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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5: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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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주체혁명위업은 영원히 승승장구할것이다

14일 노동신문은 <주체혁명위업은 영원히 승승장구할것이다>, <천만심장을 울리는 위민헌신의 숭고한 세계>, <고결한 충정으로 이어가시는 길>,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위대성교양을 참신하게 진행하여>, <새로운 변화와 혁신, 발전의 위력한 추동력>, <사상사업의 위력이자 단위의 전투력이고 발전속도>, <혁명열, 투쟁열을 고조시켜>, <현장정치사업을 더욱 박력있게 공세적으로>, <백번이면 백번 다 명중포화가 되게>, <지역발전의 견인기적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당정책학습을 방법론있게>, <인민의 꿈과 이상을 현실로 꽃피워주는 우리식 사회주의>, <공장종업원전원이 대학생, 대학졸업생>, <방역태세를 철저히 견지하며>, <다수확단위, 다수확자들의 경험을 널리 일반화해야 한다>, <당원료문제를 지역적특성에 맞게 해결하여>,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실것이다>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정론

주체혁명위업은 영원히 승승장구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억세게 전진하여온 성스러운 10년의 혁명여정에 삼가 이 글을 드린다


어느덧 10년이라는 역사의 한 연대가 흘렀다.이 위대한 영웅적진군의 참전자, 체험자인 우리 인민은 이름할수 없는 격정으로 숭엄한 감회에 휩싸여있다.저 멀리 피눈물의 12월에서 승리의 해인 이해의 12월까지 우리 헤쳐넘은 험산준령은 그 얼마였는가.우리 억심으로 싸워 이루어낸 기적과 변혁들은 그 얼마였고 우리는 걸어온 만리길우에 무엇을 잊지 말아야 할 혁명의 진리로 써놓았는가.

떠나올 때는 생눈길우의 한자욱, 한자욱이던 이 길, 돌아보니 거대한 역사의 한줄기가 되여 아득히 뻗어있다.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다.하지만 그 10년이 세기보다 길다고 할만큼 우리는 참으로 연대와 연대를 뛰여넘어 멀리도 오고 높이도 올라섰다.우리자신도 믿기 어려운 기적과 승리들이 무수히 이룩되였다.주체혁명위업의 줄기찬 전진과 더불어 우리 조국이 지닌 존엄과 힘, 우리 세대가 안아온 모든 거창한 변혁들은 현시대의 경이적이고 역동적인 영웅적서사시로 기록되였다.

그것은 태양의 영생위업을 가장 빛나게 실현하신 혁명적도덕의리의 최고화신, 위대한 새시대의 탄생과 주체혁명의 백년미래를 안아올리신 걸출한 위인, 반만년역사이래 조선의 힘을 최절정에 세워주시고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주신 만고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혁명영도사로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넘어온 시련의 굽이굽이에 역력한 자욱, 헤쳐온 생눈길천만리의 피어린 줄기줄기를 새겨보며 절세위인의 사상과 예지, 강인담대한 장군의 사랑과 증오, 위대한 인간의 피와 정, 눈물과 희열이 하나의 생명체마냥 살아 맥박치는 성스러운 혁명실록의 첫 페지를 삼가 번진다.

 

제1편 장군님과 함께 온 승리의 길


영원한 우리 태양, 영원한 우리 수령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어제도 오늘도 인민의 심장속에 계시며 우리를 끝없는 승리와 영광에로 이끌고계신다.

위대한 사상이론가, 위대한 정치가이신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주체혁명의 진로를 끝없이 향도하는 전투적기치로 되고있다.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이신 그이는 영원히 타오르는 불길이 되시고 천지풍파에도 드놀지 않는 마음의 억척기둥이 되시여 우리를 끝없는 승리에로 떠밀어주시였으며 천만아들딸들을 한품에 안은 영원한 어버이가 되시여 이 멀고도 험난한 혁명여정을 우리와 함께 헤쳐오시였다.

우리 장군님을 사무치게 그리는 조국강산에 12월의 흰눈이 내리고있다.하늘을 하얗게 덮으며 이 나라 산과 들에도, 거리와 마을에도, 집집의 창가와 뜨락에도 흰눈이 내리고 내린다.

이렇게 해마다 맞는 눈이건만 천만가슴에 아프게 멍울진 그 사연, 사무치는 그리움은 갈수록 더해만 간다.

흰눈, 말만 외워도 이 나라 인민은 눈물부터 난다.12월의 눈은 땅에 내리는것이 아니라 정녕 인민의 마음속에 내린다.차거운 눈발이 아니라 그리움에 불을 달아주는 뜨거운 눈, 피눈물에 물들었던 눈이여서 하얀 그 빛갈마저 붉게만 보이는 12월의 눈, 소리없이 내려 강산에 쌓이건만 그 눈발의 웨침소리는 뇌성보다 더 강렬하게 우리 심장을 쾅쾅 두드린다.

한송이한송이 내려쌓이는 흰눈속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슴젖는 절절한 음성이 들려온다.

삼지연시에 모신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으신 몇해전 그날 내리는 흰눈을 고스란히 맞으시면서 눈이 내리는구만, 장군님과 눈물속에 영결하던 날에도 눈이 내렸지, 우리 장군님께서 자신의 살붙이처럼 사랑하시던 이 땅에서 어떤 기적이 창조되는가를 보시였으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갈리신 음성으로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날에도 눈이 내렸다.온 나라가 쓰러져 땅을 치며 곡성을 터치던 그날에 눈은 왜 그리 많이도 내렸던가.침통한 비분에 하늘의 해마저도 사라지고 어둑한 허공에 태를 치듯 흩날리는 눈발은 머리우에서 녹아내려 차겁게 땅을 적시였다.눈물바다, 울음바다를 이룬 영결의 거리에 달려나와 어버이장군님의 태양상을 모신 영구차행렬을 남녀노소가 애타게 막아서고 따라서며 그 마지막길에라도 효성을 더해드리려 솜옷을 벗어 정히 깔아드리던 이 나라 인민이였다.

그날로부터 어언 10년세월, 그 피눈물의 눈은 봄날에도 여름에도, 낮에도 밤에도, 꿈속에서도 인민의 마음속에서 녹지 않았으며 세월이 갈수록 어버이장군님과의 혈연의 정을 더 깊이 맺어주었다.뼈아픈 영결의 12월은 위대한 영생의 10년사로 이어졌고 우리 인민은 천년이 가도, 만년이 가도 위대한 장군님과 언제나 함께 살고 전진하며 승리하는 영원한 장군님의 인민이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은 나의 심장속에, 우리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의 심장속에 영원히 함께 계십니다.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장군님의 모습은 영원히 지워질수 없습니다.》

전체 인민이 산악같이 일어나 생눈길천만리를 시작한 그때부터 10년세월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를 정과 사랑을 다해 축복해주시고 손잡아 따뜻이 이끌어주시였다.아침마다 그이의 태양상초상화를 삼가 우러러 첫인사를 올리고 자자구구 그이의 가르치심을 다시금 뼈속깊이 되새기며 그이께 아뢰이고 보여드리는 심정으로, 자나깨나 그이를 기다리는 심정으로 10년을 살아온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의 마음속에 계시는 위대한 장군님과 언제나 가장 뜨거운 심장의 대화를 나누시면서 조국과 혁명을 이끌어오시였으며 우리 인민은 절세의 위인들을 함께 모시고 10년의 혁명여정을 줄기차게 이어왔다.

위대한 어버이와 피눈물을 삼키며 영결한 후에야, 그렇게 한해 또 한해를 보내면서 우리는 더 잘 알았다.그이의 한생이 왜 타오르는 불길이 되였는지, 그이의 야전솜옷과 야전장갑이 왜 색이 바래고 보풀이 일어있었는지, 그이께서 왜 생애의 마지막나날 그렇게 힘들게 걸으시면서도 그 길을 순간도 멈추지 않으셨는지, 지금도 변함없이 돌아가는 사연깊은 강행군열차의 시계초침소리가 왜 그리도 인민의 가슴을 아프게 울리고있는지 우리는 목메여 눈물을 삼키며 다 듣고 다 새기게 되였다.

태양같이 환히 웃으시는 그 눈부신 영상이 어려와 그립고 받아안은 사랑과 은덕이 너무 크고 고마워 어버이의 그 정이 못내 그립다.하지만 위대한 장군님 한평생 겪어오신 고생과 남몰래 마음속에 묻어오신 상상할수 없는 초인간적인 고뇌와 가혹한 희생이 정녕 어떤것이였는지 그것을 온넋으로 느끼는데서 오는 그리움은 그 진정과 열도와 깊이가 다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가장 완벽하게 계승하시고 우리 당을 수령의 유일사상을 충직하게 받드는 조직적전일체, 사상적순결체로, 일심단결을 혁명의 천하지대본으로 하는 세계에 유일무이한 불패의 당으로 건설하신 우리 장군님.

연대와 연대를 이어 노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시고 인간도 사회도 자연도 주체의 요구대로 개조하는 세기적위업을 실현해오신 그 거대한 불멸의 업적, 어버이장군님께서 자신의 한생에 높이 쌓아올리신 이 모든것은 인간이 발휘할수 있는 천재성과 비범성, 의지력을 다 합친다 해도 당대에는 이룰수 없는 전무후무한 업적이다.

소리없이 녹아내려 대지에 생명수를 주는 자아희생의 흰눈철학을 인생관으로 지니시고 말그대로 눈보라한생을 살아오시였고 위대한 심장의 마지막고동으로 인민행열차의 기적소리를 더 높이 울려주신 이런 순결하고도 희생적인 위인이 어디에 또 있었던가.그래서 우리 인민은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이야기만 하면 그 누구나 눈물부터 앞서고 세월이 갈수록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분을 모시고 살아왔는가를 가슴치며 되새기게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고생이란 고생은 다 겪으시였으며 매일 새벽 3시, 4시까지 집무를 보시고 이 나라의 첫새벽을 남먼저 맞으시였다고 하시면서 장군님께서 왜 생전에 하루한시도 편히 쉬지 못하시고 초강도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오시였는가 하는것을 더욱 가슴뜨겁게 절감하게 된다고 말씀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어버이장군님을 생각하며 누구나 혁명의 참뜻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고 신념과 의지의 강자로 더 억세게 태여나게 한 바로 이것이 그리움의 힘이였다.

진정으로 함께 있다는것은 마음속에, 심장속에 함께 있다는것이며 그것은 영원한 승리의 등대, 억척의 기둥, 생명의 피줄기로 소중히 간직한다는것을 의미한다.우리가 살아온 10년의 해와 달, 10년의 거대한 시공간은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미소로 가득차있었으며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 매 사람의 마음속에 계시면서 언제나 따뜻한 손길이 되시고 고마운 어버이가 되시고 밝은 해빛이 되시여 우리를 변함없이 인도해주시며 걸음걸음 떠밀어주시고 열렬히 축복해주시였다.

정녕 10년세월 어버이장군님은 어디에 계시였던가.장군님은 또 한분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심장속에 계시였으며 가장 어렵고 힘들 때마다, 세기적인 기적과 승리적사변을 창조해야 할 때마다 고귀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크나큰 고무와 지지를 주시고 담력과 용기를 더해주시며 제일 가까이 계시였다.우리 장군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 절대적으로 믿고 의지해온 마음의 지탱점이였으며 피어린 10년여정을 함께 헤치시고 억세게 떠밀어주신 가장 위대한 동지이시였고 영원한 수령이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영구차에 손을 얹으시고 가슴미여지는 추도곡이 울리는 속에 쏟아져내리는 눈발을 헤치시며 무거운 걸음을 내짚으시였던 그날부터 장군님 생각이 너무 사무치시여 남몰래 오열을 삼키시던 밤들은 얼마였던가.때없이 장군님에 대한 노래를 눈물속에 들으시고 불러도 보시던 날들은 또 얼마였으며 이 기쁜 소식을 어버이장군님께 보고드리자고 하시며 한달음에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달려오신 사연깊은 길들은 과연 얼마였던가.

