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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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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농촌혁명가의 심장은 수령의 뜻으로만 고동쳤다

29일 노동신문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고 리용무동지의 영구를 찾으시여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높이 받들고 뜻깊은 올해를 대농의 해로 빛내이자>, <당의 영도업적을 견결히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자>, <알곡생산을 늘이는데 크게 기여한 전국의 애국농민들과 일군들,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당 및 국가표창 수여>,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나선시 나진구역에 모범교육구역칭호를 수여함에 대하여>, <당정책관철에서 본보기가 되라>, <《알았습니다》의 대답뒤에는 무엇이 따라야 하는가>, <자그마한 싹도 귀중히 여기고>, <진심을 바친것만큼>, <직업에 대한 애착과 근면한 노력이 국가의 부흥을 당겨온다>, <농촌혁명가의 심장은 수령의 뜻으로만 고동쳤다>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고 리용무동지의 영구를 찾으시여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


조선노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수훈자이며 공화국영웅인 전 인민무력성 고문, 토지정리중앙지휘부 고문 리용무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1월 28일 고인의 영구를 찾으시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조용원동지, 김덕훈동지, 박정천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 국방상 리영길동지, 인민군총정치국장 권영진동지가 함께 참가하였다.

추도곡이 울리는 장내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충직한 혁명전사이며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위업을 굳건히 이어나가는데 공헌한 노혁명가를 잃은 비애에 휩싸여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시는 화환이 고인의 영구앞에 진정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군대안에 당의 유일적영군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주체적군건설사상과 노선을 관철하는데 특출한 기여를 하였으며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친 리용무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우리 당과 국가,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분투해온 귀중한 혁명동지를 잃은 비통한 마음을 안으시고 리용무동지의 영구를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시하시고 그들을 따뜻이 위로해주시였다.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높이 받들고 뜻깊은 올해를 대농의 해로 빛내이자

농업부문열성자회의 평양시와 각 도들에서 진행


위대한 당중앙의 영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새시대의 진군길에서 온 나라의 뜨거운 축하와 격려속에 농업부문열성자회의가 26일부터 28일까지 평양시와 각 도들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장들에는 당 제8차대회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간고분투하여 당의 농업정책의 정당성을 실천으로 증명하며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주체110(2021)년을 알곡증산으로 빛내인 참가자들의 긍지가 차넘치고있었다.

도별 농업부문열성자회의는 전체 농업근로자들이 지난해 농사에서 거둔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과감한 전진기세에 박차를 가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0돐과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이 되는 뜻깊은 2022년을 대농의 해,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이도록 하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

회의들에서는 당대회결정관철의 첫해 투쟁에서 창조된 훌륭한 농사경험과 교훈들을 분석총화하고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게 올해 농사에서 풍작을 이룩하기 위한 실천적문제들이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회의들에는 당의 농업정책관철에서 앞장서나가고있는 농업생산단위들과 농업과학연구기관들, 연관단위의 모범적인 혁신자들과 과학자들,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정상학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김재룡동지, 허철만동지, 리철만동지, 주창일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이 회의들을 지도하였다.

회의들에서는 보고가 있었다.

보고들에서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들이 개괄되였다.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 인민경제전반의 급속한 발전을 강력히 추동할데 대한 당대회결정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과학농사열풍, 다수확열풍을 일으켜 다수확단위, 다수확자대열을 현저히 장성시키고 축산과 남새, 잠업, 공예 등 농업부문전반에서 자부할만한 성과를 달성한 자료들이 소개되였다.

보고자들은 지난해 농업부문에서 이룩한 자랑찬 성과는 전적으로 온 한해 농업전선의 진두에서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한해농사 전 과정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영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 제8차대회에서 농업을 추켜세우는것을 국가중대사로 내세우시였으며 농업근로자들이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자!》,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라는 구호높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매 영농시기별로 농사형편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시며 전당, 전국, 전민을 영농전투에로 불러일으키시고 언제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과 함께 계시며 불리한 농사조건과 재해성이상기후를 극복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영도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업전선의 승전포성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노고를 바치시고도 공화국창건 73돐을 경축하는 연회장에서 농업부문의 노력혁신자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여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조국을 지켜선 전초병들이라는 값높은 칭호를 안겨주신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에 떠받들려 전야들에 풍요한 작황이 펼쳐지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보고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연단에서 지난해 농사를 잘 짓는데 적극 기여한 농업부문의 모범적인 일군들과 근로자들, 과학자, 기술자들을 높이 평가하시며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감사를 보내주도록 하신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은정에 대하여 격정을 토로하였다.

보고들에서는 비상한 애국적열성과 견인불발의 노력으로 당과 조국이 걸머진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하여 어려운 조건에서도 알곡증산에 뜨거운 지성을 바친 애국농민들의 소행자료들이 소개되였다.

보고자들은 5개년계획의 첫해 알곡생산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투쟁과정에 알곡증수의 확고한 길이 열리고 농업발전의 밑거름으로 되는 귀중한 경험들이 창조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평양시농업부문열성자회의에서는 당대회결정을 높이 받들고 시안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분발하여 떨쳐나 지난해 알곡생산에서 전국의 앞장에 선데 대하여 긍지높이 총화되였다.

예년에 없이 모든것이 부족하고 재해성이상기후가 연발적으로 들이닥쳐 농사조건이 매우 어려웠지만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할 결사의 각오를 안고 영도업적단위들부터 들고일어나 온갖 조건과 가능성을 동원이용하여 자급비료와 식물성장촉진제를 생산보장한데 대하여 지적되였다.

지역적특성에 맞는 품종선택을 잘하고 필지별, 포전별에 따르는 지력개선목표를 정확히 세운데 기초하여 우수한 영농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임으로써 알곡증산의 돌파구를 열어놓았다고 강조되였다.

회의에서는 지난해에 앙양된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를 더욱 고조시켜 올해에도 3대혁명의 기치높이 시안의 농업발전에서 다시한번 대혁신을 일으킴으로써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실현하는데서 수도의 농업근로자들이 선봉에 설 충천한 결의가 피력되였다.

황해남도와 황해북도, 평안북도와 평안남도, 남포시와 개성시에서 진행된 농업부문열성자회의들에서 보고자들은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서해안벌방지대농사에서부터 알곡증산의 승전고를 울려야 한다는 자각을 안고 기상기후와 토양조건에 맞게 작물별, 품종별특성에 따라 파종시기를 바로 정하고 자연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농작물의 생육단계별 시비를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정보당 수확고를 높인 성과들에 대하여 말하였다.

과학기술이 농업발전의 주되는 동력이라는 확고한 관점밑에 종자의 육종과 개량사업에 품을 넣었으며 재해성이상기후에 따르는 합리적인 과학기술대책을 강구하여 저수확지에서도 알곡소출을 현저히 제고한데 대하여 말하였다.

보고들에서는 농기계작업소의 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여 이동식벼종합탈곡기를 비롯한 많은 농기계들을 자체로 생산하고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인 성과와 영농물자생산단위들과 양정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여 알곡증수와 보관에 기여한 자료들이 언급되였다.

함경북도와 함경남도, 강원도와 나선시에서 진행된 농업부문열성자회의들에서 보고자들은 동해안지대특성에 맞게 유기농법을 비롯한 선진적인 영농방법들을 널리 도입하여 농업생산에서 전진을 안아온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농장들에서 질좋은 흙보산비료와 미생물발효퇴비, 유기질복합비료들을 많이 생산하여 다수확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 경험들과 당의 농업정책의 요구대로 밀농사를 잘하여 정보당 밀생산량을 획기적으로 올려세운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또한 도안의 농업과학연구소들의 역할을 높여 동해안지대에서 알곡소출을 늘일수 있는 다수확품종들을 육종도입하였으며 채종단위들에서 우량품종의 알곡과 남새, 공예작물종자생산을 선행시킴으로써 농사에 필요한 종자수요를 원만히 보장하였다고 말하였다.

양강도와 자강도에서 진행된 농업부문열성자회의들에서 보고자들은 북부산간지역의 특성에 맞게 불리한 기상조건을 극복하기 위한 적시적인 대책을 따라세워 고산지대의 감자산지들을 비롯한 전반적인 농장들에서 생육전반기에만 하여도 전망이 보이지 않던 농사상황을 호전시키고 농업생산에서 과학화, 집약화수준을 제고한 성과들을 자랑스럽게 총화하였다.

