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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5: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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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주체적힘을 더욱 강화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위대한 새 승리를 앞당기자

7일 노동신문은 <<논설>주체적힘을 더욱 강화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위대한 새 승리를 앞당기자>, <위대한 당의 뜻을 심장에 새기자>, <혁신이 없는 전진이란 없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비약과 전진은 투철한 사상적각오로부터>, <인재를 발동하여 한계에 도전하자>, <창조가 없는 웨침, 그것은 비없는 우뢰와 같다>,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자책과 반성을 장려하자>,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경축 사진전람회 각 도, 시, 군들에서 진행>, <일터에 대한 애착은 조국에 대한 사랑>, <벌목공들이 가꾸는 푸른 숲>, <공장이 자랑하는 제대군인들>, <인민의 기쁨에서 더없는 보람을 찾으며>, <오늘의 한걸음한걸음이 자립적발전토대강화에로 이어지고있는가>, <오늘 미루면 내일도 미루게 된다>, <<논설>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억척같이>, <외국정찰기들의 정탐시도 저지>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논설>주체적힘을 더욱 강화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위대한 새 승리를 앞당기자

 

지금 우리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기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일떠섰다. 

오늘의 총진군은 위대한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는 자주적인민의 대진군이며 자기 힘과 사회주의의 새 승리에 대한 확신에 넘쳐있는 자력갱생강자들의 일대 공격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의 특수한 환경과 오늘의 복잡한 세계정세속에서 공화국이 자주권과 존엄을 고수하고 참다운 번영을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확고한 자주적입장에서 자기 힘을 강화하고 자립적으로 발전해나가야 합니다.》

조선혁명의 장구한 역사 특히 지난 10년간의 영웅적투쟁사가 보여주듯이 주체적힘을 강화하고 자력으로 자기 앞길을 개척해나가는것은 부닥치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뚫고 사회주의를 기어이 성공시킬수 있는 최상의 방략이다. 

위대한 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더욱 증대시켜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지키고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인민의 확고한 의지이다. 

 

1

 

주체적힘을 키우고 그에 의거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키는것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는 우리의 혁명전략이다. 

사회주의건설은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길을 헤치면서 예측할수 없는 도전과 장애들을 뚫고나가야 하는 매우 어려운 투쟁이다. 이 길에서 언제나 의거할수 있고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을 뚫고나갈수 있는 믿음직한 힘은 주체적역량뿐이다. 혁명은 남이 대신해줄수 없다. 다른 나라에 의존해서는 설사 일시적으로 덕을 본다 하더라도 반드시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된다. 사회주의, 공산주의에로의 역사적노정에서 주객관적조건과 환경, 매 혁명단계의 임무는 부단히 변하지만 주체를 핵으로 하는 혁명전략은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 

백두밀림에서 개척된 조선혁명은 자기 힘으로 자기 나라 혁명을 완수하겠다는 철저한 자주정신을 동력으로 하여 전진하는 주체의 위업이다.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존엄과 위대함은 철두철미 자력갱생하여 강해진데 있으며 자주, 자존의 길은 우리 혁명의 불변침로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주체적힘강화전략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한다. 

사회주의건설이 새로운 발전기, 전면적발전기에 들어선 오늘 우리 당은 모든 분야에서 자체의 역량을 강하게 만드는 사업을 앞세우고 보다 큰 품을 들일것을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확고한 자주적입장에서 자기 힘을 강화하고 그에 철저히 의거함으로써만 쟁취할수 있는 위대한 승리이다. 

우리가 사회주의건설에서 각 부문의 전면적부흥을 이룩해나가자는것은 우리 공화국을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자주의 강국, 인민의 이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진정한 낙원으로,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을 발휘하며 세계를 앞서나가는 위대한 나라로 건설하기 위해서이다. 여기에 절실한 이해관계를 가진 사람들도, 그 위대한 승리와 영광의 혜택을 누릴 당사자도 다름아닌 우리 인민이다. 그러므로 이 투쟁의 주인은 마땅히 우리들자신이 되여야 하며 우리의 힘으로 추진하여야 한다. 

지금 지구상에는 힘이 약한 나라는 힘이 센 나라에 복종하지 않으면 살아갈수 없는 힘의 논리가 지배하고 민족이기주의가 판을 치고있다. 오늘의 세계에서 남의 도움을 받아 잘살아보려는것보다 어리석은 생각은 없다. 자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기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자기가 내세운 웅대한 목표를 하나하나 실속있게 점령해나갈 때만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완전승리를 쟁취할수 있다. 

물론 자력으로 부흥과 번영의 꿈을 실현한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부닥치는 도전과 장애의 혹독함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러나 조건의 불리함에 빙자하면 아무 일도 할수 없으며 언제 가도 강국건설의 대업을 성취할수 없다. 혁명투쟁에서 객관적조건이 영향을 미치지만 그보다 더 강하고 결정적인것이 바로 주체의 주동적인 작용과 역할이다. 객관적조건으로 인한 어려움이 아무리 크다 해도 주체적역량이 튼튼히 준비되여있으면 모든 간고함을 극복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새로운 앙양에로 계속 고조시킬수 있다. 

주체적힘을 더욱 강화하는것은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고수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나라와 민족에 있어서 자주성은 생명이다. 국가의 존립과 발전, 인민들의 보람차고 행복한 생활은 바로 존엄과 자주권을 철저히 수호할 때에만 이루어질수 있다. 남에게 예속되거나 뒤떨어지지 않으려는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정신은 국가의 모든 공민들을 응집시키는 힘이며 그것을 상실한 나라는 결국 붕괴될수밖에 없다. 자주적존엄은 말로써 지켜지는것이 아니다. 그것은 제힘이 강할 때에만 확고히 지킬수 있으며 자기의 존엄에 대한 자각은 그 힘을 더욱 증대시키도록 추동한다. 

우리 나라는 지리적으로 대국들사이에 위치하여있고 의연히 국토가 분렬되여있다. 우리 공화국을 억제하고 약화시키며 압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흉심은 절대로 변할수 없다. 지역적, 세계적범위에서 패권쟁탈을 위한 열강들의 모순과 대결도 한층 격화되고있다. 현실은 사회주의조선의 존엄이고 자주권이며 국익수호의 담보인 국가방위력을 잠시도 늦춤없이 튼튼히 다져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과학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 나라들간의 연계와 교류가 밀접해지고있는 오늘날 국가와 인민의 존엄수호전은 경제와 문화분야에서도 첨예하게 벌어지고있다. 특히 제국주의자들이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해 군사적공갈과 함께 경제제재와 문화적침투책동을 집요하게 추구하는 조건에서 나라의 존엄과 생존권, 발전권을 확고히 담보하자면 불패의 정치군사적힘뿐 아니라 강력한 경제기술력, 우수한 문화를 가져야 한다. 

자기 나라의 발전된 문물은 사람들에게 민족적자존심을 높여주고 국력을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우려는 지향과 노력을 배가해준다. 경제가 발전하여야 남의것을 넘겨다보지 않게 되며 자기 존엄을 지켜나갈수 있다. 존엄과 자존을 팔아 유지하는 경제는 아무리 번쩍거려도 민족의 수치이다. 훌륭한 전통을 가진 문화도 끊임없이 발전시킬 때 인민들의 날로 높아가는 문화정서적요구를 충족시킬수 있으며 반동적인 사상문화의 침투도 막아낼수 있다. 

우리의 자존심은 다른 나라에서 원료나 자재를 대주지 않으면 주저앉는 경제, 발전하는 시대에 따라서지 못하는 문화를 절대로 허용하지 않는다.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끄떡없는 강력한 자립경제와 인민대중의 아름다운 꿈과 이상이 담겨져있고 민족적향취가 넘쳐나는것으로 하여 세계를 선도해나가는 우수한 문화를 건설하는것, 이것이 우리의 목표이고 실천이다. 

우리 인민은 자위적국방력과 자립적경제토대를 백방으로 강화하며 주체문화예술의 전면적개화기를 열어나감으로써 우리 공화국의 자주적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쳐갈것이다. 

주체적힘을 더욱 증대시키는것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비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는 지름길이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자체를 지키고 보존하는 단계를 벗어나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 비상한 장성속도를 요구하는 새시대에 들어섰다. 우리 당은 5년을 주기로 한번씩 크게 도약함으로써 멀지 않은 앞날에 전체 인민이 문명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였다. 

당의 의도대로 하루빨리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최선의 방도는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보다 강화하는데 있다. 만일 자립적경제토대를 정비보강하는데 힘을 넣지 않고 눈앞의 사정을 운운하며 수입에 의존하면 남의 배만 불리여주고 경제발전의 파동성과 불균형성, 인민생활의 영락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은 지난해의 투쟁성과가 새겨주는 진리가 있다. 자립적경제발전을 저해하던 요소들을 제거하고 우리의 내부적힘을 총발동하기 위한 공격적이고 혁신적인 대책들을 취한 결과 사상초유의 시련속에서도 경제전반이 긍정적인 변화들과 상승추이를 보이고있다. 결론은 경제건설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자면 자립적경제토대를 더욱 굳건히 다져야 한다는것이다. 

자립, 자력을 더욱 강화하는것은 나라의 경제력과 인민생활을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다른 나라의 기술과 자원에 얽매여서는 절대로 남을 따라앞설수 없다. 선진기술을 받아들이는것도 목적은 보다 발전된 자기의것을 창조하기 위해서이다. 

우리 힘, 우리 식에 세계를 앞서나갈수 있는 방도가 있고 연쇄적인 대비약이 있다. 자기 식, 자력갱생으로 쟁취한 자랑찬 성과는 신심과 배짱을 백배해주며 더 높은 투쟁목표를 내세우고 남들이 상상도 할수 없는 대비약적혁신을 연속다발적으로 창조해나가도록 추동한다. 주체적역량, 개발창조형의 인재대군을 튼튼히 꾸리고 우리의 기술과 자원에 의거하여 경제를 발전시킬 때 연대와 연대를 뛰여넘는 기적을 이룩하고 세계에 없는 우리 식의 우수한 문명을 꽃피울수 있다. 

주체적힘을 비상히 증대시키는것은 후대들에게 영원히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다. 

후손들을 위하여 자기가 해야 할 일감을 찾고 난관이 첩첩이여도 기꺼이 짊어지고 수행하는데 미래를 위해 투쟁하는 혁명가들의 고결한 풍모가 있다. 

주체적힘을 강화하는데서 우리 당이 내세운 목표는 비상히 높다. 우리 대에 백년, 천년후에도 국가의 안전을 지킬수 있는 절대적인 힘을 키우고 후대들이 남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도록 강력한 자립경제를 건설하여 그들이 강대한 나라에서 영원히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번영과 행복을 마음껏 창조해나갈수 있게 하자는것이 당중앙의 뜻이다. 

