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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주체혁명의 천하지대본

9일 노동신문은 기사 <금속공업은 경제건설의 1211고지이다>, <철강재증산으로 당을 받들 충성의 맹세 안고 과감히 전진>,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리며>, <주체혁명의 천하지대본>, <기적을 낳는 힘>, <멀리에 있어도 가까이에 있어도>, <운명도 미래도 은혜로운 그 품속에>, <영원한 조선의 모습>, <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며 부단히 전진하자>, <실제적변화는 금속, 화학공업에서부터>, <정확한 지도, 실속있는 총화가 중요하다>, <인민경제계획수행과 우리 몫>,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사설

금속공업은 경제건설의 1211고지이다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는 금속공업부문을 경제건설의 1211고지로 내세웠다.

경제건설의 1211고지, 여기에는 금속공업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워 자립경제의 기둥을 더욱 굳건히 하고 전반적경제발전을 힘있게 추동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집약되여있다.

지금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 시대적사명을 엄숙히 자각한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릴 혁명적열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금속공업의 발전을 계속 강력히 추동하여 철생산량을 늘이고 국가경제발전의 활로를 열어놓아야 합니다.》

1211고지는 위대한 전승의 7.27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진 영웅의 고지이다.

가열처절했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전선의 운명이 판가리되는 중요한 전략적고지가 바로 1211고지였다.이 고지를 끝까지 지켜야 적들의 대규모적인 공세를 짓부시고 전쟁승리에 유리한 국면을 열어놓을수 있었기에 우리 인민군용사들은 백절불굴의 의지와 무비의 희생성을 발휘하여 1211고지를 영웅적으로 사수하였다.

금속공업은 우리 당이 제시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운명이 걸린 오늘의 1211고지이다.

지금 우리 국가는 엄혹한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박차며 전진과 발전을 위한 큰걸음을 내짚고있다.경제전선에서 성과가 이룩되여야 지금까지의 불굴의 투쟁을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도약기에로 이어놓을수 있다.우리 혁명발전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할 무거운 임무가 바로 금속공업부문앞에 나서고있다.

전화의 나날 1211고지를 사수하여 평양과 잇닿은 길을 굳건히 지켜내고 전반적전선에서의 승리를 공고히 한것처럼 금속공업부문이 들고일어나야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 당대회가 제시한대로 경제발전의 다음단계에로 확고히 이행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할수 있다.

철강재의 생산수준이자 전반적인 5개년계획수행률이고 금속공업의 역할에 자립경제의 운명이 달려있다.금속공업이 용을 써야 화학공업은 물론 전력과 석탄, 기계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들에 활력이 넘칠수 있으며 인민생활과 직결된 농업, 경공업, 수산업도 활성화되게 된다.금속공업부문에서 이룩되는 혁혁한 성과들은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중요고지들에서의 영웅적인 정면돌파전, 결사의 증산돌격전을 힘있게 추동하는 커다란 고무적힘으로 될것이다.

금속공업을 추켜세우는것은 우리 인민들의 마음속에 사회주의신념의 기둥을 더욱 억세게 세워주기 위한 중대한 정치적사업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1211고지전투의 역사적의의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전략적방침의 정당성을 빛나는 전과로 확증하고 우리 인민에게 필승의 신념을 안겨주었다는데 있다.영웅의 고지에서 울려퍼진 원쑤격멸의 총포성과 승리의 함성은 전 전선의 용사들과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승리에 대한 확신을 더욱 깊이 심어주었으며 결사항전의 의지를 가다듬게 해주었다.

오늘 우리 혁명이 역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승승장구하고있는것은 위대한 당의 현명한 영도가 있고 우리 인민의 사회주의신념이 확고하기때문이다.자립경제발전에서 뚜렷한 전진을 가져옴으로써 일편단심 당만을 따르며 사회주의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을 더욱 억척같이 다지는것이야말로 그 어떤 계획수행성과에 대비할수 없는 성스러운 사업이다.

금속공업의 기세찬 용솟음은 우리 인민에게 승리의 신심과 낙관을 백배해주는 활력소이다.각지 제철, 제강소들에서 쏟아지는 장쾌한 쇠물폭포와 정비보강, 능력확장의 자랑찬 위훈의 소식은 우리 식 사회주의전진의 생동한 화폭으로 온 나라 인민들에게 자기 힘에 대한 확신과 휘황한 내일을 하루빨리 앞당기려는 의지를 더해주게 될것이다.

금속공업은 영웅적인 투쟁역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나라의 맏아들공업이다.

우리 혁명의 준엄한 년대마다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당의 위업을 앞장에서 받들며 충성과 헌신의 자욱을 새겨왔다.위대한 수령님의 열렬한 애국의 호소에 화답하여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내고 19만t도 어렵다던 용광로에서 27만t의 선철을 생산하였으며 재더미속에서 한해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대형용광로를 일떠세운 기적의 창조자들이 바로 전세대 강철전사들이다.소극성과 보수주의, 기술신비주의를 단호히 쳐갈기며 창조와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린 그들의 위훈이 있어 위대한 천리마시대가 열리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펴주신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 온 나라의 앞장에서 질풍같이 내달린 사람들도 금속공업부문의 노동계급이다.

금속공업의 선구자적역할이 더욱더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있는 오늘의 현실을 깊이 절감한 황철의 노동계급은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보낸 호소문에서 전세대들의 애국충성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 무쇠발굽으로 만난을 짓밟으면서 올해 전투목표를 무조건 완수할것을 결의다지였다.금속공업부문이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앞장에서 질풍같이 내달릴 때 국가경제의 믿음직한 기둥공업으로 확고히 자리잡을수 있으며 인민경제의 전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향한 혁명적대진군이 가속화될수 있다.

지금 당과 인민은 믿음어린 시선으로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바라보고있으며 온 나라가 금속공업부문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이 이룩되기를 바라고있다.

금속공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전화의 나날 수령께 다진 맹세를 지켜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싸운 1211고지용사들의 그 신념, 그 투지로 새로운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강철로 당을 받들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올해 목표부터 무조건 수행하여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한다.

당 제8차대회에서는 금속공업부문앞에 새로운 전망계획기간 주체철생산체계를 기술적으로 완성하고 능력을 확장하며 철강재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올해 중심과업은 현행철생산을 정상화하면서 새로운 생산능력을 조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하는것이다.

