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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9일 월요일 3: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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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일편단심 받드는 길에 우리 조국의 찬란한 미래, 영원한 승리가 있다

5일 노동신문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일편단심 받드는 길에 우리 조국의 찬란한 미래, 영원한 승리가 있다>, <3대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김덕훈 내각총리 금성뜨락또르공장을 현지에서 요해>, <인민의 마음 끝없이 달려오는 백두산밀영고향집>, <장군님의 기쁨>, <위민헌신의 길에 새겨진 잊지 못할 이야기>, <봉사경쟁에 깃든 숭고한 뜻>, <진심을 바칠 때 울리지 못할 심장이 없다>, <언제나 열정에 넘쳐>, <우리 당의 귀중한 보배>, <형식주의에 종지부를 찍자>,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는 힘있는 정치사업>, <5개년계획의 첫해 전력공업부문의 경험과 교훈은 무엇을 시사해주는가>, <실정에 맞는 방법론을 탐구하여>, <문학예술의 생명-정치성과 시대성>, <다양한 정보봉사, 늘어나는 독자대열>, <과학기술보급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일편단심 받드는 길에 우리 조국의 찬란한 미래, 영원한 승리가 있다

기록영화 《위대한 승리의 해 2021년》을 시청한 온 나라 인민이 격정으로 끓어번진다

 

온 나라가 무한한 격동에 휩싸여있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웅대한 투쟁강령을 받들고 전체 인민이 과감한 공격전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는 때에 기록영화 《위대한 승리의 해 2021년》이 방영되여 천만의 심장을 위대한 당에 대한 끝없는 신뢰와 고마움의 정으로 더욱더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당중앙이 그어준 직선침로따라, 당중앙이 정해준 시간표대로 힘차게 전진해온 투쟁의 해 주체110(2021)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영도의 분분초초가 줄기찬 전진의 원동력이 되고 시대의 높뛰는 숨결로 맥박쳐 또 하나의 위대한 승리를 아로새긴 뜻깊은 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노동당의 영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기록영화 《위대한 승리의 해 2021년》은 첫시작부터 사람들의 심금을 틀어잡았다.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승리의 신심드높이 2021년의 첫 자욱을 떼던 흥분을 안고 누구나 한목소리로 격정을 터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대한 인민을 받드는 충심 일편단심 변함없을것을 다시금 맹세한다고 하신 뜻깊은 친필서한을 받아안던 그날의 심정이 되새겨져 북받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정말이지 우리의 2021년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더 큰 행복을 안아오시려는 숭고한 열망과 강렬한 의지로 불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심장에서부터 밝아왔습니다.》

이것을 어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TV화면에서 뵈오면서 눈시울을 적시였다는 천성청년탄광 굴진공이며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당일군의 목소리라고만 하랴.

당 제8차대회가 밝힌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의 첫해 진군길은 결코 헐치 않았다.하지만 찬란한 향도의 빛발로 앞길을 밝혀주고 줄기차고 억센 힘으로 이끄는 당의 영도가 있기에 우리 인민은 오직 승리와 영광의 한길만을 걸을수 있었다.

혁명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안으시고 당과 국가의 중요회의들을 연이어 소집하시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세심히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과학적통찰력으로 우리 혁명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온 나라가 위대한 승리의 해 2021년에 대한 크나큰 감회와 자부로 가슴끓이였으니 정녕 그것은 사상초유의 격난을 헤쳐야 했던 지난해를 영광의 한길로 이끄신 불세출의 위인에 대한 열렬한 고마움과 끝없는 흠모심의 분출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사랑하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며 우리 인민에게 오직 기쁨과 행복만을 안겨주시려 끊임없는 노고와 심혈을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을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사회주의낙원의 주인으로 내세우실 웅대한 이상과 포부를 안으시고 헤아릴길 없는 노고와 헌신을 기울이신 그이의 불멸할 자욱을 따라 인민이 걸어갈 행복과 문명의 길들이 시작되고 천만리로 펼쳐진것 아니던가.

하기에 기록영화를 보는 인민의 가슴속에서는 마를줄 모르는 샘과도 같이 감격의 눈물이 끝없이 솟구쳐올랐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첫 포성을 인민생활과 직결된 대건설전투에서부터 울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다시금 가슴을 두드린다고 한 평양시당위원회의 일군,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서 연설을 하시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을 TV화면으로 뵈올 때 영예로운 수도건설에 떨쳐나선 전체 건설자들이라고 정담아 불러주시던 그이의 자애로운 음성이 금시 귀가에 들려오는듯싶었다는 서성구역의 평범한 건설자,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용하시던 저택이 있던 곳에 인민의 보금자리를 꾸리도록 하신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건설현장에까지 나오시여 그 가파롭고도 위험한 계단을 한걸음한걸음 내려가실 때 너무도 가슴이 저려와 목이 꽉 메였다는 모란봉구역 개선동의 한 할머니, 당중앙위원회청사에서 여객버스시제품을 보아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면서 멸사복무의 참뜻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는 련못무궤도전차사업소의 일군…

어찌 그들뿐이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인민생활안정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려는 충심으로 친히 서명하신 특별명령서를 발령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모습을 우러르면서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된 본분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였다고 한 연안군 오현협동농장 분조장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아도,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고 말씀하시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뵈옵고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사랑을 정히 받들어갈 불같은 결의를 다지였다는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 일군의 격정넘친 토로를 들어보아도 인민의 진정을 잘 알수 있다.

평양화력발전소의 노동계급과 평남탄전의 지하막장에서 일하는 탄부들 그리고 황해북도의 농장원들도 자기들의 격동된 심정을 전화로 알려왔다.

눈물이 앞을 가리워 기록영화를 제대로 볼수가 없었다, 큰물피해로 불리한 조건에서도 풍작을 이룩한 영광군안의 농업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얼마나 복받은 사람들로 되였는가, 도당책임비서에게 보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친필의 구절구절이 지금도 심장을 울려준다고 한 사람들.

정녕 위대한 생의 순간순간을 위민헌신으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영도는 천만의 심장을 울리고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는 세상에 둘도 없는 사랑의 이야기, 꿈만 같은 사실들로 수놓아지는것이다.

기록영화를 통하여 수령과 인민의 위대한 혼연일체야말로 사회주의조선의 백승의 무기이라는것을 다시금 뼈속깊이 새기였다는것이 인민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노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만나 열렬히 축하해주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모습을 TV화면에서 또다시 뵈오면서 온 나라가 얼마나 크나큰 격정에 휩싸였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애국의 마음 안고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인민들의 마음을 다 헤아려주신다고, 평범한 인민들을 성대한 열병식이 진행되는 광장의 주석단에까지 세워주시는분은 우리 총비서동지밖에 없다고 저저마다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고 받드는 인민의 일편단심이 뜻깊은 2021년과 더불어 어떻게 더욱 세차게 불타올랐는가를 기록영화의 화면들은 다시금 보여주었다.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기념 열병식과 공화국창건 73돐경축 민간 및 안전무력열병식장을 진감하며 높이 울려퍼지던 《만세!》의 환호성, 태양같이 환히 웃으시며 답례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보무당당히 행진해간 열병종대들, 그이께로 조금이라도 가까이 가려고 세차게 물결치던 군중들…

위대한 영도자, 자애로운 어버이를 이 세상 끝까지 받들어모시고 따르려는 천만인민의 불타는 일념을 세계앞에 보여준 격동의 화폭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는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결사적인 투쟁은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전투의 과업들을 기백있고 전투력있게 추진하는 자랑찬 결실을 안아왔다.

정녕 2021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구상하시고 설계하신 모든것이 그대로 인민의 복리가 되고 역사의 기적으로 펼쳐진 위대한 전변의 해였다.

지난해 11월 희한하게 전변된 삼지연시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마련해주신 행복의 이상촌에 삶의 보금자리를 편 삼지연시인민들은 기록영화의 화면들을 통하여 총비서동지의 심혈과 노고를 눈시울뜨겁게 새겨안으며 다함없는 고마움의 격정을 터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정해주신 문명의 높이, 이상의 높이에 따라 삼지연시건설이 힘있게 벌어지는 과정에 지방건설의 교본이 창조되고 새로운 안목과 창조세계, 불굴의 투쟁력을 지닌 강력한 건설역량이 자라난것은 우리 당의 웅대한 지방건설구상을 실현해나가는데서 더없이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고 한 216사단의 지휘관, 그렇듯 심혈과 노고를 기울여 세상에서 제일 좋은 집을 안겨주시고 행복하게 살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올리고 또 올리고싶다고 이야기한 백두산밀영지구 혁명전적지관리소 강사…

온 나라가 삼지연시에 펼쳐진 희한한 천지개벽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아오시는 휘황한 내일을 보고있으며 인민의 이상향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그이의 위민헌신의 세계를 눈물겹도록 새겨안는다.삼지연시에 꽃펴난 현실이 내 조국강산 그 어디에나 펼쳐지게 될 그날을 그려보면서 위대한 어버이를 모시여 부강번영할 조국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더욱 가다듬고있다.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사랑, 따뜻한 정속에 흐른 우리 조국의 2021년이였고 그이의 탁월한 영도의 손길과 더불어 강국의 인민답게 몰라보게 성장하고 존엄을 떨친 우리 인민이 아닌가.

그토록 열과 정을 기울이시며 인민을 위한 정력적인 영도로 국가부흥의 튼튼한 기틀을 마련해주시고 조국번영의 값비싼 승리를 안아오시고도 그 모든 성과를 인민에게 고스란히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지난해 사업을 총화하시며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에게 뜨거운 인사를 보내시는 모습을 다시금 뵈오며 누구나 한목소리로 격동된 심정을 터치였다.

