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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7일 토요일 2: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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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총공격전에 더욱 박차를!

6일 노동신문은 기사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총공격전에 더욱 박차를!>,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는 힘있는 조직정치사업>,<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우리 당의 영원한 혁명적당풍으로>, <웃음속에 깨우쳐주신 문제>,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길에서>, <총진군대오의 앞장에서 청춘의 기상을 남김없이 발휘>, <각성하고 또 각성하여 비상방역진지를 더욱 철통같이>, <관심하고 떠밀어줄 때>, <전화의 나날에 발휘된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승리의 신심드높은 철의 기지>, <영예군인의 마음속에 새겨진 복무자의 참모습>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총공격전에 더욱 박차를!

영광스러운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할 불타는 일념으로 온 나라가 노도의 기개로 들고일어나 날과 날을 충성과 위훈으로 수놓아가고있는 80일전투,

결승선이 바야흐로 눈앞에 있다.

충성의 80일전투를 빛나게 결속하는가 못하는가.

오늘의 하루하루에는 이처럼 비상한 의미가 실려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자랑찬 승리의 보고를 올릴 그날을 향하여 총공격 앞으로!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모든 전투원들이 기어이 결승할 비상한 각오와 투지로 80일전투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 *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존함으로 빛나는 영광스러운 시대에 살며 투쟁하는 영예를 가장 긍지높이 여기고 오직 충성의 한길로만 꿋꿋이 가려는것은 우리 인민의 철석같은 의지이다.

순간을 살아도 영도자를 위하여 살고 한생을 살아도 그 길에 한몸바치는것을 더없는 영광으로, 무상의 행복으로 여기는 우리의 일편단심,

위대한 승리와 찬란한 미래는 일편단심을 생명으로 하는 위대한 인민의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노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민족의 반만년역사앞에 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린 위대한 9년,

조국청사에 무궁토록 빛날 성스러운 9년에 대한 우리의 추억은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열화의 심장에 품어안으시고 역사의 역풍을 맞받아뚫고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일편단심으로 만난시련을 헤쳐온 충성의 행로에 대한 가슴뜨거운 회억이다.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하여 벌린 70일전투때를 돌이켜보자.

영예로운 승리자!

온 나라 인민이 이 하나의 지향으로 피를 끓이며 일편단심의 궤도를 줄달음쳤다.충성의 70일전투기록장, 그 한페지한페지에 영웅적인 헌신과 눈부신 기적창조를 긍지높이 아로새기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선전선동역량과 수단들을 총동원, 들끓는 전투장마다에서 방송선전, 직관선전, 강연선전, 예술선전 등 정치사상사업을 힘있게 벌리는 속에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 비상히 앙양,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 원산군민발전소, 원아들의 요람으로 솟아오른 육아원과 애육원들, 세계를 놀래우는 특대사변들로 반만년민족사의 숙원을 가슴후련히 풀어준 국력강화의 뇌성들…

위대한 당의 호소에 피끓는 심장으로 호응하여 들고일어난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노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철야진군의 격전속에 창조한 멋쟁이농기계들과 름름한 모습으로 첫선을 보인 80hp뜨락또르, 100kW풍력발전기, 《황금해》계열의 고기배, 당이 제시한 목표보다 더 많이 생산한 전기기관차들…

시시각각 영웅적인 서사시를 아로새기며 이룩한 다발적이며 연발적인 전과들로 매일같이 경애하는 원수님께 승전보고를 올리고 당대회에 선물한 충성스러운 우리 인민.

자기의 영도자에 대한 천만심장의 불타는 일편단심, 세상에 둘도 없는 이 강위력한 힘으로 떠올린 영광스러운 당 제7차대회가 아니던가.

시대의 거세찬 숨결인양 창공높이 당기가 펄럭이고 《승리자의 대회》, 《당 제7차대회》라는 글발들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무한한 환희의 파도가 일렁이던 승리의 5월,

그때처럼 우리 당과 조국역사에 경이적인 혁명적대사변으로 빛날 당 제8차대회를 성대히 맞이하여야 할 성스러운 사명이 우리 참전자모두에게 지워져있다.

전대미문의 승리로 빛나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광찬란한 역사앞에 충실하고 떳떳하기 위하여, 사회주의수호전을 승리적으로 영도하시여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꿋꿋이 지켜주시고 우리 당의 끊임없는 강화발전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천신만고의 세월을 주름잡아오신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의 성스러운 9년역사를 더욱 빛내이기 위하여 우리는 그 어느때보다도 분발하여 충성의 80일전투를 결속하여야 한다.

지나온 우리의 승리의 역사도 명실공히 일편단심의 역사였고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자연의 대재앙을 일거에 가신 역사적인 올해의 기적도 애오라지 영도자에게로만 향한 천만군민의 열화같은 일편단심의 결정체이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을 일편단심 충성으로 받들어오고 받들어가는 위대한 인민,

우리 인민이 끝없이 가야 할 승리의 진로도 철두철미 일편단심의 길이다.

투쟁이 어려울수록 자기의 영도자에게로 향한 충성의 일편단심을 더욱 순결하게 정화하고 100%, 1 000%의 열도로 당을 따르는것은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영도자앞에 다지는 충성의 맹세로부터 시작되고 그 맹세에 대한 총화로 끝나는 충성과 의리의 한생인 혁명가의 생,

일편단심의 한생, 바로 여기에 우리 시대 인간이 오를수 있는 가장 숭고한 경지가 있고 주체형의 혁명가가 바랄수 있는 최대의 숙망이 있다.

시종일관한 충실성, 바로 이것이 혁명가가 일생동안 지향하는 인생의 목적이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변함없이 혁명에 충실하였다는 역사와 인민의 평가가 혁명가들이 자기의 한생을 바쳐 지니게 되는 고귀한 영예이고 재부이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항일의 혈전만리를 걸어온 투사들, 이 땅에 천리마시대, 영웅조선을 떠올린 전세대 충신들의 값높은 생이 그것을 말해주고있지 않는가.

혁명가들에게 진할줄 모르는 활력을 주고 크나큰 보람과 영생을 주는 충성심,

영도자에 대한 충성을 제일생명으로, 삶과 투쟁의 전부로 알고 영도자의 사상으로 숨쉬고 영도자의 의도를 관철하기 위해 살며 투쟁하는것은 우리 시대 인간의 기본품성이며 마땅한 도덕적의무이다.

천만의 철의 대오가 꿈결에도 그리워하고 온넋을 바쳐 받들고 따르는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

행복한 날에나 시련의 나날에나 심장으로 믿고 의지하며 따르는 우리 인민모두의 운명의 전부, 신념의 기둥이시며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담보하는 위대한 일심단결의 중심이신 우리 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께로 향한 충성의 일편단심은 우리의 모든 승리의 근본원천이다.

사랑하는 인민에 대한 뜨거운 정과 열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멀고 험한 피해지역들을 찾고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려를 한시바삐 덜어드릴 불타는 열망으로 인민사수전의 최전선에 용약 달려나가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벽하게 실천한 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

경애하는 원수님께 매일, 매 순간 보고드리는 심정으로 복구전투로 밤을 밝히고 새날을 맞이하면서 책임적이고도 깐진 일본새로 지방건설의 기준, 본보기를 창조하였으며 지방건설자들에게 여러가지 건설공법도 배워주고 기술기능도 전수해주었을뿐아니라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인민들에게 더 가까이, 친근하게 다가가 혈육의 정을 두터이한 전투원들,

하여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께서 애국자들이라고 값높이 내세워주신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

그들의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는 우리 시대 인간들의 일편단심이란 어떤것인가를 가르쳐주는 삶의 거울이며 투쟁의 활력소이다.

이들처럼 일편단심을 만장약한 사람에게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

위대한 당을 받드는 우리 혁명전사들의 일편단심에는 그 어떤 시련도 통하지 않으며 난관이 있을수 없다.

순탄한 길을 걸을 때에도, 시련에 찬 길을 걸을 때에도 한모습이고 앞에서 보나 뒤에서 보나 옆에서 보나 다 한모습인 충신.

이런 티없이 맑고 깨끗하며 변함이 없는 충성심이 전사의 일편단심이다.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를 분기점으로 인민의 투쟁과 생활에서 커다란 전변이 일어나게 하고 우리 조국이 새로운 비약과 보폭으로 위대한 전환을 안아오게 하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

영광스러운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총공격전은 당의 이 숭고한 뜻을 꽃피우는 보람찬 격전이다.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하기 위한 충성의 80일전투,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는 그 어떤 동면도 침체도 공백도 있을수 없다.

