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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6일 금요일 23: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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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주체적인 과학교육발전의 전성기를 펼쳐가시는 탁월한 영도

27일 노동신문은 <사상제일주의기치높이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자>, <김덕훈 내각총리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요해>,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힘찬 북소리로 총진군대오에 활력을 부어준다>, <주체적인 과학교육발전의 전성기를 펼쳐가시는 탁월한 영도>,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신념이 투철하여야 원대한 이상과 포부를 가질수 있다>, <자기 힘에 대한 굳은 믿음을 안고>, <전세대 당원들은 이렇게 투쟁하였다>, <농촌의 참된 주인, 값높은 그 부름과 더불어>, <격난을 박차며 전진하는 조국의 기상을 여기서 본다>, <다시한번 명심하자, 변함없는 제1순위라는것을>, <0.1%의 가능성도 모두 찾아>, <인간의 초보적인 권리마저 짓밟는 반인민적사회>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사설

사상제일주의기치높이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자


사상중시, 사상사업선행은 조선혁명특유의 고귀한 전통이며 우리 당의 전략적노선이다.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새로운 단계의 투쟁행정에서 우리 당은 사상제일주의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었다.사상제일주의, 여기에는 우리 혁명의 백승의 역사가 함축되여있으며 사상의 힘, 불가항력의 정신력으로 오늘의 격난을 주동적으로 타개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힘있게 견인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가 응축되여있다.

우리는 사상으로 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지키고 위대한 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으로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의 위력, 선전선동의 위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해나가는 우리 당의 투쟁방식은 어제도 오늘도 일관합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향도해나가는 혁명적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또한 유일한 무기도 사상이다.우리 당은 혁명영도의 전기간 사상사업을 첫째가는 중대사로 내세우고 강력한 사상공세로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끊임없이 분발승화시켜 혁명의 큰 산들을 줄기차게 넘어왔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혁명의 확고한 계승성과 필승불패성이 남김없이 과시되고 우리 국가가 세계정치구도의 중심에 당당히 올라섰으며 전체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국, 공산주의사회를 보란듯이 건설해나가고있는것은 주체의 사상론이 안아온 자랑찬 현실이다.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것, 앞으로도 기술만능주의, 기술지상주의가 아니라 사상제일주의로 나아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지론이고 혁명적입장이다.

오늘 우리는 최악의 조건에서 원대한 포부와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총진군을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다.세계적인 보건위기와 장기적인 봉쇄로 인한 곤난과 애로는 전쟁상황에 못지 않은 시련의 고비로 되고있다.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사상초유의 난국은 지금껏 발휘해보지 못한 힘과 지혜로만 정면돌파할수 있다.

우리 당은 언제나 그러했듯이 혁명을 진척시켜나감에 있어서 그 어떤 우연적인 기회나 그 무슨 외부의 지원에 절대로 기대를 걸지 않는다.혁명의 전진동력은 인민대중의 정신적힘이다.인민의 심장에 불을 달고 충성과 애국의 열도를 비상히 고조시켜나갈 때 맞다드는 모든 도전과 난관은 일소되고 엄혹한 시련기는 사회주의건설의 눈부신 도약기, 일대 앙양기로 반전되게 될것이다.

사상제일주의, 이것은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더욱 반석같이 다져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이다.

혁명진지, 계급진지는 사회주의건설의 성패를 좌우하는 결정적보루이다.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다지는데서 완성이나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

현시기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은 초미의 과제로 나서고있다.그렇다고 하여 시대의 변천과 더불어 변화되는 사람들의 사상의식상태를 외면하고 가시적인 성과나 경제사업일면에만 집착하게 되면 세대와 세기를 이어 다지고다져온 정치사상진지가 물먹은 담벽처럼 무너질수 있으며 혁명선열들의 피어린 업적을 헛되이 할수 있다.사회주의건설의 역사적교훈은 사상이 탈색되면 붉은기가 퇴색되고 사상사업을 소홀히 하면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이 파괴되며 나아가서 사회제도자체도 지켜낼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오늘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확고히 담보하는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는 우리 당사상사업에 의하여 억척같이 다져지고있다.사상교양의 열풍속에서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는 진짜배기혁명가, 높은 정치의식과 투철한 계급의식을 지닌 견결한 사회주의수호자들로 더욱 철저히 준비해나가고있다.사상중시, 사상사업선행의 원칙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갈 때 당과 혁명대오의 조직사상적공고화와 일체화, 단일화가 실현되고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적위력은 천백배로 강화되게 될것이다.

사상제일주의, 이것은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갈수 있게 하는 최강의 무기이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자주, 자립, 자위의 튼튼한 기반을 가진 전도양양한 사회주의이다.주체의 기치높이 자력갱생을 발전과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패의 위력과 거대한 생명력의 근본원천이 있으며 승리의 확고한 담보가 있다.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여나가는 오늘의 장엄한 투쟁은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발전지향적인 뚜렷한 성과를 안아오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이다.세계가 경탄하는 사회주의건설의 모범을 창조한 우리에게는 그 어떤 모델도 필요없으며 남의것을 흉내내거나 받아들일것도 없다.민족자주, 민족자존의 정신으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탄탄대로를 열고 밝은 내일을 앞당겨오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신념은 절대불변이다.

사회주의건설을 촉진시켜나가는 묘술은 사회발전의 주체인 인민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는데 있다.역사적사명감을 자각하고 사상정신적으로 각성분발된 인민은 절대로 대세에 흔들리지 않으며 난관앞에 주저앉지 않는다.사상전의 힘찬 포성속에서 우리 식, 우리 힘이 제일이라는 신념과 배짱, 우리의 꿈과 이상을 우리의 손으로 얼마든지 실현할수 있다는 자신심과 용기가 온 나라에 차넘치고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새로운 혁신과 변화, 비상한 장성속도를 이룩하게 될것이다.

사상제일주의, 이것은 집단주의에 기초한 우리 사회의 본태와 대풍모를 적극 살려나갈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

우리의 사회주의가 강하고 언제나 승리하는것은 전체 인민이 집단주의를 삶의 근본요구로 간직하고 시련이 겹쌓일수록 사랑과 정을 나누며 도덕의리로 굳게 뭉쳐 투쟁하기때문이다.

집단주의를 초석으로 하는 우리 사회에서는 인간관계가 참다운 사랑과 믿음, 진정한 단결과 협력의 관계로 고착되고 혁명적인 도덕관, 인생관이 전인민적인 사상의지로 승화되는 속에 시대를 격동시키고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미덕과 미풍들이 수없이 꽃펴나고있다.애로와 아픔을 겪는 사람들을 친혈육의 정과 손길로 따뜻이 보살피는 아름다운 인간들, 나라와 어려움을 함께 하며 국가앞에 지닌 도덕적의무에 무한히 충실한 애국자들, 누구나 선뜻 가기 저어하는 일터와 생소한 고장들에 인생의 닻을 내린 훌륭한 청년들은 오직 집단주의사상이 지배하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찾아볼수 있는것이다.《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바로 이 구호에 자본주의에 비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과 위력, 모든 사회성원들이 하나의 뜻과 지향으로 단합되고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강용한 기상과 양양한 전도가 비껴있다.

지금 제국주의자들과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우리 내부에 개인이기주의사상과 퇴페적인 서양문화, 양풍을 퍼뜨려 사람들의 사상정신과 도덕윤리를 흐리게 하고 사회주의적인것을 파괴하기 위한데로 집중되고있다.우리는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적들의 반동공세를 철저히 제압분쇄함으로써 우리의 우수한 문화와 도덕, 전통을 굳건히 고수하며 서로 위해주고 도와주며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우리 사회의 본태와 대풍모를 적극 살려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사상의 힘, 불굴의 정신력으로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격난들을 과감히 부시며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진군행로를 따라 계속 힘차게 용진해나가야 한다.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우리 시대 혁명과 건설의 위대한 실천강령이며 부강조국건설과 사회주의승리를 위한 명확한 진로를 뚜렷이 밝혀주는 백승의 전략전술적지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과 혁명관을 체득하기 위한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들과 그 구현인 당의 노선과 정책들을 깊이 연구학습하여 그것을 자기의 뼈와 살로, 유일한 신념으로 만들어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는 진짜배기충신,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한이 있어도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노선을 결사옹위, 결사관철하는 열혈의 투사가 되여야 한다.

온 나라가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로 부글부글 끓어번지도록 사상전을 드세차게 벌려야 한다.

전체 인민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업도 진공적으로 벌리고 그릇된 사상관점과 장애물들을 쓸어버리는 투쟁도 강도높이 벌려야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전례없는 비약과 실제적인 발전이 이룩되게 된다.사상사업의 열도이자 대중의 정신력의 분출이며 천만인민의 힘찬 보폭이자 우리 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대회와 당중앙의 중요결정관철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기 위한 사상전의 집중포화, 연속포화, 명중포화를 계속 들이대야 한다.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하고 사상사업을 첨입식, 집초식으로 전개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혁명의 북소리가 우렁차게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진군길에서 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투쟁기세가 식지 않게 사상교양사업을 적시적으로, 역동적으로 진행해나감으로써 누구나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자신심과 투지를 안고 올해 전투승리를 위하여 계속혁신, 계속전진, 연속공격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5대교양을 공세적으로 실속있게 벌려 전체 인민을 당에 대한 충실성과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정신, 투철한 계급의식과 공산주의적품성을 체질화한 참다운 혁명가로 준비시켜야 한다.조국해방전쟁과 전후복구건설, 천리마대고조시기의 혁혁한 전승기와 투쟁기들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모두가 전세대들처럼 당결정을 목숨바쳐 받드는 견결한 혁명정신, 자기 힘으로 만난을 뚫고 헤치는 불굴의 투쟁정신, 어려움속에서도 사회주의 새 생활을 창조하는 고상한 집단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도록 하여야 한다.

