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 C
Seoul
2024년4월28일 일요일 1:09:02
Home미분류 김덕훈 내각총리 평양시안의 학용품생산단위들을 현지요해

[노동신문] 김덕훈 내각총리 평양시안의 학용품생산단위들을 현지요해

25일 노동신문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실제적인 전진을 이룩하자>, <김덕훈 내각총리 평양시안의 학용품생산단위들을 현지요해>, <지방건설준비사업 실속있게 추진>, <생산활성화를 위한 작전을 혁신적으로>,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본분을 다해갈 드높은 열의>,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의 획기적인 전환점은 이렇게 마련되였다>, <당세포강화의 전성기를 펼치시던 나날에>, <수백만 당원대중의 피끓는 심장이 있기에>, <과학적인 지도>, <마음도 발걸음도 하나가 되여>, <필승의 신심을 백배해주는 귀중한 사상정신적양식>, <우리는 백두산을 내리지 않았다>, <사회주의를 지켜야 자기자신과 가정도 지킬수 있다>, <혁명의 요구, 시대의 지향, 인민의 기대에 자기자신을 따라세우라>, <후방사업개선에서 제일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 <협동연구로 안아온 소중한 창조물>, <둘도 없는 아이들의 왕국 아동인권의 불모지>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5개년계획의 올해 과업수행에 총매진하자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실제적인 전진을 이룩하자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지난해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전략사상과 실천강령을 받들고 자랑찬 승리의 자욱을 아로새긴 신심드높이 더 큰 승리를 향해 올해 진군길에 나선 우리 인민의 기세는 충천하다.

비상히 격앙된 열의를 더욱 고조시켜 올해에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해나가야 할 오늘의 책임적인 투쟁에서 강력히 추진해야 할 사업이 있다.바로 인민생활의 최대안정과 지속적향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생활문제를 천만가지 국사가운데서 제일국사로 내세우고있습니다.》

인민들이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중의 유훈이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인민생활을 안정시키고 끊임없이 향상시켜나갈 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필생의 염원을 실현할수 있으며 우리 인민들의 마음속에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게 되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비약적인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것을 최중대사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잘 알고 여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농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조국이 믿음어린 시선으로 사회주의전야를 바라보고있다.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울 때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를 닦고 국가부흥의 원대한 포부를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배심있게 밀고나갈수 있다.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만장약하고 올해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해야 한다.

온 나라에 노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나오게 하는데서 수산부문이 맡고있는 임무는 매우 중요하다.

만선의 배고동이자 인민의 웃음이고 수산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의 충실성과 애국심은 인민들의 식탁에 그대로 비끼게 된다.농업부문에서 다수확의 통장훈을 부르는것에 못지 않게 중요한것이 다름아닌 수산물생산을 늘이는것이다.

바로 그래서 우리 당은 수산을 농산, 축산과 함께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하고 식생활수준을 높이기 위한 3대축의 하나로 내세우고 수산부문 사업을 특별히 중시하고있다.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당의 의도를 다시금 깊이 새기고 올해 인민생활을 개선향상시키는데서 자기 몫을 다해나가야 한다.

경공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노동계급이여!

인민생활향상의 전초선을 지켜선 그대들은 현시기 조성된 난국을 남먼저 타개해나가야 할 제일척후대이다.

지금 경공업부문앞에 직면한 애로와 난관은 적지 않다.

하지만 그대들이 애국열, 투쟁열을 총분출시켜 이미 마련된 경공업의 생산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양시킨다면 뚫고헤치지 못할 난관이란 없다.인민생활향상을 위해 얼마나 혼심을 바쳤는가를 다시금 돌이켜보고 인민소비품생산을 활성화하기 위해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자.

인민소비품생산에서 소홀히 대하지 말고 철저히 구현해야 할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인민성보장이다.

원료, 자재를 재자원화한다고 하면서 제품의 질을 무시하는 편향이 나타나지 않게 하며 품종확대와 원가저하를 실현하는데 품을 들여 인민들이 인정하고 호평하는 명제품, 명상품을 더 많이 생산해내자.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쳐가는 건설부문 일군들과 건설자들에 대한 우리 당의 믿음과 기대는 참으로 크다.

건설부문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앞에는 수도건설의 전성기를 계속 이어나가며 지방이 변하는 시대를 열어놓아야 할 무겁고도 중요한 임무가 나서고있다.

온 나라 인민들의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변시키기 위한 새로운 건설혁명을 일으키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건설은 단순히 기초를 다지고 건물을 세우는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다.

건설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하나의 거리를 형성하고 하나의 건축물을 일떠세워도 우리 사상제일주의, 우리 제도제일주의정신이 맥박치게, 우리 당의 높은 이상이 반영되게 사상성과 정치성을 살려나가자.삼지연시건설을 통해 쌓은 성과와 경험을 적극 장려하고 증폭시켜 조국의 재부, 인민을 위한 창조물을 더 많이, 더 빨리, 더 훌륭하게 일떠세우자.

지방마다 당의 사랑이 깃든 세멘트가 가닿는데 맞게 자체의 건설역량을 강화하고 지방건설을 자기 지역의 특색을 돋구는 방향에서 힘있게 다그치자.

모두다 필승의 신념과 영웅적기개를 활화산처럼 분출시켜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전진을 이룩하자!

우리식 사회주의의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하여 계속혁신, 연속공격 앞으로!

 

 

 

5개년계획의 올해 과업수행에 총매진하자

김덕훈 내각총리 평양시안의 학용품생산단위들을 현지요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평양시안의 학용품생산단위들을 현지에서 요해하였다.

김덕훈동지는 소나무학용품공장, 용봉학용품공장, 평양학용품공장, 평양수지연필공장에서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제일중대사로 내세우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아이들과 학생들에게 질좋은 학용품을 마련해주는데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학용품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요해하면서 김덕훈동지는 생산공정들에 대한 기술관리를 짜고들고 설비가동률을 최대로 높이는것과 함께 학용품의 도안을 동심에 맞게 다양하게 하며 제품의 질을 부단히 개선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일군들이 혁명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발휘할데 대한 문제, 원자재보장을 따라세우며 학용품의 가지수를 늘일데 대한 문제, 기술자, 기능공대열을 강화하고 생산능력확장사업을 전망성있게 진행할데 대한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이에 앞서 김덕훈동지는 순천기관공장을 비롯한 순천시안의 여러 단위를 현지료해하고 해당한 대책을 강구하였다.

 

 

 


5개년계획의 올해 과업수행에 총매진하자

지방건설준비사업 실속있게 추진

각 도들에서


인민들의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변시키기 위한 새로운 건설혁명을 일으켜 지방이 변하는 시대를 열어놓을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과업을 높이 받들고 각 도에서 지방건설을 활기차게 내밀기 위한 사업이 적극 전개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평양시를 본보기로 잘 꾸리고 지방도시들도 그렇게 꾸려 나라의 면모를 일신시켜나가면 온 나라를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킬수 있습니다.》

각 도의 일군들은 철도운수부문과의 긴밀한 연계밑에 시, 군들에 공급되는 세멘트를 제때에 수송하기 위한 사업과 세멘트보관창고를 건설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지난해 살림집건설에서 뚜렷한 전진을 이룩한 평안북도의 기세가 좋다.

신의주시에 수많은 살림집을 일떠세우는것을 비롯하여 올해 도가 내세운 건설목표는 대단히 높다.

이에 맞게 도에서는 자체의 건설역량을 더욱 튼튼히 꾸리기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밀고나가고있다.

시, 군건설여단들에 노력을 보충해주고 건설장비를 갖추어주며 건설기능공강습을 조직하기 위한 사업을 뚜렷한 목표밑에 하나하나 실속있게 추진하고있다.

도시설계에 필요한 설비를 갖추어주는 사업을 빠른 기간에 끝내는것과 함께 설계원들의 실무수준제고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황해남도에서는 도시설계역량을 총동원하여 여러 시, 군의 살림집형성안을 작성하기 위한 사업이 낮에 밤을 이어 진행되고있다.또한 건설장비 및 기공구전시회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준비사업에 품을 들이고있다.

함경남도에서는 해당 부문 일군들과 수십명의 설계원들을 시, 군들에 파견하여 건설부지를 확정하도록 하는것과 함께 중앙의 설계집단과의 협조밑에 살림집건설을 위한 설계를 완성하는 사업도 실속있게 내밀고있다.뿐만아니라 내벽타일생산공정을 꾸리는데도 힘을 넣고있다.

