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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우리의 당기는 존엄과 승리, 전진의 기치로 영원불멸할것이다

6일 노동신문은 <우리의 당기는 존엄과 승리, 전진의 기치로 영원불멸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엔 오직 인민뿐>,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 전하는 영광의 일터>, <잊을수 없는 평범한 하루>, <이상이 없는 일군은 진정한 혁명가가 아니다, 당의 웅대한 창조세계에 자신을 끊임없이 따라세우자>, <경쟁은 비약과 혁신의 힘있는 추동력>, <한치의 드팀도 있을수 없다>, <믿을것은 자기 힘밖에 없다는 자각 안고>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논설

우리의 당기는 존엄과 승리, 전진의 기치로 영원불멸할것이다


10월의 맑고 푸른 하늘가에 우리의 붉은 당기가 나붓기고있다.

그 어느 나라 당도 겪어보지 못한 무수한 도전들을 뚫고 헤치며 사회주의집권당의 최장역사를 아로새겨가는 위대한 조선노동당의 상징인 우리의 당기는 오늘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기발로 공인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역사의 그 어떤 도전도, 원쑤들의 그 어떤 발악도 당과 일심일체를 이룬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지 못할것이며 당의 혁명사상과 백두의 칼바람을 전진의 원동력으로 하고 존엄높은 우리의 붉은 당기를 돛으로 삼아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는 조선인민의 투쟁속도를 지연시키지 못할것입니다.》

한 나라 인민에게 있어서 어떤 역경속에서도 언제나 백승의 한길로 인도하여주는 전진의 기치, 대를 이어 끝까지 따를 운명의 등대가 있다는것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크나큰 행운으로 된다.

그것은 오직 우리 인민만이 받아안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뿌릴 끝없는 영광이다.

 

 

조선노동당기는 위대한 존엄과 승리의 빛나는 상징이다.

지구상에는 정당들이 수없이 많고 당을 상징하는 기발들도 각양각색이다.하지만 우리의 당기처럼 어떤 특정정당의 상징만이 아닌 국가와 인민의 존엄의 상징으로 빛나고 국제정치무대에서 절대적권위를 지니고있는 기발은 찾아보기 어렵다.

당기의 위용은 결코 당의 역사가 오래거나 당원수가 많다고 하여 또 집권당의 기발이라고 하여 빛나는것이 아니다.

오랜 역사와 수십수백만의 당원들을 가진 집권당의 기발이였지만 인민의 버림을 받고 락엽처럼 사라진 당기들은 얼마였던가.자기의 옳바른 지도사상을 가지지 못한 당, 자주적대가 없이 큰 나라에 맹목적으로 추종한 당, 국가발전을 주도해나갈 능력을 지니지 못한 당들의 기치는 역사의 풍파속에서 쉽사리 찢기우고 광범한 근로대중속에서 지지점을 잃었다.당기의 존엄과 권위의 높이는 곧 당의 지도사상과 향도력의 높이, 당에 대한 인민의 추앙심의 높이이다.

조선노동당기는 기폭에 담겨진 정치리념의 위대성과 불변성에 있어서, 광범한 대중을 이끄는 견인력에 있어서, 사회발전을 추동하는 변혁적역할에 있어서 그 어느 당기도 견줄수 없는 특출한 지위를 차지하고있다.

노동당기발은 태여난 과정부터가 남다르다.

70여년전 우리 당이 어떤 당인가 하는것을 당원들과 근로대중, 세계인민들이 정확히 알도록 하기 위하여 당기제정사업을 진행할 때 일부 종파사대주의자들은 다른 선진국가에도 당기가 따로 없는데 무슨 그런것이 필요한가고 잡소리를 치며 방해해나섰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른 나라 당들이 기발이 있고없고 하는것이 우리와 무슨 관계가 있는가, 다른 당에는 없어도 우리 나라 혁명을 발전시키고 우리 당건설에 필요하면 당기발을 만들수 있다고 하시며 시비군들의 궤변을 단호히 짓부셔버리시였다.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과 세심한 지도밑에 사상적내용과 조형예술성에 있어서 독특하고 완전무결하면서도 노동당의 혁명적성격과 사명을 뚜렷이 상징하는 당기발이 탄생한것은 참으로 중대하고 심오한 의의를 가진다.

우리 식의 당기제정은 해방된 새 조선과 인민이 나아갈 진로는 다름아닌 주체의 길임을 온 세상에 힘있게 선언한 역사적사변이였다.

우리 당과 인민이 식민지통치하에서 해방된 아시아의 약소국들은 강대국들의 신탁통치를 받아야 한다는 열강들의 거만한 궤변을 짓부시고 불과 3년 남짓한 사이에 건국, 건군의 역사적위업을 달성할수 있은것도, 위대한 전승신화를 창조하고 세기를 주름잡으며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울수 있은것도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었기때문이다.

우리의 당기에는 사상적일색화와 강한 조직성, 규률성의 확립, 영도의 계승성보장을 비롯하여 혁명적당건설에서 나서는 중핵적인 문제들을 독창적으로 빛나게 해결해온 자랑스러운 역사가 아로새겨져있다.우리 당이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의 본성적요구를 가장 완벽하게 체현하고 주체의 원칙을 견결히 고수해왔기에 끊임없이 몰아치는 반혁명의 모진 광풍속에서도 노동당기발의 붉은 색조는 변함이 없었으며 집권역사가 오래여도 언제나 건전하고 전투적인 혁명적당의 위용을 과시하며 더욱 기세차게 휘날리고있는것이다.

백전백승, 이것은 조선노동당기발의 가장 큰 존엄이며 영광이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 모든 영역에서 수천년동안 쌓이고쌓인 온갖 낡고 반동적인것을 쓸어버리고 근본적인 변혁을 일으키는 가장 심각하고 첨예한 투쟁을 이끌면서 오직 승리만을 기폭에 아로새긴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우리 당은 지난 70여성상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키는 과정에 부닥칠수 있는 온갖 형태의 투쟁들을 다 치르어왔다.

강대한 제국주의연합세력과의 사생결단의 판가리싸움도 겪었고 유례없이 장기적인 총포성없는 대결전도 벌리고있다.두단계의 간고한 사회혁명과 빈터와 재더미우에서의 복구건설도 수행하였으며 경제국방병진의 험난한 초행길도 헤쳤다.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과 결탁한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을 쳐갈기고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억척으로 다지기 위한 심각한 정치투쟁도 있었다.우리식 사회주의본태를 고수하기 위한 투쟁의 치열성 또한 그 유례를 찾아볼수 없다.

이 모든 투쟁들에서 우리 당은 자기의 기폭에 위대한 승리만을 아로새기고있다.오직 사회주의, 공산주의한길로만 곧바로, 멈춤없이 돌진하여온 혁명적신념과 세기적인 기적들로 하여 우리의 당기는 그처럼 붉게 빛나고있는것이다.

우리 당기발에는 최악의 조건에서도 부국강병의 이상과 목표를 현실로 전변시켜나가는 강대한 힘이 실려있다.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국력이 강한 나라에서 유족한 생활을 누리려는것은 모든 나라 인민의 공통된 지향이다.특히 오랜 세월 외세의 침략과 간섭에 시달리고 참혹한 식민지노예살이를 겪다못해 국토분렬의 수난과 전쟁의 재난을 당하였으며 세계최대의 군사적위협을 받고있는 우리 인민만큼 힘에 대한 숙원이 뼈에 사무친 민족은 없을것이다.

