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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13: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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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도시와 농촌의 교육수준차이를 줄이기 위한 조직정치사업 심화

27일 노동신문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덕에 기어이 보답하렵니다》>, <도시와 농촌의 교육수준차이를 줄이기 위한 조직정치사업 심화>, <농업부문의 과학기술력강화에 큰 힘을>, <리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높이는데 화력을 집중>,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으시여>, <따사로운 해빛아래 백화만발하리라>, <기쁜 날들중의 하루라고 하시며>, <정신력의 강자들을 키우시는 나날에>, <신념의 억센 뿌리>, <투사들은 우리를 굳게 믿고 당부하였다>, <3대혁명을 동력으로 모든 분야, 모든 지역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이룩하자>,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10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끊임없는 발전을 지향하고 실천하자>,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더 아름다운 생활을 꽃피우리>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덕에 기어이 보답하렵니다》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받아안은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의 다함없는 고마움과 충성의 열기


참으로 희망넘친 조선의 1월, 사회주의전야의 뜨거운 1월이다.

새해의 첫아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역사적인 보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자》에 접하여 커다란 흥분과 유다른 격정에 휩싸인 우리의 농업근로자들,

자애롭고 사려깊은 어머니의 따스한 손길이런가,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땀흘려 오곡을 자래우는 농민들의 피타는 노력과 남모르는 심정을 속속들이 헤아리시고 역사에 일찌기 없었던 대용단으로 취해주신 중대조치들, 사회주의농촌건설의 눈부신 설계도를 울고웃으며 받아안은 전국의 농업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은 한없는 감사의 정과 보답의 열망으로 세차게 끓어번진다.

새해의 첫아침으로부터 수십일이 흘러갔다.허나 내 조국의 전야를 불덩이같이 달구는 그 열기는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농촌진흥의 표준으로 꾸려진 삼지연시의 농장들에 기쁜 마음 안고 찾아가도, 새로운 신심과 용기에 넘쳐 첫걸음부터 기세차게 내짚은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의 애국농민들을 만나보아도, 분계연선지대의 농촌마을들에 가보아도 한결같이 들을수 있는 격동의 목소리들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휘황히 밝혀주시고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활화산같이 터쳐올리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한없는 고마움의 토로, 보답의 일념의 강렬한 분출이다.하늘에 닿은 환희와 격정, 신심과 약동의 힘으로 끓어번지는 전야의 우렁찬 메아리는 세상을 뒤흔드는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의 장엄한 서곡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근로자들은 당과 혁명,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양심적으로 성실히 일해나감으로써 당의 은덕과 국가의 고마움에 실천으로 보답하는 고결한 풍모가 우리 인민의 혁명적윤리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한겨울의 맵짠 찬바람이 불어치건만 새해의 첫아침부터 너무도 꿈만 같이 새로운 농촌건설강령을 받아안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마음에는 만복의 새봄이 따뜻이 깃들었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이 뜻깊은 부름을 한번 외워만 보아도 농업근로자들은 눈물부터 쏟는다.심장의 박동이 높뛰고 끓어오르는 격정을 누를길 없어하는 그들이다.

농업위원회의 한 일군은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농업부문의 모범적인 일군들과 근로자들,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감사를 보내자는것을 전원회의앞에 제의하시였는데 정말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다.지난해 농사를 어찌 우리가 지었다고 말할수 있겠는가.큰물이 질세라, 우박이 내릴세라 온 한해 농사문제로 그토록 마음쓰시며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노고의 결과가 아니겠는가.

증산군 풍정협동농장의 한 일군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소식을 들으면서 온갖 근심이 다 사라지는것같았다, 어쩌면 우리 농사군들의 심정을 그토록 세심히 헤아리시고 이런 특혜조치를 취해주시였을가 하고 생각하니 가슴이 뜨거워진다, 정말 무슨 말로 고마움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였으며 고원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책임일군은 협동농장들이 국가로부터 대부를 받고 상환하지 못한 자금을 모두 면제할데 대한 특혜조치는 오직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대용단이라고 진정을 터놓았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하고 부푸는 희망, 새로운 신심과 용기에 넘쳐있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심중의 토로는 마를줄 모르는 샘처럼 솟아오른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소식에 접하고보니 온몸에 새힘이 솟습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보고는 농촌건설의 앞길을 밝혀주는 등대와 같습니다.이제 우리 농촌이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되는것은 시간문제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농촌문제해결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토의되였습니다.우리 원수님께서 시대의 요구에 맞게 농촌문제해결의 길을 뚜렷이 밝혀주시였으니 농촌이 용을 쓰게 되였습니다.》

이것이 어찌 정주시와 영광군의 농업근로자들의 격앙된 심정이라고만 하랴.

조국땅 한끝에서 한끝까지 그 어디에서나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이런 격정의 목소리들을 뜨겁게 새겨안을수 있다.

자연의 메아리는 쉽게 잦아든다.허나 한겨울의 냉기를 후더워오른 심장의 열기로 밀어내며 드넓은 사회주의전야에 울려퍼지는 농업근로자들의 고마움의 메아리는 정녕 끝이 없다.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를 중시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5개년계획기간에 당적으로, 국가적으로 황해남도에 힘을 집중하여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기치를 들고나가도록 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을 받아안은 황남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심정은 유다르다.그들속에는 도의 실정을 속속들이 헤아리시고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울수 있는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하여 천만노고를 바치고계시는 우리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라고 흥분된 심정을 터놓은 도당책임일군도 있고 우리 원수님께서 취해주신 중대조치들에 접하고보니 지난날 애타던 일들이 한꺼번에 떠오르고 친정집어머니의 따뜻한 손을 잡은것만 같이 느껴져 저도모르게 눈물이 쏟아지는것을 어찌할수 없었다는 재령군 삼지강협동농장의 여성농장원도 있다.

멀지 않아 우리 마을도 삼지연시의 멋쟁이농촌들처럼 변한다고 생각하니 아무리 일을 해도 힘든줄 모르겠다고, 노래 《도시처녀 시집와요》의 흥겨운 선율이 절로 흘러나온다고 기쁨에 넘쳐 이야기한 신천군 백석협동농장의 농장원들을 비롯하여 드넓은 황남의 그 어디에서나 들을수 있는 이런 격정의 토로는 곧 내 조국의 전야에 끝없이 메아리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만세의 환호성이다.

이 땅우에 메아리치는 한없는 고마움의 찬가를 새겨볼수록 진정 가슴뿌듯함을 금할수 없다.

복받은 대지를 용암마냥 달구는 1월의 열기, 그것은 토지개혁법령의 발포로 하여 온 나라 강산이 《김일성장군 만세!》, 《토지개혁법령 만세!》의 함성드높이 무한한 감격과 흥분, 기쁨으로 해솟는 바다마냥 설레이던 70여년전 3월의 열광을 방불케 한다.

《옛날부터 천지개벽이라는 말이 전해져오는데 바로 김일성장군님께서 우리 농민들에게 땅을 무상으로 나누어주신 토지개혁이야말로 진짜천지개벽이요.우리 백성들을 위하는 이런 고마운 정사를 베풀어주시는분이 다름아닌 김일성장군님이 아니시겠소.》

해방의 첫 기슭에서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을 가슴후련히 풀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마음속에 차넘치는 고마움을 이렇게 터놓았던 우리 농민들,

오늘은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이 새 세기 농촌의 천지개벽을 펼쳐주시는 위대한 은인, 탁월한 영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감사의 한마음을 활화산같이 터쳐올리고있으니 세기와 세기를 이어가는 내 조국의 가슴벅찬 현실을 과연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겠는가.

우리의 눈앞에 뜨겁게 어려온다.

유례없이 엄혹했던 고난의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내리신 대용단에 의하여 지난 시기 엄두도 내지 못했던 토지정리를 실현한 크나큰 환희와 긍지를 안고 우리 농촌들에 펼쳐졌던 농악무의 그 광경이.

만사람을 격동시키는 자랑찬 역사와 오늘의 현실은 우리에게 하나의 진리를 깊이 새겨준다.

농촌문제의 해결은 오직 조국과 인민의 오늘과 내일을 다같이 책임지고 예지로운 안광으로 광명한 미래를 내다보며 헌신분투하는 절세의 위인들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역사적대업이라는것을.

진정 위대한 수령님들의 원대한 이상과 염원을 빛나게 실현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 인민의 어버이는 세상에 없다는 격정이 천만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킨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 첫자리에는 언제나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이 있다.

