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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7일 토요일 9: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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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위대한 어버이를 모신 인민의 나라

25일 노동신문은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위대한 어버이를 모신 인민의 나라>, <국토관리이자 경제건설이고 인민들의 생명안전과 국가발전의 필수조건>,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재부>, <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낀다>, <《토끼동산》이 전하는 뜨거운 사연>, <제일 고귀한 재부-인민의 믿음과 기대>, <완강한 실천력으로 멸사복무의 자욱을 새겨가며>, <비록 작은것이라도, 많은것은 아니라도>, <양심의 자욱을 찍어야 한다>, <어떤 일군의 눈에 일감이 보이는가>, <수준과 능력을 높여주는 사업을 방법론있게>, <교원역량강화를 위한 사업 적극 추진>, <청년들이 주요전구마다에서 맹활약>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은 위대한 어버이를 모신 인민의 나라

 

이 땅의 그 어디에서나 눈에 띄는 모든것, 우리의 귀전에, 페부에 와닿는 모든것을 통털어 이름짓는다면 그것은 아마도 사회주의가 될것이다.

두메산골과 외진 섬마을의 집집들과 탁아소, 유치원들, 진료소와 병원들에 가보아도, 평범한 노동자, 농민, 지식인들의 생활의 구석구석을 살펴보아도 어디서나 보이는것이 사회주의 우리 제도의 참모습이다.

날로 웅장하고 황홀한 자태를 드러내고있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가보아도, 《경루동》이라는 뜻깊은 이름이 생겨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장에 가보아도 더욱 새삼스럽게 마음을 파고드는것이 사회주의라는 고귀한 이름이다.

사회주의,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우리가 사는 고마운 이 제도, 우리가 누리는 보람찬 이 생활에 대한 애착이 더욱 강렬해진다.

하다면 그 무엇이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사회주의를 그토록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며 운명의 전부로 간직하게 하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사회주의이며 우리 인민의 생명으로, 생활로 깊이 뿌리내린 불패의 사회주의이다.》

한그루의 애솔포기가 거목으로 성장하자면 나무를 자래우는 자양분이 있어야 한다.

우리의 사회주의가 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끄떡없는 불패의 사회주의로 강화발전될수 있은것은 바로 인민에 대한 사랑을 활력소로, 자양분으로 하고있기때문이다.

우리 사회주의에 있어서 인민이라는 존재는 곧 존립의 기초이고 발전의 원천이며 불패성의 담보이다.그것으로 하여 지난 수십년간 우리 식 사회주의가 역사의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끄떡없이 자기 발전의 길로 줄기차게 전진해올수 있은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투쟁해온 지난 10년간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사회주의 이 제도가 얼마나 따뜻한 삶의 요람인가를 더 깊이 절감하게 한 나날이였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대중중심의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를 일떠세우고 빛내여주신 어버이수령님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숭고한 정치신조를 지니시고 인민의 자주적존엄과 행복의 만년담보를 마련하시려 한생을 초불처럼 태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열화와 같은 인민사랑이 더욱 뜨겁게 인민들의 심장속에 가닿은 나날이였다.

우리 사회주의조국을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나라,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나라로 보다 굳건히 다져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온 세상에 빛내여주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노고는 그 얼마이던가.

지난 한해에만도 그이께서는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지키고 보살피시느라 참으로 헌신적인 강행군을 하시였다.

연이어 들이닥친 태풍과 폭우로 다리들이 끊어지고 전주대가 넘어졌으며 살림집들이 무너졌다.황금이삭 물결치는 가을을 그리며 정성들여 키운 농작물들이 강풍에 쓰러지고 물에 잠겼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맥을 놓고 주저앉았을 시련과 난관의 연속이였다.

인민앞에 닥친 불행을 가셔주시려, 인민의 얼굴에 한점의 그늘도 지지 않게 하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새우신 밤 그 얼마이고 이어가신 길 몇천몇만리였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헤쳐가신 은파군 대청리의 험한 진창길과 바람세찬 동해기슭의 돌서덜길을 마음속으로 따라서며, 그이께서 친히 쓰신 공개서한의 구절구절을 심장에 새기며 피해지역 주민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이 위대한 어버이품에 안겨사는 크나큰 행복을 느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이상과 포부가 하나하나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는 우리 조국의 발전상을 목격하면서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에 대한 신심을 백배로 다졌다.

사람에게 있어서 시련의 시기는 평범한 날에 미처 깨닫지 못했던 많은것을 알게 해준다.

최근년간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가혹한 도전과 난관이 중첩되는 속에서 우리 인민 누구나가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한것이 있다.

우리의 생명이고 생활인 사회주의는 곧 위대한 어버이의 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이라는 고귀한 진리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의 사회주의가 그토록 굳건하고 전도양양한것이며 우리모두의 참된 삶과 행복이 꽃펴난다는 드팀없는 확신이다.

우리 가슴뜨겁게 되새겨본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진군행로에서 또 하나의 의의깊은 정치적계기로 되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토의된 의정들을.

어느것이나 우리 인민, 사랑하는 우리의 후대들을 위한것이였다.

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인민들의 피부에 사회주의혜택이 하나라도 더 가닿게 하기 위하여 자기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겠다는 각오와 어떤 경우에도 인민의 이익에 저촉되는 일은 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가지고 군중속에 들어가는 한번한번의 걸음이 당과 대중의 혈연적관계를 두터이 하며 인민들에게 신심과 고무를 주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보다 큰 행복을 안겨줄 웅대한 목표를 내세우시고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절대로 만족을 모르시는분, 자나깨나 인민만을 생각하시며 끝없는 심혈과 노고를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에 받들려 오늘 이 땅우에 거창한 창조대전의 불바람이 일고 그처럼 엄혹한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사회주의 우리 제도의 우월성이 더 높이 발양되고있는것이다.