앞선 모기르기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효능높은 자급비료들을 생산하는것과 함께 주요 물길들과 시설물들을 보수, 보강하여 농사에 필요한 물을 안정적으로 보장한데 대하여서와 포전들을 효율적으로 변모시키고 새땅찾기를 힘있게 벌려 부침땅면적을 늘인데 대하여서도 언급하였다.

도별 농업부문열성자회의들에서 보고자들은 알곡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해야 한다는 불굴의 정신력을 지니고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갈 때 그 어떤 재해성이상기후와 불리한 영농조건에서도 다수확을 확고하게 이룩할수 있다는데 대하여 일치하게 긍정하였다.

또한 자체의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추어야 영농공정의 시기성을 보장하고 농업생산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할수 있으며 분조관리제안에서 포전담당책임제를 옳게 실시하여 농업근로자들의 생산열의를 고조시킬 때 알곡생산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것을 강조하였다.

보고자들은 지난해 농업부문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은 농업근로자들이 자기가 맡은 농장과 작업반, 분조의 포전이 당중앙뜨락과 하나로 잇닿아있다는 자각, 나의 포전은 내가 지켜선 고지라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헌신적으로 투쟁한 애국충성의 열매로서 농업생산에서 계속혁신, 계속전진을 담보하는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보고들에서는 일군들이 농사작전과 기술적지도를 예견성있게 진행하지 못한 일련의 편향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생산열의를 높여주는 사업을 책임적으로 하지 못한 교훈적인 문제들도 총화되였다.

보고들에서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대회결정을 다시금 심장에 새겨안고 실질적인 농업생산성과로 당중앙을 옹위하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실천적방도들이 언급되였다.

농업과학연구부문에서 재해성이상기후에 견디여내면서도 소출이 높은 종자들을 육종, 개량하며 채종단위들에서는 우수한 품종의 종자들을 지역별로, 농장별로 충분히 보장해주어야 한다.

도, 시, 군농업지도기관들에서 논벼와 밀, 보리파종면적을 늘이기 위한 작전을 면밀하게 짜고들며 협동농장들에서는 품종배치와 파종시기를 합리적으로 정하고 선진영농기술과 방법, 앞선 단위들의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보급하여 정보당 알곡소출을 높여야 할것이다.

과학적인 물관리체계를 세우고 관개구조물들과 저수지, 물길들을 정비보강하며 농기계공장들의 개건현대화를 적극 추진하면서 능율적이고 다용도화된 노력절약형농기계들을 더 많이 개발도입하여야 한다.

감자농사를 하는 모든 지역들에서 감자종자생산체계를 확립하여 우량한 감자종자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하며 습해와 냉해, 가물피해와 역병을 막기 위한 농업기술적대책들을 세워 정보당 수확고를 결정적으로 끌어올려야 할것이다.

저수확지들에서 지력을 개선하고 새땅찾기를 전군중적운동으로 벌리는것과 함께 토지정리와 간석지개간을 힘있게 다그치며 축산물과 과일, 남새생산에 힘을 넣어 인민들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고 당작물, 기름작물을 비롯한 공예작물생산을 늘여야 한다.

보고들에서는 농업부문의 모든 단위들이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힘있게 추진하여 농촌진지를 강화하는데 가장 큰 주목을 돌릴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각급 당조직들에서 농촌핵심대열을 튼튼히 꾸리는데 주력하면서 농업근로자들이 전화의 농민들처럼 살며 투쟁하도록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그들모두를 참다운 애국농민,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을 굳건히 지켜선 전초병들로 억세게 준비시켜야 할것이다.

새로운 전형단위, 본보기단위들을 창조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며 모든 농촌마을을 사회주의맛이 나게, 해당 지역의 특성이 뚜렷이 살아나게 전변시켜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야 한다.

보고자들은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지난해에 발휘된 불굴의 투쟁정신과 혁명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올해에 다시한번 농업생산에서 통장훈을 부름으로써 알곡증산으로 위대한 우리 당을 받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앞당겨나가자고 호소하였다.

회의들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당의 농업정책을 받들고 모든 농사일을 자기 지역의 특성에 맞게 알심있게 하여 알곡생산에서 장성을 이룩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또한 도, 시, 군의 농업지도기관들이 한해농사의 중심고리를 바로 정하고 화력을 집중하여 훌륭한 결실을 거둔 경험, 집단주의적경영관리를 짜고들고 실정에 맞는 농사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다수확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쌓은 경험,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밑에 분조를 한가정, 한식솔의 정이 흐르는 화목한 집단으로 만들어 농업생산에서 혁혁한 전진을 이룩한 경험, 리당위원회의 조직력과 전개력을 높여 농촌진지를 공고히 한 경험들이 발표되였다.

토론들에서는 당의 농업정책의 운명을 걸머진 일군들속에서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영농공정별에 따르는 작전과 지도를 선행하지 못한 문제,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과학적인 농사방법을 확립하지 못하여 안전한 알곡증산에 지장을 준 문제를 비롯한 일련의 편향들이 분석비판되고 이를 철저히 극복하기 위한 대책들이 언급되였다.

토론자들은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당중앙이 제시한 우리식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의 빛나는 실현을 위한 투쟁에 일심전력함으로써 뜻깊은 올해에 또다시 협동전야마다에 자랑찬 풍작을 펼치며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부유하고 살기 좋고 문명한 사회주의농촌의 미래를 앞당겨올 불같은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회의들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 결정을 받들어 높은 다수확성과를 이룩하였으며 숭고한 애국적소행을 발휘한 농장, 작업반들에 배려하여주신 뜨락또르가 전달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했을뿐인 자기들의 소박한 노력을 값높은 위훈으로 내세워주시며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을 안고 당중앙의 믿음에 더 높은 알곡생산성과로 보답할 맹세를 가다듬으며 열광적인 박수를 터쳐올리였다.

회의들에서는 과학농사열풍, 다수확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알곡생산을 늘이는데 크게 기여한 애국농민들과 일군들,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당 및 국가표창이 수여되였다.

이어 당의 농업혁명방침관철에 앞장선 농장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여러 도농업부문열성자회의에서는 소년단원들의 축하시가 랑송되였으며 영농시기별 전투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에서 모범을 보인 군, 농장, 작업반, 분조들에 농근맹중앙위원회와 도농근맹위원회의 표창장과 순회우승기, 우승컵 등이 수여되였다.

회의들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농촌진흥에서 핵심적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는데 적극 기여할 혁명적열정과 기백에 넘쳐있었다.

회의기간 참가자들은 지난해 농사경험과 교훈에 기초하여 올해 알곡생산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강습과 다매체편집물시청, 토론회, 참관을 통하여 선진영농과학기술들을 습득하고 우수한 농사경험들을 적극적으로 교환공유하였으며 축하공연도 관람하였다.

평양시와 각 도들에서 진행된 농업부문열성자회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농업전선이 승전고를 계속 힘있게 울려갈것을 바라는 당중앙의 믿음과 기대를 명심하고 2022년을 농업생산에서 혁명이 일어나는 해, 농업발전의 새로운 국면이 열리는 변혁의 해로 빛내이려는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과시하였다.

 

 

 

논설

당의 영도업적을 견결히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자


조선노동당은 위대한 향도력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우리식 사회주의를 불패의 보루로 떠올리고 승리와 번영의 긍지높은 역사를 펼쳐나가는 강유력한 당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는 한평생을 다 바쳐 우리 인민을 자주적인민으로 키워주시고 우리 국가와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탁월한 사상이론가, 정치가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시다.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밑에 우리 국가의 존엄과 전략적지위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으며 사회주의건설은 새로운 발전기, 전면적발전기에 들어서게 되였다.

우리 당의 불멸의 영도업적은 조선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주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떠밀어주는 투쟁과 전진의 기치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당의 영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가고있다.당의 영도업적을 튼튼히 틀어쥐고 그것을 철저히 구현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앞당기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과 혁명의 지도사상으로 영원히 높이 들고나가며 수령님들의 불멸의 영도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하겠습니다.》

당의 영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는것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 사회주의의 운명과 관련되는 최중대사이다.