우리 장군님께서 보시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고, 우리 장군님께서는 고생만 하시다가 이 좋은것을 다 보시지 못하고 가시였다고 하시며 장군님의 염원이 꽃핀 멋쟁이공장들과 황홀한 새 거리들에 한없는 아쉬움과 아픔을 묻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언제나 어버이장군님과 심장의 대화를 나누시고 그 고귀한 가르치심을 필승의 과학으로 틀어쥐시였으며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판가름하는 가장 어렵고 힘든 순간, 가장 넘기기 힘든 고비들에 장군님을 뜨겁게 부르시였다.

주체조선의 존엄과 힘이 만방에 과시되는 대사변의 그 역사적순간에도 위대한 장군님을 그리도 절절히 그리시면서 장군님께서 염원하시였던 우리 인민의 세기적승리를 마침내, 기어이 안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누구보다 위대한 장군님의 높으신 뜻을 가장 절절히 안고계시는 그이이시기에, 이 조선 만방에 떨치실 사무친 숙망, 우리 인민과 후대들에게 최강의 존엄과 힘을 안겨주기 위한 결사의 의지가 하늘끝에 닿아계시였기에 장군님의 고무격려의 뜨거운 손길과 억척같이 떠밀어주시는 힘을 언제나 심장에 안고계시였다.

정녕 영생이란 무엇인가.장구한 노동계급의 혁명투쟁은 피도 많이 흘리며 승리의 언덕들을 넘어왔지만 수령의 영생위업실현만은 가장 가슴아픈 역사의 공백으로 남기였다.노동계급의 당들과 사회주의국가들의 좌절과 붕괴의 비극적참화는 야심가, 음모가들이 영도권을 탈취하고 간고한 투쟁으로 전취한 모든 혁명유산과 역사를 부정하고 배신의 길을 걸은데 있었다.

조선혁명은 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을 높이 받들어모시고 수령의 영생위업을 가장 완벽하게 실현해나가는 세계에 유일무이한 혁명이다.이 땅의 혁명가들과 인민에게는 세대를 이어 영광의 투쟁사로 정립하고 영원한 필승의 기치로 높이 든 수령의 영생에 대한 가장 순결하고 드팀없는 신념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의 본질이 무엇인가 하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간곡히 새겨주시였다.우리가 앞으로 커다란 발전과 부흥을 이룩하였다고 하여도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인간으로서의 도리, 혁명전사로서의 숭고한 의리를 다하지 못한다면 혁명을 하였다고 떳떳이 말할수 없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혁명이란 수령에 의하여 개척되고 수령의 사상과 영도를 대를 이어 실현해나가는 성스러운 위업이다.혁명의 승패를 좌우하는 기준이 바로 여기에 있다.수령이 영생하면 혁명이 전진하고 수령의 영생이 지켜지지 못하면 혁명이 좌절과 붕괴를 면치 못한다.혁명의 근본과 승리를 수령의 영생과 그 위업의 빛나는 계승으로 승화시키신것은 혁명적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룩하신 고귀한 업적이다.

숭고한 이념을 내세우고 한번 시작한 길을 대를 이어서라도 기어이 가야 하는 혁명의 길은 백절불굴의 정신과 의지를 지닌 강철의 투사, 순결하고 고상한 도덕의리를 지닌 가장 아름답고 참된 인간들만이 끝까지 갈수 있다.대대손손 수령의 영생을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조선혁명은 인간의 고결한 의리와 도덕의 힘으로 전진하는 특출한 혁명이며 바로 여기에 온 세상이 우러러보는 주체위업의 필승불패와 영원불멸이 있다.

그렇게 흘러온 우리의 10년이였다.우리 어이 잊을수 있으랴.이 땅에 눈이 내릴 때면 한평생 눈보라강행군길에 계신 어버이장군님 생각 너무 사무쳐와 금수산태양궁전부터 찾군 한다고 하시며 숭고한 도덕의리를 안으시고 태양의 성지를 먼 후날에도 손색없이 완벽하게 꾸리시려 억만노고를 다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자정이 넘은 깊은 밤 또다시 찾아오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이용하신 열차를 돌아보시며 장군님의 체취와 숨결이 그대로 어려있는 사적물들을 그대로 보존하면 궁전을 돌아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장군님께서 태양궁전에 생전의 모습으로 영생하고계신다는 감정에 휩싸이게 될것이라고 하신 그 뜨거운 말씀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정녕 금수산태양궁전은 자기 수령에 대한 우리 인민의 백옥같은 충성과 숭고한 도덕의리가 낳은 수령영생의 대기념비이며 온 나라 천만인민의 마음과 마음이 합쳐져 대하처럼 흐르는 혁명의 성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극한 충정에 의하여 조국땅 방방곡곡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이 정중히 모셔져 온 나라가 다함없는 격정으로 설레였으며 집집마다, 일터마다에서 우리 인민은 위대한 두분의 태양상초상화를 우러르며 영광과 행복넘친 삶을 꽃피워가고있다.

백옥같은 그 충정에 떠받들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가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되였다.위대한 장군님의 존함과 태양상을 모신 우리 공화국의 최고훈장, 최고상과 광명성절이 제정되였다.역사적인 당대회를 앞두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 대표증을 정중히 수여해드리는 숭고한 화폭이 펼쳐졌으며 앞으로 그 어떤 더 엄혹한 시련이 막아나서도 추호의 변심없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과 위업에 끝까지 충실할것이라는것을 당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엄숙히 선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이 천만심장을 무한히 격동시켰다.경애하는 그이께서 이해의 광명성절기념공연무대에서 장내를 격동시킨 노래 《친근한 이름》을 한없는 그리움과 유다른 감회속에 다시, 또다시 들어주신 감동깊은 화폭이며 노래 《빛나라 정일봉》에는 혁명의 앞길에 모진 바람이 불어쳐도 혁명적신념을 굽히지 않고 공산주의 붉은 노을 타오를 창창한 미래를 바라보며 억세게 싸워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굳센 의지가 반영되여있다고 하신 그 뜻깊은 말씀을 우리 또 얼마나 숭엄하게 새겨안았던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만민의 은인,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받들어모신것은 주체혁명위업의 명맥이 대를 이어 굳건히 이어지고있는 조선의 더없는 행운이고 무궁한 영광이다.우리 인민은 그것을 염원이나 구호로만 써놓은것이 아니라 이 땅을 가득 채운 눈부신 현실로 펼치였다.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자리잡은 정든 고장에 문명의 별천지를 펼친 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인 삼지연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영원히 높이 모시려는 우리 인민의 지극한 충성을 가슴뜨거이 펼쳐보이는 수령영생의 가장 숭엄한 화폭이다.우리 장군님께서 위대한 혁명생애의 첫 자욱을 찍으신 백두산밀영고향집과 천지개벽한 문명의 새 도시는 한뜨락으로 이어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버이장군님의 천만고생을 인민의 꿈이 이루어진 이상향, 황홀한 행복의 꽃바다로 바꾸어드리시였다.조선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음의 태를 묻고 사는 인민의 고향을 지성다해 가꾸려는 천만의 염원을 꽃피워주시려 삼지연시건설형성안만 해도 수없이 지도해주시고 흰눈이 내리는 겨울에도, 눈석이가 시작된 봄날에도, 삼복의 무더운 여름과 찬바람부는 가을에도 이곳을 찾으시여 하나하나 완성해주신 우리 총비서동지이시였다.어느해의 여름 삼지연시건설장을 찾으신 그날 아침해가 솟아오르는 건설장의 전경이 볼만하였다고 못내 감개무량해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삼지연의 붉은 노을, 여기에 우리 장군님께서 거룩한 생의 첫 자욱을 떼신 혁명의 성지에서부터 문명의 새시대, 지방의 변혁과 농촌진흥의 새 역사를 펼치려는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과 확고한 결심이 어려있다.어제날의 강선의 붉은 노을이 천리마대고조를 불러온 기적의 노을이였다면 오늘 삼지연의 붉은 노을은 우리 인민의 이상과 꿈을 눈부신 현실로 꽃피우는 부흥번영의 붉은 노을이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이해의 11월에도 지방건설의 기준, 본보기로 또 한번 일신된 삼지연시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혁명의 성지를 훌륭히 꾸리기 위한 투쟁을 통하여 수령께 영원히 충성하고 수령의 혁명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려는 전체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가 과시되고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근본담보가 더욱 확고히 마련된데 대하여 긍지높이 선언하시였다.

우리 장군님의 눈보라한생을 상징하는 밀림속의 작은 귀틀집과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간절한 소원이 현실로 펼쳐진 삼지연시, 이것은 어제와 오늘의 역사만이 아니라 어버이장군님께 드리는 천만아들딸들의 최대의 경의이며 10년영생사의 빛나는 절정, 위대한 승리이다.

성스러운 여정의 첫걸음부터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으로 틀어쥐고 끝까지 관철하도록 이끌어주시면서 장군님 바라시던 모든것, 장군님 그려보시던 모든것을 초인간적인 힘과 의지로 앞당겨오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시였던 노정그대로 찾아가신 우리 조국의 첫 실용위성발사의 길, 물고기라는 말만 들어도 우리 수령님과 우리 장군님 생각이 나서 눈앞이 흐려지고 목이 메인다고 북받치는 심중을 터놓으시며 황금해의 새 역사를 펼쳐주시려 쉬임없이 이어가신 바람세찬 포구길, 금수산태양궁전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 공장의 생산동음을 들으시면서 편히 쉬시도록 하여야 한다고 절절히 당부하시며 걷고 또 걸으시던 공장길, 한평생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해결하시려고 궂은날, 마른날 가림없이 농장길, 포전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새로 육종해낸 다수확품종의 농작물들을 보시였으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고 하시며 몸소 걸으신 흙먼지날리는 포전길…

어버이장군님께서 못가보신 곳이라고 또 가시고 장군님께서 가신 곳이라고 다시 가시면서 그렇게 가고 또 가신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10년여정이였으며 그래서 그 길우에는 장군님의 태양상이 눈부시게 빛을 뿌리는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염원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실천하는것으로써 장군님의 영전에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 장군님께서 품으셨던 이상을 빛나게 실현하여 수령영생의 새 역사를 펼치시였으며 눈부신 창조와 변혁으로 장군님의 숨결이 깃든 이 땅을 위대한 강국으로 일떠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이것이 우리의 10년에 변함없이 관통되여온 불변의 원칙이였다.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가야 할 길을 내다보는 우리의 가슴에 메아리쳐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엄숙한 철의 선언이여.

10년간 자신의 사업을 총화해보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한길을 따라 걸어온 나날이였다고 말할수 있다고,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바로 이것이 자신의 신념이고 의지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한길, 영원히 가야 할 혁명의 한길!

혁명의 길은 시작도 어렵지만 시작한 그 길을 끝까지 이어가는것이 더 어렵다.길을 잘못 찾아 실패한 혁명보다 길을 제대로, 끝까지 가지 못해 좌절과 비참한 붕괴를 겪은 혁명이 더 많았다는것을 역사는 뼈저린 교훈으로 남겨놓았다.만리를 걸어왔다 해도 그 길을 버리면 한걸음을 뗀것보다도 못하게 되며 그 길에 바친 모든것을 부정하는 자멸행위로 된다.승리란 끝까지 한길을 가야 이루어지는것이며 힘들어도 앞으로만 나아가는 이 한길에 긍지높은 역사도 있고 가슴후련한 승리도 있다.

사연깊은 백두산군마행군의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겨주신 숭고한 뜻이 지금도 우리의 심장을 세차게 높뛰게 한다.