오늘 우리 당이 연이어 구상하고 전개하는 방대한 사업들에는 후대들에게 가장 훌륭한 삶의 터전을 물려주려는 열화같은 사랑이 진하게 슴배여있다. 한푼의 자금이 귀중한 시기에 금속, 화학공업의 주체화실현에 막대한 힘을 넣고있는것은 우리 대는 물론 후대들도 원료, 자재의 부족과 고갈을 모르게 하자는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 과학기술혁명, 교육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치산치수와 환경보호사업이 중대사로 추진되고있는것도 조국의 백년, 천년미래를 가꾸기 위해서이며 농촌이 변하고 발전하는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것도 세기를 넘어온 농촌의 묵은때를 그대로 후대들에게 넘겨줄수 없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미래관의 발현이다. 

우리 세대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발전하며 그만큼 우리 국가의 힘은 강대해진다. 누구나 후대들의 운명이 자신들의 어깨우에 실려있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자각하고 혼심을 다해 분투할 때 후대들의 앞길에는 우리의 이상, 최종목표를 향한 탄탄대로가 펼쳐지게 될것이다. 

 

2

 

주체적힘을 더욱 강화해나가는것은 자기 힘에 대한 자신심에 넘쳐있는 강자들의 선택이다. 

우리에게는 위대한 당의 현명한 영도가 있고 주체사상으로 무장한 인민과 군대, 비상한 두뇌를 가진 과학자대군이 있으며 다방면적이며 종합적인 자립경제와 오랜 역사를 가진 자력갱생의 투쟁전통과 풍부한 경험이 있다. 

시련은 국력의 강약과 심도를 판별하는 시금석이다. 

지난 2년간 우리 나라는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엄격하고 강도가 높은 방역장벽을 구축하고 비상방역규정을 확립하였다. 나라들사이의 무역활동과 교류협조가 경제발전의 필수적조건으로 공인되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우리 국가가 취한 대응책은 일심단결된 우리 인민에 대한 믿음,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이 없이는 도저히 내릴수 없는 대용단이다. 이러한 조건과 환경은 남들같으면 사회적인 대혼란과 국가의 붕괴까지 초래하였을것이다. 그러나 우리 조국은 그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게 더욱 강해졌으며 여러 부문 사업에서 진일보의 개선과 실적을 이루어냈다. 이것은 우리 국가의 저력, 발전잠재력이 얼마나 막강한것인가를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우리는 사상최악의 시련을 이겨내는 과정에 지금과 같은 환경에서도 경제를 안정화시킬수 있는 방법, 자력으로 살아갈수 있는 방법과 풍부한 경험을 터득하였다. 우리 인민이 자기의 창조력을 더욱 증대시키고 자력번영의 활로를 과감하게 열어나가는 불굴의 투사들로 성장한것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수 없는 가장 큰 성과이다. 

오늘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의연히 무수한 도전과 장애들이 놓여있으며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그러나 무한대한 내적동력에 의거하여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가는 우리 국가의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우리는 주체적역량을 끊임없이 증대시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장엄한 격변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 

주체적힘을 더욱 강화해나가는데서 중차대한 과업은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져나가는것이다. 

영도자와 인민의 혼연일체는 그 누구도 가질수 없고 흉내낼수도 없는 주체조선특유의 힘이다. 물리적힘에는 한계가 있지만 우리에게는 한계가 없는 절대적힘, 일심단결의 정치사상적힘이 있다. 경제와 문화, 군사를 비롯한 모든 분야의 저력을 결정하는 국력중의 제일국력인 일심단결을 철옹성같이 고수하고 반석같이 다져나가는것은 주체적힘강화의 선차적요구이다. 

주체조선의 불가항력, 백전백승의 힘은 유일적영도체계에 있다. 우리 당과 국가의 높은 권위와 위신,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건설과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이룩한 모든 기적적인 승리는 수령의 유일적영도체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당중앙의 유일적영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에서 완성이란 있을수 없으며 이 사업에서는 한치의 양보나 드팀도 있어서는 안된다. 

사회주의조선의 높은 존엄과 국력, 지속적발전을 확고히 담보해나가자면 전당과 온 사회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유일적영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야 한다. 온 나라를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만들며 당중앙의 영도에 절대복종하고 절대충실하는 국풍을 세울 때 우리의 일심단결은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끄떡없고 날이 갈수록 더욱 강위력한 불패의 통일체로 위용떨칠수 있다. 

우리의 일심단결의 기초에는 당에 대한 천만대중의 절대적믿음과 그로부터 분출되는 당의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이 놓여있다. 당과 국가활동,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당과 국가에 대한 인민대중의 신뢰가 두터워지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진지가 억척같이 다져지게 된다.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견결한 옹호자, 집행자가 되여야 할 당사자는 다름아닌 당조직들과 일군들이다.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받드는 위민헌신의 이념이 모든 일군들의 사업전개의 출발점, 평가의 기준으로 될 때 우리 당을 인민의 진정한 심부름군당으로 건설할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이 철저히 관철될수 있다. 인민의 힘을 믿지 않고 세도와 관료주의를 부리며 인민들이 겪는 애로와 불편을 말로만 걱정하면서 외면하는것과 같은 그릇된 관점과 일본새가 조선노동당의 당조직들과 일군들속에는 절대로 있을수 없다. 우리 일군들은 말이나 멋따기가 아니라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로써, 결사의 헌신으로써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신뢰심을 지켜나가야 한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가장 숭고하고 강의한 혁명정신,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무장한 천만대중의 통일체이다. 백두의 혁명정신은 죽을지언정 제국주의노예로 절대로 살수 없다는 투철한 자주정신이며 오직 자기 수령만을 믿고 이 세상 끝까지 따르는 강의한 신념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승리를 향하여 완강히 돌진하는 굴함없는 투쟁기풍이다. 혁명의 1세들이 발휘한 투쟁정신은 오늘도 내일도 귀중하다. 현시기 우리 혁명의 주력을 이루고있는 새세대들을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시키고 그 불굴의 정신의 힘으로 난국을 타개하며 개척로를 열어나가자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이다. 누구나 백두산에 자주 올라 폭풍에도 굴함없는 의지를 키우고 혁명신념을 벼리며 당중앙이 가리키는 직선침로따라 돌진해나가는것이 전 사회적인 기풍으로 철저히 확립될 때 우리의 주체적힘은 백배해질것이다. 

과학기술발전을 촉진하고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워야 한다. 

주체적역량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데서 우리가 믿을것은 일심단결의 정신력과 함께 과학기술의 힘이다. 

과학기술은 무에서도 유를 창조하고 세계를 앞서나갈수 있게 하는 강위력한 보검이다. 짧은 기간에 우리의 국가방위력을 우리가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게 된것도 당의 과학기술중시정책의 결실이다. 과학기술선행과 혁신에 엄혹한 난국을 뚫고 높이 세운 새로운 5개년계획을 빛나게 수행하며 더 빨리 발전하고 강대해지는 길이 있다. 

나라의 과학기술력을 비상히 증대시켜야 하는 오늘 우리 당은 당에 충실한 재사들, 과학자대부대를 크게 믿고있다. 혁명의 요구, 조국의 부름, 인민의 기대에 심장으로 화답하며 산악같이 들고일어나 뚜렷한 실적을 내는것은 노동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마땅한 도리이다.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서 실지 걸린 문제를 대담하게 연구사업의 종자로 잡고 달라붙는 사람이 참된 과학자이다. 해도 반기지 않고 안해도 문제시하지 않는 과학연구사업, 순수 과학기술을 위한 과학연구사업, 학술논문이나 쓰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은 노력낭비, 자재낭비, 시간낭비일뿐 아무런 의의도 없다. 필수자재와 원료를 하나라도 더 국산화하고 그 질을 높이기 위해 피타게 사색하고 고심하는것이 과학자, 기술자들의 투쟁기풍으로 되여야 한다. 

과학기술발전에서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할것은 나라의 과학기술인재역량을 늘이는 사업이다. 아무리 국가경제를 정비보강하고 현대화한다고 하여도 과학기술인재역량이 준비되여있지 못하면 제대로 관리운영할수 없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역량을 전망성있게 배양, 육성하는 사업을 생산과 건설에 확고히 앞세워야 한다. 당의 요구는 과학기술역량을 꾸리는 사업을 여기저기 널려있는 대상들을 걷어모으는 식으로가 아니라 콩나물을 길러먹듯이 품들여 체계적으로 하라는것이다. 전망성있는 기술인재들의 양성목표를 단계별로 세우고 실천적인 조치들을 취하며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의의있게 조직진행하고 과학기술보급기지들도 실속있게 운영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인재들이 넘쳐나게 하는데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충직하게 받드는 일군들의 참모습이 있다. 

내부가 째여야 자체의 힘을 최대한 발양시킬수 있다. 오늘 우리의 자력갱생대진군을 저애하는 주되는 장애물은 경제사업과 국가관리에 내재하고있는 무질서와 불합리, 도식주의이다. 직면한 난관에 빙자하며 사업을 되는대로 조직하고 책임한계나 따지면서 몸을 사리는 무책임성과 무능력, 실속이 없고 겉치레식으로 적당히 흉내만 내는 형식주의와 요령주의, 단위특수화와 본위주의를 비롯한 사상적병집들과 페단들을 밑뿌리채 들어낼 때 주체적힘, 내적동력은 더욱 튼튼히 다져지게 될것이다. 

우리 혁명의 주체적힘을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데서 도, 시, 군들이 차지하는 몫은 대단히 크다. 모든 도, 시, 군들이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국가의 전략적거점으로,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되여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있다. 도, 시, 군들에서는 당의 웅대한 지방건설구상을 실현하는데서 주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비상한 분발력과 용의주도성, 완강성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교육은 국력을 키우는 밑거름이다. 교육이 믿음직하고 건전하게 발전되여 인재대군을 육성하여야 주체적힘을 끊임없이 강화하고 우리 국가의 상승발전을 불가역적인것으로 만들수 있다. 정치사상적으로뿐 아니라 다방면적이며 실용적인 지식과 높은 창조능력, 건장한 체력을 겸비한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는것은 우리 교육자들의 어깨우에 지워진 성스러운 중임이다. 

전체 인민이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의지를 지니고 정면돌파전을 벌리는것은 주체적힘을 백배로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필수적요구이다. 

주체적힘을 강화하는것은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일시적인 대응책도 아니고 무엇을 시위하거나 흥정하기 위한것도 아니다. 이것은 혁명과 건설의 조건과 환경이 어떠하든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우리의 발전과 번영의 항구적인 노선이다. 

