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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7일 토요일 7: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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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제6차 세포비서대회 2일회의

8일 노동신문은 기사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2일회의 진행>,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에 계속 큰 힘을>, <과학기술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실무적대책 강구>, <강원도에서 중요대상공사 입체적으로 추진>, <영광의 땅에 탐스러운 열매 주렁지우리>, <깊이 자각해야 할 공민적의무>, <우리 삶의 숭고한 지향>, <앞날의 음악가들이 자란다>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2일회의 진행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이 회의 지도

당의 노선과 정책관철의 직접적전투단위인 당세포를 더욱 강화하여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획기적전진을 이룩해나갈 대회참가자들의 혁명적열정이 비등되는 속에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가 4월 7일에 계속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와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이 회의를 지도하였다.

2일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진행되였다.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전투적여정에서 이번 대회가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인식한 세포비서들은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가 제시한 세포강화방침관철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분석총화하면서 토론에 진지하게 참가하였다.

토론들에서는 당세포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열혈의 충신집단,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만들어 맡겨진 혁명과업수행에서 모범을 보인 세포비서들의 헌신적이며 진취적인 사업경험이 소개되였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 3직장 조사1당세포비서 김은경동지는 당의 영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우는 사업과 결부하여 친현실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동시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공산주의구호밑에 서로 돕고 이끌면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당세포에서 지난 5년간 다년분계획완수자를 많이 배출하고 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긍지높이 말하였다.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 기관차조립직장 대차작업반 당세포비서 조영길동지, 량강도혁명전적지관리국 보존관리처 당세포비서 김홍일동지는 당원들에 대한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한데 대하여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당세포사업의 중심을 당결정집행에 두고 대중의 창조적열의를 적극 불러일으켜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 기본혁명과업을 훌륭히 수행한 성과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생활지도를 혁명과업수행에로 지향시키고 세포당원들의 가슴마다에 충성과 위훈의 불을 지펴주어 지하전동차생산과 6축교류전기기관차개발생산, 전기기관차수리를 성과적으로 보장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세포당원들이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역사와 업적, 혁명사적을 보위하는 혁명가라는 긍지와 영예감을 언제나 간직하고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를 영구보존하기 위한 사업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사상교양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한데 대한 토론도 참가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주었다.

룡문탄광 2갱 채탄2중대 당세포비서 리강철동지, 농업연구원 벼연구소 생물공학연구실 당세포비서 김영일동지는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높이는 사업을 구체적인 방법론을 가지고 진행함으로써 당세포의 전투력을 더욱 강화한데 대하여 토론하였다.

토론들에서는 세포당원들이 당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충실성과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군중과의 사업에서 교양자적역할을 다하도록 하는데 힘을 넣어 단위를 인민경제계획수행과 과학연구사업에서 모범적인 혁신자집단으로 만든데 대한 경험들이 소개되였다.

황해제철연합기업소 조강직장 가열2작업반 당세포비서 허영일동지, 강계정밀기계종합공장 당세포비서 한삼혁동지는 사람과의 사업을 잘하는것은 당세포비서들의 본분이고 기본임무이라고 하신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가슴깊이 새기고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을 이끌어온데 대하여 말하였다.

사람들의 진속을 들여다보지 못하고 나타난 현상만을 문제시하였던 지난날의 편향들과 그를 극복하고 대중의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해 애써 노력하던 나날들에 대하여 실감있게 이야기하면서 그들은 어려운 때일수록 사람들의 생활속에 더 깊이 들어가 마음속고충과 애로를 풀어주기 위하여 진심을 바치며 특히 그들이 노동계급의 양심을 지켜나가도록 교양할 때 집단의 단합과 전투력이 강화되고 당결정집행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수 있다는 귀중한 경험을 얻게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교원, 연구사들과의 사업을 대상의 특성과 준비정도에 맞게 옳은 방법론을 찾아쥐고 진행함으로써 대학이 나라의 과학교육과 경제건설을 견인하는 기관차, 나라의 맏아들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해나가는데 이바지하도록 한 김책공업종합대학 금속공학부 흑색야금학강좌 당세포비서 주병수동지의 토론도 참가자들을 감동시키였다.

