 농촌의 거창한 변혁을 기대하기 어렵다. 

우리 당이 구상하는 농촌진흥은 사실 청년들을 위한 사업이다. 

흉풍을 모르는 농업생산토대를 갖추어놓고 모든 농촌마을들을 삼지연시 농촌마을의 수준으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이상촌으로 꾸려놓는다면 그 덕은 과연 누가 보게 되는가. 

우리 청년들이다. 당의 뜻을 현실로 꽃피워 누구나 부러워하는 사회주의문화농촌을 일떠세우면 그 모든 재부는 다 청년들의것으로 된다. 

때문에 당에서 구상하는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웅대한 목표이자 청춘의 이상으로 되여야 한다. 

당의 뜻에 숨결도 보폭도 맞추어 산 천리마시대 농촌청년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경희극 《산울림》의 인상깊은 장면들을 다시금 새겨보자. 

그 옛날 한심하던 산골이 이만하면 얼싸하다고 만족해하면서 더 발전할 생각을 하지 않고 돌각담을 들추어 뙈기밭이나 더 얻으려 하는 사람들과 희한한 사회주의무릉도원을 그려보면서 범바위산을 개간하여 수십정보의 새땅을 통채로 얻을 결심을 하고나선 청년들. 

한쪽에서 오솔길을 넓혀 달구지길을 내고 제일 한심한 집들부터 먼저 몇채 보수하며 아이들에게 줄 강냉이《꽝튀기집》을 짓자고 소극적인 계획을 세울 때 청년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하고있었던가. 청춘의 피끓는 심장들은 넓은 자동차길을 번듯하게 닦고 도시부럽지 않은 사회주의문화주택들과 유치원, 탁아소, 놀이터를 멋들어지게 일떠세우려는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있었다. 

대조되는 두 목표, 그것은 명백히 이상과 꿈의 차이에서 오는것이였다. 

그렇다. 청춘이라면 마땅히 경희극 《산울림》의 주인공처럼 크나큰 이상과 포부를 안고 하나를 구상해도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통이 크게, 한가지 일을 해도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밀어야 한다. 이상이 없는 청춘은 향기없는 꽃과 같듯이 자신을 청년이라고 떳떳이 말하려면 누구나 원대한 꿈과 희망이 가슴속에 꽉 차있어야 한다. 

농촌의 청년들은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수행에서 선구자, 기수가 되여야 한다. 

3대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전야를 젊음이 약동하는 영원한 청춘대지로 만들어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임무가 바로 청년들앞에 나서고있다. 

우리 농촌에 끌끌한 청년들이 얼마나 많은가. 

조국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겠다고 농촌으로 달려가는 탄원열기로 하여 그 수는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 

그 한사람, 한사람이 열, 백을 불러일으키고 이끌어나가는 3대혁명전위, 시대가 바라는 멋쟁이청년이 될 때 농촌진흥은 그만큼 가속화되게 된다. 

우리 시대 농촌청년의 영예는 마땅히 사상, 기술, 문화의 모든 면에서 우리 당의 원대한 이상을 체현한 3대혁명의 선구자라는 긍지높은 부름과 함께 빛나야 한다. 

3대혁명수행에 앞장선 청년들가운데는 경성군의 신창일, 신충일형제도 있다. 

지난해 진행된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에서 경성군 일향협동농장 3대혁명소조원 신창일동무가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토론연단에 나섰다. 

군사복무를 마치고 대학을 졸업한 그는 남다른 이상과 포부를 안고 농촌으로 달려나갔다. 그는 당의 사상과 정책을 농장원들속에 알기 쉽게 해설선전해주고 경험주의를 밀어내기 위해 과학농법도입과 농기계개조사업의 앞채를 메고나섰다. 축사와 양어장, 휴식터를 비롯하여 작업반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건설에도 발벗고나서고 과일나무도 심으면서 3대혁명전위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나갔다. 

동생 신충일동무는 또 어떤 청년인가. 그는 청진농업대학을 졸업하고 3대혁명소조원이 되여 농촌으로 갔으며 소조생활을 마친 후에는 자진하여 경성군 일향협동농장에 뿌리를 내리였다. 작업반기술원인 그는 희망찬 새해를 맞으며 당대회결정관철의 첫해를 자랑찬 승리로 빛내이는데 공헌한 공로자, 노력혁신자들과 함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크나큰 영광을 받아안았다. 

당의 뜻을 꽃피우는 길에서 행복을 찾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닌 이런 미더운 청년들, 3대혁명의 선구자들이야말로 사회주의농촌의 핵심이고 진정한 주인이 아니겠는가. 이처럼 훌륭한 청년들이 많다는것은 우리 당과 조국의 더없는 자랑이다. 

시대는 청년들이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의 기치를 높이 들고 누구보다 당정책을 민감하게 받아들이며 농사를 지어도 본때있게 다수확을 안아오고 건설을 해도 먼 후날에도 손색없이 완벽하게 해제낄뿐 아니라 새 문화를 창조하는데서도 기치를 들고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청년들은 농촌진흥의 길에서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본받아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구호를 더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 

오늘날 농촌에서 뚜렷한 개변을 가져오는 사업은 어느 한두사람의 역할에 따라 좌우되는것이 아니다. 중요한 문제는 그 어느때보다 집단주의의 위력을 높이 발양시키는것이다. 청년들이 있는 곳 어디서나 서로 돕고 이끌면서 다같이 배우고 다같이 전진하는 현실이 펼쳐지면 그것은 곧 농장원대중을 불러일으키는 힘있는 선동으로 된다. 