유달리 어려웠던 지난해에는 눈물없이 받아안을수 없는 사랑의 특별명령서를 발령해주시고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을 사회주의를 지키는 수호자들로 시대의 전열에 내세워주시였으며 이해의 첫아침에도 애국농민들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며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오늘 이 땅의 곳곳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믿음과 사랑의 품에 안겨 찍은 뜻깊은 기념사진들을 정히 모시고 환희속에, 영광속에 살고있는 다수확농민들을 만나볼수 있다.이것은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신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값높은 삶에 대한 뚜렷한 증시이며 바로 여기에 사회주의전야의 약동하는 숨결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베풀어주시는 하늘같은 그 은덕에 더 높은 알곡증산성과로 기어이 보답하리라, 이것이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철석같은 신념이고 의지이다.

유달리 희망찬 2022년에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이 제일 많이 외우고 심장속 가장 깊은 곳에 간직한 고귀한 부름이 있다면 그것은 《보답》이라는 두 글자일것이다.

분계연선지대에 위치한 연안군 라진포리, 이곳 농장원들은 새해벽두부터 긴장한 철야전투를 벌려 넓은 벌판에 거름을 듬뿍 냈다.

당에서 새로운 농촌건설강령을 밝혀주고 멀지 않아 우리의 농촌마을이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수 있게 변모되겠는데 어찌 땀을 아끼랴 하는 불같은 마음을 안고 거름실어내기를 다그치는 이들의 비등된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하다.

《우리는 올해에 뼈를 깎고 살을 저며서라도 기어이 다수확을 안아오려는 생각뿐입니다.그래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그 은덕에 꼭 보답하렵니다.》

이것은 애국충성의 더운 피로 심장을 끓이며 올해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짚은 이곳 농장원들의 심장의 목소리이다.

이런 순결하고 열렬한 충성심을 명줄처럼 간직한 참된 농업전사들이 천이런가 만이런가.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발자취가 새겨진 삼지연시 중흥리에 가보면 올해에 더 많은 땀을 묻어 감자산을 높이 쌓아놓고 우리 원수님께 기쁨을 드리겠다는 농업근로자들의 불같은 맹세가 울려오고 평원군 삼봉협동농장에 가보면 올해 농사를 본때있게 지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겠다는 농장원들의 진정어린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참으로 사회주의전야의 그 어디에서나 당중앙이 추켜든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높이 받들고 산악같이 일떠선 농업근로자들의 불보다 뜨거운 보답의 일념과 전례없이 앙양된 전투적기백을 벅차게 느낄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덕에 백옥같은 충성의 한마음으로 보답하는 양심의 인간, 의리의 인간이 되리라!

정녕 이것은 우리의 전체 농업근로자들의 심장마다에 거세차게 타오르는 신념의 불길이고 전야에 몰아치는 다수확열풍의 무한한 원천이다.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의 영도가 있고 위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이 있으며 전체 인민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순결한 충성심과 드높은 혁명적열정이 있기에 이 땅우에는 반드시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될것이다.

 

 

 

 

당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도당위원회들의 소식

도시와 농촌의 교육수준차이를 줄이기 위한 조직정치사업 심화

평안북도당위원회에서


평안북도당위원회에서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교육발전을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내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문명은 교육수준에 의하여 담보되며 우리 국가의 미래는 교육사업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도시와 농촌의 교육수준차이를 최대한 좁히기 위한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짜고들고있다.

교육부문을 맡아보는 부서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이는것과 함께 다른 부서들에서도 시, 군당조직들에 대한 지도에서 교육사업을 특별히 중시하도록 구체적인 작전을 펼치고있다.

또한 시, 군당조직들에서 농촌학교들의 전반적인 실태를 빠짐없이 요해장악하고 걸린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도록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도인민위원회를 비롯한 해당 단위 일군들의 협의회를 열고 지난 시기 교육사업에서 나타난 편향들을 바로잡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 한편 농촌학교교원들의 실력제고에 큰 힘을 넣도록 하고있다.농촌학교교원들에 대한 원격재교육을 조직하고 조건보장사업을 앞세우며 도교수강습소, 시, 군교원재교육강습소 일군들과 지도교원들이 농촌학교들에 정상적으로 나가 교수준비와 교수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도록 당적지도를 심화시키고있다.

또한 교원대열을 튼튼히 꾸리며 농촌학교들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시키기 위한 통이 큰 목표를 세우고 그에 대한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를 강화하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책임일군들은 매주 화상회의를 통하여 도안의 교육사업에 대한 총화와 평가를 실속있게 진행하는 한편 모든 일군들이 당의 숭고한 후대관, 교육중시사상을 심장에 새기고 농촌학교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사업에 앞장서도록 하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치밀한 조직정치사업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대중의 앙양된 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당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도당위원회들의 소식

농업부문의 과학기술력강화에 큰 힘을

남포시당위원회에서


남포시당위원회에서 당의 웅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높이 받들고 농업부문의 과학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부문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시당위원회의 일군들은 과학기술을 농업발전의 주되는 동력으로 하여 실제적인 혁신을 일으켜나가자면 결정적으로 농업부문의 과학기술력을 강화하여야 한다는것을 명심하고 구체적인 계획밑에 이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고있다.

책임일군들은 일군들의 협의회를 여러 차례 조직하고 방법론적문제들을 진지하게 토의하는것과 함께 부장이상 일군들의 임무분담을 면밀히 하고 해당 부서 일군들이 보다 높은 책임성을 발휘해나가도록 하고있다.

또한 협동농장들의 관리일군, 기술일군대열을 튼튼히 꾸리고 그들의 기술실무수준을 높여주는 사업을 뚜렷한 목표밑에 계획적으로 실속있게 진행해나가도록 하고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농촌초급일군들을 원격교육체계에 망라시켜 선진적인 과학농법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을 세우고있다.그리고 시안의 구역, 군들에서 활발히 진행되고있는 주체농법강습이 농업부문 일군들의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구역, 군당위원회들과 농업부문 당조직들을 발동하고있다.또한 남포농업대학을 비롯한 해당 단위의 과학자, 연구사들을 시안의 협동농장들에 파견하여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적극 풀어나가게 하는 사업도 짜고들고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농업부문 당조직들에서 농업근로자들을 지식형의 근로자로 만들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도록 하고있다.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요구에 맞게 농업근로자들의 견문을 넓혀주고 기술기능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농업과학기술학습과 선진영농기술보급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도록 하고있다.

시당위원회의 조직사업에 따라 지금 시에서는 농업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더욱 실속있게 진행하고 앞선 영농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며 이동통신망에 의한 과학기술보급사업을 강화하는것, 작업반들에 토양분석실을 잘 꾸리고 모내는기계수리와 관련한 기술전습을 조직하는것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사업들을 계획적으로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당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도당위원회들의 소식

리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높이는데 화력을 집중

황해남도당위원회에서


황해남도당위원회에서 농촌리당조직들의 전투력강화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중요한 사업의 하나로 틀어쥐고 여기에 큰 힘을 넣고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리당위원회를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여야 농촌당세포를 강화할수 있으며 농촌진지를 공고히 하고 당의 농업정책을 철저히 관철할수 있습니다.》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는 리당위원회들이 당의 기본전투부대, 기백있고 전투력있는 집단이 되여 사회주의농촌건설정책을 당적으로 옳게 지도하고 견인하며 리당비서들의 수준과 역할을 제고할데 대한 문제가 강조되였다.

우리식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위대한 투쟁강령을 커다란 격정속에 받아안은 도당위원회의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문헌의 사상과 정신에 비추어 지난 시기의 사업정형을 구체적으로 분석총화하였다.

그 과정에 도당위원회일군들은 농촌리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서 나타난 편향을 극복하고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새롭게 혁신할 목표를 세웠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부서간협동을 강화하고 시, 군당위원회들에서 농촌리당비서들과의 사업을 실속있게 전개하도록 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리당비서들에게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주체의 당건설이론과 당사업원리, 당의 농촌건설강령에 제시된 과업들을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도당위원회의 해당 부서 일군들이 리당비서들을 자주 만나 당사업묘리들을 배워주며 새로 사업을 시작하는 리당비서들을 적극 도와주도록 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지난 시기 농촌리당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좋은 경험을 일반화하는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전개하고있다.

당의 군중노선관철에서 앞장선 리당비서, 지난해 알곡생산에서 통장훈을 부른 단위 당일군을 비롯하여 당사업에서 뚜렷한 실적을 올리고있는 리당비서들의 경험토론준비에 품을 들이고있다.

도적인 화상회의를 통하여 리당비서들의 사업정형을 정상적으로 요해하고 총화대책하며 모범적인 일군들의 경험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널리 소개선전하는 정연한 사업체계도 세우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당사업경험이 풍부하며 군중의 신망이 높고 내밀성이 강한 일군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한 사업과 리당비서들이 당정책관철에서 기본전투부대 화선정치일군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적극 떠밀어주는 사업도 강하게 내밀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으시여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기 위한 거창한 투쟁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 내 조국강산에 인민의 어버이, 걸출한 영도자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세차게 굽이치고있다.