수령의 영도업적에는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혁명의 지도적원칙이 전면적으로 구현되여있으며 고귀한 투쟁전통과 풍부한 사업경험이 집대성되여있다.수령의 영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는데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 있다.모든 사업을 수령이 가르쳐준대로, 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해나갈 때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는것이 우리 인민이 혁명실천을 통하여 체득한 진리이다.

수령의 영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는 문제는 사상관점에 관한 문제, 당을 받드는 자세와 입장에 관한 문제이다.자연에는 계절이 있어도 혁명가의 마음에는 계절이 따로 있어서는 안된다.혁명하는 인민은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다 해도 수령의 업적을 고수하는 문제에서는 추호의 타협도 양보도 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져야 한다.조건과 환경에 빙자하면서 이 사업에서 사소한 에누리도 허용한다면 그것은 곧 사상에서의 변질이고 자멸의 길이다.

수령의 위대한 혁명업적을 충직하게 계승발전시켜나가는것은 그 어떤 의무감이나 책임감이기 전에 양심으로 되여야 한다.우리 인민은 누구나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자라나 값높고 보람찬 삶을 누려왔다.위대한 수령님의 후손,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 인민들에게 있어서 당의 영도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는것은 마땅한 본분이고 도리이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생명선


당의 불멸의 영도업적은 강대하고 융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오늘의 전 인민적대진군에서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고귀한 재보이다.

당의 영도업적에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휘황한 진로가 명시되여있다.

혁명의 승리는 사상과 노선의 승리이다.사회주의건설을 심화시켜나가는 과정에는 해결해야 할 이론실천적문제들이 수많이 나서게 된다.전진도상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에 과학적해명을 주는가 못주는가 하는것은 단순한 이론상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주의의 진퇴를 판가름하는 사활적인 문제이다.

우리 당의 혁명영도사는 사상중시, 사상사업선행의 원칙을 확고히 틀어쥐고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독창적이며 백과전서적인 사상이론적지침을 마련하여온 불멸의 연대기로 빛나고있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사상이론들은 독창적이고 심오하며 포괄내용에 있어서 다면적이고 풍부하다.여기에는 사회주의건설에서 우리의 이상과 목표 그리고 철학과 정치경제학으로부터 문학예술에 이르기까지, 당건설, 국가건설, 혁명무력건설, 경제문화건설 등 모든 분야의 과업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여있다.

우리 당의 사상이론은 그 과학성과 정당성으로 하여 혁명실천에서 커다란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다.사상초유의 시련속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벅찬 현실은 위대한 사상이론적재부를 가진 혁명은 언제나 필승불패이라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당의 영도업적에는 그 어떤 난관속에서도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방도와 묘술이 다 밝혀져있다.

혁명과 건설은 창조와 변혁의 연속과정이다.주체의 사회주의가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없이 자기의 발전궤도를 따라 승리적으로 전진해올수 있은것은 우리 당이 주객관적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옳은 방법론과 묘술을 부단히 탐구하고 실행하여왔기때문이다.

경직된 사고방식과 낡은 틀을 배격하고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으로 사회주의건설을 끊임없이 심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특출한 령도방식이다.우리 당은 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을 불러일으켜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창조하여왔다.수천척지하막장과 험한 논두렁길에도, 외진 산간마을과 바람세찬 포구에도, 크지 않은 지방산업공장들에도 인민을 찾아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영도업적이 뜨겁게 슴배여있다.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 방법, 중심고리에 힘을 넣어 전반을 추켜세우는 방법, 본보기를 창조하고 일반화하는 방법을 비롯하여 우리 당이 가르쳐준 방법론들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정책적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할수 있게 한 위력한 보검이였다.우리 인민은 당의 영도밑에 시련속에서 자기를 지켜내는 법, 온갖 도전을 정면돌파하는 법, 난관을 디딤돌로 삼고 더 높이 도약하는 법도 배웠다.당의 영도업적을 전진과 비약의 원동력으로, 백승의 표대로 틀어쥐고나가기에 우리 인민의 앞길은 그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으며 사회주의의 전진은 더욱 가속화될것이다.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사업


지금 온 나라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우리가 수행해야 할 투쟁과업은 방대하지만 모든 사업에 앞서 기본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힘차게 밀고나가야 할 중차대한 사업이 있다.그것이 바로 우리 당의 불멸의 영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여나가는 사업이다.

당의 영도업적을 심장깊이 새기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 존엄높은 우리 당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 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기는 길이 있다.

당의 영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는데서 중요한것은 우선 사상교양거점들을 정중히 꾸리고 잘 관리하며 철저히 보위하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역사와 투쟁업적이 깃들어있는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 혁명박물관과 혁명사적관,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 혁명사적교양실 등은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에게 수령의 위대성을 깊이 새겨주고 당의 혁명사상을 뼈속깊이 심어주는 중요한 거점이다.사상교양거점들을 잘 꾸리고 관리하는것은 당의 영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는 사업의 첫 공정으로 된다.

수령이 이룩한 불멸의 혁명업적을 후세에 길이 전하며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수령의 위업에 충실하도록 교양하자면 혁명사적물들과 사적자료들을 교양적의의가 있게 잘 전시하여야 한다.규모와 형식에만 치우치면서 역사주의원칙과 과학성의 원칙을 무시하고 학술배열을 바로하지 못하면 참관자들이 짧은 시간에 많은것을 보고 배우게 할수 없다.혁명사적관, 혁명사적교양실을 영도사적자료들을 집약적으로 보여줄수 있게, 직관적효과가 뚜렷이 나타날수 있게 정중히 꾸려야 참관자들이 우리 당이 얼마나 간고한 시련을 헤치며 부강조국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왔는가를 실감할수 있다.

사상교양거점들에 대한 관리를 잘하고 철저히 보위하는것은 우리 당의 영도업적을 대를 이어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교양거점들에 전시된 사적물들과 교양자료들은 우리 인민이 영구히 보존하여야 할 더없이 소중한 재보이다.귀중한 전시물들에 자그마한 손상도 가지 않도록 영구보존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과학기술에 의한 정상관리를 진행하는 등 빈틈없는 조직사업을 짜고들 때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역사와 혁명업적이 천추만대에 빛을 뿌리게 된다.

오늘 어느 단위에서나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비롯한 교양거점들을 더욱 훌륭히 꾸리고 정상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현실은 당의 영도업적을 끝없이 빛내여가려는 우리 인민의 충성심과 의지가 얼마나 순결하고 강렬한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당의 영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이는데서 중요한것은 또한 사상교양거점을 통한 교양사업을 정상적으로 실속있게 벌리는것이다.

교양거점들을 훌륭히 꾸렸다고 하여 교양사업이 저절로 잘되는것은 아니다.교양거점을 통한 교양은 생동한 사실자료와 실물을 가지고 진행하는것으로 하여 감화력이 매우 크다.참관사업을 계획적으로, 정상적으로 조직하여 대중이 우리 당의 혁명력사와 영도업적을 잘 알도록 하여야 한다.

현시기 사상교양거점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는데서 절박한 문제는 형식주의를 극복하는것이다.교양사업을 대상의 준비정도와 수준에 맞게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실속있게 진행하는것이 중요하다.강의내용을 다매체편집물로 만들어 시청하게 하는 등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교양사업을 참신하게 벌려나갈 때 대중의 머리속에 우리 당의 혁명사상이 꽉 들어차게 된다.건수를 채우는것으로 사상사업을 대치하는 편향을 극복하고 해설사업을 한번 해도 그것이 대중을 공감시키고 불러일으킬수 있는 산 정치사업, 교양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혁명사적교양거점을 통한 사상교양사업에서 전세대들이 발휘한 영웅적투쟁기풍을 잘 알려주는것도 필요하다.참관자들이 당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온 자기 단위의 영광스러운 발전행로를 생동한 화폭과 구체적인 자료를 통하여 깊이 체득할 때 자기 일터, 자기 직업에 대한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 불타는 애국적열의를 안고 더욱 분발해나가게 될것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비약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는것은 당의 영도업적이 끝없이 빛을 뿌리게 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당의 영도업적은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실질적인 사업성과, 생산성과로 옹위하고 길이 빛내여야 한다.