천리마구역 강선협동농장에 가면 보배분조로 소문난 청년분조가 있다. 

농사일을 처음 해보는 탄원생들과 고급중학교를 갓 졸업한 청년들이 대부분이여서 다수확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하던 분조였다. 

하지만 분조의 청년들은 서로 정을 주고 마음을 합쳐가며 다수확단위의 오늘을 안아오고야말았다. 

분조장 리학준동무가 농사일이 손에 붙지 않아 애를 먹는 탄원생들을 비롯하여 성격과 취미, 경력이 각이한 분조원들에게 기울인 혈육의 정은 그 얼마였던가. 분조원들은 그들대로 밤을 새워가며 뒤떨어진 동무들의 학습을 방조하고 분조앞에 어려운 일감이 나서면 솔선 맡아나서군 하였다. 

자체의 힘으로 만든 능률높은 농기계에도, 나날이 늘어가는 과학농사자랑에도 분조에 맥맥히 흐르는 한집안식솔과도 같은 화목하고 단합된 마음이 어리여있다. 

이처럼 자기보다 동지들을 위하고 분조를 위하며 농장을 위하는 마음이 자라고자라 향토애, 조국애를 낳는 법이다. 농촌청년들 누구나 어렵고 힘든 일에 어깨를 들이밀어 돌파구를 열어제끼고 서로 돕고 이끌며 다같이 노력혁신자가 되고 청년영웅이 될 때 우리 당이 구상하는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승리는 그만큼 앞당겨지게 된다. 

농촌진흥과 청춘시절,

그에 대해 생각할 때 예술영화 《도라지꽃》의 잊지 못할 화폭들이 눈앞에 떠오른다. 

나서자란 고향을 열렬히 사랑하며 청춘도 사랑도 지어는 생명까지도 아낌없이 바쳐 낙원으로 꾸려가는 벽계리청년들,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눈보라치는 험한 산판에서 전주대로 쓸 통나무를 어깨에 피멍이 지도록 하나하나 끌어내려 산간오지에 전기화를 실현하고 한겨울에 채석장을 만들어놓고 돌기와를 생산하여 초가집을 기와집으로 개조하며 버들숲을 옥답으로 풀고 축산도 대대적으로 하면서 외지고 궁벽한 고향땅을 끝끝내 살기 좋은 낙원으로 전변시키는 주인공 진송림을 비롯한 청년들의 인생관은 얼마나 고결한것인가. 

정녕 지나간 시대, 어제날 청춘들에 대한 이야기만이 아니다.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우리 청년들이 어떤 인생관, 혁명관을 지니고 살며 일해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대답을 안고있는 청춘의 교본과도 같은 이야기이다. 

젊어서 고생은 금주고도 못산다. 어머니당의 사랑과 믿음을 누구보다 많이 받아안은 우리 청년들에게 있어서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실현하는 투쟁에 용솟는 젊은 힘을 다 바치는것보다 더 보람찬 청춘시절이 어디에 또 있겠는가. 

우리 청년들이 향유의 권리보다 창조와 건설의 의무를 먼저 생각하며 제손으로 재부를 늘이고 자기 힘으로 아름다운 생활을 가꿀 때 우리의 사회주의농촌은 갈수록 젊어지게 된다. 

그렇다. 사회주의농촌 그 어디서나 청년들은 티없이 깨끗한 충성심과 높은 실력, 풍부한 문화적소양을 겸비한 일터의 보배,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하는 다수확자, 조국과 인민이 기억하는 영웅청년으로 이름떨쳐야 한다. 

사회주의대지를 지켜선 열혈청년들이여!

위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실현하는 길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치자. 먼 후날 후대들이 오늘의 청년들을 두고 농촌의 진짜배기주인이였다고, 그들이 투쟁과 위훈으로 안아온 재부가 있어 자기들의 행복한 생활이 있다고 두고두고 추억할수 있게 하자. 

농촌진흥의 새시대는 혁명의 붉은 피, 애국의 더운 피를 펄펄 끓이는 미더운 청년들을 소리쳐부르고있다. 

 

 

 

 

사회주의협동벌에는 청년들의 위훈의 자욱이 새겨져있다

온 나라에 널리 알려진 은하리청년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언제나 당을 따라 곧바로, 앞으로 나아가야 하며 우리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내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입니다.》

1978년 가을 어느날 양덕군 은하협동농장의 청년분조숙소에서는 불빛이 꺼질줄 몰랐다. 

감격의 눈물을 머금고 위대한 수령님께 올릴 편지를 정성담아 쓰는 청년분조원들의 눈앞에는 한해 농사를 짓던 일들이 어제런듯 삼삼히 떠올랐다. 

어버이수령님께서 황금산의 새 역사를 펼쳐주신 위대한 사랑의 이야기를 전설처럼 들으며 자란 그들은 한해전 중학교졸업후 자기들의 담임교원과 함께 농장으로 진출하였다. 자진하여 자갈밭을 맡은 청년분조원들은 수백개의 돌각담을 들추어내여 많은 땅을 새로 얻어냈다. 그들은 산판에서 가설막을 짓고 생활하면서 부식토를 날라다 포전에 듬뿍 내고 흙깔이도 두툼하게 하면서 땅을 걸구었다. 심한 가물로 하여 정성다해 가꾸던 강냉이포기들이 누렇게 시든적도 있었지만 그들은 청춘의 힘과 열정을 다 바쳐 가물을 극복해나갔다. 