지난해 끊임없는 노고를 바치시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는 승리를 안아오시고도 그 모든 성과를 인민들에게 돌려주시고 새해 정초부터 또다시 위민헌신의 불멸할 여정을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우러를수록, 따를수록 한없이 위대한분을 진두에 높이 모시고 혁명을 하는 끝없는 행복감과 긍지로 하여 천만의 심장은 뜨겁게 달아오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사회주의건설에서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합니다.》

지금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 관한 보도의 구절이 되새겨진다.

당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실천강령을 높이 들고 긴장하고도 보람있게 투쟁해온 2021년은 엄혹한 난관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은 위대한 승리의 해이라는것이 당중앙위원회가 내린 총평이다.…

당의 영도따라 자랑찬 승리의 자욱을 아로새긴 2021년에 대한 가슴뿌듯한 자부속에 우리 인민이 다시금 소중히 새겨안는것이 있다.

지난해 겹쳐드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주요정책목표들을 기백있고 전투력있게 추진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을 밝혀주시고 정치와 경제, 군사와 과학기술,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균형적동시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로 전체 인민을 현명하게 이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영도가 있었기때문이라는것이다.

우리 되새겨본다.

우리 국가와 인민을 강대하고 부유하게 하는 가장 정확한 진로를 밝힘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역사적인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웅대한 구상을 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역사적인 당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자는것이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이라고.

모든 분야에서의 위대한 새 승리, 바로 여기에 정치와 경제, 군사와 과학기술, 문화의 각 분야에서 균형적동시발전을 이룩하여 강국의 징표를 완벽하게 갖춤으로써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더욱 활기있게 전진시켜나가려는 우리 당의 드놀지 않는 결심이 어리여있었다.

당 제8차대회가 밝힌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의 첫해 진군길은 결코 헐치 않았다.사상초유의 격난을 헤쳐온 길이였다.

하지만 찬란한 향도의 빛발로 앞길을 밝혀주고 줄기차고 억센 힘으로 이끄는 당의 영도가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지난해를 오직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을수 있었다.

당과 국가의 중요회의들을 소집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있는 구체화된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마련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나라의 모든 시, 군들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뚜렷한 방략을 제시한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담보하는 위대한 실천강령을 제시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광명한 승리에로 추동하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불멸의 대강을 밝힌 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

비범한 예지와 과학적인 통찰력으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강령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인민들은 천하제일의 위인을 높이 모신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더욱 심장을 불태웠다.

하기에 든든한 자신심과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당 제8차대회 결정의 빛나는 실행을 위하여 힘차게 달려올수 있었다.견인불발의 완강한 노력으로 모든 곤난을 인내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로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입증하자.

이런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2021년의 전 인민적대진군을 진두에서 이끄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지난해 3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진행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을 잊을수 없다.

착공식장의 들끓는 광경이며 미더운 건설자들의 열정넘친 눈빛,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힘차게 전진비약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용한 기상을 뚜렷이 과시하게 될 또 하나의 이상거리가 펼쳐지게 된다는 무한한 기쁨으로 설레이던 평양시민들…

뜻깊은 착공식에서 하신 연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늘의 대건설은 영광의 시대를 역사에 기록해놓는 위대한 사업이라고 하시면서 당 제8차대회 결정의 빛나는 실행을 위하여 우리모두 힘차게 투쟁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말씀에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만이 아닌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전체 인민이 부닥치는 난관을 박차고 우리 공화국의 면모에 어울리는 새로운 발전을 이룩해나갈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어려있었다.

사회주의의 더 밝은 내일을 앞당길 의지를 안으시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앞장에서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발걸음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반적발전속도가 비상히 높아졌다.

거창한 대건축군이 일떠선 송신, 송화지구와 현대적으로 건설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인민의 이상향, 산간의 이상도시로 눈부시게 솟아오른 백두산기슭의 삼지연시를 비롯하여 이 땅 그 어디에나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의 손길이 뜨겁게 어려있거니 힘을 주고 믿음을 주시며 사랑과 정을 기울이신 그 다심한 손길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그렇듯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견인불발하여 역사적진군길에 승리의 자욱만을 아로새길수 있은것 아니였던가.

인민은 정녕 잊지 못한다.

나라의 크고작은 모든 일을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전반적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관건적인 조치들을 연이어 취해주시고 위험천만한 화선길에도 서슴없이 나서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불같은 헌신의 노고를.

뼈를 깎고 살을 저며서라도 인민을 행복하게 할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기쁨이 없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그처럼 눈물겨운 노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사랑에 떠받들리여 온 나라를 울린 당의 새로운 육아정책이 수립되였고 전례없는 특별조치들도 취해졌다.

인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조건을 제공하는 문제, 당의 국토관리정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한 문제,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날로 악화되고있는데 맞게 방역대책들을 더욱 빈틈없이 세울데 대한 문제, 농사결속을 잘할데 대한 문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심은 곧 과학이며 승리이라는것을 진리로 새겨안고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불굴의 혁명정신으로 뚫고헤치며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 전구마다에서 혁혁한 위훈을 창조하였다.

5개년계획의 관건적인 첫해 전투목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투쟁이 고조되는 속에 농업부문과 건설부문을 비롯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하여 계획된 전반사업이 활기차게 추진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약동하는 발전상과 저력을 크게 과시한 2021년,

진정 뜨거운 심장이 없이는 안아볼수 없는 격동의 날과 달들이 아니였던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2022년을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전 인민적대진군의 개시를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또다시 그 진두에 서시였다.

비범한 영도력과 불같은 헌신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사의 영광스러운 페지들을 빛나는 승리로 아로새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와 사상과 뜻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영광스러운 한페지로 아로새겨질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이는 보람찬 투쟁에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갈 천만인민의 신념의 메아리 하늘땅을 진감하고있다.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의 위대한 영도가 있고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그 어떤 만난시련도 뚫고나갈 굳은 신념과 억센 힘을 지닌 위대한 인민이 있기에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는 이 땅우에 찬연히 밝아올것이다.

 

 

 

 

따사로운 해빛아래 백화만발하리라


평양화초연구소 말린꽃제작소의 종업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담겨진 명제판을 우러르며 자기 단위에 깃든 총비서동지의 영도업적을 소중히 되새겨보고있다.

《내 나라 금수강산에 향기그윽한 백화가 만발하게 하라!

김정은

2012.10.10》

우리 인민들에게 아름답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세계와 불같은 조국애가 얼마나 뜨겁게 맥박치는 뜻깊은 글발인가.

천금같이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평양화초연구소를 찾으시였던 그날 여러가지 말린꽃제품들을 보아주시고 잘 만들었다고 못내 만족해하시며 환하게 웃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무엇을 하나 보시여도 인민의 기쁨을 먼저 생각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위민헌신의 세계가 숭엄히 어려있어 이 땅의 꽃 한송이도 그처럼 아름답고 향기로운것 아니랴.

정녕 저 하늘에 태양이 있어 자연의 온갖 꽃이 피여나듯이 천만인민을 뜨거운 정과 열로 품어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랑속에 날로 꽃펴나는 인민의 행복인것이다.

오늘도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인민을 제일로 위하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높으신 뜻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백화만발할 내 나라 금수강산의 내일을 위해 충성의 열정을 다 바쳐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

 

 

 

기쁜 날들중의 하루라고 하시며


언제나 마음속에 인민을 소중히 안으시고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하루를 백날, 천날맞잡이로 분투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위민헌신으로 이어가시는 날과 날들에는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무수히 수놓아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합니다.》

주체104(2015)년 12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 한 메기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공장의 전경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한해만에 다시 찾아왔는데 공장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하시면서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공장, 우리 나라 양어부문의 본보기, 표준공장이 또 하나 생겨났다고 기쁘신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워올랐다.

한해전 공장을 찾으시였던 그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대로 더 많은 메기를 생산하여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에게 보내줄수 있도록 양어의 과학화, 집약화, 공업화를 실현하며 공장의 면모를 영도업적단위답게 완전히 일신시킬데 대한 과업과 방도를 제시하시고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직접 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그이의 끝없는 사랑과 헌신에 떠받들리여 공장이 오늘과 같이 우리 나라 양어부문의 본보기, 표준공장으로 훌륭히 변모되고 당에서 정해준 생산목표를 점령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할수 있은것 아니던가.

이날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노력과 생산면적을 늘이지 않으면서도 메기생산량을 비약적으로 높이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한 성과에 대하여 과분한 평가를 주시였으며 공장의 경험을 양어부문의 모든 단위들이 따라배워야 한다는 대해같은 믿음도 안겨주시였다.

