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단 <평화협정 체결하고 미국은 떠나라> … 3.1절에 미대사관앞에서 성조기 불태워
기독교평화행동목자단소속 이적목사와 김홍술목사 등이 3.1절을 맞아 이날 정오 광화문광장 미국대사관앞에서 전단을 뿌리고 <평화협정 체결하고 미국은 떠나라>라며 성조기를 불태웠다.
성조기에는 <개성공단배후조정 미국반대, 평화협정 체결하라!>라고 씌여 있었다.
목사들은 <사드배치 중단하라> <평화협정 체결하라> <한미동맹 반대한다> <미제는 물러가라> <개성공단폐쇄배후조종 미국은 떠나라> <전쟁연습 중단하라> <박근혜정권 타도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평화의 의미를 담아 준비한 풍선을 날리기도 했다.
20여명의 경찰들이 몰려와 경고하며 제지했다. 20여분간 시위를 벌인 후 마무리했다.
임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