한번 결심하고 떠난 길은 어려워도 끝까지 가야 한다는 불같은 지향으로 심장을 불태웠기에 그들은 끝끝내 첫해 농사에서 풍작을 이룩하고 위대한 수령님께 삼가 편지를 올렸던것이다. 

그런데 어찌 알수 있었으랴.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기들의 편지를 보아주시고 매우 만족해하시였다는 감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며칠후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과 믿음의 회답편지와 함께 자기들에게 새옷을 해입히라고 보내주신 재단사를 맞이하게 되였다. 

겨우 첫걸음을 뗀 자기들의 성과를 그토록 내세워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에 보답하기 위해 그들은 해마다 풍작을 이룩하였다. 

그때로부터 세월은 멀리도 흘러왔다. 하지만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힘차게 달려가는 새세대 농촌청년들의 가슴가슴은 당에 대한 불같은 충성심을 지녔던 첫세대 은하리청년분조원들처럼 청춘의 힘과 열정 다 바쳐 쌀로써 당을 받들고 사회주의를 지켜갈 신념의 맹세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사회주의협동벌에는 청년들의 위훈의 자욱이 새겨져있다

붉은 선동원, 그도 청년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선구자들의 미풍을 불씨로 하여 온 나라에 긍정창조의 불길이 타번지게 하고 수백만의 용솟는 젊은 힘을 총궐기시킬 때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천리마시대의 붉은 선동원 리신자동지는 농업근로자들을 혁명적으로 개조하는 사업에서 중요한것은 당의 뜻에 충실한 청년들의 실천행동임을 자신의 삶과 투쟁으로 증명한 노동당시대의 훌륭한 청년이였다. 

농사일은 물론 집단안에 혁명적동지애의 기풍이 차넘치도록 하는데서도 리신자동지는 항상 대중의 본보기였다. 저녁시간이면 늘 작업반원들의 집을 찾아다니며 생활상고충과 애로를 알아보고 땔나무가 떨어진 집에는 나무도 해다주고 위생문화사업에서 뒤떨어진 집에 가서는 청년들과 함께 장판, 도배도 해주었다.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리소재지에 갔다가도 늘 상점에 들려서는 작업반세대들의 간장이며 된장 등을 사가지고왔다. 당에서 농촌주민세대들마다 집짐승을 기를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을 때에도 자신부터 앞장서 많은 집짐승을 길러냈다. 

리신자동지의 사심없는 진정과 꾸준하고 인내성있는 해설설복, 이신작칙의 사업기풍은 뒤떨어졌던 사람들을 당정책관철을 위해 투신하는 적극분자, 모범농민들로 키우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당에서 구상하는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하루빨리 당겨오자면 농촌청년들 누구나 리신자동지와 같이 자신의 실천행동으로 대중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기 위해 피타게 노력해야 한다. 당에서 구상하는대로 농업근로자들을 정책적으로 무장시키고 농촌을 현대적기술과 현대문명을 겸비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농촌으로 전변시키려면 청년들부터가 천리마시대 붉은 선동원을 거울로 삼고 사람들의 심장속에 농촌혁명의 거세찬 불길을 지펴올리는 불씨가 되여야 한다. 

당의 품속에서 노력영웅이 된 할머니처럼 청춘시절에 삶의 뚜렷한 자욱을 남기기 위해 농촌에 자원진출한 리신자동지의 손녀인 사동구역 리현남새전문협동농장 정수림동무가 자주 들여다보는 수첩에는 이런 글이 적혀있다. 

《그날의 붉은 선동원처럼, 그날의 농촌청년들처럼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리라.》

그렇다. 우리의 모든 청년들은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도 응당 선봉에 서야 한다. 젊은 힘이 넘쳐나고 이상과 포부가 하늘끝에 닿은 청년들이 분발해나설 때 사회주의농촌의 휘황한 미래는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오늘도 우리 인민 누구나 잊지 못해하는 천리마시대의 붉은 선동원, 그도 청년이였다. 

 

 

 

 

사회주의협동벌에는 청년들의 위훈의 자욱이 새겨져있다

두 세대의 맹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세대들이 창조한 혁명정신, 투쟁기풍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청년대군을 가진 국가는 영원히 노쇠를 모르고 혈기왕성한 젊음으로 비약하며 전진합니다.》

얼마전 안주시 상서협동농장을 찾았던 우리는 포전에서 청년분조원들을 도와주고있는 노인들을 보게 되였다. 알고보니 그 노인들은 1970년대에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태여난 농촌청년분조의 첫세대 분조원들이였다. 

일손을 놓은지도 여러해가 흘렀지만 그들은 보람찼던 젊은 시절을 잊지 못해하며 농장포전을 찾아 청년분조원들의 일을 거들어주면서 자기들이 받아안은 사랑과 은정에 대하여 자주 이야기해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수십년전 도시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 농촌에 진출하는 그들이 올린 편지를 몸소 보아주시고 은정어린 감사를 보내주신 이야기며 또 어느해인가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첫세대 청년분조원들이 시집갈 나이가 되였다는것을 헤아리시고 사랑의 조치를 취해주시였다는 이야기, 그 사랑에 보답하고저 포전머리에서 식사를 끝내고는 그길로 밭고랑을 타고앉아 김을 매군 하였다는 이야기…

그 이야기들을 들으며 새 세대 청년분조원들은 전세대의 넋과 전통을 이어 협동벌을 더욱 풍요하게 가꾸어갈 맹세를 굳게 다지군 하였다. 

얼마전 시에서는 첫세대 청년분조원들을 축하하는 뜻깊은 모임을 마련하였다. 