이밖의 다른 도들에서도 시공일군역량을 강화하고 건재생산기지들을 활성화하는 한편 지방의 특색이 살아나는 마감건재들을 개발하는 등 지방건설을 통이 크게 전개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5개년계획의 올해 과업수행에 총매진하자

생산활성화를 위한 작전을 혁신적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부문에서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에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중심고리로 틀어쥐고 소비품생산을 늘여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전진을 가져와야 합니다.》

경공업성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지난해의 경험과 교훈을 심각히 총화분석한데 기초하여 인민소비품생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혁신적으로 전개해나가고있다.

 

정비보강과 새로운 능력조성에 큰 힘을


성의 일군들이 현존생산토대의 정비보강과 새로운 능력을 조성하기 위한 작전을 심화시키고있다.

방직기계공업부문의 역할을 높여 방직설비들과 부속품생산보장을 확고히 앞세우는것과 함께 부문들사이 연계와 과학연구단위와의 협동을 강화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방직, 편직, 신발 등 경공업부문들에서 설비들의 원성능을 회복하고 생산공정들을 현대화하기 위한 단계별계획을 바로세우는것과 동시에 자체의 기술역량에 의거하여 실현해나가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약한 부분과 공정들을 보강하고 새로운 능력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도 실속있게 추진하고있다.

평양가죽이김공장의 개건현대화와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을 비롯하여 물질기술적토대를 더한층 올려세우기 위한 사업들이 진행되고있다.특히 성의 일군들은 건설대상들을 하나씩 맡고 현장들에 내려가 제기되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필요한 대책들을 적극적으로 취해나가고있다.

 

예비와 잠재력을 총동원하도록


예비와 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올해에 인민소비품생산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사업들도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국가적인 원료, 자재보장사업이 강화되는데 맞게 성에서는 공정간, 단위간 연계를 치밀하게 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모든 공장, 기업소들이 인민경제계획을 제기일에 정확히 집행하도록 장악과 총화를 짜고들고있다.

화학공업성, 농업성, 상업성을 비롯한 여러 부문과의 연계를 강화하는것,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사업을 통일적으로 장악하고 실리를 보장하는것, 지방의 원료원천을 최대한 찾아 이용하는것 등 인민소비품생산을 활성화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따지면서 그 실행을 위한 실천활동을 강력히 전개하고있다.

성책임일군으로부터 해당 단위의 일군에 이르기까지 우리 아이들에게 안겨줄 교복과 신발, 가방생산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진행하기 위한 사업에 모든 수단과 역량을 동원하고있다.

성에서는 소비품생산에서 인민성을 보장할데 대한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데 모를 박고 공장, 기업소들에 대한 지도를 짜고드는 한편 소비품생산을 늘이는데서 걸린 문제들을 제때에 풀기 위한 사업들을 따라세우고있다.

 

 

 


5개년계획의 올해 과업수행에 총매진하자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본분을 다해갈 드높은 열의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데서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갈 열의밑에 알곡증산투쟁에 더 큰 박차를 가하고있다.

각급 농업지도기관과 농장일군들은 지난해 농사경험과 교훈을 면밀히 분석한데 기초하여 지도와 관리를 개선하면서 올해 더 높은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혁신적으로, 전투적으로 해나가고있다.

나라의 알곡생산을 늘이기 위해 한몸 다 바치는 농민영웅, 애국농민이 되자!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이런 각오를 안고 지난해 이룩한 진일보를 더 큰 승리에로 이어가기 위한 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기치를 들고나갈데 대한 당의 믿음에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하는것으로써 보답할 일념으로 황해남도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산악같이 일떠섰다.

도에서는 알곡생산을 늘이는데서 지력을 높이는 문제를 중시하고 새해벽두부터 많은 유기질비료를 농촌에 집중수송하는 사업을 통이 크게 진행하였다.이어 여러가지 유기질비료생산을 계속 내밀면서 흙깔이를 대대적으로 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특히 연백벌에서의 흙깔이에 주목을 돌리고 제기되는 문제를 풀어주면서 이 사업을 적극 떠밀어주고있다.

배천군이 끓어번지고있다.군일군들은 포전들의 특성에 맞게 하천바닥흙이나 진흙 등을 깔아 지력을 개선할 계획을 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하고있다.군에서는 청년들이 포전에 깔 하천바닥흙파기에서 혁신을 일으키도록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연안군, 청단군에서도 지력개선사업을 강력히 내밀고있다.

은률군 등 도안의 다른 지역들에서도 흙깔이와 함께 논면적을 늘이는데 필요한 대책을 세우는것을 비롯하여 농사차비를 다그치고있다.

황해북도에서도 올해 농사에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사업들이 통이 크게 전개되고있다.

지난해 농사정형을 놓고 교훈을 먼저 분석한 도의 일군들은 과학농사를 알심있게 짓는것을 다수확의 열쇠로 더 튼튼히 틀어쥐고나가는데 모를 박고있다.앞선 영농방법과 기술보급을 실속있게 하는것과 함께 과학농사에 대한 지도를 책임적으로 하는데 품을 들이고있다.당면하여 유기질비료의 질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지난 시기 이 사업에서 나타난 편향과 극복방도에 대해 연구하고 농장들에서 기술일군들의 역할을 강화하여 질적으로 생산한 유기질비료를 포전에 실어내도록 하고있다.

평안북도에서 영농작업의 기계화수준을 높이는데 힘을 넣고있다.

도의 일군들은 농기계가동률을 높이는데 알곡증산의 큰 예비가 있다는 관점에서 모내는기계의 수리정비를 그전보다 앞당겨 내밀고있다.뜨락또르수리정비도 동시에 추진하고있다.해당 단위들에서 농기계수리정비에 필요한 부속품을 생산보장하는것과 함께 자체로 능률적인 농기계를 제작하도록 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함경남도에서 양수설비가동준비를 빈틈없이 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다른 도들에서도 농업근로자들은 다수확목표를 점령하기 위해 총매진하고있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의 획기적인 전환점은 이렇게 마련되였다


당결정!

이 부름이 누구나의 가슴속에 엄숙히 새겨지며 비상한 각오와 열의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당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관철하려는 신념의 목소리가 높이 울리고 당결정에 끝까지 충실하려는 뜨거운 심장들이 혁신창조의 일념으로 맥박친다.

당결정을 대하는 사람들의 자세와 입장이 더욱 투철해지고 온 나라에 당결정집행에서의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이 차넘치는 우리 조국.

이 벅찬 현실은 어떻게 펼쳐지게 되였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대회결정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우리 당의 전략전술이며 조선노동당이 혁명과 인민앞에 한 서약인 동시에 위대한 우리 인민이 당중앙위원회에 준 지상의 명령입니다.》

우리 당은 당회의들을 정상적으로 소집하고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과 국가활동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하고있다.

당회의들에서 채택된 결정들은 우리 혁명의 전진방향을 밝힌 조직적의사, 투쟁강령이다.

당회의결정들이 철저히 관철되여야 우리식 사회주의가 승리적으로 전진하며 인민대중의 복리가 증진되고 휘황찬란한 미래가 앞당겨지게 된다.

격변하는 혁명정세의 요구, 인민의 지향과 의지가 그대로 반영되여있는 당결정서가 빈종이장으로 남아있게 해서는 절대로 안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이다.

지난해는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된 의의깊은 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당조직들에서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결정을 신성하고 영예로운 혁명과업으로 간주하고 그 집행을 위하여 심혼을 다 바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방법론있게 짜고들며 정확한 지도와 부단한 총화를 따라세워 당결정집행이 그들자신의 자각성에 의하여 추동되는 과정으로 되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당조직들에서 당결정을 채택하는것으로 그치지 말고 구체적인 분담과 확실한 방책을 강구하며 그 집행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고, 다시말하여 당결정집행을 위한 분담은 구체적으로, 작전은 치밀하게, 사상동원사업은 박력있게 하며 당결정집행정형을 수시로 총화하면서 우점과 성과는 확대하고 결점과 편향은 극복하면서 완강하게 내밀어 끝까지 집행하여야 한다고 그 방도에 이르기까지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가르치심들은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결정을 대하는 태도와 관점은 물론 그 집행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갈수 있게 한 고귀한 지침이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를 지도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겹쌓이는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회의를 지도해주시며 모든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이 전원회의결정을 목숨같이 귀중히 여기고 당결정이 무조건 철저히 집행되도록 전력을 다하여야 한다고, 사랑하는 자기 인민에게 우리의 충정을 검열받을 때가 되였다고 하시면서 모든 동지들이 더 노력하고 분투하여 우리 당의 웅대한 투쟁강령을 실천하기 위한 혁명에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줄것을 부탁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오늘도 천만의 심금을 울린다.

