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전미대통령의 참모진들이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를 출범했다. 이들은 향후 <미국우선주의(America First)의 씽크탱크역할을 할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소최고경영자겸 사장인 브룩롤린스 전백악관국내정책담당참모는 13일(현지시간) 공식유튜브채널에 공개된 영상에 <AFPI는 지난 4년동안 일어났던 혁신적인 변화를 계속하기 위해 출범한다>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 단체가 첫 해에 투입하는 예산은 2000만달러(약223억원)로 친트럼프비영리단체중 가장 큰 규모다. 트럼프전대통령의 맏딸인 이방카와 그의 남편 쿠슈너가 비공식고문으로 활동한다.
롤린스는 성명을 통해 <트럼프행정부의 정책의제가 우리 생애 최고의 경제를 만들었다>라면서 <미국 국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혁신하고 옹호할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전대통령은 <AFPI를 조직하는 애국자들은 우리나라가 이제껏 본 자유와 국가적인 위대함, 미국노동자와 가족공동체의 최고존엄을 위한 가장 위대한 챔피언들중 일부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국가정보국장(DNI)을 지닌 래드클리프와 펜스전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이었던 키스켈로그가 미국안보센터공동이사장을 맡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래드클리프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