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C
Seoul
2024년4월27일 토요일 1:55:00
Home일반・기획・특집통일 청년강국의 휘황한 진로를 밝혀주시여

[노동신문] 청년강국의 휘황한 진로를 밝혀주시여

2일 노동신문은 <청년강국의 휘황한 진로를 밝혀주시여>, <우리 국가의 정치풍토, 국풍 인민대중제일주의>,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의 기본내용>, <당세포들의 분발력이자 올해 전투의 승리적결속이다>,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높이는것만큼>, <이신작칙의 감화력>, <일하면서 교양하고 교양하면서 일한다>, <새로운 혁신과 끊임없는 위훈창조로 아름다운 삶을 빛내이는 애국청년이 되자>, <조국의 전진을 위해 수십년간 만짐을 지고 달려온 참된 수송전사>, <일터의 전변이 새겨준 진리>, <인민의 기쁨속에 일군들의 긍지와 보람이 있다>, <노동자궁전의 주인들은 모두가 혁신자>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주체혁명의 새시대와 더불어 영원불멸할 사상이론업적

청년강국의 휘황한 진로를 밝혀주시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에서는 청년들을 믿고 청년들에게 당의 전위대, 익측부대라는 고귀한 칭호를 안겨주었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초소들을 맡기고있습니다.우리 당은 앞으로도 청년문제를 중시하고 여기에 계속 큰 힘을 넣을것입니다.》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사상이론활동으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사상과 노선을 더욱 심화발전시켜나가시며 이 땅에 청년강국의 위대한 역사를 줄기차게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지난 10년간 발표하신 청년문제에 관한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은 우리 청년들에 대한 가장 숭고한 믿음과 사랑의 분출인 동시에 수백만 청년들을 참된 전위투사들로 키워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보다 가속화해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의 발현이다.

청년들을 어떻게 교양하고 준비시키는가 하는데 당과 혁명의 운명,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달려있다.

청년문제가 혁명의 전도와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임을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첫해에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할데 대하여》라는 역사적인 담화를 하시였다.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 청년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더욱 튼튼히 육성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명시한 이 강령적지침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당의 예비전투부대, 별동대인 청년동맹의 조직력과 단결력, 전투력은 비상히 강화되게 되였으며 우리 조국은 청년강국건설의 새로운 역사적전환기를 맞이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101(2012)년 8월 27일 머나먼 전선길에서 청년절경축대회 참가자들과 온 나라 청년들에게 보내주신 사랑의 축하문의 구절구절은 우리 청년들의 가슴가슴을 얼마나 뜨겁게 울려주었던가.

세상에는 아직도 역사의 변두리에 밀려나 사회의 우환거리로 버림받는 청년들이 적지 않지만 오늘 우리 나라 청년들은 당과 인민의 아낌없는 사랑과 믿음속에 나라와 민족의 양양한 앞날을 열어나가는 가장 활력있는 부대로 위력떨치고있다고, 이런 훌륭한 청년대군, 믿음직한 계승자들의 대부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으로, 영광으로 된다고 긍지높이 언급하시면서 우리 당은 김정일애국주의로 숨쉬고 걸음걸음 실천해나가는 우리 청년들의 비상한 애국적열의와 무한대한 정신력, 담대한 배짱을 믿고 강성번영의 설계도에 새 화살표를 그어나간다고 확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세상에 청년들은 많아도 이처럼 크나큰 믿음과 사랑속에 안겨사는 복받은 청년들이 그 어디에 또 있으랴.

진정 하늘의 높이에도, 바다의 깊이에도 비길수 없는 무한한 믿음과 사랑이 담겨있는 축하문은 우리 청년들의 가슴가슴을 불덩이마냥 달아오르게 하고 열화같은 충성심으로 끓어번지게 하였으니 그 위대한 믿음과 사랑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정든 고향을 떠나 심심산중의 발전소건설장과 사회주의협동벌, 새로운 개발지들에 달려나가고 외진 산골과 섬마을의 교단에도 스스로 찾아가며 남을 위해 피와 살도 서슴없이 주고 영예군인들의 영원한 길동무로, 전쟁노병들과 부모잃은 아이들의 친혈육이 되여준 고결한 정신세계의 체현자들은 실로 그 얼마이던가.

지금도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청년들을 고상한 정신과 미풍을 지닌 시대의 선구자들로 키워낸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에게 보내주신 뜻깊은 감사문을 받아안고 격동된 심정을 금치 못하던 주체104(2015)년 5월의 그날을 잊지 못하고있다.

감사문에서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에 참가한 청년미풍선구자들을 만나주시고 그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면서 이처럼 미덥고 끌끌한 천하무적의 청년대군을 키우시고 력사상 처음으로 청년문제를 빛나게 해결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업적이 얼마나 크고 귀중한것인가를 다시금 가슴뜨겁게 절감하였다는데 대하여 피력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하늘땅을 울리며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수천명 열혈청년들의 모습을 보면서 천군만마를 얻은것처럼 무한한 힘과 용기가 솟구침을 온몸으로 느끼신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정녕 청년들에게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안겨주시고도 청년들이 발휘한 소행이라면 더없이 대견해하시며 그 고상한 정신세계와 미풍을 진주보석보다도 더 소중히 여기시는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청년들에 대한 절세위인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인 《백두전구에서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한 청년돌격대원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워야 한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는 자랑스러운 청춘대기념비, 청년강국의 상징이다》, 《청년운동사적관은 청년들에 대한 사상교양의 위력한 거점이다》에도 뜨겁게 어리여있다.

청년들이 강하면 우리 당과 인민군대가 강하고 세상에 무서울것이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절세위인의 이런 철석의 신조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하신 뜻깊은 연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자》에도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지난 4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보내주신 역사적서한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역사적진군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라》는 우리 청년들의 피끓는 심장마다에 성스러운 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주고 조국의 수백만 아들딸들을 부강조국건설의 장엄한 투쟁에로 힘차게 불러일으키는 또 하나의 위대한 애국의 격문이였다.

참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발표하신 역사적인 노작들은 우리 청년들을 창조의 거인, 시대의 영웅으로 키워주는 성장의 자양분이며 자랑스러운 청년강국의 력사와 더불어 길이 전해갈 기념비적문헌, 위대한 청년중시사상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이 땅의 청년들모두에게 세상이 부러워할 영광과 행복만을 끝없이 안겨주시며 조선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절세위인의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가 있고 수백만 청년들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건설의 진군로를 힘차게 열어나가기에 이 땅우에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이상이 실현된 천하제일낙원이 일떠설 그날은 더욱 앞당겨지고있다.

 

 

 


우리 국가의 정치풍토, 국풍 인민대중제일주의


인민대중제일주의, 이 말속에 격난은 겹쌓여도 언제나 신심과 낙관에 넘쳐 보람찬 삶을 누려가는 우리 인민의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이 어려있으며 더욱 휘황할 우리 조국의 미래가 비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는것은 인민대중을 위하여 투쟁하며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활동하는 우리 당의 본성적요구입니다.》

우리의 눈앞에 숭엄히 어려온다.

지난 9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우리 국가의 정치풍토, 국풍으로 공고화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실속있고 목적지향성있게 전개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그 영상이.

그이의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우리 인민은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위대한 경륜으로 이 땅우에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과 다함없는 고마움으로 가슴 불태웠다.

한없는 격정속에 되새겨진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우리 당의 존재방식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이라고 뚜렷이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이는 경애하는 그이께서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더욱 굳건히 확립해주신 우리 당활동의 기본방식이며 일군들의 활동원칙이다.

오늘도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울리는 부름이 있다.

