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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7일 토요일 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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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어려울 때일수록 인민들곁에 더 가까이

17일 노동신문은 <당과 국가와 함께 고심하며 분투하는 열렬한 애국자가 되자>, <당정책옹위전에로 대중을 고무추동>, <선전선동역량을 집중하여>, <행복의 열매 주렁질 때 또다시 오실것만 같아>, <오로지 인민만을 생각하시며>, <크나큰 믿음-애국자가정>, <가까이에 있어도 멀리에 있어도>, <아이들을 위해 바치신 시간>, <어려울 때일수록 인민들곁에 더 가까이>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사설

당과 국가와 함께 고심하며 분투하는 열렬한 애국자가 되자


오늘 우리 당은 중첩되는 시련속에서 인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고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전진시키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나가고있다.

함경남도안의 일부 지역에서 폭우와 큰물에 의한 피해가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인민군부대들을 동원시켜 군민협동작전으로 피해복구전투를 다그쳐 끝내며 중앙에서 재정물질적으로 복구사업을 강력히 지원하도록 한것은 우리 당의 인민성, 결단성의 뚜렷한 과시이다.인민의 생명과 보금자리를 억척같이 보위하고 올해 총진군의 승리를 확고히 담보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뜻을 높이 받들고 더 큰 투쟁력과 분발력으로 겹쌓인 도전과 난관을 짓부시며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며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갈 애국의 열망을 안고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역사를 써나가야 합니다.》

충성과 애국은 자기 한몸을 내대여 당과 조국을 받드는 불같은 헌신이고 투신이다.

우리는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진군을 개시하면서 지금보다 더 엄혹한 시련도 뚫고나갈 각오를 하였다.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하기 위하여 목표를 높이 세우고 부닥치는 모든 난관을 짓부시며 당결정서에 오직 《집행》이라는 두 글자만을 새기겠다고 결의해나선 우리들이다.시련이 겹쌓였다고 하여 나라에 손을 내밀거나 제살궁리만 하며 불리한 조건을 침체와 부진의 방패막이로 삼는것은 혁명가의 자세가 아니다.어려울수록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당과 국가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하여 백배로 분투하며 맡은 과업수행에서 실적을 올리는 사람이 참된 충신이고 애국자이다.

당과 국가와 함께 고심하며 헌신분투하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은덕에 보답해나가는 충성의 길이다.

은혜를 새겨안고 의리를 지키는것이 인간이다.수령의 사랑을 받을줄만 알고 보답할줄 모르는것보다 더 큰 배은망덕은 없다.

지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시며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하여 불철주야의 헌신과 노고를 바쳐가고계신다.그처럼 어려운 상황속에서 수천만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지켜주시고도 인민들이 겪는 생활상애로에 대하여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면서 식량과 의약품, 필수소비품문제에 이르기까지 깊이 마음쓰시는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중요당회의들이 채택하는 하나하나의 결정과 조치들을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얼마나 무수한 밤들을 지새우시며 피타는 고뇌를 바치시였는지 사람들은 다는 모를것이다.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심깊은 사랑은 천만부모들의 사랑을 합쳐도 비길수 없고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 위대한 어버이사랑이다.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은덕에 만세나 부르고 눈물만 흘릴것이 아니라 그 사랑에 보답할줄 아는 양심의 인간, 의리의 인간이 되여야 한다.누구나 당중앙이 걸머진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겠다는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쉬운 길이 아니라 사생결단의 험로를 택하고 실제적인 결실을 이루어나간다면 우리 혁명은 당에서 정한 시간표대로 더욱 줄기차게 전진해나가게 될것이다.

당과 국가와 함께 고심하며 헌신분투하는것은 가장 우월한 우리 식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빛내여나가기 위한 애국의 길이다.

당대회결정과 시기시기 제시되는 정책적과업들에는 우리 인민의 행복한 삶과 희망찬 미래를 더욱 훌륭하게 꽃피워나가려는 우리 당의 웅지가 깃들어있다.우리 당이 최악의 조건에서도 어렵고 방대한 투쟁목표들을 내세우고 거창한 작전들을 연이어 펼치고있는것은 전체 인민이 근심걱정을 모르며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사는 사회주의낙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기 위해서이다.

현 난국을 타개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다그쳐나가자면 이 땅의 모든 공민들이 불타는 애국의 마음을 안고 한사람같이 분기하여야 한다.일하는 사람, 돌격로를 열어나가는 사람이 따로 있고 걱정이나 하는 사람, 지켜보기만 하는 사람이 따로 있어서는 사회주의건설을 힘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없다.

