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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당결정집행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이 공고한 당풍으로 되게 하자

26일 노동신문 <당결정집행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이 공고한 당풍으로 되게 하자>, <우리 당의 위대한 혁명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깊이 체득하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자>, <장천의 별천지우에 새겨진 비행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농업성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농업위원회로 함에 대하여>, <끝없이 울리는 어머니의 정깊은 목소리>, <명당자리에 비낀 소원>, <다심한 사랑의 손길은 민족요리발전에도>, <당정책과 과학기술발전추세에 민감해야 한다>, <제대군인들을 농장의 기둥감들로>, <이신작칙은 힘있는 선동>, <먼곳일수록 먼저 눈길을 돌리자>,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앞당기자, 더 좋은 내일을>, <약동의 기상 넘치는 출근길>, <예견성있고 빈틈없는 작전이 중요하다>, <지방건설에서 다양성은 생명>, <훌륭한 문학이 많이 나와야 예술전반이 활력있게 전진한다>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사설

당결정집행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이 공고한 당풍으로 되게 하자


조선노동당은 일단 결심하면 반드시 해내는 가장 전투력있고 실천력이 강한 혁명적당이다.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2022년도 당과 국가사업의 중심방향에 대하여 밝히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원칙적문제들과 투쟁방침을 천명하였다.올해를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는 해로 되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지이다.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원들은 전원회의결정을 반드시 관철함으로써 당결정집행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이 우리 당의 공고한 당풍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오늘의 고난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당결정은 우리 혁명의 전진방향을 밝힌 전당의 조직적의사, 투쟁강령이며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의 사고와 행동의 지침이다.당결정을 결사관철하는 기풍이 공고한 당풍으로 확립되여야 우리 당이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영도력과 전투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사회주의위업을 빛나는 승리에로 줄기차게 이끌어나갈수 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투쟁강령을 받들고 우리는 전대미문의 혹독한 난관을 자력으로 쳐갈기며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에 참으로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그중에서 가장 긍지스러운것은 당결정을 대하는 전당의 당원들의 사상관점과 태도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난것이다.당결정은 반드시 집행해야 한다는 투철한 관점, 당결정을 관철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조차 없다는 견결한 입장을 지니고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간 전체 당원들의 선봉적인 역할과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지난해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은 위대한 승리의 해로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지게 되였다.

올해 우리앞에는 지난해보다 더 방대하고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있다.전진도상에는 의연히 시련과 장애가 중첩되여있고 부족한것도 적지 않다.막아서는 난관이 아무리 혹독하고 조건과 환경이 불리하여도 우리는 반드시 올해 전투목표를 달성하여야 한다.5개년계획의 성사여부가 올해의 투쟁에 달려있다.

혁명의 요구라면 물과 불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들고 준엄한 사선도 앞장에서 헤칠것을 당기앞에 맹약한 당원들의 선서는 바로 오늘과 같은 비상한 투쟁을 각오하고 다진것이다.설사 초소와 임무는 서로 다르고 당생활년한에서는 차이가 있을수 있어도 당결정을 관철하는데서는 모든 당원들이 하나와 같이 견실하여야 한다.당결정을 목숨처럼 여기며 결사관철하는것이 전체 당원들에게 체질화되고 우리 당의 공고한 당풍으로 확립되여야 사회주의건설이 생기와 활력에 넘쳐 줄기차게 전진하고 인민의 이상인 천하제일강국건설이 앞당겨지게 된다.

당결정집행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확립하는것은 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보위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 당원들의 가슴마다에는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은 조선노동당의 일원이라는 크나큰 긍지와 영예가 간직되여있다.언제나 삶의 희열을 안겨주고 투쟁과 생활의 활력을 배가해주는 남다른 긍지와 영예는 전체 당원들이 최대의 정치적각성과 당성을 가지고 영도의 중심, 통일단결의 중심인 당중앙의 권위와 위신을 절대화하며 백방으로 옹호보위하는 투쟁속에서 더욱 높아진다.당중앙의 권위는 곧 당조직들과 당원들의 존엄이며 매 공민들의 자부심이고 영광이다.

당중앙의 권위는 당결정을 완벽하게 관철하여 당중앙이 제시한 사상과 노선의 정당성과 진리성, 그 위대한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될 때 절대화되고 백방으로 보장되게 된다.당결정관철전이자 당중앙의 존엄사수전, 권위보위전이다.

당결정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두어깨에 떠메고 앞장에서 관철해야 할 주도적역량, 핵심전투원들은 두말할것없이 당원들이다.우리 당원들이 애로와 난관이 많고 도전이 거세여질수록 당결정관철을 위해 자신을 무섭게 채찍질하며 분투한다면 당중앙이 제시한 투쟁과업들은 알찬 열매로 주렁질것이며 우리 당의 존엄과 권위는 더욱 빛나게 될것이다.

당결정집행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확립하는것은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유일한 존재방식으로 하는 우리 당의 혁명적본태를 더욱 뚜렷이 해나가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다.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늘 곁에서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여기에 어머니당,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서의 조선노동당의 혁명적본태가 있다.

우리 당이 채택한 모든 결정에는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끝까지 보살피려는 결사의 의지가 비껴있고 인민의 요구와 이익실현을 최우선, 절대시해나가는 일관한 원칙이 깃들어있으며 인민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불같은 진정이 어려있다.당결정들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인민들의 가슴속에 당의 모습이 더욱 깊이 새겨지고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이 억척으로 다져지게 된다.

오늘 우리 당은 역사에 유례없는 도전과 난관을 맞받아헤치며 인민의 꿈과 이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작전들을 연이어 펼치고있다.우리 당이 지금과 같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비상히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히 투쟁하는것은 인민을 위해서이다.당의 결정, 지시라면 그 어떤 어려운 과업도 무조건 관철하는것은 조선노동당원들의 투쟁본때이고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혁명의 준엄한 연대들마다 우리 당에 무한한 힘과 용기를 주었고 언제나 당과 운명을 함께 해온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마련해주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하다.전당의 당원들이 만짐을 지고 생눈길, 진창길을 앞장에서 헤치며 당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하여야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유일한 존재방식,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우리 당의 본태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수 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은 높은 책임성과 최대의 분발력을 발휘하여 당결정을 결사관철함으로써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서 뚜렷한 전진이 이룩되는 승리의 해로 빛내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우리 당과 인민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히는 휘황한 등대이며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대백과전서이다.당원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하여야 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당결정집행에서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갈수 있다.

전체 당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들과 그 구현인 당의 노선과 정책들을 깊이 학습하며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된 충신, 열렬한 애국자로 철저히 준비하여야 한다.

특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과 역사적인 보고의 사상과 정신을 자신의 뼈와 살로 만드는 사업을 한시도 중단함이 없이 힘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당중앙의 유일적영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당중앙의 유일적영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는것은 당이 준 과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당이 정해준 시간에 완벽하게 관철하며 우리 국가를 부흥발전시키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온 사회를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만드는데서 당원들이 앞장서야 한다.당중앙의 사상과 영도에 무한히 충실하고 당중앙의 지시를 무조건 접수, 집행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우며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빠짐없이 당중앙에 보고하고 결론에 따라 처리하는 혁명적규율과 질서를 계속 엄격히 견지하여야 한다.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눈동자와 같이 지키고 일심단결을 해치는 사소한 현상과 요소에 대해서도 각성있게 대하며 제때에 강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전체 당원들이 대중을 앞장에서 이끌며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으로 생산정상화,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힘차게 울려나가야 한다.당원들이 기치를 들고 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적극 탐구동원하며 최대한 증산하고 절약하여 현행생산과제들을 지표별로 무조건 수행하여야 한다.

자력갱생의 위력은 과학기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당원들부터 과학기술인재로 준비하기 위해 피타는 사색과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모든 사업에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고 그에 의거하여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는것과 함께 정비보강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가야 한다.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치면서 과학기술의 위력을 증폭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며 창의고안, 기술혁신사업에서도 앞장서고 이룩된 과학기술성과들을 현실에 도입하는데서도 모범이 되여야 한다.우리 당원들의 당성, 혁명성이 얼마나 투철한가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남김없이 보여주어야 한다.

당결정집행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공고한 당풍으로 확립하는데서 일군들이 기수가 되여야 한다.

일군들의 어깨우에 당정책의 운명이 놓여있다.모든 일군들은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을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그 집행을 위한 즉시적인 조직정치사업을 따라세워야 한다.자기 지역,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대담한 설계가, 능숙한 작전가,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주도해나가야 한다.

