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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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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끝없이 빛나는 전승세대의 위훈

29일 노동신문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승절에 즈음하여 우의탑을 찾으시였다>, <영웅조선의 위대한 승리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가리>, <끝없이 빛나는 전승세대의 위훈>, <고결한 도덕의리, 값높은 삶>, <집단주의는 난관극복의 원동력이다>, <다정한 이웃, 화목한 한가정>, <불타는 애국의지로 새로운 전진의 시대를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 <실질적인 성과를 위한 당적지도가 기본>, <합심하고 협력하도록 이끌어줄 때>, <조건이 아니라 사상관점과 실천력이 순위를 결정한다>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승절에 즈음하여 우의탑을 찾으시였다


조선노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8돐에 즈음하여 7월 28일 우의탑을 찾으시였다.

조용원동지, 리일환동지, 정상학동지, 리병철동지, 박정천동지, 권영진동지, 리영길동지가 동행하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명의로 된 화환이 진정되였다.

화환의 댕기에는 《전체 조선인민의 이름으로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조선인민을 대표하여 김정은》이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국주의침략을 물리치는 우리 인민의 조국해방전쟁에 참전하여 귀중한 생명을 바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였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의 분열행진이 진행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동행한 간부들과 함께 우의탑을 돌아보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항미원조보가위국의 기치를 높이 들고 가열처절한 전화의 나날들에 우리 군대와 어깨겯고 싸운 지원군장병들의 참다운 전투적우의와 무비의 희생정신은 위대한 전승의 역사와 우리 인민의 기억속에 력력히 새겨져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공화국이 가장 혹독하고 힘든 고비를 겪을 때 우리 인민의 성스러운 역사적투쟁을 피로써 지원한 중국인민의 고귀한 넋과 공적은 번영하는 사회주의조선과 더불어 불멸할것이라고 하시면서 혈연적뉴대로 맺어진 조중친선은 공동의 위업을 위한 한길에서 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영웅조선의 위대한 승리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가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연설에 접한 제7차 전국노병대회 참가자들과 인민들의 격정에 넘친 목소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7차 전국노병대회에 참석하시여 하신 뜻깊은 연설을 받아안은 전쟁노병들과 인민들의 가슴가슴은 지금 크나큰 감격과 격정으로 세차게 설레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승세대의 위대한 영웅정신은 길이 빛날것이며 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될것입니다.》

전대미문의 험난한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조국과 인민을 위대한 새 승리에로 힘차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모신것만 해도 인생에 다시 없는 영광중의 영광일진대 오히려 전설적인 영웅시대의 주인공들, 산 증견자인 노병동지들을 모시고 자주 뵈옵는것은 우리 세대가 누리는 무상의 행운으로, 영광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으니 어찌 누군들 뜨거운 눈물을 흘리지 않을수 있으랴.

하기에 우리는 전쟁노병들을 후세토록 길이 찬양하고 본받아야 할 고마운 은인들로, 참다운 스승들로 그토록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쏟아지는 눈물을 다잡지 못하며 격동된 심정을 피력한 대회참가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목소리를 여기에 담는다.

 

대를 이어 물려줄 조국수호정신


제7차 전국노병대회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축하연설을 받아안은 전쟁노병들은 크나큰 감격과 격정으로 가슴끓이고있다.

평양시의 리인수전쟁노병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전쟁노병들이 한생토록 잊지 못할 전승절 밤이였다.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은 얼마나 다심하고 웅심깊은것인가.

제7차 전국노병대회장에 들어섰을 때 우리 노병들은 목이 꽉 메여오르는것을 어쩔수 없었다.1950년대 영웅전사들의 위훈을 보여주는 노천박물관인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에서 떠나간 전우들과의 뜻깊은 상봉을 마련해주시고 우리 전승세대를 시대의 단상에 더욱 높이 떠올려주신 그이의 뜨거운 사랑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폭염속에서 우리 노병들이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느낄세라 대회진행시간까지 세심히 마음쓰신 위대한 어버이정은 또 얼마나 다심한것인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그리워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를 몸가까이 뵙고싶은 소원을 기어이 이루고싶어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마음을 쓴 노병들이였다.

하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모두가 항상 공경하고 귀감으로 모시는 혁명의 노선배인 동지들과 또다시 자리를 함께 하고 우리 조국의 위대한 전승절을 경축하게 되니 기쁨과 감개무량함을 금할수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으니 솟구치는 고마움에 온밤 잠 못 이룬 전쟁노병들은 그 얼마이던가.

김형직군 연포노동자구의 김종규전쟁노병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어버이사랑은 그대로 우리의 힘이고 생의 활력을 더해주는 불사약이다,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자식들모두가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믿고 따르며 그이의 영도에 끝없이 충실하도록 나의 모든 힘을 깡그리 바치겠다라고 진정을 토로하였다.

당대의 제일 엄청난 도전과 위험을 맞받아 불가항력의 강용한 정신적힘을 분출시킨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저절로 머리가 숙어진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되새겨보며 노병들은 이렇게 말했다.

제 집에 들어온 강도를 때려눕힌것은 너무나도 응당한것이다.그런데 제 할바를 한 우리 전쟁노병들을 이처럼 내세워주시니 정말 송구스럽다.우리들처럼 생의 말년까지 수령의 극진한 보살핌속에서, 온 나라 인민의 진심어린 존경속에서 혁명에 필요한 세대, 영생하는 세대로 떠받들리우고있는 노병들이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겠는가.

혜산시 혜명동의 신중수전쟁노병은 이렇게 뜨거운 격정을 피력하였다.

전쟁시기 큰 공로도 세운것이 없는데 계속 당의 사랑만 받으니 부끄럽다.세상에는 전쟁에 참가하여 싸운 노병들이 많지만 우리들처럼 복받은 삶을 누리는 사람들은 없을것이다.피로써 지킨 우리 조국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더욱더 무궁번영하리라는 확신이 백배해진다.

우리 당은 전승세대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가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 새 세대들의 피와 살이 되고 참된 삶과 투쟁의 영양소로 되게 하자고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자자구구 심장에 새기며 전쟁노병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후손들을 위하여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수행하여야 할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감을 뼈저리게 자각하고있다.

