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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11: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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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민족만대의 행운

2일 노동신문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설명절경축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1월생산계획을 빛나게 수행>, <민족만대의 행운>, <천고밀림 흰눈우에 새기신 첫 자욱>, <삼천리를 진감한 2월의 환호>, <천만고생을 낙으로 여기신분>, <장군님따라 함께 온 길 기쁨도 영광, 시련도 영광>, <두 세기의 증명>, <고향집뜨락에서 하신 약속>, <어버이장군님의 한식솔로 사는 행복의 세월 영원하리라>, <영원한 보금자리>, <명화면, 명공연무대를 위해 온넋을 바쳐가는 사람들>, <원대한 포부와 이상을 실현해갈 인민의 열망 불탄다>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설명절경축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조선노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월 1일 설명절경축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공연장소인 만수대예술극장은 혁명적대경사의 해에 맞이한 뜻깊은 민속명절에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공연을 보게 된 참가자들의 격정과 행복감이 차넘치고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은동지께서 리설주여사와 함께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비범한 사상이론적예지와 세련된 영도력,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이 땅우에 인민의 이상과 행복, 강국의 염원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새세상,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답례하시며 설명절을 맞는 관람자들과 예술인들을 따뜻이 축하하시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동지, 조용원동지, 김덕훈동지, 박정천동지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일환동지, 정상학동지, 오수용동지, 태형철동지가 공연을 관람하였다.

관록있는 중요예술단체들이 출연한 공연무대에는 위대한 당, 위대한 조국을 칭송한 시대의 기념비적명곡들과 민족의 향취가 흘러넘치는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 장중한 주악과 서곡 《설눈아 내려라》로 막을 올린 공연에서 출연자들은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자존과 번영의 시대를 펼치고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확신성있게 당겨오는 당중앙에 대한 다함없는 신뢰심을 환희로운 노래선율에 담았다.

민요연곡이 설명절의 흥취를 돋구는 속에 애국주의주제의 명곡들이 조선노동당의 영도따라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워온 영광넘친 여정의 메아리가 되여 장내를 울리였다.

사회주의 내 조국을 몸과 맘 다 바쳐 길이 받들어갈 의지를 배가해주는 곡목들을 통하여 출연자들은 우리의 힘과 지혜, 분투로써 힘차게 펼쳐가는 강국의 내일이 얼마나 희망차고 아름다운가를 음악서정속에 감명깊게 펼쳐보이였다.

걸어온 길에 대한 가슴벅찬 긍지와 보람, 앞날에 대한 신심과 낙관으로 충만된 노래들과 경쾌하고도 박력있는 춤가락들로 엮어지는 공연을 보면서 관람자들은 자력으로 부흥의 앞길을 개척하며 세대를 이어 빛내여온 사회주의 우리 집을 세상에 보란듯이 더 높이 떠올리려는 열의에 넘쳐 절찬의 박수를 보내였다.

격정으로 달아오른 무대우에 혁명승리의 위대한 대강을 펼치며 강국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쳐가는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에 드리는 인민의 일편단심의 노래들이 올라 공연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우리 당을 어머니로 노래한 첫 기념비적송가 《어머니당이여》와 《어머니를 사랑합니다》, 《우리 어머니》를 비롯한 전인민적인 노동당찬가들은 당과 인민이 사상과 뜻, 정과 의리로 혼연일체를 이룬 주체조선특유의 참모습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우리 국가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우리 인민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모시고 당의 뜻에 끝까지 참되려는 일심의 대군이 있기에 모든 승리와 영광은 우리의것이라는 철리를 새겨주는 여성독창과 혼성방창 《내 한생 따르리》, 혼성중창과 남성합창 《당이여 그대 있기에》로 공연은 절정을 이루었다.

끊임없이 비약하며 전진하는 위대한 김정은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활력과 진군기상을 세차게 분출시킨 공연의 마감은 종곡 《설눈아 내려라》로 환희롭게 장식되였다.

공연이 끝나자 또다시 열광적인 환호성이 장내를 진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리설주녀사와 함께 무대에 오르시여 출연자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며 공연성과를 축하하시고 뜻깊은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전체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은 위대한 당중앙을 따라 나아가는 사회주의진군길에 인생의 영광도 있고 조국의 무궁한 번영도 있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결정관철에 애국의 열정을 다 바쳐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1월생산계획을 빛나게 수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온갖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하여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짜고들며 현행계획과 전망적인 단계별발전전략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그대로 완강하게 집행해나가야 합니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하며 1월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에서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자립경제의 쌍기둥을 억척으로 지켜갈 신념의 맹세 안고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1월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하였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 황해제철연합기업소,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의 강철전사들이 철강재증산으로 우리 당을 받들 불같은 결의 안고 생산에 박차를 가하였다.

청진제강소와 부령합금철공장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며 힘차게 내달렸다.

무산광산연합기업소와 은율광산, 재령광산, 흥산광산, 장산광산을 비롯한 철광석과 내화물생산을 맡은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철강재생산을 믿음직하게 담보하였다.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집단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직장과 작업반, 교대가 적극 협조하고 공정간연계를 긴밀히 하면서 비료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켰다.

흥남비료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자체의 기술력강화에 계속 힘을 넣으면서 맹렬한 생산돌격전을 벌려 1월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2.8비날론연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경공업, 제약공업원료생산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전력, 석탄공업부문에서


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과감한 증산투쟁을 벌려 1월 전력생산계획을 수행하였다.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와 평양화력발전소를 비롯한 각지 화력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은 발전설비보수와 현행생산을 다같이 밀고나가며 맡겨진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였다.여러 수력발전소에서도 날씨조건에 맞게 물량을 과학적으로 타산하고 높은 수위, 높은 효율운전을 보장함으로써 전력생산을 늘이였다.

송변전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전력의 도중손실을 줄이고 생산된 전기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원만히 보내주기 위한 사업에 지혜와 정열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석탄수요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공격전을 줄기차게 벌리였다.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 경원지구탄광연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탄광연합기업소에서는 탐사를 앞세우고 고속도굴진운동을 활발히 벌리며 석탄생산량을 늘이였다.

특히 2.8직동청년탄광, 천성청년탄광, 남덕청년탄광의 탄부들은 석탄을 꽝꽝 생산하여 인민경제전반에 활력을 더해줄 열의 안고 암질조건에 맞는 발파방법과 능률적인 채탄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였다.

 

철도운수, 건재공업부문에서


철도운수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두줄기 궤도우에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였다.

평양철도국의 수송전사들이 기관차들의 점검을 잘하고 앞선 운전조작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당정책관철로 들끓는 전투장들에 필요한 물동을 책임적으로 수송하였다.

함흥철도국에서는 유일사령지휘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화차머무름시간을 단축하는데 힘을 넣으면서 수송성과를 확대하였다.

청진철도국에서도 기관차와 화차들의 맞물림조직을 짜고들어 제기되는 물동수송을 원만히 보장하였다.

각지 세멘트생산단위에서도 증산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였다.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첫달부터 기세를 올리였다.이들은 경제사업에서 기본건설을 최우선순위에 놓고 인민들의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변시키기 위한 새로운 건설혁명을 일으킬데 대한 당의 높은 뜻을 앞장에서 받들어갈 비상한 자각을 안고 많은 세멘트를 생산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보내주었다.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기술자, 노동자들도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고 생산성을 끌어올리기 위한 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뚜렷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천내리세멘트공장을 비롯한 여러 세멘트생산단위에서도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설비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며 1월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기계, 채취공업, 임업부문에서


기계공업, 채취공업, 림업부문의 여러 단위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해나갈 신념의 맹세를 안고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힘있게 벌려 1월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하였다.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공정간연계를 강화하고 가공기술을 혁신하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면서 대상설비생산을 다그쳤다.

용성기계연합기업소, 나남탄광기계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고 자체의 기술력강화에 힘을 넣으면서 뚜렷한 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평양326전선종합공장, 양책베아링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연대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채취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과감한 진군기세를 고조시키며 1월생산목표점령을 위해 힘차게 내달리였다.

