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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맞으며 기념주화를 발행함에 대하여

15일 노동신문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맞으며 기념주화를 발행함에 대하여>, <기념주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의 그림풀이와 규격, 조성>,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눈부신 대건설성과로 담보하자>, <우리 장군님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장군님의 하루>, <실속있게 진행되는 위대성교양>, <모범적인 단위들에 3대혁명붉은기를 수여함에 대하여>, <모범적인 학교들에 영예의 붉은기를 수여함에 대하여>, <대공연 <빛나라 정일봉> 진행>, <웅변모임 진행>, <새로운 진군길에 활력을 더해주는 청년들의 탄원열기>, <평성건재공장, 농업연구원 꿀벌연구소 준공>, <태양의 노래 영원히 울려갈 인민의 일편단심>, <축전무대가 안겨주는 감동과 여운>,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을 안고 왔다>, <어느 단체를 찾아가도,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삼지연시의 거리와 마을들에 펼쳐진 이채로운 눈얼음조각풍경>, <기쁨을 더해줄 특색있는 명절봉사>,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위원회 제24기 제5차회의 진행>, <방방곡곡 그 어디나 명절일색으로>, <경축분위기를 돋구어주는 체육열기>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제869호 주체111(2022)년 2월 10일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맞으며 기념주화를 발행함에 대하여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전 인민적대진군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 장엄한 환경속에서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뜻깊게 맞이하게 된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는 사회주의조선의 무궁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다져주시고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영생하시는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인류의 대성인이시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 땅우에 강대하고 번영하는 인민의 나라를 건설하는것을 필생의 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시였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정력적인 사상이론활동으로 주체사상의 보물고를 풍부히 하시고 우리 당과 국가, 군대를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과 국가, 군대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세련된 영도로 우리 조국을 일심단결된 정치사상강국, 강위력한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반제반미대결전을 연전연승에로 이끄시여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고 부강조국건설에서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하시였다. 

민족이 낳은 걸출한 위인이시며 세계정치의 원로이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민족끼리의 숭고한 이념으로 전진하는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펼쳐주시였으며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사회주의운동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거대한 공헌을 하시였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인민의 다함없는 흠모와 절대적인 신뢰를 받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주체혁명의 향도자로 내세우시여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놓으신것은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 만고불멸의 업적이다. 

사회주의조선의 거룩한 영상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유산이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만년재보로 빛을 뿌리고 태양의 위업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영도가 있음으로 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염원, 강국염원은 반드시 실현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맞으며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1. 기념주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을 발행한다. 

기념주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은 금화와 은화로 발행할것이다. 

2. 기념주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의 그림풀이와 규격, 조성을 승인한다. 

3.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과 해당 기관들은 이 정령을 집행하기 위한 실무적대책을 세울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양

 

 

 

 

기념주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의 그림풀이와 규격, 조성

 

1) 금화

금화의 앞면 중심에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존귀하신 태양상을 정중히 모시고 80개의 점을 원형으로 부각하였으며 웃부분에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을, 아래부분의 양옆에 《1942》, 《2022》라는 년도를 새기고 목란꽃으로 장식하였다. 

금화의 뒤면 중심에는 백두산밀영고향집과 정일봉을 형상하고 80개의 점을 원형으로 부각하였으며 웃부분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은행》이라는 글자를, 아래부분에 순도, 무게, 발행년도를 부각하였다. 

금화의 규격은 직경 35㎜, 두께 2㎜이다. 

금화는 순금이다. 

2) 은화

그림풀이는 금화와 같다. 

은화의 규격은 직경 40㎜, 두께 3㎜이다. 

은화는 순은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눈부신 대건설성과로 담보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채택모임 진행,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페강

 

위대한 당의 향도따라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과 문명한 미래를 앞당겨나가는 거창한 투쟁의 여정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이 참가자들의 높은 정치적열의속에 성과적으로 결속되였다. 

우리 나라 건설역사에서 두번째로 진행된 이번 대강습은 건설사업전반을 보다 혁신하여 주체건축을 또 한번 질적으로 비약시킴으로써 사회주의문명창조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이상표로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역사적서한 《새로운 건설혁명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문명발전을 선도해나가자》는 전국의 모든 건설자들과 인민군장병들에게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북돋아준 고무적기치이고 문명부강한 사회주의이상국건설의 지름길을 명시한 불멸의 대강이다. 

기본건설을 경제사업의 최우선순위로 정하고 건설부문이 모든 전선의 앞장에서 시대의 문명을 선도하며 힘차게 내달릴데 대한 당의 원대한 구상과 의도가 구절마다에 담겨진 불후의 고전적노작은 전체 대강습참가자들을 무한히 격동시켰다. 

《주체건축의 비약적발전과 건설의 대번영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강습에서 모든 참가자들은 우리 당의 주체적인 건축사상과 건설정책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약동하는 발전상을 과시하는 방대한 대건설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 창조한 본보기, 산 경험들을 충분히 공유하였으며 자기 단위와 지방의 면모를 일신시켜나가기 위한 뚜렷한 방향을 확정하였다. 

건설부문을 세계적인 발전추세에 맞게 도약시키려는 당의 의도에 따라 건축설계와 시공, 건재생산과 원림녹화 등 건설사업의 모든 분야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이론실천적문제들이 폭넓고 심도있게 취급된 이번 대강습은 새로운 건설혁명수행의 직접적담당자들인 건설부문 일군들의 정치실무적자질을 비상히 높여준 하나의 대학과정으로 되였다. 

새로운 건설혁명의 전구마다에서 자랑찬 혁신과 위훈을 창조해나갈 전체 참가자들의 드높은 열의속에 7일간에 걸쳐 진행된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이 14일에 페강되였다. 

먼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채택모임이 있었다. 

모임에서는 맹세문이 낭독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을 건설부문에서 또 한번 비약을 일으키는 전환의 계기로 되게 하려는 당중앙의 원대한 뜻과 확고부동한 의지를 신념으로 새겨안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투쟁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중대한 임무를 다시금 굳게 가다듬으며 다음과 같이 엄숙히 맹세하였다.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드높이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들로 빛내이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눈부신 대건설성과로 담보하자, 바로 이것이 당중앙의 뜻과 의지에 숨결과 보폭을 맞춘 우리들의 신념이고 이상이며 결사의 맹약이다. 

우리들은 당의 영도는 주체건축발전의 생명선이라는 투철한 관점을 지니고 건설부문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유일적영도에 절대충성, 절대복종하겠다. 

우리들은 경제사업에서 기본건설을 최우선순위로 정해준 당중앙의 의도를 건설장마다에서의 혁혁한 위훈으로 받들어나가겠다. 

우리들은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서 발휘한 그 정신, 그 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다음단계의 살림집건설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완공함으로써 인민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어머니당이 인민들에게 어떤 이상거리를 연이어 안겨주는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겠다. 

우리들은 강대하고 존엄높은 공화국의 위상에 어울리고 지역의 얼굴이 살아나는 안팎으로 멋있고 특색있는 도시와 마을들을 도처에 일떠세워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당중앙의 돌격대가 되겠다. 

맹세문은 건축의 정치화, 정책화방침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하며 설계도면의 점 하나, 선 하나에도 우리 당제일주의, 우리 사상제일주의, 우리 제도제일주의, 우리 민족제일주의가 맥박치게, 50년, 100년앞날을 내다보며 신심드높이 나가는 우리 인민의 지향과 기상, 문명이 비끼게 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건설의 속도와 질을 최대한 보장할수 있도록 건설작업의 기계화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이며 시공의 전문화, 공업화,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기 위한 작전을 대담하게, 알속있게 전개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건재의 국산화는 인민들에게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긍지를 안겨주고 국가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정치투쟁임을 순간도 잊지 않고 우리의 원료, 우리의 기술, 우리의 공업토대에 의거하여 건재생산을 비약적으로 늘여나갈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건설의 모든 공정을 과학화하고 자체의 건설인재역량을 튼튼히 꾸려 당의 건설정책을 실제적인 성과로 튼튼히 담보하며 국가의 법과 규정대로 설계와 시공에 대한 요구성을 부단히 높여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맹세문에서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선도해나가는 척후대, 개척자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나갈 대강습참가자들의 억척의 의지가 표명되였다. 

맹세문채택이 끝나자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따라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보람찬 투쟁에 헌신분투해갈 열의에 넘쳐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위훈의 창조자가 되자!》 등의 구호의 선창에 우렁차게 화답하였다. 

제2차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은 이 땅우에 문명부강한 인민의 이상사회를 더 빨리 일떠세우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을 지펴올려 주체건축의 눈부신 비약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는데 참답게 기여할 참가자들의 혁명적신념과 의지를 다시금 힘있게 과시하였다. 

 

 

 

 

우리 장군님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진정한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 내 조국강산에 2월의 명절이 다가왔다. 