강남군 영진협동농장 축산작업반 당세포비서 김명선동지, 신천군 백석협동농장 2작업반 부문당비서 겸 1당세포비서 최명성동지는 자신의 모범으로 대중의 열의를 불러일으키고 초급일군대렬을 강화하여 당의 농업정책관철과 농촌진지강화에서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에서 제시된 과업관철을 위한 실천투쟁을 통하여 당세포비서들의 이신작칙과 초급일군들의 역할이 대중의 정신력발동에서 얼마나 중요한 몫을 차지하는가를 다시금 깊이 체험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그 과정에 얻은 소중한 경험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토론자들은 당세포를 당중앙과 뜻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는 참된 충신의 집단, 사상적순결체로 만들 때 그 어떤 애로와 난관도 뚫고 당정책관철에서 훌륭한 결실을 가져올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준다고 말하였다.

지난 기간 당세포사업에서 이룩한 모든 성과들은 당세포비서들에게 최상의 믿음을 안겨주시고 당세포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높여나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영도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우리 당의 말단기층조직인 당세포를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과 영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충성의 전위대오로 강화하여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전진을 이룩해나갈 굳은 의지를 피력하였다.

토론들을 주의깊게 청취하면서 참가자들은 당세포를 조직성과 규률성, 전투력과 투쟁력이 강한 강철의 집단으로 만들어 당대회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것은 전적으로 우리 당의 초급정치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으며 당세포강화에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성과여부가 좌우된다는 중대한 사명감을 새겨안았다.

또한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 정치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세포비서들이 늘 일감을 두몫, 세몫씩 맡아안으며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돌파구를 열어나갈 때 혁명과업수행에서 새로운 혁신과 위훈을 창조할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2.8비날론연합기업소 합성직장 알데히드작업반 당세포비서 김철남동지, 조선적십자종합병원 심장전문병원 혈관조영과 당세포비서 최정림동지, 허천강발전소 5호발전소 당세포비서 안일관동지, 녕변군 화평고급중학교 당세포비서 최인국동지, 화학공업성 초급당부비서 김건일동지, 토산오리공장 황강농장 7작업반 당세포비서 최명일동지,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가스발생로직장 3교대 당세포비서 리은성동지, 평성시 양지분주소 당세포비서 최광명동지는 세포사업을 당의 의도에 맞게 실속있게 진행하지 못한 편향들을 비판적견지에서 반성하였다.

토론자들은 지난 기간의 사업정형을 통하여 당세포비서가 당생활조직과 지도에 뼈심을 들이지 않고 구태의연하고 만성적인 사업태도를 털어버리지 않는다면 당세포는 집행력과 투쟁력이 없는 무맥한 조직으로 되고 당결정은 종이장우의 글로만 남게 된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또한 부정과의 투쟁을 강도높이 벌리지 못하고 당적원칙이 없이 사업한다면 집단의 단합을 파괴하고 나아가서는 당과 대중을 리탈시키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는 교훈을 찾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토론들에서는 세포비서들의 사업을 일상적으로 료해장악하고 당세포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지 못한 결함의 원인들도 심각히 분석되였다.

토론자들은 우리 당의 당세포중시사상을 받들고 당사업의 화력을 세포강화에 총집중하여 자기 단위의 세포비서들을 높은 사상정신적풍모와 자질을 갖춘 유능한 초급정치일군으로 준비시키며 당세포를 하나같이 단합되고 전투력있는 집단으로 만드는데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대회에서는 모든 세포비서들이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자신들의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당사업기풍과 일본새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도록 하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이 강조되였다.

대회참가자들은 존엄높은 조선노동당의 기층조직을 책임졌다는 중대한 사명감을 안고 토론들에서 언급된 우수한 경험들을 자기 사업에 철저히 구현해나갈 의지를 가다듬었다.

대회는 계속된다.

2일회의 토론자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로 들끓는 전투장들에서 들어온 소식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에 계속 큰 힘을

기계공업부문에서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기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기계공업을 빨리 발전시켜야 합니다.》

기계공업성의 일군들은 각 생산단위의 실태를 전면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올해에 수행해야 할 생산능력확장과 정비보강, 개건현대화목표를 현실성있게 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하고있다.