조건은 어렵고 해야 할 일은 방대하지만 조국의 한치땅도 피로써 사수한 인민군용사들처럼, 당의 호소에 기적창조로 화답해나섰던 전세대 강철전사들처럼 당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결사관철하려는 무조건성의 정신을 지니고 과감한 투쟁을 벌릴 때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

금속공업부문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일군도 노동자도 기술자도 전승세대들이 지켜섰던 전호에 오늘은 자신들이 섰다는 자각을 백배하며 경제건설의 1211고지, 당정책옹위전의 제일선을 억척같이 지키기 위한 결사전에 총궐기, 총매진하여야 한다.일터마다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힘있게 벌려 매일매일 철강재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여야 한다.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금속공업의 자립적토대를 더욱 강화하는데서 큰 보폭을 내짚어야 한다.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하는것으로 자립경제의 50년, 100년 미래를 담보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자각하고 생산공정과 설비들의 정비보강을 힘있게 내밀어야 한다.

올해 금속공업부문에서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되는 능력확장사업은 제일 품이 많이 들면서도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성패와 관련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중대과업이다.김책제철연합기업소와 황해제철연합기업소,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를 비롯한 제철, 제강소들에서는 에네르기절약형의 산소열법용광로를 건설하고 압연강재생산토대를 보강하는 사업을 박력있게 추진하여야 한다.무산광산연합기업소를 비롯한 철광산들의 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고 보다 합리적인 채굴방법, 박토처리방법을 널리 받아들이며 선광실수률을 높이기 위한 기술적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흑연과 전극, 내화물생산단위들에서도 현대화를 중요하게 틀어쥐고 새 기술개발과 도입에 박차를 가하여 생산에서 결정적인 개선을 가져와야 한다.

주체철생산체계를 기술적으로 완성하는것은 자립경제의 사활이 걸린 중대사로서 하늘이 무너져도 무조건 해내야 할 초미의 과제이다.금속공업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실리를 보장하는데로 과학기술도입사업을 지향시켜 주요제철, 제강소들의 주체철생산공정들을 선진기술로 개조하고 북부지구의 갈탄을 선철생산에 이용하기 위한 과학기술적문제를 시급히 해결하여야 한다.모든 제철, 제강소에서는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한편 과학연구기관들과의 련계를 강화하여 우리 식의 철생산기술을 부단히 갱신해나가야 한다.

우리 당이 제시한 철강재생산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격렬한 투쟁에서 집단적혁신, 연대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천리마시대에 교대가 교대를 돕고 작업반이 작업반을 돕는것으로부터 시작된 집단적, 연대적혁신운동은 바로 강철전선에서부터 발단되였다.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시대의 선구자, 전형도 금속공업부문에서 남먼저 나오고 온 나라를 진감시키는 영웅적위훈도 강철전선에서 창조되여야 한다.

전세대 강철전사들처럼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모르는 사람은 배워주고 뒤떨어진 사람은 이끌어주며 힘들어하는 사람은 도와주면서 다같이 혁신하는 기풍이 금속공업부문에 꽉 차넘쳐야 한다.어느 교대, 어느 작업반, 어느 직장이나 할것없이 서로 연대하고 서로 경쟁하며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려야 한다.

금속공업부문 당조직들의 역할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한다.

1211고지용사들이 발휘한 대중적영웅주의와 무비의 헌신성을 인민군대당조직들의 역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는것처럼 금속공업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당조직들이 맡고있는 임무는 대단히 중요하다.

금속공업부문의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당의 믿음을 뼈속깊이 심어주고 철강재증산의 실천적성과로 보답해나가도록 사상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야 한다.

생산자대중에게 인민경제계획은 곧 당의 지령이고 국가의 법이라는것을 깊이 인식시켜 맡겨진 과업을 어떤 일이 있어도 제때에 무조건 수행하는 강한 혁명적기풍을 세워야 한다.

행정일군들이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지켜선 화선지휘관이라는 자각을 안고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교양하고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

올해 과업수행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과학자, 기술자들과 함께 책임지고 풀어나가야 한다는 립장에서 그들의 사업과 생활을 구석구석까지 세심히 보살펴주고 이끌어주어 창조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게 하여야 한다.

전화의 1211고지지휘관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전투원들이 하루 세끼 더운 밥과 국을 먹으며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면서 낙천적으로 생활하도록 언제나 마음쓰고 피타는 노력을 기울이였다.금속공업부문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후방기지들과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을 잘 꾸리고 정상운영하여 노동자들의 공장애, 직업애를 높여주고 철강재증산의욕을 북돋아주어야 한다.

련관부문, 련관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싸우는 고지에 탄약과 식량을 보내주는 심정으로 떨쳐나 금속공업부문에 활력을 부어주어야 한다.

내각과 국가계획위원회를 비롯한 경제지도기관들에서는 금속공업부문에 필요한 자금과 기술역량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며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금속공업을 적극 도와나서도록 경제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짜고들어야 한다.전력, 석탄공업부문에서는 금속공장들에 필요한 전기와 석탄을 최우선적으로 지체없이 생산보장해주며 교통운수부문에서는 금속공업부문의 물동을 제때에 수송하여야 한다.경공업부문과 도인민위원회들에서도 강철노동계급에게 노동보호물자들과 생활필수품, 부식물들을 우선적으로 보장해주어야 한다.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강철전선에서 승전포성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울려나오도록 금속공업부문을 물심량면으로 성의껏 지원하여야 한다.

모두다 금속공업을 경제건설의 1211고지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나라의 강철기둥을 더욱 억척같이 세우기 위한 투쟁에 한마음한뜻으로 떨쳐나섬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철강재증산으로 당을 받들 충성의 맹세 안고 과감히 전진

각지 제철, 제강소 노동계급

금속공업을 경제건설의 1211고지로 내세운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각지 제철, 제강소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올해 계획을 어떤 일이 있어도 완수할 각오밑에 철강재생산투쟁을 계속 힘있게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전투적구호를 높이 받들고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총돌격전을 힘차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금속공업성의 일군들은 철강재생산의 지속적인 장성을 위해 주요제철, 제강소들에서 현행생산과 설비보수를 다같이 중시하고 합리적으로 배합하여 내밀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경제작전과 지휘를 짜고들고있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3월에도 철강재생산목표를 기어이 완수할 열의드높이 기세를 올리고있다.