우리 당이 구상하는 이상사회에서 복락을 누릴 사람들은 우리 인민이며 그 설계도를 현실로 꽃피워야 할 주인, 담당자도 다름아닌 우리들자신이다.지금이야말로 누구나 나라일을 먼저 생각하며 당결정관철을 위하여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침으로써 자기의 충성심, 사회주의신념을 실천으로 증명하여야 할 때이다.사회주의강국은 매 공민들의 피땀으로 이루어지는 고귀한 결정체이다.

가장 값높은 삶은 당과 조국, 인민을 위해 바친 생이다.사회와 집단, 나라는 어떻게 되든 자기만을 위해 능력껏 뛰여다니는데 인생의 행복이 있는것이 아니다.모두가 만난을 박차고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해 투쟁하는 격동적인 시기에 자기자신만을 위하여 산다면 그것은 시대의 대하밖에서 떠도는 거품과 같은 삶이며 후대들앞에도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생으로 될것이다.

시련의 시기에 당과 국가와 어려움을 함께 하며 자기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고 투쟁하는 사람만이 인민의 존경과 사랑속에 긍지높은 삶을 누릴수 있다.조국과 민족의 운명이 판가리되던 시기 수령의 부름따라 불타는 고지를 피로써 지켜내고 맨손으로 피대를 돌리며 맹폭격속에서도 씨를 뿌리고 밭을 간 전쟁노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이 근 70년이 흐른 오늘도 우리 당과 인민의 각별한 사랑과 보살핌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고있는 현실은 사람이 한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실증해주고있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늘과 같은 격난의 시기에 조국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앞에 떳떳이 대답하기 위하여 삶의 순간순간을 값있게 빛내여나가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전투목표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분투하여야 한다.

올해의 중요정책적과업들을 반드시 집행하는것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고 당의 절대적권위를 보위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사회주의경제는 계획경제인것만큼 매개 부문과 단위가 자기의 몫을 다할 때에만 발전할수 있다.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일별, 주별, 월별, 분기별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함으로써 경제전반을 활성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당대회결정관철의 성과여부가 자기앞에 부과된 막중한 책임을 다하는데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새로운 혁신창조로 온 나라에 전진의 기상과 활력을 부어주어야 한다.농업부문에서는 농업생산을 추켜세우는것을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반드시 결실을 보아야 할 국가중대사, 초미의 문제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농작물을 철저히 보호하며 비배관리를 짜고들어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반드시 수행하여야 한다.수도와 검덕지구의 살림집건설자들은 우리 당의 숙원사업을 앞장에서 실현해나가는 영예를 안고 모든 건설물들을 우리 시대의 사상과 넋, 높은 이상과 문명수준이 비끼게 훌륭하게 일떠세워야 한다.경공업부문에서는 인민들의 생활상애로를 한시바삐 덜어주기 위하여 필수소비품생산을 늘이기 위한 증산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야 한다.

당결정관철의 절대적힘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심장속에 있다.당결정관철에서의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 이것이 당과 국가와 함께 고심하며 분투하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고유한 투쟁정신, 투쟁기풍이다.조건이 불리할수록 그 어떤 요행수를 바랄것이 아니라 과학기술에 의거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뚫고나갈 방도를 찾으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여야 한다.눈앞의 난관에 포로되여 일시적이익만을 생각할것이 아니라 전망적인 이익을 중시하면서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을 책략적으로, 착실하게 해나가야 한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공민적의무를 깊이 자각하고 비상한 헌신성을 발휘하여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철통같이 지켜야 한다.

비상방역전은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굳건히 사수하기 위한 결사전이며 자기자신과 사랑하는 자식들의 생명을 지키는 사활적인 투쟁이다.비상방역사업이 장기화될수록 당과 위기의식을 함께 하며 방역장벽을 더욱 튼튼히 구축하여야 한다.방역사업에서의 순간의 해이나 방심도 돌이킬수 없는 치명적인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는것을 뼈속깊이 새기고 최대로 각성분발하여야 한다.비상방역사업에서 특수란 절대로 있을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누구나 방역규율과 질서를 엄격히 준수하며 이를 어기는 현상과는 날카로운 투쟁을 벌려야 한다.

재해성이상기후에 의한 피해를 막는것은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밝은 전망을 열어나가기 위한 중대한 사업이다.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재해성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사전대책을 빈틈없이 세워 그 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한다.전체 인민이 함경남도당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긴급소집하도록 한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지시의 진수를 똑바로 알고 당과 국가와 함께 고심하며 피해지역 인민들의 생활상고통을 한시바삐 가시기 위한 사업을 적극 도와나서야 한다.

