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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7일 토요일 8: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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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시대의 요구, 혁명의 요구

9일 노동신문은 기사 <당대회결정관철에로 대중을 힘있게 고무추동>, <당원들은 새로운 승리를 향한 총진군의 선봉투사가 되자>, <시대의 요구, 혁명의 요구>, <자력갱생의 강자들로 키우시던 나날에>, <주동적이며 능숙한 조직정치사업은 당결정관철의 중요한 담보>,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선차적인 과업>, <무거운 책임과 본분을 자각하고 떨쳐나섰다>, <우리의 힘과 기술로 끝장을 볼 때까지>, <위대한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을 이어가리>, <시간을 앞당기는 사람들>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당대회결정관철에로 대중을 힘있게 고무추동

각지 당조직들에서

각지 당조직들에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로 대중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박력있게 벌리고있다.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의 새 승리에로 부르는 위대한 당의 투쟁강령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쪼아박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로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 온 나라에 혁명적분위기가 한층 고조되도록 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각급 당조직들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정치사상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우리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이 사회주의건설전역에서 높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위원회,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 당대회결정관철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더욱 심화시키고있다.

국가계획위원회, 금속공업성, 체신성, 륙해운성을 비롯한 위원회,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당대회문헌에 대한 학습과 연구토의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한데 기초하여 우리 당의 구상과 의도에 자기의 이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려는 드높은 열의로 심장의 피를 끓이도록 사상교양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잘 짜고들고있다.

각 도, 시, 군당조직들에서 정치사상사업을 첨입식으로, 집초식으로 힘있게 전개하고있다.

평양시당위원회에서는 사상전선이 들끓는것만큼 대중의 정신력이 폭발하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수도에 혁명적분위기를 세우기 위한 사업을 잘하고있다.이에 따라 평양역과 평양대극장앞 등 시안의 백수십개 주요장소들에는 방송선전차와 이동식음향증폭기재들이 배치되여 매일 아침 출근길에 오른 근로자들에 대한 방송선전사업이 박력있게 벌어지고있다.

남포시와 삼지연시, 회령시, 연탄군당위원회를 비롯한 각지 당조직들에서도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화선식으로, 공세적으로 벌리고있다.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초급당조직들의 역할이 비상히 강화되고있다.

평산화강석광산, 재령광산, 대동강전기공장 초급당위원회를 비롯한 인민경제 중요공업부문의 초급당조직들에서는 선전선동역량과 수단들을 총동원하여 일대 사상전을 벌리고 사회주의경쟁도 널리 조직하면서 생산현장마다에서 비약의 열풍, 결사관철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도록 하고있다.

또한 당세포들에서 당원협의회를 실정에 맞게 전투적으로 진행하여 당원들이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이신작칙의 모범을 보이며 대오의 앞장에서 새로운 위훈을 창조해나가도록 하고있다.

우리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진감시키고 당에서 번개를 치면 대비약, 대혁신으로 화답해나서는 자랑스러운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해주는 각지 당조직들의 정치사업은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당원들은 새로운 승리를 향한 총진군의 선봉투사가 되자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강령을 받들고 온 나라가 산악같이 일떠섰다.

중첩되는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당의 현명한 영도밑에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진군해가는 우리 혁명대오의 선봉에는 수백만 노동당원들이 서있다.

조선노동당원,

위대한 당과 뜻도 운명도 함께 할 각오로 떨쳐나선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이보다 더 영예롭고 성스러운 부름은 없다.

당의 요구, 혁명의 요구라면 천길물속과 불길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들어 돌파구를 열어제껴온 수백만 당원들의 심장에서 충성의 붉은 피, 애국의 더운 피가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의 당원들이 당대회가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역사적인 결론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체 당원들은 불굴의 정신력과 영웅적투쟁으로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고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전후복구건설을 짧은 기간에 훌륭히 해제낀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을 이어받아 제일 어렵고 힘든 전투장들마다에서 한몫 단단히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여기에는 당의 영도따라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우리 혁명의 년대들에 마련된 애국의 전통을 이어 모든 당원들이 당 제8차대회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갈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당과 수령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울것을 맹세하고 당에 들어온 자각적인 혁명투사인 조선노동당원,

당원은 혁명위업을 위하여 헌신분투하는 전위투사이다.당의 노선과 정책, 당의 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바로 당원이다.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오늘의 고난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지금도 숭엄히 어리여온다.

조선노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장에서 오늘 우리앞에는 많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당에 충실한 핵심들이며 당정책관철의 전위투사들인 수십만 세포위원장들과 수백만 당원들이 있기에 우리 당중앙은 마음이 든든하다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돌이켜보면 우리 당은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 때마다, 당과 혁명앞에 중대한 과업이 나설 때마다 당원들을 불러일으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며 혁명의 고조기를 힘차게 열어왔다.당원들이 일떠서면 비약의 돌파구가 열리고 승리가 앞당겨졌다.

새 조국건설의 빈터우에서 당의 뜻을 받들어 건국의 마치소리를 높이 울린 선구자들이 당원들이였고 조국의 운명이 판가름되던 가열한 전화의 나날 《마지막피 한방울까지 다하여 조국의 촌토를 수호하자!》, 《모두다 적을 섬멸하는 결사전에로!》라고 소리높이 웨치며 전우들을 원쑤격멸에로 불러일으킨것도 조선노동당원들이였다.

진정 위대한 승리로 빛나는 우리 당의 자랑찬 행로에 노동당원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것인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공장을 찾아오신 어버이수령님께 전쟁에서 이기기만 하면 복구건설은 문제로도 되지 않는다고, 복구건설은 염려마시라고 말씀올린 락원의 당원들, 세계적인 대정치동란이 일어나던 시기 오직 위대한 장군님만을 믿고 따를 철석의 맹세를 담은 편지를 올린 조선중앙통신사 5국 2세포 당원들, 준엄했던 고난의 시기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오직 당중앙을 받들어 충성의 한길만을 걸어온 자강도의 당원들…

역경앞에 가슴을 내대고 심장의 더운 피로 진군로를 열어나가는 노동당원들의 백절불굴의 정신은 지나간 시대의 갈피에만 새겨져있는것이 아니다.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우리 당의 혁명정신이 어떻게 계승되고 노동당원들의 당성, 혁명성이 얼마나 투철한가를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은 자기의 고결한 넋과 피타는 헌신으로 뚜렷이 보여주었다.

지난해 10월 함경남도 자연재해복구건설장들을 돌아보시면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귀전에 쟁쟁히 들려온다.