한생을 오로지 세상에 부럼없는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기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오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과 염원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는 이 땅, 사회주의만복이 더욱더 아름답게 꽃펴나는 인민의 나라, 시간이 다르게 변모되여가는 행복의 이상향을 우리 장군님께서 보시였다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의 품에 안겨 꿈같은 행복을 받아안는 우리 인민모두의 한결같은 심정이며 인민이 터치는 그리움의 메아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의 유훈을 강령적지침으로 틀어쥐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 장군님의 구상과 염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야 합니다.》

우리 장군님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이 말속에는 참으로 열렬한 그리움의 세계가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전에 그토록 바라시던 소원, 간절히 염원해오신 이상을 가장 빛나게, 가장 완벽하게 실현하기 위한 충성의 대하가 굽이쳐온 날과 달들이 뜨겁게 어리여있다. 

주체101(2012)년 6월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우리 당의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훌륭히 구현된 창전거리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창전거리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 건설을 몸소 발기하시고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에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였던 거리였다. 어버이장군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빛나게 구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창전거리건설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으며 완공을 앞둔 시기에는 몸소 초고층건물의 45층에까지 오르시고 여러 살림집의 내부를 돌아보시면서 수도 평양을 인민의 행복이 넘쳐나는 도시로 더 잘 꾸리기 위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끝없는 환희와 행복속에 새집에 들어선 인민들은 심장의 목소리를 터치였다. 

《황홀하고 멋있게 건설된 이 거리에 바로 나의 집도 있다고 생각하니 눈물부터 앞섭니다. 어버이장군님께서 새집들이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신다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습니까….》

그 나날로부터 오늘까지의 노정에 황홀한 새 거리들과 문명의 별천지들, 표준공장, 본보기공장들이 수없이 일떠섰으니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과 염원을 단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진두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장 큰 기쁨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염원을 풀어드려 인민들이 그 덕을 보게 하는것, 가장 큰 아쉬움은 그런 기쁜 모습을 수령님들께 보여드리지 못하는것이였으니 정녕 이처럼 고결한 충정과 도덕의리에 떠받들려 거창한 전변의 화폭이 이 땅우에 펼쳐진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지하초염수로 생산한 소금을 《은덕소금》이라고 이름지어주시고 장군님께서 생전에 그토록 중시하시고 관심을 돌려주시던 대상들이 완공되였을 때에는 유복자발전소, 유복자공장이라고 눈물겹게 불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장군님의 염원대로 훌륭한 살림집을 건설하여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연구사들에게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사랑. 

평양기초식품공장을 찾으시였던 그날에도 자신께서는 오늘 생전에 수도시민들에게 먹일 기초식품문제를 푸시기 위하여 그토록 심혈을 바쳐오신 어버이장군님의 그 마음을 안고 장군님께 공장을 보여드리는 심정으로 이 공장을 돌아보겠다고 말씀하시고 앞으로 현대적으로 꾸려진 평양기초식품공장에서 생산의 동음이 끊임없이 계속 울려퍼지도록 하여야 한다고, 그렇게 하여 금수산태양궁전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 공장의 생산동음을 들으시면서 편히 쉬시도록 하여야 한다고 그토록 절절한 심정을 피력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참으로 인민의 행복이 넘쳐나는 이 땅은 어버이장군님 간직하시였던 숭고한 염원을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뜨거운 열과 정으로 꽃피워가시는 충정과 사랑의 화원이다. 

그 이름만 불러보아도 어버이장군님 생각에 눈굽젖고 그이에 대한 불같은 그리움이 사무쳐오는 혁명의 성지, 위대한 장군님께 드리는 최대의 경의가 어린 산간문화도시의 표준 삼지연시,

봄에 오시면 봄이여서 장군님 생각, 여름에 오시면 삼복철강행군길을 이어가시던 장군님 생각으로 쉬이 걸음을 옮기지 못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몇해전 삼지연시에 모셔진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으신 그날에도 내리는 흰눈을 고스란히 맞으시면서 눈이 내리는구만, 장군님과 눈물속에 영결하던 날에도 눈이 내렸지, 우리 장군님께서 자신의 살붙이처럼 사랑하시던 이 땅에서 어떤 기적이 창조되는가를 보시였으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갈리신 음성으로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이 고결한 충정,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으로 일관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웅지, 그 영도가 바로 역사의 땅에 전변의 새 모습을 안아왔다. 

우리 장군님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정녕 여기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아래 이룩된 거창한 전변에 대한 가슴뿌듯한 긍지가 그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것인가. 

어버이장군님의 염원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실현하는것으로써 장군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시고 세계를 놀래우는 창조와 변혁으로 장군님의 숨결이 깃든 이 땅을 위대한 강국으로 일떠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황금해의 새 역사에 깃든 하많은 사연들을 두고도 우리 마음 격정에 젖는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절절한 말씀이 있다. 

우리 인민들에게 물고기를 먹이기 위하여 마음쓰시던 장군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여지는것같다. 2011년 12월 17일 위대한 장군님께서 현지지도의 길에서 너무도 뜻밖에 순직하시였다는 비보를 받고 장군님께로 달려가보니 열차집무실책상우에는 수도시민들에게 물고기를 공급할데 대한 문건이 놓여있었다. 그 문건이 우리 장군님께서 마지막으로 보아주신 문건이다….

그날에 인민은 다는 몰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얼마나 강렬한 의지가 간직되여있었는지. 

한평생 인민들의 먹는 문제해결을 위해 멀고 험한 현지지도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염원을 정히 받드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끝없이 이어가신 그 길우에 황금해의 새 역사가 펼쳐졌다. 

우리 가슴젖는 추억을 안고 되새겨본다. 어느해 11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8월25일수산사업소를 찾아오셨던 그날을. 

8월 25일! 생각할수록 우리 장군님의 거룩한 군영도의 자욱이 되새겨지는 역사의 날이다. 어버이장군님께서 이 수산사업소를 찾아주셨던 수십년전 그날도 바로 뜻깊은 8월 25일이였다. 이름만 불러보아도 위대한 장군님 생각이 간절해지는 이 사업소를 황금해역사창조의 앞장에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위대한 장군님 묻으신 만복의 씨앗들을 번영의 거목으로 키우시고 장군님 보시였으면 그리도 기뻐하시였을 세기적변혁들을 끝없이 안아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희한한 선경들이 펼쳐져 인민의 기쁨 넘쳐나는 내 조국이다. 

북부지구의 동해기슭에 일떠선 중평남새온실농장에서 사철 신선한 남새들이 자라는 흐뭇한 광경이 펼쳐지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자욱 역력한 어랑천발전소의 팔향언제가 준공되였다. 소떼흐르는 복받은 대지 세포등판, 철령아래 사과바다 고산과수종합농장은 또 얼마나 가슴벅찬 화폭인가. 

세상을 놀래우며 일떠선 마식령스키장에 이어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 마음을 세워보면 이처럼 희한한 문명의 별천지를 우리 장군님 보시였으면 얼마나, 그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 하는 격정이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사시장철 뜨거운 온천물이 솟구쳐오르는 풍경도 좋지만 그속에서 누리는 인민의 문명이 우리의 마음을 후덥게 하여준다. 온천물에 익혀진 닭알을 맛보는 이채로운 풍경, 승마공원과 아슬아슬한 스키주로에서 터져오르는 행복과 문명의 웃음소리…

이것이 정녕 인민의 꿈과 이상이 현실로 펼쳐지는 조국의 모습이고 찬란한 미래에로 달리는 비약의 숨결이 아니랴. 

수도 평양은 또 얼마나 놀라운 천지개벽을 이룩했던가. 

풍치수려한 릉라도에 연건축면적이 근 1만 5 000㎡에 달하는 곱등어관과 물놀이장, 유희장, 미니골프장 등이 대동강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릉라인민유원지가 일떠섰다. 

대동강기슭에 희한하게 일떠선 문수물놀이장에는 사람들 누구나 경건히 인사를 드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천연색석고립상이 모셔져있다. 

그렇게도 인민에게 안겨주고싶으시였던 최상급의 물놀이장에서 울려오는 기쁨넘친 웃음소리를 들으시는듯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위대한 장군님, 그이를 우러르는 인민의 마음에 뜨거운 격정이 파도친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염원을 안으시고 크나큰 노고를 기울여 인민의 모든 꿈을 이루어주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의 정으로 누구나 가슴적신다.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이 당의 정책으로 수립되고 그토록 어려운 시기에도 인민을 위한 새 거리들이 연이어 일떠서는 오늘의 경이적인 현실은 우리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뜻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펼치실수 있는 사랑의 서사시가 아니던가. 