오늘의 이 강대한 사회주의조국을 꿈으로 소중히 그려보시며 험산준령을 강의한 의지로 헤쳐넘고 뚫고넘으셨을 그날의 수령님의 심중을 경건히 새겨안아보느라니 우리가 어떤 각오를 안고 우리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야 하겠는가,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를 이어서라도 끝까지 이 한길만을 가야 하겠는가 하는 결심이 더욱 굳어진다, 그래서 마음과 어깨는 더더욱 무거워지지만 힘이 용솟음친다.

정녕 동무들, 저 기발을 보시오! 기폭은 크지 않아도 저 붉은 기발이 조국해방의 불바람, 백두의 폭풍을 안아왔소라고 격정을 터치시던 사령부귀틀집의 붉은기는 우리가 헤쳐온 10년의 행로우에 힘차게 나붓겨온 기치였고 노래 《사회주의 오직 한길로》의 선율을 마음속으로 부르시며 야전차를 달리시던 화선길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강국염원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피어린 애국의 길이였다.

노래 《전사의 길》에서 《내 못다 가며는 대를 이어서 영원히 가리라 우리 당 따라》라는 구절이 아주 좋다고 하시면서 그 구절에 있는것처럼 우리는 대를 이어서라도 혁명을 끝까지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깊으신 뜻이 천만의 심장을 울린다.

천리를 가도, 만리를 간다 해도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고수하고 장군님의 혁명전사로서의 의리와 본분을 변함없이 간직해야 한다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효심과 불굴의 혁명신념이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을 천만년 떠받들어갈 억척의 초석으로 자리잡았다.

12월에서 12월까지 해는 열번이나 바뀌였다.그러나 이 12월이 백번천번 다시 온다 해도 이 땅에는 영원토록 위대한 우리 수령 김정일동지의 역사가 맥맥히 흐르게 될것이며 수령의 영생을 혁명승리의 불멸의 기치로 높이 들고나아가는 주체조선은 자자손손 무궁번영하게 될것이다.

 

 

 


천만심장을 울리는 위민헌신의 숭고한 세계


뜨거운 격정으로 인민의 가슴가슴이 세차게 끓고있다.

승리로 빛나는 올해의 귀중한 성과들을 더듬어보아도, 성스러운 10년의 여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아도 인민을 위한 불같은 헌신으로 세월을 주름잡으시며 기적의 역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모습이 눈시울 후덥게 어려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언제나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이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끝까지 투쟁해나갈것입니다.》

일각일초,

이는 번개의 섬광과도 같은 순간에 불과하다.허나 그 순간순간을 어떤 지향과 열정으로, 어떤 의지와 노력으로 이어가는가에 따라 그 길이가 다르게 느껴지고 그 가치가 달라진다.

오직 인민을 위해 자신을 바치는것을 위대한 삶의 목표로 정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한초한초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이 달려있는 천금같이 귀중한것이다.

어버이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자신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고 생각하면 아무리 일하여도 성차지 않고 하루가 24시간밖에 안되는것이 정말 안타깝다고 진정을 터놓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언제인가 일군들에게 우리는 모두가 인민의 아들딸이다, 우리는 인민의 아들딸로서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울린다.

그렇듯 성스러운 사명감으로 온넋을 불태우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땅의 시간을 위대한 승리와 번영을 앞당기는 순간순간으로 만드시였다.그이의 정력적인 헌신의 발걸음을 따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정으로 높뛰는 그 위대한 심장의 박동에 맞추어 우리 조국의 한해한해는 남들의 수년, 수십년을 단숨에 꿰지르는 비약의 시간으로, 과감한 투쟁과 눈부신 전진의 세월로 되였다.

얼마나 가슴벅차게 흘러온 격동의 나날이였던가.

숨막히는 폭염속에서도, 궂은비내리는 날에도, 사나운 눈보라가 강산을 휩쓸어도 인민을 위해 멀고 험한 강행군길, 현지지도의 길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며 10년이 아니라 1년이면 강산이 변하는 거창한 변혁기를 펼쳐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며 행복에 넘쳐 살던 시대가 지나간 역사속의 순간이 아니라 빛나는 현실이 되게 하시려 그이께서는 인민을 위한 멀고 험한 길을 끊임없이 걷고걸으시며 그 길에서 더없는 행복을 찾으신다.

오늘도 우리 과학자들이 감격속에 전하는 이야기가 있다.

7년전 1월 어느날 이른새벽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과학원의 책임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였다.

단잠을 깨워서 안됐다고 하시며 그이께서는 우리 과학자들에게 안겨줄 새 살림집지구의 이름을 두고 밤새 생각해보시면서 고르신 이름을 들려주시고나서 어떤가고 그의 의향을 물으시였다.

그러시고는 온밤 겹쌓인 피로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이제 국가과학원으로 나오시겠다고 하시는것이였다.

그 일군이 이렇게 무리하시면 인민들이 걱정한다고 말씀올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 많이 뛰여야 인민들이 빨리 잘살게 되고 나라가 부강해진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그렇게 가고가신 길이였다.

그렇게 이어오신 순간순간, 하루하루였다.

우리 나라를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워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자신께서 맨 앞장에서 관철해나가야지 누가 자신을 대신해주겠는가고 하시며 강행군의 발걸음을 더욱 재촉하시던 날들은 정녕 그 얼마이던가.

이 조선이 부강해지는 일이라면 한몸 기꺼이 바치실 철석의 의지, 우리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발전하게 된다는 숭고한 뜻이 절세위인의 하루하루에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인민들에게 훌륭한 문화정서생활기지를 안겨주시려 이른새벽에도 건설장을 찾으시여 거룩한 자욱을 새겨가신 사연, 별들도 잠든 깊은 밤 대동강반에 새로 일떠선 현대적인 식당을 찾으시여 자정이 넘도록 돌아보시며 은정깊은 조치도 취해주신 사실…

인민을 위한 초강도강행군으로 이어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날과 날들에 과연 휴식일, 명절날이 따로 있었던가.

세해전 8월 찌는듯한 삼복의 무더위가 계속되던 어느 일요일이였다.

이날 우리 인민들에게 맛좋은 고기와 우유를 안겨주기 위해 한 목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요즘 고온현상이 계속되고있는데 오늘도 날씨가 간단치 않게 무덥지만 목장을 돌아보고나니 마음이 거뜬하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가는 길은 인민을 위한 길이라고, 이 길은 더우나 추우나 무조건 가야 할 길이라고 말씀하시였다.

더우나 추우나 무조건 가야 하는 길, 한시라도 빨리 달려가 인민에게 복락을 안겨주는 그 길이 경애하는 그이께 있어서 더없이 보람차고 긍지높은 길이였다.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을 일떠세울 구상을 안으시고 중평땅을 찾으시여 여기가 바로 옥토요, 옥토라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던 그날에도, 억수로 쏟아지는 소낙비를 달게 맞으시며 온천이 샘솟는 용출구를 찾아주신 그날에도 인민들은 즐거운 휴식의 하루를 보내고있었으니 위대한 어버이의 그 불같은 헌신의 세계를 어찌 다 헤아리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시는 그 한초한초, 그 날과 날들이 그대로 우리 조국의 번영의 디딤돌이 되고 인민의 행복이 넘쳐흐르는 노동당세월을 이루고있는것이다.

백두산기슭에 희한하게 펼쳐진 천지개벽의 모습을 안아보아도, 수도 평양에 웅장화려하게 일떠서고있는 인민의 보금자리들을 바라보아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만노고가 어려와 절로 눈시울이 젖어드는 우리 인민이다.

올해에 세인을 놀래우며 이룩된 긍지높은 성과들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간직하고계시는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 아니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희망찬 새해 주체110(2021)년을 맞으며 전체 인민들에게 보내신 친필서한의 구절구절이 되새겨진다.

온 나라 모든 가정의 소중한 행복이 더 활짝 꽃피기를 부디 바라며 사랑하는 인민들의 귀한 안녕을 경건히 축원한다고 하시며 우리 인민의 이상과 염원이 꽃필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울것을 맹약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에 대한 그렇듯 불같은 사랑과 정을 지니시고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일에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으며 평범한 근로자들이 만복의 보금자리를 펴게 될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를 새로 일떠세울 구상을 펼치시고 당중앙위원회청사에서 새로 생산한 여객뻐스시제품도 보아주시였다.

지금도 귀전에 쟁쟁히 들려오는듯싶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우리 당이 신성하게 내세우고있는 위민헌신의 이념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실천의 지침이고 행동의 기준이라고, 당이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늘 곁에서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해야 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뜻깊은 말씀이.

정녕 열화같은 인민사랑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영도의 손길, 숭고한 위민헌신의 날과 달들이 있어 그처럼 모진 격난이 겹쌓였던 이해에도 이 땅에서는 눈부신 전변의 화폭들이 펼쳐지고 노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진것 아니던가.

인민의 생명안전과 행복을 지켜주시려, 인민의 밝은 웃음과 찬란한 내일을 위해 헌신의 자욱을 끊임없이 아로새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모습은 인민의 심장속에 위대한 어버이의 모습으로, 운명도 미래도 모두 맡기고 그 품에 안겨살 위대한 태양의 모습으로 간직되여있다.

그렇다.

이 시각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랑하는 인민을 생각하시며, 인민의 더 좋은 내일을 그려보시며 위대한 헌신의 순간순간을 이어가고계신다.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엄숙히 선서하신대로 우리 인민을 운명의 하늘로 여기고 참된 인민의 충복답게 위민헌신의 길에 결사분투할 의지로 온넋을 불태우시며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앞당겨오신다.

온 나라가 세차게 끓고있다.

오늘의 순간순간을 충성과 보답으로 수놓으며 위대한 우리의 어버이께 기쁨과 만족만을 드리는 열혈의 충신이 되자.

경애하는 그이의 영도풍모를 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하여 실제적인 성과를 이룩함으로써 인민들의 하늘같은 믿음에 기어이 보답할 충성의 결의로 모든 일군들의 가슴가슴이 높뛰고있다.

인민사랑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충성으로 받들며 그이를 따르는 길에서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내일을 앞당겨올 인민의 맹세가 더욱 불타오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고가리라!

바로 이것이 천만의 심장에서 끓어번지는 억척불변의 신념이다.

 

 

 

 


고결한 충정으로 이어가시는 길


이 땅우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염원을 빛나는 현실로 펼치시려 온갖 심혈과 노고를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영도자욱을 가슴뜨겁게 안아보시며 수령님들의 뜻대로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인민의 천하제일낙원으로 일떠세우실 결심과 의지를 더욱 굳히시는 경애하는 그이이시다.

 

몸소 보내주신 뜻깊은 사진문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양양말공장을 찾으시였던 9년전 7월의 그날을 이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오늘도 눈시울적시며 추억하고있다.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99(2010)년 12월 10일 평양양말공장을 현지지도하시는 영화문헌을 보신데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할 일이 많고 가보아야 할 대상도 많지만 장군님께서 각별히 관심을 돌리신 이 공장에는 꼭 나가보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바치신 크나큰 심혈과 노고를 늘 마음속깊이 간직하시고 장군님의 염원을 활짝 꽃피울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이 어려와 일군들의 눈굽은 쩌릿이 젖어들었다.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공장관리운영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대해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떠나시기에 앞서 평양양말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정신을 지니고 질좋은 양말이 폭포처럼 쏟아지게 하여 우리 인민들이 장군님의 사랑을 그대로 받아안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로부터 며칠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평양양말공장을 현지지도하시던 그날 양말제품을 보아주시며 가르치심을 주시는 사진문헌을 이 공장에 보내주시였다.

귀중한 사진문헌을 연혁소개실에 정중히 모시면서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다시금 심장깊이 새기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 바라시던대로 인민들에게 질좋은 양말을 더 많이 안겨주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당부를.