사상교양의 신속성, 실효성이자 대중의 사상의 힘, 정신력의 일대 앙양이다.

사상교양사업을 우리 혁명의 새로운 발전단계와 변화된 환경의 요구에 맞게, 대중이 스스로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떨쳐나설수 있게 참신하고 호소적으로 하는것이 필수적이다.

당의 새로운 노선과 방침을 생산현장과 건설장, 포전을 비롯하여 대중이 있는 곳마다에서 제때에 전달침투하여 그 어디서나 당의 사상과 숨결이 맥동치게 하며 누구나 당정책을 정확히 인식하고 그 관철을 위한 사업을 자기자신의 일로, 시대적사명으로 받아들이도록 하여야 한다.사람별, 단위별특성에 맞게 적절한 수단과 방법을 적용하여 사상의 침투력, 사상사업의 실효성을 최대로 높임으로써 한번한번의 정치사업이 그대로 대중의 심금을 울리고 사람들의 심장에서 혁명의 붉은 피, 애국의 더운 피가 펄펄 끓어번지게 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형식주의와 주관주의를 결정적으로 뿌리뽑고 사상사업을 패기있게, 전투적으로 진행하며 현실성과 기동성이 보장된 새로운 교양방법들을 부단히 탐구활용하여야 한다.

사상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사상사업은 당사업의 중핵중의 핵이다.모든 당조직들은 우리 당의 사상론을 확고히 틀어쥐고 언제나 사상사업에 선차적인 의의를 부여하며 난관이 겹쌓일수록, 투쟁과업이 방대할수록 대중의 사상정신력을 발동함에 더 진지하고 더 많은 품을 들여야 한다.사상사업과 관련한 중요한 문제들을 집체적으로 토의하고 옳은 대책을 세우며 그 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고 재포치하는 방법으로 사상사업에 대한 지도를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전당이 선전원, 선동원이 되고 모든 일군들이 다 정치사업을 하여야 한다.당일군이건 행정경제일군이건, 지도일군이건 초급일군이건 누구나 정치사업을 앞세우고 대중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그들을 이끌어나가야 한다.진지하게 열독한 당보나 새 기술자료를 가지고 군중속에 들어가 당의 사상과 의도를 깊이 침투시키며 그 관철을 위한 실천적방도를 찾아내는 일군, 사람들이 듣고싶어하고 알고싶어하는 문제를 당정책에 립각하여 구수하게 이야기하는 일군이 우리 당이 바라는 정치사업의 능수이다.

사상의 위력으로 역사의 준엄한 난국을 강행돌파하며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전진하는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다.

모두다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사상의 힘, 무한대한 정신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자.

 

 


김덕훈 내각총리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요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김덕훈동지는 9월방직공장, 강계연필공장, 전천성냥공장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 사상과 정신의 요구대로 능력확장과 생산공정들의 현대화, 설비들의 성능갱신을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어 인민생활에 필요한 소비품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천착암기공장, 희천정밀기계공장,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을 돌아보면서 우리 식의 능률적인 기계제품들을 대대적으로 개발하여 나라의 경제발전을 적극 추동하며 현대적인 의료설비와 기구들을 더 많이 만들어 당의 인민적보건시책을 실천적성과로 받들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향산군종어사업소, 개천시방류어업사업소를 찾은 김덕훈동지는 청천강계단식발전소 언제수역들에서 그물우리양어를 활발히 하며 쏘가리양어못을 비롯한 여러 양어못건설을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대책들을 강구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경공업부문 일군들이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이며 욘관단위에서 인민소비품생산에 소요되는 물자들을 우선적으로 보장할데 대한 문제, 기업활동을 주동적으로, 창발적으로 하여 생산을 확대발전시킬데 대한 문제, 양어의 과학화, 집약화수준을 높일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되였다.

한편 김덕훈동지는 희천발전소 룡림언제와 희천7호발전소의 운영실태를 요해하면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한 대책을 협의하였다.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힘찬 북소리로 총진군대오에 활력을 부어준다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무조건 관철하기 위한 투쟁으로 지금 온 나라가 부글부글 끓고있다.

각지 당조직들에서 대중을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 힘있는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려 앙양된 천만의 심장마다에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더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전, 선전선동의 된바람을 일으켜야 합니다.》

각지 당조직들에서 힘찬 돌격전이 벌어지고있는 주요전구마다에 선전선동역량을 집중적으로 파견하여 화선식정치사업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도록 하고있다.

평양시당위원회에서는 우리 당이 펼친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강력한 선전선동력량을 련이어 파견하고있다.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구역, 군기동예술선동대와 여맹예술선동대 그리고 공장, 기업소기동예술선동대들이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집중경제선동을 맹렬히 벌리고있는데 그 단위수는 하루평균 30여개나 된다.여기에 구역, 군에서 파견된 집중경제선동대와 집중강연선전대, 도서해설선전대들까지 합세하여 현장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리고있는데 그 위력은 대단하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이런 힘있는 선전선동역량을 시안의 주요공사장들에도 파견하여 이르는 곳마다에서 집중경제선동의 북소리가 더 높이 울리게 하고있다.

평안북도당위원회에서는 도예술단과 도예술선전대, 신의주시안의 여맹예술선동대를 신의주화학섬유공장 개건현대화공사장에 연이어 파견하여 집중경제선동의 생활력이 그대로 공사속도로 이어지게 하고있다.힘있는 집중경제선동의 북소리는 도과학기술도서관건설장, 도의료용소모품공장건설장, 운전삼광축산전문농장건설장에서도 세차게 울리고있다.

한편 도당위원회에서는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한알의 낟알도 허실없이 말끔히 거두어들일데 대한 내용의 정치사업자료를 시, 군당조직들에 내려보낸 도당위원회에서는 힘있는 선전선동역량을 도안의 협동농장들에 파견하였다.

룡천군안의 협동농장들을 순회하면서 호소성이 강한 강연활동을 벌린 도집중강연선전대원들은 지금 피현군의 협동농장들에서 대중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는 현장정치사업을 벌리면서 기세를 올리고있다.

각지 당조직들에서 정치사업의 실효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짜고들고있다.

평안남도당위원회는 지난 9월 6일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를 비롯한 주요련합기업소들의 직관선동경연을 조직하고 그 진행과정을 수록한 녹화편집물을 도안의 시, 군, 연합기업소당조직들에 내려보내주어 긍정적인 면을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의의있게 조직하였다.

황해북도당위원회에서는 집중경제선동대를 황해제철연합기업소 산소열법용광로대보수공사장에 파견하여 성과를 거둔 경험을 살려 지금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힘있는 사상공세작전을 펼치고있다.

한편 시, 군기동예술선동대원들을 신계군안의 협동농장들에 파견하여 집중경제선동경연을 진행하고있는데 이것은 그들의 경쟁열의를 한껏 북돋아주는 좋은 계기로 되고있다.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도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주요단위들에 선전선동역량을 파견하여 그들이 실천속에서 배운 좋은 정치사업방법들을 적극 활용해나가도록 하고있다.집중강연선전대원들과 집중경제선동대원들은 주요건설장들에서 실효성이 높은 화선선전, 화선선동을 참신하게 벌리고있다.특히 당선전일군들로 무어진 집중경제선동대원들은 청진뻐스공장, 중평남새온실농장, 청진가방공장에 이어 화대군살림집건설장, 부령군살림집건설장에서 헌신의 구슬땀을 흘리면서 힘있는 경제선동의 북소리로 대중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각지 당조직들에서 진행하고있는 힘있는 화선선전, 화선선동활동은 전진하는 총진군대오에 활력을 부어주며 천만의 앙양된 혁명적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위대한 혁명영도의 10년

주체적인 과학교육발전의 전성기를 펼쳐가시는 탁월한 영도


세상이 일찌기 알지 못하는 심원한 사색의 세계,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시대를 끝없이 펼쳐가시며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의 거룩한 영도의 손길을 따라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온 성스러운 10년의 노정을 더듬을수록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거대한 진폭으로 메아리치는 하나의 구호가 있다.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

사랑하는 우리 조국을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으로 전변시켜 이 땅우에 하루빨리 인민의 천하제일낙원을 일떠세우시려는 절세위인의 웅건한 뜻이 그 얼마나 강렬하게 맥박치는 구호인가.

자자구구 새길수록 혁명영도의 첫 시기부터 과학교육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온 나라에 과학중시, 교육중시의 거세찬 열풍을 일으키시며 크나큰 심혈과 노고를 바쳐오신 절세위인의 불멸할 업적이 뜨겁게 어려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인재중시, 과학교육중시정책을 틀어쥐고나가는것, 이것은 현시기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기본방도이며 모든 문제해결의 열쇠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영도밑에 훌륭한 혁명인재, 과학기술역량이 더욱 튼튼히 준비되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창조력에 의하여 우리 조국은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기적적사변들을 탄생시키며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세계만방에 힘있게 떨쳐왔다.

하기에 주체적인 과학교육발전의 전성기를 장엄히 펼쳐온 10년세월을 감회깊이 되새기며 인민은 더욱 확신하고있다.

과학기술중시, 교육중시!