멸사복무, 그 말의 참뜻을 자신의 실천적모범으로 일군들의 심장마다에 깊이 새겨주신 경애하는 그이이시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위험천만한 화선에도 서슴없이 나서시고 찌는듯한 폭염속에서 새로 만든 궤도전차와 무궤도전차의 시운전도 지도해주시던 우리 어버이,

자연재해를 당한 인민들에 대한 걱정으로 마음쓰시며 피해지역 인민들이 평양의 하늘을 바라보며 나를 기다린다고,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인민들이 이 비바람속에서 자신을 기다린다고 불같은 심중을 터놓으시며 멀고 험한 길을 헤쳐 태풍피해지역들을 찾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욱자욱을 인민은 영원히 잊지 못한다.

올해에 진행된 뜻깊은 당회의들에서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역사적인 결정들을 채택하도록 하시고 전당이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이념을 더 높이 들고나가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진정 절세위인의 탁월한 영도의 손길아래 당과 국가활동전반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되고 모든 생산과 건설이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첫자리에 놓고 진행되고있으며 그 과정에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우리 국가의 공고한 정치풍토, 국풍으로 확립되게 되였다.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끝없는 사랑으로 충만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 의하여 우리의 정치사상진지는 불패의것으로 더욱 굳건히 다져지고 우리식 사회주의는 그 어떤 시련속에서도 끄떡없이 언제나 백승만을 떨쳐갈것이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의 기본내용


오늘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은 활기찬 전진과 력동의 새시대에 들어섰다.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당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히 관철해나가자면 누구나 우리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의 기본내용을 심장깊이 체득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제국주의와의 치열한 대결속에서 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하여 수행되는 사회주의위업은 정치와 군사, 경제와 과학기술,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강국의 징표를 갖춘 국가건설을 통해서만 승리적으로 완성될수 있습니다.》

사회주의를 억척으로 수호하고 강력히 추동할수 있는 결정적요인과 기본조건이 마련된 지금 발전되고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은 먼 내일의 이상이 아니라 현실적인 목표로 되고있다.위대한 천리마시대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사람들이 뛰고 나라의 모든 분야와 지역, 인민경제 모든 부문이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갈 때 우리 혁명은 승리의 표대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전진해나가게 된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의 기본내용은 무엇보다도 정치와 국방건설을 중시하면서 경제, 문화의 발전에도 큰 힘을 넣어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키는것이다.

정치와 국방건설, 경제건설과 문화건설사업은 강국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는데서 다같이 중시하고 품을 넣어야 할 사업이다.만약 정치와 국방, 경제와 문화의 어느 한 분야에만 치우치게 되면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실현할수 없다.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는 길은 정치사상진지와 국방력강화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며 경제와 문화발전을 동시에 추동해나가는데 있다.

오늘 우리 조국은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보루로 위용떨치고있다.이 자랑찬 현실은 나라의 정치군사적위력을 억척으로 다지고 자립경제건설과 사회주의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병행하여 추진시켜온 우리 당 영도의 빛나는 결실이다.혁명과 건설전반을 다같이 밀고나갈 때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융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울수 있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의 기본내용은 다음으로 인민경제 전반부문과 모든 단위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는것이다.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는데서 중시하여야 할 문제는 인민경제 모든 부문을 다같이 전반적으로 발전시키는것이다.우리가 경제를 자립화하자는것은 단순히 자체로 생산하여 살아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라의 전반부문을 균형적으로 동시에 발전시켜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우자는데 목적이 있다.

지금 나라의 부문별실태를 보면 어떤 부문은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지만 어떤 부문들은 시대의 발전에 따라서지 못하고있다.이런 불균형적인 발전에 종지부를 찍고 경제전반의 균형을 보장하여야 우리의 국가경제를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고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의 기본내용은 다음으로 지방건설, 농촌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 나라의 모든 지역을 고르롭게, 특색있게 발전시키는것이다.

지방의 얼굴이 달라지고 농촌의 어제와 오늘이 뚜렷이 대비되는것으로부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가 시작되고 바로 여기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진면모가 나타나게 된다.지방건설과 농촌건설이 활력있게 전개될수록 나라의 전반적면모는 근본적으로 일신되고 도시와 농촌간의 차이, 지역적차이가 없어지게 될것이다.

지역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자기 지방의 특색을 살리는것이다.산을 낀 곳에서는 산을 잘 이용하고 바다를 낀 곳에서는 바다를 잘 이용하며 건설에서도 자기 지방, 자기 지역의 얼굴이 살아나게 해나가는것을 비롯하여 모든 지역이 고르로우면서도 특색있는 발전을 가져와야 한다는것이 당의 의도이다.이렇게 될 때 모든 시, 군들을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국가의 전략적거점으로,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전변시킬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당세포들의 분발력이자 올해 전투의 승리적결속이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첫해의 마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이제 남은 기간에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올해 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자면 당세포들이 더욱 분발하여 맹활약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강령과 방침들은 전당의 당조직들, 구체적으로는 당세포들이 정확히 접수하고 그 관철을 위한 격렬한 투쟁에 떨쳐나설 때 철저히 집행되고 빛나는 결실을 보게 되는것입니다.》

당정책을 관철하는것은 당세포들앞에 나서는 중요한 임무이며 당세포들의 조직력과 전투력도 결국은 당정책관철에서 검증되게 된다.당세포들이 당의 노선과 정책관철의 직접적전투단위로서의 역할을 바로해나갈 때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될수 있으며 사회주의건설전반이 활력있게 전진하게 된다.

올해 전투과정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은 유례없이 많은 도전들을 헤쳐야 하는 극난한 형편속에서도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소중하고 의미있는 성과들을 이룩하고 그것을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

이것은 당세포들의 역할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연간계획을 기한전에 완수한것을 비롯하여 올해 전투목표수행에서 뚜렷한 실적을 내고있는 단위들에는 사람들의 구체적인 사상과 감정, 심리와 동향에 맞는 사업방법으로 대중을 각성분발시켜나가는 당세포들이 있다.대오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혁신자들의 모범을 널리 소개일반화하고 뒤떨어진 사람일수록 긍정의 싹을 찾아 적극 조장발전시키며 사람들의 생활상애로와 괴로움을 함께 걱정하며 풀어나가는 이 당세포들의 사업방법은 대중을 당결정관철에로 힘있게 추동하고있다.대중과 한덩어리가 되고 그들의 가슴마다에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지펴주는 당세포가 있는 곳에서는 난관극복의 묘술도 나오고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게 된다.

올해 과업수행을 위한 투쟁은 당세포들의 분발력을 검증하는 마당이다.

첫출발은 같이 뗐지만 지금 단위들의 목표수행에서는 차이가 있다.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라는 고귀한 칭호는 결코 회의장소에서만 울리는 용어가 아니며 구호로만 남아서도 안된다.일심단결의 성새를 받드는 성돌이 되고 증산투쟁, 창조투쟁, 생산돌격전의 척후대가 되는 당세포만이 진실로 당에 충실한 기층조직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다.

올해 전투의 승패는 전적으로 당의 결정과 지시를 직접 집행하는 당세포들의 분발력에 달려있다.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의 지령인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할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는 지금이야말로 수십만 당세포들의 무궁무진한 힘이 당결정관철에 총집중되여야 할 때이다.모든 당세포들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결정관철에서 자신들앞에 부과된 임무와 과제를 책임적으로 훌륭히 수행해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더욱 짜고들어야 한다.

사상사업을 확고히 틀어쥐고 사상전의 도수를 최대로 높이는것이 선차적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적신념과 불굴의 투지를 백배로 가다듬고 올해 전투목표수행에 총매진하도록 하는데 사상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당원들 누구나 당과 국가의 중대정책들을 결사관철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도, 죽을 권리도 없다는 비상한 각오와 의지, 자기앞에 맡겨진 혁명과업은 그 누구도 대신해줄수 없다는 책임감을 안고 올해 인민경제계획수행에 혼심을 다 바치도록 사상공세를 맹렬히 들이대야 한다.

