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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15: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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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행동·민대위〈반일행동대표소환탄압규탄!친외세반민중견찰청산!〉공동기자회견

21일 반일행동 민중대책위원회가 경찰청앞에서 공동기자회견<반일행동대표소환탄압규탄!친외세반민중견찰청산!>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조국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상한 뒤<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박교일자주평화통일실천연대대표는<1800일을 소녀상앞에서 반일행동을 하던 반일행동 대표에게 소환장이 날라왔다. 참담함과 분노를 금할수 없다.>면서<소녀상앞에서 합법적인 집회와 시위를 하던 반일행동 청년들에게 이른바 악폐유튜버 친일친미유튜버가 방해와 난동을 수시로 자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견찰>들은 그들에게 소환장을 날린 것이 아니라 반일행동대표에게 보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미대사관앞과 일본대사관앞에서 악폐유튜버들은 방해와 난동을 끝없이 자행하고 있다. 그런데 <견찰>들은 민중들의 합법적인 시위와 집회를 보호하기는커녕 저들을 방관하고 동조하고 비호하고있다.>라며<이들이 민중경찰이겠는가 아니면 친일친미<견찰>들이겠는가. 우리는 이런 <견찰>들이 민중들에게 길들여질때까지 끝없이 싸워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지선희망나비대표는<지난 12월12일 반일행동은 코로나19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평화롭게 온라인토요투쟁을 진행하고 있었다. 당시 우리 여성지킴이 바로앞까지 큰승합차가 돌진하더니 괴한3명이 내려 몸짓만한 피켓을 휘두르고 <반일선동 중단하라>라며 정치적테러를 자행했다.>라며<괴한3명중 한명은 소녀상철거를 주장하고 욱일기와 일장기를 휘날리며 일본국가를 불렀던 악질적인 21세기 친일파다. 심지어 그는 소녀상지킴이를 향해 차량돌진살해위협을 일으켜 수많은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고 피해자를 쫓아다니며 피해자의 얼굴과 이름을 자신의 방송에서 수백명의 사람들에게 노출시킨 인간이하의 작자다.>고 비판했다.

또<서울에서 대낮에 괴한에 의해 소녀상과 소녀상지킴이들이 정치적 테러를 당했지만 <견찰>들은 쳐다만 볼뿐 어떠한 마찰방지도 하지 않았다. 이 친일극우<견찰>들은 소녀상지킴이들이 친일극우와 친일<견찰>들의 망동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했을때 학생들에게 성추행을 일삼으며 폭력적으로 이격했고, 인도에서 도로로 밀어내는 어처구니 없는 만행을 저질렀다.>면서<이런<견찰>들이 또다시 반일행동 대표에게 소환장을 남발하며 우리의 반일투쟁을 가로막으려 하고있다. 우리의 대표를 건들이는것은 반일투쟁의 선봉에 있는 우리를 탄압하는것이며 우리민족의 진정한 해방의 앞길을 가로막는것이다.>고 힐난했다.

김아영반일행동대표는<우리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모두 준수했으며 모든 <견찰>만행의 증거를 가지고있다. 그럼에도 <견찰>들은 이러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를 비호하기위해 멋대로 집시법 방역법을 들먹이며 우리를 소환한것이다.>면서<<견찰>들이 반민중적행태뿐아니라 반민족적행태까지 보이고있다. <견찰>들은 극우유튜버들이 친일반민족성을 분명히 드러내며 소녀상철거를 주장하고 있음에도 그동안 이들을 철저히 비호해주었다.>고 목소리 높였다.

또<광화문일대에 벌어지고있는 친일극우세력의 폭력망동에 책임을 물어야할 종로서장이 오히려 승진을 하는 것을 보며, 우리는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놈들보다 더 악질적으로 독립운동가들을 괴롭혀 그 대가로 부귀영화를 누리며 살았던 수많은 친일파들을 떠올리지 않을수없다.>면서<동북아시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그 어느때보다 첨예해 전쟁반대를 외쳐야하는 지금, 민족의 자존인 소녀상을 지키고자하는 소녀상지킴이들을 이런 사안으로 소환 조사하겠다는 <견찰>은 역사책에 분명한 이시대의 대표적 친일매국집단으로 남을것이다. 우리의 정당한 투쟁에 아무리 수많은 탄압을 가한다한들 우리는 굴하지않는다.>고 경고했다.