바로 여기에 우리 조국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우뚝 올려세우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 있다는것을.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번영의 활로를


한 나라 역사에서 10년세월이란 결코 길지 않다.

하지만 그 역사적기간에 우리 조국의 힘과 지위는 최상의 경지에로 솟구쳐올라 빛을 뿌리였다.

기적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는 이 현실은 어떻게 마련된것인가.난관과 시련을 딛고 우리 조국이 비약하게 한 힘, 그 강위력한 동력은 과연 무엇인가.

주체과학기술!

불러볼수록 가슴은 뜨겁게 젖어든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과학기술중시사상과 뜻을 굳건히 이으시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혁명적대진군을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이끌어오시였다.

온 나라가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의 성과적발사의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지던 주체101(2012)년 12월 어느날이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기술중시는 우리 당이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요한 정책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에는 과학기술이 모든 부문의 발전을 좌우하며 추동한다고, 과학기술이자 힘이라고.

그이의 가르치심에는 우리가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과학기술발전에 힘을 넣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면 나라의 모든 분야를 더 빨리 발전시킬수 있으며 종합적국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갈수 있다는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었다.

비범한 예지와 과학적인 통찰력으로 시대발전의 요구를 꿰뚫어보시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과학기술중시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과학기술중시사상을 구현하여 생산과 건설을 과학화하여야 한다》,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과학기술의 룡마를 타고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자》, 《과학자들은 높은 과학연구성과로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영도의 길에서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을 발표하시여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과학기술이 차지하는 위치와 중요성, 그 비약적발전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과학전선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으로, 과학기술을 사회주의건설을 견인하는 기관차로 내세우시고 모든 부문에서 과학기술을 앞세워 남들이 수십년동안에 이룩한 발전단계를 뛰여넘으며 힘차게 달려나가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절세위인의 영도따라 과학기술의 보검을 틀어쥐고 번영의 활로를 열어온 노정, 자랑찬 과학기술중시의 나날들이 감회깊이 돌이켜진다.

《우주를 정복한 그 정신, 그 기백으로 경제강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나라의 전반적과학기술을 하루빨리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울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신년사로부터 시작된 주체102(2013)년, 다음해 주체103(2014)년은 또 어떻게 시작되였던가.

1월중순 국가과학원을 찾으시여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추동하는 원동력이라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과학연구사업을 더욱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온 나라에 과학기술중시열풍이 나래치는 속에 당창건 70돐이 되는 주체104(2015)년이 흘렀고 역사적인 당 제7차대회가 열리게 되는 주체105(2016)년의 첫문도 과학으로 열었다.

세상을 들었다놓은 기적적승리들로 엮어진 주체106(2017)년,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건설을 위한 힘찬 투쟁속에 자랑찬 성과들이 이룩된 주체107(2018)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아래 과학기술의 기관차를 앞세워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쳐나가는 우리 조국의 빛나는 한해한해가 이렇게 흘렀다.

그 날과 달들에 새겨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헌신과 노고의 자욱들을 어찌 잊을수 있으랴.

당과 국가의 중요한 회의들에서 새로운 과업을 제시하시면서도 과학기술을 발전시켜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시고 풍년이 든 농장벌을 찾으시여서는 과학농사에 대하여 열정에 넘쳐 말씀하신분, 산림부문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서는 선진적인 나무모재배기술을 적극적으로 발전완성시켜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고 양어장을 돌아보시면서도 양어사업에서 중요한것은 양어의 과학화라고 다정히 일깨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과학자, 기술자들은 물론 일군들도 참고하도록 수많은 선진과학기술자료들도 보내주시고 새로운 과학기술적성과가 이룩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면 한달음에 달려가시여 보아주신분, 찾으시는 단위, 이르시는 곳마다에서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시고 안목도 틔워주시며 더 큰 비약의 날개를 달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제7차대회에서도 과학기술강국을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선차적으로 점령하여야 할 중요한 목표로 정하여주시고 이것을 우리 당의 변함없는 정책으로 내세우시였다.

진정 그이의 영도는 과학기술을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그 위력으로 천사만사를 해결해나가시는 걸출한 위인의 비범한 영도였다.

주체107(2018)년 1월 새해의 첫 현지지도로 국가과학원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이날 수많은 과학연구성과자료들과 전시품들을 전시해놓은 과학전시관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의 과학중시노선을 관철하는데서 우리 과학자, 기술자대군이 중요한 임무를 맡고있다고, 오늘날 당과 혁명을 옹위하고 우리 위업을 전진시키는데서 과학기술전선이 제일척후전선이라면 과학자, 기술자들은 그 주력군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이 세상을 둘러보면 과학자, 기술자들은 어디에나 있다.하지만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처럼 과학탐구의 한길에서 혁명을 앞장에서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역량으로 불리우며 영광의 최절정에 살고있는 행복한 사람들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첨단과학기술성과로 당의 신임과 믿음에 보답한 과학자, 기술자들을 혁명가, 애국자들이라고 높이 평가하시며 그들의 가슴에 영웅메달을 달아주기도 하시고 국력강화에 이바지한 과학자, 기술자들을 부르시여 붉은 당기가 펄럭이는 당중앙위원회청사앞에서 대를 두고 전해갈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던 사랑의 일화들이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온갖 은정을 다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끝없는 사랑은 은하과학자거리와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미래과학자거리며 여명거리, 연풍과학자휴양소를 비롯한 행복의 금방석들에도 속속들이 어려있다.

하기에 이 땅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한결같이 심장의 목소리를 터친다.

태양을 떠나 만발한 화원을 생각할수 없듯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어버이품을 떠나 우리의 존재와 가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으며 오직 조선노동당의 붉은 기발아래서만 우리들의 슬기와 재능이 나래치고 값높은 삶이 꽃펴난다고.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여기에도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해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심혈과 노고가 얼마나 뜨겁게 깃들어있는가.

우리가 조국을 보위하기 위하여 전민무장화구호를 든것처럼 과학기술의 시대인 오늘 전민과학기술인재화구호를 들고나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이 지금도 천만의 가슴속에 크나큰 메아리로 울리고있다.

세상을 둘러보면 인재를 중시하는 정치가도, 인재육성사업에 힘을 넣는 나라도 많지만 그 어느 나라의 정치가도 전체 인민을 과학기술인재로 키울 그렇듯 원대한 구상을 내놓은적이 없었다.

몇해전 몸소 과학기술전당 준공식장에 나오시여 준공테프를 끊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잊을수 없다.

쑥섬이 과학의 섬으로 희한하게 전변된것을 두고 그토록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며 과학기술전당의 준공은 우리 당이 과학전선을 얼마나 중시하는가를 보여준다고 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경제건설을 추진하는데 한몫 단단히 할 인재들이 나라에 바다를 이루게 해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불길은 온 나라에 더욱 세차게 타번지게 되였다.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평양건축대학, 장철구평양상업대학을 비롯한 중요대학들에 원격교육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져 우리 근로자들과 일군들이 현지에서 일하면서 배우는 대학생이 되였으며 그 어디에나 과학기술보급거점들이 훌륭히 꾸려져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필요한 지식을 배우고 터득할수 있는 환경과 조건이 충분히 마련되여 온 나라가 말그대로 하나의 교정으로 변모되였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이 있었기에 과학기술의 기관차가 선도하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숨결이 줄기차게 맥박치는 속에 사회주의 내 조국의 무한대한 힘이 높이 떨쳐질수 있은것 아니랴.

지나온 10년의 날과 달들에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끊임없이 태여난 자력자강의 창조물들, 사회주의 내 조국의 위용을 만방에 과시한 경이적인 성과들은 우리의 주체과학기술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다.

이 땅우에 과학기술로 흥하고 비약하는 경이적인 시대를 펼치시고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세상이 부러워할 천하제일강국의 휘황찬란한 내일을 앞당겨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걸출한 위인상과 불멸의 업적은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우리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과학기술이 나라의 경제발전을 추동하는 기관차, 국력을 과시하는 중요징표라면 과학기술의 어머니는 교육이다.

역사를 돌이켜보면 오늘처럼 인재가 나라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직접적요인으로 되고 교육이 사회경제발전에서 초미의 문제로 제기된 때는 일찌기 없었다.

비범한 예지와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으로 현시대의 요구와 세계교육발전추세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영도의 첫 시기부터 우리 나라를 세계적인 교육강국, 인재강국으로 전변시키실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을 지펴올리시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된 뜻깊은 그해에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중등일반교육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라는 역사적인 담화를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후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이자》, 《교원들은 당의 교육혁명방침관철에서 직업적혁명가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을 발표하시여 21세기 주체교육이 나아갈 길을 휘황히 밝혀주시였다.

교육으로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오실 웅지를 지니시고 새 세기 주체교육발전을 위한 불멸의 대강을 마련해주시려 불면불휴의 사색과 심혈을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역사의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남이 한것을 답습하며 뒤따라가는 방법으로가 아니라 단번에 교육이 발전된 나라들의 교육수준을 뛰여넘는 방법으로 우리 식 교육혁명을 이룩하실 확고한 결심을 안으시고 이를 위한 당적, 국가적인 중대조치들도 연이어 취해주시였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6차회의가 진행된 주체101(2012)년 9월의 그날을 잊지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참석하신 그 뜻깊은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법령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함에 대하여》가 대의원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

이 소식이 전해졌을 때 온 나라는 얼마나 커다란 격정에 휩싸이고 온 세계가 들끓었던가.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

이는 실로 대용단이였다.

