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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2: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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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과 태양상에 뜻깊은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17일 노동신문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과 태양상에 뜻깊은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에 즈음하여 당과 정부의 간부들 백두산밀영고향집 방문>, <어버이장군님의 숭고한 염원 찬란한 현실로 꽃피우리>,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 경축연회 진행>, <당과 정부의 간부들 삼지연시 백두산밀영동과 리명수동의 살림집들을 방문>, <2월 16일에 새겨진 감동깊은 이야기>, <후대들에게 베풀어지는 사랑>, <태양의 위업을 만대에 빛내여갈 충성의 일편단심 영원하리>, <대공연 <빛나라 정일봉> 절찬속에 진행>, <광명성절경축 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축포발사 진행>, <제1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 참가자들의 공연 진행>,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은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인민의 편지는 오늘도 계속된다>, <가장 뜻깊고 경사스러운 우리의 명절>, <광산마을의 변함없는 일과>,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에서 토론회 진행>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과 태양상에 뜻깊은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안아오기 위한 역사적진군에서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맞이하고있는 천만인민은 혁명의 대성인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리고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맞으며 온 나라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은 천출위인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당, 정권, 무력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평양시내 각급 기관, 기업소, 공장, 대학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와 지부성원들이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

군중들은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로 우리 조국을 자주로 존엄높고 자립으로 굳건하며 자위로 강위력한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전변시키시고 인민의 존엄과 지위를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경모하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김일성종합대학, 국방성, 만수대창작사를 비롯한 수도의 여러곳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에 조선인민군, 사회안전군 부대, 기관, 기업소 등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소년학생들도 자기 고장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 내 조국의 전면적부흥을 이룩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혁명의 새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장엄한 대진군에서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가 될 혁명적열의에 넘쳐있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에 즈음하여

당과 정부의 간부들 백두산밀영고향집 방문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2월명절을 맞으며 온 나라에 뜨겁게 흐르는 인민의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삼지연시인민들과 함께 광명성절을 성대히 경축하고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에 즈음하여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동지, 김덕훈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무력기관 책임일군들, 성, 중앙기관 책임일군들이 16일 백두산밀영고향집을 방문하였다.

백두광명성탄생을 소리높이 웨치던 투사들의 환희가 어려오고 한줌의 흙, 한그루의 나무에도 항일의 영웅전설이 역력한 혁명의 성지에 들어선 그들은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혁명생애의 첫 자욱을 새기신 유서깊은 고향집뜨락에서 그들은 걸출한 수령, 절세의 애국자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휩싸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역사에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백두의 억센 신념과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혁명의 준엄한 폭풍우를 앞장에서 헤치시며 우리 조국과 인민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불세출의 위인의 고귀한 한생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았다.

그들은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찬란한 미래는 백두광명성이 솟아오른 민족대행운의 날과 잇닿아있음을 절감하며 역사의 집에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을 주의깊게 보았다.

오늘도 혁명의 붉은기가 힘차게 나붓기는 사령부귀틀집에서 그들은 간고한 항일혁명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심장깊이 체득하였다.

불멸의 친필송시비앞에서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30년전 2월 주체조선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시며 한자한자 쓰신 《광명성찬가》의 구절구절을 되새기며 우리 당과 인민이 얼마나 위대하신분을 수령으로 모시고 혁명해왔는가를 다시금 뜨겁게 간직하였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억척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어버이장군님의 숭고한 염원 찬란한 현실로 꽃피우리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우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실로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습니다.》

언제 한번 인민의 마음에서 떠나본적 있었던가.

한평생 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위해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불면불휴의 심혈과 노고를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맞이한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마음과 마음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끝없이 달린다.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영도력, 고매한 덕성을 떠나, 그이께서 쌓으신 영구불멸할 업적을 떠나 우리 조국의 높은 존엄과 보람찬 우리 생활, 밝은 내일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기에 여기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을 찾는 인민의 마음은 뜨겁게 불타오른다.

정녕 태양의 성지에서 자라는 한그루 나무도, 2월의 하늘가에 휘날리는 남홍색공화국기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성스러운 역사를 전해주는듯싶은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이였다.

우리가 얼마나 위대하신분들을 모시고 주체혁명의 한길을 걸어왔는가를, 펼치면 바다가 되고 쌓으면 하늘에 닿을 수령님들의 업적이 얼마나 고귀한것인가를 절감하며 수많은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에 삼가 인사를 드리고있었다.

해빛같은 미소로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을 반겨맞아주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위대한 수령님들을 경건히 우러르며 충성의 맹세를 다지는 사람들,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숭엄한 화폭앞에서 우리가 받아안은 감동은 참으로 컸다.

《오늘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달려왔습니다.환하게 웃으시는 우리 장군님의 모습을 우러르느라니 오로지 조국과 혁명,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그이의 한생이 어려와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습니다.》

서성구역 장경2동에서 사는 조련수노인이 터친 마음속진정이였다.

그의 이야기는 비록 길지 않았지만 우리를 깊은 생각에로 이끌었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탄생하시여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이 땅우에 강대하고 융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그 실현을 위해 한평생 불철주야, 불면불휴의 사색과 헌신을 기울이신 위대한 장군님,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사상과 현명한 영도에 의하여 주체혁명위업은 오직 승리와 영광의 한길만을 걸을수 있었고 역사의 준엄한 시련속에서도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굳건히 지켜질수 있었으며 부강조국건설의 튼튼한 토대가 마련될수 있었다.

하기에 광장을 찾은 사람들의 가슴가슴은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그리도 뜨겁게 불타고있는것이리라.

삼가 옷깃을 여미고 위대한 수령님들과 마음속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속에서 우리는 대성구역 미산1동에서 사는 특류영예군인 박성진동무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처럼 준엄했던 고난의 시기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조국과 인민의 운명, 사회주의운명을 수호하신것이야말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업적중의 업적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이야기하는것이였다.

《철령과 오성산, 초도와 판문점을 비롯하여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을 찾고찾으시며 인민군대를 불패의 혁명강군으로 키우시고 사회주의승리의 역사를 창조하신 우리 장군님이시야말로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영상이시고 영원한 수령이십니다.우리 인민이 푸른 하늘아래서 안정된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게 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은덕을 세세년년 전해가며 그이를 영원히 높이 모시고 받들려는것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뜻깊은 광명성절에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을 찾은 사람들의 모습은 서로 달라도 모두가 이런 뜨거운 경모의 정과 영원한 충성의 마음을 안고있었다.

우리는 깊은 감동속에 광장을 둘러보았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환한 미소를 짓고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에서 자기들이 누려온 복받은 인생을 돌이켜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달려갈 희망찬 앞길을 그려보는 사람들,

그들모두의 얼굴마다에는 우리 인민만이 누리는 수령복에 대한 무한한 긍지감이 한껏 어려있었다.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 인민만이 지닐수 있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

그 숭고한 사상감정은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기에 2월의 이 아침 여기 태양의 성지로 향한 충성의 대하, 그리움의 대하는 끝없이 흐르고있는것 아니던가.

가장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로 조국과 인민앞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차넘치는 금수산태양궁전광장,

우리는 여기서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가장 고결한 충정을 안으시고 우리 조국을 후손만대 길이 번영할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건설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에 충성다할 인민의 불타는 결의를 가슴벅차게 안아볼수 있었다.