인민경제계획을 미루지도 당기지도 말고 순별, 월별, 분기별로 수행하도록 규율을 강하게 세우고 정상적으로 장악총화하며 나타난 결함을 즉시에 퇴치하여야 한다.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고 장려하는 기운이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더욱 고조되게 하여야 한다.창조성, 진취성을 마비시키고 위대한 변혁에로 나아가는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온갖 장애물들을 단호히 제거하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리며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전개해나가야 한다.원대한 포부와 이상을 품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고심하며 발전하는 시대적요구에 맞게 자기 단위 사업을 끊임없이 혁신해나가는 과감한 개척자, 무서운 정열가가 되여야 한다.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면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

나라의 경제질서를 바로잡고 자립경제의 기초를 든든히 다지는데서 사람들의 인식과 지향을 일치시키고 대중을 각성시키기 위한 사상공세, 교양사업을 강도높이 벌려나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각급 당조직들은 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폭발시키며 당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자기 단위에 시달된 인민경제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기 위한 옳은 방법론과 구체적인 작전안을 수립하고 행정경제사업이 당의 의도에 맞게 진행되도록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를 강화하여야 한다.

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방침들을 전투목표에 즉시에 반영하고 그 관철을 위한 조직사업을 실속있게 하여 하나도 빠짐없이 철저히 관철되게 하여야 한다.새로운 정책적과업이 제시되면 하던 일을 중도반단하는 편향, 오분열도식일본새를 뿌리뽑고 당결정을 일관성있게 끝장을 볼 때까지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철저히 세워나가야 한다.

올해의 투쟁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과감하게 전개하고 반드시 성공해야 할 일대 결사전이다.

전당의 당원들이여! 당중앙의 요구, 시대의 지향, 인민들의 기대를 항상 자각하고 올해의 전투목표를 반드시 점령함으로써 당결정집행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이 우리 당의 공고한 당풍으로 되게 하자.

 

 

 


우리 당의 위대한 혁명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깊이 체득하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자

중앙연구토론회 진행


천재적인 사상이론적예지와 비범한 영도로 주체혁명위업을 향도해나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업적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부흥발전을 위한 백승의 기치로 빛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을 깊이 체득하기 위한 중앙연구토론회가 25일에 진행되였다.

중앙과 평양시안의 당, 행정, 근로단체일군들, 무력기관, 과학, 교육, 문학예술, 출판보도, 혁명사적부문, 당간부양성기관의 이론선전일군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사상이론적업적과 영도의 위대성을 깊이있게 논증한 논문들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강윤석동지,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총장 한창순동지,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겸 교육위원회 고등교육상 김승찬동지, 사회과학원 원장 심승건동지, 내각부총리 리성학동지가 발표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고 힘차게 전진해온 지난 10년은 우리당 혁명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나날이였다고 하면서 총비서동지는 탁월한 사상으로 혁명의 앞길을 밝히시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켜 위대한 변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시는 천재적인 사상이론가, 비범특출한 정치가이시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최고강령으로,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총적방향, 총적목표로 제시하심으로써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완성을 위한 진로를 뚜렷이 명시해주시였다고 말하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에 관한 정치이념,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사상이론, 우리 혁명의 내적동력강화에 관한 사상이론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독창적으로 천명하신 사상이론들은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을 고무추동하는 귀중한 실천강령, 필승의 전투적기치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힘은 인민대중에게 있으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다름아닌 사상의 힘, 정신력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확고한 신조이며 총비서동지의 혁명영도의 전 과정은 그대로 사상의 위력을 떨쳐나가는 위대한 역사이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현시대 사상이론의 제일거장이시며 인민대중의 사상정신력을 혁명의 가장 큰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사상의 힘으로 억세게 전진해온 주체의 혁명위업은 반드시 사상의 힘으로 승리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영도밑에 오늘 우리 공화국은 자기의 발전행로에서 가장 긍지높은 시대, 무진막강한 힘을 비축하고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하여 나아가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맞이하였다고 말하였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과 국가의 정치이념으로 내세우시고 우리 공화국을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로, 사상적일색화가 실현된 일심일체의 나라로 더욱 빛내여주심으로써 도래한 주체혁명의 새시대이라는데 대하여 그들은 논증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우리 인민이 헤쳐온 길은 자력갱생의 진맛을 알고 자력부강의 활로를 열어온 영광스러운 노정이였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우리 인민이 꿈에도 바라던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안아오신 위대한 영도자이시며 우리 공화국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시대의 상상봉에 우뚝 올려세워주신 불세출의 위인이시라고 칭송하였다.

토론자들은 누구도 따를수 없는 담대한 배짱과 세련된 영도로 자위적국방건설의 급속한 발전을 이끄시여 우리 조국의 영원무궁한 안녕과 미래를 굳건히 담보해갈수 있는 절대적인 힘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만고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해설하였다.

그 어떤 값비싼 대가를 치르더라도 기어이 강력한 국가방위력을 마련하여 내 나라의 하늘을 영원히 푸르게 하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불패의 자위노선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지휘하시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로 인민군대를 조선노동당화된 혁명적당군으로, 나라와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는 국가방위의 강력한 주체로 비상히 강화발전시키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역사의 엄혹한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국방공업발전에 최대의 힘을 집중하여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헌신과 노고속에 우리의 국방공업은 세계와 당당히 어깨를 겨루는 높은 경지에 올라서게 되였다고 그들은 긍지높이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밑에 우리 인민이 유례없는 만난시련을 뚫고 거창한 창조투쟁을 벌려 조국땅우에 위대한 승리만을 안아온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들은 이 땅우에 펼쳐진 전변의 새 역사는 우리 식의 창조방식으로 전인민적창조대전을 진두에서 현명하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영도와 불멸의 애국헌신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창조의 기준도 인민의 요구와 이익이고 창조의 목표도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이상을 실현하는데 있으며 창조의 높이도 우리 인민에게 안겨주는 모든것은 세계최고의것으로 되여야 한다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창조정신의 본질적특징이 있다고 그들은 논증하였다.

창조의 거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이 땅우에는 미증유의 기적과 변혁들로 가득찬 전변의 새 역사가 영원히 줄기차게 흐를것이며 우리 조국은 세계를 앞서나가는 창조투쟁속에 끝없이 융성번영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위민헌신의 역사를 펼쳐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라는데 대하여 토론자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실현하는것을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철저히 관철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우리 당과 인민정권의 존재방식으로, 당풍, 국풍으로 고착되고 인민들의 값높고 행복한 삶이 꽃펴나고있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인민은 금방석에 앉히시고 온갖 고생은 자신께서 떠안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에 온 나라의 모든 초소와 일터, 마을들이 당중앙뜨락과 하나의 혈맥으로 이어지게 되였고 우리의 일심단결은 하나의 사상과 뜻과 정으로 더욱 반석같이 다져질수 있게 되였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당중앙의 위대한 혁명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여나가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장엄한 투쟁에서 당의 사상과 노선의 절대적인 옹호자, 관철자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영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총매진함으로써 올해를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뜻깊게 장식할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

 

 

 


혁명일화

장천의 별천지우에 새겨진 비행운


주체104(2015)년 6월 29일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의 상공에 한대의 비행기가 날고있었다.

본래의 모습을 완전히 털어버리고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선경으로 전변된 장천지구의 별천지우를 한바퀴 빙 돌고나서 선뜻 떠나기 아쉬운듯 다시금 크게 선회하는 비행기.

장천의 하늘가에 새겨진 그날의 비행운에는 과연 어떤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그날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커다란 경사의 시각을 맞이하였다.

이곳 농장마을이 희한한 농장도시로 변모되여 새집들이를 하게 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친히 농장에 나오신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도착하시자 농장관리위원장이 어푸러질듯 달려와 정중히 인사를 드리였다.

자기들의 농장을 이렇게 훌륭히 전변시켜주시여 정말 고맙다고 농장마을사람들의 진정까지 다 합쳐 절절히 아뢰이는 그와 따뜻한 인사를 나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장의 전경을 정깊게 바라보시였다.

시원하게 뻗은 도로를 축으로 하여 마치 령롱한 무지개가 그대로 땅우에 내려앉은것만 같이 여러가지 아름다운 색갈로 단장된 아담한 살림집들, 동화세계를 방불케 하는 갖가지 모양과 특색을 가진 공공건물들과 번듯한 남새온실들…

한폭의 대형전경화와도 같은 농장의 모습에서 한동안 눈길을 떼지 못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이 천지개벽되였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농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염원이 장천땅에 현실로 꽃펴났습니다.》

언제나 그러하시듯 인민을 위해 크고 보람있는 일을 해놓으신 기쁨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염원을 꽃피우신 행복감에 담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가슴이 뭉클 젖어들었다.

어제날 《빈봉투농장》으로 불리우던 이곳을 살기 좋고 흥하는 농장으로 꾸려주시기 위해 그리도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실현하시려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얼마나 크나큰 노고를 기울이시였던가.