은파광산, 혜산청년광산에서는 광물생산을 늘이기 위한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고 운광설비들의 정상가동을 책임적으로 보장하여 1월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인비료공업관리국의 광산들에서는 부족되는 자재와 설비들을 자체로 해결하며 광물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켰다.

문평제연소를 비롯한 여러 광산, 제련소에서도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맡겨진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였다.

임업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통나무생산성과로 국가경제발전에 적극 이바지할 열의드높이 혁신창조의 불길을 지펴올리였다.

화평임산사업소를 비롯한 자강도임업관리국의 임산사업소, 갱목생산사업소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채벌구역의 조건에 맞게 노력조직을 짜고들고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이며 생산실적을 올리였다.

양강도임업관리국과 평안남도임업관리국을 비롯한 여러 임업관리국의 임산사업소, 갱목생산사업소들에서도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면서 산지통나무생산을 늘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혁명하여온것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고 행복이다

민족만대의 행운


2월의 강산이 격정과 환희로 설레인다.

인민의 이상향으로 솟아오른 백두산아래 삼지연시에 가보아도, 농촌진흥의 새 역사가 태동하는 드넓은 협동전야, 총진군의 기세드높은 철의 기지며 굴지의 전력생산기지에 서보아도 그 뜨거운 숨결을 느낄수 있다.아직은 차디찬 겨울이건만 이 나라 어느 일터, 어느 가정에서나 계절을 앞당겨 꽃들이 피여나고 2월은 봄이라는 유정한 노래소리가 들리여온다.

광명성절!

진정 불러만 보아도 이 세상 우리 인민만이 받아안은 민족만대의 행운에 대한 긍지와 자부로 마음부풀게 하는 경사의 날이다.

꿈결에도 장군님의 품을 찾고 기쁠 때에도 어려울 때에도 장군님의 영상을 그려보며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는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에게 있어서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일은 정녕 태양절과 더불어 후손만대에 길이 전할 영광의 명절, 조선의 명절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우리의 눈앞에 어려오는것만 같다.

백두밀림이 눈부신 서리꽃으로 절경을 이루었던 80년전 2월의 그날 서로가 얼싸안으며 우리 장군님의 탄생을 온 세상에 알리던 항일혁명투사들의 모습이며 그들이 한자한자 아로새긴 구호나무의 글발들이.

1942년 2월 16일!

여기에는 세계의 그 어느 위인전기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비상한 의의가 있다.

1940년대초엽은 인류최대의 재난의 연대였다.제2차 세계대전의 포연이 지구를 휩쓸던 그때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강요한 폭압과 약탈, 학살은 어느 나라, 어느 민족도 겪어보지 못한 전대미문의 만행이였다.

민족수난의 그 암흑속에서 이 나라 인민이 희망을 안고 바라본것은 오직 하나 백두산이였다.

민족의 태양으로 온 겨레가 떠받드는 김일성장군님께서 계시는 백두산은 그대로 인민의 넋과 정신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아니였던가.

바로 그 백두산에 광명성이 솟아올랐다는 소식은 삼천리강산을 비쳐주는 환희로운 봄빛이였고 온 겨레를 격동케 한 민족사적사변이였다.

반만년역사에 처음으로 맞이한 절세의 위인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이 그이의 뜻과 위업을 이어갈 또 한분의 천출위인을 맞이한것이야말로 민족만대에 길이 전해갈 영광중의 영광, 행운중의 행운이다.

정녕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였기에 주체혁명의 명맥이 줄기차게 이어지고 우리 인민은 눈부신 영광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였다.

인민은 세대를 이어가며 가슴뜨겁게 추억한다.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백두산에로의 답사행군길을 개척하신 비범한 위인, 김일성종합대학에서 혁명활동을 벌리시던 시기에 벌써 우리 혁명이론의 보물고를 풍부히 하신 특출한 사상이론의 대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일대 전성기를 열어놓으신 탁월한 지도자…

매혹과 흠모로 가슴끓이게 하는 그 전설적인 위인상을 접하며 인민의 마음속에 더없이 귀중하고 뜻깊은 날로 간직된 2월 16일이 아니던가.

2월 16일이 있어 주체조선의 빛나는 승리가 있고 자신들과 후대들의 밝은 미래가 있다는 진리를 우리 인민은 결코 행복한 나날에만 새겨안지 않았다.

혁명의 앞길에 준엄한 시련이 닥쳐왔던 고난의 그 시기가 다시금 떠오른다.

제국주의의 노예가 되는가, 자주적근위병이 되는가 하는 역사의 갈림길에서 선군은 곧 자주이고 존엄이며 애국이고 애족이라는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안으시고 험난한 천만리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은 사회주의의 견결한 수호자, 우리 인민의 운명의 하늘이시였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해마다 2월의 명절이 오면 경축의 꽃바다를 펼치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과 은덕을, 그이를 높이 모신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뜨겁게 노래하였다.뜻밖의 풍랑을 만나 수십일간이나 표류되는 속에서도 2월 16일 아침 공화국기발을 우러르며 수령께 드리는 축원의 노래를 합창한 사람들이 바로 장군님품에서 성장한 우리 인민이 아니던가.

2월 16일, 이날은 우리가 얼마나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를 모시고 살아왔는가를 말하여주는 역사의 날이기도 하다.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탄생 40돐을 맞으시는 2월명절의 그날 모란봉경기장(당시)개건확장공사장에 나오시여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던 위대한 장군님, 탄생 60돐을 맞이하는 2월의 그날에도 병사들을 찾아 현지시찰의 길을 이어가시던 장군님의 그 영상이 눈물겹게 어려온다.

해마다 2월 16일이 되면 우리 인민들과 아이들에게 한가지 기쁨이라도 더해주시려 그리도 마음쓰시면서도, 사랑하는 전사들과 평범한 근로자들이며 백살장수자들에게 은정어린 생일상을 차려주시면서도 자신께서는 쪽잠에 줴기밥을 드시며 쉬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가고가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한생을 초불처럼 태우신 그 천만로고와 헌신의 대가로 인민의 거리, 행복의 재부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고 아이들의 노래소리,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졌으니 이렇듯 위대하고 고마우신 어버이의 탄생일을 민족최대의 명절로 경축하며 빛내이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한 인간의 도리, 전사의 도리인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과 함께라면 기쁨도 영광, 시련도 영광이라는것을 불변의 신조로 새겨안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광명성절은 장군님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간직하고 일편단심 충성다할 신념과 의지를 다져주는 성스러운 명절이다.

영원히 변치 않는 충성의 마음, 세월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시련이 겹쳐들수록 더욱 강해지는 인민의 일편단심, 바로 이것이 민족최대의 명절 광명성절이 우리 인민에게 주는 백승의 힘과 용기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바로 이 위대한 힘으로 피눈물의 언덕에 쓰러졌던 인민을 안아일으키시였으며 끊임없는 기적과 승리에로 향도하신다.

온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염원을 담아 위대한 장군님께서 탄생하신 민족최대의 명절인 2월 16일을 광명성절로 제정하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사상초유의 도전과 위기가 겹쳐드는 속에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안아오기 위한 일대 결사전이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의 가슴마다에 천만금을 주고도 바꿀수 없는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다져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기 위해 투쟁해나가고있는 우리에게 있어서 태양절과 광명성절보다 더 뜻깊은 명절은 없다는것이 천만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후손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전사, 제자들이여,

민족최대의 명절들이 가슴벅찬 승리와 영광에로 우리를 부른다.

역사적인 올해의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성대히 경축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개척하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따라 끝까지 계승완성하려는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 주체110년대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는 승리자의 연대로 빛내이려는 드높은 열의와 혁명적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하자.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과 고결한 도덕의리심을 신념으로, 양심으로 간직하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모신 무상의 영광과 행운을 민족만대에 길이 전해가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천세만세 높이 우러러모시고 나아가는 우리 혁명의 승리는 확정적이며 주체조선의 미래는 창창하다.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혁명하여온것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고 행복이다

천고밀림 흰눈우에 새기신 첫 자욱


역사에는 명인, 명장들이 많았다.그들의 출신과 경력은 각이하다.