우리 나라에는 가는 곳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의 손길이 어려있는 단위들이 수없이 많다.이 단위들이 그 어느 단위보다 실적을 올리고 앞장서나가야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보게 되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얼마나 고귀한 유산을 남겨주시였는가 하는것을 페부로 절감할수 있다.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염원을 현실로 꽃피우시기 위해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고계신다.영도업적단위들이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기관차가 되여 내달릴 때 온 나라에 혁신과 전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 우리 당의 업적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더불어 빛을 뿌리게 된다.

지금 시대의 전형단위, 본보기단위들에서 찾아보게 되는 공통적인 점은 영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벌리는것과 함께 그것이 생산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조직사업과 지휘를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는것이다.이곳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종업원들모두가 당이 중시하고 깊이 관심하는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맡은 사업을 더 잘해나가도록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이 단위들에서는 누구나 다 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고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 기준이 되여 당의 영도업적을 옹호고수하려는 불같은 일념으로 살며 투쟁하고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수령의 유훈과 당이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모가 나게 집행해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가 이룩되게 된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영도업적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보람찬 총진군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알곡생산을 늘이는데 크게 기여한 전국의 애국농민들과

일군들,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당 및 국가표창 수여


평양시와 각 도들에서 진행된 농업부문열성자회의에서는 알곡생산을 늘이는데 크게 기여한 전국의 애국농민들과 일군들,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당 및 국가표창이 수여되였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은 위대한 승리의 해인 지난해에 농업부문에서는 평가할수 있는 성과, 자신심을 가지게 하는 뚜렷한 진일보가 이룩되였다.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가 밝힌 위대한 투쟁강령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갈 비상한 애국적열성과 견인불발의 의지를 지니고 각지 농업근로자들과 일군들, 농업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불리한 재해성이상기후조건에서도 과학농사열풍, 다수확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전야마다에 풍작을 안아오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따라 김일성훈장이 리만성동지에게, 김정일훈장이 김승일동지에게 수여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노력영웅칭호와 함께 금메달(마치와 낫) 및 국기훈장 제1급을 김득성동지, 한철동지, 최춘실동지, 김용주동지, 김형삼동지, 한수식동지, 표인남동지가 수여받았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존함을 모신 시계표창이 리영갑동지, 리화성동지, 박순란동지에게,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의 표창장이 김영빈동지, 김정선동지, 김리화동지, 리혁철동지, 변호남동지, 림철훈동지, 김영순동지, 리남운동지, 조광운동지, 김영실동지, 김옥화동지, 서기철동지, 리강훈동지, 윤춘화동지, 리효욱동지, 리철선동지에게 수여되였다.

김일성청년영예상이 홍경철동지, 김광명동지, 변금재동지, 김정철동지, 리철우동지에게, 김정일청년영예상이 정명성동지, 최은일동지, 리광열동지, 리학준동지에게 수여되였다.

박동철동지, 김춘호동지, 임석빈동지, 마일산동지, 방관우동지, 리동주동지가 공훈뜨락또르운전수칭호를, 문철동지, 로금철동지, 박혁철동지, 조명도동지, 로철호동지가 공훈양수공칭호를 수여받았다.

국기훈장 제1급이 당광천동지, 윤경섭동지, 김기두동지, 안정실동지, 백화순동지, 리철수동지, 백기철동지, 고정숙동지, 김창준동지, 강철옥동지, 한정식동지, 김병남동지, 김순실동지, 박명옥동지, 안경희동지, 황추령동지, 강형철동지, 리기배동지, 김상혁동지, 리상렬동지, 최정길동지, 배상직동지, 박성희동지, 정봉삼동지, 송광천동지, 권영배동지, 고정옥동지, 강정희동지, 정일호동지, 지복히동지, 홍명덕동지, 한기연동지, 김영실동지, 김성진동지, 리철환동지, 안금옥동지, 리영재동지, 오영범동지, 리성호동지, 김석동지, 리종국동지, 김송숙동지, 림영건동지, 리철민동지, 김정옥동지, 박경숙동지, 리광필동지, 김금철동지, 신정순동지, 김영옥동지, 리창길동지, 김기영동지, 최영길동지, 김옥실동지, 마옥순동지, 안춘갑동지, 권웅동지, 방순환동지에게 수여되였다.

또한 노력훈장이 34명에게, 3월5일기념훈장이 55명에게, 국기훈장 제2급이 570명에게, 국기훈장 제3급이 731명에게 수여되였다.

당 및 국가표창을 수여받은 애국농민들과 일군들,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과학농사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며 우리식 사회주의농촌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맡고있는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혁명적열의에 넘쳐있다.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가 28일 화상회의로 진행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회의를 지도하였다.

내각부총리들인 박정근동지, 전현철동지를 비롯한 내각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내각 직속기관, 성기관 일군들, 도, 시, 군인민위원회 위원장들, 농업지도기관, 중요공장, 기업소일군들이 방청하였다.

회의에서는 첫째 의제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대책을 토의하였으며 둘째 의제로 경제관리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내각의 지난해 사업정형을 총화하였다.

제기된 의제들에 대한 보고들이 있었다.

보고들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가 결정한 2021년의 주요정책목표들을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들이 언급되였다.

농업부문에서 재해성기상현상과 장애요인들에 예견성있게 대응하는 과학적인 방법론을 장악하고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를 비롯한 기본건설에서 공화국의 약동하는 발전상과 저력을 크게 과시하였으며 전력, 석탄을 비롯한 전반적인민경제부문들에서 생산적앙양이 일어난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사회주의경제관리개선의 근본요구, 근본방향에 입각하여 국가경제의 자립성과 계획성, 인민성을 강화하고 그 발전을 추동할수 있는 현실적인 경제관리방안들을 제기하고 실천에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 정형이 언급되였다.

지난해 경제사업에서 나타난 결함과 편향, 그 원인과 교훈들이 자료적으로 분석총화되고 올해 경제조직사업을 더욱 짜고들어 5개년계획수행의 담보를 확고히 구축하기 위한 대책들이 제기되였다.

올해 전투목표수행에서 내각이 경제사령부로서의 역할을 더욱 높여 중심고리와 선후차를 바로 정하며 이에 따라 역량편성을 합리적으로 하고 구체적인 실태장악과 과학적인 방도모색, 치밀한 계획과 맵짠 총화, 부단한 재포치로 경제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함으로써 올해 계획을 반드시 수행할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를 실현하고 경제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와 협동을 강화하며 전 인민경제적범위에서 경제적효율을 높이는 방향에서 경제관리방법을 부단히 탐구하고 개선해나갈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지난해의 투쟁과정에 창조한 성과와 경험들을 적극 장려하고 증폭시키며 경제발전을 저애하는 부정적현상들을 철저히 극복하면서 올해 계획을 반드시 수행할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회의에서는 경제사업에서 정연한 사업체계와 규률을 확립하고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실제적으로 담보할수 있는 우리 식의 경제관리방법들을 연구완성하는것을 비롯하여 당의 경제정책관철에서 절박하게 제기되는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회의는 경제지도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고 사업태도와 일본새를 근본적으로 혁신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결사관철함으로써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해당한 결정들이 전원일치로 채택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제828호 주체111(2022)년 1월 21일

나선시 나진구역에 모범교육구역칭호를 수여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당의 교육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요구에 맞게 교육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교육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후대교육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한 나선시 나진구역에 모범교육구역칭호를 수여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양

 

 

 


당정책관철에서 본보기가 되라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천만의 심장마다에 높뛰는 이 불같은 일념이 1월의 조국강산을 뜨겁게 달구어주고있다.

천만의 혁명열, 투쟁열이 더욱 세차게 분출하는 이 시각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 승리를 더 큰 승리로, 기적을 더 큰 기적으로 이어나가는데서 영도업적단위들의 기수적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영도업적은 우리 혁명의 생명선이며 모든 승리의 근본담보입니다.》

수령의 영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 길에 강국건설의 결정적담보가 있고 우리 인민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최상의 방도가 있다.

영도업적단위들에는 해당 분야의 발전을 위한 방향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보고에서 당의 영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며 특히 영도업적단위, 현지지도단위들을 잘 꾸리고 당정책관철에서 본보기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당정책관철에서 본보기가 되라!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모든 영도업적단위들이 용을 쓰며 기세차게 나아갈 때 다른 단위들이 따라 일떠서게 되고 혁명과 건설전반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된다는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다.