자신께서 장천을 책임지겠다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그날의 심중을 안으시고 하나의 점과 선까지도 일일이 헤아려 지도해주신 수많은 형성안들, 농장의 발전을 위해 뜨락또르와 함께 가야금까지 보내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그 마음으로 취해주신 은정깊은 조치들…

심혈을 바쳐가시며 구상하고 설계하신 농장의 황홀한 새 모습이 현실로 펼쳐지였으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안에는 기쁨의 미소가 가득 어리였다.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은 하나의 농장도시이라고, 노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선경이라고 말씀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날 농장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대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옛날 지주집이 있던 자리에 솟아난 문화회관에 들어서시여서는 농장원들이 이곳을 《인민극장》이라고 부른다는 관리위원장의 이야기를 흐뭇하게 들으시며 이제는 도시사람들도 여기에 와보면 부러워할것이라고 하시였고 새로 건설된 탁아소와 유치원이 너무도 훌륭하여 농장의 나이든 여성들이 이제라도 아이를 더 낳고싶다고 이야기한다는것을 아시고서는 그럴것이라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커다란 만족속에 리인민병원을 지나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척 보기만 해도 문명한 농촌의 새 정취가 한껏 느껴지는 장천원에 들리시였을 때였다.

미용실, 목욕탕, 물놀이장, 리발실 등 멋쟁이대중봉사기지의 곳곳을 빠짐없이 돌아보신 그이께서 문득 이렇게 말씀하시는것이였다.

《정말 멋있소.내가 비행기를 타고 보겠소.》

순간 동행한 일군들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천금같은 시간을 내시여 농장을 찾아주신것만도 감격할 일인데 하늘에 오르시여서까지 보아주시다니!…)

꿈에도 생각 못한 은혜로운 사랑에 가슴설레이면서도 일군들은 나라의 천만중하를 걸머지시고 분초를 쪼개여 사업하시는 그이께서 이제 또 어떻게 귀중한 시간을 내시랴 하는 생각이 갈마드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농장원들이 곧 입사하게 될 소층살림집에도 들리시여 미흡한 점이 있을세라 친어버이심정으로 보살펴주시고 남새온실에 들리시여 농사작황이며 선진적인 영농기술을 보급받는 문제 등을 일일이 요해하실 때에도 일군들의 마음속에서는 그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그런데 이윽하여 전망대에 오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농장의 전경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다가 땅에서 보아도 멋있는데 하늘에서 보면 더 멋있을것이라고 또다시 말씀하시는것이 아닌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렇게 훌륭하게 변모된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을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습니까.금수산태양궁전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찾아뵈옵고 장천땅의 전변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환하게 웃으시는 영상이 눈앞에 선히 떠오릅니다.》

그이의 절절한 말씀에 농장일군들은 물론 동행한 일군들모두가 목이 꽉 메여올랐다.

그토록 오랜 시간을 바치시며 장천리의 전변상을 보아주시고도 어이하여 그이께서 비행기까지 타시고 보려 하시는지 그 뜨거운 심중이 가슴에 어려와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된 장천리의 인민들이 새 세기의 문명을 한껏 누리며 살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땅에서도 보시고 하늘에서도 보신 장천리의 황홀경을 고스란히 위대한 수령님들께 보고드리고싶은 심정이 그리도 불같으시여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천사만사를 뒤로 미루시고 자신의 겹쌓인 노고마저 다 잊으신것 아니랴.

하여 이날 장천의 별천지우에는 뜻깊은 비행운이 새겨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신 비행기가 맑고 푸른 하늘가에 하얀 비행운을 거듭 그릴 때 장천리인민들이 목청껏 터쳐올리는 만세소리가 끝없이 메아리쳐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장천의 별천지우에 새기신 비행운, 정녕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까지 합쳐 이곳 인민들에게 안겨주시는 따뜻한 축복이였고 사회주의농촌의 휘황한 내일을 그려주는 뜻깊은 화폭이였다.

어느덧 기수를 돌려 멀어져가는 비행기를 뜨거운 눈물속에 바래우며 농장 관리위원장은 마음속으로 이렇게 아뢰였다.

(위대한 수령님,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농장마을을 행복의 무릉도원으로 변모시켜주시고 너무도 기쁘시여 오늘 이렇게 땅우에도 하늘에도 사랑의 자욱을 새기시였습니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신것이야말로 우리모두의 최상의 행운이고 영광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제822호 주체111(2022)년 1월 21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농업성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농업위원회로 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농업성이 나라의 농업생산을 통일적으로 지도하는데 맞게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1.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농업성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농업위원회로 한다.

2.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과 해당 기관들은 이 정령을 집행하기 위한 실무적대책을 세울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양

 

 

 


끝없이 울리는 어머니의 정깊은 목소리


진정을 바치라


주체102(2013)년 1월 조선노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역사적인 결론은 오늘도 천만인민의 심장을 세차게 두드린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하시면서 병든 자식, 상처입은 자식을 탓하지 않고 더 마음을 쓰며 사랑과 정으로 품어주고 아픈 상처를 감싸주며 또다시 일으켜 내세워주는 품, 이것이 어머니 우리당의 품이라고 절절하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대회참가자들에게 이렇게 당부하시였다.

세포비서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자면 자식을 위해 오만자루의 품을 들이는 어머니처럼 사람들에게 진정을 바쳐야 한다고.

자식을 위해 오만자루의 품을 들이는 어머니처럼 사람들에게 진정을 바쳐야 한다!

정녕 이 땅의 천만자식들을 한품에 안아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주는 어머니 우리당의 정깊은 목소리였다.

하기에 우리 인민 누구나 당의 품을 떠나서는 한시도 못산다고 그리도 절절히 마음속진정을 터놓는것 아니랴.

 

모래알과 큰 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종합봉사선 《무지개》호를 돌아보신지 며칠 지난 주체104(2015)년 9월 어느날이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그이께서는 종합봉사선 《무지개》호가 정말 멋있다고 하시면서 인민들이 문명하고 유족한 생활을 향유할수 있는 귀중한 재부가 이렇게 하나하나 늘어나니 혁명하는 보람도 있고 긍지도 가지게 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종합봉사선 《무지개》호는 인민을 위하여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비추어볼 때 하나의 모래알이나 같다고, 우리는 이런 모래알들을 모아 큰 산을 쌓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깊이 새겨안으며 일군들은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아마도 그 모래알들이 큰 산을 이루고 거대한 산악으로 솟아 하늘끝에 닿는다 해도 그이께서는 인민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끝없이 펼쳐가시리라는것을.

 

인민들이 좋아하면 좋은것이다


주체104(2015)년 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느 한 식료공장을 찾으시였다.

갖가지 식료품들이 줄줄이 쏟아지는 여러 생산공정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 한 곳에 이르시였을 때였다.

그이께서는 식료품들을 만족하게 바라보시며 인민들이 이 식료품들을 다 좋아한다는데 인민들이 좋아한다니 자신께서도 기쁘다고, 인민들이 좋아하면 좋은것이라고, 모든 평가의 기준은 인민들의 평가이라고 하시며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인민들이 좋아하면 좋은것이다.

모든 평가의 기준은 인민의 평가이다.

그이의 마음속 첫자리에는 이렇듯 언제나 인민이 있는것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어디서 어떤 일을 대하시여도 인민들이 좋아하는가, 그들이 기뻐하는가, 인민들이 실질적인 덕을 볼수 있는것인가, 인민들에게 사소한 불편이라도 주는 점은 없겠는가고 다정히 물어주시는것 아니랴.

그 물으심들에는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여정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끝없는 사색과 실천의 기준이 무엇인가에 대한 대답이 깃들어있다.

 

 

 


명당자리에 비낀 소원


이 땅우에 인민의 행복을 위한 재부들이 하나둘 늘어나는데서 제일 큰 기쁨을 느끼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온갖 심혈과 노고를 바쳐 인민에게 안겨줄 창조물들을 일떠세워주시고 찾으시여서는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고 하시며 위민헌신의 의지를 더욱 가다듬으시는 자애로운 우리 어버이.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특색있게 일떠선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에 새겨진 이야기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를 가슴뜨겁게 전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하루빨리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생활을 높여 일편단심 당과 운명을 함께 하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습니다.》

주체107(2018)년 6월 어느날 밤이였다.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의 일군들은 커다란 격정에 휩싸이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 건설된 이곳 식당을 찾아주신것이였다.

감격과 흥분으로 하여 마음을 진정하지 못하는 일군들과 따뜻이 인사를 나누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식당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식당 1층의 실내못들도 만족속에 돌아보시고 큰삽조개못턱에 스스럼없이 앉으시여서는 이렇게 맛도 좋고 사람들의 건강에도 좋은 여러가지 수산물들을 봉사해주면 우리 인민들이 정말 좋아할거라고, 오늘은 정말 기분이 좋다고 심중을 터놓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해빛같은 미소를 우러를수록 일군들의 가슴속에는 식당건설을 위해 바치신 그이의 헌신과 노고가 뜨겁게 되새겨졌다.