격정을 금치 못하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어느곳을 보아도 흠잡을데가 없고 만점짜리인 메기공장을 돌아보니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줄 행복한 생활을 하나하나 창조해나가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하여 가슴이 뿌듯해진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오늘은 기쁜 날들중의 하루라고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일군들은 눈시울이 달아오르는것을 어찌할길 없었다.

일년 열두달 언제 한번 편히 쉬지 못하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 온갖 노고와 심혈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어느 하루, 어느 한순간도 인민을 위한 사색을 중단하지 않으시고 인민을 위한 발걸음을 나날이 더욱 재촉하시는 그이의 심중에는 인민의 기쁨, 인민의 행복에 대한 생각만이 꽉 차있다.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하나의 창조물을 보시고도 바쳐오신 노고를 깡그리 잊으신듯 그리도 기뻐하시니 인민을 위한 우리 어버이의 사랑과 정을 그 어디에 비길수 있단 말인가.

정녕 인민을 위한 헌신을 더없는 낙으로 삼으시고 인민에게 기쁨이 될 창조물을 한가지라도 더 마련하는데서 크나큰 보람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날과 달들이 그대로 우리 조국의 비약과 전변의 역사로 빛나게 수놓아지고있는것이다.

뜻깊은 그날 공장이 현대적으로 개건되고 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함으로써 우리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고있다고 말씀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기쁨에 겨우신 모습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심장마다에 깊이 간직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만을 드리기 위하여 인민을 위한 복무의 자욱을 힘있게 새겨갈 굳은 맹세를.

 

 

 


정신력의 강자들을 키우시는 나날에


당사상사업에서 제1차적인 과업


몇해전 12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 개건한 삼지연군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당시)을 돌아보실 때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당조직들에서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을 잘 꾸릴뿐 아니라 운영을 당의 방침대로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을 통한 교양에서 기본은 혁명역사도록을 통한 교양이라고 강조하시였다.그러시면서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 문제는 우리 당사상사업에서 제1차적인 과업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새기는 일군들의 생각은 깊었다.

혁명전통교양은 한시도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 매우 중차대한 문제이다.사회주의강국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 어려운 혁명과업이 나설수록 더욱 강화해나가야 하는것이 혁명전통교양인것이다.

일군들의 귀전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뜨겁게 울리였다.

우리는 시대가 발전하고 사회의 문명수준이 높아질수록 사람들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와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에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말씀을 심장에 새기며 일군들은 그 높은 뜻을 받들어 혁명전통교양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 결의를 굳게 다지였다.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


주체103(2014)년 10월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 오늘 또다시 백두산에 오른것은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위대한 정신력의 근본원천인 백두의 혁명정신이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더 깊이 체득하고 온 나라에 백두의 혁명정신과 기상이 차넘치게 하기 위해서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새길수록 일군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백두산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역사와 업적이 깃들어있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백절불굴의 정신과 기상이 어려있는 혁명의 성지이다.백두산에서 빛을 뿌리는 백절불굴의 정신과 기상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다.

백두에서 개척된 우리 혁명이 오직 승리의 한길로만 억세게 전진해나가고있는것은 바로 백두의 혁명정신이 있기때문이 아니던가.

숭엄한 격정에 젖어있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인민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온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라고 강조하시였다.

우리 인민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만인민의 심장속에 다시금 깊이 새겨주신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있어 사회주의조선은 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끄떡없이 전진하고있는것이다.

 

 

 


투사의 그 정신 참된 삶의 줄기찬 박동으로 이어가리라

온 나라 인민을 감동시킨 TV무대 《신념의 웨침》을 보고

신념의 억센 뿌리


TV무대 《신념의 웨침》, 그것은 단순히 무대가 아니였다.거의 한세기라는 세월을 뛰여넘어 오늘에 펼쳐진 어제의 생생한 사실이고 우리앞에 다가선 그날의 살아있는 모습이였다.

권영벽, 너무도 귀에 익은 이름이 아니던가.배움의 시절 교과서를 펼쳐든 선생님의 젖은 목소리에서, 지하막장에서의 휴식참과 발전소건설장의 우등불가에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와 더불어 삶과 투쟁의 자욱자욱을 더듬어보며 가슴속에 깊이 간직한 항일혁명선열들중 한사람인 열혈의 투사.

우리는 지금 마음속으로 항일전장의 한복판에 서있다.그때의 차디찬 철창과 쇠고랑과 피에 절은 수인복을 눈앞에 마주하고있으며 죽어서도 영생하는 참된 삶의 진리, 어제와 오늘도 그러했고 내일도 영원히 우리모두의 심장속에 불멸할 신념의 메아리인 투사의 불같은 웨침을 듣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신념과 의리로 하는것이 혁명이며 신념과 의리로 하여 빛나는것이 혁명가의 인생행로입니다.》

우리는 투쟁과 생활에서 신념이란 말을 자주 외운다.자신이 체득한 사상과 견해에 대한 굳은 믿음과 그것을 끝까지 실현하려는 강렬한 지향인 신념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공고화되는것인가.

권영벽동지는 혁명의 길에 나서며 안해에게 이런 마지막당부를 남겼다.

《내가 가는 이 혁명의 길이 10년이 걸릴지, 20년이 걸릴지 누구도 기약할수 없구려.난 살아서 돌아오지 못할 사람이니 이 세상에 없는 사람으로 치고 기다리지 마오.》

인생의 길에는 무수한 이별과 상봉이 있다.하지만 이처럼 단란한 가정을 뒤에 두고 죽음이 기다리고있을지도 모를 멀고 험한 길로 서슴없이 떠나기는 결코 쉽지 않다.

《살아서 조국이 광복되는것도 보고 고향에도 돌아가고싶지만 그런 행운이 나한테는 차례지지 않을것같습니다.나는 적들과의 결전에서 뒤자리에 설 생각이 없습니다.아버지의 원한을 풀기 위해서라도 언제나 맨 앞자리를 차지할 작정입니다.선두에서 결사전을 벌려야 할 이 몸이 어찌 살아날 생각부터 하겠습니까.그런 우연은 바라지 않습니다.》

권영벽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을 처음으로 만나뵈온 자리에서 그때의 심정을 이렇게 아뢰였다.

사람의 한생에는 기쁨과 행복도 있고 고난과 시련도 있으며 지쳐 쓰러질 때도 있다.그 모든 희로애락중에서도 자신의 본태를 가장 선명하게 드러내보일수 있는 순간은 아마도 죽음을 눈앞에 둔 때일것이다.

하기에 더없이 귀중한 생명, 단 한번밖에 없는 삶을 아무러한 후회나 주저도 없이 바친다는것은 누구나 쉽게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

투쟁에 나서는 첫 순간부터 애초에 살아돌아올 생각조차 하지 않은 결연한 각오, 혁명을 위해 한목숨 바치는것을 더없는 행복으로 여긴 백절불굴의 기개와 투지를 놓고 우리는 생각해본다.

신념이란 죽음앞에서도 굴함없는 강철같은 의지와 지조이며 신념의 인간이란 그 어떤 시련과 고난속에서도 자기의 긍지높은 삶을 자부하며 생을 가장 깨끗하게 마무리할수 있는 불굴의 인간이라고.

자기가 선택한 사상과 위업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안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며 설사 그 길에서 쓰러지거나 숨이 진다고 해도 혁명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추호의 변심도 모르는것이 죽어도 변치 않을 혁명가의 굳센 신념이 아니겠는가.

권영벽동지는 타고난 혁명가는 아니였다.나라잃은 설음을 안고 머나먼 이국땅에서 하루하루를 죽지 못해 살아가던 화전민의 아들이였고 투쟁의 길에 나서기는 했어도 갈길 몰라 방황하며 자기에게 힘을 주고 희망을 줄수 있는 지도자를 목마르게 기다리던 그 시절의 하많은 애국자들중 한사람이였다.

하다면 그가 어떻게 되여 그렇듯 사선의 고비도 웃으며 넘나드는 불굴의 투사로 성장했는가.철창속에서 살이 찢기고 뼈가 부서지면서도 자기의 혁명적지조를 끝까지 지킨 신념의 억센 뿌리는 과연 무엇이였던가.

수령의 품, 바로 이것이 권영벽동지가 목숨과도 바꿀수 없고 죽어서도 떠날수 없었던 신념의 고향이였다.다름아닌 수령의 품에 뿌리내린 신념이였기에 그것은 강철보다 억세고 억년암반의 뿌리처럼 깊은것이였다.

혁명의 길에 나선 그를 어엿한 투사로 키워주시고 태양과도 같은 넓고 따뜻한 품에 안아 천금을 주고도 사지 못할 사랑과 믿음으로 보살펴주신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권영벽동지가 위대한 수령님의 슬하에서 혁명을 한지는 불과 몇년밖에 되지 않았다.하지만 그 길지 않은 나날에 그는 국내외의 수많은 애국자들을 묶어세우고 일제교형리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유능한 정치공작원, 불굴의 투사로 자라났다.