송신, 송화지구에 1만세대에 달하는 훌륭한 거리를 일떠세워주시고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80돐을 며칠 앞둔 이해의 2월에도 몸소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이 방대한 공사를 포함하여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목표가 성과적으로 달성되면 우리 당은 인민들과 한 제일 중요한 약속을 지키게 되며 우리 수도시민들의 살림집문제가 철저히 해결되게 될것이라는데 대하여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뜻깊은 2월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따라 우리가 걸어온 승리의 행로를 돌이켜보면 이 땅에 일떠선 모든 창조물은 위대한 장군님께 드리는 충성의 결정체이고 내 조국은 어버이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염원이 더 활짝 꽃펴난 사랑의 대지라는 격정이 가슴을 세차게 울린다. 그리고 위대한 장군님의 평생소원이 이루어져 세상에 부럼없는 인민의 만복이 꽃펴난 사회주의이상향, 천하제일강국의 모습이 우리의 눈앞에 안겨온다.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끝없이 비약하며 전진하는 이 땅,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찬란한 미래를 앞당기는 우리 인민의 모습을 어버이장군님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인민을 위하여 무엇인가를 해놓았을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길에 자신의 온넋을 바쳐오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한평생 이민위천의 숭고한 이념을 지니시고 초강도강행군길에 계신 위대한 장군님의 자욱을 오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고계신다. 

연대와 세기를 이어, 대를 이어 받아안는 끝없는 사랑을 심장에 새겨안고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이 땅우에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의 염원인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울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절세의 위인상을 전하는 뜻깊은 혁명일화

장군님의 하루

 

하루는 아침으로 시작되고 저녁으로 끝난다. 

예사로이 흘러가는 우리 생활의 하루, 우리 조국의 한달, 한해는 시작은 있어도 끝은 없고 사업은 있어도 휴식이 없는 우리 장군님의 하루와 더불어 빛났다. 

주체91(2002)년 6월중순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새벽에 몇몇 일군들을 데리시고 지방에 주둔하고있는 인민군대의 어느 한 부대 농장을 찾으시였다. 아직 주인들도 잠자리에서 채 일어나지 않은 이른새벽에 찾아오신 장군님께 인사를 올리듯 고개를 무겁게 숙인 밀보리밭은 끝없이 파도치며 설레이였다. 

매우 만족하신 표정으로 밀보리포전을 돌아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알곡생산을 늘이고 나라의 산과 들을 사회주의면모에 맞게 전변시켜나갈데 대한 강령적인 과업을 주시였다. 

어느덧 시간이 퍼그나 흘러 맑게 개인 하늘에는 해가 솟아올라 대지를 뜨겁게 달구기 시작하였다. 일군들은 병사들을 찾아 첫 새벽녘에 수백리길을 달려오신 장군님의 노고에 눈시울을 적시면서 그이께 잠간 다리쉼이라도 하실것을 말씀드렸다. 

그러나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의 간청을 만류하시고 부대의 다른 한 단위를 더 돌아보신 뒤 승용차에 오르시여 다시 평양으로 향하시였다. 차창가에는 그때에야 포전으로 일나가는 농장원들이며 아침출근길에 나선 사람들의 모습이 언뜩언뜩 비껴들기 시작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일행이 새로 건설된 대동강맥주공장에 도착한것은 늦은 아침녘이였다. 장군님께서는 최상의 질이 보장된 공장건물과 최신식설비들로 장비된 생산공정들을 돌아보시면서 멋쟁이공장이라고, 이제는 우리 인민들에게 사철 시원한 맥주를 더 많이 보내줄수 있게 되였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11시가 거의다 되여서야 맥주공장에 대한 현지지도를 마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길로 또 평양일용품공장 치솔직장을 찾으시였다. 

장군님께서는 현대적인 치솔생산공정들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시며 치솔생산도 강모사가 센것, 중간것, 약한것 이렇게 3가지로 생산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몸이 약한 사람이 센 강모사로 만든 치솔로 이를 닦으면 이몸에서 피가 날수 있으므로 좋지 않습니다. 이몸이 약한 사람은 연한 강모사로 만든 치솔을 써야 합니다.》라고 친부모도 미처 헤아리지 못할 세심한 관심을 돌려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공장문밖을 나서시였을 때는 오전시간이 다 지났다. 날밝기 전부터 장군님을 따라 여러 단위들을 돌아보면서 정력적이고도 긴장하게 제기된 문제들을 풀어나가시는 장군님께 조그마한 도움도 드리지 못하는 안타까움으로 마음을 바재이고있던 일군들은 그제서야 안도의 숨을 내쉬였다. 점심시간도 되였으니 그이께서 잠시나마 휴식을 하실수 있으리라는 희망이 있었기때문이였다. 

그러나 그들의 생각은 이번에도 빗나갔다. 

치약과 치솔생산이 세계적수준이라고 못내 기뻐하시면서 공장일군들에게 생산을 꼭 정상화하라고 당부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행했던 일군들에게로 돌아서시며 동무들은 먼저 돌아가 휴식을 하여야 하겠다고, 아침일찍부터 나오라고 하여 먼길을 휴식도 없이 데리고다녀서 미안하다고 말씀하시였던것이다. 

순간 일군들은 강한 충격에 그이께 무엇이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그만 말문이 막히고말았다. 

자기들이 새벽단잠에 취해있을 때에도 집무를 보셨을 장군님, 휴식도 끼니도 건느시고 초소로, 공장으로, 농촌으로 언제나 드바삐 달리셔야 하고 삼거웃처럼 뒤엉킨 문제도 즉석에서 명명백백한 해답을 주셔야 하는 초고도의 정신육체적인 자신의 노고는 뒤에 두시고 그저 따라다니기만 한 자기들에게 오히려 휴식을 권하시다니.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감격에 북받쳐 아무 말씀도 못드리고 부디 안녕만을 바라며 인사를 올리는 일군들에게 손을 들어 작별인사를 남기시며 또다시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였다. 

전사들은 남고 장군님께서는 떠나시였다. 

끓어오르는 격정속에 저 멀리 작아져가는 장군님의 승용차를 뜨겁게 바래워드리는 일군들의 심장은 이렇게 웨쳤다. 

(오늘 역시 여느날과 다름없이 자정이 기울어도 우리 장군님의 하루는 끝나지 않을것이다. 시작은 어디고 끝은 어딘지 모를 장군님의 하루, 바로 이 하루가 모여 부강한 우리 조국의 오늘과 강국의 내일이 약속되고 그이께서 바치시는 그 하루하루의 땀방울들이 자양분으로 모여 인민의 행복은 더욱 활짝 꽃펴날것이다. )

 

 

 

 

실속있게 진행되는 위대성교양

 

봉천탄광 초급당조직에서 당원들과 탄부들속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위대성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실효성있게 진행하고있다. 

초급당조직에서는 모든 당세포와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위대성교양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더욱 참신하게 진행해나가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얼마전 석탄증산으로 들끓는 채탄3중대 막장에 들어간 한 일군은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생애와 혁명업적을 보여주는 위대성도서에 대한 해설을 진행하였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 일군들이 얼마동안만이라도 휴식하실것을 간절히 말씀올렸으나 자신께서 가야 온 나라에 승리의 불길이 타번지고 인민들이 잘살수 있게 된다고 하시며 또다시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같은 헌신에 대한 이야기는 탄부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그의 해설을 들으며 탄부들은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불타는 결의를 다지였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실속있게 진행되는 위대성교양사업은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이곳 당원들과 탄부들의 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제873호 주체111(2022)년 2월 10일

모범적인 단위들에 3대혁명붉은기를 수여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 당과 혁명에 충실한 집단으로 자라났으며 맡겨진 혁명과업을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에 적극 이바지한 모범적인 단위들에 3대혁명붉은기를 다음과 같이 수여한다. 

 

3중3대혁명붉은기

 

회령철도분국 남양객화차대 온성대대

개천시상업관리소

 

2중3대혁명붉은기

 

서포닭공장

인포청년탄광 청년갱

천성청년탄광 길영조청년돌격대

연탄군유용동물사업소

신천군 복우협동농장 제8작업반

과일군농업경영위원회 송곡1작업반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압연직장

룡강군 포성협동농장 제9작업반

라선건재공장

혁명사적지건설국 평양기계화사업소

미림갑문사업소

운하대성식료공장

경흥상점

 

3대혁명붉은기

 

구장탄부물자생산사업소

정주시 과수전문협동농장 대송작업반

곽산군 로하협동농장 제5작업반

구장군식료공장

평남일보사인쇄공장

황해남도농촌경리위원회 룡설협동농장 제2작업반

문천강철공장 강철직장

천내리세멘트공장 소성직장

궁심탄광 화풍갱

회령시 보남협동농장 제2작업반

북청군 봉흥과수농장 과수제1작업반

신흥군 읍협동농장 농산제1작업반

함주군산림경영소 청년양묘작업반

라선광흥종합개발사업소

선봉구역건설여단

라선시설계연구소

중앙빛섬유통신관리소

경흥은하수식료공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제874호 주체111(2022)년 2월 10일

모범적인 학교들에 영예의 붉은기를 수여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 당과 혁명에 충실한 집단으로 자라났으며 새 세기 교육혁명의 요구에 맞게 학생들을 참다운 혁명인재, 유능한 창조형의 인재, 사회주의후비대로 키우는데서 모범적인 학교들에 영예의 붉은기를 다음과 같이 수여한다. 