함흥시 성천강구역의 강현근전쟁노병은 행복한 생활은 절로 차례진 복이 아니다, 피로써 쟁취한것이다라고 하면서 우리가 원쑤들을 이기지 못하였더라면 전쟁노병이라는 말부터 없었을것이다, 승리자에게는 영광과 행복이 차례지지만 패자에게는 영원히 수치와 치욕만 차례진다는것이 한생을 총화짓게 되는 마당에서 내가 하고싶은 말이다, 후대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따라 승리의 전통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라고 당부하고싶다라고 말하였다.

마지막 피 한방울 다할 때까지 어머니당과 조국을 받들어 노병의 의무를 다하려는 전승세대의 신념과 의지는 드팀이 없다.

우리의 조국이시고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받들어 영웅조선의 아들딸들에게 억세게 이어주리라.위대한 조국수호정신, 혁명보위정신을!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가 삶과 투쟁의 영양소로 되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7차 전국노병대회에서 하신 연설은 대회참가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 커다란 진폭으로 울려퍼지고있다고 하면서 함경북도당위원회 비서 한영송은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위대한 전승세대의 영웅정신을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기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은 당과 수령을 위하여, 수령님께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키기 위하여 최후의 결사전에 주저없이 나서고 사지판에서도 최고사령부를 바라보며 불사신의 용맹을 떨친 전쟁노병들과 전시공로자들모두에게 안겨주신 따사로운 태양의 축복이다.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하여, 후손들의 삶을 위하여 빛나는 공훈을 세운 전승세대의 위대한 영웅정신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그토록 어려운 사회주의수호전에서 간고한 시련을 극복하며 혁명앞에 나선 거창한 대업들을 승리적으로 이룩해올수 있었다.

우리는 도안의 모든 당조직들에서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영도밑에 창조된 위대한 승리의 전통과 영웅정신을 빛나게 계승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일대 사상공세를 보다 강도높이 벌리게 하겠다.그리하여 일군들과 당원들, 새 세대들을 전승세대의 위대한 영웅정신을 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해나가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억세게 준비시키겠다.

강계시당위원회 비서 김원호는 전쟁노병들을 사회적으로 적극 내세우고 우대하며 생활에서 아무런 불편도 없도록 진정을 다하여 돌보아주는것은 우리 세대가 지닌 마땅한 의무이고 도리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영광스러운 우리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영예롭게 사수하고 대를 두고 이어갈 불멸의 영웅정신을 마련해준 1950년대의 조국방위자, 조국건설자들이야말로 후세토록 길이 찬양하고 본받아야 할 고마운 은인들이며 참다운 스승들이다.

제7차 전국노병대회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을 자자구구 새기며 전쟁노병들의 생활에 더 깊은 관심을 돌릴 결의를 가다듬는 우리 시당위원회 일군들이다.

우리는 시안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전쟁노병들을 자기의 친부모로 대하고 돌보아주는것을 숭고한 도리와 의무로 간직하고 온갖 성의를 다해나가도록 하겠다.하여 전쟁노병들이 조국해방전쟁참전자라는 영예감을 가지고 노당익장하며 삶을 끝없이 빛내여가도록 하겠다.

낙원기계종합기업소 당위원회 비서 김영수는 위대한 전승세대의 넋을 변함없이 계승해나가자면 사상사업을 어떻게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하겠는가를 두고 다시금 깊이 새겨보았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전승세대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가 우리 종합기업소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노동자들의 피와 살이 되고 참된 삶과 투쟁의 영양소로 되게 하는데 중심을 두고 사상교양사업을 진행하겠다.전승세대의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생동한 투쟁자료를 적극 이용하여 교양사업의 실효를 높이는 한편 그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혁신하겠다.애국충정의 훌륭한 교과서인 조국해방전쟁과 전후복구건설, 천리마대고조시기의 혁혁한 전승기와 투쟁기들을 누구나 잊지 않도록 하고 전시가요들과 창조와 건설의 노래들이 일터마다에서 항상 울리게 하겠다.

 

전화의 영웅들의 투쟁본때로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 기사장 윤성철은 기업소의 전체 일군들과 기술자, 노동자들이 지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을 자자구구 새기면서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영도밑에 창조된 위대한 승리전통과 영웅정신을 계승하여 선열들이 지켜내고 일떠세운 이 나라를 더욱 빛내여갈 맹세로 심장을 불태우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당에서는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가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받드는 길에서 언제나 전초병이 되여야 한다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었다.우리는 전화의 용사들이 아까운 생과 바꾼 이 땅, 노병동지들이 한생토록 애국의 성실한 자욱을 새겨온 이 강토에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기 위해 있는 힘과 열정을 다 바쳐나가겠다.

화대광산 자력갱 갱장 공훈광부 박영복은 전승세대 후손들의 사명을 자각하게 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은 심장의 피를 더 세차게 끓게 하여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들이 누구들인가를 다시금 똑똑히 자각하였다.그리고 오늘의 어려운 고비를 어떤 정신으로 이겨나가야 하는가를 더욱 명백히 새겨안았다.사실 우리가 부닥친 난관은 유례없이 엄혹하다.하지만 가장 큰 국난에 직면하여 가장 큰 용기를 발휘하고 가장 큰 승리와 영예를 안아온 전승세대처럼 살며 싸운다면 못해낼 일이 무엇이겠는가.

사람들은 노동능력상실이라는 선고를 받고도 10여년세월 지하막장을 떠나지 않는 나에게 무슨 힘으로 버티여내는가고 묻군 한다.그때마다 나는 전화의 영웅들이 두팔과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고 고지를 떠났는가라고 말하군 한다.사실 그것은 나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다.수천척지하막장이지만 나의 일터는 조국의 전진을 앞장에서 받드는 전초선이다.그래서 조국이 맡겨준 나의 고지를 뜰수 없다.나만이 아니라 우리 갱의 모든 광부들이 전화의 영웅들의 정신으로 살며 싸울 때 오늘의 어려운 고비를 보다 큰 새 승리로 바꿀수 있다는것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을 새기면서 다시금 확신하였다.