당세포비서들의 이신작칙은 가장 힘있는 정치사업이다.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압축하며 전진해야 하는 오늘날 당세포비서들이 서야 할 위치는 대오의 맨 앞자리이고 전투구령은 오직 하나 《나를 따라 앞으로!》이며 걸머진 일감은 두몫, 세몫이여야 한다.그래야 대중의 심장에 불이 달리게 되며 자기의 의무와 본분을 자각한 대중의 힘이 기적을 안아오게 된다.

당세포들이 당결정집행정형을 수시로 알아보고 옳은 대책을 세워나가야 올해 전투목표를 하나도 놓침이 없이 끝까지 수행할수 있다.당세포의 전투력은 세포안의 모든 당원들의 계획수행실적으로 나타난다.당원들의 당조직사상생활을 올해 계획수행에로 확고히 지향시키고 총화와 대책을 따라세우며 드세게 장악지도할 때 당세포의 위력은 백방으로 강화된다.《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을 더욱 발양시켜 세포안의 당원들속에서 단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전투계획을 무조건 수행하도록 하여야 한다.

당정책관철에서 맥을 추지 못하는 당세포는 살아움직이는 당조직이라고 말할수 없다.사람이 건강하려면 유기체를 이루고있는 모든 세포들이 자기 구실을 원만히 하여야 하듯이 모든 당세포들이 당결정을 책임적으로 집행하여야 올해 전투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할수 있다.

연말까지는 얼마 남지 않았다.이제 남은 기간은 전당의 당세포들, 당원들 매 사람에게 있어서 당앞에 다진 맹세를 어떻게 실천하는가를 검증하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

모든 당세포들은 당세포의 분발력이자 올해 전투의 승리적결속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당결정집행에로 당원들을 총궐기시킴으로써 단위앞에 맡겨진 전투과업을 무조건 수행하도록 하여야 한다.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높이는것만큼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 올해의 마지막돌격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지름길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오늘의 전 인민적총진군에서 우리 당이 제일 믿고있는 핵심전투원들인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는데 있다.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 1가공직장 차바퀴2작업반 당세포의 사업은 이것을 실천적으로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의 당원들이 당대회가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며칠전 어느 한 전기기관차의 차바퀴가공을 긴급하게 진행해야 할 과제가 나섰던 때의 일이다.

작업반에서 이 과제를 얼마나 빨리 해제끼는가에 따라 전기기관차수리를 일정대로 내미는 문제가 크게 좌우되였다.

결정적으로 시간을 쟁취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이런 정황속에서 당세포비서 김성호동무는 올해 전투의 어려운 고비들마다에서 그러하였듯이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더욱 높이는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심하였다.

당세포에서는 당원협의회를 열고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알려주면서 당원들의 심장을 두드리였다.

역시 당원들의 심장에 불을 지피기탓이였다.혁명과업수행에서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한다는 당원의 의무를 다시금 깊이 새겨보며 당원들은 차바퀴가공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좋은 안들을 내놓았다.그중에는 설비의 가동을 멈추지 않고 그대로 교대작업을 진행하자는 혁신적인 안도 있었다.

연초부터 불리한 조건을 주동적으로 유리하게 전변시키며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온 당세포의 당원들은 설비들과 숨결을 같이하며 불꽃튀는 전투를 더욱 힘있게 다그쳤다.

결과 작업반에서는 불과 4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맡은 과제를 전부 해제끼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이곳 당세포의 실례는 말해주고있다.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높여나갈 때 뚫지 못할 난관이 없고 해내지 못할 일이란 없다는것을.

 

 

 

이신작칙의 감화력


사업과 생활의 모든 면에서 이신작칙하는것은 일군들의 마땅한 의무이며 고상한 풍모이다.특히 당세포비서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그것은 당세포비서가 매일, 매 시각 당원대중과 같이 일하며 직접 당정책을 군중속에 침투시키고 실천해나가는 초급정치일군이기때문이다.그런것으로 하여 이신작칙은 당세포비서들이 반드시 지녀야 할 품성으로 된다.

이신작칙한다는것은 어디까지나 혁명실천의 앞장에 선다는것이다.중중첩첩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이 많지만 올해 전투목표를 앞당겨 수행하며 기세좋게 내달리고있는 단위들에는 누구보다 늘 일감을 두몫, 세몫씩 맡아안는 왕성한 일욕심으로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당세포비서들이 있다.

물론 당세포비서들이 전임당일군들과는 달리 본신혁명과업을 수행하면서 세포사업을 하자면 남들보다 잠도 못자고 휴식도 적게 할수 있지만 그것을 부담으로 여겨서는 안된다.조직과 집단을 위하여 일하며 사는것보다 더 값높고 영예로운 삶은 없다.

이와는 반대로 말로만 혁명성을 웨치며 행동에 옮기지 않는 사람, 호소나 추궁으로 모든것을 해결하려는 당세포비서에게 대중은 등을 돌려대게 된다.사업과 생활에서 당원들의 모범이 되지 못하고 말밥에 오르거나 남의 뒤꼬리를 따라다닌다면 당원들을 교양할수도, 부정과의 투쟁도 벌릴수 없으며 혁명과업수행에로 대중을 추동할수 없다.

이신작칙하지 않는 당세포비서는 사실상 자격을 상실한 초급일군이다.

모든 당세포비서들은 이신작칙은 몇백마디의 말보다 더 큰 감화력을 가진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당정책관철의 앞장에서 헌신적으로 투쟁해나감으로써 올해 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일하면서 교양하고 교양하면서 일한다


평안남도안의 탄광연합기업소 당세포들에서 당원들과 탄부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일상적으로 꾸준히 진행하여 자기 단위를 어떤 도전과 시련에도 끄떡없는 굳센 강쇠로 다져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교양사업을 소리나 치는 식으로 할것이 아니라 옳은 방법론을 세워가지고 참신하고 근기있게 하여야 합니다.》

이미 올해 석탄생산계획을 수행한데 만족하지 않고 증산의 한길에서 계속 줄달음치고있는 제남탄광 7갱 채탄3중대의 성과속에는 중대원들을 다심한 어머니심정으로 이끌어주고있는 당세포비서 리준혁동무의 노력이 적지 않게 깃들어있다.

지난 10월 어느날 한 채탄공이 신병으로 출근하지 못하였을 때 당세포비서는 병치료에 필요한 약재와 식료품을 안고 그의 집을 방문하여 살림형편도 알아보며 위로해주었다.미안해하는 채탄공에게 생산은 걱정말고 치료에 전심하라고 이르는 그의 따뜻한 인정은 끝내 채탄공을 일으켜세웠다.

한 채탄공이 무슨 생각인가에 옴하여 일자리를 내지 못하고 전에 없이 지각을 자주 하는데 주의를 돌리게 된 리준혁동무는 어느날 이유를 물었다.하지만 채탄공은 그저 아무 일도 없다고 할뿐이였다.의식적으로 그와 한교대에서 일하면서 출근도 같이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자식이 앓는것때문에 고민한다는것을 알게 된 당세포비서는 제때에 대책을 세워주었다.늘 당세포비서라는 자각으로 중대원들과 어울리면서 힘을 보태주고 따뜻이 부축해주는 그의 이런 헌신적인 모습은 중대원들모두를 혁신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였다.

봉천탄광 봉천갱 채탄2중대 당세포비서 석명복동무는 언제나 말없이 이신작칙할뿐 아니라 중대원들을 일상적으로 꾸준히 교양하여 혁신자들로, 높은 기능의 소유자들로 키워나가고있다.