지난 8월 큰물피해를 입은 신흥군 읍지구의 주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삼가 올린 편지에 이렇게 썼다.

《…

온 나라 대가정을 돌보시며 어느 하루 마음편히 쉬지 못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들이 당한 불행을 두고 그처럼 가슴아파하시며 도당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소집하도록 하시고 피해복구용주요자재를 국가예비분에서 해제하여 긴급보장하며 중앙에서 재정물질적으로 강력히 지원할데 대하여 명령하시였다는 소식을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전해들었을 때 우리들은 멍이 든 가슴가슴마다에 해빛처럼 따사롭게 흘러드는 그 사랑이 너무도 고마워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가 기쁨의 눈물, 행복의 눈물을 흘리였습니다.

큰물에 집을 잃었을 때에는 너무도 기가 막혀 눈물조차 나오지 않았는데 요즘은 불행을 당한 우리들의 마음속에 한점의 그늘이라도 있을세라 세심히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의 다심한 사랑이 고맙고 기쁨과 슬픔도 함께 나누며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사는 사회주의 내 조국이 고마워 자꾸자꾸 눈물만 흘러내립니다.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

그 글줄마다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영원한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는 이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마음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마련해주신 보금자리에서 행복에 취해있다가도, 그이께서 이어가시는 헌신의 자욱자욱을 생각하며 격정의 눈물을 흘리다가도 누구나의 가슴속에 불쑥불쑥 갈마드는 생각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이 아니였다면 나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되였을가.그이의 품을 떠나 우리가 누리는 행복, 긍지높은 인생을 상상이나 할수 있을가.

얼마나 고마운 품인가.얼마나 귀중한 우리 삶의 요람인가.

그 품을 떠나선 순간도 살수 없기에 우리 인민은 그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산다.

하기에 인민은 심장의 목소리를 터친다.

주체의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 한없이 은혜로운 조국을 위해 이 한몸 아낌없이 바쳐가리라고.

 

 

 

당의 국토관리정책관철에 결사적으로 달라붙자

국토관리이자 경제건설이고 인민들의 생명안전과 국가발전의 필수조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토관리사업에 힘을 넣어 우리 조국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인민의 낙원으로 꾸려나가야 합니다.》

국토관리사업은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며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게 하기 위한 중차대한 사업이다.

해마다 태풍과 큰물과 같은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조건에서 우리가 국토관리사업을 소홀히 하게 되면 우리 인민의 피땀이 스민 소중한 재부들을 순간에 잃어버리게 되고 그만큼 사회주의건설이 지체되게 된다.국토관리사업을 우선시하고 최대의 힘을 넣을 때만이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할수 있으며 우리 조국을 아름답고 살기 좋은 인민의 지상락원으로 꾸려나갈수 있다.

국토관리이자 경제건설이다.

국토는 경제발전의 물질적기초이다.경제건설의 기본전선인 농업의 기본생산수단도 토지이며 경공업에 필요되는 원료와 자재도 토지와 산림에서 나온다.토지보호, 산림조성, 강하천정리를 잘하지 못하여 토지와 산림이 유실되거나 못쓰게 되면 농업생산과 소비품생산도 늘일수 없으며 그 후과는 경제건설전반에 미치게 된다.중시하면 복이 되고 홀시하면 화가 되는것이 국토관리이다.

산림조성과 강하천정리를 비롯한 국토관리사업을 잘하는것은 우리 나라의 조건에서 특별히 중요하다.

산과 강하천이 많고 해안선이 긴 우리 나라에서 치산치수사업을 바로하지 않게 되면 조금만 비가 많이 내려도 큰물과 산사태와 같은 자연재해로 경제사업과 인민생활이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된다.토지를 비롯한 자연환경을 적극 보호하고 합리적으로 개발리용하여야 국가경제의 지속적발전을 확고히 담보할수 있다.

평안남도 성천군과 평안북도 운산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강하천정리사업을 군의 운명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로 받아들이고 완강하게 실천함으로써 그 덕을 많이 보고있다.이들의 경험은 당의 경제정책집행에서 국토관리사업을 제일 우선적인 중심과제로 내세우고 역량을 집중한다면 얼마든지 자체의 힘으로 지방경제를 발전시키고 자기 지역을 훌륭히 변모시킬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국토관리는 인민들의 생명안전, 국가발전과 잇닿아있는 중요한 사업이다.

국토관리사업은 단순히 나라의 면모를 일신하고 경제발전의 조건을 갖추기 위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다.국가발전의 주체인 인민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지키고 인민들에게 안전한 삶의 터전을 마련해주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담보하는 정치적사업이라는데 국토관리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이 있다.

지금 세계적으로 재해성기상현상이 우심해지고있으며 그 영향은 우리 나라에도 미치고있다.만일 우리가 국토관리사업의 중요성, 절박성을 외면하고 현실적인 대책을 강구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겠는가.인민의 생명과 안전이 엄중히 위협당하게 되고 나아가서 당과 국가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에 금이 가게 된다.

국토관리를 소홀히 하여 자연의 대재앙에 의한 피해를 입게 되면 그것을 원상복구하는데만도 많은 시간과 막대한 인적, 물적자원이 소모되게 된다.이렇게 되면 국가의 지속적이고도 정상적인 발전에 난관이 조성되게 되고 그만큼 혁명의 전진속도가 떠지게 된다.