자력갱생하는 인민은 난관앞에 신심을 잃고 주저앉는 패배주의를 경멸한다. 오늘 많은 나라들이 자체의 힘을 키워 존엄높이 살기를 바라면서도 굴종과 의존의 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설사 자력의 기치를 들었다가도 끝까지 지켜내지 못하는 근본원인은 그 길이 모진 시련과 난관을 동반하기때문이다. 자기 힘에 대한 확신과 죽어도 자존, 자강의 길에서 물러설수 없다는 결사의 각오와 의지, 여기에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대업을 끝까지 빛나게 실현해나가는 비결이 있다. 

자기 힘에 대한 확신과 불굴의 의지의 최고발현은 정면돌파전이다. 도전과 난관이 가증된다는것은 혁명이 전진하고있음을 보여주는 뚜렷한 증거이며 이것은 피하거나 동면한다고 하여 저절로 해소되는것이 아니다. 자기 힘을 믿고 언제나 주동에 서서 겹쌓인 시련과 장애를 맞받아 뚫고나가는 혁명적인 공세만이 이미 이룩한 승리와 성과가 더욱 빛이 나게 하고 고난의 진펄을 탄탄대로에로 이어놓을수 있다. 

오늘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우리의 앞길에 가로놓인 도전과 난관은 만만치 않다. 그러나 우리는 최악의 시련을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 발전잠재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토대를 더 튼튼히, 더 완벽하게 쌓아나가야 한다. 어려울수록 더욱 분발하여 실리가 보장된 국산화, 재자원화의 결과물을 기어이 내놓는 완강성, 조건과 환경이 달라진다고 하여도 중도반단하지 않고 세계적수준으로 계속 발전완성시켜나가는 일관성, 이것이 우리 경제의 자립적발전을 위해 헌신분투하는 참된 애국자들의 풍모이다. 

지원의 사상과 두자루의 권총을 밑천으로 하여 자력독립의 역사적대업을 성취하고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운 강용하고 슬기로운 우리 인민은 오늘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총매진하고있다. 

세계는 멀지 않아 영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 천만대중의 일심단결이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위대한 강국의 실체를 어떻게 떠올리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자력갱생의 장엄한 포성을 힘차게 울리며 사회주의의 위대한 새 승리를 앞당겨나가자. 

 

 

 

2022년의 총진군은 대담한 혁신을 요구한다, 어디서나 통이 크게 작전하고 혁명적으로 실천하자

위대한 당의 뜻을 심장에 새기자

 

멀리 앞을 내다보며 완전무결하게

 

한가지 일을 해도 눈앞의 현실만 보지 말고 멀리 앞을 내다보며 당의 요구와 인민의 이상에 맞게,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하여야 한다.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명시한 국가부흥의 새로운 지침들을 자자구구 뼈에 새기며 우리 인민은 그 웅지를 다시금 심장깊이 간직하였다.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하면서 그 어떤 평가를 바라거나 쉽게 빛을 볼수 있는 일에만 몰두하는것은 혁명가의 자세가 아니다. 

인민을 위한 일은 언제나 최상의 수준에서 하여야 하며 절대로 만족을 몰라야 한다는것이 당의 요구이라고 하시며 하나의 창조물을 대하시면서도, 하나의 이상거리를 일떠세워주시면서도 인민들의 이익과 편의가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되고 후손만대에 물려주어도 손색이 없도록 세심히 완성시켜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그이의 원대한 이상에 전진의 보폭을 따라세우며 한가지 일을 해도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수 있게, 완전무결하게 하여야 한다. 

오늘의 한걸음한걸음이 5개년계획수행에서의 뚜렷한 성과로 이어지고 하나하나의 창조물들이 후대들의 행복을 담보하는 밑천들로 빛을 뿌리게 하자. 

천만인민의 심장은 이 열망으로 세차게 고동치고있다. 

 

언제나 새롭고 발전적인것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시대에는 새로운 꿈과 포부와 이상을 품을줄 알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고심할줄 알며 발견, 창조, 혁신과 같은 새것이 아니고서는 물러서지 않는 진취적인 일본새가 천금보다 더 귀하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고귀한 금언인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웅대한 투쟁강령을 되새겨보아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의 손길아래 이 땅우에 눈부시게 펼쳐질 거창한 전변들을 그려보아도 혁명과 건설에서 언제나 새롭고 발전적인것을 지향하시며 우리 인민에게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훌륭하고 완벽한 재부만을 안겨주시는 그이의 위대한 혁명세계가 가슴벅차게 어려온다. 

그 어느 부문, 그 어느 단위나 창조의 숨결로 약동하고 누구나 새 기술의 개척자, 발견과 착상의 명수가 되여야 한다. 

새것을 창조하고 혁신해나가겠다는 지향이 얼마나 높은가, 우리의것이라고 자부할수 있는 시대적본보기들과 물질문화적재부들을 창조하겠다는 열의가 얼마나 강렬한가에 따라 매 인간의 혁명성의 높이, 애국심의 열도를 잴수 있다. 

누구나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서 개발창조의 능수, 혁신과 전진밖에 모르는 돌격투사가 될 때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더욱 다그쳐지게 될것이다. 

 

연대와 연대를 뛰여넘으며

 

돌이켜볼수록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가슴뿌듯해진다. 

엄혹한 시련속에서 남들같으면 엄두조차 낼수 없는 자랑찬 성과들을 이룩한 우리의 2021년. 

연대와 연대를 뛰여넘는 위대한 창조력의 과시인듯 불과 한해사이에 웅장한 자태를 드러낸 송신, 송화지구의 모습이 벅차게 어려온다. 

백두산기슭에 일떠선 인민의 이상향이며 검덕지구에 우후죽순마냥 솟아난 행복의 보금자리들은 세월을 주름잡으며 전진비약하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투쟁본때와 기상을 얼마나 긍지높이 전하고있는것인가.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만난을 박차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해야 하는 오늘 순간의 안일과 해이,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연대와 연대를 뛰여넘는 대혁신, 대비약을 이룩하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애국의 의지가 우리 인민을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더욱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수도건설의 전성기와 함께 펼쳐질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이상촌의 모습을 눈앞에 선히 그려보며 우리 인민은 세월을 주름잡으며 더 빨리 내달릴 신심과 열정에 넘쳐있다. 

 

완강한 실천력으로 끝까지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과 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여정은 백절불굴의 노력과 지칠줄 모르는 완강한 투쟁으로써만 곧바로 끝까지 걸어갈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누구나 당과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당의 결정과 지시집행에서 불굴의 정신력과 투신력,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해나갈데 대하여 늘 강조하군 하신다. 

그이의 정력적인 헌신의 발걸음을 따라 만난시련을 뚫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안아올린 강의한 우리 인민이다. 

우리는 올해에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여 조국청사에 영광스러운 한페지를 아로새겨야 한다.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것은 일단 시작한 일은 최상의 수준에서 끝까지 해내고야마는 완강한 실천력이다. 

사회주의건설의 기본전선인 경제부문에서 더욱 뚜렷한 성과를 이룩하자고 해도, 과학과 교육, 보건을 비롯한 문화분야의 사업을 혁신하자고 해도,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원대한 목표를 점령하자고 해도 견인불발의 완강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 

우리 당결정을 위대한 새 승리의 표대로, 지상의 명령으로 간직하고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가자. 

우리가 심장의 붉은 피로 새긴 당결정관철을 위한 결의목표들은 위대한 당을 우러러 한 서약이라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오늘의 일각일초를 기적과 위훈으로 빛내여가자. 

 

 

 

2022년의 총진군은 대담한 혁신을 요구한다, 어디서나 통이 크게 작전하고 혁명적으로 실천하자

혁신이 없는 전진이란 없다

 

온갖 도전과 난관을 주체적힘의 강화국면으로 반전시키며 새로운 역동의 시대, 전진의 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의는 충천하다. 

과감한 진군기세에 박차를 가하여 올해를 휘황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위대한 투쟁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되게 하자면 온 나라에 창조와 혁신의 기상이 더욱 세차게 나래쳐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 대혁신을 일으켜야 합니다.》

혁명의 전진과정은 새것을 창조하는 투쟁과 혁신의 과정이다. 낡고 진부한것을 대담하게 불사르며 계속 혁신하지 못하면 혁명이 정체될뿐 아니라 종당에는 좌절되고만다. 혁명의 침체와 답보가 경험주의와 보수주의, 교조주의에서 오는것이라면 줄기찬 전진은 혁신의 거세찬 열풍이 가져다주는것이다. 

연대와 세기를 압축하며 전진비약하여온 조선혁명의 전 행로는 끊임없는 혁신과 창조로 수놓아진 자랑찬 역사이다. 기존관념이나 기성관례에 구애되지 않고 부단히 새것에 도전하는 우리 인민의 진취적이며 혁신적인 투쟁기풍은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적승리들을 안아왔고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칠수 있게 하였다. 

지난해는 당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실천강령을 높이 받들고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은 의의깊은 한해였다. 모진 곤난과 시련속에서 이룩된 뿌듯한 성과와 소중한 결실들에는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하려는 전체 인민의 피타는 사색과 견인불발의 노력이 깃들어있다. 그 어디서나 침체와 부진, 소극과 답보를 배격하고 혁신적인것, 발전적인것을 지향하는 기운이 고조되였기에 지난해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은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나게 장식될수 있었다. 

혁신을 이룩해나가자면 모든것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투철한 자세와 결사의 각오를 지니는것이 중요하다. 기성의것을 고집하고 답습하는 사람, 도식적인 틀에 매여있는 사람은 언제 가도 구태와 경직, 모방에서 탈피할수 없으며 전진을 방해하는 걸림돌, 제동기가 되고만다. 무슨 일이나 새로 시작한다는 관점, 반드시 새롭게 해내야 한다는 입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투시하고 독창성을 발휘하며 완강하게 실천해나가는 과정에 이미 이룩된 성과가 확대되는 법이다. 

낡지 않는 새것이란 없듯이 비록 지난 시기에 은을 낸것이고 발전된것이였다고 하더라도 오늘의 시대적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혁신하고 또 혁신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성과에서도 부족점을 찾으며 그를 극복하기 위한 확실한 방책을 세울 때 그것이 진보와 발전의 큰 밑천, 동력으로 될수 있다. 

지난해의 성과와 경험들을 적극 장려하고 증폭시켜 더 큰 성공과 승리로써 올해에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으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어 창조와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올해를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투적행로에서 뚜렷한 전진이 이룩되는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여야 할것이다. 