《정말이지 온 나라 인민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먼저 받으셔야 할분은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십니다!》…

위대한 조선노동당의 백승의 영도력이 있고 당의 영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드는 천만인민의 일심단결의 거대한 위력이 있기에 우리는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떨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의 장엄한 새시대를 눈부시게 펼쳐가리라는것이 위대한 승리의 해 2021년을 돌이켜보며 천만이 새겨안는 철의 진리이다.

당을 진심으로 믿고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간직하시고 그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오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의지이다.

불세출의 위인을 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그이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는 길이라면 천길 물속, 불길 만리에도 서슴없이 뛰여들 피끓는 맹세와 불타는 각오로 천만인민의 심장은 세차게 고동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기를 힘차게 열어갈 충성의 열기로 내 조국땅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일편단심 받드는 길에 우리 조국의 찬란한 미래, 영원한 승리가 있다.

이 억척의 신념으로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뜻깊은 올해 2022년을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일것이며 이 땅우에 존엄높고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울것이다.

 

 

 

3대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각지 당조직들에서

 

각지 시, 군당조직들과 리당조직들에서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새로운 기준과 표본, 투쟁의 산모범을 창조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의 의도를 똑똑히 알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야 합니다.》

강서구역당위원회, 태천군당위원회, 안변군당위원회에서는 사상혁명을 3대혁명수행에서 선차적인 과업으로 틀어쥐고 리당조직들이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드는 농촌혁명가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힘을 집중하도록 하고있다.

이에 따라 강서구역 약수리당위원회, 태천군 은흥리당위원회, 안변군 사평리당위원회에서는 농업근로자들에게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을 제때에 알려주고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벌려 그들의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여주고있다.

리당조직들에서는 또한 농장에서 발휘되는 긍정적소행들을 적극 소개선전하고 내세워주기 위한 사업을 심화시켜 농업근로자들이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서로 돕고 이끌며 사회와 집단을 위해 헌신하는 공산주의적미풍을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하고있다.

회령시 보남리당위원회, 곽산군 로하리당위원회, 와도리당위원회, 함주군 동봉리당위원회에서도 농업근로자들을 전세대 농민영웅, 애국농민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따라배워 당과 국가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하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는 참된 농촌혁명가들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가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활발히 전개해나가고있다.

안악군 오국리당위원회와 항구구역 지사리당위원회에서는 대중이 3대혁명을 자기자신을 위한 사업으로 받아들이도록 정치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해나가고있다.

리당조직들에서는 대중운동결의목표를 현실성있게, 혁신적으로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대중의 열의와 창조력을 적극 발동시켜나가고있다.

당조직들에서는 살림집을 건설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전망계획을 작성해도 대중의 눈을 틔워주고 발전된 문명을 배워주는 계기가 되게 정치문화성과 품위를 높이고있으며 대중운동에서 앞서나가는 단위들에 대한 보여주기사업도 적극 진행하여 누구나 3대혁명이 자기자신을 더 참되고 문명한 인간으로 개조하며 자기 고장을 훌륭히 변모시키는 보람차고 영예로운 사업이라는것을 깨닫게 하고있다.

이밖에도 전국의 많은 시, 군당위원회들과 리당위원회들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갈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대담하게 달라붙어 사회적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나가고있다.

 

 

 

김덕훈 내각총리 금성뜨락또르공장을 현지에서 요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가 금성뜨락또르공장을 현지요해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로 들끓는 공장의 개건현대화공사현장들을 돌아보면서 김덕훈동지는 나라의 농기계공업을 완전히 일신시키기 위해 특별중대조치까지 취한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공장이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역할을 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농촌기술혁명수행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공장의 개건현대화과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일군들이 기수가 되여 높은 과학기술적안목을 가지고 대담하고 통이 크게 작전하며 돌파구를 열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당정책에 입각하여 현대화목표를 발전지향적으로 세우고 단계별로 무조건 수행할데 대한 문제, 현대적인 농기계들을 개발생산하기 위한 기술준비사업을 빈틈없이 하며 과학자, 기술자, 연구사들이 맡겨진 기술과제들을 책임적으로 수행할데 대한 문제, 뜨락또르부분품들의 강질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들이 토의대책되였다.

 

 

 

인민의 마음 끝없이 달려오는 백두산밀영고향집

 

우리는 지금 백두산밀영고향집뜨락에 서있다.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이 차넘치는 내 조국의 2월,

사회주의 새 승리를 향한 진군길에 나선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이 하나의 물결되여 흘러오는 이곳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있어 우리 군대와 인민은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며 승리의 한길만을 걸어올수 있었습니다.》

백두광명성탄생의 환호성이 터져오르던 역사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80년, 천고의 밀림속에 자리잡은 정다운 고향집뜨락에 들어서니 우리 민족사에 대통운으로 기록된 위대한 2월의 의미가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두드려준다.

금시라도 어버이장군님의 체취가 느껴질듯싶은 귀틀집의 문손잡이를 삼가 잡아본다.

우리의 눈에는 소박한 귀틀집과 그앞의 자그마한 뜨락, 흐르는 한줄기 시내물, 밀림의 설레임소리 어느 하나도 무심히 안겨오지 않는다.

백두산이야기를 들으며 자란 사람들 누구나 잊지 못하는 쪽무이포단, 참으로 새삼스럽게 안겨왔다.백두의 설한풍을 막아드리기에는 너무나도 소박하지만 그것이 전하는 하많은 사연은 얼마나 우리 가슴 세차게 울려주는가.

항일의 녀대원들이 솜과 천쪼박들을 조금씩 모아서 만들어드린 쪽무이포단에 대한 이야기가 우리의 가슴을 젖어들게 했다.

수수한 노전이며 항일유격대원들이 어리신 장군님께 깎아드렸다는 나무칼, 나무권총 등도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어찌하여 우리의 마음속에는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언제나 숭엄한 모습으로 안겨오고 한없는 격정을 불러일으키는것인가.

고향집뜨락에 서서 백두산밀영을 둘러보며 우리는 참으로 많은 생각을 더듬게 된다.

주체89(2000)년 3월의 그 봄날 백두산밀영고향집앞에서 독사진을 남겨주시였으면 하는 간절한 청을 끝내 마다하신 위대한 장군님,

쌓으신 업적 하늘에 닿으련만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실 맹세를 가다듬으시며 이 뜨락을 나서시여 또다시 이어가신 위대한 헌신의 길이 우리의 가슴에 뜨겁게 안겨왔다.

몇해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토록 그리시던 백두산밀영고향집이였건만 어버이장군님의 필생의 뜻대로 우리 조국과 인민을 반드시 세상이 부러워하는 상상봉우에 떠올리실 성스러운 사명감을 안으시고 이 사연깊은 뜨락앞을 숭엄한 심정속에 지나시였다.정녕 밀림이 품어안은 혁명의 고향집은 민족의 대통운이 열린 유서깊은 성지일뿐 아니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의 행군길을 끝까지 이어갈 맹세가 굳건해지고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한몸 깡그리 다 바쳐갈 투쟁열이 더욱 뜨겁게 불타오르게 하는 성스러운 교정인것이다.

고향집뜨락에서 우리는 조선의 존엄과 기상이 어린 정일봉의 웅건한 자태를 숙연히 우러렀다.

천연바위로 층층이 절벽을 이룬 정일봉은 담대함과 슬기로움, 아름다움과 숭엄함의 절정이였다.더우기 정일봉의 맞은편에 있는 해돋이바위우로 아침해가 솟아오를 때 《정일봉》이라고 새겨진 붉은 글발들은 흰눈과 뚜렷한 대조를 이루어 말그대로 작열하는 불덩어리처럼 안겨왔다.

해돋이바위에 색구름이 끼고 칼날같은 장검바위가 새벽안개를 치뚫고 솟아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였다.

천리수해우에 붉은 태양이 떠오르는 시각에는 금시 룡마바위쪽에서 온 골안을 울리며 룡마의 울음소리가 들리는듯하고 천고의 밀림이 파도처럼 설레이는것같았다.

보는것마다 끝없는 경탄을 자아내지만 쟁반같은 달이 뜨는 밤이면 야경도 그야말로 신비롭기 그지없다고 이곳 강사들은 한결같이 이야기하였다.밀림의 고요한 밤의 정서를 가슴속에 느껴보느라면 마치 은은히 울리는 《사향가》의 선률이 들리는듯하고 타오르는 모닥불이 보이는듯싶다고 한다.

고향집뜨락에서 조금 나가면 어머님께서 사용하시던 박우물에도 밝은 달이 출렁이고 정일봉의 자태도 더 웅장해보이는데 삼라만상이 다 잠든 깊은 겨울밤에도 밀영의 귀틀집만은 잠들지 않고 조선의 서광을 안아온 역사의 그 나날들을 되새겨주는듯한다고 하니 정녕 정일봉의 장엄한 위용에서 사람들은 절세의 위인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거룩한 한평생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는것 아니랴.

이어 우리는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친필송시비앞에 섰다.이앞에 서면 그가 누구든 한없는 숭엄함에 휩싸이게 된다.

지금으로부터 30년전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일을 축하하여 어버이수령님 친히 한자한자 쓰신 《광명성찬가》!

우리는 천연화강석을 다듬어 새긴 송시의 주옥같은 구절구절을 한없는 격정속에 다시금 새겨보았다.이 송시비야말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쌓아올리신 거대한 업적, 그이를 영원히 높이 모시려는 인민의 흠모심에 대해 세세년년 길이길이 전하는 불멸의 기념비인것이다.