부국강병은 지극히 정당하고 보람있는 길이지만 그 실현을 위한 우리의 전진은 너무도 값비싼 대가를 치르어야 했다.국제적판도에서 가해지는 정치, 군사적압력도 혹독하였지만 장기간의 야만적인 제재봉쇄는 다른 나라들같으면 경제파산과 함께 정권붕괴, 국가멸망까지 초래할수 있는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시련이였다.새로운 강국의 출현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는 열강들의 포위환속에서 불과 몇해만에 민족사적숙원을 성취한 조선노동당의 영도력은 실로 역사에 전무후무한 불가항력적힘이다.

우리 당은 역사의 반동들의 도전이 거세여질수록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더욱 확신하며 계속혁신, 계속전진, 연속공격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기적과 변혁을 창조하였다.혁명의 최고참모부에 휘날리는 당기발은 시련속에서도 민족자존의 중대사인 최강의 국가방위력건설과 튼튼한 자립경제축성에 자기의 모든것을 바쳐가는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의 가슴마다에 백절불굴의 신념을 부어주는 정신적기둥으로, 새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원천으로 되여왔다.

오늘 강대하고 부유한 국가를 지향하여 무수한 난관을 헤쳐온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은 드디여 자체를 지키고 보존하는 단계를 벗어나 번영의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우리 당은 5년을 주기로 한번씩 크게 도약함으로써 멀지 않은 앞날에 우리 국가의 자존과 번영을 확고히 담보하며 인민들이 문명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사상초유의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그것을 확신성있게, 용의주도하게 실현해나가고있다.

참으로 우리 당의 기발은 더는 나아갈 길이 보이지 않는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전진의 대로를 열어주는 진군의 이정표이며 이 세상 어느 인민도 가져보지 못한 무한대한 힘을 주고 승리와 영광에로 이끄는 전투적기치이다.

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향도적역량의 높은 존엄과 권위는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가장 고귀한것이다.그것은 우리가 가는 길이 옳고 혁명의 전진발전에 바친 무수한 피땀이 절대로 헛되이 되지 않는다는것이며 혁명의 줄기찬 전진과 더불어 우리 세대와 후손만대가 보다 휘황한 앞날을 마음껏 설계하고 마음껏 창조할수 있는 절대적담보가 마련되여있다는것을 의미한다.

사람은 천만이여도 그들을 인도해줄 한폭의 기발이 없어 참담한 좌절과 대수난을 겪어야 했던 민족사에 종지부를 찍은 조선노동당의 붉은 기발, 걸어온 길에 대한 가슴벅찬 긍지와 보람을 주고 광휘로운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주는 우리의 당기야말로 우리 국가와 인민의 위대한 존엄이며 힘이다.

 

 

조선노동당기는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간직한 가장 성스러운 기발이다.

인민, 그것은 우리 당기의 본질이고 생명이다.

세상에는 그 어떤 이념이나 계급의 상징물을 새겨넣은 기발들이 수없이 많다.하지만 전체 인민을 상징하는 마치와 낫과 붓을 기폭의 중심에 금빛찬란히 아로새긴 기발은 오직 우리의 노동당기발뿐이다.우리의 당기를 보면 조선노동당이 누구를 위해 존재하며 무엇을 위하여 투쟁하는가를 명백히 알수 있다.

인민을 하늘처럼 신성시하라, 만사를 인민대중의 힘에 의거하여 실행하라, 모든것을 다 바쳐 인민에게 충실히 복무하라, 이것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당기에 새겨주신 이민위천의 숭고한 이념이다.

우리 당은 자기의 진군표대인 당기발에 이민위천의 이념을 아로새기고 그것을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장구한 세월 사회의 최하층에서 억압받고 천대받던 근로인민의 존엄과 가치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웠으며 인민대중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는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창건하시고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오신 조선노동당의 투쟁행로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숭고한 서사시를 아로새겨온 빛나는 노정이다.

역사가 보여주듯이 인민의 운명개척을 위한 붉은기는 추켜들기도 힘들지만 변함없이 고수하는것도 그에 못지 않게 어렵다.지난 시기 간고한 투쟁으로 근로인민이 주인이 된 새세상을 일떠세우고 대중의 지지와 신뢰를 받던 여러 사회주의집권당이 점차 군중적지반을 잃고 자기의 존재마저 유지하지 못하게 된 사실은 무엇을 새겨주는가.피바다, 불바다를 헤쳐온 붉은기라고 하여도 이색적인 사상독소에 물젖으면 생명력을 잃고 조락해버리고만다는것이 역사가 남긴 교훈이다.

당기에 인민의 모습을 새긴 우리 당은 수많은 정당들이 자기의 기발밑으로 인민을 부를 때 인민들속으로 들어갔다.인민의 권익보장을 최고의 원칙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에 모든것을 지향시켜왔다.위험이 닥쳐들 때 어머니가 자식을 더 억세게 품어안듯이 우리 당은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이 클수록 더욱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인민이 나아갈 길을 개척하였다.

우리 당은 오늘 위민헌신의 이념을 당건설과 당활동에 빛나게 구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밑에 인민대중제일주의당으로서의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더욱 뚜렷이 하고있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노동당의 기발은 자기들의 존엄과 운명을 굳건히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위대한 어머니의 정깊은 옷자락이다.

지난 10년간은 세상사람들이 그 누구에게도 얽매이지 않고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인민의 요구와 권리를 견결히 옹호하고 실현하는 조선노동당의 강용한 기상을 놀라움과 찬탄속에 목격한 격동의 년대이다.우리 당은 국가와 인민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찬탈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전대미문의 압박공세를 초강경대응으로 짓부셨으며 여러차례 조성되였던 일촉즉발의 전쟁위기를 통쾌하게 평정하였다.

풍부한 자원과 부유한 생활수준을 자랑하던 나라들이 하루아침에 총포탄이 작렬하는 싸움마당으로 화하고 피난의 길에 오른 사람들의 절규가 그칠새 없는 오늘의 세계를 목격하며 우리 인민은 전쟁의 참화를 막아준 당의 은덕을 뼈속깊이 절감하고있다.피타는 천신만고로 우리 인민과 후손들의 영원한 존엄과 안전을 담보하는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우리의 당기는 학생소년들에게 자기의 붉은 자락을 소년단넥타이로 매여주는것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사람들을 어머니의 치마폭처럼 감싸안아 보살펴주고있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붉은 당기폭에 안아 영생의 언덕에 내세워주신 전사들은 그 얼마이던가.병들고 상처입은 마음들도 따뜻이 품어주고 바른길로 이끌어주는 그 기폭을 격정의 눈물로 적시며 인생의 새 출발을 한 사람들의 모습은 또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리였던가.과거가 깨끗한 사람, 깨끗하지 못한 사람을 가리지 말고 모두 따뜻이 보살펴주고 이끌어주어 공산주의사회에까지 데리고 가야 한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과 진정에 떠받들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은 누구나 붉은기와 함께 값높은 삶을 누리고있는것이다.