식당의 위치는 물론 설계형성안들도 하나하나 지도해주시며 건설역량편성으로부터 자재, 설비보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허나 그 모든 노고를 깊이 묻어두시고 인민들이 누리게 될 기쁨만을 생각하시니 숭고한 화폭앞에 누군들 감복하지 않으랴.

하지만 일군들은 그때까지도 다 모르고있었다.그이의 심중에 과연 그 어떤 크나큰 소원이 간직되여있는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1층로대로 나오시였을 때였다.

능라다리와 옥류교, 옥류관과 창전거리의 밤경치를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노대에서 바라보니 대동강의 풍치가 한눈에 안겨온다고,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의 위치가 정말 명당자리라고 하시면서 오늘 자신의 소원이 또 하나 풀리였다고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어버이의 소원,

새겨볼수록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우리 조국에는 많고많은 명당자리들이 있다.그 하나하나의 자리들이 모두 우리 인민의 행복의 터전이 되고 인민의 보금자리들로 솟구쳐오르지 않았던가.

이 땅의 명당자리는 모두 인민의것이며 그 훌륭한 터전들에 인민의 재부가 꽉 들어차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사랑의 손길에 받들려 조국의 모습이 끝없이 변모되고 시련과 난관은 겹쌓여도 기쁨의 웃음소리는 높이 울리고있으니 세상에 우리 인민처럼 행복한 사람들이 또 어디 있으랴.

일군들은 식당의 아름다운 모습을 다시금 바라보았다.

그들에게 있어서 식당의 모습은 단순히 건축물로만 안겨들지 않았다.

정녕 그것은 위대한 어버이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밝아올 조국의 찬란한 내일이, 우리 인민들의 행복넘친 모습이 비낀 인민사랑의 고귀한 결정체로 안겨들었다.

 

 

 


다심한 사랑의 손길은 민족요리발전에도


통일거리의 명당자리에 자리잡은 평양단고기집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있다.

얼마전 우리는 이곳을 돌아보며 어머니당의 다심한 사랑의 손길이 우리 인민들에게 얼마나 뜨겁게 가닿고있는가를 심장으로 절감할수 있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단고기요리는 우리 인민들이 좋아하는 전통적인 민족요리입니다.》

특색있는 식당건물로부터 시작하여 현대적인 봉사설비들과 운수수단, 정연한 원자재공급체계에 이르기까지 당의 뜨거운 손길이 역력히 어려있다고 이야기하는 이곳 일군의 열정넘친 목소리, 당의 믿음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 안고 봉사의 질을 최상의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고있는 종업원들, 찾아오는 사람마다 민족의 향취가 짙게 풍기는 특색있는 단고기요리를 들며 기뻐하는 모습…

깊은 감동을 금치 못하는 우리에게 이곳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민족의 전통음식인 단고기요리를 발전시켜주시기 위해 끝없는 심혈과 노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영도를 떠나 오늘의 현실을 생각할수 없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듣는 우리의 뇌리에 추억깊은 사연들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언제인가 단고기요리방법을 소개하는 어느 한 편집물을 주의깊게 보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단고기국을 만드는 방법은 하나의 음식문화이라고, 음식문화를 널리 소개하려면 요리방법에 대한 소개편집물을 온전한 제법과 상식을 놓고 정확히 만들어 내보내야 음식문화를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요리방법에 대한 소개편집물을 잘 만들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하나의 소개편집물도 우리의 음식문화를 적극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할수 있도록 일깨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어떻게 하면 단고기요리를 보다 맛있고 영양가가 높게 만들어 인민들에게 봉사하도록 하겠는가에 대해 깊이 마음쓰시였으니 진정 우리 총비서동지 같으신분이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우리가 이런 생각을 하고있는데 일군은 이야기를 계속하였다.

《주체104(2015)년 7월 전국단고기요리경연이 진행되던 그때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해마다 전국단고기요리경연을 조직하는것을 전통화하도록 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습니다.그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경연때마다 지방의 단고기요리수준이 평양시보다 떨어진다는것을 아시고 지방이라고 하여 단고기요리기술이 평양시보다 뒤떨어져야 한다는 법은 없다고 하시면서 도소재지들에 단고기집을 잘 꾸리고 자기 지역의 특성에 맞게 요리기술을 발전시켜 주민들에게 봉사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일군의 목소리는 저으기 젖어있었다.

전국단고기요리경연을 소개할 때 단고기의 유래와 특징, 요리방법을 잘 알려주도록 할데 대하여 일일이 가르쳐주신분, 전국단고기요리경연에서 우수하게 평가된 단고기요리방법을 DVD다매체편집물로 만들어 보급하도록 조치를 취해주신분도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하기에 해마다 특색있게 진행되는 전국단고기요리경연이 우리 민족의 전통음식인 단고기요리를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인민들의 식생활을 보다 윤택하고 다채롭게 하는데 이바지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될수 있었던것이다.

그뿐이 아니다.

평양시안의 단고기국을 전문으로 봉사하는 식당들사이의 단고기요리경연을 조직하도록 하신 사실, 평양시에 단고기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을 하나 더 꾸려 평양단고기집과 서로 경쟁하게 하면서 단고기요리를 더욱 발전시키도록 하여주신 은정어린 조치…

《저희들은 지금도 우리가 만든 단고기요리의 맛도 몸소 보아주시고 가공방법도 가르쳐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사랑의 고귀한 뜻을 깊이 새기고 일하고있습니다.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참된 복무자가 될데 대한 친필도 보내주시며 걸음걸음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과 기대에 기어이 보답하려는것이 우리들의 한결같은 마음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열화같은 믿음과 은정이야말로 이곳 종업원들이 단고기요리를 맛있게 만들어 인민의 참된 봉사자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게 하는 자양분이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손길이 있어 우리 인민들이 민족음식들을 통하여 나날이 짙어가는 민족의 향취를 한껏 느끼고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사회주의건설에 애국의 땀과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는것이 아니랴.

평양단고기집을 나서는 우리의 가슴은 이런 확신으로 세차게 높뛰였다.

 

 

 


일군들은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자

당정책과 과학기술발전추세에 민감해야 한다


뜻깊은 올해를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전 인민적대진군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야 할 기수는 우리 일군들이다.

일군들이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기 위해서는 당정책과 과학기술발전추세에 민감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이 인민의 충복으로서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자면 일군다운 정치사상적풍모와 실무적자질을 갖추어야 합니다.》

단위사업을 직접 설계하고 작전하며 밀고나가야 할 일군들에게 있어서 높은 정치의식과 과학기술적자질은 필수적인 요구로 나선다.

지금 우리앞에 나선 과업은 방대하며 애로와 난관도 적지 않다.이런 때일수록 일군들이 자기 단위 사업에 대한 정책적요구와 과학기술발전추세를 잘 알고 맡겨진 과업수행에 헌신분투하여야 한다.자기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단위발전의 활로를 열기 위한 과학적인 방략도, 현행생산과 내적동력강화를 위한 배심있는 지휘도 일군들의 예리한 정책적안목과 높은 과학기술적자질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일군들의 사업을 놓고보자.

지난해 연합기업소에서는 탄차가동에서 베아링보장문제가 제기되자 각 탄광에서 그것을 해결하는데 모를 박고 기술혁신사업을 짜고들도록 하였다.얼마후 연합기업소의 기술일군은 제남탄광에서 진행하고있는 탄차바퀴와 축을 개조하여 베아링소비를 줄이기 위한 사업이 성공하면 경제적효과성이 클것이라는 점을 주목하였다.탄광에 내려간 그는 기술자, 기능공들을 만나 그 추진정형을 요해하고 구조를 이러이러한 형태로 해보면 좋을것같지 않은가고 자기의 생각을 내비치였다.여기에서 실마리를 찾은 기술자, 기능공들은 신심을 가지고 달라붙어 마침내 성공의 문을 열어제끼였다.

만약 일군들의 정책적안목과 과학기술실력이 높지 못하였더라면 문제해결의 중심고리를 정확히 포착하지 못하였을것이며 지도사업도 건수나 채우는 식으로 진행되였을것이다.

일군들이 정책적요구를 기준으로 삼고 사업을 설계하고 전개하자고 하여도 그렇고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치며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자고 하여도 높은 정치사상적수준과 기술실무적자질이 있어야 한다.

지금 일부 일군들속에서 지도사업을 유람식으로 무책임하게 하는 현상과 일하는 흉내나 피우면서 단위발전을 지체시키는 편향들이 극복되지 못하고있는 근본원인은 자기 부문 사업에 대한 당정책과 과학기술적요구를 잘 모르는데 있다.

일군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은 직위에 의해서가 아니라 높은 실력에 의하여 담보된다.일군들의 정치실무적자질이자 해당 부문, 해당 단위의 실적이다.