 

3중영예의 붉은기

 

사리원시 운하소학교

 

영예의 붉은기

 

형제산구역 형제산초급중학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양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경축하여

대공연 《빛나라 정일봉》 진행

 

뜻깊은 2월의 봄하늘가에 영원한 태양송가, 맹세의 노래가 뜨겁게 울려퍼지는 속에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경축 대공연 《빛나라 정일봉》이 14일 평양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공연장소는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여정에서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승리와 영광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하는 인민의 환희와 격정으로 설레이고있었다. 

중앙예술단체들과 예술교육기관들의 창작가, 예술인들, 청소년학생들이 출연한 대공연을 평양시민들이 관람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된데 이어 혼성2중창과 합창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노래》, 관현악과 합창 《빛나라 정일봉》으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우리 인민이 심장으로 터친 기념비적송가들과 노동당찬가, 애국주의주제의 명곡들이 올랐다. 

《우리의 김정일동지》, 《장군님은 빨찌산의 아들》, 불후의 고전적명작 《조선아 너를 빛내리》, 《사랑의 미소》, 《친근한 이름》, 《장군님 생각》을 비롯한 위인칭송의 노래, 시대의 명곡들이 장내에 울려퍼지며 민족의 어버이에 대한 온 나라 인민의 절절한 그리움과 경모심을 더욱 뜨겁게 분출시키였다. 

백두광명성으로 탄생하시여 주체혁명의 장구한 행로우에 인류가 알지 못하는 애국헌신의 숭고한 역사를 수놓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특출한 위인상을 칭송하는 명곡들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민족대통운의 2월명절이 있어 우리 혁명은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올수 있었음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격정으로 달아오른 무대에 강성번영의 봄을 앞당기기 위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오신 불멸의 선군혁명장정의 갈피갈피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하는 남성독창 《말하라 선군길아》, 관현악과 합창 《백두의 말발굽소리》, 《동지애의 노래》, 기타와 아동중창 《내 나라의 푸른 하늘》, 《장군님과 아이들》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 

조국땅 방방곡곡에 새겨진 절세위인의 애국헌신의 자욱과 뜨거운 사랑의 체취가 어려오는 추억깊은 명곡들을 열창하며 출연자들은 김일성민족이 대대손손 복락을 누려갈수 있는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시려고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관람자들은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필승의 한길로 이끄신 가장 걸출한 수령, 절세의 애국자의 성스러운 역사를 서사시적화폭으로 펼친 공연을 보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한생이야말로 우리 인민이 영원히 안고 살아야 할 애국헌신의 귀감이며 우리 조국의 강대성과 존엄의 원동력이라는 진리를 심장에 새기였다. 

공연무대에 태양조선의 백승의 전통과 강용한 기상을 빛나게 계승해가는 위대한 당중앙에 대한 열화같은 신뢰심으로 충만된 송가들이 울려퍼지는 속에 공연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염원, 강국염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이 남성5중창 《인민은 일편단심》, 여성중창 《우리의 김정은동지》, 여성2중창 《희망넘친 나의 조국아》 등에서 세차게 분출되였다. 

모래그림을 위한 기악과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 남성3중창과 합창 《당이여 그대 있기에》, 금관중주 《사회주의전진가》, 여성독창과 합창 《조선의 모습》은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에 넘쳐 승리의 신심드높이 광활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사회주의 내 조국의 진군기상을 잘 보여주었다. 

당을 따라 변함없이 한길을 걸으며 우리 인민들이 영웅적인 창조와 투쟁의 연대들에 애창하였던 명곡들을 비롯하여 다채로운 음악과 무용작품들이 특색있는 조명과 조화되여 황홀한 예술의 세계를 펼친 공연은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융합시키며 시종 절찬을 받았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역사는 오늘도 내일도 줄기차게 흐를것이라는 확신을 안겨주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치여 활기찬 전진과 역동의 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갈 천만인민의 억센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한 대공연은 관현악과 합창, 무용 《가리라 백두산으로》, 《빛나라 정일봉》으로 끝났다. 

공연은 계속된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경축하여

웅변모임 진행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경축 웅변모임이 14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주창일동지, 문화상 승정규동지, 평양시안의 일군들, 근로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웅변모임에서 출연자들은 혁명의 대성인이시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만고불멸의 업적을 열렬히 칭송하였으며 이 땅우에 위민헌신의 새 역사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인적풍모를 감동깊게 전하였다.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노동자 정성남은 웅변 《쇠물꽃》에서 찬바람부는 12월에 강선을 찾으시여 자체의 힘으로 강철공업의 정수인 초고전력전기로를 일떠세운 노동계급의 투쟁성과를 높이 평가하시며 자력갱생진군의 앞장에 내세워주신 어버이장군님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이 있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가 거세차게 타올랐다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혁명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의 부강발전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의 한평생을 격조높이 칭송한 회양군당위원회 부장 박영순의 웅변 《멸사복무》는 참가자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강철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시고 총대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시였기에 공화국의 존엄이 높이 떨쳐지고 부강번영하는 내 조국의 오늘이 있음을 국가영화총국 노동자 리혜숙은 웅변 《존엄》을 통하여 감명깊게 전하였다. 

웅변 《세기적숙원》에서 농업위원회 부원 정철호는 대규모토지정리를 발기하시고 대소한의 추위도 삼복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며 강원도와 평안북도의 협동벌들을 찾고 또 찾으시던 절세위인의 천만노고가 가슴뜨겁게 어려온다고 격정을 터치였다.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 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의 노래구절을 마음속으로 부르시며 자강도를 찾으시던 나날들에 새겨진 위대한 장군님의 눈물겨운 헌신의 만단사연을 전하는 강계시도로관리소 노동자 장은향의 웅변 《고생과 락》은 청중의 감흥을 자아냈다. 

수도건설위원회 노동자 장수남, 평양시과학기술위원회 노동자 최향란은 웅변 《초행길》, 《젖줄기》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염원, 강국염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의 위대성에 대하여 감명깊게 이야기하였다.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지키시려 위험천만한 화선길과 비내리는 진창길, 임시복구된 협곡철길에도 주저없이 오르시였으며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육아정책을 발표하시고 학생소년들의 교복과 학용품을 국가적부담으로 보장할데 대한 중대조치를 취해주신 우리 원수님의 품은 천만인민모두가 안겨사는 위대한 태양의 품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국가과학원 연구사 배성일, 함경남도농촌경리위원회 송심공예전문협동농장 농장원 주정화, 리계순사리원사범대학 학생 리효성은 웅변을 통하여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는 애국과학자, 당과 국가의 고민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애쓰는 참된 충신이 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을 자랑찬 승리로 빛나게 결속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새로운 진군길에 활력을 더해주는 청년들의 탄원열기

함경남도, 자강도, 개성시, 라선시의 청년들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구들에 자원진출

 

우리 당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가는 총진군대오에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을 더해주며 함경남도, 자강도, 개성시, 라선시의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구들에 연이어 탄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당과 혁명의 요구, 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온것처럼 오늘의 역사적진군에서 청춘의 힘과 지혜, 열정을 다 바쳐 당의 청년전위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함경남도에서 190여명의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초소들에 자원진출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선봉에서 청년전위로서의 본분을 다해갈 일념 안고 함주군, 북청군의 청년동맹일군들과 단천시, 허천군, 신흥군, 리원군의 수많은 청년동맹원들이 건설, 국토관리부문에 진출할것을 궐기해나섰다. 

당의 농촌건설강령을 피끓는 청춘의 심장으로 받들어갈 열의드높이 장진군, 홍원군, 고원군 등의 청년들은 사회주의농촌에 뿌리내릴것을 다짐하였으며 도무역관리국과 함흥시, 정평군, 금야군의 많은 청년들이 함흥시청년염소목장을 비롯한 축산부문으로 탄원하였다. 

탄원자들속에는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새로 일떠서는 련포남새온실농장에 달려갈 결의를 표명한 도연료자재공급소와 신포원양수산연합기업소, 신포시의 청년들도 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하루빨리 앞당겨올 애국청년들의 숭고한 정신세계가 자강도안의 50명의 청년들속에서도 발현되였다. 

나서자란 정든 고장을 떠나 기계공업부문의 중요초소와 염소목장, 협동농장들에 달려나간 강계시와 랑림군의 청년들과 오가산령길관리소대에 삶의 뿌리를 내린 화평군의 제대군인을 비롯한 청년들도 청춘의 열정을 부강조국건설에 바칠 맹세로 가슴끓이였다. 