연합기업소앞에는 여러 설비에 대한 정비보수를 다그치면서 철강재생산도 내밀어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다.어렵고 부족한것은 한두가지가 아니다.그러나 어떤 조건에서도 당앞에 맹세한 철강재생산목표를 기어이 수행하고야말 김철노동계급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하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연합기업소참모부에서는 이달 철강재생산계획을 완수하기 위하여 당면하게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에 역량을 집중하고있다.이에 따라 지금 산소열법용광로직장을 비롯한 연합기업소안의 모든 단위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설비보수와 당면한 철강재생산에서 나서는 과제들을 자체의 힘으로 하나하나 실속있게 진척시키고있다.

산소분리기분공장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산소분리기운영에서 개선을 가져옴으로써 연합기업소적인 2월생산계획을 완수하는데 크게 기여한 경험을 적극 살려 설비보수를 질적으로 하고 주체철생산에 필요한 산소를 더 많이 보장하기 위해 분발하고있다.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호소문을 보낸 황해제철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철강재증산으로 자립경제발전을 힘있게 추동할 의지를 더욱 굳히며 선철생산을 계획대로 내밀고있다.

연합기업소당조직에서는 생산자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그대로 철강재증산실적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하여 생산현장들에서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연합기업소의 일군들은 선철생산을 늘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면서 산소열법용광로와 산소분리기를 비롯한 설비들을 질적으로 정비보수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시급히 풀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데 모를 박고있다.황철노동계급모두가 하루하루의 철강재생산실적을 통해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검증받겠다는 비상한 자각 안고 격렬한 생산돌격전을 벌리고있다.특히 용광로직장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차지당 쇠물량을 늘이고 용해시간을 단축하며 쇠물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합리적인 로운영방법을 적극 탐구도입하면서 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해나가고있다.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이 철강재증산으로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자랑스러운 투쟁기풍을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오늘의 진군길에서 변함없이 이어갈 일념 안고 힘찬 공격전을 벌리고있다.

강철직장과 압연직장, 가스발생로직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그날계획은 무조건 그날로 수행해야 한다는 자각밑에 완강한 투쟁을 벌려 매일 철강재생산계획을 수행하고있다.

보산제철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연합기업소적인 철강재생산에서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회전로의 만가동을 보장하기 위한 정비보수를 예견성있게 짜고들고 설비관리를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해나가면서 매일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다.

금속공업을 경제건설의 1211고지로 내세운 당의 크나큰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철강재생산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일군들과 노동계급의 열의는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다.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리며

무산광산연합기업소에서

 

무산광산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금속공업의 생명선을 지켜섰다는 높은 책임감을 안고 철정광생산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연합기업소의 일군들은 자체의 힘과 기술로 부족되는 설비와 부속품, 자재들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뚜렷한 계획밑에 실속있게 추진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로 들끓는 일터마다에서 새로운 혁신창조의 불길이 타오르고있다.

로천분광산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합리적인 채굴방법을 받아들이고 설비들의 정비보수를 책임적으로 진행하여 쇠돌생산량을 늘이고있다.

박토콘베아사업소와 운광사업소의 일군들과 노동자들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고 예비부속품들을 자체로 마련하면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고있다.

2선광직장에서는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설비들을 정상가동시키고있으며 뽈분공장과 정머리분공장, 공무분공장을 비롯한 보장단위들에서도 부속품과 자재를 책임적으로 보장함으로써 철정광생산을 추동하고있다.

 

흥남전극공장에서

 

흥남전극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공장에서는 생산토대의 강화와 전극의 질을 높이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는 한편 합리적인 생산방법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기술혁신운동에로 대중을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이와 함께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고 업간점검과 예방보수를 실속있게 하여 설비들의 가동률을 끌어올리도록 하고있다.

선행공정을 지켜선 원료준비직장의 노동자들은 전극생산의 성과여부가 자신들에게 달려있다는 자각을 안고 원료의 배합비를 정확히 보장하고있다.

성형1, 2직장의 노동자들도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탐구도입하면서 날마다 뚜렷한 생산성과를 이룩하고있다.

노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여러가지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종합가공직장에서는 전극가공의 정밀도를 종전보다 높임으로써 전극의 질개선에 이바지하고있다.

 

일심단결의 기치높이 백승의 역사를 빛내여가시는 절세의 위인

주체혁명의 천하지대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 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힘있게 선언하시였다.

이 뜻깊은 말씀에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따르는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붉은 기폭에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신념과 의지가 얼마나 뜨겁게 맥박치고있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만장약하고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역사적진군방향을 향해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힘찬 발걸음소리가 강산을 진감하고있다.

위대한 당의 사상과 영도를 받드는 길에서 전체 인민이 한모습으로 살고 한본새로 투쟁해나가고있는 우리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

이는 당에서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고 벽을 울리면 강산을 진감시키려는 우리 인민의 확고한 의지의 뚜렷한 시위이며 위대한 당을 따라 나아갈 때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라는 드높은 신심의 표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주체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필승의 무기입니다.》

혁명은 단결이며 단결은 혁명이다.혁명투쟁에서는 뭉치면 승리하고 흩어지면 패한다.단결은 혁명의 생명이며 혁명승리의 확고한 담보이다.단결로부터 시작된것이 우리 혁명이며 단결을 무기로 하여 승리하여온것이 우리 혁명이다.

우리 혁명의 전 노정이 그러하였지만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도 결코 순탄한 길이 아니였다.남들같으면 하루아침에 물러나앉았을 혹독한 시련과 난관의 연속이였던 그 나날 우리 조국은 세기를 주름잡으며 눈부신 비약으로 충만된 새시대를 맞이하였다.

우리 인민자신도 믿기 어렵고 세상이 놀란 그 기적을 안아온 힘,

그것은 영도자와 인민사이에 오고가는 혈연의 정, 열화같은 사랑과 충성으로 맺어진 위대한 일심단결의 위력이였다.

조선노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의 구절구절이 역사의 메아리로 울려온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노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한다고 하시며 당은 인민을 하늘처럼 존대하고 스승으로 여기며 인민은 당을 어머니와 같이 무한히 신뢰하고 따르는 우리의 일심단결이야말로 조선의 참모습이며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라는데 대하여 그리도 긍지에 넘쳐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조선노동당 제7차대회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고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인민, 강력한 총대를 틀어쥔 인민은 가장 위력한 혁명의 주체로 되는것이며 이런 인민의 성스러운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일심단결이야말로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모든 승리의 근본담보이라는 드팀없는 신조를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5(2016)년 12월 우리 당역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에서도 일심단결에 관한 사상을 더욱 뚜렷이 천명하신것 아니랴.