들끓는 생산현장들에 내려가 현실에서 걸린 문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정확히 따져보고 해당한 대책들을 세우고있다.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를 위한 사업을 박력있게 내밀고있다.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에서 현존생산공정의 정비보강을 다그치고있다.

연합기업소의 일군들이 단계별계획을 명백히 세우고 일관하게 실천하고있다.

현재 연합기업소에서는 열풍건조기를 비롯한 각종 설비제작을 위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라남탄광기계연합기업소에서 당면한 생산계획수행과 함께 생산공정의 기술개건에 힘을 넣고있다.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어렵고 부족한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자체의 힘으로 진동다짐기를 비롯한 각종 설비를 설계, 제작하고 연소모형주조공정을 확립하는 등 여러가지 사업을 계획적으로 추진시키고있다.

문천발브공장에서 현존생산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공장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합쳐가며 연소모형주조공정확립에 필요한 성형기와 증기보이라 등 각종 설비제작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금성뜨락또르공장에서도 연소모형주조공정확립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순천기관공장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이 슬라크재용해로에서 생산되는 합금강의 질을 높이는 등 여러가지 기술개조사업들을 실속있게 내밀고있다.

동림광산기계공장에서도 소재공정과 열처리공정을 정비보강하기 위한 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고있다.

구성공작기계공장, 평양326전선종합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자체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있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로 들끓는 전투장들에서 들어온 소식

과학기술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실무적대책 강구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중앙위원회에서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받들고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중앙위원회에서 과학기술사회단체로서의 역할을 높여나가고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위력으로 현존경제토대를 강화하고 생산을 정상화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나가도록 하는 등 국가경제발전을 과학기술로 견인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생산단위와 과학연구기관들사이의 협동을 강화하며 기업체들에서 자체의 기술개발역량을 튼튼히 꾸리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확대와 경영관리개선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과학기술성과들로 경제발전을 추동하여야 합니다.》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중앙위원회에서는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으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확고히 담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완강하게 실행하고있다.

각급 연맹조직들에서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리며 새 기술창조사업을 사회주의자립경제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고 올해의 혁명적대진군을 추동하기 위한데로 지향시키고있다.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공장, 기업소들이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현행생산과 함께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을 완강하게 밀고나가도록 하는 사업이 전개되고있다.

위원회에서는 위대한 수령님 탄생 110돐기념 4.15기술혁신돌격대 전국기술혁신경기를 의의있게 조직하기 위한 준비를 추진하였다.

생산공정의 현대화와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실현하고 기술경제적지표를 끊임없이 개선하여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을 적극 추동하도록 경기목적과 기술혁신목표, 경기평가기준과 평가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반영한 경기조직요강을 작성시달하였다.

4.15기술혁신돌격대가 조직된 각지 공장, 기업소, 농장들이 기술혁신경기에 참가하는데 맞게 경기를 여러 부류로 나누어 진행하고 경기조직과 총화 및 평가를 비롯한 모든 사업을 인민경제 부문별로, 각 도별로 짜고들도록 하고있다.

영도업적단위 4.15기술혁신돌격대들의 사업을 적극 도와주어 전국의 앞장에서 내달리도록 이끌어주는 한편 각 도들에서 돌격대활동의 본보기단위를 창조하고 일반화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철저히 집행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사업도 실속있게 추진하고있다.

모범기술혁신단위칭호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대책들이 강구되고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우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나라의 기술발전과 경제건설에 이바지할수 있도록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판정규정이 수정보충되고있다.

위원회에서는 특히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을 관건적고리로 설정하고 투자를 집중하는데 맞게 이 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이 정책적과업들을 앞당겨 수행하도록 대중운동의 방향을 정하고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 모범기술혁신단위대렬을 늘이는 사업을 짜고들고있다.

부문별협회, 학회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고 과학기술선전보급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철저히 집행하고있다.

협회, 학회들에서 해당 부문의 발전전망을 예측하는 연구보고서와 현존생산능력을 가지고 생산장성을 이룩할수 있는 실리가 큰 기술방안들을 작성하기 위한 사업을 다그치고있다.