그후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간부들이 당결정을 뼈가 부서져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체질화하는것을 중요한 과업의 하나로 제시하시면서 간부들은 당결정을 신성하고 경건하게 대하며 누가 보건말건, 평가하건말건 당적양심과 자각성을 가지고 그 철저한 집행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언급하시였다.

그리고 간부들이 당결정집행에 대하여 늘 사색하고 고민하면서 바늘방석에 앉아있는 심정으로 그 정형을 부단히 잡아채며 하나하나의 결정들이 훌륭한 결실을 맺고 현실에서 은을 나타내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데 대하여서와 실지 집행자, 결속자의 입장에서 당결정관철의 전 과정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이끌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정치국 확대회의를 비롯하여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전당에 당결정을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이 철저히 확립되도록 하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심혈과 노고는 진정 끝이 없다.

이렇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을 대중자신의 높은 자각성과 정치적열의에 의하여 추동되는 숭고한 혁명사업으로 전환시키시고 당결정집행에서 무조건성과 철저성, 정확성을 확고히 보장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당결정의 집행과정은 우리앞을 가로막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는 과정,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진로따라 억세게 나아가는 전진과정이다.

당결정에 반영된 내용들이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될 때 우리 혁명은 모든 도전과 장애를 과감히 짓부시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비약해나갈수 있다.

지난해는 전당과 온 사회가 당결정관철로 세차게 끓어번진 격동의 해였다.

도당위원회를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에서 발전지향성과 역동성, 견인성, 과학성이 보장된 결정서가 채택되였으며 책임일군으로부터 평범한 당원에 이르기까지 누구나가 당결정을 조항별로 따져가며 실속있게 집행하기 위해 피타는 노력을 기울이였다.

우리 인민이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5개년계획의 첫해인 지난해에 조국청사에 또 한돌기 자랑찬 연륜을 아로새길수 있은것은 위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였기때문이다.

천만인민의 이 앙양된 열의를 더욱 고조시켜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겨오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이다.

하기에 그이께서는 당결정관철을 위해 뛰고 또 뛰는 미더운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만나시면 그리도 기뻐하시며 시대의 본보기, 전형으로 내세워주시며 주실수 있는 사랑과 믿음을 다 안겨주고계시는것이다.

지난해 11월 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로, 농촌진흥의 표준으로 전변된 삼지연시를 찾으시여 당의 결정과 정책을 빛나는 현실로 구현한 삼지연시건설자들과 지원자들, 전국의 인민들에게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감사를 보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금도 주체111(2022)년 새해의 첫아침에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에 펼쳐졌던 감동깊은 화폭을 잊을수 없다.

지난 온 한해 불면불휴의 혁명영도로 사회주의건설사에 특기할 기적적승리를 안아오시고도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평범한 근로자들을 자신의 곁에 불러주시여 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누를길 없는 크나큰 격정속에 한없이 자애로운 경애하는 그이의 품에 스스럼없이 안겨들며 뗄래야 뗄수 없는 혈연의 정을 나누던 그들은 다름아닌 당대회결정관철의 첫해를 자랑찬 승리로 빛내이는데 공헌한 공로자, 노력혁신자들이 아니던가.

당결정관철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끄시며 그 앞장에서 내달리는 선구자들을 영광의 절정에 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정치실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그이께서 계시여 우리 인민은 총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으며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올해의 진군길을 다그치고있다.

우리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위대한 당을 따라 나아가는 길에 끝없는 영광과 행복이 있다는것을 진리로 새겨안은 천만인민의 심장의 웨침이 조국강산에 메아리친다.

당결정관철로 당중앙을 결사보위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승리를 앞당기리라.

 

 

 


당세포강화의 전성기를 펼치시던 나날에


한식솔이 되라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의 연단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중요하게 강조하신 문제가 있다.

당세포들에서 단결을 중시하고 모든 당원들을 인간적으로 단합시키는데 주력하여야 한다는것이다.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대회에 몸소 참석하시여 역사적인 결론을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결론에서 그이께서는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드는것, 이것이 현시기 당세포를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제일 중요한 임무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든다는것은 세포당원들이 서로 믿고 위해주며 정이 통하는 한식솔이 되여 힘차게 일해나가는 집단으로 되게 한다는것이다.

다시말하여 세포당원들이 믿음과 정, 동지적사랑으로 뭉쳐 전우들과 집단을 위해 헌신하고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맡겨진 혁명임무수행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는 세포로 만든다는것을 의미한다.…

믿음과 정, 동지적사랑에 기초한 인간적단합은 하나의 뜻과 진리로 뭉치고 하나의 사상의지로 투쟁하는 혁명가들사이에만 맺어질수 있는 단결이다.

세상에 이보다 더 공고하고 생활력있는 단결은 없다.

한식솔이 되라.

전당의 모든 당세포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뜻대로 뜨거운 인정미와 고상한 윤리도덕, 진실한 동지적사랑으로 단합될 때 우리 혁명대오는 더욱 굳건히 다져지고 우리의 전진은 더욱 가속화될것이다.

 

친필에 담으신 뜻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세포비서들이 삼가 올린 편지를 보아주실 때였다.

그들의 편지에서 당세포를 오직 경애하는 그이만을 굳게 믿고 끝까지 따르는 열혈의 집단으로 꾸리며 당원들이 기쁠 때도 슬플 때도 괴로울 때도 스스럼없이 먼저 찾고 따르는 어머니당의 세포비서의 본분을 다해나갈 충성의 결의를 읽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정을 담아 노래 《어머니의 목소리》를 한자한자 써나가시였다.


사랑에 젖어있는 어머니의 목소리

언제나 들을수록 아 정다워

그곁에 있어도 멀리에 있다 해도

우리 당의 그 목소리 아 정다워

경애하는 그이께서 보내주신 친필에 모든 당세포비서들이 자식을 위해 오만자루의 품을 들이는 어머니처럼 사람들에게 진정을 바쳐 당의 사랑과 믿음의 목소리가 온 나라에 울려퍼지게 하시려는 웅심깊은 의도가 어려있는것 아니랴.

우리의 모든 당세포비서들은 노래 《어머니의 목소리》에 자신을 비추어보며 한가정의 어머니와 같이 사람들의 마음에 더 가까이 접근하여 그들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이다.

어머니의 목소리, 바로 여기에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뜨거운 진정이 담겨있다.

위대한 어머니의 목소리가 어디서나 울리고 온 나라에 어머니의 따뜻한 정이 차넘칠 때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당을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려는 신념이 더 굳게 간직되게 될것이다.

 

 

 

수백만 당원대중의 피끓는 심장이 있기에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이려는 온 나라 인민의 강렬한 의지가 세차게 분출되고있다.

이 땅 그 어디를 가보아도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기 위해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과감한 투쟁을 벌려나가는 우리 인민의 미더운 모습을 볼수 있다.

그 투쟁의 전열에 우리 당원들이 서있다.

당의 요구, 혁명의 요구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수백만 당원들의 심장에서 충성의 붉은 피, 애국의 더운 피가 용암마냥 끓어번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는 많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당에 충실한 핵심들이며 당정책관철의 전위투사들인 수십만 세포위원장들과 수백만 당원들이 있기에 우리 당중앙은 마음이 든든합니다.》

당정책관철의 전위투사인 당원들,

그들의 심장마다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는것은 무엇이던가.

지금도 격정속에 어려온다.

몇해전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함경남도 태풍피해현장에서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주신 공개서한의 구절구절이.

75성상 승리의 고지마다에 날려온 우리의 당기는 결코 세월의 바람에 나붓겨온것이 아니라 당중앙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림없이 산악처럼 떨쳐일어나 특출한 공헌으로 화답해온 우리 당원들의 거세찬 충성과 애국의 숨결로 휘날려온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바로 여기에 우리 당원들에 대한 그이의 대해같은 믿음이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가.