전사회적으로 서로 위해주고 도와주며 고락을 함께 해나가는 우리 인민특유의 미덕, 미풍을 더 높이 발양시켜나가야 한다.

사회주의 우리 국가가 혹독한 격난들을 과감히 뚫고 승승장구하고있는것은 서로 돕고 이끄는 전체 인민의 단합된 힘을 추진력으로 하고있기때문이다.바로 여기에 자본주의가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다.

전체 인민이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다같이 함께 전진한 천리마시대의 훌륭한 투쟁정신을 부활시켜 단합된 힘으로 오늘의 난국을 타개해나가야 한다.힘들어하는 사람, 아파하는 사람들을 뜨겁게 위해주고 사심없는 진정을 기울이며 어렵고 힘든 부문을 적극 도와주는 기풍이 전사회적인 풍조로 되게 하여야 한다.지난해 중앙의 일군들이 자연의 대재앙을 입은 피해지역 주민들속에 들어가 그들에게 육친의 정을 부어주고 수도가 지방을 성심성의로 지원하던 미풍을 계속 재현해나가야 한다.

조국번영을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것이 전인민적인 기풍으로 되여야 한다.

평온한 시기보다 나라가 어려울 때 애국자의 진모습이 뚜렷이 부각되게 된다.나라의 힘든 사정을 자기 집일처럼 안타까와하며 애국적소행을 발휘하고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위한 험난한 탐구의 길에 주저없이 나서는 애국자, 애국집단이 많아야 조국이 부강해진다.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네일내일, 크고작은 일이 따로 없다.중요대상건설장들에 대한 지원도 애국이고 빈땅을 찾아 걸구어 나라쌀독을 채우는데 기여하는것도 애국이며 한g의 세멘트, 한W의 전기를 아껴쓰는것도 애국이다.나라의 귀중한 설비와 공동재산들을 눈동자와 같이 애호관리하며 자기 일터와 마을을 아름답게 꾸려나가야 한다.

당조직들이 사상교양사업을 역동적으로, 공세적으로 벌려야 한다.

인민들의 애국적열의와 헌신적투쟁이 더욱 고조되고 지속적인것으로 되자면 정치사상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어려운 속에서도 끊임없이 베풀어지는 당과 국가의 혜택을 가슴뜨겁게 새겨안고 그에 보답할 일념으로 심장을 끓이도록 교양하고 이끌어주어야 한다.조국번영에 성실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친 전세대들의 투쟁정신과 기풍, 한직종, 한초소에서 수십년세월 누가 보건말건 묵묵히 헌신하고있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모범을 적극 따라배우도록 사상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여야 한다.당원들과 근로자들, 청년들속에서 발현되는 애국의 싹, 미풍의 싹들을 소중히 여기고 높이 평가해주며 그것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온 나라가 혁명열, 애국열, 창조열로 부글부글 끓게 하여야 한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영도가 있고 보석같은 애국의 마음을 지닌 인민이 있기에 시련은 가시여지고 승리의 날은 반드시 올것이다.

모두다 조국과 혁명, 시대와 후손들앞에 지닌 책임과 사명감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비상한 창조적힘과 애국적열정을 총폭발시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당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도당위원회들의 소식

당정책옹위전에로 대중을 고무추동

평안북도당위원회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이며 그 기본임무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조직동원하여 당의 노선과 정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것입니다.》

평안북도당위원회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지도말씀관철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고있다.

주체107(2018)년 6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안북도안의 여러 단위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영도업적단위들이 당정책관철에서 기치를 들고나가도록 고무해주시고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갈수 있는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도당위원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지도말씀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고있다.특히 현지지도단위들이 당정책관철에서 본보기가 되도록 적극 떠밀어주는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조직사업에 따라 일군들은 신의주화학섬유공장 개건현대화공사장에서 건설자들과 함께 일도 하면서 그들을 적극 고무해주고있다.그리고 신도군에 갈대풍을 안아오며 신의주방직공장 개건현대화공사와 신의주화장품공장 봄향기연구소건설이 일정계획대로 추진되도록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를 심화시키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도안의 주요대상공사장에 선전선동역량을 집중하여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포성을 높이 울리도록 함으로써 건설자들을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고있다.

현지지도말씀관철정형을 정상적으로 료해장악하고 대책하는 사업도 일관하게 내밀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일군들은 현지지도단위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면서 당정책관철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높이 발휘하도록 대중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이와 함께 시, 군당조직들이 당의 육아정책관철에서 뚜렷한 전진을 가져오도록 이끌어주고있다.

