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외무장관이 <이란의 핵무기제조를 막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것>이라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아슈케나지이스라엘외무장관은 키프로스공화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는 이란과 헤즈볼라 그리고 다른 극단주의세력이 중동의 안정과 지역평화를 위협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란이 성공하는것을 막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것>이라며 <반드시 이란정부가 핵무기를 갖는것을 막을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1일 이란의 핵시설 나탄즈에서 핵물질을 정제하는 원심분리기가 파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란은 이 사건이 이스라엘의 <핵테러>라고 규정하며 60%농도의 농축우라늄생산에 들어갔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보이지않는 전쟁이 연일 계속되면서 중동지역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