인민을 위함이라면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심부름군당, 여기에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의 진모습이 있다.

우리 인민은 노동당의 기발을 당창건기념일이나 성대한 경축행사장에서만 보지 않았다.생활의 순간순간마다 자신의 삶을 보살펴주는 당기의 펄럭임소리를 들었고 힘들고 괴로울 때 자신들곁으로 제일먼저 다가오는 당기의 정겨운 모습을 눈물겹게 새겨안았다.

오늘의 세계에 우리 나라에서와 같이 극난한 조건에서도 인민적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뜻밖의 재해를 당한 사람들에게 한시바삐 보금자리를 안겨주기 위해 전당적, 전국가적인 총력을 기울이며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기 위하여 모든 강력한 조치들을 선제적으로 취하고있는 나라는 없다.

우리 당은 억만금을 들여서라도 인민들에게 무병무탈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며 어린이들에게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마련해주는것을 한시도 미룰수 없는 숙원사업, 최중대정책으로 내세우고 완강히 실천하고있다.인민의 운명과 생활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과 헌신적복무정신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중대결단도 주저없이 내리는 당이 어머니 우리당이다.

우리의 당기는 광명한 미래에로의 길을 밝혀주는 휘황한 등대이다.

우리 당은 인민들의 당면한 생활을 돌보면서도 인민이 바라는 행복을 최대로 앞당기기 위한 투쟁을 목적지향성있게 이끌어나가고있다.사상초유의 격난속에서도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고 아직은 먼 내일의것이라고 생각했던 행복의 거리들과 문명의 재부들이 끝없이 솟아오르고있으며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건설과 국토관리사업을 비롯하여 나라의 백년지계를 도모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전망사업들도 힘있게 추진되고있다.이것은 온갖 도전과 장애를 짓부시고 혁명을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상승시키며 인민이 소원하는 모든 이상과 행복을 앞당겨 실현해나가는 우리 당의 억센 향도력의 과시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되고있는 소중한 성과들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릴 그날이 결코 먼 내일이 아님을 더욱 확신하고있다.세월의 눈비를 다 막아주고 바라는 소원과 이상을 꽃피워주며 광명한 미래에로 이끌어주는 우리 당에 대한 인민의 믿음은 절대적이다.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간직한 우리 당기의 본태는 절대로 변함이 없을것이며 붉은 기폭에는 언제나 위대한 인민의 승리와 번영만이 아로새겨지게 될것이다.

 

 

조선노동당기는 전체 인민이 심장깊이 간직하고 영원토록 우러러따를 투쟁과 전진의 기치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노동당기발을 《우리의 당기》라고 정담아 부르고있다.

이 세상에 당원들만이 아닌 온 나라 남녀노소가 《우리》라는 호칭과 함께 마음속깊이 간직한 당기발, 고난과 시련이 가증되면 될수록 더욱 절절히 우러르고 따르는 기발은 오직 조선노동당기발뿐이다.

당기에 대한 우리 인민의 숭앙심은 결코 강요나 의무감이 아니라 자신의 체험으로부터 간직되고 공고화되였으며 높이 발현되고있는 사상감정이다.

인민의 체험만큼 절대적인 진리는 없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노동당의 기발은 연이어 밀려드는 전쟁의 난파도를 막아주는 억척의 방파제였고 마음속 깊은 곳의 그늘도 모두 가셔주는 밝은 해빛이였으며 인간의 참된 삶과 아름다운 희망을 주는 어머니의 손길이였다.남들같으면 단 하루도 지탱하기 어려웠을 혹독한 시련속에서 강국의 힘과 존엄을 키우고 자력의 강자로 성장한 10년간의 체험만으로도 당기발따라 끝까지 혁명하려는 전인민적인 신념과 의지의 원천에 대하여 설명할수 있다.

지금보다 더한 시련과 위기가 닥쳐온대도 오직 조선노동당과 운명을 함께 하며 당기발따라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려는것이 이 땅우에 굽이치는 열렬한 민심이다.

《우리의 당기》, 이 부름속에는 당과 인민이 하나의 운명공동체를 이루고 만난시련을 헤쳐나가는 일심단결의 무진막강한 위력이 응축되여있다.

마치와 낫과 붓이 한점을 축으로 결합된 당마크가 새겨진 붉은 당기발은 수령과 인민이 하나로 굳게 뭉친 가장 완벽하고도 공고한 일심단결의 숭고한 화폭이다.

일심단결의 가장 높은 경지는 영도자와 인민이 한모습이 되는것이며 자기 영도자를 닮은 인민보다 더 훌륭한 인민은 없다.

세차게 펄럭이는 우리 당기발은 바로 자기 수령의 혁명사상과 신념, 담력과 배짱, 투쟁방식을 닮은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년들의 영웅적투쟁모습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슬하에서 우리 인민은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 적을 이기는 법, 난관을 디딤돌로 삼고 더 높이 도약하는 법을 배웠다.당의 걱정을 자신의 아픔으로 받아들이고 조국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헌신분투하는 우리 인민의 충성심은 참으로 고결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전략적구상과 결심을 사생결단의 투쟁으로 관철해나가는 충직한 국방과학전사들과 당중앙에 완공의 보고를 올릴 그날만을 그리며 인민의 이상거리건설에 더운땀 뿌려가는 건설자들,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당이 맡겨준 초소에서 묵묵히 한생을 바쳐가는 수천수만의 애국자들의 모습에는 당과 인민이 뜻도 숨결도 보폭도 함께 하는 위대한 단결의 세계가 비껴있다.당 제8차대회가 진행된 이후 온 나라 청년들이 일시에 궐기해나서고 수많은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용약 탄원진출하고있는것은 혁명의 대, 일심단결의 대가 꿋꿋이 이어지고있음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이것은 극도의 개인주의,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고 위기가 닥쳐오면 사회가 혼란에 빠지고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고조되는 나라들에서는 상상할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오직 조선노동당의 기발아래서만 펼쳐질수 있는 자랑스러운 화폭이다.

엄혹한 격난속에서도 불사조처럼 일떠서 사랑하는 조국을 떠받드는 강의한 인민의 고결한 충성심과 애국적열정이야말로 억만금을 준대도 살수 없는 사회주의조선의 제일 귀중한 국보이며 무한대한 힘이다.

오직 노동당기발아래서만 살며 투쟁하려는 인민의 열망은 곧 우리 혁명의 위대한 수령이신 김정은동지를 결사옹위하려는 충성의 일편단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비범한 예지로 첨예하고 복잡다단한 현정세와 추이를 손금보듯 통찰하시고 멀리 앞을 내다보시며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이상사회건설의 진로와 투쟁목표, 과업과 방도를 명확히 밝혀주시는 희세의 사상이론가, 전략가이시다.우리당 총비서동지는 비범한 대중동원력과 혁명적전개력으로 일단 결심하면 반드시 거창한 현실로 전변시키시는 탁월한 실천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노숙하고 세련된 영도밑에 우리 당이 주체혁명위업을 향도하는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되고 우리 인민이 가장 존엄높고 문명한 생활을 누릴수 있게 하는 강력한 토대와 힘이 착실하게, 급속도로 다져지고있으며 우리 조국이 세계정치무대의 중심에서 시대흐름을 주도해나가는 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

언제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당이 가리키는 길로만 나아간다면 반드시 혁명의 새 승리를 이룩하고 번영의 모든 꿈을 실현할수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이 매일, 매 시각 체험하고있는 삶과 투쟁의 고귀한 진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서계시는 주석단을 우러러 열병대오가 터치는 만세소리가 하늘땅을 진감하고 수많은 청년학생들이 파도치듯 달려가던 9월의 경축광장은 수령께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 당중앙을 목숨으로 사수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단결의 기상을 다시금 온 세상에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오직 노동당기발아래서만 살며 혁명하려는 우리 인민의 열망은 온갖 도전과 시련을 맞받아 뚫고 사회주의의 위대한 새 승리를 앞당겨오려는 굴함없는 공격정신이다.

