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 C
Seoul
2024년4월27일 토요일 9:06:40
Home일반・기획・특집정치민대위논평〈반민족·반민중 경찰·공안무리를 비롯한 모든 반역세력을 완전히 청산하고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기자!〉

민대위논평〈반민족·반민중 경찰·공안무리를 비롯한 모든 반역세력을 완전히 청산하고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기자!〉

3일 민대위(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는 경찰청앞에서 논평 <반민족·반민중 경찰·공안무리를 비롯한 모든 반역세력을 완전히 청산하고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기자!>를 발표했다.

논평은 <경찰은 2일 새벽5시30분 서울정동 민주노총사무실을 급습해 40여분만에 양경수민주노총위원장을 연행·구속하는 폭거를 저질렀다>며 <민주노총은 이번 폭거를 <문재인정권의 전쟁선포>로 규정하고 10월20일 총파업으로 되갚아주겠다고 선언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정권의 반역본색은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기지)기지를 둘러싸고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며 <경찰은 <제발로 안나간다면 그냥두고 체포해>라고 망발하며 공사차량의 길을 막아서는 할머니들까지 강제로 몰아내는 패륜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경찰·공안기관의 반민족·반민중만행의 배후에는 미제침략세력과 문재인반역정권이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라며 <우리민중은 민중항쟁에 총분기해 반민족·반민중 경찰·공안무리를 비롯한 모든 반역세력을 완전히 청산하고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전문이다.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논평 8]
반민족·반민중 경찰·공안무리를 비롯한 모든 반역세력을 완전히 청산하고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기자!

1. 문재인반역정권의 반노동성·반민중성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경찰은 2일 새벽5시30분 서울정동 민주노총사무실을 급습해 40여분만에 양경수민주노총위원장을 연행·구속하는 폭거를 저질렀다. 양위원장은 지난 7.3전국노동자대회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경찰은 8.18 1차구속영장집행을 시도하다 민주노총변호인단의 적법한 집행요구로 물러섰다. 그러나 이번에는 경찰병력 40개부대를 동원해 강제적으로 영장집행을 했다. 양위원장은 강제폭력연행과 민주노총탄압을 규탄하며 단식에 돌입했다. 민주노총조합원들은 종로경찰서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문재인정권과 경찰에 대한 규탄을 이어갔다. 민주노총은 이번 폭거를 <문재인정권의 전쟁선포>로 규정하고 10월20일 총파업으로 되갚아주겠다고 선언했다. 문정권은 반역성에서 <이명박근혜>권력과 차이가 없다는 것이 또다시 드러났다.

2. 문정권의 반역본색은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기지)기지를 둘러싸고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 2일 새벽 경찰병력 1000여명은 사드기지공사자재반입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합법적이며 평화적인 기도회를 불법·폭력적으로 해산시켰다. 공사차량진입을 저지한다는 이유로 해산경고를 남발하더니 15분만에 폭력진압을 감행했다. 경찰은 <제발로 안나간다면 그냥두고 체포해>라고 망발하며 공사차량의 길을 막아서는 할머니들까지 강제로 몰아내는 패륜을 저질렀다. 지난달에만 9차례, 올해 총 36차례 사드기지공사자재가 반입되면서 경찰은 번번히 주민들을 향해 폭력적인 진압작전을 벌였다. 사대매국정권과 반민중경찰을 향한 민중의 분노는 지극히 당연하다.

3. 반민족·반민중세력을 청산하기 위한 투쟁은 현시기 가장 절박한 시대적 과제다. 특히 현재 감행되고 있는 통일애국세력에 대한 악랄한 공안탄압은 반역무리들이 얼마나 심각하게 준동하고 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충북활동가들에 대한 마녀사냥식 <간첩조작>사건에 이어 구속된 활동가들의 주거지에 대한 추가압수수색이 야수적으로 감행됐다. 공안기관은 이미 압수수색을 마친 보안법피해자들의 자택에 대한 2차압수수색을 함으로써 이번 사건이 제대로 된 단하나의 증거조차 갖추지 못한 조작사건이라는 것을 스스로 입증했다. 경찰·공안기관의 반민족·반민중만행의 배후에는 미제침략세력과 문재인반역정권이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진실은 오직 투쟁으로만 밝혀지며 민중의 운명 또한 투쟁을 통해 개척된다. 우리민중은 민중항쟁에 총분기해 반민족·반민중 경찰·공안무리를 비롯한 모든 반역세력을 완전히 청산하고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1년 9월3일 경찰청앞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