우리에게 소백수의 유정한 물소리가 들려왔다.

우리 장군님 그리도 못잊어 자주 추억하신 소백수의 설경,

온갖 꽃들은 좋은 계절을 골라 피지만 소백수골의 서리꽃은 강추위속에서 더욱 아름답게 핀다고 한다.

우리와 동행한 백두산밀영지구 혁명전적지관리소 강사 김은정동무의 말에 의하면 소백수의 물온도는 보통 4℃정도인데 피여오르는 물안개가 찬 대기에 부딪쳐 주변에 아름다운 서리꽃설경을 펼친다고 한다.

단순히 자연의 조화만을 보여주는 꽃이라면 그렇듯 온넋이 끌리지 않을것이다.혹한을 맞받아 피는 그 강직함과 장쾌함이 빨찌산의 아들이신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헌신의 한평생에 대해 전하는것만 같기에 그리도 마음끌리는것 아니던가.

몇해전 이 소백수가에서 오래도록 깊은 감회에 잠겨계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한 영상을 그려보며 우리는 쉬임없이 흐르는 소백수에 들어섰다.

맑고 정갈한 소백수에 손을 잠그니 그 흐름과 함께 하많은 이야기들이 페부로 스며드는것만 같았다.

참으로 사계절 얼지도 마르지도 않고 줄기차게 흘러흐르는 소백수는 이 땅우에 사회주의낙원을 펼치시려 헌신과 노고의 한평생을 바쳐오신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과 그이의 유훈을 충직하게 받들어갈 철석의 맹세를 담아싣고 인민의 마음을 뜨겁게 적셔주고있는것이다.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안고있는 소중한 추억과 정일봉의 장엄한 기상에서, 소백수의 유정한 물소리에서 우리는 더욱더 깊이 절감할수 있었다.백두의 2월은 곧 승리의 봄이라는 진리를.

오늘도 백두산밀영고향집에는 축복의 봄빛이 넘쳐난다.

흰눈덮인 2월의 조국강산 어디서나 절절한 그리움속에 심장으로 안아보는 우리 장군님의 해빛같은 미소!

그 미소는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사회주의 새 승리를 마중해가는 우리 인민에게 보내주시는 위대한 태양의 따뜻한 축복인것이다.그 축복을 안은 우리의 대오는 반드시 승리하리라.

2월의 봄빛은 사회주의 새 승리를 부르고있으며 천만의 심장을 후덥게 달구어주고있다.

승리는 우리의것이며 이 땅우에 융성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의 새봄은 반드시 오고야말것이다.

조선의 영원한 봄을 부르는 성스러운 태양의 집이여,

천만년 길이 빛나라!

위대한 장군님의 절세의 위인상을 전하는 뜻깊은 혁명일화

 

 

 

장군님의 기쁨

 

주체90(2001)년 12월중순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북방의 추운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자강도의 어느 한 기계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벽이 터져나갈듯 꽉 들어찬 기대들의 세찬 동음, 앞을 다투어 기대마다에서 떨어져나오는 가공품들…

약동하는 공장의 혁명적열기를 온몸으로 뜨겁게 느끼시며 장군님께서 어느 한 기대옆을 지나실 때였다.

무척 나이가 어려보이는 한 선반공청년이 문득 돌리던 기대를 세우더니 장군님앞으로 한걸음 다가서는것이였다.

장군님께서는 물론 동행한 일군들도, 함께 일하던 노동자들도 무슨 일인지 영문을 몰라하였다.

그런데 그 선반공청년은 모자를 벗어쥐고 《위대한 장군님, 안녕하십니까?》 하고 허리를 굽히고 정중히 인사를 올리더니 울먹울먹한 떨리는 목소리로 이렇게 말씀드렸다.

《장군님, 우리는 이 세상에 없는 닭고기와 닭알을 먹고있습니다.위대한 장군님, 정말 고맙습니다.》

미처 다듬지도, 고르지도 못하고 가식없이 터쳐놓은 한 노동자의 가슴속격정의 분출이였다.

순간 일군들과 노동자들의 눈굽은 뜨겁게 달아올랐다.미리 약속은 없었지만 장군님께서 오시면 누구나가 다 꼭 아뢰이고싶었던 진정이였고 올리고싶었던 노동계급의 감사의 인사였기때문이다.

눈물이 그렁그렁한 선반공청년을 애정어린 눈길로 바라보시며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래.그렇다면 나도 정말 기쁘오.》라고 하시며 그의 소박한 인사를 친아버지심정으로 받아주시였다.

더없이 기쁘신 표정으로 그이께서는 기대동음때문에 영문을 몰라하는 일군들에게로 돌아서시며 이 동무가 새로 지은 닭공장에서 나오는 닭고기와 닭알을 먹는다고 나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합니다라고 알려주시였다.

도안의 공장들에 한세대에서 여러명씩 다니는 집도 적지 않은데 그런 집들에는 한번에 10㎏이 넘는 닭고기와 60알도 더 되는 많은 닭알이 거저나 다름없는 가격으로 공급되고있다는 사실을 아신 장군님께서는 그것이 얼마나 좋은가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며 공장을 돌아보시였다.

순간의 휴식도 없이 자강도안의 여러 공장, 기업소들을 현지지도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날이 퍽 어두워서야 숙소로 돌아오시였다.

장군님과 동행한 일군들도 어지간히 지쳤었다.그들은 자기들은 따라다니는것만도 힘이 들었는데 첫새벽부터 저녁늦게까지 여러 단위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요해하시고 그 대책까지 일일이 세워주셔야 하는 장군님께서 얼마나 피곤하시랴 하는 생각으로 그이께 이제는 좀 쉬셔야 하겠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없다고 하시며 《요즘은 밤을 새워가며 일을 하여도 피곤한줄 모르겠고 오히려 힘이 솟는것같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끝없는 정력과 열정에 넘치신 눈빛으로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그이께서는 오늘 기계공장을 돌아볼 때 나이어린 선반공이 누가 시키지도 않았지만 기대를 세우고 자신에게 찾아와 하는 말을 듣고 노동자들을 위하여 닭공장들을 지어주기를 정말 잘하였고 고생한 보람이 있다는 생각을 하였다고 감회에 젖은 말씀을 하시였다.

지방의 평범한 노동자가 올리는 무랍없는 인사를 그토록 잊지 못하시며 값높이 받아주시는 장군님의 모습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격정으로 설레였다.

바로 그 전날 이른아침 강계닭내포국집을 찾으시였을 때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렇게 기뻐하시였다.

아담하고 깨끗하게 꾸려진 건물의 안팎을 일일이 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양 창광거리가 왔다가 울고가겠다고 만족해하시였으며 이 식당에서 내는 요리품종에는 자신도 맛보지 못한 요리까지 있다고 호탕하게 웃기도 하시였다.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이 좋은 식당에서 닭내포요리에 술도 한잔씩 받쳐주면 인민들이 정말 좋아하겠다고 하시면서 자금을 더 들여서라도 닭공장을 하나 멋있게 짓자고, 그러면 이런 닭내포국집이 하나 더 생겨날수 있다고 기뻐하시였다.

밖으로 나오신 장군님께서는 닭내포국집을 다시한번 돌아보시면서 《나는 오늘 대단히 만족합니다.》라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현대적인 닭공장들을 수많이 일떠세워주시고도 무엇인가 부족하신듯 사색을 거듭하시여 닭내포국집이라는 새로운 봉사망을 전국도처에 꾸리며 인민들에게 더 윤택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찬바람을 맞으시며 자강땅을 또다시 찾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일군들이 이런 생각을 더듬고있을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계닭공장 알낳이직장을 돌아볼 때 닭알이 쏟아져나오는것이 정말 볼만하였다고, 인민들에게 닭고기와 닭알을 많이 공급해주니 그들이 대단히 좋아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나는 인민들이 좋아하면 더 바랄것이 없습니다.인민들의 행복과 기쁨속에 바로 나의 행복이 있습니다.》

한평생 인민을 위해 헌신의 위대한 역사를 수놓아가시는 우리 장군님의 행복관!

평범한 한 선반공의 소박한 인사말에서도 인민이 누리는 행복의 크기를 헤아리시며 더없는 기쁨을 느끼시는분이 바로 우리의 장군님이시다.

 

 

 

위민헌신의 길에 새겨진 잊지 못할 이야기

 

사랑의 금방석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고싶으시여 그리도 마음쓰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지금으로부터 8년전 1월 어느날이였다.

국가과학원을 현지지도하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노고를 푸실 사이없이 그길로 연풍호로 향하시였다.한것은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안겨줄 과학자휴양소의 터전을 잡아주시기 위해서였다.

호수가에 이르신 그이께서는 동행한 국가과학원의 일군에게 자신께서 과학자휴양소를 건설할 자리를 잡아주려고 지난해 여름 두번이나 연풍호에 와서 배를 타고 호수주변을 다 돌아보았다고, 그렇게 하여 이 자리를 찾아냈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은 북받치는 격정을 누를길 없었다.우리 과학자들을 위해 바치시는 그이의 크나큰 심혈과 노고가 눈물겹게 어려와서였다.

그러는 일군을 정깊게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는 과학자들을 위한 모든것을 다 최상의 수준에서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과학자들을 위해서는 모든것을 다 최상의 수준에서 마련해주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렇듯 숭고한 뜻에 떠받들리여 몇달후 연풍호기슭에는 과학자호텔, 과학자궁전으로 불리우는 연풍과학자휴양소가 훌륭하게 일떠서게 되였다.

연풍과학자휴양소, 그것은 단순히 건축물이 아니였다.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베푸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은정의 결정체,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사랑의 금방석이였다.