도당위원회의 힘있는 조직정치사업은 도안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하고있다.

 

 


선전선동역량을 집중하여

황해북도당위원회에서


황해북도당위원회에서 황철의 노동계급이 나라의 맏아들답게 오늘의 총돌격전에서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적극 떠밀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 기본혁명과업을 철저히 수행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합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사상전선이 들끓는것만큼 대중의 정신력이 폭발하며 천만인민이 일떠선것만큼 혁명이 전진한다는것을 명심하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황철전역이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끓어번지도록 화선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고있다.

강력한 선전선동역량을 철의 기지에 파견하여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댐으로써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더욱 고조시키고있다.도안의 집중강연선전대들의 강연경연을 현지에서 조직하여 대보수공사에 떨쳐나선 황철의 로동계급을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황철을 노력적으로, 물질적으로 도와주어 이곳 로동계급의 투쟁기세를 고조시키는 사업도 방법론있게 짜고들고있다.

도당위원회일군들부터가 들끓는 대보수전투장에 달려나가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도 안겨주고 노동자들과 함께 일도 하면서 그들이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대고조시기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새로운 승리를 향한 오늘의 총공격전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도록 적극 고무해주고있다.또한 걸린 문제들을 풀어주면서 공사가 빠른 속도로 진척되게 떠밀어주고있다.

도당위원회의 힘있는 조직정치사업에 고무된 황철의 노동계급은 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대보수공사를 본때있게 다그치고있다.

 

 


영광의 자욱을 따라

행복의 열매 주렁질 때 또다시 오실것만 같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지도 5돐을 맞는 대동강과수종합농장과 대동강돼지공장을 찾아서


우리는 얼마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자욱이 뜨겁게 새겨져있는 대동강과수종합농장과 대동강돼지공장을 찾아 취재길에 올랐다.

겨울에는 지지대들이 열병식을 하듯 지평선한끝까지 장관을 펼치고 봄에는 흰구름이 내려앉은듯 하얀 사과꽃바다를 펼쳤던 땅, 무성한 잎새들이 푸르러 설레이는 이 여름에는 또 어떤 장쾌한 모습을 펼쳐놓았을것인가.

이런 생각을 하며 우리가 대동강과수종합농장에 다달은것은 한낮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께서 품을 들여 마련해주신 귀중한 밑천들이 은을 내게 하여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는 인민들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워야 합니다.》

찾아온 사연을 들은 이곳 일군은 먼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오르시였던 전망대로 우리를 안내하였다.

전망대에 올라 농장의 전경을 바라보는 우리는 저도모르게 탄성을 터뜨렸다.

아무리 명화가라도 이런 아름다운 화폭은 그릴수 없을것이라고 흥분된 심정을 터놓는 우리에게 이곳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주체105(2016)년 8월 17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일대풍을 이룩한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뜨거운 폭양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꼭 1년만에 우리 농장을 또다시 찾아주시였습니다.이 전망대에서 탐스러운 사과들로 뒤덮인 드넓은 과원과 주변산기슭에 아담하게 건설된 살림집들을 바라보시며 정말 멋있다고 하신 그이께서는 대동강과수종합농장에서 더 많은 사과를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보내주는것은 단순히 그 어떤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업이 아니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애국애민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이며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들이 지켜야 할 숭고한 의무이고 도덕의리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습니다.》

일군의 이야기는 깊은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돌이켜보면 농장건설의 발기로부터 훌륭한 과원으로 꾸려지기까지의 그 모든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애민헌신을 떠나 생각할수 없는것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이 낳은 귀중한 재보이고 고귀한 유산이기에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늘 마음속에 안고계시며 헌신의 자욱 거듭 새기신것 아니랴.

뜨거워지는 마음을 안고 우리는 농장일군을 따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발자취가 어려있는 사과밭으로 걸음을 옮기였다.

울긋불긋한 열매들과 물씬물씬 풍기는 싱그러운 사과향기는 우리를 과원의 이채로운 풍경과 정취에 푹 취하게 하였다.