우리 당원들을 그토록 믿으시기에 조선노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전체 당원들에게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고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도 우리는 그 어디에 기대를 걸거나 바라볼것도 없으며 오직 수백만 노동당원들, 특히는 수십만 당세포비서동지들의 심장을 믿을뿐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이렇듯 한량없는 믿음의 세계앞에 우리 당원들의 심장이 어찌 세차게 높뛰지 않을수 있으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이룩된 세인을 놀래우는 경이적인 기적들, 이 땅의 모든 창조물들에는 당원들의 고결한 충성과 애국적헌신성이 깃들어있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해 높뛰는 수백만 당원들의 붉은 심장이 있기에 우리 조국은 남들이 걸은 백걸음, 천걸음을 한걸음에 뛰여넘는 비약을 일으키며 오늘에로 줄달음쳐왔다.

몸은 비록 심심산골이나 외진 섬, 수천척지하막장에 있어도 언제나 수령의 뜻으로 사는 사람들,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건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먼저 생각하고 가사보다 국사를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사람들이 바로 조선노동당원들이다.

오직 당의 사상과 의지대로만 높뛰고 충성과 애국으로 고동치는 수백만 당원들의 심장이 하나로 합쳐진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무궁무진한 힘이 있고 승리의 원천이 있다.

그렇다.

첨단기술개발을 위한 피타는 탐구전이 벌어지고있는 과학연구기지들에 가보아도, 창조의 불꽃날리는 대건설장과 혁신의 동음높은 공장의 구내길에 서보아도 우리 당원들의 높뛰는 심장의 박동소리가 들려오는것만 같다.

우리는 확신한다.

수백만 당원들의 피끓는 심장이 있기에 올해에도 이 땅에는 위대한 승리를 알리는 장엄한 포성이 힘차게 울려퍼질것이라는것을.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과학적인 지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사상과 진수를 학습하면서 우리 일군들은 과학적인 지도의 중요성을 다시금 깊이 새기였다.

과학적인 지도가 안받침되지 않으면 그 어떤 사업도 성공을 담보할수 없고 실제적인 성과에로 이어지게 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유능한 작전가, 솜씨있는 지휘관의 특기는 무슨 일이든지 과학적으로, 창발적으로 하는데 있습니다.》

정치이론수준과 영도예술의 총체인 일군들의 과학적인 지도는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전투승리를 확고히 담보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설계일군이 점 하나를 잘못 찍고 선 하나를 잘못 그으면 나라의 숱한 자재와 자금, 노력이 낭비되게 된다.마찬가지로 일군의 지도가 과학적이지 못하면 대중의 열의에 찬물을 끼얹고 훌륭한 결실을 기대할수 없게 하는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대중의 열의에 비하여 거둔 성과가 별로 없다는것자체가 일군의 과학적인 지도가 결여되여있다는것을 의미한다.

가령 실제적인 성과가 없다면 외부적인 영향에서가 아니라 일군, 바로 자기자신의 과학적인 지도의 결여에서 찾아야 마땅하다.그래야 자신의 사업을 교훈적으로 분석하게 되며 일을 책임적으로, 과학적으로 하기 위해 각성분발할수 있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사업에 대한 당정책적요구를 깊이 연구체득하는것이 과학적인 지도의 선결조건이다.

일군들부터 당정책적요구를 뼈에 새겨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정책을 깊이 체득한데 기초하여 맡겨진 혁명임무를 끝까지 책임적으로 완수하도록 이끌수 있다.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을 깊이 학습하여야 현실에 민감하게 구현할수 있고 하나를 내놓아도 국가와 인민이 실지 덕을 입고 후날에도 손색이 없도록 완전무결한것을 내놓게 할수 있다.

당의 의도를 뼈에 새기지 않으면 유람식, 건수채우는 식의 일본새를 없애지 못하게 되며 이것을 해보다가 안되면 저것을 해보는 식으로 마구잡이로 일하는것과 같은 편향을 극복할수 없다.이런 편향은 일하는 흉내나 냈지 단위발전을 지체시키는 우환거리로밖에 되지 않는다.

실력은 비약의 날개이다.대중을 위대한 승리에로 추동하는 훌륭한 방법론과 작풍의 묘술은 일군들의 비상한 실력에 있다.

실력을 떠나 과학적인 지도에 대하여 론할수 없다.

새것과 아름다운것, 진보적인것에 대한 열렬한 지향의 산물인 높은 실력은 일군들로 하여금 주견을 낳게 하는 원천이다.

과학적인 지도의 전제인 주견은 피타는 탐구와 노력의 결정체이다.

혁명하는 당, 투쟁하는 당, 일하는 당의 우리 일군들중 자신의 능력과 실력을 자부할 사람은 없다.

문제는 피타는 노력과 정열적인 탐구에 있다.시간은 흘러가면 되돌아오지 않는다.후회는 절대로 실력을 보충하여주지 못한다.진정으로 당에 충실하려면 분초를 아껴 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한다.

만권의 책을 읽고나면 붓끝이 조화를 부린다는 말과 같이 실력의 탑을 높이 쌓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여야 만능의 열쇠를 틀어쥐고 과학적인 지도의 궤도에서 추호도 탈선하지 않을수 있다.

우리 일군들이 품들여 배워야 할 스승은 대중이다.

모든 사업과 마찬가지로 과학적인 지도의 묘술도 광범한 대중속에 있다.

면밀한 작전과 포치, 정확한 장악과 지도, 철저한 총화와 재포치에 이르는 과학적인 지도는 결코 허공에서 떨어지지 않는다.방도는 현실에 들어가는것이며 군중과 호흡을 같이하며 그들의 지혜를 발동시키는데 있다.

결함은 주관에서 찾고 일감은 객관에서 찾으며 방도는 대중속에서 찾는 일군이라야 늘 대중속에 자기를 세우고 맡은 사업을 놓고 끊임없이 사색하고 연구할수 있으며 진지하게, 창조적으로, 적극적으로 지도해나갈수 있다.

당의 의도를 깊이 연구한 다음 아래에 내려가 실태를 정확히 요해장악하는것은 과학적인 지도에서 필수적이다.

사전준비를 빈틈없이 한 다음 목적의식적으로, 주동적으로 내려가야 한다.

이를 어기면 현실을 다방면적으로 요해하여 옳은 지도를 하기는 고사하고 한바퀴 빙 돌아보는 식, 맞다드는 사람에게 일반적인 강조나 하는 식의 유람식일본새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일군들은 경직된 사고방식과 낡은 틀에 얽매이지 말아야 하며 당의 요구와 현실적조건에 맞게 방법론과 묘술을 부단히 탐구하고 적용해나가야 한다.

일군들은 혁명가의 위대한 스승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간곡한 가르치심을 깊이 명심하고 당정책적요구와 정확한 타산에 기초한 과학적인 지도를 앞세우기 위하여 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부단히 높이고 항상 당의 의도에 비추어 자기 사업을 총화지으면서 책임적으로 일해나가는것을 체질화하여야 한다.

 

 

 


마음도 발걸음도 하나가 되여


전체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당중앙의 의도에 마음을 맞추며 행동을 일치시키는 바로 여기에 당의 무궁무진한 위력이 있고 높은 존엄도, 불패의 힘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유일적영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 전당이 당중앙과 사상과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강화하고 그 영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일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면서 전당을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되게 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하나의 생명체!

여기에는 우리 당의 위력을 천백배로 강화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추동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가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인민대중은 영도자를 중심으로 하여 하나의 사회정치적생명체로 굳게 결속될 때 혁명의 자주적주체로 될수 있으며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할수 있다.우리 혁명이 유례없이 간고한 시련을 이겨내면서 승리적으로 전진해올수 있은것도, 오늘 엄혹한 격난속에서도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면서 승리의 한길로 힘차게 나아가고있는것도 우리 혁명대오가 영도자를 중심으로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굳게 결속되여있기때문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이 당의 사상과 영도를 신념과 양심으로 받들고 당중앙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철통같이 뭉치며 평범한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우리 당과 생사운명을 영원히 함께 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시고 당조직들이 당의 방침과 결정, 지시를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우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영도밑에 오늘 우리 당은 전당이 당중앙의 의도에 따라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철의 대오로 더욱 장성강화되고있으며 자기의 불패의 향도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고있다.

전당에 당중앙이 결론한 문제에 대해서는 사소한 이유와 구실도 없이,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그대로만 집행해나가는 혁명적기풍이 영원한 전통으로 굳건히 이어지고있으며 그로 하여 당의 전투적위력이 비상히 강화되고있다.