이뿐이 아니다.

당과 국가의 모든 활동을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 철저히 지향시키고 복종시켜나가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혁명적당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해나갈데 대한 문제가 심도있게 토의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 큰물피해복구사업을 단순히 자연의 피해를 가시는 건설공사나 생활복원에만 귀착시키지 말고 당창건 75돐을 진정한 인민의 명절, 일심단결을 다지는 혁명적명절로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으로 되도록 지향시킬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빛발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6차 정치국회의…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6차확대회의에서 오늘의 태풍피해복구투쟁은 조국보위이고 인민보위라고 하시면서 자연의 광란이 아무리 사납고 우리에게 도전과 시련이 중중첩첩 막아나선다 해도 일심단결, 군민일치의 위대한 전통의 기치를 틀어쥐고 반드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고 열렬히 호소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은 또 얼마나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었던가.

당의 전투적호소에 한목소리로 화답하며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하나가 되여 노도쳐 전진하여온 우리 인민이다.

영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간직하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하는 길에 모든것을 다 바치는 열화같은 충성, 백두의 넋으로 피끓이며 혁명의 한길에서 생사운명을 함께 해나가는 뜨거운 동지애, 고난과 시련도 함께 헤치며 대중적영웅주의를 높이 발휘해나가는 불굴의 기상이 초소와 일터마다에 꽉 차넘쳤다.이런 일심단결의 대진군에 의하여 우리 당의 노선과 정책은 자랑찬 현실로 펼쳐졌고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비상히 빨라졌다.그야말로 날과 달이 일심단결의 대하로 세차게 굽이쳐 충격적인 사변들과 연전연승의 쾌거들, 영웅적신화들이 끊임없이 창조된것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자랑찬 진군길이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일심단결은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승리를 확고히 담보하는 보검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주체조선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을 다시한번 온 세상에 과시하자.

날로 백배해지는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새로운 승리를 앞당기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밑에 일심단결의 기상 떨치며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이 또 어떤 기적을 창조하는가를 세계는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일심단결의 기치높이 백승의 역사를 빛내여가시는 절세의 위인

기적을 낳는 힘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영도의 길은 인민에 대한 믿음으로 시작되고 믿음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오늘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들리여온다.

몇해전 자력갱생의 창조물인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으시여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이.

우리 당은 인민복이 있다고, 당은 인민복을 누리고 인민은 당복을 노래하는 이 위대한 혼연일체는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다고 하시면서 그이께서 얼마나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던가.

우리 인민과 함께라면 천리길, 만리길을 간다고 하여도, 천만대적이 앞을 가로막는다고 하여도 두려울것이 없다.

우리 인민과 함께라면!

이 말씀속에 우리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의 세계가 응축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은 비록 모든것이 어렵고 곤난하지만 인민에 대한 믿음,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을 안고 완강히 투쟁해나갈 때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며 밝은 미래는 앞당겨질것입니다.》

우리 인민과 함께라면!

새길수록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으로 이 땅에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천만의 심장을 울린다.

돌이켜보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은 모진 고난과 시련의 연속이였다.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우리 조국이 자그마한 침체와 답보도 없이 세기적인 기적만을 창조할수 있은것은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영도가 있기때문이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우리 식의 지하전동차를 만들어내던 때의 일을 잊지 못해하고있다.

애로와 난관은 한두가지가 아니였다.이런 속에서 지하전동차를 개발생산한다는것은 보통의 상식으로써는 도저히 생각할수 없는것이였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력갱생의 전통이 뜨겁게 맥박치는 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을 믿으시고 우리 식의 지하전동차를 만들데 대한 영예로운 과업을 맡겨주시였다.

믿음은 기적을 낳았다.발전된 나라들에서도 몇년이 걸렸다고 하는 지하전동차개발생산을 우리의 노동계급은 자체의 힘과 기술로 짧은 기간에 결속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이렇듯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은 거창한 기적과 변혁을 낳는 위대한 힘인것이다.

우리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간직하고계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번영을 위한 담대한 작전도 펼치시고 어렵고 방대한 과업이 제기될 때마다 언제나 인민들부터 찾으시며 그들을 기적의 창조자들로 내세워주신다.

오늘 우리 인민이 당의 구상을 결사관철하며 새로운 기적을 창조해나가고있는것은 결코 혁명성이 높고 정신력이 강해서만이 아니다.

피끓는 심장마다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절대의 믿음이 굳게 자리잡고있기에 남들이 상상할수 없는 놀라운 힘을 발휘하며 그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해나가고있는것이다.

우리 인민과 함께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절대적인 믿음은 일심단결의 대오에 투지와 열정, 신심과 낙관을 안겨주는 무한한 활력소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일심단결의 기치높이 백승의 역사를 빛내여가시는 절세의 위인

멀리에 있어도 가까이에 있어도

태양의 빛이 아무리 강렬하다고 하여도 세상만물을 고르롭게 비치지는 못한다.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사랑의 빛발은 이 땅에 생을 둔 모든 사람들 누구에게나 뜨겁게 비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주체108(2019)년 12월 어느날 인민사랑의 창조물로 웅장하게 일떠선 중평남새온실농장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모습이 숭엄히 어려온다.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머나먼 길을 달려 북변땅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중평남새온실농장의 조업테프를 끊으시면서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젖어들었다.

한해전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농장의 터전도 잡아주시고 설계와 자재보장대책에 이르기까지 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러시고도 주신 사랑 부족하신듯 또다시 현지에 나오시여 건설에 참가한 군인건설자들을 고무해주시며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니 어찌 일군들이 끓어오르는 흥분과 감동으로 설레이지 않을수 있었으랴.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자신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고 하시면서 남새온실농장이 함경북도인민들의 식생활에 이바지한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가슴뜨거운 말씀을 하시였다.

정녕 그것은 이 땅의 한끝 마지막 한사람까지도 뜨거운 열과 정으로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터놓으실수 있는 불같은 진정의 토로이다.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

이런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을 한품에 정히 안아 눈비바람 다 막아주고 금방석에 앉혀주시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불철주야로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자욱을 우리는 잊을수 없다.