《이렇게 사과밭을 걸을 때면 그날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금시 들려오는것만 같습니다.그이께서는 대동강과수종합농장에서 당정책의 정당성을 확증하고 그 생활력을 현실로 꽃피웠다고 하시면서 사과들이 주렁진 사과나무앞에서 우리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습니다.》

일군의 이야기는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흐뭇한 사과작황을 배경으로 찍으신 그날의 기념사진, 여기에는 인민들에게 더 많은 과일을 안겨주시려고 한평생 그리도 마음쓰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염원을 꽃피워가시려는 확고한 결심과 의지, 이곳 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영도업적단위의 영예를 빛내여나가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어려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믿음은 농장에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열풍이 더욱 세차게 타번지게 한 원동력이였다.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최근년간 해마다 100만그루의 과일나무모를 생산하고 병해충예찰예보체계를 확립한데 기초하여 생산지휘체계의 정보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였으며 2020년 과수부문 사회주의경쟁에서 1등의 영예를 지닌것을 비롯하여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다.

《탐스럽게 무르익어가는 저 열매들을 바라보느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또다시 우리 농장에 찾아오실것만 같아 설레이는 마음을 진정할수 없습니다.하기에 5년전 그날처럼 경애하는 그이께 풍년든 사과바다를 펼쳐놓고 기쁨을 드릴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는 우리들입니다.》

비단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심정만이 아니였다.

대동강돼지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모습에서도 우리는 그런 불같은 마음을 읽을수 있었다.

경치좋은 휴양소에 들어선것만 같은 공장의 전경도 그러하였지만 우리의 눈길을 더욱 끌어당긴것은 구내의 곳곳에 게시되여있는 힘있는 구호들과 표어들이였다.

우리의 마음을 알기라도 한듯 이곳 지배인은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는것이였다.

감격도 새로운 5년전 8월 17일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을 찾으시였던 그 걸음으로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구내에 게시된 당의 구호들과 표어들을 가리키시며 보라고, 힘있는 구호들을 붙이니 얼마나 좋은가고 치하하시였다.

그뿐이 아니였다.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고서도,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 그 집행정형을 보여주는 직관판을 보시고서도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사상관점과 투쟁기풍에 대하여 평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그때를 돌이켜보며 공장의 일군은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에 의하여 일떠선 공장이 주저앉을세라, 힘들어할세라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였습니다.하건만 공장을 찾으신 그날 그 모든 성과를 우리들에게 고스란히 돌려주시며 사랑에 사랑을 더해주시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어버이장군님께서 바라시던대로 인민들에게 풍성한 식탁을 마련해주며 과일생산에 큰 기여를 하는 공장으로 되게 하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오랜 시간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고 목메여 이야기하였다.

우리의 생각은 깊어졌다.

통합조종실과 고기가공장은 물론 누가 만류할 사이도 없이 비육호동에도 몸소 문을 열고 들어가보시고 자신께서 꼭 가보아야 한다고 하시며 유기질복합비료직장에도 노고의 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무엇때문이였던가.그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과수와 축산의 고리형순환생산체계의 확립으로 덕을 보게 될 우리 인민의 행복과 기쁨을 위해서가 아니였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현지말씀을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뜻과 염원을 기어이 현실로 꽃피워가기를 바라시는 간곡한 당부로,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받아안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녀가신 후 공장에서는 고기생산을 비약적으로 늘여 2017년부터 해마다 1 000여t의 고기를 생산하고 물거름과 유기질복합비료생산계획을 수행하였으며 그 과정에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는 영예를 지니였다.

이 자랑스러운 성과들은 절세위인들의 영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또다시 공장에 모실 그날을 그려보며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어떻게 살며 투쟁해왔는가를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었다.

발걸음이 쉬이 떨어지지 않는 이곳을 떠나며 우리는 확신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뿌려주신 만복의 씨앗을 풍성한 열매로 가꿔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였기에, 행복의 열매를 주렁지우고 경애하는 그이께 기쁨만을 안겨드릴 일념으로 충성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이렇듯 미더운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있기에 우리 조국의 휘황찬란한 내일이 보다 앞당겨지게 되리라는것을.

 

 


오로지 인민만을 생각하시며


포도원의 돌의자


몇해전 10월 연풍과학자휴양소를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담으시고 군인건설자들이 꾸려놓은 포도원 휴식터에도 들리시였다.

그런데 기쁨속에 걸음을 옮기시던 그이께서 어느 한 의자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시였다.

다른 의자들보다 품위가 더 있어보이는 유다른 의자였다.

이윽토록 그 의자를 눈여겨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로 시선을 돌리시였다.

그때 한 일군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오시면 조금이나마 쌓이신 피로를 푸시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안고 군인건설자들이 특별히 만든 의자라는데 대하여 말씀올리였다.

일군의 이야기를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일깨워주시였다.

