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국이 2021년 들어 첫인공위성발사에 성공했다고 중국관영매체 CCTV가 보도했다.
<텐퉁1호03(天通, Tiantong-1 03)>으로 알려진 이인공위성은 쓰촨성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3호이(乙)운반로켓>을 이용해 발사됐다. 중국당국은 위성이 예정된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텐퉁1호위성은 중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동통신시스템으로 중국우주기술원에서 개발했다. 당국은 이위성이 중국은 물론 동아시아·중동·아프리카대륙뿐아니라 태평양·인도양해상지역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게된다고 전했다.
중국이 <중국몽>실현을 위해 우주개발을 다그치는가운데 이번발사는 358번째 위성발사로 알려졌다. 중국은 올해 우주정거장건설작업 등 40여차례 우주발사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한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