하지만 인류역사의 그 어느 위인전, 영웅전을 펼쳐보아도 우리 장군님처럼 전설적인 빨찌산일가에서 탄생하시여 빨찌산전구에서 슬기와 용맹을 키우며 성장하신분은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우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실로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는 그 탄생부터가 의미심장하며 성장과정 역시 뭇명인들과는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특출하고 비범한 내용으로 가득차있다.

산세험한 울창한 원시림, 눈보라 울부짖는 백두전장에서 탄생하시여 항일전의 총성을 자장가로 들으시며 성장하신 우리 장군님,

그이께 있어서 백두산은 원대한 포부와 이상을 심어주고 무비의 담을 키워준 요람이였다.창공높이 솟아있는 백두산의 장엄한 기상은 우리 장군님께 온 우주를 안을 크나큰 마음을 안겨주었고 성산의 수려하고 웅건한 자연미는 장군님의 넋과 정서에 그대로 반영되였다.바로 그래서 그이의 포부는 백두산처럼 웅대하고 그이의 이상도 백두산처럼 아득히 높았다.

빨찌산밀영생활은 정말 간고하였다.어른들에게도 산나물죽과 통강냉이음식이 고작인 밀영에서 어리신 장군님께서는 배고픔을 이겨내시며 빨찌산군복을 줄여만든 옷차림으로 유년시절을 보내시였다.그이께서는 투사들이 만들어올린 장난감권총을 애용하시며 용장의 기개를 벼리시였고 조국의 쪽무이지도를 보시며 애국심을 키우시였다.

그이의 유년시절은 동년배인 소꿉놀이동무들이 아니라 이 나라의 가장 훌륭한 애국투사들인 빨찌산들속에서 흘러갔다.천고밀림의 흰눈우에 성장의 자욱자욱을 새기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을 우러르며 항일혁명투사들은 조선혁명의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였다.

세상에서 가장 정의롭고 신념이 강하며 뜨거운 인간애를 지닌 투사들의 고결한 감정정서는 풍만한 자양분이 되여 어리신 장군님의 가슴속에 그대로 흘러들었다.

유례없이 간고한 빨찌산생활은 그이께 그 어떤 곤난에도 끄떡하지 않는 강의한 의지와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는 담력, 한번 마음먹은것은 끝까지 해내고야마는 완강성을 키워주었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년시절을 돌이켜보시면서 빨찌산의 아들로 태여나 포연에 절은 옷을 입고 군대밥을 먹으며 돌격구령소리와 함께 성장한 그의 인생은 첫시작부터가 남다른것이였다고 뜨겁게 회고하시지 않았던가.

바로 이렇게 성장하시였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장장 수십년간 혁명의 준엄한 연대들을 과감히 넘고 헤치시며 불세출의 위인으로서의 영웅적기개를 남김없이 떨쳐오신것이다.

야전솜옷, 야전열차, 야전이발, 쪽잠과 줴기밥, 눈보라강행군, 삼복철강행군, 심야강행군, 초강도강행군…

이 사연깊은 말들을 외워볼 때면 우리 장군님이시야말로 백두의 넋과 기상을 온몸에 체현하시고 불같이 헌신해오신 빨찌산의 위대한 아들이시라는 생각에 가슴은 한없이 젖어든다.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인민의 사무치는 그리움은 가요 《장군님은 빨찌산의 아들》의 숭엄한 선율과 더불어 2월의 강산에 끝없이, 끝없이 넘치고있다.

 

천고밀림 흰눈우에 첫 자욱 새기시며

빨찌산일가의 뜻을 이은 장군님

백두산 김대장의 붉은기 날리시는

우리의 장군님은 빨찌산의 아들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혁명하여온것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고 행복이다

삼천리를 진감한 2월의 환호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은 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알리는 찬란한 해돋이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이 역사적사변을 만대에 길이 전하기 위해 영원불멸할 글발들을 새기였다.이 소식은 국내지하혁명조직들에도 날개돋친듯이 퍼져갔다.

애국자들은 이르는 곳마다에서 자기들의 격정을 글발에 담았다.

《2천만동포들이여 백두광명성 솟았나니 자자손손 백두광명성 받들고 조국광복 이루자》, 《백두산에 김일성장군의 계승인 백두광명성 탄생》…

뜻깊은 글발들을 되새겨보느라면 삼천리가 감격으로 끓어번지던 80년전의 그 나날이 눈앞에 어려오는듯싶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 새겨진 구호문헌들, 정녕 그것은 백두의 기상을 안고 탄생하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항일혁명투사들과 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심, 민족의 휘황찬란한 앞날에 대한 끝없는 환희의 분출이였다.

역사에는 위인들의 출생과 관련한 가지가지의 이야기가 전해지고있다.하지만 인류사의 그 어느 갈피에 우리 장군님의 탄생과 같이 온 나라가 민족의 대통운으로, 일대 경사로 맞이하며 감격의 열파로 끓어번진 예가 있었던가.

정녕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은 백두산을 희망의 눈길로 바라보던 우리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새로운 신심과 미래에 대한 확신을 안겨준 민족사적사변이였다.

이 나라의 애국자들이 《백두광명성 만세!》의 환호성을 터치며 수림속의 아름드리나무들에 새긴 글발들은 오늘도 삼천리강토를 진감하던 그날의 격정을 생생히 전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혁명하여온것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고 행복이다

천만고생을 낙으로 여기신분


고생과 낙은 사전에도 있고 생활에서도 흔히 쓰는 말이다.하지만 뜻깊은 2월의 명절을 앞둔 이즈음에는 누구에게나 이 말이 어버이장군님의 성스러운 한평생의 대명사와도 같이 가슴을 파고들어 숭엄한 격정을 금치 못하게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린시절부터 백두산의 눈보라를 맞으시며 고생을 많이 하시고 한생토록 순간의 휴식도 없이 혁명의 길을 걸어오신 우리 장군님이십니다.》

우리 조국이 준엄한 고난의 시련을 헤치던 어느해 12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런 뜻깊은 교시를 하신적이 있다.

자신께서는 현지지도로 날과 날을 보내기때문에 어느 하루도 편안하게 잠을 자보지 못하였다고, 자신께서는 이것을 고생으로 생각한적은 없으며 오히려 여기에서 커다란 긍지와 보람을 느끼군 한다고,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끼니를 번져가며 일하다가도 인민들이 잘살게 되였다는 말을 들으면 피곤도 한시에 사라지고 힘이 솟는다고.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끝없이 헌신하시며 거기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끼시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의 더없는 낙이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고생을 최상의 낙으로 여기신 위대한 장군님.

우리 삼가 백두산밀영고향집의 뜨락에 마음을 세워본다.

인가도 보이지 않는 그 천고의 수림속에서 우리 장군님 어린시절을 보내시였다고 생각하니 그이께서 겪으신 하많은 고생의 자욱자욱이 가슴저미게 어려와 눈물을 금할수 없다.

탄생하신 날부터 수난많은 우리 민족, 풍파사나운 조선혁명과 운명을 함께 하시며 무수한 고난과 시련을 헤치신 위대한 장군님.

어린시절의 그 비상한 체험이, 탄생과 함께 피와 살처럼 간직해오신 항일빨찌산의 넋이 그대로 우리 장군님의 성장의 밑거름이 되였고 고생을 낙으로 여기신 그이의 위대한 한생을 떠민 추동력으로 된것 아니던가.

장구한 기간 우리 조국과 인민을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영도의 여정에 새겨진 만단사연들이 숭엄히 안겨든다.

고난의 행군시기 혁명의 중하를 한몸에 걸머지신 우리 장군님께서 자신께 있어서는 새벽 1시가 초저녁이라고 하시던 그 말씀, 쪽잠과 줴기밥으로 선군의 길을 이어가시던 그이께서 어떤 때는 가마치로 끼니를 에우신 사실과 차안에서 잠시 눈을 붙이는것이 오히려 습관이 되였다고 하신 눈물겨운 이야기, 가야 할 먼길을 그려보시며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 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부르시던 그 모습…

하루이틀도 아니고 한평생을 이런 불같은 심혈과 노고로 이어오시였으니 조국과 인민을 위해 겪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천만고생을 어찌 다 헤아릴수 있을것인가.