일편단심을 체질화한 사람은 시련앞에서 주저앉아 걱정이나 하고 우는소리를 하는것과 같은 행위는 추호도 하지 않으며 난관이 가셔지기를 기다리는것과 같은 동면은 더욱 하지 않는다.

투쟁이 간고할수록 혁명과 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난관극복의 기개가 세차게 나래치게 하자.

바로 이것이 영도자와 운명을 같이하고 영도자의 뜻을 받들어 육탄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는데 충신의 참모습이 있음을 자각하고 그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 열의에 충만된 우리 인민의 철의 의지이다.

이런 충신이라야 당 제8차대회와 잇닿은 오늘의 하루하루, 한순간한순간을 값비싼 실적으로 수놓을수 있으며 그런 충성과 양심의 실적으로 승리의 결승선에 당당히 들어설수 있다.

난관에 굴하지 않고 승리에 자만하지 않으며 혁명의 새로운 전성기에로 끊임없이 비약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투쟁방식이다.

분발 또 분발!

오직 우리 인민만의 이 자랑스러운 투쟁방식을 련면히 이어나가기 위하여, 엄혹한 조건과 환경에 처할수록 혁명의 전진속도를 끊임없이 높여나가기 위하여 우리는 배가로 분발하여 일떠서야 한다.

최대의 마력을 내게 하는 전제인 분발심,

모든 사업에서 주도적이며 선봉적인 역할을 하여야 할 일군들부터 만만한 자신심으로 분발하여야 한다.

일군들모두가 승리의 신심에 넘쳐 더욱 분발하여 투쟁하도록 함으로써 모든 분야에서 일대 혁명적전환을 일으키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의도이다.

일군들이 분발하여 뛰는데서는 기적이 일어나지만 앉아뭉개는데서는 그렇지 못한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지금이야말로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영광스러운 시대에 혁명하는 우리가 그 어느때보다도 결연히 분발해나서야 할 책임적이고도 중대한 시기이다.

전진하는 대오의 선두에서 붉은기를 높이 들고나가는 투쟁의 기수, 난관을 뚫고 걸린 고리를 푸는데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는 참된 실천가,

충성의 80일전투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는 오늘날 우리 당은 이런 분발심이 강한 일군들을 부르고있다.

남이 하나를 하면 열백을 하고 남이 열걸음 뛰면 백걸음, 천걸음을 뛰려는 승벽심이 있어야 항상 목표도 높이 세우고 놀라운 성과도 이룩할수 있다.

초불처럼 자기를 깡그리 바치는 헌신으로만이 걸을수 있는 보람찬 길이다.

언제나 보다 높은 목표, 완벽성을 제기하는 끊임없는 채찍질,

아무리 일감이 겹쌓여도 당의 결정, 지시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가장 충직하고 진실하게, 사소한 편차도 없이 완전무결하게 끝까지 철저히 관철하여 그것이 훌륭한 결실을 맺도록 분발 또 분발,

오늘날 우리 일군들은 순간순간 이런 최대의 격동상태를 견지하여야 한다.

일편단심의 한길,

이는 비상한 혁명성과 투신력으로만 갈수 있는 혁명가의 길이다.

혁명성은 일군의 실천력을 담보하는 징표이다.

능력과 기질을 보충해줄뿐아니라 활력과 투지를 북돋아주는 원동력인 혁명성은 일군의 생명이다.

일군들의 혁명성은 조용한 서재에서가 아니라 들끓는 현실에 뛰여들어 새것을 창조하는 투쟁의 불길속에서, 자력자강의 정신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보람찬 전구에서, 혁명임무에 대한 높은 자각과 책임성으로 밤이 열이라도 끝장을 보는 과정에 발휘되고 공고화된다.

불타는 사업의욕과 최대의 마력, 이것이 우리 당이 일군들에게서 바라는 혁명성이다.

당에서 준 과업은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끝까지 해내는 강인한 혁명가적일본새를 지닌 일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라시는 이런 일군만이 혁명열로 온몸을 불태우며 열백밤을 지새우면서라도 맡은 과업을 끝장내는 견결한 혁명성을 발휘할수 있다.

그 어떤 가시적인 성과가 아니라 경애하는 원수님께 진정으로 기쁨을 드리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이것이 우리 일군들이 매일, 매 시각 자기에게 내려야 할 양심의 명령이다.

결사관철의 실천력은 우리 시대 일군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징표이다.

자기 단위를 선도해나가야 할 일군들부터가 완강한 실천력을 체질화하여야 한다.아무리 결심이 커도 그것을 현실로 전환시키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실천으로 당을 받드는 일군이 진짜충신이다.

말 잘하는 일군이 아니라 당정책적문제라면 무슨 과업이 제기되든지 꼭꼭 집행하는 실천력이 강한 일군,

우리 시대, 인민에게는 이런 일군이 절실히 필요하다.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시련과 난관을 앞장서 헤쳐나가는 용맹한 기수,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고 하여도 그것을 다름아닌 자기자신이 해야 할 전투과업으로 간주하고 몸을 내대는 적극적인 선봉투사,

이런 일군이라야 대중의 정신력을 최고의 열도로 폭발시킬수 있으며 집단이 비상히 앙양된 기세로 기적과 혁신을 련발적으로 창조하게 할수 있다.

당의 믿음과 기대를 심장에 새기고 용진 또 용진하여 혁명의 전환적국면을 열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한몫 단단히 하는 참된 애국충신이 되자.

일군들이 이런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하고있는 단위들에서는 례외없이 80일전투의 결승선으로 치달리는 함성이 드높기마련이다.

일편단심으로 충만된 충성스러운 철의 대오가 위대한 당중앙을 결사보위하여 필승의 신심드높이 폭풍쳐 달리기에 의의깊은 올해의 승리는 확정적이며 당 제8차대회는 우리 당과 조국역사에 특기할 정치적사변으로 찬연한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는 힘있는 조직정치사업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 당조직들에서

충성의 80일전투에서 각급 당조직들의 역할이 비상히 강화되고있다.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 당조직들에서는 대중을 총공격전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80일전투가 벌어지는 격전장마다에서 자력갱생의 불길,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하고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는것은 당조직들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의 하나입니다.》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는 80일전투의 성과를 좌우하는 근본요인의 하나이다.행정경제사업이 잘되여야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이런 확고한 견해와 관점밑에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 당조직들에서는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행정경제일군들이 80일전투목표수행에서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당적으로 적극 밀어주고있다.

연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행정경제일군들이 정치사업을 확고히 앞세우는 한편 모든 사업에서 중심고리를 정확히 찾고 힘을 집중하여 하나하나 모가 나게 해제끼도록 하고있다.

얼마전 연합기업소당책임일군은 남덕청년탄광 10갱 고속도굴진소대 막장에 들어가 그곳 탄광일군들, 굴진공들과 무릎을 마주하였다.

그는 80일전투에로 부른 당의 호소를 심장에 새기고 석탄증산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고 정치사업을 진행하였다.이에 고무된 고속도굴진소대원들은 그날 불리한 조건과 애로를 이겨내며 굴진실적을 훨씬 높이였다.

인포, 풍곡, 송남청년탄광을 비롯한 연합기업소안의 탄광 갱막장들에 내려간 당일군들도 당적방법, 정치적방법으로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잘하여 일터마다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였다.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모든 행정기술일군들이 오늘의 80일전투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석탄생산목표수행을 위한 작전과 지휘에서 과학성을 철저히 담보해나가도록 적극 떠밀어주고있다.

제남, 남양, 형봉, 덕천탄광을 비롯한 연합기업소의 탄광 갱막장들에 자기 위치를 정한 당일군들은 행정기술일군들이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생산에서 비약을 일으키고 높은 실력으로 단위의 기술발전을 주도하는 기수가 되도록 잘 이끌어주어 굴진과 운반능력을 끌어올리고 석탄생산을 계속 늘여나가게 하고있다.

순천, 개천, 안주, 강동, 천내, 함남지구의 탄전들에서도 당조직들은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를 바로하고 당원들과 탄부들의 정신력을 발동하는 방법으로 나라의 석탄산을 높이 쌓아올리도록 하고있다.