그자리에 참가하여 누구보다 큰 충격을 받은 사람들은 새세대 청년분조원들이였다. 

시의 책임일군들과 공로자들이 열렬한 박수로써 첫세대 청년분조원들을 축하해주는 모습을 바라볼수록 그들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우리 나라의 첫 청년분조원들이며 당의 농업정책을 관철하는 길에 한생을 다 바친 애국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는 시당책임일군의 이야기도, 연이어 펼쳐진 소박한 축하무대도 새세대 청년분조원들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하기에 그들은 저마다 자리를 차고 일어나 마음속격정을 토로하였다. 청춘시절 어렵고 힘든 농장벌에 인생의 닻을 내리고 한생을 바쳐온 그들처럼 자신들도 청춘의 힘과 열정을 다 바쳐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앞장에서 받들어가겠다고. 

그날에 다진 맹세를 지켜 그들은 지금 이 시각도 포전마다에 성실한 땀을 바쳐가고있는것이다. 

육체는 비록 노쇠했어도 청년분조시절에 다진 맹세를 지켜 오늘도 협동벌을 가꾸어가는 첫세대 청년분조원들, 그들의 모습을 삶의 거울로 삼고 사회주의협동벌에 청춘의 아름다운 자욱을 새기여갈 신념의 맹세를 굳건히 간직하고 살며 일하는 새세대 청년분조원들. 

어머니당을 한생토록 받들어가려는 일념으로 심장을 끓이는 두 세대의 맹세!

조국의 방방곡곡 어느 농촌에나 이렇듯 굳은 맹세를 다지는 청년들이 있기에 사회주의협동벌의 애국의 대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꿋꿋이 이어지고있는것이다. 

 

 

 

 

제1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 폐막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을 경축하여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개막되였던 제1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이 폐막되였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주체조선의 혁명적대경사로, 승리와 영광의 대축전으로 빛내이려는 온 나라 인민의 열의속에 인민문화궁전을 비롯한 평양시안의 극장, 회관들에서 지방의 예술단예술인들과 예술선전대, 기동예술선동대대원들, 성, 중앙기관, 군,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예술소조원들이 펼친 공연들은 연일 성황을 이루며 뜻깊은 2월의 경축분위기를 더욱 이채롭게 하였다. 

축전폐막식이 18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내각부총리 리성학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축전참가자들이 폐막식에 참가하였다. 

폐막식에서는 시상식이 있었다. 

이번 축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24명에게 개인상이, 6개 작품에 안삼블상이, 13개 단위에 단체상이 수여되였다. 

축전상들에 따르는 상장과 컵들이 수여되였다. 

폐막식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충성의 편지가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채택되였다. 

축전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문화상 승정규동지가 폐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제1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을 통하여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이룩해나갈 우리 인민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가 힘있게 과시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축전이 수령흠모의 대정치축전, 전 인민적인 예술축전으로 성대하게 진행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영도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전체 창작가, 예술인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기의 요구에 맞게 사상관점과 창작태도, 활동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우리 사상제일주의, 우리 제도제일주의를 실감있게 반영하며 위대한 노동당시대, 강국건설시대를 격조높이 노래하는 창작창조사업과 공연활동을 활발히 벌려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근로자들은 온 나라의 예술화, 예술의 대중화를 실현할데 대한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문명의 참다운 창조자, 향유자가 되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웅대한 강령을 실천하기 위한 전 인민적진군으로 들끓는 사회주의건설장마다에서 수령칭송의 노래, 굴함없는 투쟁과 전진의 노래, 혁명적낙관의 노래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전체 축전참가자들이 당의 사회주의문명건설구상을 받들어 인민이 창조하고 인민이 향유하는 주체예술발전에 적극 기여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제1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의 폐막을 알리였다. 

《빛나라 정일봉》의 노래주악이 울리는 가운데 축전기발이 내리워졌다. 

이어 폐막공연이 있었다. 

제1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은 태양의 노래를 영원히 높이 부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염원, 강국염원을 이 땅우에 반드시 현실로 꽃피워가려는 천만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지방이 변하는 시대에 맞게 자체의 건재생산토대를 강화하자

지역의 원료원천에 철저히 의거하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서한에서 우리 당이 마음먹고 반드시 실현하자고 하는 지방건설혁명, 농촌건설혁명은 우리 나라의 사회주의건설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거창한 사업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당의 의도에 맞게 지방이 변하고 농촌이 진흥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자면 많은 세멘트와 각종 마감건재가 요구된다. 

현실은 모든 도, 시, 군들에서 지역의 원료원천에 철저히 의거하여 건재생산토대를 부단히 강화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재생산은 건설의 운명을 좌우합니다.》

우리 나라에는 건재로 쓸수 있는 원천이 무진장하다. 도, 시, 군들에서 자기 고장의 특색을 살릴수 있는 건재원천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내여 이용한다면 나라의 건재공업은 더욱 발전하게 되고 농촌마을들을 지역적특색이 살아나게, 사회주의문명의 요구에 맞게 현대적으로 일떠세울수 있다. 

무엇보다 일군들이 건재생산에서 지역의 원천을 최대한 효과있게 동원이용할수 있도록 작전과 지휘를 짜고드는것이 중요하다. 

평안북도에서는 갈을 원료로 하는 건재생산기지를 꾸려놓고 각종 건재품을 만들고있다. 

지난해에 여러 대상건설을 밀고나가면서 신의주갈가공공장의 덕을 크게 본 도에서는 올해에 발전목표를 더 높이 세웠다. 비단섬에 흔한 갈을 이용하여 건재생산을 발전시키면 경량건재의 국산화실현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다. 갈을 이용한 각종 경량건재생산에서 패권을 쥐겠다는것이 도와 공장일군들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단천시에서도 자기 지역의 특성을 이용한 마감건재개발에 적극적으로 달라붙고있다. 