국토관리사업을 대하는 관점과 입장은 곧 당과 혁명을 보위하는 태도, 국가와 인민을 사랑하는 태도와 직결되여있다.특히 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것보다 더 중요한 사업은 없다.일군들 누구나 국토관리를 떠나서는 그 어떤 사업에서의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는것을 자각하고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때 자기 부문, 자기 지역의 국토관리사업에서 발전지향적인 성과들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국토관리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과감한 분발력과 투쟁력으로 우리 당의 국토관리정책관철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일으켜나가야 할것이다.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재부

 

《조선사람들은 이 세상에 못할것도 두려울것도 없다고 확신하고있다.그것은 그들에게 원자탄보다 더 강한 힘이라고 자부하는 일심단결이라는 재부가 있기때문이다.

이것이 내가 본 단결로 위력한 김정은시대 조선의 모습이다.》

이것은 어느 한 나라의 대학교수가 우리 조국의 긍지높은 현실에 대하여 쓴 글의 한 대목이다.

되새겨볼수록 위대한 일심단결의 나라에서 사는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 그 누구도 가질수 없고 흉내낼수도 없는 가장 큰 재부인 일심단결이 있기에 우리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 확신으로 심장이 높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 당, 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굳게 뭉쳐진 우리의 일심단결은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입니다.》

공화국창건 73돐을 맞으며 성대히 진행된 경축행사들의 격동적인 화폭이 눈앞에 생생히 밟혀온다.

단란한 한가정의 분위기처럼 당중앙위원회뜨락에 펼쳐진 감동깊은 화폭, 김일성광장에 도도히 굽이친 민간 및 안전무력의 열병종대들, 광장에 펼쳐진 청년학생들의 야회…

그 화폭들은 다 말해주었다.

우리 혁명대오는 사상도 지향도 운명도 하나이고 백만사람의 생각도 하나이며 천만사람의 걸음도 하나이라는것을!

수령과 인민이 혈연의 정으로 굳게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는것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영도를 떠나 이 자랑찬 현실을 어이 생각할수 있으랴.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귀전에 들려오는것만같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는것이 우리 당의 인민관이다.

인류역사의 어느 갈피에 이렇듯 인민을 높이 받들며 위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인민과 혈연의 정을 맺은 걸출한 위인이 있었던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는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들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시는분, 유례없는 헌신으로 이 땅우에 인민의 웃음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욱 높이 울려퍼지게 하시는분이 우리 총비서동지이시다.

뜻하지 않은 폭우와 강풍으로 피해를 입었던 금천군 강북리 인민들과 자리를 같이해보면 우리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은덕으로 더욱 훌륭한 보금자리에 들었다는 감격어린 목소리를 들을수 있고 검덕땅에 들려보면 나무방틀로 임시교각을 세운 그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려 이곳을 찾으신 그이께서 우리 나라의 본보기산간도시, 광산도시의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신 그날의 이야기가 가슴을 후덥게 적셔준다.사람들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자그마한 그늘까지도 다 가셔주시며 끝없는 정과 사랑을 안겨주신 절세위인의 숭고한 믿음의 세계가 낳은 이야기들은 또 얼마나 눈물겨운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인민에 대한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 그이만을 끝없이 믿고 받들며 그이의 사상과 뜻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내대는 천만인민의 불같은 충성의 대하,

이 일심단결이야말로 이 세상 억만금을 준대도 바꿀수 없는 재부중의 재부이며 이 불가항력적위력이 있기에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은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갈것이다.

 

 

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낀다

세상에 고정불변한것이란 없다.

사람의 사상도 마찬가지이다.부단히 사상적으로 자신을 단련하지 않으면 종당에는 변질되게 된다.

오늘날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우리 당은 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한다는 확고한 립장을 가지고 사상교양사업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사상사업에 혁명의 승패, 나라의 전도가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사상혁명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주체103(2014)년 10월 어느날이였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오르시였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상교양사업에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사상교양사업은 적들과의 첨예한 대결전이 벌어지고있는 오늘뿐 아니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 과정에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요한 사업이라고, 우리는 모든것이 흥하고 생활이 유족해진 앞날에도 인민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강도높이 벌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사상교양사업은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요한 사업이다!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기는 일군들의 뇌리에는 몇달전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이 다시금 되새겨졌다.

사상사업에서는 《특수》를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낀다고 특수화되면 썩기마련이다.당에서 맡겨준 임무에는 특수한것이 있을수 있지만 사상생활을 게을리하고 당의 노선과 정책을 몰라도 되는 《특수》란 우리 당안에 있을수 없다.

아무리 혁명연한이 오래고 준비된 사람이라고 하여도 자신을 혁명적으로 수양하고 단련해나가지 않는다면 자기도 모르게 사상적으로 변질되고 결국에는 혁명대오에 설 자격까지 상실하게 되는것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창조된 백두산에 오르시였던 그날에도 사상교양사업의 중요성에 대하여 그토록 강조하신것 아니랴.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혹독한 격난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겨와야 하는 오늘의 장엄한 투쟁은 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이렇게 각성시키고있다.

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낀다.

사상전의 불길을 더욱 높이자.

 

 

영광의 자욱을 따라

《토끼동산》이 전하는 뜨거운 사연

성간군 성간기술고급중학교를 찾아서

 

우리를 태운 승용차는 강계시를 벗어나 성간군으로 달리고있었다.토끼를 잘 길러 온 나라에 소문이 난 성간군 성간기술고급중학교를 찾아 떠난 길이였다.

사연도 많고 추억도 깊은 자강땅이여서 차창밖으로 스치는 모든것이 유정하게 안겨들며 우리의 걸음을 더욱 재촉하였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학생청소년들은 토끼기르기를 비롯한 좋은일하기운동을 적극 벌리고 사회정치활동에도 참가하여 노동을 사랑하는 정신을 키우며 나라의 살림살이에 보탬을 주고 사회주의건설에 힘껏 이바지하여야 합니다.》

수림화, 원림화된 성간기술고급중학교의 교정에 들어선 우리의 눈앞에 이채롭게 안겨드는 건물이 있었다.토끼사였다.