충성의 80일전투에 떨쳐나선 전력공업부문 당조직들의 전투력도 비상히 높아지고있다.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해당 단위에 당일군들을 파견하여 구체적인 실정을 빠짐없이 료해장악하고 행정경제일군들을 적극 떠밀어주기 위한 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고있다.이에 고무된 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기술자, 노동자들은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 보이라의 가동률을 높이고 증기생산량을 늘이며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어 일별전투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

수풍발전소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도 당조직의 지도밑에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하고 발전설비들의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여 자체의 힘으로 효률높은 새형의 수차를 제작하고 매일 전력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

굴지의 세멘트생산기지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연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 현장경제선동을 활발히 벌리는 한편 이동식속보판을 통하여 혁신적인 소식들을 제때에 소개선전하고있다.또한 당책임일군들이 생산현장에 위치를 정하고 행정기술일군들과 담화도 하고 협의도 하면서 더 많은 세멘트를 생산할수 있는 현실적가능성들을 찾아내고있다.그리하여 연합기업소에서는 지금 세멘트생산계획을 련일 초과완수하고있다.

재령광산 당조직에서는 광산의 일군들이 설비관리, 기술관리, 로력조직을 합리적으로 짜고들면서 부족되는 자재와 부속품을 해결하기 위해 기술자, 노동자들속에 들어가 창조적협의를 활발히 진행해나가도록 하고있다.

흥남전극공장 당조직에서도 일군들이 전투계획을 일별, 주별, 월별로 현실성있게 세운데 기초하여 매일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분석총화하면서 생산에 지장을 줄수 있는 문제들을 제때에 료해대책해나가도록 하고있다.

이밖에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무산광산연합기업소, 은률광산, 순천화력발전소, 청천강화력발전소, 천내리세멘트공장, 승호리세멘트공장, 구성공작기계공장, 경성애자공장, 안주절연물공장을 비롯한 많은 단위의 당조직들에서도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며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을 총공격전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충성의 80일전투에로 불러일으키는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 당조직들의 조직정치사업은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총돌격전에서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을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추동하는 원동력으로 되고 있다.

 

위대한 향도, 불멸의 업적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우리 당의 영원한 혁명적당풍으로

성스러운 우리 당역사에 또 하나의 의의깊은 사변으로 될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

충성의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영광의 대회를 마중가는 우리 인민의 심정은 참으로 뜨거웁다.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강령을 높이 받들고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진군해온 잊지 못할 날과 달들,

그 가슴벅찬 나날에 우리 조국과 인민을 이끌어 승리만을 떨쳐온 백전백승의 향도자 조선노동당을 우러러 천만군민이 심장으로 터친 격정은 과연 무엇인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위대한 조선노동당의 존재방식이며 혁명적당풍이다!

멸사복무,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사랑의 열도를 론함에 있어서 이보다 더 뜨겁고 희생적이며 절대적인 투쟁의 대명사는 없을것이다.인민을 위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며 필요하다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는 이런 복무를 자기의 고유한 존재방식, 혁명적당풍으로 확립한 당이 이 세상 그 어디에 있는가.

지난 5년간 우리 당은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전당에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을 사랑하며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혁명적당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였으며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당, 헌신의 당으로서의 자기의 성스러운 본태와 진면모를 온 누리에 뚜렷이 과시하였다.

지나온 역사의 체험자인 우리는 세상을 향해 긍지높이 웨친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자신의 온넋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당은 인민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전적으로 책임지고 꽃피워주는 위대한 어머니당으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제일생명으로 내세우시고

 

혁명적당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천품으로 지닌 걸출한 영도자를 대를 이어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실 때만이 인민을 가장 존엄높고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고 인민의 의사를 존중하며 인민대중의 힘을 조직동원할줄 아는 인민적당으로 끊임없이 강화발전될수 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건설과 당활동을 오직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해나갈것이며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전당이 인민에게 멸사복무하는것으로써 당의 전투력을 백배해나갈것입니다.》

영광스러운 우리 당의 창건 75돐을 경축하는 그밤에 김일성광장에 울려퍼지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격정에 넘친 음성이 우리의 귀전에 들려온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은 75성상 일편단심 우리 당을 받들고 성스러운 혁명위업을 자기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서슴없이 바쳐 지켜주었다고, 가장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혁명의 길을 헤쳐온 우리 당이 이 피어린 려정을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올수 있은 근본비결은 다름아닌 우리 인민이 당을 진심으로 믿어주고 따르며 우리 당의 위업을 지켜주었기때문이라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이런 훌륭한 인민을 섬기고 모시고 투쟁하는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간직하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 뜻깊은 말씀은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이 터치실수 있는 심중의 토로, 이 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숭고한 경륜을 펼쳐가시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혁명관, 인민관이 빛발치는 금언이다.

지나온 투쟁의 날과 달들이 우리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이렇듯 불같은 사랑과 믿음으로 흘렀고 한해한해가 그런 가슴치는 이야기들로 엮어졌다.

우리 인민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빛나는 혁명실록을 되새겨보며 한결같이 터치는 진정의 분출이 있다.

그것은 우리 원수님의 모든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 그이께서 제시하시는 하나하나의 노선과 정책은 어느것이나 다 우리 인민에게 가장 존엄있고 행복한 생활,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기 위한 진함없는 멸사복무로 일관되여있다는것이다.

역사적인 당 제7차대회가 성대히 진행된 나날을 잊을수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회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을 높이 모시고 승리와 영광의 길을 걸어온 우리 당의 성스러운 역사를 총화하시고 주체혁명의 승리를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그이께서는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 이것이 오늘 우리 당이 들고나가야 할 투쟁구호이라고 하시며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며 인민의 이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것을 철칙으로 삼을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를 천명하시였다.

대회가 끝난 후 조선노동당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경축의 광장에 높이 모시고 평양시군중대회 및 군중시위 참가자들이 그이를 우러러 터친 끝없는 감격의 환호는 누리를 진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밝혀주신 불멸의 대강을 높이 추켜들고 천만군민을 당대회결정관철에로 총궐기, 총발동시키는 불씨가 되고 불길이 될것을 굳게 맹세하는 당 제7차대회 참가자들의 맹세문채택모임, 온 나라에 굽이친 환희와 격정, 불같은 맹세…

그것은 절세위인을 높이 모신 천만군민의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의 세찬 분출이였고 당 제7차대회가 펼친 휘황한 설계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한길로 더욱 힘차게 전진해가려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의 과시였다.

당 제7차대회이후 전당적인 첫 대회로 소집된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

우리 당역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초급당위원장들의 대회는 우리 당을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시키며 전당에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당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는데서 새로운 전환적계기로 되였다.

주체106(2017)년 새해신년사를 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들은 그이의 위대한 심장에서 끓고있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열도를 또다시 가슴벅차게 체험하였다.

당사업과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최고정화인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언제나 늘 마음뿐이였고 능력이 따라서지 못하는 안타까움과 자책속에 지난 한해를 보냈는데 올해에는 더욱 분발하고 전심전력하여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찾아할 결심을 가다듬게 된다고 말씀하시는 그이의 절절한 음성은 온 나라를 격동의 파도로 설레이게 하였다.

어찌 그뿐이랴.

당세포를 강화하고 당세포위원장들의 역할을 높여 우리 당의 전투적위력을 백방으로 다지며 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추동해나가는데서 새로운 이정표를 아로새긴 조선노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조성된 혁명정세의 요구에 맞게 자립경제의 토대와 잠재력을 더욱 튼튼히 다지며 인민대중제일주의의 기치높이 인민의 존엄과 권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생활향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 악성비루스전염병으로부터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최상급의 의료봉사조건을 마련해주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가 빛발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

그 대회와 회의의정들에서 맥박친 하나의 의지는 무엇이였는가.

오직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하기에 그 감동적인 소식들은 우리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의 가슴마다에 비상한 자각과 각오를 불러일으켰으며 당중앙의 유일적영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고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혁명적기풍이 전당에 더욱 차넘치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우리 당안에는 주체의 인민관이 꽉 들어차고 그것을 구현해나가는 기풍이 철저히 확립되였으며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라는 구호가 당사업과 활동의 근본지침으로 되였다.이 땅에서 연이어 태여나는 격동적인 시대어들과 더불어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던 시기에 인민을 위한 창조대전이 더 거창하게 벌어지고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며 인민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멸사복무기풍이 이르는 곳마다에서 높이 발휘되였다.