교육기간을 1년만 늘여도 국가경제가 크게 장성한다는것은 이미 세계가 공인한 사실이다.하지만 학제를 늘이는 사업을 많은 나라들이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있다.이를 실현하자면 너무도 엄청난 투자가 들기때문이다.

우리 나라에서의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

참으로 이것은 교육사업을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으로 내세우시는 절세의 애국자만이 지펴올릴수 있는 위대한 애국의 불길이였으며 우리 조국이 주체혁명의 새시대가 펼쳐지는 력사의 분수령에서 교육강국, 인재강국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간다는것을 온 세상에 선포한 새 세기 교육혁명의 장엄한 포성이였다.

우리 나라를 교육강국, 인재가 바다를 이룬 인재강국으로!

이 웅대한 이상과 포부를 가까운 앞날에 반드시 실현하실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지니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교육체계와 교육사업에 대한 지도관리, 교육내용과 방법, 교육조건과 환경을 비롯한 교육사업전반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교육혁명의 된바람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가시였다.

주체101(2012)년에만도 새 학년도를 맞으며 평양시의 교육부문 단위들에 콤퓨터와 수자식촬영기, 수자식사진기 등 수천점에 달하는 현대적인 교육설비와 체육기자재들을 보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주체102(2013)년 11월 나라의 건축인재양성의 원종장인 평양건축대학을 찾으신 그날에는 대학에서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전초병들을 많이 키워내도록 하자면 대학의 교육조건을 잘 보장해주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인재양성을 나무에 비유한다면 교육은 토양이고 교육조건은 거름과 같다고 말할수 있다고, 자신께서는 건축인재양성에서 밑거름이 되려고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그이이시였다.

현대적인 거리들을 일떠세우실 때마다 새로 건설한 학교들을 돌아보시며 미흡한 점이 하나라도 있을세라 그리도 세심히 마음쓰시던 그 사려깊으신 심정,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꽃대문에 들어서는 우리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우리가 만든 책가방과 교복, 학용품을 안겨주시기 위해 끝없이 걷고걸으시던 그 숭고한 후대사랑의 자욱자욱…

정녕 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실 불같은 일념을 안으시고 천만로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새 세기 교육혁명을 수행하는데서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는 문제에 중요한 의의를 부여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주체106(2017)년 2월초 새로 건설된 평양초등학원을 찾으신 그날에는 교원들의 교육자적자질을 끊임없이 높이고 교육내용과 형식, 방법을 부단히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을데 대하여 강조하시였고 주체107(2018)년 1월 새로 개건된 평양교원대학을 돌아보실 때에도 교육내용과 방법은 인재양성의 질을 담보하는 근본요인이라고 간곡하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그이의 심원한 사색의 세계속에서 우리 교육의 질적수준은 날로 새로운 경지에로 비약하고 교육부문에서는 이전시기에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놀라운 성과들이 연이어 이룩되는 자랑스러운 결실이 마련되게 되였다.

《우리의 미래를 교육에 맡기자!》,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맡아줄수 있는 교육으로 만들자!》

이 뜻깊은 구호들은 우리의 주체교육을 하루빨리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워 조국의 미래를 확고히 담보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지와 불같은 지향의 분출이다.

교육이 우리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되게 하는것을 교육의 총적목표로 내세워주시고 교육강국, 인재강국건설의 새 력사를 수놓으시며 인재가 바다를 이룰 조국의 휘황한 내일을 앞당기시는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후대들을 위하여 한생을 바쳐가는 교육자들을 금방석에 앉혀 온 세계가 부러워하게 내세우시려 그리도 마음기울이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정과 사랑의 세계는 또 얼마나 뜨거운것인가.

주체101(2012)년 9월 창전거리 살림집들에 입사한 근로자들의 가정을 방문하시여 따뜻이 축복해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자하신 영상이 오늘도 인민의 가슴을 후덥게 적셔주고있다.

못잊을 그날 경애하는 그이께서 제일먼저 찾으신 가정은 평양기계대학의 평범한 교원의 가정이였다.

주부도 중학교교원을 하고 딸들도 모두 교원들이라는것을 아시고 못내 기뻐하시며 이 가정은 조국의 미래를 맡아키우는데 량심을 바쳐가는 애국자가정이라고, 찾아온 보람이 있다고 하시면서 몸소 사랑의 축배도 부어주시고 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으시던 위대한 어버이사랑,

은혜로운 그 사랑속에 이 땅우에 마련된 교육자들을 위한 행복의 보금자리들은 또 그 얼마이던가.

정녕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자신의 모든것을 묵묵히 바쳐가며 조국의 미래를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참된 교육자들의 진정을 그 누구보다도 깊이 헤아려주시는분은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몇해전 9월 섬분교와 최전연지대, 산골학교들에 자원진출한 교원들을 평양에 불러주시여 그들에게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의 선물을 안겨주시고 당 및 국가표창을 수여하도록 해주시였으며 그들과 함께 영광의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날의 불멸할 화폭을 통해서도 우리 인민은 온넋으로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우리의 모든 교육자들을 훌륭한 애국자, 열렬한 혁명가로 안아키우시는 위대한 스승이시고 자애로운 어버이이심을.

새 세기 교육혁명!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우리 식으로, 우리의 지혜와 열정으로 이룩해나가야 하는 이 사업은 참으로 어렵고도 방대한 전인미답의 혁명사업이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영도에서 머지않은 앞날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전변될 조국의 내일을 가슴벅차게 내다보고있다.

* *

조국번영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친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

그 뜻깊은 연단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갈데 대한 과업들을 제기하시였으며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되게 할데 대한 교육의 총적목표에 대하여 다시금 간곡히 언급하시였다.

남들같으면 열백번 물러앉을 사상초유의 격난이 중중첩첩 우리 앞길을 가로막고있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불멸의 대강이 있고 그이의 탁월한 영도가 있기에 과학기술강국, 교육강국건설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것이 우리 과학자, 교육자들, 전체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다.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겨오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은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격정의 목소리를 터친다.

온 나라에 휘몰아치는 과학기술중시, 교육중시의 열풍속에 비약의 한길로 줄달음치는 우리 조국, 희세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시고 창창한 미래를 마중해가는 우리 인민의 전진을 가로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신념이 투철하여야 원대한 이상과 포부를 가질수 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이 중첩되는 속에서도 새라새로운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며 나라의 방방곡곡에 사회주의낙원을 일떠세워가고있다.

바라보기만 하여도 눈부신 내일이 눈앞에 어려와 저도모르게 심장을 높뛰게 하는 수많은 전망도, 설계도들은 결코 점과 선으로 이루어진것이 아니다.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사회주의에 대한 필승의 신념으로 그린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혁명의 길은 혁명위업의 승리와 미래를 굳게 믿는 신념의 강자들만이 걸어갈수 있습니다.》

혁명승리에 대한 굳은 신념을 떠나 더 밝고 좋은 내일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신념이 투철한 사람은 아무리 어려운 속에서도 미래를 낙관하며 보다 눈부신 앞날에 대한 꿈을 꾸지만 신념이 떨떨하고 의지가 박약한 인간은 난관앞에 겁을 먹고 주저앉기마련이라는것은 우리 혁명력사의 갈피마다에 새겨진 진리이고 혁명선열들의 고귀한 삶의 메아리이다.

역사의 흐름과 함께 우리 혁명의 조건과 환경은 많이 달라지고 생사를 판가름하는 준엄한 전장도, 철창과 단두대도 없지만 당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들,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들은 그대로 우리 시대 혁명가들의 신념을 검증하는 시험장이라고 할수 있다.

신념이 투철한 사람만이 높은 이상과 포부를 가질수 있으며 그 필승의 신념이 있어야 바라는 모든것을 성취할수 있는 법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만점이라는 최상의 평가를 주신 3월5일청년광산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바로 그런 투철한 신념의 소유자들이였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웠지만 그들은 온 광산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산중턱에 한 글자의 길이가 12m, 너비는 9m인 집채같은 글발들을 새기였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 만세!》

그 글발은 곧 조국땅 한끝에 자리잡은 자기들의 고장, 자기들의 일터에 사회주의이상촌을 온 세상이 보란듯이 꾸려놓고 소리치며 잘살려는 강한 민족적자존심이였고 발은 자기 땅에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는 원대한 이상과 포부였다.

사회주의승리를 확신하는 그 신념의 글발을 보며 광부들은 신심드높이 광산으로 출근했고 기어이 자기 힘으로 일떠서겠다는 배짱과 담력을 안고 설비의 대형화, 생산공정의 현대화, 수천세대에 달하는 방대한 살림집건설을 한꺼번에 통이 크게 밀고나갔다.

만약 그들이 눈앞의 시련앞에서 조금이나마 주저하고 동요했다면 어떻게 이처럼 크나큰 이상과 포부를 지니고 자랑찬 전변을 안아올수 있었겠는가.

그 나날 3월5일청년광산만이 아니라 온 자강땅이 사회주의승리의 억센 신념과 의지로 부글부글 끓었다.

자강도사람들은 고난의 시기부터 그 누구보다 참기 어려운 시련을 겪었지만 가는 곳마다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라는 구호를 크게 써붙이고 겹쳐드는 곤난을 필승의 신념으로 이겨나갔다.대소한의 혹한속에서 발전소들을 일떠세우며 쌀배낭이 아니라 거름짐을 지고 농장포전으로 달리는 감동적인 화폭은 다름아닌 내일에 대한 믿음이 굳건한 신념의 강자, 원대한 리상과 포부의 소유자들만이 펼칠수 있는것이였다.