하다면 우리 장군님께서 겪으신 그 고생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흰눈철학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자신의 흰눈철학은 자아희생이라고 교시하시였다.

흰눈철학, 아직껏 이 세상 그 누구도 말해보지 못했으며 들어보지 못한, 오직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혁명언어이다.흰눈철학은 티없이 정갈한 순결의 세계만이 아닌 화창한 봄날을 위하여 용용히 돌진하며 억세게 싸우는 자아희생과 헌신의 철학이다.여기에는 우리 장군님의 한평생의 역사가 비껴있고 한없이 숭고한 인생관의 심오한 뜻이 깃들어있다.

돌이켜보면 우리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역사의 숫눈길우에 거룩하고도 불멸할 자욱을 그 얼마나 무수히 새겨오셨던가.

흰눈과도 같은 자아희생의 세계마저도 부족하신듯 혁명이 거목이라면 혁명가들은 그 뿌리이라고, 혁명이라는 거목이 어떤 광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승승장구해나가자면 뿌리인 혁명가들이 건전하고 충실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에게 자신께서는 동무들과 같이 우리 혁명의 억센 뿌리가 되려고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

진정 흰눈과도 같이, 뿌리와도 같이 온갖 고생은 자신께서 겪으시고 인민에게는 만복을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세계를 굽어보며 솟아오르는 위대한 강국,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이야말로 인민이라는 하늘에 영원한 존엄을 주고 휘황한 미래를 펼쳐주시려 한생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한평생이 안아온것이다.

정녕 위대한 장군님은 절세의 애국자, 영원한 인민의 태양이시다.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혁명하여온것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고 행복이다

장군님따라 함께 온 길 기쁨도 영광, 시련도 영광


위대한 장군님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 끝까지 갈 불같은 맹세를 다지던 그날의 웨침 오늘도 메아리쳐온다.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안아키워주고 인생이 무엇인가를 깨우쳐주며 걸음걸음을 손잡아 이끌어 삶을 빛내여주는 운명의 어버이를 모신다는것은 결코 누구나 쉽게 누릴수 있는 행운이 아니다.

바로 이런 행운을 누리며 우리가 살아왔다.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80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지금 우리 인민모두는 이에 대하여 더더욱 깊이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모두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고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장군님의 전사, 제자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갑시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대하되여 흐르는 이 뜻깊은 2월에 우리 인민 누구나 가슴속에 차오르는 뜨거운 추억을 담아 마음속으로 불러보는 노래가 있다.

가요 《인생의 영광》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사상적대가 뚜렷하고 철학적깊이가 있는 노래이라고 하신 이 명곡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인민의 행복위해

장군님따라 함께 온 길 기쁨도 영광 시련도 영광이였네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한생이 아름답고 보람있는 삶으로 빛나기를 바란다.그러나 이것은 결코 쉽게 이룰수 있는 꿈이 아니다.인생의 진정한 가치는 누리는 복락이 아니라 조국과 혁명을 위해 바친 피와 땀에 의해 평가된다.

복과 낙우에 사명과 영광이 있으며 그 영광은 평범한 인생이 아니라 헌신적인 투쟁으로 아로새겨진 혁명가의 삶에만 안겨지는 고귀한 표창이다.

자기만을 위해 사는 사람은 생활의 낙에 대해 말할수는 있어도 인생의 영광에 대하여서는 생각조차 할수 없다.조국과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에서 투쟁의 파도에 몸을 잠그고 가슴아픈 시련과 희생의 고비도 이겨낸 인간들만이 인생의 영광을 떳떳이 말할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슬하에서 인생을 배우고 혁명하는 법을 배우면서 장장 수십년!

우리 세대는 물론 후손만대가 길이 추억할 그 위대한 세월속에서 우리 인민은 이 세상 누구도 지녀보지 못한 최상의 영광을 지니였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우리 인민은 자주적인간의 존엄과 국가의 자존을 생명으로 여기는 투철한 신념을 체질화했고 성실한 땀으로 조국을 가꾸고 제손으로 행복을 창조하는 보람과 긍지도 맛보았다.인류가 일찌기 알지 못했던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자기의 사상과 제도와 위업을 꿋꿋이 지켜내고 굴함없이 전진시켜나가는 역사의 승리자로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친어버이사랑과 숭고한 믿음을 삶의 피줄기로 받아안으며, 그이를 따르는 길에서 겹쳐드는 격난을 모두 이겨내며 혁명가의 참된 보람을 알고 애국의 참뜻도 새겨온 성스러운 여정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또 그 길에서 얼마나 많은 이 땅의 평범한 사람들이 영웅으로, 애국자로, 시대의 전형으로 빛나는 삶의 언덕에 올랐던가.

그렇다.

위대한 장군님 따라 함께 온 길은 기쁨도 영광, 시련도 영광이다.

이것은 노래의 한 구절이기 전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에게 안겨주신 영원한 긍지이다.

이 긍지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 가고있다.

뜻깊은 광명성절을 앞둔 지금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절절히 그리면서 앞으로의 인생길을 어떻게 걸어갈것인가에 대하여서도 더욱 굳게 가다듬고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위대한 장군님 따라 걸어온 영광의 길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변함없이, 꿋꿋이 이어가리라!

천만심장은 이 억척의 신념으로 불탄다.

영원한 삶의 진리, 열화같은 충성의 일념을 심장깊이 간직한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따라 반드시 이 땅우에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의 염원이였던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것이다.

그 보람찬 투쟁의 길에서 삶의 모든 영광과 행복을 맞이할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혁명하여온것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고 행복이다

두 세기의 증명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우리는 지금 두 세기에 걸치는 위대한 역사의 증견자로 우뚝 솟아 빛나는 용남산마루에 서있다.

강산을 하얗게 뒤덮은 설경속에 못잊을 사연 끝없이 실려오고 전진비약하는 내 조국의 거세찬 숨결이 밀물처럼 파도쳐오는 성스러운 언덕,

이 뜻깊은 봉우리에서 조선을 누리에 떨치실 불세출의 위인의 위대한 맹세가 불타올랐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되시여 장장 수십성상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광휘로운 미래에로 이끌어오시였기에 기적과 영광을 수놓아온 우리의 20세기가 있고 21세기가 빛을 뿌리고있으며 부강번영할 내일이 약속되여있음을 용남산마루는 소중히 전해주고있다.

조국을 삶의 전부로 여기며 조국의 운명에 자신의 운명을 건 위대한 애국자만이 한 나라, 한 민족을 한가슴에 품어안는 성스러운 언약을 남길수 있다.

조선아 너를 빛내리, 그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버이수령님께 드리시는 열화같은 애국충정의 맹세였고 조국과 인민앞에 다지신 위대한 혁명가의 선서였다.

용남산의 맹세가 울려퍼진 때로부터 얼마나 위대한 영도의 날과 달들이 흘렀고 이 땅우에는 얼마나 거창한 변혁의 새 역사가 펼쳐졌는가.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에 의하여 당사업은 물론 정치, 군사, 경제, 문화, 외교 등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전변이 일어나고 부강조국건설의 일대 앙양기가 펼쳐졌다.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강령의 선포와 전당김일성주의화, 전군김일성주의화방침의 제시, 속도전의 방침을 구현한 창조와 건설의 전성기와 세계를 경탄시킨 문학예술혁명,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자라난 조선인민군의 필승의 기상과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의 강력한 힘…

그것은 하나하나가 한 나라, 한 민족의 면모를 근본적으로 일신시키고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는 중대한 사변들이였다.

누구도 따를수 없는 특출한 실력과 일단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완강한 기질, 인민의 심장에 불을 지펴 무궁무진한 힘을 총폭발시키는 대중영도방법을 완벽하게 구현하시여 사회주의조선의 기적의 연대기를 펼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업적이 20세기를 진감시키였기에 세상사람들도 《현대조선의 면모를 일신시킨 20세기후반기의 거의 전반에 걸치는 조선의 창조와 변혁의 역사는 김정일영도자의 존함과 결부되여있다.》고 격찬을 금치 못한것이다.