피해복구전역에서 이룩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사는 방대하고 조건도 불리하였으나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마련된 자랑찬 결실은 당원들의 불굴의 심장에 불이 달리고 신념이 불탈 때 그 폭발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위력을 낳고 이 세상 넘지 못할 난관이 없다는것을 실증하여주고있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심장에서 분출된 인민사랑의 붉은 피방울들이 그대로 구절구절을 이루고 후더운 숨결이 되여 높뛰는 공개서한을 받아안고 그 믿음에 복구전역에서의 승전포성으로 화답한 수도의 핵심당원들, 당의 뜻을 받들어 자기들이 맡은 피해복구건설임무를 완수하고도 사랑하는 집이 있는 평양행을 택하지 않고 스스로들 또 다른 피해복구지역으로 발걸음을 옮긴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야말로 영도자와 사상도 감정도 숨결도 함께 하는 우리 당원들의 티없이 깨끗한 충성심과 의리가 어떤것인가를 보여준 참인간들이였다.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치열한 철야전을 벌려 희한한 새 집들을 보란듯이 일떠세우고 단 하루의 휴식도 없이 또다시 신들메를 조이며 새로운 전투장으로 웃으며 떠나는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을 바라보며 진정으로 당을 위하고 자기 영도자를 받드는 그 뜨거운 마음에 감복하여 온 나라 인민이 얼마나 눈시울 적시였던가.

정녕 장장 수십성상 승리의 고지마다에 날려온 우리의 당기는 결코 세월의 바람에 나붓겨온것이 아니라 당중앙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림없이 산악처럼 떨쳐일어나 특출한 공헌으로 화답해온 우리 당원들의 거세찬 충성과 애국의 숨결로 휘날려온것이다.

당을 충성으로 받드는 수백만 당원들의 붉은 심장이 곧 우리 당이 지닌 무궁무진한 힘이라는 신조를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 제8차대회의 개회사에서도 당대회를 앞둔 존엄높은 자기 당에 영광과 힘을 보태기 위하여 성의와 노력을 다한 우리 당원동지들과 인민들의 드높은 정치적열의는 오늘의 세계에서 도저히 찾아볼수 없는 비상한 혁명성의 분출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혁명이 전진함에 따라 매 세대 당원들앞에 나서는 투쟁과제는 달라질수 있다.하지만 당중앙을 결사옹위하고 당의 사상과 의도를 앞장에서 한몸바쳐 실현해야 할 노동당원의 사명과 본분에는 추호도 변함이 있을수 없다.

당원이란 칭호는 명예도 아니고 공명도 아니며 그 어떤 직위도 재부도 아니다.

남들이 쉴 때에도 쉬지 못하여야 하고 남보다 땀도 더 많이 흘려야 하며 명예는 사양하고 어려운 일은 항상 도맡아나서야 하는것이 당원이다.사람들이 지치고 쓰러졌을 때에도 남먼저 일어서야 하는것이 당원이고 위급한 정황이나 결사전의 마당에서 《당원들은 나오시오.》 하면 서슴없이 나서야 하며 물과 불속에라도 뛰여들어야 하는것이 당원이다.

조국과 인민의 승리와 번영을 위한 보람찬 투쟁의 가장 책임적인 시각에 당은 당원들을 바라본다.

오늘 우리앞에는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역사적진군방향을 따라 사회주의위업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며 혁혁한 전진을 이룩해야 할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

우리자체의 힘, 주체적역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현존하는 위협과 도전들을 과감히 돌파하고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키며 확실한 전진을 이룩해야 할 오늘의 장엄한 투쟁은 당원들이 그 어느때보다 더 혁신하고 더 대담하게 창조하며 대오의 앞장에서 더 높은 속도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새로운 비약과 승리를 안아와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이 시각 당의 부름에 심장으로 화답하는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할 선봉투사들이 바로 당원들이다.

전체 당원들은 당의 믿음과 기대를 심장깊이 새기고 당 제8차대회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용맹한 결사대, 적극적인 선봉대, 능숙한 선동대가 되여야 한다.

당원들의 직업과 일터는 서로 다르다.하지만 어느 부문, 그 어느 단위를 막론하고 당원들이 서야 할 위치는 오직 하나 대오의 앞자리이다.

대중은 어렵고 힘든 일이 제기될 때마다 당원들의 얼굴부터 쳐다보게 된다.

바로 그래서 당원이라면 언제나 남먼저 기발을 들고나서는 선구자가 되여야 하며 높은 실적으로 당을 받드는 위훈자, 혁신자가 되여야 하는것이다.

비록 겉모양은 수수하고 말은 적게 하여도 심장의 고동은 언제나 당의 뜻으로 높뛰고 당의 부름에 남먼저 한몸 내대는것이 참된 당원의 모습이며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해나가는 결사의 투쟁속에서 당원의 영예가 지켜지고 빛난다.

당정책관철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 무한한 헌신성과 적극성,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가 되려는 영웅성은 자기 수령, 자기 영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우리 당역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전세대 당원들의 고결한 삶은 우리들에게 수령의 참된 혁명전사란 어떤 사람이며 당원의 영예는 무엇으로 빛나는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준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결사옹위하고 그이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드는데 당원의 끝없는 영예와 행복이 있다.

전체 당원들은 당의 노선과 정책을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며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해가는 제일결사대가 되여야 한다.

지난날에도 그러하였지만 이제 우리 혁명대오의 전진도상에는 수많은 도전들이 가로막아나설수 있다.

그러나 당원들이 실천적모범으로 대중의 심장에 혁명의 불, 애국의 불을 달아주는 불씨가 되고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되여 군중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갈 때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목소리가 힘차게 울리고 새로운 대고조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게 될것이다.

그렇다.당원들의 드높은 숨결이자 백전백승하는 우리 당의 기백이며 당원들의 돌격속도이자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이다.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 당의 총비서로 높이 모신 한없는 긍지를 안고 조선노동당원의 존엄과 위용을 더욱 떨쳐가리라!

이것이 당 제8차대회 과업관철에 떨쳐나선 수백만 당원들의 심장에서 분출하는 신념의 맹세이다.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뒤흔들고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며 당중앙을 결사옹위해갈 하나의 의지로 피를 끓이는 이런 충성의 대오가 발휘하는 힘은 무한대하다.

입당할 때 당기앞에서 다진 맹세를 지켜 당의 위업실현을 위해 한몸 기꺼이 바치려는것은 우리 당원들의 지향이고 의지이며 그것은 날이 갈수록 더욱 세차게 불타오른다.

모든 당원들이 당중앙의 하늘같은 믿음을 인생의 가장 큰 재부로 간직하고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현을 위하여 질풍같이 내달리자.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강령따라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총진군의 선봉에서 당원들이여 힘차게 앞으로!