한 채탄공이 가정사정으로 집단생활에서 유리될 때 석명복동무는 일욕심이 있고 배우려는 열성도 높은 그의 장점을 먼저 보고 꾸준히 이끌어주었다.달라지지 않는 그를 놓고 속을 썩일 때도 있었지만 탄부들을 당의 뜻대로 이끌어주어야 할 본분을 깊이 새기며 당세포비서는 같이 일하면서 교훈적인 말을 해주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설비조작과 채굴방법도 가르쳐주었다.이렇듯 당세포비서의 진심어린 노력속에 그는 고급기능공으로, 혁신자로 자라났다.

전에 없이 출근률이 떨어지는 한 채탄공을 놓고도 당세포비서는 그의 가정생활형편을 알아보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면서 왼심을 썼다.그렇다고 그를 그저 어루만지기만 하지 않았다.당생활총화에서 엄격히 지적해주고 동지들의 비판속에서 자기 결함을 심중히 돌이켜보게 하였다.

이밖에 조양탄광, 덕천탄광, 남덕청년탄광을 비롯한 여러 탄광의 당세포비서들도 일하면서 교양하고 교양하면서 일하며 당원들과 탄부들을 당에 끝없이 충실한 진짜배기들로 키워나가고있다.

 

 

 

새로운 혁신과 끊임없는 위훈창조로 아름다운 삶을 빛내이는 애국청년이 되자

청년미풍열성자회의 여러 지역과 단위에서 진행


당의 영도따라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는 총진군에서 척후대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쳐갈 온 나라 청년들의 혁명적열정과 투쟁기세가 고조되는 속에 청년미풍열성자회의가 평양시, 자강도와 문화성청년동맹위원회들에서 각각 진행되였다.

해당 지역과 단위의 당책임일군들과 청년동맹일군들, 미풍열성자들, 청년학생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들에서는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역사상 처음으로 청년문제를 완전무결하게 해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영도밑에 이 땅우에 청년강국의 자랑스러운 연대기가 펼쳐지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이 부르는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탄원진출하여 충성과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는 청년들의 소행을 온 나라가 다 알도록 값높이 내세워주시고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자애로운 어버이의 손길에 떠받들려 우리 청년들이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의 체현자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가는 청년영웅으로 자라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각지 청년들속에서 투철한 당중앙결사옹위정신이 높이 발휘되고 어렵고 힘든 전구들로 진출하며 사회와 집단, 동지들을 위하여 헌신하는 아름다운 소행들이 적극 발양되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청년들이 당을 따르는 길에서 기쁨과 행복, 인생의 영광을 찾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강동지구탄광련합기업소 등에 용약 달려나가 청춘의 자서전을 빛나는 위훈으로 새겨가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평양시제2인민병원과 평양기계대학, 국립민족예술단, 희천공업대학, 강계고려약가공공장 등의 청년들속에서 사경에 처한 동지들을 위하여 자기의 피와 살을 서슴없이 바치고 인민군대를 물심양면으로 원호하며 전쟁노병들을 친혈육의 정으로 따뜻이 돌봐주고 영예군인의 한생의 길동무가 되는 미풍이 발휘되였다고 그들은 지적하였다.

그들은 청년과학자들과 청년대학생들이 과학기술로 세계를 디디고 올라설 야심만만한 배짱과 지칠줄 모르는 탐구정신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추동하는 가치있는 과학기술성과들을 이룩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청년들속에서 높이 발양되고있는 고상한 미덕과 미풍은 절세위인들의 청년중시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끝없이 빛내이시며 주체적청년운동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의 자랑찬 결실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필승의 신심과 낙관에 넘쳐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선봉대, 돌격대의 영예를 더욱 빛내여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전통을 년대와 세기를 이어 변함없이 계승해나가며 당중앙을 천겹만겹으로 결사옹위하는 억척의 성새, 방패가 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청년들이 당의 부름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온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워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 적극 탄원하여 새 기술의 개척자, 새 문화의 창조자, 대비약의 선구자가 됨으로써 온 나라를 청년판으로 들끓게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리고 청년돌격대활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실속있게 전개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청년들의 집단적, 련대적혁신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여야 한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새세대 청년들이 우리의 고유하고 우월한 도덕과 문화를 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며 사회와 집단, 동지들을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함으로써 우리 사회를 덕과 정으로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으로 꾸려나가는데 이바지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충실성교양을 핵으로 하는 5대교양을 비롯한 모든 사상사업을 새로운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벌리며 고상한 미덕과 미풍을 적극 찾아내고 널리 일반화하여 청년미풍선구자대렬을 계속 늘여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사회주의애국청년의 영예로운 부름을 심장에 새겨안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조선청년의 슬기와 기개를 남김없이 떨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조국의 전진을 위해 수십년간 만짐을 지고 달려온 참된 수송전사

평양기관차대 책임기관사 김영수동무에 대한 이야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김정일애국주의를 높이 발휘하여 자기 초소, 자기 일터에서 맡겨진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여야 합니다.》

평양기관차대에는 모든 면에서 본보기인 내연기관차 《새별001》호가 있다.이 기관차의 책임기관사가 바로 얼마전에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닌 김영수동무이다.

지난 30여년간 이곳 기관차대에서 기관조사, 기관사를 거쳐 책임기관사로 일해오면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5.18무사고정시견인초과운동의 앞장에서 힘차게 달려온 우리 당의 참된 수송전사, 기관차를 살붙이마냥 애호관리하여 해마다 수송계획을 넘쳐 수행하면서도 동지들과 집단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온 성실한 인간.

당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애국의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온 김영수동무의 삶이야말로 나라의 동맥을 지켜선 전초병들이 자기의 혁명초소를 어떻게 굳건히 수호해나가야 하는가를 가르쳐주는 귀중한 모범으로 된다.

 

고난을 박차고 높이 울린 기적소리


얼마전 이른아침 김영수동무를 비롯한 내연기관차 《새별001》호의 승무원들은 출발을 앞두고 정비를 다그쳤다.

두줄기 궤도우에 틀지게 서있는 우람찬 동체, 금시라도 기적소리를 울리며 내달릴듯싶은 무쇠철마, 볼수록 자랑스럽고 미더운 기관차에 어려있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영도업적을 뜨겁게 되새기는 김영수동무에게 한 기관조사가 다가왔다.

《책임기관사동지, 이제 몇탕만 더 하면 올해 계획은 문제없을것같습니다.》

그 말에 머리를 끄덕이는 김영수동무의 눈앞에 올해의 운행길이 삼삼히 밟혀왔다.

힘겨웠어도 보람찬 나날이였다.부족한것은 많았지만 그 모든 난관을 이겨내며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관철을 위한 증송의 기적소리만을 높이 울려온 잊지 못할 날과 달들이였다.

과연 어떻게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온 한해 줄기차게 운행길을 달려올수 있었던가 하고 생각해볼수록 책임기관사로 임명받은 고난의 행군시기가 추억깊이 돌이켜졌다.

기관조사를 거쳐 1년간 기관사로 일한 김영수동무는 28살 나던 해인 1997년에 책임기관사가 되였다.기관차대의 기둥감인 젊은 책임기관사에게 어느 기관차를 맡겨줄것인가 하는 문제를 놓고 일군들이 생각을 굴리던 어느날 그가 먼저 찾아와 의견을 이야기하였다.

《저에게 〈내연661〉호를 맡겨주십시오.》

일군들은 한동안 대답을 못하였다.그 기관차는 상태가 불비하여 몇년째 숨죽은채로 서있었던것이다.젊은 혈기여서 그럴수 있겠는데 다시 깊이 생각해보라고 하는 일군들에게 김영수동무는 불같이 토로하였다.