 

개건된 식료품생산기지를 찾으시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결한 충정의 세계는 평양곡산공장에도 역력히 어리여있다.

여러해전 6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현대적으로 개건된 평양곡산공장을 현지지도하실 때의 일이다.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현대화정형과 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요해하시던 그이께서는 이날 평양곡산공장에서 공업적인 방법으로 강냉이를 가공하여 물엿과 당을 얻어내는 현대적인 생산공정을 확립해놓음으로써 식료공업의 주체성을 더욱 강화할수 있게 되였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이윽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냉이로 만든 당은 주체당이라고 깊은 의미를 담아 말씀하시였다.

주체당!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강냉이를 가지고 당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처럼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염원을 풀어드리게 된것이 얼마나 반갑고 기쁘시였으면 이렇듯 뜻깊은 말씀을 하시랴.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 주체당생산공정을 보여드리지 못하는것이 마음에 걸린다고 하시며 자신께서 평양곡산공장에서 주체당생산공정을 완성한데 대하여 수령님들께 마음속으로 보고드리겠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가슴속에 새기며 일군들은 더욱 깊이 절감하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간곡한 유훈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실 불같은 일념으로 온넋을 불태우시는 충정과 의리의 최고화신이심을.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한 일은 언제나 최상의 수준에서 하여야 하며 절대로 만족을 몰라야 한다는것이 당의 요구입니다.》

언제나 인민을 마음속에 안으시고 그들의 행복을 꽃피워주시기 위해 헌신의 자욱자욱을 끝없이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에 대한 그이의 열화같은 사랑속에 이 땅에는 그 얼마나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이 무수히 새겨졌던가.

주체102(2013)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완공을 앞둔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건설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해빛같은 미소를 지으시고 살림집이 다되였는데 주인들과 함께 돌아보려고 나왔다고 말씀하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감격을 금할수 없었다.

교육자살림집이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되도록 하시려 크나큰 심혈을 바치시며 설계로부터 시공, 자재보장대책까지 세워주시고 강력한 건설역량도 파견해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찌는듯한 무더위속에서 먼지날리는 살림집건설현장을 돌아보시며 공사추진정형을 요해하시고 제기일안으로 다그쳐 끝내기 위한 대책까지 세워주신 경애하는 그이의 크나큰 노고가 어려와서였다.

이윽하여 어느 한 살림집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실의 한옆에 놓인 가구앞으로 다가가시여 몸소 문을 열어보시고나서 동행한 일군에게 이것은 무슨 가구인가고 물으시였다.

일군들은 의아함을 금할수 없었다.겉모양으로 보나 그리고 안에 여러층의 당반이 있는것을 보나 신발장이라는것이 분명하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에 대하여 물으시니 그 의도를 미처 알수 없었던것이다.

그러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출입문에서 신발장까지의 거리가 좀 먼것같다고 누구에게라없이 말씀하시는것이였다.

순간 일군들의 가슴은 불덩이를 안은듯 달아올랐다.

사실 신발장같은것은 이제 이 집에서 살게 될 주인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위치에 조금만 옮겨놓으면 되는것이였다.

그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들이 새집에서 생활하면서 조금도 손댈것이 없게 하시려고 그리도 극진히 마음쓰시는것 아닌가.

출입문에서 신발장까지의 거리!

결코 아무나 쉽게 발견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였다.

그것은 세간나는 자식들을 돌보는 심정으로 자그마한것이라도 무엇 하나 빠진것이 없는가 세심히 마음쓰시는 자애로운 어버이께서만이 헤아려보실수 있는것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전실의 앞벽면에 홈을 파고 놓은 장식장과 벽사이의 작은 짬도 놓치지 않으시고 그 짬이 보이지 않게 장식띠로 잘 처리할데 대하여서도 다정히 이르시였다.

정녕 인민들에게 훌륭한 보금자리를 안겨주시고도 생활에서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자그마한 흠이라도 있을세라 구석구석 세심히 보살펴주시는 이런 다심한 어버이, 위대한 영도자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위대성교양을 참신하게 진행하여

 

영광전주공장에서 연간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한 기세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고있다.

그 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다.당조직에서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에 힘을 넣어 그 실효를 부단히 높이고있는데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교양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실효성있게 하여야 합니다.》

당조직에서는 위대성교양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이 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도록 적극 떠밀어주고있다.또한 연혁소개실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고 직관선전을 참신하게 진행하여 모든 종업원들이 공장에 깃든 우리 당의 영도업적을 늘 깊이 새기도록 하고있다.

특히 주목되는것은 당보를 통한 위대성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는것이다.

당조직에서는 당세포와 근로단체조직들에서 매일 아침 당보에 대한 독보를 정상화하도록 하고있으며 일군들자신이 직접 선전원, 선동원이 되여 대중속에 들어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보여주는 기사들에 대한 해설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있다.

얼마전 현장으로 나간 한 일군은 작업의 쉴참을 이용하여 당보에 실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기사에 대한 해설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장엄한 총공격전에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일군의 이야기는 종업원들의 심금을 울려주었고 그날 과제를 넘쳐 수행하게 하였다.

이곳 당조직의 사업은 단위의 특성에 맞게 옳은 방법론을 찾아쥐고 일군들이 군중속에 들어가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적극적으로 벌려나갈 때 대중의 열의를 더욱 북돋아줄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참신하게 진행되는 사상교양사업에 고무된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를 충성으로 받들어갈 불같은 일념 안고 집단적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다

 

 

 

 

 


새로운 변화와 혁신, 발전의 위력한 추동력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는 3대혁명노선을 구현하기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장구한 투쟁의 결과로써 도래한 역사의 분수령인 동시에 보다 높은 단계의 3대혁명으로써 이룩될 발전의 새시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폭의 붉은기를 더욱 세차게 휘날려나가는 여기에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우리 당의 이념, 우리 혁명의 요구를 현실화하는 지름길이 있습니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은 사회주의건설의 전 기간 수행하여야 할 계속혁명의 과업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높은 단계의 혁명이다.

사회주의건설과정은 그 주인인 사람들을 참다운 혁명가, 정신력의 강자들로 키우는 과정이며 인민경제의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고 문명한 생활을 창조하고 향유하기 위한 투쟁과정이다.사상, 기술, 문화혁명을 힘있게 벌려야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을 천백배로 다지고 경제건설과 문화건설에서도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우리 국가건설의 전 역사는 곧 3대혁명의 역사이다.건국의 첫 기슭에서부터 시작된 3대혁명의 거세찬 불길속에서 우리 인민이 자기 운명을 자기의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영웅적인민으로 자라나고 우리 공화국이 빈터우에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솟구치게 되였으며 세계적인 대정치동란과 전대미문의 도전에도 끄떡없는 불패의 성새로 위용떨치게 되였다.역사적으로 가장 짧은 기간에 사람도 자연도 사회도 근본적으로 일신시키고 세인이 경탄하는 세기적변혁을 안아온 바로 여기에 3대혁명노선의 거대한 위력이 있다.

오늘 우리 당은 역사에 유례없는 도전과 격난속에서도 배심든든히 거창한 사업들을 구상하고 드팀없이 실천해나가고있다.엄혹한 시련기를 일대 도약기로 반전시키며 혁명을 줄기찬 앙양과 상승에로 추동하는 최선의 방약, 전진동력은 다름아닌 3대혁명이다.난관앞에 주춤하거나 형세가 좋아지기를 앉아서 기다리기만 한다면 강국건설목표는 이상으로만 남게 되고 우리들의 새 생활은 그만큼 더 멀어지게 된다.지금이야말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노선을 확고히 틀어쥐고 온갖 비혁명적이고 낙후한 모든것을 불살라버리며 실제적인 변혁, 새로운 변화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야 할 때이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노선은 전체 인민을 참다운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 공산주의적인간으로 키우는 강위력한 무기이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 발전은 사람들을 준비시키는 사업을 전제로 한다.인민대중은 사회주의건설의 주체, 그 직접적담당자이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 참된 인간들로 튼튼히 키울 때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뚜렷한 변화발전이 이룩되게 된다.

3대혁명노선에 관통되여있는 정신은 자기 힘으로 자기 나라 혁명을 완수하는 철저한 자주정신이며 여기에서 기본은 주체적혁명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이다.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하는 참된 충신,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닌 견결한 사회주의옹호자,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체현자들은 3대혁명의 불길속에서 교양육성되게 된다.

현시기 사상혁명의 중핵적인 문제, 최우선과제는 전당과 온 사회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것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만고의 진리이며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안아오는 만능의 보검이다.온 사회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되고 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사상과 뜻으로 호흡하고 행동하는 일심동체, 하나의 생명체가 될 때 맞다드는 시련과 난관을 용의주도하게 타개하며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노선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추동하는 확고한 담보이다.

오늘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이룩하기 위한 강국건설위업은 획기적인 발전단계에 들어섰다.우리 혁명의 활기찬 전진과 역동의 시대를 열어나가는 현실적조건에 맞게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본질상 사상, 기술, 문화의 3대영역에서의 새로운 혁명이다.전체 인민을 당의 사상으로 단합시키고 경제의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하는 과학기술적토대를 구축하며 전민을 인재화하고 온갖 문화적낙후성을 청산하는 3대혁명의 목표를 점령하여야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확실한 진일보를 이룩하고 우리 국가의 선진성, 현대성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울수 있다.세폭의 붉은기를 더욱 세차게 휘날려나가는 여기에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우리의 이상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근본방도가 있다.

3대혁명노선은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 나라의 모든 지역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강력히 견인하는 추동력이다.지금 우리앞에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요구에 맞게 사람들의 기품과 인격을 높이며 국가경제를 전반적발전에로 이행시키고 농업생산구조를 바꾸며 우리 식의 새 문화생활양식을 확립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중대과제들이 나서고있다.이것은 모든 분야, 모든 부문, 모든 사람들의 변화와 발전, 개명을 전제로 한다.3대혁명노선을 철저히 관철해나갈 때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일본새, 모든 부문과 단위의 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 입증되게 된다.

우리가 이상하는 사회주의강국에로의 위대한 전환은 곧 모든 사회성원들의 혁명화, 기술경제력의 고도화, 사회전반의 문명화과정이다.3대혁명노선이야말로 우리가 앞으로 100년이고 200년이고 순결하게 계승하고 완벽하게 구현해나가야 할 영원한 생명선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3대혁명노선을 투쟁과 전진의 무기로 억세게 틀어쥐고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할것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사상전의 도수를 더욱 높이자

사상사업의 위력이자 단위의 전투력이고 발전속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정치국회의에서 올해에 이룩된 성과들을 분석하시면서 총적으로 올해는 승리의 해이라는 당중앙위원회적인 평가를 내리시였다.

승리의 해!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흘러온 날과 달들이 돌이켜져 생각이 깊어진다.

얼마나 어려운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한해였던가.

과연 무슨 힘이 전례없는 도전을 이겨내며 위대한 승리를 안아왔던가.

우리의 승리!

그것은 바로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굴함없는 공격전을 과감히 벌려온 우리 인민의 비상한 사상정신력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사업에서 우리 당의 전략전술은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으로 사상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온 나라가 혁명적대고조의 불도가니로 부글부글 끓게 하는것입니다.》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전투에 진입한 때로부터 온 한해 이 땅에는 사상전의 포성이 멎은적이 없었다.

말그대로 사상공세의 집중포화, 연속포화, 명중포화가 모든 전선을 진감했다.

전당이 주체의 사상론을 만능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당대회와 중요당회의결정관철에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총궐기, 총발동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렸다.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도 공세적으로, 참다운 충신, 열렬한 애국자로 키우기 위한 교양사업도 역동적으로, 당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업도 화선식으로!

어느 부문, 어느 지역, 어느 단위나 사상사업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전진했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쓰러졌을 최악의 조건에서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무엇을 다시금 확증해주는것인가.