이런 형식주의를 없애야 한다.군인들에게 이런것보다 참된 애국주의로 교양하는것이 더 중요하다.

그러시면서 자신께서는 이런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나직이 이르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새기며 일군들은 위대한 인민을 받드는 그이의 겸허하신 인품앞에서 세찬 마음속충격을 금치 못하였다.

 

옥에는 티가 있을수 있어도


주체101(2012)년 11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준공을 앞둔 류경원을 돌아보시였다.

그이를 모시고 류경원을 돌아보는 일군들의 얼굴에는 감탄의 빛이 어려있었다.

그런데 만족한 표정으로 홀을 둘러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안광에 언뜻 그늘이 비끼는것이였다.

잠시후 그이께서는 복도벽에 붙인 안내판을 손수 만져보시며 이렇게 요란하게 꾸린 류경원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건물을 아무리 현대적으로 요란하게 꾸려놓았다고 하여도 안내판과 같은 세부적인 요소에 이르기까지 사소한것들을 깐깐하게 잘 만들어놓지 않으면 건물의 품위가 떨어지게 된다고 가르치시였다.

일군들은 생각이 깊어졌다.웅장한 건물에 비해볼 때 안내판의 결함은 눈에 잘 띄지 않는 너무나도 작은것이였다.

하지만 옥에는 티가 있을수 있어도 우리 인민이 이용하는것,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자그마한 흠도 허용하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그이이시기에 누구나 스쳐보낼수 있는 사소한것도 소홀히 여기지 않으신것이다.

 

향유의 우선권


어느해 9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준공을 앞둔 통일거리운동쎈터를 찾으시였을 때였다.

현대미를 자랑하며 일떠선 운동쎈터건물을 만족속에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주변이 번듯하게 정리된데 대하여 감회깊이 말씀하시였다.이윽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1층의 건강운동실에 들어서시여 좋은 운동기재가 가득 들어찬 광경을 보시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명한 생활은 정신적 및 물질적부의 창조자인 인민들부터 향유하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앞으로 통일거리운동쎈터를 더 잘 꾸리고 운영하여 여기에서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더 크게 울려퍼지도록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문명한 생활은 인민들부터 향유하게 하여야 한다!

참으로 투철한 인민관을 지니신 절세의 위인께서만이 주실수 있는 고귀한 가르치심이였다.

 

 


크나큰 믿음-애국자가정


이 땅 그 어디에나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자기가 맡은 초소에서 순결한 양심을 바쳐 성실히 일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의 가슴속에 간직되여있는 애국의 마음을 귀중히 여기시며 주실수 있는 사랑과 믿음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보석이 땅속에 묻혀있어도 빛을 잃지 않는것처럼 애국의 마음은 그것이 비록 크지 않아도 귀중한것이며 언제나 아름다운것입니다.》

주체102(2013)년 6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유평혁명사적지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꿈결에도 뵙고싶던 그이를 몸가까이 모시게 된 이곳 종업원들의 가슴은 크나큰 행복으로 높뛰였다.

그들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사적지의 강사는 산세가 험한 이곳에까지 찾아주시여 정말 고맙다고 정중히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창성땅은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과 관련한 뜻깊은 사적들이 많은 곳이라고, 올해는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이 되는 해인데 꼭 오고싶었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토록 중시하시는 혁명사적지를 지켜섰다는 크나큰 긍지와 행복이 종업원들의 가슴마다에 가득차오르는 뜻깊은 순간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옛 모습그대로 서있는 사적건물을 향해 걸음을 옮기시며 참관은 어떻게 하고있는가, 이곳 사적지는 어느 단위에서 맡아보는가를 물어주시면서 당시의 환경과 꼭같이 보존하고 잘 관리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유평지구와 관련한 전설과 지형지물에 대한 소개를 하는 강사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해설을 잘한다고, 중앙의 강사보다 더 잘한다고 치하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언제부터 혁명사적부문에서 일하고있으며 남편과 자식들은 무엇을 하고있는가고 물어주시였다.

제대군인인 남편과 제대군인 맏딸이 유평혁명사적지에서 함께 일하고있으며 둘째딸과 외아들은 인민군대에서 복무하고있다는것을 아신 그이께서는 온 가족이 혁명사적부문과 조국보위초소를 지켜가는 훌륭한 가정, 애국자가정이라고 높이 치하하시였다.

애국자가정!

응당 할 일을 한 자기들에게 그토록 크나큰 평가를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강사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고여올랐다.