인민들의 불편과 고통을 가셔주기 위한 피해복구전투가 벌어지는 전구가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해야 할 최전선으로 되고 복구전역마다에서 전화위복의 기적이 창조되여 노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졌다.

다계단으로 이룩된 주체조선의 국력을 과시하는 민족사적사변들,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수많은 공장들과 멋쟁이거리들, 문화정서생활기지들,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역사…

이 자랑찬 성과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제일생명으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을 모든 사업의 철칙으로 삼으며 사회의 모든 재부를 철두철미 인민의 복리증진에 돌리도록 한 우리 당의 정력적이고도 탁월한 영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불같은 사랑과 헌신의 여정

 

지난 5년간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서 이룩된 성과들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의 비약과 전진,

이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장속에서 단 한순간도 꺼질줄 몰랐던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의 불길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몇해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정신은 자신의 둘도 없는 인생관이며 위대한 수령님들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중의 유산이라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멸사복무정신, 여기에 위대한 수령님들처럼 인민을 위해 헌신의 한길을 꿋꿋이 이어가며 우리 인민을 온 세상이 부러워하게 보란듯이 내세워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웅대한 리상과 포부가 비껴있고 조선노동당의 존재방식, 혁명적당풍은 영원히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이라는 확고한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는 눈부신 성과를 이룩한 우리 조국의 모든 기적의 밑바탕에는 로숙하고 세련된 영도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며 오로지 인민을 위해 불면불휴의 노고를 바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자욱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맨 앞장에 서시여 가장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헌신과 실천으로 전당을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한길로 힘차게 이끌어주신 자랑찬 행로를 어찌 격정없이 추억할수 있으랴.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근본핵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이다.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에서 기본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이다.

이런 숭고한 뜻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낮이나 밤이나,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인민사랑의 감동깊은 화폭들을 펼쳐가시며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혁명적기풍이 전당과 온 나라에 차넘치도록 이끄시였다.

지금도 금산포젓갈가공공장에 가면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지니고 맛좋고 영양가높은 여러가지 젓갈가공품들이 꽝꽝 쏟아지도록 함으로써 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정책들이 현실에서 은이 나게 하고 인민들이 실지 그 덕을 보게 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거듭 당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안겨온다.

류경안과종합병원을 찾으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당풍으로 하고있는 조선노동당의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이 일떠세운 병원이라고 정을 담아 말씀하시면서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로력적위훈을 높이 평가하신 그이의 뜨거운 음성이 들려온다.

보건산소공장에 가시여서도 이 공장에는 우리 인민들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조선노동당의 인민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이 집약되여있다고 말씀하시며 못내 기뻐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그이의 자욱자욱에는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오직 최상최대, 만점짜리만이 있어야 한다는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신 사실들, 근로하는 인민들의 리익이 실현되고 행복이 꽃필 때 제일 기뻐하시며 멸사복무의 발걸음을 더욱 재촉하신 이야기들이 무수히 깃들어있다.

역사의 그 나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들을 받아안으며 우리 인민모두가 가슴에 비문마냥 새긴것은 무엇이였던가.

우리 원수님이시야말로 역사가 알지 못하는 위대한 멸사복무정신의 최고화신이시라는것이다.

사랑은 헌신이고 투신이다.인민을 위함이라면 뼈를 깎는 고생도 마다하지 않고 죽음도 불사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멸사복무정신이다.

인민을 위해서는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그이께서는 인민의 밝은 웃음을 위해 결사분투의 길을 줄기차게 이어오시였다.인민의 운명을 수호하기 위함이라면 최전방초소들과 위험천만한 화선에도 서슴없이 나서시고 심야강행군, 폭열강행군, 풍랑세찬 바다길도 과감히 헤치시였다.꿈결에도 인민의 목소리를 들으시며 쪽잠마저 깨치시고 사업에 분투하시는분, 인민을 위한 고생에서 더없는 보람과 희열을 느끼시는분, 인민을 위한 창조물들을 최상의것으로 되게 하시려,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재부들을 하루빨리 끝없이 안아오시려 한몸을 초불처럼 태우시는분, 그분이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정녕 잊을수 없다.

새형의 궤도전차, 무궤도전차시운전을 지도하신 그날의 밤길, 서해기슭 신도군의 감탕길, 궂은비 내리는 동해포구에 새기신 발자욱…

백두산아래 첫 동네에 솟아오를 인민의 리상향을 그려보시며 삼지연시건설장을 한해동안에만도 여러차례 찾으시고 함경북도 경성군 중평지구에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을 꾸려주시기 위해 거듭 현지를 찾아 머나먼 길을 달려가시였다.온천물도 몸소 맛보시며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을 정력적으로 지도해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헌신의 자욱은 또 얼마나 만사람의 가슴을 울려주는것인가.

어찌하여 우리 원수님께서는 그처럼 험한 길을 쉬임없이 걷고 또 걸으시였던가.사랑이였다.정이였다.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우리 인민을 받들려는 불같은 열망이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인민을 대하는 조선노동당의 관점과 립장이 어떤 경지에 이르고있는가를 이 한마디가 다 말해주고있다.얼마나 인민을 아끼고 사랑하시였으면 우리 원수님께서 인민의 모습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으시랴.태양을 받드는 높이에 인민을 올려세운 우리 당의 복무가 어찌 멸사가 아닐수 있겠는가.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우리 인민을 받드는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간직하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을 사생결단으로 지켜야 할 목숨같은 존재로, 삶의 전부로 여기시며 멸사복무의 려정을 이어가시였다.

올해에도 우리 인민의 안녕을 지켜주시려 불철주야의 노고를 바치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개성시인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하여 식량과 생활보장금을 특별지원할데 대한 긴급대책을 세워주신데 이어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의 피해현장에까지 몸소 찾아가신 눈물겨운 자욱, 피해지역 인민들이 평양의 하늘을 바라보며 자신을 기다린다고,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인민들이 이 비바람속에서 자신을 기다린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시며 위험한 함경남도 태풍피해현장으로 지체없이 달려가신 감동깊은 사실, 그 피해현장에서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한자한자 쓰신 공개서한의 글발…

진정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혜로운 품이야말로 우리 인민모두가 순간도 떨어져서는 살수 없는 위대한 품이다.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을 한품에 정히 안아 눈비를 다 막아주시고 자신의 천만노고로 엮은 행복의 금방석에 앉혀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뜨거운 열과 정은 온 나라의 모든 초소와 일터, 마을들이 당중앙위원회의 뜨락과 하나의 혈맥으로 이어지게 하였고 우리의 일심단결이 하나의 사상과 혈연의 정으로 맺어진 가장 공고한 일심일체로 더욱 반석같이 다져질수 있게 하였다.영도자와 인민이 열화같은 사랑과 충성, 하늘같은 믿음과 보답의 관계로,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결속된 위대한 혼연일체가 있기에 우리 당과 인민의 앞길이 그리도 밝고 창창한것 아니랴.

우리 인민은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나라와 민족의 위대성은 결코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에 있는것이 아니라 영도자의 위대성에 있다는것을, 경애하는 원수님을 하늘땅 끝까지 따르는 길에 운명도 미래도, 후손만대의 무궁번영도 있다는것을 고귀한 진리로 뼈속깊이 새겨안았다.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연설하시면서 우리 인민들의 밝은 웃음과 기쁨을 지켜주기 위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유족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하여 멸사복무하실 굳은 맹약을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평범한 날에도, 시련의 날에도 언제나 변함없이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를 높이 추켜들고나가는 조선노동당의 억척불변의 의지와 실천속에 인민의 행복이 있고 일심단결의 승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가 있다.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

이것은 인민의 두터운 신뢰를 받을수록, 당이 강화될수록 더욱 힘있게 메아리치는 우리 당의 드놀지 않는 결심이고 의지이다.

인민이 영원하듯이 우리 당의 혁명적당풍은 영원하며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정치리념으로 삼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한길을 꿋꿋이 이어가는 우리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자기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창조투쟁에 더욱 힘있게 매진할것이며 영원한 승리의 기치 붉은 당기와 더불어 모든 영광을 맞이할 것이다.

 

인민은 못 잊습니다

웃음속에 깨우쳐주신 문제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사업은 어디까지나 격식과 틀이 없이 대상의 특성과 구체적인 환경에 맞게 창조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주체58(1969)년 4월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가지 수수께끼를 내시였다.