시대의 요구, 혁명의 요구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진군이 개시되였다.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로 부른 당의 호소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당중앙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진군길에 나선 천만의 발걸음은 무엇으로 하여 그리도 활력에 넘쳐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 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역사적인 보고의 구절구절이 천만의 심장을 혁명열, 투쟁열로 높뛰게 한다.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고 장려하는데로 확고히 전환할데 대하여 천명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여기에는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해나가야 하는 오늘의 진군길에서 우리모두가 어떤 진취적인 사업기풍을 발휘하며 투쟁해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이 담겨져있다.

돌이켜볼수록 가슴뜨겁다.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시키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이고도 헌신적인 영도에 떠받들려 역사에 일찌기 없었던 기적과 변혁들이 아로새겨진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이.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또 다른 새로운 변혁의 신화가 창조된 건설의 대번영기, 자력자강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며 일떠선 거창한 창조물들,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역사…

하나하나 꼽아볼수록 가슴뿌듯함을 금할수 없는 그 모든 자랑찬 성과들은 무엇이든 대담하고 통이 크게 작전하시며 이룩된 성과에 만족을 모르고 보다 새롭고 높은 목표를 끊임없이 제시하고 점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영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우리 조국의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끌어올리고 인민의 만복을 꽃피우시려는것은 우리 원수님의 확고한 결심이다.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그 어떤 어려운 일도 무조건 해내야 하며 또 한시바삐 이루어야 한다는것이 그이의 의지이고 드팀없는 신조이다.

겹쌓이는 만난시련을 헤치며 승리에서 승리에로 줄기차게 전진해나가는 우리 혁명은 사소한 침체나 답보를 허용하지 않는다.투쟁이 심화될수록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새롭게 혁신하고 대담하게 창조하면서 부단히 전진해나가야 우리의 사회주의가 끊임없이 승승장구하게 된다.

이런 숭고한 뜻을 천만의 심장마다에 더욱 깊이 새겨주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줄기찬 승리에로 이끄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직 혁명임무를 스스로 걸머지고 수행하려는 높은 책임감,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안고 정확히 개척해나가는 지혜와 용기만이 우리 위업을 성공적으로 떠밀어나갈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조국의 존엄을 힘있게 과시하고 인민의 행복을 활짝 꽃피우는 경이적인 기적은 바란다고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누구나 혁명임무를 스스로 걸머지고 수행하려는 높은 책임감,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안고 정확히 개척해나가는 지혜와 용기를 세차게 분출시켜나갈 때 그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끊임없는 혁신과 창조의 불길이 타올라 뚜렷한 전진이 이룩되게 된다.

그렇다.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은 이런 혁명적인 사업기풍을 높이 발휘하며 전진해나가야 하는 전인민적인 총진군이다.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는 뜨거운 숨결을 안고 전체 인민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분투하여야 막아서는 격난을 강행돌파하고 당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기름진 열매로 주렁지울수 있다.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

이것은 오늘 시대의 요구, 혁명의 요구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과감히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자력갱생의 강자들로 키우시던 나날에

노동계급의 창조본때가 마음에 든다시며

주체107(2018)년 8월 어느날이였다.

그날은 례년에 없는 폭열로 하여 숨막힐듯 한 날이였다.그런 날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형의 궤도전차시운전을 지도하시기 위해 현지에 나오실줄 누가 알았으랴.그이를 맞이한 일군들은 숭엄한 격정에 휩싸였다.

시운전을 지도하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궤도전차를 손색없이 잘 만들었다고 하시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자력갱생하니 얼마나 좋은가고 못내 기뻐하시였다.그러시고는 이번에 만든 새형의 궤도전차야말로 자력갱생의 산아이라고, 우리 노동계급의 창조본때가 마음에 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자력갱생의 산아!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은 노동계급에게 주시는 최상최대의 표창이고 믿음이였다.

일군들의 가슴속에 감동의 파도가 일렁이였다.

자신께서 바치신 로고는 묵묵히 묻으시고 응당 하여야 할 일을 한 노동계급의 수고를 먼저 헤아려주시니 진정 그 값높은 평가는 너무도 분에 넘치는것이였다.

궤도전차에서 내리시여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궤도전차가 확실히 잘 생겼다고 하시면서 이 무더운 여름철에 우리 노동자들이 새형의 궤도전차를 만드느라고 얼마나 수고하였겠는가고 말씀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늘 우리 노동계급이 만든 새형의 궤도전차를 타보았는데 기분이 대단히 좋다고 하시며 환히 웃으시였다.

우리 노동계급이 만들어낸 자력갱생의 창조물이 얼마나 소중하시였으면 그처럼 거듭 평가하시랴.

진정 우리 노동계급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의 세계는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 무한한 세계인것이다.

크나큰 믿음

몇해전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삼천메기공장을 현지지도하실 때의 일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을 돌아보시며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정책결사관철정신과 현대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함으로써 공장의 면모를 더욱 훌륭히 일신시키고 당에서 정해준 년간 메기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공장이 10여년동안 생산하던 량을 한해동안에 생산한셈이라고 하시면서 공장을 개건한 보람이 있다고, 현대화의 성과가 은을 내는 실리가 큰 공장이라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누르지 못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을 미더운 눈길로 바라보시며 삼천메기공장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에게 물고기를 넉넉히 먹이시려고 메기양어의 새 역사를 펼치던 초시기에 건설하여주신 우리 나라 메기양어의 맏아들공장이라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삼천메기공장이 우리 나라 양어부문을 선도해나가는 기관차, 첨단양어기술보급의 선구자, 교육자, 원종장이 되여야 한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메기생산주기를 단축하고 사료단위를 세계적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연구사업을 계속 심화시킬데 대한 문제, 성장속도와 면역기능을 높이기 위한 사료첨가제개발사업을 전국의 메기공장들에서 경쟁적으로 진행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공장의 관리운영과 양어부문 사업에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기관차, 선구자, 교육자, 원종장이 되라!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심장에 새기고 우리 나라 메기양어의 맏아들공장답게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생산에서 일대 혁신을 일으킬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웠다.

논설

주동적이며 능숙한 조직정치사업은 당결정관철의 중요한 담보

지금 온 나라가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행동실천으로 받들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에서 뚜렷한 전진발전을 가져오려는것이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이 들고일어나 새로운 투쟁노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관철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본때있게, 박력있게 벌리며 해당 단위 사업의 방향타역할을 잘해나가야 합니다.》

당대회결정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우리 당의 전략전술이다.우리 당은 당 제8차대회에서 지난 5년간의 투쟁에서 얻은 귀중한 성과와 경험, 교훈에 토대하여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이행시키기 위한 새로운 투쟁목표와 혁신적인 방도들을 뚜렷이 밝히였다.당대회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우리 혁명을 다시한번 고조시키고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더 좋고 안정된 생활조건과 환경을 제공해줄수 있으며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확실한 전진을 이룩할수 있다.