황해제철연합기업소 용광로직장 직장장 김경철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을 가슴에 새기느라니 수령의 명령을 목숨바쳐 관철한 전화의 1211고지용사들의 모습이 떠오르고 그들의 정신으로 살고있는가라는 량심의 물음이 심장을 파고들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전화의 나날 1211고지용사들은 당과 수령앞에 다진 맹세를 말이 아니라 목숨으로 지키였다.우리는 새로운 도전이 막아서고 아름찬 과업이 나설 때마다 우리보다 먼저, 지금보다 더 엄청난 도전과 과업을 감당해낸 혁명의 노세대, 전승세대를 생각하군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은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진군길에서 경제건설의 1211고지인 우리 금속공업부문 전초병들이 어떤 정신과 기상으로 살며 싸워야 하는가를 다시금 뚜렷이 새겨주었다.

 

 


끝없이 빛나는 전승세대의 위훈


위대한 전승세대,

이는 자기의 귀중한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 사랑하는 조국을 지켜낸 1950년대 조국수호자들에 대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뜨거운 경의가 담긴 부름이다.

그 부름이 제7차 전국노병대회와 더불어 다시금 온 세상에 자랑스럽게 떨쳐지게 되였다.

3년간의 가열처절한 포화속에서 기적의 전승신화를 안아오고 자기의 시대를 영웅적으로 빛내였으며 오늘은 이렇게 정정한 모습으로 전승절행사에 참석하여주신 존경하는 노병동지들과 온 나라의 조국해방전쟁참전자, 전시공로자동지들에게 깊이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 세상 가장 고결한 도덕의리심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전승세대가 이룩한 위훈과 그들에 의해 창조된 투쟁정신이 혁명의 가장 귀중한 재부로, 유산으로 빛을 뿌리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뀐다 해도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과 불멸의 위훈은 영원히 우리 후대들의 심장에 뛰는 붉은 피를 더욱 진하게 해줄것이며 그 위대한 정신과 업적은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입니다.》

세상에는 조국과 인민을 수호하기 위한 전쟁에 참가하여 한목숨 바쳐싸운 전승세대를 가지고있는 나라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우리 조국에서처럼 세월의 흐름속에 전승세대의 공적과 위훈이 보석처럼 더욱 빛나고 새 세대들이 그들의 넋을 꿋꿋이 이어 승리의 역사를 창조해나가는 나라는 찾아볼수 없다.

피로써 조국을 수호하였을뿐아니라 자기들의 숭고한 조국수호정신을 새 세대들의 심장마다에 죽어도 버릴수 없는 억척같은 신념으로 새겨주고있는 우리의 전쟁노병들을 혁명선배라는 부름으로 존대해주시고 그들의 위훈을 끝없이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금도 우리 인민은 잊지 못하고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일떠세우실 구상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현지를 찾으시였던 주체101(2012)년 7월의 그날을.

이날 위대한 수령님의 영도밑에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안아오기 위해 영웅적으로 싸운 전승세대의 투쟁자료들이 전시되여있는 방들을 오랜 시간에 걸쳐 돌아보고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승기념관을 돌아보니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조직영도하신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과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전략전술적방침들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발휘한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 대중적영웅주의,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더욱 가슴뜨겁게 느끼게 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전승세대의 위훈은 결코 그들의 앞가슴에 번쩍이는 훈장과 메달로만 빛나는것이 아니다.

그들이 전화의 불길속에서 발휘한 불굴의 정신, 조국과 인민을 위해 한목숨 기꺼이 바쳐싸운 고귀한 넋이 후대들의 심장속에 깊이 간직될 때 진정으로 시대와 역사앞에 빛을 뿌린다고 할수 있다.

전쟁의 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오늘도 전승세대의 위훈이 값높이 빛나는것은 그들이 발휘한 숭고한 조국수호정신, 혁명보위정신을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고귀한 정신적유산으로 여기며 높이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손길이 있기때문이다.

제7차 전국노병대회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의 구절구절이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적셔준다.

우리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새겨진 전승세대의 공적중에서 제일 귀중하고 값진것은 영웅적인 투쟁정신과 기풍을 창조한것이라고 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후손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 헌신한 그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값높이 내세워주시였다.

그렇다.

위대한 전승세대, 그 부름은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조국수호전에서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친 삶을 가장 귀중히 여기시며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주시는 절세의 위인이시며 그이의 은혜로운 품이야말로 우리의 전승세대가 안겨살 영원한 삶의 요람이라는것을.

 

 


고결한 도덕의리, 값높은 삶


노병들에게 드리신 인사


온 나라가 지금 이시각도 끝없는 격정으로 설레이고있다.

제7차 전국노병대회에 참석하시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고 전쟁노병들에게 허리굽혀 인사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전쟁노병들을 존대하시는 마음이 얼마나 극진하시였으면 그렇듯 진정에 넘쳐 인사를 하시였으랴.

한해전 제6차 전국노병대회가 진행되는 뜻깊은 대회장에서도 전쟁노병들에게 친히 허리굽혀 인사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그이의 인사를 받아안으며 노병들은 어쩔바를 몰랐다.온 나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그 어떤 고생도 달게 여기시며 행복을 지켜주고 삶을 빛내여주시는 그이께서, 천만이 올리는 가장 뜨겁고도 열렬한 감사와 영광을 받아안으셔야 할 그이께서 그토록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니 격정이 가슴가득 차올라 장내는 눈물의 바다를 이루었다.

전승세대가 흘린 피와 땀이 없이 오늘의 우리 조국을 생각할수 없다시며 조선혁명의 새로운 계승의 역사를 창조한 자랑스러운 세대이라고 높이도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그 진정은 노병들의 심장마다에 안겨지는 세상에 둘도 없는 영광이였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도 감복시킬 숭고한 도덕의리의 세계에 떠받들려 전승세대의 삶과 그들이 발휘한 조국수호정신은 조국청사에 끝없이 빛을 뿌리고있다.

 

석박산의 메아리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이 다가오고있던 주체102(2013)년 7월초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해방전쟁참전열사묘가 건설되고있는 석박산기슭에 몸소 나오시였다.