평양의학대학병원에서 일하는 송혜정동무는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시는 성스러운 영도의 자욱자욱은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우리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고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시기 위한 눈물겨운 헌신의 길입니다.저는 위대한 장군님의 염원을 이 땅우에 현실로 꽃피우시려 끝없는 노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를 받드는 길에 있는 힘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겠습니다.》

이것을 어찌 그 한사람만의 심정이라고 하랴.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를 거울로 삼고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보위하는 길에 자기의 진정을 다 바쳐가겠다는 한 사회안전원의 결의에서도,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당과 국가의 최중대사로 여기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그대로 조국의 미래를 훌륭히 가꾸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사로운 품속에 안긴 행복을 소중히 간직하고 휘황한 내일의 주인공으로 튼튼히 준비해가겠다는 한 청년대학생의 열정넘친 목소리에서도 우리 인민이 지닌 고결한 충성의 마음을 안아볼수 있었다.

태양의 성지를 찾는 사람들의 심장속에 하나같이 자리잡고있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을 천세만세 영원히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불변의 신념과 의지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늘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생각, 그이께서 우리들의 투쟁을 고무해주신다는 신념을 안고 성스러운 진군의 하루하루를 충성과 애국으로 빛내가고있는 우리 인민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더욱 세차게 굽이치며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끝없이 물결쳐오는 그리움의 대하를 바라보며 우리는 확신하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조국과 우리 인민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의 미소가 빛을 뿌리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갈 일심의 대오가 이렇듯 도도히 굽이치기에 혁명의 새로운 승리는 반드시 앞당겨지리라는것을,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영상을 심장속에 새겨안고 휘황찬란한 강국의 내일에로 힘차게 나아갈것이라는것을.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 경축연회 진행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에 즈음하여 16일 삼지연시에서 경축연회가 진행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혁명생애의 거룩한 첫 자욱을 새기신 성스러운 땅에서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중대한 임무를 맡아 수행하고있는 백두산밀영 강사들을 비롯한 삼지연시안의 혁명사적부문 일군들, 모범적인 근로자들과 군인들을 경축연회의 주빈으로 초대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동지, 김덕훈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무력기관의 책임일군들이 자리를 같이하였다.

연회에서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일환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주체위업의 시원이 열리고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 세월이 갈수록 더더욱 강렬해지는 그리움이 산같이 쌓여있는 삼지연시에서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뜻깊게 경축하고있는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는 당중앙위원회의 위임에 따라 우리 인민의 정신적기둥이며 우리 조국의 무진장한 힘의 원천지인 백두산뜨락에서 살며 일하는것을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행복으로 여기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변심없이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를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는 백두성지의 영예로운 전초병들, 산간문화도시의 진정한 주인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우리 당은 수령의 위대한 혁명사적과 불멸의 혁명전통을 굳건히 지키고 빛내이기 위하여 한생을 묵묵히 바쳐가는 백두의 친위병들을 한시도 잊지 않고있으며 이들의 수고를 깊이 헤아리고있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백두의 혁명전통의 제일체현자, 가장 적극적인 선전자들이 있기에 우리 혁명의 만년초석은 더욱 공고해지고 온 사회에는 백두의 혁명정신이 세차게 나래치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큰걸음을 내짚은 우리의 투쟁을 항상 지켜보시며 앞날을 축복해주신다는것을 늘 생각하면서 모두가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을 지니고 혁명의 고향땅을 더 훌륭히 꾸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전체 연회참가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강국건설염원을 완벽하게 실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며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제끼는 거창한 투쟁의 전렬에서 헌신분투해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 삼지연시 백두산밀영동과 리명수동의 살림집들을 방문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이하는 백두산아래 첫동네 삼지연시에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동지, 김덕훈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16일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로 천지개벽한 삼지연시의 백두산밀영동과 리명수동 살림집들을 방문하였다.

그들은 당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훌륭히 꾸려진 희한한 보금자리에서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려가는 주민들을 축하해주었다.

인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무를 숭고한 사명으로 내세우는 어머니당의 다심한 은정이 구석구석 슴배여있는 살림방들과 부엌 등을 돌아보면서 그들은 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고 주실수 있는 사랑을 다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를 더욱 깊이 새겨안았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은 가정형편과 살림살이에 대하여 알아보고 집주인들의 새집자랑도 들으며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만고의 항쟁사가 깃들어있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백두광명성으로 탄생하신 태양의 성지에서부터 사회주의만세소리, 노동당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시려 바쳐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면불휴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일군들의 가슴뜨거운 이야기는 주민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

주민들모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덕을 한시도 잊지 않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애국의 성실한 땀을 아낌없이 바쳐갈 열의에 넘쳐있었다.

 

 

 

 

2월 16일에 새겨진 감동깊은 이야기

 

일군들에게 하신 간곡한 당부

 

어느해 2월명절을 앞둔 때였다.

일군들은 탄생일을 맞으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문제를 두고 고심하고있었다.한것은 그이께서 절대로 허용하지 않으시리라는것을 알고있었기때문이였다.

이 사실을 알게 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해당 일군들을 부르시여 단호하게 만류하시였다.

며칠후 일군들과 사업을 토의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득 자신께서 생일상을 받으신 이야기를 하시는것이였다.

일군들의 놀라움은 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신날 합숙생들의 식탁에 오른 밥을 가져다 드시였던것이다.

자기들의 성의는 그렇게도 엄하게 막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 합숙밥을 드시였다니 일군들은 송구한 마음을 금할수 없었다.

1년전에도 그이께서는 어느 한 합숙의 합숙생들의 식생활이 걱정되시여 몸소 합숙밥을 가져다 드시면서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일데 대하여 당부하시였던것이다.

죄송스러워하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간곡한 어조로 이르시였다.

인민들은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고 부르는데 당일군들은 인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대중의 참다운 어머니로서의 구실을 해야 한다.당일군들은 어머니가 자식들의 밥그릇에 한점의 뉘라도 섞일세라 알알이 골라내며 정성을 쏟아붓듯이 인민들의 생활을 진심으로 세심히 보살펴주어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당부는 인민의 충복으로서 우리 일군들이 영원히 심장깊이 새기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하여야 할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일군들의 가슴가슴은 그이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갈 맹세로 불타올랐다.

 

생신날에 조직하신 협의회

 

주체73(1984)년 2월 16일, 어느 한 일군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찾으신다는 연락을 받게 되였다.

일군이 그이께서 부르신 곳에 도착하니 벌써 몇몇 일군들이 와있었다.

참으로 경사스러운 날에 위대한 장군님의 부르심을 받게 된것으로 하여 모두의 얼굴에는 여느때없이 숙연한 빛이 어려있었다.

이윽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방에 들어서시자 일군들은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을 담아 그이께 삼가 축원의 인사를 올리였다.

허나 아직 일군들은 알수 없었다.뜻깊은 그날에 얼마나 숭고한 인민사랑의 이야기가 수놓아지게 되겠는지를.

일군들이 드리는 인사에 고맙다고 하시며 그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신 위대한 장군님,

그런데 잠시후 그이께서는 협의회를 하자고 불렀다고 하시며 어서들 앉으라고 하시는것이 아닌가.