우리의 제일무기는 사상이다!

사상의 위력은 무한대하다!

이것은 우리가 실천을 통해 체득한 진리이며 과학이다.

오늘 우리앞에는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고 다음해에 더 큰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만단의 전투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야 할 책임적인 과업이 나서고있다.

이제 연말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일각일초, 하루한시가 그 어느때보다도 긴장하다.

이러한 현실은 모든 당조직들이 온 한해 울려온 사상전의 포성을 최대로 증폭시켜 올해 전투의 마지막계선을 혁명열, 투쟁열이 총폭발되는 결전장으로 만들것을 요구하고있다.

일군들의 역할이 결정적이다.

모든 일군들은 올해 당결정서를 펼치고 한조항한조항 다시금 찍어가며 놓치거나 드틴것은 없는가, 형식적으로 집행한것은 없는가를 양심적으로 따져보아야 하며 완전무결한 집행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드세게 벌려야 한다.

전당이 선전원, 선동원이 되고 일군들이 누구나 정치사업의 능수가 되여 모든 전선, 모든 전투장을 사상전의 불도가니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여야 한다.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을 총집중하고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끊임없이 혁신하여 실효를 최대로 높여야 한다.

사상전선이 끓는것만큼 혁명의 전진속도가 가속화된다.

사상부문의 모든 일군들은 기적이 일어나기를 앉아서 기다릴것이 아니라 사상의 무기를 메고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화선식정치사업을 박력있게 벌리고 그들과 함께 방도를 모색하는 유능한 정치활동가, 적극적인 실천가, 헌신적인 창조자가 되여야 한다.

전당의 당원들이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되여야 한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나 당원들이 있다.당원들이 들고일어나 군중의 훌륭한 교양자가 되고 단위발전을 추동하는 선봉투사가 되면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이 동시에 일떠서게 되고 비약적인 발전이 이룩되게 된다.

그렇다.

사상사업의 위력이자 단위의 전투력이고 발전속도이다.

모든 당조직들은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전투를 빛나게 결속함으로써 주체의 사상론이 안고있는 무궁무진한 힘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할것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사상전의 도수를 더욱 높이자

혁명열, 투쟁열을 고조시켜


스스로 세운 화선일과표


김책제철연합기업소 방송선전차 방송원들이 어느 하루도 빠짐없이 지켜가는 일과가 있다.그들스스로가 세운 화선일과이다.

우리 김철의 방송원들부터 화선시간으로 살며 당원들과 노동자들을 당결정관철에로 한사람같이 불러일으키자!

이런 결심밑에 그들은 온 한해를 불같이 살며 달려왔다.

에네르기절약형 산소열법용광로건설장에서 급수탑기초공사가 시작되였을 때에도 방송선전차 방송원들은 제일먼저 공사장으로 달려나와 건설자들을 위훈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그때 그들에게는 낮과 밤이 따로 없었다.건설자들은 그들이 언제 식사를 하고 잠을 자며 어떻게 자기들의 위훈의 소식을 빠짐없이 다 아는지 몰랐다.

방송원들은 공사가 빠른 기간에 결속되게 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연합기업소적인 생산현장들과 건설장들에서 보낸 김철의 방송선전차 방송원들의 화선일과에 대해 다 말하자면 끝이 없다.

하기에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어렵고 힘들 때마다 방송선전차에서 울려나오는 방송포성이 항상 힘이 되였다고, 그들의 목소리만 들어도 마음이 든든해지고 신심은 백배해졌다는 이곳 일군들과 노동계급의 꾸밈없는 목소리는 우연치 않다.

김철의 방송선전차 방송원들의 화선일과는 오늘도 계속 이어지고있다.

 

정신이 번쩍 드는 직관선동


올해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직관선동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연초부터 전투현장으로 오가는 구내길량옆에 많은 직관물을 집중배치하였다.

심금을 틀어잡는 각종 직관물들에 대한 생산자대중의 반향은 대단했다.

그후 직관물들을 생산현장가까이,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곳들에 집중적으로 배치하였다.5대교양주제의 직관물들을 또다시 보충하고 벽신문전시회도 새롭게 조직하여 생산자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계속 고조시켜나갔다.

이뿐만이 아니다.당위원회에서는 기업소정문앞에 큼직한 직관물을 설치하고 전력생산과정에 발휘되고있는 긍정자료들을 매일 소개선전하는 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였다.얼마전에는 그앞에 여러가지 속보판을 만들어 전세대 노동계급속에서 발휘된 투쟁내용을 게시하였다.이렇게 하여 연합기업소전체를 그대로 교양장소로, 대중을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 직관선동마당으로 전환시켰다.

오늘 연합기업소가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성과를 이룩하고있는것은 정신이 번쩍 드는 직관선동의 위력이 안아온 결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사상전의 도수를 더욱 높이자

현장정치사업을 더욱 박력있게 공세적으로


각지 당조직들에서 박력있는 화선식정치사업으로 대중을 올해 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정치사업무대를 들끓는 전투현장으로 옮기고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들이대여 대중을 당의 사상과 정책을 관철하는 총동원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들끓는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의 심장을 혁명열, 투쟁열로 끓어번지게 하는 각지 당일군들의 활동이 적극화되고있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첫해 진군이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황해제철연합기업소와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에서는 당책임일군들부터가 들끓는 전투장한복판에 위치를 정하고 종업원들이 당과 인민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당결정관철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화선식정치사업을 박력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순천과 덕천, 북창, 천내지구의 탄광당조직들에서는 당일군들이 사상의 무기를 메고 갱막장에 들어가 탄부들과 고락을 함께 나누면서 그들이 석탄증산으로 당을 결사옹위해갈 의지를 안고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가도록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현장정치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언제나 명심한 평양화력발전소와 순천화력발전소, 동평양화력발전소의 당일군들도 전력생산자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이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고 전력생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고무추동하고있다.

각지 당조직들에서 들끓는 전투장들에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집중하여 화선식경제선동을 맹렬히 벌려 일터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게 하고있다.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와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낙원기계종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당조직들에서는 현장마다에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힘있는 구호와 표어들을 게시하고 방송선전차활동, 기동예술선동대활동을 보다 활발히 전개하여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고있다.

철도성 정치국에서는 철도예술선전대와 평양철도국 기동예술선동대 등을 중요단위들에 내보내여 증송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고있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김정숙평양제사공장, 부령합금철공장, 문평제련소 당조직들에서는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이는 한편 구내와 생산현장들에 호소성이 강한 직관물들을 전개하고 방송선전을 보다 강화하여 일터마다에서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게 하고있다.

또한 평양무궤도전차공장과 원산구두공장 당조직들에서도 종업원들의 가슴마다에 공장에 깃들어있는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영도업적을 깊이 새겨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화선식으로 벌려나가고있다.

이밖에도 많은 단위 당조직들에서 현장정치사업을 단위의 특성에 맞게 더욱 박력있게, 공세적으로 진행해나감으로써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자랑찬 성과들이 연이어 창조되게 하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사상전의 도수를 더욱 높이자

백번이면 백번 다 명중포화가 되게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정치사업이 참말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열정을 불러일으켜 실적있는것으로 되게 하자면 정치사업에서 도식적인 낡은 틀, 형식주의틀을 마스고 그 내용과 형식을 대담하게 혁신하여야 합니다.》

정치사업은 어디까지나 대중의 심금을 울려야 생활력을 발휘할수 있다.그런것만큼 새맛이 나게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혁신하는것이 중요하다.

구장지구탄광연합기업소 당위원회 사업을 보면 그것을 알수 있다.

이곳 당위원회의 혁신적인 사업기풍을 보여주는 하나의 실례가 있다.

언제인가 생산총화를 계기로 선전선동부의 한 일군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성과를 거두고있는 단위들에 대한 긍정자료를 알려주면서 그 모범을 적극 따라배울데 대한 정치사업을 진행한적이 있었다.그런데 그의 정치사업이 품을 들인데 비하여 일군들에게 준 감흥은 그리 크지 못하였다.

늘 하던 방법을 적용한데 원인이 있다고 본 당책임일군은 해당 일군들과의 긴밀한 연계밑에 용등탄광에서 최근에 거둔 성과를 수록한 녹화편집물을 만들어 정치사업에 이용하게 하였다.

방법을 혁신한 보람이 있었다.자체의 힘으로 철판생산을 늘여 탄차를 제작한 경험을 살려 인차도 만들어 탄부들이 이용하고있는것, 정대의 수명을 늘이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한것, 베아링재생기지를 꾸려 그 덕을 보는것, 벨트콘베아에 석면로라를 리용한것을 비롯하여 용등탄광에서 이룩한 수십가지의 성과자료가 수록된 녹화편집물은 일군들에게 큰 자극을 주었다.

특히 연합기업소 당일군들이 받은 충격은 컸다.그 수많은 자료를 가지고 대중의 열의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방법론있게 잘하지 못하였기때문이다.

당위원회에서는 그후 이 좋은 방법을 적용함에 있어서 여러가지 주제의 내용을 담도록 하였다.용문탄광을 소개할 때에는 기술과장이 책임지고 갓 배치된 탄부들을 짧은 기간에 전동기, 압축기, 착암기 등 탄광의 모든 설비들을 원만히 다루며 수리도 할수 있게 키운 내용을, 용수탄광을 소개할 때에는 공무직장의 토대를 훌륭히 갖추어 그 덕을 보게 한것과 자재과에서 뿔물등에서식장을 꾸려 단백먹이문제를 해결하고 축산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고있는 내용을…

실효가 있었다.생산총화를 계기로 진행하는 정치사업이 방법에 있어서나 그 내용에 있어서나 새맛이 나니 그에 대한 일군들의 관심이 높아졌으며 모임이 끝나면 단위들에 내려가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실정에 맞게 잘해나갔다.

이것을 목격하면서 선전선동부 일군들은 정치사업을 진행함에 있어서 그 내용과 형식을 부단히 혁신하여야 백번이면 백번 다 명중포화를 들이댈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였다.

하기에 그들은 정치사업방법을 혁신해나가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단위들에서 혁신적인 성과가 이룩될 때에는 그곳 당 및 행정일군들을 내세워 경험토론을 하게 하고 연합기업소적인 과학기술전시회가 진행되였을 때에는 그 순위를 놓고 총화평가사업을 의의있게 하는 등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을 적용하여 정치사업을 진행하니 일군들의 경쟁심은 날을 따라 높아갔다.

당위원회에서는 선전선동부 일군들만이 아니라 당초급일군들과 당초급선전일군들도 각성분발시켜 사상교양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혁신하여 그 실효를 부단히 높여나가도록 하였다.

하여 그들이 이르는 곳마다에서 진행하는 정치사업은 연합기업소가 석탄생산을 힘있게 밀고나가면서 종업원들의 생활조건을 개선하는데서 많은 성과를 이룩하는데 큰 작용을 하였다.

백번이면 백번 다 명중포화가 되게 하여야 한다는 관점에서 정치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혁신해가며 그 실효를 높여나가고있는 이곳 연합기업소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기풍은 긍정할만하다.

 

 

 

 

지역발전의 견인기적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당의 시, 군중시사상, 시, 군강화노선을 철저히 관철하자면 그 직접적담당자인 시, 군당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이는것이 중요하다.시, 군당위원회의 전투력이 강화되여야 시, 군의 발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할수 있는 강력한 견인력이 마련되여 자기 지역을 일심단결의 성새로, 사회주의이상향으로 꾸려나가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다.

