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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투본 미대사관앞논평 〈핵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미제침략세력을 단호히 배격하고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기자!〉

18일 반미투쟁본부는 논평 <핵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미제침략세력을 단호히 배격하고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기자!>를 발표했다.

논평은 <바이든<정부>의 코리아반도·아시아핵전쟁책동이 계속되고 있다. 15일 북은 동해로 단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유엔안보리는 북미사일발사시험관련 긴급회의를 열었다.>며 <유엔대변인 두자릭은 <우리는 최근 상황전개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외교적 관여>가 지속가능한 평화와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코리아반도비핵화(CVID)의 유일한 경로>라고 강변했다. 이로써 유엔이 미제침략세력의 거수기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또다시 입증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역내 핵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세력은 다름아닌 미제침략세력이다. 미국은 영국·호주를 끌어들여 오커스(AUKUS)를 조작했다.>며 <오커스의 목적은 3국이 인공지능·사이버·수중시스템·장거리공격능력 등 국방핵심기술분야의 정보·비결을 더 쉽게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제국주의연합세력의 군사동맹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짚었다.

계속해서 <코리아반도의 평화·통일의 대전제는 핵무기운용능력을 가지고 있는 미군의 철거다. <북비핵화>의 전제가 <전세계비핵화>이어야 하듯이 북미사일중단의 전제도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의 미사일발사중단이어야 한다.>라며 <8월 미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미니트맨3 시험발사에 대해서는 일언반구하지 않았으면서 북의 미사일발사에는 열을 올리는 것은 전적으로 부당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반미투쟁본부논평 10]
핵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미제침략세력을 단호히 배격하고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기자!

1. 바이든<정부>의 코리아반도·아시아핵전쟁책동이 계속되고 있다. 15일 북은 동해로 단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유엔안보리는 북미사일발사시험관련 긴급회의를 열었다. 유엔대변인 두자릭은 <우리는 최근 상황전개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외교적 관여>가 지속가능한 평화와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코리아반도비핵화(CVID)의 유일한 경로>라고 강변했다. 이로써 유엔이 미제침략세력의 거수기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또다시 입증됐다. <외교적 관여>, <CVID>는 미제침략세력의 대북정책이며 전자는 대북주권침해, 후자는 <북완전파괴>를 의미하는 <리비아식비핵화>가 본질적 내용이다. 문재인대통령은 북의 발사시험에는 <도발>이라면서 남군부세력의 잠수함발탄도미사일발사시험은 <우리 자체적인 미사일전력증강계획에 따라 예정된 날짜에 이뤄진 것>이라고 항변하며 2중적 행태를 보였다.

2. 역내 핵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세력은 다름아닌 미제침략세력이다. 미국은 영국·호주를 끌어들여 오커스(AUKUS)를 조작했다. 오커스의 목적은 3국이 인공지능·사이버·수중시스템·장거리공격능력 등 국방핵심기술분야의 정보·비결을 더 쉽게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제국주의연합세력의 군사동맹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미국·영국이 호주의 핵잠수함보유를 지원하겠다고 하며 인도·태평양지역의 핵전쟁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8월 연달아 감행된 미국중심의 다국적핵전쟁연습에는 호주가 빠짐없이 편입됐다는 사실은 호주의 핵잠수함보유는 미국중심의 제국주의침략전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도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은 24일 백악관에서 일본·인도·호주정상들과의 쿼드정상회의를 예정하며 인도·태평양내 핵전쟁위기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

3. 코리아반도의 평화·통일의 대전제는 핵무기운용능력을 가지고 있는 미군의 철거다. <북비핵화>의 전제가 <전세계비핵화>이어야 하듯이 북미사일중단의 전제도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의 미사일발사중단이어야 한다. 8월 미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미니트맨3 시험발사에 대해서는 일언반구하지 않았으면서 북의 미사일발사에는 열을 올리는 것은 전적으로 부당하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2차세계대전이후 2016년까지 발생한 250개전쟁중 200개이상전쟁이 미국에 의해 발발했다. 이 사실은 미국에 의한 침략가능성은 엄연히 상존하고 있으며 자위적 무장력을 갖추지 못한 민족·국가는 미제침략세력으로부터 반드시 농락당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코리아반도의 평화·통일과 역내의 평화·안정은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을 우선 철거시키고 제국주의연합세력의 핵전력 전개를 원천적으로 차단해야만 가능하다. 우리민중은 반미구국항전에 총궐기해 미군과 침략무기를 다 쓸어버리고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1년 9월18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미투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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