일군들은 그 어떤 외부적인 영향보다도 바로 자신의 무능력과 무책임성이 단위의 발전을 저애한다는 관점을 똑바로 새겨야 하며 높은 정치사상적수준과 기술실무적자질을 갖추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여야 한다.

당정책을 깊이 연구하고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드는것을 생활화, 습벽화하여야 한다.

당의 노선과 정책에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비약과 변혁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뚜렷한 방향과 구체적인 방도들이 다 밝혀져있다.일군들이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의 진수들을 자자구구 깊이 체득하여야 그 관철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전개하여 단위의 발전을 견인해나갈수 있다.

낙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일군들의 사업에서 주목되는 점은 단위발전의 종자를 당정책에서 찾고 오늘과 내일을 함께 설계하며 완강히 실천하고있는것이다.

재자원화사업을 실례로 들어보자.공장일군들은 생산량을 늘이면서도 원가를 저하시킬수 있는 합리적인 방도를 당정책을 학습하는 과정에 찾았다.그것이 부산물과 유휴자재를 생산에 적극 이용하는것이였다.이에 따라 생산에 파수지를 적극 이용하여 원가를 낮추고 제품의 가지수를 늘이며 질을 철저히 담보하는것을 원칙으로 내세우고 일관하게 견지하여왔다.공장이 오늘과 같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는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제시된 당정책을 전면적으로 학습하고 그 진수를 깊이 파악하여 단위발전의 열쇠를 찾아쥐여야 한다.힘들고 어려운 과제가 제기되고 방도가 서지 않아 안타까울 때마다 언제나 당정책을 깊이 학습하고 그에 입각하여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습벽을 붙여야 한다.

일군들은 현대과학기술에 민감하여야 한다.

일군들에게 있어서 당의 사상과 의도, 노선과 정책으로 무장하는것이 첫째가는 실력이라면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하는것은 필수적인 제2의 실력이라고 할수 있다.

일군들이 과학기술을 모르면 해당 부문, 해당 단위의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기관차가 아니라 전진과 혁신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수 있다.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발전수준이 자신들의 과학기술실력에 크게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배우고 또 배워야 한다.

청진제강소, 순천화력발전소, 안주뽐프공장을 비롯하여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뚜렷한 실적을 이룩하고있는 단위에는 예외없이 자기 부문 과학기술에 정통한 실력있는 일군들이 있다.

평범한 노동자의 기술기능수준이 낮으면 제품 하나가 잘못되지만 책임일군이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하지 못하면 저도모르게 패배주의자가 되고 그 단위가 침체상태에 빠지게 된다.당의 크나큰 믿음에 의하여 한개 단위를 책임진 일군이 과학기술실력이 낮아 자기 단위를 시대에 뒤떨어지게 만든다면 자기를 내세워준 당과 인민앞에 어떻게 머리를 쳐들고 나설수 있겠는가.

일군들은 풍부한 경제관리지식과 최신과학기술을 소유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여야 한다.앞선 단위의 경험을 배우기 위해서라면, 세계적인 발전추세를 파악하기 위해서라면 열백밤도 패며 학습하는 기풍을 세워야 한다.오래전에 배운 낡은 지식을 믿고 일하는 흉내만 낼것이 아니라 발전하는 현실에 맞게 부단히 새것을 배우기 위하여 각성분발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이 당정책적요구와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에 의거하여 사업을 작전하고 전개해나갈 때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당과 국가앞에 책임진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게 될것이다.

 

 

 


제대군인들을 농장의 기둥감들로


제대군인들을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기둥으로 키워나가는데서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

북창군 남상리당위원회의 사업을 놓고 이에 대해 보기로 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제대군인들이 군사복무에 충실하였던것처럼 새로운 혁명초소에서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앞장서도록 하여야 합니다.》

제대군인들이 고향으로 돌아올 때마다 이곳 리당위원회가 꼭꼭 진행하는 사업이 있다.제대군인들과의 상봉모임이다.

여기에는 제대군인들을 농장에 든든히 뿌리를 내린 기둥감들로 키우고싶은 리당일군들의 진정이 깃들어있다.

지난해 가을이였다.

박광철리당비서를 비롯한 일군들은 제대군인들과의 상봉모임을 어떻게 조직할것인가 하는 문제를 놓고 토의를 거듭하였다.

해마다 어김없이 진행해오는 사업이지만 이번에는 무엇인가 새롭고 특색있게 하고싶은것이 이들의 심정이였다.

리당비서의 축하발언과 제대군인들의 위훈담, 고향사람들이 이룩한 성과에 대한 자랑, 소박한 축하공연 등 구체적인 계획들이 세워졌다.

상봉모임은 의의있게 진행되였다.제대군인들은 해마다 땀과 열정을 쏟아부으며 나라의 쌀독을 지켜온 아버지, 어머니를 비롯한 고향사람들처럼 농사는 물론 농장마을을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리는 사업에서 주인된 본분을 다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고 농장원들은 당의 명령이라면 물과 불속에라도 서슴없이 뛰여들어 기어이 관철해내고야마는 제대군인들의 정신세계를 따라배워 알곡증산으로 당을 받들어갈 맹세를 다지였다.

리당위원회에서는 정상적으로 제대군인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발휘된 긍정적소행을 소개선전하고 나타난 편향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통보도 해주면서 그들을 교양하고 이끌어주기 위한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제대군인들을 대담하게 믿고 일감도 맡겨주면서 그들이 핵심적역할을 다하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고있는데서도 리당일군들의 진정을 찾아볼수 있다.

리에 약국을 건설하는 문제가 제기되였을 때의 일이다.

리당위원회에서는 10여명의 제대군인들로 건설조를 조직하고 약국건설을 맡아 수행하게 하였다.건설이 시작되자 일군들은 현장에 자주 나가 함께 일도 하면서 제대군인들이 고향마을을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리는데서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도록 적극 고무해주었다.

한 제대군인의 작업신발이 해진것을 보고는 모두에게 새 신발도 마련해주고 집수리를 비롯한 가정적인 애로들도 제때에 풀어주는 일군들의 진정은 제대군인들이 약국을 짧은 기간에 훌륭히 건설할수 있게 하였다.

해마다 강하천정리사업을 비롯한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에서 제대군인들이 군사복무시절처럼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고있는데도 그들을 뒤에서 말없이 밀어주고있는 일군들의 뜨거운 진정이 깃들어있다.

이뿐이 아니다.정치실무수준을 높이고 농사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배워오도록 대학에로 등을 떠밀어주면서 제대군인들을 농장의 기둥감들로 키우기 위해 노력해온 리당일군들의 수고에 대해 말하자면 끝이 없다.

이렇게 리안의 제대군인들이 작업반, 분조를 이끄는 농촌초급일군으로, 핵심들로 자라나고있는것은 리당위원회가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제대군인들과의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해온데 있다.

 

 

 


이신작칙은 힘있는 선동


우리라고 불리우는 당초급일군들가운데는 12월5일청년광산 건설중대 당세포비서 김수원동무도 있다.

그는 이곳 중대에서만도 오랜 기간 당세포비서로 사업해오고있다.

하지만 사업연이 많다고 하여 누구나 대중의 사랑과 존경의 대상으로 되는것은 아니다.대중은 호소만 하는 사람을 따르지 않는다.비록 말은 적게 하여도 사업과 생활의 모든 면에서 앞장서고 본보기가 되는 당세포비서를 대중은 믿고 따르는것이다.김수원동무가 바로 그런 당세포비서라고 말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세포비서들은 언제나 이신작칙하여야 합니다.》

지금 광산에서는 새로운 생산공정확립사업이 힘있게 진척되고있다.

건설중대에서는 생산공정건물에 대한 내부미장작업을 맡아 수행하면서 매일과 같이 집단의 전투력과 단결력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다.바로 그 앞장에 언제나 대오의 기수인 당세포비서가 서있다.

지난 1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김수원동무의 가슴은 세차게 높뛰였다.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데서 당세포비서로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는 자각과 결심이 더욱 굳어졌다.

그는 당원들과 기능공들에게 이렇게 호소하였다.

새해 첫 전투에서부터 우리 중대가 혁신을 창조하자면 내일 진행하게 될 미장작업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는것이 중요하다.우리가 남들보다 휴식을 좀 못하는한이 있더라도 발판설치를 오늘중으로 끝내자.

이렇게 그는 당원들을 불러일으켰고 부족되는 자재들을 앞장에서 해결하며 대중을 이끌었다.

당원들도 한사람같이 떨쳐나 고공에서의 미장작업에 필요한 발판설치에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저녁늦게까지 발판설치를 끝낸 이들의 가슴속에는 휴식을 못한 아쉬움보다도 조국을 위해 또 하루 값있게 살았다는 노동의 참된 긍지와 보람이 더 크게 자리잡게 되였다.

다음날부터 진행된 미장작업에서도 김수원동무는 언제나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이끌었다.