생활상고충을 완강히 이겨내면서 생산도 하고 농사도 짓고 국토관리를 비롯한 당면한 정책적과제들도 다같이 밀고나가면서 자연을 길들여 도처에 중소형발전소를 일떠세우던 그 백절불굴의 투쟁이야기는 자강도사람들이 지닌 신념이 얼마나 투철한것인가를 그대로 보여주었다.

자강도사람들뿐이 아니다.자기 힘으로 자기의 앞날을 개척해나가려는 강원도인민들의 자력자강의 정신 역시 이들이 지닌 신념의 표출인것이다.

자력갱생대진군의 앞장에서 시대정신을 창조한 강원도사람들, 이들은 비록 오늘은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해도 제발로 걸어나가는 도, 모든것이 흥하는 도의 내일을 그려보며 신념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었다.자체의 힘으로 도처에 발전소를 일떠세우고 현대적인 양묘장도 자기 손으로 훌륭히 건설해나가는 투쟁과정에 신념만 억척이면 하늘도 이길수 있다는 진리를 깨달았던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의 손길아래 오늘 우리 조국의 면모는 몰라보게 전변되고있다.

고난과 시련은 끝없이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고있지만 우리 인민의 이상과 포부는 갈수록 높아지고있다.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 사회주의문명을 대표하는 방대한 건설사업을 최상의 수준에서 해제끼며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연이어 창조하고있는것이 이 땅의 벅찬 현실이다.

꿈속에서조차 그려본적 없었던 삼지연시의 천지개벽과 양덕의 희한한 별천지, 마식령스키장, 문수물놀이장, 여명거리, 미래과학자거리…

그림같이 아름다운 인민의 이상향, 사회주의문명의 재부를 통해 우리는 당이 구상하는 부흥강국의 미래를 안아보고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살며 투쟁하는 혁명가라면 원대한 이상과 포부를 간직해야 한다.

시대는 끊임없이 발전하고있으며 어제날의 본보기는 오늘의 기준으로 될수 없다.

삼지연시와 중평남새온실농장마을과 같은 이상적인 산간문화도시의 전형, 농촌문화주택의 본보기를 앞에 놓고도 오래전에 본보기로 내세웠던 단위들의 수준에 맞추어 농촌문화주택의 기준을 정한다는것은 혁명성과 진취성이 강한 우리 인민의 투쟁본때, 일본새가 아니다.

필승의 신념을 굳건히 간직하고 세월의 흐름과 함께 이상과 포부를 끊임없이 높여나가며 그 실현을 위해 분투해나가야 한다.누구나 그렇게 살며 투쟁할 때만이 그처럼 바라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위대한 승리는 한걸음한걸음 눈앞에 다가오게 된다.

지금은 동면하면서 빈구호만 웨칠 때가 아니다.조건이 어렵다고 하여 적당히 자리지킴이나 하고 현상유지나 하면서 시대의 벅찬 흐름을 외면하는것은 혁명가의 태도가 아니다.그 어떤 도전과 난관이 앞을 막아서도 우리는 더 높은 이상과 목표를 향해 비약하고 전진해야 한다.

그렇다.승리에 대한 투철한 신념의 소유자만이 원대한 이상과 포부를 지닐수 있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간고한 시련속에서도 멈춤없이 줄기차게 전진할수 있다.

누구나 위대한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을 부흥번영의 새시대에로 더 높이 안아올리려는 당의 원대한 구상을 실현하는 길에서 신념의 강자,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

 

 


자기 힘에 대한 굳은 믿음을 안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신념의 강자만이 최후의 승리자가 될수 있습니다.》

전천군수지일용품공장은 자그마한 지방산업공장이다.그러나 공장은 인민생활에 필요한 각종 제품들을 생산하는것으로 하여 사람들로부터 작아도 큰일을 하는 공장으로 불리우고있다.

그 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았다.자기 힘에 대한 공장노동계급의 믿음이였다.

믿을것은 우리의 힘과 기술밖에 없다.우리의 공장을 우리의 손으로!

이런 결사의 각오로 지배인 김성혁동무와 공장의 노동계급은 앞날을 내다보면서 현대적으로 꾸릴 목표를 내세우고 생산공정을 하나하나 품들여 개건해나갔다.

모든것이 순풍에 돛을 단것처럼 순조로이 된것은 아니였다.

바께쯔사출기를 개조할 때였다.필요한 부속품과 자재만 해도 수십점이나 되는것으로 하여 일부 종업원들속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울려나왔다.자그마한 공장에서 그 모든것을 자체로 해결한다는것이 결코 말처럼 헐한것은 아니라는것이였다.

그때 지배인은 이렇게 호소하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아무것도 없는 밀림속에서 맨손으로 격침도 재봉기바늘도 만들었다.그런데 우리가 지금의 조건에서 못할것이 무엇이겠는가.

선열들이 발휘한 무조건성의 혁명정신으로 결심하고 달라붙으면 못할 일이 없다는 결사의 각오가 노동계급의 심장을 세차게 높뛰게 하였다.그들은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집체적지혜를 모아 해결하고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찾아내면서 설비개조사업을 완강하게 진척시켜나갔다.

누구보다 바삐 뛰여다닌것은 지배인이였다.부속품들을 마련하기 위해 먼길을 다녀온적은 그 몇번이며 도면속에 파묻혀 새날을 맞이한적은 또 얼마이던가.허나 그의 얼굴에는 늘 웃음이 비껴있었다.오늘은 비록 힘들어도 앞으로 변모될 공장의 모습을 그려보면 저도모르게 힘이 용솟군 하였던것이다.

여러 차례의 실패에도 맥을 놓지 않고 완강하게 투쟁하여 끝끝내 그처럼 어렵다던 유압장치도 자체의 힘으로 제작해내고 프레스와 관사출기개조사업도 완강하게 내미는 과정에 종업원들의 가슴속에는 자기 힘에 대한 믿음만 든든하면 못해낼 일이란 없다는 신념이 바위처럼 억세게 자리잡게 되였다.

곤난을 이겨내는 속에서 더욱 억세여진 그들은 건설기능공력량이 없는 조건에서도 방대한 건물개건공사도 자체의 힘으로 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자기 힘을 믿고 떨쳐나서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필승의 신념을 안고 그들은 계속 더 높은 목표를 제기하면서 공장을 작아도 큰일을 하는 공장으로 날로 변모시켜가고있다.

 

 


전세대 당원들은 이렇게 투쟁하였다


언제나 변함없는 모습으로


상반년기간에 연간계획 완수,

이것은 함남도자동차사업소(당시) 3046호자동차운전사 노력영웅 김영련동무가 해마다 이룩한 성과이다.

1965년 어느날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먼 광산에 기계부속품을 실어다주고 돌아온 어느날 저녁 그는 차를 정비한 다음 다시 발동을 걸었다.

발동소리를 듣고 달려나온 사업소사령이 동무의 임무는 끝났으니 집에 들어가 푹 쉬라고 등을 떠밀었다.그러면서 수백리 떨어진 대흥이나 요덕으로 갈 물동밖에 계약된것이 없다고 덧붙였다.이렇게 말하면 김영련동무가 스스로 물동수송을 단념하리라고 그는 생각했다.

하지만 김영련동무는 혁명과업을 다 수행하지 못하고는 잠자리에 누울 권리가 없다고 하면서 자기자신에게 타이르기라도 하듯 심각한 표정으로 말하였다.

《동무나 나나 우리는 다 당원이요.당원이 어찌 당의 지령인 계획을 마음대로 어기겠소.우리에게는 오직 그 계획을 무조건 끝까지 수행해야 할 의무만 있을뿐이요.》

그는 곧 길을 떠났다.

그날 늦은 밤 사령은 대흥에서 온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3046호가 수송계획을 140% 수행하였다는 김영련동무의 보고였다.

이처럼 당원이라는 부름을 소중히 여긴 그였기에 언제나 변함없는 모습으로 운행길을 이어갈수 있었다.

 

《창의고안 1인 1건》운동


천리마대고조시기 강선제강소 제1조강직장 당원들속에서 있은 일이다.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분연히 일떠선 이들은 년초의 증산목표외에 6 250t의 강재를 더 생산할것을 결의하여나섰다.

보수주의와 소극성에 사로잡힌 일부 일군들이 야단을 쳤다.

년초 증산목표 3 000t도 힘든 과제인데 계획만 잔뜩 높여놓으면 곤난하다, 설비의 증설이 없는 이상 책임을 질수 없다, 하지도 못할것을 가지고 떠들기만 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물러설 당원들이 아니였다.진지한 모색속에 착상이 나왔다.

롤교체시간을 절반 단축시키는 등 합리적인 대책을 세우면 여기에서만도 2 500t을 더 생산할수 있다는것이였다.

너도나도 지혜를 합치는 속에서 《창의고안 1인 1건》운동이 일어났다.

이 운동은 전 직장에 파급되여 300명의 노동자들속에서 230여건의 창발적의견들이 제기되였다.

이것은 전반적압연강재의 시간당생산량을 7.6t으로부터 9.7t으로 장성하게 하였다.전해에 비하여 거의 2배로 장성된 1957년도계획은 126.2%로 초과완수되였다.

 

당에서 바라는 일만 할수 있다면


당이 준 명령이라면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결사관철한 전세대 당원들중에는 어느 한 탄광 소대장 김규현동무도 있었다.그는 침수된 갱들을 자진하여 맡아 복구한 훌륭한 당원이였다.

어느 한 갱의 복구에서는 지압이 센것이 난문제로 제기되고있었다.

조금만 굴진해 들어가도 높은 지압으로 하여 동발이 견디지 못하였던것이다.