당대회결정은 구호나 웨치고 맹세를 다진다고 하여 관철할수 있는것이 아니다.당대회결정관철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해당 단위 당조직들이 조직정치사업을 얼마나 실속있게 벌려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각급 당조직들이 당대회결정집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옳바른 방법론을 세우고 실천적인 대책을 강구할 때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된다.

치밀한 작전, 구체적인 임무분담은 당대회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빈틈없는 작전과 정확한 임무분담은 모든 사업의 첫 공정이다.승리는 전투전에 마련된다는 말이 있듯이 작전을 면밀하게 짜고들고 임무분담을 현실적조건에 맞게 구체적으로 진행하여야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실천적성과로 이어질수 있다.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작전과 조직사업을 진행해나가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전투목표와 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는것이다.주어진 조건과 환경, 대중의 준비정도에 기초하여 주도세밀하게 작성된 전투계획이라야 실현가능성이 확고히 담보된 과학적인 계획으로 될수 있다.

당 제8차대회에서는 부문별협의회를 통하여 과학성과 현실성, 동원성이 충분히 보장되고 전당의 조직적의사와 결심이 집대성된 결정서를 채택하였다.모든 당조직들이 자기 단위앞에 나선 전투임무를 수행하는데서 주타격방향과 보조타격방향을 바로 정하고 중심고리와 선후차를 옳게 가르며 이에 따라 역량편성을 합리적으로 해나간다면 얼마든지 당대회결정관철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치밀한 작전과 능숙한 지휘는 구체적인 임무분담과 하나로 잇닿아있다.임무분담에서 기본은 해당 단위앞에 제시된 전투과업과 사람들의 실무능력, 자기 단위와 련관부문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한데 기초하여 매 사람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능력이 최대로 발휘되도록 직능과 책임한계를 명백히 규정하는것이다.구체적인 분담과 확실한 방책이 없는 곳에서는 무책임성, 마구잡이식, 거충다짐식일본새밖에 나올것이 없다.

당대회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수행하는데서 정상적인 료해와 지도, 총화평가사업은 그 관철을 힘있게 추동하는 계기로 된다.지도와 총화사업을 따라세우지 않으면 당대회결정을 대하는 태도가 미적지근해지고 투쟁열도가 식어질수 있으며 나중에는 당대회결정을 관철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는 만성병이 생기게 된다.당대회결정집행정형을 수시로 총화하면서 우점과 성과는 확대발전시키고 결점과 편향은 시급히 극복하며 끝까지 집행해나갈 때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실제적인 변화발전을 가져오게 된다.

박력있는 사상동원사업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대회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위력한 추동력이다.

당대회결정관철의 직접적담당자는 다름아닌 해당 단위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이다.아무리 투쟁목표와 과업이 명백하고 과학적이며 구체적인 작전과 지휘가 보장된다고 하여도 대중이 사상적으로 발동되지 못한다면 당대회결정관철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둘수 없다.난관극복의 묘술도, 기적창조의 열쇠도 대중의 심장속에 있다.

사상동원사업에서 기본은 모든 사람들이 당의 사상과 정책의 진수를 깊이 파악하고 당대회결정을 끝까지 관철하겠다는 결사의 각오와 의지를 가지도록 하는것이다.대중에게 현실에서 걸린 문제와 애로를 당대회가 내세운 투쟁과업, 우리 세대에 반드시 해야 할 중대한 시대적과제들과 결부시켜 설득력있게 알려주어 그들모두가 불굴의 신념과 자신심을 가지고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서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이와 함께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심장에 불을 달고 그것이 식지 않도록 정치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첨입식으로 해나갈 때 당정책관철에서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이 총폭발될수 있다.

사상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면 형식주의를 없애야 한다.형식주의는 현실도피, 민심외면의 산물이다.군중의 심장에 가닿지 않는 요란한 뜬소리를 하거나 진부하고 판에 박힌 소리를 하는 현상, 건수나 채우고 똑똑한 내용이 없이 일반적인 강조나 호소를 하는 현상은 우리 당사상사업과 인연이 없다.하나의 구호를 게시하고 한건의 선전선동자료를 침투해도 객관적현실에 철저히 립각하여 인민들이 공감하고 인정하며 호응할수 있게 명중포화를 들이대는것이 중요하다.

오늘 우리앞에는 무시할수 없는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다.현존하는 위협과 도전들을 과감히 돌파하며 우리자체의 힘, 주체적역량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켜나가야 하는 현실은 대중의 사상을 발동하고 그들의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최대로 분출시키는 사상동원사업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있다.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 때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은 배가되고 당정책옹위전의 승전포성이 우렁차게 울려퍼지게 된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치밀하게, 실속있게 짜고들어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야 할것이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적극 풀어나가자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선차적인 과업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는 과학기술발전을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중핵적인 과제로 규정하고 과학기술부문앞에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하였다.

특히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에서 나서는 긴절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푸는것을 과학기술부문에서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선차적인 과업으로 내세웠다.

여기에는 오늘날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자기의 모든 지혜와 재능과 열정을 깡그리 바쳐 시급히 그리고 책임적으로 달성해야 할 가장 주되는 탐구의 목표를 경제건설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로 지향시킬데 대한 당의 요구, 시대와 혁명의 절박한 요구가 반영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부문에서는 국가경제발전의 새로운 5개년계획을 달성하기 위한 중점과제, 연구과제들을 과녁으로 정하고 여기에 역량을 집중하여야 하겠습니다.》

오늘날 경제문제는 사람의 존재와 사회생활의 물질적기초, 필수적이고 항구적인 요인으로서의 경제와 관련한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당과 혁명, 사회주의의 존망과 전도와 관련된 중대하고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고있다.

다시말하여 경제문제를 시급히 해결하는가 못하는가에 따라 나아가서 우리 인민이 지금까지 쟁취하고 고수해온 혁명의 귀중한 모든 전취물을 지켜내는가 마는가가 결정되게 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역사적인 결론에서 우리가 직면하고있는 현 난국을 타개하고 인민생활을 하루빨리 안정향상시키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자면 제일 걸리고있는 경제문제부터 시급히 풀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이를 위하여 무엇보다도 당면하게 나서는 과업은 바로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 국가경제발전의 새로운 5개년계획을 반드시 수행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나서는 긴절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총력을 집중하는것을 과학기술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선차적인 과업으로 제시하신것은 경제문제를 시급히 풀기 위한 오늘의 결사전에서 우리 혁명의 제일척후전선인 과학기술부문이 비약의 기치를 높이 들고 새로운 승리의 개척로를 열어제낄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기대이다.또한 과학기술전선의 기수, 전초병들인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에 대한 최상최대의 믿음의 표시이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명심하고 현실에 튼튼히 발을 붙이고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실천이 제기하는 문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나서는 긴절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연구대상으로 삼고 과학연구사업을 진행하여야 하며 연구성과를 생산에 도입하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책임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자기들이 내놓는 하나하나의 연구결과에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성패, 경제문제해결의 성패가 크게 달려있으며 나아가서 우리 혁명의 앞으로의 진일보가 결정된다는 무거운 사명감과 본분을 자각하고 당의 품속에서 다지고다져온 지혜와 재능과 열정을 깡그리 바쳐 과학탐구의 생눈길을 줄기차게 이어나감으로써 경제적의의가 큰 과학기술성과를 내놓아야 한다.