최근년간 지방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사업에서 뚜렷한 실적을 내고있는 회령시당위원회의 사업을 놓고보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 군당조직들은 우리 당의 말단지도단위, 집행단위이며 시, 군들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당정책관철전의 기본전구입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일군대열을 튼튼히 꾸리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렸다.군사복무를 마치고 대학을 졸업한 대상들을 들끓는 현실에 내려보내여 단련하게 하고 그들속에서 군중의 신망이 있고 전망성이 있는 사람들을 선발하여 배치하도록 하였다.그리하여 당에 대한 충실성이 높을뿐 아니라 실천투쟁속에서 혁명적으로 단련된 대상들로 시당위원회가 꾸려지게 되였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치밀한 계획밑에 목적지향성있게 진행하였다.그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과 당정책, 당사업의 원리와 방법에 대한 학습과제를 명백히 주고 그 인식정형에 대한 요해와 총화를 담화와 문답식학습경연 등의 방법으로 진행하도록 하였다.모범적인 일군들의 사업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도 보여주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한편 시당위원회 책임일군들이 새로 사업을 시작하는 일군들을 몇명씩 맡아 그들의 수준과 능력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하였다.

얼마전 유선지구를 담당한 일군이 군중과의 사업을 심중하게 하지 못하여 의견이 제기되였을 때였다.시당위원회 책임일군은 그와 함께 해당 지역에 나가 군중과의 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배워주어 그가 자기의 결함을 깊이 뉘우치고 새 출발을 할수 있게 이끌어주었다.

부서들호상간 배합작전을 잘 조직한것도 시당위원회사업에서 주목되는 점이다.

지난 기간 이 사업에서는 일련의 편향들도 있었다.심각한 교훈을 찾은 시당위원회에서는 각 부서 일군들이 아래에 내려가서도 서로 합심하여 군중을 교양하고 조직동원하는 사업을 적극 전개해나가도록 떠밀어주었다.

부서들호상간 배합작전을 실속있게 전개하여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성과를 거둔 사실을 놓고보자.

올해 시당위원회에서는 회령관이 2중3대혁명붉은기단위의 영예를 지니도록 할데 대한 문제를 당결정서에 반영하고 부서들이 배합작전을 잘하도록 하였다.이에 따라 회령관당세포가 충성의 당세포의 영예를 계속 빛내여나가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 보다 적극화되였고 일군들로부터 마지막종업원에 이르기까지 대중운동에 자각적으로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사상사업이 강화되였다.그 과정에 회령관은 2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였다.올해 낙평협동농장 제4작업반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 3대혁명붉은기가 수여된것도 마찬가지이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올해에 인민들이 페부로 느낄수 있는 실제적인 변화와 혁신을 일으키는데 중심을 두고 부서들사이의 배합작전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주도성있게 전개하였다.그리하여 강하천제방공사와 시내 도로포장공사, 고려약공장개건현대화, 100여세대의 살림집건설, 20여동의 다층살림집외벽타일붙이기를 비롯하여 올해초에 당결정에 쪼아박은 100여가지의 과업들을 100% 수행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였다.

현실은 시, 군당위원회들이 지역발전의 견인기적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전개할 때 시, 군을 일심단결의 성새로 더욱 굳건히 다지고 지방공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사업을 힘있게 추진해나갈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당정책학습을 방법론있게

 

선교식료공장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당세포비서들의 정치실무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학습이 혁명실천과 결부되여야 학습도 실속있게 되고 혁명과업수행도 성과적으로 보장될수 있습니다.》

당세포비서들의 정치의식을 높여주기 위한 이곳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에서 특별히 주목되는것은 매주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당정책학습이다.

당세포비서들이 당의 사상과 의도를 정확히 알고 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하자는데 목적을 둔 당정책학습은 그 형식부터가 새롭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우선 학습진행을 위한 사전준비에 품을 넣으면서 토론할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작성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지도과업과 현시기 당에서 제시한 정책적과업,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결론과 당보에 실린 중요기사들중에서 문제들을 선택하였다.

특히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당세포비서들이 학습을 실천활동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해나가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학습지도를 짜고들었다.

실례로 현시기 당세포들앞에 나서는 중요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가를 당세포비서들이 해당 작업반의 실정에 맞게 찾을데 대한 학습과제를 주었다.

또한 당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12가지 기본품성을 놓고 위대한 수령님의 영도사적이 깃들어있는 작업반 당세포비서에게는 당성을 높이고 기대들의 정상관리와 면모를 확립하자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기술기능수준이 높지 못한 종업원들이 있는 단위 당세포비서에게는 뒤떨어진 사람들을 잘 이끌어나가자면 어떤 사업부터 선행시켜야 하는가를 과제로 제시하였다.

이와 함께 초급당일군이 당세포비서들의 학습과제수행정형을 수시로 알아보면서 부족점과 편향을 바로잡아주었으며 생산현장들에 자주 나가 실천속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도록 잘 이끌어주었다.

이렇듯 실천활동과 결부된 당정책학습은 당세포비서들모두가 보다 높은 정치의식과 혁명적풍모를 지니고 당원들과 종업원들을 당에 대한 높은 충실성을 체질화한 충신들로,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맡은 생산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해내는 혁신자들로 참되게 키워낼수 있게 하였다.

 

 

 

 

인민의 꿈과 이상을 현실로 꽃피워주는 우리식 사회주의


세상은 넓고넓어도 내 사는 내 나라 제일로 좋아라고 노래부르며 사회주의 정든 집을 온넋으로 사랑하는 우리 인민의 마음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뜨거워지고있다.

하다면 우리 인민은 어찌하여 사회주의를 그토록 열렬히 사랑하는것인가.

우리는 그에 대한 대답을 우리 인민의 평범한 생활속에서 찾아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은 우리식 사회주의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고있으며 삶의 터전이고 행복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낙원을 지키고 꽃피워나가는데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습니다.》

당의 은정어린 사랑속에 천지개벽된 삼지연시 신무성동에는 다섯번째로 새집을 받은 녀성이 있다.

처음 이 고장에 임산마을이 생겨났을 때 임산노동자였던 아버지의 손목을 잡고 새집에 들어서며 좋아라 뛰여다니던 일이 지금도 그의 기억속에 생생히 남아있다.

세월이 흘러 그가 가정을 이루었을 때 마을에 새 살림집이 일떠섰다.그런데 새집을 받아안은지 얼마 안되여 그의 가정은 다시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게 되였다.그후에도 그는 나라에서 새집처럼 보수해준 살림집에 입사를 하게 되였다.그런데 오늘은 고마운 사회주의혜택속에 또다시 만사람이 부러워하는 새 보금자리의 주인이 되였던것이다.

나라의 은덕에 격정을 금치 못하며 그 녀성은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사실 수도 평양에 희한한 새 살림집들이 일떠선다는 소식을 들을 때면 은근히 부러워하며 그런 집에서 한번 살아보았으면 하고 생각하군 했습니다.그때마다 나라에서는 그 꿈을 현실로 꽃피워주었습니다.이제는 정말 부러운것이 없습니다.》

이것은 비단 그의 심정만이 아니다.우리 인민 누구나가 고마운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꿈과 이상을 활짝 꽃피우고있다.

그의 행복넘친 모습을 보느라니 창전거리가 일떠섰을 때 그곳의 한 살림집을 찾았던 외국인들과 집주인들사이에 오고간 대화가 새삼스럽게 떠올랐다.

집값을 누구도 알지 못하고있는데 대하여 놀라와하며 어떻게 되여 이런 훌륭한 집을 거저 가질수 있는가, 혹시 당신들의 가족이나 친척중에 권력가나 특권층이 있지 않는가고 묻는 그들에게 집주인들은 이 거리에 새집들이한 가정들의 대부분이 평범한 노동자, 사무원들이라고 대답하였다.

외국인들은 머리를 기웃거리며 종시 의문을 풀지 못하고 돌아갔다.그들로부터 이 사실을 전해들은 그 나라 사람들도 모를 일이다, 조선은 참 특이한 나라라고 하였다고 한다.

자기들이 사는 나라에서 이만한 집을 가지려면 엄청난 자금을 지불해야 하였으니 인민의 꿈과 리상이 반영된 현대적인 살림집을 우리 나라에서 사람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주는 사실을 그들이 어떻게 쉽게 리해할수 있으랴.

만경대구역의 한 영예군인, 그도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희망의 나래를 활짝 펼치였다.

온종일 자리에 누워있어야만 하고 손가락마저도 마비된 그에게 있어서 대학생이 되는것은 도저히 이룰수 없는 꿈으로 되여있었다.하지만 나라에서는 그의 소원을 헤아려 대학공부를 하도록 해주었고 그런 사랑속에 영예군인은 지난 3월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원격교육학부를 졸업하였다.

불편한 몸으로 어떻게 대학을 졸업할수 있었는가고 묻는 우리에게 영예군인은 조용히 눈굽을 훔치며 나라의 은덕이라고, 조국보위의 길에서 피흘린 영예군인들을 적극 내세워주는 고마운 그 품속에서 자기도 잃을번했던 희망을 이룰수 있었다고 격정에 겨워 말했다.

이것을 어찌 한 영예군인의 심정이라고만 하랴.

우리 사회에는 그 어디에 가나 이렇듯 나라의 고마운 혜택속에 인생의 꿈과 이상을 꽃피우며 값높은 삶을 누리는 주인공들이 수없이 많다.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지식의 탑을 높이 쌓아가는 노동자발명가들의 심장속에도, 은정어린 젖제품을 공급받으며 무럭무럭 자라는 자식들의 행복넘친 모습을 눈물겹게 바라보는 이 나라 어머니들의 가슴마다에도 인민들의 지향과 염원을 활짝 꽃피워주는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고마움이 뜨겁게 간직되여있다.

그렇다.사회주의조국의 품이 항상 지켜주고 보살펴주고있기에, 세상에서 제일 좋은 제도에서 살고있기에 더 좋은 내일을 향한 우리 인민의 꿈과 리상은 현실로 펼쳐지고있다.

이런 훌륭한 사회, 고마운 어머니조국을 목숨바쳐 지키고 광활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나가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신념의 맹세이다.

 

 

 

 


공장종업원전원이 대학생, 대학졸업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식경제시대인 지금은 과학자, 기술자들은 말할것도 없고 노동자들도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기술형의 인간, 지식형의 인간이 되여야 합니다.》

평양정향건재공장은 사회주의문명건설에 이바지하는 질좋은 건재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생산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소문이 난 단위이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널리 쓰이고있는 각종 칠감이며 성능이 좋은 방수제, 보온재, 메움재 등 수십가지의 건재품들은 이 공장에서 자체로 개발한 제품들이며 그가운데서 10여가지의 제품들이 2월2일제품이다.

한공장에서 그렇듯 많은 제품들이 2월2일제품으로 등록되였다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

그 성과의 비결을 우리는 하나의 사실을 통해 찾게 된다.

지배인 정룡수동무의 말에 의하면 공장에서는 모든 종업원들이 현재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있거나 대학졸업생들이라고 한다.

공장의 전진과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자면 종업원모두가 높은 과학기술을 소유한 인재로 준비하여야 한다는것이 이곳 일군들의 확고한 견해이다.하여 그들은 종업원들이 평양건축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의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되여 공부하도록 하였으며 그 사업에 자신들부터가 앞장에 섰다.

그들은 종업원 대다수가 대학생이 된데 맞게 충분한 교육조건, 학습조건을 마련하는 사업을 품들여 진행하였다.

공장의 과학기술보급실을 번듯하게 다시 꾸리고 학습에 필요한 교편물과 참고서 등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대학교원들과의 긴밀한 연계밑에 원만히 풀어나갔다.뿐만아니라 공업시험실을 통하여 누구나 배운 지식을 공고히 다지도록 하였다.

당의 뜻대로 지식형의 근로자로 준비하는것이 더욱 비약할 공장의 내일을 앞당기는 길이라고 생각한 종업원들은 앞을 다투어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공부하고있으며 그 열의는 대단하다.