고심끝에 그는 갱의 지압상태에 대응한 새로운 방법을 내놓았다.

하지만 일부 일군들은 그것이 기술적으로 담보할수 없는 방법인데다가 그대로 하면 굴진실적이 낮아진다는것으로 하여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그러나 그는 물러설수 없었다.

지압때문에 반복공사를 하며 자재와 노력이 헛되이 소모되고있는 현실을 한시도 묵새길수가 없었던것이다.

그는 대중과 토의해가며 자기의 방법을 기술적으로 더욱 완성시키였고 그 실현에 동요하는 소극적인 현상들과도 완강하게 투쟁하였다.어떤 때에는 사람들로부터 공명심에 들떠있다는 말까지 듣게 되였다.

그러나 그는 누가 어떻게 말하든 당에서 바라는 일만 할수 있다면 뼈가 부서져 가루로 되는한이 있더라도 기어코 해내리라는 결심을 안고 달라붙었다.

그리하여 1962년 8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그를 선두로 한 14명의 영구화소대원들은 644m의 갱을 굴진포장하였으며 766㎥의 갱목을 절약하여 국가에 많은 이익을 주었다.

 

 


일편단심 당과 수령을 받든 충신들의 한생에서

농촌의 참된 주인, 값높은 그 부름과 더불어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고귀하고 아름다운것은 수령을 높이 받들고 끝까지 따르는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이다.

수령을 위하여 생을 별처럼 빛나게 산 리보부여성도 바로 이런 충성의 한마음을 지닌 혁명가들중의 한사람이였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당과 수령의 영도를 진심으로 높이 받들어나가는 사람만이 참다운 혁명가로 될수 있습니다.》

해방을 맞이한 조국강산에 건국의 우렁찬 노래소리가 힘차게 울리던 주체35(1946)년 가을 어느날이였다.

옥백미가 들어있는 자루를 소중히 이고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청사 접수실을 찾아온 애젊은 한 농촌여성이 있었다.

찾아온 사연을 묻는 일군에게 그는 우리 농민들에게 땅을 주신 위대한 김일성장군님을 꼭 만나뵙게 해달라고 간청하는것이였다.

그가 바로 리보부여성이였다.

여기에는 어떤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토지개혁으로 기름진 논밭 5 000평을 분여받은 리보부여성은 자기에게 차례진 그 기쁨이 너무도 큰것이여서 좀처럼 믿어지지 않았다.

그렇게도 바라고바라던 땅에 대한 소원이 이렇게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리라고 꿈에도 생각지 못한 그였다.

난생처음 제땅에서 농사를 짓게 된 리보부여성은 이악하게 농사를 지어 그해 가을 산같은 벼낟가리를 가려놓았다.

그우에 올라 가을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카락을 쓸어올리는 리보부여성의 가슴은 누를길없는 격정으로 달아올랐다.

(진정 하늘이 높다 한들 어찌 김일성장군님의 은덕에 비길수 있으랴.)

평양하늘을 우러르는 그의 두눈에는 수정같이 맑은 눈물이 고여올랐다.

절세위인의 은덕이 고마워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하던 리보부여성은 날이 밝자 벼단을 내려 그중 잘 여문 벼이삭들을 골라 정성들여 찧었다.

햇곡식으로 그이께 진지를 마련해올리고싶은 절절한 마음에서였다.

이렇게 되여 그는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오려고 먼길을 찾아왔던것이다.

리보부여성을 만나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의 피눈물나는 과거사를 들어주시고 자애에 넘치는 음성으로 지난날에 고생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농촌의 주인, 농촌의 혁명가가 되여야 한다고 간곡하게 말씀하시였다.

농촌의 주인, 농촌의 혁명가!

마음속으로 몇번이고 뇌이는 리보부녀성의 가슴은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해갈 맹세로 세차게 높뛰였다.

그는 농사를 잘 짓는것이 농촌혁명가의 첫째가는 본분임을 자각하고 자기가 직접 보탑을 잡았으며 애써 농사일을 배워 어떤 힘든 일도 제손으로 해제꼈다.

수확을 많이 내자면 거름을 많이 내야 한다고 생각한 리보부여성은 풀베기에 발벗고나섰다.

그는 어뜩새벽에 산에 올라서는 식전에 벌써 집채같은 풀단을 싣고 마을에 들어서군 하였다.그의 모범을 따라 마을청년들도 풀베기에 떨쳐나섰다.그리하여 가까운 산에는 풀을 벨 원천이 없어지게 되였다.이제는 마을에서 30리가량 떨어진 곳으로 가야 했다.그런데 그곳은 멀고 산이 험해서 사람들이 가려고 하지 않았다.

당시 리민청위원장의 책임을 지고있던 리보부여성은 마을청년들로 풀베기돌격대를 조직하였다.

청년들이 앞장에 서서 풀을 베오자고 궐기한 날 밤 그는 달구지를 끌고 길에 나섰다.30리나 되는 곳에서 풀을 베오기 위해서였다.

시누이가 한 둬시간만이라도 눈을 좀 붙이고 떠나자고 했지만 리보부여성은 남이 잘 때 꼭같이 자구서야 어떻게 선봉이 되겠는가고, 남한테 뒤져서는 남을 이끌고 못나간다고 하며 소에 달구지를 메웠다.

다른 청년들이 날이 밝은 다음 달구지를 끌고 산에 도착했을 때에는 벌써 리보부여성이 풀단들을 집채같이 묶어 산아래로 내리굴리고있었다.

그의 정력과 열정에 모두가 탄복을 금치 못해하였다.

어느덧 마을에서는 그를 두고 《호랑이여성》이라고 부르게 되였다.

가열처절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도 리보부여성은 후방에서 전쟁의 승리를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쳤다.

인민군대에 보낼 군복을 만들 과업이 나섰을 때였다.

군복을 만들자고보니 천과 솜이 제때에 공급되지 못하였다.하지만 조건이 어렵다고 하여 앉아서 기다릴수는 없었다.

집의 장농을 열어제낀 리보부여성은 조금 남아있던 무명천을 꺼내고 이불을 뜯었으나 그것을 가지고서는 마음에 차지 않았다.

잠시 망설이던 그는 장농 맨밑에 고이 간직해두었던 옥당목을 꺼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선물로 주신 천이였다.

리보부여성의 생각을 넘겨짚은 시어머니는 펄쩍 뛰며 그에게서 천을 빼앗으려고 하였다.

시어머니의 떨리는 손을 보는 그의 손도 주춤거렸으나 애써 마음을 다잡은 그는 간청하듯 말했다.

《싸움에서 이기자는 김일성장군님의 뜻을 받드는데서 무엇인들 아깝겠나요.장군님께서도 이 천으로 군복을 만들어보냈다는걸 아시면 더 기뻐하실거예요.》

그의 이런 불같은 마음에 감동된 마을여성들은 저저마다 시집올 때 해가지고온 이불까지 아낌없이 뜯어 솜을 내놓았다.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그는 마지막까지 인민군군인들을 위해 온갖 지성을 다하였다.그후 뒤늦게야 후퇴의 길에 올랐던 그는 미처 처리하지 못한 군복에 생각이 미쳐 마을로 되돌아갔다가 그만 적들에게 체포되였다.

리보부여성은 놈들의 악착한 고문에도 끄떡하지 않고 굴함없이 맞서싸웠으며 생의 마지막순간 인민들에게 이렇게 웨쳤다.

《여러분! 우리 당을 목숨걸고 지키십시오.위대한 김일성장군님께서 찾아주신 땅을 절대로 빼앗겨선 안됩니다!》

그의 목소리는 힘차게 메아리쳤다.

그후 당과 혁명을 위하여 끝없이 충실했던 리보부여성의 희생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못내 가슴아파하시면서 그가 살며 일해온 개천군(당시) 마장리를 보부리로 부르게 하시였다.

그의 빛나는 생은 오늘도 천만의 심장마다에 수령을 진심으로 받들고 따른 혁명가의 삶은 영원하다는 고귀한 진리를 새겨주고있다.

 

 


승리의 결승선을 향한 총공격전으로 들끓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격난을 박차며 전진하는 조국의 기상을 여기서 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바로 그 누구도 아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고 위대한 우리 인민들이 정든 보금자리를 펴게 될 이상거리건설에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는것보다 더 보람차고 행복하고 영예로운 일은 없습니다.》

거창한 창조의 전구가 우리앞에 있다.

유례없이 엄혹한 도전과 난관을 헤쳐야 하는 오늘의 극난한 환경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새 거리가 희한하게 일떠서는 송신, 송화지구!

초고층살림집과 다층, 고층살림집들의 골조가 장쾌히 솟구쳐오른 이곳에서 지금은 살림집내외부작업이 한창이다.

세상을 놀래우는 건설신화가 창조되고있는 바로 여기서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을 미더운 군민건설자들이 어떻게 받들어가고있는가를 뜨거운 심장으로 느끼고있다.

초고층살림집건설을 맡은 조선인민군 옥기남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

이들에게 있어서 초고층살림집건설은 생소했다.하지만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앞에서는 오직 《알았습니다!》라는 대답밖에 모르는 우리의 군인건설자들은 비상히 높은 목표를 내세웠다.

하루를 열흘맞잡이로!

이것이 그들의 사고방식, 투쟁방식이였다.