그는 늘 높은 발판에 올라 종업원들과 함께 미장을 하면서 힘과 고무를 안겨주군 했다.담도 약하고 나이도 어린 종업원들이 높은 곳에서 미장도 하고 조력도 하면서 혁신해오고있는데는 바로 그들의 가슴속에 신심을 주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나이많은 당세포비서의 미더운 모습이 간직되여있기때문이다.

지난해 새로 배치되여온 제대군인들의 미장솜씨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있는데도 그들을 위해 왼심을 쓰고있는 당세포비서의 헌신적인 노력이 깃들어있다.기능낮은 그들의 수준을 높여주기 위해 당세포비서는 퇴근시간도 미루어가며 도와주군 하였다.

당정책관철에로 대중을 불러일으켜나가는 당세포비서의 이신작칙에 고무된 종업원들은 매일 맡겨진 혁명과업수행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그렇다.당세포비서의 이신작칙, 그것은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가장 힘있는 선동인것이다.

 

 

 


먼곳일수록 먼저 눈길을 돌리자


지금 우리는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와 나라의 모든 지역, 인민경제 모든 부문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뒤떨어진 부문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워 사회전반을 다같이 발전시키는데서 일군들이 반드시 명심해야 할 문제가 있다.

그것은 비유해 말하면 먼곳일수록 먼저 눈길을 돌리면서 항상 왼심을 쓰는것이다.

몇가지 실례를 든다면 지금 농촌에서는 사람들의 눈길이 미치는 논밭에는 집중적으로 거름을 내지만 멀고 구석진 포전에는 관심이 덜 돌려지고있다.

다른 영농작업 역시 마찬가지이다.이와 같이 사람들의 눈길이 미치는 곳은 중시하고 먼곳은 홀시하는 편향은 단지 농촌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라 건설을 비롯하여 여러 부문에서도 나타나고있다.

평가받을만한 일에만 집착하거나 특정한 분야나 부문에서의 성과만을 추구하며 모든 분야와 부문을 다같이 발전시키지 않는다면 사회주의가 생명력을 잃게 되고 사상진지, 혁명진지도 고수할수 없게 된다.

당의 의도대로 부문과 지역들사이의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전반이 힘있게 나아가야 국가발전에서 실질적인 전진이 이룩되고 인민들이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페부로 실감할수 있다.

일군들은 먼곳일수록 먼저 눈길을 돌리는 입장에서 뒤떨어진 지역일수록, 막바지에 있는 단위일수록 더 왼심을 쓰고 그 지역과 단위들이 미래에 대한 신심에 넘쳐 자기의 뚜렷한 발전계획을 가지고 목적의식적으로 투쟁해나가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

그리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다같이 변하고 발전하는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음으로써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인민들의 문명한 생활이 활짝 꽃펴나게 하여야 한다.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 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25일 화상회의로 진행되였다.

여맹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여맹중앙위원회와 도, 시, 군여맹위원회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2022년도 과업과 우리식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위대한 투쟁강령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되였다.

회의에서는 여맹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정순동지가 상정된 의정들에 대한 보고를 제기하였다.

보고자는 5개년계획의 첫해 동맹사업에서의 경험과 교훈을 구체적으로 분석총화하고 여성동맹이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해나가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을 언급하였다.

그는 여맹조직들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올해의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전 동맹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것을 선차적인 과업으로 틀어쥐고 충실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5대교양을 강화하며 일군들과 동맹원들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선전선동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뜻깊은 올해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여맹일군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하면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 이바지하는 집단적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며 여맹원들을 사회에 적극 진출시키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할데 대하여 말하였다.

여맹조직들에서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현상들을 쓸어버리기 위한 집중적인 사상공세를 벌리며 사회생활에서 나타나는 위법현상들과의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비상방역사업을 국가사업의 제1순위로 정한 당의 의도를 명심하고 비상방역규율과 질서를 엄격히 준수하며 자각적일치성을 철저히 보장하여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지켜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업부문 여맹조직들에서 당의 농업정책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벌려 여맹원들이 모든 농사일에 높은 애국적열의를 안고 참가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농촌지원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며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데 이바지하는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세대 여성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으로 당의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기 위한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려나가는것이 가지는 중요성과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실현하는데서 여맹조직들과 여맹원들이 맡고있는 임무에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모든 여맹원들이 고상한 도덕품성을 소유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는것과 함께 거리와 마을들을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변모시켜나가는데서도 모범이 될데 대하여 말하였다.

보고자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치고 올해를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책임적인 투쟁에서 여성동맹의 전투적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여성들을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역량으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을 언제나 심장깊이 간직하고 5개년계획의 2022년도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궐기, 총매진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나라의 농업을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고 농촌의 천지개벽을 안아오는 역사적인 사업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하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는데 적극 기여할 결의들이 피력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결정서초안들에 대한 연구에 기초하여 해당한 결정서들이 채택되였다.

 

 

 


새 승리를 향한 우리의 진군대오는 신심충천하다

앞당기자, 더 좋은 내일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귀중한 실천강령, 필승의 전투적기치를 받아안은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신심과 낭만이 넘쳐난다.

올해의 투쟁에서 기어이 새로운 승리를 이룩할 열의밑에 새해의 첫 보폭을 자신만만하게 내짚은 천만인민의 기상이런듯 우리 마음속에 한편의 노래가 울린다.

제손으로 뿌린 씨앗 피땀으로 가꿔온 우리

결심하면 모든것을 다 이룰 자신이 있다네

앞당기자 멋진 내일 광휘로운 우리의 내일

눈앞에 기다리는 행복인데 우리 왜 못이루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은 우리식 사회주의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고있으며 삶의 터전이고 행복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낙원을 지키고 꽃피워나가는데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습니다.》

천리길도 한걸음으로부터 시작된다.그와 마찬가지로 행복한 내일은 올해 진군의 첫 보폭을 어떻게 내짚는가에 따라 더 빨리 당겨질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수도 있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 노동계급은 새해벽두부터 잡도리를 단단히 하였다.

지난 1일 산소열법용광로에서 올해의 첫 출선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이틀후에는 강철2직장의 산소전로에서도 쇠물폭포가 사품치며 쏟아졌다.

사실 지난해까지만 하여도 연합기업소에서는 지금같은 계절에는 날씨를 비롯한 여러가지 불리한 조건때문에 강철생산량을 늘이지 못하는것이 어쩔수 없는것으로 되여왔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사상을 높이 받들고 이곳 노동계급은 슬라크처럼 굳어져있던 기성관념을 단호히 깨버렸다.

어떤 일이 있어도 첫시작부터 강철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자.

이 불같은 일념으로 일군들과 기술자들, 노동자들은 불비한 생산공정을 퇴치하고 기술적으로 보다 완비하기 위한 백열전을 벌렸다.그렇게 안아온 새해의 첫 출강, 귀중한 성과였다.

전에없이 높아진 강철2직장의 기세에 뒤질세라 산소열법용광로직장에서도 장쾌한 출선장면을 련속 펼쳐놓고있다.산소분리기분공장 노동자들은 또 그들대로 《산소는 걱정말고 우리 몫까지 합쳐 몇차지 더!》라고 웨치며 만가동, 만부하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고 철생산능력확장공사장에서도 연일 혁신이 일어나고있다.

강철전사들만이 아니다.어느 일터, 어느 초소에 가보아도 행복은 누가 거저 가져다주지 않으며 오직 우리들자신의 힘으로 안아와야 한다는 하나의 지향으로 한껏 앙양된 근로자들의 활기찬 투쟁모습을 볼수 있다.

지금 온 나라 협동벌마다에서는 거름운반전투가 한창이다.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는 협동벌 어디서나 이런 열띤 목소리들이 울려나온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해 그 어느때보다 바쁘게 살고있다.해야 할 일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저수확지를 비롯한 모든 포전들을 옥토로 전변시키고 벼와 밀재배면적을 늘이기 위한 사업도 밀고나가는 동시에 마을들과 살림집들을 문명하고 알뜰하게 꾸리기 위한 작전도 병행시켜야 한다.그런데 놀라운것은 일감이 늘면 늘수록 힘든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의 발걸음이 씩씩해지는것이다.그것은 아마도 가야 할 길이 뚜렷하고 그 전망이 확고하기때문일것이다.…

일감이 많을수록 기뻐하고 즐거워하는것은 내일을 굳게 믿는 사람 다시말하여 승리에 대한 굳은 신념을 가진 인간들만이 느낄수 있는 고상한 사상감정이다.혁명이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을 확신하는 사람들만이 그 어떤 어려운 일이라 할지라도 신심에 넘쳐 용감히 시련을 뚫고나가며 그를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할수 있는것이다.