혁명투쟁에서 나를 가르쳐주고 키워주신 사령관동지는 나의 스승이며 어버이이시다.나는 일편단심 김일성장군님께 충성을 다할것이다!

투사가 지닌 억센 신념의 또 하나의 원천은 동무에게 장백을 맡긴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이였다.인민들을 전취하는것은 힘든 일이지만 그 결과는 동무에게 달려있다고, 나는 동무를 믿는다고 하신 사령관동지의 크나큰 기대와 믿음에 보답하기 위하여 투사는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장백지구에서 활동한 권영벽동지의 투쟁에 대하여 회고하시면서 하강구의 7도구로부터 상강구의 25도구에 이르는 수백리의 노정을 권영벽은 한달에도 몇차례씩 발이 닳게 돌아다니였다고, 장백현에 부락들이 많았지만 그의 발길이 닿지 않은 부락이란 거의 없었다고 하시였다.

우리 잠시 생각해본다.수령의 슬하에서 혁명을 배우고 수령의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 사람이라고 하여 다 충신이 되고 다 혁명가로 되는것인가를.

수령의 사랑과 믿음을 남다르게 받아안았지만 그것을 망각하고 배신의 길을 걸은자들의 추악한 모습은 또 하나의 진리를 우리모두에게 새겨준다.

그것은 바로 수령의 사랑과 믿음을 생의 근본, 명줄로 여기며 설사 최후의 순간이 닥쳐온다 해도 잊지 않고 저버리지 않는 고결한 의리를 간직할 때만이 민족사에 길이 남고 후대들이 생의 모범으로 새겨안는 신념의 인간이 될수 있다는것이다.

간고한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수령의 위대성을 심장으로 체득하고 그이의 사랑과 믿음을 인생의 영광으로 받아안으며 그이의 사상과 영도를 받들어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싸우는것을 혁명전사의 숭고한 도덕적의리로 간직한 참다운 혁명전사였기에 권영벽동지는 생의 마지막순간에도 《김일성장군 만세!》를 높이 부르며 혁명가의 값높은 삶을 빛내일수 있었다.

투사가 고귀한 생을 마친 때로부터 세월은 멀리도 흘렀다.그러나 투사가 남긴 신념의 웨침, 혁명의 전세대들의 간곡한 당부는 오늘도 시대의 메아리가 되여 우리의 진군대오에 힘있게 울려퍼지고있다.

눈속에 묻힌대도 푸른빛을 잃지 않는 소나무처럼, 부서져 가루되여도 흰빛을 잃지 않는 백옥처럼, 열백번 불에 타도 곧음을 잃지 않는 참대처럼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대도 한번 다진 맹세, 혁명신념을 변치 말라!

그렇다.이 영원한 메아리와 더불어 투사들의 고결한 혁명정신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한길에서 우리 천만인민의 참된 삶의 줄기찬 박동으로 끝없이, 힘차게 이어질것이다.

 

 

 


투사의 그 정신 참된 삶의 줄기찬 박동으로 이어가리라

온 나라 인민을 감동시킨 TV무대 《신념의 웨침》을 보고

투사들은 우리를 굳게 믿고 당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한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할수 있습니다.》

TV무대의 마감부분에서 항일혁명투사 권영벽, 리제순동지들이 후대들을 바라보며 터치던 절절한 목소리가 우리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준다.

《동무들, 슬퍼하지 마시오.눈물을 거두시오.》

《우리는 동무들과 함께 있습니다.》

《우리들이 흘린 피에 동무들의 붉은 피가 더해져 위대한 내 조국의 심장은 영원히 뜨거운 피로 고동칠것입니다.》

항일의 투사들은 굳게 믿었다.추호도 의심치 않았다.

자기들의 피가 붉었듯이 우리 후대들의 피도 붉고붉으리라는것을, 혁명의 승리를 위해, 조국의 미래를 위해 자기들이 흘린 더운 피자욱우에 후대들의 붉은 피가 더 붉게 합쳐지리라는것을.

하다면 투사들은 과연 무엇으로 하여 그렇듯 후대들에 대한 절대적인 확신을 안고있었던가.

참다운 혁명의 길, 애국의 길로 이끌어준 자애로운 스승, 위대하신 어버이에 대한 다함없는 매혹과 숭배심이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기에 혁명의 피줄기는 줄기차게 이어질것이며 자기들이 바랐던 꿈과 이상은 후대들에 의해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리라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였다.

하기에 최후의 순간 투사들에게는 여한이 없었다.그래서 단두대에 올라서면서도 나는 죽지 않는다고 소리높이 선언한것이며 지금 이 시각도 우리 새세대들에게 혁명의 길을 끝까지 이어가라고 절절히 당부하고있는것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오래 살기를 바란다.그러나 멎지 않는 심장은 없다.하지만 영원한 생은 있다.자기만을 위해 살아온 생은 심장이 멎는것으로 끝나지만 조국과 혁명, 미래를 위해 바친 생은 후대들의 계속되는 투쟁과 더불어 영생한다.

이런 참된 삶의 진리를 가슴깊이 간직하였기에 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밝아올 광명한 미래를 그려보며 그리도 밝은 미소를 지은것이다.육체는 비록 죽어도 선열들의 넋을 참답게 계승해가는 후대들의 모습과 더불어 자기의 삶은 끝없이 이어질것이라는 굳은 믿음을 안고 죽음을 맞받아 용감히 나아간것이다.

대성산혁명열사릉에서 영생의 모습으로 빛나고있는 투사들의 나이는 10대, 20대, 30대.그들속에 피줄조차 남기지 못하고 떠나간 투사들은 그 얼마이던가.

허나 그들의 삶은 결코 생을 마감한 그 나이로 끝난것이 아니다.

투사들의 염원이 꽃핀 강산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을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갈 신념과 의지로 피를 끓이는 후대들의 삶과 함께 끝없이 이어지고있다.

천만인민이여, 우리모두 심장에 손을 얹고 물어보자.

나는 투사들이 굳게 믿고 당부한 그런 참된 모습으로 살고있는가.

 

 

 


3대혁명을 동력으로 모든 분야, 모든 지역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이룩하자

각지에서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궐기모임 연일 진행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리기 위한 시, 군, 연합기업소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궐기모임들이 각지에서 연일 진행되고있다.

궐기모임들에서는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하자!》는 투쟁구호를 높이 추켜들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갈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열의가 분출되였다.

궐기모임들에서 보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역사적인 서한 《3대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자》는 3대혁명을 동력으로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 나라의 모든 지역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과업과 방도들을 밝힌 위대한 실천강령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시, 군, 연합기업소를 포괄하는 보다 넓은 범위로 확대할데 대한 당의 노선은 전 인민적인 대중운동으로서의 성격으로 보나 전체 인민이 일치단결하여 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하는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연적요구로 보나 가장 정확하고 현실성있는 투쟁노선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3대혁명의 거세찬 위력으로 전진도상에 가로놓이는 온갖 도전을 짓부시며 혁명의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총진군대오의 선두에서 힘차게 나아갈 의지가 중구역, 모란봉구역, 서성구역, 평양철도국,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에서 진행된 궐기모임참가자들의 가슴마다에 맥박쳤다.

보고자들은 사상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모든 성원들을 당중앙의 사상과 뜻으로 호흡하고 행동하는 일심동체, 하나의 생명체로 되게 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짜고드는것과 함께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을 따라배우는 운동을 적극 조직전개하여 충성과 애국의 고귀한 모범이 연대와 연대를 이어 재현되도록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혜산시, 김정숙군, 대홍단군, 양강도임업관리국에서 진행된 궐기모임들에서는 혁명의 성지에서 살며 일하는 영예와 긍지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사상혁명과업들을 훌륭히 수행해나갈 결의들이 피력되였다.

보고자들은 어느 단위에서나 당보를 통한 학습을 정상화하여 누구나 당의 사상과 노선을 제때에 정확히 인식하도록 하며 혁명적인 사상공세, 공세적인 방어, 강도높은 투쟁을 벌려 썩어빠진 자본주의사상문화를 철저히 배격하고 근로자들을 당정책의 결사관철자,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체질화한 사회주의절대옹호자로 준비시켜야 한다고 말하였다.

동림군, 곽산군, 박천군,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 진행된 궐기모임들에서 보고자들은 세폭의 붉은기를 휘날리며 혁명화, 공산주의화를 다그치고 대중적영웅주의와 집단적혁신의 위력을 최대한 발양시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자기자신을 더 참되고 문명한 인간으로 개조하며 자기가 살고 후손들이 대대로 살아갈 고장을 훌륭히 변모시킬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순천시, 숙천군,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궐기모임들을 통하여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당정책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해나갈 결의를 다지였다.