그 자욱마다에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그 얼마나 수많이 꽃펴났던가.

피해지역 인민들이 평양의 하늘을 바라보며 자신을 기다린다고,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인민들이 이 비바람속에서 자신을 기다린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시며 함경남도 태풍피해현장으로 지체없이 달려가신 감동깊은 사실,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려 검덕지구피해복구현장을 찾으신 그날 검덕지구를 삼지연시 다음가는 국가적인 본보기산간도시, 광산도시로 훌륭히 전변시킬 거창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뜨거운 손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은 그 얼마나 불같은 충성과 보답의 한마음으로 가슴끓이였던가.

멀리 있는 자식일수록 더욱 마음쓰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인민을 보살피시고 그들의 행복을 위한 헌신에서 무한한 희열과 혁명하는 멋을 느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우리 인민은 그이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일심으로 뭉치였다.

오늘 우리 조국땅에는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당의 시선, 당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란 없다.

온 나라 인민이 위민헌신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 안겨산다.

언제나 태양을 따르는 해바라기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품에 운명의 숨줄을 잇고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길에서 일심단결의 위력을 더욱 만천하에 과시할 인민의 기상 하늘땅에 차넘친다.

당을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고갈 일편단심으로 온넋을 불태우는 위대한 인민이 하나로 굳게 뭉쳐 나아가기에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은 빛나는 승리로 이어질것이다.

 

일심단결의 기치높이 백승의 역사를 빛내여가시는 절세의 위인

운명도 미래도 은혜로운 그 품속에

지난해 8월 진창길을 헤치시며 우리 은파군 대청리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뜻밖에 만나뵈왔던 감격을 영원히 잊을수 없습니다.

온통 흙탕물로 얼룩진 야전차가 길섶의 논에 빠진 광경을 보고 저는 금시 억장이 무너지는것만 같아 울음조차 터칠수 없었습니다.

온 나라 인민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위대한 어버이를 그처럼 험한 곳에 모시였으니 그 죄스러움을 무엇에 비길수 있었겠습니까.

그런데 글쎄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야전차를 밀어드린 우리 농장원들에게 정말 수고들 하였다고, 고맙다고 하시며 몸소 인사를 하시는것이였습니다.평범한 농장원들에게 인사를 하시고 가시는 길에는 또다시 인민들을 도와주러 왔다가 오히려 신세를 지고 간다고 하시였으니 진정 그이의 절절하신 말씀에 눈물의 동을 터친 대청리사람들이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녀가신 그때로부터 온 대청땅에 아니 온 은파땅에 감격의 눈물바다가 매일과 같이 펼쳐졌습니다.

불과 수십일만에 사회주의선경마을이 펼쳐진 고향땅의 천지개벽을 보며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하였습니다.

위대한 어버이께서 계시기에 그 어떤 재난이 닥쳐와도 이 땅우에 불행이란 말이 깃들 자리는 절대로 없으며 인민의 행복한 삶은 오늘도 내일도 영원하리라는것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끝까지 따르는 길에 우리 세대와 후손만대의 번영이 있다는것을.

은파군 대청협동농장 제5작업반 반장 리인철

 

저의 집은 온 나라가 다 아는 금천군 강북리에 자리잡고있습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들리시였던 바로 그 집입니다.저는 평범한 교원일뿐입니다.나라를 위해 크게 한 일도 없는 제가 이런 은정깊은 새 집의 주인이라는 사실이 때로는 저자신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경애하는 그이의 은혜로운 손길이 아니라면 자연의 재앙을 입었던 우리 강북리가 어찌 이렇게 천지개벽될수 있었겠습니까.그리고 저와 다를바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 전화위복의 주인공으로 될수 있었겠습니까.

지난해 자연재해를 입은 리의 실태를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즉시 인민군부대들에 리의 면모를 일신시킬데 대한 전투명령을 주시였습니다.

그리고 9월에는 몸소 천지개벽된 강북땅을 찾아주시였습니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에 폭우와 강풍피해를 입었던 이곳 강북리를 새로 일떠세웠는데 주민들, 농장원들이 좋아하는가고 거듭 물어보시고나서 그들이 좋아한다니 정말 기쁘다고, 그들이 좋다고 한다면 분명 우리 당이 잘한 일이라고 하시였습니다.

세상에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인민을 사랑하시고 인민의 행복에서 락을 찾으시는 위대한 어버이가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저는 그 사랑, 그 은정을 한생의 재부로 간직하고 자라나는 후대들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인민사랑을 가슴깊이 새기고 살도록 교육자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겠습니다.

금천군 강북고급중학교 교원 윤기민

일심단결의 기치높이 백승의 역사를 빛내여가시는 절세의 위인

영원한 조선의 모습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며 주체조선의 백승의 무기입니다.》

우리는 지금 김일성광장에 서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존함으로 불리우는 이 뜻깊은 광장의 한복판에서 광장주석단의 숭엄한 웅자를 바라보느라니 조선노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장에 펼쳐졌던 그날의 격동적인 화폭이 어려온다.

늘 우리 인민들은 우리 당에 고마워했지만 정녕 고마움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 주인들은 바로 위대한 우리 인민이라고 하시며 위대한 우리 인민 만세!라고 마음속 뜨거운 진정을 터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를 우러르며 우리 인민은 다함없는 흠모심과 충성의 맹세를 담아 만세의 환호성을 그 얼마나 목청껏 터치고 또 터치였던가.

영도자는 인민을 위대한 인민이라 불러주며 영광의 단상에 올려세워주시고 인민은 영도자를 우러러 한목소리로 심장의 격정을 터치는 감격적인 모습.

바로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우리 인민이 뗄래야 뗄수 없는 하나의 운명공동체로 결합된 주체조선의 굳건한 일심단결이 얼마나 뜨겁게 비껴있는것인가.

조국의 북변 라선땅에 우리 마음을 세워본다.

그러면 들려오는듯싶다.

몇해전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이 훌륭히 일떠선 라선땅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타신 뻐스를 따라 달리며 《만세!》의 우렁찬 환호를 올리던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웨침이.

그들은 직급도, 이름과 성별, 나이도 모두 달랐다.

하지만 가슴마다 간직한것은 하나의 일념이였으니 그것은 피해지역의 인민들을 위해 잠 못 이루시며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시고도 현지에 나오시여 전화위복의 기적을 안아오도록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이였다.