해방후 그처럼 짧은 기간에 인민이 주인된 새 나라를 일떠세우고 전후 재더미밖에 남지 않은 빈터우에서도 사회주의공업화의 역사적과제를 빛나게 실현할수 있은것은 미래를 낙관하며 누구나 두몫, 세몫씩 무거운 짐을 기꺼이 떠메고 내달렸기때문이다.1990년대 고난의 행군에서의 기적적인 승리도 허리띠를 졸라매면서도 내일을 굳게 믿으며 먹을것과 입을것이 아니라 일감을 요구한 신념의 강자들이 안아온것이다.

노래가사에도 있듯이 제손으로 뿌린 씨앗 피땀으로 가꾸어오며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진리를 우리 인민은 장구하고도 영광스러운 혁명투쟁을 통하여 뼈속깊이 체득하였다.

참으로 기쁘고 반가운 일이다.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이후 비상히 고조되기 시작한 청년들의 폭풍같은 탄원열기가 올해에도 계속 앙양되고있는 사실은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굳은 신념을 간직하고 젊은 시절에 조국을 위한 가장 어려운 일을 맡아하려는 수백만 청년들의 훌륭한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동시에 끝없이 창창할 내 조국의 미래를 확신하게 한다.

하다면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변함없이 간직되여있고 날이 갈수록 더욱 굳세여지는 그 억척같은 신념은 과연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올해의 첫아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닌 수도의 한 노력혁신자는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저의 손을 잡아주시였습니다.바로 전날까지도 온통 기름투성이였던 이 손을 말입니다.무엇을 아끼겠습니까.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잡아주시였던 이 손으로 나라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겠습니다.》

그렇다.

승리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념, 더 좋은 내일에 대한 확신은 곧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총비서동지께서 우리의 투쟁을 이끌어주시기에 우리가 이상하는 행복은 결코 멀리에 있지 않다.바로 우리의 눈앞에 있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기의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성실한 근로자들이여,

앞당기자, 더 좋은 내일을!

우리 조국이 더욱 강해지고 전체 인민이 부럼없는 삶을 누리며 사랑하는 후대들이 대대손손 만복을 누릴 멋진 내일, 행복의 내일을 우리 손, 우리 힘으로 하루빨리 당겨오자.

 

 

 


새 승리를 향한 우리의 진군대오는 신심충천하다

약동의 기상 넘치는 출근길


청신한 기운이 약동하는 미래과학자거리의 아침이다.

새 승리에 대한 신심에 넘쳐 정든 일터로 향하는 사람들모두의 걸음걸이에서 힘찬 기백이 느껴진다.

그 어떤 시련속에서도 언제나 승리에 대한 확신에 넘쳐 용기백배 전진하는 우리 시대 인간들의 훌륭한 사상정신적풍모를 한눈에 볼수 있는것이 아마도 미래과학자거리특유의 아침풍경인듯싶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혁명의 길은 혁명위업의 승리와 미래를 굳게 믿는 신념의 강자들만이 걸어갈수 있습니다.》

진지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걸음을 다그치는 사람들속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 학부장들인 손순일, 송학진선생들의 모습도 보인다.

《우리는 늘 아침출근길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을 교환하면서 더 좋은 내일을 당겨오기 위한 새로운 사업들을 설계하군 합니다.》

그들은 오늘 출근길에서도 과정안을 새롭게 혁신하는 문제, 전수식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을 대담하게 연구조에 망라시켜 실천속에서 키우는 문제들을 논의하고있었다.며칠전에도 출근길에서 서로 만나 학생들의 학습열의를 더욱 높여주기 위한 교원들호상간 자질향상경쟁을 방법론있게 진행하는 문제를 열정적으로 토의한 그들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하여 출근길의 길지 않은 시간에도 모든 사업을 새로운 관점에서 설계하고 작전할수 있는 방법론을 찾기 위해 애쓰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을 보느라니 미래과학자거리의 대통로를 따라 출근길에 오른 사람들모두가 정녕 무심히 안겨오지 않았다.열정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드바삐 걸음을 재촉하는 사람들, 무궤도전차안에서 책을 펼쳐들고 깊은 사색에 잠겨있는 모습들…

희열과 낭만에 넘친 약동의 기백이 한껏 느껴지는 출근길이였다.그 들끓는 분위기를 가슴에 안아보느라니 당의 불같은 호소에 접하고 승리의 신심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해 힘차게 내짚는 온 나라 인민의 힘찬 발걸음소리가 쿵쿵 들려오는듯싶었다.

미래과학자거리상징탑의 낯익은 글발 《미래》, 금빛으로 번쩍이는 그 글발도 무심히 바라볼수 없었다.

다가올 앞날을 미래라고 한다.하지만 그냥 다가온다는 의미만으로야 어찌 우리 조국의 미래를 다 말할수 있으랴.

교원, 연구사들의 신심넘친 발걸음에 보폭을 따라세우며 그 글발을 바라보는 우리의 가슴도 약동하는 젊음으로 끝없이 번영할 내 조국의 모습, 세월을 주름잡으며 눈앞에 다가오는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쳐갈 불같은 열의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더 밝고 창창한 앞날에 대한 신심이 백배해지고 그로 하여 더욱 상쾌한 미래과학자거리의 아침출근길이였다.

 

 

 

농촌건설을 본격적으로 내밀기 위한 준비사업에 큰 힘을 넣자

예견성있고 빈틈없는 작전이 중요하다


우리 당의 현명한 영도밑에 지방이 변하는 시대, 농촌진흥의 시대가 펼쳐지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나라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의 맛이 나고 해당 지역의 특성이 뚜렷이 살아나게 건설하는것은 농촌주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훌륭한 생활환경을 제공해주며 국가의 전반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당에서 제일 중시하며 반드시 실현하자고 하는 전략적인 중대계획이라는데 대해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사회주의농촌테제에서 제시된 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여 새 세기 농촌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고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여야 합니다.》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기 위한 전 인민적대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국가적투자와 역량을 집중해야 할 전구들은 수없이 많다.허나 우리 당은 경제사업에서 기본건설을 최우선순위에 놓고 새로운 건설혁명을 일으켜 지방이 변하는 시대를 열어놓을 웅대한 구상을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획기적조치들을 연이어 취해주고있다.

현실은 도, 시, 군들에서 지금부터 자기 지역, 자기 고장을 지방의 특성이 살아나면서도 현대문명이 응축된 인민의 이상향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준비사업에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당정책의 운명을 걸머진 일군들의 예견성있고 빈틈없는 작전과 지휘가 중요하다.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을 삼지연시 농촌마을의 수준으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이상촌으로 만들자는것이 우리 당의 구상이고 농촌건설정책이다.

당과 국가앞에 한개 지역을 책임진 일군이라면 오늘날 당의 지방건설, 농촌건설사상을 관철하지 못하고서는 쓰러질 권리도 없으며 그 어떤 인민성에 대해 말할 자격도 없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이 사업에 사상적으로 동원되여야 한다.

한동의 건축물을 일떠세워도 《이만하면》이라는 관점에서가 아니라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후대들에게 우리 세대가 해놓은 일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게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하는것을 습벽화, 체질화해야 한다.

당면하게는 국가에서 공급하는 건설용자재들을 신속히 운반, 보관하기 위한 실무적대책을 따라세우는것과 함께 자체의 설계 및 건설역량을 강화하고 건설장비들을 그쯘히 갖추기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내밀어야 한다.

건설의 선행공정이며 작전도인 건축설계의 수준은 전적으로 그 집행자인 설계원들의 수준과 능력에 의해 결정된다.

일군들은 자기 지역의 설계부문 인재들을 빠짐없이 장악하고 그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기 위한 옳바른 방법론을 적극 탐구하며 설계원들이 하나의 건축물을 설계해도 자기 지역의 자연지리적특성에 맞으면서도 비반복적으로 설계하도록 키잡이를 잘해야 한다.

특히 그들이 우리 당의 건축미학사상과 지방건설에 관한 당정책적요구를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도록 지도사업을 짜고들며 설계 및 측량설비를 비롯하여 필요한 물질기술적조건을 충분히 갖추어주는데 응당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

우리가 진행하고있는 지방건설, 농촌건설은 한두해만 하고 그만둘 사업이 아니다.따라서 자체의 건설역량을 질량적으로 부단히 강화하지 못한다면 언제 가도 자기 지역, 자기 고장을 훌륭히 전변시킬수 없다.

각 지역의 일군들은 능력있고 단련된 제대군인들을 모체로 건설기능공대열을 부단히 확대하며 대건설전투장들에서 건설경험과 기술을 터득한 기능공들을 건설단위에 우선적으로 선발, 배치하고 그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최대한 보장해주어야 한다.

건설장비의 현대화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이는것은 지방건설, 농촌건설을 강력히 전개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하지만 지금 적지 않은 지역의 건설장비현대화수준은 중앙의 전문건설단위들에 비해볼 때 질량적으로 뒤떨어져있다.