대고조전투장들에서 기적과 위훈을 떨쳐갈 결의를 가다듬으며 희천시, 만포시, 시중군, 전천군, 룡림군, 고풍군의 청년들이 석탄전선과 사회주의협동벌들로 달려나갔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청년결사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갈 기세드높이 개성시와 라선시의 수십명 청년들도 탄원대오에 합세하였다.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구들에 탄원한 청년들을 축하하는 모임들이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함경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정남동지, 자강도당위원회 비서 김장원동지, 개성시당위원회 비서 김철훈동지, 라선시당위원회 비서 김춘일동지, 청년동맹일군들, 청년들이 참가한 모임들에서는 탄원자들에게 탄원증서가 수여되였으며 축하발언과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모든 탄원자들이 당중앙의 믿음과 기대를 소중히 새겨안고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림없이 돌진해나가는 청년돌격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선봉대, 돌격대가 될것을 당부하였다. 

토론자들은 조국과 혁명앞에 다진 맹세를 순간도 변치 않고 당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대고조전구마다에서 청춘의 삶을 값높이 빛내이며 애국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협동전야와 수천척지하막장 등으로 떠나는 탄원자들을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들이 뜨겁게 환송하였다. 

당과 혁명에 대한 충성을 더없는 영예로, 자랑으로 간직하고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영웅적투쟁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청년들의 사상정신과 애국열의는 온 나라 인민들의 과감한 진군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평성건재공장, 농업연구원 꿀벌연구소 준공

 

평성건재공장과 농업연구원 꿀벌연구소가 새로 건설되여 준공하였다. 

평성건재공장과 꿀벌연구소가 일떠섬으로써 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지방의 원료와 자재를 이용하여 농촌건설을 본격적으로 내밀며 꿀벌육종과 사양관리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할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가 마련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성건재공장과 꿀벌연구소를 건설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설계와 형성안을 몸소 보아주시면서 건설과 운영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평안남도의 일군들은 대상별, 단위별에 따르는 공정별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걸린 문제들을 앞장에서 풀어나가면서 건축물의 질과 공사속도를 높이기 위한 작전과 임무분담을 치밀하게 짜고들었다.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곧 실천이라는 신념을 간직한 건설자들은 합리적인 건설공법과 기술혁신안들을 도입하여 짧은 기간에 공장과 연구소를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공장과 연구소의 일군들, 종업원들도 자체의 힘으로 생산설비들의 설치와 운영을 위한 기술준비사업, 살림집건설을 끝내였으며 과학연구기지의 체모에 맞게 분석 및 실험실들과 전자도서실 등을 훌륭히 꾸리였다. 

평성건재공장, 농업연구원 꿀벌연구소 준공식이 14일 현지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평안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안금철동지, 도안의 일군들, 근로자들, 건설자들, 공장과 연구소의 종업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박영남동지, 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리성범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들은 평성건재공장과 꿀벌연구소가 새로 건설된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영도의 고귀한 결실이며 당의 부름에 충직한 도안의 인민들의 헌신적인 투쟁이 안아온 성과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평성건재공장의 종업원들이 당중앙의 새로운 건설혁명대강을 높이 받들고 건재품의 다종화, 다양화, 다색화실현과 새 제품개발에 힘을 넣으며 생산공정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완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꿀벌연구소의 일군들과 연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우량한 왕벌들을 육성하며 사양관리방법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적극 풀어나감으로써 농업생산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연설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새로운 혁신과 위훈을 창조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자랑찬 성과로 담보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새로 일떠선 평성건재공장과 농업연구원 꿀벌연구소를 돌아보았다. 

 

 

 

 

태양의 노래 영원히 울려갈 인민의 일편단심

제1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 3일공연 진행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로 맞이하는 온 나라 인민의 충성의 열기가 날로 고조되는 속에 제1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 3일공연이 14일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성, 중앙기관 일군들, 평양시안의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공연들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나아가는 혁명의 천만리길우에 태양칭송의 노래를 영원히 울리며 이 땅우에 위대한 장군님의 필생의 염원이 꽃핀 강성번영하는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고야말 인민의 일편단심이 세차게 분출되였다. 

동평양대극장에서는 자강도종합공연과 황해남도종합공연이 있었다. 

백두광명성으로 솟아오르시여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열화같은 경모의 정이 장내에 차넘치는 가운데 남성독창과 합창 《빛나라 정일봉》, 설화와 합창 《2월원무곡》, 《그이의 이상》을 비롯한 종목들이 무대에 올랐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지켜 우리 장군님 초인간적인 의지와 정력으로 헤쳐가신 헌신의 장정을 전하는 시이야기 《장군님과 자강도》, 실화이야기와 노래 《인민은 일편단심》은 관람자들의 가슴가슴을 절세위인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젖어들게 하였다. 

당중앙의 믿음을 명줄로 간직하고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낙원의 길을 열어가던 그 기세, 그 본때로 행복의 내일을 창조해가는 자강도인민들의 긍지와 낭만을 반영한 자강도예술단의 노래련곡과 무용은 관람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었다. 

황해남도예술선전대원들과 안악군 오국협동농장 예술소조원들은 당의 농촌건설강령실현에서 농업도의 위력을 힘있게 떨쳐갈 농업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를 재담 《밀보리농사 좋다》, 제창이야기 《분조농사 꽃이 피네》에 담아 펼쳐보였다. 

기발한 착상과 실감있는 연기형상으로 당정책을 깊이있게 반영한 요술과 북제창 《자력갱생기치높이 다시한번 대고조로》, 독연과 방창 《토끼치기 좋다》 등의 종목들은 공연분위기를 이채롭게 해주었다. 

봉화예술극장에서 진행된 종합공연들에서 황해북도와 강원도의 예술단체 예술인들, 기동예술선동대원들, 예술소조원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를 높이 칭송하였다. 

설화와 중창 《아버지장군님 고맙습니다》, 노래련곡 《우리는 잊지 않으리》, 《내 조국의 밝은 달아》, 《우리 장군님뿐이십니다》를 비롯한 종목들을 보면서 관람자들은 장구한 혁명영도사를 불멸의 업적으로 수놓으시며 주체혁명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신 절세위인의 거룩한 영상이 어려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자연의 광란이 휩쓴 땅우에 솟아오른 은파군 대청리의 선경마을과 우리 인민이 선호하는 《매봉산》구두에 깃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를 감동깊게 전하는 실화극과 구연은 관람자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리였다. 

고산과수종합농장의 예술소조원들은 노래와 춤 《철령아래 사과바다》에서 절세위인들의 영도밑에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천지개벽된 눈부신 전변상을 높은 예술적형상으로 보여주었다. 

새로운 시대정신의 창조자, 나라의 맏아들답게 당정책관철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려는 강원도인민들과 황철노동계급의 혁명적의지와 기개를 반영한 합창시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신념》, 이야기와 북제창 《주체철 제일이야》는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 

평안북도종합공연, 함경남도종합공연이 청년중앙회관에서 계속되였다. 

서장 《대를 이어 충성을 다하렵니다》, 합창과 무용 《친근한 이름》으로 시작된 공연들에서 출연자들은 당중앙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염원, 강국염원을 빛나게 실현해나갈 신념의 맹세를 힘있게 구가하였다. 

뜨거운 향토애, 조국애를 안고 고향산천을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려가는 평안북도인민들의 드높은 열의가 어려있는 노래이야기 《애국의 마음》, 가야금병창과 남성4중창 《오늘의 창성》 등을 보면서 관람자들은 나날이 발전하는 군중문화예술의 참모습을 다시금 새겨안았다. 

민족기악병창 《풍년비료 어서 보내세》, 극이야기 《함남의 숨결》에서 흥남비료연합기업소 예술소조원들은 공업도의 위력을 떨치며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 함남노동계급의 자력갱생정신을 잘 보여주었다. 

함경남도예술선전대와 차광수신의주제1사범대학의 출연자들이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사회주의 새 승리를 향해 힘차게 전진비약하는 시대의 벅찬 숨결과 기상이 맥박치는 가요들인 《사회주의 오직 한길로》, 《비약의 나래 우리가 펴자》를 기타병창으로 펼치자 관람자들은 열렬한 박수갈채로 호응하였다. 

여성5중창 《친근한 우리 원수님》을 비롯한 종목들에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영도력, 불보다 뜨거운 사랑으로 인민을 이끄시며 부강조국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겨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끝없는 영광과 긍지가 차넘쳤다. 

당의 예술의 대중화방침을 받들고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리며 예술적기량을 다져온 성, 중앙기관의 예술소조원들도 인민문화궁전에서 종합공연을 진행하였다. 

여성합창 《고향집의 봇나무》, 여성독창과 방창 《철령아리랑》, 여성중창 《전선천리 야전차 달리네》 등에서 출연자들은 한평생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사회주의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격조높이 노래하였다. 