단천지구는 여러가지 유용광물이 많이 매장되여있는 지역이다. 단천시의 일군들은 여러해전부터 자기 지역의 자원을 효과있게 이용하여 각종 마감건재를 개발할 작전을 펼치고 완강하게 밀고나갔다. 

세계적으로 녹색건재원료로 널리 알려진 경소마그네샤로 각종 합판류들과 타일 등을 생산하기 위한 계획을 뚜렷하게 세운 시에서는 2년전에 단천건재공장을 새로 일떠세웠다. 보다 주목하게 되는것은 경소마그네샤를 이용한 건재품의 개발을 활력있게 밀고나가기 위해 마감건재기술준비소를 함께 내온것이다. 단천건재공장의 울타리안에 나란히 일떠선 마감건재기술준비소는 자체의 건재생산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단천시일군들이 어떤 안목과 실천으로 밀고나가고있는가를 보여주고있다. 

또 하나의 실례가 있다. 

어느 한 단위에 가면 현대적인 건축미를 자랑하며 일떠선 《돌집》을 볼수 있다. 돌로 건물외벽을 시공하여 자못 웅건함이 느껴지는 그 건축물은 노동자들을 위한 정양소이다. 물결모양의 줄무늬가 있는 돌을 보고 찾아오는 사람마다 고급천연석재라고 감탄을 금치 못하고있는데 사실은 주변의 내가에서 쓸모없이 딩굴던 돌을 날라와 연마하여 시공한것이다. 이곳 일군들의 말에 의하면 흑운모편암이라고 하는 그 돌은 우리 나라의 그 어디에서나 찾아볼수 있는 흔한 돌이라고 한다. 

이렇듯 어느 지역에나 건재원천은 많다. 그러나 그것을 쓸모있게 이용하는 일군들의 능력과 실천은 한결같지 않다. 그 차이는 일군들의 안목과 실천력의 차이에 기인된다. 

지역의 원료원천에 의거하는 건재생산토대를 강화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는것이다. 

지금 각 도에서는 세멘트생산능력을 확장하는것과 함께 이미 있는 건재생산토대들의 정비보강, 새로운 건재품생산기지 건설, 특색있는 건재품 개발 등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 

이러한 사업은 선진과학기술의 도입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도, 시, 군들에서 자체의 건재생산토대를 빠른 기간에 과학기술적토대우에 올려세우려면 연구단위들과의 협동연구를 주동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자체의 힘으로 세멘트와 강재, 금속건구와 타일, 위생자기와 인공잔디까지 만들어낼수 있는 토대를 구축한 강원도의 경험이 바로 그러하다. 

도에서는 전시회를 자주 조직하여 건재생산단위들의 기술과 경험을 적극 일반화하는 사업을 방법론있게 벌려나갔다. 어느 한 단위에서 새 제품개발을 밀고나갈 때에는 필요한 기술역량도 보강해주고 해당 연구단위와의 연계를 맺어주기도 하였다. 결과 도의 건재생산토대는 보다 강화되고 마감건재의 개발생산에서도 전진을 이룩하게 되였다. 

현실은 도, 시, 군들에서 자체의 건재생산토대를 강화하는데서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고 과학연구단위들과의 협동을 긴밀히 할 때 뚜렷한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모든 지역에서 자체의 건재생산토대를 강화발전시키기 위해 놓치지 말고 품을 넣어야 할 문제가 있다. 기능공대열을 강화하는것이다. 

질좋고 다양한 건재품생산을 얼마나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가 하는것은 기술자, 기능공역량이 얼마나 준비되여있는가에 크게 달려있다. 

모든 지역의 건재생산단위들에서 기능공대열을 늘이기 위한 책략을 옳게 세우고 생산자들의 의욕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론을 적극 찾아 적용하여야 한다. 그들의 시야를 넓혀주기 위한 기술보급사업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직종별에 따르는 전문교육도 활발히 벌려나가야 한다. 

모든 도, 시, 군의 일군들은 지역의 원료원천에 의거하는 건재생산토대를 강화하는데 큰 힘을 넣어 우리 당의 지방건설정책을 현실로 꽃피우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지방이 변하는 시대에 맞게 자체의 건재생산토대를 강화하자

건재품의 다종화, 다양화, 다색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1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비롯하여 수도건설의 전성기를 계속 이어나가며 지방이 변하는 시대를 열어놓을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이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질좋은 건재품을 원만히 생산보장하는것이 중요하다. 특히 건재품의 다종화, 다양화, 다색화실현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재공업부문에서는 특히 마감건재를 자급자족하고 건재품의 다종화, 다양화, 다색화를 실현할데 대한 당정책관철에서 실질적인 결과를 이루어내야 합니다.》

무엇보다 건재공업부문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는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자원, 우리의 기술로 만든 건재품으로 일떠세운 창조물만이 주체건축을 상징한다고 당당히 말할수 있다. 

일군들은 건재품의 다종화, 다양화, 다색화를 실현하는것이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새로운 건설혁명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문명발전을 선도해나가려는 당의 뜻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뚜렷한 목표밑에 완강히 내밀어야 한다. 