 

간곡한 당부

 

몇해전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류원신발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에 있은 일이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질좋은 인민소비품을 원만히 보장하는 문제는 단순히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우리것을 소중히 여기고 지키는것이라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경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시제품이나 견본품을 만들어 전시하거나 상점에 진렬하는데 그치지 말고 생산을 정상화하며 제품의 질을 부단히 높여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보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보게 하라!

길지 않은 이 말속에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이 얼마나 뜨겁게 응축되여있는것인가.

하나의 제품을 생산해도 그것이 철저히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이바지되도록 하기 위해 그리도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하기에 그날 그이께서는 경공업부문을 비롯한 연관부문 성, 중앙기관 일군들이 인민들앞에 지닌 책임과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인민소비품생산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책략을 바로세우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그날의 간곡한 당부는 오늘도 메아리가 되여 일군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충심으로 받드는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이 되라고.

 

 

 

봉사경쟁에 깃든 숭고한 뜻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이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주체101(2012)년 5월 어느날 완공을 앞둔 창전거리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 한 식당에 들리시였을 때였다.

건물의 아래웃층을 둘러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한 일군이 이 건물에 여러 식당을 꾸리고있는데 대하여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식당들에서 봉사성을 놓고 서로 경쟁을 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는것이였다.

그 말씀을 받아안는 순간 일군들은 눈앞이 탁 트이는것만 같았다.

사실 완공의 날이 가까와올수록 앞으로 식당운영을 어떻게 해야 할지 딱히 방도가 떠오르지 않아 일군들은 안타까움에 모대기고있었던것이다.

한 건물안에 여러 식당이 자리잡게 되는 조건에서 모든 식당들이 인민들이 즐겨찾는 식당들로 활발히 운영되도록 하자면 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대책이 있어야 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대로 식당들사이에 봉사성을 놓고 경쟁을 벌려나간다면 매 식당의 종업원들이 서로 지혜를 합쳐가며 봉사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갈것이며 그러는 과정에 식당들에 대한 손님들의 호평은 높아지고 한 건물에 집중되여있는 여러 식당들모두가 빠짐없이 인민들이 즐겨찾는 식당들로 운영되여나갈수 있는것이 아닌가.

기쁨에 설레이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느 식당에 손님들이 더 많이 찾아오는가 하는것은 봉사자들의 봉사성과 요리의 질에 달려있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격정으로 달아올랐다.

창전거리에 인민을 위한 봉사시설들을 훌륭히 갖추어주시고도 그 모든 봉사시설들이 다 인민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되도록 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는 어떻게 하면 인민의 행복과 웃음을 더 활짝 꽃피워주겠는가 하는 오직 하나의 염원뿐인것이다.

경애하는 그이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새 식당들에서 웃음꽃을 피울 인민들의 모습과 식당의 봉사자들사이에 활발히 벌어질 인민을 위한 봉사경쟁을 그려보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 봉사경쟁, 진정 그것은 단순히 실무적인 경쟁이 아니라 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하기 위한 보람넘친 경쟁이였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은 오늘의 붉은 선전원, 선동원이 되자

진심을 바칠 때 울리지 못할 심장이 없다

천리마시대의 붉은 선동원 리신자영웅에 대한 이야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당사상전선의 제1선을 지켜선 당초급선전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 맹활약할것을 요구하고있다.

하다면 우리 당초급선전일군들은 어떻게 살며 일해야 하는가.

천리마시대의 붉은 선동원 리신자영웅의 헌신적인 모습은 오늘도 그에 대한 뚜렷한 대답을 주는 귀중한 본보기, 훌륭한 교과서로 되고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천리마대고조시기의 영웅들은 우리 당의 혁명적군중노선을 관철하여 인간개조사업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시키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전성기를 열어놓는데 역사적공헌을 하였습니다.》

리신자동지가 리현농업협동조합(당시) 제8작업반 선동원으로 일하기 시작했을 때만 하여도 리현리는 못사는 동네로 소문이 났었다.하여 다른 마을의 딸가진 부모들은 너무 못살아 《망자골》이라는 가슴아픈 별명이 붙은 그곳의 총각을 사위로 맞는것을 바라지 않았다고 한다.

(어떻게 하나 우리 작업반을 추켜세우자.그래서 우리 조합을 남이 부러워하는 일등가는 조합으로 만들고 다른 동네의 처녀들이 우리 동네를 부러워하며 찾아오게 만들자.)

이렇게 마음다진 리신자동지는 작업반원들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무진 애를 썼다.작업반원들도 보조를 맞추느라 하였지만 모두가 한결같은것은 아니였다.몇몇 작업반원들은 조합일에 열성을 내지 않았고 그의 《성화》에 못이겨 일하러 나오기는 해도 일자리를 푹푹 내지 못하였다.

(사람들의 심장속에 불을 지펴야 하겠구나.그런데 과연 내가 이것을 해낼수 있을가? 설사 한다 해도 어떻게?)

이런 생각으로 가슴을 태우고있을 때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역사적인 청산리당총회에서 하신 교시를 받아안게 되였다.농업생산을 발전시키기 위한 강령적지침인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야말로 모범적인 조합원들은 물론 몇몇 뒤떨어진 사람들의 마음속에도 혁명열, 투쟁열을 심어줄수 있는 귀중한 불씨였다.

어느날 그는 조합원들이 모여앉은 자리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 농민들이 힘을 합쳐 농사를 잘 지을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습니다.우리가 지금까지 다른 동네사람들보다 잘살지 못한것은 모두 힘을 합쳐 농사를 잘 짓지 못한데 있습니다.우리도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의 요구대로 농사일을 잘해서 우리 조합을 남들이 부러워하는 일등가는 조합으로 만들어보자요.》

리신자동지는 선동사업을 위한 장소나 시간을 따로 택하지 않았다.그는 작업의 쉴참이나 포전으로 오가는 짬시간을 이용하여 사람들이 힘과 열정을 농사일에 깡그리 바쳐나가도록 꾸준히 해설설복하였다.

그러나 모든 작업반원들을 열성농민, 모범농민으로 만든다는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였다.작업반에는 자기 집 터밭을 가꾸는데만 신경을 쓰면서 농사일에 잘 나오지 않거나 김을 좀 매다가는 몇시간씩 낮잠을 자는 조합원들도 있었다.그들을 도와주자고 하여도 곁을 잘 주지 않았다.

그때마다 리신자동지는 타고난 낙후분자란 없으며 개조 못할 사람은 없는 법이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되새기면서 그들을 진심으로 타이르고 인내성있게 이끌어주었다.

농사일에 성실치 못한 한 농장원을 개조하기 위하여 그는 여러날동안 함께 김을 매고도 매일 작업총화를 할 때에는 자기 실적을 다 그 농장원에게 넘겨주었다.그 과정에 그 농장원은 리신자동지를 인간적으로 따르게 되였으며 결과 그가 깨우쳐주는대로 살며 일하기 위해 애쓰게 되였다.

그는 또한 거름 일곱달구지를 싣고도 열달구지를 실었다고 거짓보고를 한 농장원을 교양하기 위하여 남들이 다 자는 밤에 그 농장원이 못다 실은 거름을 자기가 마저 실어날랐다.뒤늦게 그 사연을 알게 된 농장원은 그때에야 비로소 거짓보고를 한 자기에게 그가 《일한것을 속이는것은 당을 속이는거예요.하지도 않은 일을 어떻게 했다고 말할수 있겠어요?》라고 가슴아프게 말하던 모습을 떠올리며 잘못을 뉘우치게 되였다.

뿐만아니라 그는 저녁시간이면 늘 작업반원들의 집을 찾아다니며 생활상고충과 애로를 알아보고 조금이나마 풀어주기 위해 애써 노력하였다.땔나무가 떨어진 집에 나무를 해다주고 위생문화사업에서 뒤떨어진 집에 가서는 청년들과 함께 장판, 도배도 해주었다.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리소재지에 갔다가도 그저 돌아오지 않고 상점에 들려 작업반세대들의 간장이며 된장 등을 사가지고왔다.

하기에 그의 아름다운 소행에 못내 감심한 한 노인은 《어떻게 그 많은 작업반원들이 다 좋아하도록 일해나갈수 있는가?》라고 자주 외웠다고 한다.

사실 그에 대한 대답은 리신자동지가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있던 아버지의 당부에 있었다.노당원인 아버지는 선동원인 딸과 마주앉을 때마다 이렇게 말하군 했다.

《네가 영예로운 노동당원이 되겠다고 마음을 먹고있는데 대해서 이 아버지는 기쁘게 생각한다.그렇지만 언제든지 명심하여야 할것은 당원이란 위대한 수령님의 뜻대로 조선혁명을 위해 싸우는 사람이라는것이다.…당원이 되자면 겸손하고 말과 행동이 같아야 하며 당에서 준 과업이라면 무조건 실행할줄 알아야 한다.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

아버지의 그 간곡한 당부를 가슴에 새기고 리신자동지는 당의 뜻을 받드는데서 언제나 앞장에 섰다.

당에서 농촌주민세대들마다 돼지와 토끼를 기를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을 때였다.리신자동지는 우선 작업반원들에게 그 내용을 잘 알려주는것이 선동원의 기본임무이며 또한 자신부터가 그 사업에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단번에 여섯마리의 토끼를 집뜰안에 가져다놓았다.그것을 보고 어떤 사람들은 혀를 차며 기르지도 못할것을 가지고 괜히 욕심만 부린다고 말하였다.하지만 리신자동지는 방긋 웃으며 꼭 길러낼테니 지켜보라고 대답하였다.

