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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투본 논평 〈바이든〈정부〉는 주남미군을 비롯한 전세계 모든 미제국주의침략군을 철거하고 즉각 퇴진하라!〉

27일 반미투쟁본부는 미대사관앞에서 논평 <바이든<정부>는 주남미군을 비롯한 전세계 모든 미제국주의침략군을 철거하고 즉각 퇴진하라!>를 발표했다.

논평은 <미남합동군사연습으로 코리아반도와 주변정세가 격동하고 있다>며 <남군부호전세력이 이번 합동군사연습을 두고 <미래연합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검증연습>이라 둘러대도 그 호전적이며 침략적 본색은 결코 감춰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은 미제침략세력의 취약성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며 <바이든<정부>는 반미무장세력 탈레반의 무혈승리 대해 <국익이 없는 곳에서 싸우는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을 것>이라며 제국주의약탈세력의 진면모를 드러내고 있다>고 힐난했다.

계속해서 <미국은 <임무를 완수했다>고 했지만 실상은 아프간에서 참패했다. 이는 미공화당이 <바이든의 사이공순간>이라 힐난한 것을 통해 여실히 드러난다.>며 <아프간의 대승은 아프간민중의 반미자주투쟁의 대승이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제국주의는 결코 평화적으로 물러나지 않는다는 것은 아프간의 현실과 인류역사의 교훈이다. 특히 코리아반도의 핵전쟁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서 우리민중이 해야 할 단하나의 과업은 미군철거투쟁에 총궐기하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반미투쟁본부논평 7]
바이든<정부>는 주남미군을 비롯한 전세계 모든 미제국주의침략군을 철거하고 즉각 퇴진하라!

1. 미남합동군사연습으로 코리아반도와 주변정세가 격동하고 있다. 남군부호전세력이 이번 합동군사연습을 두고 <미래연합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검증연습>이라 둘러대도 그 호전적이며 침략적 본색은 결코 감춰지지 않는다. 26일 미남지휘소연습은 종결됐지만 코리아반도의 핵전쟁위기는 결코 가라앉지 않을 것이다. 남해군은 30일부터 영국 퀸엘리자베스항모타격단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앞두고 있으며 미군은 인도·태평양지역에서 일본·호주·인도의 전력을 동원해 합동군사연습 <말라바르 2021>을 벌이며 전쟁을 도발하고 있기에 그렇다. 퀸엘리자베스항모타격단에는 구축함2척, 호위함2척, 지원함2척, 잠수함1척을 포함하고 있으며 영국해군소속 F-35B와 미국해병대소속 F-35B를 탑재했다. 코리아반도·아시아를 무대로 벌어지고 있는 핵전쟁연습과 북침도발책동은 코리아반도의 핵전쟁위기를 넘어 인류멸살의 3차세계대전·핵전을 불러오고 있다.

2. 현재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은 미제침략세력의 취약성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바이든<정부>는 반미무장세력 탈레반의 무혈승리 대해 <국익이 없는 곳에서 싸우는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을 것>이라며 제국주의약탈세력의 진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미국은 <임무를 완수했다>고 했지만 실상은 아프간에서 참패했다. 이는 미공화당이 <바이든의 사이공순간>이라 힐난한 것을 통해 여실히 드러난다. 아프간의 대승은 아프간민중의 반미자주투쟁의 대승이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아프간·미전쟁에 의해 아프간민간인 7만1344명, 아프간군인·경찰 7만8314명, 반미무장게릴라 8만4191명이 사망했다. 극히 일부 드러난 수치로 확인되듯 전쟁의 최대피해자는 아프간민중이다. 아프간민중의 미제침략세력에 대한 분노와 반미자주투쟁은 지극히 당연하다. 아프간민중은 스스로의 힘으로 미제침략세력을 격멸시키며 민중의 운명은 민중스스로 결정한다는 진리를 실천적으로 입증했다.

3. 바이든<정부>는 주남미군을 비롯한 전세계 모든 미제국주의침략군을 철거해야 한다. 그리고 아프간에서의 민중학살과 폐해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지고 즉각 퇴진해야 한다. 아프간의 교훈은 제국주의군대가 있는 한 전쟁과 약탈은 필연이며 그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민중에게 집중된다는 것이다. 이는 미국의 아프간침공이 2001년 9.11사건이후 <테러와의 전쟁>을 목적으로 감행된 것이 아니라 아프간의 석유·천연가스를 약탈하고 산군복합체의 배를 불리기 위한 의도였다는 것을 통해 전적으로 확인된다. 제국주의는 결코 평화적으로 물러나지 않는다는 것은 아프간의 현실과 인류역사의 교훈이다. 특히 코리아반도의 핵전쟁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서 우리민중이 해야 할 단하나의 과업은 미군철거투쟁에 총궐기하는 일이다. 머지 않아 우리민중은 반미구국항전으로 미군을 철거시키고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1년 8월27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미투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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