나라의 과학기술전반을 첨단수준에 올려세우는데 기여할수 있는 핵심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선진기술들을 개발하고 일반화하는 과학기술활동과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요구에 맞게 과학기술선전보급사업을 개선하는 사업도 완강하게 추진되고있다.

조선과학기술총연맹 중앙위원회에서는 올해에 계획한 과학기술발표회, 기술강습, 현상모집 등 과학기술활동을 실속있게 벌려 이 과정이 가치있는 연구성과를 교류하고 공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을 강구하고있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로 들끓는 전투장들에서 들어온 소식

강원도에서 중요대상공사 입체적으로 추진

강원도에서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중요대상건설을 입체적으로 완강히 내밀고있다.여러 군민발전소건설장에서 도갱굴진과 확장 및 피복공사, 언제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다.원산온실농장과 매봉산의료용소모품공장을 비롯한 다른 대상건설도 활력있게 밀고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에서는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에 군민발전소를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에서 혁혁한 성과를 거둘 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도에서는 발전소건설을 하루빨리 다그쳐 끝낼 목표밑에 언제건설장들에 중기계와 대형화물자동차들을 집중배치하여 높은 공사실적을 기록하도록 하고있다.현장들을 타고앉은 일군들은 기계화수단들의 가동정형을 알아보고 걸린 문제들을 풀어주면서 아글타글하고있다.

고성, 평강, 세포, 회양군민발전소의 물길굴건설자들은 천년책임, 만년보증의 구호를 높이 들고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총발동하여 맡은 공사를 질적으로 다그치고있다.대중의 창조적지혜가 합쳐지는 속에 합리적인 건설공법이 적극 도입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벌어져 공사실적은 나날이 높아지고있다.

혁신의 불길은 원산온실농장건설장에서도 타오르고있다.

현장지휘부에서는 자재보장을 앞세우는 한편 노력과 작업조직을 짜고들고있다.건설에 동원된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견인불발의 의지로 일자리를 크게 내고있다.이들은 맡겨진 과제수행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고있다.

매봉산의료용소모품공장건설장을 비롯한 다른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도 공격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공사에 참가한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과제수행에서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역사적인 북청확대회의 60돐이 되는 올해에 과일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자

영광의 땅에 탐스러운 열매 주렁지우리

부단히 높은 목표를 제기하며

 

지난 시기 우리 군은 과일생산에서 일련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볼수 있다.지난해만 놓고보아도 그 전해에 비해 더 많은 과일을 생산하였다.중요한 비결은 자체의 힘으로 린비료공장을 건설한것을 비롯하여 생산토대를 튼튼히 다진데 있다.

우리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과일생산에서 높은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인민들에게 철따라 과일을 넉넉히 보내줄 때까지 마음의 탕개를 늦출수도, 만족할 권리도 없다.

부단히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끊임없이 전진하자.

이런 결심밑에 지금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결사관철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과일증산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올해에 과일생산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가져옴으로써 이 땅에 깃들어있는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영도업적을 더욱 빛내이겠다.

과일군농업경영위원회 위원장 황철수

 

그날의 가르치심 심장에 새기고

 

철령아래 사과바다!

이 말을 되새겨볼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구상에 의하여 창설되고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종합적인 과일생산기지로 꾸려진 곳에서 살며 일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금치 못하는 우리 농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이다.

몇해전 사회주의선경, 세계적인 과일생산기지로 훌륭히 전변된 우리 농장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의 영도밑에 펼쳐진 철령아래 사과바다에서 세세년년 과일파도가 세차게 일어나고 과일향기가 가득 넘쳐나게 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날의 가르치심을 언제나 심장속에 안고 사는 우리들의 가슴가슴은 올해에 기어이 과일대풍을 안아올 열의로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완강한 공격정신, 대담한 창조정신을 더 높이 발휘하여 이 땅우에 탐스러운 열매가 주렁지게 하겠다.

고산과수종합농장 지배인 최종수

 

품질과 맛개선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지금 우리 농장 종업원들의 열의는 비상히 앙양되여있고 배심은 든든하다.