그날부터 그는 매일 풀을 뜯어다 토끼에게 먹이면서 새끼낳이시기도 놓치지 않고 사양관리에 지성을 기울였다.토끼마리수가 차츰 불어나게 되자 제손으로 톱질도 하고 망치질도 하면서 토끼우리를 만들었다.끝내 그는 한해도 안되는 사이에 수십마리의 토끼와 피둥피둥 살진 돼지를 길러내게 되였다.

그렇듯 훌륭한 실천적모범이야말로 작업반원들모두가 집짐승기르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말없이 이끌어주고 떠밀어준 생동한 선동사업이였다.

이렇게 그는 자기의 진정을 다 바쳐 뒤떨어진 사람들을 꾸준히 교양하여 그들을 당정책관철을 위해 투신하는 적극분자로, 모범농민들로 키워나갔다.

리신자동지의 이런 소행을 두고 누구보다 대견해하고 기뻐하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주체50(1961)년 1월 리현리당총회를 지도해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의 토론을 들어주시고 리신자동무는 뒤떨어진 사람을 개조하여 일에서 열성을 내게 하고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어 그를 추켜세웠으며 모든 사람들이 우리 당의 주위에 굳게 뭉쳐 한마음한뜻으로 일하도록 군중속에서 교양사업과 선전선동사업을 진행하였다고, 그의 말과 행동은 언제나 일치하였으며 그는 자기의 괴로움과 희생을 돌보지 않고 모든 힘을 다하여 당과 군중에게 복무하였으며 솔선해서 남에게 모범을 보여주었다고, 이 동무야말로 진정한 공산주의교양자라고 말할수 있다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 리신자동지는 그후 더욱 분발하여나섰다.

그가 누구이든 뒤떨어진 사람으로 남겨둘수 없다는 일념을 안고 그는 사람들을 교양개조하는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벌려나갔다.그리하여 먼저 개조된 사람들이 뒤떨어진 사람들을 깨우쳐주고 자기의 모든것을 바쳐가며 서로 돕고 이끄는 아름다운 기풍이 날로 더 높이 발양되였다.

결과 농사일도 썩 잘되여나갔으며 그후 《망자골》이라 불리우던 리현리는 해마다 풍작이 드는 풍년골로 알려지게 되였다.

그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사상전선이 들끓는것만큼 대중의 정신력이 폭발하고 천만인민이 일떠선것만큼 혁명이 전진한다는 우리 당의 뜻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다.

모든 선동원들이 천리마시대의 붉은 선동원처럼 진심을 다 바쳐나갈 때 울리지 못할 심장이란 있을수 없다는 일념을 안고 일해나간다면 어느 일터, 어느 초소에서나 서로 돕고 이끄는 기풍이 공기처럼 흐르게 되여 조국의 전진속도는 더욱 가속화될것이며 우리가 이상하는 강국의 그날은 보다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은 오늘의 붉은 선전원, 선동원이 되자

언제나 열정에 넘쳐

 

신계군 백곡농장 농업근로자들이 아침해를 떠이고 농장벌로 향하고있다.

대오앞에는 승리의 상징인 붉은기가 펄펄 휘날린다.

그들속에서 제6작업반 선동원의 열정적인 모습도 보인다.

그의 얼굴에는 대중의 심장속에 당의 목소리를 일상적으로 울려주는 선각자, 대중을 당정책관철에 떨쳐일어나게 하는 선구자의 긍지와 보람이 한껏 어려있다.

격식과 틀이 없이 정황과 조건, 대중의 동향과 심리에 맞게 선전선동활동을 능숙하게 벌려나가는 그의 모습이 얼마나 돋보이는가.

대중이 알고싶어하는 문제, 듣고싶어하는 문제를 당정책에 립각하여 구수하게 이야기하는 당초급선전일군의 선전선동활동으로 하여 일터로 향하는 농업근로자들의 기세는 충천하다.

겉모양은 소박하고 수수해도 심장의 고동은 언제나 당의 뜻으로 높뛰고 온몸이 혁명열, 투쟁열로 불타는 당초급선전일군,

이런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많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투장마다에서 혁명의 북소리가 높이 울려퍼지는것이 아니랴.

 

 

 

당초급선전일군들은 오늘의 붉은 선전원, 선동원이 되자

우리 당의 귀중한 보배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기 위한 올해의 결사전은 일대 사상전이다.

여기서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어느 일터에나 당초급선전일군들은 다 있으며 그들이 맹활약하면 무서운 힘이 폭발되게 될것이다.

훌륭한 당초급선전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연초부터 당정책을 해설하는 목소리가 높이 울리고 하루가 다르게 새 기준, 새 기록이 창조되고있다.

군중이 있는 모든 곳에 선전원, 선동원들을 두고 그들의 역할을 높여 하나가 열, 열이 백을 교양하고 이끌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고유한 대중교양체계, 군중공작방법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 공장, 기업소, 협동전야의 모든 선전원, 선동원들이 꺼지지 않는 불씨가 되여 대중속에 혁신의 불길, 경쟁의 불길을 지펴올린다면 무슨 일이든지 다해낼수 있습니다.》

온 나라의 당초급선전일군들은 지금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역사적인 서한의 구절구절을 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서한에서 초급선전일군들은 군중을 교양하고 불러일으키는 기본역량이며 우리 당의 귀중한 보배들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귀중한 보배, 바로 여기에는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묵묵히 바쳐가는 수고를 가장 값높이 여기며 일러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량없는 사랑과 정, 믿음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은 수령의 믿음을 한생의 제일가는 재부로 간직하고 우리 당사상진지를 철옹성같이 다지는데 온갖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나가야 한다.

백옥같은 충성의 마음은 당초급선전일군들의 모든 활동의 성과를 담보하는 근본원천이다.

연안군 도남협동농장 제12작업반 당초급선전일군들의 모범을 따라배워야 한다.

이들은 지난해에 당조직의 지도밑에 농장원들속에서 충실성교양을 진공적으로 벌리였다.장소와 시간에 구애됨이 없이 하루 세끼 밥먹듯 충실성교양을 꾸준하게, 실속있게 진행하면서 알곡증산으로 당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도록 대중을 떠밀었다.

결과 농장원들은 불리한 기후조건과 어려움을 완강히 이겨내고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충성의 보고를 올리였다.당초급선전일군들의 하루하루는 대중의 마음을 당중앙뜨락에 피줄처럼 뜨겁게 이어주는 불같은 열정의 하루하루로 되여야 한다.

격식과 틀을 배격하고 능동적인 사업기풍을 발휘하는것이 중요하다.

좋은 경험은 널리 받아들이고 활용하면서도 시대의 요구와 대중의 준비정도, 심리에 맞는 보다 효과적인 선전선동방법들을 탐구하여 실효를 끊임없이 높여야 한다.특히 높은 실력에 의거하여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능란하게 이끌어나가는 팔방미인이 되여야 한다.

뜨거운 인정미를 지니고 이신작칙의 일본새를 발휘하는것 또한 절실하다.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그릇은 진정뿐이라는것을 명심하고 군중과 한집안식구처럼 흉금을 터놓고 정을 나누는것을 체질화, 습성화하여야 한다.

말과 행동이 언제나 같고 어려운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미는 이신작칙으로 대중을 이끌어나가야 한다.

모든 당초급선전일군들은 귀중한 보배로 내세워준 당의 사랑과 믿음, 기대를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높은 사업실적으로 기어이 보답하여야 할것이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은 오늘의 붉은 선전원, 선동원이 되자

형식주의에 종지부를 찍자

 

어떤 선전선동활동이 대중의 공감을 자아내는가.

이 물음에 대답을 주는 하나의 실례가 있다.

지난해 모내기전투장에 나간 어느 한 단위의 강연강사들은 논배미들의 구석구석에서 써레치기를 잘하지 못한것을 보게 되였다.너나없이 논판에 들어선 그들은 삽질을 하며 써레를 쳤다.

농장원들은 자책감을 금할수 없었다.자기가 이 땅의 주인이고 이 포전이 자기 집 터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칠게 일하지 않는다고 절절히 이야기하는 강연강사들의 목소리는 농장원들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길지 않은 이야기였지만 대중의 공감을 자아내기에는 충분했다.

누구나 새로운 결심으로 모내기전투에 떨쳐나서게 되였다.

이와는 상반되게 대중이 접수하든말든 회수나 건수를 채우는데만 급급해하는것, 현실을 외면하고 멋따기를 하면서 정통을 찌르지 못하는것 등 선전선동활동에서의 형식주의적인 편향이 과연 우리 주위에 없다고 단정할수 있는가.

이러한 결과의 축적은 만회할수 없는 후과를 가져온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은 한번의 선전선동활동을 벌려도 뜬소리나 과장된 요란한 표현으로 미화분식할것이 아니라 대중이 당정책을 실지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일수 있도록 진실하고 구수하게, 현실과 결부하여 진행하여야 한다.

그럴 때만이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산악같이 불러일으키는 진짜 살아움직이는 정치활동가라고 떳떳이 자부할수 있는것이다.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중요한 요구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는 힘있는 정치사업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올해 과업을 기어이 수행하기 위한 일대 결사전에 진입하였다.

뜻깊은 올해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기존의 상식과 관례를 깨치는 비약과 혁신을 창조해나가자면 각급 당조직들에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정치사업을 앞세워 조직과 대중을 움직이고 사상을 발동하는 방법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은 결사의 의지와 견인불발의 투지를 안고 모진 고난과 시련을 강행돌파해나가야 하는 어렵고도 힘겨운 투쟁이다.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완강히 뚫고나가는 결사적인 투쟁이 없다면 우리앞에 제시된 전투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할수 없다.