중중첩첩 막아서는 시련과 난관을 결사적으로 뚫고 기어이 달성해야 할 새로운 5개년계획의 목표들은 과학기술부문에서부터 혁명적인 전환을 일으킬것을 요구하고있으며 그 누구보다 먼저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애국적이며 충성스러운 분발심과 고심어린 탐구와 피타는 헌신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은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으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확고히 담보하기 위한 과학기술결사전에 총궐기, 총매진하여야 할것이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적극 풀어나가자

무거운 책임과 본분을 자각하고 떨쳐나섰다

국가과학원 일군들, 과학자들과 나눈 이야기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받들고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을 다그치는데서 나라의 경제발전과 과학기술발전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국가과학원이 지니고있는 사명과 임무는 매우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과학원에서는 과학자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전망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들과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훌륭히 풀어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얼마전 새로운 결심과 각오밑에 분발해나선 국가과학원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새로운 5개년계획을 수행하는데서 나서는 긴절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원만히 해결하는데서 국가과학원에서 해야 할 일이 참으로 무거울것이라고 본다.

부원장 최용호: 기간공업부문으로부터 인민생활과 직결된 부문에 이르기까지 어느 부문을 막론하고 과학기술을 떼여놓고 또 과학기술부문의 책임적인 역할을 떠나서는 5개년계획의 성과적수행을 기대하기 어렵다.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고리인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목표들은 거의 전부가 우리 과학자들이 시급히 해결하여야 할 긴절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안고있다.

당대회에서도 중요하게 언급된바와 같이 지금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정비보강하는데서 원료나 자재를 비롯하여 걸린것이 많지만 제일 걸린것은 과학기술이 뒤떨어진것이다.

우리 일군들과 과학자들의 책임이 크다.

지금 국가과학원의 어느 연구소, 분원이나 할것없이 모든 일군들과 과학자들이 지난 기간 나라의 경제를 크게 개변시킬만 한 뚜렷한 성과들을 내놓지 못하게 된 원인과 교훈을 뼈저리게 새기면서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목표를 하나하나 재확정하고 새로운 작전들을 전개하고있다.

기자: 그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듣고싶다.

국장 김왈호: 우리 국가과학원에서는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나서는 긴절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가는데 총력을 집중하기 위하여 110여건의 과학연구과제들을 기본으로 올해 중심목표를 편성하였다.그가운데서 금속공업, 화학공업부문의 과제가 1/3을 차지하고있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새로운 용융환원제철기술과 실리가 큰 산화배소구단광생산기술을 개발하는것을 비롯하여 여러건의 과제를 수행할 목표를 내세웠다.이를 위해 흑색금속연구소를 비롯한 해당 연구소들에서 할 일이 많다.

함흥분원과 화학섬유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분원, 연구소에서 수행해야 할 화학공업부문의 목표가 방대하다.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에 필요한 촉매제조기술과 원가저하기술을 확립하고 린비료와 리오쎌섬유, 가성소다생산공정에서 제기되는 일련의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며 특히 여러가지 화학공정용설비와 장치, 요소의 국산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기 위한 과제들이 포함되여있다.

전력공업부문에서는 이미 현실에서 그 경제적효과성이 뚜렷이 확증된 화력타빈날개를 계속 제작도입하고 대용량화력타빈발전기 려자조종장치를 개발도입하는것을 비롯하여 여러건의 과제를 선정하였다.기계공업, 채취공업부문에서도 20여건의 과제들이 선정되였는데 지질학연구소와 중앙광업연구소, 흑색광업연구소, 지구환경정보연구소가 수행하게 되는 과제들은 채취공업을 중시하고 추켜세울데 대한 당정책관철에서 의의가 클것으로 본다.

경공업과 농업부문에서도 공업용효소의 생산도입, 가죽이김약제의 제조연구 그리고 생물공학적방법에 의한 선진적인 종축체계 등 많은 과제들을 수행하게 된다.

기자: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에 나라의 기계공업을 개발창조형의 공업에로 방향전환할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였는데 기계부문의 연구소들에서도 할 일이 적지 않으며 과학자들의 열의도 높으리라고 생각한다.

조종기계연구소 소장 김성빈: 그렇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번 당대회에서 나라의 기계공업이 처해있는 현 상황과 원인에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실 때 이 부문의 과학자로서, 한개 연구소를 책임진 일군으로서 정말 죄책감도 컸고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분발할 결심도 굳어졌다.

올해에 우리 연구소에서는 이미전에 생산공정의 자동화, 지능화, 무인화실현에서 의의를 가지는 공업용6자유도관절로보트 등을 개발한 성과에 토대하여 보다 성능이 높은 공업용로보트들을 연구개발하며 전방향무인차에 대한 연구를 비롯한 여러건의 과제를 중요한 목표로 틀어쥐고 역량을 집중하겠다.

동력기계연구소 실장 김재영: 현존생산능력을 가지고 생산과 건설을 획기적으로 늘일수 있는 합리적이고 실리가 큰 과학기술적방안들을 적극 연구도입하는데서도 우리 과학자들의 어깨가 정말 무겁다.

지난해에 국가과학원 책임일군들의 작전과 지휘밑에 여러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공동으로 화력타빈날개의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도 느낀바이지만 우리 과학자들이 고심어린 탐구와 헌신으로 피타게 노력하며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합쳐나간다면 나라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무게있고 큼직큼직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갈수 있다고 본다.과학자로서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자각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겠다.

열공학연구소 초급당비서 박철호: 모든 과학자들이 국방과학자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애국적인 과학기술결사전을 벌리도록 하는데서 우리 과학연구부문 당일군들의 책임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당에서는 현시기 과학연구사업에 대한 당적지도, 정책적지도에서 기본은 과학자, 연구사들에게 새로운것을 많이 보여주어 그들의 눈을 틔워주고 보다 발전된것을 지향해나가도록 계발시켜주는것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다.