과학기술을 보검으로 틀어쥐고 자체의 기술력을 부단히 강화해나가는것은 건재품의 다종화, 다양화, 다색화를 실현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해당 건물의 용도에 맞으면서도 친환경적이고 현대적미감이 나는 녹색건재와 견고하고 쓰기 편리하며 보기도 좋은 건구들을 비롯하여 건축에서 널리 쓰이는 건재품의 생산은 선진과학기술의 도입을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최근 건재품생산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 단위들의 경험은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인재들의 역할을 높일 때 다종다양한 건재품들을 더 많이, 더 질좋게 개발생산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건재품생산단위들사이의 연계와 협조를 강화하며 경험교환을 활발히 벌리는것도 중요하다. 

서로 협동하여 새로운 건재품개발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난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며 단위호상간 기술교류를 활발히 벌려 경험이 더 좋은 경험을 낳을 때 건재품생산에서 끊임없는 진전이 이룩될수 있다. 

모든 건재품생산단위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맡고있는 책임과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질좋은 건재품을 더 많이 생산함으로써 우리 당의 웅대한 건설구상을 현실로 꽃피우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지방이 변하는 시대에 맞게 자체의 건재생산토대를 강화하자

새 생산공정확립에 모를 박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의도와 세계적인 건재공업발전추세에 맞게 건재생산을 하루빨리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사리원시에서 지방건설에 필요한 건재들을 국산화하고 건재품의 다종화, 다양화, 다색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추진하고있다. 

여기서 주목되는 점은 현존건재생산토대를 강화하는것과 함께 새로운 생산능력조성사업을 뚜렷한 계획밑에 목적지향성있게 내밀고있는것이다. 

건구판생산공정을 새롭게 확립해놓은것을 실례로 들수 있다. 

지난해 어느날이였다. 

시의 책임일군은 어느 한 단위에 건구판생산설비가 사장되여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 물론 돌려본지가 너무 오래된 설비여서 쓸수 있다는 담보는 없었지만 그의 기쁨은 컸다. 건구판생산기지를 또 하나 마련할수 있는 가능성이 보였던것이다. 

결국 시에서는 그 설비를 살려 건구판생산공정을 꾸려놓기 위한 작전을 펼치게 되였다. 

시에서는 능력이 있고 내밀성이 강한 어느 한 단위의 일군인 강용식동무에게 과업을 맡겨주었으며 필요한 조건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었다. 또한 그가 난관앞에 주저앉지 않도록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이에 힘을 얻은 강용식동무는 비록 생소한 일이지만 기술과 기능을 익히며 건구판생산기지를 꾸리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종업원들과 합심하여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때로는 《자재인수원》이 되여 여러곳을 찾아다니며 필요한 부속품을 구입해오기도 하였다. 그 과정에 이들은 건구판성형설비와 완성설비를 살려냄으로써 시의 건재품생산토대를 더한층 강화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해놓게 되였다. 

주택보수사업소에서 외장재를 만들고있는 현실도 건재생산토대를 강화해나가고있는 시일군들의 진취적인 일본새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지난 시기 시에서는 외장재를 다른 곳에서 구입해다 이용하였다. 그러던것을 시일군들의 방조밑에 사업소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달라붙어 자기 지방에 흔한 원료로 외장재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생산기지를 갖추어놓게 되였다. 

시에는 이렇게 최근에 새롭게 꾸려놓은 건재생산기지들이 여러개나 된다. 

물론 건재생산토대를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원만히 갖추자면 해놓은 일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다. 그러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지방건설을 활기차게 내밀수 있는 자체의 건재생산토대강화에 힘을 넣고있는 사리원시일군들의 사업에는 본받을 점이 있다. 

 

 

 

 

지방이 변하는 시대에 맞게 자체의 건재생산토대를 강화하자

경쟁력있는 제품개발에 힘을 넣어

 

여러가지 색갈의 외장재를

 

문천시건물보수사업소에서 자기 지방의 원료를 가지고 다양한 색갈의 질좋은 외장재를 생산하고있다. 

지난 시기 사업소에서는 외장재를 다른 지역에서 날라다 이용하였다. 그러다보니 외장재를 구입하는데 많은 품이 들었다. 또한 외장재가 원만히 보장되지 못하여 건물보수를 일정계획대로 내미는데 적지 않은 지장을 받았다. 

여기서 교훈을 찾은 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외장재문제를 자체로 풀기 위한 사업에 달라붙었다. 

외장재생산과 관련한 기술자료들을 연구하는 한편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여 부족되는 자재들도 하나하나 해결하였다. 

건재작업반장 김영수동무와 노동자들은 서로의 기술과 경험을 합쳐가며 필요한 설비도 자체로 제작하였다. 특히 자기 지방의 원료원천에 의거하여 외장재를 생산하는데 주목을 돌리였다. 

결과 사업소에서는 자기 지방의 풍부한 원료원천에 의거하여 다양한 색갈의 외장재를 생산하게 되였다. 

 

질좋은 건재품을 더 많이

 

곽산군건재공장에서 올해 농촌건설에 쓰일 건재생산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고있다. 

지방이 변하는 시대,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쳐놓는데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이들은 기와, 외장재, 보도블로크, 메움재, 보온재, 비소성타일 등을 생산할수 있는 생산공정을 짧은 기간에 확립해놓았다. 

생산되는 하나하나의 제품들은 다 자기 지역의 원료에 의거하고있다. 최혜란동무를 비롯한 공장일군들은 과학연구단위와의 협동밑에 건재생산토대를 갖추어나가는 사업을 철저히 자기 지역의 원료원천을 이용하는데 초점을 두고 그를 위한데로 지향시켜나갔다. 

결과 이 공장의 건재품들은 지난해 도에서 진행된 전시회에 출품되여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되였다. 