답보와 후퇴를 모르고 끊임없는 전진을 안아올수 있게 하는 위력한 힘은 바로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켜나가는 정치사업에 있다.

경제사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적열의에 의거하여 해결해나갈수 있게 하는 힘있는 정치사업방법이야말로 모든 당조직들이 투쟁의 무기로 삼아야 할 혁명적인 사업방법, 인민적인 사업기풍이다.

대중의 혁명열,투쟁열을 고조시키는 힘있는 정치사업은 경제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담보해나가는 기본열쇠로 된다.

사상사업의 성과여부는 대중이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얼마나 자각적으로, 헌신적으로 떨쳐나서는가 하는데 따라 평가된다.정치사업을 한번 해도 대중의 심장을 울릴수 있게 참신하게 하며 앙양된 기세가 식지 않게, 혁신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하여야 당정책관철에서 뚜렷한 전진을 가져올수 있다.

정치사업의 무대는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들끓는 벅찬 현실이며 그 대상은 생산자대중이다.

때문에 정치사업은 단위의 구체적실정과 대중의 심리와 특성에 맞게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박력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조건과 환경, 사람들의 심리와 고충은 알려고도 하지 않고 혁명적인 언사만 늘어놓아서는 대중의 마음의 문을 열수 없다.

언제나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친혈육들과 집안일을 의논하듯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도 나누며 그들에게 승리의 신심을 더욱 새겨주는 힘있는 정치사업을 떠나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대중을 잘 알고 그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북돋아주자면 우리 당의 전통적인 정치사업방법, 군중공작방법을 적극 구현해나가야 한다.

우리에게는 항일혁명투쟁시기에 창조된 위력한 정치사업방법이 있다.

항일유격대지휘관들은 전투가 가열하고 행군이 힘들다고 하여 정치사업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적들과의 피어린 싸움과 행군속에서도 군사정치활동과 연예활동을 진행하였다.

그들은 대원들을 집체적으로 교양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회의와 학습, 강습, 집체담화 같은것을 하였고 개별적으로 교양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같이 행군하면서 담화를 하였다.

대원들에게 연설하는 법도 배워주고 학습내용도 해설해주었으며 잠자리에 같이 누워서는 결함도 하나하나 타일러주었다.

이 과정에 대원들의 고향과 나이, 생활경력, 성격과 취미로부터 시작하여 사상의식수준까지도 잘 알게 되였으며 하여 정치사업을 더욱 진공적으로 벌려나갈수 있었다.

당일군들은 항일유격대의 지휘관들이 창조한 정치사업방법을 적극 구현하여 대중의 심장에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나가야 한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온 나라가 사상공세의 불도가니로 끓어번지게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에서는 신문독보와 회상기연구발표모임을 비롯한 여러가지 정치사업을 단위의 실정에 맞게 조직하며 전투속보, 방송선전차와 같은 선전선동수단들을 기동성있게 전개하여 생산현장들의 전투적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학습강사, 강연강사, 선동원들을 비롯한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여 들끓는 전투장마다에 랑만과 열정, 전투적기백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여야 한다.

대중의 심장을 격동시키자면 일군들의 심장부터 끓어야 한다.

당일군들은 소극적이며 안온한 일본새를 철저히 배격하고 왕성한 사업의욕과 열정을 안고 늘 군중속에 들어가 그들을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굴할줄 모르는 사상의 강자, 정신력의 강자들로 억세게 키워나가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경제사업을 떠난 당사업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대중의 혁명열,투쟁열을 백배해주는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날에날마다 새로운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게 하여야 한다.

 

 

 

5개년계획의 첫해 전력공업부문의 경험과 교훈은 무엇을 시사해주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일욕심, 진취적인 사업태도를 가지고 최대의 마력을 내야 하며 당과 인민앞에 자기의 충실성과 실천력을 평가받아야 합니다.》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늘 자신들의 사업정형을 놓고 성과에서는 경험을, 편향에서는 교훈을 찾으며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특히 인민경제 한개 부문을 책임진 일군들이 항상 고심하고 고민하면서 끊임없는 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방도들을 적극 찾아 실천에 구현하는것은 5개년계획을 완벽하게 수행하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지난해 전력공업부문 일군들은 불리한 조건을 완강히 극복하며 줄기찬 증산투쟁을 앞장에서 견인하여 당앞에 결의한 전력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완수하였다.그 과정에 이들이 얻은 경험과 교훈은 한개 부문, 한개 단위를 책임진 일군들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어떤 분발력과 실천력을 발휘해야 하는가에 대한 시사적인 대답을 주고있다.

 

어떤 경우에도 주동성을 확고히 견지해야 한다

 

지난해 전력공업부문의 성과를 놓고 여러가지 요인을 찾을수 있다.그중에서도 주목되는것은 어떤 경우에도 피동이 아니라 주동에 서야 한다는 이 부문 일군들의 투철한 관점이다.

사실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에 전력공업부문이 도달해야 할 생산목표는 전해에 비해 훨씬 높았다.반면에 조건은 더 어려웠다.

기존의 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종전의 일본새를 답습한다면 당에서 바라는 실제적인 변화를 이룩할수 없고 나아가서 부문앞에 맡겨진 전력생산계획을 수행할수 없다는것이 불보듯 명백했다.

이런 때 일군들의 각오가 중요하다.

경제지도일군들부터가 불리한 조건을 운운하며 어쩔수 없다고 여기거나 발등에 떨어진 불이나 끄는데 급급하면서 자신들의 능력을 초월하여 분투할 의지를 가다듬지 못한다면 인민경제 한개 부문이 피동에 빠지게 된다.그로 인하여 초래되는 후과는 해당 부문만이 아니라 그와 연관된 인민경제 많은 부문과 단위의 발전에 부정적영향을 주게 된다.

어떤 경우에도 일군들이 주동성을 잃지 말아야 자기 부문의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질수 있다.

하다면 전력공업성 일군들은 불리한 조건을 어떻게 주동적으로 타개해나갔는가.

성책임일군들은 무엇보다도 난관을 앞장에서 뚫고나가야 할 일군들부터 사상적으로 각성, 분발시켜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였다.

당시 화력발전부문의 일부 생산단위 일군들속에서는 높아진 계획을 놓고 난감을 표시하고 자신심이 없어하는 경향들이 나타났다.보이라대보수에 필요한 자재들이 부족한 실태가 그 원인중의 하나였다.한마디로 적지 않은 일군들이 주동이 아니라 피동적인 자세에서 생산계획수행문제를 대하고있었던것이다.

성책임일군들은 부족되는 자재를 해결하는것이 단순히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일군들이 5개년계획수행의 전 과정에 주동성을 확고히 견지하는가 못하는가를 좌우하는 관건적인 문제라는것을 깊이 새기고 그를 위한 작전을 심화시켰다.

여기서 중시한것의 하나가 단위들호상간 앞선 기술과 경험을 적극 공유하고 이전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였다.

평양화력발전소에서 보이라의 배풍통로를 철판대신 콩크리트로 영구화한 경험을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와 동평양화력발전소의 보이라대보수작업에 받아들이도록 한것을 실례로 들수 있다.이로 하여 지난해 여러 화력발전소에서는 철판을 극력 절약하면서도 여러 호기의 보이라대보수작업을 성과적으로 진행하게 되였다.

생산자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함께 걸린 문제를 풀수 있는 방도를 주동적으로 찾은것도 성일군들의 지난해 사업에서 긍정하게 되는 점이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군중이 살며 일하는 현실은 지도일군들의 훌륭한 학교이며 대중은 지도일군들의 좋은 선생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일군들이 들끓는 현장에서 노동자, 기술자들과 현실을 함께 연구하며 지혜를 합친다면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찾아내면서 얼마든지 혁신의 돌파구를 열어나갈수 있다.

지난해 화력발전부문에서는 인발관문제를 놓고 논의가 분분하였다.어느 한 생산단위의 일군은 불량한 인발관들을 당장 새것으로 교체하지 않으면 더이상 보이라를 돌릴수 없다고까지 하였다.

이때 성의 일군들은 현재 있는 인발관들을 가지고도 전력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합리적인 방도를 찾기 위해 현실속에 깊이 들어갔다.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에 나간 성일군들은 이곳 노동자, 기술자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보이라관들의 물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것을 비롯하여 생산과정에 나타날수 있는 이상현상을 미리막을수 있는 방도들을 하나하나 찾아냈다.뿐만아니라 발전효률제고와 대보수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도 적지 않게 해결하였다.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현존생산토대를 최대한 효과있게 이용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든것도 전력공업부문 일군들의 주동적이며 창발적인 일본새를 느낄수 있게 하는 세부이다.

수력발전소들에서 수차효률을 높이는것은 투자를 크게 들이지 않고도 전력생산을 늘일수 있는 방도의 하나이다.

지난해 전력공업성 일군들은 금야수력발전설비공장의 개건현대화를 중핵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완강하게 내밀었다.효률높은 수차들을 생산하여 수력발전소들의 발전효률을 제고하자는데 주되는 목적이 있었다.물론 그 실현과정에는 적지 않은 애로와 난관도 있었지만 일군들은 이 사업을 중단없이 추진하였다.이 공장에서 만든 수차들을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어랑천발전소를 비롯한 여러 수력발전소에 보내준 결과 계획보다 많은 전력을 증산할수 있게 되였다.

