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쿼드회원국인 미국·일본·인도·호주의 정상들이 미백악관에서 첫 대면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 각 정상들은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중국견제행보에 나섰다.
이에 중국외교부는 <폐쇄적이고 배타적이며 타국을 겨냥하는 소집단을 형성하는 것은 시대흐름에 역행하는 것이자 지역국가들의 바람에 어긋나는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또 23일 중국관영매체 환구시보는 사설을 통해 <쿼드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유지한다고 하지만 행동은 오히려 지역을 분열하고 중국에 대항하기 위해 각종 세력을 선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