(협의회라니?)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그들은 솟구치는 격정으로 가슴을 진정하지 못하며 위대한 장군님께 생신날 하루만이라도 편히 쉬시옵기를 간절히 아뢰였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무들의 심정은 알만하다고, 그러나 할 일이 많은 때에 어떻게 쉬겠는가고 하시며 오늘 협의회에서는 인민생활을 한계단 더 높이기 위한 대책적인 문제를 토론하려고 한다고 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이날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인민생활문제를 토의하는 협의회가 진행되게 되였다.

한시라도 편히 쉬시옵기를 바라는 인민의 절절한 소원을 끝내 마다하시고 한평생 자신을 초불처럼 태우시며 생신날에도 정력적으로 사업하신 위대한 장군님,

우리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이렇듯 오직 인민, 인민밖에 없었다.

 

 

 

 

후대들에게 베풀어지는 사랑

 

태양의 따뜻한 축복속에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마음껏 꽃피우며 강성조선을 떠메고나갈 주인공으로 자라고있는 행복동이들의 웃음소리가 2월의 조국강산에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온 나라 아이들의 친아버지가 되시여 숭고한 후대사랑의 힘으로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전국의 원아들과 소학교 학생들,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보내주시였다.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어머니당의 다심한 은정이 어린 갖가지 선물을 받아안은 아이들의 기쁨이 방방곡곡에 차넘치였다.

만경대혁명학원, 강반석혁명학원, 남포혁명학원의 원아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을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부모들의 넋을 이어 백두의 혈통, 주체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계승자들로 더욱 튼튼히 준비해갈 결의를 가다듬었다.

《해바라기》상표를 단 각종 연필, 지우개, 크레용, 수채화구와 《민들레》학습장을 비롯한 학용품과 맛있는 식료품을 가슴한가득 받아안고 좋아하는 유치원어린이들과 육아원,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 원아들의 모습은 뜻깊은 봄명절의 환희를 더해주었다.

아이들의 명랑하고 밝은 모습을 보면서 보육원들과 교양원, 교직원들은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가는 어머니당의 사랑에 더 높은 교육교양성과로 보답해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었다.

조국의 북변 두메산골과 분계연선의 농촌마을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어린이들에게도 친어버이의 정이 뜨겁게 흘렀다.

위대한 사랑으로 온 나라 아이들을 따뜻이 보살펴주는 당의 은정에 감격을 금치 못하며 학부형들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고 조국의 미래를 아름답게 가꾸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따사로운 품이 있어 세기를 주름잡으며 비약하는 조국땅 그 어디서나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영원히 울려퍼질것이다.

 

 

 

 

태양의 위업을 만대에 빛내여갈 충성의 일편단심 영원하리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을 온 나라가 민족최대의 명절로 뜻깊게 경축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전체 인민이 크나큰 환희와 격정속에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승리와 영광의 대축전으로 뜻깊게 경축하였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맞이한 조국땅 방방곡곡에는 이민위천을 필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역사가 알지 못하는 애민헌신의 한생을 불같이 사시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의 정이 차넘치였다.

온 나라를 칭송과 흠모의 열기로 끓어번지게 한 성대한 경축분위기는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앞장에서 헤쳐오신 혁명의 대성인, 절세의 애국자의 거룩한 혁명생애와 시대와 역사앞에 쌓아올리신 영구불멸할 업적을 길이 빛내여갈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열화같은 충성심, 다함없는 경모심의 거세찬 분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사람들의 물결이 끝없이 굽이쳐흘렀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더욱더 간절해지는 그리움을 안고 광장공원에 들어선 군중들은 사회주의조선의 영원한 영상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천만의 마음과 마음이 합쳐져 대하처럼 흐르는 성지에서 군중들은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드시고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았다.

만수대언덕과 삼지연시를 비롯하여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아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이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며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천출위인의 위대한 태양의 역사는 사회주의조선과 더불어 영원히 흐르고있음을 절감하면서 그들은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중앙미술전시회, 전국소묘, 서예축전, 우표전시회, 산업미술전시회가 진행되는 조선미술박물관, 옥류전시관, 조선우표전시장, 산업미술전시장을 수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참관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적풍모를 전하는 영상미술작품들과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의 자랑찬 역사를 반영한 미술작품, 우표들,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특색있는 도안들을 보면서 장군님의 헌신과 노고가 있어 오늘의 우리 조국이 있음을 가슴뜨겁게 절감하였다.

각지 학생소년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사회주의조국의 참된 아들딸, 지덕체를 갖춘 유능한 혁명인재, 소년혁명가로 튼튼히 준비해갈 맹세를 안고 조선소년단에 입단하였다.

수도 평양과 지방의 극장들에서는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경축하는 다채로운 공연들이 있었다.

국립교향악단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음악회가 모란봉극장에서 열리였다.

무대에는 피아노협주곡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노래》, 관현악 《백두의 말발굽소리》, 교향곡 《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중에서 제1악장 《흰눈덮인 고향집》, 여성독창 《아 그리워》, 관현악 《매혹》, 《우리 장군님 제일이야》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

관현악의 장중한 울림과 정서적감화력으로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초강도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주체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안아오신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을 숭엄한 음악세계로 펼쳐보인 음악회는 관람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국립연극극장에서 진행된 연극 《멸사복무》공연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을 혁명적당풍, 국풍으로 확립해준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 의해 인민이 바라고 지향하는 모든것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게 되리라는 확신을 안겨주었다.

사회주의의 더 밝은 내일을 마중해가는 인민의 열정과 낭만이 반영된 다양한 교예, 요술종목들이 평양교예극장과 국립교예단 요술극장 무대에 올라 명절을 맞는 근로자들에게 기쁨을 더해주었다.

평안남도, 황해남도, 함경북도, 개성시를 비롯한 각지에서 펼쳐진 경축공연들과 평안북도, 자강도, 강원도, 남포시 등의 도, 시급기관, 기업소 예술소조종합공연들도 경축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유서깊은 삼지연시에 눈얼음조각풍경이 특색있게 펼쳐져 인민의 이상거리에 황홀경을 수놓았다.

봇나무거리에 정일봉을 형상한 대형눈얼음조각과 붉은기모양의 대형눈조각, 조선의 국화 목란꽃을 형상한 얼음조각 등 사상예술성이 높은 다양한 눈얼음조각들이 장식되여 광명성절을 경축하는 삼지연시인민들의 환희를 더해주었다.

함경남도에서는 도항공구락부 선수들의 모형항공무선조종교예기 모범출연이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의 관심속에 이채를 띠고 진행되였다.

평양시를 비롯한 각지 봉사망들이 다양한 명절봉사를 받는 사람들로 흥성이였다.

옥류관, 청류관과 함흥의 신흥관, 해주의 옥계각을 비롯한 급양봉사단위에서 평양냉면, 꿩고기국수, 꿩탕과 같은 여러가지 특색있는 명절음식을 봉사하여 인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푸짐한 음식상들을 마주한 사람들은 어버이장군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을 그대로 이어 온 나라 가정에 웃음꽃을 피워주는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의 정을 금치 못하였다.

수도의 곳곳에 꾸려진 야외매대들에서도 김이 문문 나는 군밤, 군고구마 등을 친절하게 봉사하였다.

당의 뜨거운 사랑속에 마련된 중앙동물원, 자연박물관, 문수물놀이장, 미림승마구락부를 비롯한 수도의 문화휴식터들에서 명절을 즐겁게 보내는 인민의 웃음소리가 넘쳐났다.

김일성경기장에서는 4.25팀과 압록강팀사이의 여자축구경기가, 서산축구경기장에서는 홰불팀과 선봉팀사이의 남자축구경기가 벌어졌다.