 

 

 

2022년의 총진군은 대담한 혁신을 요구한다, 어디서나 통이 크게 작전하고 혁명적으로 실천하자

시대는 용감무쌍한 공격투사를 부른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우리 당이 내세운 이 신성하고도 성스러운 이념을 철저히 관철하자면 누구나, 어디서나 혁신하고 혁신하고 또 혁신하여야 한다. 

지금처럼 혁신이라는 말이 혁명의 절박한 요구로 엄숙히 울리고 시대의 거세찬 숨결로 벅차게 높뛴적은 일찌기 없었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부르는 당의 호소를 불타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으로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갈 천만인민의 혁명적열정과 기세는 하늘에 닿아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만난을 박차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며 한달음에 일행천리해야 하는 오늘 순간의 안일과 해이,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절대로 허용될수 없습니다.》

난관에 굴하지 않고 승리에 자만하지 않으며 대담하고 용감한 공격전으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투쟁방식이다. 

계속혁신, 계속전진, 그것은 새로운 혁신의 끊임없는 연속과정이며 부단한 발전행로이다. 

누구나 생각해보시라.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고 장려하는데로 확고히 전환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도 우리 일군들이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무거운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서는 어떻게 사고하고 분투해야 하는가를 사무치도록 깨우쳐주시면서 온 나라에 새롭고 참신한 숨결, 혁신적인 기풍이 차넘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 제8차대회가 열린 지난해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킬데 대하여 간곡히 이르시고 그 묘술과 방법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한해를 총화하고 새로운 발전지침을 책정하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도 2022년의 승리를 위한 전진과 혁신의 실천적무기를 안겨주시면서 온 나라가 새로운 혁신과 부단한 창조로 들끓도록 고무해주시였다. 

혁신을 떠나서 혁명을 생각할수 없다. 혁명의 전진과정, 승리에로 가는 노정은 대담하고 용감무쌍한 강자들, 백절불굴의 돌격투사들에 의하여 새로운 혁신이 쉬임없이 창조되는 행로이며 그속에서 눈부신 비약도 일어나고 뚜렷한 발전도 이루어지는것이다. 

조국번영사에 특기할 자랑찬 승리의 해인 지난해에 이어 올해 투쟁의 승리도 새로운 혁신에 달려있다. 부닥치는 난국을 뚫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면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하다면 기존의 상식과 관례를 과감히 깨치는 새로운 비약과 혁신은 무엇으로 창조되는가. 

바로 당이 안겨준 담력과 배짱이다. 억센 신념과 의지, 담력과 배짱을 가지면 이 세상에 무서울것이 없으며 못해낼 일이 없다. 

우리 당이 안겨준 담력과 배짱은 그 어떤 도전과 난관도 단호히 짓부시고 발전하는 혁명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하게 하는 사색의 출발점이고 실천의 기반이며 열정의 원천이다. 

돌이켜보자. 

흘러온 역사는 말할것도 없고 지난해의 자랑찬 승리를 놓고볼 때 그처럼 엄혹한 격난들이 겹쳐드는 속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라는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현명한 영도, 비상한 담력과 배짱이 아니였다면 어떻게 우리 조국의 비약적인 전진을 생각할수 있겠는가. 

그이께서 안겨주신 백두산악과도 같은 담력과 배짱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대담하고 용감하게 새로운것을 창조하면서 비약과 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시련의 천만산악을 웃으며 넘지 않았는가. 

올해의 투쟁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과감하게 전개하고 반드시 성공해야 할 일대 결사전이다. 

시대는 그 어느때보다도 대담하고 용감무쌍한 공격투사를 부른다. 

천만인민이여,

방대하고 무거운 과업들을 실행하여야 하는 오늘의 총진군에서의 새로운 혁신은 보다 큰 용기와 분발력을 요구한다. 

아는데서 대담성도 나오고 용감성도 생기며 묘술도 샘솟는다. 

누구나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체질화하는데 백승의 진로가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사상을 자기의 뼈와 살로 더욱 굳게 다져 언제나 든든한 배심과 완강성으로 새로운 혁신을 부단히 일으켜나가자. 

수준과 실력의 한계점을 돌파하기 위하여 피타게 노력하며 목표를 높이 세우고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진함없는 열정과 투지를 발휘하여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해나가자. 

무엇이 불가능하다면 그것은 조선말이 아니라는 신념을 가지고 남들이 이미 만든것은 그보다 더 월등하게 만들고 남들이 생각지 못한것도 대담하게 창조해내면서 과감히 돌진해나아가자. 

일군들이여,

당이 가리킨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릴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는 대중이 그대들을 지켜보고있다. 

군중속에 들어가 그들을 불러일으키면 백배의 힘과 용기를 얻을수 있고 비약과 혁신에로 줄달음칠수 있는 묘책과 방도를 반드시 찾아낼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혁명의 핵심,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자. 

우리앞에 놓여있는 천만가지의 크고작은 과제들은 우리의 지혜와 용기, 우리의 노력을 기다리고있다. 

우리가 그토록 소원하는 이상사회는 결코 저절로 건설되는것이 아니며 그것을 앞당기기 위한 혁명의 전진발전은 대담하고 용감무쌍한 우리의 공격투쟁여하에 전적으로 달려있다. 

누구나 대담해야 하고 모두가 용감해야 한다. 누구나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일터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를 주저없이 떠맡아안고 새로운 혁신의 마음가짐, 담대한 개척정신으로 풀어나갈 때 우리 혁명의 위대한 새 승리가 더욱 앞당겨지게 된다. 

위대한 우리 당이 가리킨 혁명의 진군로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천만심장에 드높은 신심과 용기가 끓어넘치고있다.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대담하고 용감한 공격전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의 새로운 비약과 승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며 힘차게 싸워나아가자. 

 

 

 

2022년의 총진군은 대담한 혁신을 요구한다, 어디서나 통이 크게 작전하고 혁명적으로 실천하자

비약과 전진은 투철한 사상적각오로부터

 

이 땅우에 격동의 분분초초가 흐르고있다. 

새로운 전진과 혁신을 동반하는 올해의 결사전은 누구에게나 그러하지만 특히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우리 일군들의 역할을 더욱더 부각시키고있다. 

올해 인민경제 각 부문과 단위들에서 수행해야 할 투쟁과업은 매우 방대하며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난관 또한 의연하다. 이는 보통날의 백걸음을 한걸음으로 내짚는 진군속도, 온갖 침체와 부진, 답습과 경직을 배격하고 새롭게 혁신하는 창조적인 투쟁본때를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이 중요하고도 관건적인 과제를 반드시 성공에로 이끌어나가야 할 임무가 바로 우리 일군들의 두어깨우에 놓여있다. 

비약과 전진은 투철한 사상적각오로부터,

일군들은 이것을 다시금 명심하고 백배, 천배로 분발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이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백배, 천배의 힘을 모아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실천에 옮겨야 할 결정적시기입니다.》

지난해 우리 당의 영도적권위와 전투력이 크게 과시되고 알찬 성과들이 마련되게 된데는 당의 결정지시를 지상의 명령으로 받들고 그 어느때보다 각성하여 대중속에서 맹렬히 활약한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의 역할이 크게 깃들어있다. 

날씨가 불리한 조건에서 어느 특별한 한두단위가 아니라 동서해안의 벌방과 산간, 북변에 이르기까지 많은 농장들에서 이룩한 성과는 물론 불과 1년도 안되는 사이에 1만세대의 대건축군을 일떠세운 놀라운 기적,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가 마무리되고 검덕지구 5 000세대 살림집건설이 성과적으로 진척된 경이적인 사변 등은 우리 일군들이 투철한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대중을 발동하며 그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릴 때 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각오가 투철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 

일군들은 더 높은 목표, 새로운 혁신을 요구하는 올해의 투쟁에서 반드시 실질적인 결과로써 자신들의 당성과 혁명성을 검증받겠다는 사상적각오를 지니고 오늘의 하루하루를 값높이 수놓아가야 한다. 

투철한 사상적각오의 유무는 당이 안겨준 믿음을 어떻게 간직하고있는가에 귀착된다.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당의 믿음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다. 당의 신임을 떠난다면 그 어떤 영예와 보람도 있을수 없다. 

일군들은 오늘의 성장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늘 깊이 생각하여야 하며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값높은 실천으로 보답하려는 열정으로 가슴 불태우면서 더 많은 일을 하여야 한다. 

예술영화 《군당책임비서》의 주인공이 당에서 준 과업을 수행하지 못하고서는 밥을 입에 넣어도 모래를 씹는것같고 자리에 누워도 잠을 못잔다고 한것처럼 어떤 일이 있어도 자기의 혁명초소를 지키며 실천적성과로써 당의 신임에 보답하는 여기에 우리 일군들의 크나큰 영예와 보람이 있다. 

사상적각오, 이는 자기 사업에 대한 확신성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으며 이것은 당의 사상과 의도와 직결되여있다. 

당의 의도를 깊이 파악한 일군이라야 자기 사업을 주동적으로, 창조적으로 설계할수 있고 단위발전을 위한 투쟁을 확신성있게 떠밀고나갈수 있다. 아무리 주관적으로 당에 충실하려고 해도 당의 사상과 의도, 당정책의 진수를 잘 알지 못하면 되받아넘기는 식으로 일할수밖에 없으며 결국 답습과 경직을 피할수 없게 된다. 

최근 운산군이 국토관리사업과 교육사업 등 모든 면에서 뚜렷한 발전을 이룩하고있는 근저에는 당정책의 진수를 깊이 파악한데 기초하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확신성있게 풀어나갈 묘술을 찾아쥐고 실천하는 군당위원회일군들을 비롯한 군안의 일군들의 사색적이며 진취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가 놓여있다. 

결국 일군들의 비상한 각오는 역동적이고 과학적이며 현실적인 목표를 제기하였고 그것은 그대로 비약과 혁신의 귀중한 밑거름으로, 알찬 열매로 된것이다. 

투철한 사상적각오는 혁명과업수행에 대한 주인다운 태도로부터 흘러나온다. 혁명의 주인다운 자각을 가진 일군들은 맡겨진 과업을 끝까지 해내려는 높은 책임감으로 하여 어떤 문제든지 항상 깊이 파고들며 무슨 사업을 하나 조직하여도 구체적으로 하는 습성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일군들은 언제나 맡겨진 과업을 제때에 수행하며 아무 일이나 새롭고 실속있게 해놓는다. 반대로 모든 일에서 주인답지 못한 일군은 자그마한 난관앞에서도 우는소리만 외우면서 형식주의적인 일본새에 매달리게 된다. 이런 일군에게는 비약과 전진이란 말이 한갖 자기의 무책임성과 태만을 감추는 위장술에 불과하다. 