그이께서는 공사현장을 돌아보시면서 조국수호기념탑의 형상과 열사묘구획의 녹지조성, 울타리형성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자그마한 문제까지도 스쳐지나지 않으시고 심혈을 기울여가시며 정력적으로 지도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이날 뜻깊은 말씀을 남기시였다.

옛날부터 묘에는 묘주가 있다고,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에서 전사한 인민군열사들을 안치한 묘의 묘주는 우리 당이라고.

석박산에 울려퍼진 그날의 뜻깊은 말씀, 진정 그것은 전승세대가 세운 불멸의 위훈을 끝없이 빛내이며 이 땅에 승리의 자랑찬 역사를 이어가시려는 절세위인의 철석의 신념이 담긴 역사의 메아리였다.

 

 


집단주의는 난관극복의 원동력이다


유례없는 시련속에서도 힘차게 전진하는 조국의 억센 기상이런가 기적적인 속도로 치솟아오르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의 웅장한 건축물들,

기적이라고밖에 달리는 표현할수 없다.오늘과 같은 극난한 환경속에서 하늘높이 치솟아오른 고층, 초고층살림집들, 하루가 다르게 공사장의 모습이 변모되는 이 건설속도를 선진적인 건축기술이나 공법만으로 어찌 다 설명할수 있으랴.

바라볼수록 가슴벅찬 놀라운 현실앞에서 사람들 누구나 깊은 생각에 잠긴다.

저 아아한 건축물들은 과연 무엇에 떠받들려 솟구쳐오르는가.오늘의 난국을 뚫고헤치는 우리의 힘은 과연 어디에 그 뿌리를 두고있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행복은 그 누가 가져다주지 않으며 다같이 성실한 창조의 노력을 바쳐갈 때 우리의 미래, 우리의 생활이 더욱 풍요하고 아름답게 꽃펴나게 되는것입니다.》

이곳 건설장에서 자주 보게 되는 한 지원자처녀가 있다.언제나 말없이 일을 찾아하며 건설자들의 일손도 도와주군 하는 그 처녀는 영예군인이다.조국보위의 길에 한몸 내대였던 그, 몸도 남같지 않은 그가 건설장에 나오지 않는다고 누가 탓할 사람도 없으련만 제손으로 흙 한삽이라도 떠야 마음이 떳떳할것 같다고 하면서 하루일을 마치고는 곧장 건설장으로 달려나오는것이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이런 아름다운 마음들이 끝없이 달려오고있다.공화국기를 가슴에 안고 혁명의 노래를 불러주며 건설자들을 고무해주는 노병예술선동대원들이며 직위도 이름도 밝히지 않고 걸싸게 일손을 놀리다가 밤이 깊어서야 건설장을 뜨는 가정부인들, 많은 위문편지와 함께 철령의 흙을 주머니마다에 정성껏 담아 보내온 나어린 소년단원…

얼마나 소중한 모습들인가.생활환경도 직업도 나이도, 가슴속에 품은 사연도 각각이지만 당중앙이 펼친 거창한 대건설전투에 자기들의 적은 힘이나마 바치고싶어하는 그 심정은 한결같다.

하기에 건설현장에서 만난 수도건설위원회여단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비록 건설경험과 기술은 없다 해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을 받들기 위함이라면 있는 힘껏 다 바치려는 그 마음들을 대할 때마다 가슴이 뜨거워집니다.이 건설장에서 하나로 합쳐진 그 아름다운 마음들이 그대로 주추가 되고 기둥이 되였기에 저렇듯 살림집들이 하늘높은줄 모르고 솟구쳐오르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온 나라의 마음과 마음들이 달려와 하나로 합쳐지는 건설장!

정녕 그것이였다.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덕에 불같은 실천으로 보답하려는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 숭고한 사상감정이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대하처럼 흐르고있었으니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우후죽순처럼 솟구쳐오르는 이상거리를 떠받드는 힘은 바로 그 순결한 마음과 마음들이 하나로 합쳐진 억센 힘이다.

오늘의 유례없는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새로운 전진의 시대, 역동의 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가는 위대한 힘의 원천은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먼저 생각하며 그를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려는 아름다운 지향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사는 당의 령도밑에 전체 인민이 힘을 합쳐 시련을 박차고 전진해온 집단주의의 역사이다.

잊지 못할 해방년의 10월,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랑하는 조국인민들과 인사를 나누시며 하신 뜻깊은 개선연설이 귀전에 울려온다.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건국사업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하며 참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고 민주를 사랑하는 전민족이 굳게 단결하여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해나가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

그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기며 우리 인민은 새 사회건설의 길에 너도나도 떨쳐나섰다.해방후 5년간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조선민족이 힘과 지혜를 합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신념으로 간직하였다.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타승한 전승신화도 전선의 용사들과 후방의 인민들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싸운 결과에 이루어진것이였고 빈터우에서 사회주의공업화실현이라는 력사적과제를 짧은 기간에 수행할수 있은것도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구호밑에 천리마대고조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켰기때문이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창조와 혁신의 앞장에 선 천리마기수들을 만나신 자리에서 천리마작업반들에서는 전체 성원들이 공동으로 생각하고 공동으로 노력하며 집체적지혜와 집체적창발성을 발휘하여 생산과 기술의 발전에서 집단적혁신을 이룩하고있다고 뜻깊게 교시하시였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정녕 이 구호는 위대한 천리마시대로부터 장장 수십년간 이 땅의 모든 기적과 위훈창조의 위력한 밑뿌리로 되여왔다.

김일성종합대학 연구사들과 황해제철연합기업소의 현장기사들이 합심하여 선철생산정상화에 크게 기여한 사실이 그것을 웅변으로 실증하여주고있다.

수학전문가들이 산소열법용광로에서의 슬라크준위측정기술도입이라는 연구과제를 맡아안지 않는다고 하여 굳이 누가 탓할 사람은 없었다.그들을 그 어려운 길로 떠민것은 룡남산의 과학자들이라는 자각이였다.

그들이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하는 김일성종합대학의 과학자들이라면 응당 당에서 제일 관심하는 금속공업부문을 추켜세우는데서도 앞장서야 한다는 사명감을 깊이 새기고있을 때 황철의 노동계급은 쇠물을 더 많이 뽑아 나라의 강철기둥을 굳건히 세울 맹세를 가다듬었다.