보고자들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일군들의 역할을 더욱 높이며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 결의목표를 당정책적요구와 대중의 의사에 맞게 구체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농촌에서 3대혁명을 힘있게 다그쳐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앞장에서 실현해나갈 투쟁기세가 황해북도, 황해남도의 시, 군들에서 진행된 궐기모임장소들에 차넘치였다.

사리원시, 송림시, 은파군, 연산군, 수안군, 장풍군에서 진행된 궐기모임들에서 보고자들은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으로 온갖 비혁명적이고 낙후한 모든것을 불살라버리며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농업생산과 농촌건설에서 근본적인 개조변혁을 이룩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촌핵심진지를 강화하고 과학농사제일주의기치높이 다수확농장원,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농장대열을 늘여나가며 농촌마을들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이상촌으로 변모시킬데 대한 문제들이 안악군, 연안군, 장연군, 은률군에서 진행된 궐기모임들에서 강조되였다.

나라의 공업도들인 함경북도와 함경남도의 시, 군, 연합기업소들에서도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앙양된 열의속에 궐기모임들이 진행되였다.

청진시, 경흥군, 연사군, 김책제철연련합기업소에서 진행된 궐기모임들에서 보고자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성패,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생활력과 직결된 정치적사업인 기술혁명을 힘있게 다그칠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근로자들을 실천형의 인재들로 키우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정평군, 신흥군, 흥남비료연합기업소, 설비조립연합기업소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궐기모임들에서는 발전계획과 전망목표를 과학적으로 잘 세우고 년차별로 완강하게 실행해나가며 3대혁명소조원들이 기술혁명의 봉화를 들고 단위들의 생산과 경영활동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과학기술성과들을 내놓을수 있도록 연구개발사업과 생활을 잘 방조해주고 돌봐줄데 대하여 언급되였다.

강계시, 용림군, 장강군, 화평군에서 진행된 궐기모임들에서 보고자들은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고 학교와 병원들을 개건하며 살림집건설과 원림녹화, 치산치수 등을 적극적으로 내밀어 시, 군을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국가의 전략적거점으로 만들어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3대혁명수행에서 당조직들과 인민정권기관들이 자기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강력한 견인기가 될데 대한 과업들이 원산시, 문천시, 안변군, 평강군에서 진행된 궐기모임들에서 강조되였다.

보고자들은 일군들이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여 지역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부단히 이룩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켜 시, 군들에서 노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강서구역, 온천군, 판문구역에서 진행된 궐기모임들에서도 3대혁명의 기치를 들고 해당 지역들을 공화국의 존엄과 면모에 상응하면서도 지방의 특성이 살아나게 일신시킬 드높은 애국열이 분출되였다.

보고자들은 지방의 얼굴이 달라지고 농촌의 어제와 오늘이 뚜렷이 대비되는것으로부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가 시작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심장에 쪼아박고 대중의 자발적이며 적극적인 투쟁열기를 배가시켜 우리 당의 3대혁명노선을 결사관철해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집단주의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는것과 함께 대중체육활동과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리며 집단안에 서로 돕고 이끄는 미풍, 웃음과 낭만이 차넘치도록 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궐기모임들에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 결의목표가 발표되고 결의토론들이 진행되였다.

토론자들은 우리 당정책의 말단집행단위이고 농촌경리와 지방경제를 지도하는 지역적거점이며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떠받드는 강력한 보루인 시, 군강화를 위한 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수행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모든 성원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 열렬한 애국자, 공산주의적인간으로 준비시켜 주체적혁명역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뜨거운 덕과 인정미가 집단안에 차넘치게 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과학적타산에 기초한 단위발전계획을 바로세우며 생산공정과 경영관리의 현대화, 정보화를 다그치고 설비와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비중을 높여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순별, 월별, 분기별로 무조건 수행할 결의를 다짐하였다.

각지에서 진행된 궐기모임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충성으로 받들고 우리 당의 3대혁명노선을 완벽하게 구현하며 굴함없는 의지, 완강한 노력과 분투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반드시 안아오고야말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적기상을 뚜렷이 과시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10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10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26일 화상회의로 진행되였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들과 후보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으며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성, 중앙기관, 도, 시, 군 청년동맹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2022년도 과업과 우리식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위대한 투쟁강령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한 문제 등이 주요의정으로 토의되였다.

상정된 의정들에 대한 보고를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수많은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진출하고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미덕, 미풍의 소유자들로 자라난것을 비롯하여 청년들의 기세가 매우 앙양된것은 괄목할만한 정치적성과이라는 최상의 평가를 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결론에는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의 힘으로 난관을 짓부시고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오려는 우리 당의 철석의 의지가 맥박치고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관철을 위한 청년동맹조직들의 사업에서 이룩된 경험과 교훈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뜻깊은 올해를 혁명적대경사의 해,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내이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청년동맹안에 당의 유일적영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기 위한 사업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감으로써 모든 청년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투사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기에 맞게 동맹사업을 보다 개선강화하여 청년들이 있는 그 어디서나 당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사회주의생활양식과 배치되는 온갖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현상들을 쓸어버리기 위한 교양과 투쟁을 보다 강도높이 전개해나가며 동맹원들이 언제나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방역규정과 질서를 엄격히 지키도록 정치공세, 집중공세를 강화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역사적인 보고에서 우리의 모든 농촌을 내놓고 자랑할수 있는 사회주의낙원으로 훌륭히 전변시키는데서 나서는 고귀한 지침들을 밝혀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동맹조직들에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사업을 참신하고 실속있게 진행하여 청년들을 정치사상적으로, 문화적으로뿐 아니라 높은 과학기술을 소유한 사회주의농촌의 주인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동맹조직들에서 나라의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장성시키며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결정적으로 개변하기 위한 대중운동을 힘있게 전개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농업부문 청년동맹조직을 강화하는데 큰 힘을 넣어 당의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청년동맹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모두가 필승의 신심드높이 분발분투하여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2022년도 과업과 우리식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위대한 투쟁강령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당의 척후대, 익측부대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혁명의 연대들마다 당의 영도를 앞장에서 받들어온 전세대 청년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워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진군에서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청년전위로서의 영예를 더욱 빛내여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결정서초안들에 대한 연구토의에 기초하여 해당한 결정서들이 채택되였다.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26일 화상회의로 진행되였다.

직총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직총중앙위원회와 도, 시, 군직맹위원회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2022년도 과업과 우리식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위대한 투쟁강령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되였다.

회의에서는 직총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인철동지가 상정된 의정들에 대한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천명된 당과 국가사업의 중심방향과 투쟁과업들은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당겨오기 위한 2022년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실천강령이며 필승의 전투적기치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사업에서의 성과와 경험, 교훈을 구체적으로 분석총화하고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직업동맹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강화하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 동맹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기 위한 사업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기본사상과 정신을 일군들과 동맹원들속에 깊이 체득시키고 그 관철에로 총궐기, 총매진하도록 하기 위한 선전선동공세를 집중적으로 활발히 벌릴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각급 직맹조직들에서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는데 이바지하는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모든 동맹원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기적과 위훈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도록 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사회주의생활양식을 확립하며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현상과의 투쟁을 보다 강도높이 벌려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비상방역사업을 국가사업의 제1순위로 놓고 사소한 해이나 빈틈, 허점도 없이 강력하게 전개해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방역규정과 질서를 철저히 지키는것을 공민적의무로, 사활적요구로 받아들이고 생활화, 습벽화하여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일군들과 동맹원들이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정책을 받들고 그 집행에 혁명적으로 달라붙어 농촌건설강령이 해마다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전환되여나가도록 하는데 적극 기여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도, 시, 군직맹위원회들에서 모내기와 김매기, 가을걷이에 모든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하는것을 정례화, 의무화하며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하는것과 함께 농업부문 직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갈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당의 불패의 향도따라 필승의 신심드높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전 인민적대진군에서 나라의 맏아들, 전위부대로서의 영예를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대고조시기 노동계급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본받아 5개년계획의 2022년도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갈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농촌을 내놓고 자랑할수 있는 사회주의낙원으로 훌륭히 전변시키며 올해를 농업부문이 통장훈을 부르는 해로 빛내이는데 적극 이바지할 결의들이 피력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결정서초안들에 대한 연구에 기초하여 해당한 결정서들이 채택되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끊임없는 발전을 지향하고 실천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탐구동원하고 기술혁신운동과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합니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두번째 해인 올해에 기어이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기 위해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과감한 총돌격전을 벌리고있다.

지난해의 성과에 토대하여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할 오늘의 현실은 누구나 순간의 답보도 없이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다같이 진군속도를 높여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끊임없는 발전을 이룩할 때 그 하나하나의 성과들이 합쳐져 자립경제발전의 획기적전진으로 이어지게 된다.또 그럴 때라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올해에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할수 있다.