《누구든 그 기관차를 몰아야 하지 않겠습니까.나라의 재부인 기관차를 기어이 살려놓겠습니다.》

기관차의 상태는 생각한것보다 더 한심하였다.하지만 문제는 기관차의 주인들인 승무원들의 정신상태였다.생활상애로로 출근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손맥을 놓고 다른 기관차로 옮겨갈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김영수동무는 승무원들에게 안타깝게 호소하였다.

오늘의 난관앞에서 기관사가 동요하면 기관차가 멎어서고 그렇게 되면 조국의 전진이 더디여진다.조국의 전진을 앞장에서 이끄는 기관차가 되겠는가 아니면 일시적인 시련앞에 겁을 먹고 물러서는 낙오자가 되겠는가.

김영수동무는 기관차를 살리기 위해 밤잠도 잊고 무섭게 일하였다.어느날 수백리 떨어진 어느 한 기계공장에 갔던 김영수동무가 부속품이 든 무거운 배낭을 메고 나타났을 때 승무원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푹 꺼진 볼이며 충혈진 두눈, 부르튼 입술…

기관차만 살릴수 있다면, 우리모두가 질풍쳐달리는 기관차를 함께 몰아갈수만 있다면 이런 길은 열백번도 더 웃으며 걷겠다고 하는 그의 진정에 승무원들은 머리를 숙였다.

그들모두가 떨쳐나 현장에서 살다싶이 하며 기관차수리에 전념한 결과 몇달후 《내연661》호는 마침내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게 되였다.

평범한 날에는 예사롭게 들어오던 기적소리가 그날에는 김영수동무를 비롯한 승무원들의 심금을 세차게 흔들었다.

고난속에서 높이 울린 기적소리, 그것은 그 어떤 고난도 박차고 뚫고나갈 수송전사들의 강렬한 심장의 고동이였고 당이 부르는 곳으로 언제나 힘차게 달려갈 불같은 맹세의 웨침이였다.

김영수동무의 고심어린 노력으로 《내연 661》호는 언제나 모든 면에서 기관차대의 앞장에 서게 되였다.허나 그는 만족을 몰랐다.

언제인가 날이 어두워질무렵 기관차를 몰고 어느 한 역에 들어선 김영수동무는 여러량의 화차가 머물러있는것을 보게 되였다.안타까운 표정으로 뛰여다니는 역일군에게서 긴급히 수송해야 할 물동인데 기관차에 이상이 생겨 수리하는중이라는 말을 들은 그는 그 짐들을 모두 자기 기관차에 달겠으니 빨리 차갈이를 하자고 하였다.

그러자 역일군은 몹시 놀라며 물었다.

《견인정량이 훨씬 초과되겠는데 일없겠소?》

김영수동무는 흔연히 대답했다.

《사람도 짐이 무거울수록 힘을 더 쓰지 않습니까.기관차도 같습니다.》

얼마후 자기가 직접 차갈이까지 하여 많은 짐을 더 끌고 역을 떠나는 김영수동무의 마음은 날아갈듯하였다.기관차가 더 많은 짐을 끌수록 그만큼 조국이 더 큰 활력으로 약동한다는것이 기관사로서의 그의 인생관이였던것이다.

조국의 전진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치려는 순결한 애국심으로 가슴을 끓이며 온 나라 철길을 누벼간 그 나날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

어느해 가을 일요일, 승무를 마친 그는 오래간만에 소학교에 다니는 아들과 함께 대성산유원지로 향하였다.그런데 정작 거리에 나서고보니 어디로 가야 할지 도저히 알수가 없었다.하는수없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몇번씩 물어보고서야 그들은 대성산으로 향한 뻐스에 몸을 싣게 되였다.

《아버진 온 나라의 철길을 다 안다면서 대성산으로 가는 길도 모르나요?》

이 사람, 저 사람에게 길을 물을 때마다 이상한 표정으로 찬찬히 아버지얼굴만 올려다보던 아들이 볼부은 소리로 하는 말에 그는 선뜻 대답할수가 없었다.

어린 아들이 어찌 다 알수 있으랴.승무를 끝마치고서도 기관차에서 살다싶이 하는 그가 언제 한번 수도의 거리를 마음껏 걸어본적이 없다는것을, 조국앞에 가로놓인 고난을 뚫고헤치는 길은 환히 알면서도 자기 하나를 위한 행복과 향유에로 가는 길은 모르고 살아온 아버지라는것을.

하기에 그는 사적기관차 《새별001》호를 넘겨받고서도 그에 필요한 부속품, 기공구들을 마련하기 위함이라면 멀고가까운 곳,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뛰여다녔다.지어 안해와 의논하고 집에서 가정살림에 요긴히 쓰려고 건사해두었던것도 주저없이 내오군 하였다.

하다면 지난 수십년동안 부닥치는 온갖 애로와 난관앞에서 순간의 주저와 답보도 모르고 오로지 두줄기 궤도만을 따라 증송의 기적소리 높이 울려온 그의 남다른 충성의 마음은 과연 어디에서 싹트고 자라났던가.

그는 앞가슴에 붉은넥타이를 휘날리던 시절부터 매일이다싶이 만수대언덕에 올랐다.하루도 어길수 없는 그의 이 일과는 철도제복을 입은 후에도 변함이 없었다.승무를 마치고 만수대언덕에 올라 어버이수령님의 동상을 우러러 정중히 인사를 드리고 주변관리사업을 진행하는 그의 가슴속에는 소중히 간직된것이 있었다.

한평생 인민행열차를 타시고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멀고 험한 길을 끝없이 이어가신 우리 수령님, 부강조국건설의 활로를 열어주시기 위해 낮이나 밤이나 열차강행군길에 계시였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마음속으로 우러를 때마다 그의 눈굽은 뜨겁게 젖어들었다.

불타는 충성의 일념을 간직해온 그였기에 그처럼 어려운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지난 기간 해마다 수송계획을 넘쳐 수행하며 무사고로 달릴수 있었다.

 

수천수만개의 침목이 있어 레루가 굳건하다


김영수동무가 소중히 간직하고다니는 수첩의 맨 앞장에는 이런 글이 적혀있다.

《수천수만개의 침목이 있어 레루가 굳건한것처럼 조국의 부강번영은 모든 사람들의 양심적이고 성실한 노동에 의해서만 이루어지게 된다.》

60여만km, 이것은 김영수동무가 지난 기간 궤도우를 무사고로 달린 거리이다.하지만 우리는 취재를 심화시키는 과정에 그가 달린 거리를 단지 그것만으로 잴수 없다는것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였다.

우리와 만난 기관차대의 일군들과 승무원들은 김영수동무를 두고 불같은 사람이라고 한결같이 말하였다.그 말속에 김영수동무의 참모습이 비껴있었다.

기관차대일군인 한 중대장에게는 그의 기관조사로 함께 승무길에 올랐던 때의 추억이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어느날 승무가 끝날무렵이였다.김영수동무가 옆좌석에 앉아있는 그에게 느닷없이 《들리오?》 하고 묻는것이였다.그의 말대로 기관차의 《숨결》에 귀를 기울여보았지만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기관차가 역에 도착하자 김영수동무는 분명 피스톤이 긁히는 소리가 났다고 하면서 작업복을 갈아입는것이였다.기관을 분해하고보니 그의 말이 정말 옳았다.

신통히도 알아맞혔다고 신기해하던 기관조사는 그에게 물었다.얼마나 숙련하면 책임기관사동지처럼 될수 있는가고.

그러자 김영수동무는 빙그레 미소를 짓는것이였다.

《어머니들이 숱한 아이들속에서 제 아이의 목소리를 찾아내는게 숙련돼서 그런줄 아오.자식에 대한 사랑이 극진해서요.자식을 사랑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기관차를 대하는 사람만이 그 소릴 가려들을수 있소.》

또 다른 기관조사에게는 이런 추억이 있다.