방대한 건설과제가 날자별로, 시간별로 쪼개여졌다.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하루하루가 기적창조의 나날이였다.기초콩크리트치기에만도 여러동의 고층살림집을 일떠세우는것과 맞먹는 자재가 들어야 하는 그 방대한 공사를 단 40여일만에 해제끼고 골조공사에 진입한 군인건설자들,

부대에서는 혼합물운반차, 압송기, 기중기를 비롯한 기계화수단을 총집중하여 골조공사를 다그쳤다.

살림집골조가 높아질수록 가장 초미의 문제로 나선것은 혼합물보장속도를 따라세우는것이였다.압송기의 능력도 제한되여있었다.

초고층살림집의 만장까지 혼합물을 쏴올릴 방도가 과연 없겠는가.

어떻게 하나 이 고비를 넘겨야만 공사속도를 보장할수 있기에 지휘관들과 병사들은 너도나도 머리를 쓰며 방도를 탐구하였다.하여 이들은 기존상식을 타파하고 혼합물을 중단없이 보장할수 있는 출로를 찾고야말았다.

이렇게 되여 초고층살림집의 층수가 높아질수록 골조공사는 더디여진것이 아니라 더 빨라졌다.

그런 속에 부대지휘관들과 병사들은 기발한 착상과 대담한 실천으로 짐승강기와 탑식기중기의 능력도 훨씬 끌어올려 초고층살림집골조공사에서 높은 속도를 보장하였다.

이러한 혁신은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곳곳에서 창조되고있다.

타일붙이기작업이 한창인 공사장의 숨결은 안아볼수록 가슴벅차다.

그 어느 발판에나 지휘관들이 있다.직접 발판을 타고 건설자들과 함께 타일붙이기작업을 하는 이들의 이신작칙은 공사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하루과제를 2배로 넘쳐 수행하고도 성차지 않아 발판을 내릴줄 모르는 건설자들, 시간을 아껴가며 외부미장과 타일붙이기를 불이 번쩍 나게 다그치는 이들의 가슴마다에 끓어번지고있는것은 하루빨리 우리 당에 완공의 보고를 드릴 열정이리라.

흐르는 분분초초가 당의 뜻과 숨결로 맥동치는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비단 건축공사에서만 위훈이 창조되고있는것이 아니다.

벌써 수종이 좋은 나무들이 뿌리를 내리고 많은 면적의 잔디밭이 조성되여 풍치를 돋구는 모습에서 우리는 쉽게 눈길을 뗄수가 없다.

여러 수종의 떨기나무로 시계를 형상한것도 특색있지만 다람쥐, 청서, 꿩이 뛰노는 천연수림을 그대로 옮겨놓은듯한 느낌을 주는 원림록화구역을 돌아보느라면 험한 길을 걸으며 독특한 수종의 나무를 하나하나 마련해오고 전문가들과 지혜를 합쳐 조형예술적으로 완벽한 형상을 창조하기 위해 바쳐온 우리 군인들의 노력이 헤아려져 심장이 끓는다.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창조되는 위훈속에는 남들의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서 하부망공사의 질보장을 위해 헌신의 땀방울을 바쳐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정수장, 오수정화장 등 여러 대상공사를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며 완공의 시각을 앞당겨가고있는 평양시인민위원회여단의 건설자들,

락랑구역대대가 맡은 구간에서 커다란 암반이 나왔을 때였다.폭파하면 쉽게 공사속도를 보장할수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스스로 정대와 함마를 들고 나섰다.온몸을 땀으로 적시면서도 손에서 정대와 함마를 놓지 않았다.

여단의 일군들도 현장에 달려나와 밤을 새워가며 맞들이를 들고 달렸다.

이런 간고한 격전끝에 기초공사를 마무리한 여단에서는 여러 대상공사를 다같이 밀고나갔다.

평양시인민위원회여단의 건설자들은 여러 학교의 교사를 신설 및 개건하기 위한 공사과제도 맡아안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격전을 벌리고있다.

지금도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군민건설자들은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완공의 그날을 하루빨리 안아오기 위해 날마다, 시간마다 위훈을 수놓아가고있다.

 

 


우리의 방역전선을 더욱 철통같이

다시한번 명심하자, 변함없는 제1순위라는것을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공격전의 전구마다에서 비상방역사업이 계속 강도높이 전개되고있다.

인민의 생명안전과 국가의 안녕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기 위한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해나가는것은 올해 우리앞에 나서는 중요과업들중 여전히 변함없는 제1순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지금 세계적인 대유행전염병사태는 좀처럼 억제되지 않고 계속 확산되고있다.이런 위험한 형세는 우리로 하여금 국가적인 방역대책을 더욱 강화하고 엄격히 실시해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 사상과 정신을 심장에 새기고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날로 악화되는데 맞게 각성분발된 방역태세를 철저히 견지해나가야 한다.

무엇보다먼저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국가방역체계와 이 부문의 사업을 재점검하며 방역전선을 다시한번 긴장시키고 각성시키기 위한 일대 정치공세, 집중공세를 벌려나가야 한다.

전체 인민의 사상의지적단합과 고도의 자각적일치성은 비상방역사업의 완벽성을 담보하는 근본핵이다.

모든 일군들은 자기 지역과 단위의 방역사업정형을 부단히 재점검하며 국가적인 비상방역조치를 가장 정확히 집행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제때에 빈틈없이 짜고드는것과 함께 정치사업, 위생선전의 집중포화, 연속포화, 명중포화로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근로자들과 주민들이 공기를 들이마시듯이 방역규정을 재인식, 재학습하며 국가적인 방역조치들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성실히 이행해나가도록 사상사업의 도수를 계속 높여나가야 한다.

비상방역사업을 강화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또한 모든 일군들이 자기 지역과 단위의 방역안전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담보하겠다는 철저한 각오와 높은 책임성을 견지해나가는것이다.

자신이 지닌 막중한 책무를 무겁게 자각하고 자기 지역, 자기 단위 비상방역사업정형을 놓고 항상 의심하고 늘 고민하면서 필요한 대책을 예견성있게 취해가며 200%, 300%의 안전성을 담보할수 있는 일군이 현시기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지휘성원이다.

방역부문 일군들의 전문가적자질과 역할을 높이고 우리 식의 방역체계를 더욱 완비해나가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비상방역전의 전초선에 서있는 각급 비상방역기관과 방역부문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주체적입장에 확고히 서서 새로운 방역기술을 적극 받아들이고 우리 식의 방역수단과 방법을 부단히 탐구도입하여야 한다.

비상방역사업의 완벽성은 전체 인민의 애국적인 실천활동을 통하여 실현된다.

모든 공민들은 방역규정들을 자각적으로, 양심적으로 준수하는것을 생활화, 습성화함으로써 서로 방조하고 통제하는 대중적인 방역분위기, 전 인민적인 자각적일치성을 계속 고조시키는데서 공민적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모두다 오늘의 현 상황에서 방역강화는 순간도 방심하면 안되는 가장 중핵적인 과업, 중요과업들중 변함없는 제1순위라는것을 다시한번 명심하고 높은 공민적자각과 애국적헌신성으로 인민의 생명안전과 국가의 안녕을 믿음직하게 수호하자.

 

 


국산화, 재자원화경험

0.1%의 가능성도 모두 찾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온갖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하여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짜고들며 현행계획과 전망적인 단계별 발전전략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그대로 완강하게 집행해나가야 합니다.》

어떤 난관이 앞을 막아도 그것을 뚫고나갈수 있는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하지만 그러한 가능성이 아무 사람에게나 보이는것은 아니다.

자기 단위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안고 깊이 사색하고 연구하는 일군들만이 가능성을 주동적으로 마련할수 있다.

산소생산에 필요한 중요부분품을 국산화한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산소직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투쟁과정이 좋은 실례로 된다.

종전에 직장에서는 이 부분품을 수입에 의존하고있었다.

직장일군들이 이것을 만들어볼 생각을 하였지만 걸린 문제는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그 부분품은 가공과 조립에서 높은 정밀도와 전문기술을 요구하고있었던것이다.

하지만 직장의 일군들과 노동자들은 이 부분품을 기어이 제작하기 위해 떨쳐나섰다.연합기업소에서도 그들을 적극 밀어주었다.

직장노동자들은 중요부분품의 구조를 합리화할수 있는 착상을 하고 어느 한 단위에 찾아가 그곳 노동자들과 함께 밤을 새워가며 이 중요부분품을 가공하였다.

어떤 난관속에서도 가능성을 찾아 뚫고나가는 이들의 일본새는 부분품조립과정에도 발휘되였다.

처음 가공된 부분품을 조립하였을 때 산소는 생산되여나왔지만 회전수가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원인은 조립작업을 기술적으로 하지 못한데 있었다.

이때에도 이들은 물러선것이 아니라 자기 힘을 굳게 믿고 가능성을 찾아나갔다.그리하여 부분품의 회전수를 올릴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이렇게 국산화된 부분품은 지금 산소생산을 정상화하는데서 큰 역할을 하고있다.

투철한 자각에서 책임성도 나오고 가능성을 탐구하는 정신도 생긴다.

현실은 아무리 어려운 과제라고 하여도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각오를 안고 0.1%의 가능성도 모두 찾아 완강하게 실천할 때 맡겨진 과업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인간의 초보적인 권리마저 짓밟는 반인민적사회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와 압박을 청산하고 온갖 예속에서 벗어나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것은 인민대중의 강렬한 지향이고 요구이다.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 인간의 자주적요구와 권리는 무참히 유린당하고있으며 피착취근로대중은 지배계급의 특권적이익실현을 위한 희생물로 되여 죽음의 나락에서 신음하고있다.