사상적각오는 그 어떤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 그것은 당이 제시한 과업을 제때에 철저히 관철해나갈수 있는 합리적인 방도를 모색하고 과학적인 타산밑에 사업을 보다 개선하기 위하여 진지하게 노력하려는 의지이다. 따라서 실력을 떠난 사상적각오는 오늘날 하등의 의의도 없다. 

하기에 당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현대과학기술을 습득하는것이 필수적인 제2의 실력이라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한것이다. 

일군들은 최신과학기술에 민감하고 그것을 애써 배우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자기의 투철한 사상적각오를 확고히 담보해나가야 한다. 

오늘 우리 일군들에 대한 당과 조국, 인민의 믿음과 기대는 대단히 크다. 

모든 일군들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비상한 사상적각오를 지니고 백배, 천배의 분발력을 발휘해야 할것이다. 

 

 

 

2022년의 총진군은 대담한 혁신을 요구한다, 어디서나 통이 크게 작전하고 혁명적으로 실천하자

인재를 발동하여 한계에 도전하자

 

5개년계획수행의 두번째 해에 접어든 지금 인재의 중요성, 인재에 대한 요구가 날을 따라 더욱 높아가고있다. 인재관리는 모든 부문과 지역, 단위의 공통된 주제이며 일군들모두의 최대관심사이다. 

인재를 발동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생산능력과 기술수준, 잠재력의 한계를 돌파하고 비약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것, 이것은 모든 일군들에게 지워진 무겁고도 책임적인 과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인재를 중시하고 과학기술인재들의 역할을 높이며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작전하며 진행해나가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휘황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위대한 투쟁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되게 하자면 평소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을 초월하는 비상한 각오, 용감한 창조본때를 과시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 존재하는 경제기술적한계, 능력의 한계가 비록 넘기 어렵다 해도 결코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다. 매 단위에는 인재가 있으며 그들의 정신력과 능력을 충분히 발양시킨다면 해당 부문과 단위의 경제기술적한계를 얼마든지 뛰여넘을수 있다. 

지난해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가 생산토대정비보강을 위한 사업에서 응당한 성과를 거둔것은 인재를 발동하여 한계를 돌파한 뚜렷한 실례이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해당 단위의 일군들은 우를 쳐다보거나 국경밖을 넘겨다본것이 아니라 바로 자기 단위의 인재들에 의거하여 부닥치는 난관을 극복하고 튼튼한 발전의 토대를 닦아놓았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인재를 발동하여 이러한 성과들을 도출해낸다면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은 얼마나 많이 창조될것인가. 

요행수로는 결코 자기의 한계를 넘어설수 없다. 한두번의 성공이나 성과를 거두는데서는 요행수가 통할지 몰라도 경제기술적한계에 대한 도전 특히 국가경제의 자립적이며 전반적인 발전은 인재에 의거하고 인재를 발동해야만 실현될수 있다. 

인재를 중시한다고 말은 많이 하지만 인재들과의 사업에서 변화가 없는 일군, 인재관리, 인재육성을 순수 실무적인 사업으로 여기는 일군, 주관적욕망에 사로잡혀 이것저것 과제나 주고 그것을 받아내는것으로 만족해하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인재들이 한계를 뛰여넘는 분발력을 발휘할수 없다. 

모든 공로는 인재에게, 모든 책임은 자신이, 이것이 인재들과의 사업에서 근본적이며 실질적인 개선을 가져옴으로써 당대회결정관철에서 뚜렷한 실적을 내고있는 단위 일군들의 사업기풍이다. 

당의 인재중시사상과 영도를 실천으로 받들어야 할 사람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며 인재를 발동하여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비약의 활로를 열어나가야 할 당사자도 일군들이다. 

부문과 지역, 단위가 발전하는가, 당대회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는가는 일군들의 인재관리수준과 능력에 결정적으로 달려있다. 

일군이라면 응당 한계에 도전할 각오와 함께 한계를 뛰여넘을수 있는 힘을 지녀야 한다. 그 힘이 바로 인재중시, 인재육성, 인재관리에 있다. 난관에 부닥칠 때 상하좌우가 아니라 인재를 먼저 보는 일군, 인재에 의거하여 대담하게 한계에 도전하고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가는 일군이 진짜 혁명에 필요한 일군이다. 

모든 일군들은 당의 요구, 시대의 요구를 순간도 잊지 말고 인재를 발동하여 한계에 도전하고 끊임없는 발전을 이룩해나감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동시적이며 비약적인 전진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할것이다. 

 

 

 

2022년의 총진군은 대담한 혁신을 요구한다, 어디서나 통이 크게 작전하고 혁명적으로 실천하자

창조가 없는 웨침, 그것은 비없는 우뢰와 같다

 

지금 어느 지역, 어느 단위에서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세차게 고조되고있다. 

그 누구나 비상한 책임감을 안고 보다 혁신적이며 진취적인 사업기풍을 발휘해나가야 하는 이 시각 일군들모두가 다시금 깊이 새겨안아야 할 문제가 있다. 

창조적인 작전과 실천이 없이 말공부나 하고 빈 구호만 웨치는 일군은 혁명에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한다는것이다. 

실천이 따라서지 않는 구호, 창조가 없는 일군의 웨침은 비 한점 없이 소리만 요란한 우뢰와도 같다. 

오늘의 장엄한 투쟁은 창조형의 일군들을 부르고있다. 

요란한 구호나 뜬소리가 아니라 실속있는 지도와 창조적인 두뇌전으로 오늘의 힘찬 투쟁을 견인해나가야 한다. 

물론 새로운 비약과 전진을 위한 실천과정은 고생과 헌신 지어 희생까지도 동반한다. 

그러나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항상 자각하며 창조적인 사색과 혁신적인 사업기풍으로 일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일군들이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며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갈수 있는 참된 길이 있다. 

그렇다. 창조가 없는 일군의 웨침, 그것은 비없는 우뢰와 같다. 

일군들은 전진하는 대오의 선봉에 세워준 당의 믿음과 기대를 항상 명심하고 끊임없는 사색과 탐구로 자기 부문과 지역, 단위의 발전을 이룩해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2022년의 총진군은 대담한 혁신을 요구한다, 어디서나 통이 크게 작전하고 혁명적으로 실천하자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자책과 반성을 장려하자

 

항상 뒤졌다고 생각할 때

 

자기 사업을 교훈적으로 늘 돌이켜보며 분발하는것은 일군들이 일관하게 견지해야 할 원칙이다. 

최근년간 우리 시에서는 지방공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목표를 높이 세우고 완강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과정에 20여km의 도로를 새로 포장하고 가로등을 설치하였으며 염소목장을 큼직하게 건설하는 등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이 되여야 할 우리에게는 자만할 권리가 조금도 없다. 오직 자책과 반성을 장려하여야 내재된 부족점들을 모두 찾아 철저한 대책을 세우면서 새로운 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올해 전투목표를 세울 때에도 우리는 일군들이 다른 시, 군들에 비해 뒤떨어졌다는 관점을 가지고 통이 크게, 담보성있게 세우도록 하는데 주목을 돌리였다. 그리하여 알곡생산을 훨씬 늘이면서 해안연선과 농촌지역들에 많은 살림집을 건설하고 기초식품공장을 비롯한 지방공업공장들을 개건현대화할 높은 목표가 세워지게 되였다. 방대한 일감과 어려운 조건은 우리 일군들의 끝없는 분발심과 완강한 전개력을 요구하고있다. 

우리는 무슨 일이나 이쯤하면 괜찮다는 식으로 만족해할것이 아니라 다른 시, 군들에 비해 뒤떨어졌다는 안타까움으로 늘 고심하며 무거운 짐을 스스로 걸머지고 전진의 보폭을 큼직하게 내짚겠다. 그리하여 실질적인 사업성과로 당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에 보답하겠다. 

 

말보다 실제적인 결과물로

 

말로써가 아니라 실제적인 결과물로, 바로 여기에 실지 페부에 와닿는 인민적시책들과 사회주의건설의 결과물들을 통해 우리 인민들이 사회주의조국이 제일이라는것을 깊이 절감하고 오늘의 총진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 역력히 어려있다. 

일군이라면 마땅히 실질적인 사업성과로 당의 뜻을 받들어나가야 한다. 

하다면 지난 기간 우리는 어떻게 일을 하였는가.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강령적문헌들을 학습하면서 지난 시기 사업을 심각히 돌이켜보았다. 

문헌의 구절구절을 되새겨볼수록 우리의 사업에 내재하고있는 결함과 원인, 그 극복방도가 무엇인가를 잘 알게 되였다. 

우리는 특히 석탄생산을 정상화하고 탄부들의 생활을 안정향상시킬수 있는 목표들을 구체적으로 세웠다. 그에 맞게 어떤 방법으로 결의목표를 수행하겠는가 하는 문제들도 당결정에 쪼아박았다. 

중요한것은 실천이다. 당결정에 반영한대로 일군들이 어려운 모퉁이들을 맡아해제끼면서 이신작칙한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 

사생결단의 의지를 안고 보다 새로운 혁신과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하여 말이 아니라 실제적인 결과물을 내놓는것으로써 혁명성과 충실성, 인민성을 떳떳하게 검증받겠다. 

 

형식주의는 현실도피의 산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에 입각하여 지난해 사업을 분석해볼수록 인민생활과 직결되여있는 공장의 당책임일군으로서 자기 할바를 다하지 못했다는 자책이 크다. 

단적인 실례를 든다면 공장에서는 지난해 재자원화사업에 힘을 넣어 생산원가는 낮추었지만 신발의 질을 높이지 못해 인민들로부터 응당한 평가를 받지 못했다. 

우리는 지난해 사업에서 발로된 편향의 기본원인을 형식주의에서 찾았다. 

어려운 조건에 빙자하며 모든 사업을 눈가림식으로 진행하고 지금의 형편에서 그쯤이야 하면서 위안을 가지고 피타게 노력하지 않는다면 언제 가도 전진을 이룩할수 없다. 

형식주의는 현실도피의 산물이며 절대금물이라는것이 우리가 찾은 교훈이다. 

형식주의의 사상적바탕은 다른데 있지 않다. 사업을 깊이 연구하지 않고 손쉽게 해먹으려는데 있는것이다. 그 후과는 그시그시 실체로 확연하게 나타나지 않지만 그것의 축적은 참혹한 결과를 빚어낼수 있다. 