건물출입문의 양쪽벽면에는 아름다운 동화세계를 생동하게 형상한 그림이 펼쳐져있었다.

자석에 끌리듯 토끼사에 들어선 우리의 눈앞에 특색있게 꾸려진 《토끼동산》의 전경이 한눈에 안겨왔다.

하얀 울바자를 두른 야외놀이장과 외장재로 곱게 단장한 토끼호동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느라니 우리의 마음은 저도모르게 흥그러워졌다.

이때 나이지숙한 한 여인이 우리에게로 다가오는것이였다.

우리와 동행한 도청년동맹일군이 토끼박사로 불리우는 로정순교원이라고 소개해주었다.

우리가 찾아온 취지를 알고 잠시 추억을 더듬던 그는 마음속에 소중히 안고 사는 21년전의 그날에로 우리를 이끌어갔다.

눈부신 해빛이 대지를 밝게 비치던 주체89(2000)년 8월말이였다.

자강도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성간고등중학교(당시)를 찾으시였다.

너무도 꿈만같아 인사도 변변히 올리지 못하는 일군들과 교원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고 교사로 향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호교사 복도에 게시한 영웅소개판앞에서 걸음을 멈추시였다.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친 영웅들의 모습을 한사람한사람 보아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학교 졸업생들가운데서 영웅이 7명 나왔다는데 학교의 자랑이 크다고 말씀하시였다.

《학교의 여러 실험실습실과 계급교양실을 돌아보시면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우리 장군님께서는 이 토끼사에도 들리시였습니다.그때 저는 위대한 장군님을 안내해드리는 영광을 지니게 되였습니다.》

못잊을 그날의 감격이 어제이런듯 로정순교원의 목소리는 흥분에 젖어있었다.

우리는 그를 따라 토끼호동으로 들어섰다.

겉볼안이라는 말도 있듯이 토끼호동 역시 흠잡을데가 없었다.층층으로 된 토끼우리에서는 살찐 어미토끼들이 두귀를 쫑긋 세우고 낯선 《손님》들을 지켜보고있었다.

그 모양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우리의 귀전에 여교원의 이야기가 흘러들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토끼사를 돌아보실 때였다.

엄청나게 큰 토끼를 보고 한 일군이 생물교원에게 한마리가 몇kg이나 되는가고 물었다.

그가 미처 대답을 못하자 위대한 장군님께서 아마 4~5kg은 잘될것이라고 하시며 그 토끼가 어느 나라 품종이며 생태학적특징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몸소 설명해주시였다.

토끼호동을 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야외놀이장에 이르시였다.

놀이장의 토끼산들에는 각종 토끼먹이풀들이 푸르싱싱 자라고있었다.

학교에서는 이곳을 자연교실로 만들고 학생들에게 실물교육을 하고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교원에게 토끼를 놀이장에서 키우면 무엇이 좋은가고 물으시였다.

교원은 그이께 야외놀이장에서 키우면 토끼들이 신선한 풀을 먹기때문에 병에도 걸리지 않고 노력도 절약하게 된다고 말씀올렸다.

그의 이야기를 듣고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토끼기르기에서는 장마철위생관리를 잘하는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는 사료보관실과 송풍기실, 사료완성실 등 사료가공공정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장군님을 안내해드리며 토끼를 기르면서 터득한 경험적인 이야기들을 설명해드리였다.

그때마다 그이께서는 자식의 성과를 두고 기뻐하는 어버이의 심정으로 일을 많이 하였다고 칭찬도 해주시고 토끼기르기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가르치심도 주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성간고등중학교에서 해마다 많은 토끼를 기르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치하해주시며 토끼기르기에서 모범을 보인 교원, 학생들을 모두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깊은 여운을 새겨주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자강땅 그 어디에나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자욱이 력력히 깃들어있음을 다시금 페부로 절감하였다.

우리는 영광의 그날을 언제나 잊지 않고 사는 이곳 교원들과 학생들이 당정책을 높이 받들고 교육사업과 토끼기르기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 바라며 해빛밝은 교정을 나섰다.

 

 

 

당일군들은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것을 인생의 보람으로, 도덕적의무로 간주하자

제일 고귀한 재부-인민의 믿음과 기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일군의 영예와 긍지는 간판이나 권한, 대우에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명줄처럼 간직하고 인민을 위하여 전심전력하는데 있습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믿음은 더없이 고귀하다.

사회적존재인 인간은 주위사람들과 집단의 믿음과 사랑을 받을 때 참된 삶의 보람과 희열을 느끼게 된다.더우기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것을 사명으로 하고있는 당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의 믿음은 생의 전부와 같다.

당일군들은 누구나 인민들속에서 나왔으며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을 서약하고 사업하는 혁명가들이다.당일군에게 인민의 믿음만 있으면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헤칠수 있고 모든것을 얻을수 있지만 믿음이 없으면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고 모든것을 잃게 된다.

운산군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을 놓고보자.

8년전 운산군은 큰물피해를 심하게 입었었다.천수백세대의 살림집이 침수되거나 무너지고 많은 다리와 도로들이 파괴되였으며 수천정보의 농경지가 물에 잠기였다.한지에 나앉은 인민들은 군당일군들의 얼굴만을 쳐다보았다.

인민의 믿음을 지켜야 한다.그렇지 못하면 인민앞에서 준엄한 심판을 받으리라.

