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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6일 금요일 20: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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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토니블링컨미국무장관후보, 〈북·중·러·이란〉 위협에 대응해야

헤인스신임DNI국장의 <국가위협세력>발언에 이어 토니블링컨국무장관후보가 <동맹강화로 북·중국·러시아·이란의 위협에 대응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로인해 바이든대통령의 외교정책기조가 트럼프행정부를 계승하는것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있다.

블링컨은 2013년 시리아에 군사작전을 펼치자고 주장했던 호전적인 인물로 2016년 <북4차핵시험>당시 대북제재를 주도했고, 김정은위원장을 공개적으로 비난해 북미관계를 파탄낸데 앞장선 인물이다. 

2018년 6월 열린 북미싱가포르정상회담과 관련 <미국의 오랜 외교안보정책기조에 반한다>면서 대북적대감을 여과없이 드러내기도했다.

블링컨은 상원인준청문회를 앞두고 CNN과 인터뷰에서 <<권위주의>국가와의 경쟁격화가 가장 긴급한 도전과제>라고 말했고 청문회에서는 <미국에 가장 중대한 도전과제는 중국>이라면서 <트럼프대통령의 방식에 동의하지않지만 대중강경책의 기본원칙은 동의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코비드19를 중국의 책임으로 돌렸으며 <신장위구르족수용소비판>·<대중국수출금지>·<중국산생산품수입금지>등 대중국적대입장을 명확히했다. 

블링컨의 이같은 행보는 민주당이 되든 공화당이 되든 미국이 제국주의로서의 침략적본성은 결코 사라지지않는다는것을 보여준다. 연일 계속되는 바이든<행정부>핵심인사들의 강경발언으로 동아시아와 중동에서의 긴장이 계속 고조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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