우리는 모든 사업에서 형식주의를 뿌리뽑고 부단히 혁신하고 발전을 이룩해나갈 결심이다. 누구나 한가지 일을 해도 주인답게, 실속있게 해나가도록 꾸준히 교양하고 요구성을 높여나가겠다. 하여 새로운 혁신과 발전을 요구하는 오늘의 투쟁에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종업원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책무를 다해나가도록 하겠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경축 사진전람회 각 도, 시, 군들에서 진행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경축 사진전람회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가 각 도, 시, 군들에서 진행되고있다. 

전람회장들에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무궁토록 번영할 사회주의조선의 밝은 미래를 축복해주시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영도로 역사의 준엄한 초행길을 헤치시며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국력을 만방에 떨쳐주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실록을 담은 사진문헌들이 전람회장들에 모셔져있다.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전람회장들을 끊임없이 찾고있다. 

전람회장들에서 참관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지니시고 수령님의 혁명위업이 전면적으로 계승되는 시대,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펼치신 탁월한 정치가의 성스러운 한생이였음을 가슴뿌듯이 되새기였다. 

《완공된 주체사상탑을 돌아보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강령을 선포하시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높으신 뜻을 받들어 비범한 사상이론적예지와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전하고있다. 

한평생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속에 계시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눈보라강행군, 삼복철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애국헌신의 노고가 일당백의 고향 대덕산초소와 초도방어대, 라남탄광기계연합기업소와 강원도의 토지정리사업을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사진문헌들에 숭엄하게 어려있다.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천만고생을 다 겪으시며 사회주의조국땅에 만복의 씨앗을 뿌려주시고 정을 다해 가꾸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참관자들은 희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은 영원한 태양의 나라로 온 세상에 빛을 뿌릴수 있었음을 페부로 절감하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을 만나주시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에서 전쟁노병들을 만나주시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등의 사진문헌들앞에서 그들은 어버이장군님의 고결한 동지애의 세계에 가슴뜨거움을 금치 못하였다. 

《조선노동당창건 65돐경축 열병식참가자들에게 답례를 보내시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길에 함께 계시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으로 혁명위업계승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시여 주체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담보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의 현명성을 전하고있다. 

전람회장들에는 또한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국가와 사회의 주인이 되여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우리 인민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들도 전시되여있다. 

참관자들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를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장엄한 총진군길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일터에 대한 애착은 조국에 대한 사랑

 

우리가 지켜선 하나하나의 일터는 나라와 인민을 위한 재부들이 마련되고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 창조물이 일떠서는 귀중한 혁명초소, 애국초소이다. 그래서 우리 인민은 자기의 일터를 더없이 사랑하는것이며 거기에서 땀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는것을 더없는 영예로, 본분으로 간주하고있다. 

하지만 나라에서는 그 일터를 지켜 수십년세월 묵묵히 성실하게 일해온 노동자들에게 경사스러운 태양절과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모범노동자영예상을 수여한다. 

모범노동자영예상!

이것은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조국과 인민을 위해 사심없이, 가식없이 근로의 땀을 바치는 사람들에 대한 값높은 표창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는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자기가 맡은 초소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평양326전선종합공장에는 오랜 세월 애국의 땀과 노력을 바쳐가고있는 한 모범노동자영예상수상자가 있다. 케블직장노동자 배정섭동무이다. 

그는 30여년간을 한직종에서 묵묵히 일해오고있는 성실한 근로자이며 설비의 국산화, 재자원화실현에 앞장선 공장의 보배, 창의고안명수이기도 하다. 

수십년의 노동생활과정에 그가 내놓은 수많은 창의고안은 생산정상화에 도입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케블생산에 적지 않은 도움을 주었다. 

그는 자주 이런 물음에 맞다들리군 한다. 

평범한 노동자가 어떻게 그렇듯 많은 창의고안을 할수 있는가고. 

그때마다 그는 정든 자기 일터와 사랑하는 기대들을 둘러보며 이렇게 말하군 한다. 

《이 일터와 기대들이 누구의것입니까. 다 우리 노동자들의것이 아닙니까. 주인이라면 응당 주인구실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인이라면 주인구실을 해야 한다. 

소박한 말이지만 참으로 많은것을 새겨준다. 

일터에 대한 무한한 애착심을 떠나 불같은 열정과 왕성한 일욕심, 진취적인 사업기풍을 생각할수 없으며 애국에 대해서도 말할수 없다는것을 우리는 그의 짤막한 이야기에서 느낄수 있었다. 

자강도공급탄광 직맹돌격대 대장 함현철동무도 오랜 기간 석탄생산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친 성실한 사회주의근로자이다. 

돌격대대장으로 임명된 그날 그에게는 자기가 과연 그 일을 감당할수 있겠는가 하는 위구심도 없지 않았다. 

그때 탄광의 당일군은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자기가 맡은 일을 두고 걱정을 하는 동무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고, 당의 신임과 기대를 언제나 잊지 말고 거기에 꼭 보답해야 한다고. 

그러면서 자기가 지켜선 일터를 한치도 물러설수 없는 애국의 전호로 여기면 꼭 방도가 생기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킬수 있다고 이야기하였다. 

당일군의 말은 그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졌다. 그는 조국이 맡겨준 초소를 애국의 전호로 여기고 신발창이 닳도록 뛰여다니였다. 

그 나날에 사람들의 말밥에 자주 오르군 하던 여러명의 대원들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돌봐주고 그들이 맡은 일에 전심하도록 적극 떠밀어주어 어엿한 노력혁신자, 초급일군으로 내세웠다. 

그뿐 아니라 후방사업은 곧 정치사업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대중을 불러일으켜 축사와 온실을 비롯한 후방토대를 그쯘히 갖추어놓아 돌격대원들에게 일터에 대한 애착심을 심어주었다. 

나라에서는 그의 공로를 귀중히 여기여 높은 급의 국가수훈의 영예와 모범노동자영예상을 안겨주었다. 

자기가 맡은 일에 대한 애착은 순수 감정상의 문제가 아니라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일하는것이 가장 값있고 아름다운 삶인가, 인생의 목표와 이상을 어떻게 세우고 실현해나가는가 하는 관점과 입장에 관한 문제이다. 일터에 대한 사랑이 곧 집단과 동지들에 대한 사랑, 자기 조국과 제도에 대한 사랑과 하나로 결합되고 자기의 창조물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해 바치는 값높은 보답이라는 고결한 사상감정으로 승화될 때 누구나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하여 더없는 긍지와 보람을 느끼게 되고 거기에 자기의 모든것을 서슴없이 바치게 되는것이다. 

남계광산 청년갱에서 일하는 조영수동무는 영예군인이다. 그는 지난해 모범노동자영예상을 수여받았다. 

영예군인이라는 그 하나의 부름만을 가지고도 국가의 보살핌속에 편안히 살수 있는 그가 어째서 스스로 광물증산고지에 자기의 전투좌지를 정했던가. 

그것은 양심때문이였다. 영예군인이라고 떠받들어주고 보살펴주는 나라의 은덕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려는 깨끗한 마음이 그를 일터로 떠밀었고 나라의 재부를 늘여가는 그 길에 자기의 모든것을 고스란히 바치게 하였던것이다. 

불편한 몸이지만 사소한 내색도 없이, 다른 종업원들과 꼭같이 일터에 성실한 땀을 바쳐가는 그의 모습은 우리에게 무엇을 새겨주는가. 

일터에 대한 애착은 바로 조국의 사랑에 보답하려는 순결한 양심에서 싹트고 자라게 된다는것이다. 늘 나라의 은덕을 생각하며 그 고마움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만이 일터에 사랑을 다 바칠수 있고 그 일터에서 인생의 보람도 행복도 찾을수 있는것이다. 

자기 직업을 사랑하고 일터를 사랑하는 그 길에 인생의 영광도, 삶의 보람과 긍지도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안겨 꿈만 같은 영광을 받아안은 노력혁신자, 공로자들의 삶이, 사회와 집단, 동지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모범노동자영예상수상자로 자라난 성실한 근로자들의 삶이 그것을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일터, 자기 직업에 대한 애착심을 간직하고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에서 애국열, 투쟁열, 창조열을 발휘하여 오늘의 총진군에서 보다 큰 위훈을 창조해나가야 할것이다. 

 

 

 

벌목공들이 가꾸는 푸른 숲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 땅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귀중히 여기고 적극 보호하여야 합니다.》

얼마전 겨울철통나무생산전투로 들끓는 황해북도갱목생산사업소 만년작업소에 대한 취재길에서였다. 

여기저기서 《넘어간다!》, 《또 한대 넘어간다!》라고 하는 벌목공들의 기쁨넘친 목소리와 통나무들을 나르는 륜전기재들의 동음으로 채벌지는 들끓고있었다. 

그곳에서 우리는 조국을 받들어 애국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벌목공들의 위훈에 찬 투쟁모습을 취재수첩에 담았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보람찬 하루일을 마친 그들과 함께 산을 내릴 때였다. 

앞장에서 걷던 벌목공들이 오솔길 저켠에서 무슨 일인가 하는것이 눈에 띄였다. 가까이 다가가보니 자그마한 양묘장이였다. 

찬바람에 나무모가 얼세라 둘레에 눈무지를 높이 쌓아주고 나래도 엮어 씌워주며 온갖 정성을 기울이는 벌목공들의 모습은 나무를 베여낼 때의 굳세고 호기찬 모습과는 대조되는것이였다. 알고보니 그들은 채벌지가까이에 양묘장을 만들어놓고 해마다 많은 나무모들을 산판에 심고있었다. 

우리의 귀전에 나이지숙한 벌목공이 한 젊은 벌목공에게 하는 말이 들려왔다. 

지금 동무가 베는 통나무들은 우리 아버지세대가 오래전에 심은 나무들이다. 나무 한대를 베면 열대, 스무대를 심을줄 아는 사람이라야 참된 벌목공이라고 할수 있다. 

겨울철 눈속에서 아름드리통나무들을 베여내고 봄부터 가을까지 채벌한 지역을 정리하는것만도 힘에 부친 일인데 그들은 스스로 나무모를 키워 산을 푸르게 하고있었다. 

그들이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요구하는 통나무들을 보장하느라 산판에서 바치고바치는 땀도 소중하다. 하지만 후대들을 위하여, 조국의 내일을 위하여 짬시간마다 어린 나무들을 심고가꾸느라 흘리고흘리는 땀은 얼마나 귀중한것인가. 

채벌지의 양묘장, 그것은 벌목공들의 애국의 마음을 소리쳐 전하고있었다. 

벌목공들의 미더운 모습을 바라보는 우리의 눈앞에는 머지않아 여기 채벌지에 펼쳐질 무성한 푸른 숲이 보이는것만 같았다. 그 숲은 우리의 후대들에게 애국을 가르치게 될것이다. 