어느 한 구간에 이르러 기관점검을 위해 기관실에 들어갔던 기관조사는 얼핏 훑어보고는 이상이 없다고 김영수동무에게 보고하였다.기관에 대하여 어느 정도 파악이 있다는 제딴의 자신심에서 나온 행동이였다.이때 다시 확인하라는 김영수동무의 목소리가 운전실안을 울리였다.

그날 승무가 끝났을 때 김영수동무가 조용히 하는 말이 그의 가슴을 쳤다.

물론 동무의 행동을 스쳐지날수도 있다.하지만 그것이 우리 운행길에 어떤 후과를 미치게 되겠는가를 생각하면 절대로 그럴수 없다.

참으로 김영수동무는 기관차대의 많은 성원들에게 어떤 마음가짐으로 기관차를 사랑하고 조국을 받들어야 하는가를 가르쳐준 고마운 스승이였다.

사업에서는 요구성과 원칙성이 강한 책임기관사이지만 생활에서는 언제나 승무원들의 마음속고충을 속속들이 헤아리고 그들이 아파하는 문제, 바라는 문제를 풀어주기 위해 누구보다 마음쓰는 인정많은 어머니라는것이 김영수동무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이다.

기관사 김원철동무에게 일생을 같이할 대상자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였다.합숙에서 독신으로 지내던 그가 이제는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생활하게 되였다고 모두가 기쁨을 금치 못하던 그 시각 김영수동무는 안해인 김정희동무와 함께 결혼식준비를 서둘렀다.

우리가 지방에서 살고있는 그의 부모를 대신하자.

이런 심정으로 그들부부는 차례차례 명세를 작성하면서 한가지라도 놓칠세라 마음을 썼다.며칠후 김영수동무의 집에서는 사람들의 축복속에 김원철동무의 결혼식이 진행되였다.친부모의 심정으로 정성을 기울여 차린 결혼상을 마주한 신랑신부는 격정의 눈물을 쏟았다.

허나 그들은 다는 알수 없었다.김영수동무가 그들 신혼부부의 집을 해결하기 위해 얼마나 고심하며 뛰여다녔는가를.

몇달후 자기들에게 차례진 집이 사실 김영수동무에게 배정된 집이였음을 알게 되였을 때 그들은 물론 기관차대의 사람들모두가 얼마나 놀라와했던가.

그뿐이 아니였다.해마다 명절날이면 승무원들이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휴식하도록 수송임무를 도맡아 수행하고 외지에 나간 한 승무원의 집을 안해와 함께 번듯하게 꾸려준 사실이며 표창문제가 제기되면 자기보다 더 수고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다른 사람들에게 양보한것을 비롯하여 김영수동무가 동지들을 위해 헌신한 이야기를 어찌 한두마디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그는 기관차대안의 다른 기관차들의 무사고주행을 위해서도 언제나 사심없는 방조를 주었다.

언제인가 승무를 마치고 돌아온 김영수동무는 고장원인을 찾지 못해 안타까와하는 어느 한 기관차 승무원들과 함께 기관을 해체하였다.그런데 불량한 부속품을 찾아냈으나 왜서인지 그들의 얼굴에는 난감한 기색이 어려있었다.교체할 예비부속품이 없었던것이다.

김영수동무의 생각은 착잡했다.

우리 기관차에 예비부속품이 있는데 하면서도 선뜻 결심이 서지 않았다.자기 몸의 한 부분과도 같이 아끼고 사랑하는 기관차를 위해 승무원들이 애써 마련한 예비부속품이였던것이다.그것을 마련하느라 여러 공장, 기업소를 찾아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며 지새운 밤, 걷고걸은 길이 그 얼마이던가.

김영수동무에게서 사연을 들은 승무원들이 볼부은 소리를 했다.우리가 어떻게 마련한 부속품인데 남에게 그렇게 쉽게 주겠는가 하는것이였다.

그들에게 김영수동무는 절절히 말하였다.

한대의 침목이나 한개의 볼트만 불결해도 두줄기 레루는 자기 구실을 다할수 없다.그것을 알면서도 그냥 달리려 한다면 속도도 낼수 없고 짐도 많이 끌수 없지 않은가, 우리가 달리는 운행길이 순수 자기만을 위한것으로 된다면 조국이 어떻게 빨리 전진할수 있겠는가.

김영수동무의 말이 승무원들의 마음을 세차게 울리였다.언제 보아도 자기들의 기관차 하나만을 생각하는것이 아니라 기관차대전체를, 나라를 위한 생각만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모든것을 바쳐나가는 그앞에서 머리가 숙어지는것을 어쩔수 없는 그들이였다.

그날 귀한 예비부속품을 받아들고 너무 고마와 어떻게 인사해야 할지 몰라하는 그곳 승무원들에게 김영수동무는 말하였다.

《우리 기관차의 기적소리보다 기관차대의 기관차들이 함께 울리는 기적소리가 더 크지 않소.그런 기적소리를 위해서라면 아까울것이 무엇이겠소.》

언제나 이런 진정을 안고 사는 김영수동무였기에 다른 기관차의 승무원들이 갑자기 부속품이 없어 안타까와할 때에도 자기 일처럼 발벗고나서서 해결해주며 기관차대안의 모든 기관차들의 성능과 견인력을 높이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그 나날 김영수동무는 10여명의 기관사를 자기 직무를 능숙히 수행할수 있는 실력가들로 키워냈다.

사실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기관차 한대를 정상관리하는데 드는 품은 이루 헤아릴수 없다.많은 부속품중 어느 하나에서 약간의 고장만 생겨도 힘을 쓰지 못하게 되는것이 기관차이기때문이다.그러할진대 자체로 그 많은 부속품을 해결하여 자기가 맡은 수송임무를 원만히 수행하면서도 다른 기관차들의 수리정비에 필요한 부속품까지 성심성의로 보장해준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누구나 쉬이 알고도 남음이 있을것이다.

하기에 우리는 불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이어가는 김영수동무의 운행길에서 자기 하나만의 위훈이 아니라 동지들과 집단, 조국을 먼저 생각하며 애국의 길에서 다같이 위훈의 창조자가 되려는 고결한 집단주의적인생관을 체질화한 참된 양심의 인간의 모습을 가슴뜨겁게 안아보게 된다.

진정 집단주의정신의 체현자만이 조국을 열렬하게 사랑하는 참된 애국자가 될수 있음을 김영수동무의 삶은 우리에게 말해주고있다.

* *

기관차는 오직 두줄기 궤도우로만 달릴수 있다.단 한순간도, 단 한치도 궤도를 탈선하지 않을 때라야 기관차는 전속력으로 만짐을 끌고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게 되는것이다.

우리는 김영수동무의 지난 수십년간의 운행길을 더듬어보며 인간이 사회와 집단앞에,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한 인생길을 걷자고 해도 그 불변의 진리를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함을 다시금 뜨겁게 새겨안게 되였다.

생의 순간순간 언제나 당을 따라 곧바로만 달려갈 불타는 일념을 안고 조국의 큰 짐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나라의 전진발전에 적으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갈 때만이 값높은 삶의 절정에 오를수 있는것이다.

 

 

 

일터의 전변이 새겨준 진리


순천화력발전소 운수직장의 면모가 한해사이에 몰라보게 달라졌다.긴장한 물동수송을 보장하는 바쁜 속에서도 자체의 힘으로 일신시킨 직장의 전변을 두고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비결을 묻는 사람들에게 직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확신에 넘친 어조로 말하고있다.제힘으로 해내겠다는 신념만 굳건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에게 부족한것도 많고 없는것도 적지 않지만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사실 한해전까지만 하여도 직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가운데 자체의 힘으로 일터를 개건할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은 많지 못하였다.