라선땅을 뒤흔들며 울려퍼진 환호소리, 정녕 그것은 영도자는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하고 인민은 영도자만을 믿고 끝까지 충성다하는 위대한 혼연일체의 장엄한 메아리가 아니였던가.

이런 감동깊은 화폭이 어찌 라선땅에만 펼쳐졌다고 하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서며 차디찬 물속에 서슴없이 들어서던 장재도방어대와 무도영웅방어대의 군인들과 군인가족들,

비록 평양과 멀리 떨어진 섬초소에 있어도 마음은 항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로 달리고 그이에 대한 그리움으로, 당중앙과 운명을 함께 하려는 비상한 열의로 더운 피를 펄펄 끓이는 충직한 우리 군인들과 군인가족들만이 펼칠수 있는 격동적인 화폭이였다.

우리 조국땅 가는 곳마다에 새겨진 이런 극적인 화폭은 이 세상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것이다.

영도자는 언제나 마음속에 인민을 안고 위민헌신의 불멸의 자욱을 끝없이 새기시고 인민은 영도자를 충심으로 믿고 따르는 감동깊은 화폭이야말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우리 조국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빛나는 현실이 아니랴.

그렇다.

일심단결, 이는 정녕 사회주의 우리 조국,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영원한 모습이다.

우리는 여기 김일성광장에서 이 땅의 천만사람모두가 끝없이 터치는 신념의 목소리를 듣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가리라!

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며 부단히 전진하자

온 나라가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문헌학습을 통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내재하고있는 결함과 원인을 깊이 분석하고 극복방도를 모색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지금 작전을 심화시키면서 본격적인 실천단계에 들어갔다.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자체의 특성에 맞는 발전전략과 방향을 찾아쥐고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안아오기 위해 분발하고있다.

본사편집국은 이러한 드높은 전진기세와 사회적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하여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지상연단을 조직하게 된다.

지상연단에서는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부닥치는 모든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는데서 제기되는 실천적문제들을 기본주제로 취급하며 그 과정에 찾은 경험과 교훈이 광범히 교환되게 된다.

연단에는 당대회결정을 높이 받들고 오늘의 총진군에서 혁혁한 성과를 이룩하고있는 모범적인 단위들과 그를 적극 따라배우려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누구나 참가할수 있다.

 

경제부문들간 유기적련계와 협동을 어떻게 강화할것인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는 내각과 국가경제지도기관들이 경제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와 협동을 강화하는데 주목을 돌릴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나라의 경제사령부인 내각의 일군으로서 오늘의 지상연단에서 이 문제에 대해 꼭 이야기하고싶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의 계획적균형적발전법칙의 요구를 구현하여 모든 경제부문들을 조화롭게 빠른 속도로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지금 우리앞에는 어렵고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이럴 때일수록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한마음한뜻으로 더욱 굳게 뭉쳐 목적의식적으로, 적극적으로 협동하고 서로 지지보충하면서 제기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나가야 한다.

자립경제의 위력을 높이 발양시키고 생산활동의 실리를 보장하며 지속가능한 발전토대를 다지자고 해도 경제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와 협동을 강화하는것은 필수적인 사업으로 나선다.

그런데 지난 시기 경제부문들간 유기적련계와 협동이 원만히 보장되지 못하였다.

금속, 전력, 석탄공업, 철도운수를 비롯한 나라의 주요경제부문들의 협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산에서 지장을 받았다.

지난해 금속공업과 석탄공업부문사이, 석탄공업과 철도운수부문사이의 협동실태만 놓고보아도 바로잡아야 할 문제들이 적지 않다.

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한 당적, 국가적조치들이 원만히 실행되지 못한것도 따져놓고보면 해당 부문, 단위들이 진지하고 책임적으로 협동하지 못한데 중요원인이 있다.

이런 본위주의적현상들로 하여 손해를 보는것은 인민경제계획이고 인민생활이며 이것을 제때에 바로잡지 못한다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 큰 후과를 미칠수 있다.

경제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와 협동은 어떤 조건에서도 반드시 해야 할 사업이다.이 사업만 강하게 내밀어도 나라의 경제사업을 많이 개선하고 생산을 훨씬 장성시킬수 있다.

경제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와 협동이 제대로 보장되지 못한 책임은 우리 내각일군들에게 있다.

우리가 나라의 경제를 책임진 일군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경제적난관과 애로들을 극복하기 위한 사업을 대담하게 적극적으로 전개하였더라면 이런 현상들이 나타나지 않았을것이다.

우리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를 통하여 정신을 번쩍 차리였으며 경제지도와 관리를 혁명적으로, 책임적으로 진행할 결심과 각오를 단단히 다지였다.

인민경제 부문과 단위들사이에 존재하는 본위주의를 철저히 타파하고 목적의식적으로, 적극적으로 협동하며 서로 지지보충하도록 경제작전과 지도를 박력있게 진행하겠다.

주먹구구식으로, 되는대로 사업하던 지난 시기의 그릇된 일본새와 완전히 결별하고 경제지도를 결정적으로 개선하며 계획규률을 철저히 세우고 총화를 맵짜게 해나가겠다.

모든 경제사업을 과학적으로, 구체적으로 짜고들며 경제부문들간 유기적련계와 협동에 저해를 주는 현상들이 머리를 쳐들지 못하도록 요구성과 통제를 강화하겠다.

새로운 경제적조치들을 취하면서 경제실천과 인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고려하지 못하는 현상, 경제사업을 계획하고 작전하면서 경제법칙과 원리를 무시하는 현상, 관건적인 고리에 역량을 집중시키지 않고 여기저기에 널어놓는 현상, 현 실태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에 기초하지 않고 경제사업을 주관적으로 조직하여 사회적노동의 랑비와 혼란을 가져오는 현상 등을 철저히 경계하고 극복해나가겠다.

나는 오늘의 지상연단에서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하자는것을 호소하고싶다.

내각 국장 조용덕

 

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며 부단히 전진하자

실제적변화는 금속, 화학공업에서부터

기존의 관념으로는 새것을 창조할수 없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 떨쳐나선 우리 김책제철연합기업소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지금 철강재생산과 함께 능력확장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내밀고있다.

여기서 우리 김철노동계급이 철저히 견지하는 원칙이 있다.

지난 시기의 구태의연한 모든것과 단호히 결별하고 모든것을 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는것이다.