실시간효율측정체계와 큰물계산프로그람을 더욱 완성하여 모든 수력발전소들에 확대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데도, 화력발전소들에서 타빈날개와 부분품들을 개조하여 호기당출력을 종전보다 훨씬 높이고 자동연소안정화기술을 비롯한 앞선 기술을 받아들이도록 한데도 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 주동적으로 증산의 담보를 마련한 성일군들의 진취적인 일본새가 비껴있다.

전력공업부문의 현실은 인민경제 모든 부문의 일군들이 난관이 겹쌓일수록 당정책을 보검으로 틀어쥐고 주동에 확고히 서서 모든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실천해나갈 때 부단히 새로운 목표를 점령하며 신심있게 전진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대담한 작전, 과학적인 지도가 따라서야 한다

 

부단한 전진은 사업에서의 결점과 교훈을 찾으며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 끊임없이 새것을 지향하고 실천하는 과정이라고 할수 있다.

지난해 전력공업부문에서 일어난 변화와 생산에서의 진전을 투시해보아도 그러한 문제들을 찾을수 있다.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목표수립과정만 놓고보아도 그렇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전투목표를 수립하면서 전력공업성에서는 생산계획을 연말에 가서 비판이나 받지 않을 정도로 낮추어 기안하는 편향을 범하였었다.

기간공업부문의 주요공장, 기업소들과 전국의 지방산업공장들, 농업부문에서 전력에 대한 수요가 계속 높아가고있던 때에 계획수립에서부터 이렇듯 소극성과 보신주의, 형식주의와 요령주의적인 일본새가 나타나게 된것은 전력공업성 일군들에게 높은 생산실적으로 나라의 생명선을 지키고 당대회의 권위를 보위하겠다는 사상적각오가 부족한데 있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학습하면서 전력공업성 일군들은 지난 기간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내재하고있던 낡은 사상관점과 무책임한 일본새, 결함들을 전면적으로, 세부적으로 분석하였으며 발전지향성과 역동성, 견인성, 과학성이 보장된 단계별, 연차별목표를 세우고 완강히 실천하여 전력생산에서 뚜렷한 전진을 안아오게 되였다.

여기서 전력공업부문 일군들이 다시금 뼈저리게 새긴 교훈이 있다.

당대회결정관철을 앞장에서 견인해야 할 일군들부터가 대담하고 적극적이지 못하면 한개 부문이 침체와 답보에 빠지게 되고 나라의 경제발전에 지장을 주게 되며 나아가서 당의 구상을 완벽한 실천으로 받들수 없다는것이다.

대담성과 적극성을 체질화한 일군들은 형식주의와 요령주의, 소심성과 눈치놀음을 제일 타매하며 조건이 아무리 불리해도 부단히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히 나아가는것을 마땅한 의무, 응당한 본분으로 여긴다.만일 한개 부문의 사업을 맡은 일군들이 책임과 후과가 두려워 일판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전개하지 못한다면 그 어떤 사업도 당의 뜻대로 해나갈수 없고 그만큼 인민경제의 발전이 지체되게 된다.

하기에 전력공업성 일군들은 지난해 전력생산계획수립과정에 발로되였던 결점에서 다시금 교훈을 찾으며 올해 전투목표를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는데서 부문이 맡은 책임을 다할수 있게 높이 세웠으며 그 수행에 총매진하고있다.

지난해의 사업에서 성일군들이 찾은 교훈은 또한 과학적이며 실속있는 지도를 따라세우지 못하면 자기 부문을 부단한 전진에로 이끌어나갈수 없다는것이다.

성에서는 주마다 화상회의방식으로 일군들의 협의회를 진행하고있다.그런데 지난해초까지만 하여도 협의회에 참가한 적지 않은 일군들속에서는 공연히 시간만 낭비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였다.이유가 있었다.협의회에서 토의된 문제들이 거의나 해결되는것이 없었던것이다.

이러한 현실을 놓고 성책임일군들은 화상회의방식의 협의회를 단순히 생산총화나 짓고 해야 할 사업들을 포치하는 식으로 진행하여서는 안되겠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였다.그러자면 협의회준비를 품을 들여 착실히 하는것과 함께 모든 단위의 일군들이 토의되는 문제들에 절실한 이해관계를 가지고 참가하도록 하는것이 필요하였다.하여 성책임일군들은 협의회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하나도 놓침이 없이 무조건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단위들에 자주 나가 실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대책들을 적시적으로 세워나갔다.또한 협의회가 당결정집행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가장 빠른 기간에 해결해나갈수 있는 토론마당으로, 생산에서 걸린 고리들을 서로의 지혜와 힘을 발동하여 풀어나가는 논쟁마당으로, 단위호상간 앞선 기술과 경험들을 적극 교환, 공유, 이전하는 대화마당으로 되도록 키잡이를 능숙하게 해나갔다.그런 속에 성과 발전소들사이의 유대는 보다 공고해지고 전력증산투쟁을 과학적으로 현실성있게 지도할수 있는 중요한 담보를 마련해놓게 되였다.

전력공업부문 일군들이 지난해 사업을 놓고 찾은 또 하나의 교훈은 당결정관철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이 아직 부족하다는것이다.

전력공업부문앞에는 다른 모든 부문과 마찬가지로 현행생산과 함께 물질기술적토대를 정비보강하고 전력생산을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늘일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갖추어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다.하지만 수력발전부문만 놓고보아도 현행생산에 치중하면서 수력구조물보수에 응당한 힘을 넣지 못해 확보한 물을 최대한 효과있게 이용하는데서 적지 않은 지장을 받고있다.

우리 당이 5개년계획기간에 제시한 경제전략은 정비전략, 보강전략이다.이는 어떤 경우에도 드틸수 없는 지상의 과업이며 그 수행에서는 중요한것과 덜 중요한것이 있을수 없다.

지금 전력공업부문에서는 지난해의 편향에서 교훈을 찾고 언제와 도중취수구, 물길과 방수로 등 수력구조물들의 상태를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불량한 개소들을 빠른 기간에 퇴치하기 위한 준비사업들을 활발히 진행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한해 사업을 긍지스럽게 총화하는 이 시점에서도 우리는 반드시 랭정성을 가지고 교훈적인것을 먼저 분석해보아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지난해의 사업을 교훈적이고 발전적인 견지에서 돌이켜보고 부족점을 정확히 찾으며 적시적인 대책을 취해나갈 때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전 인민적대진군에서 실제적인 변화, 눈에 띄는 장성을 안아올수 있다.

* *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에 뚜렷한 생산성과를 안아온 전력공업성 일군들의 지난해 경험과 교훈이 인민경제 한개 부문을 책임진 일군들에게 시사해주는것은 무엇인가.

경제지도일군들이 자기 부문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투철한 각오밑에 항상 주동성을 견지하며 부단히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면서 과학적이며 실속있는 지도를 따라세울 때 어떤 조건에서도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이다.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대중을 이끌어야 할 일군들에게 있어서 자만과 자찬은 금물이다.결함에서 교훈을 찾고 성과에서도 부족점을 찾으며 혁신과 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고심하며 분발하는것이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의 자세이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의 일군들은 지난해 전력공업부문의 경험과 교훈을 놓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을 다시금 랭철하게 평가하고 경제작전과 지휘를 짜고듦으로써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수행하여야 할것이다.

 

 

 

보다 철저하고 완벽한 방역태세를

실정에 맞는 방법론을 탐구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방역규정을 잘 만드는것과 함께 전체 인민의 방역의식을 높이고 전 군중적으로 방역규정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방역전선이 공고화될수 있습니다.》

대동군과수전문협동농장에서 종업원들의 방역열의를 부단히 고조시키기 위해 해설선전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작업반, 분조들이 멀리 떨어져있는 농장실정에서 모든 농장원들이 방역규정과 질서를 자각적으로 지켜나가도록 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제기되였다.

농장에서는 일군들의 담당제, 책임제를 비롯하여 이미 세워놓은 사업체계를 한층 강화하면서 해설선전의 실효성을 높일수 있는 방법들을 부단히 탐구보충하였다.

특히 농장원들이 드넓은 과수밭에서 일하는데 맞게 위생담당성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보다 높이는데 선차적관심을 돌리였다.

이곳 당조직에서는 대중과 늘 함께 있으면서 그들의 심리를 잘 알고있는 해당 단위의 초급일군들을 위생담당성원으로 임명하고 그들의 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강습, 보여주기 등을 실속있게 진행하였다.

이 과정을 통하여 위생담당성원들은 방역규정과 상식 등을 깊이 파악하고 자기 단위와 지역의 구체적실정에 맞는 옳은 방법론을 세워 같은 내용이라고 하여도 대중의 귀에 쏙쏙 들어가게 해설선전하는 묘술을 배우게 되였다.

작업현장에서 대중의 심리에 맞게 격식없이 참신하게 진행되는 위생담당성원들의 해설선전은 모든 농장원들의 방역위기의식을 더욱 높여주고 농장안에 자각적이며 주인다운 방역규정준수기풍이 철저히 확립되게 하고있다.

농장의 일군들은 자만과 방심을 철저히 경계하고 비상방역사업의 완벽성보장을 위해 항상 의심하고 고민하면서 옳은 방법론을 부단히 탐구도입해가고있다.

 

 

 

문학예술의 생명-정치성과 시대성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문학예술부문에서 전체 인민의 심장을 격동시키는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문학예술작품들을 많이 창작창조하여 총진군대오에 활력을 더해주어야 합니다.》

지금 문학예술부문의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은 올해에 기어이 명작을 내놓고야말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긴장한 창작창조사업을 벌리고있다.

이렇듯 책임적인 창작창조사업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게 하자면 정치성과 시대성을 보장하는 원칙을 철저히 견지하여야 한다.