태권도전당에서는 조선태권도위원회 태권도사범단 사범들과 태권도선수단 선수들의 시범출연과 남, 녀단체맞서기경기 등이 있었다.

이날 저녁 수도 평양과 도소재지들에서 진행된 청년학생들과 근로자들의 야회 및 축포발사는 명절분위기를 보다 이채롭게 하였다.

《친근한 이름》, 《우리 장군님 높이 모시리》 등의 노래에 실려 아름다운 원무가 야회장들에 끝없이 물결치는 가운데 위대한 당의 영도밑에 최상의 경지에 오른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의 분출인양 무수한 줄축포들이 솟구쳐올라 2월의 밤하늘가는 황홀한 불야경을 이루었다.

어버이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받들어 자주로 존엄높고 일심단결로 필승불패하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의 열화같은 흠모심의 분출인양 축포가 연이어 터져올랐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뜻깊게 경축하며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절세위인들의 애국염원, 강국염원을 높이 받들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과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칠 혁명적열의에 넘쳐있었다.

 

 

 

대공연 《빛나라 정일봉》 절찬속에 진행

 

온 나라 강산에 차넘치는 절세위인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더해주며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경축 대공연 《빛나라 정일봉》이 16일 평양시민들의 절찬속에 진행되였다.

공연장소인 평양체육관은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맞으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고 사회주의조선의 거룩한 영상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과 당중앙의 영도따라 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염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갈 충성의 열의를 안고온 수도시민들로 흥성이였다.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 성원들이 공연을 함께 관람하였다.

혼성2중창과 합창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노래》, 관현악과 합창 《빛나라 정일봉》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여성민요4중창과 무용 《정일봉의 봄맞이》, 《2월은 봄입니다》, 바이올린제주 《장군님 여기는 최전연입니다》, 여성중창 《우리의 김정은동지》, 천폭2인조형 《너를 보며 생각하네》를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공연에서 출연자들은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혁명영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그날로부터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위업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강성부흥의 활로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업적을 전하는 추억깊은 노래들은 관람자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희세의 천출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이 구절구절 어려있는 가요들을 들으며 관람자들은 자신의 천만고생은 고이 묻어두시고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 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의 노래구절을 마음속으로 부르시며 온 나라 방방곡곡에 애국애민의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위대한 한평생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았다.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참된 삶을 누려온 우리 인민의 행복한 모습과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황홀한 예술의 세계로 펼쳐보인 종목들은 시종 관람자들의 격정과 감흥을 자아냈다.

관람자들은 주체조선의 존엄과 강대성을 만방에 떨치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업적을 구가하는 시대의 명곡들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염원이 빛나게 실현될 휘황한 내일을 기쁨속에 그려보았다.

인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를 사상예술적으로 감명깊게 형상한 공연은 2월의 봄명절을 환희롭고 뜻깊게 장식하였다.

뜻깊은 광명성절을 경축하여 진행된 대공연은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 태양복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총진군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나갈 전체 인민들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뚜렷이 보여주었다. 

 

 

 

 

광명성절경축 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축포발사 진행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가장 성대히 경축하는 끝없는 영광과 기쁨이 온 나라에 차넘치는 속에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는 16일 저녁 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축포발사가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야회장소는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의 고귀한 혁명유산인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역사적진군길에서 우리 당이 안겨준 애국청년의 영예를 빛내여가는 청년학생들의 긍지와 낭만으로 설레이였다.

수도의 밤하늘가에 전인민적찬가 《친근한 이름》의 노래가 울려퍼지며 경축야회가 시작되였다.

청년학생들은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영도로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여 조국과 혁명, 시대와 역사앞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을 안고 환희로운 경축의 춤바다를 펼치였다.

우리 인민의 영원한 봄명절을 노래한 《2월원무곡》, 《정일봉의 봄맞이》 등의 선율에 맞추어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참가자들의 가슴마다에는 대를 이어 수령복, 태양복을 누리며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여가는 끝없는 자긍심이 용솟음쳤다.

청년학생들은 혁명영도의 전 기간 청년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우리 청년들을 당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키워주신 위대한 장군님께 드리는 영생축원의 마음을 안고 광장바닥에 《경축 80》, 《2.16.》 글발을 새기고 다양한 대형변화를 이루면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청춘들의 희열과 낭만이 차넘치는 광장에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염원, 강국염원을 이 땅우에 현실로 꽃피워가는 우리 당에 대한 인민의 열화같은 흠모심을 담은 송가들이 울려퍼졌다.

《영광을 드리자 위대한 우리 당에》의 노래를 부르며 춤율동을 이어가는 청년학생들의 얼굴마다에는 어버이장군님의 청년중시, 청년사랑의 숭고한 뜻을 이어가시며 위대한 강국의 새시대와 더불어 조선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의 정이 넘쳐흘렀다.

경축의 밤하늘가에 아름다운 축포의 불줄기들이 솟구쳐오르며 야회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였다.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사회주의건설의 연대기마다에 자랑찬 영웅신화들을 창조해온 전통을 이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대고조진군에서 슬기와 용맹을 떨쳐갈 청년전위들의 열정의 분출인양 형형색색의 불꽃들이 연해연방 터져올랐다.

오색찬연한 불보라가 천태만상의 조화를 이루며 수도의 하늘가를 아름답게 물들이는 속에 《청춘송가》, 《우리 당의 자랑이라네》 등의 노래선율에 맞추어 펼쳐지는 경쾌하고 박력있는 춤가락들은 야회장에 약동하는 활력을 더해주었다.

각양각색의 축포탄들이 펼친 황홀한 불의 세계를 바라보며 군중들은 사상도 영도도 덕망도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모시여 바라는 모든 꿈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날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앞날을 그려보았다.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 성원들도 흥겨운 원무를 이어가는 청년학생들의 명랑한 모습과 장쾌한 축포발사를 감탄속에 바라보았다.

조선노동당기와 공화국기, 청년동맹기발이 곳곳마다 휘날리는 광장에 《우리 장군님 높이 모시리》, 《김정은장군 목숨으로 사수하리라》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며 야회는 절정을 이루었다.

뜻깊은 2월명절의 밤을 아름답게 장식한 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축포발사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를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대고조진군의 선봉에서 분투해나갈 청년전위들의 철석의 신념과 혁명적기상을 잘 보여주었다.

 

 

 

 

제1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 참가자들의 공연 진행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을 뜻깊게 맞이하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기쁨과 환희가 2월의 조국강산에 차넘치는 속에 제1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 참가자들의 공연이 16일 인민문화궁전과 동평양대극장, 봉화예술극장,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주창일동지와 관계일군들, 평양시안의 근로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축전무대들에는 남성독창과 합창 《빛나라 정일봉》, 설화와 합창 《2월원무곡》, 남성4중창과 합창 《친근한 이름》, 금관5중주와 노래 《백두의 말발굽소리》, 설화와 중창 《아버지장군님 고맙습니다》, 첼로와 노래 《그 정을 따르네》, 남성독창 《그리움》, 합창 《충성의 대답소리 〈알았습니다〉》, 여성2중창과 무용 《바다 만풍가》를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한평생 주체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시켜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영구불멸할 업적을 높이 칭송하였다.