기존의 낡은 관념을 가지고서는 새것을 창조할수도 없고 부단한 전진을 이룩할수도 없다.

산소분리기분공장의 현실을 놓고보아도 그렇다.

최근 분공장에서는 산소생산량을 급격히 늘여 철강재생산에 이바지하고있다.솔직히 종전의 관점과 일본새로써는 이룩할수 없는 성과이다.

분공장의 노동자, 기술자들은 산소생산량이 떨어져 철강재생산에 애로가 조성되자 기발한 착상과 대담한 실천으로 이러한 성과를 안아왔으며 앞으로 산소생산을 더 늘일수 있는 중요한 방도도 찾아쥐였다.

이처럼 우리 연합기업소의 일터마다에서는 경험주의와 보신주의, 기술신비주의를 비롯한 온갖 낡은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털어버리고 전후 19만t의 공칭능력을 뛰여넘어 27만t의 선철을 생산한 전세대들처럼 새로운 혁신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애로와 난관은 적지 않다.하지만 우리는 금속공업을 경제건설의 1211고지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을 뼈에 새기고 주체철생산체계를 기술적으로 완성하고 능력을 확장하며 당면한 철강재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겠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 지배인 김광남

 

기술역량강화가 첫째

 

남흥사람들 누구나 가슴에 소중히 간직하고있는것이 있다.

우리 연합기업소를 사회주의농업전선의 병기창으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이다.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농업생산을 장성시켜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하려는 당의 뜻을 받드는 길에서 우리 남흥이 맡고있는 몫은 결코 작지 않다.

지금 우리 연합기업소의 노동계급은 올해에 당이 제시한 비료생산목표를 기어이 완수하고 능력확장공사와 탄산소다생산공정의 개건현대화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안아올 열의에 넘쳐있다.

여기에 우리 일군들의 과학적인 작전과 지휘가 따라서면 못해낼 일이 없다.이미 촉매의 국산화와 설비관리, 기술관리사업의 개선을 비롯하여 생산정상화와 능력확장을 위한 중요한 사업들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우리는 이 모든 사업을 철저히 자체의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내적동력을 끊임없이 증대시키는데 모를 박고 진행해나가고있다.

최근에 연합기업소에서 생산이용하고있는 어느 한 촉매만 놓고보아도 그렇다.종전에 자체의 기술역량을 믿고 달라붙었다면 이미 해결하고도 남았을 일이였다.

하기에 우리는 일군들과 기술자, 노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제고하는것으로부터 새로운 혁신을 안아올 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내밀고있다.

우리는 자체의 기술역량을 강화하는데서 결정적인 개선을 가져오고 그에 의거하여 당앞에 결의한 비료생산계획과 능력확장공사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겠다.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기사장 안영철

 

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며 부단히 전진하자

정확한 지도, 실속있는 총화가 중요하다

아래실정을 속속들이 알 때

 

우리 경제일군들이 아래단위에 대한 지도를 정확히 하자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나는 오늘 지난 시기 사업과정에 찾은 교훈을 놓고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탄광들에서 석탄증산의 기본열쇠는 굴진에 있다.그런것으로 하여 나는 지배인사업을 시작하면서 여기에 큰 힘을 넣기 위해 노력하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부끄러운 일이지만 처음에 나는 연합기업소적인 굴진소대들의 개수와 인원수만 고려하고 이만한 역량이면 년간 굴진계획을 얼마든지 수행할수 있다고 장담했었다.하지만 자연과의 투쟁인 굴진작업은 뜻하지 않게 여러가지 난관에 봉착할 때가 많다.이 모든 경우를 타산하여 면밀히 작전하고 드팀없이 내밀어야 하는것이 바로 우리 일군들의 몫이다.그러자면 연합기업소지배인인 나부터가 매 굴진막장들의 실태를 손금보듯 장악하고 해당한 처방을 내려야 하였다.

하지만 나는 탄광들에서 올려보낸 자료들을 통하여 아래실정을 파악하려 하였다.그것이 어떤 결과를 낳았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명백한것이다.

여기서 교훈을 찾은 나는 자주 굴진막장들에 들어가 탄부들과 일도 함께 하면서 걸린 문제들을 알아보고 방도를 찾는것을 생활화하고있다.역시 현실은 일군들의 눈을 틔워주는 학교와 같다.

올해 우리 연합기업소앞에는 지난해에 비해 굴진속도를 1.6배 높여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다.

문제는 우리 일군들이 탄부대중의 드높은 생산열의에 맞게 지도를 어떻게 하는가에 있다.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 지배인 최영일

 

교훈과 방도를 찾는 계기로

 

하루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에 대한 총화는 어느 생산단위에서나 진행한다.우리 연합기업소도 마찬가지이다.

매일 저녁마다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되는 일군들의 모임에서는 하루실적을 놓고 매 부서별, 직장별사업총화를 짓는다.

여기서 이야기하고싶은것은 매일 진행되는 생산총화가 단순히 계획수자를 따지고 결함을 지적하며 그것이 다시 나타나지 않도록 강조하는것으로 그쳐서는 안된다는것이다.같은 결함이 계속 반복되여 나타난다면 그런 총화는 열번, 백번 하여도 소용이 없다.

한가지 실례를 들겠다.얼마전 선행공정을 맡은 하차직장에서 기중기의 고장으로 석탄부림시간이 늦어져 연합기업소적인 전력생산에 지장을 준적이 있었다.그날 생산총화에서 나는 기중기가 생산된지 오래되였고 감속기도 시원치 않다는 소리를 들은지라 고장을 인차 퇴치하고 가동한것만 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하차직장 직장장에게 한마디 추궁하는것으로 굼때였다.

총화가 이렇듯 미적지근하게 진행되다보니 며칠후 하차직장에서는 같은 현상이 반복되여 나타났다.

만일 앞에서 진행된 총화에서 직장장에게 기중기의 고장으로 초래된 결과의 엄중성에 대해 비판하고 그 원인으로 되는 감속기를 제때에 교체하기 위한 작전을 짜고들었더라면 같은 편향이 반복되지 않았을것이다.