연구소당조직에서는 과학자들과 일군들이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자신들의 당성과 혁명성, 애국심을 검증받을수 있는 한가지이상의 과학연구성과를 내놓도록 그들의 정신력을 적극 발동함으로써 당사업의 결과가 과학연구사업에서의 실제적인 성과로 나타나도록 하겠다.

기자: 새로운 각오와 결심이 느껴지는 진지한 이야기들이라고 생각한다.그것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과학기술로 견인하기 위한 두뇌전, 실력전에서 확실한 실적으로 이어질것이라고 믿는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적극 풀어나가자

우리의 힘과 기술로 끝장을 볼 때까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과학기술을 발전시켜도 남들이 걸은 길을 따라만 갈것이 아니라 우리 과학자들의 애국충정과 우리 인민의 슬기와 민족적자존심을 폭발시켜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으며 비약해나가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의 권명해선생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그는 지난 기간 어느 한 대동력기지의 생산정상화에 절실히 필요한 우리 식의 석탄분쇄용뽈생산흐름선을 개발완성하여 전력생산을 늘이는데 크게 이바지한 공로있는 과학자이다.

우리가 새로운 출발선에 나선 심정에 대해 묻자 권명해선생은 이렇게 말하였다.

《당대회문헌을 자자구구 학습하고보니 마음의 신들메를 더욱 조이게 됩니다.우리의 힘과 기술로 나라의 금속공업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연구성과를 한가지라도 더 많이 내놓아야 할 과학자로서의 자각도 굳어집니다.》

계속하여 그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몇해전 그가 속한 연구집단이 화력발전소의 정상운영에서 없어서는 안될 석탄분쇄용뽈생산흐름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사업에 착수하였을 때였다.

첫걸음부터 이들은 우리 식이냐 남의것을 모방하느냐 하는 심각한 선택의 길에 서게 되였다.당시 일부 사람들은 견본모방의 길을 주장하였고 지어 다른 나라의것을 통채로 받아들이자는 의견까지 내놓았다.하지만 연구집단은 단호히 우리 식 개발창조의 길을 선택하였다.

그때 이들이 믿은것은 당의 품속에서 다지고다져온 자기의 힘, 진할줄 모르는 지혜와 열정이였다.더우기 가슴속에 굳게 간직된 민족적자존심이 남의것을 허용치 않았다.

연구집단은 우리의 힘으로, 우리 식으로 남의것보다 더 발전된 생산흐름선을 개발완성할 높은 목표를 내세웠다.고심어린 탐구속에 자체의 힘과 기술로 얼마든지 해낼수 있다는 과학적배짱도 든든히 간직하였다.

전통적인 생산흐름선과는 달리 쇠물남비를 전혀 쓰지 않으면서도 시간과 로력, 원가와 부지 등을 절약하고 질좋은 뽈을 꽝꽝 생산할수 있는 방안을 찾아쥔 이들은 사색과 탐구를 더욱 심화시켜 마침내 석탄분쇄용뽈생산흐름선의 모든 설비들을 자체로 제작설치하고 시험생산에 진입하게 되였다.

허나 그것은 첫걸음을 뗀데 불과하였다.더우기 문제로 된것은 우리 식 생산흐름선에 대한 반신반의, 자금을 들여서라도 다른 나라의것을 받아들여야 생산성과 질을 보다 개선할수 있다는 미련이 일부 사람들속에 여전히 남아있는것이였다.

이때에도 과학자들의 의지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생산흐름선의 안정성을 철저히 담보하기 위해 연구집단은 현장기술자들과 지혜를 합쳐가며 련속식용해유지주입로, 뽈직결주조기, 련속뽈랭각설비 등 흐름선의 모든 설비들을 보다 완비하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해결을 위해 두뇌전, 탐구전을 완강하게 벌리였다.

우리의 힘과 기술로 끝장을 볼 때까지, 이것이 연구집단성원모두의 가슴속에 바위처럼 들어앉은 굳은 신념이였고 배짱이였다.하여 이들은 끝끝내 자체의 힘과 기술로 우리 식 석탄분쇄용뽈생산흐름선을 완성하고 나라의 전력증산을 위한 물질기술적토대강화에 적극 기여할수 있었다.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권명해선생은 역사적인 당대회과업관철을 위한 과학기술결사전에서 그때의 그 정신, 그 기백을 더욱 높이 발휘해갈 결심을 피력하였다.

우리 힘과 기술로 끝장을 볼 때까지!

높은 자존심과 과학적배짱을 가지고 두뇌전, 실력전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이것은 비단 한 과학자의 체험이고 결심이기 전에 시대의 부름이다.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모든것을 우리의 힘과 기술에 의거하여 우리 식으로 창조해가는 투철한 탐구정신,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는 굴함없는 공격정신을 총폭발시켜나갈 때 점령 못할 목표란 없다.바로 여기에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 전진과 비약의 활로를 더욱 힘있게 열어나갈수 있는 또 하나의 열쇠가 있는것이 아니겠는가.

위대한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을 이어가리

뜻깊은 건군절을 맞이한 온 나라 인민들은 무적필승의 최정예혁명강군을 가진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전체 당원들은 불굴의 정신력과 영웅적투쟁으로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고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전후복구건설을 짧은 기간에 훌륭히 해제낀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을 이어받아 제일 어렵고 힘든 전투장들마다에서 한몫 단단히 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의 위대한 애국의 호소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지금 온 나라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불타는 일념에 넘쳐있다.

그것은 전화의 인민군용사들과 전시후방인민들처럼 부닥치는 모든 애로와 난관을 결사의 각오와 투지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는 절대적인 확신에 뿌리를 두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전승세대의 삶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조국번영의 한길에서 승리자로 한생을 빛내여야 합니다.》

영웅조선의 위대한 인민에게는 억만금의 재부에도 비길수 없는 전승세대의 고귀한 넋과 정신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1950년대에 전승세대가 세운 특출한 위훈과 후대들에게 남긴 정신적재부와 유산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더욱 고귀한것으로 깊이 간직되고있다.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이 가지는 심원한 의미는 결코 한 나라와 민족이 침략자들과의 싸움에서 자기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켜내고 인류전쟁사에 빛날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였다는 그자체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인구와 령토는 물론 무장장비와 경제력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 대비조차 할수 없었던 청소한 우리 공화국이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의 군사적공세를 막아내고 우리의 령토와 자주권을 피로써 사수해낸것은 우리 민족사와 세계혁명사에 전무후무한 영웅신화를 아로새긴 특대사변이였다.