자기 손으로 자기 고향의 문명의 역사를 써나가겠다는 소중한 마음을 안고 이들은 지금도 각종 건재생산공정을 더욱 완비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있다. 

 

실정에 맞는 급결제를 생산

 

최근 혜산마감건재공장에서 지방건설에 필요한 급결제를 만들었다. 

주목되는것은 온도가 매우 낮은 조건에서도 이용할수 있는것이다. 

공장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실지 쓸모있는 건재품을 생산하여야 지방건설을 다그칠수 있다는 자각을 안고 급결제생산토대를 갖추어놓기 위한 사업에 달라붙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필요한 설비를 제작하였으며 원료원천을 확보하는 사업에 힘을 넣었다. 또한 급결제의 질을 보장하는데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도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결과 도의 기후조건에 맞는 급결제를 생산함으로써 지방건설을 힘있게 내미는데 이바지하게 되였다. 

지금도 공장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자기 지역의 특성에 맞는 건재품을 생산하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인류공동의 명절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이 6일부터 16일까지의 기간에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외무성, 혁명무력성, 무역 및 외국투자성, 제 인민간의 친선협회, 조선통일지지 꾸바위원회, 쁘렌싸 라띠나통신사,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외무성, 국방성, 윁남조선친선협회, 년전신문사, 중국 세계평화기금회, 국제우호연락회, 로씨야련방공산당 연해변강지부위원회, 연해변강사회단체 《조선과의 친선협회》, 원동련방종합대학, 라오스건국전선 중앙위원회, 인민혁명청년동맹, 직업연맹, 여성동맹, 노병연맹, 수리아공산당(통일), 외무 및 이주민성, 수리아조선친선의원단, 혁명청년동맹, 바아스소년선봉대, 캄보쟈태권도연맹을 비롯한 정당, 정부, 단체, 기관의 인사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또한 캄보쟈 푼씬뻬크당 부위원장, 인민당 대외관계위원회 부위원장이 우리 대표부를 축하방문하였다.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윁남공안성, 여성동맹, 호지명공산주의청년동맹 등은 우리 나라 대표부에 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 

 

토론회 진행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에 즈음하여 방글라데슈, 우간다, 캄보쟈에서 1월 26일부터 2월 9일까지의 기간에 노작연구토론회, 업적토론회들이 진행되였다. 

토론회들에는 해당 나라의 각계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방글라데슈주체사상연구소 탕가일지부, 치타공지부를 비롯한 여러 지부 인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의 기본내용을 해설하고 김정일각하는 조선노동당을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조선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신 걸출한 영도자,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라고 격찬하였다. 

또한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바치시였으며 순간의 휴식도 없이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을 절세의 애국자,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로 칭송하였다. 

그들은 오늘날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 조선의 전략적지위와 국력, 모진 시련속에서도 사회주의의 더 밝은 내일을 향하여 굴함없이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은 불세출의 위인이신 김정일각하의 애국업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김정일각하의 애국염원, 강국염원은 김정은각하에 의하여 현실로 펼쳐지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역사의 온갖 도전과 난관을 짓부시고 우리 조국을 위대한 새 승리에로 확신성있게 이끌고계시는데 대하여 찬양하였다. 

범아프리카운동 우간다전국집행위원회, 주체사상연구 우간다전국위원회, 우간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인사들은 위대한 김정일각하는 정력적인 사상이론활동으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실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비범한 사상이론가이시다, 그이께서는 제국주의자들의 압살책동으로부터 조선식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하시였다고 말하였다. 

김정일각하의 애국애민의 한평생은 조선인민의 가슴속에 영원히 간직될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선대수령들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이어나가시는 김정은각하께서 계시여 조선은 언제나 백승을 떨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캄보쟈 크메르민주당 전 위원장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공화국을 그 어떤 대적도 감히 범접 못하는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신데 대해 언급하고 김정은각하의 세련된 영도밑에 조선인민이 뜻깊은 올해에도 사회주의건설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 *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에 즈음하여 동유럽 및 중앙아시아지역 주체사상과 선군정치연구협회 국제연합 인터네트토론회가 3일에 진행되였다. 

국제연합성원들과 로씨야, 까자흐스딴, 우크라이나, 몰도바의 주체사상연구조직 책임자들, 주체사상신봉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먼저 국제연합 총서기 미하일 빤첸꼬가 발언하였다. 

그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세계적판도에서 경축행사들이 광범히 진행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으로 하여 조선이 그처럼 어려웠던 시기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나라의 군력을 비상히 강화하시였으며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지신 그이이시야말로 현명한 정치가, 탁월한 국가영도자이시다. 

김정일동지께서 지니시고 몸소 실천에 구현해오신 애국주의는 오직 그이의 존함과만 결부시킬수 있는 가장 숭고하고 열렬한것이다. 

위인의 거룩하신 영상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인류의 심장속에 깊이 간직될것이다. 

이어 로씨야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 소장 와짐 꾸지민, 로씨야주체사상연구협회 위원장 드미뜨리 꼬스쩬꼬, 우크라이나 《선군의 보검》 주체사상연구협회 위원장 니꼴라이 뽈리슈크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혁명영도의 전 기간 이 세상 그 어느 위인도 따르지 못할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신 위대한 장군님을 세기의 위인으로 높이 칭송하였다. 