우리모두가 끊임없는 발전을 위한 가능성을 한가지라도 더 많이 찾아내고 실천에 철저히 구현하는것, 이것이 현시점에서 매우 필수적이다.

값비싼 교훈과 헌신의 노력이 응축되여있는 지난해의 성과와 경험들은 그 하나하나가 다 비상한 책임감과 분발력의 결정체들이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더 무겁고도 책임적인 과업이 나서고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생산활성화와 정비보강사업을 현실성있게 추진할수 있는 방도를 가능한껏 찾아내기 위해 배가로 노력하지 않고서는 그것을 달성하기 어렵다.

내세운 목표가 높고 방대한것일수록 그 실현을 위해 더욱 과감한 실천투쟁을 전개해야 한다.당과 혁명앞에 지닌 책임감을 무겁게 자각하고 만짐을 지고 뛰고 또 뛰여야만 바라는 결과를 이루어낼수 있다.

누구보다도 나라의 경제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책임진 우리 일군들이 자신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부단히 새로운것을 탐구하고 사색하는것이 중요하다.

구태의연하고 진부한 모든것과 결별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혁신에 대하여, 그 무슨 창조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일군들은 늘 현장에서 대중과 호흡을 같이하면서 변화되는 조건과 있을수 있는 정황들을 제때에 포착하고 필요한 경제기술적대책들을 앞질러가며 정확히 세워나가야 한다.

특히 지난 시기 할수 없다고 생각했던 문제들까지도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자기 부문과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관철을 위한 필수적인 일감들에 대담하게 착수하며 모든 예비와 가능성을 발동하여 무조건 끝장을 보는 일본새를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일군들의 각오와 역할도 중요하지만 생산과 건설의 주인인 대중이 분발하여야 모든 일이 잘되여나갈수 있다.

가능성을 한명이 찾는것과 10명이 찾는것이 다르고 모두가 떨쳐나 찾는것이 또 다르다.대중의 힘과 지혜는 무궁무진하다.대중의 정신력이 하나의 지향점을 향해 분출될 때 개별적사람들의 힘을 산수적으로 합친것과 대비도 할수 없는 거대한 힘이 분출되게 된다.

가능성을 찾는데만 그치지 말고 그것을 실천에 철저히 구현하는것 역시 중요한 문제이다.가시적인 성과에 만족하면서 이쯤하면 된다는 관점에 포로되여 분발하지 않으면 제자리걸음을 하게 되고 부단한 전진을 이룩할수 없게 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방도를 찾아 무조건 집행하는 기풍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과학기술을 떠나 부단한 전진발전과 현실적인 가능성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과학기술의 힘,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성과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갈 때 부문과 단위발전에서 비약을 이룩할수 있다.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을 견인하는 기관차이며 국가경제의 주되는 발전동력이다.모든 단위에서는 과학기술로 단위발전의 길을 열고 과학기술로 생산활성화를 이룩해야 한다는 관점밑에 과학기술인재육성을 우선시하며 기술자, 기능공대열을 확대강화하고 그들 매 사람이 제 몫을 당당히 하도록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지난해 뚜렷한 실적을 내며 인민경제계획수행의 앞장에서 내달린 단위들의 공통적인 특징의 하나가 바로 단위의 전망을 열기 위한 출로를 과학기술에서 찾고 그에 철저히 의거하여 생산과 건설을 밀고나간것이다.이 단위들의 경험은 내부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남김없이 동원이용하면서 단위발전을 끊임없이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것이 과학기술력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올해를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는 해로 되게 하려는 당의 의도를 명심하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끊임없는 발전을 위한 가능성을 한가지라도 더 많이 찾아내기 위해 피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한편 그것을 어떤 일이 있어도 실천에 옮겨 국가경제의 뚜렷한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자신들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더 아름다운 생활을 꽃피우리

예술영화 《꽃피는 마을》의 촬영지였던 강서구역 청산리의 인민들이 새롭게 다지는 결의를 들으며


강서구역 청산리는 위대한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이 창조된 역사의 고장으로 유명하다.청산리사람들에게는 이런 긍지와 함께 예술영화 《꽃피는 마을》을 자기들의 고장에서 촬영하였다는 또 다른 자랑도 간직되여있다.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오늘 청산리에서는 또 어떤 아름다운 생활이 꽃펴나고있을가 하는 호기심은 우리가 이곳으로 발걸음을 재촉케 하였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농촌문화혁명은 농촌의 문화적낙후성을 없애고 사회주의적문화농촌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입니다.》

영화부문 일군들의 말에 의하면 인민상계관작품인 예술영화 《꽃피는 마을》에서 나오는 많은 장면들이 청산리에서 찍은것이라고 한다.그리고 이 작품의 창작가인 한복규선생은 농촌출신으로서 해방후 당의 영도밑에 개화발전하는 농촌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는 나날에 이런 명작을 창작할수 있었다.

아름다운 청산리의 정경을 바라보느라니 영화의 첫 장면에 펼쳐졌던 한폭의 그림같은 농촌마을의 모습이 떠올랐다.

하늘엔 솜구름이 두둥실 떠있고 땅을 뒤덮은 분수식관수체계가 흰 물보라를 날리고 푸르싱싱하게 자란 오이, 도마도, 양배추, 가지 등 남새들이며 드넓은 논벌과 곧추 뻗어나간 물길들도 깊은 정서를 자아내는 마을…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이 창조된 이후에 전변된 이 모습은 사회주의농촌건설에 대한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을 다시금 실증해주는 산 화폭이였다.

청산협동농장 제6작업반마을에 사는 명은택노인은 50여년전 영화촬영당시의 일을 생생히 기억하고있었다.

그때 20대의 청년이였던 그는 기계화작업반의 뜨락또르운전수였는데 뜨락또르를 타고 살초제를 분무하는 야외촬영에 참가하였다고 한다.

영화의 한 화면을 가리키며 그는 《여기 이 뜨락또르에 내가 타고있수다.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즐거운 추억이 되살아나오.》라고 웃으며 말하였다.

노인은 주인공 병철의 역을 수행한 김룡린배우며 리기주의아바이인 영삼노인역을 수행한 박민배우, 병철의 동생 병기와 민청위원장 숙희의 역을 수행한 배우의 이름까지 하나하나 찍어가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영화에서 낡은 사상잔재가 뿌리깊이 남아있는 이기주의아바이의 역형상을 담당했던 배우는 당시 청산리사람들로부터 환영을 받지 못하였다고 한다.

청산리에는 이기주의아바이와 대조되게 공산주의아바이로 불리우던 노당원들이 많았던것이다.

역사적인 청산리당총회에 참가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받아안고 떨쳐나섰던 그날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분조원들을 이끌어 빈땅을 찾아 일구고 걸구어 해마다 생산계획을 어김없이 넘쳐 수행하는데 기여하였으며 그 어떤 보수도 명예도 바람이 없이 농장일을 주인답게 도와나선 노당원들, 그들은 청산리사람들속에서 공산주의아바이로 자랑스럽게 불리우고있었다.

그들과 비슷한 나이인 이기주의아바이의 형상은 혁명화, 노동계급화의 불길속에 사상적으로 단련된 청산리사람들의 정신세계와 대조되는것이였다.

이기주의아바이인 영삼노인은 사회와 집단의 이익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자기자신과 자기 가정의 이해관계만 따지며 사는 농민이였다.

그는 자기 아들이 뜨락또르를 잘못 몰아 그것을 마사놓고 냉상모판을 부셔놓아도 피해입은 조합재산에 대하여서는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자기에게 변상처분이 떨어질것같아 신경을 곤두세운다.또 조합일은 잘하지 않으면서도 자기 집 터밭만은 담배 한대 피울 짬도 없이 극성스럽게 가꾸며 가물과의 투쟁을 위한 조합회의에 참가하여서도 문제토의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집 살림살이에 대해서만 타산한다.이렇게 그는 농업협동조합의 공동이익보다 자기 개인의 이익을 더 소중히 여기며 자기 혼자만 잘살 생각으로 집단의 이익을 해치는 이기주의자의 전형이였던것이다.

청산리사람들의 심정을 알게 된 영화창조집단의 여러 성원이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이 나왔지만 아직도 농촌에는 자기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남아있다고, 모든 농민들을 청산리의 노당원들처럼 공산주의아바이, 공산주의적인간으로 만들기 위해 이기주의아바이역이 필요하다고 알기 쉽게 이야기해주어서야 그들은 머리를 끄덕이였다고 한다.

사실 이기주의아바이의 성격형상은 작가가 깊은 현실체험에 기초하여 찾아낸것이며 그가 나오는 여러 장면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지도해주신 명장면들이였다.