이 자랑찬 현실은 전당을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강화발전시킬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독창적인 사상과 정력적인 영도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오늘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과감한 투쟁에 떨쳐나선 전체 노동당원들과 인민들의 심장속에 굳게 간직되여있는것도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를 받드는 길에서 마음도 발걸음도 하나가 되여 투쟁해갈 드팀없는 신념이다.

우리 당 강화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은 영원히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자기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해나갈것이며 인민을 이끌어 더 좋은 내일을 앞당겨올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백두산을 안고 살 때 신념도 투철해지고 배짱도 생긴다

필승의 신심을 백배해주는 귀중한 사상정신적양식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위대한 당의 불패의 향도따라 전 인민적대진군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귀중하고 필수적인것은 과연 무엇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을 백두산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켜 그들이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에 한몸 다 바쳐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사람이 육체적생명을 유지하자면 반드시 양식을 섭취하여야 하는것처럼 혁명하는 인민은 사상정신적양식을 정상적으로 섭취하여야 값높은 삶을 빛내여나갈수 있다.

백두산정신은 혁명승리에 대한 필승의 신심을 백배해주는 귀중한 사상정신적양식이다.

대를 이어가며 심장에 간직해야 할 고귀한 피와 숨결이며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흘러도 달라질수 없는 우리의 강대한 힘인 백두산정신.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영도의 중심으로 받들어모시고 백두의 생눈길을 헤친 그 강인한 신념과 의지가 바로 백두산정신이며 그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할 때 극복 못할 난관이란 없으며 필승의 신심을 안고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갈수 있다.

백두산정신이 있는한 이 세상 못넘을 험산이 없고 성취하지 못할 대업이 없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철석의 신념이고 확고한 의지이다.

백두산정에 올랐던 답사자들 누구나 격정에 넘쳐 하는 말이 있다.

혁명의 성산에 올라 백두의 칼바람을 맞아보니 정말 정신이 번쩍 든다.백두산이야말로 우리에게 혁명의 양식, 사상정신적양식을 안겨주는 성스러운 교정이다.

백두산에로의 눈보라강행군은 답사자들에게 백두산의 진짜맛, 백두산의 진짜매력을 깨닫게 하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겠다는 결심을 천백배 굳혀준 뜻깊은 계기였다.

백두의 엄혹한 겨울철답사행군길을 끝까지 이어간 답사행군대원들의 모습은 우리 당의 혁명전통의 절대적인 신봉자,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여 불패의 강국건설위업을 완수하기 위한 성스러운 여정에서 추호도 탈선하지 않으려는 우리 인민과 군대의 철석의 의지를 확증해주었다.

황해제철연합기업소 직장장 김경철동무의 마음속에도 백두산답사의 나날이 깊이 간직되여있다.

백두산에 올랐던 그때부터 그의 가슴속에는 백두산정신이 깊이 자리잡았고 어렵고 힘들 때마다 백두산에 올라 그 물과 공기를 마시며 심신을 단련하던 일들을 되새기며 용기를 가다듬군 하였다고 한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저는 우는소리를 하는 사람들을 볼 때면 〈백두산대학〉에 가서 칼바람맛을 보라고 말해주군 합니다.정말이지 그걸 모르면 혁명가가 아니고 그걸 잊으면 넋을 잃는거나 같습니다.》

백두의 칼바람맛을 알면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두렵지 않기에 온몸으로 백두의 칼바람맛을 느끼고 그 체험을 영원히 간직하고있는것이다.

백두산정신은 원대한 이상과 포부를 지니고 끊임없이 전진비약해나가게 하는 원동력이다.

백두산정신에는 혁명의 승리와 미래에 대한 확신, 자신심에 넘쳐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지혜와 용기, 순간의 자만과 답보도 허용하지 않는 계속혁명의 의지가 응축되여있다.

부단히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전진, 전진, 투쟁 또 전진해나가는것이 바로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언제나 백두산을 마음속에 안고 사는 우리 인민의 혁명방식이고 투쟁기질이다.

온 한해 순간의 멈춤도 없이 막아서는 고난을 맞받아 혁신의 동음을 기세차게 울리며 전진해온 지난해의 장엄한 투쟁이 그것을 말해준다.

어느 일터, 어느 고장에 가보아도 기어이 전투과업을 빛나게 완수하고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올릴 불같은 열망과 확신에 넘쳐있는 모습들을 볼수 있었다.

진정 천만의 심장속에 백두산정신이 굳건히 자리잡고있었기에 견인불발의 완강한 노력으로 지난해를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사에 특기할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여올수 있은것 아니랴.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학생들을 백두산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이 중요하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우리에게 백두산정신만 있으면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겹쳐든대도 두려울것이 없으며 마음먹은대로 무엇이든 다 해낼수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신념이다.

백두산정신이라는 최강의 무기가 있기에 우리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나약해질세라, 주저앉을세라 언제나 억센 힘을 주고 불굴의 정신을 안겨주는 위대한 혁명의 교정, 조종의 산 백두산이 우리를 지켜본다.

삶의 순간마다 이것을 자각할 때, 백두산정신을 심장마다에 만장약할 때 그 어떤 고난도 뚫고헤치며 필승의 신심드높이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게 될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백두산을 안고 살 때 신념도 투철해지고 배짱도 생긴다

수필

우리는 백두산을 내리지 않았다


두해전 1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마치고 항일의 옛 전구를 떠날 때 있었던 일이 잊혀지지 않는다.삼지연청년역에 나선 우리를 평양행열차의 기적소리가 재촉하건만 발걸음은 선뜻 떼여지지 않았다.아쉬움과 열망에 끓는 눈빛들이 흰눈덮인 백두대지의 거연한 산악, 중중첩첩한 메부리들에서 떨어질줄 몰랐다.

백두산아, 우리 다시 오리라!

답사자들의 심장의 합창인 이 웨침이 백두전구의 아아한 산발로 끝없이 메아리쳐가는듯.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혁명적신념을 벼려주고 최후승리의 신심을 북돋아주는 백두의 칼바람을 안고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어느덧 열차는 우리를 싣고 달렸다.매 사람의 정든 일터와 보금자리를 향하여!

차창밖으로는 눈에 익은 길들이 쉬임없이 흘러갔다.하지만 안겨드는것은 이 땅에 태여나 첫걸음마를 떼던 때부터 익히고익혀온 도시와 농촌의 그 평범한 길들이 아니였다.백두의 생눈길이였다.

큰 산짐승도 단숨에 날려보낸다는 세찬 강풍이 걸음마다 막아서는 길, 천고의 밀림속으로 뻗어간 험한 오솔길!

허리치는 눈속도 헤쳐야 하고 아름드리진대나무도 타고넘어야 하는, 항일의 피어린 역사가 회상기의 글줄이나 흘러간 옛 시절의 추억이 아니라 불멸의 화폭으로 살아 맥동치는 그 백두전구길에서 우리 정녕 다소나마 실체험으로 깨닫지 않았던가.

수난많던 인민에게 조국을 찾아주시려 위대한 수령님 헤치신 시련의 천만고비 그 얼마나 험난한것이며 간고한 조선혁명의 첫 페지에 아로새겨진 선열들의 혁명신념과 의지 또한 얼마나 굳건한것이였는가를.

백두산,

백두의 설한풍속에 빨찌산의 하많은 전설과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간직되여있건만 눈보라사나운 계절에는 감히 오를 엄두조차 내지 못한 혁명의 성산 백두산이였다.

성산의 위대한 주인만이 성산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꿰뚫어보는 법이다.

꽃피는 봄날에 백두대지에 오면 백두산의 넋과 기상을 알수 없다고, 손발이 시리고 귀뿌리를 도려내는듯한 추위도 느껴보아야 선렬들의 강인성, 투쟁성, 혁명성을 알수 있고 또 그 추위가 얼마큼 혁명열을 더해주고 피를 끓여주는가 체험할수 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백두산후손들인 우리앞에 진정한 백두산길을 활짝 열어놓지 않았던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찾았던 그날로부터 몇해가 흘렀지만 오늘도 우리 마음은 끝없이, 끝없이 백두산으로 달리고있다.

그렇다.우리는 백두산을 내리지 않았다.

우리의 《백두산대학》교정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진군보폭을 힘차게 내짚는 우리의 발걸음과 더불어 지금 이 시각에도 계속 이어지고있다.우리들이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가는 곳마다에 항일의 넋과 기상이 빛나는 백두산길이 펼쳐져있을것이다.

백두의 혁명전통, 백두산정신만 있으면 천만대적도 무섭지 않고 고난과 시련의 천만리도 두렵지 않기에 우리는 어느 한순간도 백두산을 내리지 않으리라, 한생토록 백두산길을 걸으리라.

