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바이든이 지난해 폭로된 노트북이 자기것일수 있다고 시인하면서도 <러시아에 의해 해킹된것 같다>라고 변명했다.
헌터게이트의 도화선이 된 노트북은 2019년 델라웨어의 컴퓨터수리점에서 입수됐다. 노트북에는 헌터와 동업자들이 우크라이나·중국 등지에서 진행한 사업거래이메일이 저장돼 있었다. 사이버보안전문가는 노트북에 있는 이메일이 진품이라고 인증하며 러시아개입설을 뒷받침했다.
2일(현지시간) 회고록 <아름다운것들> 홍보를 위해 CBS에 출현한 헌터는 <노트북이 도난당한것일수 있다>라며 <러시아당국에 해킹당했을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미공영라디오(NPR)은 <노트북이 헌터의 것이라는 생각은 신빙성이 낮다>라고 평가했다가 인터뷰이후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한다>라고 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