그 나날 많은 노동자들이 여러 건재품의 국산화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하고 생산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를 자체로 풀어나가는 과정에 창의고안명수, 발명가로 자라났다.이제는 종업원들 누구나 기술자, 기능공이 되여 단위발전에서 당당히 한몫씩 맡아 해제끼고있다.

이것은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교육제도를 마련해주고 누구나 마음껏 재능을 꽃피울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하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자랑스러운 현실이다.

 

 

 


비상방역진지를 더욱 철통같이

방역태세를 철저히 견지하며


원산사범대학에서 고도의 긴장성과 경각심을 견지하면서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전개하고있다.

날로 악화되고있는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에 대처하여 모든 교직원, 학생들이 탕개를 바싹 조이고 언제 어디서나 방역규정을 자각적으로 준수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생방역사업을 강화하는것은 당의 예방의학적방침관철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대학당조직에서는 일군들부터가 방역규율과 질서를 환히 꿰들고 실천에 적극 구현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고있다.특히 담당단위들의 비상방역사업에서 사소한 빈틈도 없게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면서 교직원, 학생들을 더욱 각성시키게 하고있다.

일군들은 맡은 단위들에 정상적으로 나가 대중의 방역열의를 높이는 교양사업을 확고히 앞세우는 한편 손소독과 체온재기정형, 교실과 사무실들에 대한 소독정형은 물론 소독수보장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요해하면서 완벽성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해 애쓰고있다.

대학에서는 방역진지강화를 위한 사업정형총화를 맵짜게 하여 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 누구나 방역의 주체라는 자각을 깊이 새겨안고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분발시키고있다.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고조시키는것과 함께 겨울철비상방역대책을 철저히 세우는데 품을 들이고있다.

겨울철조건에 맞게 해당 장소의 보온대책을 세운것을 비롯하여 비상방역사업의 완벽성보장에 계속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다음해 알곡증산을 위해 깊이 연구하고 빈틈없이 작전하자

다수확단위, 다수확자들의 경험을 널리 일반화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이 농업과학기술과 앞선 영농방법을 잘 알고 모든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이치에 맞게 해나가는 과학농사의 담당자, 주인공이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올해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해 불리한 조건을 과감히 극복하며 결사적인 투쟁을 벌리였다.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에서부터 당에서 바라는대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헌신적인 투쟁이 벌어진 결과 수많은 다수확단위와 다수확자들이 배출되였다.

알곡증산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를 착실히 다지는데서 5개년계획의 첫해 농사를 잘 짓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떨쳐나선 다수확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다수확자들은 올해에 좋은 경험들을 창조하였다.

이들은 주체농법의 요구를 철저히 구현하여 지대적특성에 맞는 다수확품종을 선정하고 유기질비료를 질적으로 생산하여 정보당 수십t씩 실어냈다.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일 목표밑에 자체의 힘으로 능률적인 농기계들을 제작이용하는 한편 유기농법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과학적인 영농방법을 널리 받아들이는데 알곡증산의 담보가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모기르기와 논물관리를 개선하였으며 비료의 효과성을 높이였다.

저수확지농사를 추켜세울수 있는 경험들을 창조하고 가물과 폭염 등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알곡생산을 늘이였다.

올해 창조된 다수확단위와 다수확자들의 경험은 나라의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늘이는데서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

당이 제시한 웅대한 투쟁강령을 받들어 알곡증산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있어서 우수한 농사경험을 받아들이고 실천에 활용하는것은 현시기 더욱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

일부 제한된 단위들과 농업근로자들만 앞서나가서는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진군속도를 높일수 없다.

농업부문의 모든 단위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서로의 좋은 경험을 적극 공유하며 다같이 알곡고지점령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지향해나갈 때 우리의 전진보폭은 더 커지게 된다.

우리 당이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올해 농사에서 창조된 경험들을 일반화하는데서 어려운것은 없다.이 경험을 창조한 사람들은 바로 사회주의농촌의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농업근로자들과 일군들이다.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받아들일수 있는 농사방법들이다.

우수한 단위들의 경험이 널리 일반화될 때 다수확을 내는 단위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늘어나게 되고 나아가서 나라의 알곡생산에서 일대 전환이 일어날수 있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앞선 영농방법과 기술을 서로 교환공유하면서 실정에 맞게 도입하는 여기에 알곡생산을 끊임없이 늘여나갈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

올해 벌방지대는 물론 저수확지가 많은 중산간지대에서도 다수확을 낸 단위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경험이 좋은 실례로 된다.

증산군 풍정협동농장을 놓고보자.

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수행하기 위해 잡도리를 단단히 하였다.

간석지농사에서 기어이 장훈을 부르기 위해 모든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진행하는데 힘을 집중하였다.특히 다른 단위들의 성과와 경험에 깊은 주목을 돌리고 그 도입에 일군들부터 앞장섰다.

사실 이 농장의 일군들은 오랜 기간 간석지농사를 지으면서 풍부한 농사경험을 가지고있었다.

하지만 다른 단위들의 앞선 경험을 널리 받아들이는데 알곡생산을 빠른 기간에 늘일수 있는 또 하나의 방도가 있다는것을 깊이 새기고 새롭게 분발해나섰다.여러 농장을 찾아다니며 비료의 효과성을 높이고 물관리를 개선한것을 비롯하여 좋은 경험들을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는데 품을 들이였다.

이런 노력이 알곡소출을 높이는 결실에로 이어졌다는것은 두말할것 없다.

이 사실은 우수한 경험을 적극 따라배우는것이 얼마나 중요하며 절실한 문제인가를 시사해주고있다.

뒤떨어진 단위는 앞선 단위를 따라앞서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앞선 단위는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힘차게 내달릴 때 농업생산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할수 있다.

우선 일군들이 다수확단위, 다수확자들속에서 창조된 성과와 경험의 전파 및 도입을 조직화, 구체화하여 알곡생산에서 실지 은이 나게 하는 사업을 주도성있게 해나가는것이 필수적요구로 나선다.

과학기술보급거점들을 더 잘 꾸리고 그 운영을 계획화, 정상화하여 농업근로자들의 시야를 부단히 넓혀주는것과 함께 올해 농사경험들을 종합분석하며 보여주기사업, 기술전습 등을 통해 빨리 전파시킬 때 알곡증산의 담보를 마련할수 있다.

앞선 경험을 받아들이는데서 놓치지 말아야 할것이 있다.

각지에서 창조된 경험들을 분석해보면 벌방과 산골의것이 다르고 같은 지역이라고 해도 단위마다 기상기후와 토양특성을 비롯한 농사조건이 각이한데로부터 호상 차이가 있다.때문에 남의 경험을 받아들이는 경우에도 액면그대로 모방하는것은 금물이다.

중요한것은 이 사업을 자기 단위의 실정을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자기식의 고유한 착상을 결합시켜 더 훌륭한 경험을 창조하기 위한데로 지향시키는것이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앞선 경험을 받아들이지 않고 낡은것에 매여달리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기 위한 투쟁을 강하게 전개하는것이 중요하다.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은 낡고 뒤떨어진것과의 투쟁속에서 이룩된다.

농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다수확단위, 다수확자들의 경험을 적극 받아들일 때 5개년계획수행의 두번째 해인 다음해 농사를 잘 지을수 있는 중요한 담보가 마련되게 될것이다.

 

 

 

 


당원료문제를 지역적특성에 맞게 해결하여


지금 많은 식료품생산단위에서 당원료를 자체의 실정에 맞게 해결하는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여기서 일군들이 중시해야 할것이 있다.

바로 실리보장이다.

이런 견지에서 볼 때 당원료생산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는 평원군식료공장 일군들의 경험이 시사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에게 부족한것도 많고 없는것도 적지 않지만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얼마전 공장에서는 사탕수수에 의한 당원료생산공정을 꾸려놓았다.이것은 원료, 자재의 자급률을 높여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또 하나의 소중한 담보를 마련한것으로 된다.

그러나 보다 주목되는것은 지방의 원료원천에 의거하여 당원료문제를 풀면서도 그 과정에 경제적실리를 중시한 공장일군들의 진취적인 일본새이다.

사실 지난 시기에도 공장에서는 당원료를 생산보장하고있었다.하지만 그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한데다가 거기에 드는 품도 적지 않았다.그러다보니 자연히 제품의 원가도 높아지게 되였다.

이 문제를 놓고 고심하던 과정에 일군들은 사탕수수를 가지고 당원료를 만드는 경우 생산량을 늘이고 질도 높일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였다.

이외에도 좋은 점은 적지 않았다.당원료생산에 들던 전기와 노력도 절약할수 있었다.또한 사탕수수는 군의 자연지리적조건에서 잘 자라면서도 정보당수확고가 높았다.

이렇게 실리보장의 원칙에서 당원료생산의 출발점을 새롭게 정하자면 여러가지 난문제들을 해결해야 하였다.무엇보다도 이들에게는 사탕수수에서 당액을 추출해본 경험이 없었다.

하지만 일군들의 입장은 확고하였다.

당정책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집행한다는것은 과연 무엇이겠는가.

소비품생산에서 인민성을 높일데 대하여 말로만 외우면서 원가저하와 실리보장의 원칙을 외면한다면 그것은 당정책을 진심으로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진정으로 복무하려는 태도가 아니다.어떻게 하나 사탕수수에 의한 당원료생산공정을 확립하여 식료품의 원가를 낮추고 질을 높이자.

군의 책임일군들도 스스로 높은 요구를 제기하고 새로운 혁신을 지향해나선 이들을 적극 떠밀어주었다.

공장일군들은 우선 사탕수수에 대한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는 한편 비경지들을 최대한 찾아내여 재배면적도 늘이였다.뿐만아니라 연관단위들의 경험을 참고하면서 필요한 설비를 제작설치하였다.

하지만 성공의 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처음 시제품이 나왔을 때 당도가 생각했던것만큼 높지 못하였다.

이때에도 이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며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갔다.하여 마침내 사탕수수로부터 당액을 추출하여 원가를 낮추고 식료품생산도 정상화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물론 당원료생산량을 계속 늘여 식료품생산에 적극 이용하는 수준에 이르자면 아직 풀어야 할 기술적문제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들의 실천과정은 원료, 자재의 국산화목표를 내세우고 수행해나가고있는 많은 단위 일군들에게 중요한것을 시사해주고있다.

현행생산에서도 그러하지만 국산화와 기술개건사업에서도 역시 실리보장을 홀시해서는 안된다는것이다.

모든 일군들이 이런 관점과 입장에서 자기 단위의 생산과 경영활동을 더욱 짜고들 때 인민들에게 실지 덕을 주는 훌륭한 결실들을 더 많이 안아오게 될것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실것이다


여러 나라에서 토론회, 추모행사 진행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업적토론회가 그이의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로므니아, 영국, 방글라데슈에서 3일과 4일에 진행되였다.

토론회들에는 해당 나라의 각계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 최고이사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동지는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사회주의를 어떻게 지키고 빛내여나가야 하는가를 고귀한 실천적모범으로 보여주신 탁월한 영도자이시다.

그이께서는 사회주의건설에 관한 불멸의 사상이론적지침을 마련해주시고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펼치시여 조선을 그 어떤 대적도 감히 범접 못하는 강위력한 나라로 전변시키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 서거하신지 10년이 되였지만 그이께서는 사회주의위업의 강화발전과 반제자주위업에 쌓아올리신 거대한 업적으로 하여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

그이의 사상과 위업을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영도밑에 조선에서는 세인을 경탄시키는 눈부신 성과들이 연이어 이룩되고있다.

영국신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는 김정일동지께서는 가장 엄혹했던 시련의 시기에 조선노동당과 인민을 사회주의한길로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그이의 정력적인 영도에 의하여 조선노동당은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온 사회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지고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불패의 당으로서의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민관에 대하여 방글라데슈주체사상연구소 서기장과 성원들이 높이 찬양하였다.