희세의 천출위인, 불세출의 영장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의 노래들은 관람자들의 가슴마다에 어버이장군님께서 초인간적인 의지와 정력으로 헤쳐가신 조국수호의 전선길이 있었기에 오늘의 행복과 민족만대의 휘황한 미래가 확고히 담보되고있음을 다시금 깊이 새겨주었다.

사랑하는 인민을 뜨겁게 품어안으시고 열과 정을 다해 보살펴주시며 애국애민의 천만리를 쉬임없이 이어가신 인민적수령의 고결한 혁명생애를 칭송하는 종목들이 펼쳐질 때마다 공연장소들은 한없는 격정으로 설레이였다.

성스러운 혁명의 길에 영원히 울려퍼질 신념의 노래 《인민은 일편단심》의 절절한 선율이 울려퍼지자 관람자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억척같이 다져주신 일심단결, 혼연일체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어 주체조선의 영웅성과 필승불패성이 연대와 세대를 이어 남김없이 과시되고있음을 절감하였다.

주체의 위업을 빛나게 이어가시며 천재적인 사상이론적예지와 비범특출한 영도력,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이 땅우에 문명부강한 강국의 내일, 눈부신 변혁의 새세상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의 열화같은 신뢰심을 격조높이 구가하는 종목들은 장내를 뜨겁게 울려주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필생의 뜻과 염원이 현실로 꽃펴나는 사회주의 내 조국의 모습, 당중앙의 영도따라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겨나가는 우리 인민의 필승의 신심과 낙관을 보여주는 작품들은 더 밝고 행복할 새 생활의 희망과 낭만을 안겨주었다.

몸과 맘 다 바쳐 어머니조국을 받들어갈 불같은 열망, 이 땅의 넋과 기상이 살아숨쉬고 인민의 운명이 실린 소중한 남홍색공화국기를 창공높이 휘날리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기어이 앞당겨올 천만인민의 억척불변의 의지가 세차게 맥동치는 합창 《우리의 국기》 등의 노래들로 공연들은 절정을 이루었다.

높은 사상예술성과 함께 시종 열정과 기백이 차넘친 공연들은 관람자들의 심장을 혁명열, 투쟁열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를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일편단심 충직하게 받들어 주체혁명의 줄기찬 전진을 이룩해나갈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을 힘있게 과시한 공연들은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은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비망록

 

오늘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향하여 힘차게 매진하고있는 총진군의 여정에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탄생 80돐을 가장 경사스럽고 의의있는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고있다.

뜻깊은 이 시각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 가는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가슴끓이며 장군님께서 비범한 예지와 현명한 영도로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던 잊지 못할 나날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총련을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키우신 탁월한 영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의 수호자이십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을 맞으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위대한 스승, 운명의 구세주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최대의 경의를 드리면서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에 쌓아올리신 장군님의 영구불멸할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려는 전체 재일동포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이 비망록을 발표한다.

 

영원한 수령님의 총련으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재일조선인운동에 쌓아올리신 업적중에서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수령께 무한히 충실한 해외교포조직으로서의 자기의 본태를 영원히 고수해나가도록 하신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53(1964)년 12월 14일 불후의 고전적노작 《총련은 위대한 수령님께 충실하여야 한다》에서 수령님께 충성다하는것을 총련의 기본사업방향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주체로 규정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총련의 기본사업방향은 총련의 사명과 활동원칙을 다시금 뚜렷이 밝힌 탁월한 해외교포운동사상이며 재일동포들의 근본요구와 지향을 가장 정확히 반영하고있는 정당한 방침이였다.이로써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수령의 사상과 영도를 재일조선인운동에 더 잘 구현해나갈수 있는 강령적지침을 받아안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영도에 의하여 총련은 짧은 기간에 주체의 기치밑에 하나로 굳게 뭉쳐 수령님께서 가리키시는 한길로만 나아가는 충성의 애국조직으로 강화발전될수 있었다.

1970년대중엽 조선혁명이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영도에 의하여 김일성주의의 기치밑에 전진하는 일대 역사적전환기를 맞이하던 시기 총련은 제10차 전체대회에서 영광스러운 김일성주의기치를 들고 전 조직을 김일성주의로 일색화할데 대한 역사적과업을 제기하였다.

총련조직건설과 활동이 김일성주의의 요구대로 진행되게 됨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발전에서 새로운 이정표가 마련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이 제10차 전체대회에서 김일성주의기치를 든것은 아주 잘한 일이라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모든 일군들과 동포들을 주체형의 열렬한 애국자로 만들며 조직건설과 활동을 철저히 김일성주의의 요구대로 진행해나가도록 힘있게 고무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속에서 혁명적수령관을 더욱 튼튼히 세우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총련은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일을 맞이할 때마다 수령님께 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는 사업과 함께 성대하고 다양한 경축행사들로 온 일본땅이 들썩이게 하였다.

재일동포들의 구성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있던 1980년대중엽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의 존재는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과 하나로 잇닿아있다고 하시면서 주체사상을 재일조선인운동에 구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총련의 주체사상화를 총련이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목표로 제시해주시였다.

하늘처럼 믿고 살던 위대한 수령님을 잃고 피눈물에 잠겨 쓰러졌던 동포들을 한품에 안아 일으켜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모시고 불멸의 영도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그이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해나가도록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총련결성 40돐에 즈음하여 보내주신 역사적서한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데 대하여》는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유산인 총련을 영원히 수령님의 해외교포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준 강령적지침이였다.

고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영원히 높이 모시고 수령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영도에 의하여 총련은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수령께 무한히 충실한 조직으로서의 자기의 본태를 굳건히 고수하고 수령이 마련해준 진리의 궤도를 따라 승승장구하는 애족애국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로서의 영예를 온 세상에 긍지높이 떨쳐올수 있었다.

 

억척의 보루, 애족애국의 성새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은 총련을 강위력한 해외교포조직으로 다져주시고 굳건히 지켜주신 탁월한 영도자, 위대한 수호자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의 조직사상적강화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그를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영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총련사업을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 힘있게 이끌어나갈 지도핵심역량을 튼튼히 마련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도록 하시였다.

간부대열을 잘 꾸리는것을 총련조직의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과업으로 제시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간부들을 조직사상적으로 단련시키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며 조선대학교를 통한 후비간부육성사업과 신진핵심진지를 다지는 사업을 개선강화하여 간부대열의 계승성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노작 《총련조직을 더욱 강화하며 애국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갈데 대하여》,《총련사업의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혁명승리에 대한 신념을 간직하여야 한다》, 《총련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는 총련의 조직사상적강화를 위한 사업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으로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각계각층의 광범한 동포군중을 총련조직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는 사업을 시종일관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재일동포상공인들을 총련의 기본군중, 재일조선인운동의 주력군으로 내세우시고 총련에서 그들과의 사업에 언제나 큰 힘을 넣으며 시대발전의 요구에 맞게 새세대들과의 사업, 동포여성들과의 사업, 《민단》 및 미조직동포들과의 사업도 근기있게 벌려나가도록 하시였다.