우리가 이에 대해 이야기하자 명은택노인은 당시 목격한 하나의 사실에 대하여 격정에 겨워 말하는것이였다.

주체59(1970)년 7월 어느날 청산리에서 야외촬영을 하고있던 창작가들과 배우들은 뜻밖에도 현지에 찾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뵙게 되였다.

그들의 수고를 헤아려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청산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현지지도자욱이 어려있는 곳이며 위대한 청산리정신, 청산리방법이 창조된 뜻깊은 곳이라고 하시면서 영화에 넣을 사회주의농촌마을전경촬영지를 청산리로 택한것은 좋은 일이라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이윽고 촬영기가 설치된 곳으로 걸음을 옮기시던 그이께서는 촬영기를 《갱생-68》형자동차우에 설치하고 영화를 찍으면 유동이 심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이동용촬영차를 몸소 보내주시였다.

그때를 회상하며 노인은 사색깊은 어조로 말을 이었다.

《지금도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던 그날이 잊혀지지 않소.그래서인지 이 영화를 보고 보아도 계속 보게 되는구려.》

그의 이야기를 듣느라니 농촌혁명화에 이바지할 영화의 완성을 위하여 기울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노고가 가슴뜨겁게 안겨왔다.

세월의 낙엽속에 묻힐번 하였던 영화를 몸소 구원해주시고 형상방안과 기본교양대상도 다시 정해주시였으며 혁명화과정을 생활적으로 그리며 당원부부의 성격이 강조되는 달밤장면과 병기의 자유주의를 강조하여주는 낮잠장면을 명장면으로 완성해주시고 작품의 주제사상이 집중적으로 드러난 명대사들을 하나하나 지도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가 아니였다면 반세기가 지난 오늘도 인민들이 좋아하며 즐겨보는 영화의 인상깊은 화폭들을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이런 생각을 더듬으며 우리는 청산리에서 5대를 이어오며 살고있다는 어느 한 집을 찾았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37(1948)년 5월 31일 다녀가신 살림집》이라는 글발이 빛나는 이 집에는 청산리농민의 바통을 이어가고있는 리봉성동무네가 살고있었다.

뜻깊은 그날에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온 증조할아버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용감히 싸운 할아버지, 역사적인 청산리당총회에 참가하였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며 아들도 농촌에 뿌리를 내리고 고향땅을 살기 좋은 낙원으로 꾸려가고있는 사실에 대해 리봉성동무는 자랑스럽게 엮어내려갔다.

알고보니 그는 중학교교원을 하다가 자진하여 농장원이 된 사람이였다.

《사람의 도리로 보아서 나는 협동벌을 떠나서는 안될 몸입니다.우리 집도 비울수 없구요.그래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말하면서 그는 어린시절에 예술영화 《꽃피는 마을》을 보며 자기 고향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더 깊이 간직하였다고, 대를 이어 농장원의 본분을 지켜가겠다고 이야기하였다.

그의 말을 듣느라니 새세대인 병기의 개인주의적인 사상관점과 생활방식을 보여주는 영화의 장면들이 되새겨졌다.

이기주의, 개인주의사상이 들어찬 병기의 개조과정은 천리마운동의 봉화를 높이 들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나아가는 집단주의정신으로 농촌의 새세대들을 교양하는데 적지 않은 기여를 하였다.

1978년 1월 23일부 《노동신문》에는 《영광의 땅에 억센 뿌리를 내리는 새세대들》이라는 제목으로 강서군 청산고등중학교 졸업반학생들전원이 청산협동농장에 진출하기로 결의하여나선데 대한 내용의 기사가 실리였다.

온 나라의 청년들의 심장에 불을 달아준 기사의 주인공들, 그들은 그후 농촌초급일군으로 성장하였으며 청산리의 전변을 안아오는데서 핵심적역할을 하였다.

청산리의 새세대들은 할아버지, 아버지세대가 그러했던것처럼 의리를 알고 그것을 지킬줄 아는 훌륭한 청년들이다.

현재 청산리당위원회 일군으로 사업하고있는 박성환동무는 40여년전 집단진출을 궐기해나서던 때를 감회깊이 회상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농장에로의 집단진출을 궐기하는 모임에서 예술영화 〈꽃피는 마을〉에서 나오는 병기에 대한 말도 나왔댔습니다.그때 우리들중에는 병기와 같이 도시로 갈 생각을 하는 사람이 단 한명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저마다 열변을 토하던 동무들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바로 이런 주인들이 청산리에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군 하였고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문화농촌의 새 모습을 안아온것이 아니겠는가.

일하면서 배우는 농장대학인 청산농업대학이 일떠서서 어느 작업반, 어느 분조에나 대학생들이 있었던 1980년대, 사람들을 보면 대학생같고 마을을 보면 현대적으로 발전된 도시와 같고 벌을 보면 꽃밭과 같다고 하면서 누구나 감탄해마지 않았던 1990년대, 사상, 기술, 문화혁명의 기치높이 3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한 2008년, 농업과학기술보급실과 청산원을 훌륭히 일떠세워놓은 2010년대…

결코 세월이 가져다준 전변이 아니였다.

우리는 청산리혁명사적관 관장으로부터 예술영화 《꽃피는 마을》에 대한 외국인들의 반향도 들을수 있었다.

이곳을 참관한 어느 한 나라의 대학교수는 그 영화를 보면서 저런 살기 좋은 고장에서 농사를 지어보고싶었다, 그래서 이렇게 조선을 찾게 되였다, 영화에서 그려보던 지난날의 청산리와 많은것이 달라졌다고 자기의 솔직한 심정을 터놓았다고 한다.

이것은 비단 한 외국인의 고백만이 아니다.청산리에 와본 사람이라면, 예술영화 《꽃피는 마을》을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느끼게 되는 공통적인 감정이다.

우리와 만난 관리위원장 윤춘화동무는 《우리 청산리는 오늘 도시총각이 장가드는 고장으로, 공장의 청년들도 오고싶어하는 이상촌이 되였습니다.하지만 우리는 거기에 만족하지 않습니다.농촌진흥의 새시대에 더 아름답게, 더 활짝 꽃피는 새 세기의 사회주의문화농촌을 건설하는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라고 웃음속에 이야기하였다.

우리에게는 그 말이 무심히 들려오지 않았다.

만나보는 사람들마다 가슴속에는 역사의 땅 청산리를 대대손손 빛내여가려는 불같은 열의가 차넘치고있었고 새 문화농촌의 주인들로 자라나는 신심넘친 기백이 엿보였다.

도시의 문화후생시설 못지 않게 훌륭히 꾸려놓은 청산원에서는 얼마전에도 제6작업반의 청춘남녀가 아름다운 한쌍을 이루었고 10일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그칠줄 모른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로 들끓는 포전들에서는 농장기동예술선동대의 힘찬 노래소리가 농장원들의 기세를 돋구고 농업과학기술보급실에서는 새 기술의 창조자, 지식형의 근로자로 자라나고있는 미더운 모습들이 보인다.그런가 하면 조선식합각지붕을 떠이고 현대감이 나게 건설된 리문화회관에서는 다채로운 군중문화예술활동이 고조를 이룬다.

이것이 바로 새 문화농촌을 지향하는 청산리의 모습이다.

그것을 보느라니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지도하여주신 예술영화 《꽃피는 마을》의 마감장면의 명대사가 다시금 떠올랐다.

《이렇게 기계로 농사를 짓고 살림이 늘어났다구 해서 우리가 혁명화를 하지 않는다면 인민의 더 좋은 낙원을 건설할수 없습니다.우리는 노동계급을 따라서 자신을 혁명화하구 가정을 혁명화하구 분조와 작업반을 혁명화하구 온 마을에 집단주의꽃이 활짝 피여나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다.

몇만t의 알곡생산이나 대자연개조에도 비길수 없는것이 사람들의 사상의식에서의 위대한 전변이다.

자신을 혁명화하고 가정을 혁명화하고 분조와 작업반을 혁명화하자!

농촌진흥의 주인은 우리자신들이다!

바로 이것이 오늘의 청산리에 차넘치는 계속혁명, 계속전진의 사상,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의 구호를 높이 들고 집단주의기치높이 나아가는 청산리사람들의 불같은 결의이다.

농촌진흥의 위대한 새시대는 혁명화, 노동계급화된 농업근로자들의 거세찬 혁명열, 투쟁열에 의하여 우리 조국땅에 찬연히 밝아올것이다.

이것이 예술영화 《꽃피는 마을》이 창조된 역사의 나날들을 뒤돌아보고 우리 당이 펼친 농촌혁명의 휘황한 내일을 환히 내다보며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이 굳게 다지는 심장의 맹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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