사나운 풍랑도 폭풍도 헤쳐 조선을 이끌고 미래로 가실 위대한 장군님의 역사의 맹세, 김일성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게 하라는 그이의 성스러운 애국의 웅지에 떠받들리여 21세기도 격동의 연대기를 아로새기지 않았던가.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조선은 반드시 강대한 나라로 세계에 빛을 뿌려야 한다는 드팀없는 의지를 안으시고 불면불휴의 혁명영도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만년토대를 억척같이 다져놓으신 위대한 장군님,

맹세와 실천을 일치시킨 희세의 위인, 여기에 우리 장군님의 특출한 위인상이 있고 만민을 매혹시키는 불멸할 공적이 있는것이다.용남산의 그 성스러운 맹세와 더불어 현대역사의 두 세기는 우리 장군님의 불세출의 위인상, 그이의 위대한 실천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고 증명하였다.

하기에 세계는 《김정일장군은 비범한 예지와 비상한 통찰력, 강철의 담력과 현명한 영도력을 지니신 현세기의 가장 위대한 정치가이시며 21세기를 향도하실 수령이시다.》라고 소리높이 칭송하였던것이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업적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며 장군님의 뜻과 염원을 받들어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내일을 힘있게 앞당겨올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혁명하여온것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고 행복이다

고향집뜨락에서 하신 약속


약속!

어버이장군님을 그리는 인민의 마음 더욱 강렬해지는 2월에 들어서니 이 말이 새삼스럽게 우리의 가슴을 울려준다.

무엇때문인가.평범하게 뇌이던 약속이라는 두 글자가 어찌하여 우리의 심중에 무겁게 들어앉으며 세찬 파동을 일으키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언제 어디서나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었습니다.》

몇해전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찾았던 우리에게 강사가 들려주던 이야기가 잊혀지지 않는다.

그것은 주체89(2000)년 3월 어느날에 있은 일이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그날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찾으시였다.일군들은 장군님께 고향집앞에서 부디 독사진을 남겨주시였으면 하는 청을 올리였다.

《그날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우리에게는 혁명을 위해, 인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우리 인민들이 모두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될 그때에 가서 기쁜 마음으로 사진을 찍겠다고 하시며 끝내 만류하시였답니다.고향집앞에서 독사진 한장 찍으시는 기회마저도 인민을 위해 뒤로 미루신 우리 장군님을 생각할수록 가슴이 미여집니다.》

못잊을 사연을 전하는 강사는 물론 수첩을 펼쳐들고 한자두자 적어나가는 우리의 눈가에도 뜨거운것이 어리였다.

지금도 조용히 귀를 기울이면 그날의 우리 장군님의 다정하신 음성이 쟁쟁히 들려오는듯싶다.

고향에 대한 정은 누구에게나 각별하다, 백두산은 자신의 고향이라고 하시면서 늘 백두산을 잊지 못해하시던 장군님께 있어서 고향집뜨락에서 뜻깊은 사진을 찍고싶으신 심정은 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강렬하셨으리라.

꿈속에도 그려보시던 고향집이건만, 사연깊은 뜨락에서 못잊을 추억의 세계를 펼치며 밤깊도록 거닐고싶으셨으련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앞에 지닌 사명과 책임을 더 깊이 새겨안으시며 또다시 인민위한 헌신의 자욱을 이어가시였다.

그렇게 가고가신 인민사랑의 천만리길에서 우리 장군님 만나주신 사람들, 남겨주신 사진은 그 얼마이던가.

두메산골 평범한 농장원의 집뜨락에도 그이를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 잊지 못할 사연이 깃들어있고 초소의 중대교양실에도 장군님의 품에 안긴 병사들의 모습이 영원한 화폭으로 간직되여있다.

때로는 철의 기지 전기로앞에서, 장쾌하게 솟은 발전소의 언제앞에서, 흰눈처럼 소복이 쌓인 비날론솜앞에서 커가는 조국의 힘, 인민의 기쁨을 그려보시며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비록 고향집뜨락에서는 한상의 독사진도 남기지 않으시였어도 이 나라 수천수만의 초소와 일터, 가정들에 대를 이어 누려갈 영광이 되고 행복이 될 사랑의 기념사진들을 남겨주시였으니 진정 우리 장군님께서 한평생을 다 바쳐 사랑하신 조국땅이 그대로 그이의 고향집뜨락이고 이 나라 천만인민은 고향집의 한식솔이 아니였던가.

우리 인민들이 모두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될 그때에 가서 기쁜 마음으로 사진을 찍겠다!

어버이장군님께서 고향집뜨락에서 하신 그날의 약속을 격정속에 되새길수록 그 약속이 장군님께서 더욱 굳게 가다듬으신 인민을 위한 복무의 각오로, 인민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누리는 사회주의락원을 이 땅우에 기어이 일떠세우리라는 철석같은 의지의 선언으로 어려와 우리의 심금을 거세차게 울려준다.

그 불같은 각오와 의지를 안으시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까지 조국땅 방방곡곡에 사회주의만복의 귀중한 씨앗들을 뿌려가시였으니 고향집뜨락의 못잊을 이야기를 돌이켜보는 사람들마다 다시금 심장깊이 새긴다.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분을 수령으로,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살아왔는가를.

어버이장군님을 모시였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고 후손만대의 행복과 휘황찬란한 미래가 있음을.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혁명하여온것은 우리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고 행복이다

어버이장군님의 한식솔로 사는 행복의 세월 영원하리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을 온갖 성의를 다하여 모시며 장군님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2월이다.아직은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있지만 내 조국강산은 어버이장군님을 그리는 인민의 불같은 마음으로 뜨겁게 달아있다.

어버이장군님을 사무치게 그려온 날과 달들, 꿈결에도 장군님의 유훈을 되새기며 분연히 일떠서서 줄달음쳐온 나날이 후덥게 돌이켜진다.

준엄한 시련속에서도 그처럼 강하고 순결하게 존엄을 지키고 의리를 다해온 그 세월에 우리 순간도 잊은적 없은 부름이 있다.

우리는 영원한 장군님식솔!

어찌하여 우리 인민은 이 부름을 조용히 외워만 보아도 그처럼 크나큰 긍지와 행복감에 휩싸이고 그렇듯 뜨거운 격정과 절절한 그리움에 가슴끓이는것인가.

여기에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분을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살며 혁명해온 더없는 영광과 자부가 어려있다.엄혹한 시련의 언덕들을 과감히 헤쳐온 우리의 무궁무진한 힘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지난해에도 우리는 민족사에 길이 빛날 참으로 많은 일을 해놓았다.견인불발의 투쟁으로 막아서는 도전과 난관을 강행돌파하고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열린 지난해를 승리의 해로 빛나게 장식한 우리들이다.

그 보람차고 굴함없던 투쟁의 나날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였다.

조국땅 방방곡곡, 모든 고장과 일터, 모든 가정들에, 인민이 있는 그 어느곳에나 우리 장군님께서 계시였다.

철의 기지들에 가보면 노동계급의 심장에 대고조의 정신을 심어주시던 장군님의 숨결이 붉은 노을속에 어려온다.생산정상화의 동음이 높이 울리는 공장들에 가보면 고난의 시기에 오늘을 내다보며 소중한 씨앗을 묻으시던 장군님의 영상이 눈물겹게 안겨온다.그 어느 일터에 가보아도 해야 할 아름찬 일감들을 놓고 모대기다가도 어버이장군님의 유훈을 되새겨보면 앞이 탁 트인다는 일군들의 격정에 넘친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노동당시대의 문명을 대표하는 산간문화도시로 천지개벽한 백두대지의 삼지연시가 새집들이로 들끓던 그 나날에도, 불리한 조건에서도 농사를 잘 지어 당중앙위원회의 감사를 받아안았을 때에도 사람들 누구나 우리 장군님께 그 기쁨을 먼저 아뢰이지 않았던가.

정녕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정은 오늘도 우리 생활의 갈피마다에 따스한 봄볕마냥 스며들고 그이의 축복과 힘있는 고무격려는 우리의 전진을 억세게 떠밀어주고있다.