절세의 애국자, 불세출의 영장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의 노래, 위인칭송의 송가들을 들으며 관람자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불철주야로 이어가신 조국수호의 길이 있었기에 오늘의 행복과 민족만대의 미래가 확고히 담보되고있음을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위민헌신의 여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며 천만자식을 한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하늘땅 끝까지 받들어갈 인민의 백옥같은 충성심을 담은 혼성중창 《뜨거운 염원》, 합창 《인민의 환희》는 장내를 격동시켰다. 

손풍금4중주와 방창 《세상에 부럼없어라》, 남성중창 《웃음꽃이 만발했네》, 혼성중창 《도시처녀 시집와요》, 혼성2중창과 소합창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를 비롯하여 우리 인민들이 널리 애창하는 가요들을 참신하고 진실한 예술형상으로 펼쳐보인 다채로운 종목들은 축전무대를 특색있게 장식하였다. 

《그 정을 따르네》, 《우리의 국기》 등 시대의 명곡들을 함께 부르며 관람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감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일 드높은 열의에 넘쳐있었다. 

공연들은 위대한 당의 향도따라 역사에 유례없는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헤치며 우리 국가의 부흥,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우리 인민의 전투적기상과 혁명적낭만을 잘 보여주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기 위한 총진군을 다그쳐나가는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혁명열, 투쟁열을 더해주며 공연은 계속된다. 

 

 

 

 

축전무대가 안겨주는 감동과 여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의 도리를 다하여 장군님을 충정다해 모셔야 하며 장군님의 구상과 염원을 현실로 꽃피워야 합니다.》

지난 11일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을 맞으며 제1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이 성대히 개막된데 이어 도종합공연과 성, 중앙기관 예술소조종합공연이 수도의 여러 극장, 회관에서 연일 진행되고있다. 

각 지역과 단위에서 선발된 40여개 단체에 2 900여명의 예술인들과 일군, 근로자들이 참가한 축전은 온 나라에 경축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더우기 이번 인민예술축전은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헌신과 노고를 감명깊게 보여주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고 힘찬 투쟁을 벌려나가는 지방의 모습이 방불하게 펼쳐지는 도종합공연이 진행되는것으로 하여 더욱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있다. 

우리 조국땅 그 어디에나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사적이 어려있지 않는 곳이 없다. 나라의 알곡생산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곡창지대를 거듭 찾고찾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자욱이 어려있는 포전길들을 이어놓으면 도의 지도가 된다는 격정의 목소리가 황해남도종합공연무대에서 울리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해에도 함남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시기 위해 불편하신 몸으로 도의 여러곳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헌신의 자욱자욱이 함경남도종합공연무대우에 펼쳐지고있다. 

강원도에서는 전기문제부터 풀어야 잘살수 있다고 하시며 도의 자연지리적특성에 맞게 수력발전소들을 많이 건설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과 그를 빛내이기 위한 힘찬 투쟁을 반영하였기에 강원도종합공연무대에 펼쳐지는 대화시 《위대한 인민사랑의 기념비》가 그토록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감동깊은 예술적형상으로 펼쳐보이는 공연이여서 더욱 감흥이 크고 여운이 있다는것이 관람자들의 한결같은 반향이다. 

인민예술축전무대에는 또한 당의 사상과 정책을 받들고 온 나라 이르는 곳마다에서 힘차게 벌어지는 투쟁과 생활을 진실하고 훌륭하게 반영한 많은 작품들이 올라 사람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며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고있다.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애로와 난관을 헤쳐나가는 벅찬 투쟁과 서로 돕고 이끌며 집단주의기풍을 높이 발양해나가는 우리 생활을 다양한 측면에서 보여주는 공연들과 더불어 축전무대에는 그야말로 온 나라의 뜨거운 숨결이 굽이치고있다. 

무대우에 펼쳐지는 작품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의도를 충성으로 받들어야 한다는 삶과 투쟁의 고귀한 진리를 새겨주는것으로 하여 그 인식교양적의의와 여운이 더욱 크다. 

이번 인민예술축전은 날을 따라 발전하는 군중문화예술의 위력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매우 특색있다. 

군중문화예술활동은 철저히 현실에 발을 붙이고 자기들의 노동과 생활을 소재로 하여 벌려나갈 때 그 실효성을 높일수 있다. 

축전참가자들가운데는 일터마다에서 익혀온 노래와 춤을 무대에 올린 예술소조원들이 많다. 그들속에는 쇠물이 끓어번지는 일터에서 쉴참에 북을 두드리며 익힌 노래를 가지고온 철의 기지 예술소조원들도 있고 협동벌마다에서 흥겹게 추던 농악무와 춤율동을 펼쳐가는 농장의 예술소조원들도 있다. 

흥취나고 낭만넘친 예술소조원들의 공연은 그대로 온 사회에 차넘치는 혁명적기백과 열정의 반영이기도 하다. 

공연을 보면서 관람자들은 앞선 단위들의 모범을 적극 따라배워 군중문화예술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벌려나갈 결의도 다진다. 

이렇듯 깊은 감동과 여운을 안겨주는 인민예술축전은 경사로운 2월의 환희를 더해주며 계속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을 안고 왔다

 

수도건설위원회 국장 강정화는 제1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에 참가하고보니 끓어넘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눈앞에 어려오고 그 숭고한 뜻을 받들어 수도건설의 대번영기를 더욱 빛내일 굳은 결심이 백배해지고있다. 더우기 뜻깊은 인민예술축전에 참가하여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이 성대하게 진행되였다는 감격적인 소식에 접한 우리의 가슴가슴은 한평생 인민을 끝없이 아끼고 사랑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염원을 풀어드리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갈 맹세로 더욱 세차게 높뛰고있다. 

우리는 축전무대에서 격조높이 터쳐올린 불타는 충성과 맹세의 노래를 승리자의 노래로 더 높이 울려가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따라 수도건설의 대번영기를 더욱 빛내이는데서 맡고있는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겠다. 

황해남도예술선전대 대장 김명철은 뜻깊은 인민예술축전에 참가한 우리들의 가슴은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불타는 그리움을 안고 사는 황해남도인민들을 대표하여 축전무대에 나선 커다란 긍지와 환희로 세차게 설레인다고 하면서 자기의 심정을 격조높이 토로하였다.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수많은 사실들가운데서 험한 포전길을 걷고 또 걸으시며 황해남도의 농사문제때문에 마음쓰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영도업적을 칭송하는 작품들을 창작형상하여 축전무대에 올리였다. 

온 한해 사회주의협동벌들에 다수확을 안아오는 농업근로자들의 희열이 차넘치게 경제선동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 우리 황해남도가 농업생산에서 통장훈을 불러오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차광수신의주제1사범대학 교원 리철혁은 인민예술축전이 진행된다는 소식에 접했을 때 우리자신들이 그 무대에 나서게 될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고 하면서 이렇게 격정을 터치였다. 

감격과 환희가 굽이치는 뜻깊은 축전무대에 올라 그리움의 노래를 부르느라니 우리 교육자들에게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뜨겁게 어려온다. 금시라도 어버이장군님을 만나뵈올것만 같고 더욱더 사무치는 그리움에 마음을 진정할수가 없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기고 교육사업에서 새로운 비약과 혁신을 이룩해갈 온 나라 교육자들의 불같은 심정을 그대로 대변하여 뜻깊은 인민예술축전무대에 충성의 메아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겠다. 

 

 

 

 

어느 단체를 찾아가도,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무대에 나선 영웅직장장

 

황해북도종합공연무대에 올라 강철로 우리 당을 받들어갈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격조높이 터치는 황해제철연합기업소 예술소조원들가운데는 앞가슴에 노력영웅메달을 단 직장장도 있다. 

강철같이 단단한 무쇠주먹으로 어떤 대형단조품도 마음먹은대로 생산해내는 황철의 영웅적사나이로 이름떨치던 그가 봉화예술극장의 화려한 무대에 나서서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게 될줄 그 누가 상상이나 했던가. 

극장에서 우리와 만난 황해제철연합기업소 직장장 노력영웅 김성국동무는 노동계급을 행복과 영광의 상상봉에 내세워주는 고마운 어머니조국의 품속에서 평범한 사람들이 노력영웅이 되고 오늘은 뜻깊은 인민예술축전무대에까지 나서게 되였다고 하면서 황철노동계급의 긍지와 영예를 온 세상에 소리높이 전하겠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축전무대에 나선 영웅직장장에게는 하고싶은 이야기도 많고 자랑도 많다. 

주체철생산에서 승전포성을 높이 울린 위훈의 새 소식들을 어버이장군님께 삼가 아뢰이고싶은 심정을 안고 영웅은 직장의 여러 노동자와 함께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무대에 나섰다고 한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를 커다란 노력적위훈으로 빛내인 자랑과 올해 1월계획을 완수한 기쁨을 안고 직장의 노동자들과 함께 뜻깊은 축전무대에 나섰으니 이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인가. 