자나깨나 당의 구상을 받들어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할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운 룡남산의 과학자들과 강철전사들의 고결한 마음이 하나로 합쳐졌기에 그들은 험난한 탐구의 길을 꿋꿋이 이어갔으며 거듭되는 실패에도 굴함없이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가며 연구과제를 기어이 수행하고야말았다.

이들의 투쟁은 무엇을 말해주는가.오직 당과 조국을 위한, 사회와 집단을 위한 하나의 생각만을 안고 가사보다 먼저 국사를, 자기 단위보다 먼저 나라일을 걱정하며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나갈 때만이 그 어떤 시련속에서도 전진과 혁신의 동음을 높이 울릴수 있다는것이다.

오늘 우리는 영광스럽고도 준엄한 길을 걷고있다.우리가 세운 목표는 비상히 높고 방대하며 우리 혁명이 처한 환경과 조건은 의연 어렵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뜻을 받들어 하나로 굳게 뭉쳐진 무궁무진한 집단주의위력이 있다.그 어떤 모진 광풍이 몰아친다고 하여도 서로 돕고 이끌며 힘과 지혜를 하나로 합쳐나가는 집단주의의 위력을 높이 발휘한다면 두려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있을수 없다.

모두다 위대한 당의 두리에 더 굳게 단결하여 성실한 창조의 노력을 다 바쳐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겨나가자.

솟구치는 정열과 슬기로운 지혜를 모두 합쳐 새로운 전진의 시대, 역동의 시대를 더욱 과감하게 열어나가자.

 

 


다정한 이웃, 화목한 한가정


서로 돕고 이끄는 아름다운 우리 사회, 태여나 오늘까지 늘 듣고 외우던 이 말의 참뜻을 우리는 얼마전 모란봉구역 개선동 14인민반에 대한 취재길에서 뜨겁게 느낄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이곳 인민반을 찾았을 때 동네사람들이 현관앞에서 무엇인가 토론하고있었다.

《난 애기들의 옷을 마련하겠어요.》

누군가의 이 말에 한 할머니가 자기는 산모에게 좋은 미역을 비롯하여 영양식품을 준비하겠다고 이야기하는것이였다.그러자 이에 지지 않으려는듯 여러 주민이 자기들이 생각한 안을 한가지씩 내놓았다.그러는 모두의 얼굴에는 기쁨의 미소가 함뿍 어리여있었다.

알고보니 1층에 사는 현국화동무가 얼마전에 딸쌍둥이를 낳았는데 그를 축하해주러 갈 준비를 하고있었던것이다.

그 모습을 보느라니 동일군들이 이곳 인민반을 두고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이라고 하던 말이 떠올랐다.우리는 그것을 이 인민반에 살고있는 류금녀노인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더 잘 알수 있었다.

지난 5월 어느날 그의 아들인 안성근동무는 뜻밖의 병으로 몸져눕게 되였다.이때 인민반장 김미영동무가 다급히 집안으로 들어섰다.

왜 인차 알리지 않았는가고 하며 이윽토록 환자의 얼굴을 바라보는 김미영동무에게 노인은 페를 끼칠것 같아 차마 말할수가 없었다고 속마음을 터놓았다.그러는 그에게 김미영동무는 말하였다.

인민반은 한가정이라고, 우리모두 힘을 합쳐 환자의 건강을 하루빨리 회복시키자고.

얼마후 그는 병치료에 필요한 영양식품들을 마련해가지고 또다시 찾아왔다.

그의 진정에 노인은 눈굽이 뜨거워졌다.

그후에도 김미영동무는 이른새벽에도, 깊은 밤에도 때없이 노인의 집에 찾아가 환자의 병상태에 대하여 알아보고 해당 의료일군들과의 연계밑에 치료대책을 취해주면서 온갖 지성을 다하였다.그 사랑이 명약이 되여 안성근동무는 빠른 기간에 병을 털고 다시 일터에 설수 있게 되였다.

이곳 인민반에는 3명의 영예군인들이 살고있다.인민반원들의 발길이 제일 많이 닿는 곳이 바로 영예군인들의 집이다.

명절날과 생일날은 물론 여느날에도 자주 찾아가 앓지는 않는지, 생활에서 애로되는것은 없는지 세세히 알아보며 진심으로 위해주는 그들의 모습은 피를 나눈 친혈육의 모습그대로였다.

삼복철의 무더위가 한창인 어느날 영예군인 장대길동무가 집에 들어서니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수박이 상에 놓여있었다.더위를 해소하는데 수박이 좋다며 방금전에 마을사람들이 가져왔다고 이야기하는 안해의 말을 듣는 순간 장대길동무는 조국을 위해 한몸바친 영예군인들을 따뜻이 돌봐주는것은 우리의 마땅한 의무라고 하면서 더울세라 추울세라 극진히 도와주는 고마운 사람들의 모습이 어려와 선뜻 수박을 들수가 없었다.

서로 돕고 위하는 정과 사랑이 인민반에 공기처럼 흐르는 나날에 꽃펴난 가지가지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다 꼽자면 끝이 없다.김장철이면 영예군인세대들과 직장일로 바쁜 세대들을 도와주기 위해 너도나도 떨쳐나선다는 사실이며 조국보위초소로 떠나는 자녀들에게 지성어린 기념품들을 안겨주며 온 인민반이 영웅되여 돌아오라고 바래워준다는 이야기…

이곳 인민반이 3중충성의 7월11일붉은기인민반의 영예를 지니고 마을꾸리기를 비롯한 모든 사업에서 앞서나가고있는것도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동지적의리와 친혈육의 정으로 굳게 뭉친 집단주의위력으로 더 좋은 내일을 마중가려는 이들의 그처럼 뜨거운 마음들이 안아온 소중한 결실이였다.

우리가 만나본 인민반원들 누구나 말하였다.

《우리는 한가정입니다.》

그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에는 덕과 정으로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의 참모습이 비껴있었다.