그렇다.

어버이장군님은 우리의 생활속에, 우리의 승리속에 언제나 함께 계신다.

그이께서는 이 시각도 만사람의 경모의 인사를 받고계시며 그들과 마음속대화를 나누시면서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고계신다.이 시각도 인민들로부터 승리의 보고를 받고계신다.

우리는 영원한 장군님식솔이다!

이는 위대한 장군님과 맺은 혈연의 정을 끝없이 이어가는 우리 인민의 무한한 긍지와 행복감의 분출이고 그이를 주체의 태양으로 천만년 받들어모시려는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어버이장군님의 한식솔로 사는 우리의 세월은 오늘도 계속되고있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에서 장군님의 사랑을 매일, 매 시각 느끼고있으며 온 나라 대가정을 돌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에서 어버이장군님의 영상을 뵈옵고있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을 사회주의대가정의 영원한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이 땅우에 장군님의 한평생의 염원인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울것이다.

 

 

 


영원한 보금자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이민위천의 한생으로 인민을 키우시고 조선을 빛내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사상과 업적을 귀감으로 삼고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투쟁할것이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이상을 실현해나갈것입니다.》

해마다 맞이하는 명절이건만 이해의 설명절은 우리에게 단순히 민속명절의 기쁨과 즐거움만을 가져다주지 않았다.

한겨울의 추위가 강산을 얼구어도 자연의 힘으로는 어쩔수 없는 뜨거움, 저도모르게 북받쳐오르는 격정으로 하여 우리의 가슴은 마냥 후덥다.

저 멀리 백두산기슭으로부터 동서해의 바다가기슭 그리고 분계연선에 이르기까지 노동당시대의 선경으로 솟아난 삶의 새 보금자리마다에서 이 세상 가장 위대하고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러 드리는 인민의 다함없는 고마움의 노래, 감사의 메아리가 내 조국의 푸른 하늘로 끝없이 울려퍼진다.

보금자리, 얼마나 소중한 부름인가.

입속으로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가슴에 따스함이 스며드는 사랑과 정의 대명사이다.

세월의 눈비를 다 막아주며 살뜰히 보살펴주는 손길이 있어 보금자리는 생활의 전부와도 같이 소중히 느껴지는것이다.

우리의 설명절은 그렇게 밝아왔고 흘러가고있다.온 나라 이르는 곳마다에 새로 일떠선 사랑의 보금자리와 더불어, 머지않아 새 주인들을 맞이하여 행복의 문을 활짝 열어젖힐 선경마을, 선경거리와 더불어 크나큰 격정과 환희속에 뜻깊은 설명절기간의 순간순간이 이 땅에 흐르고있다.

지금도 눈앞에 우렷이 어려온다.

지난해 11월 북방의 찬바람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몸소 삼지연시를 찾으시여 3단계로 건설한 백두산밀영동지구, 리명수동지구, 포태동지구의 주택들과 교육시설, 문화후생시설들, 답사숙영소와 중흥농장지구를 비롯한 시안의 여러 대상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삼지연시건설공사정형과 도시경영실태, 농사실태를 전면적으로 요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날 전변된 삼지연시의 인민들이 우리 당의 은덕을 노래하며 몹시 좋아한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인민들이 반기는 보람있는 일을 해냈다는 뿌듯한 마음을 금할데 없다고, 인민들의 목소리가 곧 삼지연시건설사업에 대한 총평으로 된다고, 대단히 만족하다고 거듭 기쁨을 표하시면서 전체 삼지연시인민들의 행복과 복리를 따뜻이 축원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자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는 무엇을 느끼고 새겨안았던가.

삶의 품!

바로 이것이였다.

세월의 눈비를 다 막아주며 추울세라, 아플세라 보살펴주고 이끌어주는 위대한 품, 이 세상 어디에도 비길수 없는 따사로운 사랑의 품에 우리모두가 안겨산다는 무한한 행복과 자부심이였다.

어찌 삼지연시뿐이랴.

지난해 전국각지의 곳곳에서 살림집건설이 힘있게 추진되여 도처에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올랐다.

뜻깊은 10월의 명절을 맞으며 함경남도의 피해지역 주민들이 군민협동작전의 힘으로 일떠세운 새 살림집들을 받아안고 평원군과 옹진군, 은천군, 개성시의 농촌지역들에 평범한 근로자들을 위한 문화주택들이 훌륭히 일떠선데 이어 새해를 앞둔 날 천지개벽되고있는 검덕지구에서 수천세대에 달하는 살림집입사모임이 진행된 소식이 전해져 온 나라를 기쁘게 하였다.

참으로 지난해는 새집들이경사가 끊임없이 펼쳐진 잊을수 없는 한해였다.

평범한 나날에 마련된 경사라면, 모든것이 풍족하고 넉넉한 속에서 이룩된 성과라면 우리의 격정이 이렇듯 세차고 뜨겁지 못하리라.

사상초유의 재난과 위기로 하루하루가 예년에 없는 시련과 난관의 연속이였고 한걸음한걸음이 보통의 의지와 각오로는 헤쳐갈수 없는 사생결단의 연속이였다.

그러나 인민의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당, 인민을 위한 고생을 최상의 영광으로 간주하는 우리 당은 인민의 아픔과 불편앞에서 순간의 주저나 망설임도 없었고 티끌만한 타산이나 양보도 몰랐다.

정녕 이 땅에 재난과 피해는 있을지언정 고통과 설음, 비애와 절망이란 있을수 없는것이다.

인민을 가장 신성시하고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얼마나 많은 건설자들과 인민군군인들이 삼지연전역과 검덕전역을 비롯한 대건설전투장으로 달려갔으며 그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떠받들려 내 조국강산에는 얼마나 많은 새 보금자리들이 일떠섰던가.

하거늘 그렇게 마련된 행복의 새집에서 뜻깊은 설명절을 맞이한 주인공들의 심정을 우리 어찌 한두마디의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새해의 첫날에도, 설명절의 저녁에도 온 가족이 모여앉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감사의 노래를 불렀지만 총비서동지 생각만 하면 저절로 눈물이 흘러내려 끝까지 부를수 없었다고 목메여 말하는 삼지연시 보서리의 농장원이며 새집들이가 있은지 한달이 되였지만 지금도 하루일을 마치고 새집에 들어서면 모든것이 꿈만 같아 잠들념을 하지 않고 온밤 이야기꽃을 피우군 한다는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의 채광공, 설명절을 앞두고 당의 사랑과 은정에 충성으로 보답하자고 온 가족이 스스로 포전에 달려나가 밤늦도록 거름생산과 실어내기전투를 벌렸다는 분계연선마을의 한 평범한 분조장…

이전보다 더 크고 더 훌륭한 집에서 행복의 설명절을 맞이한 격정속에 함경남도 영광군의 한 피해지역 주민이 터친 진정은 또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여주는것인가.

《얼마전 정든 고향과 집을 잃은 자본주의나라 사람들이 피난길에 올랐다가 목숨을 잃고있다는 보도에 접하였습니다.진정 우리가 안겨사는 이 품이야말로 영원한 행복의 요람이며 보금자리입니다.》

영원한 행복의 요람, 보금자리!

그렇다.

세월의 만고풍상을 헤쳐가시며 이 나라 천만자식들에게 더 좋고 더 밝은 미래를 안겨주시기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넓고 따사로운 품, 그이를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로 모시고 사는 사회주의 내 조국이야말로 세상에 둘도 없는 가장 위대한 사랑의 품이며 행복의 보금자리인것이다.

뜻깊은 설명절을 맞으며 이 땅에 끝없이 울려퍼지는 격정과 환희의 메아리에서 우리는 다시금 심장으로 확신하고있다.

인민의 모든 꿈과 이상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품속에서 사회주의 우리 제도, 아름다운 우리 생활은 무궁토록 영원할것이며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현명한 영도따라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미래를 반드시 앞당겨오고야말것이라는것을!