그리하여 동포상공인들과 새세대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수많은 동포들이 총련조직의 두리에 결속되고 그들속에서 우수한 일군, 핵심들이 자라나 총련의 군중적지반을 강화하는데서 한몫 단단히 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의 각급 조직들과 단체들의 기능과 역할을 부단히 높여나가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현본부로부터 지부, 분회에 이르는 각급 총련조직들의 사업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총련기층조직의 일군들을 조국에 불러 크나큰 신임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변화발전하는 동포사회의 요구를 통찰하시고 청년상공인들의 조직인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를 새로 내오도록 하시였으며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재일본조선민주여성동맹을 비롯한 각계층 군중단체들의 사업을 새로운 높이에 끌어올리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밑에 전개된 1970년대의 모범분회창조운동, 1980년대의 애국영예기쟁취운동, 1990년대의 애국애족분회창조운동을 비롯한 줄기찬 대중운동을 통하여 총련의 각급 조직과 단체들은 주체가 선 애국조직으로, 동포들속에 깊이 뿌리박은 조직으로 부단히 강화발전되게 되였다.

총련의 역사는 재일조선인운동을 거세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과의 간고한 투쟁의 역사라고도 말할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내외반동들이 반총련, 반조선인책동에 미쳐날뛸 때에는 선군의 위력한 보검으로, 천겹만겹의 사랑의 성벽으로 총련을 굳건히 지켜주시였다.

천만대적도 발아래로 굽어보시는 천출명장의 손길아래서 총련은 끈질긴 원쑤들의 탄압와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자기의 존재와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였으며 조직의 위력과 불패성을 내외에 힘있게 과시하였다.

 

21세기 총련의 앞길을 환히 열어주시여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21세기 총련애국위업수행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이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신것은 재일조선인운동사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역사적사변으로 된다.

20세기중엽에 파란만장의 우여곡절을 거쳐 새 출발의 닻을 올린 재일조선인운동은 21세기를 눈앞에 두고 자기 발전의 새로운 역사적전환기를 맞이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재일조선인운동이 새 세기에도 변함없이 애국충정의 전통을 빛내이며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로서의 영예를 더 높이 떨쳐나가도록 하기 위한 불면불휴의 비범한 사색을 이어가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4(1995)년 5월 24일의 역사적서한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데 대하여》에서 어버이수령님을 영원히 높이 모시고 총련의 모든 사업을 수령님께서 의도하시고 바라시던대로 해나가는것을 역사적전환기에 들어선 재일조선인운동의 기본방향으로 제시하시고 총련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총련은 위대한 장군님의 역사적서한에 기초하여 변화되는 현실의 요구에 맞는 자기의 활동방향을 확정하고 강령을 전면개정함으로써 새 세기 애족애국위업의 승리를 위한 이정표를 마련하게 되였다.

이 시기 총련을 둘러싼 정세와 환경은 급격히 변화되였다.일본반동들은 총련에 대한 적대시여론을 대대적으로 조성하면서 총련의 활동을 각방으로 방해해나섰으며 지난 시기에는 상상도 할수 없었던 야수적폭거까지 꺼리낌없이 감행하였다.내외반동들의 무분별한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으로 말미암아 총련을 둘러싼 정세는 결성이래 전례가 없는 험악한 지경에 이르게 되였다.

바로 이러한 때인 주체88(1999)년 4월 20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에 체류중이던 총련중앙의 한 책임일군을 몸가까이 부르시여 《변화된 환경과 실정에 맞게 사업방법을 개선하여 총련의 군중적지반을 더욱 공고히 할데 대하여》라는 역사적인 담화를 하시였다.담화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난 시기 총련사업에서 나타난 부족점들을 분석총화하시고 총련의 사업방법을 근본적으로 전환할데 대한 새로운 방침을 제시하시였으며 여기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과 원칙들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이렇듯 21세기 재일조선인운동의 앞길을 명시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철주야의 현지지도강행군을 이어가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총련사업의 획기적전환을 위하여 크나큰 노고와 심혈을 바치시였다.

조직체계와 사업체계의 개선, 동포민족권확대, 민족교육, 문화체육, 출판 등 총련이 벌리는 모든 사업들에 속속들이 비쳐든 향도의 빛발은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에게 진할줄 모르는 힘과 슬기, 천백배의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총련은 말그대로 전환의 새시대를 맞이하였다.총련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사업작풍이 개선되고 각급 총련조직들의 사업이 동포들을 위한 복무로 확고히 지향되였으며 전 조직적인 동포생활봉사체계가 정연하게 확립됨으로써 재일동포들의 복리증진에서는 근본적인 진전이 일어났다.

《조선신보》를 비롯한 출판물들이 동포들의 심리와 기호에 맞게 면모를 일신하고 첨단기술에 기초한 동포정보교류망이 구축되는 등 총련의 선전사업은 새로운 활기를 띠게 되였다.총련의 모든 사업이 새세대중심으로 전환됨으로써 3세, 4세들이 애족애국운동의 지위를 당당히 차지하였으며 군중단체들의 역할이 강화되고 동포되찾기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라 수많은 동포들이 총련조직의 두리에 결속되였다.

실로 위대한 장군님의 총련사업방법전환방침은 재일조선인운동사와 총련건설역사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유명한 노선전환방침과 같은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불멸의 대강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후에도 주체91(2002)년 2월과 4월을 비롯하여 여러 기회들에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을 발표하시여 총련사업에서 제기되는 절박한 이론실천적문제들에 명철한 해답을 주시였다.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이 강국건설열기로 끓어번지고있는 조국인민들과 발걸음을 맞추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데 대한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그리하여 총련은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새로운 역사적전환기의 요구에 맞게 주체의 사상체계, 영도체계가 확고히 선 해외교포조직으로 더욱 반석같이 다져졌다.

정녕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영도로 21세기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활로를 활짝 열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애국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전해질것이다.

 

뜨겁게 이어주신 혈연의 정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은 재일동포들을 김일성민족의 일원으로, 친형제, 한집안식솔로 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재일동포들이 이역땅에서도 공화국의 당당한 해외공민으로서의 자주적권리를 행사하며 참된 삶을 누리도록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재일동포들에게도 조국인민들과 꼭같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노력영웅, 높은 국가수훈자의 영예를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머니조국을 그리는 동포들의 간절한 마음을 깊이 헤아려 조국방문의 넓은 길도 열어주시고 조국을 찾는 일군들과 동포들이 사소한 불편이라도 느낄세라 최상의 조건을 마련해주시였으며 만사를 뒤로 미루시고 그들을 제일먼저 만나주시였다.

세계적으로 유독 우리 재일동포들만이 누리는 특전인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에 깃든 어버이장군님의 사랑은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리고있다.일찌기 총련에 교육원조비를 보내는것은 총련동포자녀들에 대한 수령님의 마음을 보내는것이라고, 총련에 보내는 교육원조비라면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며 뜨거운 사랑을 부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우리 조국이 역사에 유례없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하던 그 엄혹한 시기에도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중단없이 보내주신분도 위대한 장군님이시였고 조국의 부강번영에 적은 힘이나마 이바지하려는 동포들의 소행을 귀중히 여겨주시며 그들의 애국지성이 조국땅우에 찬란히 꽃펴나도록 남다른 특혜와 특전을 베풀어주신분도 장군님이시였다.

자연의 대광란이 재일동포들의 신상에 뜻밖의 재난을 몰아올 때마다 운명의 구세주가 되시여 불행을 가셔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은 참으로 눈물없이는 전할수 없다.

1980년 10월 수백명의 재일조선청년들을 태우고 조국으로 달리던 《삼지연》호가 망망대해에서 초강력태풍에 휘말려들었을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늘과 땅, 바다를 다 포괄하는 대규모의 구출작전을 펴시여 그들을 끝끝내 구원해주신 사실은 세계해운사에 신화와도 같은 기적으로 아로새겨져있다.