제4차 전국로병대회에서 하신 연설에서 침략과 략탈로 비대해지고 오만해진 미제를 물리치는 조국해방전쟁은 사실상 맨주먹으로 횡포한 날강도무리와 맞서는것과 같은 어려운 싸움이였으며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이 전쟁에서 조선인민이 이길것이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였다고, 그러나 3년간에 걸치는 가열한 판가리싸움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세인의 예상을 뒤집고 자기의 조국을 굳건히 지켜냈으며 우리 나라는 새로운 세계대전을 막아낸 영웅의 나라, 기적의 나라로 널리 알려지게 되였다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의 연설을 들으며 감격과 흥분을 금치 못한것은 전쟁로병들만이 아니였다.온 나라 전체 인민이 북받치는 격정과 환희를 금치 못하였다.

이 세상의 많은 나라들에 전승세대가 있다고 하라.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수령의 사랑과 믿음을 한껏 받아안으며 세상이 부러워하는 최상의 지위에 올라선 전승세대는 오직 우리 조국에밖에 없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존함과 함께 불리우는 시대를 대표하는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로 전승세대를 내세워주고 그들의 넋과 정신을 이어 영웅조선의 새로운 승리의 역사를 써나가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되새겨볼수록 무한한 긍지와 자부로 가슴부풀어오른다.

기적의 나라, 영웅의 나라로 조국을 빛내인 전승세대의 고결한 넋과 희생정신,

그앞에 서면 다시금 마음숙연해짐을 금할수 없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진격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제끼며 용감히 싸운 인민군병사들이 남긴 유물들과 그들의 투쟁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되여있다.

이제는 수십년세월이 흘러 조국의 운명이 판가리되던 결전의 시기에 당과 수령께 다진 맹세를 지켜 남먼저 기발들고 달려나가며 부대의 돌격로를 열어제낀 전화의 당원들과 민청원들의 모습이 사진으로만 남아있다.

그러나 오늘도 파편자리가 력력한 공화국기발은 그들이 흘린 피의 진가와 고귀한 투쟁정신을 천만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주고있다.

탄알이 떨어지면 수류탄으로, 수류탄마저 떨어지면 총창을 비껴들고 육박전에로 나아가며 피로써 조국의 한치한치의 땅을 사수한 그들의 모습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당과 수령을 받드는 충성과 애국의 심장은 과연 어떻게 고동쳐야 하는가를 말해주는 불멸의 군상으로 새겨져있다.

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전호를 한목숨 다 바쳐 지켜싸우는 길에 인간의 참된 삶이 있다는 숭고한 자각과 결사의 신념, 바로 이로 하여 조선인민군 병사라는 부름은 가열한 전투마다에서 그처럼 힘있게, 긍지높이 울리며 원쑤들을 공포에 떨게 한것 아니던가.

전승의 축포에는 전선용사들의 위훈만 깃들지 않았다.

세월이 아무리 흐른들 싸우는 고지에 더 많은 탄약을 보내주자고 석수흐르는 갱도에서 손에 피가 지도록 기대를 돌린 군수노동계급, 적들의 맹폭격속에서도 밭을 갈고 씨를 뿌린 전시애국농민들의 위훈을 어찌 잊으랴.

우리의 혁명시인이 피타는 가슴을 터치며 절규한것처럼 과수원도 뿌리채 간데 없고 박우물바위도 부서졌으며 태양도 검은 연기속에서 피같이 타고있던 이 나라의 전야, 하지만 《모든것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전당, 전국, 전민을 조국방위전에 총궐기시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부르심을 심장에 새기고 분연히 떨쳐나 모판을 만들고 씨를 뿌린 전시애국농민들.

적들의 맹폭격속에서도 소잔등에 위장망을 씌우고 밭갈이를 하며 낮이나 밤이나 논판의 폭탄구뎅이를 메워나갔고 벼모를 내고 애지중지 자래워 다수확을 낸 농민들이 바로 우리의 전승세대들이였다.

승리는 이렇게 왔다.

그 위대한 승리는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으로 살며 일할 때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인민의 가슴마다에 불변의 진리로 새겨주었다.

제6차 전국로병대회에서 하신 연설에서 피로써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안아온 우리의 전승세대는 당의 부름따라 사회주의제도를 세우고 천리마의 기상으로 자주강국의 터전을 다진 주인공들이며 숭고한 정신과 넋을 후대들에게 심어준 위대한 스승이라고 선언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정녕 전승세대가 흘린 피와 땀, 그들이 발휘한 위대한 정신과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없이 오늘의 우리 조국을 생각할수 없다.

전승세대가 모든 분야에서 주력으로 활약했던 시대에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에서는 가장 눈부신 전진과 비약이 이룩되였으며 전쟁영웅들의 위훈담은 전쟁을 겪어보지 못하고 평화시기에 나서자란 모든 세대의 자양분으로, 혁명적삶과 인생관의 훌륭한 교과서로 되였다.

전후복구건설에서도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를 받들고 산악같이 일떠선 선구자들의 가슴속에 굳게 간직된것은 세계《최강》을 떠벌이던 침략자들을 단호히 쳐부신 우리가 세상에 못해낼 일이 있을수 없다는 전승세대의 고귀한 넋과 정신이였다.

결코 무엇이 남아돌아가거나 모든 조건이 다 갖추어져서가 아니였다.

제 집 쌀독이 비여있는줄 알면서도 맡은 일밖엔 몰랐던 사람들, 날로 늘어나는 기준량에 더없는 생의 희열을 느끼며 아무리 일을 해도 성차하지 않던 사람들이 바로 전화의 영웅들처럼 살며 투쟁할 일념을 안고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친 천리마시대의 인간들이였다.

이들은 오직 위대한 수령님께서 바라시는것이라면 한몸을 서슴없이 바쳐서라도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안고 온갖 보수주의와 패배주의, 기술신비주의를 산산이 불사르며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켰다.

천리마시대의 인간들뿐이 아니였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굶어쓰러지면서도 기대를 떠나지 않았던 신념의 인간들, 아침이면 붉은기가 숲을 이루던 출근길들, 만단사연 가슴에 품고 이 땅의 교원혁명가들이 억세게 지켜섰던 교단들과 우리 과학자들이 중단없이 적어간 실험일지의 갈피갈피들…

정녕 이들은 당과 수령의 부름이라면 자신과 가정보다 먼저 조국을 생각하며 삶을 깡그리 불태워온 전승세대의 장한 아들딸들이였다.

돌이켜볼수록 전승세대들처럼 살며 투쟁한다면 승리에서 더 큰 승리가 이룩된다는것이 우리 공화국의 장장 70여년사가 말해주는 역사의 철리이다.

위대한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으로 오늘의 만난을 과감히 뚫고나가자!

오늘날 우리 시대는 이렇게 이 땅의 매 인간들을 부르고있다.

우리앞에 가로놓인 난관이 아무리 어렵다 하여도 어찌 전화의 그 나날과 대비조차 할수 있겠는가.