우리의 당기는 언제나 정의와 부정의, 사회주의와 제국주의간의 격렬한 대결전의 최전방에서, 세계를 놀래우는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전구마다에서 휘날려왔다.순풍에만 휘날렸다면, 미래를 개척하는 선두기가 되지 못하였다면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과 지위에서 그처럼 위대한 전변이 일어나지 못했을것이다.

열백번 쓰러지면 열백번 다시 일어나 기어이 승리를 쟁취하는것은 당기발따라 진군해온 우리 인민특유의 혁명정신, 투쟁방식이다.지금 우리의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노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 지식인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해 불꽃튀는 투쟁을 벌리고있다.어렵고 힘들 때마다 당기발의 거세찬 펄럭임소리에서 백배, 천배의 힘과 용기를 가다듬으며 신심드높이 돌진하는것이 우리 총진군대오이다.우리 당기의 붉은 기폭은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바치는 인민의 피와 땀으로 더욱 붉어지고있으며 마치와 낫과 붓은 굴할줄 모르는 영웅적투쟁과 혁혁한 위훈으로 빛나고있다.

그 어떤 원쑤도 인민대중의 심장속에 휘날리는 우리의 당기를 내리울수 없으며 그 어떤 시련도 당기발따라 나아가는 인민의 힘찬 진군을 막을수 없다.

위대한 수령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혁명의 진두에 서계시기에,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당의 뜻에 참되려는 일심의 대군이 있기에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보살피고 인류의 자주위업을 옹호하며 사회주의, 공산주의승리에로의 진군로를 개척해나가는 조선노동당기의 영광스러운 역사는 끝없이 이어질것이다.

채철룡, 승철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엔 오직 인민뿐


용기백배, 신심충천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발구름소리가 강산을 진감하고있다.

앞을 막아나서는 시련과 난관, 전진을 저애하는 도전과 장애는 의연 계속되고있지만 우리 인민은 티끌만한 비관이나 낙심을 모른다.부족한것도 많고 내세운 목표도 방대하지만 추호의 주저나 동요를 모른다.

마음속에 언제나 인민을 안으시고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이 있기에, 그이를 따르는 길에 언제나 승리만이 있다는 드팀없는 신념이 있기에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충성의 열정은 날이 갈수록 더욱 불타오르고 기세 또한 그렇듯 충천한것 아니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역사적인 시정연설의 구절구절이 지금도 천만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위대한 인민앞에 무한히 충실하며 최대의 노력으로써 자기의 무거운 사명과 책임을 다할것이라는 철석의 의지를 엄숙히 표명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구호높이 위대한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하여 힘차게 일해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정녕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국가령도자도 많지만 우리의 총비서동지처럼 인민을 정히 떠받들고 순간순간을 인민을 위해 고스란히 바치시는 위인은 그 어디에도 없다.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오직 한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리라.

바로 이것이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이 나라 인민의 뜨거운 열망이고 변함없는 일편단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언제나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이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끝까지 투쟁해나갈것입니다.》

우리 삼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장에 마음을 세워본다.

나라의 백년지계를 도모하는 중장기적인 전망사업들을 힘있게 추진하고 당면한 현행과제들을 성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하나하나 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의 국토관리정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한 문제,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날로 악화되고있는데 맞게 방역대책들을 더욱 빈틈없이 세울데 대한 문제,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일데 대한 문제, 올해 농사결속을 잘할데 대한 문제…

인민, 어느것이나 다 인민을 위한것이였다.

오로지 인민의 생명안전,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그리도 마음쓰시며 온갖 심혈과 노고를 다 바치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우러르며 우리 인민은 뜨겁게 절감하지 않았던가.

자신의 온넋을 바쳐 인민을 섬기고 받들며 인민을 위해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열화같은 진정을.

어떤 극악한 환경과 조건에서도 우리 인민의 행복을 굳건히 지키고 더욱 활짝 꽃피워주시려는 절세위인의 억척의 의지를.

지난 10년의 순간순간, 날과 달들이 바로 그렇게 흘렀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였고 그 어떤 험한 길도 기꺼이 걸으시였다.인민이 요구하고 바라는것이라면 생활필수품문제며 아이들의 작은 소원까지도 자신께서 다 맡아 풀어야 할 중요한 사업으로 여기시고 심혈을 기울이시였고 인민을 행복과 문명의 상상봉우에 세우시려 유례없는 헌신의 자욱을 새기시며 거창한 창조와 기적의 년대를 이끌어오시였다.

우리 인민은 오늘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신 주체107( 2018)년의 삼복철강행군길을 되새겨보며 그이의 위민헌신의 세계를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

예년에 없이 6월말부터 시작된 그해의 고온과 무더위는 삼복철에 들어서면서 최고기온이 40℃까지 올라 낮에는 물론이고 한밤중에조차 뜨거운 열기가 가셔질줄 몰랐다.

하지만 그런 때에도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에 계시였으니 삼복기간 그이께서 현지지도하신 단위와 차수는 알려진것만도 20여개 단위에 연 30여차에 달한다.

석막대서양연어종어장, 청진가방공장, 강원도양묘장,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 송도원종합식료공장, 삼천메기공장, 금산포젓갈가공공장, 연풍호방류어업사업소…

뜨거운 열파를 헤치시며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을 찾으신 그날에는 공장에서 무궤도전차들을 잘 만들어 출퇴근길에 인민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넘쳐나게 할데 대하여 당부하시고 무더위로 숨막히는 날에도 우리 인민들에게 맛좋은 고기와 우유를 먹이시려 어느 한 종합목장을 찾으시여 축산과학기술을 하루빨리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온 나라 인민이 그이께서 삼복철의 하루만이라도 편히 쉬시옵기를 간절히 바랐건만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정신은 자신의 둘도 없는 인생관이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중의 유산이라고 하시며 삼복철강행군길을 줄기차게 이어가시였으니 인민의 운명과 행복을 위함이라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실 절세위인의 결심과 의지는 그 얼마나 만사람의 가슴을 세차게 격동시켰던가.

그 나날 인민은 더욱 뼈속깊이 새기였다.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피며 부강조국의 내일을 아름답게 가꾸어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위민헌신의 자욱이 있어 시련과 난관은 겹쌓여도 우리의 행복이 꽃피고 밝은 미래가 앞당겨진다는것을.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는 인민에 대한 생각만이 꽉 차있다.어느 하루, 어느 한순간도 인민을 위한 사색을 중단한적이 없으시고 인민을 위한 발걸음을 나날이 더욱 재촉하시는 그이이시다.