《1995년 국제10대뉴스》의 하나로 세상을 놀래운 한신대지진과 2004년의 니이가다대지진에 이어 2011년에 도호꾸지방을 휩쓴 대지진과 해일피해때에도 재일동포들에게 제일먼저 비쳐든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은혜로운 사랑의 빛발이였다.재일동포들이 겪는 불행과 고통을 가셔주는 일이라면 아까울것이 없다고, 위문금을 많이 보내주어야 한다고 거듭 당부하신 장군님의 은정속에 거액의 위문금이 이념과 단체, 소속에 관계없이 피해를 입은 재일동포모두에게 전달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일군들을 뜻과 운명을 함께 하는 동지로, 피를 나눈 전우로 한품에 안아 한없는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총련일군들에게 진정한 애국자, 혁명가라는 고귀한 칭호를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에 대한 내외반동들의 중상과 모해가 심화될수록 더 큰 믿음을 안겨주시여 신심과 담력을 가지고 총련사업을 꽝꽝 내밀도록 하시였다.

총련일군들을 만나시여서는 본가집이나 맏형네 집으로 알고 조국에 오라고, 올 때 부인도 꼭 데리고오라고 다정히 이르시고 헤여질 때면 잘 가라는 말보다 잘 갔다오라고 인사하고싶다고 하시며 석별의 아쉬움을 금치 못해하신분이 바로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총련의 1세일군들에게 돌려주신 사랑과 은정은 실로 하늘도 감복시킬 무한대의것이였다.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 어버이장군님의 그 사랑속에서 총련의 초대의장 한덕수동지와 제1부의장이였던 리진규동지를 비롯한 수많은 애국1세들이 복된 삶을 누리였으며 영생의 언덕에 올랐다.

이처럼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은혜로운 한품에 안아 육친의 정으로 보살펴주시고 지켜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우리들의 심장속에 영원히 빛날것이다.

 

* *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오늘 사상도 영도도 풍모도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

총련조직을 전통이 굳건하고 군중적지반이 강하며 전도가 양양한 위력한 애국조직으로 만들며 재일조선인운동을 오직 주체의 길, 애족애국의 길, 강성번영의 길로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도록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영도의 손길은 총련사업을 새로운 혁신과 전진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동포애를 그대로 이어받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재일동포들을 어머니조국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친형제, 한집안식솔로, 이역에 사는 위대한 우리 인민으로 한품에 안아 친어버이심정으로 보살펴주고계신다.

참으로 또 한분의 대성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과 친어버이사랑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애국충정의 고귀한 전통을 굳건히 이어 주체조선의 찬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사상과 영도를 일편단심으로 받들어나감으로써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유훈대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반드시 열어제낄것이다.

 

주체111(2022)년 2월 16일

일본 도꾜

 

 

 

 

인민의 편지는 오늘도 계속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가르치신것처럼 세상에 우리 인민들과 같이 좋은 인민은 없습니다.》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이한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가슴가슴은 뜨거운 격정으로 세차게 설레였다.

인민들의 입는 문제해결을 위해 노고를 바쳐오신 어버이장군님께서 금시라도 다시 오실것만 같아 그들은 혁명사적비앞에 오래도록 서있었다.

《지난해에 우리가 이룩한 성과를 10여년전의 그날처럼 위대한 장군님께 편지로 아뢰여드릴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가요.》

한 종업원의 격정에 넘친 목소리는 사람들을 잊을수 없는 그날에로 이끌어갔다.

10여년전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소한의 추운 날씨에 공장을 찾아오시여 자신께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더 좋은 옷을 해입히는 일이라면 그 어떤 날씨도 가리지 않겠다고 하시며 설비의 현대화를 다그쳐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방도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그후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줄기찬 투쟁을 벌리는 과정에 공장에서는 많은 성과가 이룩되였다.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한자리에 모여앉아 공장의 면모를 다시한번 일신시킨 자랑과 함께 공장명칭에 김정숙어머님의 존함을 모시고싶은 마음을 담아 우리 장군님께 삼가 올리는 편지를 한자 또 한자 정히 써나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의 편지를 보아주시였으며 얼마후에는 몸소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이라는 친필까지 보내주시였다.

공장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한량없는 기대와 뜨거운 믿음을 받아안고 누구나 눈시울을 적시였었다.그때부터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늘 위대한 장군님께 자기들의 성과를 아뢰이는 심정으로 땀과 열정을 묻어왔다.

마음속의 편지는 연년이 계속되였다.펜이 아니라 고귀한 땀으로, 하얀 종이장이 아니라 기대우에!

지난해에 연간계획을 완수한 영예도, 한 종업원이 희망찬 새해의 첫날 금수산태양궁전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 자랑도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아뢰이였다.

공장의 한 일군이 새로운 결의에 충만된 사람들을 둘러보며 말했다.

《올해에도 연간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고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승리의 보고를 드립시다.》

이것은 그들만의 심정이 아니다.

창조의 불꽃날리는 대건설장과 혁신의 동음높은 공장과 들끓는 협동벌에 가보시라.

그러면 위대한 장군님께 못다한 충성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다 바칠 맹세 안고 마음속으로 편지를 쓰고 또 쓰고있는 인민의 충직한 모습을 볼수 있다.

오늘도 계속되는 편지와 더불어 이 땅우에는 기적과 위훈의 창조물들이 숲을 이루며 솟아오르고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미래도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가장 뜻깊고 경사스러운 우리의 명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한 수반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사상과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끝없이 빛내여나갈것입니다.》

온 나라 인민이 크나큰 환희와 격정에 넘쳐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을 맞이하였다.

주체의 붉은 쇠물이 쏟아져내리는 철의 기지의 용해공들과 천길지하막장의 광부들, 농사차비로 들끓는 협동전야의 농민들의 가슴마다에 감격의 파도가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

어찌 그뿐인가.

삼지연시꾸리기를 승리적으로 결속한 긍지와 자랑을 안고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을 맞이한 216사단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도,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80돐을 맞으며 당 및 국가표창을 수여받은 공로자들과 경축의 노래춤을 안고 제1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에 참가한 온 나라 예술인들과 일군들, 근로자들의 얼굴마다에도 기쁨과 환희가 뜨겁게 넘쳐흐른다.

뜻깊은 광명성절은 우리 인민 누구나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로서의 본분을 깊이 새기고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노력적성과로 맞이한 명절이다.

지난 1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정치국회의소식에 접하고 중앙기관의 한 일군이 터놓던 이야기가 잊혀지지 않는다.

《이 땅에 태양절과 광명성절이 있기에 조국의 부강번영도 있고 우리의 행복도 미래도 있다는것을 누구보다 사무치게 절감한 우리 인민이 아닙니까.바로 그래서 태양절과 광명성절은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명절로 되고있으며 우리 인민은 올해의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승리와 영광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쳐나갈 열의에 넘쳐있는것입니다.》

이것은 그만의 심정이 아니다.

이 땅의 크고작은 일터와 마을 그 어디서나 뜨겁게 분출하는 전 인민적인 사상감정이다.

새해의 첫날 금수산태양궁전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은 연안군 도남협동농장 제12작업반 반장의 목소리를 들어보아도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기어이 다수확을 이룩하기 위하여 우리 농민들이 어떻게 떨쳐나섰는가를 잘 알수 있다.