그 주되는 이유의 하나는 수리공구와 운전대를 쥐여본것이 전부인 운전사들로 무어진 집단이여서 건설경험이 전혀 없다는것이였다.그로 하여 직장일군들은 웃단위에 건설경험이 풍부한 기능공들을 요구하기로 했다.

그런데 그들의 제기가 그만 부결되게 될줄이야.…

《동무들이 손들어 채택한 당결정서에 그런 대목이 있었소? 다른 단위의 도움을 받아서 한다는 대목말이요?》

발전소 당책임일군의 준절한 목소리를 듣는 순간 직장의 일군들은 가슴이 뜨끔해졌다.자책감으로 얼굴이 붉어진 그들에게 당책임일군은 힘주어 말하였다.

《어떤 일이 있어도 제힘으로 해내겠다는 각오만 든든하면 길은 열리는 법이요.》

새로운 결심을 안고 직장으로 돌아온 일군들은 종업원들과 마주앉았다.

물론 목표는 아름차다.그렇다고 손맥을 놓고 남의 도움만을 기대한다면 우리는 앞으로도 제발로 걸어나가지 못하게 된다.그 어떤 어려운 수송과제도 척척 해제끼는 우리가 그래 이쯤한 난관앞에서 주저앉겠는가.

종업원들이 저마다 주먹을 내흔들며 호응해나섰다.

우리가 언제 당앞에 다진 맹세를 어긴적이 있었는가.우리의 힘으로 높이 세운 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

직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한마음한뜻이 되여 떨쳐나섰다.건설에 필요한 자재를 해결하기 위해 일군들은 발이 닳도록 뛰여다녔고 운전사들은 수송과제를 수행하고 돌아오는 길로 건설장으로 달려나왔다.모두가 애쓴 결과 주변부터 번듯하게 변모되였다.제손으로 안아올린 첫 창조물을 보며 그들은 신심드높이 다음번 대상공사에 돌입하였다.

이렇게 그들은 높이 세웠던 전투목표들을 앞당겨 완수하고 직장의 면모를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일신시켰다.

달라진 직장의 면모, 그것은 단순한 일터의 전변이 아니였다.

자기 힘을 믿고 바라다보면 천리도 눈앞의 지척이고 남의 힘을 믿고 바라다보면 지척도 아득한 만리라는 생활과 투쟁의 진리를 새겨주는 자랑스러운 창조물이였고 직장종업원들의 변화된 사상정신상태의 반영이였다.

모든것을 제힘으로 해내겠다는 투철한 각오로 심장을 불태울 때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 신념을 굳게 간직한 직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인민의 기쁨속에 일군들의 긍지와 보람이 있다

평양시일군들의 사업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들의 요구와 이익을 사업의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오직 인민들이 바라고 좋아하는 일을 하여야 하며 무슨 일을 하든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하여야 합니다.》

동평양지구 궤도전차노선의 철길과 궤도전차들에 대한 보수가 불과 한달 남짓한 기간에 결속되여 얼마전부터 운행이 시작되였다.

고르로운 동음을 울리며 미끄러지듯 달리는 궤도전차들의 이채로운 모습이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우리는 이 현실을 놓고 일군들이라면 과연 무엇을 사업의 절대적기준으로 삼아야 하며 그 실현을 위해 어떻게 사색하고 뼈심을 바쳐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을 찾아보게 된다.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첫자리에 놓고


지난 10월 20일은 시안의 일군들이 잊지 못할 날이다.

바로 이날이 시일군들이 자체의 힘으로는 도무지 불가능하다던 문수-토성궤도전차노선의 철길과 궤도전차보수를 결심하고 시작한 날이기때문이다.

사실 문수-토성궤도전차노선의 철길보수는 동평양지구 시민들의 교통조건보장을 위해 여러해째나 논의되여왔다.하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선뜻 결심하지 못하고있던 공사였다.

이 문제를 놓고 시당과 평양시여객운수종합기업소의 일군들은 고심이 많았다.

그러던 어느날 시당책임일군은 동평양지구 궤도전차노선을 돌아보았다.

로반상태를 구체적으로 요해하는 시당책임일군은 밀물처럼 차오르는 자책감으로 가슴이 몹시 쓰리고 아팠다.

(… 난관앞에 동요하며 인민들의 교통상불편을 외면한다면 그런 일군이 백이면 뭘하고 천이면 뭘하겠는가.문제는 우리 일군들의 관점과 태도에 있지 않는가.)

그날 시당책임일군은 단호하게 결심했다.

다음날 시당위원회에서는 연관부문 일군들의 협의회가 열리였다.

협의회에서 울린 시당책임일군의 목소리가 일군들의 가슴을 세차게 두드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수도시민들의 교통문제해결을 위해 크나큰 심혈과 노고를 바치시였습니다.그런데 우리가 일을 잘하지 못하여 인민들이 불편을 느끼고있습니다.동무들, 아무리 어렵고 해야 할 일이 많다고 해도 기어이 문수-토성궤도전차노선의 철길을 보수하고 궤도전차들도 새차처럼 만듭시다.》

시당책임일군의 절절한 호소는 일군들의 가슴속에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그 어떤 타산과 구실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자각을 굳혀주었다.

그리하여 수십㎞에 달하는 궤도전차로선의 철길을 짧은 기간에 보수하기 위한 준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였다.

무슨 일이나 성과여부는 일군들에게 달려있다.중요한것은 옳은 방법론에 기초한 일군들의 작전과 지휘이다.

그러면 시책임일군들이 잘한 점은 무엇인가.

그것은 과학기술역량에 튼튼히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해결해나간것이다.

실례를 들어보자.

궤도전차노선의 철길보수공사에서 돌파구는 수입자재를 국내에 있는 자재로 대신하는데 있었다.이를 위해 시에서는 시안의 과학기술역량을 적극 동원하였다.그 과정에 많은 자금이 드는 수입자재를 환강으로 대신할수 있는 기발한 착상이 나왔다.이 문제가 처음 제기되였을 때 많은 사람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 선뜻 믿으려 하지 않았다.그때 시책임일군들은 수입병에 종지부를 찍고 대담하게 우리 식으로 해보려는 연구사들의 애국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그들의 착상을 적극 지지해주며 여러 차례의 시험을 거쳐 그 가능성을 확신했다.

이어 시에서는 보수공사에 필요한 모든 자재들을 다 자체로 생산보장하는 관점에서 연구방향을 정하고 시책임일군들이 직접 연구사들과 지혜를 합쳐 하나하나 해결하였다.

기발한 착상으로 콩크리트타입두께를 최소화하면서도 로반강도를 보장한것도 이 과정에 이룩된 성과들중의 하나이다.

공사의 나날은 일군들로 하여금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기풍을 체질화할 때 그 어떤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고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다는 진리를 다시금 깊이 새기게 한 나날이였다.모든것이 부족한 조건에서 공사는 매우 어렵고 힘겨웠다.

시안의 주요대상건설에 역량을 집중한 속에서 노력과 자재예비를 찾아내여 시자체의 힘으로 공사를 내민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

하지만 보수작업에 참가한 단위 일군들은 아무리 조건이 어려워도 인민의 편의와 이익을 첫자리에 놓아야 한다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대중을 불러일으켜 단 열흘만에 공사과제를 보란듯이 해제끼였다.

 

인민을 위한 일에 타산을 앞세우지 말자


시일군들은 궤도전차노선의 철길보수공사를 시작하면서 궤도전차들을 모두 새차처럼 보수할 대담한 목표도 세웠다.

그것도 단 한달동안에!

그러면 왜 한달동안에 궤도전차보수를 끝낼 목표를 세웠는가.

그것은 시민들에게 훌륭한 교통조건을 마련해주시려고 천만노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보장해주려는 멸사복무의 순결한 마음에서였다.