이런 비장한 각오를 안고 군당일군들은 사생결단의 길에 나섰다.너무도 공사량이 방대하여 지난 수십년동안 여러 차례 시도하였지만 끝내 손을 털고 나앉았다는 읍지구의 제방공사도 일군들과 주민들은 짧은 기간에 해제꼈다.그리하여 지난해에 사상최대의 폭우로 인한 큰물도 끄떡없이 이겨내는 놀라운 현실을 펼치였다.

인민의 믿음을 지키겠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일떠설 때 하늘도 이길수 있다는것이 운산군당위원회의 경험이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당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의 믿음과 사랑을 받을 때보다 더 기쁘고 행복한 때는 없다.당일군들은 인민의 지지와 사랑에서 고생한 보람을 느끼고 인민의 기대에서 힘과 용기를 얻으며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을 힘있게 걸어나가게 된다.

만일 당일군들이 자기를 믿고 내세워준 인민에게서 버림을 받는다면 그 일군은 죽은것이나 다름없다.이런 의미에서 인민의 믿음과 기대는 당일군들의 가장 귀중한 재부, 생의 전부라고 말하는것이다.

인민의 믿음과 기대는 저절로 커지는것이 아니다.당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뼈심을 바친것만큼 인민의 믿음과 기대는 커지게 된다.

올해에 들어와 길주군에서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통이 크게, 모가 나게 해제끼고있다.읍지구에 있는 류만천다리를 불과 한달사이에 번듯하게 개건한데 이어 도로포장공사와 여러 다리건설을 힘있게 추진하고있다.배구와 정구 등을 할수 있는 체육공원과 아동공원을 짧은 기간에 새로 건설한데 이어 여관건설을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

부족하고 어려운것이 많은 지금과 같은 시기에 인민을 위한 재부들이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는 비결은 무엇인가.

그것은 군당위원회일군들이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지지와 신뢰를 얻고 대중의 힘에 의거하여 발전의 지름길을 열어나간데 있다.

현실은 당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 인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고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질적인 결과들을 하나라도 더 많이 이루어낼것을 요구하고있다.

인민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내가 인민의 신임과 지지를 받을만큼 일하고 생활하는가?

이 물음앞에서 매일매일 사업과 생활을 양심적으로 돌이켜보고 분발하는것이 당일군들의 자세로 되여야 한다.

오직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훌륭한 인민을 위하여 불같이 살며 군중앞에서 무한히 청렴결백하고 인민들의 높아가는 웃음소리에서 더없는 행복과 보람을 찾는 충실하고 부지런한 인민의 심부름군, 이것이 우리 당일군들이 지녀야 할 참된 복무자의 모습이다.

당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는것만큼 인민생활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인민의 지지와 신뢰가 커지게 되며 그것은 새로운 승리를 향한 우리의 전진보폭에 박차를 가해주게 된다.

모든 당일군들이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가장 고귀한 재부로 간직하고 멸사복무의 길을 꿋꿋이 걸어갈 때 사회주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념은 더욱 억세여지게 될것이다.

 

 

당일군들은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것을 인생의 보람으로, 도덕적의무로 간주하자

완강한 실천력으로 멸사복무의 자욱을 새겨가며

 

우리 당의 위민헌신의 이념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자면 일군들이 어떻게 살며 일해야 하는가.그에 대한 대답을 우리는 신양군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에서 찾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높은 인민성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합니다.》

인민을 위한 일은 한가지를 해도 완전무결하게,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이것이 이곳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가 있은 후 군당위원회에서는 집행위원들과 해당 부문 일군들의 협의회가 진지하게 진행되였다.안건은 염소목장건설이였다.

물론 이미 있는 염소목장을 잘 운영해도 읍지구어린이들에게 염소젖을 공급할수 있었다.그러나 당의 의도에 비추어볼 때 당적양심이 허락치 않았다.

우리가 좀 허리띠를 조이더라도 염소목장을 새로 번듯하게 일떠세우자는 군당책임일군의 호소에 일군들모두가 적극 호응해나섰다.하여 목장건설을 단기간에 끝내기 위한 구체적인 작전안이 세워졌으며 책임일군들이 어려운 과제들을 스스로 맡아안았다.

군당책임일군들이 직접 군안의 산판을 톺으며 염소우리부지와 풀판적지를 찾아냈고 인평청년광산에 과업을 주어 목장운영에 절실히 필요한 물원천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도 선행시키였다.한편 어미염소마리수를 늘이고 젖가공설비들을 갖추기 위한 사업도 병행하여 군소재지의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에게 염소젖을 공급하게 하였다.이와 함께 농촌당조직들에서도 조직사업을 짜고들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일군들은 신들메를 더 바싹 조였다.

하루에도 몇차례씩 건설현장을 찾아 연유, 목재를 비롯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기 위한 대책을 세워주었으며 출장길에서도 염소젖공급과 공사추진정형을 알아보고 때로는 방역에 필요한 약들을 구해 보내주기도 하였다.책임일군들의 이런 실천적모범은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발동시켰다.건설을 맡은 군식료공장 지배인을 비롯한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건설물의 질을 높이고 사양관리를 잘하기 위해 성실한 땀을 바쳤다.

하여 두달만에 수백㎡면적의 염소우리가 번듯하게 일떠섰다.공기맑고 물좋은 유리한 조건에서 산유를 비롯한 여러가지 신선한 젖제품들을 생산할수 있는 가공기지도 예견성있게 꾸려놓았다.

후대들을 위한 당의 숭고한 뜻을 꽃피우기 위해 헌신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가는 이곳 군당위원회 일군들의 완강한 실천력은 본보기학교건설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여러해전에 시작은 뗐지만 자재부족으로 하여 추진되지 못하고있던 삼파고급중학교건설에 본격적으로 달라붙게 된것은 지난 7월초였다.