오직 인민만을 생각하는분이시기에 올해 첫아침에도 온 나라 모든 가정의 소중한 행복이 더 활짝 꽃피기를 부디 바라며 사랑하는 인민들의 귀한 안녕을 경건히 축원한다는 뜻깊은 친필서한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인민에 대한 그렇듯 불같은 사랑과 정을 지니시고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청사에서 새로 생산한 려객뻐스시제품을 보아주시고 나라일에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으며 우리의 평범한 근로자들이 만복의 보금자리를 펴게 될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를 새로 일떠세울 구상을 펼치시고 건설장에 헌신의 자욱을 거듭 새기시였다.

인민을 받드는 자세가 어떠하여야 하고 인민을 위해 바치는 사랑이 얼마나 진실하고 열렬하여야 하는가를 불멸의 자욱자욱으로 이 땅에 력력히 아로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거룩한 자욱을 우리의 일군들과 당원들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걸음걸음 따를 때 우리의 일심단결이 더욱 공고해지고 우리 조국은 인민의 꿈과 행복을 더 활짝 꽃피우며 아름다운 미래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전진하게 된다.

언제나 인민들생각으로 잠 못드시며 인민위한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고 살며 투쟁해나가는 일군이 오늘날 당에 끝없이 충실한 일군이다.

일군들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자욱에 마음도 보폭도 맞추어 인민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이 되자!

우리 당이 신성하게 내세우고있는 위민헌신의 이념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실천의 지침이고 행동의 기준이다.

혁명이 전진함에 따라 매 세대 당원들앞에 나서는 투쟁과제는 달라질수 있지만 당중앙을 결사옹위하고 당의 사상과 의도를 앞장에서 한몸바쳐 실현해야 할 노동당원의 사명과 본분에는 추호도 변함이 있을수 없다.

당원들은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언제나 심장에 새기고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선봉투사가 되여야 한다.당원의 영예와 보람이 그 길에 있으며 겹쌓이는 난관을 앞장에서 헤치며 결사의 헌신으로 당결정을 기어이 집행하는데 당원의 빛나는 삶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까지 합쳐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인민의 모든 꿈과 이상을 기어이 실현해야 한다는 투철한 혁명신조를 지니시고 위민헌신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를 따르는 길엔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것을 불변의 진리로 간직하고 사회주의만복이 끝없이 꽃펴날 찬란한 내일을 향하여 필승의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에게는 뚫지 못할 난관도 없고 점령 못할 요새도 없다.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닥쳐와도 오직 충성의 한길만을 가려는 인민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가 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는 반드시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제일 기쁜 순간은 아이들을 위해 무엇인가 해놓으셨을 때이고 제일 행복한 순간은 아이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질 때이다.

하기에 그이께서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 땅에 태여나는 아이들, 자라나는 후대들이 어려서부터 좋은 환경에서 잘 먹고 무럭무럭 자라나면 앞으로 20년, 30년후에는 그만큼 우리 사회에 더욱더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 넘치게 되고 공화국의 국력이 장성강화되게 될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신것 아니랴.

아이들의 행복스러운 모습에서 혁명하는 보람을 찾으시기에 그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우리 총비서동지이시다.

자애로운 어버이의 뜨거운 후대사랑에 떠받들려 이 땅우에는 얼마나 많고많은 이야기들이 꽃펴나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고있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준공식을 앞둔 원산육아원, 애육원을 찾으신 그날은 몇해전 국제아동절이였다.

원아들에게 선물로 안겨줄 새집을 다시한번 보고싶으시여 그해 4월에 돌아보시였건만 국제아동절에, 그것도 이른새벽에 또다시 찾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영상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절세위인의 후대관의 세계를 가슴뜨겁게 절감하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애육원건물정면에 게시한 구호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보시면서 멋있다고, 애육원의 문주를 아이들의 집이라는것이 직관적으로 알릴수 있게 잘 만들어세웠다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애육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원아들의 교육교양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일깨워주신 그이께서는 원산육아원, 원산애육원은 자본주의가 지어낼수도 없고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보여주는 증견자라고, 원산육아원, 원산애육원과 같은 훌륭한 건축물들이 하나하나 일떠설 때마다 인민들이 좋아하고 온 나라가 밝아진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원아들을 위한 또 하나의 창조물을 일떠세운것이 그리도 만족하시여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열정에 넘쳐 말씀하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북받치는 격정을 누르지 못하였다.

자연의 꽃은 해빛을 받아 핀다지만 우리 아이들의 행복은 과연 어떻게 꽃펴나는것인가.

저 하늘의 태양보다 더 은혜로운 빛과 열로 이 나라 아이들의 운명도 미래도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절세위인을 어버이로 모시였으니 세상에 우리 아이들처럼 행복한 아이들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원산육아원과 원산애육원은 원아들을 나라의 역군으로 키우는데 필요한 조건과 환경이 다 갖추어진 행복의 요람이라고 하시면서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어느 시대에나 아이들은 있었고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실시한다고 외우는 나라들도 많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그대로 체현하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으로, 최고의 숙원으로 내세우시는 그런 위인이 이 세상 그 어디에 있는가.

이날 떠나기에 앞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랑과 정을 담아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원산육아원, 원산애육원 준공식을 할 때 준공테프는 원아들이 끊게 해야 한다.원아들이 자기가 살게 될 집에 이사하면서 준공테프를 자기 손으로 끊게 하면 어른이 되여서도 그것을 두고두고 잊지 못할것이다.

일군들의 눈앞에는 아이들이 준공테프를 끊는 감격적인 화폭이 금시라도 펼쳐지는것만같아 흥분을 금할수 없었다.

바로 이런 위대한 품속에서 우리의 미래가 자라고있는것이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며 아이들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미래를 앞당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하기에 우리 인민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정녕 우리의 운명, 우리의 미래이시라고 심장의 격정을 터치는것 아니랴.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 전하는 영광의 일터

만경대혁명사적지기념품공장을 찾아서


얼마전 우리는 인민소비품생산투쟁으로 들끓는 만경대혁명사적지기념품공장을 찾았다.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 공장의 책임일군은 모든 종업원들이 5년전의 그날 공장을 찾으시고 인민들을 위하여 꼭 하고싶었던 일을 해놓고보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 하시며 환히 웃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늘 마음속에 안고 산다고 하면서 인민사랑의 자욱이 새겨진 공장의 여러곳으로 우리를 안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께서 품을 들여 마련해주신 귀중한 밑천들이 은을 내게 하여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는 인민들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워야 합니다.》

우리가 먼저 들린 곳은 연혁소개실이였다.

《그날은 당창건 71돐을 며칠 앞둔 10월 6일이였습니다.》

이렇게 서두를 뗀 일군은 5년전의 잊지 못할 그날에로 우리의 추억을 이끌어갔다.