영도업적단위들을 시대의 전형단위로 추켜세워 부강조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내달리도록 하기 위해 끊임없는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오늘 우리 조국땅에서 이룩되는 변혁들과 자랑찬 성과들은 영도업적단위들에서부터 시작되고있으며 그를 본보기로 하여 온 나라에는 거창한 창조대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승리와 세기적인 비약으로 수놓아진 우리 조국의 사회주의건설역사에는 당의 영도를 앞장에서 받들어온 영도업적단위들의 투쟁자욱이 빛나게 아로새겨져있다.

전후 빈터우에서 천리마대고조의 봉화를 남먼저 추켜든것도 1만t의 강재만 더 있으면 나라가 허리를 펴겠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교시를 받은 강선의 노동계급이였고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겹쌓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위대한 장군님만 계시면 우리는 이긴다는 불굴의 신념으로 낙원에로의 길을 앞장에서 열어놓은것도 우리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은 강계정신의 창조자들인 자강도사람들이였다.

오늘날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역사를 펼치며 과감한 공격전으로 조국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미더운 선구자들의 집단도 다름아닌 우리 당의 불멸의 영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단위들이다.

역사와 경험은 영도업적단위들이 앞장에서 기발을 높이 들고 나갈 때 온 나라에 혁명적열정이 나래치고 비약의 폭풍이 일어나게 된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영도업적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의 불멸의 영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삶의 순간순간을 충성과 위훈으로 이어가야 한다.

우리 당의 영도업적을 실지 생산성과, 사업성과로써 끝없이 빛내여나가는 바로 여기에 영도업적단위로서의 영원한 생명력이 있고 혁명의 새 승리를 위한 담보가 있다.

 

 

 


《알았습니다》의 대답뒤에는 무엇이 따라야 하는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이 개시된 오늘 시대의 벅찬 숨결을 한마디에 담아볼수 있는 부름이 있다.

《알았습니다.》,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이 집약된 이 대답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의 진격로를 선두에서 열어나가야 하는 우리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비상한 의미로 새겨지고있다.

한번 대답하면 당결정의 한 조항이 집행되고 열번 대답하면 그만큼 국가부흥의 든든한 주추돌이 마련되여야 하는것이 바로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의 《알았습니다.》이다.

이 대답을 어떻게 실천하는가에 따라 해당 단위의 발전, 나아가서 혁명의 전진속도가 좌우된다.

《알았습니다.》의 대답뒤에 어떤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따라세우고있는가.

이것은 모든 일군들이 안고 살아야 할 시대의 엄숙한 물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는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혁명적으로 개선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당에 대한 일군의 충실성은 《알았습니다.》의 대답뒤에 따라서는 실천을 통해 뚜렷이 표현된다.그것은 당의 노선과 정책, 당에서 준 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여기에 일군의 존재가치가 있기때문이다.

《알았습니다.》, 비록 다섯 글자밖에 되지 않지만 이것은 당앞에 다지는 일군의 맹세이며 여기에는 천백마디의 말로도 대신 못할 막중한 책임감이 응축되여있다.

일군들은 누구나 과업을 받고 《알았습니다.》라고 대답하는 순간부터 자기의 충실성이 검증된다는것을 자각하여야 한다.

비록 맹세는 요란하게 다지지 않아도 당에서 준 과업을 하늘이 무너져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일군이 바로 당과 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진짜배기일군이다.

오늘도 우리 인민이 수령결사옹위의 전형, 충신중의 충신으로 기억하고있는 항일혁명투사 오중흡동지,

위대한 수령님께서 임무를 주실 때마다 오중흡동지는 중대한 노선적인 문제로부터 개별적인 전투임무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업을 목숨을 바쳐서라도 기어이 수행해야 할 지상의 명령으로 간주하였다.그의 《알았습니다.》의 대답뒤에는 가장 정확하고 완전무결한 집행만이 뒤따랐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중흡의 특징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소리는 작지만 그림자가 큰 사람이라고 표현할수 있다고, 그림자가 크다는것은 발자취가 크고 이루어놓은 업적이 크다는 뜻이라고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오늘 우리 혁명은 겉모양은 소박하고 수수해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우리 당의 혁명사상이 꽉 들어차고 온몸이 혁명열, 투쟁열로 끓어번지는 열혈충신들을 요구하고있다.대답만 잘하고 일하는 흉내나 내는 일군, 보신의 갑속에서 안위를 추구하는 무맥한 일군은 소용없다.

지금이야말로 오중흡동지와 같이 소리는 작아도 일자리를 푹푹 내는 일군, 《알았습니다.》의 대답을 거창한 실천에로 이어놓는 일군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맹세는 하기 쉬워도 집행하기는 헐치 않다.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지금은 더욱 그러하다.

비상한 혁명적열정, 진취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발휘할 때에만이 언제나 맹세와 실천이 일치될수 있고 난관을 박차고 새로운 혁신을 창조해나갈수 있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지난해의 진군길을 돌이켜보면 수많은 일군들이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키기 위해 헌신분투의 날과 달을 줄기차게 이어왔다.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삼지연시에 또다시 사회주의선경을 펼친 백두전구의 지휘관들,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다수확의 통장훈을 부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농업부문의 일군들, 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 경제전반을 활기차게 견인하는데 적극 기여한 전력,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투장들에서 이룩된 훌륭한 성과들은 일군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아직까지 응당한 궤도에 올라서지 못하고있는 일부 단위들의 실태를 투시해보아도 제일 걸린 고리는 일군들의 당적자각과 사업태도, 실무능력이다.

어떤 과업을 받으면 구체적인 연구나 타산도 없이 무작정 뛰여다니면서 생색이나 내는 일군, 처음에는 열성을 부리다가 조건이 불리해지면 맥을 놓고 주저앉아 눈치놀음을 하는 일군, 발전하는 현실에 발을 맞추지 못하고 주먹구구식, 토목공사식, 야장쟁이식으로 일하는 일군은 백날, 천날 가도 뚜렷한 결실을 안아올수 없다.

《알았습니다.》의 대답은 결코 겉치레가 아니다.

우리 당이 바라고 인민이 기다리는것은 그 어떤 미사려구나 빈말이 아니라 일군들이 결사적인 헌신과 노력으로 안아오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정치국 확대회의는 오늘과 같이 복잡하고 어려운 일감들이 산적된 때일수록 간부들이 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계속 높이면서 무한한 책임성과 높은 실무능력으로 맡겨진 임무들을 완벽하게 제껴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알았습니다.》의 대답뒤에 무엇이 따라서야 하는가.

시대가 제기하는 엄숙한 요구앞에 일군들은 평소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을 초월하여 헌신분투할 비상한 각오와 분발심을 가지고 나서야 한다.

《알았습니다.》의 대답뒤에는 무엇보다도 피타는 사색과 탐구가 따라서야 한다.

사색이 없는 창조란 있을수 없으며 창조와 동떨어진 일군의 《알았습니다.》는 한갖 말공부에 지나지 않는다.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에게 있어서 사색과 탐구는 일상생활의 한 부분으로, 필수적인 과정으로 되여야 한다.

지난해 생산능력확장을 위한 개건현대화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한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 일군들의 경험은 피타게 사색하고 부단히 탐구할 때 당에서 맡겨준 과업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사실 연합기업소에서는 근 10년사이에 여러 차례의 개건현대화공사를 진행하였으며 그때마다 기업소의 생산잠재력은 계단식으로 강화되였다.

방대한 공사를 한두번도 아니고 여러 차례나 진행하면서 큰 편향이 없이 그것을 모두 실질적인 생산장성에로 이어놓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연합기업소가 이룩한 성과의 밑바탕에는 당에서 준 과업을 완벽하게, 철저히 수행하기 위하여 이곳 일군들이 맞고 보낸 사색과 탐구의 낮과 밤이 있다.

이곳 일군들이 공사시작에 앞서 진행한 기술협의회와 합평회, 모의시험만도 수십차례에 달한다.

이렇듯 모든 조건과 정황을 구체적으로 따져가면서 면밀히 타산하고 공사를 성과적으로 보장할수 있는 최량의 방도를 부단히 탐구하였기에 련합기업소는 발전의 토대를 튼튼하게 다져놓을수 있었다.

현실은 일군이 사색과 탐구를 얼마나 깊이있고 폭넓게 하는가에 따라 《알았습니다.》의 대답이 실질적인 성과에로 이어질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수도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알았습니다.》의 대답에 과학적인 작전과 빈틈없는 조직사업을 따라세우지 않으면 훌륭한 결과를 기대할수 없다.