우리는 충천한 이 기세를 조금도 늦춤없이 완강한 실천력으로 과일의 품질과 맛개선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해나가겠다.

우선 최근년간에 받아들인 기둥형배나무비배관리를 과학적으로 짜고드는것과 함께 우리 식의 나무모생산방법을 확립하여 그 재배면적을 계속 늘이겠다.

이와 함께 과일나무영양관리에 힘을 집중하겠다.

우리는 올해에 모든 과수밭의 지력을 결정적으로 높일 목표밑에 이미 계획된 량의 진거름과 흙보산비료, 《신양2》호발효퇴비를 운반 및 생산하여 호원에 냈다.소금밭이끼도 더 많이 실어들이였다.

우리는 자체의 농약생산기지를 보다 튼튼히 꾸리고 생산을 정상화하여 부족되는 농약을 원만히 보장하겠다.

그리하여 올해에 품질과 맛이 좋은 과일을 더 많이 생산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온천과수농장 지배인 임준혁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비상방역전을 보다 강도높이

깊이 자각해야 할 공민적의무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공민적의무를 다하는것은 숭고한 애국심의 발현이며 공민적의무에 충실한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입니다.》

각지에서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올해에 수행하여야 할 중요과업들중 제1순위는 비상방역사업의 완벽성보장이다.여기에서 중요한것은 모든 사람들이 공민적의무를 더욱 깊이 자각하고 방역규정과 질서를 양심적으로 지키는것이다.

비상방역사업은 우리자신과 인민을 지키기 위하여 하는 사업이다.방역규정과 질서를 철저히 지키기 위한 모든 사회성원들의 의식적인 노력을 떠나 그 성과를 기대할수 없는것이 오늘의 비상방역전이다.

의연 심각해지는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은 광범한 대중이 높은 방역위기의식밑에 국가적인 방역지침에 따라 하나와 같이 사고하고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사고와 행동의 일치성을 더욱 철저히 보장할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사고와 행동의 일치성보장은 공민적의무에 대한 매 사람의 높은 자각에 의하여 담보된다.

만일 비상방역사업이 장기화된다고 하여, 늘 해오는 사업이라고 하여 순간이나마 해이되여 공민적의무를 자각하지 못하고 제정된 방역규정과 질서를 바로 지키지 않는다면 돌이킬수 없는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

사람들 누구나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종식될 때까지 마음의 탕개를 바싹 조이고 항시적인 초긴장상태에서 방역규정과 질서를 의식적으로, 양심적으로 지키는데 공민적의무를 다해나가는 길이 있다.

오늘날 매 사람에게 있어서 방역규정과 질서를 양심적으로 주인답게 지키면서 살며 일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단순한 보건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공민적의무를 다하는가 못하는가를 판별하는 시금석이다.

현시기 비상방역사업에서 공민적의무를 다하는것은 숭고한 애국심의 발현이며 언제 어디서나 누가 보건말건 방역규정과 질서를 자각적으로 지키는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라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우리모두가 공민된 자각을 깊이 새겨안고 분발하고 또 분발해나설 때, 깨끗한 양심과 고결한 의리로 충만된 매 공민의 심장이 그대로 초석이 될 때 비상방역진지는 더욱더 굳세게 다져지게 된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은 그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공민적자각을 언제나 잊지 말고 양심의 거울에 자신을 비추어보며 사고와 행동을 철저히 방역학적요구에 맞게 해나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여야 한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근로자들과 주민들속에서 공민적자각을 더욱 깊이 새겨주기 위한 사상공세, 선전공세를 드세게 벌려 온 나라에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고 사회적거리두기를 철저히 보장하는것을 비롯한 방역규률을 양심적으로 주인답게 지키는 사회적기풍이 차넘치게 해야 한다.

그가 누구든 이 나라의 공민이라면 무슨 일을 하나 해도, 한걸음을 걸어도 국가적인 비상방역조치에 절대복종하는 강한 규률과 질서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모두다 비상방역사업의 주체, 직접적담당자라는 투철한 관점밑에 악성비루스의 류입을 철저히 막고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끝까지 지키기 위한 사업에서 공민적의무를 다해나가자.