 

 

 

공장이 자랑하는 제대군인들

 

오늘날 그 어느 일터에나 제대군인들이 있다. 

조국보위초소에서 복무의 나날을 위훈으로 수놓아가던 그때처럼 당이 맡겨준 초소를 앞장에서 성실히 지켜가는 미더운 제대군인들,

우리는 그런 모습을 동림광산기계공장에서도 찾아볼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제대군인들은 병사시절처럼 조국의 대지우에 피와 땀으로 애국헌신의 자욱을 새겨감으로써 참된 애국자란 어떤 사람인가 하는것을 실천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공장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로 부글부글 끓고있었다. 

현장에서 우리와 만난 공장일군은 대번에 자기 공장 제대군인들을 큼직하게 소개해달라고, 생산이면 생산, 건설이면 건설 어느 면에서나 그들이 모범이라고 이야기하는것이였다. 그리고는 지난해 어려운 속에서도 공장이 연간계획을 완수할수 있은데도, 또 공장이 면모를 일신한데도 제대군인들의 땀과 노력이 뜨겁게 깃들어있다고 하면서 추억을 더듬었다. 

지난해 공장에 어느 한 탄광에 보내줄 전차를 생산할데 대한 과업이 맡겨졌을 때였다. 그때 공장에서는 연간계획수행을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면서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을 위한 사업을 입체적으로 진행하고있었다. 자재도 부족하였고 노력도 긴장하였다. 

방도는 무엇이겠는가. 

일군들은 해결책을 찾기 위해 모지름썼다. 그러던 어느날 1가공직장과 감속기직장의 제대군인들이 공장일군들을 찾아왔다. 

그들은 말했다. 

어렵다고 하여 맡은 과제를 놓고 저울질하는것은 제대군인들의 배짱에 맞지 않는다. 우리들이 앞장에 서겠다. 

이렇게 되여 한쪽에서는 전차생산이 진행되게 되였다. 제대군인들은 수십가지나 되는 부속품가공에서도, 긴장한 조립작업에서도 군사복무시절의 그 정신, 그 기백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시간을 쪼개가며 일하는 속에서도 제대군인들은 공장의 면모를 일신하는 사업을 중단하지 않았다. 그들은 작업의 여가시간이면 미장칼을 잡고 생산현장을 비롯한 직장구내에 대한 보수작업을 진행하였으며 먼길을 달려가 구해온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공장의 곳곳에 심었다. 

날로 높아가는 생산의 동음과 함께 공장의 면모도 나날이 새로와졌다. 

그 나날 그들은 이렇게 말하군 하였다고 한다. 

《무엇이 부족하다고 우는소리만 하면서 자기의 일터를 깨끗이 거두지 못한다면 어떻게 일터의 주인이라고 하겠습니까.》

그들의 모습은 종업원들의 거울이 되였다. 온 공장이 제대군인들의 투쟁정신과 일본새를 따라배우는 과정에 전차생산은 물론 연간계획도 앞당겨 끝내고 생산문화, 생활문화사업에서도 눈에 뜨이는 성과를 이룩하게 되였다. 

1가공직장에서 우리와 만난 한 제대군인혁신자는 이렇게 말했다. 

《당에서는 우리 제대군인들이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언제나 병사시절 그 한모습으로 살며 일할것을 바라고있지 않습니까. 그 믿음을 생각할수록 언제나 마음속군복을 벗지 말아야 하겠다는 결심이 굳어지군 합니다.》

군사복무에는 만기가 있을수 있어도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의 길에는 만기란 있을수 없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언제나 가슴깊이 새기고 사는 공장의 제대군인들. 

어제날의 공로도 오늘의 위훈속에서 빛나야 한다는 혁명적인생관을 지니고 자기의 힘과 열정을 다 바쳐 맡은 일을 성실히 수행하는 제대군인들이 어디에나 있어 우리의 전진이 그처럼 힘찬것이다. 

 

 

 

인민의 기쁨에서 더없는 보람을 찾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산지구 온천탐사를 비롯하여 전국적범위에서 온천과 약수, 샘물자원과 지열자원탐사에도 힘을 넣어 인민들의 무병장수와 복리증진에 이바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여러권의 책을 마주하고있다. 

법동지질탐사대 시추4중대 대원들이 최근 몇해어간에 나라의 지하자원을 찾아 먼 탐사길을 걸어온 자욱자욱이 어려있는 일지들이다. 

일지의 갈피갈피를 더듬는 우리의 눈앞에는 누가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를 성실히 지켜가고있는 그들의 모습이 화폭처럼 펼쳐졌다. 

몇해전 8월 어느날 릉라도지구에서 작업을 진행하던 탐사대원들은 기쁨에 휩싸였다. 

한것은 그들이 고심어린 노력으로 사람의 건강에 좋은 샘줄기를 찾아냈던것이다. 

이날 그들의 숙소에서는 밤깊도록 불빛이 흘러나왔다. 

류다른 흥분에 휩싸여 전등불아래에 모여앉은 그들은 일지에 또박또박 이런 글을 써나갔다. 

《…평양시와 그 주변에서 온천을 찾아낼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수도 평양에 배낭을 푼지도 몇해가 흘러갔다. 수백일동안의 탐사과정에 릉라도지구에서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약수를 찾아냈다.》

글줄은 비록 길지 않았지만 여기에는 조국의 재부를 늘여가는데서 긍지와 보람을 찾는 탐사대원들의 순결한 마음이 비껴있었다. 

탐사대원의 생활은 많은 경우 외지에서 흘러간다. 

젖어든 작업장갑이 시추기에 떡떡 얼어붙는 강추위속에서 작업을 해야 할 때도 있고 목을 추길 한모금 물마저 없는 넓은 들에서 온몸을 땀으로 적시며 시추작업을 진행해야 할 때도 있었다. 

어느해 겨울밤이였다. 이날도 형제산구역의 어느 한 곳에서 탐사작업을 진행하던 그들앞에 뜻밖의 정황이 조성되였다. 

시추기가 갑자기 멎어선것이였다. 

원인은 날씨조건으로 세척수가 공급되지 않고 윤활유까지 얼어든데 있었다. 

바람은 더욱 기승을 부렸고 어둠은 짙어갔다. 그런 속에 작업현장에 여러개의 우등불이 생겨났다. 

부모들의 뒤를 이어 탐사대원으로 일하고있는 배길영, 오현국동무를 비롯한 탐사대원들은 불을 더 세차게 지피기 위해 뛰여다녔고 30여년간 시추공으로 일해오는 김경호동무와 기능공들은 필요한 기재를 만드느라 여념이 없었다. 

새벽녘에 이르러 드디여 시추기가 다시 동작하기 시작했을 때 그들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고여올랐다. 

탐사의 길에는 언제나 기쁨과 희열만 있는것이 아니다. 

몇해전 법동군 로탄리에서 한해동안 시추작업을 진행하던 그들은 그 자리에 풀썩풀썩 주저앉고말았다. 

추공점으로 설정한 위치에서 샘줄기를 찾아내지 못했던것이다. 

모두가 손맥을 놓고 앉아있을 때 중대장 홍지성동무는 이렇게 말했다. 

《동무들, 우리는 비록 여기에서 샘줄기는 찾아내지 못했소. 하지만 이곳에 온천이 없다는것이 밝혀지였소. 그러니 우리 후대들은 여기에서 더는 고생을 하지 않게 될게 아니요.》

바로 이런 깨끗한 양심으로 탐사대원들은 전국각지를 편답하며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온천과 약수를 찾아내였다. 

탐사대원들의 일지, 그것은 단순한 기록장이 아니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길에서 삶의 보람을 찾는 사람들의 양심의 기록장이기도 하였다. 

일지를 덮는 우리의 눈가에 이 시각도 맵짠 추위속에서 샘줄기를 찾아 먼길을 이어가는 탐사대원들의 모습이 애국자의 군상으로 어려왔다. 

인민의 건강과 생명을 제일 귀중히 여기는 당의 뜻을 성실한 땀과 열정으로 받들어가는 이런 근로자들이 있어 이 땅에서는 인민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리는것 아니랴. 

 

 

 

오늘의 한걸음한걸음이 자립적발전토대강화에로 이어지고있는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 진군의 첫걸음을 내디딘 때로부터 한달 남짓이 흘러갔다.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기 위한 올해의 진군에서 첫걸음과도 같은 30여일.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은 스스로 심장에 손을 얹고 물어야 한다. 

우리 단위의 한걸음한걸음이 자립적발전토대강화에로 이어지고있는가. 

그리고 성과에서도 교훈을 찾으며 부문과 단위의 부단한 전진을 앞장에서 견인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며 패배주의, 보신주의, 요령주의를 철저히 없애고 모든 일을 혁신적으로, 과학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엄혹한 난관속에서 국가경제를 지속적발전의 궤도우에 올려세우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았다. 이것은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과 혁명의 요구를 엄숙히 자각하고 과감한 실천력을 발휘하며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한걸음한걸음을 실속있게 내짚은 결과이다. 

지금 우리앞에는 지난해의 승리를 더 큰 승리에로 이어놓아야 할 무거운 임무가 나서고있다. 값비싼 교훈과 헌신의 노력이 응축되여있고 비상한 책임감과 분발력으로 충만되여있는 지난해의 소중한 성과와 경험들을 더욱 장려하고 증폭시켜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쳐야 할 오늘의 현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주름잡으며 더욱더 분투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일군이라면 마땅히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한걸음한걸음이 새로운 혁신, 부단한 전진에로 이어지게 하는 능숙한 작전가,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한다. 

무엇보다 오늘의 한걸음한걸음이 단위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구축하는 실속있는 걸음으로 되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자립적발전토대를 강화하는 길에서 소홀히 할것이란 하나도 없다. 현행생산과 생산토대의 강화, 인재의 장악과 육성 등 모든 사업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연관되여있으며 여기서 어느 한 고리를 소홀히 해도 성과를 거둘수 없다. 

지난해 생산능력확장을 위한 개건현대화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한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의 현실이 그것을 뚜렷이 입증해주고있다. 

이곳 일군들은 현행생산을 내미는 속에서도 생산능력을 끌어올리는데 필요한 모든것을 구체적으로, 세부적으로 장악하고 하나도 빠짐없이 실현시키며 혁신의 걸음걸음을 이어나갔다. 결과 연합기업소의 자립적발전토대는 한층더 강화되였으며 그것은 현실에서 큰 은을 내고있다. 올해 첫달 세멘트생산계획이 지난해 같은 때에 비할바없이 높아졌지만 편향없이 완전무결하게 수행한것이 그 뚜렷한 실례로 된다. 

생산토대강화에서 유기적으로 결합되여있는 모든 요소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다같이 떠밀고나가는것은 이렇듯 중요하다. 