태여난지 몇달밖에 안되는 어린애가 자꾸 우는데 왜 울겠는가 하는 문제였다.

일군들이 저저마다 위대한 장군님께 어린애가 배가 고프거나 몸이 아파서 우는것 같다고 자기들의 생각을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아니라고, 어린애는 건강하다고, 그리고 방금 젖을 먹였다고 웃으며 말씀하시였다.

이때 한 일군이 어린애가 졸음이 와서 우는것 같다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애는 실컷 자고 방금 깨여난 어린애라고 하시는것이였다.

잠시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수께끼의 답을 찾지 못해 고개를 기웃기웃하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기저귀가 척척해져서 그것을 갈아달라고 우는것이라고 하시였다.

순간 장내에는 웃음이 터졌다.

정깊은 시선으로 일군들을 둘러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무들이 수수께끼를 풀다가 웃었지만 사실은 그저 웃어넘길 이야기가 아니라고 하시면서 일부 당일군들이 우둔한 어머니가 졸음이 와서 우는 아이에게 억지로 젖을 먹이는것과 같이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하며 무엇을 아파하는지도 모르면서 주먹치기로 일하고있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당일군들이 사람들을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 성과적으로 조직동원하자면 그들의 마음을 환히 꿰들고 말 한마디를 하여도 그에 맞게 하여야 한다고, 그래야 당일군이 하는 말이 사람들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지게 된다고 가르치시였다.

모든 당사업을 옳바른 방법론을 가지고 진행해나가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긴 그이의 말씀은 일군들의 가슴을 세차게 파고들었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묘술은 바로 그 마음속에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묘술은 바로 그 마음속에 있다.

그렇다.오늘의 80일전투에서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기본열쇠는 대중의 정신력발동, 다시말하여 대중의 마음과의 사업, 감정과의 사업에 있다.

일군들이 모든 사업을 철두철미 사람과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나갈 때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우리 인민의 진군속도는 더욱 빨라질것이며 보다 큰 비약과 발전이 이룩될 것이다.

 

당의 강화발전을 위한 길에서

당사업과 당활동의 주선

 

주체53(1964)년 6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당사업과 당활동에서 주선을 세울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건하시고 이끄시는 수령님의 당이며 수령님의 사상과 영도를 실현하는 정치조직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당은 어제와 오늘뿐아니라 앞으로도 영원히 변함없이 영광스러운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이윽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사업과 당활동에서 주선을 똑바로 세울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전당에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체계를 철저히 세우는것이 바로 우리 당사업과 당활동의 주선이라는것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가 있어 우리 당은 수령의 사상과 영도체계가 철저히 확립된 강철의 당으로 강화될수 있었다.

 

전당강화의 첫걸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0(1991)년 5월 조선노동당 제1차 세포비서대회 참가자들에게 《당세포를 강화하자》라는 역사적인 서한을 보내시였다.

서한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은 유기체의 세포에 비유하여 당의 말단기층조직을 세포라고 하였다고, 사람의 몸을 이루고있는 세포가 튼튼하고 작용을 원만히 하여야 사람이 건강한것처럼 당을 구성하고있는 당세포가 건전하고 기능과 역할을 원만히 하여야 당이 강해진다고 하시면서 당세포를 강화하는것은 전당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된다고 가르치시였다.

우리 당의 말단기층조직인 당세포의 위치와 중요성에 대하여 밝혀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역사적인 서한은 모든 당세포들이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으로 되였다.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

 

주체84(1995)년 10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노동당창건 50돐에 즈음하여 불후의 고전적노작 《조선노동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이다》를 발표하시였다.

노작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건설과 당활동, 혁명과 건설에서 우리 당이 이룩한 위대한 업적과 귀중한 경험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과 혁명적영도의 빛나는 결실이며 대를 이어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야 할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

이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쌓아올리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모든 당사업과 당활동을 수령님식대로 해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의 선언이였다.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정신으로 전투장마다에서 자랑찬 위훈을 창조하자

총진군대오의 앞장에서 청춘의 기상을 남김없이 발휘

충성의 80일전투의 불길높이 전인민적공격전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는 지금 각지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총진군대오의 척후대답게 청년동맹원들이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도록 추동함으로써 격전장마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힘차게 열어제끼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에 화답하는 청년들의 기세가 높아야 온 나라가 들끓고 우리 혁명이 힘차게 전진할수 있습니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에서는 모든 청년동맹조직들이 청년들의 애국적열의와 무한대한 정신력을 최대로 발양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에 첫째가는 힘을 넣어 충성의 80일전투가 힘있게 벌어지는 인민경제의 주요전구마다에서 위훈을 창조해나가도록 하고있다.하여 각지 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동맹원들의 사상을 발동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며 더운 피 펄펄 끓는 청년들이 80일전투장들에서 청춘의 기상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도록 하고있다.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 청년동맹위원회에서는 피해복구전투를 결속하는데서 기업소가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잘 알고 청년동맹원들이 더 많은 세멘트를 보장해주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도록 교양사업을 드세게 벌리고있다.

세멘트생산능력확장공사에 적극 이바지하는것을 80일전투결의목표에 반영하고 위원회안의 청년동맹일군들과 동맹원들이 하루일을 마치고 현장에서 야간전투로 청년돌격대활동을 힘있게 벌리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와 천내리세멘트공장의 청년동맹조직에서도 청년동맹원들의 혁명적열의를 발동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단위들의 실정에 맞게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동맹원들이 높은 사상적각오를 안고 청년돌격대활동에 적극 참가함으로써 잔사처리와 부가물배출, 석고하차 등을 맡아 해제끼도록 하고있다.그리하여 그들이 세멘트생산을 부쩍 늘이도록 하는데 이바지하게 하였다.

나라의 전력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의 청년동맹위원회에서는 생산정상화에서 청년들이 앞장서도록 사상교양사업을 짜고들고있다.위원회에서는 청년돌격대활동도 힘있게 전개하여 청년동맹원들이 재 및 슬라크처리, 흘린탄수집, 석탄하차 등을 적극 진행함으로써 생산에 기여하도록 하였다.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청년동맹위원회에서는 강철로 당을 받들어온 전세대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본받도록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청년동맹원들의 가슴마다에 억척같은 신념의 기둥을 심어주고있다.위원회에서는 오늘의 80일전투에서 청년전위의 용맹과 기상을 남김없이 떨쳐나갈 결의밑에 기업소에서 진행하는 수만t능력의 무연알탄생산기지건설에 청년동맹원들이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고있으며 드세찬 공격전을 벌려 현재 85%계선에 이르게 하였다.

이밖에 구장지구탄광연합기업소를 비롯한 탄전의 청년동맹조직들과 2.8비날론연합기업소, 흥남비료연합기업소 청년동맹위원회와 신의주화학섬유공장 초급청년동맹위원회 등 인민경제 주요부문의 청년동맹조직들에서 돌격대활동으로 어렵고 힘든 작업과제들을 솔선 맡아 해제낌으로써 전투장마다에서 혁신적성과를 이룩하는데 적극 기여하고있다.

사동구역 송신남새전문협동농장 청년분조와 장천남새전문협동농장 청년작업반, 염주군 남압협동농장 청년분조 등 많은 청년작업반, 청년분조의 청년동맹원들도 날에날마다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는 시대의 숨결에 발맞추어 충성의 80일전투에서 청년전위의 영웅적기상을 높이 떨쳐가고 있다.

 

각성하고 또 각성하여 비상방역진지를 더욱 철통같이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의 예방의학적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전염병과 질병을 제때에 막아야 합니다.》

각지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0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긴장 또 긴장, 각성 또 각성하여 악성비루스전염병의 류입을 철저히 막기 위한 비상방역사업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량강도대흥관리국에서 비상방역전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다.

우선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더욱 악화되는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에 대처하여 순간도 긴장성을 늦추지 않고 비상방역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가하도록 하기 위한 정치사업, 사상교양사업을 확고히 앞세우고있다.

관리국에서는 또한 사무실과 복도, 위생시설 등에 한하여 비상방역지휘성원들에 대한 임무분담을 명백히 하고 그들이 해당 대상들의 소독사업이 빈틈없이 진행되도록 하는데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게 하고있다.

이와 함께 종업원들이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를 항시적으로 견지하면서 비상방역규정을 엄격히 준수하도록 교양과 장악, 통제를 강화하게 하고있다.