현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이며 일군들의 작전과 지휘에서도 응당 과학적인 사업태도가 그 무엇보다 중시되여야 한다.특히 방대한 올해 전투목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혁신적인 안목과 진취적인 일본새를 지니고 작전과 지휘에 뼈심을 들여야 한다.

그 어떤 요행수나 낡은 경험이 아니라 과학기술을 믿고 그에 의거하여 당결정집행을 위한 구체적인 작전을 세우는것을 체질화하여야 한다.과학적인 타산도 없고 난관극복의 옳바른 방략도 없이 주관적으로, 마구잡이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면 산이 울어 쥐 한마리가 나오는 격이 될수 있다.

이와 함께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하여 대중의 열의와 단위의 잠재력을 당정책관철에 총동원, 총집중시켜야 한다.일군들은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과업과 매 사람의 능력, 자기 단위와 연관부문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요해한데 기초하여 누구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능력을 최대로 발휘할수 있게 임무분담을 치밀하게 하며 필요한 실무적대책들을 예견성있게 선행시켜야 한다.

견인불발의 투지와 지칠줄 모르는 완강성을 지녀야 《알았습니다.》의 대답을 실천에로 이어놓을수 있다.

올해의 투쟁은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하여 과감하게 전개하고 반드시 성공해야 할 일대 결사전이다.

결사전, 일군들 누구나 이 말의 의미를 다시금 깊이 생각해보아야 한다.

수령의 명령을 결사관철하기 위해 서슴없이 돌격전의 앞장에 서고 위험한 사지판에도 남먼저 뛰여든 전화의 화선지휘관들처럼 살며 투쟁하고있는가.

《알았습니다.》의 대답뒤에 따라서는 집행결과는 누가 대신해줄수도, 책임져줄수도 없다.오직 불굴의 정신과 강의한 노력으로 맡겨진 과업을 끝까지 수행하는 길이 곧 당의 요구, 시대의 요구에 따라서는 길이다.

자기의 어깨우에 당정책의 운명이 놓여있다는것을 항상 자각하는 일군, 맡은 과업의 집행정형을 당과 혁명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지닌 일군에게서는 시작한 일을 중도반단하는것과 같은 《오분열도》가 있을수 없다.

지난해 현행생산과 생산토대정비보강을 힘있게 내밀어 성과를 거둔 황해제철연합기업소와 홍건도간석지 2단계 건설을 완공한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실례를 놓고보아도 일군들의 투지와 완강성이 당결정관철에서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

당결정을 집행하는 길에서는 끝장을 볼 때까지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는 사업기풍이 몸에 푹 배여야 한다.《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치면서 어렵고 힘든 모퉁이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대고 한몸을 육탄처럼 내대면서 맡겨진 전투목표수행을 강력히 견인하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언제나 뚜렷한 성과가 이룩되게 된다.

일군의 대답-《알았습니다.》의 뒤에는 반드시 피타는 사색과 탐구, 과학적인 작전과 조직사업, 견인불발의 투지와 완강성이 따라서야 하며 그럴 때에만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가져올수 있다.

일군들이여,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감을 안고, 조선노동당원의 숭고한 자각을 안고 시대의 엄숙한 요구앞에 자신을 세워보자.

모든 일군들이 당과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자각하고 《알았습니다.》의 대답을 창조와 실천에로 이어놓을 때 위대한 변혁에로 가는 성공의 층계들이 하나하나 착실하게 쌓아질것이며 혁명의 새 승리는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자그마한 싹도 귀중히 여기고


3대혁명소조원들이 파견단위의 생산과 경영활동에 필요한 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가는 과정에는 기발한 착상과 건설적인 의견도 나오게 된다.중요한것은 해당 단위 당조직들이 그들이 내놓는 하나하나의 기술혁신안들을 어떻게 보고 대하는가에 따라 그것이 훌륭한 열매를 맺을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수도 있다는것이다.이런 측면에서 평양블로크공장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을 보기로 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3대혁명소조원들이 기술혁신목표를 현실성있게 세우고 철저히 실현해나가도록 적극 도와주어야 합니다.》

공장에서 새로운 용접기를 제작할 때의 일이다.

용접기제작을 맡은 3대혁명소조원들은 설계를 짧은 기간에 끝내고 하루빨리 현실에 도입하자는 안을 내놓았다.그런데 일부 사람들은 도리머리를 저었다.현장경험이 부족한 소조원들을 믿고 서뿔리 도입했다가 실패하는 경우 생산이 지장을 받을것은 명백했던것이다.

하지만 초급당일군의 생각은 달랐다.물론 소조원들이 나이도 어리고 현장경험도 부족하다.그러나 자체의 힘과 기술로 생산을 늘이고 질을 높이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그들의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가.우리 일군들은 바로 이런 긍정의 싹을 볼줄 알아야 하며 그것이 훌륭한 열매를 맺도록 밑거름이 되여주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초급당일군은 공장일군들과 도입가능성여부를 충분히 따져본 다음 당결정으로 쪼아박았다.용접기제작에 필요한 자재를 우선적으로 보장해주도록 대책을 세워주고 성의있는 후방사업으로 소조원들의 열의를 북돋아주었다.애로가 많아 안타까와할 때에는 기술협의회도 조직해주고 걸린 문제해결의 앞장에 서기도 하였다.

이렇게 당조직의 각별한 관심속에 마침내 용접기는 성과적으로 제작되였으며 생산에서 은을 내게 되였다.

이밖에도 자투리철근으로 용접봉을 만들어 이용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소조원들이 내놓은 크고작은 착상들이 현실에 도입되기까지에는 이곳 초급당일군들의 노력이 깃들어있다.

평범한 소조원들속에서 나오는 기술혁신의 자그마한 싹도 귀중히 여기고 그것이 성공에로 이어지도록 품을 들여 이끌어주어 공장에서 걸리고있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가고있는 이곳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은 본받을만하다.

 

 

 

 

진심을 바친것만큼


증산군 임성농장 제2작업반의 농업근로자들이 올해 농사를 짓는데 필요한 거름을 분조별로 수백t씩 확보하였으며 영농자재도 충분히 마련해놓은것을 비롯하여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다.이를 통해 이곳 농업근로자들의 주인된 자각이 얼마나 높은가를 엿볼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증산의 열쇠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적극 발동시키는데 있습니다.》

지난 시기 이곳 농업근로자들의 생산열의는 다른 작업반에 비해 그리 높지 못했다.

농사를 잘 짓지 못한것은 물론 작업반의 토대가 빈약하여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이 펴이지 못하고 그만큼 생산열의도 저조했다.

이런 때 작업반장사업을 시작하게 된 장윤수동무의 마음은 무거웠다.

해마다 다른 단위의 지원을 받아 농사를 지으면서도 눈에 띄는 성과가 별로 없었던것이다.결정적으로 작업반원들의 열의부터 높여주어야 했다.

당세포에서는 토의를 거듭하는 과정에 모든것이 부족해도 작업반원들의 생활부터 책임적으로 돌봐주자는데로 견해의 일치를 보았다.

하여 작업반장과 당세포비서는 작업반원들의 생활을 진심으로 돌봐주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기로 하였다.첫 순서가 수질이 좋은 물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였다.

당세포에서는 초급일군들과 당원들이 이 사업에 발벗고나서도록 정치사업을 진행하였다.

작업반장은 1 000여m나 떨어진 곳에 있는 물을 작업반까지 끌어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였다.그것이 해결되자 지체없이 집집마다 수도관을 늘여주기 위한 사업에 달라붙었다.

애로되는것이 많을수록 초급일군들과 당원들은 앞채를 메고 헌신적으로 일하였다.

수도관을 다 늘이게 되자 당세포에서는 물이 잘 나오는가 알아보면서 해당한 조직사업도 따라세웠다.이렇게 되여 집집마다에서는 수질이 좋은 물이 나오게 되였다.

이뿐이 아니다.작업반에서는 땔감을 원만히 보장해주기 위한 사업도 짜고들었다.해마다 자체로 살림집도 짓고 보수도 해주어 농업근로자들이 불편없이 농사일을 잘하도록 하였다.특히 초급일군들이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사람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그들의 마음속고충과 생활상애로를 제때에 풀어주고 가정방문도 자주 하면서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한 사업에 늘 관심을 돌리였다.