참가자들은 이수민반일행동회원의 기자회견문<친일극우무리와 유착한 친외세반민중<견찰>을 반드시 청산할 것이다>를 낭독후<청년의기상>을 제창했다.

[반일행동·민대위공동기자회견문]
친일극우무리와 유착한 친외세반민중<견찰>을 반드시 청산할 것이다

지난 12월12일 친일극우유투버 <우파삼촌>이 182차토요투쟁을 진행하던 소녀상지킴이들을 향해 또다시 테러를 자행했다. <우파삼촌>은 농성장에 돌진해 율동중이던 지킴이를 밀쳐 넘어뜨려 타박상을 입혔고 소녀상에서 1인시위를 하겠다며 드러눕는 등 난동을 부렸다. 소녀상지킴이들을 수시로 위협하고 특정지킴이를 스토킹까지 한 극우유튜버를 즉시 이격해달라는 요구에도 <견찰>은 오히려 <우파삼촌>무리의 방송을 보장해줬다. 이에 반일행동은 긴급기자회견을 진행하고 반일행동소속단체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에서는 정당연설회를 통해 친일극우유튜버와 <견찰>을 강력히 규탄했다. 극우유튜버의 폭행망동을 눈감아주던 종로<견찰>은 반일행동의 정당한 투쟁을 불법이라 간주하며 반일행동대표에게 소환장을 날렸다.

정의로운 반일투쟁에 대한 <견찰>의 탄압은 하루이틀이 아니다. 일제고등경찰·미군정산하경무국을 뿌리로 하는 외세주구무리 <견찰>은 항상 반일투쟁을 가로막아왔다. 이날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합법적으로 진행된 반일행동의 기자회견을 수십명의 <견찰>이 폭력적으로 가로막았다. 취재중이던 학생기자를 강제로 끌어내고 기자회견가로막을 잡고 흔들며 노골적으로 방해했다. <견찰>들은 친일극우유튜버의 망동을 비호·방조하면서도 소녀상지킴이들을 항해 서슴없이 불법체증하고 근거없는 경고방송을 하며 스스로 21세기친일경찰임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반일행동대표에 대한 소환은 친일극우무리와 유착한 종로서가 얼마나 악질적인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가장 악랄하고 교활하게 반일투쟁을 탄압했던 종로<견찰>서장 박규석이 승진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최근 문재인대통령은 매국적 한일합의를 인정하면서도 일본군성노예제문제에 대해 <과거사는 과거사이고 한일간의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가야 하는 것은 그거대로 또 해나가야 되는 것>이라는 기회주의적 발언을 했다. 촛불항쟁으로 우리민중은 정권을 바꿨으나 여전히 역사를 바로잡고 자주적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은 전무하다. 이는 공권력의 반일운동에 대한 탄압을 딛고 우리가 계속 투쟁해야 하는 이유중 하나다. 특히 이번 반일행동대표에 대한 소환은 친일극우와 유착한 종로서의 악랄하며 노골적인 탄압망동이지 않은가.

억압이 있는 곳이 저항이 있는 법이다. 친일극우의 정치테러와 친극우<견찰>의 탄압이 계속될 수록 우리의 투쟁은 더욱 거세지며 우리민중이 친일청산투쟁에 떨쳐일어나는 것은 필연이다. 일본군성노에제문제해결을 위한 투쟁은 우리민족의 자존을 지키는 애국투쟁이자 민족반역무리를 청산하고 민족정기를 바로잡기 위한 정의의 투쟁이다. 우리의 투쟁으로 친일극우무리·친일친극우<견찰>의 고질적인 유착관계가 온민중에게 확인된 이상, 이제 남은 것은 이 무리들을 깨끗이 쓸어버리는 일이다. 반일행동은 매국배족을 일삼는 무리들을 청산하기 위한 투쟁이야말로 절박한 시대적 과제임을 절감한다. 지난 1800일간의 투쟁의 나날보다 더욱 강력한 반일투쟁으로 친일친극우악폐무리를 청산하고 진정한 해방을 앞당길 것이다.

2021년 1월21일 경찰청앞
반일행동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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