이런 분위기속에서 관리국의 종업원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 청사내부의 복도와 사무실들, 오물장에 대한 소독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면서 비상방역사업의 요구에 맞게 위생문화적환경을 더욱 개선해나가고있다.

이곳 일군들은 앙양된 대중의 열의를 계속 고조시키면서 겨울철방역대책을 철저히 세우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고있다.

해설선전, 위생선전을 방법론있게 짜고들어 누구나 겨울철조건에 맞게 방역대책을 철저히 세우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스스로 자각하고 검병검진과 소독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가하며 개체위생을 잘 지키는것을 비롯하여 방역학적요구를 엄격히 준수해나가도록 하고있다.

관리국에서는 매일 비상방역사업정형에 대한 총화 등을 통하여 겨울철방역대책을 세우는데서 사소한 공간과 허점도 나타나지 않게 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심화시키고있다.

9월방직공장에서 정문으로부터 매 부서, 직장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기재들을 원만히 갖추어놓고 종업원들에 대한 손소독과 체온재기를 비롯하여 비상방역사업을 실속있게 벌려나가고있다.

겨울철조건에 맞게 직장들에서는 소독수보장대책을 빈틈없이 세워놓고 생산현장에 대한 소독을 책임적으로 하면서 생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초급일군들이 앞장에 서서 종업원들에 대한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이와 함께 매 단위에서 위생담당성원들의 역할이 강화되고있다.이들은 매일 소독, 체온재기 등 비상방역과 관련한 사업을 짜고들고 체온기록일지와 소독일지들에 대한 운영에서도 책임성을 높여나가고있다.그런가 하면 평방당 책임제를 정확히 실시하면서 대중이 비상방역사업에서 행동과 사고의 일치성을 보장해나가도록 하고있다.

공장종합진료소의 의료일군들도 매일 담당한 작업현장들을 돌아보면서 검병검진사업을 책임적으로 하고있으며 비상방역사업에서 빈틈이 나타날세라 제때에 대책을 세우도록 하고있다.

공장구내와 생산현장들에서는 이동식음향증폭기재에 의한 해설선전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 사무실들과 작업장에 위생선전직관판들이 게시되여 대중을 더욱 각성시키고있다.또한 공장적인 하루사업총화에서 비상방역사업진행정형을 심도있게 분석총화하고 사소한 빈틈도 없도록 실질적인 대책을 세워나가는 과정을 통하여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계속 고조시키고있다.

단위의 비상방역진지를 철통같이 다지기 위해 더욱 각성분발하여 떨쳐나선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드높은 열의에 의해 겨울철방역대책을 철저히 세우는 사업이 적극적으로 벌어지고있다.

흥남전극공장에서도 겨울철비상방역대책을 철저히 세워나가기 위한 정치사업과 해설선전의 도수를 계속 높이고있다.

공장일군들은 겨울철에 악성비루스전파위험성이 높아지는데 맞게 종업원들에 대한 검병검진을 강화하고 손이 많이 가닿는 대상들에 대한 소독회수를 늘이는 등 방역진지를 더욱 철통같이 다지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짜고들고있다.

당초급일군들은 종업원들속에 날로 악화되는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에 대처하여 겨울철방역대책을 철저히 세우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인식시키면서 순간도 해이됨이 없이 비상방역규정을 자각적으로 준수하도록 실천적모범으로 이끌어주고있다.

공장에서는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지시, 포치내용을 일군들과 종업원들속에 즉시에 침투시키고 그 집행을 위한 방도들을 찾아 단위의 비상방역체계와 질서를 더욱 강화해나가고있다.

일군들이 생산현장에서의 비상방역규정준수에서 대중의 모범이 되도록 하고있다.

비상방역지휘성원들은 겨울철방역대책과 관련한 인식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총화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일군들부터가 그 내용을 잘 알고 앞장에 서서 비상방역사업에서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해나가도록 하고있다.

또한 종업원들이 수첩에 비상방역규정을 적어넣고 늘 학습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방역학적요구를 잘 알고 철저히 지켜나가는것을 습성화하게 하고있다.

공장에서는 정치사업과 위생선전을 짜고들어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한편 매 직장, 작업반, 부서들에서 체온기록일지, 소독일지를 책임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고있다.

한편 은덕원을 비롯하여 사람들의 래왕이 많은 장소들에서 공기갈이를 자주 하고 각종 비품과 도구, 바닥, 문손잡이 등에 대한 소독을 방역학적요구에 맞게 정확히 진행하며 방역초소들에서 통과하는 성원들에 대한 체온재기와 손소독, 륜전기재들에 대한 소독을 보다 강화하도록 하고있다.

공장일군들은 자연재해복구에 동원된 성원들이 비상방역규정을 철저히 지키는것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전개해나가도록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피해복구에 동원된 성원들에게 방역물자들을 제때에 원만히 보장하는 사업도 적극 따라세우고있다.

중앙은행 강원도 이천지점의 일군들이 초긴장상태를 계속 견지하면서 비상방역전을 더욱 강도높이 벌리기 위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세워나가고있다.

이 단위에서는 당원들의 핵심적역할을 높이면서 겨울철조건에 맞게 비상방역망을 2중, 3중으로 물샐틈없이 다지기 위한 정치사업과 위생선전을 강화하고있다.

특히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더욱 악화되고있는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에 대처하여 각성하고 또 각성하여 그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비상방역규정을 철저히 준수해나가도록 종업원들의 자각적열의를 적극 발동하고있다.

이에 기초하여 지점에서는 여러가지 소독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방역체계와 질서를 보다 빈틈없이 다져나가고있다.

이곳 일군들이 특별히 중시하는것은 자외선소독과 건열소독이다.

지점에서는 자외선소독기와 건열소독기의 대수를 늘이고 사람들의 손이 많이 가닿는 대상들에 대한 소독을 매일 여러차례에 걸쳐 빠짐없이 진행하는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있다.

지점에서는 카드취급소와 사무실 등에서 공기갈이를 정상적으로 하도록 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이와 함께 소독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악성비루스가 침습할수 있는 틈을 철저히 차단하도록 하고있다.손님들이 사용하는 문손잡이와 종업원들이 리용하는 문손잡이의 개수를 빠짐없이 장악한데 기초하여 소독을 방역학적요구에 맞게 정확히 하도록 하고있다.

이곳 종업원들은 복도, 사무실 등에 대한 소독사업도 질적으로 진행하면서 책임성을 계속 높여나가고있다.

한편 지점의 일군들은 퇴근후에 주민지구들에 나가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정치사업과 위생선전을 실속있게 벌려나가고 있다.

 

어머니당에 드리는 과학기술의 알찬 열매를 더 많이

관심하고 떠밀어줄 때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과학기술발전이 가지는 중요성을 똑바로 인식하고 과학자, 기술자들이 최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리도록 잘 도와주고 적극 떠밀어주어야 합니다.》

석탄공업성 석탄연구원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과학자들은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 인포청년탄광에 선진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힘있게 벌려 석탄생산을 현저히 늘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산림연구원 과학자들은 산열매들의 특성을 보존하고 종자를 개량하는 등 생산량과 가지수를 늘이기 위한 연구에 힘을 넣어 온 나라의 산들을 쓸모있는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드는데 적극 이바지할수 있는 과학기술적토대를 마련하였다.

이러한 성과속에는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드높은 일념을 안고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가는 과학자들의 연구사업을 적극 도와주고 떠밀어준 석탄공업성과 국토환경보호성 일군들의 헌신적노력도 뜨겁게 슴배여있다.

올해 1월 어느날 석탄공업성 책임일군의 방에서는 협의회가 진지하게 진행되였다.안건은 인포청년탄광에 선진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과 관련한 문제였다.목표는 실로 방대하였다.더우기 인포청년탄광에 벨트콘베아를 설치하기 위한 공사가 진행되고있는 때에 선진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짧은 기간에 결속한다는것은 아름찬 과제가 아닐수 없었다.

하지만 성책임일군들의 결심은 확고하였다.일군들은 과학기술을 앞세울 때 석탄생산도 현저히 높일수 있다는 투철한 관점에서 과학자, 기술자들을 대담하게 믿고 연구사업을 힘있게 밀어주기로 하였다.

성에서는 벨트콘베아설치공사를 중단없이 내미는 한편 국가중점대상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작전을 면밀히 진행해나갔다.