우리 인민에게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가장 고귀한 혁명신념과 의지를 안겨주는 성스러운 교정인 백두산!

이 혁명의 성산과 더불어 우리는 모든 승리와 영광을 맞이할것이다.

 

 

 

사회주의를 지켜야 자기자신과 가정도 지킬수 있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일 드높은 혁명적열의를 안고 과감한 투쟁을 벌리고있다.

우리의 힘과 지혜, 분투로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당겨오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 힘차게 싸워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은 우리식 사회주의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고있으며 삶의 터전이고 행복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낙원을 지키고 꽃피워나가는데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습니다.》

존엄높고 아름다운 생활, 화목하고 단란한 가정의 행복은 누구나가 바라는 꿈이고 희망이다.사회적인간의 지향과 염원은 오직 개인과 가정, 집단이 하나로 굳게 결합된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지켜지고 꽃펴나게 된다.

사회주의조국은 우리모두의 삶의 터전이고 행복의 요람이다.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정책작성과 집행에서 인민의 이익과 편의가 최우선, 절대시되고있으며 사회의 모든 재부가 인민의 복리증진에 돌려지고있다.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인민적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엄청난 대재앙을 당한 인민들에게 삶의 보금자리를 안겨주기 위해 전당적, 전 국가적인 힘을 기울이며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기 위하여 필요한 모든 조치들을 선제적으로 취하고있는 나라가 바로 우리 공화국이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따르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헌신하고있는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에서 살며 투쟁하는것은 우리모두의 더없는 행운이다.우리 사회의 한 성원이라면 마땅히 우리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데서 참된 삶의 긍지와 보람을 찾아야 한다.

사회주의를 지킨다는것은 결코 적들과의 첨예한 군사적대결만을 의미하지 않는다.사회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은 사회주의건설과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사회주의본태를 고수하고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최대한 발양시켜나가기 위한 투쟁이라고 할수 있다.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모든 면에서 사회주의적인것을 지향하고 발전시켜나갈 때 우리식 사회주의가 생기와 활력에 넘쳐 승승장구하게 된다.

현시기 우리 당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치기 위한 거창한 사업들을 작전하고 완강히 실천해나가고있다.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와 나라의 모든 지역, 인민경제 모든 부문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오늘의 전 인민적총진군이야말로 자기자신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조금도 지체함이 없이 과감하게 전개하고 반드시 성공해야 할 일대 결사전이다.

오늘날 사회주의건설의 기본전선은 경제전선이다.올해 우리 당과 인민앞에 나서는 기본과업은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여 조국청사에 영광스러운 한페지를 아로새기는것이다.경제건설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들이 이루어져야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고 사회주의의 더 밝은 앞날을 당겨올수 있다.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야 하는 지금 우리에게는 애로와 난관이 한두가지가 아니다.시련앞에 맥을 놓고 주저앉아 경제건설에 박차를 가하지 않는다면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우리의 전진이 더디여지고 그 후과가 고스란히 우리들자신과 가정들에 미치게 된다.누구나 가사보다 먼저 국사를 생각하고 향유의 권리앞에 애국헌신의 의무를 놓으며 공장과 일터에서 근면한 노력으로 사회적부를 창조해나갈 때 오늘의 난관이 해소되고 나라가 부흥해지며 자기자신과 후대들의 행복도 커지게 된다.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한 경제전선이 사회주의건설의 기본전선이라면 비사회주의, 반사회주의와의 투쟁은 오늘날 가장 첨예한 사회주의수호전이다.

사람이 비사회주의적현상에 물젖게 되면 자기를 낳아키워준 부모는 물론 사회와 집단도 안중에 없이 돈밖에 모르는 개인이기주의자, 도덕적타락분자로 되며 나중에는 당과 사회주의제도를 반대하는 반혁명분자로 굴러떨어진다.비사회주의, 반사회주의와의 투쟁은 우리의 사상과 제도, 문화와 전통을 굳건히 지키고 빛내이기 위한 치열한 정치투쟁, 계급투쟁이다.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고 뜻과 정을 같이하는 우리 사회의 아름다운 인간관계와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기를 바치는 미덕, 미풍이 활짝 꽃펴나기에 우리식 사회주의가 모진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승리적으로 전진해나가고있는것이다.전체 인민이 우리 식의 고상하고 문명한 생활양식, 도덕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해나갈 때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가 고수되고 그 우월성이 더욱 힘있게 과시되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는 우리의 생명이고 생활이라는 절대불변의 신조를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우리식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기 위한 투쟁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야 할것이다.

 

 

 

일군들은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자

혁명의 요구, 시대의 지향, 인민의 기대에 자기자신을 따라세우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로운 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어디를 가보나 뜻깊은 올해를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하여 산악같이 떨쳐나선 대중의 드높은 열의를 가슴벅차게 느낄수 있다.

대중의 앙양된 기세에 일군들의 혁신적이며 진취적인 사업태도와 일본새가 따라선다면 그 어떤 난관도 과감히 격파하고 또다시 자랑찬 승리를 쟁취할수 있다.모든 일군들이 혁명의 요구, 시대의 지향, 인민의 기대를 언제나 자각하고 자기자신을 따라세우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가에 올해 사업의 성과여부가 좌우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는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혁명적으로 개선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 기초를 닦아놓아야 할 올해 어느 단위에서나 무겁고도 방대한 과업을 수행하여야 한다.겹쌓인 도전과 시련이 일소되리라는 담보도 없다.

올해의 투쟁이야말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일대 결사전이며 여기에서 기수가 되고 전위투사가 되여야 할 사람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

일군들이 자신들의 어깨우에 지워진 막중한 임무를 항상 생각하며 책임과 본분을 다하기 위하여 헌신분투할 때 당결정이 철저히 관철될수 있다.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혁신적인 안목, 완강한 실천력을 지니고 일판을 통이 크고 대담하게 전개해나가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당의 구상과 결심이 현실로 꽃펴나는 법이다.

지난해 대건설전구들과 전력, 석탄공업부문을 비롯하여 당정책관철전이 힘있게 벌어져 뚜렷한 성과가 이룩된 곳마다에는 무거운 책임감을 자각하고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린 참된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있다.

현실은 결사의 각오를 안고 부닥치는 시련을 과감히 돌파하며 전진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일군들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우리의 투쟁은 단순히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난관을 이겨내기 위한것만이 아니다.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을 앞당기고 인민들에게 행복하고 부럼없는 생활을 안겨주기 위한 투쟁이다.

역사의 이 중대한 시기에 당정책관철전의 기수인 일군들이 시대의 지향에 따라서지 못한다면 그것은 국가의 손실, 인민의 손실로 이어질수 있다.

가시적인 성과가 아니라 국가와 단위발전에 이바지할수 있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고 무엇을 하나 창조해도 최상의 수준에서 완벽하게 하는 일군이 곧 시대의 지향에 따라서는 일군이다.

지난해 평양시와 삼지연시, 검덕지구를 비롯하여 온 나라 방방곡곡에 일떠선 건축물들은 우리 당의 원대한 이상을 실현하자면 일군들이 어떤 각오와 정열을 가지고 헌신하여야 하는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다.지난날의 가시적성과를 놓고 자화자찬하거나 오래전의 기준을 본보기로 삼고 따라가려는 사상관점은 이미 시대밖으로 밀려났다.

단 하루를 쓰는 제품이라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손색없이 만들고 하나의 건축물을 일떠세워도 50년, 100년후의 후대들이 그것을 보며 전세대들의 일본새와 사업기풍, 애국심에 감탄할수 있게 만년대계로 건설하도록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해야 하는것이 바로 일군들의 몫이다.

이상과 기준을 높이 세우고 최상의 수준에서 완벽한 창조물을 내놓기 위해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는 일군을 시대는 요구하고있다.

오늘날 일군들에 대한 인민의 기대는 대단히 크다.

인민들은 일군들의 헌신과 진정어린 모습에서 당과 국가의 따뜻한 손길을 느끼며 마음속진정을 터놓는다.인민을 하늘처럼 여기고 인민을 위하여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일군을 대중은 존경하고 따른다.

뼈를 깎아서라도 인민생활문제를 풀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신발창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일군,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늘 곁에서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인민들이 미래에 대한 신심과 낙관을 가지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멸사복무를 단순히 직책상임무로, 실무적인 사업으로 여기는 일군은 백날, 천날 가도 인민의 기대에 따라설수 없다.