유평땅의 한 가정을 온 나라가 다 아는 애국자가정으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이렇듯 크나큰 사랑과 믿음이 있기에 조국을 위한 길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애국자의 대열이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는것 아니랴.

 

 


가까이에 있어도 멀리에 있어도


당의 은정속에 솟아나 사철 갖가지 남새를 떨구지 않고 꽝꽝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공급하여주는 중평남새온실농장,

여기서 나오는 신선한 남새를 대하며 함경북도인민들 누구나 못 잊을 사연이 되새겨져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한다.

어떻게 그처럼 짧은 기간에 흙먼지만 날리던 이곳에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된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이 일떠섰던가.그날과 더불어 꽃펴나는 인민의 웃음꽃은 과연 무엇을 말하여주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나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고 인민생활에 첫째가는 관심을 돌리며 모든 사람들을 품에 안아 보살펴주는 사랑과 믿음의 정치가 인민들에게 뜨겁게 가닿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금도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는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훌륭히 일떠선 중평남새온실농장을 돌아보시며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자신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고, 남새온실농장이 함경북도인민들의 식생활에 이바지한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불리한 기후조건으로 하여 함경북도에서 남새농사가 잘되지 않아 인민들이 불편을 느끼는것을 두고 그리도 마음쓰시며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늘 심중에 새겨안으시고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이곳 인민들의 남새문제해결을 위하여,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기어이 현실로 꽃피우시려 주체107(2018)년 7월 함경북도 경성군 중평지구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때로부터 그이의 마음속에서 남새온실농장건설이 언제 한번 떠난적 없으시였다.

건설을 맡아할 인민군부대들과 강력한 건설지휘부를 편성하여 파견하여주시였으며 매주, 매월 실태를 보고받으시며 건설사업을 구체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그이이시였다.

그것만으로는 함경북도인민들에 대한 사랑이 부족하신듯 이듬해 10월 중평남새온실농장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절절히 당부하시였다.

선진적인 남새재배기술과 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수확고를 높이고 생산을 활성화함으로써 함경북도인민들이 꼭 농장덕을 단단히 보게 하여야 한다고.

늘 마음속에 이곳 인민들을 안고계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해 12월초 위대한 인민사랑의 창조물로 웅장하게 일떠선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조업식에도 몸소 참석하시여 조업테프를 끊어주신것 아니랴.

절세위인의 인민에 대한 그 사랑, 그 은정이 그대로 자양분이 되여 자란 남새를 수확하며 이곳 인민들이 심장으로 터친 마음속고백은 무엇이였던가.

가까이에 있어도 멀리에 있어도 늘 자식들생각으로 걱정하는 어머니처럼 뜨거운 열과 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그이 계시여 우리의 더 좋은 앞날, 행복한 내일은 반드시 온다는 필승의 신심이였다.

어찌 함경북도인민들이 받아안은 사랑이라고만 하랴.

그이의 사랑과 정은 심심두메의 산골로부터 외진 섬마을에 이르는 매 가정에까지 속속들이 깃들어있다.

그렇다.위대한 어머니의 품에 온 나라 인민이 안겨산다.

지리적으로는 멀고 가까운 곳이 있을수 있어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는것이다.

 

 


아이들을 위해 바치신 시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아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지고 사회에 따뜻한 정이 넘쳐나게 됩니다.》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지금도 천만의 심장을 쿵쿵 울려준다.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다.

이렇듯 따사로운 어버이의 사랑속에 안겨사는 우리 어린이들은 그 얼마나 복받은 행운아들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가르치심을 새겨볼수록 하나의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주체102(2013)년 5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양시묘향산등산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야영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아이들의 생활정형을 구석구석 요해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우리는 억만금의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우리 후대들에게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행복을 마련해주어야 한다.소년단야영소들에서 우리의 후대들이 잘 먹고 마음껏 뛰놀아야 온 나라에 행복의 웃음소리, 사회주의웃음소리가 더 높아지게 되며 온 나라가 밝아지게 된다.

이날 야영소설계방향에 대하여 가르쳐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지금 야영생들이 모두 어디에 갔는지 한명도 보이지 않는다고 하시였다.한 일군으로부터 아이들이 등산중에 있다는 보고를 들으신 그이께서는 빨리 가서 야영생들을 다 데려와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여기까지 왔다가 야영생들을 만나보고 그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몹시 섭섭해할것이라고, 아무리 시간이 바빠도 야영생들을 만나보고 가겠다고 사랑과 정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얼마후 등산길에 올랐던 옷차림그대로 야영생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이 따사롭고 넓은 품에 안겨 기쁨에 울고웃으며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는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졌다.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온 나라 천만국사를 돌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한초한초의 시간은 얼마나 귀중한것인가.하건만 아이들과 함께 계시는것을 행복으로, 더없는 낙으로 여기시는 그이이시기에 그처럼 바쁜 시간을 내시여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신것 아니랴.