능력있고 책임성이 높은 일군들을 현지에 파견하는것과 함께 여러 연구단위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과학연구를 힘있게 밀고나가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책임일군들은 정상적으로 현지에 나가 연구사업추진정형을 알아보고 제기되는 문제들은 성적인 사업으로 전환시켜 적극 풀어주었다.성일군들의 지도와 방조속에 과학자들은 새로운 발파방법을 인포청년탄광의 모든 막장들에 도입함으로써 지난 시기에 비하여 폭약소비를 훨씬 줄이면서도 발파효률을 95%이상 높일수 있게 하였으며 물영향구역에서의 합리적인 채굴법 등을 연구하여 석탄생산을 늘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국토환경보호성의 일군들도 과학자들의 연구사업을 적극 떠밀어주었다.산림총국의 책임일군들은 산림연구원안의 과학자들이 과학연구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가도록 정치사업을 적극 앞세웠다.

이와 함께 연구사업을 함께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연구조건을 원만히 갖추어주기 위한 사업을 통이 크게 전개해나갔다.

총국에서는 모든것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산림연구원 경제림연구소에 1정보에 달하는 시험포전을 새로 꾸려놓은데 이어 관수체계를 확립하였으며 원형삽목장들도 훌륭하게 건설하였다.뿐만아니라 일군들은 필요한 시약 등을 해결해주면서 연구사업을 적극 떠밀어주었다.

총국일군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산림연구원 경제림연구소, 산림식물공학연구소, 산림실험분석소 과학자들이 국가중점대상과제수행을 위한 연구사업을 성과적으로 결속할수 있게 한 힘있는 추동력으로 되었다.

 

전화의 나날에 발휘된 그 정신, 그 기백으로

80일전투의 불길은 나라의 믿음직한 차량생산기지인 원산철도차량연합기업소에서도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하기 위한 총공격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연합기업소일군들과 노동계급의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하여 객화차수리에서는 날마다 혁신이 창조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정신을 가져야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습니다.》

80일전투가 한창이던 어느날이였다.

파철이 부족하여 화차수리에 필요한 부속품생산을 제대로 내밀수 없게 되였다.

이 소식은 한입두입 건너 연합기업소종업원들은 물론 그 가족들까지 알게 되였다.

그때 모두의 심장은 어떻게 고동쳤던가.

《난관앞에 주저앉을 우리가 아닙니다.예비를 찾아냅시다.》, 《전화의 나날 맨손으로 피대를 돌리며 전시생산을 보장한 그 정신이면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여기저기서 이런 불같은 웨침들이 울려나왔다.

일군들의 뒤를 따라 모두가 걸린 문제해결에 뛰여들었다.싸우는 고지에 탄약을 보장하는 심정으로 떨쳐나선 결과 많은 량의 파철을 모아들여 화차부속품생산을 중단없이 다그칠수 있었다.

2가공직장에서는 또 어떤 일이 벌어졌던가.

객화차수리가 힘있게 벌어질수록 직장일군들의 걱정은 커갔다.가공품생산이 제때에 따라서야 객화차수리를 앞당길수 있겠는데 신통한 방도가 나지지 않았던것이다.

이러한 때 현장을 돌아보던 직장일군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교대작업을 마친 가공1작업반원들이 현장을 떠나지 않고 일하고있었던것이다.

알고보니 그들은 얼마 안되는 교대인계시간마저 아까와 기대를 계속 돌리고있었다.그리고는 다음교대성원들의 작업을 도와 소재도 날라주면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고있었다.

그날 작업반에서는 전날보다 높은 가공품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교대가 교대를 돕고 앞선 사람이 뒤진 사람을 돕는 집단주의기풍은 작업반과 직장의 범위를 벗어나 온 연합기업소에 차넘쳤다.당앞에 결의한 80일전투목표를 기한전에 수행하기 위한 이런 견인불발의 투쟁이 그 어느 일터에서나 벌어졌다.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완충장치조립이 제대로 따라서지 못하여 연합기업소적인 객화차수리가 늦어지고있었다.

방도는 완충장치조립기를 개조하는것인데 그러자면 기술적으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야 하였다.하지만 기술자, 기능공들은 주저없이 개조전투에 달라붙었다.거듭되는 실패속에서도 끝끝내 공기식을 유압식으로 개조하여 많은 전기를 절약하면서도 완충장치조립속도를 2배로 높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그때처럼 우리가 살고있는가?

언제나 이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보며 현대적인 설비들을 자체로 제작하면서 주강품생산공정확립사업을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는 기술집단의 헌신적인 노력도 그러하지만 피해복구용화차들에 대한 수리를 성과적으로 보장한 화차이동수리작업조 성원들과 야간지원으로 객화차수리에 크게 기여한 청년동맹원들의 모습은 또 얼마나 감동적인가.

주강공장의 용해직장에서 로보수전투가 진행될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로가 식자면 이틀이라는 기일이 걸려야 하였다.하지만 노동자들의 양심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적들의 폭격속에서도 전시수송을 보장한 전시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려는 불같은 일념 안고 노동자들은 자리를 차고 일어섰다.

이렇게 되여 직장에서는 5일이나 걸려야 한다던 로보수를 2일동안에 해제낄수 있었다.

전화의 나날에 발휘된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오늘의 하루하루를 빛나는 위훈으로 수놓아가는 이곳 일군들과 노동계급의 투쟁에 의하여 연합기업소적인 80일전투목표점령의 날은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지금 이 시각도 이들은 이룩한 성과에 만족을 모르고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힘차게 내달리고 있다.

 

승리의 신심드높은 철의 기지

80일전투로 들끓는 황해제철연합기업소의 속보들을 보며

80일전투로 들끓는 황해제철연합기업소를 돌아보는 우리의 눈앞에 사람들이 속보판앞에서 웃고 떠드는 모습이 안겨왔다.

자기 직장을 소개한 속보앞에서 기뻐하는 노동자들이 있는가 하면 남편들과 부모형제들의 이름을 찾으며 웃음을 짓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였다.

그들과 함께 속보를 바라보는 우리에게 연합기업소의 한 일군은 말했다.

《이 속보들만 봐도 우리 황철노동계급의 투쟁과 생활에 대해 잘 알수 있을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연합기업소구내의 그 어디에 가나 속보들이 있다고, 80일전투의 참전자답게 하루하루를 위훈으로 빛내이고있는 황철노동계급의 모습이 그 속보들에 비껴있다고 이야기하였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참다운 생활은 새롭고 진보적이며 아름다운것을 창조하기 위한 인민들의 투쟁속에 있다.》

연합기업소의 드넓은 구내에는 철강재증산으로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하기 위하여 떨쳐나선 황철노동계급의 뜨거운 숨결을 느낄수 있게 하는 속보들이 많았다.

《당이 펼쳐준 설계도따라 철강재생산에서 일대 앙양을》,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보검으로 틀어쥐고 생산공정의 주체화를 실현해간다》 등의 글발밑에 씌여진 속보들은 황철노동계급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었다.

속보의 글줄들은 비록 짧았지만 80일전투에 떨쳐나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황철노동계급의 모습을 그려볼수 있게 하였다.

하지만 짧은 속보의 글줄만으로야 어찌 쇠물처럼 뜨겁고 열정적이며 위훈으로 자랑높은 이들의 투쟁과 생활에 대하여 다 전할수 있으랴.

속보의 주인공들을 찾아가는 우리의 발걸음은 빨라졌다.

우리가 제일먼저 들어선 곳은 용광로직장이였다.

또 한차례의 출선을 보장한 기쁨을 안고 얼굴마다에 웃음꽃을 피우는 용해공들속에서 우리는 속보에 소개되였던 혁신자들을 띠여볼수 있었다.

로체1작업반 반장 차광혁동무는 이렇게 말했다.

《속보판앞을 지날 때면 저도모르게 가슴이 뿌듯해져 더 많은 일을 할 결심을 다지군 합니다.》

수십년을 용해공으로 일해온다는 그는 당창건 75돐 경축대표로 10월의 뜻깊은 행사에 참가하였으며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도 지니였다고 한다.

환희의 경축광장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을 받아안던 감격을 언제나 잊지 않고 쇠물증산을 위해 헌신하는 그의 모습은 참으로 돋보였다.

쉴참이면 속보판앞에 다가가 속보에 오른 자기 작업반이름을 흐뭇하게 바라보군 한다는 로조절작업반의 한 조절공도 있었다.

이들뿐이 아니였다.