정치성과 시대성을 보장하여야 문학예술작품의 내용을 당의 사상으로 일관시킬수 있으며 천만인민을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수 있다.

정치성과 시대성을 떠난 순수 예술이란 있을수 없다.문학예술창작창조활동에서 정치성과 시대성을 보장하는것을 원칙으로 내세우지 못하면 퇴페적이고 반동적인 자본주의사상문화가 침습하게 된다.역사적교훈은 사회주의문학예술건설에서 혁명적원칙을 포기할 때 자본주의사상문화가 해일처럼 밀려들며 나중에는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까지도 지켜낼수 없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 문학예술이 혁명의 연대마다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는데서 커다란 역할을 수행할수 있은것은 이 원칙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내세운데 있다.우리 문학예술은 철두철미 당의 정치실현에 복무하여야 하며 위대한 노동당시대, 강국건설시대를 작품들에 담아야 한다.

오늘날 우리 조국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밑에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경이적인 사변들을 안아오며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혁명과 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문학예술작품들을 창작창조하기 위해서는 당의 사상과 정책을 정확하고 깊이있게 반영하며 시대와 생활의 기본지향을 뚜렷이 밝혀야 한다.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경축 대공연 《당을 노래하노라》가 만사람의 심금을 틀어잡을수 있은것은 정치성과 시대성을 완벽하게 구현한데 있다.

대공연에서는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온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노정을 혁명의 연대마다에 울려퍼진 명곡들을 통하여 깊이있게 보여주었을뿐 아니라 《어머니》, 《어머니생각》, 《당이여 나의 어머니시여》를 비롯한 찬가들로 어머니당에 대한 인민의 다함없는 고마움과 오직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를 열망을 한껏 분출시키였다.

정치성과 시대성을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주체문학예술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할수 있으며 혁명과 건설의 무기로서의 위력을 떨칠수 있다.

당의 의도에 맞게 작품창작창조활동을 벌려나가자면 창작가, 예술인들이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

당의 사상과 노선, 정책의 진수를 깊이 파악하며 정치의식을 높여나가야 현실주제작품은 물론 지나온 혁명의 연대를 취급하면서 정치성과 시대성을 옳게 실현해나갈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영광찬란한 혁명역사와 고귀한 업적을 반영한 총서 《불멸의 역사》 장편소설 《혁명의 여명》창작과정이 이를 잘 말해주고있다.

장편소설 《혁명의 여명》을 창작하던 초기에 작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길림을 중심으로 하여 전개하신 혁명활동을 실재한 인물과 사건들을 가지고 전기식으로 엮어나갔다.이러한 때 원고의 부족점을 헤아려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적에서 가장 본질적인 의의를 가지는 내용인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의 출발점에 관한 문제를 옳게 풀데 대해 가르쳐주시였다.

작가는 비로소 수령형상작품창작에서 무엇이 기본으로 되는가를 통절히 깨닫게 되였다.하여 작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민족주의자들과 종파분자들의 공리공담과 파쟁을 반대배격하고 대중속에 들어가시여 그들을 각성시키고 조직에 묶어세워 혁명의 믿음직한 역량을 마련해가시는 과정을 확고한 사상적대를 세워 깊이있게 형상할수 있었다.

이와 같이 지나온 창작과정은 창작가의 정치의식이 높아야 혁명투쟁과 생활의 본질을 당정책적견지에서 정확히 파악할수 있으며 작품을 시대적높이에서 형상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정치성과 시대성의 원칙을 견지하기 위해서는 문학예술이 현실보다 앞서나가야 한다.우리 문학예술은 언제나 현실보다 앞서나가면서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에서 동원자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였으며 천만인민의 심장을 혁명열, 투쟁열로 끓게 하였다.

문학예술이 현실보다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당정책을 민감하게 반영한 작품들을 적극 창작하여야 한다.당면하여 우리 당이 내놓은 새롭고 중요한 정책들을 통속적으로 가사화한 노래를 창작하여 인민들과 청년들이 당정책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하여야 한다.

문학예술부문의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은 정치성과 시대성을 보장하는 원칙을 철저히 견지해나감으로써 뜻깊은 올해에 높은 사상성과 예술성이 결합된 훌륭한 작품들을 줄기차게 내놓아야 할것이다.

 

 

 

다양한 정보봉사, 늘어나는 독자대열

 

자강도도서관에서 정보봉사를 개선하여 독자대열을 계속 늘여나가고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도서관은 사회교육을 강화하는데서 큰 몫을 맡고있습니다.》

오늘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해 어디에서나 과학기술을 앞세우고 혁신과 비약으로 줄달음치고있다.

이곳 일군들과 사서들은 각계층 근로자들의 앙양된 기세에 발을 맞추어 자료봉사사업을 개선해나가기 위한 사업에 지혜와 정열을 합쳐갔다.

그리하여 국가망에 개설한 자강도도서관의 홈페지의 자료기지를 부단히 갱신하고 더 풍부하게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졌다.또한 국가망으로 주문봉사도 실현해주고 질의응답을 통하여 독자들이 요구하는 자료를 원만히 보장해주었다.

이로 하여 지금 이 도서관의 홈페지에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물론 전국의 각계층 근로자들이 가입하고있으며 그 수가 계속 늘어나고있다.각지에서 많은 근로자들이 자강도도서관의 홈페지에서 큰 도움을 받고있다고 하면서 지지와 감사의 인사를 보내오고있다.

도서관에서는 이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봉사도 활발히 진행하고있다.

강계의학대학과 강계공업대학을 비롯하여 현장에서 과학연구활동을 벌리고있는 여러 단위의 연구사들은 물론 3대혁명소조원들을 대상으로 필요한 자료도 보급하고 그들의 요구에 따라 주문봉사도 실현해주고있다.

단순한 전달자가 아니라 자료를 깊이있게 연구하고 알심있게 준비하여 봉사해주는 이들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사업의 더없는 방조자로 여기고있다.이렇게 다양한 정보봉사를 실현하는데 독자들이 늘어나는 비결이 있다.

올해에 도서관에서는 도안의 영도업적단위들과 농업부문들에 경제관리지식과 농업과학기술지식을 더 많이 보급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새로운 과학기술의 보급자, 사회적학습의 조직자로서 도서관이 사회교육에서 맡고있는 몫은 매우 크다.이것을 깊이 자각하고있는 이곳 일군들과 사서들은 도서관의 정보화수준이 높아지고 정보봉사활동이 다양해지고있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자신들의 실력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피타는 노력을 기울여가고있다.

 

 

 

농업생산에서 앞장선 단위들의 경험

과학기술보급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의 힘으로 농사를 지으며 과학기술의 덕으로 흥하는 농장과 작업반, 분조들이 끊임없이 늘어나게 하여 당의 과학농사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현실에서 다발적으로 뚜렷이 나타나도록 하여야 합니다.》

한해 농사는 시기별영농작업의 연속이며 그것을 기술적요구대로 진행하는가 그렇지 못한가에 따라 가을의 결실에서는 큰 차이가 생긴다.

이 문제는 일개인의 주관적욕망이나 요구성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농장원들모두의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일 때만이 가능하다.

이로부터 최근년간 우리 농장에서는 농업과학기술보급사업에 상당한 품을 들이였다.

단순히 회수나 채우는 식이 아니라 농장원들이 스스로 이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선진농업과학기술을 습득하여 영농실천에 적극 활용할수 있게 준비시키는 과정으로 되게 하였다.

이미 농장에서는 농업과학기술보급실에 농사에 절실히 필요한 많은 자료를 구축해놓았다.이런 조건에서 급선무는 농업과학기술보급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농장원들이 누구나 호기심을 가지고 자각적으로 참가하게 하는것이였다.

실례를 들어보자.

농장에서는 해당 영농작업을 앞두고 그에 필요한 농업과학기술학습을 진행하군 하는데 농장원들에게 설명이나 해주는 식으로 그치지 않았다.

거름생산문제를 취급하는 경우 질이 정확히 보장된것과 그렇지 못한것을 포전에 냈을 때 정보당수확고가 어떻게 차이나는가 하는것을 화면으로 볼수 있게 하였다.물론 이 과정에 거름생산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은 따로 하지 않았다.하지만 농장원들은 그것을 통하여 자기들의 작업과정을 돌이켜보았고 편향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할 결심을 가다듬었다.이렇게 깨우쳐주는 방법으로 농업과학기술보급을 진행하니 확실히 실효가 있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농장에서는 농업과학기술보급사업을 작업현장에서도 계속 심화시켜나갔다.이 방법 또한 여러 측면에서 좋은 점이 많았다.

농장원들이 시간을 따로 내지 않아도 작업과정에 제기되는 여러가지 기술적문제들을 알수 있어 좋았고 학습을 생활화할수 있어 더욱 좋았다.

사실 눈엔 익어도 손엔 설다고 농장원들이 자기가 배운 학습내용을 실천에 활용하자면 생각처럼 잘되지 않았다.하지만 현장에서 기술일군의 지도밑에 실물을 놓고 동작을 배합하며 습득해나가니 그야말로 산지식이 되였다.

과학농사의 직접적담당자들인 농장원들의 기술기능수준제고는 영농작업의 질보장이며 이것은 곧 농업생산성과로 이어진다.

우리 농장이 지난해 농사에서 또다시 다수확을 거둔 중요한 비결의 하나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본다.

과학농사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라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며 그 관철을 위해서는 선진적인 농업과학기술을 열성적으로 터득하고 농사에 받아들이는 실농군의 대부대가 필요하다.

우리는 지난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농장원들을 과학농사의 주인으로 준비시키는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 뜻깊은 올해의 농사에서도 기어이 통장훈을 부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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