야영생들을 위해 바치신 천금같은 시간,

그것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사업을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으로 내세우시고 후대들의 밝은 웃음을 꽃피우는것을 최고의 숙원으로 간직하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바치실수 있는 귀중한 혁명시간이다.

 

 


사회주의조선의 국풍, 일심단결의 위력 떨치며 함경남도피해복구를 다그친다

어려울 때일수록 인민들곁에 더 가까이


마음의 기둥이 되여


홍원군 산양리의 피해복구현장에 도착하는 길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취해주신 중대조치들을 군과 리의 일군들에게 하나하나 알려주며 빈틈없는 조직사업을 한 도당책임일군은 강조했다.이번 전투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는 계기로 되게 하자.

도로가 끊어지고 적지 않은 살림집이 파괴되여 걱정이 산같던 산양협동농장 관리위원장은 눈앞이 확 트이는것만 같았다.

도당책임일군의 발걸음이 향한 곳은 큰물로 집과 가산을 잃은 농장원가족들이 림시 생활하고있는 리문화회관이였다.

문화회관옆 포전에서 비바람에 넘어진 강냉이포기들을 일으켜세우고있는 여성농장원을 만나 부족한것은 무엇인가, 아픈데는 없는가 등 사업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일일이 묻고난 그는 말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세멘트가 산양땅에도 와닿았다고, 군민이 힘을 합쳐 살림집건설을 시작했으니 불편해도 조금만 참자고.

일군들은 떠나갔어도 여성농장원의 귀가에는 계속 울리고있었다.우리 운명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 굳게 믿고 살자고 하던 도당책임일군의 목소리가.

여성농장원은 새 힘을 가다듬으며 일손을 다그쳤다.

 

6시간동안 걸은 밤길


지난 8월 6일 밤 신흥군쪽으로 뻗어간 철길을 따라 부지런히 걸음을 다그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부전군당위원회의 책임일군과 그 일행이였다.

큰물로 도로가 끊어져 어차피 도보행군을 할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숱한 짐을 지고 한두시간도 아니고 장밤 길을 어떻게 걷겠는가고 주저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순간도 지체할수 없었다.군당책임일군의 심장속에는 간직되여있었다.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보장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며 당사업, 사람과의 사업을 강화하여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묶어세우는것을 시, 군당책임비서들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으로 제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그래서 그는 가슴노리까지 차오르는 산골물에 남먼저 들어섰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부축해주기도 하였다.

수십리 밤길에 쌓인 피로를 풀 사이도 없이 식량과 기초식품, 부식물을 안고 자기들의 임시거처지에 찾아온 군당책임일군의 손목을 부여잡고 신흥군건설여단 노동자가족은 눈을 슴벅이며 이렇게 외울뿐이였다.

《그 험한 길을 밤중에… 정말 고맙습니다.》

 

생일을 축하합니다


큼직한 구럭들을 들고 자기들의 임시거처지에 들어서며 생일을 축하하는 도인민위원회 초급당일군들을 맞이하는 신흥군 풍흥협동농장 기계화작업반 뜨락또르운전수는 놀랍기만 하였다.

집과 가산을 다 잃은터이라 안해에게 다음해에는 새 집에서 생일을 잘 쇠자고 이야기하려던 참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피해복구용자재는 물론이고 정권기관 일군들까지 보내주시여 훌륭한 살림집을 일떠세워주시는데 못 한개 보탬하지 못하는 송구스러움을 안고있는 그들이였다.그런데 집잃고 생일을 맞은 마음까지 헤아려 당일군들이 찾아왔으니 그 고마움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하랴.

놀라움은 함께 온 의료일군이 어서 진찰을 하자며 왕진가방을 열 때 더욱 커졌다.안해가 며칠째 감기에 걸려 앓으면서도 출근하고있는것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텐데…

건설역량을 책임지고 나온 도인민위원회 초급당일군이 살림집건설을 지휘하는 바쁜 속에서도 집잃은 기계화작업반원들의 가정형편까지 말끔히 장악한줄 그는 알수 없었다.

생일상앞에 마주앉은 농장원부부는 아무 말도 할수 없었다.어머니 우리 당의 사랑이 가슴에 사무쳐와 하염없이 눈물만 흘릴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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