시당위원회일군들이 궤도전차보수과제를 앞장에서 맡아나섰고 그뒤를 따라 시안의 중요기관 일군들과 구역, 군, 연합기업소의 일군들이 너도나도 떨쳐나섰다.지난 10월 20일 문수궤도전차사업소의 주차장에 늘어선 모든 궤도전차들에 담당단위들의 명칭이 나붙었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속에 일군들의 승벽심은 날을 따라 더 높아갔다.

작업량은 실로 방대하였다.

초보적으로 타산했던 자금만으로는 어림도 없었다.

이 엄청난 일감을 놓고 일군들의 결심은 어떠했는가.

어느 단위 일군들이나 생각도 결심도 하나같았다.

그것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타산을 앞세우지 말아야 하며 그 어떤 구실도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였다.

락랑구역일군들의 일본새를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

구역에서는 원상복구가 힘들다는 궤도전차를 맡아나섰다.처음 보수작업을 시작하자니 도무지 무엇부터 해야 할지 난감하였다.

하지만 구역일군들은 새차를 만든다는 관점에서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달라붙었다.이들은 앞채를 메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결사전을 벌리였다.

머나먼 지방에까지 다니며 필요한 자재와 부속품을 하나하나 해결해왔고 세부에 이르기까지 온갖 지성을 다했다.

구역책임일군들은 궤도전차보수작업이 끝난 후에도 늘 현장에서 사소한것이라도 놓치는것이 없는가를 깐깐히 따져보며 운전사와 차장에게 계절마다 갈아입을 산뜻한 제복도 만들어주고 청소도구까지 일식으로 장만하여 넘겨주었다.

구역일군들의 지극한 마음은 운전사와 차장은 물론 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감동시키였다.

이것이 어찌 락랑구역일군들속에서만 발휘된 소행이랴.

어느 단위 일군들속에서나 무엇인가 한가지라도 더 특색있게 기여하려는 열의가 경쟁적으로 고조되였다.

이번에 궤도전차들의 내부를 하나의 위력한 대중교양장소로 일신시킨것도 시일군들의 사업에서 찾아보게 되는 창조적인 일본새이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그 어떤 타산도 하지 않고 통이 크게 작전하며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미는 시일군들의 멸사복무의 기풍으로 하여 짧은 기간에 궤도전차보수가 결속되는 놀라운 성과가 이룩되였다.

첫 운행이 시작된 이후에도 시당위원회와 시려객운수종합기업소의 일군들은 궤도전차들의 무사고주행을 보장하기 위해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다.

* *

지금 당에서는 일군이라면 언제나 인민을 먼저 생각하고 인민들의 생활문제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릴데 대하여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조하고있다.

모든 단위 일군들은 당의 요구에 언제나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순간순간 인민을 위한 일에 성실해야 한다.

평양시일군들이 동평양지구 시민들의 교통조건보장을 위해 발휘한 진취적인 일본새는 모든 일군들이 본받아야 할 귀중한 본보기로 된다.

 

 

 


노동자궁전의 주인들은 모두가 혁신자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근로자들의 노동생활조건을 잘 보장하여야 노동생활을 안전하고 더 문명하게 할수 있으며 그들이 자기의 모든 정력과 지혜, 창발성을 다 내여 일할수 있습니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찾은 우리가 혁신자들을 만나러 왔다고 이야기하자 공장의 일군은 대번에 《그럼 노동자합숙으로 갑시다.》라고 하면서 앞장서는것이였다.

우리는 합숙 1호동에서 금방 교대를 마쳤다는 직포종합직장 5직포직장 직포공 안봄란동무를 만났다.그의 호실에 들어서니 제일먼저 느껴지는것이 훈훈한 공기였다.침실, 세면장을 비롯하여 호실의 곳곳을 돌아보느라니 혁신자처녀의 깨끗하고 알뜰한 일본새가 안겨왔다.

중학시절부터 궁전처럼, 호텔처럼 꾸려진 여기 노동자합숙에서 생활해보았으면 하는 생각을 품고있었다는 자강땅의 평범한 처녀,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녀가신 호실에서 생활한다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순회길을 줄기차게 걸어왔으며 오늘은 혁신자로 자라났다.

우리는 다른 호실에도 들리였는데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심은미동무가 교대준비를 다그치고있었다.

심은미동무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했다.

《처음 합숙에 들어서던 날 우리는 놀라움과 경탄속에 합숙을 돌아보고 또 돌아보았습니다.그리고 노동자궁전, 노동자호텔의 주인이라는 긍지를 안고 혁신자가 되리라 굳게 마음다졌습니다.》

평범한 노동자인 자기들에게 베풀어주는 어머니당의 사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오직 보답의 일념으로 심장을 끓이는 직포공처녀들,

호실의 따스한 이부자리에도, 비품 하나에도 그리고 복도에 놓여진 폭신한 의자에 이르기까지 고향집 친부모의 사랑보다 더 다심한 은정이 스며있는 노동자합숙이였다.

우리는 도서실에서 방적종합직장의 혁신자로 떠받들리우고있는 정방공 조경림동무도 만났다.

그는 자기 기대에 정통하고 웬만한 수리를 자체로 척척 해내자면 책을 많이 보아야 한다고 웃으며 이야기하였다.

평범한 노동자들을 위해 노동자궁전까지 일떠세워준 당의 은정속에 살면서 혁신자가 되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한 일이라고, 다음해에는 더 높은 목표를 내걸고 무조건 수행하겠다는 그의 결의를 들으며 우리는 위훈과 혁신의 밑바탕에는 은혜로운 사랑으로 생활의 걸음걸음을 따뜻이 보살펴주는 어머니 우리당에 대한 고마움이 꽉 차있다는 생각으로 가슴이 젖어들었다.

우리와 만난 합숙관리원은 이들만이 아닌 노동자합숙의 주인들모두가 사랑의 궁전, 행복의 집, 정든 보금자리에서 부러운것없이 생활하면서 지향도 숨결도 하나가 되여 기능공으로, 노력혁신자로 성장한다고, 이들의 노래소리, 웃음소리가 온 합숙에 차고넘쳐 언제나 마음이 즐겁다고 이야기하였다.

노동자궁전이 일떠선 때로부터 노동자들의 일본새가 눈에 띄게 달라지고 혁신자대열도 나날이 늘어나고있다는 공장일군의 이야기도 무심히 들을수 없었다.

새로 건설한 노동자합숙을 돌아보시는 그날 공장종업원들이 합숙을 노동자들의 궁전, 노동자들의 호텔이라고 부른다고,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씀올리는 공장일군들에게 인민들에게 질좋은 옷감을 안겨주시기 위해 마음쓰시던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생각하며 더 많은 천을 생산하면 된다고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대해같은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혁신의 한길로 내달리는 방직공처녀들의 모습은 얼마나 미더운가.

사랑과 믿음에는 보답이 따라야 하며 보답은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하여야 한다.

평범한 근로자들을 귀중히 여기는 우리 당의 고마움이 뜨겁게 안겨오고 그 품속에서 노동의 보람과 긍지를 한껏 터치는 노동계급의 희열과 낭만이 가슴벅차게 느껴지는 노동자궁전이야말로 뜨거운 사랑과 보답의 세계를 전하는 고귀한 결정체가 아니겠는가.

온 나라 각지에 훌륭히 일떠선 노동자궁전에 깃든 사랑의 이야기와 더불어 지금 이 시각도 수많은 근로자들이 혁신자, 위훈의 창조자가 될 결의 안고 보답의 자욱자욱을 새겨가고있다.

노동계급의 세상에서 노동자궁전의 주인이 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보람찬 생활을 누려가는 근로자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고마운 어머니당과 사회주의조국을 위해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가는 우리 인민의 애국열의를 뜨겁게 새겨안을수 있었다.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