김정일동지의 업적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혁명위업을 계승하시여 인민대중중심의 조선식사회주의를 고수하고 빛내이시였으며 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조선인민이 만난시련을 뚫고헤치며 사회주의길로 확신성있게 전진하고있는것은 정력적인 사상이론활동으로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진리성, 승리의 필연성을 논증하시고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불패로 다져주신 김정일동지의 탁월한 영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고 말하였다.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고 하면서 그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밑에 우리 인민이 올해를 승리의 해로 빛내이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담화 발표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 인사들이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의 기간에 담화를 발표하였다. 

타이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정일각하께서는 조선혁명가들이 김일성주석의 영도밑에 일제의 군사적강점을 끝장내고 나라를 해방하기 위한 무장투쟁을 벌리던 시기 백두산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비범한 사상이론활동으로 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전면적으로 종합체계화하시였으며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거대한 공헌을 하시였다. 

그이의 사상과 위업을 그대로 계승하신 김정은각하의 현명한 영도가 있어 조선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먄마 미타르모출판사 사장, 동종의학과학연구소 소장은 조선의 융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신 김정일각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주체사상을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 빛내이시고 세계정치흐름을 주도하신 위대한 장군님을 희세의 정치원로로 높이 칭송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휘황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에 지지와 연대성을 표명하였다. 

쿠웨이트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이렇게 강조하였다. 

김정일영도자의 존함은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영원히 아로새겨져있다. 

조선을 존엄높은 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신것은 그이께서 이룩하신 특출한 업적이다. 

김정일영도자의 강국건설염원을 실현해나가시는 김정은총비서께서는 지난 10년간 비범한 정치실력으로 조선을 승리에로 이끄시였다. 

그이의 세련된 영도아래 조선인민은 필승의 신념을 간직하고 사회주의길로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경축모임, 강연회 진행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정부, 정당, 단체들의 경축모임이 9일 모스크바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로씨야국가회의, 통일로씨야당, 연방공산당, 평화 및 통일당, 자유민주당, 외무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주체사상연구협회, 조선전쟁노병이사회,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21세기관현악단을 비롯한 정부, 정당, 단체 인사들 그리고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우리 나라 대사관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이어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상사진문헌들, 주체조선의 발전모습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돌아보았으며 어버이장군님께서 조로친선관계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수록한 우리 나라 영화를 감상하였다. 

모임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외무성 아시아1국 국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동지의 존함은 조선인민뿐 아니라 진보적인민들의 마음속에 현명하고 정열적인 영도자, 희세의 정치가로 간직되여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여러 차례의 로조최고위급상봉을 진행하시여 쌍무관계발전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시였다. 

우리는 두 나라관계를 모든 분야에 걸쳐 강화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할것이다. 

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인 공산당연맹-쏘련공산당 중앙이사회 부위원장은 이렇게 언급하였다. 

전 세계가 조선인민의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조선의 벗들과 함께 그이의 탄생일을 경축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특출한 영도력을 지니신 김정일동지는 세인이 공인하는 걸출한 정치가이시다. 

그이께서는 가장 위대한 영도자, 인민의 수령으로 인류의 심장속에 영생하신다. 

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은 조국과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신 김정일동지이시야말로 탁월한 국가영도자이시라고 하면서 세계사회주의운동이 심각한 우여곡절을 겪던 시기에 나라의 자주권과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고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불패로 다지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찬양하였다. 

21세기관현악단 단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일동지의 한생은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헌신하신 고귀한 생애이다. 

그이께서는 로조친선관계발전에 특출한 공헌을 하시였다. 

그이를 여러 차례 만나뵈오면서 한없이 고결한 인품에 매혹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위업은 훌륭히 계승되고있다. 

김정은동지의 영도밑에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전진하는 조선인민이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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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에 즈음하여 주체사상과 일조우호, 평화의 모임이 12일 일본의 고찌시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오가미 겡이찌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일본각지의 주체사상연구조직 대표들과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1부에서는 후꾸하라 유지 시마네현립대학 대학원 교수와 서순애 조선대학교 정치경제학부 조교수의 강연이 있었다. 

출연자들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탁월한 사상과 불면불휴의 혁명영도로 조선을 불패의 강국으로 일떠세우시여 부강조국건설의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데 대해 발언하였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이사인 한동성 조선대학교 학장이 결속발언을 하였다. 

2부에서는 일조음악예술교류회와 주체사상연구조직의 성원들,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공연이 있었다. 

모임에서는 고찌주체사상연구회와 주체사상국제연구소가 경애하는 김정은총비서동지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낭독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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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0돐경축 일조우호강연회가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일본위원회,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일조문화교류협회, 일조학술교육교류협회, 《일조우호여성 네트워크》, 조선인강제련행진상조사단, 《도꾜-평양무지개다리》, 일조우호촉진도꾜의원연락회, 일조우호지바현의 회, 일조국교정상화를 촉진하는 가나가와현민의 회의 주최로 14일 일본 도꾜도에서 진행되였다. 

강연회에는 히모리 후미히로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일본위원회 의장, 후지노 마사가즈 일조학술교육교류협회 회장, 핫또리 료이찌 사민당 간사장, 일본주체사상연구회 성원들, 역원들, 각 지역의 연대성단체 대표들, 각계 일본인사들, 신문, 통신, 방송기자들, 간또지방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참가하였다. 

남승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과 서충언 국제통일국장이 여기에 초청되였다. 

강연회에 앞서 히모리 후미히로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일본위원회 의장과 남승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의 발언이 있었다. 

조선대외문화연락협회에서 보내온 연대사가 소개되고 조국에서 보내온 신춘녹화편집물이 상영되였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영도업적과 2022년 조선의 내외정세 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강연회를 통하여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전략적노선과 정책 그리고 조선인민의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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