자본주의사회는 자주적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완전히 말살하는 최악의 인권불모지, 인권의 무덤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인민대중은 인간의 존엄과 정치적권리를 전혀 못가지며 지어는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빼앗기고있습니다.》

인민대중은 사회역사발전의 주체이다.인민대중이 사회에서 어떤 지위를 차지하고 자주적권리를 어떻게 보장받는가에 따라 사회제도의 진보성과 반동성이 갈라진다.사회주의가 인민대중을 사회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그들에게 자주적요구를 실현하고 권리를 행사할수 있도록 모든 조건을 보장해주는 선진적이고 진보적인 사회이라면 자본주의는 인민대중을 지배와 억압, 착취의 대상으로 여기면서 그들의 초보적인 권리마저 깡그리 짓밟는 가장 반인민적인 사회이다.

자본주의사회는 인민대중의 정치적자유와 민주주의적권리를 참혹하게 유린하는 암흑의 사회이다.

자본주의정치는 본질에 있어서 자본가들의 정치, 자본가들을 위한 정치이다.자본주의국가에서 정책작성과 집행은 그 모든 단계에서 철저히 극소수 독점재벌들의 의사만을 반영하고 그들의 리익실현에 복종되고있다.

인민대중이 정치적자주권을 행사하자면 국가주권의 주인이 되여야 한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국가주권은 철저히 자본가들의 수중에 장악되여있다.그로 하여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인민대중은 실제적인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누릴수 없다.

자본주의국가들에서 벌어지는 선거놀음은 어디까지나 자본가계급의 특권을 《민주주의》라는 보자기로 가리우기 위한 기만극에 불과하다.자본주의사회에서 선거경쟁은 부르죠아어용나팔수들이 광고하는것처럼 민주주의의 발현과정이 아니라 자본가들의 이권싸움, 재력다툼이다.막대한 자금이 없이는 국회의원으로 당선될수도 없고 시장이나 주지사의 자리에 올라앉을수 없게 되여있는것이 자본주의사회이다.금전의 획득이자 모든 권력의 획득으로 되여있는 이처럼 가혹한 금권정치무대에서 돈 한푼 없는 빈곤자들이 정치적권리에 대해 꿈도 꿀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일이다.

국가권력을 틀어쥔 자본가계급은 저들의 특권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통치기구와 폭압무력을 끊임없이 강화하고 그에 기초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지향을 가혹하게 억압하는 길로 나아가고있다.서방나라들에서 착취와 압박을 반대하고 생존권을 요구하여 투쟁에 떨쳐나선 광범한 근로자들의 시위를 폭압무력을 발동하여 무차별적으로 진압하고있는것은 자본주의가 인간의 권리를 무자비하게 짓밟는 반동적인 사회라는것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이러한 비인간적인 사회, 최악의 암흑사회를 《자유민주주의》로 분칠하는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의 궤변이야말로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를 바라는 근로인민대중에 대한 악랄한 모독이고 우롱이다.

자본주의사회는 인민대중의 창조적노동의 권리는 물론 생존의 권리마저 깡그리 박탈하고있는 반인민적인 사회이다.

경제생활에서 주인으로서의 권리는 인민대중이 노동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안정된 노동생활을 하며 물질적부의 향유권을 가지고 유족하고 평등한 물질생활을 누리는데서 나타난다.경제생활에서 근로인민이 주인이 되는가 되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사회의 경제제도 특히 소유제도에 의하여 규정된다.자본주의사회에서 사회적부의 창조자는 인민대중이지만 그들은 생산수단을 착취계급에게 빼앗긴탓으로 하여 경제생활의 주인이 될수 없다.

노동에 대한 권리는 사회적인간이 지녀야 할 기본권리의 하나이며 노동에 대한 권리를 어떻게 보장하는가 하는것은 사회제도의 진보성을 규정하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로 된다.

자본주의경제제도는 자본가계급의 이윤추구와 물질적향락을 위하여 근로자들의 이익을 희생시키는 반인민적인 경제제도이다.

자본가들은 저들의 탐욕실현을 위해 비인간적인 노동조건과 환경속에서 근로자들에게 살인적인 노동을 강요하고있다.그들은 저임금과 실업을 노동강도를 높이고 노동력을 더 헐값으로 착취하기 위한 공간으로 이용하고있다.그런것으로 하여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수많은 실업자, 반실업자들이 거리를 헤매고있으며 직업이 있는 사람들도 언제 해고될지 모르는 불안속에서 생활하고있다.날로 치렬해지는 약육강식의 생존경쟁은 대중적실업사태를 더욱 야기시키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몇해전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기업체들의 연이은 파산으로 하여 불과 한주일사이에 실업자들이 수십만명이나 더 늘어났다.

이윤획득에만 몰두하는 자본가들의 횡포로 하여 과학기술의 발전은 자본주의의 실업위기를 더욱 격화시키고있다.최근 자본주의의 경제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실업사태가 더욱 악화되고 많은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실업률이 위험계선을 넘어서 사회적난문제로 되고있는것은 반인민적인 자본주의경제제도가 낳은 필연적인 산물이다.

물질적부의 창조자인 인민대중은 응당 그의 향유자로 되여야 한다.하지만 오늘 자본주의사회에서 최하층근로자들의 생활처지는 말할수없이 비참하다.한줌도 안되는 자본가들은 넘쳐나는 재부를 탕진하다 못해 비인간적이고 기형적인 생활을 추구하는 반면에 근로대중은 초보적인 생존조건마저 빼앗기고 기아와 빈궁속에 허덕이고있으며 폭탄처럼 들씌워지는 각종 세금과 채무는 그들을 헤여나올수 없는 극도의 절망과 비관속에 몰아넣고있다.

자본주의의 진열장, 《황금의 도박장의 도시》로 알려진 어느 한 도시에서는 지상에서 하루밤사이에도 수천만금의 돈이 왔다갔다하지만 불과 몇m아래의 지하에서는 일자리와 거처지를 잃은 빈곤자들이 집 아닌 《집》에서 굶주림과 병마에 죽어가고있다.이것이 바로 자본주의매문가들이 목청을 돋구어 광고하는 《물질적번영》의 실상이다.

자본주의사회제도야말로 실업과 빈궁, 사회적혼란과 기형적인 물질생활로 인민대중의 꿈과 리상을 가장 무참히 짓밟는 최악의 약탈제도, 억압제도이다.

자본주의사회는 인민대중에게 썩어빠진 부르죠아문화와 생활양식을 강요하는 반동적인 사회이다.

정신문화생활영역에서 사회적인간의 권리는 건전하고 고상한 문화생활을 마음껏 향유하는데서 표현된다.인민대중은 정신문화적재부의 창조자로서 풍부한 문화정서생활을 누릴수 있는 당당한 권리를 가지고있다.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인민대중의 정신문화생활의 초보적인 요구도 실현할수 없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반동적지배계급은 교육과 과학, 보건 등 모든 문화분야에서 인민대중이 창조한 정신문화적재부들을 독차지하고 그것을 저들의 저속한 취미와 향락을 충족시키며 인민대중에 대한 착취와 억압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하고있다.그로 하여 인민대중은 배움의 권리, 치료받을 권리를 비롯하여 문화생활의 초보적인 권리도 실현하지 못하고있다.제 이름자도 모르는 어린이문맹자, 성인문맹자들이 수백수천만에 달하고 환자들이 병원문앞에서 목숨을 잃는 비극적인 사건들이 부지기수로 발생하는 이것이 바로 《현대문명》을 떠드는 서방자본주의나라들의 실태이다.

자본가계급은 근로대중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마비시키고 사람들을 착취와 억압에 순종시키기 위하여 사상문화생활의 반동화를 극구 조장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제국주의자들과 독점자본가들은 출판물과 라지오 및 TV방송을 비롯한 선전수단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사회에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사상과 문화, 썩어빠진 부르죠아생활양식을 발광적으로 퍼뜨리고있다.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각종 반동사상과 미신이 유포되여 사람들의 건전한 정신을 마비시키고 그들을 정신적기형아, 불구자로 만들고있다.반동적인 부르죠아생활양식이 인간의 건전한 넋과 정신을 끊임없이 좀먹고있는것으로 하여 자본주의사회에서 사람들은 몇푼의 돈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고있다.사회성원들사이의 관계가 너 아니면 나라는 개인주의적관계로 전락되고 패륜패덕에 물젖어 피를 나눈 혈육간에도 서로 죽일내기를 하는것과 같은 몸서리치는 살인사건들이 매일같이 발생하고있으며 성폭력, 학교폭력, 아동학대와 같은 사회악이 끝없이 범람하고있다.

물질적부가 늘어날수록 이러한 악페는 더욱 심각해지며 사람들의 정신문화생활은 더욱더 빈궁화되여가고있다.반동통치배들은 저들에게 불리하다고 인정되는 사상에 대하여서는 공공연한 탄압도 서슴지 않는다.이것이 제국주의자들과 그 대변자들이 떠들어대는 사상의 《자유》이다.

정치생활에서의 반동화, 물질생활에서의 기형화, 정신문화생활에서의 빈궁화, 이것은 자본주의사회의 기본특징이며 바로 여기에 이 사회의 반인민성과 부패성이 있다.

근로하는 인민의 존엄과 인격이 자본의 특권과 전횡에 의하여 무참히 짓밟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람들이 언제 가도 자기의 존엄을 빛내이며 사람답게 살수 없다.

인민대중의 참다운 삶과 행복은 온갖 특권적지배가 청산되고 자주적인간의 참다운 자유와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실현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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