그날 연혁소개실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73(1984)년 8월 3일 평양시경공업제품전시장을 찾으시여 만경대혁명사적지기념품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들을 보아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사진문헌앞에서 오래도록 눈길을 떼지 못하시였다고 한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들을 보아주시고 높이 평가하시였다고,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우리 장군님의 믿음과 사랑을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가슴은 격정으로 설레였다.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공장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요해하시고 공장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개건하며 현대적인 쟈크생산공정, 멜라민수지제품생산공정 등을 더 갖추어놓음으로써 기념품만이 아니라 갖가지 인민소비품들도 생산하는 공장으로 전변시킬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렇듯 인민을 위해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고도 몸소 현장에 직접 나오시여 생산실태를 하나하나 알아보시며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늘 가슴에 안고 일해나가도록 공장의 노동계급을 고무격려해주신것이였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뜻대로 인민들에게 기쁨과 행복만을 안겨주실 일념뿐이였다.

이런 생각으로 걸음을 옮기는 우리의 눈앞에 각종 규격의 수지쟈크, 금속쟈크들이 연속생산공정에 맞물려 쉬임없이 쏟아져나오는 모습이 안겨들었다.쟈크작업반이였다.

이곳에서 우리와 만난 조립공 오인성동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사랑의 자욱이 이곳에도 새겨져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쟈크의 한해 생산량에 대하여 몸소 알아보시며 학생교복과 가방은 물론 신발에 쓰일 쟈크생산에 이르기까지 깊이 관심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생산현장에서 쟈크의 질을 가늠해보시고 검사실에 들리시여 쟈크의 질검사를 콤퓨터화면으로 관찰하시였습니다.그날 우리는 과학적으로 그 질이 담보된 훌륭한 쟈크를 우리 인민들이 이용하게 하여야 한다는 경애하는 그이의 뜻을 깊이 새겨안았습니다.》

이 하나의 제품에도 얼마나 정깊은 어버이사랑이 깃들어있는것인가.그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기에, 자기들이 생산하는 하나하나의 쟈크에도 인민을 위하시는 절세위인의 뜨거운 사랑이 비껴있기에 이곳 노동계급의 얼굴마다에는 그 숭고한 뜻을 받들어갈 불같은 맹세가 어려있는것이 아닌가.

진정 자그마한 쟈크에도 그렇듯 심혈을 기울이시며 위민헌신의 자욱을 수놓아가시는 우리의 총비서동지 같으신 인민의 어버이가 이 세상 어데 또 있으랴.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늘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게 훌륭히 개건된 만경대혁명사적지기념품공장을 만족하게 돌아보았다고 하시며 인민들을 위하여 꼭 하고싶었던 일을 해놓고보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을 위하여 꼭 하고싶었던 일!

바로 그것이였다.인민들에게 가장 훌륭한 우리의것을 안겨주는것을 간절한 소원으로 간직하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이 공장에도 헌신의 자욱을 새기시며 자신의 노고는 생각지 않으시고 그처럼 기뻐하신것 아니랴.

후더워지는 마음을 금치 못하며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자애로운 음성이 들려오는듯싶은 공장의 여러곳을 다시금 바라보았다.

따스한 해빛을 받아 더욱 정갈한 생산건물들, 정성껏 심고 가꾸는 과일나무들, 각종 구호들과 속보판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길이 빛내여갈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심장의 메아리인양 생산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자욱과 더불어 더 큰 행복을 누려갈 인민들의 밝은 모습을 그려보며 우리는 공장정문을 나섰다.

 

 


잊을수 없는 평범한 하루


일년사시절 언제나 위민헌신의 길에 계시며 인민을 위한 로고의 자욱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지금도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감격속에 자주 되새겨보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주체103(2014)년 6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영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사동구역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을 찾으시였다.

꿈결에도 바라고바라던 영광의 시각이였건만 그처럼 더운 날에 자기들의 농장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뵈옵게 된 농장의 일군들은 누를길 없는 격정으로 목이 꽉 메여올랐다.

그들이 올리는 인사를 정답게 받아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언제부터 이 농장에 한번 와보려고 하였는데 좀처럼 시간을 낼수가 없어 오지 못하다가 오늘에야 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어 그이께서는 오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영도사적이 깃들어있는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의 남새온실들을 다 돌아보려고 한다고 하시면서 농장의 여러곳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시였다.

온실에서의 정보당 남새생산량을 알아보시고 전망적으로 정보당수확고를 더 늘여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신 그이께서 어느 한 온실에 들어서시였을 때였다.

일군들은 당황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곳의 온도가 40℃를 넘었던것이다.

작업반장으로부터 남새생산과 공급정형을 알아보시며 온실농사작황을 세심히 요해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옷깃은 땀으로 화락하니 젖어들고있었다.

일군들은 그이께 온실의 온도가 높은데 빨리 나가셔야 한다고 말씀올리였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없다고, 수도시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먹일수만 있다면 이보다 더한 곳에도 다 가보겠다고 하시며 이윽토록 온실을 뜨지 않으시였다.

이보다 더한 곳에도!

위대한 어버이의 모습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가 없었다.

사랑하는 인민을 위함이라면 엄동의 맵짠 추위도, 삼복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헌신의 길을 쉬임없이 걷고 또 걸으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그이의 눈물겨운 노고가 있어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인민의 행복이 굳건히 지켜지고 꽃펴나고있는것 아니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떠나가신 후에도 농장일군들은 잊지 못할 그 순간이 력력히 어려와 눈앞이 흐려졌다.

세차게 높뛰는 그들의 심장속에서는 이런 웨침이 울리고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어버이로 모시고 사는 우리 인민처럼 행복한 인민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이상이 없는 일군은 진정한 혁명가가 아니다,

당의 웅대한 창조세계에 자신을 끊임없이 따라세우자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에로 이끄는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온 나라 인민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우리앞에 나선 과업은 방대하며 걸음걸음 막아서는 난관과 시련 또한 만만치 않다.

현실은 일군들이 우리 당의 웅대한 창조세계에 자신들을 끊임없이 따라세워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통이 크게 작전하고 완강하게 실천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에 자기의 이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혀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앞으로 실현하려고 하는 가장 높고 훌륭한 희망과 지향, 계획을 의미하는 이상과 포부를 떠나 혁명가의 삶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특히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에게 있어서 높은 이상과 포부를 지니는것은 필수적이다.

높은 이상과 포부는 당과 수령에 대한 일군들의 충실성정도를 검증하는 척도나 같다고 말할수 있다.

끊임없이 비약하며 문명의 상상봉을 향해 치달아오르려는 높은 이상, 원대한 포부는 결코 저절로 생기는것이 아니다.걸음걸음 수령의 사상과 의도에 따라서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는 일군들만이 높은 이상과 포부의 소유자가 될수 있다.

성천군의 실례를 놓고보자.

오늘날 성천의 자랑은 10여년간 연 450여㎞의 제방을 쌓으면서 강하천정리를 꾸준히 내밀어 물난리지역으로부터 물을 마음대로 다스리는 고장으로 전변시킨 치산치수성과만이 아니다.군소재지와 농촌마을들이 몰라보게 전변된것도 커다란 자랑이다.

이런 수자가 있다.최근 3년간 일떠세운 군소재지의 아빠트는 근 90동에 1 780여세대, 농촌살림집은 170여세대, 새로 건설하거나 개건한 공공건물은 30여동…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을 벌리는것과 동시에 군을 사회주의이상향으로 전변시킬 통이 큰 목표를 세우고 실천에 옮긴 군당책임일군의 완강한 사업기풍의 근저에 보석처럼, 억센 바위처럼 자리잡은것은 무엇이였던가.

높은 이상과 포부였다.