우리의 전승세대가 항일의 전통을 빛나게 이어 부강조국건설의 새 역사를 창조한것처럼 우리 세대도 그들의 넋을 이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기어이 이룩하겠다는것이 당대회결정을 심장마다에 쪼아박은 전체 인민의 불타는 일념이다.

우리에게는 당대회가 가리킨 새로운 승리의 령마루를 향해 마음껏 나래칠수 있는 모든 조건과 가능성이 지어져있으며 그것을 확고히 담보하는 자립경제와 기술역량, 당의 위업에 충직한 인민이 있다.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으로 살며 일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명명백백히 보여준 국방과학자들처럼 살며 싸워나가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라시고 조국에 필요한것이라면 이 세상에 없는것도 다 만들어내야 한다는 결사의 의지를 안고 상상을 초월하는 고뇌와 피땀을 바친 열혈의 애국자들이 우리 국방과학자들이다.

당의 영도밑에 우리의 국방과학자들이 이룩한 련이은 기적적승리들은 그 어느 일터에서나 바로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으로 살며 싸울 때 오늘의 만난도 반드시 뚫고나갈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높뛰는 가슴마다에 받아안은 지금 우리 인민의 배심은 든든하며 그 투쟁기세는 하늘을 찌를듯이 높다.

우리 당이 내세운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새로운 목표도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으로 살며 일한다면 얼마든지 점령할수 있으며 그것을 토대로 하여 우리의 생명이고 생활인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더욱 빛내여갈수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이런 위대한 인민이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다시금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고있다.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은 결코 지나간 역사의 추억이 아니다.

전체 인민이 전승세대의 삶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조국번영의 한길에서 헌신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칠 때, 오늘의 조건과 환경이 어렵다고 하지만 전쟁시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비상한 자각과 의지를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때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는 확정적이다.

위대한 조선노동당의 현명한 영도가 있고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을 만장약한 충직하고 강의한 인민이 있는 한 우리의 앞길은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막지 못할것이며 영웅조선의 백승의 역사는 끝없이 이어지게 될것이다.

시간을 앞당기는 사람들

얼마전 우리가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강철직장 1호초고전력전기로를 찾았을 때 용해공들이 출강준비로 한창 드바쁜 시간을 보내고있었다.

《자 빨리, 빨리.》

붉은 신호기를 휘두르며 생산지휘를 하는 로장 장철룡동무며 걸싸게 일손을 다그치는 용해공들.

마침내 출강구가 미여지게 쏟아져나오는 쇠물폭포, 만족한 웃음을 띠고 주홍빛쇠물을 바라보는 용해공들의 모습은 볼수록 미더웠다.

시간을 앞당겨 또 한차지 쇠물을 뽑아냈다는 긍지와 자부가 그들의 얼굴마다에 력력히 어려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에서 혁명성과 조직성이 강하고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지닌 노동계급이 마땅히 주도적이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수행하여야 합니다.》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소식에 접한 1호초고전력전기로 용해공들의 가슴가슴은 무한한 격정과 환희로 세차게 높뛰였다.

금속공업을 자립경제의 기둥으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을 되새길수록 철강재증산으로 우리 당을 억세게 받들어갈 불같은 맹세가 그들의 가슴속에 더욱 굳건히 자리잡았다.

1호초고전력전기로의 생산현장에서는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백열전이 벌어졌다.

한사람이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하며 더 많은 강철을 생산하기 위해 들끓고있던 어느날이였다.

장철룡동무는 로앞에서 쉬이 발걸음을 뗄수가 없었다.로의 중보수문제가 그의 마음을 무겁게 내리눌렀던것이다.

종전의 방식대로 로보수를 한다는것은 한주일이라는 귀중한 시간을 잃는것으로 되였다.일분일초가 새로운 지금 그것을 절대로 허용할수 없었다.

하지만 좀처럼 방도가 서지 않아 안타까와하고있던 그때 제3작업반장 리봉철동무를 비롯한 용해공들이 배심좋게 말하는것이였다.

우리에게야 전후 빈터우에서 맨주먹으로 전기로를 복구하여 쇠물을 뽑아내고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식으로 초고전력전기로를 훌륭히 일떠세운 그 정신, 그 기백이 있지 않는가.혁명의 전세대들처럼 일한다면 얼마든지 로보수기일을 앞당길수 있다고.

불같은 심정을 터놓은 용해공들을 로장은 미더운 눈길로 바라보았다.

이어 로보수작업이 시작되였다.제일먼저 로안으로 뛰여든것은 당초급일군인 김종수동무였다.그의 뒤를 청년용해공들이 따라나섰다.한초한초 결사전을 벌리며 로벽을 보수해나가는 그들의 모습은 전후 첫 출강을 위하여 목숨걸고 투쟁하던 전세대 용해공들의 영웅적모습그대로였다.

로보수로 긴장한 시간이 흐르던 그때 강철전사들의 가슴속에는 그 어떤 난관과 시련이 앞을 막아도 한시바삐 로를 보수하고 증산의 불을 지필 하나의 지향만이 꽉 차넘치고있었다.

하기에 힘들고 지치여도 작업현장을 떠난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다.이들은 한주일은 실히 걸린다고 하던 로보수를 54시간만에 앞당겨 끝내고 다시 로에 불을 지필수 있게 되였다.

이렇게 이들은 격동하는 시대의 숨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강철증산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나갔다.

언제인가 한창 일에 열중하던 로장은 자기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

안정치료를 받아야 할 제1작업반장 홍영학동무의 모습이 눈에 띄였던것이였다.며칠전 직장노동자들과 함께 면회를 갔을 때까지만 해도 의료일군들은 그가 한동안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사연을 묻는 로장에게 그는 자기도 천리마의 고향인 강선땅의 노동계급이라고, 지금 모두가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더 많은 강철을 생산하기 위해 불같은 시간을 보내고있는데 어떻게 침상에 가만히 누워있겠는가고 이야기하는것이였다.

이것은 비단 그 한사람의 심정만이 아니였다.

1호초고전력전기로의 용해공들모두가 오늘의 하루하루를 충성과 혁신으로 빛내일 한마음 안고 시간을 쪼개가며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나갔다.

준비작업이 따라서지 못하면 그만큼 강철생산에 지장을 받는다고 하면서 교대를 마치고도 다시 일손을 잡는 용해공들이였다.

그들의 모습은 시간을 주름잡으며 집단적혁신을 일으켜가던 전세대 노동계급의 모습그대로였다.

초고전력전기로현장에서의 시간은 이렇게 흐르고있었다.

시간을 앞당겨가는 사람들, 그들은 당의 명령지시라면 물과 불속에라도 서슴없이 뛰여들던 천리마시대 노동계급처럼 살며 투쟁하는 미더운 강철전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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