 

 

 


명화면, 명공연무대를 위해 온넋을 바쳐가는 사람들

영화무대미술제작소 의상소도구제작실에서


훌륭한 영화나 가극, 연극작품은 물론 국가적인 명절을 경축하여 진행되는 여러 예술공연들에 리용되는 의상과 소도구 하나에도 혼심을 바쳐가고있는 사람들이 있다.그들이 바로 영화무대미술제작소 의상소도구제작실의 종업원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는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자기가 맡은 초소에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공연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박수갈채와 꽃다발을 받을 때에도, 시대의 명작을 내놓은 창작가들에 대한 가지가지의 일화와 경험담이 널리 소개될 때에도 그들은 묵묵히 자기의 일터에서 헌신하고있다.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다음번 작품의 사상성과 예술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번 공연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새로운 의상과 소도구제작전투를 벌려나가는 그들의 가슴속에서 끓어번지고있는것은 무엇인가.

기름진 명화면밖에서, 화려한 무대밖에서 보이지 않는 밑거름이 되여 피타는 사색과 열정, 노력을 기울이고있는 그들의 심장은 과연 어떤 신념과 의지로 고동치고있는것인가.

지난 시기에는 예술공연 《내 나라의 푸른 하늘》,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 경희극 《산울림》, 예술영화 《평양날파람》과 《소원》 등에 필요한 수만점의 의상과 소도구를 생산보장.

최근년간에는 조선노동당창건 75돐경축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위대한 향도》,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경축 대공연 《당을 노래하노라》, 2021년에 진행된 태양절경축 중요예술단체들의 합동공연, 가극 《영원한 승리자들》, 연극 《멸사복무》, 학생소년들의 2022년 설맞이모임 《우리 집 열두달》의 성과적보장에 필요한 의상과 소도구를 생산보장.

그 모든 의상과 소도구를 최상의 수준에서 당이 정해준 기일까지 보장한다는것은 사실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

재봉기앞에 오래동안 앉아 긴장한 전투를 벌리다나니 림정순동무처럼 발이 퉁퉁 붓는 재봉공들이 많았다.

김영란, 림창애동무를 비롯한 미술장식공들은 손바느질을 너무도 장시간 하여 손의 여러 군데에 생긴 물집들을 실로 꿰여 터뜨리고도 아무 내색없이 의상장식을 하는데 정신을 집중하군 하였다.

붕대를 감거나 반창고를 붙이라고 하면 손가락에 촉감이 제대로 오지 않는다고 하며 상한 손으로 그냥 바느질을 계속하군 하였다.

재단사 김혜심, 미술장식공 리현숙동무와 같이 여름이면 졸음을 이겨내느라 얼음덩이가 들어있는 주머니를 어깨, 다리에 비끄러매고 노래를 부르며 일하는 종업원들도 한둘이 아니였다.겨울이면 방열기나 불돌우에 자기의 손을 얹기에 앞서 의상과 소도구제작에 쓰이는 풀이 들어있는 그릇을 먼저 올려놓는데 습관된 그들이였다.

과연 무슨 힘으로 그렇듯 억척같이 일해나가고있는가고 묻는 우리에게 그들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드릴수만 있다면 열백밤을 패도 우린 행복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드릴 그 한순간을 위해, 인민이 깊은 감흥을 받아안는 그 하나하나의 명화면과 명공연무대를 위해 온넋을 바쳐가는 이들의 불같은 모습을 본다면 누구인들 감동되지 않을수 있으랴.

언제인가 시연회과정에 출연자들이 입은 의상을 보고 한 창작가가 혼자소리로 아쉬운감을 표현한적이 있었다.정식으로 제기한것이 아니여서 누구나 흘려들었지만 의상소도구제작실 실장 리명순동무는 그 의견을 무겁게 받아들였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의상과 소도구는 인물의 성격과 시대에 맞아야 할뿐 아니라 배우의 몸에도 어울려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지 않았는가.의상은 곧 출연자의 날개와도 같다.우리도 마땅히 창작가다운 안목에서 자그마한것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그리하여 그들은 하루밤동안에 그 의상에 무지개색갈의 아름다운 무늬를 수놓음으로써 다음날 출연자들과 안무가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제작실종업원들이 밤새워 수를 놓아 고쳐온 의상과 부르튼 입술, 충혈진 두눈을 바라보던 평양학생소년궁전의 안무가 김은성동무는 너무도 감동되여 저도모르게 그들의 두손을 그러잡았다.

《이젠 됐습니다.우리 공연종목은 이 의상덕분에 90% 성공한것이나 다름없습니다.정말 고맙습니다.》

그 순간 그들은 밤을 새우며 긴장한 전투를 진행하느라 쌓인 피로가 가뭇없이 사라지고 온몸이 하늘을 훨훨 날으는듯 기쁘기 그지없었다.

그들모두의 심정을 대변하여 리명순실장은 절절하게 이야기했다.

《당에서 구상한대로 공연이 진행될수만 있다면 우린 더 바랄것이 없습니다.》

의상제작에 쓰인 수만m의 천의 길이는 잴수 있어도 이처럼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의 마음은 과연 무엇으로 잴수 있으랴.

매번 반복을 피하며 새로운것을 들고나오게 되는것이 무대공연의 특성인것으로 하여 그에 따라 어차피 의상과 소도구도 매번 새로운것으로 바꾸어야 했다.

(결정적으로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자면 능률적인 공구, 지구들을 부단히 창안제작하여 이용해야 한다.무엇부터 어떻게 할것인가.)

리명순실장의 머리속에서는 늘 이런 생각이 맴돌았다.

성격창조의 수단인 의상과 소도구의 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해 그들은 먼저 실꼬는 지구부터 창안제작하자고 달라붙었다.그러나 수십차례의 실패가 뒤따르자 어깨가 처진 종업원들은 실장에게 다른 단위의 방조를 받자고 제기하였다.

《의상과 소도구제작에 쓰이는 각종 천과 실의 재질을 우리만큼 파악한 사람이 어디 있어요.그러니 공구, 지구도 반드시 우리가 쓰기 편리하게 만들어야 해요.》

다시 합리적인 방안을 토론하여 설계를 하고 부분품들을 또 깎아 재조립하여 시험하는 긴장한 날과 날이 흘렀다.

드디여 장식끈을 손으로 꼬던 작업을 실꼬는 지구로 대신할수 있게 되였을 때 너도나도 환성을 질렀다.허나 리명순실장은 또다시 머리를 저었다.

《가장 가느다란 실도 끊어지지 않고 잘 꼬아지게 다시 해보자요.무슨 일에서나 목표를 높이 세워야 해요.》

고심어린 노력끝에 마침내 제일 가는 실로도 여러가지 장식끈을 꼬아낼수 있게 실꼬는 지구를 완성했을 때 몇번이고 그것을 어루쓸어보는 종업원들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고여올랐다.

의상소도구제작에 절실히 필요한 부채살가공기, 치마기슭말이지구도 그렇게 태여났다.

그 하나하나는 우리의것을 끝없이 빛내이려는 이곳 종업원들의 불같은 일념이 안아온 소중한 창조물이였다.

이들의 헌신의 자욱은 국가적인 공연무대에만 새겨지지 않았다.

언제인가 한번은 국가적인 공연보장이 끝난 후 최전연의 어느 한 섬방어대 군인가족들을 위해 성의껏 치마저고리를 비롯한 여러가지 생활용품을 만들어 보내주느라 또다시 긴장한 전투를 벌린적이 있었다.

그때 갓 입직한 한 종업원이 군인가족들의 치마저고리를 정성껏 짓는 오랜 기능공들의 작업모습을 보고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섬방어대 군인가족들이 평양에 올라와 공연합니까?》

그의 마음을 넘겨짚은 실장은 빙그레 웃음을 지었다.

《그들이 꼭 평양에 올라와 공연해야만 하나요? 외진 섬초소에서도 화려하게 입고 나서면 무대가 아니 온 섬이 더 환해질게 아니나요.》

이런 불같은 마음으로 그들은 드바쁜 속에서도 섬방어대 군인가족들에게 북주머니와 기타주머니, 치마저고리 등 10여종에 수백점의 생활용품들을 성의껏 만들어 보내주었다.