 

 


불타는 애국의지로 새로운 전진의 시대를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노작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자》를 발표하신 9돐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이 노작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역사적진군에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백배해주는 불멸의 지침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노작에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김정일애국주의를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자고 뜨겁게 호소하시였다.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이 땅우에 기어이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이고 결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애국주의는 조국과 인민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사상정신적양식이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용기를 안겨주고 투쟁의 활력을 부어주는 힘있는 원동력으로 됩니다.》

김정일애국주의는 우리의 사회주의조국과 우리 인민에 대한 가장 뜨겁고 열렬한 사랑이며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가장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헌신이다.

일찌기 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될 굳은 결심을 품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빛내이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이어가신 애국헌신의 자욱자욱은 병사들을 찾아 넘고헤치신 철령의 험준한 산발들, 오성산의 칼벼랑길과 초도의 풍랑사나운 배길에도 어려있고 번듯하게 정리된 토지들과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된 농촌마을들에도 아로새겨져있다.오늘 최상의 경지에 올라선 우리 국가의 국력과 지위, 난관을 부시며 미래에로 나아가는 사회주의조선의 강용한 기상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쳐오신 애국헌신, 애민헌신의 심혈과 로고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노작에서 김정일애국주의는 우리 인민들을 대를 이어가며 참된 애국자로 키워주는 밝은 등대로, 투쟁과 생활의 나침판으로 될것이라고 강조하시고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노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9년간은 김정일애국주의의 생활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여온 나날이였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들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념원이 깃들어있다.김정일애국주의를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진의 시대, 역동의 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는 확고하다.

김정일애국주의로 심장을 불태우며 양양한 미래를 앞당겨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는 당의 구상과 의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데서 높이 발휘되고있다.

조국은 곧 수령의 품이다.수령에 의하여 조국의 운명이 지켜지고 찬란한 미래가 담보된다.때문에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애국심의 발현이며 애국주의의 최고표현으로 된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당의 노선과 정책을 가장 정당한것으로 받아들이고 무조건 관철하는데서 집중적으로 나타난다.우리 인민은 당정책을 절대성, 무조건성의 원칙에서 끝까지 관철하는것을 혁명적본분으로, 삶의 요구로 간직하고있다.당의 결정지시를 관철하는 길에서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논하기 전에 죽으나사나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투철한 관점과 입장을 가지고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맞받아 뚫고나가는것이 우리 인민이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지리멸렬되였을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우리 식 사회주의가 줄기차게 전진할수 있은것은 당의 사상과 노선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결사관철하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성심과 영웅적투쟁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당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빛나는 승리라는것이 전체 인민의 가슴속에 간직된 철석의 신념이다.

오늘 우리 당은 가까운 앞날에 인민들이 문명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였다.당이 결심하면 산악같이 일떠서 일격에 산도 허물고 바다도 메우는것이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질이고 투쟁기풍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하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인민이 있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

김정일애국주의로 심장을 불태우며 양양한 미래를 앞당겨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는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전진해나가는데서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노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조국이 어려움을 겪던 시련의 시기에 식량이 모자라 고생하는 인민들을 두고 생각이 많으시였지만 부강할 조국의 내일을 위하여 귀중한 자금을 CNC화에 돌리신데 대하여 밝혀져있다.위대한 장군님께서 나라에 있던 돈의 전부라고도 할수 있는 귀중한 자금을 CNC화에 돌리신것은 번쩍거리는 남의 기계를 사오는것보다 내 나라, 내 조국의 힘을 키워 우리 조국을 세계에 당당히 내세우시려는 숭고한 애국의지가 안아온 대용단이였다.

남보다 앞서나가면 강자가 되고 뒤떨어지면 노예로 굴러떨어지게 되는것이 오늘의 세계이다.누구도 우리가 잘살고 강대해지는것을 바라지 않는다.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은 오직 자체의 힘을 키우고 자기의 기술과 자원에 의거할 때 실질적으로 이루어질수 있다.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에서 자력갱생의 숭고한 이념을 깊이 새기고 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갈데 대하여 다시금 강조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자력갱생에 우리가 살 길이 있고 참다운 애국, 애민의 길이 있다.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을 체질화한 혁명적인 인민이다.자력으로 역사의 생눈길을 헤쳐오는 과정에 참기 어려운 고난도 겪었지만 우리 인민은 순간도 헛눈을 팔거나 침체를 몰랐다.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이 지속되고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사회주의건설에서 내적동력강화의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철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당의 현명한 영도밑에 튼튼히 다져진 자립경제의 토대가 있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이 우리 인민의 투쟁방식, 생활방식으로 되고있기에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은 격파되고 승리는 반드시 이룩되게 될것이다.

김정일애국주의로 심장을 불태우며 양양한 미래를 앞당겨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는 힘들수록 후대들에게 더 정성을 기울이는데서 높이 발휘되고있다.

후대들을 위하여, 이것은 김정일애국주의에 관통되여있는 넋이며 숨결이다.무슨 일을 하나 하여도 자기 대에는 비록 덕을 보지 못하더라도 먼 후날에 가서 후대들이 그 덕을 볼수 있게 가장 훌륭하게, 완전무결하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뜻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으로 일관된 부강조국건설역사는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굳건히 이어지고있다.아이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는 전진하는 사회주의의 힘찬 동음이라고 하시며 불철주야의 헌신으로 후대들의 행복을 가꾸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속에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이 실시되고 교육조건과 환경이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더욱 일신되고있으며 우리의 아이들이 앞날의 강성조선의 기둥감들로 씩씩하게 자라나고있다.이 땅에 태여나는 아이들, 자라나는 후대들이 어려서부터 좋은 환경에서 잘 먹고 무럭무럭 자라나면 앞으로 20년, 30년후에는 그만큼 우리 사회에 더욱더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 넘치게 되고 공화국의 국력이 장성강화될것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신조이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내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는 구호는 투쟁과 생활의 표대로 되고있다.나무 한그루를 심어도, 무엇을 하나 만들고 창조해도 먼 후날 우리 후대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게 깨끗한 양심을 바쳐가는 우리 인민이다.오늘은 비록 힘들어도 미래를 내다보며 힘차게 전진하는 인민, 영도자의 뜻과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열과 정을 깡그리 바쳐가는 이런 인민이 있어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양양하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김정일애국주의를 피끓는 심장에 소중히 간직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하루하루를 참다운 애국으로 수놓아가야 할것이다.