일군들이 자나깨나 인민을 위한 근심을 놓지 않고 인민이 기다리고 반기는 성과를 내놓기 위해 헌신분투해야 인민들은 우리 당과 국가의 고마움을 페부로 절감할수 있으며 로동당만세, 사회주의만세를 심장으로 부를수 있다.

5개년계획수행의 두번째 해인 올해에 일군들의 역할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혁명의 요구, 시대의 지향, 인민의 기대를 항상 자각하고 보다 무거운 짐을 지고 헌신분투할 때에만이 영예로운 책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다.

모든 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과 국가, 인민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사업을 드세차게 밀고나가야 한다.

자기가 맡은 일은 죽으나사나 자체의 힘으로 끝까지 해내며 당이 준 과업을 무조건 결사관철하겠다는 굳은 결심을 가지고 이악하게 투쟁하는것, 바로 이것이 오늘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투쟁기풍이며 창조본때이다.

일군들이 맡고있는 초소와 임무는 서로 다르지만 어느것이나 다 당대회결정관철과 하나로 이어져있다.이 땅의 모든 초소와 일터들에서 창조와 증산으로 들끓고 혁신적성과들을 이룩해나갈 때 5개년계획수행의 탄탄대로가 닦아질수 있다.

일군들은 당정책의 운명이 자신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한몸을 깡그리 불태워서라도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안아오기 위해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높은 실력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오늘의 총진군에서 자기의 사명을 다해나가야 한다.

당에 대한 일군들의 충실성은 직위에 의해서가 아니라 높은 실력과 실천력에 의하여 담보된다.일군들의 실력과 실천력이자 해당 부문, 해당 단위의 실적이다.아는것이 적고 능력이 부족하여 적극성과 창발성이 없이 현상유지나 하는 일군, 주먹구구식, 야장쟁이식, 오분열도식으로 사업하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는 언제 가도 혁신이 일어날수 없다.일군들은 오늘의 총진군에서 없어서는 안될 사람, 누구나 기다리고 찾는 실천가가 되여야 한다.

오늘 우리 당은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하고 능력있는 일군들을 굳게 믿고 거창한 작전들을 펼치고있다.일군들이 어떻게 분발하고 어떻게 투쟁하는가에 따라 당대회결정관철과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이 결정된다.

일군들이여!

혁명의 요구, 시대의 지향, 인민의 기대를 항상 자각하고 자기자신을 따라세우기 위한 열배, 백배의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뜻깊은 올해에 어디서나 비약과 혁신이 창조되게 하자.

 

 

 

후방사업개선에서 제일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


후방사업은 당결정관철투쟁에 떨쳐나선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더욱 북돋아주는 정치적사업으로서 그 의의가 날이 갈수록 부각되고있다.

하다면 후방사업을 개선하는데서 제일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이 물음에 대한 대답을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당위원회 사업에서 찾아보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다른 모든 사업에서와 마찬가지로 후방사업도 책임일군들이 얼마나 관심을 돌리고 품을 들이는가 하는데 따라 그 성과가 좌우됩니다.》

연합기업소에서는 최근년간 종업원들에 대한 후방사업을 개선하는데 큰 힘을 넣어왔다.이 과정에는 좋은 경험도 적지 않지만 심중한 교훈도 있다.

지난해 연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 탄부들에 대한 고기공급량을 늘이는 문제를 토의할 때의 일이다.일부 탄광의 일군들속에서 의견이 제기되였다.사료보장이 따라서지 못하는데다가 현존축산토대를 가지고서는 공급량을 늘이기가 어렵다는것이였다.

하다면 일부 일군들의 말대로 조건이 좋아질 때까지는 후방사업개선이 불가능한 일인가.

최성남책임비서는 각 탄광들의 축산기지실태며 사료보장조건을 면밀히 따져보는 과정에 하나의 문제점을 포착하였다.사실 조금만 머리를 쓰고 노력하면 얼마든지 더 많은 고기를 탄부들에게 보장할수 있었던것이다.

문제는 일군들의 관점과 태도였다.불리한 조건과 환경에 포로되여 비판을 받지 않을 정도로 후방사업을 진행하면 된다는 그릇된 관점이 아직까지 일부 일군들의 머리속에 남아있었다.

당위원회에서는 이 일을 계기로 일군들이 후방사업에서도 보다 높은 목표를 내걸고 이악하게 노력하도록 사상공세를 집중적으로 들이댔다.이와 함께 각 탄광들에서 걸린 문제를 풀어주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도 하나하나 세워나갔다.

지난해 연합기업소의 탄광들에서 세탁소를 새로 꾸린 사실도 일군들의 관점과 태도가 탄부들의 생활조건개선에서 얼마나 중요한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어느 한 탄광에 내려갔던 책임비서는 일부 탄부들이 덞어진 작업복을 그대로 입고 입갱하는것을 보게 되였다.책임비서는 탄부들의 그 모습이 하루종일 마음에 걸려 내려가지 않았다.

다음날 각 탄광들의 세탁소운영정형을 요해해보니 자책되는바가 컸다.여러 탄광에 세탁소가 없었던것이다.

생산에 앞서 종업원들을 먼저 생각하고 그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라는것은 우리 당에서 일관하게 강조하는 문제이다.아무리 자재, 자금사정이 긴장해도 탄부들이 언제나 깨끗한 작업복을 입고 일할수 있게 세탁소를 잘 꾸리고 정상적으로 운영하자.

협의회에서 한 책임비서의 이야기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심각한 여운을 남기였다.

일군들이 새로운 각오와 결심으로 달라붙으니 어렵게 생각되던 일도 거침없이 풀려나갔다.

물론 당의 의도에 비추어볼 때 연합기업소에서 해야 할 일은 아직 방대하다.하지만 연합기업소당위원회사업을 통해 우리는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

후방사업개선에서도 일군들의 관점과 태도가 기본이며 그들이 주인답게 나서도록 잘 이끌어주어야 한다는것을.

 

 

 

협동연구로 안아온 소중한 창조물

국가과학원안의 여러 연구단위에서


최근년간 국가과학원에서는 과학연구단위들사이의 공동연구, 협동연구를 강화하여 국가적의의를 가지는 중요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풀어제끼고있다.

그가운데는 기계공학연구소를 중심으로 여러 과학연구단위가 긴밀히 협동하여 짧은 기간에 개발한 우리 식의 CNC미세구멍가공반도 있다.

이 첨단정밀설비가 개발됨으로써 미세구멍에 대한 종합적인 가공공정이 확립되고 화학섬유생산에 필요한 방사노즐의 국산화를 실현할수 있는 과학기술적기초가 마련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인차 눈에 띄우고 평가받을수 있는 대상에만 집착하지 말고 나라의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중요하고 큼직큼직한 연구과제를 맡아 수행하여야 하며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기 위한 최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합니다.》

국가과학원에서 CNC미세구멍가공반에 대한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것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가 있은 직후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원회의에서 리오쎌섬유생산과 관련하여 말씀하시면서 방사노즐문제때문에 심려하시였다는 사실은 과학원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의 마음을 천근만근으로 무겁게 하였다.

누구보다 자책감이 큰것은 을지기호실장을 비롯한 기계공학연구소의 과학자들과 일군들이였다.

일반적으로 방사노즐은 화학섬유생산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부분품의 하나이며 그 제작기술은 몇개 나라에서 독점하고있다고 한다.

사실 기계전자공학연구집단을 비롯한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이미전에 방사노즐을 국산화할 목표밑에 미세구멍가공설비개발을 위한 연구를 시작하였었다.

하지만 미세구멍 한개를 가공하자고 하여도 여러가지 복잡한 공정을 거쳐야 하고 여기에 여러 분야의 난도높은 전문기술이 요구되는 등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하여 연구사업은 부진상태에 놓여있었던것이다.

(우리가 연구사업을 완강하게 내밀었더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는 방사노즐을 기어이 우리의 손으로 만들어내자!)

국가과학원 책임일군들의 적극적인 조직사업에 따라 기계공학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과학연구단위의 과학자들이 떨쳐나서고 과학원적인 협동연구가 시작되였다.

기본과제를 담당한 기계공학연구소에서는 공훈과학자이며 교수, 박사인 백천호부소장을 비롯한 일군들의 지도밑에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긴장한 탐구전, 창조전이 벌어졌다.