온 나라에 널리 알려진 검덕광업연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원들은 뜻깊은 2월까지 상반년계획을 완수할 목표를 내세우고 치열한 전투를 벌리고있다.

그들의 헌신의 모습은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을 가장 뜻깊고 의의있게 맞이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마땅한 의무이고 도덕의리이며 더없는 영광이라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주고있다.

자신들이 누구들이고 삶의 영예와 긍지가 어디에 있는가를 너무도 잘 아는 우리 인민이기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답게 가장 큰 충성의 선물을 안고 광명성절을 맞이한것이다.

뜻깊은 광명성절 아침 김책제철연합기업소의 한 용해공은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광명성절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분투하여온 우리 김철노동계급은 이 아침도 높은 쇠물생산성과로 하루를 뜻깊게 보낼 결의를 안고 현장으로 달려나왔다고, 바로 그것이 우리 조국을 근로하는 인민의 세상으로 안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하늘같은 은덕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생토록 부어주신 사랑과 정, 쌓으신 불멸의 업적이 모두의 삶과 잇닿아있기에 우리 인민은 어느 한순간도 수령님과 장군님의 품을 떠난 자기들의 생활에 대하여 생각해본적 없다.

하기에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맞은 우리 인민의 마음은 그리도 경건하고 뜨거운것이며 천만년세월이 흐른대도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의지가 더욱 굳어지는것이다.

하다면 광명성절을 맞이한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끓어넘치는 생각은 무엇인가.

그것은 보다 휘황할 내 조국의 앞날에 대한 확신이고 승리에 대한 신심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쌓아올리신 만고불멸의 혁명업적이 있고 장군님의 염원을 이 땅우에 빛나는 현실로 펼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인민의 모든 꿈과 이상이 꽃피는 사회주의강국은 반드시 일떠서고야말것이라는 불변의 신념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답게 오늘의 일분일초를 고결한 충성과 영웅적투쟁으로 이어감으로써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이 무엇으로 굳건한가를 온 세상에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려는 인민의 혁명적열정이 온 나라 강산에 메아리친다.

우리 인민은 다시금 심장깊이 새기고있다.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끝까지 계승완성하려는 굳센 의지이며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오직 우리 수령님들께서 펼쳐주신 주체의 한길만을 대를 이어 끝까지 가고갈 불같은 맹세이다.

 

 

 

 

광산마을의 변함없는 일과

 

사람들의 하루일과는 직업상, 생활상특성에 따라 서로 다르다.그러나 우리 인민에게는 하나의 공통된 일과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언제나 그러하였지만 뜻깊은 광명성절 이른아침에도 재령군 금산노동자구의 광부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모자이크벽화와 현지지도사적비주변으로 모여들었다.

한자한자 비문의 글발을 우러르는 그들의 가슴속에는 10여년전 잊지 못할 그날이 소중히 간직되여있었다.

꿈결에도 뵙고싶은 위대한 장군님을 광산에 모시였던 그 영광을 어찌 세월이 흐른대도 잊을수 있으랴.

그날 층층으로 이루어진 채굴장들에서 치열한 생산전투를 벌리고있는 광부들의 작업모습을 보아주시고 그들을 고무격려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나 당과 수령의 사상과 영도를 충성으로 받들어온 광산의 노동계급은 해방후 새 조국건설시기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불타는 애국의 일념을 안고 질좋은 쇠돌을 제철소들에 제때에 보내줌으로써 나라의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높은 평가를 주시였다.

어버이장군님의 그 사랑, 그 믿음을 가슴마다에 깊이 새기고 지난 기간 그들은 주체철생산에 필요한 쇠돌을 더 많이 생산보장하기 위하여 맡겨진 혁명과업수행에서 높은 책임성과 창발성을 발휘하였다.

어느덧 세월은 멀리 흘렀지만 그들의 일과에는 변함이 없다.

그들이 늘 하는 말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떠나 오늘의 보람찬 우리 생활을 어떻게 생각할수 있겠습니까.》

오랜 세월 변함없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모자이크벽화와 현지지도사적비를 찾아 순결한 양심을 바쳐가고있는 광부들의 가슴속에는 바로 이런 마음이 간직되여있다.

이것을 어찌 광산마을의 일과라고만 하랴.

고결한 도덕의리심과 깨끗한 양심을 지닌 사람들의 모습은 그 어느 고장에 가보아도 찾아볼수 있다.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위대한 수령님들을 높이 받들어모시는 사업을 변함없는 일과로 삼고 살며 일해나가는것이 우리 인민이다.

오늘 우리 인민이 부닥치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뚫고 당이 가리킨 한길을 따라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밑바탕에는 바로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더 잘 모시고 받들어갈 신념의 맹세를 다지는 충성의 일과가 놓여있다.

그렇다.이것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변함이 없을 내 조국의 일과이다.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에서 토론회 진행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스위스, 수리아에서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 《주체사상에 대하여》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선군혁명사상과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자》에 대한 연구토론회가, 네팔, 벌가리아, 에짚트에서는 업적토론회들이 진행되였다.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 네팔공산당(연합) 중앙위원회 총비서, 네팔기자협회 위원장은 조선을 존엄높은 사회주의국가로 전변시키신 김정일영도자의 탄생일을 성대히 경축하는것은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흠모의 표시로 된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수령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주체조선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신 김정일영도자의 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신 김일성주석의 혁명위업을 그대로 이으신 김정일영도자께서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제국주의연합세력의 도전을 물리치고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시였다고 그들은 찬양하였다.

그들은 세계사회주의위업수행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김정일영도자의 존함은 인류의 마음속에 길이 빛날것이라고 하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영도밑에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벌가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책임자는 이렇게 토론하였다.

김정일동지는 인민대중중심의 조선식사회주의를 건설하시고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그이께서는 세계사회주의운동이 심각한 우여곡절을 겪던 시기 역사적인 평양선언을 채택하도록 하시고 과학으로서의 사회주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을 논증하시여 진보적인민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시였다.

수리아아랍작가동맹 인사들은 김정일영도자의 선군혁명사상은 나라의 군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게 하는 독창적인 사상이다, 그이의 선군영도가 있어 조선은 시련속에서도 기적적인 승리를 떨칠수 있었다고 격찬하였다.

네팔에서 진행된 업적토론회들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 *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에 즈음하여 로씨야 및 독립국가협동체나라 정당들의 인터네트연합토론회가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로씨야, 아제르바이쟌, 아르메니야, 벨라루씨, 따쥐끼스딴, 우즈베끼스딴을 비롯한 10여개 나라와 지역의 정당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로씨야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인 공산당련맹-쏘련공산당 중앙리사회 제1부위원장 까즈베크 따이싸예브가 토론회를 사회하였다.

그는 조선인민의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에 즈음하여 로씨야 및 독립국가협동체나라 정당들의 인터네트연합토론회를 가지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로조 두 나라 관계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

그이는 제국주의자들이 지구상에서 사회주의를 말살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던 시기에 사회주의기치를 고수하시고 그 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신 걸출한 수령이시다.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물리치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신 그이의 업적은 사회주의조선의 융성번영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공화국의 강화발전과 세계사회주의위업수행에 불멸의 공적을 쌓으신데 대하여 격찬하고 김정일동지께서는 탁월한 영도자로 인류의 심장속에 영생하실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조선과의 친선협조관계발전에 적극 기여할 의지를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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