이야기와 북제창 《주체철 제일이야》에 출연하여 황철노동계급의 긍지와 자랑을 한껏 터치는 이들의 모습은 관중으로 하여금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의 품속에서 성장한 이곳 노동계급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밑에 영웅적기상을 힘있게 떨쳐갈것이라는것을 확신하게 하고있다. 

영웅직장장이 선 무대, 그것은 커다란 노력적위훈을 안고 어버이장군님께로 달려온 불타는 그리움의 무대, 충성의 쇠물바다가 대하가 되여 굽이치는 승리자들의 무대이다. 

 

곡목이 늘어난 사연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인민예술축전에 참가한 어느 단체를 찾아가도,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공연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바쳐진 뜨거운 이야기들을 들을수 있다. 

은하무역국에서는 이번 축전무대에 백수십명이 출연하는 합창을 올리기로 하였다. 

뜻깊은 2월과 더불어 온 나라 강산에 차넘치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담아 위인칭송의 노래를 높이 울리자는것이 국안의 일군들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 

국에서는 축전무대를 더욱 뜻깊고 의의있게 장식하기 위해 곡목선정에 특별히 힘을 넣었다. 그 과정에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를 높이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앞당겨올 천만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반영한 노래들인 《인민의 환희》와 《불타는 소원》이 곡목으로 선정되고 합창과 함께 환희의 춤바다를 펼치자는데로 의견이 모아졌다. 

하지만 이번 축전의 성과적보장을 위한 이들의 열정은 만족을 몰랐다. 축전개막의 날을 가까이하고있던 어느날이였다. 그동안 품을 들여 성의껏 준비한 공연이였지만 국책임일군들에게는 무엇인가 부족하다고 생각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길이 모셔갈 인민의 신념과 의지가 충분히 반영되였다고 볼수 없었기때문이였다. 

이번 축전의 성격과 의의에 맞게 공연을 완성하자면 새 곡목을 첨부해야 하였다. 

이렇게 되여 노래 《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가 또다시 새 곡목으로 선정되게 되였다. 

준비기간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출연자들모두가 피타는 노력을 기울여 훌륭히 완성한 공연은 성, 중앙기관 예술소조종합공연의 마감을 의의있게 장식하며 관람자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리고있다. 

 

노동자가 《화술배우》로

 

강원도종합공연에서 구연 《사랑의 무게》에 출연한 원산구두공장 노동자 김영심동무의 심정은 남달리 뜨겁다.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무대에 나서게 되리라고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그였다. 

하다면 원산구두공장의 한 평범한 노동자가 축전무대에 나서게 된데는 어떤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수도 평양에서 제1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이 진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공장의 종업원들은 과연 누가 이 뜻깊은 축전에 참가하는 영광을 지니게 될것인가를 두고 저마다 이야기꽃을 피웠다. 

그런데 뜻밖에도 사람들속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한 평범한 노동자가 공장을 대표하여 인민예술축전에 참가하게 되였다. 그가 바로 김영심동무였다. 

화술형상을 처음 해보는 그여서 구연에 출연한다는것이 말처럼 쉽지 않았다. 

더우기 성대한 예술축전에 참가하여 수도 평양의 화려한 극장무대에 서게 되는것으로 하여 그는 좀처럼 마음을 진정할수 없었다. 

형상이 잘되지 않을 때면 너무도 안타까와 누구나 서고싶어하는 축전무대에 기량이 높은 다른 사람을 참가시켜줄것을 제기할 생각까지 하였다. 

그가 주저앉을세라, 용기를 잃을세라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떠밀어주었다. 그들은 기량 하나만으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안겨주신 사랑과 믿음을 간직하고 사는 전체 종업원들의 심정을 진실하게 반영할수 없다고 하면서 《매봉산》구두에 깃든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사실그대로 꾸밈없이 펼치면 된다고 신심을 안겨주었다. 

이렇게 되여 그는 연기가 아니라 실지 생활을 무대에 그대로 옮겨놓기 위해 애써 노력하였으며 결과 소박하면서도 진실한 작품을 축전무대에 올리게 되였다. 

바로 이처럼 평범한 사람들이 축전에 참가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실생활과 결부하여 감명깊은 화폭으로 펼쳐보이고있는것으로 하여 무대에 오른 하나하나의 작품들은 커다란 감동을 자아내고있는것이다. 

 

 

 

 

삼지연시의 거리와 마을들에 펼쳐진 이채로운 눈얼음조각풍경

 

경사로운 광명성절을 맞으며 삼지연시의 거리와 마을들이 이채롭게 단장되였다. 

곳곳에 특색있게 형상된 수백점의 눈얼음조각들이 인민의 이상도시의 경축분위기를 한껏 돋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눈얼음조각풍경은 백두산밀영동에서부터 시작된다. 

백두산은 나의 고향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명제비가 모셔진 백두산밀영동의 도로를 따라가며 《백두산정신》, 《대통운》, 《광명성절 경축》 등의 글발을 새긴 수십점의 눈조각, 눈직관장식물들이 은빛세계가 펼쳐진 태양의 성지를 아름답게 장식하고있다. 

그런가 하면 백두산밀영과 사자봉밀영으로 들어가는 갈림길에는 문주형식의 대형눈조각이 형상되여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길을 개척하시던 나날에 역사의 발자취를 남기신 리명수동에도 여러가지 눈얼음조각들이 형상되여 2월의 경축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당의 은정속에 희한하게 전변된 포태동의 곳곳에 배치된 눈조각들과 눈직관장식물들은 감자산지의 약동하는 기상을 잘 보여주고있다. 

인민의 이상도시에 펼쳐진 이채로운 눈얼음조각풍경은 삼지연시소재지에서 절정을 이루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정중히 모신 삼지연시의 봇나무거리에는 정일봉을 형상한 대형눈얼음조각과 당을 따라 백두의 행군길을 끝까지 이어갈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보여주는 붉은기모양의 대형눈조각, 조선의 국화 목란꽃을 형상한 얼음조각 등 다양한 눈얼음조각들이 장식되여 광명성절을 맞이하는 인민의 환희를 더해주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80돐을 성대히 경축하려는 온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을 반영한 눈얼음조각들은 삼지연여관에서 베개봉쪽으로 뻗은 거리에서도 볼수 있다. 

어찌 이뿐이랴. 

베개봉다리를 지나면 오늘의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안아올데 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반영한 눈조각들이 펼쳐져있어 사람들은 쉬이 발걸음을 옮기지 못한다. 

유서깊은 삼지연시에 저녁이 오면 특색있는 불장식으로 하여 눈얼음조각들이 더욱 황홀한 풍경을 펼친다. 

그 하나하나의 조각들에는 삼지연시인민들과 216사단 돌격대원들의 뜨거운 마음이 깃들어있다. 

혁명의 성지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80돐을 맞이하게 된 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돌격대원들의 가슴가슴은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끓어번졌다. 이들은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을 가장 성대하고 의의깊게 경축하기 위해 눈얼음채취와 조각창작에 지혜와 힘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뜻깊은 2월의 명절을 맞는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며 삼지연시에 펼쳐진 이채로운 눈얼음조각풍경은 어버이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영원히 받들어모시고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가고가려는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굳은 신념과 의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기쁨을 더해줄 특색있는 명절봉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투쟁하는것도 결국은 우리 인민들이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자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을 맞으며 명절봉사가 특색있게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인민봉사지도국을 찾았다. 

부원 리윤철동무는 지도국안의 급양봉사기지들에서 명절봉사준비가 한창이라고 하면서 우리를 창광종합식당으로 이끌었다. 

우리는 그에게서 급양봉사기지들에서의 명절봉사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들을수 있었다. 

명절기간 수도시민들은 급양봉사망들에서 맛있고 영양가높은 요리들과 민족음식들을 봉사받게 된다. 

꿩과 물고기를 가지고 만든 다양한 요리봉사가 인민봉사지도국의 여러 급양봉사단위에서 진행되게 된다. 옥류관, 청류관, 평양면옥을 비롯한 여러 식당에서 고기쟁반국수를 봉사하며 옥류관 요리전문식당에서는 철갑상어요리, 자라요리, 메추리요리 등을 봉사하게 된다. 

청류관에서는 꿩고기전골, 신선로와 자라요리를 비롯한 여러가지 요리도 봉사한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창광종합식당에 도착하니 마침 명절봉사를 위한 요리품평회를 하고있었다. 

경리 리현옥동무는 우리 인민들이 광명성절을 즐겁게 보내도록 하기 위해 당에서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준데 대하여 뜨거움에 젖어 말하였다. 