우리에게 부족한것은 자재가 아니라 당정책관철에 대한 결사의 정신과 애국심이다.

이것이 책임일군협의회에서 군당책임비서가 강조한 요점이다.

여러 차례의 협의회끝에 본보기학교건설이 군당위원회의 최대관심사로 전환되여 임무분담이 명백해지고 강력한 건설력량이 다시 편성되였다.

매일 현지에서 진행되는 건설추진정형에 대한 총화는 뒤떨어진 단위와 일군들을 각성시켰으며 자재보장과 시공에서 나타난 편향들이 제때에 극복되였다.군당책임일군들이 자주 현지에 나가 세부에 이르기까지 따져가며 자기 자식들을 위하는 심정으로 질을 보장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 학교운영에 필요한 교구비품과 설비준비를 동시에 내밀도록 하였다.

군당위원회의 적극적이며 빈틈없는 조직사업은 군적인 분위기를 고조시켜 본보기학교건설이 완성단계에 들어설수 있게 하였다.

지난 8월초 인평노동자구 27인민반의 1동4세대살림집이 뜻밖의 재난을 당하였을 때에도 군당책임일군들은 즉시 현장에 나가 실태를 요해하고 어려울 때 인민들은 당만을 바라본다고 하면서 보수가 아니라 통채로 허물고 새로 지어주자, 일단 지어줄바에는 손색이 없게 해주자고 일군들을 일깨워주었다.그리하여 한달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살림집이 일떠서게 되였다.

진실로 당과 뜻과 호흡을 같이하며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한 길에 멸사복무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가는 신양군당위원회 일군들의 진취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는 본받을 점이 있다.

 

 

 

당일군들은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것을 인생의 보람으로, 도덕적의무로 간주하자

비록 작은것이라도, 많은것은 아니라도

 

얼마전 흥남전극공장에 종업원들을 위한 크지 않은 비누생산기지가 새로 꾸려졌다.

여기에는 과연 어떤 사연이 깃들어있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비록 작은것이라도 인민들이 애로를 느끼는 문제를 풀어주고 많은것은 아니라도 인민들에게 무엇이 차례지게 하였다는 보고를 받을 때가 제일 기쁩니다.》

지난 6월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어느 한 협의회를 계기로 종업원들에게 공급할 비누보장문제를 중요의제로 제기하였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하여 종업원들에게 비누를 제때에 정상적으로 공급할수 없게 되였는데 일부 일군들은 생산계획수행에만 몰두하면서 이 문제를 매우 소홀히 여기고있었던것이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이것을 결코 작은 일로 볼수 없었다.

흑연과 피치를 기본원료로 다루는 공장종업원들에게 있어서 비누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생활필수품이다.종업원들이 겪는 불편을 뻔히 알면서도 조건에 빙자하며 팔짱을 끼고 앉아있는것은 우리 당의 위민헌신, 멸사복무의 숭고한 뜻과는 너무도 거리가 먼 무책임한 사업태도이다.

문제를 이렇게 세운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반드시 해내야 한다는 관점에서 일군들이 합리적인 방도를 찾아 지혜를 합치도록 집체적협의를 이끌어갔다.이렇게 되여 당결정서에는 7월중에 비누생산기지를 꾸리고 시험생산을 보장하며 8월부터 종업원들에 대한 비누공급체계를 복원시킨다는 내용이 새롭게 보충반영되게 되였다.

초급당위원회의 깊은 관심속에 비누생산기지를 꾸리는 사업은 계획대로 힘있게 추진되였다.시험적으로 생산한 비누를 직접 리용해본 종업원들은 질이 좋다고 하면서 이왕이면 비누에 《전극》이라는 글자를 새기자는 의견까지 제기하였다.

그들의 기쁨넘친 모습을 바라보는 일군들의 가슴속에는 종업원들을 위해 무엇인가 해놓았다는 긍지감이 한껏 차올랐다.

물론 공장에서 이룩된 성과는 그리 크지 않다.하지만 종업원들이 불편해하는 사소한 문제도 시급히 풀어주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며 끝끝내 훌륭한 결실을 마련한 이곳 일군들의 헌신의 열도는 결코 낮다고 볼수 없다.

비록 작은것이라도 종업원들이 애로를 느끼는 문제라면 우선적으로 풀어주고 많은것은 아니라도 종업원들에게 무엇인가 하나라도 더 차례지게 하기 위해 부단히 사색하고 애쓰는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일군의 모습이 아니겠는가.

 

  

 

당일군들은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것을 인생의 보람으로, 도덕적의무로 간주하자

양심의 자욱을 찍어야 한다

 

당일군들 누구나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을 걷는다.

하지만 그 길에 남기는 흔적에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

남흥의 노동계급이 오늘도 잊지 못하고 추억하는 당일군이 있다.당위원회 책임비서였던 전경선동지이다.

자기자신을 잊고 산 그의 고결한 인생관이 사람들을 공감시키고 지울수 없는 추억을 남긴것이다.종업원들에 대한 후방공급사업을 개선하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던 나날 집짐승먹이의 맛까지 본것은 결코 순간적인 충동이나 누가 알아주기를 바라서가 아니였다.종업원들을 잘살게 할수만 있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양심의 발현이였다.

그러나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인민을 위한 길을 걷는다고 하지만 인민의 공감을 받지 못하는 당일군도 있고 오래동안 한단위에서 일했어도 인민의 기억에 남지 않은 당일군도 있다.

무엇때문인가.사업능력과 일본새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중요하게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그 길을 걸었는가 하는데 기인된다고 할수 있다.전자의 길이 고결한 양심을 안고 걸은 길이라면 후자의 길은 자기자신을 위해 걸은 길이라고 볼수 있다.