생산총화는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우리 일군들의 당성, 혁명성을 매일매일 총화하는 중요한 사업이다.앞으로 생산총화가 철저히 교훈과 방도를 찾는 계기, 성과는 확대하고 편향은 해소시키는 계기로 되도록 하겠다.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 지배인 김영철

 

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며 부단히 전진하자

인민경제계획수행과 우리 몫

진짜로 주인구실을

 

주인이라면 마땅히 주인구실을 해야 한다.수력발전설비부분품 등을 만들어내는 우리 직장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지난 시기 직장에서는 맡겨진 부분품가공계획을 원만히 수행하여 여러차례 평가도 받았다.부족되는 공구도 자체로 해결하면서 계획수행을 위해 애써왔다.

하지만 당대회문헌들을 학습하는 과정에 직장의 초급일군인 나자신부터가 진짜주인구실을 하였는가 하는 생각을 다시금 해보았다.

털어놓고말해서 설비가 고장나도 우에서 대책을 세워주겠거니 하고 생각할 때가 없지 않았다.

각 작업반에서 부분품가공의 질을 높이지 못하고있는 실태를 두고서도 적극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였다.

새로운 결심을 다진 이상 일본새부터 혁신하려고 한다.주동적으로, 창발적으로 새로운 일거리들을 찾아내면서 주인구실을 똑똑히 해나가겠다.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 대형기계직장 직장장 백남명

 

서로서로 도우며

 

우리 작업반은 자체의 특성으로 하여 매 노동자별로 담당한 설비가 따로 있다.노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에서도 서로 차이가 있다.

따라서 서로서로 도와야 설비수리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수 있다.

최근 작업반에서 집단주의의 위력을 실물로 확증한 계기가 있었다.

종전에는 힘들게만 생각했던 천정기중기의 기술개조를 작업반전체가 달라붙어 해제낀것이다.이 과정을 통하여 우리 작업반원들은 서로의 힘과 지혜가 합쳐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새겨안게 되였다.

우리는 앞으로도 서로 돕고 이끌며 각종 설비들의 수리점검을 깐지게 진행하여 세멘트생산계획수행에 이바지하겠다.

천내리세멘트공장 분탄직장 수리작업반 반장 김성욱

 

새 기준에 계속 도전하겠다

 

몇년전 공장에 처음 들어왔을 때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한 노동자들을 부럽게 바라보던 내가 오늘은 노력혁신자로 자라났다.지난해에만도 3년분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으며 올해 1.4분기계획도 앞당겨 완수하였다.

공장에 첫발을 들여놓던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나날 내가 느낀것은 비상한 각오와 분발, 끊임없는 노력에 혁신의 비결이 있다는것이다.

내가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하면 그만큼 작업반실적이 올라가고 나아가서 공장의 인민경제계획수행이 앞당겨진다는 생각으로 뛰고 또 뛰느라면 누구나 다 노력혁신자가 될수 있다.

나는 앞으로도 우리 단위에서 내가 맡은 몫은 반드시 제힘으로 해내겠다는 각오를 안고 부단히 새 기준에 도전하겠다.

당면하여 내가 맡은 여러명의 신입노동자들을 보다 높은 기술기능을 소유한 고급기능공으로 키워내겠다는것을 결의한다.

희천제사공장 노동자 김송미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원산철도차량공장 주조직장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 떨쳐나 완강한 공격정신을 발휘하고있다.

그 앙양된 열의속에 일터마다에서는 생산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화차수리의 선행공정을 지켜선 남다른 책임감은 이곳 직장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가슴마다에 비상한 각오를 가다듬게 하였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

이런 불같은 일념 안고 분분초초를 위훈창조로 수놓아가는 이곳 노동계급에게는 불가능이란 없었다.

지난 2월 어느날 용해작업반에서 있은 일이다.

유도로에 갑자기 이상이 생겨 작업을 일시 중지해야 할 정황이 조성되였다.

종전대로 로를 식히고 보수하자면 적어도 며칠은 실히 걸려야 하였다.

일군들과 노동자들의 가슴에는 재가 앉는것만 같았다.

바로 그때였다.

《당앞에 다진 맹세는 빈말이 아니다.당원들 앞으로!》

이런 불같은 호소에 사람들이 앞을 다투며 결사전에 나섰다.

그들은 작업반장과 당세포비서를 비롯한 초급일군들이였다.

그들의 뒤를 따라 작업반원들이 로를 살리기 위한 전투에 진입하였다.

노동안전대책을 철저히 세운 노동자들은 로보수를 한시라도 앞당길 일념으로 분초를 다투며 긴장한 작업을 벌리였다.

온몸은 순식간에 땀투성이가 되였지만 누구도 물러서지 않았다.

한시간 또 한시간…

용해작업반원들은 교대적으로 로보수전투를 벌리며 집단의 단합된 위력을 발휘함으로써 제기되는 과제들을 하나하나 손색없이 해제꼈다.

하여 유도로보수작업은 단 10시간만에 결속되여 생산의 동음이 울리고 주별생산계획을 완수하게 되였다.

오늘의 하루하루를 보통날의 백날, 천날맞잡이로 여기며 값높은 위훈을 수놓아가려는 이들의 비상한 각오와 불같은 열정이 안아온 결실이였다.

주물품생산, 이것은 공장적인 화차수리계획수행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한다.

하기에 주조직장의 일군들과 노동자들은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혼심을 다 바쳐가고있다.

어느날 작업의 쉴참에 있은 일이다.

어떻게 하면 쇠물을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더 많은 화차부속품을 생산할수 있겠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조형작업반원들속에서 열기띤 논쟁이 벌어졌다.

서로의 충분한 의견이 합쳐진 속에 기발한 착상이 나오고 이어 불꽃튀는 작업이 벌어졌다.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타오르는 속에 작업반에서는 형타를 합리적으로 개조하여 노력을 절약하면서도 화차부속품생산을 늘일수 있게 되였다.

천정기중기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설비작업반원들이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치고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할 때 혼사작업반원들은 매일 많은 량의 파주철을 수집하면서 이악하게 노력하여 부속품생산에 적극 기여하였다.

후방사업으로 노동자들을 고무해주는 일군들이며 자기가 맡은 일을 끝내면 다음교대를 위해 스스로 작업준비를 해놓군 하는 용해작업반원들의 모습은 또 얼마나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여주는것인가.

그 어느 일터에 가보아도,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당앞에 다진 맹세를 한몸바쳐 지켜가려는 불같은 열의를 엿볼수 있다.

오늘도 직장일군들과 노동자들은 황철노동계급의 호소에 열렬히 화답하여 생산의 동음을 더 높이 울려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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