도, 시, 군의 일군들은 절실히 필요한 건설장비와 기공구들의 제작과 현대적이며 능률적인 건설장비들을 갖추기 위한 사업을 전망적으로, 계획적으로 추진시켜야 한다.

해당 지역 건재생산기지들의 능력확장 및 신설을 위한 단계별목표를 명백히 세우고 연차별로 모가 나게 집행하는것 역시 놓치지 말아야 할 문제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지방이 변하는 시대, 농촌진흥의 시대를 열어놓기 위한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그 직접적담당자는 다름아닌 그대들이다.

모두가 자기 지역을 삼지연시처럼 문명하고 현대적인 고장으로 꾸리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함으로써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근본이념으로 하여 전진발전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생활력과 정당성을 다시금 온 세상에 떨치자.

 

 

 

농촌건설을 본격적으로 내밀기 위한 준비사업에 큰 힘을 넣자

지방건설에서 다양성은 생명


◇ 전국각지에서 삼지연시에 일떠선 건축물들을 본보기로 하여 자기 고장을 지역의 특색이 살아나면서도 현대문명이 응축된 고장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이 활발히 전개되고있다.

농촌건설에 필요한 건설용자재들이 도, 시, 군으로 집중수송되고있는 속에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이 제시한 농촌건설의 새로운 투쟁강령을 실천적성과로 받들어갈 일념으로 가슴끓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앞에 나선 웅대한 건설구상과 목표를 훌륭히 실현하기 위한 지도적지침은 당의 주체적건축사상과 이론, 건설정책입니다.》

지방이 변하는 시대,

새겨볼수록 우리 인민들에게 이 세상 온갖 행복을 다 안겨주려는 당의 숭고한 뜻이 되새겨진다.

하기에 지금 각지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지방건설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 자기 지역, 자기 고장을 인민의 이상향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 지방건설에서 다양성은 생명이다.

현시기 삼지연시건설에서 축적한 우수한 경험들을 적극 장려하고 증폭시킴으로써 지방건설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룩하자면 건축물의 설계와 시공에서 다양성을 철저히 보장해야 한다.

삼지연시에 일떠선 하나하나의 건축물들에 비낀 독창성과 비반복성, 조형예술성에는 우리 당의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함축되여있으며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드높이 지방이 변하는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의 핵이 있다.

건설에서 유사성과 반복은 금물이다.

앞으로 해당 지역에 건설해야 할 한동한동의 건축물들은 명실공히 자기 고장의 특색이 살아나면서도 비반복적이며 실용적인것으로 되여야 한다.

◇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을 보검으로 틀어쥐고 자기 지역을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본보기고장으로 꾸려나가야 한다.

도, 시, 군일군들은 아무리 훌륭한 건축물이라고 해도 그대로 본따려 하지 말고 보다 더 발전시키기 위해 부단히 사색하며 지방건설에서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주변환경에 어울리게 하는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야 한다.

해당 지역의 설계원들은 자기 고장의 자재에 의거하면서도 현실적이고 구성형식이 독특한 건축설계를 내놓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특히 녹색건축기술을 적극 받아들이고 태양열, 지열, 풍력 등 자연에네르기를 대대적으로 이용하는데로 설계를 지향시켜야 한다.

해당 지역의 건설자들은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높이고 앞선 건설공법들을 받아들이는것과 함께 지역적특색을 살릴수 있는 창발적의견들을 제기해야 한다.

마감건재만 효과있게 이용해도 건물외부마감을 다양하게 할수 있다.

지금 일부 지역의 건설실태를 투시해보면 건물외벽마감작업을 제한된 색갈의 외장재나 타일로 처리하는 경우가 보편적이다.이렇게 해서는 서로 다른 형식의 건물이라고 해도 유사성을 극복하기 어렵다.

도, 시, 군들에서는 다양한 색갈의 외장재를 더 질적으로 생산하는것과 함께 건물외부마감작업에 석재 등을 이용함으로써 건축물의 독창성과 조형예술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보장해야 한다.

 

 

 


훌륭한 문학이 많이 나와야 예술전반이 활력있게 전진한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문학은 예술의 사상예술적기초이며 문학의 발전은 예술발전의 선결조건입니다.》

훌륭한 문학예술작품은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숭고한 높이에로 끌어올리고 천만인민을 영웅적인 투쟁과 위훈에로 떠미는데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위력을 발휘한다.

현시기 문학예술부문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문학창작을 확고히 앞세워야 한다.

사상예술성이 높은 영화문학, 가극대본, 희곡이 있어야 훌륭한 영화와 가극, 연극을 만들수 있으며 명가사가 있어야 명곡이 나올수 있다.훌륭한 소설작품은 영화와 TV극으로도 각색되여 사람들에게 커다란 정서적여운을 남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학예술부문사업을 지도하시던 나날에 문학부문에 풍년이 들어야 예술전반에 풍년이 들수 있다고 강조하시였으며 문학창작을 선행시키도록 이끌어주시였다.

경험은 문학창작을 확고히 앞세워야 예술전반이 들끓게 되며 나아가서 그 수준도 높아진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진행되고있는 시기에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 《주체문학론》발표 30돐을 뜻깊게 기념한 문학예술부문의 일군들과 창작가들의 창작적열의는 한껏 격양되여있다.

중앙과 지방의 창작기관들에서는 일군들과 창작가들이 위대한 수령님 탄생 110돐과 위대한 장군님 탄생 80돐이 되는 올해에 좋은 작품을 내놓기 위한 진지한 토의를 진행하였으며 그에 기초하여 본격적인 창작전투를 벌리고있다.

인민들이 열독하는 훌륭한 문학작품들을 창작하자, 이것이 창작가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대중의 심금을 틀어잡는 작품들을 내놓기 위해서는 창작가들이 현실을 뜨겁게 대할줄 알고 그속에서 훌륭한 명작, 새롭고 특색있는 작품으로 될수 있는 종자와 소재, 형상요소들을 도출할줄 아는 능력을 지녀야 한다.

당의 사상과 정책을 지침으로 하여 현실을 보고 대하는것은 명작창작의 중요한 요구이다.

지금도 우리 인민들이 사랑하는 장편소설 《생명수》창작과정이 이를 잘 말해주고있다.그때 작가는 이 땅에 전쟁의 포성이 멎은 후 농민들이 토지 다음으로 소원해온 물문제를 풀기 위해 우리 당이 취한 조치들과 우리 인민의 투쟁자료에서 창작적흥분을 받게 되였다.그는 드넓은 전야에 관개수를 보장하는 서흥호에 깃든 사랑의 역사를 깊이 알기 위해 현지에 나갔다.거기서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쟁이 끝난 이듬해 2월 어지돈관개공사에서 중요한 저수지언제의 위치를 잡아주시기 위해 현지에 나오신 감명깊은 사실을 알게 되였다.

역사의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험한 길을 헤치시며 서흥호언제위치를 명당자리에 잡아주시면서 저수지의 언제를 흙으로 쌓을것이 아니라 돈이 좀 들더라도 콩크리트로 건설하여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다.

파괴된 공장과 도시를 복구하느라 어디서나 많은 세멘트를 요구하던 시기였다.세멘트 한g이 그토록 귀중한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인 물문제를 풀어주시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결심하신것이다.

현실체험을 통하여 작가는 억만금을 들여 언제를 쌓더라도 농민들에게 하루빨리 생명수를 보내주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새기게 되였으며 하늘도 주지 못하는 생명수를 우리 수령님께서 주시였다는 사상적알맹이를 찾을수 있게 되였다.이렇게 되여 농민들이 영원히 물걱정을 모르며 농사짓게 하려는 당의 웅대한 구상과 해방전부터 물때문에 피눈물나는 인생사를 걸어온 농민들이 어지돈관개공사를 통하여 몰라보게 성장해가는 모습을 깊이있고 진실하게 펼쳐보인 장편소설 《생명수》가 창작될수 있었다.

장편소설이 나온 때로부터 수십년세월이 흘렀다.오늘도 농업근로자들을 위한 우리 당정책은 더욱 폭넓게 심화되고있으며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는 위대한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다.

농업부문만이 아니라 당정책이 구현되는 벅찬 사회주의건설장들에 깊이 들어가야 소설뿐 아니라 노래를 하나 지어도 전체 인민의 생활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벅찬 현실이 그대로 살아높뛰게 창작할수 있다.

창작활동에서 정치성과 시대성을 보장하는 원칙을 철저히 견지하여야 한다.

우리 문학예술은 철두철미 당의 정치실현에 이바지하여야 하며 위대한 노동당시대, 강국건설시대를 작품들에 담아야 한다.그럴 때만이 문학예술작품이 혁명과 건설의 무기로서의 위력을 떨쳐나갈수 있다.

문학예술부문의 일군들과 창작가들은 주체문학예술발전의 새로운 개화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전세대 문예전사들의 넋을 이어 문학창작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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