기계전자공학연구집단의 과학자들은 노즐형타가공으로부터 미세구멍가공에 이르기까지 무려 16단계에 달하는 가공공정을 하나하나 확립해나갔다.이어 조영철실장을 비롯한 공작기계연구집단의 과학자들과 힘과 지혜를 합치며 그것을 실현할수 있는 종합적인 정밀가공반에 대한 설계를 짧은 기간에 끝내고 중간시험공장의 로동자들과 설비제작에 진입하였다.

김정학동무를 비롯한 공구연구집단의 과학자들은 한편으로 미세구멍가공에 필요한 절삭공구개발에 달라붙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드릴 하나의 지향을 안고 협동연구에 참가한 조종기계연구소와 집적회로연구소 그리고 리과대학의 과학자들이 매우 높은 정밀도를 요구하는 미세구멍가공반제작과정에 제기되는 여러가지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갔다.

그리하여 협동연구가 시작된지 얼마 안되는 기간에 과학자들은 우리 식의 CNC미세구멍가공반에 대한 설계제작을 전부 끝내였다.

본격적인 연구사업을 시작하여 불과 두달만에 이루어진 혁신적인 성과였다.

이 연구성과를 당에 보고드리던 때를 돌이켜보며 을지기호실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종전같으면 2년이상 걸려야 할 첨단연구과제였습니다.

과학원적으로 협동연구가 치밀하게 조직되고 각 연구단위는 물론 매개 연구실들에 이르기까지 과제가 정확히 분담되였을뿐 아니라 모두가 한사람같이 집단주의기풍을 높이 발휘하였기때문에 그 2년을 두달로 단축할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방사노즐의 국산화를 위한 첫걸음이였다.

기계공학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이 가공반을 이용하여 특성이 좋은 방사노즐을 만들어내기 위한 보다 높은 목표를 내세웠다.이들은 중앙실험분석소의 과학자들과 당에서 걱정하는 방사노즐문제해결을 위해 스스로 나선 해당 부문의 일군들과도 긴밀히 협동하면서 연구사업을 심화시켜나갔다.

마침내 김명식, 지원욱동무를 비롯한 과학자들의 피타는 노력에 의하여 미세구멍가공공정이 성과적으로 완성되였으며 가공반에서는 특성지표가 원만히 보장된 방사노즐이 제작되여나왔다.

과학자들의 고심어린 사색과 탐구의 열정이 깃든 여러개의 방사노즐은 화학섬유연구소 과학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하여 리오쎌섬유중간시험공정에 도입되였으며 현재 운영중에 있다.

여러 종류의 섬유방사노즐을 완전히 국산화하자면 아직 풀어야 할 과학기술적문제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국가과학원의 과학자들은 방사노즐의 국산화를 위한 탐구의 첫 기슭에서 거둔 이 성과를 소중히 여기고있다.

미세구멍가공기술이라는 첨단을 돌파하는 그 나날에 당이 바라는대로 공동연구, 협동연구를 백방으로 강화한다면 지금 있는 과학기술역량을 효과적으로 동원이용할수 있으며 그 어떤 어려운 과학기술적문제들도 제때에 성과적으로 풀어나갈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철리로 새겨안았기때문이다.

 

 

 


사회주의에 대한 투철한 신념을 지닌 계급의 전위투사가 되자

둘도 없는 아이들의 왕국 아동인권의 불모지


올해의 첫아침 내 나라의 맑은 하늘가에 숭고한 사랑의 선언이 뜨겁게 울려퍼졌다.

온 나라 학생들에게 국가적부담으로 교복과 학용품을 보장하는것은 당과 국가의 일관한 정책이다.

후대들에 대한 우리 당의 불같은 사랑, 무한한 헌신의 세계는 천만인민의 가슴을 또다시 세차게 두드려주었다.

자식들이 태여나기 전부터 받아오는 사랑도 한량없는데 오늘 또다시 이런 은정어린 조치에 접하니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으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목메여 흐느끼는 세쌍둥이 어머니, 후대들에게 끝없이 베풀어지는 사랑에 접할 때마다 우리 아이들은 이 세상 만복을 타고난 행복동이들이구나 하는 말을 저도모르게 곱씹어보군 한다는 일군들, 어느 가정에 들려보아도, 누구를 만나보아도 한결같이 울려나오는 진정어린 목소리들이다.힘겨울수록 우리 어린이들에게 더 정성을 쏟아붓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가슴뜨거운 현실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국가의 발전행로는 후대들을 위한 사랑으로 수놓아져있다.

지난해에는 당의 숭고한 사랑속에 온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 문제가 중요한 정책으로 토의결정되여 만사람을 끝없이 격동시켰다.

이 세상에 나라도 많지만 당과 국가가 어린이들의 영양식품과 교복, 학용품까지 책임지고 보장해주는 이런 고마운 나라가 어디에 또 있겠는가.

사회주의제도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우리 어린이들은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만복의 주인공들로 무럭무럭 자라나고있다.아이들의 행복한 웃음과 더불어 온 사회에 따뜻하고 화목한 정이 차넘치고 국가의 전진보폭도 커지고있다.

하기에 서방의 한 인사는 《조선이야말로 아이들의 왕국이라고 단언할 정도로 아동권리가 가장 훌륭하게 실현된 나라이다.》라고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아이들의 눈동자에는 해당 사회의 진면모가 가식없이 투명하게 비끼는 법이다.

하다면 아이들의 눈동자에 비낀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는 과연 어떠한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는 한마디로 말하여 썩고 병든 사회이며 전도가 없고 멸망에 가까와가는 사회입니다.》

인간의 따뜻한 정이라고는 그림자마저 찾을길 없는 얼음장같은 자본주의사회에서 제일 큰 피해를 입고있는것은 아이들이다.

그들이 자라는 과정에 받는 학대는 이루 헤아릴수 없다.

며칠전 일본에서는 아버지라는자가 태여난지 2개월밖에 안된 애기를 냉동고에 가두어넣은 사건이 발생하여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지난해에도 이 나라에서는 태여난지 석달밖에 안된 딸애가 부모의 학대와 버림속에 굶어죽는 참사가 발생하였었다.

가정뿐이 아니다.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어린이들을 위해 정을 기울인다는것은 꿈에도 생각할수 없는 일이다.

《구박을 받아왔어요.》, 《나는 놀이감이 아니예요.》…

이 글을 유서에 남긴것은 일본 도꾜도에서 살던 12살 난 여학생이다.

그는 학교에 다니는 과정에 온갖 욕설을 다 듣고 갖은 학대를 받았다고 한다.이 모든것을 이겨낼수 없었던 그는 지난해 9월 끝내 자살의 길을 선택하였던것이다.

유엔아동권리위원회는 일본에서 어린이학대와 같은 폭력사건이 매우 높은 빈도로 발생하고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면서 정부에 대책을 취할것을 요구하였다.

하지만 어린이학대와 살해행위를 막을수 있는 뾰족한 방책을 내놓을수 없는것이 바로 황금만능과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 대한 각종 학대와 폭행이 성행하다 못해 나중에는 자선과 박애를 외우는 교회의 성직자들까지 어린이들을 상대로 패륜패덕행위를 감행하는 상상 못할 범죄가 왕왕 터져나오고있는 판이다.

돈에 환장한자들은 어린이들을 다른 나라에 팔아먹고 강제노동에 내몰고있다.

인간적인 모든것이 파멸되여가는 썩고 병든 세상에서 자라는 세대들은 철이 들기 전부터 타락과 방종을 추구하고 범죄와 사회악의 구렁텅이에서 헤매이고있다.

어느 한 나라 경찰당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8년 한해동안 이 나라에서 사기, 협잡범죄로 체포된 미성년만도 1 000여명에 달한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미성년들에 의한 총기류범죄가 범람하는 속에 지어 5살 난 아이가 자기 동생을 권총으로 쏘아죽이는 사건까지 발생하여 사회적물의를 일으켰다.

한창 뛰놀며 근심없이 자라야 할 어린이들이 패륜패덕과 사회악의 희생물이 되여 죽음의 나락에서 신음하지 않으면 안되는 자본주의현실을 보며 우리가 다시금 새기는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자본주의사회야말로 어린 싹마저 참혹하게 짓밟는 인권의 불모지, 사람 못살 생지옥이라는것이다.

새세대들이 마음속 자그마한 그늘도 없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꽃피우며 행복하게 자라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야말로 둘도 없는 아이들의 왕국, 어린이들의 행복의 보금자리이다.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