 

 


올해 전투목표수행에서 3대혁명소조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자

실질적인 성과를 위한 당적지도가 기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3대혁명소조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결정적으로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3대혁명소조에 대한 관점은 곧 과학기술사업에 대한 관점문제로 되며 해당 당조직에서 단위의 기술발전사업에 얼마나 관심하고있는가 하는것은 소조원들의 기술혁신활동에 대한 당적지도사업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되게 된다.

대학과정안을 통해 선진과학기술을 습득하였고 새것에 민감할뿐아니라 진취성이 강한 소조원들의 정신력과 열정을 최대로 분발시켜나갈 때 단위의 새 기술창조사업에서는 보다 혁신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게 된다.

그러면 3대혁명소조들이 파견단위의 생산정상화를 실현하는 실질적인 기술혁신성과들을 이룩해나가게 하자면 과연 어떤 당적지도가 안받침되여야 하겠는가.

무엇보다도 소조원들을 정치사상적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한다.

부족되는것이 많은 현실적조건은 그 어느때보다도 3대혁명소조원들이 불가능을 모르는 창조정신, 창조본때를 지니고 기술혁신목표수행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당조직들에서는 소조원모두를 자력갱생정신을 체질화한 정신력의 강자들로,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새로운 혁신과 대담한 창조만을 지향하는 기술혁신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준비시켜야 한다.

그러자면 당일군들이 목적의식적으로 3대혁명소조원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가슴속에 정치사상적양식을 안겨주고 단위의 기술발전사업을 용의주도하게 이끌어나가며 척후병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도록 구체적인 지도를 따라세워야 한다.

당조직들에서는 또한 그들의 기술과제수행에 응당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

소조원들의 기술과제수행을 행정기술일군들의 일로만 간주하는 그릇된 경향을 철저히 배격하고 그 누구보다도 과학적인 안목을 지니고 소조원들을 새 기술창조의 길로 적극 인도하는 방향타역할을 잘해나가야 한다.

언제나 소조원들이 생산자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현실속에서 기발한 착상을 내놓을수 있도록 사업조건을 지어주어야 하며 기술혁신에 필요한 더 많은 지식을 소유할수 있게 전문연구기관과 중앙대학의 연구사들과의 긴밀한 연계도 마련해주어야 한다.

단위의 당책임일군의 역할은 소조원들의 기술혁신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게 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

항상 소조원들을 믿음어린 시선으로 대하면서 그들을 대담하게 믿고 단위의 중요한 기술개발사업에도 적극 참가시켜야 하며 그들이 불편없이 오직 기술혁신사업에 전심할수 있도록 사업과 생활조건보장에 응당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

3대혁명소조원들의 활동을 등한시하는 편향들을 철저히 극복하여야 한다.

일이 바쁘다는 구실로 소조사업을 소홀히 하거나 아래일군에게만 방임해두는것과 같은 현상, 소조원들의 기술혁신과제수행이 난관속에서 진행되고있음을 알면서도 어려운 실정을 론하며 그들의 사업과 생활조건보장에 관심을 돌리지 않는 현상이 없었는가를 당일군들은 스스로 돌이켜보아야 한다.

기술혁명의 불길드높이 전진의 활로를 힘있게 열어나가야 하는 오늘의 투쟁에서 3대혁명소조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는 참으로 크다.

각급 당조직들은 우리 당이 제시한 3대혁명소조운동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높이 과시하는데서 지닌 책임과 본분을 자각하고 소조원모두가 실질적인 기술혁신성과로 당대회결정관철에 이바지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에 보다 큰 힘을 넣어야 할것이다.

 

 


합심하고 협력하도록 이끌어줄 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3대혁명소조원들이 기술혁신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잘 도와주고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모든 일에서의 지름길은 합심과 협력속에서 마련된다.그것은 개인의 능력이 아무리 뛰여나다 할지라도 마음과 지혜를 하나로 합친 집단의 힘을 초월할수 없기때문이다.

봉학식료공장 초급당위원회에서는 3대혁명소조원들이 서로 합심하고 협력하여 공장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해나가도록 당적지도를 보다 실속있게 짜고들고있다.

공장의 초급당일군이 소조원들의 기술혁신활동에서 중요한 문제점을 발견한것은 어느날에 있은 기술협의회에서였다.

이날 기술협의회에서는 보리길금건조공정의 자동화체계를 완성하는데서 나서는 여러 기술적문제를 놓고 토론이 진행되였는데 소조원들이 맡아안은 기술적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있는 기본원인이 그들자신에게 있다는것을 초급당일군은 알게 되였다.소조원들은 제가끔 맡아안은 기술과제를 수행하느라 서로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진행해나가지 못하고있었다.그러다나니 전공이 아닌 기술적문제에 부닥치게 되면 영낙없는 장애물로 되였다.

독불장군이라고 혼자서는 모든 문제를 쉽게 해결할수 없는 법이다.

적극적인 협력, 바로 여기에 문제해결을 위한 방도가 있었다.그리하여 초급당일군은 기술혁신활동에서의 독자적인 연구방식도 좋지만 합심하여 서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는것 또한 기술과제수행의 지름길을 여는 중요한 방도로 된다는것을 소조원들에게 일깨워주었다.이와 함께 어려운 기술적문제에 맞다들수록 로동자들속에 들어가 허심하게 배우기도 하면서 기술혁신의 방도를 찾아나가야 한다는것도 강조하였다.

이렇게 되여 소조원들은 새로운 결심으로 연구목표실현에 달라붙게 되였다.

소조원들은 자기가 맡은 기술혁신과제를 수행하면서도 다른 동무들의 과제에서 제기되는 어려운 기술문제해결을 위해 사심없는 방조를 주었다.

기술혁신과제를 도와주느라 낮시간을 모두 바치고 자기의 기술과제수행을 위해 밤을 꼬박 밝히는 소조원도 있었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소조원들이 공장의 기술자들과도 적극 협력할수 있도록 해당한 조직사업을 실속있게 따라세웠다.소조원들속에서 발휘되는 긍정적인 소행도 평가해주고 필요한 자재들도 제때에 해결해주면서 그들의 연구사업을 성공에로 이끌어나갔다.그리하여 소조원들의 기술혁신활동에서는 눈에 띄는 성과들이 이룩되게 되였다.