인민의 눈은 정확하다.진실로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일군과 자기 낯이나 내려고 순간적인 열성을 부리는 일군을 정확히 갈라본다.

자신을 위해서는 비록 남기는것이 없어도 인민들을 잘살게 하기 위함이라면 천만고생도 달게 여기는 일군, 그 길에서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는것을 더없는 보람으로 간주하는 일군을 인민은 존경하며 자기의 심장에 받아들인다.

당일군이라면 순간순간 가슴에 손을 얹고 자신을 돌이켜보며 부단히 채찍질해야 할것이다.나는 지금 진정으로 인민을 위한 길을 걷고있는가.명예를 바라고 걷는 길은 아닌가.

 

 

 

당일군들은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것을 인생의 보람으로, 도덕적의무로 간주하자

어떤 일군의 눈에 일감이 보이는가

 

일군들이 인민의 심부름군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자면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끊임없이 계속 찾아해야 한다.

그런데 쉼없이 일거리를 찾아 인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는 일군들이 있는가 하면 반드시 풀어야 할 문제도 보지 못하여 인민들이 불편을 겪게 하는 일군들도 있다.

하다면 인민을 위한 일감은 어떤 일군의 눈에 보이는가.

그에 대한 대답을 어느 한 군에서 있은 일을 놓고 찾을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중을 위한 일, 인민을 위한 일에는 끝이 없습니다.》

어느날 군의 도로관리상태를 요해하던 군당책임일군의 눈길이 도로옆에 있는 농장마을에 가닿았다.

몇해전 군에서 품들여 일떠세운 마을이여서 농장일군들이 보기에는 흠잡을데 없는것같았지만 군당책임일군의 견해는 달랐다.

얼마후 농장마을로 군일군들과 건설자들이 들어섰다.농장원들의 살림집을 손색없이 보수하는 일은 이렇게 시작되였다.그들은 살림집보수에만 그친것이 아니라 집집마다에 있는 메탄가스탕크도 말끔히 손질해주었다.

농장원들은 번듯하게 꾸려진 살림집을 보며 우리 당의 인민사랑을 후덥게 느끼였다.

이렇게 인민에 대한 투철한 복무관점을 체질화한 일군에게는 늘 일감이 보이는 법이다.하지만 인민을 위하는 마음이 뜨겁지 못하고 멸사복무의지가 강렬하지 못하면 욕망이 아무리 커도 인민을 위한 일감을 제대로 찾을수 없으며 곁에 있는 일감도 보지 못한다.

직위나 간판만으로는 결코 인민의 충복이 될수 없다.인민을 위한 길에 오직 진심만을 바치며 그것을 응당한 본분으로 여기는 일군만이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을 변함없이 끝까지 걸을수 있다.

모든 일군들은 자식을 끝없이 사랑하는 어머니다운 밝은 눈을 가지고 인민을 위한 일을 하나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부단히 사색하고 노력해야 한다.

 

 

 

수준과 능력을 높여주는 사업을 방법론있게

 

우리 당을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건설하는데서 당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을 높이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당일군들이 정치실무수준이 낮고 능력이 부족하면 당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에 맞게 사업을 혁명적으로 전개할수 없다.

당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은 요구성만으로 높일수 없다.당책임일군들이 젊은 일군들을 늘 옆에 끼고다니면서 의식적으로 배워주고 이끌어주어야 한다.

경원군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을 놓고보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각급 당조직들에서 당일군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며 오랜 당일군들이 새세대 당일군들에게 당사업방법을 배워주기 위한 사업을 잘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난 기간 군당위원회에서는 당일군들의 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원만히 진행하지 못하였다.그런데로부터 능력이 부족한 일부 군당지도원들이 담당한 단위들에서는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이 활력있게 전개되지 못하였다.새세대들이 당일군대렬에 많이 들어오고있는 조건에서 그들의 수준을 높여주는 문제는 더욱 절박하게 제기되였다.

군당위원회에서는 오랜 당일군들 특히 당책임일군들이 젊은 당일군들을 담당하고 그들의 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하였다.

언제인가 군당책임일군은 어느 한 책임지도원이 사업을 방법론있게 하지 못하고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였다.당시 군고려약공장건설이 한창 진행되고있었는데 일부 단위들에서 노력과 자재를 제대로 보장하지 않는다고 하여 그 단위 일군들을 큰소리로 추궁하였다는것이였다.

군당책임일군의 생각은 깊어졌다.그로 말하면 일욕심도 많고 손탁도 드센 젊은 당일군이였다.그런데 주관적욕망만을 앞세우면서 사람들에게 목소리를 높이였으니 심중한 문제가 아닐수 없었다.

당에서는 당일군들이 어머니다운 웅심깊은 마음을 가지고 사람들을 대해야 한다고 시종일관 강조하고있다.

그 일군의 그릇된 사업작풍을 바로잡아주어야 하겠다고 생각한 군당책임일군은 그와 함께 건설장으로 나갔다.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한 군당책임일군은 노력과 자재보장실태를 료해한 다음 예비를 최대한 동원하기 위한 방도를 모색하였다.그리하여 수십명의 노력과 적지 않은 자재예비를 찾아내게 되였다.

사람들과 마주앉아 아기자기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제기된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군당책임일군의 모습은 책임지도원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그는 당일군들이 사람들의 마음과의 사업, 감정과의 사업을 진정을 가지고 노숙하게 해나갈 때 어머니당의 일군으로서의 품격을 갖출수 있다는것을 깊이 깨닫게 되였다.

완성된 당일군이 없듯이 당적수양과 단련에는 끝이 없다.당책임일군들이 제기되는 문제들이 많고 시간이 바쁠수록 젊은 당일군들의 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진행할 때 단위사업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올수 있다.