 

우리 삶의 숭고한 지향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참된 삶의 가치도 행복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하나의 신조가 있다.

수령의 사상과 영도를 충성다해 받드는 그 길에 참된 삶의 가치와 행복이 있다는것이다.

수천척지하막장을 지켜선 탄부들과 협동전야에 애국의 구슬땀을 묻어가는 농장원들, 사색과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가는 과학자들을 비롯하여 우리 인민 누구나 이 신조를 안고 살며 투쟁하고있다.

하다면 수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충실성은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

수령의 위대성에 대한 매혹과 절대적인 신뢰심, 이것이 우리 인민의 혁명적신조가 뿌리내린 바탕이며 충실성을 낳게 하는 원천이다.

우리 인민은 혁명의 준엄한 폭풍우를 뚫고헤치는 나날에 얼마나 위대한 영도자를 모시고 살며 투쟁하고있는가를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최악의 조건에서도 이 땅에서는 신심과 락관에 넘친 목소리가 울리고있다.

우리 인민의 혁명적신조는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에서 성실한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치는데서 표현된다.

우리는 한직업에서, 그것도 누구나 선듯 나서길 저어하는 힘든 직종에서 수십년을 일하고있는 한사람을 알고있다.

모란봉구역상하수도관리소 관리작업반 반장 리승철동무이다.

그는 구역의 주민세대들에 먹는물을 원만히 공급하기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양심껏 성실하게 일해오고있다.

명예도 보수도 바람이 없이 인민의 충복이 되여 한모습, 한본새로 살고있는 그를 주민들 누구나 존경한다.

사실 사람들의 눈길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수십년세월을 하루와 같이 자기 초소를 변함없이 지킨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고난의 시기 허기진 몸으로 땅을 파고 물이 뿜어져나오는 상수관을 수리할 때 얼마나 힘겨웠으랴.

하지만 그는 한시도 자기의 직업과 초소를 저울질하지 않았다.매일 온 가족이 모여앉아 함께 저녁식사를 해보았으면 하는 철부지자식의 소원은 시원히 풀어주지 못했지만 주민들과의 약속은 한번도 어긴적이 없었다.그에게 있어서 그 약속을 지키는 길은 곧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키는 길이였던것이다.

자기 초소에서 맡은 임무를 양심적으로,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가는것이 의무이기 전에 수령의 전사로서의 마땅한 본분이며 도리라는것이 리승철동무의 생활신조였다.

그가 하는 일을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그런데 어머니당에서는 그의 한생을 값높이 헤아려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내세워주었다.

그는 오늘도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을 묵묵히 이어가고있다.

우리 사회에는 리승철동무처럼 자기 일터에서 주인답게 성실히 일하는것이 곧 수령께 충성다하는 길임을 자각하고 누가 보건말건 높은 창발성과 혁명적열의를 발휘하며 묵묵히 헌신하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

바로 이들의 불타는 충성심에 떠받들려 내 조국이 힘차게 전진하고있는것이 아니랴.

우리 인민의 혁명적신조는 수령을 따르는 충성의 한마음이 대를 이어 계승되고있는데서도 표현되고있다.

함흥시에 가면 오랜 세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동흥산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주변관리사업에 진정을 바쳐가고있는 렬사유자녀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그들이 년로한 몸으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주변관리사업을 하게 된데는 사연이 있다.

언제인가 그들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답사길에 올랐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라 련면히 뻗은 령봉들과 천리수해를 바라보는 그들의 귀전에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온 부모들이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갈것을 당부하던 목소리가 쟁쟁히 들려오는듯싶었다.

이날 그들은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수령의 영도를 충성으로 받들며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할 결심을 굳게 다졌다.

백두산에서 다진 맹세를 지켜 그들은 오랜 세월 동흥산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주변관리사업을 진행해왔으며 마식령스키장과 세포지구 축산기지, 려명거리건설장을 비롯하여 중요대상건설장들에 대한 지원사업과 경제선동활동을 줄기차게 벌려왔다.

결코 무엇을 바라고 걷는 길이 아니였다.