지난 10년간 설명절과 국제아동절을 맞으며 원아들의 기호와 동심에 맞게 제작하여 평양육아원, 평양애육원에 수많이 보내준 공연복들과 소도구들, 몇해전 온갖 지성을 다하여 제작해준 삼지연시문화회관의 무대막 등을 통해서도 이 땅 그 어디서나 사회주의찬가, 아름다운 생활의 노래가 더 높이 울려퍼지도록 하는 길에서 한생 보이지 않는 뿌리로 살려는 이들의 남다른 인생관, 고결한 정신세계를 가슴뜨겁게 엿볼수 있다.

* *

지난 수십년간 주체예술발전의 밑거름이 되여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묵묵히 헌신의 길을 이어가고있는 의상소도구제작실 종업원들의 마음속에 간직된 하많은 이야기들을 우리는 이 글에 다 담지 못했다.

그러나 그들의 가슴속에서 울려나오는 충성과 애국의 목소리만은 똑똑히 들었다.

우리 당에 기쁨을 드릴수만 있다면, 화면과 무대들에 우리 당, 우리 제도를 칭송하는 예술적화폭을 더 훌륭하게 펼쳐보일수만 있다면, 우리의것을 끝없이 빛내여가는데 이바지할수만 있다면 그 무엇을 서슴으랴.한생토록 영원히 충성의 한길을 가고가리라.

이런 신념과 의지, 불같은 지향을 안고 그들은 지금도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80돐을 성대히 경축하게 될 공연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또다시 드바쁜 나날을 보내고있다.

비록 무대우의 출연자들처럼 열광적인 박수갈채와 꽃다발은 받은적 없어도 주체예술의 화원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여 우리 당에 기쁨을 드리는데서 가장 큰 긍지와 보람을 찾는 그들이야말로 당의 문예정책을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성실하고 참된 애국자들이다.

 

 

 


원대한 포부와 이상을 실현해갈 인민의 열망 불탄다

노래 《희망넘친 나의 조국아》를 들으며


올해 정초부터 격동의 순간순간으로 이어진 가슴벅찬 나날들을 더듬어보는 인민의 심정은 유달리 뜨겁다.

새해의 첫아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니였던 공로자들과 노력혁신자들,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보도에 접하고 새 출발의 보폭을 크게 내짚었던 사람들이 한달사이에 또 몰라보게 달라졌다.사람들의 이상과 포부가 더욱 커지고 새라새로운 희망이 끝없이 나래치고있다.

또다시 맞이할 승리의 날과 달들을 눈앞에 그려보는 인민의 가슴속에는 올해에도 《희망넘친 나의 조국아》의 노래소리가 우리의 모든 가정과 일터들에서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라는 확신이 차넘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천만군민이 당과 한피줄을 잇고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철통같이 뭉쳐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야 합니다.》

농촌진흥을 다그쳐나갈 포부를 안고 산악같이 떨쳐일어난 농업근로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아도 좋고 과학기술성과로 경제발전을 힘있게 견인해나갈 자신만만한 투지에 넘쳐있는 청년과학자들을 만나보아도 좋다.유능한 창조형의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 조국과 인민의 기대에 보답하려는 교육자들의 열의도 드높다.

얼마나 크나큰 희망과 기대가 실려있는 우리의 2022년인가.

시련속에서도 인민의 이상과 포부가 더욱더 커지고 실천력이 백배천배로 강해지고있는것은 바로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존엄높은 인민으로 내세워주는 위대한 당의 품이 있기때문이다.

눈비내려도 폭풍세차도 우린 누구나 두려움 없네

맞이할 승리 환하게 보여 웃으며 시련 헤치네

환희로워라 우리 사는 곳 원수님 그 품이여

인민의 희망 강국의 희망 꽃피는 나의 조국아

시대의 모습이 생동하게 비낀 노래 《희망넘친 나의 조국아》를 들으며 인민의 희망이 넘치는 내 조국의 현실을 한가슴에 뜨겁게 안아볼수록 우리의 생각은 깊어만진다.

오늘의 세계에서 날이 갈수록 더욱더 고갈되여가는것은 바로 희망이다.

끊임없이 들이닥치는 자연재해와 아까운 생명들을 서슴없이 앗아가는 무서운 재난속에서 새해를 맞이한 나라들, 절망이 너무도 커서 희망 그자체를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 지구상에 얼마나 많은가.

희망, 인간생활에서 예사롭게 울리던 이 말이 오늘 우리 인민에게 인간의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이고 참된 존엄이란 무엇인가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인민의 희망이 넘치는 나라가 미래가 창창한 나라이며 인민에게 아름다운 희망을 안겨주는 품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운명의 품이라는것을 이해의 날과 달이 흘러갈수록 더더욱 사무치게 절감하는 우리 인민이다.

《희망넘친 나의 조국아》의 노래가 우리 생활의 주제가로 끝없이 울려퍼지게 하여주신분, 인민이 가는 앞길에 사회주의 새 승리의 표대를 세워주시고 아름다운 삶의 희망을 안겨주신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세상에 없는 이런 긍지, 이런 자부심을 안고 살고있기에 우리 인민은 크나큰 포부와 이상을 품고 맞이할 승리를 환하게 내다보며 신심드높이 전진하고있는것이다.

은혜론 해빛 찬란한 별빛 만년대대로 눈부신 강산

세상에 없는 긍지를 안고 창창한 미래로 가네

위대하여라 우리 사는 곳 원수님 그 품이여

인민의 희망 번영의 희망 끝없는 나의 조국아


삼지연시로부터 외진 섬마을에 이르기까지 이 땅, 이 하늘아래 사는 모든 사람들이 뜻깊은 올해에도 인민의 천만소원을 꽃피워줄 중임을 떠맡아안은 위대한 어머니당의 정깊은 시선, 살뜰한 손길을 온몸으로 느끼며 가슴속에 크나큰 새 희망을 품고있다.위대한 당이 있기에 우리에게는 이루지 못할 희망이 없다는 확신이 모두의 가슴속에 끓어넘치고있다.

사회주의 새 승리에로 부르는 위대한 당의 호소는 우리 인민에게 얼마나 크나큰 포부를 안겨주고있는것인가.

전당과 전체 인민이 과감한 진군기세에 박차를 가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침으로써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휘황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위대한 투쟁에서 또 하나의 분수령으로 되게 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은 인민의 천만소원, 만복의 희망을 꽃피워주고 인민은 우리 당의 원대한 이상을 실현하는데서 자기의 희망과 소원을 찾고 인생의 행복을 찾는 바로 여기에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희망넘친 내 조국의 참모습이 있는것이다.

자신심이 넘치고 신념이 강한 인민만이 자기의 원대한 이상을 기어이 성취할수 있다.

인민의 희망, 그것은 곧 위대한 우리 당에 대한 확고부동한 믿음이며 사회주의 새 승리에 대한 확신이고 낙관이다.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내일을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는 인간에게는 그 어떤 희망도 포부도 열정도 창조도 있을수 없다.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로 찬란한 미래를 기어이 앞당겨올 굳은 신념과 낙관을 가지고 일터마다에서 새로운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가는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서 자기의 희망을 찾고 이상을 찾는 참된 애국자들이 많아야 이 땅우에 《희망넘친 나의 조국아》의 노래소리가 더욱더 우렁차게, 긍지높이 울려퍼질수 있는것이다.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앞당겨오려는 인민의 열망이 강렬하면 할수록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사랑은 뜨겁게 불타오르고 위대한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전 인민적대진군의 승리는 더욱더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위대한 강국의 인민다운 기상과 억센 힘을 남김없이 떨치면서 우리 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나아갈 때 우리모두는 올해 첫 기슭에서 마음속에 품었던 소원과 희망을 기어이 성취할것이며 위대한 새 승리를 안아온 영웅적인민으로 삶을 빛내이게 될것이다.

위대한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원대한 포부와 이상을 실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기세찬 전진을 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앞당겨오기 위한 2022년의 투쟁에서 모두가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가슴속에 품은 강국의 희망, 번영의 희망을 눈부신 현실로 꽃피워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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