책임지도원 한동무의 성장과정을 놓고서도 말할수 있다.

지난 시기 그에게서는 배심있게 일판을 벌리지 못하는 부족점이 나타나군 하였다.일부 일군들은 그가 내성적이기때문에 어쩔수 없는것으로 여기였다.

하지만 군당책임일군은 그의 수준과 능력을 높여주면 전개력이 강한 일군으로 키울수 있다고 생각하였다.그는 자주 한동무와 함께 담당단위들에 나가 당사업원리와 방법을 배워주고 현실에서 부닥치는 정황을 능동적으로 처리할수 있는 묘리도 가르쳐주었다.그가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었을 때에는 평가도 해주었다.

그 과정에 한동무는 무슨 일이나 끝장을 볼 때까지 내미는 전개력있는 일군으로 자라나게 되였다.

경험은 각급 당조직들이 새세대 당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해나갈 때 자기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부단히 높여나갈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교원역량강화를 위한 사업 적극 추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범대학과 교원대학에서 학생들이 교원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충분히 갖출수 있게 과정안을 잘 만들고 정확히 집행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는 사범대학과 교원대학 박사원들에서 교육과학분야의 새 학과목들을 개척하고 교육강령을 갱신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

전원회의결정을 높이 받들고 각지 사범대학들과 평양교원대학에서 새로운 혁신과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박사원과정안을 새롭게 혁신함으로써 교원력량을 질량적으로 강화하는데서 큰걸음을 내짚을수 있게 되였다.

교육혁명, 인재강국건설의 직접적담당자인 교원들을 키워내는데서 후대교육의 원종장인 각지 사범대학, 교원대학들이 맡고있는 임무는 대단히 중요하다.

사범교육기관들의 박사원교육을 강화하여 유능한 교육자들을 많이 육성하여야 앞날의 능력있는 교원후비들을 원만히 키워낼수 있으며 모든 학교들의 교육수준도 더 높은 단계에 올려세울수 있다.

당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긴 각지 사범대학들과 평양교원대학의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올해에 박사원교육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데 힘을 넣었다.

박사원교육을 혁신하는데서 돌파구는 교육과학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것이였다.

이 사업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김형직사범대학에서는 교육과학력량을 총동원하여 교수예술, 사회교육학과 같은 교육과학의 새로운 학과목들을 개척함으로써 박사원교육을 혁신할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았다.그리고 새로 개척한 학과목들을 각지 사범대학, 교원대학들에 일반화하면서 대학의 양성목적에 맞게 박사원과정안을 근본적으로 혁신하였다.

김철주사범대학에서는 각지 사범대학들에 일반화할수 있게 박사원과정안을 손색없이 완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각지 사범대학들과 평양교원대학에서는 새로운 학과목들을 받아들여 단위의 실정에 맞게 박사원과정안을 갱신함으로써 박사원교육을 더 높은 수준에 올려세울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였다.

평양교원대학에서도 교원대학들의 학술중심으로서의 사명에 맞게 박사원과정안을 혁신하는데 큰 힘을 넣었다.그리하여 박사원생들이 현대교육과학지식과 교육기술 등을 소유할수 있게 전공선택과목들을 늘임으로써 모두가 폭넓고 깊이있는 지식을 습득하게 하였다.

박사원교육의 혁신은 앞으로 수많은 교육과학전문가들, 유능한 교육자들을 키워내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각지 사범대학들과 평양교원대학에서는 이룩한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시대가 요구하는 실력가형의 교원후비들을 키워내기 위해 과학교육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가고있다.

 

 

 

각 도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청년들이 주요전구마다에서 맹활약

함경북도에서

 

함경북도의 청년들이 금속, 석탄, 전력공업부문을 비롯한 도안의 주요전구마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더운 피 펄펄 끓는 청춘들이 정신이 번쩍 들게 나팔소리, 북소리를 꽝꽝 울리며 기세높이 나아가면 강산이 들끓고 온 나라에 비약의 열풍이 휘몰아치게 될것이며 강성할 내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들에 탄원진출한 미더운 청년들에게 보내주신 축하문을 받아안고 더욱 분발해나선 도안의 청년들의 투쟁기세가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철의 기지 김철과 탄전들, 전력생산기지와 건설장, 사회주의협동벌 등 그 어디나 청년판으로 들끓고있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의 청년들이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심장깊이 새겨안고 청년돌격대활동을 활발히 벌리며 주체철생산능력확장공사에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이들은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에서 청춘의 열정을 더욱 분출시키고있다.

석탄공업부문의 청년들도 청춘의 자서전에 값높은 위훈을 새겨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다.

명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석성탄광의 차광수청년돌격대원들은 멀리 떨어진 림지로 달려나가 많은 양의 동발나무를 확보하여 현행생산과 새 탄밭조성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온성지구탄광연합기업소의 여러 탄광에서도 청년돌격대원들이 교대가 교대를 도와주는 집단주의기풍을 높이 발휘하며 어렵고 힘든 일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고있다.

경원지구탄광연합기업소 룡북청년탄광의 청년들은 능률적인 발파방법을 받아들이고 앞선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면서 새 탄밭조성을 위한 굴진작업에서 헌신성을 발휘하고있다.

청진화학섬유공장의 청년들은 보이라건설현장에 달려나가 드세찬 돌격전을 들이대고있다.

부령수력발전건설사업소의 청년들도 나라의 긴장한 전력문제해결에 이바지할 애국열의에 넘쳐 어랑천3호발전소건설의 완공을 앞당기기 위해 분투하고있다.

이밖에도 도안의 청년들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으로 세차게 끓어번지는 어랑천제방공사장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장들과 사회주의협동벌들에서 청춘의 기개를 높이 떨쳐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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