이렇듯 진심으로 위해주는 초급일군들의 친혈육의 정은 작업반에 대한 반원들의 애착심을 높여주었으며 일욕심도 낳게 하였다.뿐만아니라 자체의 힘으로 농사를 책임적으로 짓고 생활도 남부럽지 않게 꾸려 다른 작업반, 다른 농장 농업근로자들의 선망의 눈길을 모으게 되였다.

지금 작업반의 농업근로자들은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모든 영농작업에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나가고있다.

이곳 당세포의 사업은 대중에게 진심을 주고 정을 준것만큼 얻는 결실이 크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직업에 대한 애착과 근면한 노력이 국가의 부흥을 당겨온다


온 나라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올해에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보다 과감히 나아가자면 모든 근로자들이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높은 책임성과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일터, 자기 초소를 사랑하고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하는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에 의하여 나라가 부강해지고 사회주의락원이 일떠서게 되는것입니다.》

우리 국가의 강대함은 그 어떤 특별한 힘에 있는것이 아니라 매 공민들의 심혼이 깃든 하나하나의 창조물과 사업성과에 의하여 담보된다.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초소와 일터가 조국의 융성번영과 하나로 잇닿아있다.사람이 건강하려면 유기체를 이루고있는 매 세포들이 자기 구실을 하여야 하듯이 모든 근로자들이 애국의 더운 피와 땀으로 자기 초소를 굳건히 지켜야 우리 조국이 활기차게 전진할수 있다.역사의 모진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승승장구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발전상과 저력은 열렬한 직업애를 지니고 근면한 노력을 아낌없이 기울이는 전체 인민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애국자란 별다른 사람이 아니다.겉모양은 수수해도 자기 일터, 자기 직업에 대한 사랑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사람, 누가 보건말건 사회와 집단, 조국과 인민을 위해 진심을 바치는 사람이 바로 진정한 애국자이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그 어떤 명예나 보수도 바람이 없이 조국이 맡겨준 초소에서 깨끗한 양심의 자욱을 새겨가는 참된 인간들이 수없이 많다.그들가운데는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수도의 불빛, 사회주의의 불빛을 지켜가는 탄부들도 있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가는 농업근로자들도 있으며 자기가 섰던 어렵고 힘든 초소에 자식들을 내세우는 사람들도 있다.비록 남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일터여도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해 필요한 곳임을 자각하고 땅속에서 쉬임없이 줄기에 영양소를 뿜어주는 뿌리와 같이 헌신하는 애국자들이 있기에 우리 조국이 강위력한것이다.

열렬한 직업애를 지니고 창조적적극성을 남김없이 발휘하는것은 후대들앞에 지닌 우리 세대의 마땅한 본분이다.

혁명은 후대들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이다.우리가 후대들을 위해 바치는 노력은 수십년후 후대들이 우리를 보는 눈빛을 결정하게 될것이며 그들이 건설하게 될 조국의 면모를 좌우하게 될것이다.우리 세대가 초소와 일터에서 근면한 노력으로 사회적부를 더 많이 창조할수록 후대들의 행복은 커지고 우리 조국은 더욱 부강해지게 된다.우리가 오늘과 같은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세계를 디디고 올라설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굴함없는 공격전을 전개하고있는것은 혁명선배들이 간고분투하여 마련한 값비싼 재부가 있기때문이다.어려운 속에서도 가정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하며 기대를 돌리고 전야를 가꾼 전세대들의 강의한 투쟁모습은 우리들의 마음속에 소중히 새겨져있다.후대들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결사적으로 투쟁한 우리들을 생각하며 우리가 창조한 재부를 밑천으로 하여 보다 휘황한 조국의 내일을 당겨오게 될것이다.

직업에 대한 애착과 근면한 노력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하고있다.무슨 일이나 신심이 중요하다.비관에 빠진 사람은 아무리 조건과 환경이 좋아도 맡은 일을 제대로 할수 없지만 승리를 낙관하는 사람은 진창길, 가시밭길도 웃으며 헤치는 법이다.

전후복구건설시기 경제형편과 인민생활은 매우 어려웠지만 누구나 앞날에 대한 신심, 사회주의, 공산주의에 대한 이상을 안고 일터마다에서 밤낮이 따로 없이 전투를 벌렸다.우리 인민의 헌신적인 투쟁과 창조적노동은 세인을 경탄시킨 천리마시대의 기적을 안아왔다.

지금이 아무리 힘들고 어렵다고 하여도 빈터에서 모든것을 시작하던 그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모든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는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의 신념을 안고 당이 맡겨준 초소에서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갈 때 오늘의 난국은 해소되고 아름다운 꿈과 이상을 앞당겨 실현할수 있다.

어머니조국은 향유의 권리앞에 애국헌신의 의무를 놓고 궂은일, 마른일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을 시대의 전열에 내세워준다.

지난해 공화국창건일을 맞으며 그리고 뜻깊은 2022년 새해의 첫아침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가까이에 불러주신 사람들은 다름아닌 노력혁신자, 공로자들이였다.이렇듯 평범한 근로자들이 영광의 단상에 오를수 있은것은 그들이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조국의 큰 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헌신분투하고 충성과 애국의 길에 한생을 묵묵히 바쳐왔기때문이다.노력혁신자, 공로자란 칭호는 조국이 그 어떤 사리와 공명도 바람이 없이 자기 초소, 자기 일터를 성실히 지켜가는 훌륭한 아들딸들에게 주는 값높은 칭호이다.

오늘 우리 당은 조국을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투쟁정신을 믿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대진군을 이끌어나가고있다.전진도상에는 의연히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고 부족되는것, 없는것도 적지 않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위대한 변혁에로 가는 층계를 하나하나 착실히 쌓아가고있다.누구나 우리 당이 국가의 초석으로, 대들보로 귀중히 여기는 노력혁신자, 공로자들처럼 자기 직업을 사랑하고 성실한 노력을 바쳐나간다면 우리는 얼마든지 내세운 목표를 달성하고 새로운 승리를 이루어낼수 있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불타는 애국의 열정을 안고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우리 조국의 국력과 존엄을 더 높이 떨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우리 세대의 삶의 거울, 귀중한 본보기

농촌혁명가의 심장은 수령의 뜻으로만 고동쳤다

벽성군 서원협동농장 관리위원장이였던 안달수영웅에 대한 이야기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새시대가 도래한 오늘의 현실은 이 땅의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당의 원대한 구상을 충직하게 받드는 참된 농촌혁명가들로 튼튼히 준비할것을 요구하고있다.

하다면 참된 농촌혁명가란 어떤 사람인가.

그에 대해 생각해볼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신의 오랜 친구, 농업박사라고 불러주신 벽성군 서원협동농장 관리위원장이였던 안달수영웅의 모습이 떠오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새세대들도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하였던 전세대들처럼 한생을 빛나게 살도록 교양하여야 합니다.》

해방된 이듬해 봄 어느날이였다.

토지개혁이 실시된다는 소식에 접한 안달수동지는 잠을 이룰수 없었다.꿈속에서도 소원했던 땅을 무상으로 가지게 되였다는 기쁨과 감격이 가슴속에 일렁일수록 한가지 의문이 자꾸만 갈마들었다.끝내 자리에서 일어난 그는 토지분여를 앞두고 논벌들을 돌아보는 농촌위원회 위원장을 찾아갔다.

《내 한가지 긴하게 물을 말이 있어서 그러오.우리 농민들에게 땅을 다 나누어주면 나라는 어떻게 되오?》

뜻밖의 질문을 받고 미처 대답을 못하는 위원장을 바라보던 안달수동지는 김일성장군님께서 일제놈들을 쳐물리치고 찾아주신 우리 나라가 이제부터 일을 해나가자고 하면 돈도 있고 쌀도 있어야 하겠는데 농민들이 제마끔 땅을 다 차지하면 무엇을 가지고 정사를 해나가겠는지 걱정이 되여서 안해와도 토론해보고 혼자서 궁리도 해보았으나 도무지 풀리지 않더라고 하면서 다시 물었다.