농촌마을을 연상시키는 초라한 군소재지의 소층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을 단 두달동안에 개건하는것으로 전변의 첫 발자욱을 힘있게 내짚었지만 그것으로 만족할수 없었다.귀중한 내 조국을 세상에 보란듯이 내세우실 불같은 열망을 안으시고 몸소 건설주, 시공주가 되시여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창조세계가 심장을 파고들어서였다.

낡은 건물을 개건보수나 하는 식으로는 군이 우리 당의 높은 이상과 포부에 언제 가도 따라설수 없다.비약하는 현실에 맞게 멋들어진 살림집들을 새로 일떠세우자.

당의 원대한 구상, 창조세계에 따라서기 위해 피타게 사색하는 한편 특색있는 살림집형성안을 내놓도록 일군들의 안목을 틔워주면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한 군당책임일군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많이도 달라졌다.겉모양만 보아도 군이 담배산지임을 연상시키는 담배잎모양의 아빠트들과 병풍모양, 탑모양의 아빠트들이 꽉 들어찬 군소재지, 산기슭에 한무리의 학떼가 내려앉은듯한 온정공예전문협동농장 제1작업반마을과 재골협동농장 남새작업반마을을 비롯한 현대적인 농촌마을들…

조건이 어렵기는 어느 시, 군이나 매한가지이다.

불리한 조건과 난관에 포로되여 일군들이 이상부터 가지지 않는다면 자기 단위를 언제 가도 우리 당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울수 없다.

난관과 시련을 과감히 뚫고 시대의 전열에서 나가고있는 연탄군, 운산군, 장진군, 이천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과 대조되게 부진의 기슭에서 헤여나지 못하는 일부 단위들의 실태가 그것을 실증해준다.

그런 단위 일군들은 《우리 단위의 실정에서야 어떻게…》 하고 스스로 자신을 속박하면서 투쟁목표부터 아예 낮게 세우고있다.자기들이 손쉽게 수행할수 있을 정도로 투쟁목표를 낮게 세우는가 하면 자기 힘으로 할수 없는것에 대해서는 이상과 포부를 가질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일군들을 과연 당에 충실한 일군이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경제형편이 어렵다고 하여 이상과 포부도 없이 눈앞에 부닥친 일만 처리하는데 급급하는 일군, 만짐을 지기 꺼려하며 단위앞에 나서는 과업을 말이나 듣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수행하는 일군들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데서 제동기적역할밖에 하지 못한다.

아무리 어려워도, 무슨 일을 하든 언제나 이상을 높이 세우는것을 체질화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불같이 사는 사람이라야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일군이 될수 있는것이다.

그러면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이상과 포부의 기준은 무엇인가.

우리 당의 숭고한 이상과 포부, 창조세계이다.우리 당의 이상과 포부에는 인민을 어떻게 떠받들고 인민이 바라는 사회주의를 어떻게 건설해야 하겠는가 하는 구상과 목표가 반영되여있다.

인민을 위한 일은 언제나 최상의 수준에서, 인민을 위한 일에서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의 기준이고 요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영도밑에 최근 나라의 곳곳에는 노동당시대를 대표할수 있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많이 건설되였다.현대문명이 응축된 산간문화도시의 표준, 이상적인 본보기지방도시로 일떠선 삼지연시, 희한한 별천지를 펼친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일군이라면 이런 창조물들을 보고 감탄만할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 당이 바라는 요구와 기준에 대하여 깊이 새겨야 한다.건축물을 하나 건설하여도 50년, 100년앞을 내다보며 손색이 없이 일떠세우겠다는 높은 이상과 포부를 지니고 끊임없이 사색하며 불같이 실천해야 한다.

혁명가의 이상과 꿈은 자기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표현이며 이상의 높이이자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의 열도이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라는 노래의 가사에도 있듯이 우리 나라를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사회주의의 크나큰 낙원으로 꾸리자는것이 우리 당의 리상이고 투쟁목표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이 공산주의자들의 이상이고 포부이며 그런 높은 이상과 포부가 없는 일군은 향기없는 꽃이나 다름없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이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와 같은 사랑이 넘쳐나는 위대한 어버이의 위민헌신의 세계를 일군이라면 누구나 심장에 새겨야 한다.그 위대한 사랑을 자기자신의것으로 체질화해야 더 좋은 내일을 앞당겨올 결심이 생기고 이상이 높아지는것이다.인민에 대한 사랑이 결여된 일군은 예외없이 이상이 낮고 포부가 작은 법이며 그런 일군은 자기 지역, 자기 단위 인민들의 운명과 생활을 책임질수 없다.

당의 숭고한 이상과 포부에 자신들을 끊임없이 따라세우기 위한 담보는 높은 실력이다.

메마른 토양에서 알찬 열매를 거둘수 없듯이 실력이 없는 일군에게서 높은 이상과 포부를 기대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일이다.

수십년전에 배운 낡은 지식과 밭은 밑천을 가지고서는 일하는 흉내는 낼지언정 당의 숭고한 이상과 발전하는 현실에 따라설수 없다.

실력이 없는 일군의 이상은 공상으로 끝나기마련이다.

난관을 박차고 문명의 높은 령마루를 향하여 부단히 비약하는 단위들에는 당의 숭고한 창조세계에 따라서기 위해 늘 머리를 쓰고 피타게 실력을 쌓아 높이 세운 목표를 하나하나 착실하게 실현해가는 일군들이 있다.

모든것이 부족한 현 조건에서 발전의 출로를 과학기술중시, 재자원화에서 찾고 인재들을 발동하여 소중한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는 단천시의 현실이 시사해주는것이 있다.

자체의 가성소다생산공정을 꾸려 비누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기술적방도도, 시에 흔한 파수지를 이용하여 마감건재원료문제를 풀기 위한 착상도 바로 시당책임일군의 머리속에서 나온것이라고 한다.이전에 여러 단위에서 연구사업을 해왔지만 과학의 심원한 세계를 그만큼 깊이 꿰든 당일군을 보지 못했다고, 뜻이 통하고 호흡이 맞는데다가 기술적애로까지 다 터놓고 도움받을수 있으니 더 따르게 된다는 한 기술자의 진정의 토로는 많은것을 생각하게 한다.

당일군에게 있어서 높은 실력은 학력이나 천성이 결정하는것이 아니다.우리 당의 구상을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받들겠다는, 자기 단위를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비상한 각오와 피타는 노력의 열매인것이다.

당일군의 이상은 그 한사람에 한한것이 아니다.일군들과 인민들의 이상, 단위의 발전목표로 표현된다.때문에 당일군이라면 스스로 이상을 낮출 권리가 없다.

일군들이여!

걸음걸음 되새겨보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창조세계에 자신을 따라세우기 위하여 혼심을 다 바치고있는가를.

위대한 당과 조국을 위하여,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지니자.부닥치는 난관을 박차고 높이 세운 이상실현을 위해 완강하게 돌진하자.

 

 


경쟁은 비약과 혁신의 힘있는 추동력


지금 우리 인민은 당의 현명한 영도밑에 승리의 신심드높이 올해 전투목표를 무조건 완수하기 위한 전 인민적인 총돌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 생산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이 일어나도록 하기 위하여서는 사회주의경쟁을 널리 조직전개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경쟁열풍으로 생산과 건설에서 비약과 혁신을 이룩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입니다.》

경쟁은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불러일으키는 효과적인 방법이다.경쟁속에서 혁신이 창조되게 된다.