몇해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삼가 올린 편지에 그들은 자기들이 지금껏 혁명전통교양의 화선선동원이 되여 혁명의 길, 애국의 길을 꿋꿋이 걸어오는것은 그 무슨 큰일을 할수 있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일심단결의 토양우에 한방울의 약비가 되고 한줌의 거름이 되고싶었을뿐이라고 썼다.

이것이 그들의 진심이였다.

부모들이 지녔던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굳건히 이어가려는 그들의 불타는 지향과 의리심은 얼마나 고결한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신조에는 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변치 않을 혁명적신념과 의리가 맥박치고있으며 영도자와 기쁨도 슬픔도 함께 하려는 진심이 깃들어있다.

이렇듯 삶의 가치와 행복을 수령의 뜻을 받드는 충성의 한길에서 찾는 인민이 있어 내 나라는 더욱 부강해지는것이다.

 

앞날의 음악가들이 자란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제도가 얼마나 귀중한가 하는것을 실생활을 통하여 깊이 체험하고있습니다.》

지난 몇해동안 함흥예술학원은 전국학생청소년예술개인경연 민족기악부문에서 련이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 나날 평범한 가정의 자녀들이 소해금, 단소, 가야금을 비롯한 민족악기개인경연에서 1등을 하였다.

우리는 얼마전 그들의 가정에 대한 취재길에 올랐다.

함흥시 사포구역에서 사는 어느 한 노동자는 찾아온 사연을 듣고나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소학교를 졸업하고 함흥예술학원 초급반에 입학한 그의 아들은 호흡조절을 잘하지 못해 단소를 원만히 불지 못했다.그때 교원은 아들과 함께 오래동안 아침운동을 하며 호흡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아들의 전공실기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밤늦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그후 단소를 잘 불어 경연에서 1등을 한 아들이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에 입학하였을 때 그는 평범한 가정의 자식을 따뜻이 안아 키워준 당의 품이 고마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영광군의 농장원가정에서 나서자란 학생의 성장과정도 우리의 마음속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학원의 초급반에 입학하여 대해금을 배운 학생은 몇해가 지나 힘이 들어 포기할 생각까지 하였다.

학생을 담임했던 영광군의 한 소학교교원을 통해 그의 심리적특성을 료해한 학원교원은 소해금을 전공한 안해와 지혜를 합쳐 대해금연주기법을 배워주는 한편 학생의 생활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따뜻이 돌봐주었다.

그로부터 몇해후에 진행된 전국적인 경연에서 학생은 단연 1등을 하였다.

어디 그뿐인가.

어느날 학원의 교원은 시안의 한 학교에 음감이 좋은 학생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교원은 학생의 재능을 온 나라가 다 알도록 꽃피워주고싶었다.

그때부터 그는 애어린 꽃을 가꾸는 원예사의 마음으로 학생의 성장을 위해 온갖 정성을 기울이였다.

몇달동안 자기의 집에서 숙식시키며 기초교육을 준 교원은 이어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 교원들과의 련계밑에 학생의 가야금연주기량을 높이기 위해 수년세월 애써 노력하였다.

몇해전 경연에서 1등을 하여 모범출연까지 하고 평양의 음악대학에서 공부하게 되였을 때 학생의 어머니는 《이 좋은 제도가 아니였더라면 우리 딸의 재능은…》이라고 몇번이나 곱씹으며 눈굽을 적시였다고 한다.

오랜 세월 남모르는 진정과 노력을 기울여온 학원의 교육자들과 그들을 키운 우리 당에 대한 감사의 목소리는 경연우승자들의 가정 어디서나 들을수 있었다.

취재마감에 이르러 들려주는 민족기악강좌 강좌장 조향희동무의 이야기는 또 그대로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였다.

지난 시기 학원을 졸업하고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에 입학한 학생들가운데는 민족악기독주를 잘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드린 학생도 있고 2.16예술상수상자도 있다고, 바로 그들도 평범한 가정의 자녀들이라고 말할 때 그의 어조는 흥분에 겨워있었다.

이것이 어찌 함남땅의 평범한 가정들만 누리는 행복이라 하랴.

진정 그가 누구든 자기의 소질과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며 사는 우리 학생들처럼 행복한 아이들은 이 세상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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