《위원장동무, 장군님께서 어떻게 가르쳐주셨소? 장군님의 뜻을 꼭 알고싶어서 이렇게 찾아왔소.》

깊어가는 그밤 안달수동지는 자기들이 분여받은 땅에서 농사를 잘 짓고 잘살게 되면 그것이 곧 김일성장군님의 뜻을 따르는것으로 되며 나라가 부강해지는것으로 된다고, 농사를 잘 지어 장군님께서 세워주신 새 조선을 받드는 주추돌이 되고 나라를 튼튼하게 걸구는 거름이 되자고 하는 위원장의 말을 가슴속에 깊이 새겨넣었다.

이튿날 농촌위원회에서 땅을 분여할 때 그는 너무도 척박하여 누구도 부치려 하지 않는 땅을 자기에게 달라고 하였다.그리고 집에 돌아와 안해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쁜 땅이라고 해서 우리가 맡지 않으면 누가 부치겠소.우리가 그 땅을 기름지게 가꾸어서 나라에 낟알을 많이 바치자구.그러면 장군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소.》

그는 봄내여름내 아글타글 가꾸어 그 땅을 끝내 옥답으로 만들었다.그리고 가을에는 산같이 쌓아놓은 벼가마니들을 훌훌 헐어 애국미로 나라에 바쳤다.어제날의 머슴군, 소작농, 품팔이군이였던 그는 이렇게 조국과 인민이 기억하는 애국농민, 농촌혁명가로서의 보람찬 첫 자욱을 내짚었다.

안달수동지의 극적인 인생전환은 이렇듯 온갖 천대와 멸시속에 살아오던 농민들을 땅의 주인, 나라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기는것으로부터 시작되였으며 그는 한생토록 그 뜻에 충실하였다.

전후 위대한 수령님께서 농민들을 농업협동화의 길로 부르시였을 때에도 그는 마을에서 제일먼저 열두집을 묶어세워 농업협동조합을 조직하였다.

아직은 부림소 한마리도, 탈곡기 한대도 없고 종곡도 농량도 모자라는 조합이였다.그때 한 종파분자가 안달수동지에게 집단화라는게 뭔지 알기나 하는가, 누구의 지시를 받고 당신이 함부로 나덤비는가고 시비를 걸었다.안달수동지는 그자와 견결히 맞서싸웠다.

《누구의 지시라니? 위대한 수령님께서 협동화의 길로 가라고 가르치시였소.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따르는 길밖에 우린 다른 길을 모르오!》

그달음으로 호미를 들고 포전으로 나간 그는 조합원들을 전후 첫봄의 씨붙임에로 불러일으켰다.겹쌓이는 난관을 이겨내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농업협동화방침을 관철해나가던 나날 안달수동지는 조합을 꾸리고 농사를 짓는 등 모든 일을 하나부터 열까지 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밀고나갔다.

벼농사와 강냉이농사에서 예년에 없는 대풍이 들었던 어느해 예상수확고를 보고할 때였다.

어떤자가 안달수동지에게 수확고가 그게 단가, 올해처럼 농사가 잘되였을 때에는 더 높이 불러도 된다고 하는것이였다.그자가 탈곡한 다음에 예상수확고와 실수확고가 차이나면 쥐가 먹고 새가 먹고 북데기로 나갔다고 하면 될것이 아닌가고 하면서 자기의 요구를 집요하게 강요하려들자 안달수동지는 분격하여 책상을 쾅 쳤다.

《우리가 나라에 보고하는 수확고에는 농민의 충성심이 담겨져야 한단 말이요.위대한 수령님께서 기울이신 노고와 심혈에 비하면 우리가 지어놓은 농사는 아직 너무나 보잘것 없소!》

위대한 수령님의 노고와 심혈을 덜어드리는 참된 농업전사로 살며 일하려는 일념뿐인 그에게 있어서 허풍과 과장이란 도저히 생각할수도, 용납할수도 없는것이였다.하기에 그는 낮이나 밤이나 농장벌에서 살다싶이 하였고 쌀 한알이라도 더 내기 위해 애썼다.그 나날에 그는 다수확을 안아오는데 이바지할수 있는 모기르기시험에서도 성공하였고 부식토를 만드는 새로운 방법도 내놓았다.

그는 한포기의 곡식도 제 살점처럼 아끼고 사랑하였다.모뜨기작업을 할 때에는 농장원들과 함께 일하면서 한대의 모라도 꺾일세라 조심히 뜨는 방법을 일일이 가르쳐주었고 모춤을 나를 때에는 단 한개라도 땅에 떨구지 않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

어느날 그에게 한 청년이 농사를 해보니 해마다 같은 일을 하는데 성차지 않다고, 더 큰일을 해보고싶다고 말한적이 있었다.

그 말에 안달수동지는 《예로부터 농사를 천하지대본이라고 일러왔네.그러니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 농사군처럼 큰일을 하는 사람이 어데 있겠나.》라고 그 청년을 타일렀다.

하지만 그는 생각되는바가 많았다.사회주의농촌이 영원히 위대한 수령님을 받드는 혁명의 튼튼한 진지로 되자면 그 미래를 떠메고나갈 기둥감들이 대를 이어 농촌에 깊이 뿌리를 내려야 했다.그런데 당시 농장에는 핵심적역할을 하여야 할 청년들이 부족했던것이다.

이것으로 하여 늘 마음속근심을 안고 살던 그는 농장을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농촌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에 대하여 의견을 물어주실 때 어려움도 잊고 《수상님, 제 생각에는 농촌출신의 제대군인들을 다 자기 고향으로 돌려보내주시였으면 합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말씀드렸다.

평범한 농촌일군이 드린 의견을 소중히 여겨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촌핵심진지를 강화하기 위한 획기적인 조치를 취해주시였으며 후날에도 그 일에 대하여 회고하시면서 안달수동지를 높이 치하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받드는 길에서는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실현하고야말겠다는 투철한 각오로 심장을 불태우는 안달수동지의 고결한 충성심은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주체농법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도 높이 발휘되였다.

그가 심한 관절염으로 하여 마을길도 걸어다니기 힘들어하던 어느해 봄 농장의 한 일군이 부식토가 모자라 강냉이영양단지를 100% 보장하기 어려우니 지금 만드는 영양단지라도 질적으로 잘 만들고 나머지는 원래대로 직파하자고 하였을 때였다.

그 말을 들은 안달수동지는 고개를 저었다.그리고는 곧장 농장 목장장을 찾아갔다.

《어버이수령님의 가르치심대로 포기농사를 잘해야지 그렇지 않고서는 나나 동무나 당앞에 면목이 없네.》

목장장과 함께 두엄을 해결할수 있는 방도를 토론한 그는 농장원들을 이끌고 날이 밝을 때까지 부식토원천을 찾아다녔다.

이렇듯 수십년을 하루와 같이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가던 나날에 그는 또다시 황해남도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게 되였다.

포전에서 일하던 흙묻은 옷차림그대로인 자기를 가까이 불러주시고 꽛꽛한 손을 허물없이 잡아주시며 농사형편에 대하여 물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께 그는 어떤 말씀을 올리였던가.

《어버이수령님, 저희들은 올봄에 벼모를 잘 기르지 못하여 기계로 모를 내지 못하고 지원노력으로 모를 꽂았습니다.농사는 우리 농민들이 지어야 할텐데 나라에 페만 끼쳐서 정말 면목이 없습니다.》

수십년세월 사회주의대지에 성실한 땀을 아낌없이 묻으며 많은 일을 해왔지만 늘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에 비해보면 자기가 바친 노력이 너무나 적다고 생각하며 자신을 채찍질해온 농촌혁명가 안달수영웅,

그의 모습은 오늘도 우리에게 참된 농촌혁명가란 순간을 살아도, 한생을 살아도 수령의 뜻으로만 심장이 높뛰는 사람, 엎어놓아도 뒤집어놓아도 한모습인 진짜배기충신이라는것을 다시금 뜨겁게 되새겨주고있다.

그렇다.참된 농촌혁명가의 심장은 오직 수령의 뜻으로만 고동쳐야 한다.

온 나라 농촌에 안달수영웅과 같이 순박하고 고지식하며 당의 뜻에 충실한 애국농민, 참된 농촌혁명가들이 많을수록 사회주의농촌진지는 더욱 억척으로 다져지게 될것이며 우리 당이 펼친 농촌진흥의 휘황한 미래는 하루빨리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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