그들은 자신을 인민의 아들로 간주하신 김정일각하께서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고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반영하여 노선과 정책을 작성하도록 하시였다고 말하였다.

김정일각하께서는 인민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신조를 지니시고 인민을 위해 끝없이 헌신하시였다고 그들은 격찬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온갖 고생을 낙으로, 보람으로 여기시며 인민사랑의 현지지도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데 대하여 토로하였다.

김정일각하께서는 생애의 전 기간 자신을 위한 그 어떤 특전과 특혜도 허용하지 않으시였다, 그이께서 한생토록 구현해오신 이민위천의 이념은 국제사회에 참다운 인민의 아들, 진정한 인민적영도자의 위인상을 더욱 뚜렷이 해주고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 *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의 모스크바에서 5일 인터네트토론회가 진행되였다.

로씨야의 주체사상연구조직 책임자들과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먼저 로씨야주체사상연구협회 위원장 드미뜨리 꼬스쩬꼬가 발언하였다.

그는 해마다 12월 17일이 오면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를 경건한 마음으로 돌이켜본다고 하면서 이렇게 언급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사상을 발전풍부화하시였으며 나라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그이는 나라가 그처럼 어려웠던 시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굳건한 토대를 마련해주시고 조선의 정치군사적위력을 비상히 강화하신 탁월한 국가영도자이시다.

그이께서는 조선노로동당이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는것을 당활동의 최고원칙으로 삼고 투쟁하도록 하시였으며 당을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대중적당으로 건설하시였다.

또한 선군정치로 사회주의를 수호하시고 조선혁명을 백승에로 이끄시였다.

진보적인류는 조선인민과 함께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다.

이어 로씨야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 소장 와짐 꾸지민, 로스또브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협회 위원장 드미뜨리 레미조브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을 발표하시여 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의 책동에 무자비한 철추를 내리시고 세계 혁명적인민들에게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안겨주신 걸출한 사상리론가이시라고 칭송하였다.김정일동지의 정력적인 영도가 있어 조선인민군은 불패의 강군으로 강화발전되고 조선은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전변될수 있었다고 하면서 그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는데 대하여 격찬하였다.

그들은 주체조선의 번영과 세계혁명발전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류의 심장속에 영생하신다고 강조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전문이 채택되였다.

* *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네팔, 끼르기즈스딴에서는 추모모임이, 탄자니아에서는 강연회가, 캄보쟈에서는 사진전시회가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의 각계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전 네팔정부 부수상인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위대한 김정일영도자의 한평생은 조선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 세계 피압박근로대중의 자주성실현을 위하여 바쳐진 고귀한 한생이다.

그이께서는 김일성주석의 위업을 고수하고 빛내이시였으며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단호히 물리치고 조선식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였다.

그이의 업적은 인류역사와 더불어 길이 전해질것이다.

끼르기즈스딴 《끼르기즈 엘》인민통일공화국정당 중앙리사회 위원장은 위대한 장군님을 사상의 위력으로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켜오신 탁월한 사상이론가, 조선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일대 번영기를 열어놓으신 영도예술의 거장, 반제자주위업을 힘있게 추동하신 걸출한 영도자,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모든것을 바치신 진정한 인민의 어버이로 높이 칭송하였다.

세계인민들은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고 하면서 주체사상연구소조 탄자니아전국조정위원회 서기장은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강연하였다.

그는 김정일동지의 불같은 헌신과 노고가 있어 조선은 일심단결된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칠수 있었다,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애국애민의 현지지도길을 이어가신 절세위인의 거룩하신 영상은 조선인민과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캄보쟈 크메르민주당 전 위원장은 김정일각하의 위업을 드팀없이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각하를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였기에 조선인민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네팔에서 진행된 추모모임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전문이 채택되였다.

한편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일에 즈음하여 알제리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에 대한 연구토론회가 진행되였다.

알제리-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토론회에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조선노동당의 지도사상으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였으며 우리 당을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인상을 격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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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민주꽁고에서는 추모모임이, 몽골, 우간다, 세네갈에서는 강연회가, 로씨야에서는 영화감상회가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였다.

행사들에는 해당 나라의 각계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하였다.

영화감상회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로씨야련방 원동지역방문을 수록한 우리 나라 영화가 상영되였다.

몽골조선학술문화쎈터 위원장은 12월 17일은 조선인민의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각하께서 서거하신 10돐이 되는 날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이신 김일성주석의 영도를 충직하게 계승하신 김정일영도자께서는 수령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혁명과 건설에 철저히 구현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지난 세기말엽 여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좌절을 기화로 더욱 노골화되는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대처하여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조선식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였다.

또한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불철주야 헌신적으로 사업하시였으며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시였다.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김정일영도자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민주꽁고-조선친선 및 연대성협회 1부위원장과 성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하신 생애와 업적을 열렬히 격찬하였다.

그들은 김정일각하의 혁명생애와 업적이 날이 갈수록 빛을 뿌리고있는것은 그이께서 심화발전시키신 주체의 사상이론의 거대한 생활력이 경애하는 김정은총비서의 탁월한 영도밑에 융성번영해가는 사회주의조선의 현실을 통하여 더더욱 증명되고있기때문이라고 강조하였다.

주체사상연구 우간다전국위원회 위원장, 범아프리카운동 우간다전국집행위원회 위원장, 우간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을 비롯한 우간다의 정계, 사회계인사들도 인류자주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국주의연합세력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날로 우심해지던 시기에 강철의 의지와 무비의 담력으로 사회주의수호전을 승리에로 이끄시고 강국건설의 도약대를 마련해놓으신데 대하여 찬양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 반제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이룩하신 업적은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위업을 드팀없이 이어나가시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영도가 있어 조선은 모든 분야에 걸쳐 보다 눈부신 성과를 이룩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민주꽁고에서 진행된 추모모임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전문이 채택되였다.

 

여러 나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 강조, 담화 발표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인류의 다함없는 경모심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뜨거워지고있다.

여러 나라 인사들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보내여온 전문들에서 위대한 장군님을 걸출한 정치가, 탁월한 영도자, 불세출의 위인으로 열렬히 칭송하였다.

로씨야민족구국전선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일동지는 조선에서 처음으로 되는 근로자들의 국가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이신 김일성동지의 위업의 훌륭한 계승자로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고계신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세계사회주의체계가 붕괴된 어려운 시기에 조선인민을 영도하시면서 선군정치방식을 확립하시여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하시였다.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부위원장은 이렇게 강조하였다.

김정일영도자께서는 한생을 나라와 인민을 위하여 바치시여 고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으며 온 세계가 공인하는 현명한 영도의 귀감을 보여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풍부화하시고 인민대중중심의 조선식사회주의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시였으며 조선노동당을 국가영도의 강력한 정치역량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위대한 선군정치로 조선을 그 어떤 세력도 감히 범접 못하는 국가로 건설하시고 인민대중을 하늘처럼 떠받드시였으며 평화를 사랑하는 인민들과의 친선을 귀중히 여기신 김정일영도자의 생애와 업적은 길이 빛날것이다.

모리셔스공산당 총비서와 나미비아 서남아프리카인민조직당 총비서는 자주시대의 탁월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강화발전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거대한 기여를 하신것으로 하여 오늘도 전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를 받고계신다고 격찬하였다.

먄마동종의학과학연구소 소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김정일각하는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수호하고 빛내이며 조선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헌신하신 불세출의 위대한 수령이시다.그이께서는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강력한 정치군사적 및 경제적토대를 마련하시였다.

인류의 리상사회를 실현하기 위하여 쌓아올리신 김정일각하의 불멸의 공적은 조선인민과 세계인민들의 심장속에 영원히 남아있을것이다.

* *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보내여온 전문들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인사들은 인류정치사에 영원불멸할 거대한 업적을 쌓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추모 영국위원회 위원장은 이렇게 지적하였다.

김정일동지에 대한 존경심은 10년세월이 흘렀지만 그대로 남아있으며 그이의 위대한 업적들은 더욱 밝게 빛을 뿌리고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혁명적후계자로서 주체혁명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오시였다.

그이께서는 주체사상을 발전체계화하시였다.

적대세력들의 제재에 과감하게 맞서고있는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은 김정일동지께서 남기신 고귀한 유산이다.

김정일동지의 정력적인 활동은 조선민족력사에 금문자로 영원히 아로새겨질것이라고 하면서 로씨야 21세기관현악단 단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영도밑에 조선인민은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였다.

진보적인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발전뿐 아니라 세계질서와 안정을 수호하고 유지하는데 기여하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거대한 업적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세네갈식료공업근로자전국노동조합 총서기는 이렇게 강조하였다.

김정일각하께서는 반제자주적입장과 사회주의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시였으며 조선의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실시하시였다.

선군의 보검으로 조선의 사회주의를 승리적으로 전진시키시였으며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영도자의 불멸의 업적은 만민의 심장속에 길이 빛날것이다.

* *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민주꽁고공산당 총비서 씰배르 보스와 이쎄꼼베가 1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담화에서 조선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김정일영도자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위대한 김정일영도자께서는 정력적인 사색과 탐구로 폭넓고 깊이있는 사상이론활동을 벌리시였으며 부강조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쉬임없는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였다.

그이께서는 혁명영도의 전 기간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였다.

한평생 인민행열차를 타시고 인민들과 운명을 함께 하시였으며 인민의 소박한 말도 정책에 담으시고 무엇을 하나 창조하여도 인민들이 좋아하는가부터 물어보시며 인민의 기쁨에서 보람을 찾으신 그이이시였다.

조선인민은 김정일영도자를 조선노동당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있다.

조선노동당이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제시한 노선과 정책들은 김정일영도자께서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면서 인민들의 요구와 지향을 반영하여 내놓으신것이였다.

그이께 있어서 인민은 스승이였고 인민의 의사와 이익은 조선노동당의 모든 노선과 정책작성의 출발점이였다.

김정일영도자께서는 조선노동당이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는것을 당활동의 최고원칙으로 삼고 투쟁하도록 하시였으며 당을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그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대중적당으로 건설하시였다.

인민을 위한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그이의 불멸의 자욱은 조선의 이르는 곳마다에 뜨겁게 어리여있다.

김정일영도자께서는 필승의 신심과 불굴의 의지를 안고 위대한 국가의 존엄과 영광을 위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는 조선인민의 앞길을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태양의 미소로 축복해주실것이다.

위대성교양을 참신하게 진행하여

 

영광전주공장에서 연간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한 기세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고있다.

그 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다.당조직에서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에 힘을 넣어 그 실효를 부단히 높이고있는데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교양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실효성있게 하여야 합니다.》

당조직에서는 위대성교양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이 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하도록 적극 떠밀어주고있다.또한 연혁소개실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고 직관선전을 참신하게 진행하여 모든 종업원들이 공장에 깃든 우리 당의 영도업적을 늘 깊이 새기도록 하고있다.

특히 주목되는것은 당보를 통한 위대성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는것이다.

당조직에서는 당세포와 근로단체조직들에서 매일 아침 당보에 대한 독보를 정상화하도록 하고있으며 일군들자신이 직접 선전원, 선동원이 되여 대중속에 들어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보여주는 기사들에 대한 해설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있다.

얼마전 현장으로 나간 한 일군은 작업의 쉴참을 이용하여 당보에 실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기사에 대한 해설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장엄한 총공격전에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일군의 이야기는 종업원들의 심금을 울려주었고 그날 과제를 넘쳐 수행하게 하였다.

이곳 당조직의 사업은 단위의 특성에 맞게 옳은 방법론을 찾아쥐고 일군들이 군중속에 들어가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적극적으로 벌려나갈 때 대중의 열의를 더욱 북돋아줄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참신하게 진행되는 사상교양사업에 고무된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를 충성으로 받들어갈 불같은 일념 안고 집단적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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