용광로의 동음을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는 용해공들은 수없이 많았다.

이들의 심정을 전해주는듯 현장전투속보판에는 이런 벽시가 나붙어있었다.

 

마치 인생의 한페지를 번지듯

황철의 용해공 우리는

80일이여 너의 하루하루 전투기록을

목숨처럼 무겁게 번진다

 

줄어드는 날과 날우에

펄펄 살아뛰는 피방울같은 쇠물량은

년대와 년대 세대와 세대를 이어

한마음 철강재로 당을 받들어온

용해공 우리 심장에서 뿜어올린 충성이거니

 

어찌 가벼이 번질수 있으랴

어찌 보통날의 생산실적처럼 기록하랴

어머니당 제8차대회를 빛내일 붉은 수자

오 80일, 너의 하루하루 전투기록을!

 

이어 우리의 발걸음은 대형산소분리기설치공사가 마감단계에서 벌어지고있는 전투장으로 향했다.

공사에 참가한 연합기업소의 차광수청년돌격대원들과 김진청년돌격대원들을 소개한 속보들이 전개된 전투장은 앙양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그 속보들을 보느라니 여러 돌격대혁신자들의 모습이 눈앞에 보이는듯싶었다.

우리가 찾아온 사연을 들은 현장지휘부의 일군은 속보에 소개된 혁신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감동깊이 들려주었다.

공사의 완공을 하루라도 앞당기기 위해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전투를 벌린 돌격대원들, 어려운 작업과제가 제기될 때마다 서로서로 먼저 맡아나서군 했다는 돌격대지휘관들…

그런가 하면 안해가 남편의 생일에 마련한 음식들을 공사장에 통채로 들고나왔다는 차광수청년돌격대 중대장 차철민동무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고 혁신자로 자랑높은 부부돌격대원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어찌 이들뿐이랴.

연합기업소의 그 어느곳에 가보아도 황철노동계급의 불같은 열의를 느낄수 있었다.

이런 속에 용광로직장과 강철직장에서 11월생산계획을 앞당겨 완수한 소식이 속보에 실려 황철노동계급을 힘있게 고무하였다.

속보와 더불어 전해지는 이야기들은 이뿐이 아니였다.

누구나 철강재증산을 위해 바쁘게 살지만 그중에서도 특별히 드바쁜 사람들이 바로 직관원들이라는 이야기도 들을수 있었다.

어디서나 볼수 있는 속보들에서 우리는 80일전투의 승리를 위해 높뛰는 황철노동계급의 심장의 열도를 느낄수 있었고 열정과 랑만으로 충만된 이들의 벅찬 생활을 안아볼수 있었다.

취재를 마치는 우리의 눈앞에 대형속보의 글발이 다시금 안겨들었다.

《심장의 붉은 피로 주체의 쇠물폭포 쏟아내며 황철의 본때 온 나라에 떨치자》

그렇다.

황철노동계급이 심장의 더운 피로 끓이는 쇠물이기에, 그렇듯 뜨거운 마음이 비껴있는 쇠물이기에 황철의 쇠물은 언제나 붉은것이 아니겠는가.

 

영예군인의 마음속에 새겨진 복무자의 참모습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영예군인들을 존경하고 사랑하며 그들의 생활에서 자그마한 불편이나 애로도 없도록 세심히 보살펴주고 잘 도와주어야 합니다.》

1993년 가을 어느날 락랑구역안전부에서 일하고있는 구영식동무는 당시 충성3동에서 살고있던 특류영예군인 김봉육로인의 집을 찾았다.

영예군인과 그의 안해인 권소연녀성은 몹시 놀랐다.바로 몇달전에 안해의 부축을 받으며 집을 나섰던 영예군인의 편의를 성의껏 보장해준것이 고마와 한번 찾아가 인사라도 하려고 마음먹고있었던것이다.

그러는 영예군인부부에게 구영식동무는 오히려 뒤늦게 찾아와 미안하다고 하며 영예군인의 건강상태와 생활형편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았다.그리고는 품속에서 수첩을 꺼내더니 무엇인가 꼬박꼬박 적어넣었다.

그후 구영식동무는 여러가지 보약재를 가지고 또다시 찾아와 몸을 추세워야 하겠다고 따뜻한 어조로 말하였다.

어느해 양력설 아침에는 안해와 함께 여러가지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가지고 찾아와 따뜻이 축하해주며 방바닥도 짚어보고 벽도 살펴보더니 수첩에 또다시 꼼꼼히 적었다.

그후 영예군인의 집에 땔감과 벽지를 비롯한 가정용품들이 와닿았다.구영식동무의 이런 발걸음은 더욱 잦아졌다.

이렇게 날과 달이 흐르고 해가 바뀌였다.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고난의 행군시기였다.

어느해 겨울 문득 구영식동무가 영예군인의 집에 들어섰다.

그는 영예군인의 안해에게 전번에 와보니 대학에 다니는 자식들의 솜옷이 낡아 마음에 걸렸더라고 하며 새 솜옷 두벌을 내놓았다.그리고는 관도와 명주를 불러 솜옷을 입혀보았다.

그러는 그의 얼굴에 미소가 피여올랐다.

《꼭 맞는구나.》

이윽고 그는 관도를 조용히 불러앉히였다.

《가정사정이 어렵다고 대학공부에 전념하지 않는다면서? 아버지가 이 사실을 아시면 얼마나 가슴아파하시겠니.》

관도는 머리를 숙인채 대답을 못하였다.

구영식동무는 말을 이었다.

《아버지는 성스러운 조국보위의 나날에 자기의 모든것을 서슴없이 바치였다.그런 아버지의 기대에 어긋나서야 되겠니.학습도 전투라는것을 명심하고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그후 관도는 꾸준히 학습하여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졸업한 후 박사원과정을 마치고 연구사로 일하게 되였다.

이런 이야기도 있다.

어느해 2월이였다.

어느날 구영식동무는 여느때없이 일찍 집으로 들어섰다.안해인 김기복동무가 놀란 눈길로 남편을 바라보았다.남편의 얼굴에는 피로가 쌓인것이 확연히 알리였다.줄창 기관에서 살다싶이 하다나니 서로 마주앉아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는 때가 별로 없었다.

그러는 안해에게 구영식동무는 말하였다.

《오늘이 영예군인의 생일이 아니요.그가 보고싶구만.》

김기복동무는 머리가 숙어졌다.언제인가 집안살림에도 관심을 좀 돌려야 하지 않겠는가고 조용히 말을 내비쳤을 때 《당신도 아다싶이 아버지는 사회안전기관에서 일하는 형님과 나에게 늘 곱씹어 말씀하셨지.당의 믿음과 기대를 언제나 잊지 말고 인민의 복무자로 한생을 빛내여야 한다고 말이요.》라고 하던 남편의 말이 새삼스럽게 되새겨졌다.전쟁로병이며 영예군인인 아버지의 당부를 잊지 않고 살며 일하는 남편이였다.

김기복동무는 남편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좀 쉬세요.제가 준비를 좀 해놓았으니 오늘은 내가 둘째와 함께 가는게 어때요?》

그러자 구영식동무는 기쁨어린 어조로 안해의 손을 마주잡으며 《마침 잘됐소.함께 가기요.영예군인은 비록 앞을 못 보지만 이 구영식의 발자국소리만 듣고도 알아본다지 않소.》 하고 말하였다.

그후 그들부부는 영예군인의 아들과 딸이 새 가정을 이룰 때에 부모된 심정으로 결혼상도 성의껏 차려주었다.

우리와 만난 김관도동무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몇해전 영예군인의 가정은 당의 크나큰 은정어린 미래과학자거리의 새 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펴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였다.생의 마감에 김봉육로인은 자식들을 불러앉히고 말하였다고 한다.

《오늘따라 별로 구영식동무가 보고싶구나.영예군인이 혁명의 꽃을 계속 피우도록 고무해주고 또 너희들이 당을 따라 곧바로 가도록 떠밀어준 고마운분이 아니냐.내 비록 앞을 못 보지만 눈에 선하다.지금 이 시각도 인민을 위해 뛰고 또 뛰고있을 복무자의 모습이…》

영예군인가정을 위하는 구영식동무의 뜨거운 사랑과 정은 20여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변함없이 흐른다고 한다.

김관도동무는 말하였다.

《우리 온 가족은 구영식동지가 바라는대로 고마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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