그러면서 이번 명절기간 당의 사랑과 배려가 인민들에게 그대로 가닿도록 하기 위하여 봉사준비를 착실히 하였다고, 자기들이 이번에 진행된 제10차 광명성절요리기술경연에서 단체순위 1등을 하였다고 이야기하는것이였다. 

그의 이야기를 듣느라니 우리 인민들의 기쁨넘친 모습이 떠올라 가슴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었다. 

해당 일군의 말에 의하면 수도뿐 아니라 지방의 봉사망들에서도 특색있는 명절봉사가 진행된다고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에 대한 사랑이 뜨겁게 어려있는 급양봉사망들과 지방특산음식들로 유명한 수많은 식당들에서도 근로자들을 위한 명절봉사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었다. 

편의봉사기지들에서도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줄 여러가지 봉사를 진행하게 된다. 

특색있는 명절봉사는 광명성절을 맞는 우리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게 될것이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중앙위원회 제24기 제5차회의 진행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중앙위원회 제24기 제5차회의가 11일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부의장들, 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국장들, 고문들, 총련중앙 위원들, 중앙감사위원들, 재일조선인역사연구소 소장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허종만의장이 의안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일심단결의 대회, 계승과 혁신의 대회로 빛나게 장식할데 대하여》에 대한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민족사적대경사의 해에 조국과 더불어 총련이 재일조선인운동에서도 전면적발전을 위한 큰걸음을 내짚을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고 지적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영도밑에 총련사업과 동포들의 생활에서 획기적인 사변이 일어나고있는 역사적환경속에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가지게 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을 담아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을 채택하도록 하시고 해외동포들을 조국의 한식솔로 더 뜨겁게 안아주시는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도 없는 시책들을 펼쳐주시였다고 격찬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어버이사랑과 조국의 법적인 보호밑에 총련의 민족교육사업과 동포상공인들의 기업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있으며 각계각층의 해외동포들이 애국운동에 새로운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떨쳐나서고있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모두가 애족애국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조국과 더불어 재일조선인운동역사에 비약과 혁신의 새 장을 아로새길 획기적인 대회로 장식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0돐을 가장 경사스럽고 의의깊게 경축하는것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품속에서 어엿한 총련일군으로, 공화국의 해외공민으로 긍지높이 살아온 우리모두의 마땅한 의무이고 도덕의리이며 더없는 영광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총련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으신 권위를 견결히 옹위하며 우리의 통일단결에 저애를 주는 그 어떤 사소한 요소도 묵과함이 없이 강력한 투쟁으로 철저히 극복함으로써 대오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질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그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불멸의 대강으로 틀어쥐고 위대한 김정은시대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기에로 총매진해나갈것이라고 피력하였다. 

제25차 전체대회를 계기로 총련분회를 비롯한 기층조직들을 덕과 정으로 굳건한 애족애국의 성돌로 다지기 위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뚜렷한 실적을 이룩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총련본부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총련분회를 도와주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강력히 짜고들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총련지부들이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힘있게 벌리며 기층조직들을 더욱 반석같이 다지는 사업에 주력하여 각계각층의 동포들을 보다 광범히 묶어세운 자랑찬 성과를 가지고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맞이해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라시는대로 동포들을 위함에 일심전력하고 광범한 동포군중의 무궁한 힘으로 애족애국운동을 더욱 기운차게 벌림으로써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입증할것이라고 그는 피력하였다. 

그는 총련애국사업전반을 동포제일주의로 일관시키고 동포들의 기본생활단위인 분회와 기층조직을 거점으로 한 동포봉사활동을 보다 활발히 벌릴것이라고 하면서 총련일군들은 사업환경이 어렵고 힘겨울수록 애족애국운동을 기운차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사상과 의도를 심장깊이 새기고 일군들과 동포열성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뚜렷한 사업성과를 이룩하고 역사적인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맞이할것을 그는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뜻깊은 올해의 역사적진군에서 일군으로서의 본분을 다해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큰걸음을 내짚어야 할 오늘의 요구에 맞게 조직안에 주체의 사상체계, 영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총련분회를 비롯한 기층조직들을 더욱 반석같이 다져 동포들을 보다 광범히 묶어세울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총련중앙상임위원회의 보고를 본 중앙위원회의 결정으로 채택하였다. 

회의에서는 자격심사보고가 있었으며 중앙위원 해임 및 보선이 있었다. 

회의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낭독되였다. 

 

 

 

 

방방곡곡 그 어디나 명절일색으로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이 다가왔다. 

이 땅 그 어디에나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물결치고 온 나라가 경축분위기로 설레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수도 평양이 이채롭게 장식되였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을 맞게 되는 수도의 거리마다에, 일터마다에 남홍색공화국기들이 게양되고 혁명의 성산 백두산의 웅자와 백두산밀영고향집, 정일봉 등으로 형상된 경축직관판들이 설치되였다. 

광명성절을 가장 성대하고 뜻깊게 맞이할 일념 안고 직관불장식국에서는 수도의 이르는 곳마다에 경축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리였다. 

여러 건물과 주요거리들에 설치된 대형기발장식, 공화국기와 붉은기들이 배합된 무리기발장식, 대형선전화장식과 대형구호장식들은 경축분위기를 한껏 돋구고있다. 

거리의 전주들에 기발들이 걸려지고 주요도로에는 도로횡단줄기발들이 늘여졌다. 

평양역앞을 비롯하여 여러 네거리들에 녹지탑장식이 갖추어졌다. 

야경은 또 그대로 황홀하고 이채롭다. 

김일성광장주변에서부터 천리마동상에 이르는 도로의 가로수들과 연석이 아름다운 불장식으로 단장되고 옥류교와 대동강다리사이 대동강호안에는 레드선형등이 설치되여 대동강의 풍치를 황홀하게 하고있다. 

당의 품속에서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는 만경대학생소년궁전주변에 여러가지 장치물과 특색있고 화려한 불장식들이 설치되여 청소년학생들과 시민들을 기쁘게 하고있다. 

수도 평양뿐 아니라 지방들도 광명성절을 맞으며 명절일색으로 단장되였다. 

사리원시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거룩한 발자취가 새겨져있는 민속거리를 비롯한 시내의 풍경을 더욱 이채롭게 하기 위하여 각종 경축판과 장식물, 직관물로 거리와 공공건물들을 장식하고 불장식도 특색있게 하였다. 

함흥시, 원산시를 비롯한 도소재지들에서도 광명성절경축행사가 진행되고 야외공연이 펼쳐지게 될 장소들을 이채롭게 장식하였다. 

전국도처에서 펼쳐진 화폭마다에는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려는 우리 인민의 절절한 마음이 그대로 어려있다. 

이런 마음을 안고 우리 인민은 광명성절을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로 가장 뜻깊고 성대하게 경축할것이다. 

 

 

 

 

경축분위기를 돋구어주는 체육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체육을 대중화, 생활화하여 전체 인민이 체육을 즐겨하고 온 나라가 체육열기로 들끓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 광명성절을 맞으며 온 나라 방방곡곡 어디서나 체육열기로 들끓고있다. 

대중체육사업에서 모범인 함흥모방직공장에서도 다채로운 체육경기가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공장의 한 일군은 종업원들의 기세가 정말 대단하다고 하면서 광명성절을 뜻깊게 경축하려는 마음들이 정말 뜨겁다고 감동에 겨워 이야기하였다. 

배구경기장에서는 우승후보팀으로 주목되고있는 부강팀이 결승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있었다. 

정구에 남다른 취미를 가지고있는 운수종합작업반 반장인 김홍광동무는 뜻깊은 광명성절에 진행되는 결승경기에서 기어이 1등을 할 결의에 넘쳐 짬시간을 이용하여 훈련을 맹렬히 진행하고있었다. 

이뿐이 아니다. 

민족의 슬기와 기상이 어려있는 태권도의 동작들을 다듬고 세련시키는 종업원들의 열띤 모습들도 찾아볼수 있다. 

60살이 가까와오는 나이에도 400m이어달리기경기에 참가한다는 견절방적직장의 김춘복동무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새해의 첫 체육의 날에 진행된 달리기경기에서 40대의 종업원보다 앞서달려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던 김춘복동무이다. 

모든 경기들이 다 그러하지만 집단의 단결력과 전투력이 남김없이 과시되는 종목인 바줄당기기경기에 참가하게 될 선수들의 열의는 그야말로 하늘을 찌를듯 높다. 

씨름군으로 소문난 기사장이 이끄는 팀에서는 바줄당기기경기에서 우승할 목표를 내세우고 지휘자의 수기신호와 구령에 따라 열심히 훈련하고있다. 

이렇듯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을 뜻깊게 경축하기 위하여 체육열기로 들끓는 곳이 어찌 이 공장뿐이겠는가. 

공장과 농촌, 그 어디라 할것없이 온 나라가 경축분위기로 설레이고 체육열기로 끓어번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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