그런데 지금 일부 단위 일군들은 불리한 객관적조건에 포로되여 현행생산과 정비보강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포괄적인 걸음을 내짚지 못하고있다. 

조건타발, 우는소리만 해가지고서는 언제 가도 단위의 자립적발전토대를 강화해나갈수 없다. 

사실 지금의 형편이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페허우에서 전후복구건설을 진행해야 했던 1950년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 일군들이 천리마시대의 일군들처럼 당정책을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관철하겠다는 결사의 의지를 지니고 과학적이며 창발적인 작전을 펼친다면 얼마든지 자립적발전토대를 튼튼히 다져나갈수 있다. 

중심고리를 옳바로 찾아쥐고 역량을 집중하여 혁신과 변화의 돌파구를 여는 의의있는 한걸음한걸음을 떼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건이 불리하고 애로가 많을수록 경제발전의 중심고리를 정확히 찾고 거기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경제전반을 활성화해나가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일군들은 당의 뜻대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을 발전시키는데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고리들을 정확히 찾아쥐고 자립적발전토대강화를 위한 작전을 면밀히 하고 완강하게 실천하여야 한다. 

무산광산연합기업소, 흥남비료연합기업소,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를 비롯하여 지난달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한 단위들을 보면 예외없이 일군들부터가 중심고리를 틀어쥔 과학적인 작전과 박력있는 지휘로 대중을 이끌었다는것을 알수 있다. 

우리가 내짚는 모든 걸음은 명실공히 부단히 새로운 혁신을 지향하는 걸음으로 되여야 한다. 지난날의 경험에만 매달려서는, 낡고 진부한것을 답습해가지고서는 현실의 요구에 따라설수 없다. 일군들부터가 과학기술의 주인이 되여야 혁신적인 안목을 가지고 발전목표를 보다 높이 세울수 있으며 모든 사업을 주도세밀하게 전개해나갈수 있다. 

물론 그것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생눈길을 앞장에서 헤치며 단위발전을 견인해나가겠다는 투철한 관점, 부단히 한계에 도전하며 5개년계획수행에로 이어지는 한걸음한걸음을 내짚겠다는 각오가 확고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 

단위의 자립적발전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일군들에게 달려있다. 계획작성에서부터 발전지향성과 견인성, 과학성을 보장하고 그 집행에서 무조건성과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발휘하는 일군이 있는 단위에서는 비약과 혁신이 일어나기마련이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이 높은 당성과 혁명성, 애국적열정을 발휘하며 오늘의 한걸음한걸음이 자립적발전토대강화의 실속있는 걸음으로 이어지도록 작전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해나갈 때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전진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오늘 미루면 내일도 미루게 된다

 

올해 경제사업에서 우리 일군들이 깊이 관심해야 할 문제가 있다. 

설비관리이다. 

설비관리를 잘하는것은 원료나 자재를 보장하는것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지금 인민경제 각 부문과 단위의 전진속도에서 차이가 존재하는 원인의 하나도 여기에 있다고 할수 있다. 

어느 한 세멘트공장의 경우를 놓고보아도 그렇다. 

지난 시기 공장의 일군들은 여러 설비의 성능이 떨어지고있는것을 알면서도 그에 대한 보수를 그시그시 땜때기식으로 하는데 그치였다. 그러다보니 설비들의 가동률이 점점 낮아졌지만 공장일군들은 현행생산에 급급하면서 설비대보수를 뒤로 미루군 하였다. 

설비보수는 오늘 못하면 내일 할수 있어도 생산계획은 그렇게 할수 없다는 심리가 작용했던것이다. 

설비관리에서 혁신을 일으키지 않고서는 생산에서 근본적인 전진을 이룩할수 없다는 교훈을 찾은 공장의 일군들은 지난해부터 설비보수에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특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이후 올해의 첫 전투로 설비대보수를 계획하고 통이 크게 내밀었다. 

설비관리와 보수에서 기술자, 기능공들의 역할을 높이는데 주목을 돌리면서 공장의 생산공정을 전면적으로 기술개조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내밀었다. 

결과 종전에 비해 세멘트생산량과 질을 높이게 되였다. 

이 공장의 실례는 조건에 포로되여 설비보수를 오늘 미루면 내일도 미루게 되며 나아가서 생산정상화를 실현할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논설>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억척같이

 

혁명의 승리,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은 반제계급교양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어느 한순간도 늦추거나 소홀히 할수 없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이 다그쳐질수록 더욱 강도높이 벌려야 하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뀔수록 순간도 늦추거나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입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삶을 위한 투쟁은 그것을 해치고 빼앗으려는 원쑤들과의 비타협적인 투쟁을 동반하게 된다. 

침략과 약탈, 착취와 압박을 생리로 하고있는 제국주의와 반동적착취계급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억압, 유린하고 사회주의제도를 허물어뜨리기 위한 반혁명적공세를 어느 한순간도 멈추지 않는다. 

현시기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은 정치, 군사, 경제와 문화 등 모든 면에서 매우 교묘하고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특히 저들의 썩어빠진 부르죠아사상문화와 생활양식을 침투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지난날에는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침략의 길잡이였다면 오늘날에는 침략의 주역을 놀고있다. 

대대적인 반동적사상문화공세로 사람들의 사상을 변질시키고 이색적인 생활풍조를 만연시키면 군사력의 직접적인 개입이 없이도 침략적목적, 체제와 제도전복음모를 손쉽게 실현할수 있다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의 타산이다. 

모든 사람들이 투철한 반제계급적입장을 지니도록 하는것은 피흘려 찾은 자주적인 삶과 권리, 사회주의제도를 견결히 고수하기 위한 선결조건으로 된다. 

더우기 착취와 압박에 대하여 말로만 듣고 전쟁의 시련도 겪어보지 못한 새세대들이 혁명대오의 주력을 이루고있는 현실은 계급교양의 도수를 부단히 높일것을 요구하고있다. 

역사에는 막강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가지고있으면서도 계급교양을 소홀히 한탓에 제국주의자들의 《평화적이행》전략에 녹아난 나라들의 쓰라린 교훈이 새겨져있다. 

지난날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지게 된 비극적사태는 계급의식을 높여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홀시한데로부터 사람들이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과 물질지상주의에 빠져 혁명적원칙에서 탈선한 결과이다. 

시련을 이겨낸 인민이라고 하여 신념교양, 계급교양의 도수를 약화시킨다면 사상정신적으로 해이될수 있다. 

사상의 변색, 계급의식의 변질을 막고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길은 바로 모든 사람들이 계급적원칙, 혁명적원칙에서의 탈선과 양보는 곧 죽음이라는 철리를 자각하고 견결한 반제계급의식, 투철한 혁명의식으로 끊임없이 무장해나가는데 있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번쩍거리는 번화가에 감추어진 자본주의사회의 계급적모순과 반동성, 부패성을 똑바로 가려보고 살아도 죽어도 사회주의와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해나가겠다는 투철한 계급적자각과 절대불변의 신념을 지니고 억세게 싸워나가도록 하기 위한 일대 사상전을 벌려야 한다. 

사상의식은 절대로 유전되지 않으며 반제계급의식은 대를 이어 혁명의 계주봉으로 이어져야 한다. 

세월이 흐르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새세대들의 가슴속에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깊이 심어주어 그들을 우리의 사상과 제도, 우리의 존엄과 생존권을 해치려는자들을 무자비하게 쳐갈기는 계급의 전위투사,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않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 

견결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닌 사람만이 사회주의조국을 열렬히 사랑하고 어머니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칠수 있다. 

계급의식은 부단한 사상사업과 끊임없는 계급교양속에서 높아진다. 

계급교양을 통하여 사람들은 계급투쟁의 철리를 새겨안고 사회주의를 목숨바쳐 지켜갈 굳은 각오를 가지게 된다. 

계급교양에서 만족과 자만이란 있을수 없다. 계급교양을 약화시키면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앞에서 사상적으로 무장해제될수 있다. 

계급교양거점은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의 야수성과 악랄성, 잔인성을 낱낱이 보여주는 역사의 고발장이며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을 불러일으키는 복수의 발원점이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무장시키는데서 계급교양거점이 차지하는 위치는 대단히 중요하다. 

나라의 곳곳에 꾸려진 계급교양관과 계급교양실들의 운영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사람들의 계급의식이 칼날같이 벼려지도록 하여야 한다. 

반제계급교양은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으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고 혁명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이어나가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반제계급교양의 열도이자 천만인민의 혁명열, 투쟁열이며 사회주의의 전진속도이다. 

견결한 반제계급의식은 자기 조국, 자기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헌신적복무정신을 백배해주고 자기 인민과 자기 제도에 대한 열렬한 사랑은 그것을 해치려는 원쑤에 대한 불타는 증오심과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을 낳는다.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적개심이 높을수록 자기의것을 더욱 빛내여나가려는 자각과 의지가 강해지며 자력자강의 정신도 더 높이 발휘하게 된다. 

우리가 전후복구건설시기 안팎에서 준동하는 원쑤들의 도전을 물리치며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는 재더미우에서 천리마시대를 탄생시키고 고난의 행군시기 허리띠를 졸라매면서도 사회주의를 지키며 강국건설의 도약대를 마련할수 있은것은 전체 인민의 계급적관점과 입장, 원쑤와의 대결에서 반드시 이기려는 결사의 각오가 투철하였기때문이다. 

계급교양의 심화이자 혁명의 전진이다. 투철한 신념과 계급의식을 만장약한 인민만이 그 어떤 역경도 뚫고나갈수 있다.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영예롭게 수호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더 큰 승리를 안아와야 할 우리에게 있어서 반제계급교양은 언제나 중시하고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야 할 중대사이다.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높은 반제계급의식을 지니도록 하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도와 조국의 운명과 잇닿아있는 대단히 중대하고 사활적인 사업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반제계급교양의 도수를 계속 높여나가야 할것이다. 

높은 계급적자존심을 만장약한 인민이 있는한 우리식 사회주의는 끄떡없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모든 면에서 자본주의에 비할바없는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야 할것이다. 

 

 

 

외국정찰기들의 정탐시도 저지

 

로씨야의 전파탐지소들이 최근 1주일동안에 국경부근에서 정찰행위를 감행하던 63대의 외국항공기를 포착하였다. 

3일 신문 《크라스나야 즈베즈다》는 45대의 정찰기와 18대의 무인기가 로씨야국경부근에서 공중정탐을 감행하였으며 항공기들의 모든 비행은 전파탐지소들의 감시속에 있었다고 밝혔다. 

국경침입을 막기 위해 로씨야전투기들이 출격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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