지난 시기 우리 인민은 당의 현명한 영도밑에 여러가지 형태의 경쟁운동을 힘있게 벌려 일터마다에서 혁신을 창조하였다.

해방후 전국의 노동자, 기술자, 사무원들은 증산경쟁운동을 활발히 벌려 적지 않은 성과를 이룩하였다.가렬한 전쟁의 불길속에서도 전선작업반운동, 전선돌격대운동과 같은 여러가지 증산경쟁운동이 힘있게 벌어졌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웠던 전후에도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펴주신 천리마작업반운동의 불길드높이 서로 돕고 이끌면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과 혁신들을 끊임없이 창조하였다.

최근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있는 속에 많은 단위들이 연대적혁신, 집단적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는 실천을 통하여 그 우월성과 생활력이 확증된 여러가지 형태의 경쟁운동을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더욱 심화시켜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전투적기백과 혁명적낭만이 차넘치도록 하여야 한다.

사회주의경쟁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조직하여야 한다.

경쟁을 단위의 특성에 맞게 부문별, 지역별, 단위별로도 조직하고 공장들사이, 작업반들사이, 개별적사람들사이에도 진행하여야 한다.또한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모든 단위들이 전형단위를 따라앞서기 위한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사회주의경쟁총화와 평가사업을 잘하여야 한다.

경쟁총화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나타난 결함과 편향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좋은것은 일반화하며 부족점은 극복하도록 하여야 한다.평가기준을 바로 정하고 판정을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하며 우수한 단위와 근로자들에 대한 평가를 의의있게 조직하여 경쟁열의를 북돋아주어야 한다.

사회주의경쟁에서 집단주의정신이 높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한다.

사회주의경쟁운동은 개인이기주의, 본위주의사상에 기초한 자본주의적경쟁과는 근본적으로 달리 동지적으로 서로 협조하고 이끌어주는 집단주의사상에 기초한 경쟁운동이다.

국가적이익, 당과 혁명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본위주의를 철저히 경계하여 어디서나 집단주의적경쟁열풍속에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도록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결론에서 경쟁은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집단적, 연대적혁신이 일어나게 하는 힘있는 추동력이라고 강조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은 이르는 곳마다에서 사회주의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감으로써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올해 정책적과업수행에로 더욱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

 

 


한치의 드팀도 있을수 없다


누구나 당회의에서 당결정을 무조건 관철하자고 손을 들어 맹세하였다.하지만 그 실천과정에는 현저한 차이가 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당결정을 결사관철하고야말 사생결단의 의지를 안고 완강한 실천력으로 대오를 이끌어나가는 일군, 어렵고 힘든 전구마다에 용약 뛰여들어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당원들이 있는 반면에 아직도 난관앞에 우는소리를 하며 제자리걸음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면 이러한 차이는 과연 어디서부터 오는것인가.

예술영화 《심장에 남는 사람》의 한 대목을 놓고 그 답을 찾아보게 된다.

당결정집행에서 신심을 잃고 당결정서의 내용을 수정하자고 하는 일부 일군들앞에서 우리는 곧잘 당결정은 생명이라고 웨친다, 그러나 우리들중에 누가 제 목숨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고 초급당일군은 준절하게 이른다.

목숨과도 같은 당결정, 바로 여기에 근본문제가 있다.당결정의 한조항한조항을 자기의 피와 살처럼 여기며 그 수행이 곧 자기의 생명과 직결되여있다는 관점과 입장이 그 집행에서의 차이를 가져오는것이다.

전세대 당원들은 자기의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며 당결정을 집행하였다.

화선공개당세포총회에서 적의 화점을 까부시고 진격로를 열것을 당결정서에 박아달라고 한 당원이 수류탄이 떨어졌다고 뒤를 돌아보며 당결정을 취소해달라고 한적이 있었던가.아니다.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치며 그들은 당결정을 기어이 결사관철하였다.

그렇다.시련이 겹쌓이고 난관이 가로놓여있다고 하여 당결정집행에서 자그마한 오차라도 묵인하거나 에돌아가는 길을 택해서는 안된다.

당결정은 당과 수령께 다진 당원의 맹세이며 그 집행에서는 단 한치의 드팀도 있을수 없다.

 

 


믿을것은 자기 힘밖에 없다는 자각 안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의 힘밖에 없습니다.》

지금 그 어느 단위에서나 현행생산과 정비보강사업을 다같이 틀어쥐고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완수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오늘의 현실은 인민경제 모든 단위의 일군들이 제힘을 굳게 믿고 떨쳐나 부닥치는 난관을 박차고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토대를 하나하나 다져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일군들이 시대적요구를 항상 명심하고 더욱 분발해나설 때 현상유지가 아니라 생산적앙양에로 이어질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고 우리의것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는 창조물을 내놓을수 있다.

최근 함주군세멘트공장에서 소성로에 연속요출공정을 새로 확립해놓음으로써 크링카의 질을 높이면서도 생산량을 현저히 늘일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지난 시기에는 요출공정이 불연속으로 되여있었다.그러다나니 요출하는 동안 송풍기를 멈추지 않으면 안되였다.

한t의 세멘트라도 더 생산보장할 방도를 모색하던 공장일군들은 연속요출공정을 확립하여 생산성을 끌어올릴 결심을 내리고 이 사업에 적극 달라붙었다.일군들부터가 앞채를 메고 걸린 문제들을 풀어나가니 온 공장이 이 사업에 떨쳐나서게 되였다.

공장기술집단은 여러 단위를 돌아본데 기초하여 설계를 자체의 실정에 맞게 완성하였다.그후 공장에서는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내부예비를 찾아내면서 설계에 부합되는 연속요출기와 부대설비들을 자체의 힘으로 제작설치하였다.

연속요출공정이 확립됨으로써 소성로의 온도가 항시적으로 유지되여 크링카의 질도 제고되였으며 종전에 송풍기를 멈추던 시간만큼 크링카를 더 생산할수 있게 되였다.결과 20~25%정도의 생산장성을 안아올수 있는 예비를 찾아내게 되였다.

여기에서 강조하고 넘어가야 할것이 있다.

설계로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자기의것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는 연속요출공정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완성해놓는 과정을 통하여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찾은 경험과 교훈이다.

초기에 이들은 연속요출기를 자체로 만들 생각을 하지 못하고 설계가 완성된 후 그 제작을 전문생산단위에 의뢰하였었다.그러나 그 단위에서 생산이 바쁘다보니 연속요출기제작은 차일피일 미루어지게 되였다.그후 공장일군들은 설계뿐 아니라 제작까지도 자체로 하려는 결심을 굳히게 되였다.

만일 이들이 제때에 결심을 바꾸고 연속요출기를 자체로 만드는 사업에 달라붙지 못했더라면 아직까지 공정확립은 지상공론으로 남아있을지도 모른다.

그 어느 단위에서나 생산능력을 높일수 있는 가능성을 적극 찾고 자체의 힘과 기술에 의거하여 현실로 전환시킬 때 진정한 자기의것을 더 훌륭히 만들어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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