독고광룡, 박송미동무들을 비롯한 공장의 3대혁명소조원들은 마침내 맡은 기술혁신과제를 수행하고야말았다.이것은 3대혁명소조사업에 대한 초급당위원회의 방법론있는 당적지도가 안아온 성과이기도 하였다.

오늘 이곳 소조원들은 합심과 협력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서로서로 배우고 위해주면서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기술혁신사업에서 척후병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헌신분투하고있다.

 

 


조건이 아니라 사상관점과 실천력이 순위를 결정한다

석탄공업성적인 1단계 고속도굴진경기과정을 놓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우리 인민들의 투쟁열의는 대단히 높으며 여기에 일군들의 대담하고 과학적인 작전과 능숙한 지휘, 이신작칙의 일본새가 안받침되면 우리에게 점령 못할 요새도 뚫지 못할 난관도 없습니다.》

얼마전 석탄공업성에서는 1단계 고속도굴진경기에 대한 총화가 진행되였다.

굴진m에 따르는 무연탄조와 유연탄조로 나뉘여 진행된 이번 경기에서는 남덕청년탄광 청년갱 김혁청년돌격대와 10갱 고속도굴진소대, 서창청년탄광 2갱 고속도굴진소대, 룡림탄광 룡림갱 고속도굴진소대가 각각 1등의 영예를 지니였다.

연합기업소별순위를 보면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와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가 우승의 자리를 차지하였다.

고속도굴진경기가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석탄공업성적으로 상반년 지표별굴진계획이 넘쳐 수행되고 채탄장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하여 백여개가 더 늘어났다.

그렇다고 하여 모든 굴진단위들이 자기앞에 맡겨진 계획을 원만히 수행한것은 아니다.

룡북청년탄광을 비롯한 여러 탄광의 굴진단위들에서는 사갱굴진계획을 미달하여 탄광과 련합기업소적인 굴진계획수행에 지장을 주었다.

하다면 이러한 차이는 어디에 기인되는것인가.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와 경원지구탄광연합기업소의 경우를 놓고 분석해볼수 있다.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에서는 이번 고속도굴진경기가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새기고 일군들과 탄부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앞세우는 한편 중요굴진대상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들었다.당, 행정일군들이 청년돌격대와 고속도굴진소대들을 하나씩 맡고 내려가 단위의 굴진실적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입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대책해나갔다.

고속도굴진소대로 개편된 단위들에 청년들로 노력을 보충해주는 한편 소공구와 설비보장, 후방사업개선을 중요한 문제로 틀어쥐고 완강하게 내밀어 굴진공들이 긍지와 영예감을 가지고 맡은 일에서 창조적적극성을 높이 발휘하도록 하였다.이와 함께 앞선 단위들의 경험을 일반화하고 굴진실적총화를 방법론있게 진행하면서 탄부들의 열의를 적극 불러일으켰다.

실례가 있다.지난 5월 어느날 기세좋게 암벽을 밀고나가던 형봉탄광 대성갱의 고속도굴진소대에서 굴진실적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원인은 압축기가 고장나 천공속도가 떠진데 있었다.지난 시기의 경우를 놓고보면 그것을 수리하는데 5일정도는 걸려야 했다.굴진공들모두가 안타까움으로 모대길 때 막장으로 연합기업소와 탄광의 일군들이 압축기부속품을 가지고 들어섰다.일군들이 앞장에서 이신작칙하며 수리작업을 짜고든 결과 20여시간후에는 암벽을 때리는 착암기의 동음이 다시 세차게 울리게 되였다.

일군들의 이러한 헌신적인 일본새로 하여 연합기업소는 상반년 굴진계획을 지표별로 넘쳐 수행하고 1단계 고속도굴진경기총화에서 1등으로 평가받게 되였다.

그러나 이와는 대조되게 경원지구탄광연합기업소에서는 현행생산에만 급급하면서 굴진을 앞세워 채탄장을 더 많이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바로 조직하지 않아 굴진경기에서 거둘수 있는 성과도 거두지 못하였다.

특히 고속도굴진단위들에 부족되는 노력과 압축공기 등을 보장하는 문제를 탄광들에만 떠맡겨놓고 관심을 돌리지 않다보니 룡북청년탄광과 태산탄광에서 지난 4월과 5월에 고장난 압축기를 제때에 수리하지 못해 월 사갱굴진계획을 미달하게 되였다.

그 어느 단위나 조건이 어려운것은 마찬가지이다.

고속도굴진경기에서 우승한 연합기업소들이라고 하여 례외가 아니다.

다른 단위에서 사업하다가 어느 한 탄광연합기업소로 조동되여온 한 책임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조동되여와서 연합기업소의 실태를 요해해보니 여러모로 생산조건이 더 좋았다.그러나 고속도굴진경기에서는 그전에 일하던 련합기업소보다 뒤자리를 차지하군 하였다.두 연합기업소를 객관적으로 분석해보면서 일이 잘되고 안되는 원인은 명백히 그 어떤 조건상 어려움이나 외적요인에 있는것이 아니라 일군들의 사상관점에서의 차이에 있다는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였다.…

그렇다.지금 일부 일군들은 일이 잘되지 않는 이유를 당정책관철에서 무조건성과 창발성이 부족한 자신의 무능력과 무책임성에서 찾으려 하지 않고 불리한 객관적조건을 운운하고있다.

애로와 난관을 타개해나가기 위해 분발하지 않고 우에서 걸린 문제를 해결해주기만을 바라는가 하면 주인이 되여 풀어야 할 일감을 우에 밀고 아래에 떠맡기는 식으로 사업하는 그릇된 태도를 가지고서는 언제 가도 굴진을 앞세울데 대한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할수 없다.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은 자신들의 어깨우에 지워진 무거운 사명감을 다시금 자각하고 1단계 고속도굴진경기에서의 성과와 교훈에 기초하여 굴진을 앞세우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감으로써 석탄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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